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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전이"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3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7)

악성 중피종 (Malignant pleural mesothelioma)은 흉막 혹은 복막의 중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이 중 대부분은 흉막에서 기원합니다. 비교적 드문 질환입니다. 주로 석면 노출과 관련이 있으며 석면 노출 20~40년 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당시 5~25% 의 환자들에 있어서는 전이성 병변이 발견됩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 247,952건입니다. 그 중 악성중피종은 총 161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암 발생의 0.1%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0.3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1년 12월 발표자료) 중피종은 흉막 혹은 복막에서 발병하며, 주로 흉막에서 기원합니다. 흉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흉막액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흉막을 이루는 세포로부터 악성 중피종이 발생합니다. 병리학적으로 중피종은 상피세포형, 육종형, 혼합형의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석면에의 노출은 악성 중피종의 강력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면 광부들의 최고 5%에서 악성 중피종이 발병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느 정도의 석면에 노출되어야 중피종의 발병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편 최근 석면 노출 이외에 시미안 바이러스 (SV40) 감염이 중피종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중피종으로 인한 증상은 2주에서 2년까지 다양한 기간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증상의 발생으로부터 2~3개월 후에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흉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60%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호흡 곤란이 50~70%의 환자에서 나타납니다. 그 이외에도 흉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질병의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undefinedundefinedundefined 석면에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악성 중피종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악성 중피종은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 및 병기 검사가 필수적이고, 병기 및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 질환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전문적인 견해가 필요합니다. 악성 중피종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 스마트도우미를 통해 이용하세요. [악성중피종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조직검사 안내 조혈모세포 이식 안내 골수검사 안내 [full ver.] 골수검사 안내(골수흡인 및 생검) 폐기능검사 안내 흉강천자안내 흉관삽입술안내 중심정맥삽관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62% 2023.06.26

고환암은 넓은 의미로는 고환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종양을 포함하지만, 보통 고환의 생식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남자의 전체 암 발생 총 130,618건 중 고환암은 361건 발생하였으며, 남자 전체 암의 0.3%를 차지하였습니다. 남자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1.4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특징 최근 고환암에 대한 영상진단기술의 발달, 종양 표지자의 활용, 수술 술기의 진전 및 효과적인 항암 요법의 적용 등으로 인하여 현재는 모든 고형 종양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종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환은 남성의 음낭 내에 있는 생식기입니다. 고환은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크기는 보통 4x3x2.5cm의 타원형입니다. 고환은 중요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며, 매일 약 3천만 개의 정자를 만듭니다. [그림] 고환의 해부학적 구조 고환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선천적인 원인 중에서는 잠복고환이 가장 흔해서, 고환암 환자 중 7~10%가 잠복고환의 과거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외상, 임신 중 여성호르몬 투여, 고환 위축이 올 수 있는 화학물질 노출, 볼거리 감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고환암의 중요한 증상은 통증 없이 서서히 커지는 단단한 결절이 고환에서 만져지는 것입니다.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고환암의 전이로 인한 기침, 호흡곤란, 요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체 검진을 통해 고환에 결절이 만져지는지, 부고환과의 경계는 명확한지 등을 확인합니다. 고환 초음파 검사는 고환암의 가장 빠르고 비교적 정확한 검사로서, 고환 내 종물의 유무, 부고환의 병적 소견 및 음낭 수종과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되므로, 고환암이 의심되는 경우 가장 널리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고환암은 종류에 따라 종양 표지자가 진단과 치료반응, 예후판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아성 항원인 알파태아단백과, 태반성 항원인 혈청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이 특이성이 높은 대표적인 종양 표지자입니다. 또한, 고환암은 폐나 종격동에 전이가 호발하므로 흉부단순촬영은 필수적이며 흉부 및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도 림프절 전이 등의 판정에 필수적이므로 시행하게 됩니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CT)은 현재까지 고환암의 표준적인 영상 진단 방법은 아니지만 전이 병변에 대해 진단적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치료 후 남아있는 종괴에서 생존하는 악성 종양과 섬유화 또는 괴사 조직과의 감별 진단에 있어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초음파에서 좌측에 비하여 우측 고환에 비교적 균질한 내부 음향을 보이는 종물이 관찰됩니다. 고환암은 고환적출술,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의 병합 요법 등으로 전체적으로 70-80%의 높은 치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고환적출술을 시행하여 병리학적 진단을 확정하며, 동시에 종양 표지자 및 전산화단층촬영을 포함한 각종 영상진단으로 병기를 결정합니다. 치료 방침은 병리학적 분류와 병기, 종양 표지자의 반응 정도에 의하여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 불임이나 신경 손상 등 치료에 의한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합병증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로 인하여 사정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신경 보존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의 시행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요법 후에는 돌연변이성 정자가 나타날 위험이 있으며, 불임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료가 끝났을 때 임신을 위하여 이용할 정액을 치료 전에 정자은행을 통하여 미리 수집하도록 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고환암의 치료가 종결된 후 암의 재발 및 전이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종양 표지자 검사, 흉부단순촬영, CT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추적 도중 재발한 경우에는 고환암의 병리학적 진단 및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 등으로 치료 방법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환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아는 생후 15개월에 볼거리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하고, 4~6세 사이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볼거리에 의해 생기는 고환염은 고환암의 발생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잠복고환이 있는 경우 음낭 내로 고환 고정술을 하여도 고환암 발생의 예방은 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고환암의 조기 발견을 용이하게 해 줍니다. 만약, 음낭 내에 딱딱한 종물이 만져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환암의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통증이 없으므로 본인 스스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부적절한 진단으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환에서 서서히 커지는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빨리 의사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남자의 전체 암 발생 총 130,618건 중 고환암은 361건 발생하였으며, 남자 전체 암의 0.3%를 차지하였습니다. 남자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1.4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고환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고환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안내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CT) 안내 종양표지자 검사 안내 골반근육운동 안내(남성)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18% 2023.06.26

대장암은 대장, 즉 결장 및 직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전이성 병변(대장 이외의 다른 장기에서 시작되어 대장으로 전이된 암) 등이 있습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 247,952건입니다. 그 중 대장암은 총 27,877건 발생했으며, 전체 암 발생의 11.2%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대장암은 전체 남자암중 12.6%(16,485건)으로 4위, 전체 여자 암 중 9.7%(11,392건)으로 3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54.3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대장암 발병의 위험 요인은 고령, 식이 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대장 용종, 신체 활동 부족, 음주,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1)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특히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2) 식이 요인 식이 요인은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 중 하나입니다. 동물성 지방,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붉은 고기, 소세지나 햄 같은 가공육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 외에 섬유소가 적어 빨리 소화, 흡수되는 음식도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3) 신체활동 부족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춥니다. 신체활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비만 비만인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약 1.5배에서 3.7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고, 이와 연관해 허리 둘레의 증가도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5) 유전적 요인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성 질환 중 원인 유전자가 밝혀진 질환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이라고도 불리는 가족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인데, 이 질환은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생기게 되고 성인이 되면 모든 환자에서 암으로 진행합니다. 둘째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Hereditary Non-Polyposis Colorectal Cancer)이며, 이 질환은 젊은 나이에 대장암이 발병하며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이 질환을 발견한 린치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린치 증후군(Lynch syndrome)이라고도 불립니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DNA 부정합을 교정하는 유전자인 hMSH2, hMLH1, hMSH6, hPMS1, hPMS2 이상과 연관 있습니다. 6) 대장 용종(폴립)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 용종(이하 선종)이라는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종은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내시경을 할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선종이 얼마나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지는 선종의 크기와 현미경적 조직 소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이지만, 2cm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약 35~50%나 됩니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7) 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위험이 증가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크론병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4~7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이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의 발생 부위나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측 대장의 내용물은 비교적 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액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충분히 클 때까지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드뭅니다. 따라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잘 생기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변비보다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체중감소와 빈혈 등의 증상으로 피곤하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복부팽만이 있거나 진행된 경우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지만 변에 피가 관찰되거나 분비물이 섞인 점액변을 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횡행결장과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이 농축되고 대장 지름이 좁아지므로 좌측 대장암의 경우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 우측 대장암보다 흔하게 보입니다. 이 외에도 코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경우(점액변),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부에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나 다시 변비로 바뀌는 대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대장암의 초기에는 암의 크기가 작아서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지만, 암이 자라서 커지는 경우 대장 내에서 변이 지나가는 것을 막게 되고, 이와 아울러 자라난 대장암에서 출혈이 일어나고, 대장암 표면에서 분비물이 배설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중년 이후 소화불량이 나타나거나 2~3주 이상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는 경우 대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권장되며 변볼 때 점액이나 출혈이 있으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대장암 검진은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신체 검진으로부터 시작하여, 분변잠혈검사(대변 내에 피가 섞여 있는지 보는 검사), 대장조영술(엑스선검사), 내시경검사, 혹은 CT 대장조영술 검사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된 경우 병의 진행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양전자단층촬영(PET) 등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직장수지검사 검사자가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삽입하여 직장부위 종양을 진단하는 것으로 이 부위에 발생하는 종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장암의 75%, 전체 대장암의 약 35%가 직장수지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40세 이후에는 매년 1회의 직장수지검사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대변검사(분변잠혈 반응검사) 흔히 대변검사라 칭하는 것으로 대변의 혈액성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검사에서 1차 검사 방법으로 효과가 검증된 간단하고 경제적인 검사법입니다. [그림] 분변잠혈검사 이중바륨 대장 조영술 항문을 통해 작은 튜브를 삽입하고 바륨이라는 조영제와 공기를 넣고 대장 내부를 공기로 확장시킨 다음, 대장 속의 대장 점막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검사 중 진통제나 수면유도제가 필요치 않으며 전체 대장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정확한 검사를 위해 하제를 이용하여 장을 비우는 것이 필요하고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작은 병변에 대해서 예민도가 대장 내시경 검사에 비해 낮아 작은 용종이나 암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용종이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 및 조직검사를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그림] 이중바륨 대장조영술 에스 결장경 내시경의 일종으로 대장 내시경보다는 길이가 짧습니다. 간단한 관장 후 대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대장을 관찰할 수는 없고 항문으로부터 약 60cm 내외 거리에 있는 하행결장까지만 관찰이 가능합니다. 에스 결장경 검사에서 용종이 확인되면 관찰하지 못한 대장의 상부에 용종이나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장 내시경 검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대장 내시경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 질환을 가장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검사를 위해서 전날 저녁식사는 죽 등으로 가볍게 하고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에 남아있는 변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검사는 대장암, 대장 용종의 발견에 있어 진단율이 매우 높고 조직검사와 용종 제거가 가능하므로 매우 유용한 검사법이나, 검사하는 동안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면유도제를 사용할 경우 약물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확률이지만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암 등으로 대장이 막혀 있으면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림] 대장 내시경 CT 대장 조영술 CT 대장 조영술 검사는 항문에 튜브를 삽입하고 공기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장을 부풀려서 CT 촬영하여 영상을 얻고, 이 영상들을 컴퓨터에서 3차원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마치 내시경으로 대장 내부를 보듯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내어 대장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CT 대장 조영술의 장점은 안전하고 검사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입니다. 장 천공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거의 없고 대장 내시경처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안정이나 수면유도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10분에서 15분 만에 검사를 끝내고 곧바로 집이나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령이나 심장병, 신장병 등의 여러 가지 내과적인 질환을 앓고 있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암으로 인해 대장이 막혀서 내시경이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상부 대장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으며, 일반 복부 CT 검사와 마찬가지로 대장뿐 아니라 배 속의 내부 장기 즉, 간, 담낭, 췌장, 비장, 신장 등의 다른 장기도 함께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검사를 위해 대장을 비우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대장 내시경과 같은 방법으로 하제를 이용해 장을 비워야 합니다. 대장암을 진단하는 데는 우수하지만 대장 내시경에 비해 6mm 미만의 작은 용종 발견율이 낮고, 가끔 잔변과 암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환자가 방사선 조사를 받아야 하고, 암이나 용종이 발견되어도 조직검사를 할 수 없어 다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 CT 대장조영술 대장암이 진단된 경우 시행하는 검사 1. 암 태아성 항원(CEA) 검사 종양 표지자인 CEA는 태아시기에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당단백질로, 태어나기 전에 이 물질의 생산이 중단됩니다. 만약 혈액검사에서 종양 표지자 CEA 수치가 높다면 이것은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CEA는 폐암이나 흡연자에서도 증가할 수 있어 대장암을 진단하기에는 부적합하고 대장암의 수술 전 병기 판정이나 암 치료의 효과를 검사하기 위해서 또는 암의 재발 확인을 위한 검사에서 보조적으로 쓰입니다. 2. 전산화 단층촬영(CT) 주로 대장암을 진단하고 암이 주변 장기나 간, 림프절 등으로 전이 되었는지 알아보는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검사 전날 특별한 처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 당일 8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정맥 주사를 통해서 조영제를 주입 받고 검사를 받습니다. 이때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조영제에 알레르기 반응, 즉 조영제 주사 후 심한 구토, 피부 발적, 두드러기, 가려움증, 목이 붓고 쉬는 듯 한 증상을 보인 적이 있는 환자는 검사 전에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3. 자기공명영상(MRI) MRI 검사는 CT검사에서 간 전이가 명확하지 않거나 간으로 전이된 암의 개수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직장암 환자에서 시행하는 MRI의 경우, 직장 주변으로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 알아보는데 유용하여 직장암 진단 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CT검사와 다른 종류의 조영제 주사를 이용하므로 CT검사에서 사용되는 조영제에 부작용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비가 비싸고, 검사 시간도 CT검사에 비해 길며, 좁은 원통형 공간에 들어가 검사를 하므로 폐쇄 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하기 어렵습니다. [사진] MRI 3. 초음파검사 초음파검사로 소장 및 대장을 관찰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어서 대장암 진단의 민감도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의 진단보다는 전산화단층촬영(CT)과 상호보완적으로 배 안의 장기로 암이 퍼졌는지 파악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간전이와 양성낭종 등을 구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직장암의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가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초음파검사 방법 중 항문을 통해 시행하는 직장초음파검사는 자기공명영상(MRI)과 비슷한 정도로 직장암의 침범 깊이 파악 및 주변의 커진 림프절 발견에 정확도가 높아 병기 판정을 통한 직장암의 치료 방침 결정과 환자의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4.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및 PET-CT 검사 일반적으로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비해 대사활동이 빠른 점을 이용하여 포도당에 양전자 방출체를 표지물질로 부착시켜 주사한 후 표지물질로부터 방출되는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발견하는 검사법입니다. 그러나 이 검사로부터 얻어지는 영상은 암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때도 있고 암이 아닌 염증성 변화에도 양성을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PET검사와 함께 CT검사도 시행하여 두 검사의 결과를 하나의 영상으로 조합하는 PET-CT검사가 새로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검사는 단독으로 시행되는 일은 드물며 수술 전 CT에서 간전이 등이 의심될 때 MRI검사와 함께 간 내의 전이암 개수의 정확한 파악이나 타 장기로의 전이를 확인하고자 할 때 사용되기도 하고 특히 수술 후 추적 CT검사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 추가로 사용됩니다. [사진] PET-CT 대장암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은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이며 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수술의 원칙은 암세포가 퍼져나가는(전이) 통로가 되는 림프관, 혈관을 차단하고 주위 림프절(임파선)을 포함해서 암 덩어리를 광범위하게 잘라내는 것입니다. 수술 당시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수술 후에 보조적으로 항암화학요법(항암제 치료)를 시행하며, 직장암은 수술 전 또는 후에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직장암 수술에 있어서 수술 술기와 수술 기구의 발달로 예전에는 항문을 없애고 복부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했던 많은 환자들에서 항문 보존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통해 항문보존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복강경 혹은 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이 기존의 개복수술과 비교해서 장기적인 암치료성적(재발율 및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으면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흉터가 적으면서 빠른 회복을 보인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을 시행한 2기 또는 3기 대장암, 직장암 환자에서는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재발률을 줄일 수 있으며 생존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2주 혹은 3주 주기로 시행되며 6개월을 표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암의 병기, 부작용등에 따라 3개월이 권유되기도 합니다. 전이성 대장암의 경우 항암치료가 치료의 근간이 되나 전이 부위와 개수에 따라 수술 및 방사선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주요 암들 중 비교적 치료성적이 좋은 암에 속합니다. 초기에 진단되어서 수술 받은 경우 거의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며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 해도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치료 성적은 암을 얼마나 빨리 진단해서 치료하느냐에 좌우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빨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더 바람직하기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대장암의 진행은 주위 조직으로의 직접 전파와 원격 전이로 나눠집니다. 직접 전파 대장암이 진행하면, 주변 장기를 침범하게 됩니다. 결장암의 경우는 비장, 췌장, 신장 및 요관 등의 주위 장기를 침범할 수 있고, 직장암의 경우 전립선, 방광, 생식기를 지나 척추 뼈까지 침범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이 점차 진행하면 급성 장폐색 및 천공뿐만 아니라,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다양한 장기로의 침윤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격 전이 암은 혈관이나 임파선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결장의 혈액은 간을 통해 전신으로 돌기 때문에, 간전이가 가장 많으며, 대장암 사망 원인의 1/2~1/3을 차지합니다. 하부 직장의 경우는 결장과 다른 경로로 혈액이 이동하는 관계로, 간뿐만 아니라 폐에 전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과 폐 이외에 복막, 뼈와 다른 장기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식생활에 있어서 가공된 육류, 알코올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대장 검진을 시행하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은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대장암은 양성 종양인 선종의 단계를 거쳐 암으로 진행됩니다. 선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5년에서 1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 검사를 통해 선종을 제거해 주면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장암 검진 권고안은 만 45세부터 80세까지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기본적인 검사 방법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선택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40세 이후부터는 매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중년 이후 소화불량이 나타나거나 2~3주 이상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는 경우, 변볼 때 점액이나 출혈이 있으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대장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대장암수술안내 [요약판] 대장내시경검사 안내 [full ver.] 내시경 대장용종절제술 안내 [요약판] 내시경대장용종절제술 안내 [full ver.] 수면내시경검사 안내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점막하박리술(ESD) 안내 대장스텐트삽입술 안내 대장루의 개념과 관리 대장내시경검사의 합병증 대처방법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정맥신우조영술 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53% 2023.06.26

담낭암은 담즙(쓸개즙)을 모아서 농축했다가 식사 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담낭(쓸개)에 발생하는 암으로, 담낭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 점막 선암을 의미합니다. 담낭암은 세계적으로는 드물게 발생하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일부 지역과 중남미 몇 개 국가에서는 호발하는 종양입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247,952건입니다. 담낭암은 담도암과 함께 총 7,452건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체 암 발생의 3.0%입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담낭암 및 담도암은 남자 암 중 3.1%(4,012건)로 9위, 전체 여자 암 중 2.9%(3,440건)로 9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14.5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그림] 담낭의 해부학적인 위치 담낭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이 상피세포의 이형성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담낭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큰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5-10배 정도 담낭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석회화 담낭, 장티푸스 보균자 등이 위험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담낭 용종도 크기가 1cm이상으로 큰 경우 내부에 암세포가 관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 (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경우 담낭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undefined 담낭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기에는 비특이적인 복통 또는 간기능 검사 이상이 나타나며, 진행하는 경우에는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부에 만져지는 덩어리, 황달 등을 보이게 됩니다. 복통 등의 막연한 소화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 우선 증상이 위염, 위궤양, 담석 등의 일반적 소화기 질환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검사결과에서 담낭에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CT나 MRI를 검사하고, 상황에 따라 내시경 초음파검사 (EUS),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 (ERCP), 혈청종양표지자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다른 소화기암과는 달리 담낭은 담낭천공에 따른 복막염과 암전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전 검사로 조직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 (ERCP)’이라고 하는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낭암의 확진은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부 초음파검사 담낭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초기 선별검사로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고, 검사과정도 간단하며, 고통이 없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검사할 수 있습니다. 담석 여부, 용종 또는 종양, 담관 확장, 간 침범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CT) 암의 진단과 더불어 주위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 여부, 주변 혈관 침범 여부 등을 알 수 있어 병기 결정에 이용이 되고 있으며, 절제 가능성 및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진단방법입니다.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도 진단이 애매한 경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간전이 병변을 찾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 (MRCP)을 할 수 있어, 담관 및 췌관의 해부학적 정보를 통해 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내시경을 입을 통해 삽입한 후 담낭 주변의 구조에 대해 근접해서 초음파 영상을 얻게 됩니다. 담석 및 용종의 진단, 담낭암의 담낭벽 침범 정도와 주변 림프절 침범 여부 확인을 통해 수술 전 암 병기 결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ERCP) 내시경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후 담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을 검사하게 됩니다. 담관 조영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세포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황달이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액관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혈청종양표지자 특정 종양이 생성하는 종양표지자를 혈액검사를 통해 수술 전 예후 예측 및 치료 후 추적 검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종양표지자는 CEA 및 CA 19-9가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검사 특이도가 낮아 활용도가 제한적이며, 초기병변의 경우 정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로 이용하는데 제한적입니다. [그림] 담낭암의 진단검사 담낭암의 치료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입니다. 수술방법은 암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건강상태 및 나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침범 깊이에 따라 조기 담낭암인 경우에는 담낭 절제 (담낭절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대부분은 담낭과 함께 인접한 간 일부와 인접 림프절을 같이 절제 (확대담낭절제술)합니다. 담낭암이 진행하여 담낭 전층을 뚫고 인접 장기에 침범한 경우 간, 위, 십이지장, 췌장, 대장 등 침범 장기와 인접 림프절을 같이 절제하기도 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을 하고, 보조적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 및 전신화학요법 (항암치료)을 병행해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제거를 시도합니다. 수술 전 검사 결과 수술을 해도 암세포의 제거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항암 방사선-화학요법 또는 전신화학요법을 하게 되며, 담즙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스텐트나 경피적 담도배액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개복수술을 한 경우, 수술 후 처음 2~3개월 정도는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과격하지 않은 운동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하면 됩니다. 보통 수술 후 6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하던 어떤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에는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담낭암의 진행정도에 따른 수술 방법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체 담낭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8~53%, 근치적 절제가 이뤄진 경우 5년 생존율은 62~68%이었습니다. 1기 담낭암인 경우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았으나, 2기 담낭암은 73~78%, 3기 담낭암은 40~45%, 4기 담낭암은 10~20%로 조기진단 및 치료가 상당히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장기 생존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 및 항암화학치료의 경우 일부 환자에서 생존기간이 연장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나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 기준은 없는 실정이며, 단지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위험 요인을 피하고 치료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1cm 이상의 담낭용종, 담낭결석이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낭결석이 3cm 이상인 경우, 담낭결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 경우,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경우 선제적 담낭절제술이 권장됩니다. 담낭암은 일반적으로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전체 담낭암 환자 중 40~50%, 즉 10명 중 4~5명의 환자는 장기 생존이 가능하며, 근치적 절제가 이뤄질 경우 2/3에서 완치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담낭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이므로 1cm 이상의 담낭용종, 담낭결석이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낭결석이 큰 경우, 담낭결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 경우,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 (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환자에서는 적극적으로 담낭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담낭만 절제하는 경우 미용, 기능적으로 우수한 복강경수술로 간단히 끝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되지 않는 경우라도 치료를 받고 2~3년 이상 잘 지내는 환자도 적지 않으므로, 담낭암이 진단되었다 하더라도 환자, 보호자, 의료진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담낭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담낭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full ver.]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안내 [요약판]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안내 췌담도내시경초음파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 안내 초음파내시경유도하 세침흡인검사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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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4%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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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SNUH 건강정보] 암 발생률 3위'위암'관리법

-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 위암의 원인치료예방법 소개 위암 환자 영상 [사진] 위암 환자의 내시경 영상 [사진] 위암 환자의 CT영상 2021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암 발생 건수는 총 254,718건이며, 그중 위암은 총 29,493건으로 암 발생 순위 3위(11.6%)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암 발생 중 위암이 19,761건(14.7%)으로 2위, 여성에서 9,732건(8.1%)으로 4위로 보고됐다. 위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암 발생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만큼 위암의 증상 및 치료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봤다. 1. 위암이란? 사람 몸속 위에는 위선암 간질성 종양 림프종 등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위선암을 흔히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의 병기는 위벽 침투 정도, 림프절 및 원격 전이 여부 등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1기는 위암이 굉장히 얕게 침범을 하고 있으며 림프절 전이가 거의 없다. 3기 정도 되면 암의 깊이가 깊어 위벽을 뚫고 나오거나 림프절 전이가 상당히 진행된다. 만약 원격 전이가 있다면 4기로 분류된다. 2. 발생 원인 짜거나 탄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가장 대표적인 위암 발병의 요인이다. 우리나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나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3,477mg이다. 양념류 및 김치, 장아찌와 같은 염장 채소, 라면 등은 염분 함유량이 높은 음식에 속한다. 또한 위암 발생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장상피화생이 있다. 장상피화생은 위의 고유한 상피세포에 염증이 발생해 위 상피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상피세포를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생률을 10배까지 증가시킨다. 만약 궤양 천공으로 인해 위와 소장을 이어주는 수술을 받았거나 고도이형성을 동반하는 용종이 있는 경우에도 위암 전구병변이 될 수 있다. 또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필수영양소 결핍 등도 위암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3. 의심 증상 초기 위암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위암 의심 증상을 파악하기 어렵다. 진행된 위암은 구토나 급격한 체중 감소, 토혈, 혈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이는 위암이 굉장히 많이 진행된 경우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의심 증상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위암을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위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에 기생하며 강한 위산을 분비하는 대표적인 균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만성적으로 작용하면 세포를 파괴하고 독소를 유발해 위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이 총 2가지로 구분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필요한 경우 1. 소화성 궤양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2. 조기 위암 절제 후 남은 위에 헬리코박터균 양성 [그림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내시경 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 판정이 나오면 위장관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5. 진단 방법 가장 중요한 진단 방법은 위내시경 검사다. 위장조영술도 가능하지만 이는 아주 초기의 위암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위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인 진단 방법이며, 병변이 있을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6. 치료 방법 암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가 우선이다. 과거에는 위의 3분의 2를 절제하는 아전 절제나 모두 절제하는 전 절제 두 가지 방법밖에 없었으나, 최근 조기 위암이 증가하면서 암이 작고 비교적 빨리 발견되는 만큼 반 정도만 절제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그림 구분 [그림2] 원위부 절제 [그림3] 전 절제 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에도 진행암으로 나오면 항암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국소적으로 재발 혹은 진행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명치 아래부터 배꼽 밑까지 절개를 통해 수술을 했지만, 최근에는 구멍만 뚫는 복강경 수술이나 3D 영상을 사용하는 로봇 수술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의심되는 병기에 따라 선택적으로 수술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개복수술보다는 복강경으로 수술한 경우, 회복이 좀 더 빠르다. 7. 위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위암이 많이 커지면 주변 장기를 침범한다. 해당 장기를 함께 절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췌장의 머리 부분 등에 침범한 경우에는 절제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또한 폐, 간, 복막, 뇌, 뼈 등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 수술적으로 위를 뗄 수는 있지만 전이된 부분은 제거를 못 해 수술의 의미가 없다. 8. 수술 후 부작용? 위암 수술 후의 가장 큰 변화는 체중 감소다. 전 절제의 경우 많게는 10~15kg까지 감소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철결핍성 빈혈이나 골다공증, 여러 영양소의 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B12 비타민의 결핍으로 생기는 거대적아구성빈혈 또는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9. 환자들에게 한마디 위암 수술 후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후 음식을 먹을 때 덜 타게, 덜 맵게, 탄 음식 피하기, 과식하지 않기 4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규칙적인 운동 및 금연과 적당한 음주는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적극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잘 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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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9% 2023.01.17

난소암, 위치에 따라 암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도 달라- 최신 유전자 분석 기법을 통해, 난소암의 전이와 관련된 종양 진화 과정 규명같은 난소암이라도 위치에 따라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이정윤, 윤정기)와 연세대 화학과 (방두희) 공동 연구팀은 여성 암 중 사망률과 재발률이 가장 높은 암인 난소암의 전이 특징을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법을 통해 규명했다.연구팀은 난소암 3기 환자에게서 원발 부위인 난소와 전이 부위인 대망(1), 복막(2)을 포함한 11곳의 암 조직을 떼어낸 후, 정상조직과 함께 유전체 검사법인 전체 엑솜 염기서열분석법(Whole Exome Sequencing, WES)으로 비교 분석했다.11곳의 암 조직 유전자 돌연변이 중 11곳 암 조직 전체에서 공통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6%에 그쳤다. 즉 같은 암이라도 위치에 따라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양했다.암은 세포 속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생기는 유전자 질환이다. 표적치료제는 특정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표적인자(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정상세포의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그런데 난소암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어, 같은 표적치료제라도 어떤 부위에서는 약효가 있는 반면, 내성을 가진 부위에서는 약효가 없다.이는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치료제가 암 치료에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난소암은 진단 시 대부분 복막파종 즉 복막에 암세포들이 씨앗처럼 뿌려진 상태로 발견되며, 부피가 커서 한명의 환자에서도 암의 부위에 따라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양하다. 난소암의 전이 부위가 원발 부위에 비해 유전자 돌연변이의 축적이 크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이는 난소암 전이는 대부분 복막 내에서 파종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암 종 예컨대 폐암, 뼈암과 같이 혈행성 전이와는 다른 형태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송용상 교수는 “차세대 유전체 검사법을 이용한 종양 내 다양성 연구는 다른 암 종에서는 잘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는 상피성 난소암에서 여러 곳의 원발 부위 및 전이 부위의 샘플을 이용하여 종양 내 다양성 및 전이과정을 분석한 데 의미가 있다” 며 “본 연구를 시작으로 종양위치에 따른 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암(BMC cancer)'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난소암은 진행되어도 적극적인 수술과 항암치료로 대부분 완전관해(3)를 이루지만, 재발률이 80%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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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2% 2015.03.10

위암 수술 세계 최고 권위자 김진복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위암 수술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인봉(仁峰) 김진복(金鎭福)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인제대 명예의료원장 겸 백병원 위암센터 원장)가 16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2세. 195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1966년부터 서울대 의대 외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지금껏 1만5000여건의 위암 수술을 집도했다. 이는 위암 수술 세계 최고 기록이다. 김 교수는 특히 1970년대까지 수술결과가 극히 좋지 않았던 제3기 위암환자를 위한 '면역화학수술법'을 개발하고 정착시킨 주인공이다. 이 수술법은 암 세포가 전이된 위암 환자의 국제 표준 수술법으로 지금까지 인정받고 있으며, 이 공로 등으로 2001년 미국의학회(AMA)에 의해 '세계 최고 외과의사 24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또 1998년 방한한 콜롬비아 대통령의 복막염을 수술해 생명을 건진 공로로 콜롬비아 십자 대훈장을 받기도 했다. 1998년 서울대 의대를 정년퇴임한 김 교수는 인제대 의대 백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위암 수술을 집도하는 노익장(老益壯)을 과시해 왔다. 2001년 북한에 건너가 위암 수술을 집도한 뒤 돌아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지만 다시 건강을 회복해서 위암 수술을 집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별세했다. 대한외과학회 회장이사장, 대한암학회 회장이사장, 대한암협회 회장이사장, 국제위암학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516 민족문화상, 대한민국학술원상, 국민훈장 모란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이덕미(李德美) 여사와 1남(대용서울대 수의대 교수) 2녀(지용세용)가 있다. 맏사위 양한광 서울의대 외과 교수는 김 교수에 이은 위암 수술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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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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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도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임상간호 연구 결과 1997년도 연구제목 연구단위 비위관 삽입기간과 함수용액 사용에 따른 구강상태 비교 연구 64병동 구강암 수술환자의 신체적 불편감, 우울 및 신체상에 관한 연구 구강외과 사회성 증진 활동이 소아정신과 입원환자들의 또래관계와 소외감에 미치는 효과 서7병동 음악을 이용한 간호중재가 중환자실 환아의 활력징후와 활동상태에 미치는 영향 PICU 간호중재에 따른 중환자실 환자의 수면량 변화에 관한 연구 RICU 교육담당간호사 방법을 도입한 신규간호사의 예비교육이 역할전이에 미치는 효과 유옥수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환자에서 좌욕이 수술후 잔뇨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 34병동 암환자 병식고지에 관한 연구 84병동 회복실에서 정상체온 회복을 위한 피부가온요법의 효과에 관한 연구 회복실 복막투석환자의 도관출구 관리 재교육 효과에 관한 연구 75병동 유치도뇨관 삽입시 윤활제 종류가 통증에 미치는 영향 32병동 AIDS 환자와 보호자의 간호요구도 조사 95병동 일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의 수집모유오염상태와 모유수집방법에 관한 조사 NICU 수술중 제공한 음악이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42병동 허혈성 심질환의 통증표현양상에 대한 조사연구 MICU 금식이 신체적 불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1병동 손마사지가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의 오심, 구토에 미치는 영향 111병동 단기시술 및 검사를 위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구조화된 교육이 간호사의 업무량에 미치는 영향 124병동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교육 및 연구 > 임상간호 연구
정확도 : 0% 2023.03.03

진료과 :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 급, 만성 신부전 - 사구체질환 - 당뇨병성 신증 - 기타 신질환 - 기관지 천식과 기타 알레르기 질환 간호활동 기관지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환자의 간호 기관지 천식의 진단과 약물치료 및 간편 폐기능 검사, 흡입기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만성 콩팥병 환자의 간호 만성 콩팥병은 콩팥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약물치료와 적절한 영양상태 및 수분, 전해질 균형 유지 및 감염예방을 위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만성 콩팥병 4~5단계에 이르면 말기신부전이 되며 투석요법이나 이식 등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혈액투석요법 준비 및 유지- 혈액투석 환자의 간호 혈액투석을 시행하기 위하여 도관 삽입 혹은 동정맥루 수술 등 투석을 위한 혈관 통로 확보가 필요합니다. 도관 삽입 후에는 출혈 및 감염예방을 위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동정맥루 수술 후에는 수술 받은 팔 보호 및 수술부위의 전율(thrill)과 진동(bruit)을 확인하는 방법과 혈관을 확장시키고 단련시키는 팔운동 등 동정맥루 관리를 위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복막투석요법 준비 및 유지- 복막투석 환자의 간호 복막투석을 시행하기 위하여 복강 내 복막카테터 삽입수술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는 24~48시간 동안 절대안정과 복대 착용, 그리고 수술 후 2주 동안 복막투석 심화교육을 통하여 자가 복막투석요법에 대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신장이식 수술 전, 후 환자의 간호 ① 신장이식을 위하여 이식전 공여자와 수혜자는 각각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며, 장기이식센터 의뢰 및 상담을 통하여 이식을 위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경우에 따라 이식전 혈장교환술 등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② 신장이식 수술 후에는 급,만성 거부반응을 관찰하고 거부반응이 있을 경우 시술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면역억제제 복용 및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신장조직검사 환자의 간호 만성 콩팥병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검사로 시술 전 항응고제 및 항혈전제 중단, 시술 후 출혈 관찰, 퇴원 후 교육 등 신장조직검사 관련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85낮병동 환자의 간호 당일 6시간 이상 입원이 필요한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환자의 예약, 검사, 시술 및 수술, 상담과 관련된 교육과 간호를 제공합니다. 교육 및 상담 투석 기본 교육(단체, 개인) - 혈액 투석 심화 교육(혈액투석실) - 복막 투석 심화 교육(복막투석실) 동정맥루 관리(개인교육) 낮병동 예약 및 상담 복약 상담 영양 상담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내과간호과 > 85병동
정확도 : 1%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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