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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뇌졸중 원인과 증상 및 대처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형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 외에는 만나볼 수가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선생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자, 그래서 우리집 주치의에서는요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질병 한 가지에 대해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자세하게 깊게 파헤쳐보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에 하나인 질병이라 할 수 있는데요. 뇌졸중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네네. 자, 보니까 국내 의학자로는 처음으로, 이게 중요해요, 처음으로 의학과학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의 뇌졸중 교과서 6권 모두 편집자로 참여하시는 겁니까? 네. 대표저자 예 맞습니다. 아, 출판사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왔나요? 제가 먼저 연락을 했는데 한권이라고 했는데 여섯 권이 이렇게 거꾸로. 네. 아 이거는 좀 더 썼으면 좋겠다.이런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 중에 한 권이라도 쓰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네 다써라 네 그렇게 그만큼 중요하고 인정을 받으셨단 거네요? 그게 어디서 인정을 받은 아 박수 한번 치고 가야죠. 축하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다 대단한 분들이시지만, 오늘 이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뇌졸중 분야에서는 이론과 실기를 다 갖추고 계신 분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 아뇨 훌륭하신 분들이 많죠. 아니오 특히나 기대가 됩니다. 아뇨. 자, 뇌졸중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뇌를 좀 이해해야 될 것 같은데, 뇌. 너무 복잡한데 심플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몸의 여려가지 감각들을 한꺼번에 다 받아서 이걸 판단한 다음에 말이나 운동으로 이제 표현할 수 있게 여기에서 다 그것들을 조종하는 기관이죠. 그리고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한 15%를 가져갑니다. 많이 가져가네요.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져가죠. 그리고 다른 기관에 비해서 한순간도 혈액이 멈춰서는 안 되고 평상시에도 15%를 가져가야 되는 기관인거죠. 그래서 사실 심장은 다른 기관에 비해서 어떻게 하면 뇌를 최대한 혈액을 보존하느냐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까지 볼 수 있어요. 혈관이나 심장은. 그래서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뇌에 혈류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는 상황이 굉장히 중요한 거죠. 네 그러네요. 용어정리부터 하고 넘어가죠. 뇌졸중이라고 우리가 이야기해야 되는데, 뇌졸증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거든요? 이 두 가지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네 뇌졸중이죠. 중이 맞죠. 뇌졸중이 맞는 거죠. 네네 대부분 증으로 끝나거든요. 그렇죠. 어떤 증상을 가진 병이다. 뇌졸중은 사실 어떻게 보면 뇌졸중풍의 약자죠. 그래서 사실은 뇌가 어떤 바람에 의해서 한 대 맞고 많이 죽었다. 이런 의미가 됩니다. 아 그러니까 보통 일반인들은 어디 증상, 이렇게 하니까 증으로 헷갈려 하는 데 뇌졸중이란 건 없는 거죠? 그런 용어가 아예 없습니다. 자 그럼 뇌졸중은 어떤 질병일까요. 뇌와 관련된 질병도 많을 텐데. 네 뇌졸중은 쉽게 이야기하면 갑작스럽게 뇌세포가 죽어서 생기는 심미학적 증상입니다. 갑자기 뇌세포가 죽어서. 종류가 그러면 이제 뭐가 있는지를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네 그러니까 뇌세포가 일부가 망가지는데 혈관적인 이유 때문에 망가지는데 혈관이 갑자기 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은 갑자기 막히던지 막히거나 터지던지 터지거나 두 가지만 있습니다. 그러니까 막혔을 때를 뇌경색. 터졌을 때를 뇌출혈. 이 두 가지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오.. 그러니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네요. 뇌경색, 뇌출혈, 합쳐서 뇌졸중. 이렇게 이해하면 좀 심플하긴 하네요. 아주 심플하죠. 네 이 두 가지의 발생비율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전 세계적으로는 85% 정도 대 15% 뇌경색이 85% 뇌경색이 훨씬 많이 생기네요. 뇌경색이 훨씬 많이 생기고요. 우리나라는 70%정도 70% 네 사실은 뇌출혈이 발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험 인자가 고혈압이거든요. 나라가 발전할수록 고혈압 조절이 잘돼요. 그래서 사실은 뇌출혈이 이렇게 점점 줄어들고, 약간 서구화 되면서 동맥경화 관련 뇌경색 비율이 늘어나죠. 그러니까 뇌출혈이 줄어들수록 선진국이다고 볼 수 있나요? 선진국일 때 그런 식으로 진행하죠. 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게는 고혈압 조절이 잘되면 뇌출혈이 좀 줄어든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뇌경색이 70, 뇌출혈이 30. 하지만 세계적으로 평균은 85대 15. 아직 우리도 갈 길이 좀 더 남았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네 아마 그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가고 있는 상황이죠. 네네 자 그렇다면 뇌출혈과 뇌경색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나요? 둘 다 위험하겠지만. 네 둘 다 위험한데요,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뇌출혈이 더 위험하죠. 네 뇌출혈 쪽이 이제 사망률이 한 적게 보고한 나라가 20%에서 심하게 보고한 나라가 50%까지. 터졌다 하면 그냥 바로 죽는 거네요, 어떻게 보면. 네 많이들. 환자들이 심각해진 상태에서 오는 경우도 많고, 오면서 점점 부종이나 이런 것들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고. 뇌경색은 큰 혈관이 막히면 물론 위험하지만 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체 사망률이 한 5%가량. 그래서 사실은 전체적으로 보면 뇌출혈이 훨씬 위험하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원인 이게 이제 가장 궁금한 것 같아요. 왜 뇌졸중이 생기나요? 크게 말씀드리면 일단 개념부터 잡자면 여러 가지의 잘못된 습관이나 위험인자들이 오랫동안 혈관에 스트레스나 그런 잘못 된 병리를 유발하다가 어느 순간에 유발된 혈관의 병리가 한순간에 문제를 일으킬 때 뇌졸중이 벌어진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적인 반응이 오나요? 네 기본적으로는 갑자기 막히면 옵니다. 서서히 막히면 안 올 가능성이 많고요. 뇌세포는 사실은 어떤 혈관이 배달을 하건 포도당하고 산소만 받으면 돼요. 딱 두 가지만 받으면 되거든요. 우리 머리는 굉장히 그런 우회로를 발달하기 위한 시스템들이 잘 준비되어있어서 서서히 막히면 다른 혈관을 통해서 갑니다. 그런데 얘가 그걸 만들 수 있는, 우회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안주고 갑자기 막아버리면 네 갑자기 막히면 이제 그걸 대비를 못하고 죽어가는 게 이게 뇌경색이 원인이라고 볼 수가 있죠. 네 뇌졸중의 위험인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뇌졸중이란 병은 여러 혈관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로 인한 결과예요. 얘네들이 축적됐을 때 중간단계가 있고 그것까지고 우리가 대비를 하지 않았을 때 마지막으로 마지막 단계가 그럼 뇌졸중인거네요 네 뇌세포가 죽을 때 까지 우리 몸에서 그걸 지키려고 항상성을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것까지 우리가 다 하지 않을 때 벌어지는 사건이다. 최후의 보루를 우리가 지키지 못했을 때 생기는 게 뇌졸중이네요. 네 그러니까 그 대표적인 위험인자가 다섯 가지만 사실은 이해하면 되는데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그 다음에 술, 담배가 되겠습니다. 네 다섯 가진데요 이 다섯 가지는 환자가 본인 스스로가 의사를 만나기 전부터 미리 자기 몸을 챙기지 않으면 나중에 뇌졸중인 상태에서 의사를 만나면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그땐 할 수 있는 방법이 시간도 지나게 되면 많이 없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사실은 그런 불행한 사건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를 잘 이해하고 평상시에 대비를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위험인자 지금 다섯 가지를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그 얘기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다섯 가지를 반대로 잘 조절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거겠죠? 거의 안생 기죠. 사실은 고혈압을, 당뇨를, 고지혈증 세 가지를 평상시에 잘 조절했다면 동맥경화란 중간과정이 없는 거죠. 결과적으로 중간이 없으니까 중간이 없기 때문에 뇌졸중이란 게 안생길 가능성이 높은 거죠. 그렇죠. 그러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중에 굳이 하나 순위를 정한다면 뭐가 제일 위험한가요? 네 그런 식으로 통계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고혈압이죠. 고혈압 예 고혈압이 가장 중요하고, 넘버 원 예 뇌경색 뇌출혈 둘 다 굉장히 크게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자 그리고 술에 대해서 아까 이야기를 하셨는데 뇌경색에 대해서는 술이 보호 효과가 있습니까? 예 술은 심근경색도 예방합니다. 심근경색도 예방하고 뇌경색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건 의학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데 사실 그걸 잘 홍보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죠. 그럼 안심하고 먹을 거 아닙니까. 사실 그래서 술을 강조할 수는 없죠. 그래서 항상 술에 대해서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한, 두잔 이내 먹어라 이렇다기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좀 먹더라도 조절해서 적게 먹어라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뇌경색에는 보호효과가 있고 왜요? 혈전을 일으키는 성분을 약간 저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같은 효과가 있는 거죠. 아스피린을 먹게 되면 뇌경색을 예방하지만 뇌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술도 똑같은 효과를 가진다 보면 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네요. 양쪽 다. 네 담배는 전혀 좋은 부분이 없습니다. 한 대라도 피우거나 그렇게 되면 또 심지어는 본인 담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피운 담배만으로도 간접흡연 네 동맥경화에도 안 좋고 혈전에도 안 좋고 그렇습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뇌졸중이면 드라마에선 항상 뒷목 잡거든요, 왜 뒷목 잡는 게 마치 뇌졸중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이해가 됐을까 이런 부분인거죠.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굉장히 드문 부분인데요. 있긴 있어요? 그런 드문 뇌경색으로 생기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보단 사실 일반적인 경우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전조증상이라 하는 게 뇌경색으로 올 수 있는 증상이 잠깐 왔다 없어지는 게 전조증상이에요. 예를 들면 그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어느 순간에 혈전이 생겼어요. 그래서 혈액이 안가. 그래서 여기가 죽어가려고 해요. 죽기 전에 기능을 안 해요. 뇌세포가. 이쪽이 기능을 안 하면 죽은 것과 똑같죠. 기능을 안 하는 게 이제 안 움직이죠. 근데 갑자기 열렸어요. 뇌세포들이 기능은 안했다가 죽진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살아납니다. 그러면 멀쩡하게 증상이 돌아오는 거죠. 그게 이제 뇌경색이 생기려고 하는 굉장히 중요한 혈관의 문제가 사인이네요. 현재 있는 거고 큰 혈전이 막히게 되고 오랫동안 막으면 당신이 이제 완전히 장애자가 될 수 있다는 사인인거죠. 순간적으로 뭔가 마비가 오거나 말이 잘 안되거나 전신으로 오지를 않고요 국소로 옵니다. 한 쪽 팔다리 한 쪽 눈 뭐 이렇게 예를 들어서 이렇게 왔는데 여기가 약간 저리던지 안 움직였어 그러다 어느 순간 딱 풀렸어요. 그러면 이제 우리는 그냥 아 내가 약간 저렸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잖아요. 그게 전조증상일거라고 누가 상상하겠습니까. 의심될 때는 그냥 응급실을 가야합니다. 왜냐하면 전조증상은 짧은 시간일 경우에 더 재발을 많이 하거든요. 한참 있다 재발하는 게 아니라 생긴 그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 내가 버스 기다리다가 쓰러졌다 마비가 와서 풀렸는데 좀 괜찮겠지가 아니라 바로 그냥 병원을 가야 되는거네요. 그때는 그냥 아무 지체 말고 무조건 119를 타고 가던지 해야 되는거죠. 특히 내가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신 분들은 바로 응급실로 가셔서 지체하지 말고 아니라하더라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렇죠. 그때는 의사입장에서 그때는 전조증상이라고 판단을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무조건 거기에 맞게 하시는 게 큰 불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뇌출혈과 뇌경색이 전조증상이 혹시 다른가요? 뇌출혈은 전조증상이 없습니다. 아 아예 없구나. 뇌출혈에서는 없는 예후가요 출혈은 터지는데 그 옆의 세포가 죽어서 증상이 생기는 거잖아요. 얘가 없어지면 혈액이 바로 흡수 되어야하는 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거든요. 더 커지는 일만 있던지 아니면 터진 상태에서 그대로 있던지 그래서 터져서 굳던지 더 퍼지던지 이런 거지 있다가 지가 쏙 들어가서 도로 막히는 게 없다는 거잖아요. 뇌경색의 전조증상처럼 아주 드라마틱하게 없어지는 경우는 없고 환자분이 증상이 가벼웠는데 본인이 이제 스스로 나 괜찮은 것 같다 별일 아닌 것 같다 괜히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증상이 가벼운데 본인이 없어졌다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들은 있죠. 하지만 의학적으론 없어질 수가 없죠. 가벼울 때하고 이미 지난다음에 왔을 때하고 예후는 엄청 다를 텐데 골든타임 뇌졸중은 어떻게 됩니까?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6시간이고요, 6시간, 꽤 기네요? 생각보단? 그때까지 우리가 치료할 수 있는 약재가 있다는 뜻이지 환자분이 지금 발생한지 30분이 됐는데 내가 다섯 시간 반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잘 이야기해야 되는 게 진짜 오해할 수가 있거든요. 이게 치료를 안했을 때에 비해서 치료를 할 때 확실하게 예후가 좋아지는 시간대라는 의미지 환자를 정상으로 돌리는 시간대란 의미가 아닙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정상으로 갈 시간이 훨씬 높아지죠. 그러니까 일찍 올수록 훨씬 정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여섯 시간째 오면 정상이 된다 하더라도 많은 후유증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섯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환자분 예후를 좋게 할 만한 확실한 치료도구가 없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건 뇌경색입니까? 뇌출혈입니까? 뇌경색입니다. 뇌출혈은 그런 게 없나요? 골든타임 뇌출혈은 뇌경색만큼 환자분의 예후를 결정적으로 바꿔줄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뇌경색은 생긴 이후로 없애주는 치료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혈관이 막혔는데 혈관을 막힌 부분을 열어주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이 열어주는 치료가 의미 있는 시간이 골든타임. 뇌출혈은 터졌으니까 혈액을 없애버리거나 터지지 않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으면 되잖아요. 그런 걸 여러 가지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현재까지 그런 예후에 도움을 주는 결정적인 치료방법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병원에 일찍 오는 게 중요한 이유는 추가적인 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혈압을 결정적으로 크게 낮춘다던지 출혈이 생긴 원인을 막아주던지 제거하던지 이런 방법이 있기 때문에 골든타임이라고 말을 하는 시간만 없다뿐이지 무조건 일찍 오는 게 중요하고 모든지 빨리 가는 게 중요하네요. 그 여섯 시간이라는 건 언제부터를 얘기하는 거죠? 증상이 발생하고 예를 들어서 이렇게 마비가 된 딱 그 순간부터 예 그때부터요. 일상생활 하던 중에 발생한 본인이 시간을 정확히 기억할 정도로 대부분 환자분들이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때는 어 일어났더니 안 움직여요 이렇게 얘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그럼 언제부터 따져야 되는 거예요? 그때는 잠든 시각부터 따집니다. 사실은 근데 요즘 최근에 혈전 제거술이 많이 발전해서요, 환자분이 여섯 시간 이후에 왔다 하더라도 스물네 시간까지는 저희도 MRI를 찍어보고 아직 살릴 영역이 있다 판단이 되면 혈전제거술을 했을 때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그 시간이 의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좀 길어지는 군요. 네 그게 작년 초부터 스물네 시간이 됐습니다. 근데 이제 캠페인을 스물네 시간이라 하면 스물네 시간이라 하면 너무 여유롭잖아 안되요. 전혀 안하죠. 왜냐면 여섯 시간 이내에 해당되는 환자분들 중에 한 상당수가 치료를 받을 수 있거든요. 한 20~30%까지도 받을 수가 있는데 여섯 시간에서 스물네 시간에 해당되는 환자들은 한 7%밖에 안 되요. 치료받은 대상자가. 그러니까 사실은 7%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스물네 시간이라고 캠페인을 하면 환자분들이 잘못 된 오해를 가질 수가 있는 거죠. 교수님 저는요 여섯 시간 할 순 있지만 더 줄였으면 좋겠어요. 30분으로 하시죠. 예 그럼 너무 실망하실 텐데. 예 아니 그만큼 급하게 생각하셔라 하는 생각도 들 것 같아요. 일단 뇌졸중에 내가 걸리거나 가족 중에 한명이 발병했다고 하면 그 순간에 당황스럽잖아요. 이때 제일 먼저 뭘 하는 게 중요할까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일단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바로 꺼내시고 의식상태가 안 좋아서 만약 경기를 하거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도가 막힐 수가 있으니까 고개만 살짝 숨을 쉴 수 있는 정도로만 해둔 상태에서 119를 부르면 됩니다. 그것만 하시면 됩니다. 가족의 입장에서는. 내가 혼자 있는데 느꼈어요. 본인이 걸 수 있으면 걸고 아니면 옆 사람한테 119만 걸어달라. 네 하여튼 119를 부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통은 가족이 이런 경우에 내가 빨리 차로 데려가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119오는 시간 기다리고 뭐하고 하면 늦다 뭐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죠. 그런데 서울대병원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데요. 거기서도 119를 부르는 게 더 빨라요. 진짜요? 네 집이나 조금이라도 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119가 비교도 안 되게 빠른 이유가 차는 아무리 본인이 비상상태라고 하더라도 다른 차들과의 여러 가지 관계나 특히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아, 신호도 지켜야하고 119에 대해서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많이 성숙해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도 더더군다나 119에 있는 기사 분들은 여기서 이 치료를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권역센터가 어디 있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게 이동을 하거든요. 그 분들은 믿고 가는 게 가장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죠. 뇌출혈과 뇌경색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각각 좀 구분해서 설명을 해주시죠. 네 그러니까 환자분이 어쩔 수 없이 잘 했음에도 아니면 잘 못했지만 술, 담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때문에 뇌경색 뇌출혈이 생겼다, 그럼 뇌경색 같은 경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섯 시간 내지 스물네 시간 이내에는 원인이 되는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고요, 그 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환자분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그다음에 혈전이 더 생기지 않기 위한 항혈전제 라는 걸 투입을 합니다. 그래서 입원한 기간 동안에 아니면 집에 있을 때 합병증 관리가 안돼서 뇌경색이 더 진행이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모니터로 관찰 하고 환자를 치료를 하게 되죠. 그게 뇌경색의 치료고요. 뇌출혈은 출혈이 생겨서 출혈이 생기는 원인을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환자분의 생명의 위험이 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혈종을 제거하거나 하는 수술을 할 수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출혈이 파급되는 것을 억제하는 수술을 합니다. 피가 덜 나오게끔, 더 이상 안 나오게끔 가장 결정적인 건 혈액 때문에 터지는 거니 우리 몸은 뭔진 모르겠는데 몸에 문제가 생겼으니까 혈압을 올려요. 그럼 혈압이 오르니까 더 터지거든요. 결국 지금 상태에서는 혈압을 낮추는 게 맞기 때문에 환자분의 몸이 반응하는 것과 반대되는 치료를 해야 되는 거죠. 혈압을 억지로 강하시키고 더 이상 출혈이 파급되는 것을 막고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그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서 뭐 이뇨제를 처방한다던지 여러 가지 내과적인 치료를 하게됩니다. 참 복잡합니다. 그리고 뇌출혈을 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뇌실질 출혈. 뇌실질 출혈은 뇌의 안에서 터졌다는 소린데요, 뇌 안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작은 동맥이기 때문에 작은 동맥이 터졌을 때 뇌실질 출혈이 생기고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이상한 용어는 뇌 바깥출혈입니다, 사실은. 상대적으로 뇌실질 출혈에서 생긴 출혈보다 큰 혈관이 터지거든요. 원래는 터질 수가 없는 혈관인데 더 위험하네요 그럼 훨씬 더 위험합니다. 그래서 6개월 사망률이 50%를 확실하게 넘어가고요. 전체 환자의 1/3 정도가 내원하기 전에 사망하거나 내원한 상태에서 바로 사망하고, 입원한 사람의 한 1/3정도는 심각한 장애자가 되는 병이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발생 비율은 어때요? 두 개가. 5:5 정도. 나라별로 차이가 비슷비슷해요? 네 뇌실질 출혈에 걸렸으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데 뇌지주막하출혈은 정말.. 자기에 따라서 운 아니에요 (20:31) 운 아니예요, 어떻게 보면은. 네 그런데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 그래요? 네 그러니까 CT로 찍은 혈관 이라 던지 MRI로 혈관을 찍었을 때 터질만한 병명이 동맥류라고 해서 동맥꽈리라고 해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꽈리처럼 이렇게 부푸는 거 네 약간 부풀어 오르는 거. 그걸 미리 제거하게 되면은 머리에 나중에 지주막하출혈이 생길 수 있는 그런 이유를 제거하게 되는 거죠. 자 최근에 뇌졸중에 치료를 위해서 이제 신약들이 좀 개발된 게 있는지 뇌경색은 아까 말씀 드린 혈전용해제나 또 다양한 혈전 용해제들이 개발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혈전 제거하는 기구들이 조금 더 효율적이고 그런 부분들로 많이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신약이나 새로운 기구들이 굉장히 많이 발전되고 있다. 희망적이네요 그럼 네 뇌출혈은 얘를 빨리 응고시키는 약을 씁니다. 굳혀야겠네요. 네 빨리 굳혀서 더 커지지 말라고. 그래서 그런 약이 예전에 테스트가 됐었고, 그래서 굉장히 기대가 컸었는데 임상 시험에 실패하면서 약간 좀 거기에 대한 개발이 많이 미뤄져있고요 개인적으로 개발한 신약이 있어서 나중에 이제 교수님이요? 네 어떤 쪽 신약이예요 이건 뇌출혈에만 뇌출혈? 네 현재는 첫 번째는 지주막하 출혈에 적용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빠르면 한 3년? 잘 작용을 했으면 좋겠네요. 효과적으로. 많은 분들이 뇌졸중을 두려워하는 게 사실은 치료를 받더라도 후유장애가 남는다는 거 때문 아니겠습니까. 삶의 질이 떨어지잖아요. 뭐 좀 다리를 저신다 던지 말이 잘 안된다던지 이런 경우가 있는데 뇌졸중으로 올 수 있는 후유장애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후유장애는 다른 게 아니고 그 당시에 생겼던 증상이 다 회복되지 못하고 남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반신불수로 한쪽 팔다리가 마비가 됐는데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에서 그대로 가지고 있다 던지 대부분은 이제 팔다리 장애가 많죠. 언어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뭐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죠. 재활을 통하면 상태가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예 굉장히 많이 좋아지죠. 사실은 뇌세포는 스물네 살 정도 이후로는 계속 줄어들게 되는데 다른 사고로 다치거나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겨서 갑작스럽게 큰 부분이 없어지면 구멍이 됩니다. 회복이 안되는군요 예 그러면은 그때 당시에 못했던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어야 일반적일 텐데 그렇죠 회복이 많이 되요 어떻게 그렇죠? 뇌세포가 죽었는데 예 그러니까요. 우리 신경의 기능은 굉장히 정말 아름다워서요 세포가 얘가 죽으면 그 일을 하지 않는 다른 보조 세포들이 신경세포들이 있다가 끊어진 회로를 다시 연결을 합니다. 옆에 있는 그 일을 안 하던 세포들이 그 일을 대신 하기 시작해요. 그러니까 못 움직인다는 것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시그널로 뇌에 오게 되거든요 그러면 다른 일을 안 하던 세포들이 얘가 움직여야 되나보다 하고 계속 시냅스를 형성하게 되는 거죠. 결과적으로는 가장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그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게 재활인거죠. 사실은 언어장애가 있어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그것 때문에 내가 앞으로 말을 잘 못하겠어 안하겠어. 그리고 닫아버리면 그러면 계속 못하게 되고 말을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못하는 단어를 하겠다고 노력을 하면 나중에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 거죠. 재활이라는 것은 원리가 다른 게 아니고 그 사람이 못하는 기능을 다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자극을 줘서 뇌로 하여금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게 해서 좋아지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거의 유일하고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죠. 대게 6개월 안에 회복의 많은 부분이 이루어지는 걸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에 6개월 이상 입원해 있을 수는 없거든요. 응급실을 통해서 계속해서 환자들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서울대학교병원의 재활의학과에서는 2,3주 정도 재활치료를 하고 목표를 세워드리고 잘 정리를 해드린 다음에 그 이후에 이어지는 재활치료는 다른 협력병원들로 보내드려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환자 기능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만 처음에는 앉혀드려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쓰러지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앉아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가 잡아서 도와드리기도 하고 아니면 기구나 그런 도구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뇌졸중 환자분들 케이스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편마비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편마비가 있으시면 한쪽은 힘이 조금 빠지고 마비가 있으시기 때문에 한쪽은 힘을 사용하실 수가 있어요. 그런데 뇌는 양쪽을 다 지배하기 때문에 한쪽만 힘이 다 빠지는 게 아니라 양쪽에 다 영향을 미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대신에 한쪽에 더 심하게 오기 때문에 한쪽은 힘이 없는 부분은 저희가 힘을 이용해서 수동으로 풀어드리고요. 또 힘이 있으신 쪽은 근력강화를 위해서 좀 저항을 주고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손을 큰 관절마다 다 풀어주시고 그다음에 다리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다리도 마찬가지로 큰 관절 위주로 할거 고요 일단은 이쪽은 마비가 있으신 쪽이니까 수동으로 발목부터 올렸다가 내렸다가 셋 넷. 무릎을 굽혀서 왼쪽으로 가져갈 건데요 다섯 여섯 일곱. 그리고... 뇌졸중이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아졌어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도 스펙트럼이 있는 것처럼 뇌졸중도 그런 스펙트럼이 있어요. 굉장히 가볍게 오신 분들도 있고 굉장히 중증으로 아주 심하게 오신 분들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재활치료 성적은 다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계속 누워만 계셨던 분들이 이제는 서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그런 분들도 있고 가볍게 오신 분들은 정말 언제 뇌졸중이 왔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이 회복되도록 재활치료 성적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아주 심하게 오신 분들은 일상생활을 도움을 받아서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해요. 전반적으로는 재활치료 성적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재활치료를 초기에 적극적으로 실행을 하고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다면 혼자 생활하시고 그리고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뇌졸중 환자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노화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걸음걸이가 조금 불편하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신데 기능이 떨어지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막기 위해서는 집에서는 열심히 운동을 하셔야 되고 누워있으면 나빠집니다. 누워있는 것 보단 앉는 게 낫고 앉아있는 것 보단 일어나는 게 낫고요. 그래서 집에서도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고요. 저는 뇌졸중 이후에 집으로 퇴원하셔서 1,2년 지나신 분들도 매회 30분 이상 운동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걷는 것과 같은 기능적인 운동이나 근력강화 운동, 아령을 들거나 밴드, 탄력밴드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근력운동 그리고 스트레칭 그리고 실내용 자전거 같이 유산소 운동을 꼭 포함을 시켜서 운동 하시는 걸 추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지금까지 이승훈 교수님과 함께 뇌졸중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아주 다양한 것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뇌졸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면 YES or NO로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뇌졸중은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 YES or NO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 있죠, 예 그럼 NO네요? 피할 수 있단 이야기예요? 네 나이가 든다하더라도 아까 그 다섯 가지, 관리를 평상시에 열심히 해두면 나중에 뇌경색이 혹시 생긴다하더라도 아주 경미하게 생길 수가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막을 수 있다. 네 다음 질문입니다. 뇌졸중은 치매와 무관하지 않다. YES or NO YES. 네 무관하지 않습니다. 치매를 크게 나누면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신경자체가 원인이 되는 치매가 대부분인데요. 사실 큰 축의 하나는 혈관성 치매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원인이 돼서 인지기능에 해당이 되는 영역에 신경세포 소실이 있을 때 치매가 올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실 뇌경색이나 뇌출혈도 인지기능의 중요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치매를 불러일으키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예. 자 그럼 다음 질문입니다. 눈꺼풀의 떨림이나 손발 저림도 뇌졸중의 증상이다. YES or NO 아니다 아니다 이건 아니다 아주 드믄 경우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걸 이해할 때 이걸 맞다고 생각하시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반인 보통 대부분이 다 겪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저도 좀 약간 떨고 있지 않습니까? 갑자기 막 순간 떨리는 경우도 있죠. 본인의 여러 가지 항상성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이런 것들은 문제 생길수가 있죠. 그런데 그거를 뇌경색으로 연관시키면 연결될 확률이 너무 너무 너무 희박하다. 너무 그 범위가 넓네요. 네 너무 희박하다라고 보시면 되고 실제 눈꺼풀 떨림이나 손 떨림만 일으키는 뇌경색은 거의 없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뇌졸중 환자는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 YES or NO 대체로 피하는 것이 좋다 YES? 예 그러니까 사우나가 근육피로나 여러 가지 몸의 피로를 푸는데 확실히 도움은 되는데요. 여러 혈관들이 크게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미 혈관들이 다양하게 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렇게 급격하게 온도변화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중요한 임계점을 굉장히 중요한 방화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한테는 간단한 샤워만 하시라 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몸을 담그거나 오랫동안 사우나를 하거나 그런 한증탕에 들어가거나 그런 것들은 자제하도록 이야기를 하죠. 네 처음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뇌졸중을 잘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저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뭐가 있을까요? 발생하면 119를 타라. 발생하면 119 예 그다음에는 의료진에게 충분히 맡기도록 하고 발생한 줄 알고 가서 봤는데 뇌졸중이 아니었다. 그건 창피해 할 필요 전혀 없다는 거죠 그렇죠. 아니면은 뭐 이건 너무 좋은 케이스 아니에요. 감사해야죠. 발생 전에는 뇌졸중에 대한 공포가 너무 만연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너무 희박하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 다섯 가지 그거를 평상시에 관리만 하면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일생 중에 굉장히 희박해진다. 그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네 교수님만이 가지고 있는 뇌졸중을 피하는 법칙이 혹시 있을까요? 뭐 워낙 이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니까 혹시 평소에 습관 아 나는 뇌졸중은 이렇게 안 걸리게 예방할거야 뭐 이런 습관같은 게 있으세요? 환자분들에게 제 경우를 많이 말씀드리죠. 그러면 이제 환자분들이 많이 납득을 하는데 저는 고혈압이 애매한 혈압인데 혈압약을 먹습니다. 아 고혈압으로 확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먹어야 될 때는 확실하게 먹는 게 굉장히 거기에 도움이 되고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거든요? 있는데 그 약에 대한 부작용을 본인이 파악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감수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면 그거를 무서워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 환자분들 같은 경우 잘 안 먹으려 한다면 저도 먹습니다. 한마디를.. 의사선생님이라 해서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그만큼 더 건강관리에 철저하게 40대부터 잘 예방을 해야 60대에 고생을 안 하는 거거든요. 마지막에 되게 인간적으로 풀어주시니까 많은 분들이 아니 거 이승훈 선생님도 드신데 이렇게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 정보를 함부로 공개를 해가지고 굉장히 중요한 정보였어요. 이제 공개정보가 됐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뇌졸중에 걸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것만큼은 꼭 지키세요. 딴 건 못하더라도 이것만큼은 꼭 지키세요 같은 노하우가 있으세요? 환자분 본인은 평상시에 혈압만 잘 재시고 본인이 흡연자였다면 확실하게 끊으시고 술이라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두잔 이내로 일주일에 두 번 이내, 두 잔 이내. 그 정도 하시는 걸로 지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긴 시간 함께 해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셨고 오늘 어떠셨습니까. 녹화하시면서. 잘 전달이 되어야 할 텐데요. 잘 될 겁니다. 워낙 뭐 진정성 있게 말씀해주셔가지고. 네 감사합니다. 아까 보니까, 앞으로 하실 일이 굉장히 많으시고 개발할 것도 있으시고 하니까 일단 선생님 먼저 건강하시고요. 또 많은 환자분들을 위해서 좋은 약 또 방법들 많이 개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습관이 여러분의 노년을 책임진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생활 누리십시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0% 2022.07.12
[우리집 주치의]대장암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 외엔 만날 수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선생님들과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우리집 주치의에서는 하나의 질병에 대해서 아주 깊이 있고 자세하게 정보를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엔 세계 최고수준에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는 암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도 잘 아실 텐데요. 대장암입니다. 서구형 암이라고 알려진 대장암 그런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걸까요? 오늘은 이 대장암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박규주 교수님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대장암 물론 모든 질병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 하시겠지만 오늘 이 시간에 많은 분들이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실 것 같아요. 자 일단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대장암 환자들의5년 생존율은 초중말기 구분 없이 평균 70퍼센트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는 굉장한 기록인거죠? 네 거의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인거죠. 네 그렇습니다. 보통 높은 나라 같은 경우에 생존율은 어떻게 되요? 하아 저희 나라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아 그래요 근데 일단 발병률에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중요한 거는 이게 우리나라는 모든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듯이 대장암도 갑자기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그거는 지난 몇 십 년 동안 식생활패턴에 변화라든가 아니면 우리 활동량의 감소 이런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만은요. 무엇보다도 최근에 발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우리나라의 국가 암 검진 사업이라는 게 활성화 되어 가지구요. 많은 분들이 대장암 검진을 받으셨습니다. 최근 몇 년 전에는 최고의 발병률을 기록했는데요. 그 이후에는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아 그러면 어찌 보면은 식생활이라든지 환경이 바뀐 탓도 있지만 사실은 암 검진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발병률이 올라갔다 볼 수 있는 거네요. 네 그렇습니다. 어찌 보면 긍정적인 측면에서 발병률이 올라간 거네요. 그렇죠. 우리나라는 여러분들이 잘 아실지 모르겠지만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고의 암 검진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네요. 이 세상 어느 나라도 이렇게 좋은 암 검진 사업을 갖고 있지 않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 대장암 부분에는 검진률이 상당히 낮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국민여러분들께서 많이 검진혜택을 받으시면 앞으로 대장암 발생을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먼저 대장이란 장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지금 모형 대장인가요? 대장은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생명에 필수적인 장기가 아닙니다. 말씀부터가 일단 생명에 필수적이지가 않다. 그니까 이게 무슨 말씀이냐면 없어도 됩니다. 아 그래요? 네 제가 대장을 일 년에 어마어마하게 잘라내도 사는 데는 지장이 없지 만은요. 그렇지만은 삶의 질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삶의 질을 굉장히 깊게 관여하는 게 대장이다. 큰 창자라 그러죠. 쉬운 말로 대장이라는 거는 대장 더하기 결장 직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까지가 결장이라고 그러고 이부분에가면 직장이라고 합니다. 두 개를 합쳐서 대장이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장이라고 하는 거는 어느 정도에 수분과 영양분의 흡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치만 대부분의 영양소나 수분은 소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대장에서는 일부 필수영양소를 흡수하는 기능 외에는 꼭 필수적인 기능은 아닙니다. 흡수적인 기능에 있어서 그리고 또 하나는 운반 기능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배설물을 대장에서 운반해주는 기능이 있죠. 끝 쪽으로 네 거기까지가 대장의 기능이고요. 우리가 이 말단부분에 오면은 직장이라고 그러죠. 직장은 또 굉장히 특이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의 역할이 무엇이냐면은 변을 보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아 직장에 보관이 되는 거예요? 그렇죠. 저장소죠 그러고 저장소였다가 그 다음에 중요한 역할이 필요할 때 배설을 해주는 기능을 하죠. 일단은 대장암이라는 게 뭔지 정의부터 좀 내려주시고 가죠. 대장암 그러면은 대장에 생기는 암이겠죠. 그렇죠. 그렇지만 우리가 대장암이라고 얘기를 할 때 흔히 말하는 용종, 용종이라고 그러죠. 용종은 대게 양성 혹들인데요. 그중에서 선종, 점막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막에서 선종에서 암으로 가는 선암이라고 그러죠. 네 선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요. 그 외에 굉장히 희귀적인 암들이 있습니다. 신경내분비암, 근육암, 지방암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암은 선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대장암 정의는 대장에 생긴 암인데 그 중에서도 선암이다 그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우리는 이제 선암이라는 거에 대해서 집중해서 오늘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선암이 곧 거의 대장암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좋을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이제 선암이라고 얘기하셨지만 용종과 선종이라는 표현을 또 쓰잖아요. 이거는 또 어떻게 구분이 됩니까? 용종이라는 거는 우리가 아까 점막이 깨끗하게 평평하게 되어 있잖아요. 거기에서 혹 같이 튀어나오는 거 사슴 뿔 할 때 용자거든요. 뿌리처럼 그것처럼 솟아 나온다고 해서 용종이고 간단하게 얘기해서 혹 아니면 종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선종은 용종의 하나죠. 하나 그럼 용종에는 선종 말고도 있는 거예요? 네 증식성 용종이라는 것도 있고요. 커지는 거 증식성 용종도 용종인데요. 그거는 암 이행성은 많지 않고요. 우리가 선종이라고 했을 때는 이것이 암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종은 꼭 제거가 되어야 되는 거고요. 또 따로 나눠서 부르는군요. 근데 우리가 제일 중요한 거는 선종이라는 거죠. 그러네요. 결장에 생긴 부분은 결장암이라고 부릅니다. 직장에 생긴 부분은 직장암이라고 그러고요. 대장암이라고 그러면은 결장암과 직장암을 합친 겁니다. 그럼 결장암과 직장암이 발생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 됩니까? 예전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직장암이 훨씬 더 많았었거든요. 그치만은 이게 서구화되고 식이 생활이 변할수록 직장암에서 결장암으로 가는 비중이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저희나라도 지금 보면 결장암 비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대장암보다 대장암의 발생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원인 아까도 잠깐 짚어주셨지만 몇 가지로 좀 나눌 수 있을까요? 일단 식생활이 관계가 많다고 되어있죠. 왜냐면 우리가 음식물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대사산물이 장에서 접하는 시간이 또 길거든요 아까말씀 드렸듯이 우리가 대장은 운반 기능과 저장 기능이 있다고 그랬잖아요. 저장하거나 운반하는 동안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립니다. 어떤 분들은 실제로 해외여행 가잖아요. 한 2주일씩 안 가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네네 변을 안 봤다라는 거니까 대장에 다 모였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 긴 시간동안 이제 그 노폐물이 점막과 노출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식생활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라고 그러고요. 다음으로 좀 중요한 것은 가족력과 유전적인 내용입니다. 가족력은 꼭 유전적이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이고요. 가족은 대게 공통적인 식생활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적인 요인이 많고요. 유전자로 유전되는 암은 한 1~5퍼센트 정도는 유전적으로 예 유전자로 내려오는 암이 있습니다. 그렇게 별로 높지는 않네요. 그 이외에 여러 가지 부수적인 요인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음주 흡연 그 다음에 뭐 활동도의 정도 비만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이제 간접적인 요인들이 될 수가 있고요. 혹시 나잇대 별로 나이는 아무래도 모든 물건이 오래 쓰면 망가지는 것처럼 네 뭐 사실 퇴화되면서 나이를 먹는 것 자체가 사실은 이제 암이 발생 할 수 있는 위험한 요인이 되는 거죠. 대장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 대장암 발생 부위별로 나타나는 증상은 좀 다르겠죠?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여기 보시면 우측 결장암 좌측 결장암 직장암에 대한 증상들이 나열이 되어있는데요. 보통 때도 항상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에요 설사, 소화불량, 복통 뭐 밥을 잘못 먹어도 나타나는 증상이니까 이런 증상이 있다고 꼭 대장암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우측대장에 암이 생기면 장에 직경이 크기 때문에 암이 굉장히 클 때까지 모르겠네요. 막히는 증상엔 안 나타납니다. 그러겠네요. 예 그렇죠? 그니까 주로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냐면은 암 덩어리에서 출혈이 조금씩 나면서 만성적인 빈혈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우측대장에 암이 생겨서 피가 나더라도 변하고 섞이기 때문에 이것이 빨간 혈변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색깔이 까맣거나 까만 피와 변이 섞인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확히 피가 난다 알아보기가 힘들죠. 반대로 좌측대장은 제가 말씀드렸듯이 좁고 두껍다 그랬죠. 암이 조금만 자라도 장을 막아버립니다. 그럼 변비가 생기겠네요. 변을 못 보죠 변을 보기가 힘들고 아주 심하면 막히니까 그 윗부분이 늘어나는 그런 복부팽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겠죠. 그렇게 구조를 알고 나니까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도 이해가 되네요. 그러고 직장으로 가서 직장암이 생기면 저장과 배설 기능을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장기능에 문제가 생기니까 변이 자주 마렵다든가 아니면 배설에 장애가 온다든가 배설기분이 이상하다든가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거죠. 대장암도 조기발견이 모든 게 다 마찬가지겠지만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발견시기에 따라서 생존율도 다르겠죠. 당연히 다르겠죠. 그렇지만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환자들이 항상 궁금해 하는 게 나 몇 기예요 이런 거 물어보죠. 맞아요. 그게 이제 심각하면은 생존율이 낮을까봐 저는 환자들한테 몇 기라고 얘기해 주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얘기하세요? 대장암에는 치료과정에 있어서 딱 수술이 항상 기본이니까 수술을 한 후에 항암요법을 해야 되는 암과 항암요법과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아야 하는 두 가지 암으로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은 왜 그러냐면요, 우리가 대장암 같은 경우 4기라고 하면 온몸에 다 퍼져가지고 말기라고 생각하시죠. 4기 대장암도 완치가 가능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암하고 다른 거 같네요. 네 그렇습니다. 대장암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럼 우리가 무조건 4기면 말기고 준비를 해야 되고 뭐 생을 정리해야 되고 생각하는데 다른 암에 비해서 사실 더 희망적이라고 볼 수 있네요. 네. 예를 들어서 4기의 대장암에서 간이나 폐에 단독적으로 전이가 되어있거나 또는 간 또는 폐에 같이 가 있어도 상관없어요. 우리가 항암 요법을 하든지 항암요법을 해서 적당히 사이즈를 줄이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것이 절제가 가능하면은 간도 자르고 폐도 자르고 대장도 자르고 그래서 완치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조기발견하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완치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거의 뭐 90퍼센트 이상이면은 굉장히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조기진단이 중요 할 것 같은데 대장암 검진은 어떻게 하게 되어있습니까? 대장암의 검진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만 50세가 되면은 분변 잠혈 검사라는 것을 하도록 각 개인별로 통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분별 잠혈 검사가 옛날보다는 검사방법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요, 그니까 진짜 암이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암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감별은 사실 어려운데요. 어쨌건 분별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을 하시도록 다음단계를 권고를 해줍니다. 그러면은 그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시면 그게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시면 대장암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게 진단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이제 기본적으로 대장암을 발견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대장내시경 하는 순간 암인지를 아는 건 아니죠? 용종이 있는지 아니면 암이 있는지 바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아 바로 그 순간에? 바로 보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제 그 용종이나 뭐 암이 있다 그러면은 어떤 종류인지는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인하게 되는 거죠. 그렇죠. 보면 이제 용종 있다 그러면은 떼가지고 조직검사를 하지만 보는 순간 암이다 라고 바로 진단 할 수 있다는 거죠? 우리가 대충 보면 90퍼센트 이상의 정확한 용종이 어떤 종류인지지 다 알 수가 있어요. 그렇군요. 모양만 가지고도 암인지 아닌지가 알 수 있다는 것이고 용종은 모두다 제거가 가능한 겁니까? 증식성 용종 중에서 선종성용종있죠? 그냥 놔두면 암으로 가기 때문에 선종성 용종은 다 제거를 하셔야 됩니다. 그러면은 증식성 용종은 안돼요? 그것이 증식성용종이 확인되면 전부다 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이 있는 부분에서만 조직검사를 해서 확인만 하면 됩니다. 대장내시경 외에 또 다른 검사가 있을까요? 대장 내에 병변을 확인하는 데는 대장내시경으로 충분합니다. 그렇지만은 우리가 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그 암의 진행정도와 그리고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검사들을 예를 들어서 CT나 MRI 그리고 PET같은 검사들을 추가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술 전에 병기결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검사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또 중요한 거는 대장내시경에서 어떤 병변이 발견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가 선종이 있어서 떼었다 그러면 추적검사를 해야 됩니다. 그러면 용종은 밭에서 씨앗이 자라 듯이요, 용종도 그런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콩밭으로 생각하면 계속 콩이 날거니까. 반드시 다른데서 또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번 용종이 발견되면요.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대장내시경 검사시기가 중요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지 짚어주시죠. 예를 들어서 우리집 가족 중에 누가 40세에 암이 생겼다. 그러면은 35세에서 그건 왜냐면 우리가 선종에서 선암으로 진행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거를 보통 잡았을 때 5년에서 10년 정도 걸릴 암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최소한 5년 전에는 해야지 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인 선종에서 제거가 되면 암 수술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러네요. 일반적으로 언제부터 대장내시경을 언제부터 검사를 해야 되나요? 50세 정도 되면 꼭 한번은 가족력이 없더라도 용종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50세가 안됐거든요? 40대 중반인데요 대장내시경을 지금 한 대 여섯 번 한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경우가 50세구요. 지금 김현욱 아나운서처럼 장 증상이 안 좋고 계속 불편하면은 조금 이른 나이에 하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니까 늦게 하는 거보다 빨리 하는 게 괜찮다는 거죠? 그렇죠. 네 최초에 대장내시경을 했어요. 그 다음에 주기는 어느 정도에 하는 것이 좋습니까? 용종에 발견되는 크기 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개수 이런 거에 있어서 다릅니다. 우리가 암으로 발생할 위험이 많은 용종을 제거를 하면은요, 보통 3년 이내에 하는 게 좋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검사하는 사람은 이상이 없는 사람은 5년 간격으로 하셔도 무난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제 가장중요부분인거 같아요. 대장암을 치료하는데 질문입니다. 진행 상황에 따라서 치료방법도 각각이겠죠? 네 우리가 제일 좋은 거는 우리가 내시경을 정기적인 검진을 해서 조기에 대장암을 발견해가지고요 내시경으로 끝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1기암이라고 그러거든요 점막하고 점막하층에 포함된 암으로 내시경으로 절제를 해서 완치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요, 우리가 1기암에서 내시경으로 절제했을 때 걱정이 되는 부분은 우리가 임파절은 제거를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임파절에 전이 위험성이 있는 1기 암이면 은요. 그런 경우에는 수술을 하셔야 되고 암수술 원칙에 준하는 수술을 하게 되거든요. 사실 결장암은 생활에 크게 불편하신 건 없습니다. 물론 대변횟수가 좀 잦아지는 불편함은 있을 수가 있겠죠. 치료방법이 수술적 요법, 항암요법, 방사선요법 이렇게 세 가지 요법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나요? 네 그렇죠. 모든 암에 치료가 그렇지만요 수술로써 이제 제거하는 방법과 항암제로 대표되는 항암화학요법이 있고요. 그 다음에 방사선 치료요법이 있습니다. 세 가지 예. 경우에 따라 조금씩 환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가 있는데요. 항암요법은 크게 수술로써 완전히 제거가 됐다 하더라도 재발에 방지를 위해서 보조적으로 시행하는 보조 항암요법이 있고요 또 하나는 암이 처음부터 번져서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될 수 없을 때 시행하는 그런 치료적인 항암요법이 있고요 어떻게 보면 마지막 선택이라고 볼 수가 있는 치료법이네요.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장암은 4기도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최근에는 이 항암 화학요법이 좋은 약제들이 많이 개발이 되어서요, 4기 암임에도 불구하고 항암치료가 잘 되면 수술로써 제거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줄어드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래서 운이 좋은 경우는 항암요법 시행 후 수술을 해서 완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요 방사선 요법은요? 방사선요법은 직장암에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직장암 수술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부분들에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하는 방법을 주로 많이 쓰였는데요. 최근에는 수술 전에 방사선 요법을 먼저 시행하는데 방사선 요법은 항암제와 혼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 요법을 해서 직장암의 크기를 줄여가지고 수술도 좀 용이하게 해주고 항문도 좀 살려 줄 수 있는 그런 치료를 많이 쓰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더 방사선 요법에서 놀라운 것은요 발전한 거는 간이나 폐에 전이 됐을 때도요 항암 요법을 하되 항암요법에서 반응하지 않는 부분은 전이된 암에 대해서도 방사선 요법을 병행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세 가지 방법 치료요법을 이야기해주셨는데 듣고 보니까 가장 중요하고 선제적이고 목표로 하는 것은 수술인거네요. 네 수술을 하는데 있어서 예를 들어서 항암요법을 병행하느냐 그냥 수술만으로 완치되느냐 내지는 방사선이나 항암요법을 통해서 암의 크기를 줄여서 수술하느냐 어떻게 수술해서 효과적으로 만드느냐에 따라서 병행하느냐 따로 하느냐 이런 거지, 단계별로 처음에 먼저 항암을 하고 방사선하고 뭐 이런 건 아니네요. 그렇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이제 다 개별화된 맞춤 서비스라고 그러죠. 저희가 어떤 새로운 환자분이 오시면 상태를 판단을 해서 이분한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아서 개별맞춤형으로 치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진단에 필요한 검사들을 충분히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고 또 동반된 질환을 같이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수술 및 마취에 필요한 전반적인 준비를 시행하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입원기간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서 그래서 대부분에 검사를 외래에서 시행하고 수술만을 위해서 입원하는 그런 과정을 겪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72세 남자분이신데요. 이게 어쩌면은 우리나라 현실적인 문젠데 보통 때에 건강검진 한번 안 받으시다가 변보기 힘드셔가지고 드디어 병원에 가셨거든요.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했는데 대장내시경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으로 암 덩어리가 막고 있다고 하셔가지고 저한테 오신분이시거든요. 사진을 보시면요. 거의 다 대장이 막혔습니다. 내시경도 안 들어가기 때문에 이 위는 대장내시경으로 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래도 이 양반이 변을 보기는 봅니다. 우리가 장을 좀 비워가지고 수술준비를 해가지고 응급수술을 하는 경우고요. 이렇게 심한경우는 우리가 보통 때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 침습 수술 복강경 이런 것도 많이 하는데요, 심한경우에는 복강경 수술보다는 아무래도 전통적인 개복수술이 더 안전하기 때문에 시행하는 겁니다. 보통 우리 대장암 그러면은 이게 암이기 때문에 암덩어리 있는 부분만 잘라내서는 안되고요. 우리가 임파절 있는 데까지 올라가서 제거를 해줘야 해요. 이 환자 같은 분은 내일부터 바로 식사 시작하고요 내일 그러고 보통 3일째부터는 집에 갈 수 있는데 환자분들이 집에 안가죠. 4~5일째 되면 퇴원하고요 이 환자의 집은 제주도니까, 현재는 제주도에 있는 저희 동문 병원으로 바로 주말에 갈수 있을 겁니다. 대장암은 이제 생존율이 굉장히 좋아진 암입니다. 그래서 5년이 지나더라도 또 다른 부분에 암이 발생할 수 있고 지연된 재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꾸준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외과의사가 그 환자를 잘 알기 때문에 외과의사 주도하에 검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최근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서 개발이 된 신약이나 또는 최근에 더 발전된 수술법 같은 게 있나요? 최근 들어서 잘 아시겠지만은 이제 최소침습수술이라고 해가지고 자꾸만 이제 모든 수술이 옛날처럼 배를 길게 열고하는 개복수술에서 절개 사이즈도 작아지고 복강경 이런 거를 사용해가지고 아 대장암도 복강경으로 해요? 거의 다 복강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놀라운 발전은 이제 직장 항문 보존술이죠. 항문 보존술해가지고 수술전 방사선 항암요법을 시행해서 암 사이즈를 줄여줌으로 인해가지고 예전보다 거의 대부분에서는 웬만하면 항문을 살려줄 수 있는 수술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약은 새로 개발된 게 있나요? 최근 들어서 사실 굉장히 고가의 항암제들이 많은데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생물학적제제라고 말합니다. 옛날에는 화학제제로 만든 요법들이 주가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전이암인 경우에는 생물학적제제라고 해가지고요 어떤 특정에 대한 항체로 개발된 항암제들이 쓰이고 있는 데요.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는 4기암에서는 상당부분이 보험에서 해주고 있어가지고요. 현격하게 높은 4기암에서도 생존기간 연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방법이 혹시 더 발전이 되나요? 일반적인 치료방법도 많이 발달해가지고 예전처럼 방사선에 대한 후유증이 많이 줄었고요 또 하나는 전이암에 대해서 폐나 간에 이런데 전이됐을 경우에도 방사선 치료를 한다든가 아니면 우리가 고주파 시술이라고 해가지고 고주파를 통해가지고 암세포를 죽이는 시술 그런 경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하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 고통을 줄여주는 쪽으로 많이 또 약이라 던지 이런 게 개발이 되나요? 항암치료 하면은 굉장히 다들 무서워하시는데요. 대장암 항암치료도 다른 암하고 조금 다릅니다. 아 그래요? 저희가 쓰는 약물들은요 머리 안 빠집니다. 우리는 보통 항암치료하면은 머리빠진다고 알고 있잖아요. 제가 이러면 또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요. 빠지긴 빠지는데 다른 독한 암처럼 완전히 가발쓰고 다니실 정도로 빠지진 않고요. 물론 다들 힘들다고는 하시지만요. 뭐 다들 잘 견뎌내시고요. 상대적으로 항암치료를 약물치료를 아주 강하게 해야 되는 암종보다는 현대적으로는 낫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들 잘 넘기십니다.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좀 드려서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갑니다. 고기는 모두 대장암에 나쁘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환자분 중에서요 고기는 대장암에 나쁘다 그래 가지고요 수술하시고 나서 고기를 하나도 안 드셨습니다. 영양실조 걸리셨습니다. 아 그래서 역효과 났습니다. 항암치료하시다가 부작용생기셨습니다. 고기는 모두 나쁘지 않죠. 고기 안 먹으면은 우리 영양실조 옵니다. 단백질 근육 다빠집니다. 특히 수술전후에 제일 영양회복이나 건강회복에 되게 좋은 거는요. 보통 때 즐겨 드시던 거를 잘 드시는 겁니다. 변비는 대장암과 관련 있다. 아까에 비해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변비의 대부분 증상은 내가 변보기 힘들다 입니다. 그럼 변볼 때 힘을 많이 줘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대장 내에 음식물에 저류 시간과 꼭 관계가 있다고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반대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좌측대장암일 경우에는 대장암 때문에 변비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갑자기 생긴 변비 갑자기 악화된 변비 아니면은 갑자기 점액 변이나 피 석인 변 이런 거는 대장암에 위험 사인이 되는 거죠. 2차적인 증상입니다. 꼭 변비와 대장암과 관련 있다고 100퍼센트 얘기하기는 힘들고요. 알겠습니다. 비만이면 대장암이 의심된다? 역학조사를 딱 해보면은요. 이게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고요. 비만 특히 BMI라고 그러죠. 우리 체질량 키에 비해서 살이 좀 많이 찌신 분들이 대장암에 발병률이 높다는 결론은 있는데요. 아주 유의하다고까지는 갈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체중과 비만에 정도는 사실은 그 사이에 식생활 습관과 반 식생활 습관의 결과를 반영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비만이라고 하는 상태가 대장암으로 연결되는 거는 아니라고 보지만 비만이 된 원인이 식습관이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이 대장암을 일으킬 어떠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비만과의 관계가 비만과 운동량의 관계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운동은 적당한 운동은 몸에 다 좋은 거거든요. 장도 활발하게 해주고요. 그러니까 그런 거 식생활 또는 보통 때 활동정도에 간접적입니다. 33.48 안색이 어두우면 대장이 위험하다? 이게 대장암가지고 안색이 어두워질 정도 되면요, 어마어마하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입니다 자 우리가 모든 암이 그렇지만요 대장암이 많이 진행이 되면은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피가 질질질질 나면서 빈혈이 생기면 얼굴색이 창백해지겠죠. 그러고 또 하나 간에 전이가 심하게 되면 황달이 오죠. 그러고 또 하나 암이 많이 진행 되서 암이라는 것이 우리 몸에 상당한 에너지를 뺏어가거든요 체중감소가 많이 생기죠. 그러면은 얼굴이 안 좋아지겠죠. 얼굴이 안 좋다. 인제 대장암이다. 그러면은 굉장히 상태가 안 좋은 거예요. 그래서 저는 새로우신 환자분들 볼 때 얼굴을 먼저 봅니다. 그러면은 어느 정도 굉장히 안 좋아 보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근데 굳지 안색만 보고 이 사람이 대장이 좋은지 안 좋은지 판단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 저 정도가 되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됐기 때문에 다른 증상도 이미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겠죠. 안색이 안 좋으면 걱정이 되죠. 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박규주 교수님과 대장암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장암도 계속해서 말씀드린다만 그 어떤 질병 다 예방이 중요한데 이것도 또한 예방이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생활습관을 일단 조절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죠? 어떻게 좀 이야기를 해주십니까? 체질량지수 표준이 있거든요. 표준량에서는 제발 벗어나질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체질량지수를 조금 꼼꼼하게 체크해야 되겠다. 그렇죠. 생활습관을. 확실한 증거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섬유질, 야채과일을 통한 많이 섭취하셔가지고 섬유질을 통해 대장을 좋게 하시고 나머지 음식들은 항상 균형을 맞추셔서 야식을 너무 많이 드셔가지고 과체중되서 그런 거는 조금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운동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운동은 항상 뭐 기본적 인거죠. 운동은 어떻게 권하고 계세요? 저희 환자들이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거는 걷는 운동이죠. 걷는 운동을 적정하게 근데 또 나이가 드시면 관절이 망가지기 시작하셔가지고요 생각보단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걷는 운동이 장에도 좋고 근육이라던 지 모든 면에서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흡연도 대장암에 발병률을 높이겠죠? 흡연도 어느 정도 발병률을 높이긴 하는데 담배야 뭐 모든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장암에 걸린 분들 이 방송을 보고 계실 겁니다. 그 분들에게 수많은 그 수술과 이런 경험에서 나온 어떤 노하우 하나만 알려주시죠. 이것만큼은 꼭 지켜주십쇼 라는 게 있을까요? 자기와 의사소통이 되는 자기에게 관심 가져주는 의사선생님한테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충분히 토의를 하시면서 순간순간마다 있는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치료를 하면은 대부분 완치되시고 지금은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배 안에서 생기는 암 중에서는 제일 치료성적이 좋습니다. 희망을 가지셔라 절대 포기는 없습니다. 예예 오늘 대장암에 대한 모든 걸 살펴봤습니다. 박규주 교수님 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요. 지금까지 뭐 많은 방송에 출연하셨지만 우리집 주치의만큼 이렇게 정확하게 얘기를 할 수가 없죠. 없었죠. 그런 방송이 너무 정해져 있는 맥락에서만 얘기를 하다보니까 그렇죠? 세상에는 정답은 없어요. 상황마다 순간순간 다 바뀌는 거고 예를 들어서 제가 이거는 말이냐면 어 누구는 뭐 어느 병원에 가서 어느 선생님한테 무슨 치료했더니 낫더라 그건 그 사람이 예요. 똑같은 사람에게 간다. 다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똑같은 결과가 나올 수가 없는 거예요. 위험한 말씀이네요 저분한테 가야 낫는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자기와 잘 맞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게 치료에 도움도 되고 그분이 명의다. 전 세계적으로도 발병률이 아주 높다고 볼 수 있는 대장암 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완치율도 아주 높은 암이 또 대장암이기 때문입니다 자 조기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한다면 대장암의 위험에서 여러분도 누구나가 다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0% 2022.07.12
[FOCUS]원인불명 기억상실과 경련 발작, 자가면역뇌염

급격히 기억력이 떨어지고 경련, 발작이 일어났다면 자가면역뇌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뇌질환 중에서도 가장 중증 질환인 자가면역뇌염. 매년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치료가 복잡하고 기간도 길고, 치료를 받더라도 3명 중 1명은 중증 장애를 얻거나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는데... 당신의 몸이 보내는 SOS 신호를 놓치지 마라! 신경과 이순태 교수가 알려주는 자가면역뇌염의 모든 것! 서울대학교병원 각 분야 전문가가 알려주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전문 의학 강의 [FOCUS] *제공된 의학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If one experiences a dramatic loss of memory and convulsive seizures, it could be autoimmune encephalitis! Autoimmune encephalitis is a rare disease that approximately 1000 patients are diagnosed with every year in Korea, and the most serious of all brain disorders. Treatment is a complicated and long process, and one out of three patients who undergo treatment will end up with major disabilities or die. Do not ignore the signs of warning in your body! Professor Lee Soon-Tae, at the Department of Neurology, SNUH, is an expert considered to provide the model of all treatment for autoimmune encephalitis in Korea, while Korea is a forerunner in the field of autoimmune encephalitis in the world. Today, Professor Lee Soon-Tae tells you all-you-need-to-know about autoimmune encephalitis!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순태교수 #뇌염 #자가면역뇌염 #자가면역성뇌염 #일본뇌염 #뇌질환 #면역력 #면역치료 #치매 #발작 #인강 #1인강좌 #1인강연 #의학강의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focus
정확도 : 25% 2021.11.08
[건강 TV][147편]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대한민국 최고 병원 의사가 전하는 건강이야기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김계형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계형입니다.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조절이라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 이 갑상선에 생기는 주요 질환인 갑상선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에 대해서 우리병원 내분비내과 조선우 교수님께서 자리해 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조선우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계형 교수님: 저번 시간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을 어떤 병인지 그리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설명해 주셨잖아요? 그런데 얼마 전 뉴스에서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런 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것인지 설명을 좀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조선우 교수님: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요. 사실 근 10년 동안 우리 건강검진 많이 하시면서 굉장히 많이 증가한 질병명입니다.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이해하시려면 지금부터 공부를 조금 해 보셔야 해요. 갑상선의 건강상태는 우리가 주로는 피검사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희가 피로 갑상선을 검사한다 이러면 크게 두 가지를 측정합니다. 하나는 실제로 우리 몸에서 돌아다니고 몸에서 작용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직접 잴 수가 있는데 이 호르몬은 굉장히 그때그때 피 뽑는 순간에 많이 변화합니다. 그래서 검사 자체가 조금 안정성이 흔들리는 면이 있고요. 그것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우리 몸 갑상선의 기능을 확실하게 반영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우리 머리에서 나오는 갑상선을 조절할 수 있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입니다. 실제로 이것도 피에서 측정할 수가 있고요. 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경우에는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상태에서는 늘 비슷하게 결과를 볼 수가 있으므로 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평가하는 데는 간접적이긴 하지만 그 갑상적 자극 호르몬이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갑상선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요 결국 우리 머리가 우리 뇌가 갑상선을 조절하는 일종의 조절 신호에 해당합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우리 온몸에 에너지대사와 생명현상을 관장하는데 이게 너무 중요한 부분이다 보니까 갑상선 혼자서 조절하게 만들어 놓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 머리에서는 이 갑상선이 어떻게 호르몬을 얼마만큼 낼 거고 또 언제는 잠깐 멈출 건지를 조절하는 사인이 있는데 이 사인이 바로 갑상선자극호르몬입니다. 어~ 그러니까, 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갑상선호르몬 하고는 항상 반대로 갑니다. 물론 정상인 상황에서는 그게 다 정상범위를 유지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이제 갑상성기능이 떨어져서 호르몬이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하면 머리에선 예민하게 이러면 안 되지 갑상선 호르몬을 빨리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자극 호르몬을 올리게 되고요. 반대로 어 내가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높아진다 내 몸에 지금 에너지가 너무 넘칠 거 같다 하면은 머리에서 얼른 그걸 감지해서 이 자극 호르몬을 낮추게 됩니다. 그러니까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이란 이 두 가지 축을 우리가 피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두 개는 서로 반대로 간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고요.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결국 우리 몸에서 먼가 갑상선 호르몬이 떨어질 거 같은 그런 예민한 초기의 변화를 내 머리가 먼저 감지를 해서 아직 내 핏속에 이 갑상선호르몬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자극 호르몬이 머리에서 나오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먼저 올라가 있는 상태고요. 그렇게 해서 아직 증상으로 발현은 하지 않았지만, 아직 내 갑상선 호르몬은 측정 결괏값이 정상이지만 갑상선 자극 호르몬만 올라가 있는 상태를 저희가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김계형 교수님: 네~ 이해하기 쉽게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저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에서 나오는 그 갑상선 자극 호르몬만 올라간 상태군요 그런데 그게 반드시 치료해야 할까요? 아니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는 건가요? 조선우 교수님: 예, 앞서서 우리가 갑상선호르몬과 갑상선 자극호르몬의 그 관계를 설명하고 이해했듯이 이게 굉장히 초기에 변화하는 굉장히 예민한 상태를 저희가 따라잡기를 한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무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실제로 내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가는 아주 초기변화, 그러니까 우리가 아직 병으로 막 이완되기 이전의 아주 초기 변화를 감지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또는 일시적으로 내 몸이 지금 뭔가 변화는 보이지만 그래도 극복하고 적응하려고 하는 상태에서 일시적인 변화가 감지되었을 수 있고 그래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그런 상태는 아니니까 주기적으로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서 주기적으로 변화를 조금 지켜보시다가 이게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어떻게 나빠지는지 보신 이후에 진단을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예, 그러면 주기적으로 이제 혈액검사로 관찰하셔도 되겠군요 그래서 언뜻 생각하기에는 증상이 없으니까 아주 심각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그 무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조심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조선우 교수님: 예, 사실 우리가 어떤 병을 병이라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치료하거나 진단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뭔가 내 건강, 내 생명에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것들을 저희는 질환이라고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내 생명에 문제를 일으키는 거는 특별히 2가지일 거예요 하나는 정말 생명을 단축하는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이고 당장에 생명 자체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더라도 그게 나한테 어떤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장애를 일으켜서 나의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상태 이렇게 두 가지를 두 가지를 의미 있는 질병,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찾고 치료하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아직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우리 몸에 정말 직접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 김계형 교수님: 궁금합니다. 조선우 교수님: 또 이것이 실제로 얼마나 정말 이완이 되고 누가 과연 그쪽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긴 한대요 최근까지 나온 많은 연구에서 조금 우려되고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 결국 평생 정상기능을 유지한 분들에 비해서 무증상 갑상성기능저하증으로 가셨던 분들이 결국 기대수명이 좀 짧다고 보고되고 있고 또 그러면서 신체에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예를 들면 신장이라든지 근골격계질환이라든지 또 요즘 많이 관심 가지고 있는 인지기능 장애, 나이가 들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정상인 사람들에 비해서 조금 더 많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보고들이 되면서 아직은 좀 이견이 있고, 그렇다고 이걸 치료한다고 그러면 더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은 많이 있지만, 우리가 한번 진단을 받으면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김계형 교수님: 네 조선우 교수님께서 더 좋은 연구 결과를 많이 주셔야겠네요. 조선우 교수님: 그런데 아직은 조금 이견이 있습니다. 아직 좀 확정적인 얘기들은 아니지만 이런 보고들이 꾸준히 되어오고 있어서 저희가 관심 두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그런데 반대로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것도 있나요? 조선우 교수님: 예 물론 있고요. 그런데 빈도를 따져보면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보다는 무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아주 드뭅니다. 많이 드문 대신에 실제로 이제 무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병이 옮는 퍼센트도 조금 높고요 마찬가지로 무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일으킨다든지 아니면 골절 위험도가 증가한다든지 하는 문제들이 같이 보고되고 있고 기대수명도 조금 짧아지는 보고가 있어서 마찬가지로 관심과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김계형 교수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이 갑상선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드는 상태, 그리고 저하증은 너무 적게 만드는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근데 왜 호르몬의 분비가 과하거나 적어지는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게 원인으로는 항진증의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조선우 교수님: 가장 대표적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은 또한 저하증의 원인도 그런데요. 자가면역성 질환입니다. 이 단어도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요. 김계형 교수님: 우리나라 사람들이 면역 예민하시죠 조선우 교수님: 면역에 집중해서 얘기를 해보면 우리가 메르스 사태 때 면역 얘기 많이 했죠 결국 면역이라는 거는 밖에서 들어오는 어떤 외부의 공격이 있을 때 균이 되겠죠 균이 내 몸에 들어오려고 할 때 그 균하고 싸워서 내 몸을 지키려고 가동되는 시스템이고 정상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는 꺼져있어야 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것 면역시스템이 고장이 좀 나는 거예요 그래서 흔하게 내 갑상선을 나쁜 놈이라고 잘못된 인지를 하는 겁니다 마치 균과 같이 인식을 해서 갑상선을 공격하는 인자를 자꾸 만들고 자꾸 못살게 구는 겁니다. 그런데 이 똑같이 면역의 고장 상태가 어떤 사람한테는 기능 항진증 가서 못살게 구니까 내 갑상선은 거기에 대해서 화가 나서 기능을 막 올리는 쪽으로 나타나기도 하고요. 또 같은 원인이지만 어떤 사람은 아니고 나를 자꾸 두들기니까 나는 힘들어서 일 못 하겠다하고 기능 저하증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결국은 같은 원인인데 사람마다 표현되는 병의 방식이 다른 것이죠. 그래서 사실 굉장히 드물긴 하지만 어떤 분들은 젊었을 때 한참 항진증이라고 듣고 치료를 했는데 어느 날 나이 들면서 갑자기 얘기를 듣고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하시고 아유 무슨 얘기냐 내가 앞서 했던 모든 진단과 치료는 잘못되었던 것이냐 이러면서 굉장히 당황스러우신데 사실은 병의 원인이 같은 거고, 거기에 대한 내 몸의 표현방식이 나이 들면서 달라져서 그렇게 나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갑상선 기능성 질환이 이제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가 있을까요? 조선우 교수님: 예 주로는 이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서 일단 제일 많이 발생하고요. 그런데 아직 저희가 그 원인은 잘 모릅니다. 왜 여성에서 발생을 많이 하는지 모르고 꼭 갑상선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성 질환들이 여러분 제일 대표적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자가면역질환들이 여성에서 많이 발현하고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경우에는 20대 전후에 정점으로 많이 발생하고 또 50대쯤 해서 폐경전·후에도 한 번의 정점을 이루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요 기능 저하증 같은 경우에는 이제 조금은 노인성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흔하게 많이 발생하게 되는 그런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에 걸리기 쉬운 위험요인이 있을지 다들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유전 식습관 같은 것들이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특히 우리나라 분들이 김 미역 그리고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김부각 다시마부각 이런 것들이 있는데 요오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거든요 요오드 섭취가 과하거나 부족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조심할 필요가 좀 있을까요? 조신우 교수님: 일반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은 일단은 어느 정도 가족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력은 유전하고는 조금 다른 거라서요. 많이 발생하는 가족들은 물론 유전적인 인자도 받지만 비슷하지만, 또 같은 환경을 같이 공유하고 있으므로 명확히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잘 발생하는 가족이 있다는 이런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굉장히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력이라는 의미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요오드 얘기를 많이 하고 사실 혼란스러운데 누구는 많이 먹으라고 하고 누구는 적게 먹으라고 하고 그러면 항진증, 저하증 각각 다르게 먹어야 하나 이렇게 굉장히 혼란스러우신대요. 일단 요오드는 섭취했을 때어오는 일반적인 영양소고 대개 김 미역 다시마 얘기 많이 해주셨는데 해조류를 섭취했을 때 들어오는 영양소입니다. 이 요오드 영양소의 특징은요 이게 오로지 갑상선에서만 쓰인다는 거예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영양소 중에 포도당이나 단백질이나 이런 것들은 사실 많은 장기가 다 같이 나눠 먹는 영양소인데 거기보다 요오드는 갑상선이 갑상선호르몬을 만들기 위해서만 재료로 쓰고 내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갑상선이 쓰고 남은 나머지 것들은 그냥 다 대소변으로 배설이 됩니다. 김계형 교수님: 아 갑상선의 갑상선을 위한 그런 영양소군요 조선우 교수님: 네 그만큼 특이적인 영양소여서 그것을 어떻게 먹느냐가 갑상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사실 아주 건강한 갑상선을 가진 분들이라면 요오드가 아무리 많이 들어와도 물론 아주 극단적으로 조금 들어오면 문제가 되겠지만 알아서 조절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없는데 아까 우리 잠깐 언급한 자가면역성 질환을 앓는 분들, 면역체계가 좀 고장이 나서 갑상선을 좀 건드릴 수 있는 인자가 있는데 그 자가면역성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쉽게 우리가 이해하기론 내가 체질적으로 갑상선이 좀 약해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런 분들이 누구나 다 병이 되진 않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갑자기 요오드를 많이 먹게 되면 그러면 오랫동안 굉장히 과잉된 요오드섭취를 하게 되면 그건 우리 갑상선을 굉장히 힘들게 하고 원래 체질적으로 약한 갑상선이라면 거기다가 펀치를 한 번 더 날리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요오드 과잉섭취로 인해서 조금 취약할 수 있는 분들한테는 기능저하증이 잘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고요 조금 내가 갑상선이 약하다 우리 집에 갑상선 가족력이 좀 있다는 이런 분들 같으면 너무 과다한 요오드섭취는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게 좀 문제가 있는 게 우리나라 일본 이렇게 해산물을 풍부하게 먹고 바닷소금을 주로 쓰고 이런 지역에서는 이제 과잉요오드가 문제가 되는데요 사실 유럽의 많은 지역 또는 미국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는 요오드결핍증이 한참 문제가 되었고, 이 요오드 결핍증이 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일으켰었습니다. 그래서 그쪽 지역에서는 요오드를 오히려 보충하는 것이 필요했고, 그래서 마치 갑상선 영양제라고 하면서 요오드를 많이 먹기를 권장했는데 이게 일부 우리나라에 잘못 들어와서 마치 요오드를 먹으면 갑상선이 튼튼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처럼 오해가 되어있는 부분들이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우리나라 환경에 맞춰서 나한테 필요한 조절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계형 교수님: 네 교수님 그리고 임신이나 출산도 갑상선 기능성 질환의 위험요인일까요? 조선우 교수님: 네 임신·출산은 일단 여성의 신체에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또 임신 초기에 중기에 엄마는 아기가 자기 갑상선을 만들기 이전까지는 충분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해서 아기 한데까지 보내줘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 기간에 우리 엄마의 몸은 갑상선이 일은 2배로 해줘야 하는 셈인 거죠. 사실 그것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건강한 갑상선을 가지고 있으면 임신 중에 해야 하는 일이 2배가 되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데 원래 내가 조금 갑상선이 약하다 앞서 말씀드린 자가면역성 질환 인자가 있다든지 어떤 이유에서든 내 갑상선이 조금 약한 분들은 평소에 내 한 몸은 충분히 잘 건강하게 유지를 해오다가도 임신 중에 이제 일에 부하가 걸리면 그때는 조금 나가떨어지면서 기능저하증이 만들어질 수도 있고 또 실제 엄마 몸에는 문제가 되지 않아도 아기한테까지는 충분히 못 보내주는 그런 문제들이 있어서 그래서 이제 임신·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단계 임신을 했다는 걸 알았을 때는 갑상선 기능이 건강한지 가족력이 있거나 원래 내가 예전에 갑상선염을 앓았거나 그런 과거력이 있으시면 꼭 한 번씩은 체크를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갑상선 기능성 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이제 또 어떤 검사를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주로 이제 피검사를 하게 되는데 좀 다른 검사도 같이하는지 궁금합니다. 조선우 교수님: 기본적으로는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호르몬 자체를 측정할 수 있고요 항진증이 의심될 때는 제일 궁금한 건 얼마나 심각하냐 얼마나 오랫동안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병이냐 아니면 크게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을 수 있는 병이냐 이것을 감별하는 게 필요한데 마찬가지로 혈액검사로 저희가 항체검사라는 것을 좀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항체검사에서 아주 확실하게 진단이 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지 않지만, 굉장히 애매하게 나오거나 검사 수치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고, 그 경우에는 특수하게 갑상선 기능을 촬영할 수 있는 스캔검사를 같이 촬영하기도 합니다. 또 요즘은 갑사선 초음파를 통해서 갑상선 내부의 혈류분포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실제 갑상선 전체의 염증 정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같이 측정을 해보기도 하고요 이런 기능적인 구조적인 검사를 같이하기도 해서 진단을 하는 편입니다. 김계형 교수님: 한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목이 답답하다 갑상선에 문제가 없냐 하고 하시면서 오시는 환자분들이 가끔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목이 답답한 증상과 관련이 있는지 한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조선우 교수님: 네 사실 굉장히 많이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인데요. 목의 이물감, 어느 날부터 목이 답답하고 뭔가 가래 낀듯하고 음식물 먹을 때 답답해요. 해서 많이들 오시는데 실제로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목에 이물감을 만들려면 매우 큰 갑상선비대증이 있거나 아니면 정말 큰 혹이 있거나 그러지 않으면 대개는 관련 증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드물게 다른 병들을 찾아보셔야 하는 부분이 많고 갑상선은 실제 목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기도 숨 쉬는 구멍인 기도나 음식물이 넘어가는 식도 이런 부분들하고 이렇게 어우러져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많이 그렇게 오해를 하시는데 사실은 이제 그런 기관들 바깥으로 있고 말썽이 될 때는 대개 밖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안쪽으로 어떤 증상을 일으키기에는 그렇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김계형 교수님: 네 말씀 감사합니다. 갑상선질환 두 번째 시간에는 무증상 기능 저하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의 원인 그리고 위험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진단은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치료방법에 대해서 또 얘기해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계형, 도움말씀에 우리병원 내분비내과 조선우교수님이였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조선우 교수님: 감사합니다. 나래이션 : 당신의 건강의 생각하는시간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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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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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어린이병원 캐릭터를 활용하여 찾기 쉽게 디자인된 <!HS>사인<!H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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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개 (19)

- 스마트 활력징후 측정장비, 모바일 문진시스템 등 첨단기술 도입 - 생활치료센터가 의료기관 비교해도 손색없는 전문치료센터로 변모 서울대병원이 문경생활치료센터(경북대구 제3생활치료센터)에 첨단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입소한 환자의 체계적인 진료와 관리가 가능하다. 지난 5일, 서울대병원은 문경 소재 인재원을 대구경북지역 경증 코로나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했다. 입소한 환자에게는 중앙모니터링센터의 전화 진료, 화상 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전문치료센터의 모습을 갖췄다. 이러한 배경에는 스마트 활력징후 측정 장비, 모바일 문진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숨어있다. 이를 활용하면 의료진과 확진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외부 의료기관과 영상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타 의료기관에서 문경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환자의 영상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판독할 수 있다. 보안도 우수하며 편리하게 대용량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 활력징후 측정 장비 문경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는 센터 내 활력징후 측정장비를 통해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심박수, 호흡수 등을 측정한다. 이 수치는 바로 서울대병원 병원정보시스템에 공유돼 실시간으로 환자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모바일 문진시스템 환자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환자들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는 전자문진시스템이다. 건강 상태에 관한 설문 문항에 답하고 측정한 활력징후를 직접 입력한다. 수기 작성에 따른 전달오류를 방지할 수 있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대형 환자모니터링 현황판 생활치료센터 내 모든 환자들의 주요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다. 이름, 성별, 연령, 방 호수, 증상유무, 발열 등 주요 정보가 간략히 표시된다. 해당 내용은 서울대병원, 문경생활치료센터, 질병관리본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김경환 정보화실장은 코로나 19에 대응할 때 의료진과 환자의 대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환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며 서울대병원은 첨단 정보화 시스템을 활용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대응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 도입 시스템 내용 적용 시점 외부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외부 의료기관 간 영상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3월 4일(수) 적용 완료 스마트 활력징후 측정 장비 환자 본인이 스스로 Vital sign(ECG, BP, SpO2, HR, RR) 측정하고, 해당 정보가 실시간으로 HIS 시스템에 인터페이스 되는 스마트 활력징후 측정 장비 3월 4일(수) 적용 완료 환자모니터링시스템 의료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환자의 주요 정보 통합 모니터링 ▫ 환자 이름/성별/연령/방 호수 ▫ 맥박/산소포화도/호흡수/체온 ▫ 증상유무/발열/Chest x-ray 이상유무 3월 20일(금) 적용 예정 모바일 전자문진시스템 모바일을 활용하여 환자들이 직접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전자문진시스템 3월 17일(화) 적용 완료 재택의료용 앱 생활치료센터 및 자택격리확자를 위한 재택의료용앱, 향후 PHR로 확대 고려 4월 내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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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0.03.19

- 6월 5일 WHO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첫 발판 마련, 구체적 방안 추가 논의 - 감염 분야를 시작으로 다른 분야로의 확대하여 세계보건의료 선도 기대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6월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WHO에 교수 파견 및 국내 협력센터 설치에 첫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WHO측 Jane Ellison(Executive Director), Scott Pendergast(Director), Imre Hollo(Director), 정통령(보건복지부 과장, WHO파견) 등 6명이,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신상도 기획조정실장, 천정은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도 정홍근 국제협력관, 김연숙 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지원의지를 보여주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감염관리 관련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과 표준 운영 절차 개발 △ 신종 호흡기계 병원균에 대한 대응 및 준비 능력 향상 △ 감염 환자와 오염 환경에 대한 의료 종사자 지식 및 기술 습득 등 현안과 관련해 상호 발전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보건기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감염 분야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를 기대하며 협약 이후 장기적인 인력파견과 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WHO를 대표해 사인한 Executive Director Jane Ellison은 이번 고위급 방한 중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Director Scott Pendergast는 신흥 바이러스의 출현 등 다양한 감염분야의 위협이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정홍근 국제협력관은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시스템과 WHO의 전문적 리더십과 결합하여 글로벌 위기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의지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년 동안 국제보건리더 양성과 국제사회로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WHO에 교수 파견 및 국내 협력 센터(Collaboration Center)설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그 결과물로 이번 WHO의 주요 임원의 방한에 맞춰 업무협약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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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9.06.10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사망의 종류 '외인사'로 수정-유족측 사망진단서 수정 요구 등 소송 제기에 따라 병원차원에서 적극 개입-신경외과 교수회의, 병원 의료윤리위 논의후 사망진단서 작성자에 수정 권고“오랜 기간 상심이 크셨을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또한 이번 일에 관련된 분들을 비롯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하여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의 사망의 종류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14일 수정했다고 밝혔다.수정은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위원장 김연수 진료부원장)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루어졌다.수정된 사망진단서는 유족측과 상의해 발급할 예정이다.사망진단서 수정 내용1. 사망의 종류 : 병사 → 외인사2. (가)직접 사인 심폐정지 /(나) (가)의 원인중간사인 급성신부전 /(다) (나)의 원인선행사인 급성경막하출혈→ (가)직접 사인 급성신부전 /(나) (가)의 원인중간사인 패혈증 /(다) (나)의 원인선행사인 외상성경막하출혈서울대병원은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대해 병원차원에서 개입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고, 또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6개월 간 논의를 해왔으며, 올해 1월 유족측에서 사망진단서 수정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병원 차원에서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담당 진료과인 신경외과에 소명을 요구했고, 신경외과에서 '사망진단서는 대한의사협회 지침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 7일 의료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수정권고 방침을 결정했다.김연수 의료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외상 후 장기간 치료 중 사망한 환자의 경우, 병사로 볼 것인지 외인사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해 의학적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전문가집단의 합의에 의해 작성된 대한의사협회 사망진단서 작성 지침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다.” 며 “전공의는 피교육자 신분이지만 사망의 종류를 판단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있고, 법률적인 책임이 작성자에게 있으므로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전공의에게 수정을 권고했다.”고 병원 입장을 밝혔다.한편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안과 같이, 의사 개인의 판단이 전문가집단의 합의된 판단과 다를 경우 이를 논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서울대병원 의사직업윤리위원회'를 이달 초 만들었으며, 위원 위촉 등 세부지침이 마련되는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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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17.06.15

SNUH-연합뉴스 '명의에게 묻다'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법' 시행…가족모임서 논의해야- 인공호흡기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여부 사전결정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 요즘 한국인의 73.1%, 특히 암환자의 89.2%는 병원에서 숨을 거둔다. 이 때문에 과거 집에서 임종하던 시대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게 연명의료다. 연명의료는 호흡이 어려울 때 적용하는 인공호흡기와 심장이 멈추었을 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 등을 의미한다.이런 연명의료행위는 급성기 질환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기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고통만 가중하는 의미 없는 의료행위이다.환자의 상태가 악화해 임종이 임박하면 의료진과 가족들이 알아서 합리적인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병원에서 일어나는 실제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2009년 존엄사 논쟁을 유발했던 '김 할머니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78세였던 김 할머니가 회생 가능성이 없는데도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중환자실에 1년 이상 입원해 있게 되자, 가족들은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평소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인공호흡기 제거를 병원에 요구했다. 하지만 병원이 이를 거부하면서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그렇다면 왜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병원은 연명의료를 하는 것일까?무엇보다 병원은 환자의 생명을 어떤 방식으로든 유지시키는 게 기본적인 의무이기 때문이다. 환자나 그 가족이 명확하게 책임 있는 의사 표현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시도를 끝까지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의료분쟁에 휘말릴 위험이 있어 방어 진료를 하는 것이다.임종이 가까운 환자가족의 입장에서도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회생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 처했을 경우 본인 스스로는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하지 않겠다고 대부분 답하고 있지만, 가족이 같은 상황일 때는 연명의료 중단에 반대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또 동일한 환자의 배우자와 자녀 사이에 의견이 다르고, 자녀들 사이에도 의견이 상이한 경우가 드물지 않다. 왜냐하면,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의료 기술적 관점이 아닌 생명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가 반영된 문제이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하다가 임종하는 환자들의 수가 매년 3만∼4만명에 이른다. 이중 환자가 연명의료를 끝까지 하겠다고 요구한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은 환자 본인의 뜻을 확인할 서류는 없고, 가족 중 누구도 책임지고 연명의료 유보나 중단을 결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다. 2018년 2월부터 이 법이 시행되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다.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국민도 누구나 자신이 죽음이 임박한 시기에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등을 원하는지 아닌지를 법정양식에 기재하고 등록해 놓는 것이다.정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2018년 2월 이전에 지정할 예정인데,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한 기관에서 등록하면 전국 어느 의료기관에서나 확인이 가능하도록 전산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언제든지 그 의사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두지 못한 상태에서 중증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는 환자가 담당의사에게 연명의료계획서의 작성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양식은 의사가 환자에게 설명하고 환자의 확인을 받아 작성하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노인들의 건배사인 구구팔팔이삼사(9988234)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틀 앓고 사흘되는 날 죽자는 의미라고 한다. 죽기 직전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임종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싶은 소망을 담아 이 건배사를 외쳐보지만, 우리에게 죽음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우리나라에서 사고나 자살로 죽는 사람을 제외하면 매년 23만여명이 질환으로 사망한다. 이중 폐렴 등 급성질병은 1만∼2만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22만명은 만성질환을 앓다가 숨을 거둔다.예측하지 못했던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임종이 임박한 시기에 환자와 가족들이 겪어야 할 혼란과 고통을 줄이고, 생의 마지막을 편안하고 품위 있게 맞이하는 웰다잉을 원한다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꼭 필요한 준비 과정이다.허대석 교수는 198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에 임용된 이후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암연구소 연구원(1986~1989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환교수(1993~1994년) 등을 지냈다. 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장, 암센터 소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 한국임상암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대한암학회 우수연구자상, 2007년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1995년 국내 처음으로 말기 암환자의 종양세포에 유전자를 넣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 항암요법을 시행했으며, 악성림프종(임파선암) 환자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기사보러가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3/0200000000AKR20160913143600017.HTML?input=1195m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0% 2016.09.19
홈페이지 (11)

완전 대혈관 전위증은 심방과 심실의 연결은 일치되어 있고 심실과 대혈관 사이의 연결 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심기형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대동맥은 대부분 혹은 완전히 우심실에서 나오고 폐동맥은 대부분 혹은 완전히 좌심실에서 나오게 됩니다. 전체 선천성 심기형 중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에서 여아보다 2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출생 직후부터 보이는 청색증이 빠르게 진행하게 됩니다. 호흡 곤란과 빈맥이 나타나고 저산소증과 대사성 산증으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조기에 사망하게 됩니다. 증상의 정도는 혈류가 섞이는 단락의 양과 폐동맥압, 그리고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 유무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진단은 출생후 진행되는 청색증과 호흡곤란으로 의심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심장 초음파를 통해 진단합니다. 심도자술과 심혈관 조영술을 통해 해부학적인 형태와 혈역학적 소견의 분석을 통해 수술에 필요한 정보를 가지게 됩니다. 수술을 받지 않는 경우 45%의 환아가 출생 1개월 내에 사망하고 85%의 환아가 6개월 이내에 사망하며 1년내에 90%의 환아가 사망하게 됩니다. 온전한 심실 중격 결손을 가진 환자군에서보다 큰 심실 중격 결손과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을 동시에 가진 환자군의 예후가 더 좋은 편입니다. 심실 중격 결손이 없는 경우에는 저산소증과 적혈구 증가증, 뇌혈전증 등이 주된 사인이고 심실 중격 결손이 있는 경우에는 울혈성 심부전이 사망의 주된 원인입니다. 좌심실 유출로 협착이 동반되어 있다면 저산소증 및 대사성 산증이 주된 사망의 원인이 됩니다. 진단을 받은 모든 환아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완전 교정술에는 동맥 전환 수술법, 심방 전환 수술법, 심실내 교정술, Rastelli 혹은 Lecompte 수술법이 있고 증상을 줄이기 위한 고식적인 방법에는 심방 중격 절제술, 폐동맥 밴딩, 단락 수술이 있습니다. 특히, 출생 후 청색증이 심한 경우는 폐 순환과 전신 순환 간의 교환을 증가시키기 위해 풍선을 이용한 심방 중격 절제술을 이용하여 인위적인 심방 중격 결손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풍선으로 잘 안될 때에는 칼날을 이용하여 심방 중격 절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조기사망의 위험 인자는 관상 동맥 양상, 다발성 심실 중격 결손, 교정 시 나이가 많은 경우, 기타 복잡 심기형이 동반된 경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심장질환
정확도 : 0% 2021.09.10

완전 대혈관 전위증은 심방과 심실의 연결은 일치되어 있고 심실과 대혈관 사이의 연결 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심기형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대동맥은 대부분 혹은 완전히 우심실에서 나오고 폐동맥은 대부분 혹은 완전히 좌심실에서 나오게 됩니다. 전체 선천성 심기형 중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에서 여아보다 2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출생 직후부터 보이는 청색증이 빠르게 진행하게 됩니다. 호흡 곤란과 빈맥이 나타나고 저산소증과 대사성 산증으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조기에 사망하게 됩니다. 증상의 정도는 혈류가 섞이는 단락의 양과 폐동맥압, 그리고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 유무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진단은 출생후 진행되는 청색증과 호흡곤란으로 의심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심장 초음파를 통해 진단합니다. 심도자술과 심혈관 조영술을 통해 해부학적인 형태와 혈역학적 소견의 분석을 통해 수술에 필요한 정보를 가지게 됩니다. 수술을 받지 않는 경우 45%의 환아가 출생 1개월 내에 사망하고 85%의 환아가 6개월 이내에 사망하며 1년내에 90%의 환아가 사망하게 됩니다. 온전한 심실 중격 결손을 가진 환자군에서보다 큰 심실 중격 결손과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을 동시에 가진 환자군의 예후가 더 좋은 편입니다. 심실 중격 결손이 없는 경우에는 저산소증과 적혈구 증가증, 뇌혈전증 등이 주된 사인이고 심실 중격 결손이 있는 경우에는 울혈성 심부전이 사망의 주된 원인입니다. 좌심실 유출로 협착이 동반되어 있다면 저산소증 및 대사성 산증이 주된 사망의 원인이 됩니다. 진단을 받은 모든 환아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완전 교정술에는 동맥 전환 수술법, 심방 전환 수술법, 심실내 교정술, Rastelli 혹은 Lecompte 수술법이 있고 증상을 줄이기 위한 고식적인 방법에는 심방 중격 절제술, 폐동맥 밴딩, 단락 수술이 있습니다. 특히, 출생 후 청색증이 심한 경우는 폐 순환과 전신 순환 간의 교환을 증가시키기 위해 풍선을 이용한 심방 중격 절제술을 이용하여 인위적인 심방 중격 결손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풍선으로 잘 안될 때에는 칼날을 이용하여 심방 중격 절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조기사망의 위험 인자는 관상 동맥 양상, 다발성 심실 중격 결손, 교정 시 나이가 많은 경우, 기타 복잡 심기형이 동반된 경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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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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