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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질혈증"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3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2)
[건강 TV][110편] 담낭(쓸개) 제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지난 시간부터 담낭 관련 질환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시간 담석에 이어서 담낭염에 관해서 알아봅니다.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교수님 나와 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소화기내과 이상협입니다. 지난 시간에 담낭이 어떤 기관인지, 어디에 있는지,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은 어떤 질환인지 알아봤는데요. 간단하게 다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담낭은 담즙을 만드는 기관이 아니라 담즙을 저장했다가 몸에서 필요할 때 적절한 순간에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석증은 담즙이 저장되어 있는 담낭과 담즙이 흘러가는 이동 통로인 담관에 생기는 돌을 모두 합쳐서 담석증이라고 애기합니다. 네. 담석증이 왜 생기냐? 설명해 주셨을 때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생길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렇다고 하면 평소에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약을 드시고 계시거나 지방간이 있으시거나 하면 조금 더 빈도가 높게 나타나나요? 비교적 그렇습니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에 비만, 대사증후군을 동반하고 있고 결국에 콜레스테롤 담석이라는 것은 담즙 내에 일정 부분의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상적인 경우보다 높은 경우에 콜레스테롤이 응결되어 담석증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연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흔히 생기는 위험인자로 4F, 3F라고 해서 여성(Female), 비만(Fatty), 40~50대(Forties), 임신을 여러 번 하는 경우(Fertile) 돌이 많이 생긴다고 했는데 그 경우도 잘 생각해 보면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콜레스테롤이 몸이 많으면 담석도 잘 생길 수 있다 그렇게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에 지난번에 비특이적인 역류증상이라든지 또는 소화불량 증상들도 생길 수 있다 말씀해 주셨고, 또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인데요. 그런 증상들도 있지만 실제로 문제가 되는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결국에는 담석에 의한 합병증은 좁은 공간에 담석이 자리잡아서 길을 막아버린 경우에 생깁니다. 담낭에서 담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돌이 자리 잡아서 그 길을 막은 경우가 급성담낭염, 담관에 돌이 자리잡아서 담관을 꽉 막은 경우가 급성담관염, 췌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돌이 자리잡아서 췌장의 흐름을 막은 경우가 급성췌장염, 대표적으로 세가지를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세가지는 어느정도 위험한 건가요? 급성담낭염, 급성담관염, 급성췌장염 이렇게 들으면 뭔가 염증인가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많이 위험한 질환인가요? 네 발생한 정도에 따라서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담낭염하고 담관염 같은 경우는 심하게 진행되면 황달로 이어지고 더 심하게 진행될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집니다. 패혈증이 높은 치사율을 자랑하는 질환인 것은 모두 다 아실 거고요. 그 다음에 급성췌장염의 경우에도 막혀있는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췌장에 괴사가 생기는 괴사성췌장염으로 이어지게 되고 괴사성췌장염 자체가 사망률이, 많게는 20~30% 정도 된다고 알려진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네, 이런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그럼 담석을 가지고 담석증으로 진단을 받은 분들이 본인에게 합병증이 생겼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지금 담낭염인지 담관염인지…. 증상이 없으면 절대 이러한(합병증) 질환은 아니고요. 결국에는 복통이 발생했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요. 복통의 발생 위치가 우상복부에 국한되어 있다고 하면은 담낭염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은 거고. 명치에 위치하고 등쪽에 뻗치듯이 방사통이 발생되었다고 하면은 췌장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크고요. 그리고 복통과 더불어 황달이 동반된 경우는 담관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증상만 가지고 칼로 물을 자르듯이 나눌 수는 없겠지만 대략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고. 거기에 더하기 열이 동반되었다 그러면 벌써 어느정도 위험한 상황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그럼 증상이 생기지 않았다고 하면 이런 합병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 거군요. 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 경우에 담석이 생길 수가 있다 이렇게 본 것 같은데 사실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젊은 여성환자들이 소위 말해서 단식원에 입소를 했다가 한 달 정도 계시다가 온 분들 중에서 담석증이 생겨서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사람 몸에서 음식물이 안들어가면은 그것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담즙 내 콜레스테롤 성분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가 없으니 사람 몸에 활동력이 떨어지게 되고 담낭도 가만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움직이지 않는 담낭 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여 있으면 결국에는 콜레스테롤이 엉켜 붙게 되고 엉켜 붙은 상황이 빨리 해소가 안 되면 담석증이 된다고 이해하는 게 제일 쉬운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 수 있군요. 콜레스테롤이 모여 있다가 엉켜 붙어 돌이 되어버리는 거군요. 슬픈 일이군요. 담석증이 있다가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이 담낭염이라는 게 담석이 있는 경우가 아니고도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 가령 염증이니까 담석증 이외에도 다쳐서, 외상 같은 것으로도 생길 수가 있는 거죠. 선천적으로 담낭에 기형이 있어서 생길 수도 있고 요즘에는 없지만 과거에 우리나라에 기생충 질환이 많을 때는 기생충이 담낭관을 막아서 담낭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병원에서 특히 중환자실 같은 경우에는 전신상태가 아주 안 좋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유 없이 담낭에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여러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군요. 담낭염이 생기면 전에 담낭절제술을 한다 말씀해 주셨는데 담낭염이 생기면 모두 담낭을 제거하는 건가요? 원칙적으로 그렇지만 상황이 바로 수술을 할 수 없는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일단 세균감염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해야할 것이고. 결국에는 어딘가 막혀 있는 부위를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하겠죠. 수술이 어려우면 담낭배액술이라는 시술을 해서 담즙을 배출시켜 염증을 해소하게 합니다. 결국에는 일시적으로 그렇게 치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재발 위험이 높아 1차적인 치료가 끝나더라도 향후에 담낭절제술을 권고하는 게 원칙입니다. 네, 담낭을 담즙을 만드는 기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니다’라고 강조를 해주셨는데 그렇다고 해도 ‘혹시 우리 몸에 있는 기관이니까 이걸 떼고 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하고 수술 받으시는 분들이 걱정하실 것 같은데요. 담낭은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장기인가요?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없는 게 있는 것보다 좋지는 않겠죠. 이유가 저장하는 역할을 어딘가 (담낭) 대신은 해야 하는데 담낭이 없어지면 담즙이 흘려가는 담관, 담도라고 이야기하는 담즙의 길이 팽창을 하면서 저장 기관 역할을 어느 정도 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정도 이상의 담즙이 흘려오는 경우에는 본인도 견디기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 경우 이외에는95% 이상 환자에서 그런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담낭절제술을 하고 문제가 되는 환자는 아주 극히 일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담관 안에 담즙이 과도하게 고이지 않도록 내시경 시술을 하는 방법이 있기때문에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합병증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네, 담관이 팽창하는 경우, 담즙이 많이 모일 경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막히는 것과 비슷한 증상인가요? 심한 통증은 아니고 소화불량, 답답함.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고지방식(高脂肪食)이라고 했을 때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특징적인 증상으로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고 어려가지 환자의 상황과 검사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네, 오늘은 담낭염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다음 시간에는 담낭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31% 2017.10.24
질환정보 (1)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그 부위가 정상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이 질환이 즉각적인 치료를 요한다는 점에서 뇌발작이라고도 불립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병합니다. 뇌졸중의 후유증은 뇌손상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후유증은 시력저하 같은 일시적이고 경미한 증상부터 치료 불가능한 후유증이나 사망까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0명당 매년 남자는 3.94명, 여자는 2.52명이 발생하여 남성과 노령층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70세 때가 되면 40세 때보다 뇌졸중의 확률이 40배나 높습니다. 우리나라 뇌졸중 발병율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환자 중 절반가량이 뇌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뇌혈전증이며, 뇌색전증과 뇌출혈 등도 주요원인으로 꼽힙니다. 뇌색전증은 심장이나 목동맥 등 다른 신체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서 생긴 것입니다. 뇌혈전증이나 뇌색전증의 원인이 되는 혈전은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혈관에서 생기기 쉽습니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고지방식이, 흡연, 당뇨, 고지질혈증 등이 있습니다. 뇌색전증은 심박조율의 이상, 심장판막 질환, 최근 발생한 심근 경색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질환 들은 심장내 혈전이 잘 생깁니다. 고혈압은 뇌혈전증, 뇌색전증, 뇌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겸상 적혈구빈혈은 비정상적인 적혈구가 응집하여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뇌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드문 경우지만 뇌혈관의 염증이 뇌색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절성 다발 동맥염 염증처럼 건강한 조직을 면역체계가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기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수초 또는 수분 사이에 급속히 나타납니다. 증상은 뇌의 어느 부위가 침범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며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 한쪽의 마비나 허약 - 신체 한쪽의 감각저하 - 운동이 서툴고 섬세한 운동이 안됨 - 한쪽 눈의 시력 소실이나 양쪽 눈의 시력저하 등 시각장애 - 말이 어눌해짐 - 적절한 단어의 선택이 어렵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 구토와 신체의 불균형 뇌졸중이 심각하면 호흡과 혈압을 조절하는 뇌영역이 손상을 받아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옮겨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뇌혈관이 막혀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CT 스캔이나 MRI 등 뇌영상 진단 검사를 시행합니다. 수술을 할 정도로 혈관이 좁아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뇌혈관 조영술이나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색전의 형성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로는 심장 판막을 평가하기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장 박동확인을 위한 심전도검사가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 초기에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인 감시와 간호가 필요합니다. CT 스캔상 혈관내에 혈전이 관찰된 경우 혈전 용해제를 사용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치료 후 예후가 좋아질 수도 있지만 혈전 용해제가 뇌출혈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항상 투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는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원인이 뇌 색전인 경우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약물이 투여됩니다. 혈관이 좁아진 것이 확인되면 수술로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합니다. 뇌출혈치료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는데 출혈이 큰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치료로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항고혈압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혈관의 염증에 의한 뇌졸중의 경우 스테로이드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뇌졸중 환자는 물리치료나 언어치료 등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며 금연과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예후는 초기에는 예측하기 어렵고 원인에 따라 예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뇌졸중 환자의 약 1/3은 거의 완전히 회복됩니다. 1/3은 약간의 장애가 남아 일부는 장기간 가정간호가 필요합니다.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영구적으로 치유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자 5명중 1명은 뇌졸중 발병 후 1개월 이내에 사망합니다. 신경외과 한대희 김정은 신경과 노재규 윤병우 김만호 이승훈 영상의학과 한문희 권배주 재활의학과 한태륜 김일수 소아신경외과 조병규 왕규창 김승기 정유남 재활의학과 한태륜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31%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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