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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39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12)
[우리집 주치의]뇌졸중 원인과 증상 및 대처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형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 외에는 만나볼 수가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선생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자, 그래서 우리집 주치의에서는요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질병 한 가지에 대해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자세하게 깊게 파헤쳐보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에 하나인 질병이라 할 수 있는데요. 뇌졸중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네네. 자, 보니까 국내 의학자로는 처음으로, 이게 중요해요, 처음으로 의학과학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의 뇌졸중 교과서 6권 모두 편집자로 참여하시는 겁니까? 네. 대표저자 예 맞습니다. 아, 출판사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왔나요? 제가 먼저 연락을 했는데 한권이라고 했는데 여섯 권이 이렇게 거꾸로. 네. 아 이거는 좀 더 썼으면 좋겠다.이런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 중에 한 권이라도 쓰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네 다써라 네 그렇게 그만큼 중요하고 인정을 받으셨단 거네요? 그게 어디서 인정을 받은 아 박수 한번 치고 가야죠. 축하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다 대단한 분들이시지만, 오늘 이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뇌졸중 분야에서는 이론과 실기를 다 갖추고 계신 분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 아뇨 훌륭하신 분들이 많죠. 아니오 특히나 기대가 됩니다. 아뇨. 자, 뇌졸중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뇌를 좀 이해해야 될 것 같은데, 뇌. 너무 복잡한데 심플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몸의 여려가지 감각들을 한꺼번에 다 받아서 이걸 판단한 다음에 말이나 운동으로 이제 표현할 수 있게 여기에서 다 그것들을 조종하는 기관이죠. 그리고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한 15%를 가져갑니다. 많이 가져가네요.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져가죠. 그리고 다른 기관에 비해서 한순간도 혈액이 멈춰서는 안 되고 평상시에도 15%를 가져가야 되는 기관인거죠. 그래서 사실 심장은 다른 기관에 비해서 어떻게 하면 뇌를 최대한 혈액을 보존하느냐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까지 볼 수 있어요. 혈관이나 심장은. 그래서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뇌에 혈류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는 상황이 굉장히 중요한 거죠. 네 그러네요. 용어정리부터 하고 넘어가죠. 뇌졸중이라고 우리가 이야기해야 되는데, 뇌졸증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거든요? 이 두 가지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네 뇌졸중이죠. 중이 맞죠. 뇌졸중이 맞는 거죠. 네네 대부분 증으로 끝나거든요. 그렇죠. 어떤 증상을 가진 병이다. 뇌졸중은 사실 어떻게 보면 뇌졸중풍의 약자죠. 그래서 사실은 뇌가 어떤 바람에 의해서 한 대 맞고 많이 죽었다. 이런 의미가 됩니다. 아 그러니까 보통 일반인들은 어디 증상, 이렇게 하니까 증으로 헷갈려 하는 데 뇌졸중이란 건 없는 거죠? 그런 용어가 아예 없습니다. 자 그럼 뇌졸중은 어떤 질병일까요. 뇌와 관련된 질병도 많을 텐데. 네 뇌졸중은 쉽게 이야기하면 갑작스럽게 뇌세포가 죽어서 생기는 심미학적 증상입니다. 갑자기 뇌세포가 죽어서. 종류가 그러면 이제 뭐가 있는지를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네 그러니까 뇌세포가 일부가 망가지는데 혈관적인 이유 때문에 망가지는데 혈관이 갑자기 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은 갑자기 막히던지 막히거나 터지던지 터지거나 두 가지만 있습니다. 그러니까 막혔을 때를 뇌경색. 터졌을 때를 뇌출혈. 이 두 가지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오.. 그러니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네요. 뇌경색, 뇌출혈, 합쳐서 뇌졸중. 이렇게 이해하면 좀 심플하긴 하네요. 아주 심플하죠. 네 이 두 가지의 발생비율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전 세계적으로는 85% 정도 대 15% 뇌경색이 85% 뇌경색이 훨씬 많이 생기네요. 뇌경색이 훨씬 많이 생기고요. 우리나라는 70%정도 70% 네 사실은 뇌출혈이 발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험 인자가 고혈압이거든요. 나라가 발전할수록 고혈압 조절이 잘돼요. 그래서 사실은 뇌출혈이 이렇게 점점 줄어들고, 약간 서구화 되면서 동맥경화 관련 뇌경색 비율이 늘어나죠. 그러니까 뇌출혈이 줄어들수록 선진국이다고 볼 수 있나요? 선진국일 때 그런 식으로 진행하죠. 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게는 고혈압 조절이 잘되면 뇌출혈이 좀 줄어든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뇌경색이 70, 뇌출혈이 30. 하지만 세계적으로 평균은 85대 15. 아직 우리도 갈 길이 좀 더 남았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네 아마 그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가고 있는 상황이죠. 네네 자 그렇다면 뇌출혈과 뇌경색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나요? 둘 다 위험하겠지만. 네 둘 다 위험한데요,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뇌출혈이 더 위험하죠. 네 뇌출혈 쪽이 이제 사망률이 한 적게 보고한 나라가 20%에서 심하게 보고한 나라가 50%까지. 터졌다 하면 그냥 바로 죽는 거네요, 어떻게 보면. 네 많이들. 환자들이 심각해진 상태에서 오는 경우도 많고, 오면서 점점 부종이나 이런 것들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고. 뇌경색은 큰 혈관이 막히면 물론 위험하지만 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체 사망률이 한 5%가량. 그래서 사실은 전체적으로 보면 뇌출혈이 훨씬 위험하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원인 이게 이제 가장 궁금한 것 같아요. 왜 뇌졸중이 생기나요? 크게 말씀드리면 일단 개념부터 잡자면 여러 가지의 잘못된 습관이나 위험인자들이 오랫동안 혈관에 스트레스나 그런 잘못 된 병리를 유발하다가 어느 순간에 유발된 혈관의 병리가 한순간에 문제를 일으킬 때 뇌졸중이 벌어진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적인 반응이 오나요? 네 기본적으로는 갑자기 막히면 옵니다. 서서히 막히면 안 올 가능성이 많고요. 뇌세포는 사실은 어떤 혈관이 배달을 하건 포도당하고 산소만 받으면 돼요. 딱 두 가지만 받으면 되거든요. 우리 머리는 굉장히 그런 우회로를 발달하기 위한 시스템들이 잘 준비되어있어서 서서히 막히면 다른 혈관을 통해서 갑니다. 그런데 얘가 그걸 만들 수 있는, 우회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안주고 갑자기 막아버리면 네 갑자기 막히면 이제 그걸 대비를 못하고 죽어가는 게 이게 뇌경색이 원인이라고 볼 수가 있죠. 네 뇌졸중의 위험인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뇌졸중이란 병은 여러 혈관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로 인한 결과예요. 얘네들이 축적됐을 때 중간단계가 있고 그것까지고 우리가 대비를 하지 않았을 때 마지막으로 마지막 단계가 그럼 뇌졸중인거네요 네 뇌세포가 죽을 때 까지 우리 몸에서 그걸 지키려고 항상성을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것까지 우리가 다 하지 않을 때 벌어지는 사건이다. 최후의 보루를 우리가 지키지 못했을 때 생기는 게 뇌졸중이네요. 네 그러니까 그 대표적인 위험인자가 다섯 가지만 사실은 이해하면 되는데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그 다음에 술, 담배가 되겠습니다. 네 다섯 가진데요 이 다섯 가지는 환자가 본인 스스로가 의사를 만나기 전부터 미리 자기 몸을 챙기지 않으면 나중에 뇌졸중인 상태에서 의사를 만나면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그땐 할 수 있는 방법이 시간도 지나게 되면 많이 없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사실은 그런 불행한 사건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를 잘 이해하고 평상시에 대비를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위험인자 지금 다섯 가지를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그 얘기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다섯 가지를 반대로 잘 조절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거겠죠? 거의 안생 기죠. 사실은 고혈압을, 당뇨를, 고지혈증 세 가지를 평상시에 잘 조절했다면 동맥경화란 중간과정이 없는 거죠. 결과적으로 중간이 없으니까 중간이 없기 때문에 뇌졸중이란 게 안생길 가능성이 높은 거죠. 그렇죠. 그러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중에 굳이 하나 순위를 정한다면 뭐가 제일 위험한가요? 네 그런 식으로 통계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고혈압이죠. 고혈압 예 고혈압이 가장 중요하고, 넘버 원 예 뇌경색 뇌출혈 둘 다 굉장히 크게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자 그리고 술에 대해서 아까 이야기를 하셨는데 뇌경색에 대해서는 술이 보호 효과가 있습니까? 예 술은 심근경색도 예방합니다. 심근경색도 예방하고 뇌경색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건 의학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데 사실 그걸 잘 홍보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죠. 그럼 안심하고 먹을 거 아닙니까. 사실 그래서 술을 강조할 수는 없죠. 그래서 항상 술에 대해서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한, 두잔 이내 먹어라 이렇다기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좀 먹더라도 조절해서 적게 먹어라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뇌경색에는 보호효과가 있고 왜요? 혈전을 일으키는 성분을 약간 저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같은 효과가 있는 거죠. 아스피린을 먹게 되면 뇌경색을 예방하지만 뇌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술도 똑같은 효과를 가진다 보면 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네요. 양쪽 다. 네 담배는 전혀 좋은 부분이 없습니다. 한 대라도 피우거나 그렇게 되면 또 심지어는 본인 담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피운 담배만으로도 간접흡연 네 동맥경화에도 안 좋고 혈전에도 안 좋고 그렇습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뇌졸중이면 드라마에선 항상 뒷목 잡거든요, 왜 뒷목 잡는 게 마치 뇌졸중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이해가 됐을까 이런 부분인거죠.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굉장히 드문 부분인데요. 있긴 있어요? 그런 드문 뇌경색으로 생기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보단 사실 일반적인 경우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전조증상이라 하는 게 뇌경색으로 올 수 있는 증상이 잠깐 왔다 없어지는 게 전조증상이에요. 예를 들면 그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어느 순간에 혈전이 생겼어요. 그래서 혈액이 안가. 그래서 여기가 죽어가려고 해요. 죽기 전에 기능을 안 해요. 뇌세포가. 이쪽이 기능을 안 하면 죽은 것과 똑같죠. 기능을 안 하는 게 이제 안 움직이죠. 근데 갑자기 열렸어요. 뇌세포들이 기능은 안했다가 죽진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살아납니다. 그러면 멀쩡하게 증상이 돌아오는 거죠. 그게 이제 뇌경색이 생기려고 하는 굉장히 중요한 혈관의 문제가 사인이네요. 현재 있는 거고 큰 혈전이 막히게 되고 오랫동안 막으면 당신이 이제 완전히 장애자가 될 수 있다는 사인인거죠. 순간적으로 뭔가 마비가 오거나 말이 잘 안되거나 전신으로 오지를 않고요 국소로 옵니다. 한 쪽 팔다리 한 쪽 눈 뭐 이렇게 예를 들어서 이렇게 왔는데 여기가 약간 저리던지 안 움직였어 그러다 어느 순간 딱 풀렸어요. 그러면 이제 우리는 그냥 아 내가 약간 저렸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잖아요. 그게 전조증상일거라고 누가 상상하겠습니까. 의심될 때는 그냥 응급실을 가야합니다. 왜냐하면 전조증상은 짧은 시간일 경우에 더 재발을 많이 하거든요. 한참 있다 재발하는 게 아니라 생긴 그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 내가 버스 기다리다가 쓰러졌다 마비가 와서 풀렸는데 좀 괜찮겠지가 아니라 바로 그냥 병원을 가야 되는거네요. 그때는 그냥 아무 지체 말고 무조건 119를 타고 가던지 해야 되는거죠. 특히 내가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신 분들은 바로 응급실로 가셔서 지체하지 말고 아니라하더라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렇죠. 그때는 의사입장에서 그때는 전조증상이라고 판단을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무조건 거기에 맞게 하시는 게 큰 불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뇌출혈과 뇌경색이 전조증상이 혹시 다른가요? 뇌출혈은 전조증상이 없습니다. 아 아예 없구나. 뇌출혈에서는 없는 예후가요 출혈은 터지는데 그 옆의 세포가 죽어서 증상이 생기는 거잖아요. 얘가 없어지면 혈액이 바로 흡수 되어야하는 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거든요. 더 커지는 일만 있던지 아니면 터진 상태에서 그대로 있던지 그래서 터져서 굳던지 더 퍼지던지 이런 거지 있다가 지가 쏙 들어가서 도로 막히는 게 없다는 거잖아요. 뇌경색의 전조증상처럼 아주 드라마틱하게 없어지는 경우는 없고 환자분이 증상이 가벼웠는데 본인이 이제 스스로 나 괜찮은 것 같다 별일 아닌 것 같다 괜히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증상이 가벼운데 본인이 없어졌다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들은 있죠. 하지만 의학적으론 없어질 수가 없죠. 가벼울 때하고 이미 지난다음에 왔을 때하고 예후는 엄청 다를 텐데 골든타임 뇌졸중은 어떻게 됩니까?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6시간이고요, 6시간, 꽤 기네요? 생각보단? 그때까지 우리가 치료할 수 있는 약재가 있다는 뜻이지 환자분이 지금 발생한지 30분이 됐는데 내가 다섯 시간 반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잘 이야기해야 되는 게 진짜 오해할 수가 있거든요. 이게 치료를 안했을 때에 비해서 치료를 할 때 확실하게 예후가 좋아지는 시간대라는 의미지 환자를 정상으로 돌리는 시간대란 의미가 아닙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정상으로 갈 시간이 훨씬 높아지죠. 그러니까 일찍 올수록 훨씬 정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여섯 시간째 오면 정상이 된다 하더라도 많은 후유증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섯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환자분 예후를 좋게 할 만한 확실한 치료도구가 없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건 뇌경색입니까? 뇌출혈입니까? 뇌경색입니다. 뇌출혈은 그런 게 없나요? 골든타임 뇌출혈은 뇌경색만큼 환자분의 예후를 결정적으로 바꿔줄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뇌경색은 생긴 이후로 없애주는 치료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혈관이 막혔는데 혈관을 막힌 부분을 열어주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이 열어주는 치료가 의미 있는 시간이 골든타임. 뇌출혈은 터졌으니까 혈액을 없애버리거나 터지지 않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으면 되잖아요. 그런 걸 여러 가지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현재까지 그런 예후에 도움을 주는 결정적인 치료방법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병원에 일찍 오는 게 중요한 이유는 추가적인 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혈압을 결정적으로 크게 낮춘다던지 출혈이 생긴 원인을 막아주던지 제거하던지 이런 방법이 있기 때문에 골든타임이라고 말을 하는 시간만 없다뿐이지 무조건 일찍 오는 게 중요하고 모든지 빨리 가는 게 중요하네요. 그 여섯 시간이라는 건 언제부터를 얘기하는 거죠? 증상이 발생하고 예를 들어서 이렇게 마비가 된 딱 그 순간부터 예 그때부터요. 일상생활 하던 중에 발생한 본인이 시간을 정확히 기억할 정도로 대부분 환자분들이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때는 어 일어났더니 안 움직여요 이렇게 얘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그럼 언제부터 따져야 되는 거예요? 그때는 잠든 시각부터 따집니다. 사실은 근데 요즘 최근에 혈전 제거술이 많이 발전해서요, 환자분이 여섯 시간 이후에 왔다 하더라도 스물네 시간까지는 저희도 MRI를 찍어보고 아직 살릴 영역이 있다 판단이 되면 혈전제거술을 했을 때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그 시간이 의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좀 길어지는 군요. 네 그게 작년 초부터 스물네 시간이 됐습니다. 근데 이제 캠페인을 스물네 시간이라 하면 스물네 시간이라 하면 너무 여유롭잖아 안되요. 전혀 안하죠. 왜냐면 여섯 시간 이내에 해당되는 환자분들 중에 한 상당수가 치료를 받을 수 있거든요. 한 20~30%까지도 받을 수가 있는데 여섯 시간에서 스물네 시간에 해당되는 환자들은 한 7%밖에 안 되요. 치료받은 대상자가. 그러니까 사실은 7%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스물네 시간이라고 캠페인을 하면 환자분들이 잘못 된 오해를 가질 수가 있는 거죠. 교수님 저는요 여섯 시간 할 순 있지만 더 줄였으면 좋겠어요. 30분으로 하시죠. 예 그럼 너무 실망하실 텐데. 예 아니 그만큼 급하게 생각하셔라 하는 생각도 들 것 같아요. 일단 뇌졸중에 내가 걸리거나 가족 중에 한명이 발병했다고 하면 그 순간에 당황스럽잖아요. 이때 제일 먼저 뭘 하는 게 중요할까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일단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바로 꺼내시고 의식상태가 안 좋아서 만약 경기를 하거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도가 막힐 수가 있으니까 고개만 살짝 숨을 쉴 수 있는 정도로만 해둔 상태에서 119를 부르면 됩니다. 그것만 하시면 됩니다. 가족의 입장에서는. 내가 혼자 있는데 느꼈어요. 본인이 걸 수 있으면 걸고 아니면 옆 사람한테 119만 걸어달라. 네 하여튼 119를 부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통은 가족이 이런 경우에 내가 빨리 차로 데려가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119오는 시간 기다리고 뭐하고 하면 늦다 뭐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죠. 그런데 서울대병원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데요. 거기서도 119를 부르는 게 더 빨라요. 진짜요? 네 집이나 조금이라도 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119가 비교도 안 되게 빠른 이유가 차는 아무리 본인이 비상상태라고 하더라도 다른 차들과의 여러 가지 관계나 특히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아, 신호도 지켜야하고 119에 대해서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많이 성숙해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도 더더군다나 119에 있는 기사 분들은 여기서 이 치료를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권역센터가 어디 있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게 이동을 하거든요. 그 분들은 믿고 가는 게 가장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죠. 뇌출혈과 뇌경색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각각 좀 구분해서 설명을 해주시죠. 네 그러니까 환자분이 어쩔 수 없이 잘 했음에도 아니면 잘 못했지만 술, 담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때문에 뇌경색 뇌출혈이 생겼다, 그럼 뇌경색 같은 경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섯 시간 내지 스물네 시간 이내에는 원인이 되는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고요, 그 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환자분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그다음에 혈전이 더 생기지 않기 위한 항혈전제 라는 걸 투입을 합니다. 그래서 입원한 기간 동안에 아니면 집에 있을 때 합병증 관리가 안돼서 뇌경색이 더 진행이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모니터로 관찰 하고 환자를 치료를 하게 되죠. 그게 뇌경색의 치료고요. 뇌출혈은 출혈이 생겨서 출혈이 생기는 원인을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환자분의 생명의 위험이 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혈종을 제거하거나 하는 수술을 할 수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출혈이 파급되는 것을 억제하는 수술을 합니다. 피가 덜 나오게끔, 더 이상 안 나오게끔 가장 결정적인 건 혈액 때문에 터지는 거니 우리 몸은 뭔진 모르겠는데 몸에 문제가 생겼으니까 혈압을 올려요. 그럼 혈압이 오르니까 더 터지거든요. 결국 지금 상태에서는 혈압을 낮추는 게 맞기 때문에 환자분의 몸이 반응하는 것과 반대되는 치료를 해야 되는 거죠. 혈압을 억지로 강하시키고 더 이상 출혈이 파급되는 것을 막고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그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서 뭐 이뇨제를 처방한다던지 여러 가지 내과적인 치료를 하게됩니다. 참 복잡합니다. 그리고 뇌출혈을 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뇌실질 출혈. 뇌실질 출혈은 뇌의 안에서 터졌다는 소린데요, 뇌 안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작은 동맥이기 때문에 작은 동맥이 터졌을 때 뇌실질 출혈이 생기고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이상한 용어는 뇌 바깥출혈입니다, 사실은. 상대적으로 뇌실질 출혈에서 생긴 출혈보다 큰 혈관이 터지거든요. 원래는 터질 수가 없는 혈관인데 더 위험하네요 그럼 훨씬 더 위험합니다. 그래서 6개월 사망률이 50%를 확실하게 넘어가고요. 전체 환자의 1/3 정도가 내원하기 전에 사망하거나 내원한 상태에서 바로 사망하고, 입원한 사람의 한 1/3정도는 심각한 장애자가 되는 병이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발생 비율은 어때요? 두 개가. 5:5 정도. 나라별로 차이가 비슷비슷해요? 네 뇌실질 출혈에 걸렸으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데 뇌지주막하출혈은 정말.. 자기에 따라서 운 아니에요 (20:31) 운 아니예요, 어떻게 보면은. 네 그런데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 그래요? 네 그러니까 CT로 찍은 혈관 이라 던지 MRI로 혈관을 찍었을 때 터질만한 병명이 동맥류라고 해서 동맥꽈리라고 해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꽈리처럼 이렇게 부푸는 거 네 약간 부풀어 오르는 거. 그걸 미리 제거하게 되면은 머리에 나중에 지주막하출혈이 생길 수 있는 그런 이유를 제거하게 되는 거죠. 자 최근에 뇌졸중에 치료를 위해서 이제 신약들이 좀 개발된 게 있는지 뇌경색은 아까 말씀 드린 혈전용해제나 또 다양한 혈전 용해제들이 개발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혈전 제거하는 기구들이 조금 더 효율적이고 그런 부분들로 많이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신약이나 새로운 기구들이 굉장히 많이 발전되고 있다. 희망적이네요 그럼 네 뇌출혈은 얘를 빨리 응고시키는 약을 씁니다. 굳혀야겠네요. 네 빨리 굳혀서 더 커지지 말라고. 그래서 그런 약이 예전에 테스트가 됐었고, 그래서 굉장히 기대가 컸었는데 임상 시험에 실패하면서 약간 좀 거기에 대한 개발이 많이 미뤄져있고요 개인적으로 개발한 신약이 있어서 나중에 이제 교수님이요? 네 어떤 쪽 신약이예요 이건 뇌출혈에만 뇌출혈? 네 현재는 첫 번째는 지주막하 출혈에 적용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빠르면 한 3년? 잘 작용을 했으면 좋겠네요. 효과적으로. 많은 분들이 뇌졸중을 두려워하는 게 사실은 치료를 받더라도 후유장애가 남는다는 거 때문 아니겠습니까. 삶의 질이 떨어지잖아요. 뭐 좀 다리를 저신다 던지 말이 잘 안된다던지 이런 경우가 있는데 뇌졸중으로 올 수 있는 후유장애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후유장애는 다른 게 아니고 그 당시에 생겼던 증상이 다 회복되지 못하고 남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반신불수로 한쪽 팔다리가 마비가 됐는데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에서 그대로 가지고 있다 던지 대부분은 이제 팔다리 장애가 많죠. 언어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뭐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죠. 재활을 통하면 상태가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예 굉장히 많이 좋아지죠. 사실은 뇌세포는 스물네 살 정도 이후로는 계속 줄어들게 되는데 다른 사고로 다치거나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겨서 갑작스럽게 큰 부분이 없어지면 구멍이 됩니다. 회복이 안되는군요 예 그러면은 그때 당시에 못했던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어야 일반적일 텐데 그렇죠 회복이 많이 되요 어떻게 그렇죠? 뇌세포가 죽었는데 예 그러니까요. 우리 신경의 기능은 굉장히 정말 아름다워서요 세포가 얘가 죽으면 그 일을 하지 않는 다른 보조 세포들이 신경세포들이 있다가 끊어진 회로를 다시 연결을 합니다. 옆에 있는 그 일을 안 하던 세포들이 그 일을 대신 하기 시작해요. 그러니까 못 움직인다는 것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시그널로 뇌에 오게 되거든요 그러면 다른 일을 안 하던 세포들이 얘가 움직여야 되나보다 하고 계속 시냅스를 형성하게 되는 거죠. 결과적으로는 가장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그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게 재활인거죠. 사실은 언어장애가 있어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그것 때문에 내가 앞으로 말을 잘 못하겠어 안하겠어. 그리고 닫아버리면 그러면 계속 못하게 되고 말을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못하는 단어를 하겠다고 노력을 하면 나중에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 거죠. 재활이라는 것은 원리가 다른 게 아니고 그 사람이 못하는 기능을 다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자극을 줘서 뇌로 하여금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게 해서 좋아지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거의 유일하고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죠. 대게 6개월 안에 회복의 많은 부분이 이루어지는 걸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에 6개월 이상 입원해 있을 수는 없거든요. 응급실을 통해서 계속해서 환자들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서울대학교병원의 재활의학과에서는 2,3주 정도 재활치료를 하고 목표를 세워드리고 잘 정리를 해드린 다음에 그 이후에 이어지는 재활치료는 다른 협력병원들로 보내드려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환자 기능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만 처음에는 앉혀드려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쓰러지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앉아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가 잡아서 도와드리기도 하고 아니면 기구나 그런 도구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뇌졸중 환자분들 케이스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편마비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편마비가 있으시면 한쪽은 힘이 조금 빠지고 마비가 있으시기 때문에 한쪽은 힘을 사용하실 수가 있어요. 그런데 뇌는 양쪽을 다 지배하기 때문에 한쪽만 힘이 다 빠지는 게 아니라 양쪽에 다 영향을 미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대신에 한쪽에 더 심하게 오기 때문에 한쪽은 힘이 없는 부분은 저희가 힘을 이용해서 수동으로 풀어드리고요. 또 힘이 있으신 쪽은 근력강화를 위해서 좀 저항을 주고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손을 큰 관절마다 다 풀어주시고 그다음에 다리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다리도 마찬가지로 큰 관절 위주로 할거 고요 일단은 이쪽은 마비가 있으신 쪽이니까 수동으로 발목부터 올렸다가 내렸다가 셋 넷. 무릎을 굽혀서 왼쪽으로 가져갈 건데요 다섯 여섯 일곱. 그리고... 뇌졸중이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아졌어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도 스펙트럼이 있는 것처럼 뇌졸중도 그런 스펙트럼이 있어요. 굉장히 가볍게 오신 분들도 있고 굉장히 중증으로 아주 심하게 오신 분들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재활치료 성적은 다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계속 누워만 계셨던 분들이 이제는 서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그런 분들도 있고 가볍게 오신 분들은 정말 언제 뇌졸중이 왔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이 회복되도록 재활치료 성적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아주 심하게 오신 분들은 일상생활을 도움을 받아서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해요. 전반적으로는 재활치료 성적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재활치료를 초기에 적극적으로 실행을 하고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다면 혼자 생활하시고 그리고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뇌졸중 환자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노화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걸음걸이가 조금 불편하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신데 기능이 떨어지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막기 위해서는 집에서는 열심히 운동을 하셔야 되고 누워있으면 나빠집니다. 누워있는 것 보단 앉는 게 낫고 앉아있는 것 보단 일어나는 게 낫고요. 그래서 집에서도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고요. 저는 뇌졸중 이후에 집으로 퇴원하셔서 1,2년 지나신 분들도 매회 30분 이상 운동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걷는 것과 같은 기능적인 운동이나 근력강화 운동, 아령을 들거나 밴드, 탄력밴드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근력운동 그리고 스트레칭 그리고 실내용 자전거 같이 유산소 운동을 꼭 포함을 시켜서 운동 하시는 걸 추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지금까지 이승훈 교수님과 함께 뇌졸중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아주 다양한 것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뇌졸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면 YES or NO로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뇌졸중은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 YES or NO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 있죠, 예 그럼 NO네요? 피할 수 있단 이야기예요? 네 나이가 든다하더라도 아까 그 다섯 가지, 관리를 평상시에 열심히 해두면 나중에 뇌경색이 혹시 생긴다하더라도 아주 경미하게 생길 수가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막을 수 있다. 네 다음 질문입니다. 뇌졸중은 치매와 무관하지 않다. YES or NO YES. 네 무관하지 않습니다. 치매를 크게 나누면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신경자체가 원인이 되는 치매가 대부분인데요. 사실 큰 축의 하나는 혈관성 치매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원인이 돼서 인지기능에 해당이 되는 영역에 신경세포 소실이 있을 때 치매가 올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실 뇌경색이나 뇌출혈도 인지기능의 중요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치매를 불러일으키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예. 자 그럼 다음 질문입니다. 눈꺼풀의 떨림이나 손발 저림도 뇌졸중의 증상이다. YES or NO 아니다 아니다 이건 아니다 아주 드믄 경우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걸 이해할 때 이걸 맞다고 생각하시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반인 보통 대부분이 다 겪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저도 좀 약간 떨고 있지 않습니까? 갑자기 막 순간 떨리는 경우도 있죠. 본인의 여러 가지 항상성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이런 것들은 문제 생길수가 있죠. 그런데 그거를 뇌경색으로 연관시키면 연결될 확률이 너무 너무 너무 희박하다. 너무 그 범위가 넓네요. 네 너무 희박하다라고 보시면 되고 실제 눈꺼풀 떨림이나 손 떨림만 일으키는 뇌경색은 거의 없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뇌졸중 환자는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 YES or NO 대체로 피하는 것이 좋다 YES? 예 그러니까 사우나가 근육피로나 여러 가지 몸의 피로를 푸는데 확실히 도움은 되는데요. 여러 혈관들이 크게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미 혈관들이 다양하게 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렇게 급격하게 온도변화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중요한 임계점을 굉장히 중요한 방화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한테는 간단한 샤워만 하시라 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몸을 담그거나 오랫동안 사우나를 하거나 그런 한증탕에 들어가거나 그런 것들은 자제하도록 이야기를 하죠. 네 처음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뇌졸중을 잘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저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뭐가 있을까요? 발생하면 119를 타라. 발생하면 119 예 그다음에는 의료진에게 충분히 맡기도록 하고 발생한 줄 알고 가서 봤는데 뇌졸중이 아니었다. 그건 창피해 할 필요 전혀 없다는 거죠 그렇죠. 아니면은 뭐 이건 너무 좋은 케이스 아니에요. 감사해야죠. 발생 전에는 뇌졸중에 대한 공포가 너무 만연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너무 희박하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 다섯 가지 그거를 평상시에 관리만 하면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일생 중에 굉장히 희박해진다. 그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네 교수님만이 가지고 있는 뇌졸중을 피하는 법칙이 혹시 있을까요? 뭐 워낙 이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니까 혹시 평소에 습관 아 나는 뇌졸중은 이렇게 안 걸리게 예방할거야 뭐 이런 습관같은 게 있으세요? 환자분들에게 제 경우를 많이 말씀드리죠. 그러면 이제 환자분들이 많이 납득을 하는데 저는 고혈압이 애매한 혈압인데 혈압약을 먹습니다. 아 고혈압으로 확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먹어야 될 때는 확실하게 먹는 게 굉장히 거기에 도움이 되고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거든요? 있는데 그 약에 대한 부작용을 본인이 파악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감수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면 그거를 무서워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 환자분들 같은 경우 잘 안 먹으려 한다면 저도 먹습니다. 한마디를.. 의사선생님이라 해서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그만큼 더 건강관리에 철저하게 40대부터 잘 예방을 해야 60대에 고생을 안 하는 거거든요. 마지막에 되게 인간적으로 풀어주시니까 많은 분들이 아니 거 이승훈 선생님도 드신데 이렇게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 정보를 함부로 공개를 해가지고 굉장히 중요한 정보였어요. 이제 공개정보가 됐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뇌졸중에 걸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것만큼은 꼭 지키세요. 딴 건 못하더라도 이것만큼은 꼭 지키세요 같은 노하우가 있으세요? 환자분 본인은 평상시에 혈압만 잘 재시고 본인이 흡연자였다면 확실하게 끊으시고 술이라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두잔 이내로 일주일에 두 번 이내, 두 잔 이내. 그 정도 하시는 걸로 지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긴 시간 함께 해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셨고 오늘 어떠셨습니까. 녹화하시면서. 잘 전달이 되어야 할 텐데요. 잘 될 겁니다. 워낙 뭐 진정성 있게 말씀해주셔가지고. 네 감사합니다. 아까 보니까, 앞으로 하실 일이 굉장히 많으시고 개발할 것도 있으시고 하니까 일단 선생님 먼저 건강하시고요. 또 많은 환자분들을 위해서 좋은 약 또 방법들 많이 개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습관이 여러분의 노년을 책임진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생활 누리십시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0% 2022.07.12
[건강톡톡][166편]조현병이란?

인트로 이미지 – 뇌전증 이미지(교체) Q1 조현병이란? 과거에 정신 분열병이라고 했던 병이고요. 정신이 분열된다는 의미가 있어서 조현병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신 기능 대부분의 부분에서 이상이 있고요. 주로 사고의 장애 감정의 문제, 인지 기능 이 저하되고 또 이상한 행동을 한다든지 한마디로 말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질환이지만 인간의 정신 기능 중 사고에 대한 문제를 일으키는 병, 조현병 Q2 2011년 조현병으로 이름이 변경? 그때 제가 대한정신분열학회 의 이사장을 맡고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보호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에서 한 5,000여 명의 보호자들이 국회에 병명을 바꿔달라, 정신이 분열된다는 병이 사람들한테 너무 안 좋게 낙인을 찍는 것이다고 (국회에) 청원을 했고 또 우리 학회에 같은 청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장으로 있을 때 병명 개정위원회를 만들었고요. 국어 국문학자 김진영 교수 그분이 우리나라의 휴정 서산 대사 의 선가귀감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에 보면 조현긴완이라는 게 있다고 하셨어요. 조현긴완증 이렇게 얘길 하니까 너무 길어요, 그래서 일부에서 긴완을 빼고 조현이라고 하자고 했고 2011년 정신분열증 >>>조현병으로변경 Q3 조현병의 증상은? 감각 기능 이상 저희가 오감을 가지고 있잖아요. 청각, 시각, 후각, 촉각 등 있는데 감각 기능에 이상이 있어서 외부에서 실제로 자극이 없는데, 그걸 느끼는 겁니다. 가장 많은 게 환청입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본인은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든지 이런 거죠. 그래서 환청이 가장 많고… 두 번째로는 사고 장애 중에 제일 중요한 게 잘못된 믿음이라고, 망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피해망상이면 저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 실제로 전혀 관계없는데 망상을 하고 있죠. 조현병 증상 이상 행동 말에 조리가 없음 음성 증상 지금까지 나온 증상과 반대입니다. 말이 없어진다든지, 대인관계가 없어진다든지, 또 감정의 어떤 반응이나 표현이 별로 없어진다든지, 의욕이 없어진다든지, 이런 음성 증상이 있는 그런 증상이라서 이런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보이고요. 환자마다 어떤 증상이 조금 더 많이 보이고, 적게 보이고 약간씩 다릅니다. Q4 조현병의 초기 증상? 가장 흔한 것은 그 사람이 평소에 자기를 느끼는 그런 게 조금 이상하게 느낍니다.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 약간 이상한 느낌? 말로 표현하기 조금 어려운 증상입니다. 또 어디를 갔는데 자주 가는 장소인데 처음 보는 느낌, 느끼는 게 약간 이상하고요. 그다음에 대인관계 문제입니다. 대인관계가 어려워지면서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그렇게 별로 특별한 그런 관계도 아니고 뭐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자꾸 신경이 쓰여서 대인 관계를 약간 회피하게 되고. 또 다른 조현병의 초기 증상 우울증세, 불안 증상 등 Q5 조현병은 꼭 치료해야 하는 병이다? 조현병! 한번 시작되면 조금씩 악화된다! 물론 일부는 좋아질 수도 있고, 아주 드물게는 스트레스가 없어진다면 치료 없이 좋아질 수도 있는데 굉장히 드물고요. 대부분은 조금씩 지속이 되다가 또 악화되고 이러면서 조금씩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Q6 전 인구의 1%가 조현병? 조현병 평생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1%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게 나라랑 기후 관계없이 그냥 일반적인 1%라고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물론 약간씩은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저희가 역학 연구를 쭉 해본 결과 1% 가 조금 안 되는 것 같아요. 보통은 1%라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Q7 조현병의 요인은 유전병? 유전병이라고 하기엔 조금 어렵고요. 유전병이라고 하면 그 병이 유전돼야 되죠. 그런데 조현병은 병이 유전된다고 하기보다 그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취약성이 유전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족 중에 좀 많이 있고요. 특히 유전자 중에 시냅스 형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형성이 잘 안 되면 발병할 수 있으니까 취약성 유전율 60%~70%로 영향! 나머지는 환경적인 요인이죠. 스트레스라던가 여러 가지. 그래서 결국은 유전과 환경의 같이 영향을 준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Q8 조현병이 주로 걸리는 연령이 있다? 주로 10대 후반이 많고요, 20대 …그래서 대개 조현병이라고 하면 30대를 넘겨서 병이 걸리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신경 발달의 문제이기 때문에 신경이 주로 발달하면서 사춘기 기간에 여러 가지 뇌 의 가지치기라던지, 호르몬의 변화 이런 게 다 영향을 미쳐서 발병하므로 대개 사춘기 전, 후, 20대 이럴 때가 가장 많죠. Q9 청소년기의 조현병은 발견하기 어렵다? 사춘기 때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실 구별이 쉽진 않고요. 특히 남자의 경우는 10대 후반 이러니까 상당히 사춘기의 영향을 받고 있고요. 또, 여자는 대개 20대 중, 후반입니다. 남자가 조금 더 빠르고요. 여자가 조금 늦죠.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50% 2019.08.20
질환정보 (2)

어지러움이 있는 환자는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나 주변환경이 움직이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이상 감각은 흔히 빙빙도는 느낌으로 나타나며 메스꺼움이나 심하면 구토를 동반합니다. 내이의 평형기관인 전정기관의 장애, 뇌로 연결과는 신경의 이상, 평형을 담당하는 대뇌 영역의 이상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심각한 원인 질환의 한 징후로 나타나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지러움의 원인 현훈은 간혹 목부위의 관절염(경추증)이 동반되는데 고개를 돌리거나 기울일 때 평형을 담당하는 뇌영역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눌리면서 증상이 유발됩니다. 또한 전정기관의 감염(미로염)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감기 바이러스성 상기도염으로 시작되거나 중이의 세균감염으로 시작됩니다. 이 경우 갑자기 현훈이 시작되어 1-2주간 지속됩니다. 이명과 난청이 동반되며 반복적으로 현훈이 생기는 경우 메니에르병과 같은 내이 질환이 원인이 됩니다. 현훈은 항생제 부작용, 과도한 음주, 식중독, 열사병의 한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움직일 때 나타나는 발작성 현훈은 내이안에 석회화된 덩어리가 있는 경우 생기며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저절로 회복됩니다. 드물게는 청신경종, 뇌졸중, 두부손상, 다발성 경화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때는 언어장애, 시각이상, 사지 무력증 등의 다른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위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어지러움이 있을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 현훈이 있을 때는 가만히 누워있고 갑자기 움직이는 것은 피합니다. 구토가 있는 경우 탈수증을 피하기 위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10분 간격으로 한 모금씩 물을 마십니다. 현훈이 수분간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생기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어지러움의 진단과 치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귀, 안구운동, 신경계검사를 합니다. 칼로리 검사는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가며 귀속으로 주입해가며 전정기능의 이상을 확인합니다. 경부 방사선 검사는 경부의 척추 분리증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청신경종양을 의심하여 CT 스캔 또는 MRI 스캔을 시행합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항생제 부작용으로 현훈이 생긴 경우에는 다른 약물로 대체합니다. 그 외의 치료는 원인에 대한 치료입니다. 이비인후과 장선오 오승하 이준호 신경과 노재규 윤병우 김만호 이승훈 가정의학과 조비룡 박민선 소아이비인후과 장선오 오승하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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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5% 2017.07.28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그 부위가 정상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이 질환이 즉각적인 치료를 요한다는 점에서 뇌발작이라고도 불립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병합니다. 뇌졸중의 후유증은 뇌손상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후유증은 시력저하 같은 일시적이고 경미한 증상부터 치료 불가능한 후유증이나 사망까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0명당 매년 남자는 3.94명, 여자는 2.52명이 발생하여 남성과 노령층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70세 때가 되면 40세 때보다 뇌졸중의 확률이 40배나 높습니다. 우리나라 뇌졸중 발병율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환자 중 절반가량이 뇌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뇌혈전증이며, 뇌색전증과 뇌출혈 등도 주요원인으로 꼽힙니다. 뇌색전증은 심장이나 목동맥 등 다른 신체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서 생긴 것입니다. 뇌혈전증이나 뇌색전증의 원인이 되는 혈전은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혈관에서 생기기 쉽습니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고지방식이, 흡연, 당뇨, 고지질혈증 등이 있습니다. 뇌색전증은 심박조율의 이상, 심장판막 질환, 최근 발생한 심근 경색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질환 들은 심장내 혈전이 잘 생깁니다. 고혈압은 뇌혈전증, 뇌색전증, 뇌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겸상 적혈구빈혈은 비정상적인 적혈구가 응집하여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뇌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드문 경우지만 뇌혈관의 염증이 뇌색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절성 다발 동맥염 염증처럼 건강한 조직을 면역체계가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기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수초 또는 수분 사이에 급속히 나타납니다. 증상은 뇌의 어느 부위가 침범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며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 한쪽의 마비나 허약 - 신체 한쪽의 감각저하 - 운동이 서툴고 섬세한 운동이 안됨 - 한쪽 눈의 시력 소실이나 양쪽 눈의 시력저하 등 시각장애 - 말이 어눌해짐 - 적절한 단어의 선택이 어렵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 구토와 신체의 불균형 뇌졸중이 심각하면 호흡과 혈압을 조절하는 뇌영역이 손상을 받아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옮겨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뇌혈관이 막혀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CT 스캔이나 MRI 등 뇌영상 진단 검사를 시행합니다. 수술을 할 정도로 혈관이 좁아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뇌혈관 조영술이나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색전의 형성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로는 심장 판막을 평가하기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장 박동확인을 위한 심전도검사가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 초기에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인 감시와 간호가 필요합니다. CT 스캔상 혈관내에 혈전이 관찰된 경우 혈전 용해제를 사용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치료 후 예후가 좋아질 수도 있지만 혈전 용해제가 뇌출혈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항상 투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는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원인이 뇌 색전인 경우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약물이 투여됩니다. 혈관이 좁아진 것이 확인되면 수술로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합니다. 뇌출혈치료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는데 출혈이 큰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치료로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항고혈압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혈관의 염증에 의한 뇌졸중의 경우 스테로이드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뇌졸중 환자는 물리치료나 언어치료 등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며 금연과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예후는 초기에는 예측하기 어렵고 원인에 따라 예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뇌졸중 환자의 약 1/3은 거의 완전히 회복됩니다. 1/3은 약간의 장애가 남아 일부는 장기간 가정간호가 필요합니다.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영구적으로 치유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자 5명중 1명은 뇌졸중 발병 후 1개월 이내에 사망합니다. 신경외과 한대희 김정은 신경과 노재규 윤병우 김만호 이승훈 영상의학과 한문희 권배주 재활의학과 한태륜 김일수 소아신경외과 조병규 왕규창 김승기 정유남 재활의학과 한태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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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4% 2017.07.28
병원소개 (20)
[병원뉴스]서울대병원, <!HS>시각<!HE> <!HS>장애<!HE> 환자 자살 위험성 약 2.5배 높아

- 연령대별 분석 결과, 청소년 시각장애 환자 자살 위험성 약 10배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저시력 안질환 환자, 주치의가족을 포함한 사회 구성원의 적극적 관심 필요 최근 시각 장애 환자군이 정상군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팀은 2024년 2월 이전까지 발표된 시각 장애와 자살의 연관성과 관련된 30건의 코호트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메타분석을 실시하고, 시각 장애가 자살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미지] 시각 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자살 위험성이 정상군 대비 약 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미지 출저: 게티이미지뱅크) 시각 장애는 선천적 이상 혹은 후천적 안질환으로 인해 의학광학적 방법으로 개선할 수 없는 시력 및 시기능 장애를 말한다. 기존에는 시각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자살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며, 실제 자살 시도로 이어지는 위험도가 높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왔다. 하지만 기 발표된 시각 장애와 자살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제시한 연구들의 규모와 일관성에 차이가 있어, 정확한 관련 위험도의 평가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이러한 연구들을 통합해 메타 분석을 통해 자살위험도를 수치화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PubMed, EMBASE, Scopus 등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문헌 검색을 통해 2024년 2월 이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30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총 3,743,668명의 표본을 확보했다. 이후 메타분석을 통해 시각 장애가 잠재적으로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자살 위험성은 자살 시도 및 자살 사망을 포함하는 자살 행동을 뜻한다. 연구 결과, 시각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정상군과 비교했을 때, 자살 위험성이 약 2.5배(상대위험도 2.49, 95% 신뢰구간 1.71~3.6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1] 시각 장애와 자살 행동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위험 추정치. 특히 연령대 별 분석 결과, 시각 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자살 위험성이 약 10배(상대위험도 9.85, 95% 신뢰구간 4.39~22.10)로 가장 높았다. 이는 청소년 시각 장애군이 생리적심리적 변화가 시작되고 새로운 기술 습득 및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청소년 시기에 불안, 긴장, 고통 등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65세 이상의 노년층의 자살 위험성이 약 6.7배(상대위험도 6.66, 95% 신뢰구간 2.95~15.00)로 잇따랐다. 안과 김영국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시각 장애가 환자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됐다며 안과 전문의는 책임감을 가지고 저시력 상태에 있는 안질환 환자, 특히 청소년층의 스트레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도가 높은 경우 정신과 전문의 혹은 사회복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가 필요하며 가족과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IF=13.8)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 안과 김영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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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7% 2024.04.25
[병원뉴스]서울대병원, HIMSS 컨퍼런스 발표...융합의학 중요성 알려

- 융합의학이 헬스케어와 의료기술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강연 진행 [사진]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2024 HIMSS 컨퍼런스 발표 서울대병원이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미래의료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의학기술원의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 컨퍼런스는 1961년 설립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IT 행사다.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90개국 4만5천여명의 전문가와 1천여 기업이 참가했다. 융합의학기술원 김경환 원장 및 융합의학과 공현중 과장, 김영곤정지홍 교수는지난 13일, 융합의학이 헬스케어와 의료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19년, 2023년에 이어 HIMSS 컨퍼런스 정규 교육 세션에서 세 번째로 이뤄진 서울대병원 단독 발표다. 융합의학기술원은 의료지식과 미래 기술을 결합하여 질병과 장애 및 의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조직으로, 융복합 인재 교육과 혁신 의료기술 개발 연구를 담당한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경환 원장은 이 같은 비전을 소개하며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해 포괄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융합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공현중 융합의학과장이 융합의학기술원의 교육연구 전략을 비롯해 기술장비 등 연구 인프라 현황과 국내외 네트워킹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영곤정지홍 교수가 융합의학기술원 네 가지 세부분야(데이터의학, 의생명과학, 의생명공학, 의료기술정책의학)의 연구 성과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김경환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이번 세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융합의학이 미래의료에 기여할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융합의학기술원이 국민의 건강 향상과 의료 체계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금번 컨퍼런스에서 세션 발표 내용을 검토하고 발표자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HIMSS 리뷰어로 선발돼 활동했다. 오는 15일에는 환자 및 대중 건강 개선을 위한 데이터와 AI 사용 토론 세션에 패널로 참석하여 한국을 대표해 서울대병원의 AI 의료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0% 2024.03.13

아이가 처음 ‘ 발달장애 ’ 로 진단을 받게 된 보호자 분들께서는 발달장애가 어떠한 특징을 가졌는지 , 앞으로 아이의 치료 방향은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러한 불안감에 관련 센터에 가서 상담 또는 치료를 받고자 해도 대기가 길어 제때 치료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 이에 저희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보호자분들과 만날 수 있는 ‘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첫걸음 ’ 교실을 개설하였습니다 . 본 교실에서는 행동치료 전문가와 코디네이터가 아이의 치료 방향에 대해 안내해드리고 , 발달장애 진단에 수반된 혼란을 감소시켜 보호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발달장애 ( 자폐스펙트럼장애 , 지적장애 ) 를 진단받은 지 1 년 이내 아이의 보호자 장소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1 층 소아청소년정신과 주간치료실 일시 격주 화요일 오후 12 시 -1 시 ( 정확한 일정은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 내용 행동의 원리와 기능 찾기 대체행동은 어떻게 가르쳐줄까 ? 시각적 지원 활용법 첫진단 안내문을 통한 기본 정보 제공 신청 구글폼 QR 코드 또는 하단 링크로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 기타 문의 사항은 010-6511-1546 로 문자주세요 . 링크 : https://forms.gle/NybZErmEmmJtiHmeA 비용 무료 ( 주차 지원은 불가합니다 .)

어린이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정확도 : 0% 2024.02.20

한국근시학회(회장 서울대병원 박기호 교수)는 오는 27일(토) 서울대병원 CJ홀에서 근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창립 기념 제1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근시학회는 국내에 부재했던 근시 관련 질환 전반에 대한 통합적 연구 및 모든 안과 세부분야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 8월 창립한 학회다. 근시로 인한 시력 장애와 실명 예방이 목표다. 최근 세계적으로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며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 절반에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근시 발생이 급증하는 동아시아에서도 가장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이미 국내 청년 10명 중 8~9명은 근시에 해당하고 그중 1~2명은 고도 근시다. 근시는 황반변성, 망막박리, 녹내장, 백내장 등 합병증을 유발하고 실명과 시각장애로까지 이를 수 있기에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번 심포지엄은 근시의 시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Myopia era: Where are we now?)라는 슬로건 하에 ▲근시의 역학 및 위험인자 ▲근시조절 ▲근시 관련 실명질환 ▲인공지능연구 이상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된 키노트 세션도 마련됐다. 일본 근시학회 회장인 쿄코 오노 마츠이 교수(도쿄의과치과대학)가 병적 근시를 주제로, 허밍광 교수(홍콩이공대학)가 반복적 저수준 적색광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박기호 학회장은 근시 진행의 위험인자를 파악하여 근시로 인한 실명과 시력장애를 예방하는 것은 안과의사 모두의 숙제라며 정부 지원 하에 근시 연구를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 중인 싱가포르일본대만 등의 사례처럼, 학회가 구심점이 되어 국제 유관학회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해 근시 관련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행사장 안내 등 금번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kms.bjsolution.kr/register/2024_01/program/sub01.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4% 2024.01.23
홈페이지 (5)

면역억제제에 의한 가역적후뇌병증 증후군 약물안전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50 대 환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해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으며, 이식 후 면역억제제로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약 받았다. 사이클로스포린 복용 후 두통, 고혈압, 간대성근경련이 발생하였고, 이후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로 진행되었다. 뇌 MRI에서 전두엽을 비롯한 여러 부위에서 다초점 병변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가역적후뇌병증 증후군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평가되었다. 사이클로스포린 투여가 중단되었고, 증상 조절을 위해서 혈압 조절 약제 및 항경련제를 복용하였다. 가역적후뇌병증은 뇌 영상에서 후두부의 가역적인 뇌 부종을 보이며, 두통, 오심, 구토, 시각장애, 의식의 변화, 기면이나 혼돈, 경련발작, 때로는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가역적후뇌병증의 원인으로는 악성 고혈압, 임신중독증, 요독증 그리고 면역억제제 중에서 특히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과 연관되어 보고되고 있다. 사이클로스포린이 가역적후뇌병증을 유발하는 기전으로는 혈관의 내피세포에 작용하여 미세혈전이 형성되고 혈액-뇌 장벽이 붕괴되어 뇌 부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가역적후뇌병증는 원인을 교정하면 대부분 가역적인 경과를 취하며,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은 완전한 호전을 보인다. 따라서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두통, 오심, 구토, 시각장애, 의식의 변화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빠르게 가역적후뇌병증을 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1. SW Park, et al. Hypertension-induced posterior reversible encephalopathy syndrome. J Korean Neurol Assoc 19:541-3. 2001.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약물이상반응 > 약물이상사례
정확도 : 95% 2023.10.25

Cycloserine 투약 후 발생한 발작 사례 표 정보 여/76세 기저질환 결핵 과거력 약물과 관련된 과거 이상반응은 없었다. 약물이상반응 병 력 요약 2020-04-17 진행한 검사에서 결핵균이 검출되었음 2020 - 0 4 - 18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에탐뷰톨, 피라진아미드 투약 시작함 2020-06-28 발작 발생하였음. 2 0 2 0 - 0 6 - 2 9 정신 또렷함. 생체 징후 이상 없음. 시클로세린 투약 중단 및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레베티라세탐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함. 기저질환일 가능성이 뚜렷하진 않지만 당시 의식 저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6/29 MRI 및 EEG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뚜렷한 임상적 원인은 발견되지 않음 투약력 2020-04-18 ~ 2020-06-11 : 이소니아지드 (6/11 약발진으로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6-21 : 에탐뷰톨 (6/21 시력 저하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8-26 : 피라진아미드 (6/26 구역, 구토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6-08 ~ : 레보플록사신 2020-06-21 ~ : 시클로세린 (에탐뷰톨 투약 중단 후 시작) 2020-06-26 ~ : 프로티온아미드 (피라진아미드 투약 중단 후 시작) 조치 및 경과 향후 결핵 관리 위해 시클로세린 중단 및 아미카신을 추가하였다.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레베티라세탐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하였다. 평가의견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일 가능성 높음. 시클로세린 투여 시작 7일 후 발작과 유사한 증상 발생하여 시간적 인과성이 성립하며, 6/29 진행한 Brain MRI, EEG 검사 결과 기저질환에 의한 발작일 가능성은 낮다. 또한, 시클로세린에 의한 중추신경계 독성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련, 간질 유사 발작 등이 보고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클로세린 중단 후 증상 호전되어 재발하지 않았고, 재투여 정보는 부족하여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일 가능성 높음으로 평가하였다. 이상반응 정보 시클로세린: 두통, 어지러움, 졸음, 우울, 불안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병(자살 경향) 경련, 간질 유사 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중추신경계 장애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서, 신경계 부작용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피리독신을 같이 복용하도록 권고한다. 신경계 이상반응은 피리독신 길항 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다 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직접적인 길항작용과 함께 피리독신 의 신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유발된다 . 증상은 크게 정신 관련 증상과 신경과 관련된 증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피리독신 투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주로 증상은 신경과 관련된 증상이다. 신경독성은 가역적이며, 치료 초기인 첫 2주 내에 또는 고용량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정신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신경과 관련된 증상은 시클로세린 250 mg 당 50 mg의 피리독신 투여를 통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정 신 과 관 련된 증상: 공격성, 괴이한 행동, 혼란, 우울증, 방향감 장애, 어지러움, 졸음, 자살 충동 등 이 있음 - 신경과 관련된 증상: 두통, 시각장애, 발작, 혼수 등이 있음 참고문헌 1. Halouska S, et al. Metabolomics analysis identifies d-Alanine-d-Alanine ligase as the primary lethal target of d-Cycloserine in mycobacteria. Journal of Proteome Research. 2014. 2. Schaaf HS, et al. Adverse effects of oral second-line antituberculosis drugs in children. Expert Opinion on Drug Safety. 2016. 3. Am J, et al. Treatment of tuberculosis and tuberculosis infection in adults and children. Critical C a r e M e dicine. 1994. 4. Sharma, et al. Neuroimaging in cycloserine induced neurotoxicity: A rare case report. Journal of Krishna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University. 2018.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약물이상반응 > 약물이상사례
정확도 : 95% 2022.07.31

Cycloserine 투약 후 발생한 발작 사례 [증례 #17] 정보 여/76세 기저질환 Pulmonary tuberculosis 과거력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은 없습니다. 약물유해반응 병력 요약 2020-04-16 호흡곤란을 주증상으로 호소하며 내원함. 검사 상 폐렴 및 진행성 심부전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기계적 환기 등의 관리를 위해 중환자실로 입실함. 4/17 진행한 항산균 도말검사(+), PCR 검사에서 결핵균이 검출되었으며, rifampin 내성은 확인되지 않음 → 4/18 Isoniazid, rifampin, ethambutol, pyrazinamide 투약 시작함 2020-06-28 15:06 머리 안쪽이 흔들린다고 하면서 고개를 고정시키지 못하고 흔들거리고 있음 (mental alert, v/s stable) 15:30 발작 발생함. 양 손 들고 발을 움직이는 등 지시하는 사항에 응답 가능하지 않음, 안구 편향 있음. 정신 혼미함 15:47 lorazepam 4 mg 정맥으로 투여 15:53 levetiracetam 2000 mg 정맥으로 투여 23:00 양 손 들고 발 움직이는 등 지시하는 사항에 응답 가능함 2020-06-29 정신 또렷함. 생체 징후 이상없음. Cycloserin 투약 중단 및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levetiracetam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함. 기저질환일 가능성이 뚜렷하진 않지만 당시 의식 저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6/29 MRI 및 EEG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뚜렷한 임상적 원인은 발견되지 않음 투약력 2020-04-18 ~ 2020-06-11 : Isoniazid (6/11 약발진으로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6-21 : Ethambutol (6/21 시력 저하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4-18 ~ 2020-08-26 : Pyrazinamide (6/26 구역, 구토 발생하여 투약 중단) 2020-06-08 ~ : Levofloxacin 2020-06-21 ~ : Cycloserine (ethambutol 투약 중단 후 시작) 2020-06-26 ~ : Prothionamide (pyrazinamide 투약 중단 후 시작) 조치 및 경과 향후 결핵 관리는 cycloserin 중단 및 amikacin을 추가함 발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levetiracetam 500 mg 1일 2회로 투약 시작함 평가의견 Cycloserine 투여 시작 7일 후 발작과 유사한 증상 발생하여 시간적 인과성이 성립하며, 6/29 진행한 Brain MRI, EEG 검사 결과 기저질환에 의한 발작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cycloserine에 의한 CNS 독성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련, 간질유사 발작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ycloserine 중단 후 증상 호전되어 재발하지 않았고, 재투여 정보는 부족하여 ‘Probable’로 평가하였습니다. 유해반응 정보 Cycloserine : 두통, 어지러움, 졸음, 우울, 불안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병(자살 경향) 경련, 간질 유사 발작이 나타날 수 있음. 중추신경계 장애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서, 신경계 부작용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피리독신을 같이 복용하도록 권고함 신경계 이상반응은 pyridoxine antagonist 작용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직접적인 길항작용과 함께 pyridoxine의 신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유발됩니다. 증상은 크게 정신 관련 증상과 신경과 관련된 증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pyridoxine 투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주로 증상은 신경과 관련된 증상입니다. 신경독성은 가역적이며, 치료 초기인 첫 2주 내에 또는 고용량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 관련된 증상은 cycloserine 250 mg당 50 mg의 pyridoxine 투여를 통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정신과 관련된 증상: 공격성, 괴이한 행동, 혼란, 우울증, 방향감 장애, 어지러움, 졸음, 자살 충동 등이 있음 - 신경과 관련된 증상: 두통, 시각장애, 발작, 혼수 등이 있음 참고문헌 1. Halouska S. et al. Metabolomics analysis identifies d-Alanine-d-Alanine ligase as the primary lethal target of d-Cycloserine in mycobacteria. J Proteome Res. 2014 . 2. Schaaf HS et al. Adverse effects of oral second-line antituberculosis drugs in children. Expert Opin Drug Saf. 2016 . 3. Am J. et al. T reatment of tuberculosis and tuberculosis infection in adults and children. Respir Crit Care Med. 1994 . 4. Sharma et al. Neuroimaging in cycloserine induced neurotoxicity: A rare case report. Journal of Krishna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Universit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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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5% 2022.07.30

선천성 심질환은 교정 수술이나 고식적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원인 심질환에 따라 일정 기간 혹은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심장의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고,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치료를 더하게 됩니다. 이 때 투여되는 각 약물은 자체의 약리 작용을 고려하고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추어 결정하게 됩니다. 강심제 (수축 촉진제) 강심제는 환아가 심질환 수술 후에도 심근 수축력이 저하되어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 있을 때 투여하게 됩니다. 수술 직후나 경구 복용이 힘든 아이,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아이들에게는 정맥으로 여러 종류의 강심제를 투여하게 되고, 경구 복용이 가능하고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흔히 디곡신(digoxin)이라는 약을 투여하게 됩니다. 디곡신의 경우는 적정량 이상을 사용한다면 독성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외래로 다니는 중에라도 구역,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위장관 증상이나 불안, 졸음, 피로, 시각 장애 등이 있을 때에는 약물 농도 검사를 통하여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뇨제 이뇨제는 심장에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투여되는 약물로 주로 신장에서 수분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몸을 순환하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순환 혈액량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폐로 흐르는 혈액의 과부하를 막아주고 심실에의 부담을 줄여 주게 됩니다. 이뇨제는 신장 내에서도 재흡수를 억제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뇨제의 경우 과량이 투여 되거나 이뇨제의 양에 비해 먹는 양이 지나치게 적다면, 몸의 탈수가 일어나게 되고 심장 기능을 더 떨어뜨릴 수 있기에 담당 의사의 지도에 따라 적정량을 투여 받아야 합니다. 혈관 확장제 혈관 확장제는 말초 동맥을 확장시켜서 심장이 보다 편안하게 신체 각 부위로 혈액을 짜 주도록 도와주거나, 정맥을 확장시켜서 말초 정맥으로부터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심장의 부담을 적게 해주는 약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부 약제들은 말초 동맥과 정맥을 모두 확장시켜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제는 수술 후 심장의 기능 정도와 혈역학적 상태를 신중히 고려하여서 투여를 결정하게 됩니다. 항 응고제 치료의 목적으로 인공 판막 등의 인조 물질을 심장이나 혈관 내에 삽입했을 경우에는 여기에 혈전이 생성되게 되면서 인공 판막이 기능을 못하게 되거나, 통로 역할을 하는 도관이 막히거나, 혈전이 몸의 다른 장기로 떨어져나가 해당 장기의 혈관을 막아서 기능을 못하게 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혈전이 뇌로 가서 허혈성 뇌경색(중풍, 뇌졸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몸의 정상적인 응고 시스템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항응고제로 헤파린과 와파린(상품명: 쿠마딘)이 있습니다. 헤파린은 주사제이기에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외래에서 사용할 수는 없어서 입원한 경우에만 쓰고, 퇴원 무렵이 되면 경구 복용약인 와파린을 처방하여 투여합니다. 항 부정맥제 심장의 부정맥은 심장 구조내의 연속된 전기적 흐름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맥박이 갑자기 아주 빨라지거나, 아주 느려 지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원인 심질환에 따라서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부정맥이 존재하거나 수술 후에 부정맥이 새로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전기적 흐름을 정상적으로 다시 바꾸어 주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 항 부정맥제입니다. 항 부정맥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어 있으며, 심전도에 나타난 전파의 양상을 분석하여 각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약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수술후 관리
정확도 : 88%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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