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탈진"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2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과도한 열에 노출되어 체액을 잃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생기는 질환 연령 : 어느 연령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아기들과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생활습관 : 더운 곳에서 심하게 일하는 것이 위험 요인이다. 성별, 유전 :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더운 곳에 있으면 인체는 땀으로 열기를 내보내 체온을 낮추게 된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땀을 흘리면 체액과 염분이 많이 빠져나가 열탈진이 생기는데, 이 경우엔 그리 심각하지 않다. 이와 달리 인체의 정상적인 냉각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체온이 올라가면서 열사병이 되면 치명적인 상황이 초래되므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열탈진과 열사병은 보통 섭씨 40℃ 이상의 기온에서 생긴다. 습도가 높으면 땀의 냉각작용이 잘 되지 않아서 열사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자연 환경도 건강을 해치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여행이나 레저 활동이 증가하면서 치명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인체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독소나 극한 환경에 오래 있으면 위험해진다. 여기서는 먼저 고의적으로, 또는 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약물과용과 중독에 대해 다룬다. 성인들은 대개 의도적인 이유로 약물과용이 일어나지만, 어린이들은 집 안에 있는 위험 물질을 잘못 먹어 중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음으로는 극심한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열탈진이나 열사병은 대부분 매우 높은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어쩔 수 없이 생긴다. 반대로 저체온증은 매우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체온이 낮아지는 것을 말한다. 인체 조직은 온도가 아주 낮아지면 얼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동상'이라고 한다. 특히 보온이 잘 안 되는 손과 발은 동상에 걸리기 쉽다. 고산병은 높은 고도에 올라갔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흔히 알려진 것처럼 등산가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고도가 높은 도시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감압병은 물 속 깊이 잠수했다가 빠른 속도로 수면에 올라올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는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환경 요인으로 뇌의 산소 공급에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본다. 익사는 물에 의해 호흡이 방해를 받으면서 생기며, 질식은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리거나 일산화탄소 중독처럼 산소가 모자라서 생기는 현상이다. 마지막으로는 거미나 전갈에 의한 중독을 살펴본다. 대개 통증은 심하지만 심각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런 위험은 간단한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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