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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기능저하증"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28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2)
  • 신충호( 申忠鎬 / Shin, Choong-Ho ) [내분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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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하수체,내분비대사질환,부신질환,성장,사춘기,당뇨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청소년과
  • 이영아( 李瑛娥 / Lee, Young Ah ) [내분비대사]

    세부전공당뇨병/고지혈증,갑상선,뇌하수체,부신,터너/프라더윌리 증후군,성장/사춘기,구루병,생식샘분화이상 등,비만,사춘기 이상의 평가 및 치료,저신장의 평가 및 치료,부신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부신 기능 평가, 부신호르몬 용량 조절 및 교육, 성장 및 사춘기 장애 평가,모든 만성질환,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뇌하수체 기능 평가, 뇌하수체 호르몬 조절 ,이상 혈당 등의 내분비적 증상에 대한 진단, 치료,내분비적 증상에 대한 진단, 약물 치료,소아비만,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당뇨병의 진단, 치료, 교육,모든 저혈당물치료,골다공의 진단, 치료, 생활습관 상담,치료 후 내분비 합병증 진단 및 치료, 치료 후 성장평가,작은음경증, 외부생식기 모양 애매한 경우. 성분화이상,당뇨병/고지혈증, 갑상선, 뇌하수체,부신,성장/사춘기장애, 비만,구루병,생식샘분화이상,터너증후군,모든 여성형 유방의 진단과 필요시 약물치료,내분비적 증상에 대한 진단, 치료, 성장평가,성장 및 사춘기 평가, 심한 저신장 환자에서의 성장 호르몬 치료, 갑상샘 기능 저하증의 치료, 미숙아 구루병의 치료, 비만, 대사증후군, 고지혈증의 평가 및 치료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터너증후군의 진단, 성장기 호르몬 치료, 대사적인 합병증 예방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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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청소년과
진료과/센터/클리닉 (5)
뇌하수체센터

대상 질환 말단비대증, 쿠싱병, 프롤락틴 선종, 뇌하수체 선종, 두개인두종, 뇌하수체염,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중추성 요붕증, 라쓰케씨 낭종 Acromegaly, Cushing’s disease, Prolactinoma, Pituitary adenoma, Craniopharyngioma, Hypophysitis, Hypopituitarism, Central diabetes insipidus, Rathke’s cleft cyst 담당교수 김용휘교수 (신경외과):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외과적 치료 김정희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매주 월요일 암병원 지하 1층 뇌종양센터 다학제 진료 소개 뇌하수체센터는 뇌하수체종양 및 그 주변부위에 발생한 질병의 신속한 진단과 최상의 치료를 위해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진과 신경외과 의료진이 동시에 동일한 진료실에서 다학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뇌하수체 종양은 뇌 조직 중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에 발생하는 모든 양성 종양을 의미하지만, 대부분 뇌하수체 선종이며 그 외 두개인두종, 터키안 주변종양이 있습니다. 이 뇌하수체 선종 중에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는 말단비대증,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 쿠싱병, 유즙분비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프로락틴 선종이 있습니다. 수술적 혹은 약물 치료로 완치가 되기도 하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 다양한 치료 방법이 필요하며 본 센터는 이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성 뇌하수체 종양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호르몬 과다 분비의 합병증과 종양 자체 혹은 수술 후 호르몬 결핍이 발생하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나 다음, 다뇨 증세를 보이는 중추성 요붕증 등은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본 센터는 전인적 접근을 통해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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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2.08.05

대상 질환 부신우연종, 갈색세포종, 일차 알도스테론증, 쿠싱증후군, 부신암, 부신기능저하증, 선천부신과증식 등 희귀 부신질환 Adrenal incidentaloma, pheochromocytoma, primary aldosteronism, Cushing syndrome, adrenal insufficiency, adrenal cancer 담당교수 김정희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2,4주 목요일 오후 대한외래 소개 부신은 좌우 신장(콩팥) 위에 깔때기를 덮어 쓴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작지만, 필수 호르몬을 생성하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부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생성되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꼭 치료해야 합니다. 부신은 피질(겉질)과 수질(속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신 피질에서는 코티솔, 알도스테론, 안드로겐 등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고, 부신 수질에서는 말초교감신경계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카테콜아민이 분비됩니다. 또한, 최근 영상 검사 및 건강 검진의 증가로 부신 질환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증후가 없는 환자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부신 종괴, 즉 부신우연종의 발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신우연종의 대부분은 비기능성 약성 종양이지만, 일부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물지만 악성 종양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기능성 부신 종양에는 카테콜아민을 과잉분비하는 갈색세포종, 알도스테론을 과잉분비하여 고혈압이 주된 증상인 일차 알도스테론증, 코티솔 과잉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이 있으며 각각 적절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신기능저하증의 경우 결핵, 종양, 약제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스테로이드 보충이 필요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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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2% 2022.08.05
남성의학 클리닉

1. 소개 남성의학클리닉에서는 발기부전을 비롯한 성기능장애와 남성불임(또는 난임) 등 남성의학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료를 합니다. 최근 남성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연구가 뒤따라 다양한 진단방법과 환자에 도움이 되는 많은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이 클리닉에서는 ‘환자 중심적인 진료’를 원칙으로 학문적이고도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 대상 및 치료 치료 대상은 성기능장애와 불임(또는 난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성기능장애 ① 성기능장애 중 남성뿐 아니라 파트너에게도 고통을 주는 발기부전은 현재 신체적 원인이 5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기현상은 음경해면체에 혈류가 충만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혈관계의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는 발기부전의 위험인자이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발기를 위해서는 신경계와 내분비계도 제 기능을 다해야 합니다. 남성호르몬 저하와 같은 내분비 이상이 주 된 이유일 경우에는 호르몬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발기부전은 그 원인과 무관하게 치료를 시행합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가 효과적인 1차 치료법이지만 60-70%의 환자들에서만 만족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약제 복용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을 치료하고 금연, 체중 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변경도 매우 중요한 치료의 일부입니다. 경구용 약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는 진공음경흡인기 또는 혈관확장제 자가주사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음경보형물삽입술을 최종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② 성기능장애 중 발기부전보다 더 흔한 조루증에 대해서는 약물요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③ 발기부전을 흔히 동반하는 페이로니병은 발기를 담당하는 음경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에 결절이 생기고 흔히 음경 만곡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발기 때 통증을 흔히 동반하는 급성기 때는 약물요법이 주된 치료법입니다. 만성기로 넘어가 음경 만곡으로 인해 성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음경을 바르게 해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 음경이 짧아졌다고 느끼게 되므로 수술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수술에 따른 이물감을 없애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다양한 수술법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불임(또는 난임) 불임의 원인 중 남성 요인이 40-50%를 차지하여, 여성에 비해 남성의 불임 검사가 간단하므로 불임부부의 평가에 있어 남성 요인을 먼저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남성불임의 원인은 ▶내분비 기관의 장애에 의해 시상하부나 뇌하수체로부터 정자를 생성하라는 명령이 고환에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 ▶고환 자체의 문제로 정자를 생산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져도 고환-부고환-정관-사정관에 이르는 정자의 배출 경로가 막혀 있거나, 정자가 운동성을 잃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성선자극호르몬을 위주로 한 호르몬치료를 시행합니다. 고환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특히 비폐쇄무정자증의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한 고환정자채취를 고려해야 합니다. 폐쇄무정자증의 경우에는 주로 부고환관에서 주로 막히므로 부고환정관연결술을 목표로 한 수술을 시행합니다. 드물지만 사정관폐쇄가 진단되면 요도를 통해 사정관절제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질환은 아니지만 정관복원술도 흔히 시행하는 수술 중의 하나입니다. 정관복원술의 개통률은 정관절제술을 한 후 기간에 따라 다른데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2층연결술을 시행하는 경우 80-95%의 개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정계정맥류는 가장 흔한 남성불임의 원인 질환입니다. 고환에서 유입되는 정계의 정맥이 확장된 상태를 말하며 대혈관의 해부학적 차이로 인해 주로 좌측에 발생합니다. 신체검사에 의해 진단이 되며 정액검사에서 정자의 숫자나 운동성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미세술기를 이용한 정계정맥류절제술은 재발률과 합병증 발생빈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표준 치료법입니다. 담당교수 비뇨의학과 김수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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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8% 2021.03.30
뇌하수체질환 클리닉

1. 대상질환 뇌하수체기능저하증, 중추성 요붕증, 두개인두종, 생식세포종, 뇌하수체선종, 프로락틴선종, 말단비대증, 쿠싱병, 공터기안증후군, 라트케낭 2. 소개 뇌하수체는 시상하부의 지배를 받아 호르몬을 조절하는 중추이다. 뇌하수체 전엽에서는 성장호르몬, 생식샘 자극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항체형성호르몬),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갑상샘 자극호르몬이, 뇌하수체 후엽에서는 항이뇨 호르몬이 만들어져서 분비된다. 정상인에서는 호르몬의 분비와 작용이 적정 수준에서 잘 유지되어 있으나,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잉이면 우리 몸은 항상성이 유지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의 호르몬 분비 장애는 성장장애, 사춘기장애, 대사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기의 뇌하수체 병변으로는 두개인두종, 생식세포종, 비기능성 또는 기능뇌하수체 선종, 공터기안증후군(empty sella syndrome), 라트케낭(Rathke's cleft cyst) 등이 있다. 뇌종양(수술)이나 염증이 시상하부- 뇌하수체를 침범했거나, 방사선 치료(두개 내 또는 전신)를 받은 경우에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평가 및 호르몬 보충이 필요하다.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하면 중추성 요붕증이라고 하며 소변량에 따른 약물조절이 필요하다. 호르몬을 과분비하는 기능뇌하수체 선종 (말단비대증, 프로락틴선종, 쿠싱병)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히 진단과 치료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뇌하수체 병변의 진단 및 치료, 뇌하수체 호르몬의 평가, 적절한 치료계획의 수립, 장기적인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진료에는 경험이 많은 뇌하수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내분비, 소아신경외과 팀은 원활한 협진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구현하고 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센터클리닉
정확도 : 99% 2018.01.25
건강정보 (13)

뇌종양(brain tumor)은 뇌뿐 아니라 뇌주변의 뇌신경, 뇌막, 뇌혈관, 두개골, 두피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의미합니다. 원발성 뇌종양인 경우 뇌교종, 수막종, 뇌하수체 선종, 청신경초종이 가장 흔하며, 뇌전이암 또한 많이 발생합니다. 원발성 종양은 최초 발생부위 및 종양세포의 종류에 따라 병리학적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뇌 및 중추신경계의 악성종양은 총 1,97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8%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3.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뇌교종 뇌교종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신경세포와 이를 지지하는 교세포 중 교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을 의미하며, 악성뇌교종이란 뇌교종 중 그 특성이 악성을 보이는 종양을 통틀어 일컫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뇌 내에서 생기는 뇌교종의 경우 뇌 밖에서 생기는 종양이 대부분 양성인 것과 달리 침습적인 성장을 하며 경계가 불분명하고 악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교종 중 절반 이상이 악성이며, 양성인 신경교종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악성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좁은 의미로는 이러한 종양 중 빈도가 가장 많고 악성도 역시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을 악성뇌교종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6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40세 이후에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서양에 비해 발생빈도가 다소 낮은 편입니다. 수막종(Meningioma) 수막종은 축외 뇌종양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종양으로 원발 뇌종양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주로 40~50대 성인에 많이 발생하고 2:1의 비율로 여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막종은 수술만으로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양성종양으로, 뇌를 지지하는 뇌막인 수막(meninges)의 구성 성분인 지주막세포에서 기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막종은 지주막 세포가 분포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발생하지만, 이들 세포의 밀도가 높은 시상 정맥동 주변, 대뇌궁륭부, 뇌바닥, 후두개와 등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수막종은 성장 방식 및 종양의 성상에 몇 가지 특징을 가집니다. 이 종양은 대부분 뇌경막에서 발생하여 딱딱한 두개골 때문에 밖으로 자라지 못하고 거의 항상 뇌조직 쪽으로 자랍니다. 그러나 침습적인 성장이 아니어서 뇌조직과 종양 사이에 연뇌막은 물론 뇌척수액을 포함한 지주막이 대부분 잘 보존되며, 이로 인해 신경학적 장애를 초래하지 않고 종양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종양 자체는 단단하고 혈관분포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수막종의 영상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하수체 선종은 원발성 뇌종양의 약 15~20%를 차지하는 양성종양으로, 주로 성인에서 발생하며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뇌하수체란 뇌의 정중앙부 하단에 위치한 신체기관으로, 주 기능은 다양한 호르몬의 분비입니다. 이 호르몬들은 직접 신체에 영향을 미치거나 타 장기에 있는 호르몬샘의 기능을 조절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를 총괄하게 됩니다. 뇌하수체 선종은 종양의 크기가 10mm를 넘었는지에 따라 거대선종과 미세선종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종양의 호르몬 분비 여부에 따라 기능뇌하수체 선종과 비기능뇌하수체 선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기능성 선종의 경우 미세선종이 흔하며 대부분 호르몬 과다분비에 따른 증상으로 발견됩니다. 비기능성 종양의 경우 거대선종인 경우가 많고 시신경 압박에 의한 시력 감퇴와 시야 축소 또는 두통 등의 증상으로 발견됩니다. [사진] 뇌하수체 선종의 영상 청신경초종 신경초종은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슈반세포에서 기원한 종양이며, 뇌와 척수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두개강 내에 8번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신경초종을 청신경초종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내이도 내에서 발견되고 종양이 커지면서 내이도가 확장되고 다양한 방향으로 자라나 주위 뇌신경, 뇌간, 및 소뇌를 압박하여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합니다. 발생 빈도는 원발성 두개강 내 종양의 6~9% 정도이고 두개강 내에 발생하는 신경초종의 90%이상을 차지합니다. 주로 30세 이후의 성인에서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세 미만에서는 제2형 신경섬유종증 환자에서 양측성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청신경초종은 95% 이상이 편측성으로 발생하고, 이 경우 비유전적으로 발생합니다. 약 5%이하에서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제2형 신경섬유종증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2형의 신경섬유종증은 제1형 신경섬유종증에 비해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데 양측에 발생한 청신경초종 또는 청신경초종이 동반된 다발성 뇌척수 수막종, 성상 세포종, 상의 세포종 등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청신경초종의 영상 다른 여타의 종양들처럼 아직까지 뚜렷이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다만 그 원인에 대한 매우 광범위하고도 심도 깊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최근 들어 좋은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결과들은 대부분 유전자적인 원인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후천적인 유전자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종양의 증상은, 종양 세포의 침투로 인한 주변 뇌조직의 기능 소실로 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경련, 시력감퇴 및 시야축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없이도 종양의 발생으로 인한 뇌압의 급격한 상승으로 두통, 오심, 구토,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교종의 증상 위에 제시된 일반적인 뇌종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막종의 증상 흔한 임상 증상으로는 두통, 간질 발작, 마비, 감각이상, 배뇨 장애, 성격 변화 등이 있습니다. 뇌하수체 선종의 증상 일반적인 뇌종양 증상 외,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의 경우 호르몬의 과다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프로락틴 분비 선종: 프로락틴 수치의 상승으로 인한 무월경 및 유즙분비 - 성장호르몬 분비선종: 성장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거인증 또는 말단비대증 - 부신피질호르몬 분비선종: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증가로 인한 쿠싱증후군 - 갑상선 자극호르몬 분비선종(극히 드물게 발생함) 청신경초종의 증상 초기 증상은 청력 감소, 이명, 및 현훈 등의 청신경 압박에 의한 증상들입니다. 절반 이상의 환자가 초기에 어지러움이나 귀울림을 호소합니다. 청력감퇴는 서서히 진행하므로, 이러한 청력저하를 노화현상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초기에 병원을 찾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돌발성 난청의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종양의 압박에 의해 청신경이나 달팽이관으로의 혈류장애가 발생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양이 점차 커지게 되면 주위 뇌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쪽의 삼차신경이 압박되어 얼굴 부위의 동통이나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아래쪽에 있는 9, 10, 11 뇌신경을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쉰 목소리 등의 하부 뇌신경 장애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더욱 커져서 소뇌를 압박하게 되면 운동실조 및 평형기능의 장애를 초래하고 제4뇌실을 압박하면 뇌척수액 순환로를 차단하여 폐쇄성 수두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뇌종양을 진단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단층촬영(PET-CT)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상 검사는 종양의 특징적인 모양, 위치, 범위, 악성도의 성향 등을 파악하는데 이용됩니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은 검사시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주변의 뇌부종이 적을 경우에는 정상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뇌 자기공명영상(MRI)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검사로서 수술 전 및 수술 후에도 종양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자주 검사하게 됩니다. 특히 조영제를 투여한 후의 영상이 매우 중요하며 최근 들어서는 자기공명영상의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이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의 정확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양전자 단층촬영(PET-CT)은 자기공명영상 등에서 종양과 유사한 성격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고 종양의 악성도를 유추하기 위하여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중에도 종양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조직학적 진단은 수술적 방법으로 종양을 제거한 후 현미경으로 직접 세포를 관찰하여 내리게 됩니다. 악성뇌교종의 진단 위에 제시된 영상 및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수막종의 진단 수막종은 양성종양으로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며 종양이 진단될 때에는 이미 상당한 크기에 도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연히 촬영한 뇌영상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수막종이 있을 경우 단순 두개골 촬영에서 골과다형성의 특징적인 모양과 종양에 혈류 공급을 하는 수막 혈관이 지나는 홈의 확장이 관찰될 수 있으므로 단순 두개골 촬영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하수체 선종의 진단 내분비학적 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쉽게 진단되며, 특히 조영제를 투입한 핵자기 공명 검사를 통해 크기가 2~3mm 정도의 미세 선종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청신경초종의 진단 영상검사와 기능검사로 진단되며, 위에 제시된 영상검사 중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내이도에 국한된 아주 작은 2~3mm 크기의 종양까지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측두골 전산화 단층촬영(CT)으로는 추체 부위의 내이도의 미란(erosion)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수술 중 지표가 되거나 보존해야 할 구조물들을 잘 보여줍니다. 기능검사에는 순음 및 어음 청력검사, 뇌간 유잘 전위 검사 및 전정기능 검사가 있습니다. 순음 및 어음 청력검사를 통해 청신경초종에 의한 청력저하의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청신경초종에 의한 난청은 감각신경성이며, 특히 순음(두 입술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소리) 청력의 저하 정도에 비해 어음(말소리) 판별능력이 특징적으로 떨어집니다. 또한, 뇌간 유발 전위 검사는 청신경초종 환자의 약 79% 정도에서 이상 소견을 보입니다. 전정기능 검사의 경우 진단에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청신경초종에서의 미로기능의 이상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뇌종양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 증상의 정도, 종양의 크기와 위치, 주변 뇌신경 및 주요혈관과의 관계, 수술에 따르는 위험성 및 합병증 등을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에는 크게 외과적 수술, 감마나이프 수술(방사선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뇌종양의 경우에는 치료 없이 지속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다가,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치료의 계획은 개개인의 종양의 특성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 중 일부를 선택하여 시행합니다. 악성뇌교종의 치료 악성 신경교종의 대부분은 주위 정상조직 내로 침투하여 자라서 정상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주변 정상조직의 부종(edema)을 유발하며, 악성도의 차이에 따라 성장속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의 성장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변 정상조직과의 경계가 불명확하여 수술로 완전 절제가 어려우며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적 제거로 종양의 조직을 얻어 조직학적으로 확진을 하는 동시에 종양의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이게 됩니다. 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안전한 범위에서 종양을 최대한 절제해 내는 것이 예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성수술, 형광유도수술, 전기생리학적 모니터링, 영상유도수술 등 최첨단의 수술기법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이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방사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거나 방사선치료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조합으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남아있는 종양을 소멸하고 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므로, 환자의 증상 완화, 기능장애의 회복, 국소적 치유,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수술적 치료 이후에 시행하는데 보통 총 방사선량을 6~7주 동안 분할하여 조사하는 스케줄로 시행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교모세포종의 경우 테모졸로마이드라는 항암제의 투여가 표준치료이며, 방사선치료 중과 후에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모세포종의 표준치료 후 재발한 경우나 다른 악성뇌교종의 경우에는 확립된 약제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약제가 선택되고 있습니다. [사진] 형광유도수술 : 붉게 보이는 것이 종양세포, 푸르게 보이는 것이 정상조직으로 종양을 완전 절제하는데 도움을 줌 수막종의 치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수술 전 종양의 혈관 분포나 주변 혈관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수술 전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시술 중에 종양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수술 중의 출혈을 줄이는 색전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로 전절제를 못한 경우 재발을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 또는 방사선 수술이 외과적 수술 이후 시행되기도 합니다. 뇌하수체 선종의 치료 일반적으로 호르몬 비분비성 뇌하수체 선종은 수술적 제거가 우선시됩니다. 호르몬 분비성 뇌하수체 선종의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호르몬수치를 저하시키고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수술적 제거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방사선 수술) 또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이후 호르몬 상태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며, 필요 시 호르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청신경초종의 치료 청신경초종은 양성종양으로 수술 시 완전 적출을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환자의 증상이 점진적으로 악화되고 있거나, 종양의 크기 변화가 확인되고, 뇌간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적출술을 고려합니다. 이 때 종양의 크기와 위치,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적 접근법이 달라집니다. 수술 중에는 안면신경 및 뇌간 기능을 감시하고 보존하기 위해서 각종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완전 적출이 수술의 목표지만 안면신경이나 뇌간과의 유착이 심하여 신경학적 장애가 예상될 경우에는 유착 부위의 일부 종양을 남기며 아전절제술을 하고 추가로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수술만으로도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종양, 비교적 매우 긴 병력을 가지고 있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 치료에 대해 상당히 위험성을 가진 환자 등의 경우에는 단순히 경과 관찰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을 통하여 종양의 변화 양상을 감시해야 하며 크기증가나 신경학적 증상의 악화 시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역사 방사선 수술은 최초 1951년 스웨덴 신경외과 의사인 렉셀 교수가 소개한 이후, 1968년 카롤린스카 의학 연구소에서 렉셀 교수와 라손 박사가 최초의 감마선을 이용한 감마나이프 정위적 방사선수술 기계를 만들어 신경외과 환자의 치료에 적용하였습니다. 1981년에는 2세대 감마나이프를 만들어 본격적인 뇌질환 치료를 수행해 왔으며, 이후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로보틱스가 결합된 감마나이프 퍼펙션이 개발되었고, 2015년 뇌단층촬영장치가 결합되어 영상유도 하에 방사선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감마나이프 아이콘이 개발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2016년 현재, 최신의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하여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원리 및 개념 감마나이프 수술에 사용되는 감마선은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진 빛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한 곳에 감마선을 집중시키면 그 부위의 종양세포가 죽어서 뇌질환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세포 역시 비슷한 정도로 감마선에 반응하기 때문에 종양세포만 공격하면서 정상세포는 보호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감마나이프에서는 돋보기와 비슷한 원리를 적용합니다. 감마나이프는 머리 주위 192개의 다른 방향에서 감마선을 쏘아 그 중심에 초점을 형성하고, 종양을 이 초점에 놓아 종양까지 이르는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것입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정밀도와 안정성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감마나이프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방사선 수술 장비 중 가장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합니다. 머리에 고정틀을 부착하고 감마나이프 수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면서도 안정된 상태에서 방사선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선형가속기를 사용하지 않고 코발트소스를 사용하여 감마선을 만들어 내므로 방사선원도 매우 안정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의 감마나이프 아이콘의 경우 0.2mm 정도의 기계 정확도(최소한의 오차 범위 내에서 병변의 위치를 정하여 치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계에서 생기는 오차 이외에 뇌 내부를 촬영한 MRI 영상도 오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사용하고 컴퓨터를 통한 영상전송시스템인 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을 결합함으로써 영상오차를 최소화하여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적용 대상 감마나이프 수술은 거의 모든 뇌종양과 동정맥 기형 등 뇌혈관질환, 그리고 기능적 뇌질환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인해 수술 위험도가 높거나 두개 내 병변이 위험부위에 있어서 수술하기에 어려운 경우에도 감마나이프 수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에 암이 재발 및 전이된 경우, 종양의 크기가 3cm 이하로 작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양 성장억제 및 안면과 청력 기능 보존에 기존 수술만큼의 효과가 입증되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성 종양: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혈관아세포종, 송과체종양 등 거의 모든 양성 종양 - 악성 종양: 악성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배아성 종양, 두경부의 악성종양 등 - 혈관 종양: 뇌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등 - 기능성 뇌질환: 삼차신경통, 운동장애질환 등 - 기타 뇌종양 감마나이프 수술의 장단점 감마나이프 수술은 일반적으로 수술 전날 입원하여 준비를 하고 수술 당일에 1~3시간 정도의 수술을 시행한 뒤 당일 퇴원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단, 병변에 따라 2~3일에 거쳐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요 장점으로는 퇴원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라는 점, 국소마취 하에 시행되며 수술 시 출혈/수혈이 없고 치료 성공률이 90% 이상이라는 점, 수술 후 합병증 및 통증이 적다는 점, 수술 관련 비용에 환자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두개 내의 병변 외에 다른 부위의 병소는 치료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고정 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구조물이 없는 다른 부위에는 적용 할 수 없는데 이는 감마나이프 장치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머리에 고정 장치를 할 때 환자에게 통증으로 인해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후 관리 방사선 수술은 치료 후 서서히 치료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치료 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병변의 상태를 감시해야 합니다. [사진] 감마나이프 수술을 위한 영상 뇌교종의 예후 가장 예후가 안 좋은 교모세포종의 경우 생존기간이 평균 14개월이며 2년 생존율은 20~25% 정도입니다.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합병증 외에 질병 경과에 따라 경련, 신경학적 결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통증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수막종의 예후 조직학적으로 수막내피형, 섬유형, 이행형 등 여러 가지 아형이 있으나, 조직학적 유형보다는 발생위치에 따른 임상증상의 차이와 신경학적 이상이 예후에 더욱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약 7% 정도의 수막종은 비전형 또는 역형성 수막종으로 불리는 조직 소견을 보이는데, 전형적인 조직학적 소견(90%)을 보이는 경우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 드물게 악성 수막종(2%)의 형태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전절제술로 대부분 20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나, 신경학적 기능장애가 우려되어 아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졸중 뇌하수체 졸중은 뇌하수체 선종의 출혈성 괴사로 인해 갑작스럽게 커지는 뇌종양 크기와 함께 수막 자극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시력 악화, 안구 운동 장애, 경부 강직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의식 장애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졸중은 전체 뇌하수체 종양의 약 15% 정도에서 관찰되며 이는 대부분 즉각적인 감압술을 요하는 응급상황입니다. 수술이 늦어지면 심각한 뇌기능 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청신경초종의 예후 초기에는 내이도 내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경미한 청력 저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신경초종의 크기가 커지면서 내이도가 확장되고, 여러 방향으로 자라 주위 뇌신경 및 뇌간, 소뇌를 압박하여 여러 신경학적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처음에 계획하였던 치료가 종결되어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뇌 MRI 촬영 등 검사를 통해 재발유무 또는 악화 가능성을 검사해야 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두통 또는 청력저하나 이명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관련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뇌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청신경초종의 경우 정확한 원인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만, 제2형 신경섬유종증의 경우 청신경초종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신경외과 의사와 상담하여 정밀한 추적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뇌 및 중추신경계의 악성종양은 총 1,97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8%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3.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대부분 항경련제 등 약물을 복용하게 되므로 임의로 건강보조식품이나 약물을 함께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치료의 효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없으며 치료가 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뇌종양이라고 진단되었다고 해서 미리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뇌종양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뇌종양 검사 및 치료 동영상] 형광유도뇌종양수술안내 두개저 내시경 수술안내 [full ver.] 머리수술환자의 퇴원후 관리 [full ver.] 신경외과 내시경수술환자의 퇴원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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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0% 2023.06.28

뇌종양이란 뇌 자체에서, 혹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과 같은 주변 조직에서 발생한 종양을 일컫습니다. 뇌와 이어진 척수에서 발생한 종양이나 뇌와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에서 발생한 종양도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넓은 의미의 뇌종양에 넣기도 합니다. 뇌종양은 그 경과와 치료가능성에 따라서 양성과 악성으로 크게 구분 되며, 현미경 소견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현재 학술적으로는 100가지가 넘는 종류의 뇌종양이 있으며, 이들을 대략 10여 가지의 큰 부류로 나누어 각기 다른 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에서는 온 몸에 생기는 암중에서 뇌종양의 비율이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어린이에서 많이 생기는 암이고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소아암은 총 966건 발생하였으며, 소아 뇌종양(중추신경계통 및 각종 머리내 및 척수내 신생물)은 총 105건 발생하였으며 소아암의 10.9%를 차지했습니다. 소아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16.5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청소년 시기의 뇌종양은 생물학적인 특성이 어린이의 뇌종양에 가깝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생기는 뇌종양은 어른의 뇌종양과는 발생하는 원인이나 뇌종양의 종류 자체가 많이 다르며, 증상도 달라서 어른에 적용하는 진단과 치료방법으로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천막상부에는 신경교종, 원시신경외배엽종, 두개인두종, 시신경교종, 배세포종이 흔히 발생하고 천막하부에는 수모세포종, 상의세포종, 소뇌성상교세포종이 흔합니다. 뇌는 크게 대뇌,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뇌는 위치에 따라서는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 뇌섬엽, 변연엽으로 세분화되고 기능에 따라서는 감각령, 연합령, 운동령으로 나뉩니다. 대뇌는 운동기능, 감각기능, 언어기능, 또한 배우고 기억하는 기능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고하고, 감정을 느끼는 고차원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뇌는 소뇌충부와 양측 소뇌반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뇌는 우리 몸의 운동기능의 조절에 관여하여 신체운동기능을 자동적으로 조정하며 근육의 긴장도를 조절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뇌간은 연수, 교뇌, 중뇌로 나누어지고 뇌에서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여 척수와 연결됩니다. 뇌간은 척수와 소뇌 및 대뇌반구의 연결부로서 작용하며, 호흡, 심장박동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갖는 부분이며 신경의 기시 및 종지핵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림] 뇌의 구조 다른 종양과 마찬가지로 뇌종양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규명된 바는 없습니다.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분자생물학의 연구 업적에 따르면 유전학적 요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즉, 정상적으로 발현되어 종양 발생을 억제하게 되는 종양 억제 유전자가 제대로 작용을 안 하거나, 정상적으로는 발현되지 않는 암 유전자가 작용하여 여러 유전자 이상이 단계별로 축적되어 악성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외의 환경적 인자로는 화학적 발암 물질이나 바이러스 혹은 방사선과 뇌외상이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어른에 비해 환경적 인자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뇌종양과 간혹 가족성으로 발생하는 뇌종양의 경우는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생각되며 신경섬유종증과 같은 유전병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두통은 뇌종양의 증상 중에 가장 흔한 것입니다. 특히, 두통이 아침에 심하거나, 구토 또는 앞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뇌압이 올라간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두통이 전혀 없이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종양이 생긴 뇌의 위치와 종양이 자라는 모양이나 양상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증상이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경련이라 부르는 발작도 뇌종양의 흔한 증상입니다. 심한 열병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아기들이 경련을 일으킨 경우 반드시 뇌 영상검사를 시행해서 종양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간혹, 뇌종양에 의해서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성격의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진단이 어려워 치료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 어린이들은 부모가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는 경우, 병원을 찾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뇌종양의 진단에는 뇌를 볼 수 있는 영상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이전에는 CT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주로 MRI를 찍으며 CT는 주변의 두개골과 같은 뼈의 이상을 보기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RI를 찍을 때, 일반적으로 조영제라는 약을 주사를 맞게 되는데 종양이 있는 경우 이 조영제에 의해 하얀 색으로 나타나게 되어 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PET은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종양을 찾아내는 장비인데 뇌종양의 진단에도 여러 물질을 이용한 PET 영상이 많이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CT와 PET이 결합된 PET-CT를 많이 이용하는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는 PET과 MRI가 결합된 PET-MRI가 도입되어 뇌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진] 1. 오른쪽 기저핵에 생긴 생식세포종양의 MRI, 2. PET 검사, 3. PET-CT 검사 뇌종양의 치료를 위해 의료진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보아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수술은 가장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지만 가장 직접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술을 통해 뇌종양의 상당부분을 바로 제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종양 덩어리가 뇌에 미치는 압력을 줄여주어 뇌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떼어낸 종양조직으로 정확한 진단을 하여 이후 치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뇌종양의 치료에서 수술은 첫 번째로 거쳐야 할 단계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아주 잘 듣는 림프종양이나 배아세포종양의 경우, 본격적인 수술이 아니라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실내 종양과 수두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뇌수술에는 신경손상뿐 아니라 수술과 관련된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뇌항법장치(neuro-navigation system)와 수술 중 전기생리학적 감시장치와 같은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신경학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뇌종양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사진] 1. 뇌종양 수술에 뇌항법장치를 이용하는 모습, 2, 3. 뇌내시경 수술 모습 두 번째로 방사선치료가 뇌종양, 특히 악성뇌종양에 있어서 수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 후 남아있는 종양이나 주변에 퍼져 보이지 않는 암세포에 대해 방사선을 조사하여 종양의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근 전통적인 방사선치료에 더하여 감마선이나 중성자선, 프로톤과 같은 다양한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기기가 보급되어 정상 뇌조직에 대한 방사선 조사는 최소화하면서 뇌종양에 효과적으로 방사선이 전달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진] 1. 감마나이프 기계, 2.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뇌종양의 방사선 수술 마지막으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항암약물치료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뇌종양에 대한 낮은 효과와 구토와 탈모로 표현되는 환자들의 고통으로 악명이 높았으나, 최근 부작용은 현저히 적으면서 뇌종양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항암제가 다수 개발되어 뇌종양 환아들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사제가 아닌 먹는 항암제의 개발, 특정 분자에 작용하는 표적항암제의 개발과 일반항암제가 듣지 않는 악성 뇌종양에 대한 고강도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의 도입은 향후, 뇌종양의 치료에서 항암약물치료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는 대한소아뇌종양학회(KSPNO)와 함께 난치성 악성 뇌종양에 대하여 경구 및 표적항암제와 고강도 약물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소아뇌종양의 경과와 예후는 매우 다양합니다. 뇌종양의 종류가 많고 이들마다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후 정확한 조직진단을 얻는 것이 이후 치료를 결정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양성 뇌종양의 경우, 수술로 얼마나 제거되었는가에 따라 장기 생존율이 75~100%에 달하기도 합니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가 어려운 뇌의 깊은 부위에 있는 종양의 경우,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로 비슷한 정도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악성뇌종양의 경우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데 어린이에서 가장 흔한 악성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경우에는 과거에 30~40%에 불과하던 치료율이 최근에는 70~80%까지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적극적인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의 유기적인 결합과 여러 전문분야 의료진의 협동진료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치료율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악성뇌종양들도 존재하는데 뇌간교종, 비정형기형근육종과 같은 경우, 치료가 상당히 어려워 지금까지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수술,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의 뇌종양의 치료가 종료된 후에도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됩니다. 재발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환자 상태 및 증상에 대해 확인하고, MRI 등의 방사선학적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 뇌 MRI는 뇌종양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치료 종료 후 3년간은 6개월 간격으로, 이후에는 1년 간격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어서 성장 호르몬 등의 투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내분비 분야의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게 됩니다. 또한 수술 전후 생긴 신경학적 결손에 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직 예방 및 조기 검진 방법은 없습니다. 단 영유아의 경우 이유 없이 보채거나, 잦은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의사 표현이 가능한 나이 이후에는 자주 두통을 호소하는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 역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뇌종양=불치병”또는“뇌수술=신경장애”나 사망과 같다는 생각이 일반인 뿐 만 아니라 의료계에도 널리 퍼졌습니다. 그만큼 뇌종양이란 병이 중한 질환이고 뇌수술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과 의료기술의 진보로 뇌수술은 이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뇌종양의 치료율도 과거보다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술뿐 아니라 새로운 항암제의 도입과 방사선치료 기술의 개발로 뇌종양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으로 연구가 계속될 것입니다. 따라서 뇌종양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우선해야 하며, 그들의 치료 후 삶에 대하여도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소아뇌종양 검사 및 치료 동영상] 형광유도뇌종양수술안내 두개저 내시경 수술안내 [full ver.] 머리수술환자의 퇴원후 관리 [full ver.] 신경외과 내시경수술환자의 퇴원후 관리 [full ver.] 소아암환자의 영양관리 안내 [full ver.] 소아암환자의 감염관리 안내 [full ver.] 소아암환자의 가글 및 좌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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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4% 2023.06.26
[우리집 주치의]갑상선 질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 짧은 진료시간 외에 만날 수가 없는 서울대학교 의사선생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 우리집 주치의를 통해서 하나의 질병에 대해서 아주 깊이 있게 자세하게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시간 함께하고 있습니다 . 착한 암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는 갑상선암 . 갑상선암은 5 년 생존율이 아주 높고요 진행이 느린 경우가 많아서 착한 암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 하지만 이런 결과는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 그리고 치료를 했을 경우의 통계라는 사실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이 갑상선암과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조선욱교수 함께 하셨습니다 . 어서 오십시오 . 네 , 안녕하세요 . 네 . 자 , 갑상선 . ‘ 우리 몸의 보일러다 ’ 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왜 또 어떤 기능 때문에 이렇게 불리는 걸까요 ? 갑상선은 사실 크게 인식하지 못하시는데 저희 목 앞에 남자들 흔히 나비넥타이 하는 이 위치에 존재 합니다 . 여기서는 미세하기는 하지만 작은 양의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요 . 이게 우리의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궁극적인 에너지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몸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하는 일이 열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 몸에 체온을 조절하고 기타 다른 장기의 생명연장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호르몬을 만드는 기관 . 이렇게 해서 ‘ 우리 몸의 보일러다 ’ ‘ 에너지 저장고 ’ 고 ‘ 생성고이다 ’ 이렇게 얘기를 주로 합니다 . 36.5 도를 유지하는 게 갑상선 역할인가요 ? 예 ,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갑상선 질환이 오는 원인에는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 갑상선 자체 조직 자체가 고장이 나는 게 가장 흔한 원인이 되겠지만 갑상선 자체의 문제로 예 , 사실 그 원인자체는 상당히 유전적인 부분도 많이 있고요 임신을 했다 던지 이런 어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아서 달라지기도 하고요 또 2 차적으로 수술이나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 갑상선을 외부에서 손상을 받았다든지 이 뇌하수체의 이상이 생겨도 제대로 된 조절을 받지 못해서 병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 어쨌거나 뇌에서 전달을 해가지고 갑상선이 작용을 하는 거네요 . 예 .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이란 무엇인가요 ? 항진증 , 저하증 말 그대로 느끼면 너무 많이 나오고 부족하고 이런 느낌이 드네요 . 단어가 예 , 맞습니다 . 보통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아주 미세하지만 적절양이 유지가 되면서 내 몸의 모든 장기가 원활하게 신진대사를 할 수 있도록 일정양이 유지가 되어줘야 합니다 . 그게 어떤 원인에서 호르몬이 많아지게 되고 그것이 지속이 될 때 저희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기고 호르몬 과다로 인해서 전신 장기가 전부 일을 과하게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 반대로 호르몬이 작아지면 호르몬양이 적어지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저하증이 오게 되고 또 반대로 우리 온몸에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 자 , 그렇다면 이 갑상선 기능 문제는 왜 생기는 걸까요 ? 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에서는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이라고 합니다 . 굉장히 힘든 병중에 면역이상증이 있습니다 . 그러니까 이게 떨어지거나 면역이 저하되는 문제가 아니고 면역이 고장이 나는 겁니다 . 아예 ? 예 , 그래서 보통 면역 시스템은 내 몸은 지키고 밖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을 막아야 되는데 내 갑상선에 대해서 면역 이상증이 생겼다는 것은 내 갑상선을 내 것이 아니라고 잘못 인식을 하는 겁니다 . 아 .. 이걸 적이라고 인식하는군요 . 네 , 이 시스템이 오작동이 되면서 ‘ 아 내 갑상선 , 여기 이물질이 있으니까 가서 공격하고 내가 이걸 없애야겠다 ’ 라고 이상반응을 일으키면서 호르몬을 과하게 분비하게 되는 상태 그것이 인제 우리에게서 가장 흔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이 됩니다 . 그럼 어떤 증상이 나타나요 ? 항진증 경우에는 ? 우선 , 제가 쉽게 표현하면은 몸이 100m 달리기 하고 난 뒤끝이 된다고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 아 , 막 호흡도 과하게 하고 심장도 벌렁 벌렁거리고 땀도 막 나고 그런 상황이네요 . 네 ,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숨이 찰 수도 있고 또 굉장히 허기가 집니다 . 늘 과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돌아서면 배가 고프고 그 다음에 장운동도 활발해져서 평소보다 굉장히 무르게 자주 보거나 설사처럼 느껴질 수 있고요 심지어는 머리카락이 하루에 일정양의 머리카락이 빠졌다 났다 빠졌다 났다 이렇게 턴오버를 하게 되는데 그 속도도 굉장히 빨라져서 마치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탈모가 되는 건 아니고요 . 그만큼 빨리 자라나기도 하고 여성 같으면 생리불순도 같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 또 중요한 것은 굉장히 허기가 져서 많이 먹는대도 불구하고 체중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 . 자 , 그렇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반대 증상인가요 ? 예 , 반대로 모든 몸이 다 안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래서 일단 맥박도 느려지고요 심장도 천천히 뛰고 굉장히 서맥이 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몸이 자꾸 붓고 푸석푸석해집니다 . 두뇌 활동도 느려지면서 평소에 안하면 자꾸 실수를 하거나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고요 . 밥을 먹지 않아도 굉장히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 그러면서도 체중은 많이 늘게 되고 장운동도 굉장히 천천히 느려지면서 없던 변비가 생길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과다가 올 수 도 있습니다 . 그러면 갑상선기능질환은 어떤 검사로 진단을 하게 되죠 ? 가장 기본적으로는 요즘 혈액검사를 하게 되고요 . 이게 피 속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양을 측정하면 이게 항진인지 저하증인지 확인 할 수가 있고 바로 확인 되요 ? 네 ,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갑상선에 대한 초음파라던지 동위원소를 이용한 스캔 검사 기능 촬영까지 도움을 받아서 진단하게 되는 거죠 . 사실 갑상선 질환은 굉장히 유병률이 많은 그러니까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기보단 요즘은 검진에서 이상을 먼저 발견하고 진료실에 오시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제 주변에도 사실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가 갑상선 초음파 건강검진을 한 이후에 발견해서 수술했다 이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가지고요 . 그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아마 또 많이 발견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치료방법도 다양하게 , 이 증상에 따라서 다르게 이루어지겠죠 ? 예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크게는 갑상선에 대한 약물치료가 가능하고요 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같은 갑상선을 제거하는 치료까지도 고려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이제 내 신체를 어떻게 제거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들이 많으셔서 1 차 약물치료를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 그래서 갑상선 기능이 올라가고 면역이상증이 생긴 것에 대해서 항갑상선제 치료를 하게 되는 건데요 . 생각보다 약물치료로는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 대게 초치료를 저희가 1 년 반 , 2 년 정도 열심히 치료를 했을 때 완치가 한 5-60% 정도 ? 높지가 않네요 . 약물은 네 , 그래서 평생 동안 재발될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그래서 사실 우리나라가 아닌 서구권에서는 어차피 완치율도 높지 않고 또 치료 기간이 오래 걸려서 처음부터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으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접근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 모든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부분이 약물을 치료하다 보면 부작용에 대한 거거든요 . 부작용이 있을까요 ? 혹시 ? 일단 모든 약제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과민반응 , 그래서 두드러기라든지 가려움증이라든지 , 이런 과민반응들은 나타날 수 있고요 . 그것은 인제 치료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보면서 끌고 갈 수 있고 , 또는 가벼운 간 기능 이상증까지도 동반될 수 있는데 이것도 용량을 조절하거나 하면서 지켜 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사실은 약물치료를 하면서 환자분이 여전히 항진증을 느끼기 때문에 이게 원래 내 병에 의한 증상인지 아니면 약물에 의한 부작용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고 또 막연히 두려움을 많이 느끼시는데요 . 생각보다는 항갑상선제 치료가 그렇게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다 초반에 나타나는 여러 몸의 신체 증상들을 조금 버텨주시는 힘이 필요합니다 . 방사성요오드가 약물인거죠 ? 네 . 투여는 어떻게 이루어져요 ? 방사성요오드 치료는요 갑상선기능을 기본적으로 정지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 ~ 나오는 거를 ? 네 , 캡슐 안에 방사성 동위원소라는 특수한 에너지가 들어있습니다 . 그래서 그것을 먹으면 갑상선세포 , 갑상선조직을 파괴시키고 갑상선을 정지시키는 약물이다 ,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제어하는 게 아니라 만들지 못하게 공장을 없애는 거군요 네 , 그렇습니다 . 그래서 거의 필연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빠질 수 있게 됩니다 . 약물치료와는 조금 다른 것이 항갑상선제 치료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 치료성적이 그렇게 기대하는 것만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우리가 정상 갑상선기능을 회복해보고자 하는 방법이라면 , 동위원소 치료를 이용한 갑상선 치료 라든지 아니면 수술적 제거는 기본적으로는 이 말썽이 되는 갑상선을 제거하고 그 대신 내가 필요한 갑상선은 기능 저하증에 빠지고 난 이후는 호르몬으로 보충하겠다 이런 컨셉으로 치료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근본적으로 그렇게 간다 . 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방사성요오드 투여 시에 생길 수도 있다고 하셨잖아요 ? 네 . 근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 해 주면 됩니다 . 부족하니까 채워주면 되는군요 . 네 . 항진증에 비해 쉽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 다행이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갑상선과 거의 유사한 구조의 약물이 개발되어 있어서 이것을 하루에 한 번씩 복용하면 충분히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할 수 있고요 . 약 효과가 떨어지는 기간이 상당히 수일에 걸쳐서 떨어집니다 . 그래서 꾸준히 투여를 하다가 하루 이틀 못 먹는다고 해서 갑자기 떨어지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치료 하실 수가 있습니다 . 네 . 주로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는 것 같은데 . 평생 먹어야 됩니까 ? 실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사용하는 우리 호르몬은 사실 내 몸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 부족해서 내가 먹는 거고 실제 나오는 호르몬하고 거의 유사한 성분이어서 평생 먹게 되더라도 전혀 일정용량을 잘 유지하신다면 부작용이 없습니다 . 오히려 그러니까 항진증 같은 경우에는 약물을 잘못 쓰면 부작용이 있지만 저하증 같은 경우 약을 먹게 되면 거의 부작용 없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 요오드의 과잉섭취는 뭐예요 ? 갑상선하면 제일 먼저 따라나오는 게 요오드에 관한 얘긴데요 예를 들면 그 해초류에 들어 있는 그 요오드 얘기하는 거죠 ? 네 , 맞습니다 . 이 요오드란 영양소는 굉장히 흥미로운 것이 영양소 중에 유일하게 우리 몸에서 갑상선만 사용하는 영양소입니다 . 아 ~ 그래요 ? 요오드가 ? 네 , 우리 갑상선 질환은 이 요오드가 굉장히 심하게 결핍이 될 때 당연히 문제가 생기고요 . 자기가 호르몬을 만들 재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반대로 이 요오드가 과잉이 되어도 똑같이 갑상선에는 크게 부담을 지워주게 되고 요오드도 들어와서 부족하면 문제겠지만 많이 들어오면 쓸 만큼만 쓰고 내보내면 되는 거 아닙니까 ? 그게 너무 맞는 말씀이신데요 . 건강한 갑상선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사실 아무 문제 안 됩니다 . 내가 요오드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실제 나한테 필요한 양만 사용되고 다 배설이 되는데 내 갑상선이 원래 취약하다 . 이런 상태에서 갑자기 다량의 요오드가 들어오면 나는 이걸 제대로 핸들을 잘 못합니다 . 그러면서 발병이 될 수가 있어서 그런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 미역을 매일 먹어요 . 뭐 그런 경우요 ? 그러니까 우리 수유부들 아기 낳고 임신수유부들 미역국을 매일 먹잖아요 . 굉장히 많이 드시잖아요 . 매일 그것도 매끼마다 예 , 맞습니다 . 그때는 집중적으로 먹거든요 예 , 그래서 저희가 조심스럽게 추정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산후갑상선염이 많거든요 . 3 에서 6 개월 사이 , 애기 출산 하고 3 에서 6 개월 사이에 갑상선염이 한 번씩 확 왔다 가는데 그게 그때 너무 많이 노출되는 요오드랑 관계가 있지 않을까 . 조심스럽게 추정해보고 있고요 드물게 저희가 보는 게 또 한참 유행하는 것 중에 하나가 다시마 환을 숙변제거 하는 걸로 많이들 드시는데 이것도 건강한 갑상선을 가지고 있으시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 갑상선이 원래 좀 약했고 내가 옛날에 갑상선염도 한 두 번 혹시 안 좋다 들은 기억이 있으시다면 사실 좀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그러니까 우리가 요오드 섭취 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딴 생각은 안 떠오르고 딱 , 지금 생각이 미역하고 다시마 이 정도는 많이 먹잖아요 . 우리민족이 . 그게 원인이 되네요 . 어떻게 보면 . 네 .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갑성선 질환이 인제 갑상선암일거예요 . 어떻게 발병하죠 ? 시작은 혹입니다 . 그래서 어느 날 갑상선의 일부 세포가 굉장히 빠르게 자라나기 시작 한 거예요 . 한 부분이 ? 예 , 그런데 그러면서 빠르게 자라나면서 이게 어떤 변이를 일으키고 그것이 주변조직으로 침투가 되게 되고 특히 갑상선암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게 갑상선이 목에 위치하기 때문에 좁은 목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숨을 쉬어야하는 기도 , 또 음식물 넘어가는 식도 , 목소리 나오는 신경 , 그리고 심장과 뇌로 이어지는 중요한 혈관 , 그런 중요한 기관들에 같이 들러붙는다거나 파괴를 시키면서 굉장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점이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빠르게 사방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어떤 가능성 때문에 위험한 거네요 . 그죠 ? 그 자체도 위험하지만 . 네 .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암으로 의심 할 수 있을까요 ? 일단은 만져지는 혹이 있으면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 앞쪽에 ? 예 , 앞쪽에 . 국소적으로 뭔가 혹이 만져진다 . 이러면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합니다 남자 같으면 요 애플 밑에 요 부분인가요 ? 요 옆으로 양쪽으로 딱 나비넥타이 맺을 때 위치한 고 위치에 뭔가가 동글동글하게 만져진다 . 또는 그 바깥쪽으로 임파선으로 이제 만약에 암이 넘어갔을 경우에 그쪽으로도 뭔가 만져지는 딱딱한 혹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 그럴 때도 검사를 해보셔야 되고요 . 이게 이유 없이 목이 쉬고 계속 지속된다 . 그러면 성대검사와 함께 혹시 갑상선에 문제없는지 꼭 한번 확인이 필요하시겠고요 . 심한 가족력이 있다거나 내가 어렸을 때 목을 포함해서 방사선에 심한 노출을 받은 적이 있다 . 또는 의료용 방사선을 방사선치료를 한 적이 있다거나 그런 증상이나 증후가 있을 때는 한 번씩 검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자 , 저희가 갑상선암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 갑상선 기능 질환이 갑상선암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나요 ? 아니면 갑상선 기능 질환이 갑상선암의 결과라고 할 수 있나요 ? 갑상선은 아직까지 그 인과관계가 뚜렷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 그래서 갑상선에 생길 수 있는 병은 크게 두 개로 나눠서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하고 구조적으로 결절이 생기거나 그중 일부가 암이 되는 병하고 이렇게 별개로 놓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두 개가 별개예요 ? 예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분이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갑상선 암의 빈도가 조금 높다 . 그런 정도의 인과성을 명확하게 밝힐 수는 없고 저하증은요 ? 저하증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뭐라고 뚜렷하게 밝히지는 않습니다 . 근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갑상선 기능 이상은 굉장히 흔한 병입니다 . 아 ~ 그래요 ? 네 , 저희가 감기 걸리듯이 흔한 병이기 때문에 너무 흔한 병이다 보니까 그게 인과성을 명확하게 밝히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 근데 우리가 갑상선암 수술하고 나서 저하증으로 가는 경우 . 갑상선을 떼어 냈기 때문에 갑상선이 없어서 저하증인 분들은 있죠 . 근데 암이 걸려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되는 경우는 없는 거예요 ? 예 . 그러지는 않습니다 . 이게 여러 가지 관계가 정확하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네요 . 자 , 갑상선암을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그렇다면 어떤 검사가 이루어지나요 ? 갑상선은 이게 표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 어떤 검사보다도 초음파가 가장 예민하게 검사가 되고요 . 그렇게 해서 의심되는 결절이 있을 때 저희가 인제 세포검사를 진행을 하게 됩니다 . 세포검사라는 것은 그만큼 적게 뗀다는 건가요 ? 예 , 조직을 떼지 않고 피검사하듯이 혈관 아래 있는 피를 뽑듯이 얇은 바늘 침을 이용해서 세포를 흡입해 냅니다 .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충분히 구분이 가능하고 , 거기서 심하게 의심이 되는 경우에 필요한 경우에 조직검사까지 가볼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갑상선 암은 진단 후에 바로 수술적 치료가 들어갑니까 ? 아니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약물치료를 먼저 합니까 ? 일단 갑상선암의 1 차 치료는 수술입니다 아 ~ 그래요 ? 예 , 그래서 저희는 진단을 하게 되면 일단 원발암이 생긴 그 자리를 수술하게 되고요 . 다른 암하고는 또 다른 특징이 처음에 수술하기 전에 병기에 대해서 그렇게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 아 , 그래요 ? 예 . 그러네요 ? 다른 암 같은 경우에는 몇 기예요 ? 이렇게 묻는데 지금 그러고 보니까 제가 지금 병기를 얘기 안했어요 ? 예 , 그런데 우리 갑상선 암은 극단적으로 4 기다 이미 내가 폐 라든지 다른 부분에 원격장애가 되어 있어도 일단 완치를 목표로 치료를 합니다 . 수술 후 소견을 놓고 내 재발가능성을 따져서 추가치료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 그러니까 병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일단 수술로 들어가고 그 다음에 완치를 목적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 그러면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이 있어요 . 그래서 착한 암이다 . 안고 살아갈 수 있다 . 뭐 이런 얘기들을 하는 걸 전 들어봤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 하세요 ?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타입의 90% 에 해당하는 분화 갑상선암이 있는데요 . 이 분화갑상선암 중에서 1 센치 미만의 암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 그래서 갑상선 암이면서 1 센치가 안되고 분화도가 좋은 분화 갑상선암에 있어서 만약에 내가 저위험군이라면 지켜 볼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의견이 제시가 되고 있습니다 . 그 근거는 갑상선암이 1 센치 이상이 되어서 치료를 하는 거나 1 센치 아래에서 치료를 하는 거나 사망률은 거의 비슷하다 . 동일한 1% 남짓한 사망률이고 조기 수술이 어차피 사망률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굳이 그렇게 빨리 치료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 지켜봐도 되겠다 . 예 , 또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게 작은 갑상선암을 진단해 냈을 때 , 내가 몰랐으면 좋지만 이미 나는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무시할 수 있는가 ? 예 ,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과연 우리가 평생 끌고 갈 수 있겠느냐 ? 거기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미지수네요 네 ,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사이즈에 따라서 한번 지켜보자는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들이 나온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수술하게 되면 먼저 어떤 방법으로 하게 되는지 요것 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단 저는 굉장히 즐겁게 생각하는 게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갑상선수술을 제일 잘하는 나라입니다 . 그래요 ? 예 , 실제로 갑상선 수술을 크게는 직접 칼을 대고 열고 하는 수술하고 흉터 없게 로봇이나 내시경으로 하는 수술이 개발이 되어 있고요 갑상선도 똑같이 내시경으로 하는 군요 ? 네 , 그다음에 수술의 범위에 따라서도 좀 다릅니다 . 이것은 물론 개인의 병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을 하게 되지만 갑상선을 일단 전부 절제 하는걸 기본적인 전절제 수술이다 라고 표현한다면 작은 갑상선 암에 대해서는 국한으로 오른쪽만 제거하거나 왼쪽만 제거하거나 콩팥도 두 개니까 반만 떼듯이 뭐 이런 식으로 네 , 옆 절제술이 가능하고요 . 주변에 있는 임파선이 전의가 되었을 가능성 이라 든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임파선 절제술을 같이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1 센치 미만이고 위치가 괜찮은 경우 1 년 , 2 년 상태를 지켜보면서 수술을 해도 되는데요 . 갑상선암 같은 경우는 젊은 환자가 다른 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많게 되는데 젊은 환자와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빨리 자라거나 아니면 임파선 전이를 하기 때문에 바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전에 2002 년도에 첫 수술 당시에 갑상선 절제를 다하고 턱밑에서부터 쇄골 상반까지 림프절 절제를 광범위하게 시행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국소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라서 그 전이부위만 제거를 할 예정입니다 . 갑상선암은 우리 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변에 혈관과 신경 , 기도 , 성대 등 아주 중요한 구조물이 많이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면밀하고 정밀하게 수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 수술 센터는 감히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 저희가 환자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목소리를 살리는 신경 모니터링 방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을 하였고 수술 기법 중에서 로봇내시경을 이용한 로봇갑상선 수술을 세계 최초로 저희가 도입을 하여서 현재도 많은 의사들이 해외에서 저희 센터에 이 수술을 배우러 오고 있습니다 . 그 아까 전체적으로 인제 갑상선을 다 뗄 수도 있고 반반 뗄 수도 있다 이런 얘기 하셨잖아요 . 두 개를 다 없애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남기는 게 좋지 않을까 ?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예 . 그게 실제로 수술하고 난 다음에 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있을까요 ?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 어 , 그럼 웬만하면 남기는 게 낫나요 ? 예를 들면 인제 전체를 다 절제하고 나면 필연적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을 평생 해줘야 하지요 . 고런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이제 원래 아주 건강했던 갑상선이라면 모르겠지만 원래 내 갑상선이 약한 경우에는 반을 절제하고 나서 남겨 놓은 반에서 100% 자기기능을 못해줄 수 있습니다 . 그럴 때는 어차피 호르몬을 일부는 먹고 살게 되는데 문제는 이제 남겨놓은 나머지 절반이 내가 갑상선암이 생긴 어떤 원인이 있는데 그게 내적인 원인이기도 하고 환경적인 원인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거지요 . 이게 언제 또 재발하고 거기서 또 생길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생길 수도 모르던 어떤 그 원인을 제거해 버린다 라는 의미가 있네요 . 그렇죠 , 그거는 이제 장단점 , 득실을 잘 따지고 나의 여러 사항을 고려해서 결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그 갑상선암 재발률이 있을까요 ? 지금은 인제 저희가 굉장히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고 또 좋은 치료들이 많이 개발 되서 재발률 제로라곤 말씀 못 드리는데 평생 동안 우리가 저는 인제 서울시내에서 교통사고 당할 확률보단 낮다 라고 말씀은 드려요 . 그래서 우리가 확률은 있지만 내가 교통신호를 잘 지키고 다니면 그 걱정은 안하고 살듯이 내가 필요한 치료를 권유 받은 대로 잘 따라서 하신다면 크게는 걱정 안하고 지내셔도 되고요 . 그런데 일부 진행하는 암 . 정말 진행성으로 문제가 되는 암에 대해서는 개개별로 인제 상담을 받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자 , 이번에는 좀 더 집중적으로 그리고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오해와 진실 , YES or No 코너를 통해서 한번 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질문을 드리면 YES or NO 로 명확하게 답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추가설명 부탁드릴게요 . 네 . 첫 번째 , 1cm 이하 갑상선암은 수술할 필요가 없다 ? YES or NO No. 어 ? 아까는 지금까진 안하신다고 그랬잖아요 . 아까까지는 안하신다면서요 . 수술할 필요가 없다 ! 는 것은 아닙니다 . 아 ~ 그건 아니다 ? 지금까지는 1 센치 미만의 갑상선암은 조심스럽게 지켜볼 수 있다 . 지켜보다가 만약에 이게 커지는 증거가 있거나 주변으로 임파선으로 번지거나 하는 진행성으로 의심이 되거나 확신이 되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하셔야 하고요 . 또 처음부터도 1 센치 미만일 때 저희가 위치가 이게 중요한 구조물 근처에 붙어 있다든지 다른 이유가 있을 때는 충분히 수술을 권유하고요 . 저희가 1 센치 미만이면서 지켜봐도 되게 안전하다 라고 얘기하는 그룹에 대해서는 대게 65 세 이상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내가 한 10 년 20 년 버텨서 수술 안하는 게 충분한 의미가 있겠다 이런 경우에 한해서 갑상선 내부 정 중앙에 유리한 위치에 존재 할 경우에 또 충분히 의료적인 서포트가 가능 할 때 , 그러니까 정말 정밀하게 관찰이 될 수 있고 적어도 1 년에 몇 회 충분한 초음파적 검사랑 의사랑 충분히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켜볼 것을 권유하고요 .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내가 반드시 저위험군인지를 확인 하셔야 됩니다 . 자 , 두 번째 질문으로 가겠습니다 . 갑상선 수술을 하고 나서도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 YES or NO YES 이기도 하고 NO 이기도 하고 . 그래요 ? 아까는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고 얘기 하신 것 같은데 예 , 그것은 수술 범위에 따라서 다른데요 . 드물게는 역절제 수술을 하고 수술직후에는 조금 먹다가 수년간 먹다가 인제 내가 더 이상 재발위험도가 많이 떨어지고 문제가 없을 경우에 천천히 약을 끊어 봅니다 . 이렇게 해서 약을 완전히 끊게 되는 경우도 한 3-40% 에서는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전절제술을 했다 던지 역절제술 절반만 제거 했어도 나한테 남겨있는 갑상선이 건강하지 않을 경우에는 평생 약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지죠 . 그럴 경우에는 약을 먹다가 끊을 가능성은 없는 거네요 ? 이게 되살아나지 않으니까 네 , 다음질문 가겠습니다 . 갑상선질환 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 YES or NO YES 하겠습니다 . 살이 찌는군요 . 예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우리가 앞서서 얘기했지만 이게 호르몬이 과다해 지면서 몸에 체중이 빠집니다 . 사실은 병적으로 빠졌던 체중이 회복이 되는 걸로 이해하시면 되고요 . 또 실제로 이때 오르락내리락 하는 체중은 우리가 걱정하는 건강에 해를 끼치는 지방양이 줄거나 느는 것이 아니고 사실 인제 호르몬 때문에 근력이 같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병이 치료가 되면서 모든 것이 발란스를 맞춰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체중이 늘긴 하지만 그것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요 . 비만상태로 가는 건 아니다 ? 네 , 그리고 치료가 다 완료가 되면 이상체중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네 , 마지막 질문입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면 해조류를 먹지 말아야 한다 ? YES or NO NO 하겠습니다 . 해조류에서 요오드가 섭취 되잖아요 . 예 , 많이 먹어도 안 되고요 적게 먹어도 안 됩니다 . 내가 적정량의 요오드를 먹어주는 것 그게 갑상선이 취약한 사람한테 가장 좋은데요 . 일단 우리나라는 결핍이 될 가능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 그렇죠 . 우리나라는 해양국가고 원래 해산물이 많이 있는데다가 소금도 다 기본적으로 바다 소금을 쓰기 때문에 권장양보다 더 많이 드시고 계시는 상황인데 기본적으로 요오드를 많이 가지고 있네요 . 네 , 그런 상황에서 이것을 더 먹게 되었을 때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자가 면역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진 분들은 요오드를 다량으로 먹었을 때 조금 문제가 되고요 . 아직까진 갑상성 기능 항진증에 대해서는 뚜렷한 증거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예 , 알겠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하는 우리집 주치의 조선욱교수님과 함께 갑상선 암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 어떻게 꾸준하게 갑상선암을 관리해야 할까요 ? 예 , 사실 이게 중요한 부분인데요 . 수술 후 또는 진단 후 5 년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고 해서 100% 안심할 수는 없는 암입니다 . 이게 굉장히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드물게 10 년 후 15 년후 에도 재발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 그래서 그만큼 평생관리가 중요하다 . 라고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 착한데 뒤통수를 때리네요 . 네 , 정확한 표현이십니다 . 그래서 필요한 호르몬 요법은 충분히 잘 해주셔야 하고요 . 일반적으로 모든 암에서 얘기하는 건강 수칙들 . 과음 , 담배 피하시고 건강한 식습관 , 생활습관 잘 유지하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고요 . 또 갑상선암도 일부 비만도와 연관이 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어서 비만관리 열심히 하시고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갑상선암 수술 후에 환자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 사실 저희 암이 착한 암이라고 오인이 되면서 우리 환자분들이 대접을 못 받습니다 . 다른 암 환자 분들은 집안에 암 환자 생기면 굉장히 대접해 주시고 막 대접 받죠 . 조심해 주고 주변에서도 많이 애써주시고 위로해 주고 그러는데 사실 갑상선암 환자분들 상대적으로 굉장히 대접을 못 받고 계시거든요 에이 , 갑상선암이야 ? 괜찮아 ~ 예 , 맞아요 . 갑상선암은 여성분들한테 많이 걸리는데 우리 여자분들은 수술하고 나서 목 라인이 많이 변하면서 많이 위축되실 수 있거든요 .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사실 삶의 질 입장에서는 당장 죽고 살고 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굉장히 인제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 주변의 인식 땜에 예 , 많은 것들은 많이 공감해 주시고 특히 가족 분들 같이 서포트 해주시는 게 참 중요합니다 . 어 , 오늘 긴 시간동안 이렇게 얘기 해본 적 없으시죠 ? 사실 갑상선에 대해서 예 . 어떠셨어요 ? 우리 환자분들 사실 굉장히 궁금한 거 많으신데 특히 요즘은 건강검진에서도 이상소견도 굉장히 많이 나와서 평생 갑상선이라곤 모르고 살다가 많이들 접하고 또 단어도 굉장히 와닿지 않아서 굉장히 어려운 부분 많으신데 , 불필요하게 걱정 하신다든지 그러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를 할 경우 완치율이 아주 높다고 하니까요 . 정말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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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1% 2022.07.12

뇌(머리부위) • 치료시작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뇌가 붓게 되어 머리가 아프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피로감, 식욕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치료 부위 두피가 붉어지거나 가려울 수 있고 피부변색,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치료 중 빠진 머리카락은 1-3개월 이후부터 다시 회복되지만 치료 범위 및 조사량에 따라 일부에는 영구적으로 탈모가 될 수 있습니다. • 치료 후 6개월에서 2년 후부터 일시적인 기억력 감퇴나 뇌신경 기능저하가 올 수 있는데 치료 부위에 따라서 뇌하수체 기능저하, 학습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기능저하 시 지속적인 호르몬 보충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경부(목 부위 포함) •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음식을 삼킬 때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 있으면서 아플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이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시고 씹고 삼키기에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합니다. • 통증이 심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진통제를 처방 받아 가급적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일반적으로 증상은 치료 종료 후 한 달 이내 회복이 되지만 심한 경우는 한 달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치료부위 피부가 따갑고 색깔이 붉어지거나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침이 끈적해지고 음식 맛이 변하며 성대가 포함된 경우 목소리의 변화가 옵니다. • 치료 후에도 침샘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충치 및 잇몸질환이 잘 생길 수 있고 입마름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수도 있습니다. • 치료 받은 목 부위가 단단하게 굳을 수 있는데 이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이 단단해지는 정도는 개인 차이가 있지만 일단 단단해지면 부드럽게 풀리는 데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흉부(폐, 식도) •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음식을 삼킬 때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 있으면서 아플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이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시고 씹고 삼키기에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합니다. • 통증이 심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진통제를 처방 받아 가급적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일반적으로 증상은 치료 종료 후 한 달 이내 회복이 되지만 심한 경우는 한 달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 종료 후 1-3개월 안에 일시적으로 기침, 가래, 미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식도에 방사선을 받은 환자들 중에 드물게 식도궤양이나 협착이 생길 수 있으며, 기관과 식도에 암 침범이 있었던 경우에는 기관지-식도루(기도의 기관이나 기관지가 식도와 연결되는 상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유방 •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치료 부위 피부가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고, 햇볕에 타는 것처럼 색깔이 검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두나 겨드랑이 피부는 연하기 때문에 간혹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치료 중에 유방이 부을 수 있고, 치료 종료 후에는 유방이 단단하게 굳을 수 있습니다. 유방이 단단해지는 정도는 개인차이가 있는데, 일단 단단해지면 부드럽게 풀리는 데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 치료가 다 끝난 후에도 방사선을 받은 유방의 피부는 땀샘이 파괴되어 땀이 잘 나지 않아 건조하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경우에 따라서 폐의 일부에 방사선이 조사되기 때문에 방사선폐렴이 유발되어 일시적으로 기침이나 가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왼쪽 유방을 치료 받는 경우에는 심장의 일부분도 방사선을 받게 됩니다. 과거 심근경색 등의 심장 질환을 앓았던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등의 위험도가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수술시 겨드랑이 림프절을 절제한 환자분들은 수술한 쪽의 팔이 붓거나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방사선 치료가 이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복부 • 상복부암을 치료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가벼운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장의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장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막의 섬유화가 진행되면 장협착이 올 수 있습니다. • 간에 많은 방사선량이 투여되면 방사선 간염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 담도출혈 혹은 협착, 십이지장 폐색, 신장 기능 저하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골반부 • 방광에 염증이 생기게 되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볼 때 통증이 있고, 소변에 미량의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 직장이나 소장에 방사선의 영향을 받으면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복부암의 경우에는 변을 참기가 어려워져 밤에도 잠을 깰 정도로 배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수술을 시행 받은 후 방사선치료를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할 때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 폐경 전 여성 환자에서 난소에 방사선이 조사되면 조기폐경이 올 수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일시적으로 성교통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질 협착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골반부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여성 환자분들은 치료 종료 후 4-6주 정도 지나서 부부관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 협착의 예방을 위해서 좌약이나 질 협착을 방지하는 기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난소나 고환 등 생식기가 포함되는 경우 불임이나 발기 부전 등이 올 수 있으므로 자녀 계획이 있는 환자분들은 방사선치료 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사지(팔, 다리) •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피부가 붓고 색깔이 붉어지면서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고, 이후에는 햇볕에 타는 것처럼 색깔이 검어질 수 있습니다. • 치료 부위에 상처가 나면 치료 중에는 잘 낫지 않을 뿐더러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손으로 긁지 말아야 합니다. • 치료부위가 관절을 포함하는 경우 관절 운동 시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의 운동 범위가 치료 전보다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치료 부위 림프액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워 사지가 두꺼워지는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손가락, 발가락과 같은 사지의 말단부위가 방사선 치료 부위에 포함되는 경우 손톱이나 발톱이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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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1% 2020.06.26
질환정보 (3)

갑상선에 걸렸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갑상선은 질병의 이름이 아니고 갑상선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 우리 몸의 내분비기관(분비샘) 중 하나입니다.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 나온 물렁뼈(갑상연골) 바로 아래 쪽에서 숨통(기관)의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한 쪽 날개는 폭이 2쎈티미터, 높이 5 쎈티미터 정도이고 무게는 양쪽을 합하여 약 15-20그램 정도입니다. 정상인에서는 겉으로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외과 오승근 윤여규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몸을 연탄난로라고 한다면 갑상선 호르몬은 연탄난로 밑에 있는 공기 통로(불문)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불문을 열면 연탄의 불이 빨리 타고 불문을 닫으면 연탄이 천천히 타는 것처럼,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우리가 먹은 음식이 빨리 타서 없어지고 열이 발생합니다. 그 결과 몸은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고 살이 마릅니다. 또한 자율신경이 흥분해서 심장이 빨리 뛰고 위장의 운동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하게 되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대사가 감소되어 춥고 땀이 나지 않고 얼굴과 손발이 붓고 체중이 증가합니다. 자율신경이 둔해져서 맥박이 느려지고 위장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생긴다. 정신활동도 저하되고 말이 느리고 어둔해집니다. 이런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는 뇌 속에 있는 뇌하수체의 조절을 받고 있으며, 뇌하수체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여 갑상선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그 결과 갑상선 호르몬은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우리 몸의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에도 여러 종류의 병이 생깁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여 분비하는 곳이므로 갑상선에 병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과 분비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생기는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증, 부족해지는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이밖에 호르몬 생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이 단지 갑상선만 전체적으로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단순 갑상선종(대)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의 어느 부분만 커져서 혹을 만드는 경우를 갑상선 결절 혹은 갑상선 종양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 종양에는 양성 종양(몸에 해가 없는 것), 악성 종양(암), 낭종(물혹) 등이 있습니다. 한편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는 종류로 갑상선염이 있는데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고,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 생산은 정상이지만 간혹 갑상선기능저하증 또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외과 오승근 윤여규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37% 2017.07.28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됩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습니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상복부 불쾌감, 복통, 트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다양한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습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홀,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위염에서 약물요법을 쓸 경우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 병변이 있다고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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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6% 2017.07.28

위염은 위를 보호하는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다양한 임상양상, 조직학적 특성, 병인을 가집니다. 위염은 임상 양상(급성 혹은 만성)에 따라, 조직학적 특징에 따라, 위염의 해부학적 분포 등에 따라 분류합니다. 최근에는 위에서 발견되는 헬리코박터균( Helicobacter pylori )이 위염의 개념 및 원인, 분류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1) 원인 급성 위염은 약물(특히, 소염진통제), 알코올, 내과적 혹은 외과적 질환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 독감 바이러스 혹은 세균 및 진균에 의한 감염 그리고 문맥압 항진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이보다 덜 흔한 원인으로 부식성 화합물의 복용과 방사선에 의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증상 중한 질병과 연관된 급성 미란성 위염을 스트레스성 위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성 위염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점막의 미란과 점막상피하 출혈이 발생하고 중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외상, 화상, 저혈압, 패혈증, 중추신경계 손상, 응고장애, 인공 호흡기, 간질환 혹은 신부전, 등)에서 주로 6-24시간에 발생합니다. 임상적으로는 종종 무증상인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심와부 통증, 오심, 구토를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간혹 토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만 대개 심각한 정도의 출혈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진단 이러한 급성 미란성, 출혈성 위염은 상부위장관 내시경으로 진단됩니다.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 점막출혈, 울혈, 미란, 그리고 일부에서 위저부나 체부에서 발견되는 표층성 혹은 심부 궤양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조직학적으로는 심각한 염증 소견은 없는 것이 보통이고 이러한 내시경 소견 및 병변의 병태와 증상과는 직접적인 상관 관계는 없습니다. 4) 치료 급성 위염은 대개 일정 기간 동안 금식하여 위를 휴식시키고 원인 물질을 중단합니다. 이때 구토가 지속되면,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 위액 중의 염분과 기타 필요한 전해질이 소실되어 탈수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을 해야 합니다. 식사는 처음에는 유동식에서 시작하여 점차 양을 늘리거나 일반식사로 전환하여 치료합니다. 또한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는 동반 질환을 같이 동반하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궤양의 치료에 준하여 항궤양제 (H2 수용체 길항제 혹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산제(수크랄페이트), 진경제 등이 쓰입니다. 문맥압 항진성 위병증의 경우에는 프로프라놀롤로 문맥압을 낮추면 출혈의 재발을 낮출 수 있고 약물치료에 듣지 않는 환자들은 문맥압을 낮추는 시술로 치료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1) 원인 및 역학 만성위염의 원인으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면역 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위암.위궤양.십이지장궤양 때와 위절제술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 피질 저하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질환 환자들에게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습니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요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젊은이에게서는 표층성 위염이, 연령이 많아질수록 위축성 위염의 빈도는 증가하게 되어 고령층에는 주로 위축성 위염이 많습니다. 만성 위염은 급성 위염과는 달리 분명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면역의 이상으로 위핵이나 점막 세포에 대하여 항체가 생겨 만성 위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급성 위염의 경우라 해도 여러 차례 되풀이되거나, 염증이 완치되기 전에 식사에 조심을 하지 않으면, 만성 위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종양이나 위궤양에 따르는 수반성 위염의 원인이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만성 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 및 비후성 위염으로 나뉘어져 왔으나 현재에는 표층성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성 위염은 위점막에서의 분포와 병인에 따라 A형(Type A gastritis)와 B형(Type B gastritis)로 나누기도 합니다. 2) 증상 만성 위염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표층성 위염에서는 상복부에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식사 직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복부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소화성 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은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이 소화 불량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고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혈이 합병되는 경우에는 혀에 위축성 변화가 오며 이상 감각을 가져올 수 있고 피부 변화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토혈하는 수가 있습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만성위염을 발견, 분류하는 데는 내시경적 생검이 가장 믿을만한 방법입니다. 위 점막조직은 위염의 불규칙한 분포 때문에 채취 오차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하므로 가능하면 의심스러운 부위에서 안전하게 여러 개의 생검이 추천됩니다. H. pylori 감염 여부는 위점막 표본의 조직검사, 배양, urease 활성검사, 등으로 알 수 있고 위생검조직에서 시행하는 효소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입니다. 4) 치료 만성 위염은 발생 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은 진행성 병변이므로 실제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대증요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 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합니다. 약물요법으로는, 표층성 위염에서는 소화성 궤양에 준하여 제산제, 항펩신제, 진경제, 진정제 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반면, 위축성 위염에서는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 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대량의 토혈을 되풀이하거나 약물요법을 계속해도 효과가 없을 경우, 또 위암의 의심이 강할 때 등은 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행하여지는 수가 있습니다. 5) 예방 표층성위염 중에 위유문부에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위축성위염의 대부분은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위축성위염은 위궤양의 발생근원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위축성위염의 대부분에서 합병되는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전구병변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만성 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 외에도 직업이나 생활환경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위험 발생과 악화요인이 되는 술, 담배는 중지해야 합니다. 안정요법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충분한 휴양과 수면을 취하는 것과 가벼운 운동, 산책도 도움이 됩니다. 만성 위염은 경과가 긴 병이므로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조절은 장기간에 걸쳐 끈기있게 계속해야 합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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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8% 2017.07.28
이용안내 (3)

대상 질환 말단비대증, 쿠싱병, 프롤락틴 선종, 뇌하수체 선종, 두개인두종, 뇌하수체염,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중추성 요붕증, 라쓰케씨 낭종 Acromegaly, Cushing’s disease, Prolactinoma, Pituitary adenoma, Craniopharyngioma, Hypophysitis, Hypopituitarism, Central diabetes insipidus, Rathke’s cleft cyst 담당교수 김용휘교수 (신경외과):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외과적 치료 김정희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매주 월요일 암병원 지하 1층 뇌종양센터 다학제 진료 소개 뇌하수체센터는 뇌하수체종양 및 그 주변부위에 발생한 질병의 신속한 진단과 최상의 치료를 위해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진과 신경외과 의료진이 동시에 동일한 진료실에서 다학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뇌하수체 종양은 뇌 조직 중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에 발생하는 모든 양성 종양을 의미하지만, 대부분 뇌하수체 선종이며 그 외 두개인두종, 터키안 주변종양이 있습니다. 이 뇌하수체 선종 중에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는 말단비대증,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 쿠싱병, 유즙분비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프로락틴 선종이 있습니다. 수술적 혹은 약물 치료로 완치가 되기도 하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 다양한 치료 방법이 필요하며 본 센터는 이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성 뇌하수체 종양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호르몬 과다 분비의 합병증과 종양 자체 혹은 수술 후 호르몬 결핍이 발생하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나 다음, 다뇨 증세를 보이는 중추성 요붕증 등은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본 센터는 전인적 접근을 통해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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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8% 2022.08.05

대상 질환 부신우연종, 갈색세포종, 일차 알도스테론증, 쿠싱증후군, 부신암, 부신기능저하증, 선천부신과증식 등 희귀 부신질환 Adrenal incidentaloma, pheochromocytoma, primary aldosteronism, Cushing syndrome, adrenal insufficiency, adrenal cancer 담당교수 김정희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2,4주 목요일 오후 대한외래 소개 부신은 좌우 신장(콩팥) 위에 깔때기를 덮어 쓴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작지만, 필수 호르몬을 생성하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부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생성되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꼭 치료해야 합니다. 부신은 피질(겉질)과 수질(속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신 피질에서는 코티솔, 알도스테론, 안드로겐 등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고, 부신 수질에서는 말초교감신경계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카테콜아민이 분비됩니다. 또한, 최근 영상 검사 및 건강 검진의 증가로 부신 질환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증후가 없는 환자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부신 종괴, 즉 부신우연종의 발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신우연종의 대부분은 비기능성 약성 종양이지만, 일부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물지만 악성 종양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기능성 부신 종양에는 카테콜아민을 과잉분비하는 갈색세포종, 알도스테론을 과잉분비하여 고혈압이 주된 증상인 일차 알도스테론증, 코티솔 과잉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이 있으며 각각 적절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신기능저하증의 경우 결핵, 종양, 약제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스테로이드 보충이 필요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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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2.08.05

1. 소개 남성의학클리닉에서는 발기부전을 비롯한 성기능장애와 남성불임(또는 난임) 등 남성의학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료를 합니다. 최근 남성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연구가 뒤따라 다양한 진단방법과 환자에 도움이 되는 많은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이 클리닉에서는 ‘환자 중심적인 진료’를 원칙으로 학문적이고도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 대상 및 치료 치료 대상은 성기능장애와 불임(또는 난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성기능장애 ① 성기능장애 중 남성뿐 아니라 파트너에게도 고통을 주는 발기부전은 현재 신체적 원인이 5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기현상은 음경해면체에 혈류가 충만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혈관계의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는 발기부전의 위험인자이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발기를 위해서는 신경계와 내분비계도 제 기능을 다해야 합니다. 남성호르몬 저하와 같은 내분비 이상이 주 된 이유일 경우에는 호르몬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발기부전은 그 원인과 무관하게 치료를 시행합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가 효과적인 1차 치료법이지만 60-70%의 환자들에서만 만족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약제 복용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을 치료하고 금연, 체중 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변경도 매우 중요한 치료의 일부입니다. 경구용 약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는 진공음경흡인기 또는 혈관확장제 자가주사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음경보형물삽입술을 최종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② 성기능장애 중 발기부전보다 더 흔한 조루증에 대해서는 약물요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③ 발기부전을 흔히 동반하는 페이로니병은 발기를 담당하는 음경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에 결절이 생기고 흔히 음경 만곡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발기 때 통증을 흔히 동반하는 급성기 때는 약물요법이 주된 치료법입니다. 만성기로 넘어가 음경 만곡으로 인해 성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음경을 바르게 해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 음경이 짧아졌다고 느끼게 되므로 수술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수술에 따른 이물감을 없애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다양한 수술법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불임(또는 난임) 불임의 원인 중 남성 요인이 40-50%를 차지하여, 여성에 비해 남성의 불임 검사가 간단하므로 불임부부의 평가에 있어 남성 요인을 먼저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남성불임의 원인은 ▶내분비 기관의 장애에 의해 시상하부나 뇌하수체로부터 정자를 생성하라는 명령이 고환에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 ▶고환 자체의 문제로 정자를 생산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져도 고환-부고환-정관-사정관에 이르는 정자의 배출 경로가 막혀 있거나, 정자가 운동성을 잃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성선자극호르몬을 위주로 한 호르몬치료를 시행합니다. 고환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특히 비폐쇄무정자증의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한 고환정자채취를 고려해야 합니다. 폐쇄무정자증의 경우에는 주로 부고환관에서 주로 막히므로 부고환정관연결술을 목표로 한 수술을 시행합니다. 드물지만 사정관폐쇄가 진단되면 요도를 통해 사정관절제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질환은 아니지만 정관복원술도 흔히 시행하는 수술 중의 하나입니다. 정관복원술의 개통률은 정관절제술을 한 후 기간에 따라 다른데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2층연결술을 시행하는 경우 80-95%의 개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정계정맥류는 가장 흔한 남성불임의 원인 질환입니다. 고환에서 유입되는 정계의 정맥이 확장된 상태를 말하며 대혈관의 해부학적 차이로 인해 주로 좌측에 발생합니다. 신체검사에 의해 진단이 되며 정액검사에서 정자의 숫자나 운동성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미세술기를 이용한 정계정맥류절제술은 재발률과 합병증 발생빈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표준 치료법입니다. 담당교수 비뇨의학과 김수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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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1.03.30
병원소개 (1)

- 세계 최초 각 내분비질환에서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발병률 밝혀- 부족한 호르몬 수 증가할수록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발병률 급격하게 증가해 우측 고관절에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및 무혈성 괴사가 발생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X-ray [사진] 우측 고관절에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및 무혈성 괴사가 발생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X-ray 최근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환자에서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창호 교수이윤정 교수 공동 연구팀(황성현 전문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총 80,769명의 내분비질환 환자와 191명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환자를 약 1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은 대퇴골 위쪽 성장판 부위에서 대퇴골두와 그 아래의 뼈가 특별한 외상 없이 분리되는 병이다. 진단이 지연될 경우,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혹은 대퇴골두가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내분비질환이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에서는 각 내분비질환 별 실제 위험도가 얼마나 되는지 혹은 부족한 호르몬 개수에 따른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9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80,769명의 내분비질환 환자와 191명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환자를 대상으로 내분비질환과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 중 내분비질환과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을 모두 가진 환자는 30명이었다. 분석 결과, 내분비질환군은 비내분비질환군에 비해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이 약 4배 높았으며, 특히 여아의 경우에는 5.4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1] 내분비질환 여부에 따른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발병률 비교 (100,000명 당 n수) 또한 연구팀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중추성 성조숙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성선 기능 저하증 △성장호르몬 결핍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선천성 부신 생식기 장애 △거대증 △가성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각 내분비질환 별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군에서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이 일반인 대비 약 65배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2] 내분비질환 별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발병률 비교 (100,000명 당 n수) 특히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은 내분비질환 진단 이후 약 42개월(중위값) 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20% 이상의 환자에서는 내분비질환 진단 후 5년 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이 발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내분비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은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생 가능성을 장기간 염두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추가로 연구팀은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중 결핍된 호르몬의 개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결과에 주목했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발생 위험은 정상군 대비 호르몬이 2개 부족한 환자에서 약 89배, 3개 부족한 환자에서 약 7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는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환자에서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환자에서 고관절 선별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윤정 교수, 황성현 전문의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88% 2024.03.20
홈페이지 (1)

뇌하수체-부신 질환 극복의 선구자, 김성연 교수 김성연 교수는 197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198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전임강사로 발령받았다. 전임강사로 발령을 받은 1982년은 대한내분비학회가 창립된 해이기도 하다. 1970년 대부터 운영된 서울대병원의 희귀내분비질환 클리닉으로부터 쌓여진 다양한 희귀 내 분비질환자의 임상상에 대해서 민헌기 교수 주도하 정리된 업적을 이어 받게 되었고,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의 특수성으로 인해 당시 전국의 희귀 내분비대사 환자들 이 서울대병원으로 모여드는 시대적인 흐름과 요구 속에서 김 교수는 자신의 일생을 바치게 되는 뇌하수체-부신 질환 진료와 연구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본래 김성연 교수는 순환기 내과를 전공하였으나 내과에 분과체제가 확립되기 시작하면서 내분비분과에 발령을 받 게 되었다. 평소 고혈압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분비 고혈압으로 관심이 옮겨가게 되었고 1986년부터 2 년간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Gordon Williams 교수의 지도 하에 연수 하였다. 당시 Gordon Williams 교수는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축 연구의 대가로서, 김 교수는 동물 실험을 통 해 알도스테론 분비 기전을 연구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미국에서 부신질환의 진료와 연구방법을 연수하고 귀국한 김 교수는 본격적인 부신 질환의 진료와 연구에 전념하게 된다. 김성연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뇌하수체기능저하증, 말단 비대증, 쿠싱병, 고프로락틴혈증, 성인 특발성 중추성 요붕증, 부신기능저하증, 갈색세포종,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부신 우연종 등의 다양한 뇌하수체-부신 질환의 연구 업적을 남겼다. 임상의사로서 날카로운 직관과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였으며, 외래에서 복잡하거나 흥미로운 환자가 왔을 때 진료 후에 제자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상기된 얼굴로 설명하였던, 환자에 대한 열정은 제자들에게 큰 귀 감이 되고 있다. 또한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항상 후배와 제자들을 배려하고 따뜻한 정을 베푸는 모습은 제자들 마 음 속에 깊이 남아있다. 김성연 교수는 내분비대사내과, 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가 참여하는 신경내분비집담 회, 뇌하수체 집담회, 부신 집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였는데, 이는 학생, 전공의, 전임의의 교육과 수련에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성연 교수는 2015년 8월 정년 퇴임하였다. 김성연 교수의 주요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우리 나라 부신 질환의 진료와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부신-내분비고혈압연구회의 초 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 소개 > 명예교수 > 김성연교수
정확도 : 94%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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