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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혈증"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9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3)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혈액 내의 림프구에서 유래하는 악성 질환입니다. 림프구는 T림프구와 B림프구 두 종류가 있는데, 항체라고 불리는 물질을 만들어 내면서 외부의 침입 물질이 들어오면 이를 물리쳐서 우리 몸을 지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의 경우에는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림프구가 너무 많아져 이런 방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미성숙한 림프구가 많아지면 골수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다른 세포들을 만들 때 방해가 됩니다. 혈액 세포중 적혈구가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빈혈이 되고 혈소판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쉽게 출혈이 되고 멍들게 되며 백혈구가 만들어 지지 않으면 쉽게 감염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소아기의 백혈병 중 림프모구 백혈병이 60-70%를 차지합니다. 백혈병은 소아기 암중에서 가장 많고 15세 이하에서 1/3을 차지합니다. 여아보다 남아에서 약간 높게 나타납니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모든 소아암의 1/3정도 되며, 백인의 경우 2,880명당 한 명 꼴로, 4세 무렵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Bloom 증후군, 다운 증후군이나 일부 선천성 면역 결핍 질환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부 B세포 백혈병에서는 Ebstein-Barr virus(엡스타인-바 바이러스)가 발병에 관여합니다. 또한 형제 중에 같은 백혈병이 있으면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대부분은 암 발생의 원인을 모르며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조사, 화학 약품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 그리고 항암제 등의 치료 약제가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하여 암유전자가 직접 또는 인접부위 유전자들의 변화에 따라 활성화되면 백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유전적 소인 21번 염색체의 삼염색체를 특징으로 하는 다운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 판코니 증후군, 블룸 증후군, 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 쌍생아와 형제 등 급성백혈병 환자가족에게서 병이 발생하는 것도 유전적 소인이 급성백혈병의 발생 원인에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방사선 조사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지역에서의 급성백혈병의 발생 빈도가 10~15배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일본 히로시마 원폭 피해,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예) 강직성 척수염 치료를 위하여 방사선 조사를 받았던 환자들에서도 백혈병 발생률이 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화학 약품과 그 밖의 직업성 노출 벤젠은 유전자 손상을 불러와 백혈병으로 진전될 수 있습니다. 페인트, 방부제, 담배, 제초제, 살충제, 전자장 노출이 백혈병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제 등 치료 약제 항암제, 특히 알킬화제들은 염색체 손상을 일으켜 이차성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멜팔란, 부설판, 프로카바진, 에토포사이드, 독소루비신 등) 바이러스 EBV(엡스타인-바 바이러스)나 HTLV-1(인간 T-세포 림프친화성 바이러스 1형)같은 바이러스 감염은 골수세포 내의 염색체에 손상을 주고 면역 체계의 이상을 초래하여 백혈병을 일으킵니다. 백혈병의 증상은 감기나 다른 흔한 질환과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병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도 백혈병에 걸렸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열이 나면서 잘 떨어지지 않고 오래 간다든가, 좀 피곤해 하고 잘 놀지 않는 경우도 백혈병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첫 번째는 혈액을 구성하는 정상세포 (적혈구・백혈구・혈소판)들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이고, 두 번째는 백혈병을 일으키는 림프구가 여러 기관을 침범하여 생기는 증상입니다. 정상세포가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은 우선 적혈구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빈혈, 무기력, 식욕 부진,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과 호흡 곤란이 있습니다. 빈혈이 너무 심해지면 심장이 커지고 심장 기능이 약해집니다. 병균과 싸우는 백혈구가 부족한 경우에는 각종 감염, 폐렴 등이 생기게 되고 열이 잘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병균이 퍼지는 패혈증이 생겨 위험하게 됩니다. 또 혈소판이 부족한 경우에는 멍이 들고 코피를 흘리며 잘 멎지 않고 장에서도 출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가장 위험한 경우는 머리의 출혈인 뇌출혈이 생길 때입니다. 두 번째 증상은 미성숙 림프구인 백혈병 세포들이 비장・간・골수・림프절・뼈・뇌 등을 침범하여 생기는 증상입니다. 즉, 비장과 간이 커지고 목 주위나 겨드랑이 등의 림프절이 붓게 됩니다. 뼈를 침범하는 경우 통증이 심하고 뇌를 침범한 경우에는 두통 및 구토, 시력 장애, 뇌막염 증상과 신경마비, 두개 내 출혈 증상이 동반됩니다. 그 외에 폐의 침윤이 발생하거나 피부에 침범하여 피하결절이나 잇몸 종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서 백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소아가 백혈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우선 간단한 혈액 검사를 하며 여기에서 빈혈, 혈소판 감소 및 미성숙 림프구의 증가 등 이상 소견이 발견됩니다. 물론 미성숙 림프구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골수 검사를 하게 됩니다. 골수 검사는 단단한 뼈를 통해 그 안에 있는 스펀지 같은 조직 내에 들어 있는 세포들을 꺼내어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소아의 골반 앞쪽 장골능 부위에 소독과 국소마취를 하고, 작은 바늘로 찔러 뼈 부위에 집어넣습니다. 여기에서 적은 양의 골수를 얻으면 현미경으로 백혈병 세포의 형태를 관찰합니다. 골수에서 얻은 백혈병 세포를 통해 유전적인 정보와 면역적인 표현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종류를 좀 더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표식자를 확인하여 추가적인 분류를 통해 병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고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매우 중요한 검사이며, 각각의 표식자에 따라 치료는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골수 검사를 통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확인되면 척수액 검사를 하게 됩니다. 척수액 검사는 등 쪽으로 바늘을 넣어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을 조금 빼서 하는 검사입니다. 현미경을 통해 뇌척수액에 백혈병 세포가 있는지를 봅니다. 여기에서 미성숙 림프구가 발견되면 백혈병세포(미성숙 림프구)가 중추신경계까지 침범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치료와 예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밖에도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지표들을 혈액 검사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으며 염색체 검사, 요 검사, 열이 나는 경우 배양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표]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형태학적 분류 1950년대에는 주로 한 가지 약제만으로 항암 치료를 하였습니다. 1960년대에는 여러 가지 약물을 복합하여 치료 성적을 향상시켰고, 1970년대부터 머리 부분의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수혈, 병균을 퇴치하는 항생제의 발달과 같은 보조적인 치료의 발전, 그리고 복합적인 항암 치료제의 선택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발달로 완치율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항암 약제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항암 약제를 이용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치료는 몇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관해 유도치료, 두 번째로 중추신경계 침범 예방에 중점을 둔 공고요법, 세 번째로 유지 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의 이식은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류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나 항암 치료 중 또는 치료가 끝난 후 재발하는 경우 시행합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대개 항암 치료를 통해 완전 관해를 얻은 후 몇 차례 공고 및 유지요법을 한 후 시행합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이 되면 대개 진단 당시의 미성숙 림프구인 백혈병 세포 수 1조 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항암제를 투여하면 백혈병 세포가 줄어드는데 99% 이상 감소하게 된 상태를 완전 관해 상태라고 합니다. 완전 관해가 이루어지면 일반 혈액 검사에서 백혈병 세포를 볼 수 없게 되고, 간과 비장이 커졌던 것도 다시 원래대로 줄어듭니다. 이때 골수 검사를 해보면 골수에서 미성숙 림프구의 수가 5% 이하로 치료 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이렇게 완전 관해 상태가 되면 병이 모두 없어진 것 같지만 이 경우에도 실제로는 100만 개의 백혈병 세포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로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단 완전 관해가 되면 중추신경계(뇌)의 예방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과거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치료하던 초창기에는 뇌 부위에 숨어 있는 백혈병 세포로 인한 재발로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뇌 부위는 항암제의 힘이 잘 미치지 못하여 백혈병 세포들은 마치 성역처럼 보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곳을 표적으로 하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이루어지는데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의 척수액 내 투여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치료 후 간혹 뇌신경 손상의 합병증이 오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척추에는 방사선을 쬐지 않고 방사선 조사량도 줄여 합병증이 줄었습니다. 척수액 내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은 척수액 검사와 동일하게 등쪽에서 척수액을 항암제 투여량 만큼 빼내고 약을 넣어주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도 구토・두통・신경염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력한 항암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치료 경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소아에게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추신경계(뇌)에서 재발을 하는 경우, 결국은 전신적으로 재발을 하게 되므로 중추신경계 예방치료는 꼭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완전 관해에 도달하였다 하더라도 몸 안에 백혈병 세포가 약 100만 개 정도 존재하는 것이므로 남아 있는 백혈병 세포를 더욱 줄이고 관해를 유지하기 위하여 항백혈병제를 계속 사용하여야 합니다. 만약 추가 항암 치료가 없는 경우 환자들의 대부분이 1~2개월 내에 재발하게 됩니다. 관해가 된 후 남아 있는 미세한 백혈병 세포들은 여러 가지 검사 방법들에 의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고요법은 관해 유도 후 투여하는 강화요법으로, 남아 있는 미세한 백혈병 세포를 죽이기 위한 치료입니다. 유지요법은 관해를 유지하기 위하여 수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주된 방법은 주사가 아닌 경구로 항암 치료약을 먹는 것인데 대개 자기 전에 한 차례 먹습니다. 이러한 공고 및 유지 요법은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현재도 적절한 약제 선택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지요법의 기간은 공고요법 이후부터 남아의 경우 3년을 치료하고, 여아는 남아보다 치료기간이 좀 더 짧아 2년 간 유지요법을 합니다. 항암제를 사용하면 백혈병 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들도 파괴가 됩니다. 따라서 백혈구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것이 장기간 지속되면 병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혈구 촉진제를 투여하여 백혈구 감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 중 혈소판이 감소되면 뇌출혈・폐출혈 등이 일어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혈소판을 투여하게 됩니다. 항암 치료로 인한 위장관의 합병증으로는 점막염 (입 안이나 식도・위・장 등의 점막이 헐어 통증과 구내염・위염・설사 등을 유발하는 것)이 있습니다. 오심・구토 등의 증상도 유발될 수 있으나 요즈음에는 약제가 개발되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간 기능이 떨어지고 심장에 독성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신경에 독성을 나타내어 손발이 저리거나 소변을 잘 못 보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한창 자라는 나이이기 때문에 성장 장애 등도 있을 수 있고, 성인이 된 후 불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일차적으로는 항암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항암 치료로도 치료 성적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군, 그리고 1차 재발한 군에서 항암치료로 재관해가 된 상태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이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조혈모세포는 현재 다양한 공급원[형제, 타인, 제대혈(태반)세포, 자가(자신의 골수)]으로 부터 얻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조요법 적혈구가 모자라는 빈혈이나 혈소판이 모자라서 생기는 출혈은 수혈을 통해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혈할 적혈구나 혈소판 제제들은 방사선을 쬐어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수혈을 통해 환자에게 갈 수 있는 백혈구를 걸러내는 필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응고 장애가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제제들만을 모아둔 성분들을 각각 수혈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건강한 소아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병균들에 의해서도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여러 가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 제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와는 달리 치료 중 감염으로 인한 사망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백혈병 소아가 감염이 되면 급속도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항생제의 투약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 등으로 떨어진 정상 백혈구 수치를 빨리 회복시킬 수 있는 촉진제들이 개발, 이용되고 있습니다. 말초 혈액에 많은 양의 미성숙 아세포들이 보이면 백혈병 의심하에 수액 주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종양 용해 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는 콩팥이 망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액을 주사하고, 소변의 pH를 7.35~7.45로 유지하기 위하여 수액에 비본(bivon, sodium bicarbonate)을 첨가하며, 고요산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알로퓨리놀(allopurinol)이라는 약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미성숙 림프구 세포들이 혈액 내에 너무 많이 존재하게 되면 혈관 내에서 이 세포들이 엉겨서 혈관을 막게 됩니다. 주로 뇌혈관과 폐혈관을 막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데, 중추신경계의 증상은 기면, 뇌졸중과 의식 소실 등입니다. 호흡기 증상은 호흡이 빨라지며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에도 수치가 높아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험성이 있는 경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곧바로 약제나 백혈구 분반술(피를 걸러 백혈구를 제거하는 방법)이나 교환수혈 등도 도움이 됩니다. 재발에 대한 위험도에 근거하여 치료 예측 인자로 진단 시 나이(표준:1~10세 사이), 초기 백혈구 수치가 50,000/μL 이하, 관해 치료에 대한 반응 속도 등에 따라 진행됩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치료 성적이 급속히 향상된 데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 조혈 성장 인자의 사용, 수혈 등의 보조요법의 발달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조(지지)요법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치료 때에 올 수 있는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치료 시에 올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출혈, 발열과 감염, 종양 용해 증후군, 백혈구 정체증 등이 있습니다. 종양 용해 증후군은 많은 수의 백혈병 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 내의 대사물질들이 나와 혈액 내의 요산 성분이 증가하고, 신장이 망가지면서 몸 안에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는 병입니다.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인데 수액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신장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 원인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습니다. 일부 인과관계가 증명된 경우에는 가능한 한 그 원인을 피해야 합니다. 다량의 방사선 노출과 벤젠, 담배, 페인트, 제초제 등의 화학물질에의 노출, 알킬화제, 에토포사이드나 독소루비신 같은 항암제에 노출, 클로람페니콜, 페닐부타존 등의 약제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내 백혈병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소인인 병인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관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 특별히 요구되거나 도움이 되는 식사요법은 없습니다. 다만 질병이나 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위생적인 식사 관리가 중요합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받는 경우, 대부분 음식을 가열 처리하여 만든 저균식을 먹게 됩니다. 퇴원하여 통원 치료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해도 문제가 없지만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 및 야채의 경우 깨끗이 씻고 껍질을 완전히 벗겨 먹는 것이 좋으며, 어패류나 육류는 되도록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항암 화학 치료를 통해 완치가 될 수 있는 질환이며, 무엇보다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항암 화학 치료가 많은 시간과 비용, 고통을 수반하는 만큼 환자 자신과 가족, 의료진이 합심하여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입원치료를 제외하면 암환자라고 해서 일상생활에 구애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을 줄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암환자들이 질병에 의한 압박감, 기능 상실, 치료의 고통 등으로 인한 불안 증상, 우울증, 불면증 등을 경험하는데, 많은 경우 심리치료, 웃음 요법 등의 행동 치료와 적절한 약물 치료에 의해 이러한 증상들이 완화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반드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항상 몸을 청결히 합니다. 인체에는 피부나 구강점막, 항문주위 등에 정상적으로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면역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 세균들이 해가 되지 않으나, 항암 요법 중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 오히려 정상 무리들에 의해 감염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상 가글링과 좌욕을 생활화 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을 대하기 전에 항상 손을 씻도록 하고, 방문객을 제한합니다. 손씻기는 각종 감염과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8℃ 이상 1시간씩 지속되거나, 한번이라도 38.3℃을 넘으면 열로 간주합니다. 열과 함께 심한 오한(온 몸이 떨림)을 경험할 때에는 세 감염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병원에 문의하거나 응급실로 오도록 합니다. [ALL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조혈모세포이식 [full ver.]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말초조혈모세포채집 안내 뇌척수액검사 안내 [요약판] 뇌척수액 검사 안내 (소아) [full ver.] 뇌척수액검사안내(소아) 골수검사 안내 [full ver.] 골수검사 안내(골수흡인 및 생검) 저균식과 무균식(멸균식) 안내 [full ver.] 소아암환자의 영양관리 안내 [full ver.] 소아암환자의 감염관리 안내 [full ver.] 소아암환자의 가글 및 좌욕 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0% 2021.04.07

장알 속(genus)은 그람 양성(그람 염색했을 때 짙은 보라색으로 관찰)인 알(구)으로, 쌍알 또는 짧은 사슬의 형태를 하고 있다. 혈액이 들어 있지 않은 배지에서도 잘 자란다. 장알균은 엔테로코쿠스 파이칼리스(E. faecalis), 엔테로코쿠스 페슘(E. faecium), 엔테로코쿠스 아비움(E. avium), 엔테로코쿠스 갈리나룸(E. gallinarum), 엔테로코쿠스 카셀리플라버스(E. casseliflavus) 등 19종(species)이 알려져 있다. 인체에서 검출되는 장알균은 엔테로코쿠스 파이칼리스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 엔테로코쿠스 페슘, 엔테로코쿠스 아비움 avium) 순서이다. 엔테로코쿠스 페슘은 엔테로코쿠스 파이칼리스에 비해 항생제 내성 정도가 더 심하여 병원 감염 측면에서 더 중요하다. 장알균은 장내 정상 무리(상재)로 장, 입 안, 질, 요도에 서식한다. 병을 일으키는 능력은 낮지만,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여 생물체에 기생하지 않고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장알균은 환자 장관에 정착한 에 의한 내인성 감염(환자 장내에 원래 있던 장알균이 그 환자에게 질병을 유발한 것)뿐 아니라, 환자나 보균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의 손이나 의료기기, 병원 환경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 최근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 에 의한 병원 감염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VRE)은 1986년 처음 보고되었는데,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MRSA)과 함께 병원 감염의 중요한 원인균이며, 치료가 어려운 감염 관리의 주요 대상 세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이 1992년 처음 보고된 이후 급증하여 2005~2006년도의 경우 2, 3차 병원에서는 엔테로코쿠스 페슘의 20~30%가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이다. 몸에 침입한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이 감염을 일으킨다면 요로 감염이 가장 흔하다. 요로의 구조에 이상이 있거나 요로에 의료기구를 삽입했던 환자에게 주로 감염을 일으킨다. 요로나 복강 또는 간담도 쪽을 수술한 후에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 균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복부 수술 후에는 창상(수술 시 절개한 부위) 감염이나 복강 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심내막염, 호흡기 감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N의학정보
정확도 : 37% 2017.07.20
질환정보 (1)

식도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산의 식도로의 역류, 암, 이완불능, sliding hiatus 헤르니아(열공 헤르니아), 오래 지속된 위삽관,자극물의 섭취, 요독증, 균혈증, 오랜 기간 동안의 광범위한 항생제의 복용 또는 진균감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말합니다. 식도점막은 위점막과 달리 산성에 매우 약합니다. 반복해서 식도 점막이 위산에 노출이 되면 역류성 식도염, 혹은 식도 궤양, 식도 협착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생활 습관의 변화로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치료 받아야 합니다. 주증상으로 갑작스럽게 또는 점차적으로 신트림을 하는 등, 목, 입안으로 신물이 넘어오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고 삼키려고 하면 통증이 오며 가슴부위에 타는 듯한 느낌(가슴앓이, 흉통)을 느낍니다. 흉통 증상은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 등의 심장 질환과 혼돈되기 싶습니다. 또한 가끔 통증이 팔, 목, 등으로 퍼지듯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도염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반듯하게 위 를 쳐다보고 누워 있을 때 또는 위가 팽창할 때 더 불편하다고 할 수도 있으며 서 있거나 걷는 것으로 완화되어진다고도 합니다. 그 외에도 마른 기침, 잦은 목쉼, 인후두 불편감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형적 증상을 보일 때는 문진을 포함한 간단한 진찰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역류증상이 심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식도내 산도 검사 등도 있습니다. 주로 진단은 역류가 있는 지를 확인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로 바리움(Barium)삼키기, 식도의 압력검사, 식도경검사, 식도생검, 세포검사, 위분비물의 분석 그리고 산관류검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통증을 조절하는 것뿐 아니라 생활양식과 식사형태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체중 감량: 복압을 줄이기 위해서 뚱뚱한 사람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금연: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금주: 하부식도 괄약근의 강도를 높여주고 식도의 연동운동을 증가시켜 줍니다. 4) 식사 습관 조절: (1)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커피, 초콜릿, 오렌지 주스 등 신 주스를 피해야 합니다. (2)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소량씩 자주 먹고 부드러운 음식과 다 소화되어 많이 남지 않는 음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4)과식을 피하고 취침 전 3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5)식사 동안 타액이 음식에 적절하게 첨가되도록 꼼꼼하게 씹고 천천히 먹어 주도록 합니다. 5)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침대의 머리 부분을 올려주면 위산이 덜 역류하여 증상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 이러한 비약물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주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또는 식사시간 후와 수면시간에 제산제를 먹음으로써 산분비물을 중화시키는 수도 있으며 식도 아래 괄약근의 압력을 증가 시켜 역류를 제지하는 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트림이나 삼킬 때의 어려움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 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국소 마취제형태의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 아주 심한 경우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 흉부외과 김주현 김영태 강창현 영상의학과 한준구 이재영 김세형 소아흉부외과 김주현 김영태 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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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6% 2017.07.28
병원소개 (3)
[병원뉴스]활성산소 잡는 나노입자, 패<!HS>혈증<!HE> 치료 효과 입증

활성산소 잡는 나노입자, 패혈증 치료 효과 입증 - 항산화항염증 효과 탁월한 세리아-지르코니아 합성 나노입자 개발 패혈증은 바이러스, 세 등에 의한 염증에 신체가 과민반응 해 생긴다. 발열과 호흡곤란, 백혈구 수치의 급격한 변화를 동반하며, 장기 부전으로 이어져 환자의 치사율이 매우 높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3150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생기며, 그 중 약 530만 명이 사망한다. (미국호흡기중환자학회지(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실린 세계적인 패혈증 발병률과 병원치료 환자 사망률에 대한 조사(Assessment of Global Incidence and Mortality of Hospital-treated Sepsis, 2016, 2017년 7월 현재 129회 인용)에서 지난 36년간 출판된 패혈증 발병현황 관련 논문을 대대적으로 분석해 도출한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국내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은 약 31%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사망률 9%를 훨씬 상회한다. 아직 패혈증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항생제항진균제 투여와 수액 공급, 혈압 유지, 수혈, 산혈증 교정 등 동시다발적인 조치가 최선이다. 다만 패혈증과 더불어 90%가 넘는 질병이 활성산소(활성산소는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여러 대사과정에서 산화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생체조직을 공격하는 등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하다.)에 기인하고 악화되므로 이를 줄이는 방법이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1991년, 92년 美 존스홉킨스대학 의대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은 논문을 통해 신체에 발병하는 모든 질병의 약 90% 이상이 활성산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활성산소는 전자(e-)를 가지고 있어 양성자를 만나기 위해 몸속 곳곳을 움직이면서 혈관부터 관절까지 모든 기관에 질병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뇌경색, 뇌출혈, 알츠하이머병 등이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연구진은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탁월한 세리아-지르코니아(CeZrO2) 나노입자(이하 합성 나노입자)를 합성해 패혈증 치료제로써 효과를 확인했다. 합성 나노입자는 단 한 번 체내 주입으로 반영구적인 항산화제 작용을 한다. 연구진은 해당 성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신체가 패혈증에 걸리면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발생하고 염증 과민반응이 일어나 조직이 괴사하고 장기가 손상된다. 연구진은 체내 활성산소 농도를 낮추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세리아(산화세륨, Ce2O3) 나노입자가 갖는 항산화 기능에 주목했다. 뇌경색, 뇌출혈, 알츠하이머병 등은 동물실험으로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IBS 나노입자 연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진은 2012년부터 적극적인 융합연구로 세리아 나노입자를 의료분야에 꾸준히 적용해왔다.) 임상으로 나아가려면 혹시 있을지 모를 나노입자의 생체독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연구진은 나노입자의 성능을 끌어올려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신체 부작용 빈도를 낮추는 방법을 고안했다. (세리아 나노입자의 항산화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세리아 나노입자 내의 세륨 3가 이온(Ce3+)이 신체에 치명적인 활성산소(O2-, OH?) 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 세리아 나노입자가 지르코늄 이온(Zr4+)과 결합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세륨 3가 이온(Ce3+)의 비율이 약 2배 높아지고 유지력은 길어진다. (거듭된 실험 끝에 세리아-지르코니아를 7:3의 비율(Ce0.7Zr0.3O2)로 합성하면 세포 내 활성산소의 제거와 염증 반응 완화에 가장 탁월한 성능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물속의 용존 활성산소 제거 실험에서 합성 나노입자는 세리아 나노입자에 비해 산소이온(O2-)은 약 6배, 하이드록시라디칼(OH?)은 약 8배 우수한 제거 성능을 보였다.) 급성 패혈증을 유발 시킨 실험쥐에 합성 나노입자를 투여하자 장기 손상이 줄어, 감염 2주 內 생존율이 약 2.5배 높아졌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현택환 단장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가 패혈증 환자의 시술과 치료에 활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연구자인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나노기술을 의학 발전에 활용하려면 각 분야 간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연구 역시 수요가 큰 임상 분야에 나노기술을 적절히 접목시킨 결과라고 전했다. 본 연구성과는 화학분야 최고 권위의 논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온라인판에 7월 5일에 게재 됐고,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속표지(Inside Cover) 논문과가장 주목받는 논문(Hot Paper)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의 주도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 중개 중점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연구 내용 논문명 Ceria-Zirconia Nanoparticles as Enhanced Multi-Antioxidant for Sepsis Treatment /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저자정보 Min Soh, Dong-Wan Kang, Han-Gil Jeong, Dokyoon Kim, Do Yeon Kim, Wookjin Yang, Changyeong Song, Seungmin Baik, In-Young Choi, Seul-Ki Ki, Hyek Jin Kwon, Taeho Kim, Chi Kyung Kim, Seung-Hoon Lee,* and Taeghwan Hyeon* 연구내용 보충설명 [연구 배경] 연구진이 앞서 개발했던 세리아(산화세륨, Ce2O3) 나노입자보다 활성산소 제거능이 탁월한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체내 발병 질병의 약 90% 이상을 유발하고 악화 시키는 만병의 근원 활성산소 제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치료약이 없는 급성 패혈증 모델에 적용,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전개과정] 최근 세리아 나노입자는 항산화제로 각광을 받지만, 그 독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체내에서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세리아 나노입자의 투여량을 최소화하면서 항산화 기능은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공동 연구진은 세륨 3가 이온(Ce3+)이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세포를 죽이는 활성산소들의 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입자 내의 세륨 3가 이온의 비율과 유지력을 높이고자 지르코늄 이온(Zr4+)과 합성했다. 새로 개발된 세리아-지르코니아(CeZrO2) 나노입자는 세포실험에서 기존의 세리아 나노입자보다 항산화제, 항염증제로서의 탁월성을 입증하였고, 패혈증 실험쥐 모델에 적용해 장기의 손상과 사망률을 낮추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었다. [어려웠던 점]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는 촉매와 연료전지와 같은 에너지 분야에 사용되어 왔다. 지르코늄 이온의 도입이 세리아 나노입자의 항산화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불확실했고 그것을 생리-병리학 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생소한 분야로의 도전이었다. [성과 차별점] 세륨 3가 이온이 체내에 치명적인 활성산소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지르코늄 이온을 도입해 입자 내의 세륨 3가 이온의 비율과 유지력을 동시에 높이고,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의 활성산소 제거능을 세포실험을 통해 최초로 확인하였다. 또한,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가 치사율이 높은 급성 패혈증 모델에서 치료제로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입증하였다. [향후 연구계획] 특정 이온을 도입하는 과정 (ex. 도핑)을 통해 기존에 개발된 나노입자가 가지고 있던 한계점을 극복하고, 생체 내에서의 나노입자의 독성을 최소화 하는 연구를 통해 나노의학 분야에 적용 및 실제 임상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림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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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0% 2017.08.20

활성산소 잡는 나노입자, 패혈증 치료 효과 입증- 항산화항염증 효과 탁월한 세리아-지르코니아 합성 나노입자 개발패혈증은 바이러스, 세 등에 의한 염증에 신체가 과민반응 해 생긴다. 발열과 호흡곤란, 백혈구 수치의 급격한 변화를 동반하며, 장기 부전으로 이어져 환자의 치사율이 매우 높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3150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생기며, 그 중 약 530만 명이 사망한다. (미국호흡기중환자학회지(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실린 “세계적인 패혈증 발병률과 병원치료 환자 사망률에 대한 조사(Assessment of Global Incidence and Mortality of Hospital-treated Sepsis, 2016, 2017년 7월 현재 129회 인용)”에서 지난 36년간 출판된 패혈증 발병현황 관련 논문을 대대적으로 분석해 도출한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국내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은 약 31%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사망률 9%를 훨씬 상회한다. 아직 패혈증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항생제항진균제 투여와 수액 공급, 혈압 유지, 수혈, 산혈증 교정 등 동시다발적인 조치가 최선이다. 다만 패혈증과 더불어 90%가 넘는 질병이 활성산소(활성산소는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여러 대사과정에서 산화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생체조직을 공격하는 등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하다.)에 기인하고 악화되므로 이를 줄이는 방법이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1991년, 92년 美 존스홉킨스대학 의대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은 논문을 통해 신체에 발병하는 모든 질병의 약 90% 이상이 활성산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활성산소는 전자(e-)를 가지고 있어 양성자를 만나기 위해 몸속 곳곳을 움직이면서 혈관부터 관절까지 모든 기관에 질병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뇌경색, 뇌출혈, 알츠하이머병 등이 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연구진은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탁월한 세리아-지르코니아(CeZrO2) 나노입자(이하 합성 나노입자)를 합성해 패혈증 치료제로써 효과를 확인했다. 합성 나노입자는 단 한 번 체내 주입으로 반영구적인 항산화제 작용을 한다. 연구진은 해당 성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신체가 패혈증에 걸리면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발생하고 염증 과민반응이 일어나 조직이 괴사하고 장기가 손상된다. 연구진은 체내 활성산소 농도를 낮추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세리아(산화세륨, Ce2O3) 나노입자가 갖는 항산화 기능에 주목했다. 뇌경색, 뇌출혈, 알츠하이머병 등은 동물실험으로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IBS 나노입자 연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진은 2012년부터 적극적인 융합연구로 세리아 나노입자를 의료분야에 꾸준히 적용해왔다.) 임상으로 나아가려면 혹시 있을지 모를 나노입자의 생체독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연구진은 나노입자의 성능을 끌어올려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신체 부작용 빈도를 낮추는 방법을 고안했다. (세리아 나노입자의 항산화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세리아 나노입자 내의 세륨 3가 이온(Ce3+)이 신체에 치명적인 활성산소(O2-, OH?) 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세리아 나노입자가 지르코늄 이온(Zr4+)과 결합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세륨 3가 이온(Ce3+)의 비율이 약 2배 높아지고 유지력은 길어진다. (거듭된 실험 끝에 세리아-지르코니아를 7:3의 비율(Ce0.7Zr0.3O2)로 합성하면 세포 내 활성산소의 제거와 염증 반응 완화에 가장 탁월한 성능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물속의 용존 활성산소 제거 실험에서 합성 나노입자는 세리아 나노입자에 비해 산소이온(O2-)은 약 6배, 하이드록시라디칼(OH?)은 약 8배 우수한 제거 성능을 보였다.)급성 패혈증을 유발 시킨 실험쥐에 합성 나노입자를 투여하자 장기 손상이 줄어, 감염 2주 內 생존율이 약 2.5배 높아졌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현택환 단장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가 패혈증 환자의 시술과 치료에 활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연구자인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나노기술을 의학 발전에 활용하려면 각 분야 간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연구 역시 수요가 큰 임상 분야에 나노기술을 적절히 접목시킨 결과”라고 전했다. 본 연구성과는 화학분야 최고 권위의 논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온라인판에 7월 5일에 게재 됐고,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속표지(Inside Cover) 논문과'가장 주목받는 논문(Hot Paper)'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의 주도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 중개 중점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연구 내용 논문명 Ceria-Zirconia Nanoparticles as Enhanced Multi-Antioxidant for Sepsis Treatment /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저자정보 Min Soh, Dong-Wan Kang, Han-Gil Jeong, Dokyoon Kim, Do Yeon Kim, Wookjin Yang, Changyeong Song, Seungmin Baik, In-Young Choi, Seul-Ki Ki, Hyek Jin Kwon, Taeho Kim, Chi Kyung Kim, Seung-Hoon Lee,* and Taeghwan Hyeon* 연구내용 보충설명 [연구 배경] 연구진이 앞서 개발했던 세리아(산화세륨, Ce2O3) 나노입자보다 활성산소 제거능이 탁월한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체내 발병 질병의 약 90% 이상을 유발하고 악화 시키는 만병의 근원 활성산소 제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치료약이 없는 급성 패혈증 모델에 적용,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전개과정] 최근 세리아 나노입자는 항산화제로 각광을 받지만, 그 독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체내에서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세리아 나노입자의 투여량을 최소화하면서 항산화 기능은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공동 연구진은 세륨 3가 이온(Ce3+)이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세포를 죽이는 활성산소들의 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입자 내의 세륨 3가 이온의 비율과 유지력을 높이고자 지르코늄 이온(Zr4+)과 합성했다. 새로 개발된 세리아-지르코니아(CeZrO2) 나노입자는 세포실험에서 기존의 세리아 나노입자보다 항산화제, 항염증제로서의 탁월성을 입증하였고, 패혈증 실험쥐 모델에 적용해 장기의 손상과 사망률을 낮추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었다. [어려웠던 점]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는 촉매와 연료전지와 같은 에너지 분야에 사용되어 왔다. 지르코늄 이온의 도입이 세리아 나노입자의 항산화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불확실했고 그것을 생리-병리학 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생소한 분야로의 도전이었다. [성과 차별점] 세륨 3가 이온이 체내에 치명적인 활성산소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지르코늄 이온을 도입해 입자 내의 세륨 3가 이온의 비율과 유지력을 동시에 높이고,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의 활성산소 제거능을 세포실험을 통해 최초로 확인하였다. 또한,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가 치사율이 높은 급성 패혈증 모델에서 치료제로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입증하였다. [향후 연구계획] 특정 이온을 도입하는 과정 (ex. 도핑)을 통해 기존에 개발된 나노입자가 가지고 있던 한계점을 극복하고, 생체 내에서의 나노입자의 독성을 최소화 하는 연구를 통해 나노의학 분야에 적용 및 실제 임상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림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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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0% 2017.07.13

서울대병원 하일수 오명돈 유정준 교수제1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서울대병원 소아과 하일수 교수,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정형외과 유정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제1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5월 19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 2004년 한 해 동안 출판된 논문들 중 협회 산하 총 302개 학회로부터 각 1편씩 추천받은 논문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것. 대한소아과학회의 추천을 받은 하일수 교수의 논문은 '항 사구체기저막 신염 모델에서 유전자 발현의 양상 변화(Gene expression profiling of anti-GBM glomerulonephritis model: the role of NF-kappaB in immune complex kidney disease)'로, Kidney International 2004년 11월에 게재됐다. 대한화학요법학회의 추천을 받은 오명돈 교수의 논문은 '엔테로박터에 의한 균혈증: 30일-사망률의 예측 인자, 그리고 광범위 세팔로스포린 내성이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 bloodstream infections caused by Enterobacter species: predictors of 30-day mortality rate and impact of broad-spectrum cephalosporin resistance on outcome)'으로, 임상감염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2004년 9월에 실렸다.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추천을 받은 유정준 교수의 논문은 '폴리카프로락톤/실리카 나노복합체의 열처리에 따른 생체활성과 물리적 성상 변화; Evaluations of bioactivity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poly( -caprolactone)/silica nanocomposite following heat treatment' 로, 미국생체재료학회지 (Journal of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2004년 2월에 실린 바 있다. > CUT-H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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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4%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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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현황 개요 심층진료는 중증·희귀난치 질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적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하는 정부 시범사업으로, 해당 진료과를 처음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10~15분 가량 충분한 진료 상담을 시행합니다. 별도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약해드리고 있습니다. 심층진료 대상 1단계 병의원에서 2단계 진료가 필요하다고 의뢰한, 의료진별 해당 진단 또는 의심 환자로 서울대학교병원 해당 진료과를 처음 방문하는 환자 기타: 기존 초진환자 부담금에 오천 원 정도 추가비용이 청구됩니다. 심층진료 진행방법 01 진료의뢰 02 환자 방문 접수 03 진료 04 진료결과 조회 05 환자회송 개념도 예약절차 환자가 직접 예약하는 경우 - 진료협력센터 : 02-2072-0015 또는 - 예약센터 : 1588-5700 의료기관 통한 진료의뢰의 경우 - 전화 : 02-2072-0015 (진료협력센터) - 온라인 : 진료정보교류, 진료의뢰 회송중계시스템, 서울대학교병원 진료협력시스템 - FAX : 02-762-5172 진료협력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진료절차 01 진료 예약 상담 및 예약 확정 (위의 '예약 절차' 참고) 02 서울대병원 방문 및 접수 (진료의뢰서 / CD 등 1차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료자료를 지참하여 수납창구 방문) 03 심층진찰 진행 진찰료 안내 환자 본인 부담액 약 3만원 (*단, 환자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층진찰 현황 [PDF] 심층진찰 수가 시험사업 바로보기 내과 강혜련 알레르기내과 (중증)천식, 약물알레르기, 만성 두드러기, 중증 두드러기, 혈관부종 월요일 16:00~16:15 고성준 소화기내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수요일 11:15~12:00 /목요일 13:30~14:15 김동완 혈액종양내과 폐암 김정희 내분비대사내과 부신질환, 부신의 기타장애, 뇌하수체질환 박영주 내분비대사내과 진행성/난치성 갑상선암 유수종 소화기내과 간경화, 간암 이승표 순환기내과 유전성/가족성 심혈관질환 - 마르판 증후군 비롯한 유전성 혈관·대동맥질환 - QT 연장 증후군, 브루가다 증후군 등 유전성 부정맥질환 - 아밀로이드증, 부정맥유발성 우심실 이형성증, 비치밀화 심근증, 비후성·확장성 심근증 등 유전성 심근질환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유전성 대사성질환 목요일 13:30~14:00 이은영 류마티스내과 자가면역질환, 염증성 관절염, 염증성 척추질환 이하정 신장내과 식이식 환자 이해영 순환기내과 심부전, 저항성고혈압 임재준 호흡기내과 결핵, 비결핵상산(NTM) 정혜승 내분비대사내과 제1형 당뇨병, 심뇌혈관 합병증이 동반된 인슐린 투여 환자 외과 최영록 외과 간이식/간절제환자, 간 생체기증자 흉부외과 김경환 흉부외과 중증대동맥판막협착증, 대동맥 질환, 희귀 심장 질환 신경외과 김치헌 신경외과 척추암, 경계성종양 정천기 신경외과 척추종양, 뇌종양, 뇌전증, 척수증 정형외과 김병준 정형외과 피부암 이영호 정형외과 외상, 골절, 미세수술 및 재수술 한일규 정형외과 근골격종양 산부인과 김석현 산부인과 불규칙한 월경(무월경), 불임 박중신 산부인과 고위험 임신, 산전 진단 이비인후과 박무 이비인후과 고도난청, 어지럼증, 이명 서명환 이비인후과 어지럼 증상 환자군 신경과 김성민 신경과 다발성경화증, 시신경척수염, 시신경염, 척수염 문장섭 신경과 희귀 신경계 질환, 성인 미진단 희귀질환 가정의학과 박민선 가정의학과 간이식 기증자, 비만수술 박상민 가정의학과 암경험자 조비룡 가정의학과 암경험자, 암수술 경험자, 복합만성질환자 재활의학과 오병모 재활의학과 뇌진탕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소아청소년과(혈액종양) 소아암, 백혈병, 혈액질환, 조혈모세포이식 강희경 소아청소년과(신장) 신증후군, 만성콩팥병, 유전성신질환 고재성 소아청소년과(소화기영양) 소아 간, 췌장 질환 고정민 소아청소년과(유전) 미진단 희귀질환, 유전질환, 유전성 대사질환, 유전성 증후군 김기범 소아청소년과(심장) 소아 선천성 심장 기형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선천성심장병 태아를 임신한 산모 김현영 소아외과 단장증후군, 만성가성폐쇄, 장부전, 히르쉬스프렁병 서동인 소아청소년과(호흡알레르기) 폐색성세기관지염, 만성호흡부전 조태준 소아정형외과 근골격계 유전성 희귀질환 채종희 소아청소년과(신경) 미진단 유전 질환, 발달 지연, 발달 장애, 근육병, 상세불명 질환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 공공부문 주요사업 > 공공보건의료총괄팀 > 공공보건의료운영위원회
정확도 : 0% 2023.10.04

심장의 내막이나 판막에 생긴 세 감염으로 심장의 내막과 판막을 손상시켜서 심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내막염은 드물게 발생하기는 하지만, 발병시에는 사망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감염경로 세균성 심내막염은 혈액 내로 들어온 세(균혈증)이 비정상적인 판막이나 손상 받은 심장 조직에 침투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구강이나, 상기도, 소화기, 비뇨기 및 피부에는 정상적으로도 세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은 수술이나 치과 시술 시, 혈액 내로 침투하여 일시적인 균혈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모든 세균에 의한 균혈증이 심내막염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일부 세균들에 의한 균혈증은 심내막염을 일으키게 되고, 심장이나 판막에 손상이 있을 시에는 균혈증이 심내막염을 일으킬 위험이 증가합니다. 위험인자 심내막염은 정상 심장을 지닌 사람에게도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심장 질환 환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심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균혈증이 발생하면 그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심내막염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험군 대상환자 고위험군 -. 인공 심장 판막을 가진 환자 -. 이전에 세균성 심내막염을 앓은 환자 -. 청색증성 선천성 심질환을 가진 환자(단심실, 대동맥 전위증, 팔로 사징 등) -. 체-폐단락 또는 도관(conduit) 수술을 받은 환자 중등도 위험군 -.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대부분의 선천성 심기형 -. 후천성 심장 판막 질환 -. 비후성 심근증 -. · 역류나 판막 비후가 있는 승모판 탈출증 정상인과 같은 위험군 -. 심방 중격 결손증 -. 수술로 완전히 폐쇄되고, 6개월이 경과한 심방 중격 결손증, 심실중격 결손증, 동맥관 개존증 -. 관상 동맥 우회술을 시행받은 환자 -. 역류가 없는 승모판 탈출증증 -. 가와사끼병을 앓았으나 판막에 병변이 없는 환자 -. 류마티스 열을 앓았으나 판막에 병변이 없는 환자 -. · 심박동기를 가진 환자 예방 균혈증이 언제 일어나는지를 모두 예측할 수 없으므로 모든 심내막염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특별한 시술을 받지 않더라도 불결한 구강위생이나, 치주 및 구강 내 감염은 균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서는 평소 구강위생을 청결히 유지하고, 정기적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선천성 심질환이나 판막 질환, 심잡음, 승모판 탈출증 등 심내막염의 위험성을 가진 환자는 치과 의사 및 의사의 진료 시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심내막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술 전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적절한 항생제 예방을 시행한 경우에도 시술 뒤 원인 불명의 발열, 야간 오한, 쇠약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세균성 심내막염의 예방 요법이 필요한 시술 처치 및 시술 치과계 -. · 발치, 보철, scaling 등 치은이나 구강 점막의 출혈을 유발하는 처치 -. · 치주 수술 호흡기계 -. 편도선, 아데노이드 절제술 -. 호흡기 점막에 손상을 주는 외과적 수술 -. 기관지경 검사(rigid bronchoscope) 소화기계 -. 식도 정맥류 경화요법 -. 식도 확장술 -. 내시경적 담도 조영술 및 담도 수술 -. 장점막에 손상을 주는 외과적 수술 비뇨생식기계 -. 방광경 검사 -. 요도 확장술 -. 전립선 수술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수술후 관리
정확도 : 97%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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