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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4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2)
내과

순환기내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관동맥 질환,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돌연 심장사, 실신, 심근병증, 선천성 심질환, 판막증, 폐동맥 고혈압, 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심장 이식 등의 다양한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룬다.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 심도자술, 과 관상동맥/심장/말초혈관 중재술, 관상동맥 생리학 검사, 경피적 대동맥 판막 시술 (TAVI), 심방중격결손 폐쇄시술, 복부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 분야에서는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도자 절제술, 인공 심장 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시술/심실 재동기화 치료/루프 기록기 삽입, 전기적 동율동 전환술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심초음파(경흉부/경식도/운동부하/약물부하/조영/시술 중/수술 중), 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를 한다. 순환기내과에서는 심혈관조영실, 심초음파실, 심전도실, 운동부하검사실, 24시간심전도실 등의 다양한 특수검사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원 병실 이외에 심혈관계 중환자실을 따로 운영하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상태가 위중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환자를 24시간동안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으로, 특히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온 경우에는 중재시술 응급팀이 출동하여 90분 이내에 막힌 관동맥을 재개통한다. 1. 주요 치료질환 및 연구분야 - 관동맥 질환 [허혈성심혈관질환] 협심증/심근경색증의 핵심 치료법인 관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에 대하여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폐쇄성병변, 좌주간지병변, 분지병변, 석회화병변 등의 어려운 증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등도 협착의 병변에 대해서는 관동맥 생리학, 관동맥 영상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시술을 시행한다. - 심장 판막 질환 판막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약물요법과 시술치료를 한다. 특히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 부전증에 대해서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써 보다 간단하게 치료하는 TAVI,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 그리고 마이트라클립 (Mitracl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AVI에는 Edwards Sapien3와 Medtronic Evolut PRO를 포함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밸브를 사용한다. -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 질환의 대표 분야 중 하나로써,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진료의 필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 의료진은 지난 동안 30년 이상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부정맥 진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뿐 아니라 최신 부정맥 치료 기기를 도입하여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부정맥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 최신 무선 인공심박동기를 비롯한 다양한 심장내이식장치를 시술할 수 있으며, 심방세동, 심방빈맥, 심실빈맥 등 다양한 빈맥성 부정맥에 대해서는 국내 부정맥 센터 중에서도 가장 최신 버전의 3차원 지도화 장비 기술을 도입하여 치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에 대해선 최신 냉각풍선절제술 치료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좌심방이폐색술 시술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연구역량에 있어서도 국내외 부정맥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심방세동 진료 지침 등의 개발에도 근거를 제공하며 기여하고 있다. 기타 실신 및 급성 심장사의 원인 진단, 급사 예방을 위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부전 환자의 증상 및 예후 향상을 위한 심장 재동기화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심혈관계 이미징; 심초음파, CT, MRI 심혈관계 질환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한 환자 예후 개선의 전제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심혈관계 영상의 획득이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영상기기를 동원하여 정밀한 영상정보를 획득하고 있으며, 전문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 심부전 심부전 환자를 세밀히 관리하고, 중증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흉부외과와 협진하여 좌심실보조장치 (LVAD) 수술과,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관리를 한다. 향후 핵심적인 치료법 개발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대동맥 하지 동맥 질환 죽상경화증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대동맥류의 치료를 수술없이 간단하게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로 치료한다. 하지 허혈, 하지 동맥 협착 환자도 경피적 하지 동맥 성형술을 통하여 수술없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치료법 국제적으로 독창적인 세포치료법을 개발하여 20년전부터 수백명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법 (MAGIC cell therapy)을 시행하여, 심근 수축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국제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신치료기술을 확립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의료혁신기술로 선정되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게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세포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인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환자에 대한 치료법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다기관 연구를 주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질병 패턴을 규명해나가고 있다. -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의 기초 연구 국내 최대의 심혈관 연구실에는 40명의 박사/석사진이 불철주야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염증 유닛과 바이오 유닛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첨단의학 분야의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연구자를 유관 산업 분야와 협업을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업적을 자랑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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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74% 2022.06.16
건강정보 (4)
[우리집 주치의]간염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외에 만날 수가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 선생님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우리집 주치의에서는 아주 긴 시간동안 하나의 주제 하나의 질병을 가지고 아주 깊숙하게 자세하게 짚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간과 관련된 특히 그중에서도 간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 김윤준 교수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김윤준입니다. 우리가 교수님께서 굉장히 그 중요한 연구를 하셨더라고요. A형 감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 환자에게서 간이식 또는 사망에 위험을 조기에 체크할 수 있는 예후 평가 모델을 개발하셨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연구인지 말이 좀 어려워가지고요. 그게 A형 간염은 사실 어렸을 때 걸리면 증상이 전혀 없는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인제 나이가 들어서 우리 아나운서분의 나이 정도에 걸리게 되면 굉장히 심하게 오거든요. 황달이 심하게 오고 콩팥이 망가진다든지 간이 망가져서 사망하거나 간이식을 할 정도로 심하게 옵니다. 근데 문제는 A형 간염은 회복하게 되면 완전히 회복한다 라는 겁니다. 전혀 문제가 없이 그니까 이 환자분은 그걸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환자는 간이식을 해야 되고 어떤 환자는 간이식이 필요 없이 그냥 지켜만 봐도 완치가 되고 그걸 구별 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런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전문용어로 하면은 교수님은 자리를 까셔도 되는군요. 일종에 그렇습니다. 병에 관해서는 딱 깔고 이렇게 해도 되겠다. 네 맞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겠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런 거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이렇게 뭐 훌륭하신 분이라는 걸 일단 저희가 밑바탕으로 깔고 저희가 시작을 하니까 아니 여기 나오시는 모든 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시니까 거기에 대한 신뢰성이 있습니다. 일단 간염을 얘기하려면 딱 간이라는 장기가 어떤 장기인지를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간은 보통 인제 오른쪽 갈비뼈 밑에 숨어있습니다. 워낙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아 갈비가 보호하는군요. 그렇죠. 갈비가 보호하고 있죠. 보통은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거든요. 잘 만져지지 않는데 술을 많이 마시거나 지방간이 되거나 뭐 간암이 생기거나 하면은 소위 간이 부의면 그렇죠. 간이 붓게 되면 인제 갈비 밑으로 이렇게 자라나서 만져지게 됩니다. 특히 인제 간경화가 오게 되면 오른쪽 간은 오히려 약간 작아지고 요 왼쪽에 있는 간이 좀 커져서 왼쪽에 있는 간이 손으로 잘 만져지게 됩니다. 좀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있죠. 간이라는 장기는 굉장히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일단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먹은 다음에 녹말의 형태나 이런 형태로 영양분이 저장이 되게 됩니다. 그 저장된 걸 혈당의 형태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우리 뇌는 항상 에너지원을 당만 혈당만 사용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적절한 농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또 우리가 먹다보면 굉장히 많은 독소들을 섭취를 하게 됩니다. 그런 독소들을 해독하는 역할 이런 역할을 하게 되고요. 또 장에서도 굉장히 많은 독소들이 올라오거든요. 그 독소들을 우리가 제대로 해소를 하질 못하면 인제 간성혼수라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근데 인제 건강한 사람들은 간의기능이 좋기 때문에 그런 장에서 올라오는 독소들을 다 해독을 해서 혼수에 빠지지 않지만 인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해독을 하지 못해서 혼수상태에 빠지는 그런 경과를 보게 되죠. 우리가 간에 별명을 여러 가지를 붙여주는데 그중에 으뜸이 침묵의 장기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죠. 특별한 이유가 있겠죠. 증상이 없다는 겁니다. 증상이 간이 굉장히 나빠져서 예를 들어서 복수가 찬다든지 뭐 피를 토한다든지 혈변을 본다든지 아까 말한 대로 혼수가 온다든지 발이 붓는다든지 또 황달이 온다든지 눈이 노랗게 된다든지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일단은 굉장히 심한상태입니다. 그전까지 대개의 경우 증상이 없어요. 근데 간은 또 재생력이란 게 있지 않습니까. 재생력이 뛰어나죠. 대표적인 예가 우리가 간이식을 할 때 70%정도를 자르거든요. 아 건강한 간이잖아요. 그렇죠. 30% 남아있는데 30%가 불과 1~2주 만 있으면 우리가 다 자라는 걸 우리가 관찰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간은 아주 잘 자라고 회복력이 뛰어난 장기라는 걸 알 수가 있죠. 그러니까 이제 이건 지금 말씀하셨지만 건강할 때 일 인거잖아요. 건강할 때 일이죠. 전제 조건이 그니까 B형간염이나 C형간염 혹은 술 독소 이런 거에 의해서 10년, 20년 지속되는 손상이 있으면 거기에는 굉장히 취약합니다. 한번 우리가 수술로 70%를 자른다. 그런 건 잘 견딜 수가 있는데 10년, 20년, 30년에 걸쳐서 독소나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은 굉장히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 여쭤 봤냐면 간이라는 이 장기의 특징을 좀 여러분들이 아셔야 될 것 같아요. 많이 없고 아파도 아프다고 얘기를 못하고 하지만 재생력은 아주 강한 근데도 중요한건 이게 아프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간에 대한 조기검진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관리가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한 번 하고 가겠습니다. 간염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간염의 종류는 이제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고요. 바이러스성 간염은 가장 대표적인 게 A, B, C, D, E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A, B, C, D, E 네 그 다음에 지방간염 그다음 알코올성간염, 독소에 의한 독성간염 그리고 뭐 자가면역성 간염, 유전적인 간염들 중요한 것들은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바이러스성 간염, 만성지방간염 그리고 알코올 알코올성 간염 4가지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일단은 지방간하고 뭐 알코올이야 그걸 주의하면 되는 건데 그 주의가 굉장히 어렵다는 문제가 있죠. 그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오는 거니까. 그렇죠. 어찌 보면 이건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는 부분은 아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 아닙니다. 이거는 노력을 하면 돼죠. 아 그래요 그니까 B형 간염 같은 경우는 인제 피로 보통 전염이 되는 질환인데요. 피나 체액입니다. 피나 체액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데 지역마다 전염되는 방법이 틀립니다. 홍콩, 대만, 우리나라 뭐 베트남 이런 지역에서는 주로 어머니에서부터 아들, 딸로 전염이 됩니다. 태어날 때 수직간염이라고 그렇죠. 수직간염이라고 그러죠. 그렇게 되고 인제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어렸을 때 두 살 세 살 다섯 살짜리 애들이 서로 놀면서 감염이 되고요. 아이들끼리 아이들끼리.. 그러니까 전염이 되는 거네요. 전염이 되는 거죠. 그다음이 인제 캐나다, 미국이나 서유럽 같은 데서는 어떤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걸릴 나이에 따라서 그 병의 양상이 굉장히 달라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나이가 들어서 면역체계가 완벽할 때에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된다면 거의 대부분 회복합니다. 급성간염에서 끝나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와 같이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게 되면 애기 면역체계들이 그것을 적이라고 인식을 하기가 참 힘듭니다. 왜 어머니한테 받은 건 다 좋은 거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바이러스는 대게는 우리가 면역체계가 없애질 못하고 만성화가 되는 거지요. 그럼 나이와 관련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나이와 관련이 있죠. 어릴수록 위험하다는... 어릴수록 위험 어렸을 때 걸릴수록 만성화가 많이 됩니다. 어렸을 때 걸리면 99%가 만성화가 되고요 그래요 나이가 들어서 걸리면 뭐 5%이하 1%이하가 만성화가 되니까.. 그럼 만성화가 된다는 거는 간염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간경화 간암까지 진행을... 간암까지 가서 그렇죠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얘기인거죠. 뭐 요즘은 그런 일이 많이 줄었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자 C형간염은.. C형간염은 주로 이제 문신이랄까 침도 가능할 것 같고요. 칫솔이나 면도기 손톱깎이 이런 것들을 조심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니까 멀쩡한 사람인데도 남의 피가 나에게 옮겨오거나 이러면 생길 수 있는거네요. C형간염이 그런 식으로 이제 에이즈도 그런 식으로 전염이 될 수 있고요 똑같은 B형간염, C형간염 그런 것들이 굉장히 피에서는 전염이 잘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피는 일단 오염이 되어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피가 닿을 수 있는 물질들이 자기 상처나 피부나 점막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A, B, C, D, E를 저희가 다 해놨는데 아까 A, D, E는 얘기를 거의 언급 안하셨거든요. 요거는 잘 걸리지도 않고 이렇단 얘기네요. A형 간염은 대변에 오염된 물을 먹어 물이나 뭐 수산물을 먹어서 걸리는 질환이기 때문에 현재는 굉장히 위생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중국이나 인도나 뭐 위생상 좋지 않은 쪽으로.. 그렇죠. 중남미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 가게 되면 급성 간염을 앓게 되고 급성간염은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돌아가시거나 완전히 회복하거나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심화한 질환을 앓을 수가 있기 때문에 A형간염도 현재 굉장히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한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제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이 높다 라고 하는데 맞나요. 그래서 간암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B형간염 바이러스에 만성간염이 되어 있으면 급성이 아니라 만성간염이 되어 있으면 대게 간암위험이 정상에 비해서 100배 이상 높아집니다. 100배라는 건 어마어마하게 높은 수치거든요. 지금 보니까 72%로 보이는데요. 그렇죠. 전체 우리나라에서 간암이 72%가 B형 간염이고 이제 C형간염이 그 다음 알코올성이 그다음 기타는 인제 지방간이 되겠는데요. 근데 B형 간염이 다행스러운 점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B형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퍼센트가 뭐 10%이상 이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서울대학교의대에서 김정룡박사님께서 우리가 백신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요즘은 태어나자마자 모든 애기들한테 백신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전염경로는 수직간염인데 그 백신이 수직감염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차단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이제 초등학교 학생들은 B형간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뭐 0.1%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뚝 떨어졌네요. 그렇죠. 그렇지만 아직 우리가 그 백신을 개발하기 전의 세대인 30대, 40대, 50대에서는 아직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제가 문제네요 아마 뭐 괜찮으실 것 같긴 한데요. 30대 까지도 괜찮죠. 40대 50대에서는 제가 40대 인데요 아 그렇습니까. 젊어 보이셔서 B형간염이 중요한 질환일수 있겠습니다. 그러네요. 간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침묵의 장기라고 하니까 아까 증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인제 답답하니까 이런 질문을 들어간 거예요. 좀 알 수 있는 증상이 없느냐 이거죠 아주 이제 간염이 심해지면은 인제 소변이 굉장히 짙어집니다. 콜라색깔처럼 짙어 지게 되고 진해져요. 진해지고 그 다음에 이제 눈이 노래지고 자기가 평생 먹고 싶던 음식이 먹고 싶지가 않고 구역질이 난다든지 토를 한다든지 뭐 이런 증상들이 올 수가 있는데 황달 외에는 좀 비 특이적인 증상이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증상이잖아요. 다른 원인들에서 생길 수가 있는 그래서 그거를 증상을 정확히 알기가 어려운데 아주 인제 간염이 심하게 오면 복수가 찬다든지 혼수가 온다든지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겠습니다. 혹시 그 말씀하신 증상 중에 초기단계증상은 없나요. 가장 가벼운 증상은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게 싫어지는 겁니다. 내가 라면을 좋아하는데 라면이 먹기가 싫다. 내가 담배를 좋아하는데 담배가 피기 싫다 이런 게 아주 가벼운 증상인데 그런 걸 가지고 진단할 수는 없고 내가 평소에 계속 간 건강을 체크하고 그런 비특이적인 상태에서나 아마 의사선생을 만나서 의논하는 게 가장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검사로 간염을 진단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간염은 일단은 보통 오게 되면 우리가 뭐 소변검사, 피검사를 하게 되는데 피검사 중에 일부가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되고 간 기능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간 기능검사에서 간에 어떤 담백질을 만들어내는 능력,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저하가 되어 있는지 피를 굳게 하는 물질들도 간에서 대부분 만들어 내거든요. 그런 응고인자들이 감소화 되있는지 간 손상을 나타내는 GOT/GPT가 높아져 있다든지 요런 것들을 보게 되고요. 일단 그런 간 손상에 증거가 있게 되면 우리가 그 원인을 밝히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아까 말한 데로 B형간염이냐 C형간염이냐 지방간이냐 뭐 자가 면역성 간염이냐 요런 걸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검사를 하게 돼서 그것도 다 피를 가지고 하게 되는 건가요? 알코올성 같은 경우에는 인제 물론 피검사로 알 수도 있지만 대게는 생활태도나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합니다. 당뇨가 있고 고지혈증이 있고 고혈압이 있고 비만이 있으면 또 지방간 지방간염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런 걸 다양하게 보고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일단 바이러스 간염에 대해서는 대게 혈청검사로 진단을 쉽게 내릴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가 이제 건강검진을 할 때 초음파로 하는 거는 그냥 초음파도 도움을 줄 수가 있죠. 초음파 인제 형태학적인 도움을 주게 돼서 간이 어떤 모양인지 그렇죠. 간에 기름이 껴있는지 아까 말한 대로 뭐 왼쪽간이 튀어나와있는지 울퉁불퉁한지 간에 혹이 있는지 뭐 혈액순환이 원활한지 뭐 이런 것들을 봐서 우리가 또 중요한 결과를 얻을 수가 있겠습니다. 모양의 어떤 형태 이런걸 보는 거는 초음파고 나머지 모든 검사는 혈액으로 그러니까 두 가지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인제 문진과 신체 검진이 중요하게 되겠고 그 다음에 혈액검사 그리고 아까 말한 문진에 생활태도 같은 것도 들어있게 되고요. 그 다음에 형태학적인 검사는 주로 방사선학적인 검사를 통해서 이제 뭐 MRI나 CT나 초음파를 통해서 간에 혹이 있는지 간이 울퉁불퉁한지 혹은 뭐 간이 딱딱한지 같은 것을 알게 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 완치가 가능한가요. 완치는 사실 두 개다 가능합니다. 우리가 B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약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는데요. 최근에 이제 우리가 간이식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사실은 간이식을 하게 되면 완치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이식을 갔다가 완치 간염의 완치법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력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보통은 약을 써서 완치되는 경우를 그렇죠. 일반적으로는 인제 B형간염 완치가 안 된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안 된다고 봐야 될 것 같지만 최근에 인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병원에서 B형간염 완치를 많이 개발을 하고 있거든요. 저도 뭐 10개 이상의 물질을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아마 한 15년 후에는 완치가 아마 개발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희망을 가지게 아 지금 계속하고 계신데 15년 정도를 더 기다려야 돼요? 희망을 가지고 오래 기다려야 될 것 같긴 합니다. 10년, 15년 후에는 완치의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고요 그때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제가 아마 60을 넘을 것 예순을 넘을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C형 간염의 경우에는 최근5년에 5년 안에 일어난 어떤 의학적인 발전 중에서 가장 많은 발전이 일어난 분야라서 현재는 95% 이상 완치된 약들이 개발이 되어있고요. 옛날에 주사를 1년을 맞았다면 요즘은 먹는 약 예를 들어서 딱 한 알을 8주 56일 오 굉장히 편해졌네요. 56알만 먹으면 99%완치되는 그런 약들이 개발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C형간염 같은 경우에는 그렇죠. 그러니까 그걸 모르고 있는 건 너무나 억울한 일이죠. 그걸 모르고 간을 계속 잃어서 우울하고 피곤하고 그러면서 간경화 진행하고 간암이 왔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아주 땅을 치게 후회하죠. 그렇죠. 그래서 본인이 B형간염이 있는지 C형간염 있는지 아는 것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 B형 간염 백신이 있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맞는 게 중요하고 불행하게 완성 B형간염이 있다 면은 그 소리가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약들이 어느 정도 가지고 있거든요. 진행을 막는 게 중요하고 C형간염은 완치시킬 수 있는 약이 있기 때문에 C형간염 B형간염 있는지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내가 뭘 갖고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맞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오늘의 매세지 이지요. 간염치료제를 복용할 때 혹시나 모든 약들은 또 주의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불과 몇 년 전에 개발된 C형간염 약들은 약과 약의 인트렉션(상호작용)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약을 먹고 있는 환자들 뭐 예를 들어서 고혈압 약이나 고지혈증 약 혹은 부정맥 약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이 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상충효과가 있는 거죠 그렇죠. 최근 나온 약들은 그런 효과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거의 부작용 측면에서 거의 해소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인제 과거 C형간염은 그렇고요. B형간염 약들은 굉장히 내성 바이러스가 많이 생겼어요. 그니까 바이러스가 처음에는 진행을 먹히다가 막을 수 있다가 그다음에 못 막는 그런 경우가 생겼는데 거의 다 해결이 되었고 인제 부작용도 거의 다 해결이 된 그런 약들이 개발 되서 거의 전혀 부작용이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러니까요 아우 굉장히 자신 있게 이야기 해주시니까 신뢰가 확 갑니다. 근데 그 부분에 있을 때 조금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게 그러한 최근에 개발된 C형간염 약재들 개발하는데 있어서 서울대학교병원 굉장히 중추적이 역할을 했고요. 특히 제 환자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그 새로운 C형간염 약제 임상에 참여를 해주셨어요. 그 분들의 그분들 물론 다 임상 중에 다 완치가 되었죠. 거의 99% 다 완치가 됐지만 어쨌거나 그분들 그런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사실 여기서 확신이 있으니까 이제 임상실험 하신 거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나와서 저희가 우리집 주치의를 찍으면서 이런 코너는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그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인사를 네 제가 대단히 참여해주신 환자 및 그 가족 분들께 굉장히 감사히 생각을 하고요. 이런 임상실험을 통해서 이제 의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임상실험에 대한 어떤 좋은 그런 평가나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야 이렇게 또 우리가 영상편지까지 쓰게 됐습니다. 바이러스성이 아닌 간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비 바이러스성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겠죠. 가장 중요한건 이제 알코올성 간염이구요 그 다음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되겠고요. 그 두 가지는 다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이제 드물게 독성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윌슨병 뭐 혈철색소증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굉장히 드문 병들이기 때문에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는 두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알코올성은 술 마시면 걸리는 거죠. 그렇죠. 이런 질문은 참 무식한 거 같은데 얼마나 많이 마시면 아 그건 안전한 양은 우리가 알고 있어요. 안전한 양이라는 거는 여성에서는 한7잔 그다음에 남성에 있어서는 한일주일에 14잔정도가 아주 안전한 간에 대해서는 아주 안전한 양이라고 볼 수 있고 또 고정도 낮은 용량에서는 심장을 좀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그 심근경색을 막는 효과가 있어서 오히려 전혀 안 먹는 사람보다 우리가 하루가 1잔정도 혹은 1잔반이나 2잔 정도를 마시는 사람이 수명 사망률이 제일 낮다 라는 보고가 있는 거는 그건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 때문에 고정도 양은 물론 인제 아주 조금 인제 다른 암 유형을 높이지만 간도 안전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양이기 때문에 고정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요. 근데 예를 들어서 뭐 하루에 소주를 한 병씩 먹는다 그거는 충분히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자 그리고 인제 아까 비알코올성 지방간 요부분도 이야기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제 점점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게 인제 고지혈증이 있고 비만이 있고 탄수활물 섭취가 과다하고 과당이나 설탕섭취가 과다하고 이렇게 되면 그 먹은 과당이나 탄수화물이 간에 기름의 형태로 쌓이게 됩니다. 거기 염증이 오게 되면 우리가 그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방간염이 우리나라 사람 한30~40%지방간염이니까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가지고 있다 30~40% 가지고 있다 과언이 아닌데 아마 저도 건강건진 받으면 지방간이에요 그러면은 약간 지방간이죠. 다가지고 있으니까 다가지고 있으니까 안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40%라고 하면은 40%의 10%, 한 4%정도는 지방만 쌓이지가 않고 염증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인제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을 하거든요. 과거에 인제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지방간 환자들 보면 뚱뚱하죠. 운동을 안 하죠. 콜레스테롤 높죠. 혈압 높죠. 당뇨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간암 간경화 올 때 까지 대게 못삽니다. 왜 그런 분들은 심장마비도 많이 오고 심근경색도 많이 오고 그 병원 요인이 많군요. 그렇죠. 그 뇌경색도 많이 오고 암도 많이 오죠. 그렇기 때문에 대게 그런 분들이 50대, 60대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70대에 그런데 최근에는 암도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를 잘하고 콜레스테롤 잘 낮추고 당뇨조절을 잘 조절을 해서 심근경색 그 다음에 뇌졸중으로 안 들어가시게 되면 인제 나이게 많게 되면서 나중에 간암이 나타나시게 되는 간경병, 간암으로 돌아가시게 돼서 앞으로는 인제 지방간염이 점점 중요한 질환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지방간염약이 없어요. 그러니까는 그게 앞으로는 점점 중요한 질환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비알코올성간염 치료제도 나중에 교수님께서 좀 그 부분에서도 좀 연구가 많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또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주 간단하거든요. 적게 먹고 운동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근육을 유지하면 되는 건데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즐기면서 간경화는 안오겠다라는 건 뭔가 자연의 섭리를 욕심인가요. 그렇죠. 어긋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약제개발에 좀 문제가 있긴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만 아마 또 개발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제가 죄송하단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뭐 아무튼 말씀을 듣고 보니까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이고요. 그 다음에 설탕섭취,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고요. 과당도 해롭습니다. 인제 과당은 자연 당이니까 우리가 좋지 않나 생각하고 환자들께서 꿀을 먹는다든지 과일을 많이 먹는 주스, 과일을 많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 과당이 설탕보다 결코 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당섭취를 줄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운동을 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근육을 적절히 유지하고 그냥 그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가면서 아마 약간의 어떤 약물치료가 앞으로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 중에 잘못된 걸 자기가 선택을 해서 곤욕스러운 경우에 찾아온 경우가 있나요 환자들은 그런 아주 평범한 거에 신선한 음식을 골고루 먹고 규칙적인 생활에 운동을 하고 이런 아주 진리가 이렇게 평범한 거에 있는데 그게 평범한 거에 있다고 믿지 않고 뭐 논이니 뭐니 뭐 인진쑥이니 뭐 다슬기니 어떤 특정한 물질에 있다는 생각을 우리나라 환자분들은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 것들이 좋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게 그렇다면 얼마나 쉬운 일이겠습니까. 실제로는 훨씬 더 평범한 곳에 진리가 숨어있는데 그것을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네잎클로버가 행운인데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다 행운을 찾기 위해서 행복을 짓밟지는 않느냐 보지를 못하죠. 이 얘기랑 비슷한 이야기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이번에는 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이 있거나 아니면 오늘 말씀하신 것 중에 또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서 제가 질문을 드릴 텐데, YES or NO 로 좀 대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간 염증 수치는 간의 손상도에 비례한다. YES or NO NO죠. 예를 들어서, 간이 많이 손상되면 소위 말하는 AST GOT / GPT는 간세포 내에 있는 물질인데 간세포가 거의 없으면 오히려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급성기에서는 어느 정도 그것을 나타낼 수가 있어도 오히려 간경화가 돼서 간세포가 많이 줄어들게 되면 오히려 AST ALT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제 AST ALT가 좋아지고 있으니까 간이 좋아지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그런 건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야 되는 것이지 그거 한 가지만 가지고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그걸 종합적으로 보는 의사선생님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서 이제 참고로 AST, ALT는 우리가 아는 거는 GOT, GPT 같은 얘기라고 같은 얘기죠 자 다음질문 넘어가 보겠습니다. C형 간염에 걸리면 얼굴이 검어진다. YES or NO NO 오 보통은 간염에 걸리면 얼굴이 그거는 어느 정도는 맞는데 황달이 굉장히 심해지면 우리가 흑달이라고 그래서 얼굴이 검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대게 인제 C형간염이 그렇게 까지 심하게 되면은 대게 인제 다른 증상들이 많이 오거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복수가 찬다든지 피를 토한다든지 뭐 소변이 안 나온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있을 정도가 되야지 인제 얼굴이 새까맣게 되는 거고요. 만성간염 상태에서는 얼굴이 검어지는건 뭐 대게 다른 요인인 경우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병일수도 있고 뭐 자외선 노출 이런 경우가 많고요. 보통은 변화가 없는 거고요 그렇죠. 근데 아주 심하게 오는 경우 눈이 노래지거나 소변이 노래지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분명히 그건 간 이상을 나타낼 수 있는 소견일수가 있게 때문에 주의를 해야 되지만 환자들이 오셔서 사람들이 절 보고 검다고 그래요 그럼 제가 이렇게 보고 제가 안 검다고 하면 안 검은 겁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얼굴색깔 보고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고 오히려 눈 색깔이나 소변색깔 혹은 간단한 혈액검사가 훨씬 더 정확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자 다음질문입니다. 아 이것도 굉장히 많이들 하시는 행동인 것 같은데 동물의 간을 먹으면 간에 좋다. 그렇진 않죠. 그렇진 않죠. NO입니까 NO죠 동물에 간 중에서 아까 말한 대로 인제 E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인수공통 질환입니다. 동물의 병이 사람에서도 돌아다니고 동물에서도 돌아다니는데 동물의 생고기나 뭐 익히지 않은 고기 같은 거 간 같은걸 먹어서 걸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 위험하네요. 근데 간은 물론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단백질을 공급을 하기 때문에 간에 해롭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적절한 고기 단백질원으로서 먹는 거는 저는 좋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생간은 오히려 더 위험 할 수 생간은 위험할 수가 있죠. 생간은 여러 가지 기생충이나 아까 말한 E형간염 같은 것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하다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감염된 산모는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 YES or NO 할 수 없다는 틀린 얘기죠 그러니까NO네요. 네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더라도 그 모유로 인해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할 수 있는데 몰론 인제 젖꼭지에 인제 습진이 많이 생겼다든지 애기가 입에 뭐 상처가 많다든지 하면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대게는 허용할 수가 있고요. C형 간염 같은 대게 먹을 때 임신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C형간염인 경우에는 약이 8주나 12주 밖에 안 먹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임신을 피하고 수유를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B형간염 같은 경우는 약제를 굉장히 오래 먹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약제를 주면서도 수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있어도 수유를 할 수가 있고 C형간염이 아닌 B형간염은 약제를 먹으면서도 수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게 애기한테 해롭지 않고 전염을 높이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뭐 확실하게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까 뭐 무슨병이든 다 똑같겠습니다만 간염 역시 조기에 발견하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하죠 조기에 간염을 발견했다면 그다음엔 어떻게 관리 하는 게 좋을까요. 자기가 간염이 있는지 없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간염은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이 4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알코올성 간염은 사실 알코올을 끊으면 대게 좋아집니다. 그렇겠죠 근데 계속 먹으면 급격하게 진행해서 사망하거든요. 그니까 끊는 게 중요한데 그게 본인의 의지만으로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주변의 정신과 선생님이나 중독 전문의를 찾아가서 도움을 얻는 게 중요하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인제 간 문제에 대해서는 간전문의를 찾아가서 간 문제에 대해서 치료하는 게 중요하고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약제가 없습니다. 그거는 우리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과당섭취, 설탕섭취,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하는 건데 이게 사실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인데요. 어째든 우리가 정답은 알고 있어야 되니까 그것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게 옳겠고요. C형간염은 아까 말씀한대로 완치가 될 수가 있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간 전문의는 완치 시켜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치를 시켜야 합니다. B형간염은 우리가 억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경화 간암으로 가는 것을 억제하고 심지어는 더 좋게 만들 수 가 있기 때문에 약을 먹어야 되면 먹어야 되고요 간염이나 간경화가 오래되면 간암발생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대게 6개월에 한 번씩 피검사 간초음파나 간CT, 간MRI를 통해서 조기간암을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간이 건강한가 건강하지 않은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염이 있다면 자기 간염의 4가지 중에 어디에 속하냐를 아는 것이고 그런 분들이 자기가 간암위험이 높아져 있다면은 간암에 대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간암이 왔을 때 일찍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건뭐 세세하게 뭐 정리를 복습하듯이 다시 또 해주셨습니다. 식단조절이 아까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정답을 알고 가야 되니까 정답은 거의 불가능하죠 어떻게 뭘로 먹어야 할까요 주로 이제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좋은데 야채나 고기도 좋아요. 고기도 좋은데 이제 고기 중에서 기름기가 좀 적은 고기 안심 그렇죠. 아메리카노. 커피 같은 경우에는 두잔 하루에 두잔, 세잔을 마시면 간경화도 줄이고 간암도 줄인다는 보고가 많거든요. 그거 제가 여쭤보려고 그랬던 건데 아 그런가요. 그 얘기해 주세요. 진짜 커피를 마시면은 간경화에 좋다 라고. 커피는 좋은데 우리가 뭐 믹스 커피같은 거는 인제 당이 많이 들어 있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뭐 라떼나 이런 거는 인제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니까 이제 그런 것들이 과당 설탕이 많이 들어있으면 지방간의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블랙커피나 에스프레소 형태는 하루에 두잔, 하루에 두 잔까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루에 두 잔까지는 그것도 너무 많이 먹으면 이제 안 좋은 거고 너무 많이 먹으면 인제 뭐 혈압이 높아 질수도 있고 뭐 불면증이 오고 뭐 그렇기 때문에 적절히 먹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간염에 걸린 분들이 꼭 이것만은 하지 마셔라 꼭 이것만은 지키 셔라 이렇게 좀 정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C형간염 같은 경우는 역시 B형간염도 마찬가지에요. 본인의 피가 묻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은 본인이 잘 관리를 해야 되겠고 수혈은 당연히 헌혈은 당연히 안하는 것이 좋겠고요. 그런 것들이 인제 어떤 사회적인 낙인으로 잘못하면은 인식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반적으로 악수나 포옹 키스 이런 걸로는 거의 전염이 안 되거든요. 그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지만 그런 본인이 체액에 대해서는 조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뛰어난 잠재적 여력과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 침묵의 장기 간 하지만 오늘 들으신 것처럼 손상된 간은 다시는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올바른 이해와 철저한 예방 그리고 적절한 치료로 여러분의 간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37% 2022.07.12
[건강톡톡][146편]내 몸의 보일러 갑상선(갑상샘)

대한민국 최고 병원 의사가 전하는 건강이야기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김계형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계형 입니다. 우리 몸에 보일러라고 불리는 기관이 있습니다.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갑상선입니다. 갑상샘 이라고도 하죠. 아무래도 갑상선 암 때문에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암 외에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으로 갑상선기능항생증과 저하증이 있습니다. 이들 질환의 증상과 원인 진단과 치료에 대해 건강톡톡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을 위해 우리병원 내분비내과 조선욱 교수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조선욱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계형 교수님: 교수님 갑상선 기능성 질환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내분비내과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 몸에 어떤 부분을 담당하는지? 어떤 질병과 문제를 고치는지요. 조선욱 교수님: 네. 내분비내과라는 단어는 특정 장기를 얘기하는 게 아니므로 굉장히 낯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호르몬 이상증과 이에 연관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입니다. 호르몬은 조금 낯설 수 있는데 우리 몸에서 뇌하수체, 갑상선, 췌장, 부신 이런 장기들에서 만들어져서 혈액 내로 분비가 됩니다. 아주 미세 량이 보통 분비가 되고요. 이것이 온몸에 혈액을 통해서 돌아다니면서 몸에 많은 기관에 에너지를 만든다든지 기초적인 생명 대사를 유지하게 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들어진 호르몬이 우리 몸 밖이 아니라 몸 내부에서 분비가 된다는 것을 일컬어서 내분비라고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요. 아마 여러분들이 익숙하게 들어보신 호르몬으로는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 대게 당뇨병에 크게 관여를 하는 호르몬이고 그 밖에 어린이들 성장에서 많이 얘기하고 있는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이런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김계형 교수님: 교수님 말씀대로 우리 몸에 호르몬에 문제가 있으면 내분비내과 상담하셔야겠습니다. 시작할 때 갑상선이 우리 몸에 보일러라고 불린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왜 이런 별칭이 생긴 것인지 우리 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조선욱 교수님: 갑상선은 우리 몸에 목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흔히 남자들 나비넥타이 맸을 때 딱 그 나비가 있는 그 위치에 위치하고요 실제 모양도 양쪽으로 나비 모양으로 존재를 합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서 혈액으로 분비를 하고 이렇게 분비된 호르몬은 전 신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몸에 불을 땐다 해서 보일러라고 얘기도 하고요. 실제로의 갑상선 호르몬이 중요하게 조절하는 것 중의 하나가 몸에서 열을 생산하는 작용입니다. 그래서 이 호르몬이 없어지면 몸이 굉장히 한여름에도 춥게 한기가 들고 체온조절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체내 열 생산을 담당하는 호르몬이다. 해서 주로 그런 별명이 붙어진 거 같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그래서 갑상선은 열과 에너지라는 그렇게 중요한 것과 관련된 기관이군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갑상선 기능성 질환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름을 보면 그 두 병에 성격이 좀 상반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각각 어떤 병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선욱 교수님: 저희가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항진증은 뭔가 많아지는 상황이고요. 저하증은 뭔가 적어지는 상황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우리 몸에 많아지는 경우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하고 또 반대로 호르몬이 어떤 이유에서든 적어지는 상황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실제 우리 목에서 가지고 있는 갑상선 장기 자체가 고장이 나도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르게 복용하는 약제에 의한 영향으로 호르몬이 균형이 깨질 수도 있고요. 또 머리에서 조절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고 또 생리적으로는 임신 등에 변화에 의해서도 호르몬이 변화할 수 있어서 일시적인 변화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그러면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드는 상태, 저하증은 너무 적게 만드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조선욱 교수님: 네 그렇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이런 상태가 되면 각각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진증 먼저 말씀해 주시겠어요? 조선욱교수: 항진증은 우리 몸에서 어떤 이유든지 호르몬이 넘쳐나는 상황,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한 상황인데요. 앞서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열을 만든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한마디로 전신에 불을 땠다는 이런 상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 우리가 100m 달리기를 힘껏 하고 난 뒤끝과 같은 상태가 된다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전신에 에너지를 과다하게 생산을 해서 심장도 빠르게 움직여서 빨리 뛰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찰 수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이 많고 소모가 많다 보니깐 많이 먹어도 늘 배가 고프고 허기지고 먹는 거에 비해서 체중이 빠질 수도 있고요. 공복감이 심하게 들 수 있고 장운동도 굉장히 활발해져서 평소에 변비가 있던 분들이 갑자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거나 변이 평소 보다 물다 거나 일부에서는 설사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요. 또 갱년기 때처럼 열이 확확 오르고 자꾸 덥고 땀이 많이 나고 굉장히 예민하고 초조해지는 상황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머리카락조차도 주기적으로 나고 빠지고 하는 그 순환 기간이 굉장히 빨라져서 머리가 마치 한 움큼처럼 빠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교적 건강하고 젊은 분들이라면 그만큼 또 빨리 재생이 되기 때문에 실제 이게 탈모로 이어지진 않고 또 여성 같은 경우에는 생리불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그러면 항진증 증상에 딱 반대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조선욱 교수님: 예, 맞습니다. 그래서 항진증이 불을 때는 상태라면 저하증은 한겨울에도 불이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그래서 올여름처럼 매우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환자들은 상당히 춥고 뭔가 마치 겨울처럼 옷을 많이 입고 들어오기도 하시고요. 열 생산이 안 되어서 굉장히 추위에 민감해지고 맥도 느려지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면서 몸이 자꾸 붓습니다. 별로 먹은 것도 없는데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지고 심하면 변비도 생길 수가 있고요. 두뇌활동도 아주 느려지면서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자꾸 하거나 기억력이 없어지는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고 또 피부 탄성도 많이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저하증일 때도 여성에서는 생리불순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고 가볍게는 굉장히 심한 피로감, 무기력증 이런 것들을 많이 느끼지만 사실 이런 증상들은 모두 개인차가 있어서 사람에 따라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항진증에서도 앞서 말씀드린 그런 불을 때는 같은 증상들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우울감이나 피로감 그리고 뭔가 그냥 쳐지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사실 증상이 모호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그럼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의 증상이 이제 초기부터 자각하기 쉽게 나타나는 편인가요? 사실 다른 원인 때문에 생길 수도 있는 증상이 지금 들어보니깐 되게 많은 거 같아서 이게 “갑상선 문제다!”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선욱 교수님: 굉장히 어렵죠. 사실 저희가 증상을 설명해놓은 소책자를 환자분께 드리면 건강한 정상 갑상선 기능을 가진 분들도 “어? 나 늘 피곤하고 늘 안 먹어도 살이 찌고 저하증 증상이 딱 제 증상인데요.”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고요. 우리 특히 갱년기쯤 되시는 우리 어머님들이 오시면 “어 항진증 증상 그거 딱 전데요. 저는 정말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나요?” 이렇게 얘기를 하시기도 합니다. 굉장히 증상에 특이성이 없어서 사실 의심 해보지 않으면 처음부터 진단하기는 참 어려운 경우가 많고요. 특히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이런 것들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환자도 의사도 심장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오랫동안 제 경우에는 한 수년간 제 경우에는 수년간 심장만 관리만 하시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깐 기능항진증이 문제가 되었던 분들도 많이 있었고요. 또 노인에서 체중감소가 먼저 발견하는 경우에는 “어 이게 암이 아닐까?” 해서 전신을 다 뒤지면서도 막상 갑상선은 놓치셔서 오래 또 고생하시는 때도 많이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그럼 비특이적인 증상도 꽤 나타나는군요. 그리고 합병증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이제 제대로 그 치료 늦게 발견되셔서 안 받으시는 경우에 좀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각각의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그리고 저하증 합병증에 대해서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선욱 교수님: 결국,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우리 갑상선 호르몬은 온몸에 작용하고 모든 장기에 에너지대사와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관장하는 그런 중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게 극단적으로 심해진 상태가 되면 결국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논의했던 바처럼 우리 갑상선질환은 굉장히 비특이적인 증상 때문에 가끔 놓쳐지는 경우들이 있고 그렇게 해서 병이 심하게 진행이 되면 위험할 수도 있는 때도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기저 심장질환 있는 분들은 항진증이 오래되고 치료가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심각한 부정맥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이 생기면서 위험해질 수도 있고요. 또 심근경색이나 그런 심부전들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이 근골격계인데요. 특히 이제 여성들은 폐경이 지나면서 누구나 다 골다공증 골절에 대해서 어느 정도 위험에 이제 노출이 되게 되는데 갑상선질환이 특히 항진증이 이 시기에 잘 빨리 치료가 안 되고 진단이 늦어질 때는 골절률이 굉장히 많이 증가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고요. 또 저하증의 경우에는 급성으로 오게 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못 하고 진단을 못 하고 장기화 되었을 때는 심장에 물이 차올라서 심장의 운동을 방해하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는 뇌부종이 오면서 의식 저하까지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심장과 뇌의 그런 합병증을 좀 일으킬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첫 번째 시간에는 갑상선의 역할과 두 가지 질병에 정의 그리고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원인과 위험 요인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살펴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계형 교수님 도움 말씀의 우리 내분비내과 조선욱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조선욱 교수님: 감사합니다. 김계형 교수님: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0% 2019.02.12
[건강톡톡][12편]류마티스관절염 치료법 A에서부터 Z까지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서울대의대 교수 이은영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병 중 하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큰 불편 없이 일생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게을리 한다면, 다른 장기까지 손상되는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류마티스관절염, 오늘은 치료법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님 자리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1.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지만, 류마티즘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기에, 완치시킬 수 있는 딱 맞는 치료제가 없는 게 사실인데요. 네에 아직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지만 증상이나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들은 많이 발전됐습니다. 처음에 많이 사용되는 약물들이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진통소염제 라고 하는 약물들이 있는데요. 그런 약물들이 염증 또는 붓기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구요. 여기에 스테로이드 부신호르몬제라고 하는 약물을 소량으로 같이 쓸 수가 있고, 두 번째는 질병 경과를 조절하는 약물해서 항류마티스 약제라 부르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약물들이 메토트렉세이트(MTX)약과 레플루노마이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이런 약물들이 쓰이게 됩니다. 셋번째는 생물학적 제제라고 해서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를 만들게 되는데, 그 약물들이 쓰여지게 됩니다. 특히 항류마티스약제를 화학적으로 만든다고 해서 화학적 항류마티스약제, 생물학적제제는 생물학적 류마티스제제 이렇게 2가지로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는데, 생화학적 약물들은 간기능, 골수기능억제, 폐질환 등 부작용이 전반적으로 있습니다. 생물학적제제는 한 개의 타겟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작용 이외에는 다른 부작용은 없습니다. 폐렴과 같은 염증, 결핵 등 감염증에 대한 면역성이 떨어져서 그런 부작용이 생기는 것 이외에는 생물학적 제제는 상당히 그런 부작용이 없는 약물입니다. 여러 가지 약제들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이 약제를 굉장히 오래 써야 되지요? 네에. 2. 평생 약을 먹고 조절해야 하는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면 환자분들이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약만 잘 먹으면 고혈압 환자들도 장수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 처럼요. 네에 그렇습니다. 3.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염증을 유발합니다. 당연히 치료제로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제가 사용되는데,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통소염제와 류마티스약제의 많은 부작용이 먹으면 속이 쓰리고 위가 아파다는 위장관 부작용이 많구요. 소염제의 경우에 심혈관 부작용이 있습니다. 심근경색증 뇌경색증의 빈도가 약간씩 오르기 때문에 그러한 부작용이 있어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를 선택할 때는 그런 점을 생각해야 되겠구요. 그러나 위장관 부작용은 최근에 막을 수 있는 PPI 제제라고 해서 막을 수 있는 약물들이 같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줄을 수 있고요. MTX약과 레플루노마이드와 같은 항류마티스약제에는 간기능, 혈구의 감소증, 간질성 폐질환 등은 관리를 하시면서, 의사가 체크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거의 없이,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올로지 에이전트의 경우에는 특히 감염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감염증을 잘 인지를 못하는 상태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폐렴 결핵 등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생물학적 제제를 쓸 때는 이런 감염증에 대해 주의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약물들을 단계적으로 쓰게 되는데요, 관리라는 차원이라는 것은 단계적으로 쓰면서 질병의 활성도(심한정도)가 점점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약의 강도도 강하게 쓰는 것이지요. 요즘에는 타겟 치료라고 부릅니다. 혈당을 조절하면 당뇨를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면 동맥경화나 고지혈증을 조절하듯이, 관절염을 조절하는 것도 이러한 활성도 지수라는 개념이 숫자로 되어있는데요. 숫자로 계산을 해서 환자분들 마다 심한 정도를 객관적으로 수치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수치가 높아서 상당히 심한 정도, 중간 정도, 약한 정도로 나눠서 약물의 치료를 선택하거나 약물을 점점 늘리거나 줄이거나 결정하는 것이지요. 3-1. 어떻게 보면 맞춤 치료 같은 개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환자에게 어떤 질병의 활성도를 평가하고 그거에 따라 약을 조절하고 조절하고 그런 패턴으로 가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네에. 4. 이런 약제를 사용하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한데, “완치될 수는 없는 거냐?” 이렇게 묻는 환자들 많으셔요. 요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가 좋아지면서 완치율도 올라가는 것으로 애기되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어떻게 보세요? 생물학적제제가 이용되면서 거의 완치되는 비율이 많습니다. 완치는 약을 먹지 않고 증상이 없는 상태 또는 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없는 상태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않으면서 완치라고 부를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약을 쓰지 않는 경우 보다는 약을 쓰면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일년 이년 지나가면서 약을 서서히 줄여가며 약을 끊을 수 있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러나 대부부의 경우에는 소량의 약을 계속 써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생물학적제재의 장기 사용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많이 우려하는데요. 살펴보면 이런 생물학적제제를 5~10년 이상 사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이 잘 유지할 수 있다. 즉 관절 증상은 거의 없으면서 약물 치료를 계속할 수 있다 라는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4-1. 치료가 잘 되는 사람도 있고, 치료를 하는데도 잘 조절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텐테, 서울대병원 같은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 되는 환자들이 많이 오지 않습니까? 네에 5. 교수님만의 또 우리 병원만의 치료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최신치료는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그 동안 TNF, 인터루킨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제, 이런 약물들이 개발됐는데요. 그 이외에도 최근에 새로운 약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최신 첨단 치료를 임상시험센터를 통해서 약물치료를 이용하구 있구요. 또한 관절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 일부의 환자는 류마티스관절염이라 생각된다 하더라도 관절염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컨대 통풍 같은 관절염을 몇 년 앓고 있다가 정확히 진단해보니 통풍이 아니라든지,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생각을 했다가 결국 통풍이 오는 경우, 그런 경우는 실제로 조직검사나 생검을 해서 진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서울대병원에서는 이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관절경을 이용해서, 난치성, 진단이 불명확한 환자들에게 직접 관절생검을 해서 진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교육실에 상주 간호사를 두고 이러한 관절염 환자들의 경과가 갑자기 나빠진다든지, 합병증이 생긴다든지 하는 것을 경과를 추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진료를 받으시면서 문제가 생기시면 항상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6. 저도 환자들을 만나면서 가장 어려운 점 중에 하나입니다만...‘류마티스관절염이 치료가 어렵다’, ‘불치병이다’라고 알려진 탓에, 근거 없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현혹되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치료를 중단하고 이른바 ‘카더라 통신’에 의지해 오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병이 악화돼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또 민간요법이라는 게 황당하고 혐오스런 방법들도 적지 않습니다. 민간요법이란 말 자체가 어떠한 연구나 객관적인 수치로 관절염이 좋아진다는 것이 알려져 있지 않는 치료 분류에 속하기 때문에 이런 것은 오히려 약물 치료를 정확하게 해서 할 수 있는 치료 기간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강보조식품, 보약에 너무 의존한다든지, 봉침이나 뜸 이런 것이 일시적으로 통증에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염증에 관한 경과에는 효과가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민간요법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시기를 놓치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안되겠습니다. 7. 건강기능식품들도 많이 복용하는데, 특히 오메가3나 글루코사민의 효능을 묻는 환자들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교수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메가 3, 글루코사민 등은 일부에 효과가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이중맹검 연구라고 해서 최근에 의학 연구가 확실히 모르는 약물을 투여하면서 대조약을 같이 쓰게 되는 연구를 같이 합니다. 대조군 연구라고 하는데, 그런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이 되어야 되는데, 아직 그런 것이 입증되어 있지 않고요. 특히 오메가 3라고 하는 것은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라는 실험실 연구가 있으나 오메가 3를 쓴다고 해서 통증이 좋아지지는 않거든요. 보조적으로 쓰는 것은 본인이 쓸 수는 있고 특히 글루코사민도 그렇습니다. 많은 건강 보조 식품 중에 최근에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1위라고 알고 있는데, 글루코사민도 일부에서 관절보호 효과가 있다 이런 보고들이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가 자꾸 쌓여 가면 갈수록 그런 효과들이 거의 없다는 쪽으로 사람들이 보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글루코사민을 사용을 해서 효과를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니구요. 만일 효과가 있다면 그냥 쓰시는 것은 사용할 수 있지만 검증된 치료 방법은 아닌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8.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겐 운동도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난데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조조강직,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한 두 시간 몸을 움직이면 호전됩니다. 그건 운동으로 통증이나 병증을 완화시킬 수 있단 얘기죠. 운동은 관절염이 아주 심해서 꼼짝 못하는 경우에는 운동을 할 수가 없지요. 그렇지 않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상태 급성기라 하고 만성기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급성기 통증이 아주 심할 때는 관절이 굳어지지 않게 굽혔다 폈다를 수동적으로 하든지 능동적으로 하든지 정도의 운동을 하면 되겠고요. 만성기라고 해서 호전이 된 상태에서는 본인이 운동을 해야됩니다. 그때는 중요한 치료의 개념은 관절 주위에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을 강화시킴으로써 관절에 무리가 되는 부화를 줄이는 목적으로 관절 주위의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관절이 경직, 경직이라는 것은 뻣뻣해지는 것이고 이것이 진행되면 강직이 됩니다. 강직은 굳어지는 변화가 되는데요. 사용하지 않으면 굳어지는 것이 관절의 특징이기 때문에 이런 관절이 강직을 예방하는 효과, 관절이 파괴되어서 오는 변형이나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관절의 운동은 굉장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시기에 따라서 관절의 운동을 계속 해줘야 합니다. 9.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이 중년 여성에서 많다보니, 명절만 되면 환자들이 굉장히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운동들을 예를 들어 주신다면요? 일단 운동이라는 것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억지로 하는 노동이라고 생각하면 자기 몸에 운동도 노동도 운동이 되는 것이지만, 기분도 유쾌하지 않을 것이고..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갖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피하셔야 할 것은 관절에 반복적인 운동은 상당히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관절을 힘을 많이 줘서 하는 운동. 특히 잘 따지지 않는 병을 딴다든지, 행주를 세게 쥐어짠다든지, 그러한 한 관절에 힘을 주는 운동이나 반복적으로 하는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운동 즉 도수체조라든지 그러한 것은 하실 수 록 좋을 것 같습니다. 10. 네에 류마티스관절염이 오랫동안 진행된 만성질환이다 보니 이게 혹시 생명하고도 연관이 있을지, 수명에 대해 걱정하는 분이 있는데요. 수명의 차이가 일반인에 비해서 나나요? 류마티스관절염을 앓으시는 분은 심하게 앓으셨을 때 그 자체가 생명에는 위협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자체에 의한 다른 합병증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 5년 정도가 일반 수명 보다 짧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가 감염과 심혈관합병증입니다. 심혈관합병증은 류마티스관절염 자체의 염증이 심혈관합병증을 유발시킵니다. 즉 동맥경화를 더 촉진시키는 것이지요. 평균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기 나이에 10살 많은 사람들의 동맥경화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고요. 이런 동맥경화가 오게 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것이 10년 이상 일찍 온다고 생각하면 되겠고, 그 이외에도 만성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 고혈압이 잘 생기게 되기 때문에 당뇨의 조절이나 고혈압을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또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오는 질환이라고 하지요. 이것이 심각해지면 뼈 특히 척추 뼈 같은 곳에 압박골절이 오게 되면, 나이 들어서 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골다공증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대처를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면 류마티스괄절염으로 인한 장기적인 합병증이나 이런 것들은 좀 관절염 자체를 잘 치료하거나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네에. 관절염을 치료하시면서 관절염 자체에 의한 염증 특히 동맥경화는 훨씬 더 진행을 늦게 할 수 있다 하는 것이 생각되어 지고 있고요. 그러면서 골다공증의 관리 증상이 없다 하더라고 골다공증에 대한 칼슘이나 비타민D 섭취 등을 하시면서 진료를 받으면 여러 문제점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11. 네에 지금까지 약물치료나 운동요법, 생활습관 등에 대해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환자분들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네. 최근에 식이요법 같은 생활습관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으냐 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저희가 식이요법이라는 것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이 체중이 많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운동을 못하니까요. 과체중이나 비만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그러한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체중이 많은 사람은 관절염 조정이 안 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체중 조절, 식사를 하실 때 가능한 소식을 하는 게 좋고요. 혈당 조절하는 것이 좋고요. 균형 있는 식단이 중요합니다.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보다는 식물성 식단을 해서 균형 있는 식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되고요. 치료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장기적인 치료를 받고 본인이 관리하고 해야 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신건강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의사와 애기하면서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 마음을 우울하지 않게 하는 노력 정신자세, 이런 것들이 병을 관리하는데 중요합니다. 네에 오늘 류마티스관절염에 있어서 치료에 있어서는 a부터 z까지 다 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정리를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 류마티스관절염입니다.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고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현혹되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 난치병임에는 분명하지만,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류머티즘에 권위자이신 송영욱 교수님을 비롯한 저희 서울대병원 의료진들이 환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집니다.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님, 그리고 청취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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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4.09.22
질환정보 (2)

대혈관 합병증은 중간 크기 이상의 혈관(동맥 및 정맥)에 동맥경화나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변화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뇌혈관 및 말초혈관에 주로 발생하며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죽상경화증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2~5배 발생률이 높고 조기에 나타나며 진행도 빠르고 범위도 더 광범위합니다. 또한 이런 혈관질환은 중간단계의 당대사 이상 즉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사람에서도 증가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며 당뇨병 자체 혹은 고혈당, 고인슐린혈증, 혈소판 기능 이상, 혈액응고이상 등으로 죽상경화증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사망은 대부분 대혈관 합병증과 관련이 있고 이 중에서도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50~60%를 차지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상대적 위험도는 남자에서 2.1배, 여자에서는 4.9배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관상동맥질환이 생기면 흉통, 발한, 불안 등의 증상들을 호소하지만 당뇨병 환자, 특히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오래된 환자는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 심근경색이 2~3배 더 흔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심근경색에 대한 응급치료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5배로 높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입원 시 혈당조절의 정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자료에 따르면 비외상성 하지 절단의 50%가 당뇨병환자의 신경병증 또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는 같은 연령에 비당뇨병인에 비해 하지절단의 위험이 15배 증가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발에 대한 예방적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하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임상적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증상으로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고, 뇌혈관 질환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일시적 쇠약 등이, 말초혈관질환의 증상으로 걸을 때 장딴지에 통증이 생기는 파행, 족부궤양 등이 생깁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유무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신체검사로는 2회 이상의 혈압 측정(누워서 또는 앉아서 측정), 목, 복부 및 사타구니의 혈관성 잡음, 발의 상태, 하지의 맥박 및 기립성 저혈압의 평가 등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로 혈청 지질, 즉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측정, 신기능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한 단백뇨에 대한 검사로 신합병증 유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특수 혈액검사들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조사할 수 있고 심전도 및 운동부하 후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대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이거나 발생시기를 늦추려고 노력하는 것을 일차예방, 심혈관질환이 생긴 후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이차예방,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을 삼차예방이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일차적 예방과 이차적 예방은 매우 비슷한데 금연, 혈압의 엄격한 조절, 혈액응고 경향의 감소, 고지혈증의 치료 및 혈당의 적극적인 조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고혈압(>140/90mmHg)은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 나이 비만 정도,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당뇨병 환자의 20~60%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된 위험인자일 뿐 아니라 망막증이나 신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의 주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비당뇨병인에 비해 약간의 혈압상승이 있어도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더욱 철저한 혈압조절을 필요로 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지질이상이 많이 동반됩니다.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상지혈증을 관리하면 대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이요법으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trans형 포화지방의 섭취를 억제해야 하고 이와 더불어 운동요법,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양식을 개선하고 철저한 혈당조절을 하면 지질이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혈당조절과 생활양식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질이상이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었거나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경우 약물치료를 실시합니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발작 예방의 일차 및 이차적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흡연하는 당뇨병 환자는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조기사망률 또한 증가합니다. 흡연과 건강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에서의 영향을 따로 분석한 것이 없으나 적어도 일반인에 나타나는 나쁜 영향 이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하도록 권장되어야 하며 당뇨병 관리에 금연 치료법을 포함시켜야 할 것입니다. 내과 이홍규 김성연 박경수 조영민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노정일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신경과 노재규 윤병우 이승훈 영상의학과 박재형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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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0% 2017.07.28

죽상경화증은 지용성 물질, 콜레스테롤, 세포의 부산물, 칼슘 및 기타 물질이 혈관내벽에 축적되어 생기는 것으로 이렇게 쌓인 것을 '플라크(반)'라고 합니다. 죽상경화는 혈관의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내피조직의 손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내강이 큰 혈관이나 중간크기의 혈관에 잘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 나이가 들수록 진행되는데 어떤 이는 20대의 나이에도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 동맥의 내벽에 손상을 주는 3대 주요원인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상승, 고혈압, 흡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죽상경화를 빨리 진행시키고 심하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손상받은 내벽에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칼슘, 세포의 부산물 등 여러 물질이 쌓이게 되고 이런 물질은 혈관벽의 세포를 증식시켜 혈관내막 비후를 일으키고 혈관이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혈관내강이 좁아지면 혈류는 감소하고 산소운반능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은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의 주요 위험요인이 되며 이를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 하여 고지혈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크는 불안정하여 잘 터질 수 있고 플라크의 파열은 혈액응고를 유발하여 '혈전(혈소판과 혈중 응고물질들의 결합)'을 형성하게 되고 혈관을 완전히 막을 수 있습니다. 혈전은 또한 쉽게 떨어져 나가 우리 몸의 혈관을 막을 수 있으며 이를 '색전'이라 부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중,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괴저(썩는 것)가 생기게 됩니다. 고지혈증이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원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과 세포에 존재하는데 세포막을 구성하고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의 원료가 되므로 건강한 인체에 필요한 물질이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되거나(대략 하루에 1000mg)과 음식을 통해 흡수됨으로써(약 400-500mg) 우리 몸으로 유입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동물성(달걀 노른자, 고기, 생선, 가금(닭, 칠면조 등), 유제품)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식품에는 드물다. 특히 우리 몸에서 필요한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거의 합성이 되므로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소비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질(기름)이 상승된 것을 일컫습니다. 혈중지질에는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터, 인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등이 있습니다. 혈액내로 흡수된 지질은 물에 녹지 않으므로 단백질로 둘러싸인 형태로 이동되는데 이런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이라 부른다. 지단백은 그 밀도에 따라 카일로마이크론(CM), 초저밀도(VLDL), 중간밀도(IDL), 저밀도(LDL), 고밀도 지단백(HDL)으로 나뉘며 각각의 분획은 여러가지 다른 특성들을 가집니다. 음식 중의 콜레스테롤과 지질은 장에서 소화되어 흡수되며 장벽에서 만들어진 카일로마이크론(CM)의 형태로 혈중으로 이동합니다. CM은 주로 중성지방을 함유하나 콜레스테롤과 인지질 및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CM은 모세혈관에서 분해효소와 반응하여CM중의 많은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혈중으로 방출되며 CM잔유물에는 콜레스테롤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게 됩니다. CM 잔유물은 혈중으로 이동하여 간으로 흡수됩니다. 간은 가장 큰 형태의 지단백인 초저밀도 지단백(VLDL)을 합성하여 혈중으로 방출합니다. VLDL도 간에서 합성된 중성지방을 주로 함유하고 있으며 CM과 마찬가지로 혈관에서 분해효소와 반응하여 함유하고 있던 중성지방을 대부분 분해하여 혈중으로 방출합니다. 나머지 VLDL잔유물을 다른 이름인 중간밀도 지단백(IDL)이라 부르며 이는 혈중으로 순환되다가 간으로 흡수되며 일부는 저밀도 지단백(LDL)로 변환됩니다. 저밀도 지단백(LDL)은 주로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주요 운반체입니다. 이중 일부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들기 위해 조직에서 사용되고 일부는 간으로 다시 운반되어 흡수됩니다. 만일 너무 많은 LDL콜레스테롤이 혈중으로 순환하면 심장이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내벽에 쌓이게 되고 다른 여러물질과 작용하여 플라크를 형성하고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LDL콜레스테롤을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게 됩니다. L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적어지고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160mg/dl이상)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많아지는 것을 반영합니다. 이상적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00mg/dl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며 특히 심혈관계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LDL콜레스테롤을 100mg/dl미만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1/4-1/3 정도가 고밀도 지단백(HDL)을 통해 이동됩니다. HDL은 납작한 디스크 모양의 입자로 간이나 장에서 합성되어 혈중으로 방출됩니다. 이런 HDL은 플라크로 부터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여 플라크가 자라는 속도를 늦추며 최근 연구에서는 항산화 혹은 항염증의 성질도 갖고 있어 죽상경화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HDL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며 H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심장질환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40mg/dl 미만)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 전의 여성에서는 HDL 콜레스테롤이 남성에 비해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아마도 여성호르몬의 효과로 생각되고 있으며 폐경 전의 여성이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있어 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도 이것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죽상경화증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이로써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은 장세포에서 가수분해돼 다시 중성지방으로 재구성되며 지용성비타민 콜레스테롤 인지질과 함께 CM형태로 임파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혈액에서 조직으로 들어가 저장되는데 중성지방은 무게당 열량발생이 높으므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한편 중성지방은 간에서도 합성되는데 과잉의 지질이나 당질섭취, 과음후 남은 열량 등으로 인해 과잉의 영양소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됩니다. 과잉의 당질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남는 당질은 모두 중성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과음으로 남는 알코올은 중성지방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며 중성지방이 합성되는 대사경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성지방과 동맥경화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이견이 있으나 너무 높은 경우는 동맥경화증 외의 급성췌장염과 같은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중성지방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통 50-250 mg/dl의 분포를 보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뚱뚱해 질수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여성들은 중성지방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고중성지방혈증이라 하며 고지혈증의 일종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서 HDL콜레스테롤이 낮거나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죽상경화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며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공복 상태의 혈중 중성중성지방을 150mg/d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남성이나 조기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죽상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교정이 불가능한 위험요소들입니다. 교정이 가능한 위험요인으로는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이상인 경우,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육체적 비활동성(운동부족) 등이 있으며 이들을 교정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습니다. 죽상경화를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죽상경화를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병의 빈도가 구미 여러 나라들에 비해 매우 낮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성 관상동맥질환을 가지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고지혈증의 위험성이 일반 국민에 잘 알려져 이에 대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 철저한 약물치료의 도입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 섰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절대적인 환자 수는 미국보다 훨씬 적지만 근래에 오히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물론 동맥경화성 질환들이 고지혈증 하나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지혈증이 하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지금부터라도 식생활 관리나 규칙적 운동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박진식 이해영 이홍규 박경수 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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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5%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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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관동맥 질환,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돌연 심장사, 실신, 심근병증, 선천성 심질환, 판막증, 폐동맥 고혈압, 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심장 이식 등의 다양한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룬다.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 심도자술, 과 관상동맥/심장/말초혈관 중재술, 관상동맥 생리학 검사, 경피적 대동맥 판막 시술 (TAVI), 심방중격결손 폐쇄시술, 복부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 분야에서는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도자 절제술, 인공 심장 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시술/심실 재동기화 치료/루프 기록기 삽입, 전기적 동율동 전환술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심초음파(경흉부/경식도/운동부하/약물부하/조영/시술 중/수술 중), 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를 한다. 순환기내과에서는 심혈관조영실, 심초음파실, 심전도실, 운동부하검사실, 24시간심전도실 등의 다양한 특수검사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원 병실 이외에 심혈관계 중환자실을 따로 운영하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상태가 위중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환자를 24시간동안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으로, 특히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온 경우에는 중재시술 응급팀이 출동하여 90분 이내에 막힌 관동맥을 재개통한다. 1. 주요 치료질환 및 연구분야 - 관동맥 질환 [허혈성심혈관질환] 협심증/심근경색증의 핵심 치료법인 관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에 대하여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폐쇄성병변, 좌주간지병변, 분지병변, 석회화병변 등의 어려운 증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등도 협착의 병변에 대해서는 관동맥 생리학, 관동맥 영상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시술을 시행한다. - 심장 판막 질환 판막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약물요법과 시술치료를 한다. 특히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 부전증에 대해서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써 보다 간단하게 치료하는 TAVI,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 그리고 마이트라클립 (Mitracl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AVI에는 Edwards Sapien3와 Medtronic Evolut PRO를 포함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밸브를 사용한다. -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 질환의 대표 분야 중 하나로써,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진료의 필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 의료진은 지난 동안 30년 이상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부정맥 진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뿐 아니라 최신 부정맥 치료 기기를 도입하여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부정맥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 최신 무선 인공심박동기를 비롯한 다양한 심장내이식장치를 시술할 수 있으며, 심방세동, 심방빈맥, 심실빈맥 등 다양한 빈맥성 부정맥에 대해서는 국내 부정맥 센터 중에서도 가장 최신 버전의 3차원 지도화 장비 기술을 도입하여 치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에 대해선 최신 냉각풍선절제술 치료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좌심방이폐색술 시술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연구역량에 있어서도 국내외 부정맥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심방세동 진료 지침 등의 개발에도 근거를 제공하며 기여하고 있다. 기타 실신 및 급성 심장사의 원인 진단, 급사 예방을 위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부전 환자의 증상 및 예후 향상을 위한 심장 재동기화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심혈관계 이미징; 심초음파, CT, MRI 심혈관계 질환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한 환자 예후 개선의 전제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심혈관계 영상의 획득이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영상기기를 동원하여 정밀한 영상정보를 획득하고 있으며, 전문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 심부전 심부전 환자를 세밀히 관리하고, 중증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흉부외과와 협진하여 좌심실보조장치 (LVAD) 수술과,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관리를 한다. 향후 핵심적인 치료법 개발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대동맥 하지 동맥 질환 죽상경화증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대동맥류의 치료를 수술없이 간단하게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로 치료한다. 하지 허혈, 하지 동맥 협착 환자도 경피적 하지 동맥 성형술을 통하여 수술없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치료법 국제적으로 독창적인 세포치료법을 개발하여 20년전부터 수백명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법 (MAGIC cell therapy)을 시행하여, 심근 수축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국제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신치료기술을 확립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의료혁신기술로 선정되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게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세포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인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환자에 대한 치료법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다기관 연구를 주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질병 패턴을 규명해나가고 있다. -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의 기초 연구 국내 최대의 심혈관 연구실에는 40명의 박사/석사진이 불철주야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염증 유닛과 바이오 유닛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첨단의학 분야의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연구자를 유관 산업 분야와 협업을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업적을 자랑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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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1% 2022.06.16
병원소개 (30)

-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자료 기반 뇌졸중 및 심근경색 환자 식별 알고리즘 설계- 민감도특이도 90% 수준으로 높아..심뇌혈관질환 정책 수립 근거 마련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 발생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치명적 질환이다. 그러나 적절한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적시에 치료받으면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진단-이송-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같은 대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국제질병분류(ICD) 코드에 기반한 기존 질병 식별 체계는 급성기와 만성기 구분이 모호하고, 특히 뇌졸중은 코드만으로 급만성기 구분이 불가능하여 환자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질병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임상과정에서 발생한 보험청구 자료를 활용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발생을 보다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뇌졸중 및 심근경색 ICD 코드를 받았던 의료기록을 ▲초급성기 치료 ▲CTMRITFCACAG 검사 실시 여부 ▲입원 일수 ▲병원 내 사망 여부 등에 따라 분석하여 실제 질병 발생 여부를 후향적으로 식별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뇌졸중 관련 ICD 코드(I160-I164)가 있으나 초급성기 치료와 입원 중 급성기 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알고리즘은 이 케이스를 급성 뇌졸중 음성으로 분류해 발생 건수 집계에서 제외시킨다. [그림] 급성 뇌졸중 발생 추정 알고리즘(A)과 급성 심근경색 발생 추정 알고리즘(B) 연구팀은 전국 6개 지역 18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의료기록 2,200건을 대상으로 질병 발생을 직접 조사한 결과와 알고리즘으로 식별한 결과를 비교해 정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급성 뇌졸중 알고리즘의 민감도는 94%, 특이도는 88%였고, 급성 심근경색 알고리즘의 민감도는 98%, 특이도는 90%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 알고리즘으로 추정한 2018년 연간 발생 건수(재발 포함)는 급성 뇌졸중 150,837건, 급성 심근경색 40,519건으로, 급성 뇌졸중이 약 4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9년 이전 연구들에서 보고된 발생 건수(급성 뇌졸중 최대 130,025건, 급성 심근경색 최대 25,531건)보다 많았는데, 연구팀은 그 원인을 고령화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위험요인을 가진 인구가 늘어나며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연구기간이 단축되고, 병원 출입이 제한되며 충분한 의료기록을 확보하기에 어려웠기 때문에 더 큰 표본과 넓은 범위의 병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김태정 교수(제1저자)는 알고리즘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더욱 높이려면 자료 수집을 간소화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충분한 시간 동안 더 많은 병원의 사례를 조사하여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준 교수(교신저자)는 이번 연구는 전 국민의 보험청구자료를 일원화하여 관리하는 국내 의료체계의 특성을 살려 진행됐다며 전국적인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통계를 추정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제도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있어 중요한 일 보 전진이라고 연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심뇌혈관관리중앙지원단(前단장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을 중심으로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됐으며,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하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前심뇌혈관관리 중앙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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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0% 2024.03.27
[병원뉴스]관상동맥 스텐트 가진 임상 고위험군, 재발 방지하는 효과적 항혈소판제 확인

- 관상동맥질환 위험 및 허혈출혈 위험 관계없이 클로피도그렐군 예후가 아스피린군보다 우수 - 서울대병원,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받은 환자 5403명 임상 위험에 따른 추적 관찰 결과 발표 고령고혈압당뇨 등을 동반한 고위험군에서도 스텐트 삽입 시술 후 관상동맥질환 재발 방지와 출혈 부작용 감소에 있어서 클로피도그렐 단일 항혈소판제 요법의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환자의 임상 위험에 관계없이, 클로피도그렐 복용군은 아스피린 복용군보다 임상 사건 발생 위험이 일관되게 낮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박경우강지훈 교수(양석훈 임상강사) 연구팀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로서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허혈출혈 위험에 따라 2가지 단일 항혈소판제(클로피도그렐 및 아스피린) 요법의 임상 사건 발생빈도를 비교한 연구를 12일 발표했다.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며 급사를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그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삽입 후에는 혈전증이나 재협착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 수개월간 항혈소판제 2종을 복용하고, 안정된 후에도 심혈관질환을 2차 예방하기 위해 1종의 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지난 2021년 대규모 무작위분석 연구(HOST-EXAM)를 통해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에 비해 단일 항혈소판제로서 우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증가한 고령고혈압당뇨 등이 동반된 고위험 환자에서도 동일하게 클로피도그렐 단일 요법이 우수한지는 알려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HOST-EXAM)에 등재된 환자 중 5,403명을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고, 2년간 추적 관찰하여 클로피도그렐군과 아스피린군의 1차 복합 종점인 임상 사건(사망+심근경색+뇌졸중+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주요 출혈 사건) 발생률을 비교했다. 모든 환자는 관상동맥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한 후 6~18개월 동안 이중 항혈소판제 복용 중 임상 사건이 없었다. 이후 클로피도그렐군과 아스피린군에 1:1로 무작위 배정돼 24개월간 서로 다른 단일 항혈소판제를 복용했다. 임상 위험은 관상동맥질환자의 재발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고안된 TIMI Risk 점수(1~9점 척도)로 측정했으며, 9가지 위험인자※ 중 3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 고임상위험군으로 분류했다. 허혈 및 출혈 위험은 항혈소판제 사용 시 예상되는 출혈 증가 위험 대비 허혈 감소 이익을 정량화시킨 DAPT 점수(-2~10점 척도)로 측정했으며, 2점 이상을 고허혈위험군, 2점 미만을 고출혈위험군으로 분류했다.※위험인자: 고령(75세), 당뇨, 고혈압, 흡연 여부, 말초동맥질환, 뇌졸중 병력, 관상동맥우회로술 병력, 심부전 병력, 신부전 추적관찰 시점의 임상 사건 발생률은 고임상위험군에서 아스피린 및 클로피도그렐투약 환자가 각각 12.5%, 8.2%였고, 저임상위험군에서 각각 6.6%, 5.1%였다. 고허혈위험군에서 아스피린및 클로피도그렐투약 환자의 임상 사건 발생률은 각각 6.9%, 4.7%였고, 고출혈위험군에서는 각각 8.2%, 6.2%였다. 즉 환자의 임상허혈출혈 위험도에 관계없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시술 후 재발 방지 목적으로 투약하는 단일 항혈소판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수한 효과를 가졌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박경우 교수는 최근 국제 가이드라인은 관상동맥 중재술 후 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위험도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며 개별 위험도와 관계없이 클로피도그렐 단독 요법이 심혈관질환 2차 예방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할 뿐 아니라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선하는 객관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학 분야 최고 권위지 미국심장학회지(JACC, IF:24)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박경우, 강지훈 교수, 양석훈 임상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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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7% 2023.12.13

- 서울대병원 연구팀, 관상동맥 중재술 환자 7만4471명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 발표 - 흡연력 20갑년 넘으면 금연 효과 사라져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흡연 상태와 그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비흡연자는 흡연자보다 시술 후 치료 성적이 좋았고, 과거흡연자(ex-smoker)는 비흡연자와 비슷한 정도의 치료 성적을 보였다. 특히 시술 후 금연을 시작한 환자는 흡연력이 20갑년*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치료 성적을 보였지만, 20갑년 이상인 경우 흡연자와 비슷한 치료 성적을 보임이 밝혀졌다. * 갑년: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숫자(갑)와 흡연을 한 기간(연)을 곱한 값. 예를 들어 하루 1갑씩 20년, 혹은 하루 2갑씩 10년간 담배를 피우면 20갑변의 흡연력으로 환산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팀(의정부을지대병원 기유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관상동맥 중재시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받고 국가건강검진에서 흡연상태를 기록한 7만4471명의 환자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여 심혈관계 분야 최고의 권위지인 ‘유럽심장학회지 (European Heart Journal, EHJ IF: 39.3)’에 출판하였다. 심장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운동시 흉통이 생기는 협심증이나 급성 혈류 차단으로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심근경색 등이 발생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스텐트 삽입이나 풍선확장술 등으로 협착된 관상동맥을 넓히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흡연이 심혈관계질환 환자에게 중요한 위험인자임은 널리 알려져왔다. 그러나 약물용출형 스텐트 등 최신 의료기술로 치료받는 환자들에서 흡연이 관상동맥 시술 후 치료 성적에 미치는 대규모 인구기반연구는 수행된 바 없었다. 특히 관상동맥 시술 후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치료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규명되지 않았다.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를 흡연을 유지하는 군과 금연을 시키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치료 성적을 비교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흡연의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인구기반 연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선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후 1년 이내에 시행된 건강검진을 받고 흡연 상태에 대한 자료가 있는 7만4471명을 건강검진 시점의 흡연상태에 따라 ▲비흡연자 ▲흡연자 ▲과거흡연자(흡연력 있으나 검진 시점 금연)로 나눴다. 이후 세 그룹의 관상동맥 시술 후 치료 성적(관찰 기간 중간값 4년)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주요심뇌혈관사건(major adverse cardiac and cerebrovascular event, MACCE)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 대비 20% 높은 반면, 과거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정도의 발생 위험이 관찰되었다. 즉 최신의 관상동맥 치료를 받더라도 흡연이 치료 성적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그림] 시술 후 흡연상태에 따른 주요심뇌혈관사건 발생 위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0% 높은 위험이 관찰되었다. 이어서 연구진은 관상동맥 시술 전과 후에 건강검진(두 건강검진 간의 간격 중간값 628일)을 받은 3만1887명의 환자를 흡연상태 변화에 따라 ▲비흡연자(비흡연→비흡연) ▲지속흡연자(흡연→흡연) ▲금연자(흡연→비흡연)으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흡연의 과거력이 20갑년 미만인 환자의 경우 관상동맥 시술 후 금연을 할 경우 주요심뇌혈관사건 위험은 비흡연자와 통계적으로 유사했다. 반면, 흡연의 과거력이 20갑년 이상인 환자의 경우 금연을 하더라도 주요심뇌혈관사건 위험이 지속흡연자와 유사했다. 이는 누적된 흡연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심장 근육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시술 전후 흡연상태에 따른 주요심뇌혈관 사건 발생 위험 통계 흡연 상태 시술 전 / 시술 후 환자 수 사건 수 관찰기간 ( 환자 - 년 ) 발생률 (1 000 환자 - 년 당 ) Unadjusted HR (95% CI) Multivariable Model 1 HR (95% CI) Multivariable Model 2 HR (95% CI) 비흡연자 17,602 2,858 56,922 50.209 1 (ref) 1 (ref) 1 (ref) 시술 후 금연자 ˂ 10 갑년 757 111 2,434 45.605 0.907 (0.750 to 1.096) 1.193 (0.981 to 1.451) 1.182 (0.971 to 1.438) 10-20 갑년 1,594 222 5,144 43.160 0.859 (0.750 to 0.985) 1.138 (0.984 to 1.316) 1.114 (0.963 to 1.290) 20-30 갑년 1,786 276 5,920 46.619 0.935 (0.826 to 1.058) 1.213 (1.061 to 1.387) 1.206 (1.054 to 1.380) ≥ 30 갑년 3,409 631 11,136 56.664 1.131 (1.037 to 1.233) 1.238 (1.124 to 1.364) 1.227 (1.113 to 1.352) 지속흡연자 6,739 1,178 21,229 55.489 1.100 (1.028 to 1.177) 1.249 (1.151 to 1.356) 1.223 (1.126 to 1.328) Interaction P 0.009 < 0.001 < 0.001 [표] 시술 전/후 흡연 상태에 따른 주요심뇌혈관사건 발생 위험. 20갑년 미만의 금연자는 비흡연자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정도의 위험이 관찰되었다. 또한 연구진은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2만8366명의 환자만 따로 분석하였는데, 전체 환자군에서와 같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비교하여 주요심뇌혈관사건 발생 위험이 15% 높았고, 과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발생 위험이 관찰되었다. 다만,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시술 후 금연을 해도 주요심뇌혈관사건의 발생 위험 감소가 두드러지게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분석대상이 되는 환자 숫자가 부족하여 통계적 의미가 없었거나, 심근경색이 과거 흡연으로 누적된 심장 근육 손상과 상승작용을 일으켜 더 큰 비가역적 손상을 유발한 결과라는 것이 연구팀의 추정이다. 한정규 교수는 “최신의 관상동맥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도 흡연이 치료 성적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대규모 인구기반연구로 증명한 것”이라며 “그러나 흡연경력이 20갑년에 미치치 않은 경우 시술 후 금연을 하면 비흡연자와 유사한 정도의 치료 성적이 관찰된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흡연자라고 할지라도 비흡연자만큼의 양호한 치료 성적을 거둘 20갑년 정도의 기회의 창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금연을 서둘러 시행할 수 있도록 의사와 환자 모두 관심과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한 교수는 “한편으로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오히려 흡연을 하는 것이 비흡연자보다 치료 성적이 좋다는 ‘흡연자의 역설’을 몇 몇 과거 연구들이 보고하였지만, 이번 대규모 인구기반연구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나아가 심근경색이 이미 발생한 환자에서 시술 후 금연의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은 것은, 오히려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서둘러 금연을 시행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라고 했다. 또한 “이 주제와 관련한 무작위배정 임상 시험은 윤리적인 문제로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대규모 인구기반 연구의 가치가 특히 높은 분야이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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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3% 2023.12.07

- 서울대병원 연구팀, 관상동맥 중재술 환자 7만4471명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 발표- 흡연력 20갑년 넘으면 금연 효과 사라져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흡연 상태와 그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비흡연자는 흡연자보다 시술 후 치료 성적이 좋았고, 과거흡연자(ex-smoker)는 비흡연자와 비슷한 정도의 치료 성적을 보였다. 특히 시술 후 금연을 시작한 환자는 흡연력이 20갑년*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치료 성적을 보였지만, 20갑년 이상인 경우 흡연자와 비슷한 치료 성적을 보임이 밝혀졌다. * 갑년: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숫자(갑)와 흡연을 한 기간(연)을 곱한 값. 예를 들어 하루 1갑씩 20년, 혹은 하루 2갑씩 10년간 담배를 피우면 20갑변의 흡연력으로 환산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팀(의정부을지대병원 기유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관상동맥 중재시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받고 국가건강검진에서 흡연상태를 기록한 7만4471명의 환자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여 심혈관계 분야 최고의 권위지인 유럽심장학회지 (European Heart Journal, EHJ IF: 39.3)에 출판하였다. 심장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운동시 흉통이 생기는 협심증이나 급성 혈류 차단으로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심근경색 등이 발생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스텐트 삽입이나 풍선확장술 등으로 협착된 관상동맥을 넓히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흡연이 심혈관계질환 환자에게 중요한 위험인자임은 널리 알려져왔다. 그러나 약물용출형 스텐트 등 최신 의료기술로 치료받는 환자들에서 흡연이 관상동맥 시술 후 치료 성적에 미치는 대규모 인구기반연구는 수행된 바 없었다. 특히 관상동맥 시술 후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치료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규명되지 않았다.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를 흡연을 유지하는 군과 금연을 시키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치료 성적을 비교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흡연의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인구기반 연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선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후 1년 이내에 시행된 건강검진을 받고 흡연 상태에 대한 자료가 있는 7만4471명을 건강검진 시점의 흡연상태에 따라 ▲비흡연자 ▲흡연자 ▲과거흡연자(흡연력 있으나 검진 시점 금연)로 나눴다. 이후 세 그룹의 관상동맥 시술 후 치료 성적(관찰 기간 중간값 4년)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주요심뇌혈관사건(major adverse cardiac and cerebrovascular event, MACCE)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 대비 20% 높은 반면, 과거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정도의 발생 위험이 관찰되었다. 즉 최신의 관상동맥 치료를 받더라도 흡연이 치료 성적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그림] 시술 후 흡연상태에 따른 주요심뇌혈관사건 발생 위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0% 높은 위험이 관찰되었다. 이어서 연구진은 관상동맥 시술 전과 후에 건강검진(두 건강검진 간의 간격 중간값 628일)을 받은 3만1887명의 환자를 흡연상태 변화에 따라 ▲비흡연자(비흡연비흡연) ▲지속흡연자(흡연흡연) ▲금연자(흡연비흡연)으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흡연의 과거력이 20갑년 미만인 환자의 경우 관상동맥 시술 후 금연을 할 경우 주요심뇌혈관사건 위험은 비흡연자와 통계적으로 유사했다. 반면, 흡연의 과거력이 20갑년 이상인 환자의 경우 금연을 하더라도 주요심뇌혈관사건 위험이 지속흡연자와 유사했다. 이는 누적된 흡연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심장 근육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시술 전후 흡연상태에 따른 주요심뇌혈관 사건 발생 위험 통계 흡연 상태 시술 전/시술 후 환자 수 사건 수 관찰기간 (환자-년) 발생률 (1 000 환자-년 당) Unadjusted HR (95% CI) Multivariable Model 1 HR (95% CI) Multivariable Model 2 HR (95% CI) 비흡연자 17,602 2,858 56,922 50.209 1 (ref) 1 (ref) 1 (ref) 시술 후 금연자 ˂10갑년 757 111 2,434 45.605 0.907 (0.750 to 1.096) 1.193 (0.981 to 1.451) 1.182 (0.971 to 1.438) 10-20갑년 1,594 222 5,144 43.160 0.859 (0.750 to 0.985) 1.138 (0.984 to 1.316) 1.114 (0.963 to 1.290) 20-30갑년 1,786 276 5,920 46.619 0.935 (0.826 to 1.058) 1.213 (1.061 to 1.387) 1.206 (1.054 to 1.380) 30갑년 3,409 631 11,136 56.664 1.131 (1.037 to 1.233) 1.238 (1.124 to 1.364) 1.227 (1.113 to 1.352) 지속흡연자 6,739 1,178 21,229 55.489 1.100 (1.028 to 1.177) 1.249 (1.151 to 1.356) 1.223 (1.126 to 1.328) Interaction P 0.009 0.001 0.001 [표] 시술 전/후 흡연 상태에 따른 주요심뇌혈관사건 발생 위험.20갑년 미만의 금연자는 비흡연자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정도의 위험이 관찰되었다. 또한 연구진은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2만8366명의 환자만 따로 분석하였는데, 전체 환자군에서와 같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비교하여 주요심뇌혈관사건 발생 위험이 15% 높았고, 과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발생 위험이 관찰되었다. 다만,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시술 후 금연을 해도 주요심뇌혈관사건의 발생 위험 감소가 두드러지게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분석대상이 되는 환자 숫자가 부족하여 통계적 의미가 없었거나, 심근경색이 과거 흡연으로 누적된 심장 근육 손상과 상승작용을 일으켜 더 큰 비가역적 손상을 유발한 결과라는 것이 연구팀의 추정이다. 한정규 교수는 최신의 관상동맥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도 흡연이 치료 성적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대규모 인구기반연구로 증명한 것이라며 그러나 흡연경력이 20갑년에 미치치 않은 경우 시술 후 금연을 하면 비흡연자와 유사한 정도의 치료 성적이 관찰된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흡연자라고 할지라도 비흡연자만큼의 양호한 치료 성적을 거둘 20갑년 정도의 기회의 창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금연을 서둘러 시행할 수 있도록 의사와 환자 모두 관심과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한 교수는 한편으로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오히려 흡연을 하는 것이 비흡연자보다 치료 성적이 좋다는 흡연자의 역설을 몇 몇 과거 연구들이 보고하였지만, 이번 대규모 인구기반연구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나아가 심근경색이 이미 발생한 환자에서 시술 후 금연의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은 것은, 오히려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서둘러 금연을 시행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라고 했다. 또한 이 주제와 관련한 무작위배정 임상 시험은 윤리적인 문제로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대규모 인구기반 연구의 가치가 특히 높은 분야이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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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3%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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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 모든 진료과 주요질환 - 고형암, 혈액암 - 심혈관계 질환 - 소화기계 질환 - 호흡기계 질환 - 뇌졸중 -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질환 간호활동 암 환자의 간호 - 암환자의 검사, 수술, 시술, 항암치료 및 통증 완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환자를 돌보고 격려합니다. - 항암 치료과정의 검사, 투약, 수술 및 통증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점을 교육합니다. - 말기 암 환자의 임종이 평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호스피스 간호를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간호 - 고혈압,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의 시술 및 치료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환자를 돌보고 격려합니다. - 검사, 중재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 혈종, 호흡곤란, 부정맥 등을 관찰하고 평상시 심장병 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소화기계 질환 환자의 간호 - 소화기계 증상 및 질환에 따라 적절한 약물 투약 및 간호처치를 시행합니다. - 체내 및 체외 배액관 삽입 간호 및 시술 전, 후 주의사항과 합병증에 대해 교육합니다. 호흡기계 질환 환자의 간호 - 폐렴, 만성환기부전 등 호흡기 질환자가 편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환자를 돌보고 지지해줍니다. - 필요시 산소공급, 객담배출위한 흉부 물리요법, 양압환기장치에 대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뇌졸중 환자의 간호 - 뇌졸중 환자의 뇌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해 관찰하고 항응고약물 투여 시 주입용량을 면밀하게 조절합니다. - 장기 질환인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정서 장애, 욕창, 식욕부진, 근력 저하 예방을 위해 자세히 관찰하고 적절한 중재활동을 합니다. 외과 수술 환자의 간호 외과 수술 전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수술 후 환자의 회복과정이 원활히 진행되게 하며, 운동, 식이, 배액관 및 장루관리방법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폐 수술 환자의 간호 폐 절제 수술 전 후 간호를 시행하며, 폐 확장을 위한 심호흡과 기침, 흉관 배액관 관리, 조기 운동 및 상처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정형외과 수술 환자의 간호 고관절 및 무릎 인공관절 치환 수술, 골절 수술 등을 시행하며 수술 전후 간호 및 혈전 예방, 관절 운동의 단계 및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안과 수술 환자의 간호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수술 환자에게 수술 전후 간호를 시행합니다. 수술 후 적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안약 투약, 일상생활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합니다. 이비인후과 수술 환자의 간호 만성편도선염, 갑상선 절제 수술, 만성 비염 수술 전후 간호를 시행합니다. 수술 전 간호 및 수술 후 상처관리, 일상생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비뇨기과 질환 환자의 간호 - 요관경을 통한 전립선 병변 진단, 요관 결석 제거, 요관 종양 생검 및 소작 등의 수술전후 간호를 제공합니다. - 수술 후 혈뇨가 있을 경우 소변의 색, 양을 관찰하고 소변양이 충분하도록 수액을 공급합니다. - 필요시 일상생활에서 유치도뇨관 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성형외과 수술 환자의 간호 - 코, 눈 성형, 박피술 및 흉터 성형술, 유방 미용 및 재건술 전 후 간호를 시행합니다. - 전신마취에 따른 수술 전, 후 간호, 수술 후 상처 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외국인 환자의 간호 국제진료소와 연계하여 외국인 환자들이 편안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외국인 환자를 간호합니다. ※ 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간호를 제공합니다. 교육 및 상담 - 항암 환자의 항암제 부작용 교육 및 퇴원 후 관리 상담 - 심혈관계 질환 시술 후 주의사항 교육 - 와파린 투약 용량 조절 및 퇴원 후 항응고제 자가 투약 교육 - 소화기계 배액관 관리 교육 - 당뇨 환자의 인슐린 투약 및 관리 교육 - 말기 암 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가족 상담 - BIPAP 적용 시 관리 교육 -투석환자, 이식환자 일상생활 교육 - 외과 수술 환자의 퇴원 후 배액관 및 상처 관리 교육 - 장루 환자의 교육 및 상담 - 유방암, 갑상선, 위암 환자 교육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내과간호과 > 121병동(특실)
정확도 : 87% 2022.12.26

Rituximab 투약 후 발생한 지연성 과민반응 사례 [ 증례 #3] 증례3 정보 66세 남자 병력 원발성 중추신경계 혈관염이 의심되어, rituximab을 주 1회씩, 총 4주 투여하였습니다. 첫 번째 투여 시작 1시간 후 대퇴부 앞쪽에 발적이 발생한 뒤 호전된 후, 두 번째 투여 수일 후에 발진이 발생하여 호전된 후, 세 번째 투여 이후 다리에 발진이 발생한 후 팔, 배, 등으로 퍼져 지속된 상태에서, 네 번째 투여 후 이전에 있던 발진이 악화되어 전신으로 퍼지고,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과거력 첫 번째 rituximab 투여 3개월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다발성 경화증 의심 하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가족력 특이사항 없었다. 진찰 및 검사소견 4차 rituximab 투여 후, 상하지, 체간에 광범위한 홍반성 반구진이 관찰되었고, 일부는 융합되는 양상을 보였다. 1차 rituximab 투여 전 말초혈액 호산구 수는 400/μL이었고 정상 범위를 유지하였으며, 4차 rituximab 투여 직후 700/μL으로 상승한 후 점차 증가하여 4차 투여 12일 후에 최대 3,400/μL까지 증가한 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조치 이후 광범위 큰 B세포 림프종으로 확진 받은 후, rituximab의 재투여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rituximab을 탈감작 요법을 적용해서 투여하였다. 경과 총 6번의 rituximab 탈감작 요법 동안 과민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유해반응 평가 본 환자는 Rituximab 투여 후 발진이 발생하고, 여러 차례 투여시 발진이 점점 전신으로 퍼지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점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추후에는 임상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중등증의 유해반응으로 평가하였다. 위중도는 심각하지 않은 유해반응으로 평가하였으며, 병리기전 상 Type B, 약물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높다. 평가의견 Rituximab 투여 후 나타난 증상으로, 약물 투여 시점과 임상 증상과의 시간적 선후 관계가 성립한다. 그리고 투약 시작 1개월째부터 호산구 증가를 동반했고, 다른 병용약제에 의한 가능성이 낮고, rituximab의 투여를 중지한 시점부터 1개월동안 증상이 호전됨 점을 고려할 때, 본 환자에서의 지연성 과민반응 증상은 rituximab에 의한 약물이상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였다. 향후조치 본 환자에서 향후 rituximab 투여 시 탈감작 요법을 적용해서 투여할 것을 권고하였다. Rituximab 유해반응 정보 Rituximab은 단일클론항체 항암제로서 국내에서는 맙테라®, 트룩시마®의 상품명으로 판매되며, 보통 성인에서 체표면적 m2당 375 mg을 투여하고, 주기는 질환별로 다르다. 본 약제 투여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부분이 즉시형 과민반응으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지연형 과민반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1) 지연형 과민반응은 T세포에 의해 매개되는 Ⅳ형 과민반응으로서, 홍반성 반점구진의 형태로 나타나는 약발진은 병변 조직에 호산구 침윤이 빈번하게 관찰되는 Ⅳb형 과민반응이다.2) Ⅳb형 과민반응의 기전은 Th2세포가 IL-4, IL-13 그리고 IL-5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IgE와 IgG4의 B세포 생산을 증가시키고, 대식세포의 활성을 줄이고, 비만세포와 호산구의 반응을 증가시킨다.3) • 국내 허가사항에 알려진 유해반응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림프종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환자에게 rituximab을 투여 했을 때,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이상반응으로는 주입관련반응, 감염(세균 감염, 바이러스 감염, 기관지염), 심혈관계 이상반응, 호중구감소증, 백혈구감소증,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주입관련 반응, 혈관부종, 오심, 소양증, 발진, 탈모, 발열, 오한, 무력, 두통 등이 있다. 2)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에게 rituximab을 투여 했을 때,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이상반응으로 감염(상기도감염, 요도감염), 주입관련반응(고혈압, 구역, 발진, 발열, 가려움, 두드러기, 인후 자극감, 안면홍조, 저혈압, 비염, 경직, 빈맥, 피로, 입인두 통증, 말초부종, 홍반), 두통 등이 있다. 3) 베게너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환자에게 rituximab을 투여 했을 때,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이상반응으로는 감염, 구역, 설사, 두통, 근육 연축, 관절통, 빈혈, 백혈구감소증, 말초부종, 피로, 불면증, ALT 상승, 기침, 코피, 호흡곤란, 고혈압, 주입관련반응, 발진 등이 있다. • Micromedex에 알려진 유해반응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Rituximab 투여시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이상반응으로는, 심혈관 질환(심장 합병증, 심장성 쇼크, 저혈압, 심근 경색, 심실위 부정맥, 심실세동), 태선모양 피부염, 종양수반성 천포창, 스티븐슨 존슨, 독성표피괴사용해, 저인산혈증, 위장관 천공, 빈혈,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범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ALT/SGPT 수치 상승, B형 간염, 진행성 다초점 백색질 뇌증, 신독성, 기관지경련, 폐손상, 주폐포자충 폐렴, 폐독성, 혈관부종, 감염, 주입관련 반응, 종양용해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 Rituximab 투여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말초부종, 가려움증, 설사, 오심, 빈혈, 백혈구 감소증, 경련, 무기력, 두통, 요로감염증, 비인두염, 기도감염, 상기도 감염증, 열, 오한 등이 있다. 참고문헌 1. Wong JT, Long A. Rituximab Hypersensitivity: Evaluation, Desensitization, and Potential Mechanisms. 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 2017;5:1564-71. 2.윤도란, 안홍근, 김세용, 황성준, 박한기, 강혜련.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에 대해 지연성 과민반응을보인 환자에서 성공적인 급속 탈감작 치료 사례 1 예.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2015;3:155-8. 3.Posadas S, Pichler WJ. Delayed drug hypersensitivity reactions–new concepts. Clinical & Experimental Allergy 2007;37:989-99.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알림마당 > 약물이상반응 소개
정확도 : 0% 2022.07.25

진료과 : 응급의학과 주요질환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순환기질환 -뇌혈관계질환 -신경계질환 -혈액종양질환 -중독 및 외상 -그 외 응급질환 간호활동 단기응급병동은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의 상태를 관찰, 치료하기 위하여 단기간 입원하는 병동으로 급성기 간호가 끝나면 귀가, 퇴원, 타병원으로의 전원, 또는 주진료과로 전동하여 입원치료를 지속하게 됩니다. 출혈 환자간호 호흡기, 위장관으로의 다량 출혈에 따른 쇼크예방, 수혈, 출혈관찰, 안정유지 등의 급성기 간호를 제공합니다. 호흡기 환자 간호 호흡부전 등의 환자에게 기도유지, 산소공급, Nebulizer 처치등의 급성기 간호를 제공합니다. 순환기 환자간호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내원한 환자의 급성기 간호를 제공합니다. 뇌혈관계 환자간호 뇌출혈등의 증상 발생 환자에 대한 급성기 간호를 제공합니다. 신경계 환자간호 뇌막염, 뇌졸중 등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하여 급성기 간호를 제공합니다. 중독 및 외상 환자간호 각종 사고, 외상, 중독등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하여 급성기 간호를 제공합니다. 그 외 응급환자 간호 단기간 경과 관찰을 위해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집중관찰과 급성기 간호를 제공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응급간호팀 > 단기응급병동
정확도 : 63% 2022.02.09

진료과 :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주요질환 - 심정지 - 3대 중증 질환: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증, 중증 외상 - 심혈관계 응급질환 - 호흡기계 응급질환 - 소화기계 응급질환 - 신경학적 응급질환 - 쇼크 - 외상 - 중독 간호활동 심정지간호/쇼크간호/심혈관계 응급간호/호흡기 응급간호/신경학적 응급간호/소화기 응급간호/외상 응급간호/중독 응급간호/출혈 응급간호 심정지 간호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위한 환자 평가 및 간호를 제공합니다. 쇼크 간호 쇼크 환자의 즉각적인 안정화를 위한 수액 및 약물요법, 혈역학적 감시 및 폐쇄성 쇼크 환자의 적절한 순환혈량의 회복을 위한 흉관삽관, 심낭천자술 등의 시술 전후 간호를 제공합니다. 심혈관계 응급간호 심근경색 환자의 혈역학적 감시를 시행하고, 재관류를 위한 혈전용해제 투여, 심혈관 조영술 및 관상동맥 중재술(성혈술)을 위한 간호를 제공하며, 부정맥 환자에게 항부정맥제 투여, 인공심박동기 적용 및 전기적 동율동 전환시술을 위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호흡기 응급간호 상기도 감염과 같은 문제에서부터 호흡정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호흡기계 응급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사정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신경학적 응급간호 생명을 위협하는 신경학적 응급 질환에 대한 신속 정확한 사정을 통해 문제를 찾고, 지속적인 의식상태 평가와 두개내압 조절 및 혈압관리를 위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소화기 응급간호 복통, 설사 등 경미한 질환에서부터 위장관 출혈 등 치명적인 문제를 가진 환자들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소화기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 정확한 사정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외상 응급간호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손상을 찾기 위해 신속, 정확한 외상환자 평가 및 처치를 시행하고 이차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를 제공하며, 상처간호 및 통증조절을 위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중독 응급간호 중독 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독소의 흡수 감소 및 배설 등 일반적인 중독 차치 및 간호를 제공합니다. 출혈 응급간호 혈역학적 상태를 감시하기 위한 모니터를 적용하고 출혈 부위, 양상, 출혈량을 사정하며 지혈을 위한 치료 및 간호를 제공하고, 지혈을 위한 시술 전후 간호를 제공합니다. 교육 및 상담 - 응급실 생활 안내(응급실 진료안내문) - 낙상 및 환자 안전 교육 - 퇴원교육(복약설명, 퇴원시 재방문이 필요한 증상 및 주의사항) - 외래예약 및 검사 설명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응급간호팀 > 성인 응급실
정확도 : 94%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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