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3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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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 모발 및 두피질환, (1/3이상 다발성 중증 탈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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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및 두피질환, 탈모증
탈모! 가능한 한 일찍 치료를 시작하라. 탈모 치료의 가장 기본인데요. 유전성 탈모의 치료 방법과 시기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에게 알아봤습니다. - 유전성 탈모 조기 치료가 중요한가요? -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약물치료와 모발 이식술? 다양한 치료법 중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 탈모 치료에는 부작용이 없나요? - 다른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다면?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자료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무단으로 사용 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된 의학 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01 유전성 탈모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탈모 조기 치료를 권장하는 이유는 탈모가 심하지 않을 때 치료를 시작할 경우 그 상태에서 10% ~ 15% 좋아지면 정상 가까이 회복이 되는데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가 되면 거기에서 10%~15% 좋아진다고 해도 일부 좋아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죠. 탈모! 가능한 일찍 치료를 시작하라 기본적으로 탈모는 항노화 치료라고 생각을 하시고 ‘젊을 때 잘 보존해서 50대, 60대까지 잘 보존한다’ 그렇게 접근하시는 게 좋죠. Q2 유전성 탈모 진단을 위한 검사는?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 1. 패턴 보통 양쪽 귀를 잇는 가상의 선을 생각해보면 가상의 선이 M자의 끝부분과 2cm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남성형 탈모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자분들 같은 경우 크리스마스트리 패턴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삼각 형태로 가운데는 넓고 점점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그런 패턴이 되다가 나중에는 가운데가 좀 휑하게 되는 형태. 그래서 완전한 탈모는 아니지만 좀 휑하게 되는 그런 형태가 있고.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 2. 확대경 검사 양쪽 귀를 잇는 선과 앞뒤를 잇는 가운데 선에서 보통 확대해서 사진을 찍게 되는데 단위면적상 밀도가 얼마나 되느냐? 또 평균 굵기 어떻게 되느냐 혹은 모발 자라는 속도가 어떻게 되느냐 그런 것들을 다 평가를 하게 되겠죠. 대략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대략 180개에서 220개 정도가 평균 레인지라고 할 때 200개 정도 되겠죠. (아래부분 자막에 반영이 안되어 있음, 추가) 모발 밀도를 봤는데 단위면적상 1X1에 140개 150개 정도다 하면 평균보다 20~30개 모발이 떨어져 있으니까 확실히 탈모라고 진단을 합니다.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 3.조직검사 Q3 약물치료와 모발 이식술, 선택 기준은? 탈모는 기본적으로 자기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20대 남자가 멀쩡한데 굉장히 탈모가 심하다고 치료를 원해서 온 사람도 있고 어떤 분들은 굉장히 심한 탈모가 있는데 제가 탈모 때문에 오셨냐고 물어보면 탈모가 아니고 두피에 뭐가 나서 왔다는 거예요. 탈모 치료 환자의 필요성에 의해 달라진다! 평균적으로 의하면 말씀하신 대로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약물치료는 가벼운 경우에 시작하죠.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 성분이 주로 사용하게 되어있고 그 외 베타에스트라디올 성분이 주가 되는 발모제인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먹는 약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를 남자분들이 보통 많이 사용하게 되어있고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항안드로겐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하는 모발 이식 기본적으로 모발이식은 미용 수술이라 할 수 있죠. 그것은 (탈모) 상태에 따라서 원할 때 하시면 됩니다. 또 M자 올라간 타입은 장기적으로 약물치료의 반응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모발이식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Q4 약물치료의 효과는? 약물치료 효과(먹는 약 기준) 약 70% 상당히 좋음 약 20% 좋음 약 10% 현상 유지 그래서 보통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한 달마다 오셔서 ‘모발이 왜 안 자라냐?’ 불평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모발도 그냥 뽑아낼 수 없으니까 잔디에 물을 주고 해도 애들이 자라려고 힘을 비축하고 올라오기 시작하니까 보통 2~3달은 기본적으로 지나야만 하는 거죠 휴지기 있던 모낭이 다시 성장기로 돌아오려면 애들이 준비를 해야 하니까 6개월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모발의 밀도와 굵기가 호전합니다. Q5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탈모 재발? 탈모를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약물치료는 그 탈모를 발모제를 사용해 회복시킨 다음에 브레이크를 거는 거예요. 그래서 기능이 나이가 들수록 또는 해가 갈수록 점점 떨어지는 것을 발모제를 사용함으로써 모낭에 더 자극을 주고 잘 보전을 할 수 있게 브레이크를 건다고 이해를 하시면 되는 데 쓰다가 중단을 하게 되면 천천히 풀리게 되겠죠? 그러니까 바로 빠지지는 않지만, 천천히 다시 한 3~4개월 걸쳐서 더 빨라지지는 않지만 원래 갈 길을 가는 거죠. Q6 약물치료의 부작용은? 발모제가 개발된 후 2가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바르는 약의 경우는 지금 사용한 지가 한 30년 정도 됐고요. 먹는 약의 경우 한 가지는 20년 정도 됐고 나머지 한 가지는 한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최근 십 년 이상 계속 투약했을 때에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내성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고요. 발모제의 약재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아주 중요한 메이저 남성 호르몬이 있고 이것은 탈모를 일으키는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저하시키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재입니다. (발모제는) 지속적으로 이 효소를 억제하는 것이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남성 호르몬의 균형이 자주 변동이 있으니까 약을 드시는 분 중에 약 1% 정도 이하인데 그분들에서 초반에 성욕감퇴라는지, 발기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남성호르몬이 균형을 찾기 때문에 초반에 한 달 정도 그사이에 부작용 증상이 있지만, 지속해서 투약을 복용할 경우 별문제 없이 해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7 모발이식이 적합한 탈모 환자가 있다? 앞머리 헤어라인이 많이 부족하신 분들에게 효과적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자가 모발 이식술, 딴 사람 머리카락을 심을 수는 없고 자기 머리카락을 이식하게 되는데 모발의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두피는 앞이마부터 자라서 올라가고 뒤통수에서는 목덜미에서 자라서 올라옵니다. 앞머리 쪽에 모발이 상당히 탈모에 취약한 모발이고 뒤통수 쪽은 탈모를 잘 일으키지 않는 모발입니다. 그 성질은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옮겨놔도 그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는 거죠. 그 성질을 이용해서 모발이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Q8 그럼 모발이식을 받은 분들도 약물요법을 같이하기도 하나요? 대부분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약물요법을 병행하도록 하죠. 왜냐하면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앞이마는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다계속 빠질 머리카락입니다. 그러니까 모발이식을 했는데 앞머리만 남아있고 뒤는 휑한 이상한 형태가 되기 때문에 이식을 해서 앞머리는 상당히 풍성하게 해주고 윗머리는 약물치료로 잘 보존하는 등 두 개를 복합적으로 해야 미용적으로 제일 최선의 결과를 보일 수 있죠. Q10 다른 사람의 모낭을 이식할 수 있다? 동족 모발이식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 모발 이식을 하는 것은 간 이식과 같은 개념이죠.(면역거부 반응) 탈모가 심한 분들, 특히 저희가 소아항암환자들 위해서 개발하는 건데 가끔 보호자들이 애기들 항암 치료한 후에 영구 탈모가 되는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부모님들이 본인 머리를 이식해 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요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저희가 시행한 것은 인간화 마우스라고 해서 쥐에다가 사람의 골수를 이식해서 사람의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죠. 그 쥐에다가 사람의 모낭을 이식했죠. 그런데 그 인간화 마우스가 수명이 대략 일 년 정도 됩니다. 그래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이식을 해서 잘 살아있다를 확인한 거고 동물 실험은 성공적! 실제로 사람한테 적용하는 것은 계획 중! Q11 새로운 모낭을 만들어낼 수 있다? 모낭을 클론닝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동족 모발 이식은 성모, 굵은 머리카락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결국은 주는 사람들의 모발이 소실 되는 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모낭을 만들어 하나의 모판 형태로 만든 다음 그것을 이식하는 연구를 하고 있고 그 역시 실험실에서 만들고 있는데 베이비 헤어 정도 만들 수 있어요. 솜털 정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낭을 만들 수 있다’ 이 정도까지만 성공이 되어 있는 상태고 실제로 미용적으로 충분히 효과를 보려면 긴 머리카락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성모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지금 저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장애물이 많죠. 아직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Q12 레이저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란? 최근에 저출력 레이저 치료, 혹은 가시광선 영역의 광 치료 등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은 진피층을 활성화하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약은 아니기 때문에 약물 만큼 효과는 없지만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생각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줄기세포 치료 = 줄기세포 배양액 치료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가 굉장히 많은 성장인자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성장인자들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세포를 실제로 투입하는 것은 일본에서만 지금 하고 있는데 그것은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고 학계에서는 보고가 되고 있는데 아직은 그게 보편화 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노화 현상! 탈모 관리는 젊었을 때부터! 탈모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탈모 치료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먹거나 바르는 약물 요법과 모발 이식술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현재 동족 모발 이식술과 모낭 재생 연구 등 새로운 모발 이식술을 개발 중!
탈모 치료인 100만 명, 탈모 관련 시장 추산 규모 4조 원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전? 노화? 탈모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에게 알아봤습니다. - 머리카락의 수명과 성장은? - 탈모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나이가 들면서 머리숱이 얇아지고 줄어드는 것도 탈모인가요? - 탈모에도 종류가 있다?! - 탈모는 유전인가요? 원인에 대해 - 탈모 원인별 증상은? - 탈모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는 특별한 원인은? *위 자료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무단으로 사용 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된 의학 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탈모 치료인 100만, 탈모 관련 시장 추산 규모 4조 원대] 탈모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Q. 머리카락의 수명과 성장은? 모발은 보통 한3년에서5년 정도 자란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이 바닥에서 나오는 분수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쭉 자라서 탈락하고 잠시 쉬었다가 또 쭉 자랐다가 탈락하고. 몸에 있는 털의 길이가 머리카락은 길고 눈썹이나 속눈썹은 짧은 이유는 성장기가 짧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발의 성장기 3년~5년 한 달에 약 1cm 정도 자란다 그러니까 1년이면 약 12cm.여자분이 오랫동안 머리카락을 기른다고 해도 한60cm 정도 허리 아래쪽까지 오는 정도가 최대이고 간혹 해외토픽에서 발끝까지 오는 그런 분들은 모발 주기가 고장 난 분들이죠. Q. 머리카락 뿌리가 뽑히면 다시는 안 자란다? 머리카락이 보통 스무개 정도를 살짝 당겨봤을 때 한, 두 개 정도 빠져야 하는데 그런 것은 휴지기에 있는 모발입니다. (머리카락을) 뽑게 되면 맨 밑에 하얗게 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길 모구라고 하는 부분이고 그걸 뽑게 되면 맨 밑에 자라는 뿌리가 뽑히기 때문인데 대략10개 중 한7개나8개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약20%손실) 나이 많으신 분들한테 흰머리가 난다고 쪽집게로 뽑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뽑지 말라고 말씀드리거든요. 나중에는 흰머리도 좋으니까 나게 해달라고 하시는데 머리카락을 뽑게 되면 뿌리가 뽑혀 손실이 생기니까 그런 것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죠 Q. 머리카락 손실에 대한 탈모의 기준은? 동양인 하루 평균 100개의 머리카락 교체 인종적으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동양인들의 모발은 보통10만개 정도를 이야기하고 있고 백인들은 좀 더 많아요, 12만개 정도를 이야기하는데 동양인 기준 평균 머리카락 약 10만개 성장기 모발이90%= 약 9만개 휴지기 모발이 10% = 약 1만개 휴지기 모발 중 약 1%가 매일 교체 1만개의 1% = 1백개 이상 탈모 나이가 들면서 머리숱이 얇아지고 줄어드는 것도 탈모? 사람이 나이를 먹게 되면서 피부가 주름이 생기듯이 모발의 노화라는 게 모발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입니다. 모발이 언제 생기느냐 그것을 이해하면 되는데 (처음)모발이 생기는 것은 임신7주 내지8주 경에 생깁니다. 그래서 처음에8주 사이에 팔다리가 생기고 그 이후에 장기가 생기듯이 그 시기가 지나자마자 표면에서부터 두피가 자라 들어가면서 (모발이)자랍니다. 출생 후에 팔다리가 다시 새로 생기지 않듯 모발도 새로 생기지 않는다! 출생 후에는 머리카락은 새로운 게 생기지 않기 때문에 계속 줄기만 한 거죠. 그래서 머리를 부딪치기도 하고 염증이 생겨서 빠지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데 모발만 본다면 인생의 정점은30대 중반 정도 됩니다. 30대 중반 정도가 피크이고 그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줄게 되죠.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45세에서55세 사이가 한 번 계단식으로 뚝 떨어지게 돼요. 그 이유는 폐경 때문에 관계가 있는데 폐경기를 전후해서 여성호르몬이 기본적으로 탈모 방지 효과가 있는데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탈모가 본격적으로 오게 되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모발이 줄어드는 것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30대 중반이 모발의 피크군요. 저는 지금 제 모발의 피크를 달리는 중이군요. Q5. 탈모의 종류는? 탈모의 종류 1. 유전성 탈모증(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가 흔히 이야기하는 대머리를 이야기하는데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가 전체의 탈모증 중에85%에서90%정도 차지합니다. 탈모의 종류 2. 머리카락이 둥글게 빠지는 원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은 기본적으로 자가 면역 질환이죠. 유전성 탈모증은 호르몬에 관련된 것이고 원형 탈모증은 면역 질환입니다. 그래서 두 개가 완전히 다른 질환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탈모의 종류 3. 휴지기 탈모증 여자분들 아기 낳고 출산 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아니면 다이어트를 좀 빠르게(급하게) 한다던가 약재에 관련 있는 휴지기 탈모증,휴지기 탈모증은 모발 주기가 변동이 있는 거예요. 뿌리 자체는 그대로 있지만,모발이 성장기에 있던 것이 잠시 쉬었다가 몸이 회복하면 다시 나는 것이 휴지기 탈모증입니다. 탈모의 종류 4. 화상, 면역 질환 등으로 인해 흉터가 생기고 모낭 자체가 손실 흉터성 탈모증 Q6. 유전성 탈모의 원인은? 유전성 탈모 = 100%유전 그런데 그것이 얼마큼 발현을 하냐 가볍게 발현을 하느냐 혹은 잠복되어 있느냐 요건 개인차가 있어요. 그건 후생 유전학적인 것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유전성 탈모증의 원인 1. 가정적 탈모 유전 소인 유전성 탈모증의 원인 2. 노화 현상 그래서 어린 나이에는 잘 생기지 않죠. 보통20대 중반 이후에 시작해서 갈수록 점점 진행을 하죠 유전성 탈모증의 원인 3. 남성호르몬 남성 호르몬이라고 할 때 흔히 잘못 생각하시는 게 있는데 남성 호르몬은 한 종류가 아닙니다.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남성호르몬 중에서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호르몬이 남성호르몬 중에 특정한 호르몬이 탈모를 유발합니다. Q7. 유전성 탈모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남성에게 유전성 탈모가 많이 나타납니다. 2배 정도 봅니다. 젊은 나이에서 그렇고 나이가 들면 비슷해져요. 그 이유가 여자들도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이 남자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 거죠. 젊은 여자분들도 남성호르몬이 일부 나오기도 하지만 여성호르몬이 훨씬 많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에 의해서 가려지는 것이죠. 대한민국 50대 남녀 기준 유전성 탈모 비율(각 개체 100%당) 남성 25%~30% 여성 10%~15% 60대, 70대 남녀 유전성 탈모 비율이 비슷 50대에서는 적지만60대, 70대 올라갈수록 여자분들도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감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커지는 것이죠. 60대, 70대 유전성 탈모 남녀 비율 각각 약 50%로 비슷! Q7. 유전형 탈모는 한 세대 건너서 나타난다? 부계? 모계? 기본적으로 우성 유전을 하게 되니 격세 유전이라고 하던지 그런 것은 좀 맞지 않고요. 그런 게 그게 얼마큼 드러나느냐는 이건 개인 차이죠. 생활 습관과 관련될 수도 있고 그 사람의 식이 습관과 관련될 수도 있고 모계 유전과 관련된 경우도 있죠. 남자분들 같으면 유전자 성염색체를XY로 가지게 되는데X가 어머니로부터 오게 되는데 남성 호르몬 수용체 안드로겐 리셉터가 바로X염색체 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모계 쪽에서 오는 그런 타입이 따로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가족 쪽에 탈모가 있으면 본인이 영향을 받는다 Q9. 여성 탈모의 특징은? 보통 다른 유전성 탈모에 대해서는 그 패턴을 보고 진단을 하죠. 남자의 유전성 탈모 패턴 1. M자 타입 2. 소갈머리 타임(머리 가운데 빔) 여자분들은 앞머리 라인이 잘 유지가 된다 그 이유가 여자분들은 앞머리 라인 쪽에 아로마테이즈라는 효소가 있는데 그 효소는 남성호르몬을 약화 시키는 효소에요. 그러니까 여성형 탈모는 앞머리 헤어라인은 잘 유지가 되면서 가운데 쪽이 좀 휑하게 되는 그런 특징적인 타입이 있고 또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라고 해서 앞머리 쪽에 폭이 넓게 탈모가 있으면서 가운데 부분은 좁아지는 그 형태로 여자분들은 보이죠. Q10. 유전적 탈모의 초기 증상은? 보통 머리숱이 숫자가 줄어드는 것 이전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남자를 보면 젊었을 때는 머리카락이 굵으니까 돼지털 같이 뻣뻣해서 머리 빗질이 잘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느 순간 머리숱이 빗질이 잘 되는 거예요. 그 이유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때문에 빗질이 잘 된다. 잘 넘어간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모발이 가늘어지는 초기 탈모 증상을 겪는 중! 두 번째는 보통 모낭이 이렇게 있으면 모낭 바로 옆에 피지샘이 달려있습니다. 달려있는데 이게 모낭이 작아지면 옆에 있는 피지샘은 커져요.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되니까,보통 탈모의 초기 증상이 유분이 더 많아지고 피지 분비가 늘어난다,기름기가 낀다.그런 증상이 흔하죠. Q11. 탈모 연령층이 낮아지는 데는 특별한 원인이 있다? 보통 탈모가 시작하는 제일 많은 연령층은 20대 초반,중반 정도 되는데 점점 빨라지는 추세죠. 그 이유는 소아청소년과에서 나오는 최근 논문들을 보면 2차 성징과 사춘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입니다. 탈모는2차 성징이 있은 후에 약10년 정도 후향! 사춘기가 빨라지면 탈모 시작도 빨라진다! Q12. 탈모가 빨리 생기면 탈모 진행속도도 빠르다? 탈모는 노화 현상이라고 말씀드렸는데,노화는 일방통행이죠. 그렇기 때문에 탈모가 시작하게 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탈모는 빨리 시작한 만큼 계속 진행된다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서울대의대 조영민 교수입니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는 탈모로 인해 이성교제나 사교활동을 하면서 피해를 봤다는 사람이 80%나 됐습니다. 구직이나 승진 시 불이익을 경험했다는 사람도 30%나 됐는데요. 생명을 위협하거나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탈모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탈모증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 자리해 주셨습니다. - 교수님 안녕하셨습니까? - 네, 안녕하십니까? - 예, 지난주에 탈모의 원인과 탈모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궁금한 것은, 탈모증을 멈추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는 발모효과가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나 약이 현재 있느냐는 건데요. 어떻습니까, 교수님? - 조영민 교수님 보통 이발을 얼마에 한 번씩 하세요? - 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합니다. 그렇죠? 보통 남자분들 같으면 한 달에 한 번 합니다. 그러면 하루에는, (한 달을) 30일로 나눠 보면 대략 0.3mm가 자라는 것이죠. 광고에서 보면 한 달 만에 새카맣게 머리가 난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가능하지 않죠. 그래서 그건 상당히 과장광고라 얘기할 수 있고, 탈모는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를 하고 꾸준히만 할 수 있으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모든 질환이 그렇습니다만, 탈모증 역시 초기에 발견해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상당히 호전 또는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탈모의 초기 증상이라면 어떤 걸까요? 탈모는 머리카락 수가 줄게 되는 현상인데, 머리카락이 갑자기 줄지는 않거든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다가, 가늘어진 머리카락이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특히 20대 초반의 친구들이 ‘빗질을 하는데 뻣뻣하던 머리카락이 잘 넘어 간다’는 이야기를 하고, 초기에 ‘헤어 스타일링이 잘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처음엔 좋아하는데 (머리 숱이)점점 없어지는 그런 증상이죠. - 좋은 소식이 아니군요. - 그렇습니다. 그리고 모양이 퍼진다 하는데요. 남자들은 초반에 약간의 M자 패턴이 있는데, 점점 위로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M자의 경계 부위, 마지막 M자의 끝 부분이 양쪽 귀를 잇는 선을 기준으로 2cm 이내로 접근하게 되면 그것은 탈모라고 진단합니다. 그럴 수가 있고, 두정부의 머리가 잘 빠지죠. 그래서 흔히 ‘속알머리’가 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부분은 머리카락이 굉장히 가늘어지면서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여자분들의 경우는 앞머리 헤어라인은 대부분은 유지하죠. 앞에서 봤을 땐 별 문제 없지만, 가운데 부분 머리가 빠지게 됩니다. 또 패턴 자체가 크리스마스 트리 패턴이라고 해서 특히 앞머리의 가운데 부분 위주로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게 초기 증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네, 그렇군요. 가늘어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신호가 된다는 것이고, M자형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있군요. 하지만, 한 온라인 탈모 동호회 회원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 10명 중 1명만이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받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탈모환자들은 탈모를 유전 탓으로 돌리고 포기하거나, 비의료적 행위, 또는 검증되지 않은 두피관리제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어떻습니까? - 국내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탈모 시장이 보통 2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치료하는 비용은 연간 1,500 정도예요. 나머지가 다 의료의 바깥쪽에서 치료하는 것이죠. 그리고 저희 조사와 외국 논문에 따르면 탈모가 있다고 인지한 이후에 병원까지 찾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3년이에요. 3년 동안 여러 가지 치료를 다양하게 해보고 마지못해서 오게 돼요. 그런데 그런 경우는 이미 시간을 그만큼 소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탈모는 점점 진행을 하죠. 일방통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을 많이 허비를 하느냐를 생각해 보면 탈모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는 거죠. 서양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40~50대가 넘어가면 절반의 남자들은 탈모가 있고, 동양인의 경우도 국내에서 보면 1/3에서 1/4은 탈모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 많은 사람들이 다들 본인들 머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주변에서 이야기하고 있고, 너무 많은 속설들이 있고, 시장 참여자들이 너무 많고, 그래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네, 그렇군요. 탈모전용샴푸로 머리를 감는 건 효과가 있나요? 구체적으로 일반 샴푸와 비교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식약청에서 도포제, 바르는 제품을 분류한 것을 보면, 약이 있고 의약부외품이 있고 화장품이 있어요. 샴푸는 기본적으로 화장품입니다. 약은 많은 사람들한테 사용할 경우에 일정 부분의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효과가 확실히 있어야 되는 제품이고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다른 것보다 부작용이 없어야 돼요. 그래서 샴푸에 대해서 탈모전용샴푸라고 이야기하지만 다 화장품이고, 그걸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있지만 발모제만큼은 효과가 없겠죠. 그래서 (탈모전용샴푸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건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것만 의존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네, 그렇군요. 모발을 이식하는 자가모발이식은, 탈모증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까? 약물치료와 비교해 치료 효과나 환자 본인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입니까? - 모발이식은 원칙적으로는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죠. 자가모발이식술이기 때문에 자기 머리의 뒤통수 쪽 모낭을 앞 쪽으로 옮겨서 심어주는 것이죠. 아무리 탈모가 심한 사람들도 옆과 뒤통수 쪽은 (모발이) 남아 있으니까 뒤통수 쪽에서 모낭을 채취해서 앞 쪽에 헤어라인을 만들어 주는 그런 양상입니다. 문제는 보통 너무 빠른 시기의 탈모에 대해서 모발이식하기를 원하는, 20대 초반 이런 친구들이 많이 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본인의 헤어라인은 대략 20대 후반 정도에 고정이 되기 때문에 보통 20대 후반 ~ 30대 초반 정도에 모발이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한다 하더라도 약물치료를 계속 해야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탈모가 유발되는 앞부분은 약을 먹지 않으면 계속 빠지게 되는 것이고, 이식한 머리는 남아 있겠지만 사이사이에 있는 원래 있던 머리카락은 빠지기 때문에 또 몇 년이 지나면 휑하게 된단 말이죠. 그래서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을 같이 동반해야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한 번의 수술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장기적으로 약을 같이 먹어줘야 된다는 것이죠? - 맞습니다. - 혹시 자가모발이식은 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의 모발도 이식할 수 있을까요? - 연구를 하고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모낭은 동종이식(같은 종의 다른 개체로 이식하는 것)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면역반응에 의해서 다 탈락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 맞습니다. - 잘 알겠습니다. 탈모증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기간은 얼마나 잡아야 될까요? 평생 해야 됩니까? - 기본적으로는 평생 하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탈모는 노화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인들 보시면 탈모라고 딱 이야기하기는 그렇지만 머리 속이 상당히 성글죠. 평생 동안 태어났을 때가 모낭 수가 제일 많고 평생을 통해서 모낭 수는 계속 줄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물론 남성형 탈모가 있게 되면 더 빨리 진행하긴 하지만, 보통 발생이 20대 초반 정도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앞으로 한 20년 정도 약을 먹어야 합니다. 보통 남성호르몬 수치 자체가 40대 중반 이후에... 남자분들은 여자분들처럼 폐경기는 없지만 갱년기에 들어가면서 남성호르몬 양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약을 복용하는 게 좋고 그 이후는 양을 줄이거나 다른 약 정도로 유지하게 되는 것이죠. - 다른 약으로요. - 예,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노화형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포제는 계속 사용하는 게 좋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약이 먹는 약이 있고, 바르는 약이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 그렇습니다. - 두 개를 같이 병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까? - 그럼요, 많이 하죠. 왜냐하면 두 가지가 서로 발모 기전이 다르기 때문이죠. 먹는 약 같은 경우에는 5-알파환원효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약이고 바르는 약의 경우는 모낭 자체를 자극시켜서 성장기로 돌리는 효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하는 게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 그렇군요. 교수님께선 지난해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물질을 미국 연구진과 함께 발견하기도 하셔서 아주 훌륭한 저널에 발표하셨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지 설명해주시죠. - 저는 기본적으로 모낭 재생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모낭 재생은 새로운 모낭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탈모가 굉장히 심한 분들, 특정 인물을 언급해서 그렇지만 고르바초프 이런 분들을 보면 앞머리가 없고 위에도 없고 뒤에만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자가모발이식수술을 한다고 할 때 양이 너무 적어서 앞 부분만 커버할 수 있고, 그렇게 탈모가 심한 분들은 약을 사용해도 어차피 듣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모낭을 만들어서 그 모낭을 심어주는 것이죠. 저희가 연구한 것은 이런 모낭을 실험실에서 만들어서 이식해 주는 그런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 역분화 줄기세포 쪽으로 연구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치료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탈모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네,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탈모를 치료한다는 말씀이군요. 마지막으로 머리카락을 덜 빠지게 할 수 있는 방법, 생활습관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탈모증은 노화현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항노화치료로 알려진 것은 다 도움이 됩니다. 보통 검은콩, 검은깨를 이야기하죠. 그럼 백인·노란머리인 사람들은 노란 콩을 먹어야 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콩 안에 있는 제니스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채소, 야채, 과일, 어디든지 항산화제는 상당히 많습니다. 포도 같은 데도 많고 카레에도 많고, 그런 것들을 섭취하는 게 좋고요. 육류 섭취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은 단백질이죠. 그래서 너무 채식주의자인 사람들을 탈모가 옵니다. 그래서 일정한 부분의 단백질은 공급해야 합니다. 흡연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탈모가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비만에 대해서는, 지방층에서 분비하는 다양한 염증유발물질들이 탈모에 상당히 좋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기질에 대해서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데 있어서 구리나 아연, 마그네슘, 철분 이런 성분들이 미량 요소지만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자분들 경우에는 간혹 가벼운 빈혈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 빈혈 있는 분들이 탈모가 잘 옵니다. 여자분들이 탈모가 오면 빈혈이 있던지 혹은 몸에 저장된 철분양이 너무 감소돼 있지 않은가 체크를 하게 되는데요, 그런 분들은 철분제만 복용해도 상당히 좋아지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식습관이 중요하다 이야기할 수 있고,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낭에도 써카디안(생물학적 주기의) 리듬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것들이 유전자가 늘 발현하고 있기 때문에 자꾸 생활주기가 바뀌는 것은 그만큼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노화치료를 통해서 탈모치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담배 피지 마시고, 체중조절 잘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 하시고, 음식은 신선한 음식으로 골고루 먹어라, 이런 말씀이시군요. - 네, 원칙적 이야기였지만 그게 다 도움 되는 이야기입니다.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님과 함께, 탈모증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 감사합니다. -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집니다. 오늘 방송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 SNUH 톡톡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대의대 조영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탈모증의 원인, 오해와 진실 녹음 일시: 2014.09.26(금) 오후 3:00 장소: 어린이병원 1층 교육영상자료제작실 원고 작성: 김현아 작가님 사회자: 내과 조영민 교수님 게스트: 피부과 권오상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서울대의대 조영민 교숩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동물의 기름과 배설물로 만든 연고를 두피에 발라 문지르라’ 바로 탈모 처방 기록입니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로마 황제, 시저하면... 멋진 월계관이 떠오르는데, 이것도 대머리를 가리기 위한 수단이었단 설도 있습니다. 이렇게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당사자들에겐 적잖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은 피부과 권오상 교수와 함께 탈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흔히 가을을 탈모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머리감을 때 보면, 다른 계절보다 유독 가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도 같고요. 어떻습니까? 계절과 탈모, 관련이 있습니까? 사람도 털갈이를 합니다. 그래서 동물을 보면 봄철에 두꺼운 옷을 벗고 가을에 더 두꺼운 털이 나게 되는데, 사람은 그 반대가 됩니다. 봄에는 늘어나고 가을철에 줄게됩니다. 머리털이 왜 나있을까 생각해보면 강한 자외선을 방어하는 기능을 하고,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을 있다고 할 때 사람은 햇빛을 막아주는 기능이 더 중요한 것이지요. 2. 정상적인 머리카락 한 올의 생장주기는 어떻게 됩니까? 머리카락 한 올이 처음 나서 빠지기까지의 기간과, 한 모공에서 이런 과정이 몇 번이나 되풀이 됩니까? 20번 안팎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모발은 주기적으로 자랍니다.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분수와 같이 물이 뿜어 나오다 멈추고 뿜어 나오다 멈추고 하는데, 그것을 성장기라고 하면, 성장기는 3 ~ 5년 정도 되고, 쉬고 있는 기간이 3년 3개월 정도 됩니다. 그래서 평균 4년 정도 되지요. 사람이 100살까지 살게 되면, 평균 15 ~ 20번 정도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일반인들의 머리카락 생장주기가 그렇다는 말씀이신데, 탈모환자들은 어떻습니까? 머리카락은 길게 자라지만, 눈썹이나 속눈썹은 짧잖아요. 그 이유가 성장기가 짧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탈모 환자들은 휴지기는 정상이지만 성장기가 짧아지는 거죠. 길게 자라지 못합니다. 점점 성장기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지요. 3 ~ 5년 있다가 가늘어 지면서 더 짧아지고 6개월 이렇게 감축되기 때문에 굉장히 가늘고 작은 머리카락이 나게 되겠습니다. 3.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남성들에게 탈모가 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탈모를 이야기할 때 탈모의 종류가 많죠. 흔히 이야기 하는 대머리는 남성형 탈모이고요. 여성분에게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가 있고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가 전체 탈모증의 80 ~ 85% 정도 차지한다고 할 때, 남자들의 대머리는 원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유전적이 요인. 유전적인 요인은 100%가 유전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외에 남성 호르몬이 관여를 하고, 그 외에 노화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같은 아버지가 대머리가 심한 사람이 있다고 할 때 딸은 대부분 별 문제가 없는데 아들은 그렇잖아요?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강력한 탈모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폐경기를 전후해서 여성분이 탈모가 많이 옵니다. 여성호르몬 양이 급격히 줄기 때문이고요. 남자들은 원인이 남성 호르몬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 이외에 노화에 의해 탈모가 심해진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탈모는 대물림되는데요. 탈모의 집안내력과 관련해서도 많은 설들이 있습니다.‘한세대 걸러서 나타난다.’‘부계보다는 모계쪽 영향을 더 받는다.’어떤 것이 진실입니까? 한 세대를 걸러서 나타난다는 것은 일단... 만약 예컨대 아들이 3명 있다고 할 때 아들 3명이 다 서로 탈모의 정도가 차이가 있지요. 탈모가 심한 타입도 있고 가벼운 사람도 있고요. 기본적인 자질은 똑같지만 발현 정도는 차이가 있다고 이해할 수 있고, 최근까지 알려진 탈모 유전자는 x 염색체 상에 있는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있는데, x염색체는 엄마로부터 오게 되지요, 그래서 모계 유전에 의한다고 할 수 있고, 상염색체 상에 있는 것도 많이 알려져 있지요. 염색체 5번이나 20번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 어머니 쪽이나 아버지 쪽일 수 있지요. 그래서 부계나 모계 다 가능하다고 할 수 있어요. 5. 탈모의 원인이 꼭 유전인자만은 아닐텐데요. 최근에 점점 탈모가 늘어나지요. 최근 20대 특히 또 10대에서 탈모가 늘어나는데, 서구화된 음식물이나 영양 상태와 관련이 있고, 사춘기에 점점 빨라지는 것도 관련 있어요. 흡연이 탈모 유발 인자로 알려져 있고,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 생활이 불규칙하게 잠을 불규칙하게 잔다든지, 스트레스에 의해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도 관련이 있는데, 지방층에서 분비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대사 물질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운동도 관련이 있어요. 유산소 운동은 좋지만 근육을 강화시키는 피트니스 운동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서 탈모를 좀 더 나쁜 쪽으로 관련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심하게 하는 다이어트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몸무게의 10% 이상을 빠른 시간 내에 빼게 하면 탈모가 잘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탈모와 머리카락 숱에 관한 ‘그렇다더라’하는 카더라 통신....많이 있죠? 그 중 하나가 ‘베냇머리를 밀어주면, 숱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많이들 깎아주시고요. 어떻습니까? 머리카락은 각질층을 이루고 있어요. 그러면 손톱은 똑같아요. 손톱을 잘라주면 더 빨리 자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닌 것 같습니다. 네에 머리카락을 자르게 되면 평면이 단면이 되니까 눈으로 보기에 좀 더 굵게 진하게 보이게 되지요. 시각적으로 볼 때 그렇다는 것이지 더 빨리 자란다는 것은 아닙니다. 7. 또, 출산 후 탈모를 걱정하시는 임산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출산과 탈모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긴 하겠지만, 출산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좀 전에 말씀해 주신 머리카락의 생장주기가 짧아진다는 의미인지도 궁금하고요..출산에 의한 탈모증이 대표적인 휴지기 탈모증입니다. 모발이 성장기에 있는 머리카락이 90% 이상이고 휴지기 즉 쉬고 있는 것이 10% 정도 되는데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늘어나서, 성장기 비율이 늘어나지요, 늘어났다가 분만 후에는 여성 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서 모발 주기가 성장기에서 상당 부분이 휴지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급격하게 모발 주기가 바뀌면서 탈모가 오는데, 실제로 휴지기에 쉬고 있는 머리카락이 다시 성장기에 들어오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해하면, 대략적으로 아이가 100일 때 쯤, 산모의 머리가 많이 빠지지요. 그러다가 생후 6~7개월 때 쯤 좋아지기 시작해서 아이가 돌 때 쯤 거의 회복합니다. 일부는 회복을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여성형 탈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재되어 있다가 휴지가 탈모가 동반되면서 그게 노출이 됐다가 회복이 덜 되면서 여성형 탈모가 계속하는 그런 형태라 생각합니다. 8. 이밖에도 머리카락 빠진다고 머리 자주 안 감는 분들...머리를 묶거나 모자 가발을 쓰는 게 탈모와 관련이 있다는 둥...어떤 게 진실인가요? 하루에 100개 정도 빠지는게 정상이라 생각하구요. 하루에 50 ~ 100개 정도.. 그래서 머리 감을 때 빠지는 것은 그 보다 적겠지만, 베개에 묻거나 어깨에 자기도 모르게 떨어지는게 있지요. 평균적으로 매일 감거나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은 감으라고 애기합니다. 간혹 제게 오시는 환자 분 중에서 빠지는 머리가 아까워서 일주일에 한 번만 감는 분들이 있어요. 일주일에 모았다가 한꺼번에 빠지는 거에요. 그게 덜 빠지는게 아니란 말이지요. 자주 감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서 더 안 좋아지는 거지요.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고.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감으라고 애기하고 있고요. 여자분들 중에서 머리를 너무 짧게 바짝 묶는 분들이 있어요. 포니테일이라고 애기하는데 바짝 묶는 분들은 장력이 크지는 않지만 그런 스타일을 계속 갈 경우에 끊임없이 장력이 작용하면서 이마에 가까운 부분에 탈모가 생기는 분들이 있어요. 가볍게 묶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자나 가발은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특히 젊은 남성들은 탈모가 조금만 있어도 굉장히 신경 쓰는 분들은 실내서나 어디서나 모자를 쓰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친구들은 두피 상태가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모낭염이 심해지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심해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좋지 않지요. 모자나 가발 자체는 좋지 않지만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그래서 실내에서는 벗으라고 애기 합니다. 9. 뒷머리보다 앞머리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엄마 뱃속에서 태아가 자라는 것을 보면, 처음에 하나의 세포로 자라지요. 두피도 한 덩어리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두피가 여러 개의 섬이 생겼다가 그 섬들이 커지면서 합쳐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 쪽에 이마나 위쪽에 있는 두피는 신경능의 성질에 가깝기 때문에 호르몬에 대해서 수용체 발현이 더 많아요. 뒤통수 쪽에 아무리 탈모가 심해져도 옆이나 뒤에 빠지지 않는 성질 자체가 그 두 부분이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 만큼 앞쪽이나 위쪽이 더 빨리 빠지는 것이지요. 10. 이렇게 많은 민간요법과 속설, 카더라 통신이 난무한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얘기인 동시에, 뾰족한 치료법이 없다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탈모!! 과거보다 한 단계 발전한, 근심을 덜어줄만한 치료법이 있습니까? 탈모는 기본적으로 노화의 현상입니다. 그래서 탈모를 ‘기술이 발달했는데 이거 하나 해결 못하나’ 이렇게 불평하는 환자분들이 계신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탈모를 완벽히 치료하려면 생로병사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고 애기 합니다. 노화를 제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애기 하는 것이고요. 다만 여성분들이 눈 가의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탈모도 기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탈모 방지 효과가 있는 음식물이나 약재도 많기 때문에 꾸준히만 사용한다면 상당히 좋은 상태로 잘 유지할 수 있지요. 항노화 치료의 일종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조영민 교수 : 네. 그러면, 말씀하신 탈모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다음 시간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와 함께 탈모의 원인과 탈모를 둘러싼 오해들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탈모의 구체적인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고, 획기적인 신약들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집니다. 오늘 방송 내용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 SNUH 건강톡톡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서울대의대 조영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두드러기(담마진)는 피부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혈장성분이 일시적으로 조직 내에 축적되어 생기는 팽진 및 발적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작은 병변이 융합하여 큰 병변을 형성 하기도 합니다. 병변은 소양증을 동반하며 병변이 3-4시간 후 소실되었다가 다시 다른 부위에 발생합니다. 두드러기는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두드러기로 나누며 급성두드러기는 대개 음식물이나 약물에 의해 발생되며, 수일에서 최대 6주 이내에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로 정의 합니다. 두드러기의 정확한 빈도는 보고자 마다 다르며, 최근 들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미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경우 15~20%가 일생 동안 1회 이상 두드러기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약제, 식품 및 식품첨가제, 흡입성항원, 감염증, 전신성질환등이나 만성 두드러기의 약 70%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약제로는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진통제, 항생제, 조영제, 수면제, 안정제, 이뇨제, 식품첨가물이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임상증상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부어오르면서 소양증을 동반했으며 병변이 3-4시간 후 소실되었다가 다시 다른 부위에 병변이 생겼는지를 확인하며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는 두드러기성 혈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형태는 어떤 종류의 두드러기인지를 감별하는데 도움이 되며 혈청검사나 특수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1. 콜린성 두드러기 땀이 날 정도의 운동 이후에 발생하고 작은 구진 형태의 두드러기 주위에 홍반성 발적을 동반합니다. 2. 피부 묘기증 피부의 긁힌 부위에 생깁니다. 3. 한랭 두드러기 찬바람 등의 추위에 노출된 이후에 발생합니다. 4. 일광 두드러기 햇볕에 노출된 이후에 발생합니다. 5. 혈관부종 두드러기 발생시에 눈 주위 혹은 입술이 퉁퉁 붓습니다. 배가 아프거나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거나 쉰 목소리(애성),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두드러기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유발원인의 제거 및 악화요인의 회피이며,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는 두드러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히스타민 등의 매개물의 분비나 작용을 차단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주력하여야 합니다. 치료 약물로는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이 있습니다. 만성두드러기 시에 약물 투여시 주의할 것은 며칠간의 치료로 완치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증상이 없어진 뒤에도 증상의 재발을 막는데 수주간의 계속적인 투여가 필요합니다. 음식물이나 약물이 원인일 때는 탈감작 요법이 시행되기도 하나 치료기간이 길고 효과가 높지 않으며 비용이 많이 들어 현재 잘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내과 김유영 민경업 조상헌 박홍우 소아청소년과 고영률 피부과 은희철 조광현 김규한 정진호 서대헌 권오상 소아피부과 은희철 조광현 김규한 서대헌 권오상
[건강강좌] 이식 후 합병증 관리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7월 22일(화)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이식 후 합병증 관리'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 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간이식 후 합병증 관리(외과 서석원 전임의) ▲신이식 후 합병증 관리(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이식 후 피부 합병증 관리(피부과 권오상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 탈모의 증상 및 원인부터 유형별 치료법까지 소개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사람의 모발은 봄철 늘어나고 가을철 줄어드는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당사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주는 탈모, 그 원인과 치료 방법부터 다양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피부과 권오상 교수와 알아봤다. 1. 모발의 생장주기 정상적인 모발은 성장기(3~5년), 퇴행기(1개월), 휴지기(3개월)를 반복한다. 탈모 환자의 경우, 성장기가 점점 짧아져 모발이 길고 두껍게 자라나기 어려워진다. 이 같은 생장주기로 인해 사람도 계절에 따라 털갈이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동물의 경우 추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에 가장 털이 많아지지만, 사람의 모발은 강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기능을 담당하므로 봄철에 많아지고, 가을철부터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2. 다양한 탈모 유형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특정 부위의 모발이 빠지는 것을 탈모증이라고 한다. 크게 모낭이 유지되는 탈모(유전성휴지기원형 탈모증)와 유지되지 않는 탈모(흉터형성 탈모증)로 구분한다. 그중 전체 탈모증의 85~90%는 유전성(안드로겐성) 탈모증이며,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증으로 구분된다. 주요 원인은 유전자, 노화, 남성호르몬(DHT 호르몬) 세 가지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유전성 탈모증 인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흡연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며, 지방층에서 분비되는 염증유발물질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비만도 탈모와 연관이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스트레스, 영양 결핍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모발의 생장주기가 변화하는 증상이다. 특히 출산 후 많이 발생하는데, 임신 중 증가했던 여성호르몬이 분만 후 감소하기 때문이다. 보통 아이가 100일 때 머리가 가장 많이 빠지고, 돌 때(12개월) 거의 회복된다. 일부 회복이 안 되는 사람은 여성형 탈모가 동반됐을 가능성이 크다. 그밖에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고, 흉터형성 탈모증는 외상, 화상, 감염 등으로 인해 모낭이 영구적으로 파괴되어 발생한다. 3. 자가 진단 및 검사 방법 탈모 초기에는 뒷머리에 비해 정수리와 앞머리의 모발이 가늘어진다. 또한, 모낭이 작아지고 피지샘이 커지면서 유분기가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머리가 평소보다 기름지고 빗질이 부드러워진다고 느껴진다면 탈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을 늦추고 상당한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탈락하거나, 앞머리 헤어라인이 점점 위로 올라가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한편, 병원에서는 두피 상태와 모발의 밀도, 굵기, 탈모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탈모를 진단한다. 50-60가닥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당겼을 때 5개(10%) 이상 빠지는지 살펴보거나, 모발확대경모발 화상분석을 사용해 모발의 밀도 및 굵기, 성장 속도를 확인한다. 두피 조직검사를 통해 모낭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한다. 4. 탈모 유형별 치료법 유전성 탈모의 경우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할 수 있다. 초기에는 주로 DHT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5-환원효소를 차단하는 먹는 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을 사용한다. 진행된 후에는 모낭을 자극하여 성장기 진입을 촉진하는 바르는 약(미녹시딜 등)을 사용한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 성장기의 모발은 한 달에 약 1cm 자라나므로, 약 6개월간 약물치료를 지속해야 유의미한 발모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 탈모는 평생 치료가 필요한 만큼 효과가 있다고 투약을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다. 적절한 약물과 용량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한편, 많이 진행된 탈모는 뒷머리를 채취해 앞머리로 이식하는 자가 모발이식이 효과적이다. 뒤쪽 두피는 이마나 정수리 두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수용체 발현이 적어서 탈모가 심해져도 모발이 잘 유지된다. 이식 후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남은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미용적 결과를 낼 수 있다. 그밖에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회복되므로 원인을 찾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자가 면역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원형 탈모증은 국소 스테로이드나 면역 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흉터형성 탈모는 모낭이 영구적으로 파괴되어 모발 재생이 불가능하므로 주로 모발 이식을 실시한다. 5. 탈모와 관련된 속설과 진실 * 아기 때 머리를 밀면 숱이 많아진다 X 머리를 밀고 새롭게 자라난 모발의 단면만 보면 더 굵어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머리를 밀거나 자른다고 모발의 수나 굵기는 변하지 않는다. *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를 촉진한다 X 머리를 감을수록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하루에 100개 미만의 모발이 탈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은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탈모 예방에 좋다. 단, 두피에 자극을 주는 강한 샴푸나 뜨거운 물은 주의해야 한다. *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발생한다 X 자주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꽉 끼는 모자나 가발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두피에 염증이 생기거나 모낭염이 발생하는 등 두피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 탈모는 한 세대 건너 유전된다 X 격세 유전은 사실이 아니다. 형제끼리라도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등의 차이로 인해 탈모의 정도가 서로 다를 수 있다. * 탈모는 모계 유전된다 △ 탈모는 기본적으로 부모 양쪽의 유전적 요인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단 남성 호르몬 수용체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 X염색체 상에 있으므로, 특정 타입의 남성형 탈모는 모계 유전될 수 있다. *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은 흰머리가 난다 - X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 더 많은 흰머리가 나지는 않는다. 다만 모근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흰머리를 뽑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탈모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한 말씀 탈모는 노화 현상의 일환이며, 노화를 멈출 수 없듯 탈모도 완벽히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단,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므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많이 빠진다고 느끼면 병원에 내원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습관,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 탈모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두피모발 관리 습관 표 건강한 두피모발 관리 습관 1. 적정 체중 관리: 급격한 체중감량과 비만은 모두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는데, 여성의 호르몬 환경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2. 건강한 식단: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서구화된 식단은 피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3. 대사질환 관리: 당뇨, 고지혈증, 신장질환, 비만 등의 대사질환이 조절되지 않으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4. 규칙적인 수면습관: 모낭도 생물학적 주기를 갖기 때문에 가급적 일정 시간에 잠에 들고 일어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면이 불규칙하면 휴지기 탈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5. 금연: 흡연은 노화를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므로 탈모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6. 두피 자극 줄이기: 머리를 세게 묶거나 과도한 열을 사용하는 스타일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대병원 ◇진료과장 △내과 주권욱 △외과 장진영 △심장혈관흉부외과 강창현 △신경외과 강현승 △정형외과 김한수 △성형외과 장학 △산부인과 구승엽 △피부과 권오상 △비뇨의학과 구자현 △안과 김성준 △이비인후과 이준호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신경과 성정준 △마취통증의학과 전윤석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권운용 △재활의학과 오병모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영상의학과 구진모 △방사선종양학과 지의규 △핵의학과 천기정 △진단검사의학과 성문우 △병리과 정두현 △의공학과 최영빈 △중환자의학과 류호걸 △임상약리학과 유경상 △소아청소년과 신충호 (보직기간 : 2024. 7. 16. ~ 2026. 7. 15.)
- ALDH2 활성화로 에너지 생산 및 산화 스트레스 완화...머리카락 성장기 유도- ALDH2 활성화제 처리 통한 실험, 미녹시딜 도포제와 유사한 효과 나타나 유의미 [그림1] ALDH2 활성화 통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를 감소시키고 베타카테닌을 증가시킴으로써 모낭을 성장기로 회복시킬 수 있다. 국내 연구팀이 미토콘드리아 내에 위치한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ehyde Dehydrogenase2, ALDH2)를 활성화하여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로 전환시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망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탈모 유형 중 하나로, 호르몬,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성장주기가 방해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이승희 박사)은 ALDH2의 효과적인 활성화를 통해 세포내 에너지 대사와 ATP(Adenosine Triphosphate) 생산을 촉진하여 모발 성장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ALDH2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독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중요한 효소로 작용하며,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가 탈모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ALDH2의 모발 성장 및 산화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ALDH2 활성화제(Alda-1)를 활용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모낭의 ALDH2 활성도는 주로 머리카락을 생성하는 모낭상피세포층에서 발현되며, 휴지기에는 발현이 미미하다가 성장기로 전환되면서 발현이 크게 증가해 모발 성장기 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림2] [그림2] 휴지기 모낭과 성장기 모낭에서 ALDH2 발현 비교. 면역염색 분석 결과, 주로 모낭의 가장 바깥쪽 층(모낭상피세포층)에서 성장기에 ALDH2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ALDH2 활성화는 모낭에서의 산화적 인산화 과정을 통해 휴지기에서 성장기로의 전환에 필요한 에너지 대사에 기여하는 ATP 생산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과도한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며 독성 산화 알데하이드(4-HNE, MDA)를 제거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림3] 인간 모낭 기관배양 모델에서 ALDH2 활성화제(Alda-1) 처리 후 성장한 머리카락의 길이 비교 [그림4] 동물실험에서 ALDH2 활성화제 (Alda-1) 처리 후 모발 성장기 유도 확인 인간 모낭 기관배양 실험 및 마우스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ALDH2 활성화가 머리카락의 길이 성장을 유의하게 촉진하고, 성장기로의 진입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미녹시딜 도포제(양성대조군)와 유사한 정도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줬다. [그림3,4] 또한, ALDH2 활성화가 모낭 형성 및 유지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인 베타카테닌(-Catenin)의 증가를 유도함으로써 안드로겐성 탈모 뿐만 아니라 노화성 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러한 발견은 탈모 치료 분야에서의 기존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ALDH2 활성화가 모낭에 미치는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모발 성장 주기에서 성장기 단계 유도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탈모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더 나은 탈모 치료법의 개발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피부기반사업단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과 서울대병원 집중육성연구지원에 의해 수행됐으며,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어드벤스드 리서치(Journal of Advanced Research, IF:12.822) 최근호에 온라인으로 출간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 이승희 박사
- 국내 최초의 의대생 피부과학 교과서, 최신 피부과학 용어 반영한 개정판 출간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은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2월 초판된 이 책은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과대학생들을 위해 쓰인 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 초판 출간 후, 발전하는 피부과학 지식을 새롭게 반영하고 시대마다 변화하는 출판윤리에 발맞춰 2006년 개정판, 2011년 3판, 2017년 4판이 출간됐다. 이번 개정 5판에서는 지난 6년간 새롭게 알려진 의료 지식과 치료법을 반영해 전면적인 내용 개편이 이뤄졌다. 윤상웅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분당서울대병원)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문제호이시형진선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보리 교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박현선 교수 등이 출판 및 편집을 담당했으며, 피부과학교실 동문 27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5판」은 ▲피부의 구조와 기능 ▲피부질환의 진단와 같은 피부과학의 기초와 ▲습진성 피부질환 ▲홍반과 두드러기 ▲유전선 피부질환 등 흔한 피부질환을 중심으로 총 20개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2018년 개정된 피부과학 용어집을 참고하여 최신 공식 용어를 사용한 것이 이번 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 관행적으로 쓰였던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용어를 현대국어 용법에 맞추어 전면적으로 수정해 보는 이들의 이해를 높였다. 윤상웅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은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은 개정을 거듭해오면서 내용과 용어는 물론, 출판 윤리적 관점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교과서가 될 수 있었다고 출간의 의의를 밝혔다. 권오상 교수(서울대병원 피부과)는 이 책을 활용해 의과대학생들이 흔한 피부질환을 잘 이해하고, 피부과학 임상교육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윤상웅 교수, 서울대병원 권오상 교수
매거진 'VOM' 겨울호 후원인 명단(2019.01~2019.12_10만원~50만원 납입 후원인)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인명단 (2019년 01월 01일 ~ 2019년 12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후원인 명단입니다.) 기타 후원확인문의는 02-2072-1004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강범수 계광찬 권성훈 김구호 김근미 김근태 김민선 김서홍 김성은 김소연 김예진 김은식 김정순 김정한 김진희 김혜자 김희진 마복희 문정환 민태희 바른치과 박은주 박정화 박지혜 백경배 백명조 백봉덕 변혜승 서수량 서승연 성지수 손윤정 신혜영 심명보 심우용 안미란 안순애 안태사 안형국 양경연 양성환 엄성현 유신혜 윤정희 이경호 이민경 이상정 이영숙 이유경 이재용 임명훈 정명숙 정선옥 정윤금 정청자 정현훈 조점옥 종교교회 진실 차외숙 최서영 최선미 최성숙 최성옥 최원호 최인실 최형옥 파이마망 하복순 하한봉 한형숙 허현숙 현영임 홍준식 홍진의 LG전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Aaron Jung Chloe Jung 강경 강명수 강명수 강문주 강미경 강민정 강병국 강보람 강상훈 강선실 강수영 강영욱 강영은 강은교 강은영 강인숙 강재순 강재실 강진영 강창수 강창인 강채훈 강태희 강혜인 강희경 경기도광명시 광문초교 고봉자의상실 고성 고아람 고영철 고은영 고은재 고촌순복음교회 공립 자람어린이집 공유라 공존 곽소정 곽영주 곽진 곽효정 곽희나 구승현 구향천 권도연 권미경 권병임 권보상 권소정 권수현 권오규 권오상 권용단 권용호 권준수 권하윤 금다정 금영정 길동만 길연정 김가율 김각균 김건우 김경미 김경민 김경신 김광현 김교문 김귀숙 김규나 김규민 김규성 김규한 김나영 김남대 김다애 김도우 김도환 김동균 김동선 김동한 김동환 김동희 김래형 김만세 김명수 김미영 김민경 김민선 김민수 김민영 김민정 김민정 김민희 김범수 김병국 김병일 김병진 김병헌 김보람 김보영 김복자 김봉선 김상곤 김상기 김상정 김서정 김선 김선구 김선복 김선용 김선호 김성경 김성은 김세나 김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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