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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5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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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TV][192편]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궁금증 총정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어떻게 전파되는 것일까요?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은요?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질문을 모아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에게 들어봤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생존하는 기간은 언제인가요? -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쓴 상태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나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감염이 될 수 있나요? 이런 경우 자가격리를 해야 하나요? -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은 어떤가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접촉자의 명확한 기준이 뭔가요? - 각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되는 경우 시력 손상 등 눈 관련 후유증은 없나요? - 홍역처럼 증상이 나타나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될수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동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되나요? 반대로 반려동물 등 주변 동물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나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감기를 구분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 섬유화 등 폐 기능이 망가지나요? - 폐렴 예방 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도움이 되나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된 의학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37% 2021.11.08

감염예방은 왜 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항암제가 골수에서 혈액세포 만드는 기능을 억제하는데, 그중 백혈구 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백혈구는 감염을 생기게 하는 세균과 싸워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로 백혈구 수가 줄면 감염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백혈구가 감소된 시기에는 감염예방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어 다음 항암제 투여를 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을 경우 치료를 연기하거나 용량을 줄여서 투여할 수 있습니다. 감염예방은 언제 해야 하나요? 감염예방은 백혈구 수가 감소할 때 해야합니다. 백혈구 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곡선을 그리며 감소하였다가 회복되게 됩니다. 감소 시기는 일반적으로 항암시작 후 7-14일 후이나 약제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에게 문의합니다. 백혈구가 감소할 때 체온이 38℃이상이거나 감염의 증상(오한, 배뇨 시 통증, 심한 기침이나 설사 등)이 있으면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찬물수건을 사용하지 말고, 밤이나 새벽이더라도 즉시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열이나는 데도 응급실에 오지 않고, 집에서 혼자 참고 있거나, 해열제를 복용하면, 세균감염이 심해져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응급실에 오게되면, 혈액 검사와 균배양 검사를 하고 실제로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있으면 항생제와 백혈구 촉진제를 맞아야 합니다. 감염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외출 후, 식사 전, 용변 후에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매 식사 후, 자기 전에 양치질을 잘 합니다. •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 몸에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하고, 상처가 나면 소독이 필요합니다. 면도 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십시오. •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을 긁지 마십시오. • 관장, 좌약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치과치료는 하지 않습니다. • 최근 예방접종(소아마비, 홍역 등)을 하거나 전염성 질환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십시오. • 생화, 화분, 애완동물 등은 가까이 두지 말고, 직접 흙이나 배설물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감염예방 시기의 식사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리를 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 생채소, 생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습니다. • 음식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지 마십시오. • 조리기구 및 식기는 위생적으로 관리합니다. • 외식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곳에서 하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 섭취는 피합니다.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치료방법관리 > 항암치료
정확도 : 24% 2020.06.26
질환정보 (1)

기관지확장증은 폐나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의 근육층과 탄력층이 파괴되어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질환입니다. 기관지의 정상 구조가 파괴되어 버리면 정상적인 기관지의 기능을 다할 수 없게 되며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상적인 기관지에서는 일정양의 분비물이 분비되어 기관지의 습도를 유지하고 먼지 등의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이러한 분비물은 이물질과 함께 기관지점막에 있는 섬모운동에 의해 소량씩 배출되게 되며 이러한 경우 평소에 거의 가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이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기관지에서 기관지분비물의 배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분비물이 고여있게 되고 이에 따라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런 가래가 많이 나오는 것이 기관지확장증의 가장 흔한 증상이며 주로 아침에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늘어난 비정상적인 기관지에 밤사이에 분비물이 고이게 되고 대개 아침에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서 가래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대개 세균의 감염을 동반되어 있어 누런 색을 띄는 것입니다. 기관지 안에 고여있는 분비물은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염증이 잘 생기고 한번 세균에 감염되면 잘 치료가 되지 않아 폐렴이나 폐농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는 가벼운 감기에도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일반적인 치료에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늘어난 비정상적인 기관지는 혈관들도 약화되어 있어 조그마한 감염에도 혈관이 파괴되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 경미한 정도의 객혈을 보이지만 간혹 대량 객혈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이 심해지면 폐기능 저하나 심장 기능의 저하가 일어날 수 있으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기관지 벽과 그 주위의 조직이 염증에 의해 파괴됨으로써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어릴 때 홍역, 백일해 등을 앓았거나 결핵을 앓은 후에 기관지확장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들 질환의 빈도와 여러 다른 폐질환의 빈도가 줄고 있는 추세이며 폐질환에 대한 초기치료가 잘 되면서 기관지확장증 환자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관지확장증은 아직도 어릴 때의 호흡기 감염과 폐결핵의 후유증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아침에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는 가래나 기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기관지확장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있는 것을 확인하면 되는데 이는 흉부촬영이나 흉부 CT와 같은 방사선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 흉부촬영에서는 확장된 기관지가 늘어나 말초 기관지가 관모양으로 보일 수 있고 심한 경우 늘어난 기관지들이 모여서 마치 벌집 모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해상도 흉부 CT검사에서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기관지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기관지확장증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환자에서 폐기능검사는 초기에는 정상범위의 소견입니다. 그러나 기관지 확장증이 진행함에 폐활량은 점차 감소되게 되나 기관지확장증에 특이한 폐기능검사소견은 없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가 이미 파괴된 상태이며 이를 교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즉 기관지의 모양 자체가 변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를 해도 기관지의 모양 자체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치료의 목적은 비정상적인 기관지에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 조기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기관지가 늘어난 부위에는 분비물이 많이 고여있어 세균감염이 쉽게 될 수 있으며 감기 등의 질환에 의해서 쉽게 폐렴이나 폐농양 등의 심한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앓고 난 이후에는 기관지확장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만약 세균 감염이 있으면 빨리 적절한 항생제를 써서 치료를 시작해야하는 것과 아침 밤사이에 고인 가래를 열심히 뱉어내고 필요하면 가래를 잘 배출할 수 있게 물리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가래의 배출을 돕기위하여 거담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관지확장증 환자에 있어 감염이 있을 경우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감염에 대해 항생제치료를 하다보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와 같은 간단한 질환이라하더라도 자가로 치료하기보다는 반드시 호흡기내과의사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경미한 객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대량 객혈을 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의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과 심영수 한성구 김영환 유철규 임재준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24% 2017.07.28
병원소개 (3)

신간 _ 자폐장애자폐장애는 전반적 발달장애에 속하는 질환으로 소아기에 기대되는 사회성, 언어 또는 행동의 발달 측면에서 지연되거나 퇴행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기 자신에 비정상적으로 몰입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수철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자폐 장애'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총 16장에 걸쳐 자폐장애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장 총론에서는 자폐장애의 원인, 평가, 진단, 치료, 예후 등에 대해서 2장 역학에서는 자폐장애의 유병률과 국내 자폐장애의 실태에 대해 소개한다. 3장 유전 연구에서는 장폐장애의 유전 연구 방법에 대해서, 4장 환경적 요인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출생 전 스트레스, 홍역, 독성 금속 노출 등 자폐장애의 환경적 요인에 대해 다루고 있다. 5장 신경생화학 및 신경생리학연구에는 신경전달물질, 이차전달물질, 산화스트레스 등을 다루며, 6장 구조적 뇌영상 연구에서는 CT나 MRI와 같은 뇌영상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장폐증의 뇌형태학적 이상을 설명하고 있다. 7장 기능적 뇌영상연구에서는 자폐장애의 진단 기준이 되는 3가지 증상을 살펴보고 각 증상에 따른 자폐증의 기능적 뇌영상 연구를 설명한다. 8장 의학적 상태에서는 장폐장애의 의학적 증상과 증후에 대해서, 9장 평가: 선별 및 진단에서는 자폐장애의 진단 기준, 선별검사 등에 대해 설명한다. 10장 신경심리검사에서는 자폐장애에서의 인지기능평가, 신경심리평가, 최근 신경심리검사의 이슈 등에 대해서, 11장 약물치료에서는 약물치료의 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12장 행동적 접근에서는 행동치료의 주요 기법과 행동치료 기법의 향후 방향 및 도전에 대해서, 13장 교육적 접근에서는 교육 전략, 교육 내용, 중.고등학교에서의 특수한 문제 등에 대해서, 14장 가족치료적 접근에서는 자폐장애 아동의 가족이 직면하는 스트레스, 가족적 접근의 원칙과 목표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15장 기타 치료적 접근에서는 앞서 소개된 다양한 치료법 이외의 자폐장애 치료법을 소개하고 치료 효과의 과학적 검증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16장 청소년기 및 성인기 자폐증에서는 선행 연구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연구 과제를 소개한다. 조수철 교수(대표저자)는 “이 책은 아동을 다루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 뿐 아니라 사회사업가, 간호사, 특수교육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또한 부모들이 자폐아동들의 문제행동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하여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자폐아동의 가족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대표저자 소개조수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정신과학전공)미국 예일대학교 소아연구센터 연수, 교환교수 역임대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역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주임교수 역임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역임대한 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역임현 대한 청소년정신의학회 회장서울 해바라기 여성 - 아동센터 소장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분과장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9% 2012.01.02

“흰 자위는 희게, 검은 자위는 검게!”흰 자위 안쪽에 생기는 점 제거술 개발 이제는 눈의 미용적 치료 시대 도래 눈의 흰 자위 안쪽(공막)에 생기는 점인 오타모반을 보이지 않게 하는 성형술이 서울대병원 안과 권지원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 권지원 교수팀은 지난해 눈의 흰 자위 바깥쪽(결막)에 생기는 점인 결막모반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시술법을 개발한 바 있어, 이제는 흰 자위에 있는 점으로 인해 환자들이 겪어온 정신적 고통과 사회생활 상의 제약 등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오타모반은 동양인에 흔한 점으로, 대개 선천적으로 생기며, 주로 한쪽 눈이나 눈과 눈 주위의 피부에 갈색 혹은 청색의 색소침착이 생기는 질환이다.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 많이 나타나며, 발생빈도는 2천5백명당 1명으로 우리나라에도 약 2만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타모반은 일반적으로 양성이며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의학적으로는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미용적으로는 심각한 장애(흰 자위가 점으로 인해 검게 보이고 얼룩 져 보이는 등)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눈 주위 피부의 색소침착은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치료해 왔으나 안구의 공막에 있는 오타모반에는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었다. 눈의 흰 자위는 안쪽의 공막과 바깥쪽의 결막으로 나눌 수 있으며 결막에 있는 점은 안과에서 레이저로 쉽게 제거되지만 공막의 점은 레이저로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결막의 점은 태워서 없애면 다시 결막조직이 재생되기 때문에 깨끗이 제거할 수 있지만 공막은 안구를 이루는 지지조직으로서 제거하면 다시 생기지 않으며 제거 시 안구 자체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권지원 교수팀은 올해 9월, 20대 여성 김모씨에게 새로 개발한 '오타모반 공막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환자는 현재 아무런 부작용 없이 미용적으로 만족하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오타모반 공막성형술은 점이 있는 부위의 위에 얇게 디자인된 공막을 씌우는 방법이다. 점이 너무 넓고 진할 경우는 흰색 생체염색약을 이용하여 점이 있는 부분을 희게 염색한 후 공막이식술을 시행한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하며 환자의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회복기간은 수술 후 1개월 정도이며, 수술 후 나타나는 충혈은 1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권지원 교수는 “환자들이 수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타모반 공막성형술을 하면 성형효과가 뛰어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결막모반 레이저 제거술 피부에 점이 생기는 것처럼 눈의 흰자위(각막을 제외한 결막과 공막)에도 점이 생긴다. 공막이란 검은자를 제외한 흰부분이며, 공막 위를 결막이 살짝 덮고 있다. 따라서 흰자위라면 결막과 공막이라고 할 수 있다. 권지원 교수는 지난해부터 흰자위(바깥)에 점이 있는 '결막모반' 환자들을 레이저로 말끔히 치료하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시술방법은, 아르곤 레이저를 사용하여 흰자위의 점에 직접 레이저를 쪼이면 된다. 마취는 점안마취(안약)로만 하며, 시술시간은 10분 내외. 점의 진한 정도와 크기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서너번 치료하면 흉터 없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흰자위의 점은 레이저로 제거 가능한데도,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부분의 안과에서 수술로 잘라 제거해 왔다. 이로인해 수술로 인한 흉터와 충혈 등으로, 오히려 점을 제거하기 전보다 보기가 좋지 않을 수 있어 널리 권장되지는 않고 있다. 권지원 교수는 “레이저 시술 후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며 술이나 수영, 사우나, 찜질방을 금하여야 하고, 점은 시술 후 1~2일이 지나면 대개 없어진다.”고 말했다. 임상결과는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고, 지난해 12월 대한안과학회지에 논문으로 발표됐으며, 올해 8월에는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phthamology)에 논문으로 채택됐다. 눈동자 문신 검게 보여야할 눈동자(각막, 실제 각막은 맑은 유리처럼 투명하지만, 각막 안쪽에 있는 갈색의 홍채가 비쳐 검게 보이는 것)가 각종 사고, 질환이나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하얗게 변해 고통받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5천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어린 나이에 눈동자가 하얗게 변하면 친구들의 놀림으로 학교생활에도 어려움을 초래하고 사춘기를 거치면서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검은 눈동자가 하얗게 변하는데는 몇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다. 우선, 홍역 등의 질병으로 인해 각막염이 유발되어, 검은 색의(검게 보이는) 각막이 하얗게 변할 수 있다.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균이 각막을 침투해 파괴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투명한 각막이 하얗게 변한다. 염증이 치유되어도 하얗게 변한 부분은 완전히 투명해지지 않고 하얀 자국을 남길 수 있다. 여러 차례의 눈 수술도 각막을 하얗게 변하게 할 수 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망막 등 눈 안쪽의 수술을 여러 번 받다보면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시키는 세포(각막내피세포)의 수가 감소해 투명성을 잃고 뿌옇게 변한다. 이외에도, 유리에 금을 긋거나 깨진 유리를 붙이면 자국이 남듯이, 눈 외상의 후유증으로 인해 각막에 상처를 입었다가 낫는 경우에도 상처자국이 하얗게 남을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그동안 많은 병원을 전전하여도 특별한 방법이 없으니 '미용렌즈(눈동자 모양이 그려진 컬러렌즈)를 껴보라'는 말을 듣기 일쑤이다. 권지원 교수는 2003년부터 검은 눈동자가 하얗게된 환자들에게, 생체에 적합한 염색약을 눈동자에 입히는 '눈동자 문신'을 개발하여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임상 결과는 올해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눈동자 문신은 간단한 국소 마취 후, 하얗게 변한 부위의 각막실질(5개층으로 이루어진 각막의 가운데 층)에 생체에 적합한 조직염색약(tissue dye)을 주입해 검게 염색을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시술 후 염색약에 의한 부작용은 없었다. 경우에 따라 하얗게 된 부위에 염색약이 스며들지 않으면, 이 때는 염색양막시술을 한다. 이 시술법은 검게 염색된 막을 하얗게 변한 눈동자 위에 이식하는 것으로, 이식된 막 위로 눈동자 상피세포가 자라서 덮게 되어, 미용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권지원 교수의 눈동자 문신술은 지난해 12월 언론에 소개된 후 2백여명이 넘는 환자가 서울대병원을 찾았고, 그 중 문신이 가능한 1백20여명의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술됐다. 사진설명 1. 오타모반 성형술 전: 왼쪽(실제로는 오른쪽) 눈의 눈동자 주위의 흰 자위가 점으로 인해 검게 얼룩져 보인다. 2. 오타모반 성형술 후: 공막성형술 후의 눈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9% 2005.11.03
홈페이지 (1)

약물이상반응 진단 병력 청취(history taking)를 중심으로 약물안전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전담약사 약물이상반응 진단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환자 병력 청취, 즉시형 또는 지연형 피부반응검사, 약물유발검사가 있다. 그 중에서 환자 병력 청취는 추후에 어떤 검사가 필요할지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복용하신 약물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정확한 대답을 제공하지 못한다. 따라서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나의 건강 기록’ 서비스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알아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거나, 환자가 과거에 처방 받았던 병원 또는 약국에 문의하여 해당 정보를 얻는 부분이 중요하다. 2. 언제 약물이상반응을 경험하셨나요? 이상반응을 경험한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기억의 정확도는 떨어진다. 또한 페니실린과 같은 약물은 시간에 따라 과민반응이 소실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3. 이상반응이 어떤 기관에서 일어났고 (피부, 호흡기계, 소화기계, 등) 구체적인 증상이 무엇이었나요? 약물 알레르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피부 관련된 증상이며, 두드러기, 홍역모양, 물집, 피부박탈인지 구체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발진의 경우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는지, 잠시 나타났다가 곧 사라지는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환자가 피부증상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어놓고, 이를 의료진에게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이상반응이 약 복용 이후 언제 발생했나요? 약 중단 후에는 호전되었나요? 약물이상반응의 발현시점을 통해서 기전에 대해서 추측해볼 수 있다. 약물 복용 1시간 이내로 발생했는지, 또는 귀가 후 발생했는지에 따라 이상반응의 발생기전을 구분하고 있다. 5. 약을 왜 처방 받으셨나요? 약의 적응증은 환자의 기저질환에 의한 증상과 약물이상반응을 구분하는데 필요한 정보이다. 예를 들어 폐렴으로 항생제를 처방 받은 경우 환자는 항생제 투약 후 호흡곤란이 발생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호흡곤란은 기저질환인 폐렴으로 인한 가능성이 훨씬 높다. 6. 동시에 복용하던 약이 있나요? 항생제는 알레르기 반응을 흔히 유발하는 약제이지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다른 약제가 항생제와 같이 처방되기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계열 약물에 의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 외에도 환자가 과거에 동일한 약제를 복용한 적이 있는지, 약물이상반응 발현 이후에 동일한 약제를 복용한 적이 있는지, 해당 약제를 투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약물이상반응을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Solensky R , Phillips EJ . Drug Allergy. In: Burks AW, Holgate ST, O’Hehir RE, et al. Middleton’s Allergy, 9 th ed. New York: Elsevier, 2019: 1269-70.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약물이상반응 > 약물이상사례
정확도 : 99%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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