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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mri"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8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2)

뇌종양(brain tumor)은 뇌뿐 아니라 뇌주변의 뇌신경, 뇌막, 뇌혈관, 두개골, 두피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의미합니다. 원발성 뇌종양인 경우 뇌교종, 수막종, 뇌하수체 선종, 청신경초종이 가장 흔하며, 뇌전이암 또한 많이 발생합니다. 원발성 종양은 최초 발생부위 및 종양세포의 종류에 따라 병리학적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뇌 및 중추신경계의 악성종양은 총 1,97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8%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3.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뇌교종 뇌교종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신경세포와 이를 지지하는 교세포 중 교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을 의미하며, 악성뇌교종이란 뇌교종 중 그 특성이 악성을 보이는 종양을 통틀어 일컫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뇌 내에서 생기는 뇌교종의 경우 뇌 밖에서 생기는 종양이 대부분 양성인 것과 달리 침습적인 성장을 하며 경계가 불분명하고 악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교종 중 절반 이상이 악성이며, 양성인 신경교종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악성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좁은 의미로는 이러한 종양 중 빈도가 가장 많고 악성도 역시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을 악성뇌교종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6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40세 이후에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서양에 비해 발생빈도가 다소 낮은 편입니다. 수막종(Meningioma) 수막종은 축외 뇌종양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종양으로 원발 뇌종양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주로 40~50대 성인에 많이 발생하고 2:1의 비율로 여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막종은 수술만으로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양성종양으로, 뇌를 지지하는 뇌막인 수막(meninges)의 구성 성분인 지주막세포에서 기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막종은 지주막 세포가 분포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발생하지만, 이들 세포의 밀도가 높은 시상 정맥동 주변, 대뇌궁륭부, 뇌바닥, 후두개와 등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수막종은 성장 방식 및 종양의 성상에 몇 가지 특징을 가집니다. 이 종양은 대부분 뇌경막에서 발생하여 딱딱한 두개골 때문에 밖으로 자라지 못하고 거의 항상 뇌조직 쪽으로 자랍니다. 그러나 침습적인 성장이 아니어서 뇌조직과 종양 사이에 연뇌막은 물론 뇌척수액을 포함한 지주막이 대부분 잘 보존되며, 이로 인해 신경학적 장애를 초래하지 않고 종양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종양 자체는 단단하고 혈관분포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수막종의 영상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하수체 선종은 원발성 뇌종양의 약 15~20%를 차지하는 양성종양으로, 주로 성인에서 발생하며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뇌하수체란 뇌의 정중앙부 하단에 위치한 신체기관으로, 주 기능은 다양한 호르몬의 분비입니다. 이 호르몬들은 직접 신체에 영향을 미치거나 타 장기에 있는 호르몬샘의 기능을 조절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를 총괄하게 됩니다. 뇌하수체 선종은 종양의 크기가 10mm를 넘었는지에 따라 거대선종과 미세선종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종양의 호르몬 분비 여부에 따라 기능성 뇌하수체 선종과 비기능성 뇌하수체 선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기능성 선종의 경우 미세선종이 흔하며 대부분 호르몬 과다분비에 따른 증상으로 발견됩니다. 비기능성 종양의 경우 거대선종인 경우가 많고 시신경 압박에 의한 시력 감퇴와 시야 축소 또는 두통 등의 증상으로 발견됩니다. [사진] 뇌하수체 선종의 영상 청신경초종 신경초종은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슈반세포에서 기원한 종양이며, 뇌와 척수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두개강 내에 8번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신경초종을 청신경초종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내이도 내에서 발견되고 종양이 커지면서 내이도가 확장되고 다양한 방향으로 자라나 주위 뇌신경, 뇌간, 및 소뇌를 압박하여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합니다. 발생 빈도는 원발성 두개강 내 종양의 6~9% 정도이고 두개강 내에 발생하는 신경초종의 90%이상을 차지합니다. 주로 30세 이후의 성인에서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세 미만에서는 제2형 신경섬유종증 환자에서 양측성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청신경초종은 95% 이상이 편측성으로 발생하고, 이 경우 비유전적으로 발생합니다. 약 5%이하에서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제2형 신경섬유종증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2형의 신경섬유종증은 제1형 신경섬유종증에 비해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데 양측에 발생한 청신경초종 또는 청신경초종이 동반된 다발성 뇌척수 수막종, 성상 세포종, 상의 세포종 등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청신경초종의 영상 다른 여타의 종양들처럼 아직까지 뚜렷이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다만 그 원인에 대한 매우 광범위하고도 심도 깊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최근 들어 좋은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결과들은 대부분 유전자적인 원인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후천적인 유전자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종양의 증상은, 종양 세포의 침투로 인한 주변 뇌조직의 기능 소실로 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경련, 시력감퇴 및 시야축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없이도 종양의 발생으로 인한 뇌압의 급격한 상승으로 두통, 오심, 구토,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교종의 증상 위에 제시된 일반적인 뇌종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막종의 증상 흔한 임상 증상으로는 두통, 간질 발작, 마비, 감각이상, 배뇨 장애, 성격 변화 등이 있습니다. 뇌하수체 선종의 증상 일반적인 뇌종양 증상 외,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의 경우 호르몬의 과다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프로락틴 분비 선종: 프로락틴 수치의 상승으로 인한 무월경 및 유즙분비 - 성장호르몬 분비선종: 성장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거인증 또는 말단비대증 - 부신피질호르몬 분비선종: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증가로 인한 쿠싱증후군 - 갑상선 자극호르몬 분비선종(극히 드물게 발생함) 청신경초종의 증상 초기 증상은 청력 감소, 이명, 및 현훈 등의 청신경 압박에 의한 증상들입니다. 절반 이상의 환자가 초기에 어지러움이나 귀울림을 호소합니다. 청력감퇴는 서서히 진행하므로, 이러한 청력저하를 노화현상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초기에 병원을 찾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돌발성 난청의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종양의 압박에 의해 청신경이나 달팽이관으로의 혈류장애가 발생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양이 점차 커지게 되면 주위 뇌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쪽의 삼차신경이 압박되어 얼굴 부위의 동통이나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아래쪽에 있는 9, 10, 11 뇌신경을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쉰 목소리 등의 하부 뇌신경 장애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더욱 커져서 소뇌를 압박하게 되면 운동실조 및 평형기능의 장애를 초래하고 제4뇌실을 압박하면 뇌척수액 순환로를 차단하여 폐쇄성 수두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뇌종양을 진단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단층촬영(PET-CT)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상 검사는 종양의 특징적인 모양, 위치, 범위, 악성도의 성향 등을 파악하는데 이용됩니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은 검사시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주변의 뇌부종이 적을 경우에는 정상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뇌 자기공명영상(MRI)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검사로서 수술 전 및 수술 후에도 종양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자주 검사하게 됩니다. 특히 조영제를 투여한 후의 영상이 매우 중요하며 최근 들어서는 자기공명영상의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이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의 정확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양전자 단층촬영(PET-CT)은 자기공명영상 등에서 종양과 유사한 성격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고 종양의 악성도를 유추하기 위하여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중에도 종양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조직학적 진단은 수술적 방법으로 종양을 제거한 후 현미경으로 직접 세포를 관찰하여 내리게 됩니다. 악성뇌교종의 진단 위에 제시된 영상 및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수막종의 진단 수막종은 양성종양으로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며 종양이 진단될 때에는 이미 상당한 크기에 도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연히 촬영한 뇌영상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수막종이 있을 경우 단순 두개골 촬영에서 골과다형성의 특징적인 모양과 종양에 혈류 공급을 하는 수막 혈관이 지나는 홈의 확장이 관찰될 수 있으므로 단순 두개골 촬영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하수체 선종의 진단 내분비학적 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쉽게 진단되며, 특히 조영제를 투입한 핵자기 공명 검사를 통해 크기가 2~3mm 정도의 미세 선종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청신경초종의 진단 영상검사와 기능검사로 진단되며, 위에 제시된 영상검사 중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내이도에 국한된 아주 작은 2~3mm 크기의 종양까지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측두골 전산화 단층촬영(CT)으로는 추체 부위의 내이도의 미란(erosion)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수술 중 지표가 되거나 보존해야 할 구조물들을 잘 보여줍니다. 기능검사에는 순음 및 어음 청력검사, 뇌간 유잘 전위 검사 및 전정기능 검사가 있습니다. 순음 및 어음 청력검사를 통해 청신경초종에 의한 청력저하의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청신경초종에 의한 난청은 감각신경성이며, 특히 순음(두 입술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소리) 청력의 저하 정도에 비해 어음(말소리) 판별능력이 특징적으로 떨어집니다. 또한, 뇌간 유발 전위 검사는 청신경초종 환자의 약 79% 정도에서 이상 소견을 보입니다. 전정기능 검사의 경우 진단에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청신경초종에서의 미로기능의 이상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뇌종양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 증상의 정도, 종양의 크기와 위치, 주변 뇌신경 및 주요혈관과의 관계, 수술에 따르는 위험성 및 합병증 등을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에는 크게 외과적 수술, 감마나이프 수술(방사선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뇌종양의 경우에는 치료 없이 지속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다가,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치료의 계획은 개개인의 종양의 특성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 중 일부를 선택하여 시행합니다. 악성뇌교종의 치료 악성 신경교종의 대부분은 주위 정상조직 내로 침투하여 자라서 정상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주변 정상조직의 부종(edema)을 유발하며, 악성도의 차이에 따라 성장속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의 성장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변 정상조직과의 경계가 불명확하여 수술로 완전 절제가 어려우며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적 제거로 종양의 조직을 얻어 조직학적으로 확진을 하는 동시에 종양의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이게 됩니다. 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안전한 범위에서 종양을 최대한 절제해 내는 것이 예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성수술, 형광유도수술, 전기생리학적 모니터링, 영상유도수술 등 최첨단의 수술기법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이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방사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거나 방사선치료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조합으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남아있는 종양을 소멸하고 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므로, 환자의 증상 완화, 기능장애의 회복, 국소적 치유,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수술적 치료 이후에 시행하는데 보통 총 방사선량을 6~7주 동안 분할하여 조사하는 스케줄로 시행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교모세포종의 경우 테모졸로마이드라는 항암제의 투여가 표준치료이며, 방사선치료 중과 후에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모세포종의 표준치료 후 재발한 경우나 다른 악성뇌교종의 경우에는 확립된 약제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약제가 선택되고 있습니다. [사진] 형광유도수술 : 붉게 보이는 것이 종양세포, 푸르게 보이는 것이 정상조직으로 종양을 완전 절제하는데 도움을 줌 수막종의 치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수술 전 종양의 혈관 분포나 주변 혈관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수술 전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시술 중에 종양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수술 중의 출혈을 줄이는 색전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로 전절제를 못한 경우 재발을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 또는 방사선 수술이 외과적 수술 이후 시행되기도 합니다. 뇌하수체 선종의 치료 일반적으로 호르몬 비분비성 뇌하수체 선종은 수술적 제거가 우선시됩니다. 호르몬 분비성 뇌하수체 선종의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호르몬수치를 저하시키고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수술적 제거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방사선 수술) 또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이후 호르몬 상태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며, 필요 시 호르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청신경초종의 치료 청신경초종은 양성종양으로 수술 시 완전 적출을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환자의 증상이 점진적으로 악화되고 있거나, 종양의 크기 변화가 확인되고, 뇌간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적출술을 고려합니다. 이 때 종양의 크기와 위치,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적 접근법이 달라집니다. 수술 중에는 안면신경 및 뇌간 기능을 감시하고 보존하기 위해서 각종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완전 적출이 수술의 목표지만 안면신경이나 뇌간과의 유착이 심하여 신경학적 장애가 예상될 경우에는 유착 부위의 일부 종양을 남기며 아전절제술을 하고 추가로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수술만으로도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종양, 비교적 매우 긴 병력을 가지고 있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 치료에 대해 상당히 위험성을 가진 환자 등의 경우에는 단순히 경과 관찰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을 통하여 종양의 변화 양상을 감시해야 하며 크기증가나 신경학적 증상의 악화 시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역사 방사선 수술은 최초 1951년 스웨덴 신경외과 의사인 렉셀 교수가 소개한 이후, 1968년 카롤린스카 의학 연구소에서 렉셀 교수와 라손 박사가 최초의 감마선을 이용한 감마나이프 정위적 방사선수술 기계를 만들어 신경외과 환자의 치료에 적용하였습니다. 1981년에는 2세대 감마나이프를 만들어 본격적인 뇌질환 치료를 수행해 왔으며, 이후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로보틱스가 결합된 감마나이프 퍼펙션이 개발되었고, 2015년 뇌단층촬영장치가 결합되어 영상유도 하에 방사선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감마나이프 아이콘이 개발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2016년 현재, 최신의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하여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원리 및 개념 감마나이프 수술에 사용되는 감마선은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진 빛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한 곳에 감마선을 집중시키면 그 부위의 종양세포가 죽어서 뇌질환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세포 역시 비슷한 정도로 감마선에 반응하기 때문에 종양세포만 공격하면서 정상세포는 보호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감마나이프에서는 돋보기와 비슷한 원리를 적용합니다. 감마나이프는 머리 주위 192개의 다른 방향에서 감마선을 쏘아 그 중심에 초점을 형성하고, 종양을 이 초점에 놓아 종양까지 이르는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것입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정밀도와 안정성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감마나이프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방사선 수술 장비 중 가장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합니다. 머리에 고정틀을 부착하고 감마나이프 수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면서도 안정된 상태에서 방사선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선형가속기를 사용하지 않고 코발트소스를 사용하여 감마선을 만들어 내므로 방사선원도 매우 안정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의 감마나이프 아이콘의 경우 0.2mm 정도의 기계 정확도(최소한의 오차 범위 내에서 병변의 위치를 정하여 치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계에서 생기는 오차 이외에 뇌 내부를 촬영한 MRI 영상도 오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사용하고 컴퓨터를 통한 영상전송시스템인 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을 결합함으로써 영상오차를 최소화하여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적용 대상 감마나이프 수술은 거의 모든 뇌종양과 동정맥 기형 등 뇌혈관질환, 그리고 기능적 뇌질환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인해 수술 위험도가 높거나 두개 내 병변이 위험부위에 있어서 수술하기에 어려운 경우에도 감마나이프 수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에 암이 재발 및 전이된 경우, 종양의 크기가 3cm 이하로 작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양 성장억제 및 안면과 청력 기능 보존에 기존 수술만큼의 효과가 입증되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성 종양: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혈관아세포종, 송과체종양 등 거의 모든 양성 종양 - 악성 종양: 악성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배아성 종양, 두경부의 악성종양 등 - 혈관 종양: 뇌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등 - 기능성 뇌질환: 삼차신경통, 운동장애질환 등 - 기타 뇌종양 감마나이프 수술의 장단점 감마나이프 수술은 일반적으로 수술 전날 입원하여 준비를 하고 수술 당일에 1~3시간 정도의 수술을 시행한 뒤 당일 퇴원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단, 병변에 따라 2~3일에 거쳐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요 장점으로는 퇴원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라는 점, 국소마취 하에 시행되며 수술 시 출혈/수혈이 없고 치료 성공률이 90% 이상이라는 점, 수술 후 합병증 및 통증이 적다는 점, 수술 관련 비용에 환자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두개 내의 병변 외에 다른 부위의 병소는 치료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고정 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구조물이 없는 다른 부위에는 적용 할 수 없는데 이는 감마나이프 장치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머리에 고정 장치를 할 때 환자에게 통증으로 인해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후 관리 방사선 수술은 치료 후 서서히 치료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치료 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병변의 상태를 감시해야 합니다. [사진] 감마나이프 수술을 위한 영상 뇌교종의 예후 가장 예후가 안 좋은 교모세포종의 경우 생존기간이 평균 14개월이며 2년 생존율은 20~25% 정도입니다.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합병증 외에 질병 경과에 따라 경련, 신경학적 결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통증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수막종의 예후 조직학적으로 수막내피형, 섬유형, 이행형 등 여러 가지 아형이 있으나, 조직학적 유형보다는 발생위치에 따른 임상증상의 차이와 신경학적 이상이 예후에 더욱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약 7% 정도의 수막종은 비전형 또는 역형성 수막종으로 불리는 조직 소견을 보이는데, 전형적인 조직학적 소견(90%)을 보이는 경우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 드물게 악성 수막종(2%)의 형태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전절제술로 대부분 20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나, 신경학적 기능장애가 우려되어 아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졸중 뇌하수체 졸중은 뇌하수체 선종의 출혈성 괴사로 인해 갑작스럽게 커지는 뇌종양 크기와 함께 수막 자극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시력 악화, 안구 운동 장애, 경부 강직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의식 장애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졸중은 전체 뇌하수체 종양의 약 15% 정도에서 관찰되며 이는 대부분 즉각적인 감압술을 요하는 응급상황입니다. 수술이 늦어지면 심각한 뇌기능 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청신경초종의 예후 초기에는 내이도 내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경미한 청력 저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신경초종의 크기가 커지면서 내이도가 확장되고, 여러 방향으로 자라 주위 뇌신경 및 뇌간, 소뇌를 압박하여 여러 신경학적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처음에 계획하였던 치료가 종결되어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뇌 MRI 촬영 등 검사를 통해 재발유무 또는 악화 가능성을 검사해야 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두통 또는 청력저하나 이명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관련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뇌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청신경초종의 경우 정확한 원인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만, 제2형 신경섬유종증의 경우 청신경초종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신경외과 의사와 상담하여 정밀한 추적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뇌 및 중추신경계의 악성종양은 총 1,97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8%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3.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대부분 항경련제 등 약물을 복용하게 되므로 임의로 건강보조식품이나 약물을 함께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치료의 효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없으며 치료가 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뇌종양이라고 진단되었다고 해서 미리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뇌종양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뇌종양 검사 및 치료 동영상] 형광유도뇌종양수술안내 두개저 내시경 수술안내 [full ver.] 머리수술환자의 퇴원후 관리 [full ver.] 신경외과 내시경수술환자의 퇴원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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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7% 2023.06.28
[의료기기정보]PET-<!HS>MRI<!HE> (양전자 단층 촬영 - 자기공명영상)장치

PET-MRI (양전자 단층 촬영 - 자기공명영상)장치 PET-MRI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인체에 대한 생화학적, 기능적 영상을 3차원으로 나타낼 수 있는 양전자 단층 촬영(PET)과 초전도 자석과 라디오 고주파를 사용하여 인체의 조직과 혈관 등을 3차원으로 검사하는 자기공명영상(MRI)을 동시에 시행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초고감도 분자영상을 보여주는 PET과 고해상도 기능적 영상이 가능한 MRI를 결합한 융합 분자영상 시스템으로 진단 정확도 향상, 새로운 영상 바이오 마커 및 신약 개발, 방사선 피폭저감, 환자 편의성 향상의 장점이 있다. PET-MRI를 이용한 대표적 진료분야 (1) 두경부 암 및 뇌질환 :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 하여 질병을 감별하며 MRI 연부조직에 대한 anatomic correlation을 정확히 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2) 소아 및 여성환자 : 소아 및 여성환자의 진단 및 지속적인 경과관찰에 있어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함. 특히 산부인과 질환에서 PET과 MRI는 대부분 시행하는 진단 검사이며, 이를 동시에 시행하여 환자의 편익을 증대시킴. (3) 폐암의 두경부 전이가 의심되는 환자 : PET/MRI를 시행하여 PET/CT후에 시행하는 brain MRI에 대한 검사를 한번으로 동시 진행하며 경과 관찰하는 장점이 있음. (4) Sarcoma와 같은 soft tissue에 호발하는 환자 : 암의 분포를 전신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PET과 MRI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질환임. (5)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환자 : 기존에 PET/CT상에서 다소 제약이 있었던 질환에서도 병변 감별에 도움이 되며, 전이암의 분포를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또한, 새로 개발된 다양한 방사선추적자로 (콜린, 아세테이트) 변경하여 PET/MRI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음. 장비의 특장점 (1) 현재 PET-MRI 는 Philips사의 Ingenuity MR-PET과 Siemens사이 biograph mMR 출시되어있으며, Philips사의 Ingenuity MR-PET은 PET과 MRI Gantry가 분리되어 있어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장비이고, biograph mMR은 하나의 Gantry 안에서 두 가지 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 (2) 일체형 장비이므로 두 검사를 동시에 획득하기 때문에 PET과 MRI를 차례로 얻는 순차형 장비에 비하여 검사시간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킬 수 있음. 검사의 정확성, 환자의 편의성, 장비의 수익성이 증대됨. 예를 들어 동시 획득으로 인하여 움직임에 의한 오차를 최소화하여 움직이는 장과 소변이 차오르는 방광 주변에 대한 진단 정확성이 증가함 (3) Tim(Total Imaging Matrix) for MR: Tim(Total Imaging Matrix)은 전신 검사 및 Multi-station 검사 시 여러 코일을 조합함으로써 높은 신호 대 잡음(SNR)을 얻을 수 있도록 함. Matrix coil을 이용하기 때문에 검사 준비가 기존 코일보다 훨씬 용이함은 물론, 특정 부위만을 위한 제한된 코일이 아니므로 필요한대로 조합하여 원하는 기능을 만들 수 있음 앞으로도 초고감도 분자영상을 보여주는 PET과 고해상도 기능적 영상이 가능한 MRI를 결합한 융합 분자영상 시스템이 교육, 연구, 진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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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7.10.16
병원소개 (11)
[병원뉴스][SNUH 건강정보] 동작 느려지고 손 떨리는' 파킨슨병 '

-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한준 교수, 파킨슨병의 개념과 증상, 치료법까지 소개 [이미지1]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 1.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세포의 변성이 생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합성분비하는 뇌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몸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퇴행성 신경계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며, 초기에는 말과 행동이 느려지고 손 떨림 현상을 겪는다. 평균 발병 나이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정도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65세 이상 인구 중 1%가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다. 2. 원인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전체 파킨슨병 환자의 10% 미만이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가족력 및 뚜렷한 유전자 이상 없이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파킨슨병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3. 증상 [이미지2]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서동, 떨림, 근육의 강직 등이 있다. 서동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을 말한다.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나 보호자들도 병의 증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동이 심해지면 몸을 움직이기 어려워지며 보행장애, 중심 잡기 어려움, 얼굴 표정 감소 등이 나타난다. 떨림은 환자가 몸에 힘을 빼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자발적인 운동을 하면 없어지거나 감소한다. 주로 한쪽 손에서 먼저 나타나며, 손으로 알약을 빚거나 동전을 세는 듯한 모양의 떨림을 보인다. 하지만 모든 파킨슨병 환자에서 떨림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강직은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며, 팔을 펴려고 할 때 일부러 안 펼쳐지게 하려고 힘을 주는 듯한 느낌과 유사하다. 전형적인 환자의 경우 팔을 굽힐 때 마치 납으로 만든 파이프를 굽히는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며, 천천히 굽혀보면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오는 저항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톱니바퀴성 강직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보행 동결, 배뇨 장애, 변비, 성 기능 이상, 기립성 저혈압, 후각 소실, 정서적 장애, 수면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이러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부터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많다. 잠꼬대, 우울감, 후각 저하, 변비 등의 증상들이 먼저 나타나거나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그밖에도 어깨의 통증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고,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말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4. 진단 및 검사 신경과 전문의의 병력 청취 및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파킨슨병 증상의 여부를 판단하고 진단한다. 파킨슨병은 뇌질환이지만 뇌 MRI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파킨슨병을 진단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다른 질환인지 확인하기 위해 MRI를 시행한다. 베타 CIT라는 특수 방사성 물질을 이용한 PET 검사(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를 시행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파킨슨병 진단에 도움이 된다. 5. 치료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 부족해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치료에는 도파민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복용 후 뇌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 도파민이 되는 레보도파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사용한다.*도파민: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몸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 다만 레보도파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4명이 4~5년 후 약효 소진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효 소진은 약을 먹은 뒤 다음 약을 먹을 때까지 약효가 유지되지 않고 약 기운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약물 농도가 높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지거나 팔다리가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레보도파 유발성 이상운동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은 환자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을 조절해야 한다. [이미지3] 뇌심부자극술 약 조절을 통해서도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이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고려할 수 있다. 뇌심부자극술은 미세한 전극을 뇌의 깊은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들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약의 용량도 많이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아직까지 도파민 신경세포를 다시 살려내거나 세포의 소실을 중단 또는 지연시키는 치료법은 없으나, 이러한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6. 환자들에게 한마디 파킨슨병의 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치료법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신경과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하고 현재의 상태에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가이드 파킨슨병이 진단되면 초기부터 걷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좁은 공간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 침실 환경 -침대의 높이는 일어나기 쉽도록 무릎 높이 정도로 맞추고, 측면 손잡이를 설치한다. ◆ 화장실-파킨슨병 환자가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화장실이다.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고무매트나 미끄럼 방지대, 손잡이 달린 변기 등을 설치한다.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물건을 비치한다. ◆ 옷입기-강직이나 서동으로 인해 옷을 입고 벗을 때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입고 벗기 쉽도록 잘 늘어나고 헐렁하며 단순한 옷을 입는다. 바지를 입을 때 균형을 잃기 쉬우므로 앉아서 입도록 한다. ◆ 식사 시간-식당에서 음식 자르기가 어려울 경우, 미리 먹기 좋게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주문한다. 수저의 손잡이가 좀 더 큰 것이 식사하기 수월하며, 손 떨림이 심한 경우는 비교적 무거운 수저를 사용한다. 또한 급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 걷기 / 계단 / 차타고 내리기-지팡이, 보행기, 휠체어 등을 사용해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손잡이를 꼭 잡고,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차를 탈 때는 차를 등지고 엉덩이가 먼저 들어가고 다리를 돌려서 승차하는 것이 쉽다. ※ 파킨슨병과 혼동되는 질환 ※ ◎ 본태성 진전 신체의 일부 또는 여러 부분에서 일정한 빈도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떨림으로, 수전증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양손이 떨리고 파킨슨병과는 달리 팔 혹은 물건을 들고 있을 때 떨리나, 힘을 빼고 있을 때는 떨리지 않는다. 서동이나 강직은 나타나지 않는다. ◎ 파킨슨 증후군 파킨슨병과 비슷하지만 여러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고 약물 치료에도 반응이 별로 없으며, 진행 속도가 빠른 질환들을 모아서 부르는 이름이다. 초기에는 파킨슨병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다계통 위축증(MSA, Multiple System Atrophy)과 진행 핵상 마비(PSP, Progressive Surpranuclear Palsy)가 있다. 다계통 위축증은 자율 신경계의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며, 진행 핵상 마비는 균형 장애 및 안구 운동 이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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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4.04.11

-서울대병원, MRI 영상 등 이용해 ADHD 구분하는 알고리즘 개발 -의사보호자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진단법 열려 많은 부모들이 산만하고 쉽게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ADHD는 아닌지 걱정하곤 한다. 단순히 어려서 그런 것이라 넘어가려해도, 혹시 우리 아이가 정말로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이제는 ADHD를 손쉽게 진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김붕년, 카이스트 정범석, 가톨릭대 유재현 교수팀은 기계학습 방법을 이용해 뇌 영상만으로 ADHD와 정상발달 아동을 구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중력 저하, 산만함,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ADHD는 진단이 매우 까다로웠다. ADHD는 발병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명확한 생물학적 근거가 없으며 객관적인 측정방법도 아직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의료진은 주로 관찰과 부모보고에 의존해 ADHD를 진단했다. 문제는 부모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많다는 점이다. 가령 자녀가 ADHD인지 유달리 걱정하는 부모의 진술은 과장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치료가 필요한 아이가 부모의 잘못된 믿음, 진료거부로 방치되기도 한다. 대다수의 부모가 그렇듯, 자신의 자녀가 정신적 장애가 있다고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가려내기 위해서는 검사자의 높은 숙련도가 요구됐다. 의료진은 비교적 편파적일 수 있는 부모의 진술과 개인의 다채로운 행동 속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47명의 ADHD, 47명의 정상군의 fMRI, DTI 등 다양한 뇌 영상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계학습해 해당 뇌가 ADHD 환자의 뇌인지 정상인의 뇌인지 가려낸다. 개발된 모델은 85% 이상의 진단을 알맞게 분류할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새로운 환자군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수행 능력을 보였다. 프로그램이 주목한 것은 뇌의 몇몇 중요 부위에 발생한 손상이었다. ADHD 환자의 뇌는 중요 자극을 선별하는 네트워크과 반응 억제를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구조적인 결함이 뚜렷이 존재했다. ADHD에서 흔히 관찰되는 부주의,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또한 위의 구조적 뇌 네트워크 결함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붕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뇌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아이와 ADHD 환아를 구별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뇌 구조 및 기능영상은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향후 ADHD행동의 원인을 완벽히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기에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뇌 영상과 행동(Brain Imaging Behavior)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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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9.09.11

서울대병원은 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제3회 이상운동질환 심포지엄(파킨슨센터 개소 13주년 기념)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켄달 리 교수(신경외과)와 케빈 베넷 교수(의공학과)를 비롯한 메이오클리닉 연구진 20여명과 일본 RIKEN 연구소의 아츄시 이리키 교수와 케빈 맥케언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IST)의 김진현 교수, 이창준 교수, 브래들리 베이커 교수 등 국내외 저명 의학자들이 참석해,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을 나눴다. 수원대 조장희 융합기술원 교수는 고해상도 7T MRI의 뇌신경 다발 영상(High Resolution Tractography of 7T brain MRI)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백선하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이상운동질환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진료지침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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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8% 2018.07.20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11주년 기념 The 1st SNUH-Mayo Clinic Joint Symposium안녕하십니까.지난 2005년에 문을 연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관련 진료 각 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의공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의 긴밀한 협조로 전문적이고 통합된 첨단 개인 맞춤 치료를 위하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첨단 수술장비, 임상 자료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전신 마취하의 미세전극기록을 통하여 파킨슨병을 포함한 이상운동질환 환자에 대하여 뇌심부 자극술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그 동안 경험하였던 수술 치험들을 정리하고 최근 들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이상운동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하여 미국의 Mayo Clinic 병원과 이상운동질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그 첫 걸음으로 다가오는 7월에 제1차 서울대학교병원-Mayo Clinic 병원 이상운동질환 심포지엄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합니다.이상운동질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의 조장희 교수의 7T brain MRI 특강과 함께 Mayo Clinic 병원의 Kendall Lee 신경외과 교수, Squire Stead 신경과 교수, Kevin Bennet 의공학과 교수와 함께 서울대학병원 파킨슨 센터와 Mayo Clinic 병원의 많은 교수진이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이상운동질환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이상운동질환 및 뇌심부자극수술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의공학과 선생님께서는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많은 의견 교환과 활발한 토론을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2016년 5월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Tel: 02-2072-1219, Fax:02-2072-0839E-mail: snumdc@snuh.org Homepage: www.snumdc.org본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됩니다.(등록신청서를 첨부하오니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입금후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Fax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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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8%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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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serine 투약 후 발생한 발작 사례 표 정보 여/76세 기저질환 결핵 과거력 약물과 관련된 과거 이상반응은 없었다. 약물이상반응 병 력 요약 2020-04-17 진행한 검사에서 결핵균이 검출되었음 2020 - 0 4 - 18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에탐뷰톨, 피라진아미드 투약 시작함 2020-06-28 발작 발생하였음. 2 0 2 0 - 0 6 - 2 9 정신 또렷함. 생체 징후 이상 없음. 시클로세린 투약 중단 및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레베티라세탐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함. 기저질환일 가능성이 뚜렷하진 않지만 당시 의식 저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6/29 MRI 및 EEG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뚜렷한 임상적 원인은 발견되지 않음 투약력 2020-04-18 ~ 2020-06-11 : 이소니아지드 (6/11 약발진으로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6-21 : 에탐뷰톨 (6/21 시력 저하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8-26 : 피라진아미드 (6/26 구역, 구토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6-08 ~ : 레보플록사신 2020-06-21 ~ : 시클로세린 (에탐뷰톨 투약 중단 후 시작) 2020-06-26 ~ : 프로티온아미드 (피라진아미드 투약 중단 후 시작) 조치 및 경과 향후 결핵 관리 위해 시클로세린 중단 및 아미카신을 추가하였다.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레베티라세탐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하였다. 평가의견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일 가능성 높음. 시클로세린 투여 시작 7일 후 발작과 유사한 증상 발생하여 시간적 인과성이 성립하며, 6/29 진행한 Brain MRI, EEG 검사 결과 기저질환에 의한 발작일 가능성은 낮다. 또한, 시클로세린에 의한 중추신경계 독성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련, 간질 유사 발작 등이 보고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클로세린 중단 후 증상 호전되어 재발하지 않았고, 재투여 정보는 부족하여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일 가능성 높음으로 평가하였다. 이상반응 정보 시클로세린: 두통, 어지러움, 졸음, 우울, 불안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병(자살 경향) 경련, 간질 유사 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중추신경계 장애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서, 신경계 부작용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피리독신을 같이 복용하도록 권고한다. 신경계 이상반응은 피리독신 길항 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다 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직접적인 길항작용과 함께 피리독신 의 신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유발된다 . 증상은 크게 정신 관련 증상과 신경과 관련된 증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피리독신 투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주로 증상은 신경과 관련된 증상이다. 신경독성은 가역적이며, 치료 초기인 첫 2주 내에 또는 고용량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정신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신경과 관련된 증상은 시클로세린 250 mg 당 50 mg의 피리독신 투여를 통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정 신 과 관 련된 증상: 공격성, 괴이한 행동, 혼란, 우울증, 방향감 장애, 어지러움, 졸음, 자살 충동 등 이 있음 - 신경과 관련된 증상: 두통, 시각장애, 발작, 혼수 등이 있음 참고문헌 1. Halouska S, et al. Metabolomics analysis identifies d-Alanine-d-Alanine ligase as the primary lethal target of d-Cycloserine in mycobacteria. Journal of Proteome Research. 2014. 2. Schaaf HS, et al. Adverse effects of oral second-line antituberculosis drugs in children. Expert Opinion on Drug Safety. 2016. 3. Am J, et al. Treatment of tuberculosis and tuberculosis infection in adults and children. Critical C a r e M e dicine. 1994. 4. Sharma, et al. Neuroimaging in cycloserine induced neurotoxicity: A rare case report. Journal of Krishna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Universit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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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8% 2022.07.31

Cycloserine 투약 후 발생한 발작 사례 [증례 #17] 정보 여/76세 기저질환 Pulmonary tuberculosis 과거력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은 없습니다. 약물유해반응 병력 요약 2020-04-16 호흡곤란을 주증상으로 호소하며 내원함. 검사 상 폐렴 및 진행성 심부전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기계적 환기 등의 관리를 위해 중환자실로 입실함. 4/17 진행한 항산균 도말검사(+), PCR 검사에서 결핵균이 검출되었으며, rifampin 내성은 확인되지 않음 → 4/18 Isoniazid, rifampin, ethambutol, pyrazinamide 투약 시작함 2020-06-28 15:06 머리 안쪽이 흔들린다고 하면서 고개를 고정시키지 못하고 흔들거리고 있음 (mental alert, v/s stable) 15:30 발작 발생함. 양 손 들고 발을 움직이는 등 지시하는 사항에 응답 가능하지 않음, 안구 편향 있음. 정신 혼미함 15:47 lorazepam 4 mg 정맥으로 투여 15:53 levetiracetam 2000 mg 정맥으로 투여 23:00 양 손 들고 발 움직이는 등 지시하는 사항에 응답 가능함 2020-06-29 정신 또렷함. 생체 징후 이상없음. Cycloserin 투약 중단 및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levetiracetam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함. 기저질환일 가능성이 뚜렷하진 않지만 당시 의식 저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6/29 MRI 및 EEG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뚜렷한 임상적 원인은 발견되지 않음 투약력 2020-04-18 ~ 2020-06-11 : Isoniazid (6/11 약발진으로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6-21 : Ethambutol (6/21 시력 저하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8-26 : Pyrazinamide (6/26 구역, 구토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6-08 ~ : Levofloxacin 2020-06-21 ~ : Cycloserine (ethambutol 투약 중단 후 시작) 2020-06-26 ~ : Prothionamide (pyrazinamide 투약 중단 후 시작) 조치 및 경과 향후 결핵 관리는 cycloserin 중단 및 amikacin을 추가함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levetiracetam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함 평가의견 Cycloserine 투여 시작 7일 후 발작과 유사한 증상 발생하여 시간적 인과성이 성립하며, 6/29 진행한 Brain MRI, EEG 검사 결과 기저질환에 의한 발작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cycloserine에 의한 CNS 독성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련, 간질유사 발작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ycloserine 중단 후 증상 호전되어 재발하지 않았고, 재투여 정보는 부족하여 ‘Probable’로 평가하였습니다. 유해반응 정보 Cycloserine : 두통, 어지러움, 졸음, 우울, 불안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병(자살 경향) 경련, 간질 유사 발작이 나타날 수 있음. 중추신경계 장애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서, 신경계 부작용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피리독신을 같이 복용하도록 권고함 신경계 이상반응은 pyridoxine antagonist 작용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직접적인 길항작용과 함께 pyridoxine의 신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유발됩니다. 증상은 크게 정신 관련 증상과 신경과 관련된 증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pyridoxine 투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주로 증상은 신경과 관련된 증상입니다. 신경독성은 가역적이며, 치료 초기인 첫 2주 내에 또는 고용량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 관련된 증상은 cycloserine 250 mg당 50 mg의 pyridoxine 투여를 통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정신과 관련된 증상: 공격성, 괴이한 행동, 혼란, 우울증, 방향감 장애, 어지러움, 졸음, 자살 충동 등이 있음 - 신경과 관련된 증상: 두통, 시각장애, 발작, 혼수 등이 있음 참고문헌 1. Halouska S. et al. Metabolomics analysis identifies d-Alanine-d-Alanine ligase as the primary lethal target of d-Cycloserine in mycobacteria. J Proteome Res. 2014 . 2. Schaaf HS et al. Adverse effects of oral second-line antituberculosis drugs in children. Expert Opin Drug Saf. 2016 . 3. Am J. et al. T reatment of tuberculosis and tuberculosis infection in adults and children. Respir Crit Care Med. 1994 . 4. Sharma et al. Neuroimaging in cycloserine induced neurotoxicity: A rare case report. Journal of Krishna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University. 2018.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알림마당 > 약물이상반응 소개
정확도 : 88% 2022.07.30

감마나이프의 치료대상질환 감마나이프수술은 약 3~4cm 정도크기의 병소치료에 적합하며, 악성 및 양성 뇌종양, 뇌혈관질환, 그리고 기능적 뇌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적응증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청신경 종양은 감마나이프수술의 좋은 적응증이 되고 있으며 전체 감마나이프수술의 약 15% 정도가 청신경종양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신경종양에 대해서는 종양의 크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로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하거나 기존 수술 후 남아있는 부분에 대해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합니다. 보통 치료 성공률은 95%에 이르는데 종양의 크기가 작고 종양이나 주위에 낭종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에 결과가 좋습니다. 감마나이프수술 전 청력이 있는 경우 청력이 보존되는 비율은 약 60%에 이릅니다. 수술 후 부작용으로는 드물게 안면신경이나 3차신경의 마비가 올 수 있으나 최근 그 비율은 5%이하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서울대병원에서 사용하는 치료계획 프로그램인 감마플랜과 MR 영상을 이용한 최근의 결과에서는 이러한 부작용 비율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청신경종양이 아닌 Neurofibromatosis type II에 속하는 청신경종양은 그렇기 않은 경우에 비해 치료 성적이 낮습니다. 참고문헌 PhiJH, Kim DG, Chung HT, Lee J, Paek SH, Jung HW(2009). "Radiosurgical treatment of vestibular schwannomas in patients with neurofibromatosis type 2: tumor control and hearing preservation." Cancer 115(2): 390-8. Paek SH, Chung HT, Jeong SS, Park CK, Kim CY, Kim JE, Kim DG, Jung HW (2005). "Hearing preservation after gamma knife stereotactic radiosurgery of vestibular schwannoma." Cancer 104(3): 580-90. Lunsford LD, Niranjan A, Flickinger JC, Maitz A, Kondziolka D (2005). "Radiosurgery of vestibular schwannomas: summary of experience in 829 cases." J Neurosurg 102 Suppl: 195-9. Regis, J., M. Tamura, et al. (2008). "Hearing preservation in patients with unilateral vestibular schwannoma after gamma knife surgery." Prog Neurol Surg 21: 142-51. 뇌수막종은 MRI에서 조영증강이 잘 되고 주변 뇌로 침윤하지 않아 구분이 잘되기 때문에 감마나이프수술의 좋은 적응증이 되며 전 세계적으로 감마나이프수술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뇌수막종은 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지만 뇌기저부에 있거나 정맥강을 감싸고 있는 경우와 같이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에 있을 경우, 환자가 수술 받기 어려운 상태에 있을 때, 또는 수술 후 종양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감마나이프수술이 좋은 치료방법이 됩니다. 감마나이프수술의 결과를 보면 종양이 줄어들거나 성장이 멈춰 수술이 성공하는 비율이 약 90%정도, 재발률은 평균 4%정도이며 부작용 비율은 4%, 수술중 사망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발생 할 수 있는 부작용은 종양이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종양이 정맥강 등 뇌신경과 가까울 경우 해당 뇌신경의 장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비율은 극히 낮습니다. 종양이 시신경에 가까울 경우에는 조사하는 방사능의 양을 줄여서 시술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다른 곳에 있을 경우보다 낮습니다. 또, 종양이 뇌 주변부에 위치할 경우 간헐적으로 뇌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술할 경우 재발률이 약 14%, 부작용 비율이 20%, 사망률이 9%정도인 것과 비교해 볼 때 감마나이프는 수술에 필적하는 좋은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HanJH, Kim DG, Chung HT, Park CK, Paek SH, Kim CY, Jung HW(2008).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skull base meningiomas: long-term radiologic and clinical outcome." Int J Radiat Oncol Biol Phys 72(5): 1324-32. Kim DG, Kim CH, Chung HT, Paek SH, Jeong SS, Han DH, Jung HW (2005). "Gamma knife surgery of superficially located meningioma." J Neurosurg 102 Suppl: 255-8. Kondziolka, D., D. Mathieu, et al. (2008). "Radiosurgery as definitive management of intracranial meningiomas." Neurosurgery 62(1): 53-8; discussion 58-60. Pollock, B. E. (2003). "Stereotactic radiosurgery for intracranial meningiomas: indications and results." Neurosurg Focus 14(5): e4. 뇌동정맥기형이란 뇌에 있는 동맥과 정맥이 정상적으로 모세혈관을 통해 이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연결되어있는 기형적 혈관덩어리입니다. 대부분 선천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출혈을 하지 않고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혈관이 터져 출혈하였을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1971년 뇌동정맥기형에 대한 감마나이프수술이 처음 이루어진 이래 이제는 하나의 치료방법으로 자리를 잡아 작거나 중간 크기의 기형에 대해서는 바로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합니다. 기형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뇌색전술을 시행하고 감마나이프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에는 먼저 약한 방사선을 조사하여 동정맥기형을 크기를 작게 한 후 다시 감마나이프수술을 실시하여 완전히 기형을 제거하는 단계적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감마나이프수술 후 기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평균 2~3년 정도 걸리며 치료 성공률은 기형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작은 경우에는 80 ∼ 90% 의 성공률을 보이지만 크기가 클 경우 성공률은 40%정도입니다. 감마나이프수술에 따른 부작용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뇌부종, 낭종형성, 또는 복시나 시야장애 등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후 완전 폐색될 때까지 잠복기에는 치료하기 전과 같은 비율로 출혈의 위험성이 있으나 완전히 막히고 난 다음에는 출혈의 위험이 없습니다. 경기가 주증상이었던 경우, 동정맥기형이 치료 된 후에도 계속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이는 수술로 기형을 제거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써 대부분 약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YangSY, Kim DG, Chung HT, Paek SH, Park JH, Han DH (2009). "Radiosurgery for large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s." Acta Neurochir (Wien) 151(2): 113-24. Han JH, Kim DG, Chung HT, Park CK, Paek SH, Kim JE, Jung HW, Han DH (2008). "Clinical and neuroimaging outcome of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s after Gamma Knife surgery: analysis of the radiation injury rate depending on the arteriovenous malformation volume." J Neurosurg 109(2): 191-8. Karlsson, B., H. Jokura, et al. (2007). "Is repeated radiosurgery an alternative to staged radiosurgery for very large brain arteriovenous malformations?" J Neurosurg 107(4): 740-4. Nataf, F., M. Schlienger, et al. (2007). "Microsurgery or radiosurgery for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s? A study of two paired series." Neurosurgery 61(1): 39-49; discussion 49-50. 전이성 뇌종양은 몸의 다른 부위에서 생긴 암이 전이되어 뇌에 발생한 종양을 말합니다. 전이성 뇌종양은 처음부터 뇌에서 생기는 악성뇌종양과는 달리, 보통 모양이 둥글고, 주변 정상 뇌조직과 잘 구별되며 진단장비의 발달에 따라 크기가 작을 때 발견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감마나이프수술의 좋은 대상 중 하나입니다. 다발성인 경우에도 한꺼번에 치료가 가능하며, 뇌에 새로운 전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반복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감마나이프수술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공률은 약 90%이며, 평균 기대수명은 약 11개월로써 종래의 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감마나이프 수술 후 사망하는 것은 뇌종양 자체보다는 원래 다른 부위에 있던 암이 진행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종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원래 암이 잘 치료되고 있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을 경우에는 훨씬 긴 잔여수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감마나이프 수술은 하루에 끝나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종래 수술에 비해 환자 부담이 훨씬 적고 보다 활동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문헌 YangSY, Kim DG, Lee SH, Chung HT, Paek SH, Kim HJ, Jung HW, Han DH(2008). "Pulmonary resection in patients with nonsmall-cell lung cancer treated with gamma-knife radiosurgery for synchronous brain metastases." Cancer 112(8): 1780-6. Kondziolka, D., J. J. Martin, et al. (2005). "Long-term survivors after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brain metastases." Cancer 104(12): 2784-91. McDermott, M. W. and P. K. Sneed (2005). "Radiosurgery in metastatic brain cancer." Neurosurgery 57(5 Suppl): S45-53; discusssion S1-4.

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 > 감마나이프란? > 치료대상질환
정확도 : 1% 2021.06.28

최상의 설비와 풍부한 임상경험 세계와 함께하는 21세기 초일류병원 서울대학교 감마나이프센터는 1997년 환자치료를 시작한 이후 팔천 건에 달하는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환자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세포주 및 동물실험을 통한 기초연구에 정진하고, 다수의 권위있는 학술지에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한 결실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서울대학교의 노력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수상, 국제감마나이프학회 및 세계방사선 수술학회,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를 주최하는 등 세계을 향해 뻗어가고 있습니다. 국제학회지 게재 논문 목록 1. Chung JP, Oh SW, Seong YM, Chung KJ, Chung HT. An effective calibration technique for radiochromic films using a single-shot dose distribution in Gamma Knife?. Phys Med 2016 Feb 15. [E-pub] 1. Han JH, Kim DG, Chung HT, Paek SH, Jung HW. Hearing outcomes after stereotactic radiosurgery for vestibular schwannomas: Mechanism of hearing loss and how to preserve hearing. Adv Tech Stand Neursurg 43:3-36, 2016 1. Jeon JP, Kim JE, Ahn JH, Cho WS, Cho YD, Son YJ, Bang JS, Kang HS, Sohn CH, Chung HT, Oh CW, Kim DG. Long-term treatment outcome of venous-predominant arteriovenous malformation. J Neurosurg. 2015 Sep 25 [E-pub] 1. Sunwoo L, Sohn CH, Lee JY, Yi KS, Yun TJ, Choi SH, Cho YD, Kim JH, Park SW, Han MH, Paek SH, Kim YH, Kim JH, Chung HT, Kim DG. Evaluation of the degree of arteriovenous shunting in intracranial arteriovenous malformations using pseudo-continuous aterial spin labeling magnetic resonance imaging. Neuroradiology. 57:775-82, 2015 1. Torrens M, Chung C, Chung HT, Hanssens P, Jaffray D, Kemeny A, Larson D, Levivier L, Lindquist L, Lippitz B, Novotny J, Paddick I, Prasad D, Yo CP. Standardization of terminology in stereotactic radiosurgery: Report from the standardization committee of the International Leksell Gamma Knife Society. J Neurosurg (Suppl 2) 121:2-15, 2014 1. Choi JW, Lee JY, Phi JH, Wang KC, Chung HT, Paek SH, Kim DG, Park SH, Kim SK. Clinical course of vestibular schwannoma in pediatric neurofibromatosis Type 2. J Neurosurg Pediatr 13:650-7, 2014 1. Song SW, Kim DG, Chung HT, Paek SH, Han JH, Kim YH, Kim JW, Kim YH, Jung HW. Stereotactic radiosurgery for cavernous sinus hemangiomas. J Neurooncol 118:163-8, 2014 1. Park JH, Chung HT, Kim DG, Kim YH, Han JH, Kim CY, Oh CW, Suh TS. Coordinate transformation after stereotactic frame reapplication in Gamma Knife radiosurgery. Phys Med 30:171-177, 2014 1. Kim JW, Kim DG, Chung HT, Choi SH, Han JH, Park CK, Kim CY, Paek SH, Jung HW. Radiosurgery for central neurocytoma: long-term outcome and failure pattern. J Neurooncol 115:505-511, 2013 1. Phi JH, Chung HT, Wang KC, Ryu SK, Kim SK. Transcerebellar biopsy of diffuse pontine gliomas in children: a technical note. Child Nerv Syst 29:489-493, 2013 1. Han JH, Kim DG, Chung HT, Paek SH, Park CK, Kim CY, Kim YH, Jung HW. Stereotactic radiosurgery for brain metastasis from hepatocellar carcinoma. J Neurooncol 115:45-51, 2013 1. Kim JW, Kim DG, Kim IK, Kim YH, Choi SH, Han JH, Park CK, Chung HT, Park SH, Paek SH, Jung 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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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JH, Han JH, Kim CY, Oh CW, Kim DG, Suh TS, Hyun-Tai Chung, Effect of fiducial marker defects on stereotactic target localization in the Leksell Stereotactic system. Med Biol Eng Comput 49:775-782, 2011 1. Hyun-Tai Chung, Park YH, Hyun SI, Choi YS, Kim GH, Kim DG, Chun KJ. Determination of the absorbed dose rate to water for the 18 mm helmet of a Gamma Knife. Int J Radiat Oncol Biol Phys 79:1580-1587, 2011 1. Kim JW, Kim DG, Paek SH, Hyun-Tai Chung, Kim YH, Han JH, Park CK, Jung HW. Efficacy of corticosteroids in hearing preservation after radiosurgery for vestibular shwannoma: a prospective study. Stereotact Funct Neurosurg 89:25-33, 2011 1. Paek SH, Son YD, Hyun-Tai Chung, Kim DG, Cho ZH. Clinical application of 7.0T magnetic resonance images in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a patient with brain metastases. J Korean Med Sci 26:839-843, 2011 1. Novotny J Jr, Bhatnagar JP, Hyun-Tai Chung, Johansson J, Bednarz, G, Ma L, Huq SM, Assessment of variation in Elekta plastic spherical – calibration phantom and its impact on the Leksell Gamma Knife calibration. Med Phys 37:5066-5071, 2010 1. Han JH, Kim DG, Park JC, Hyun-Tai Chung, Paek SH, Chung YS. Little response of cerebral metastasis from hepatocellular carcinoma to any treatments. J Korean Neuro Surg Soc 47:325-331, 2010 1. Kim JW, Kim DG, Hyun-Tai Chung, Paek SH, Kim YH, Han JH, Park CK, Kim CY, Jung HW. Gamma Knife stereotactic radiosurgery for intracranial hemangiopericytomas. J Neurooncol 99:115-122, 2010 1. Kim YH, Kim DG, Kim JW, Kim YH, Han JH, Hyun-Tai Chung, Paek SH. Is it effective to raise the irradiation dose from 80 Gy to 85 Gy in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trigeminal neuralgia? Stereotact Funct Neurosurg 88:169-176, 2010 1. Han JH, Kim DG, Hyun-Tai Chung, Kim CY, Park CK, Chung YS, Paek SH, Yoo MW, Kim BH, Jung 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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