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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좌"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1)
통증센터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에서는 다양한 급만성 통증질환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척추질환(척추협착증, 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 디스크내장증, 추간판탈출증, 척추 염좌, 추간관절증후군, 경추성두통 등), 근골격계질환(퇴행성 골관절염, 건염, 근근막통증증후군 등), 신경병증성통증질환(삼차신경통, 대상포진후신경통, 섬유근육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 암성통증(원발암 통증, 전이성 통증, 치료합병증, 암환자의 퇴행성 통증 등)이 통증센터의 주요 진료 영역입니다. 또한 만성 난치성 통증이 있어서 찾아주신 경우 검사·진단 후 필요 시 타 진료과와의 연계 및 협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통증센터는 각종 통증질환에 대하여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영상검사와 신경기능 검사는 물론, 진단적 신경차단술을 통하여 각종 통증 질환의 원인을 찾습니다. 진단 후에는 약물치료와 신경치료를 통하여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고 유지하며,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로 충분하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 원인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면서도 신체에 부담이 적은 비수술적 치료를 제시합니다. 난치성 중증 통증 질환에 대해서는 척수신경자극술, 척수강내약물주입술 등의 최신 신경조절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여년 간 통증센터는 방문하는 환자의 수와 질병의 중증도 면에서 국내 최고의 통증센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본 통증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진료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년 숙련된 통증전문의를 다수 배출하여 보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양질의 통증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선진 통증의학을 국내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 동남아, 인도, 중동 등 아시아 각국에 체계적인 통증의학을 전파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통증센터 모든 의료진은 환자분들의 통증을 덜어줌으로써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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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2% 2022.02.08
건강정보 (8)
[우리집 주치의]요통 원인과 치료방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 외에 만나 볼 수가 없었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선생님들과의 시간. 아쉽다 이런 분들 많으셨죠? 그래서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 시간에 자세하고 길게 어떤 한 가지 질환에 대해 깊이 있게 꼼꼼하게 집어드리는 시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요 요통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요통환자가 의사를 방문하는 주요 원인증상 중에서 다섯 번째 빈도가 높을 정도로 흔히 발병하는 질병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평생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80% 이상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고 하니까 그 빈도가 높다’ 라는 것을 우리가 실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요 국민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통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께 하실 분은요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교수 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자, 일단 정교수님 느낌이요, 허리는 굉장히 튼튼할 것 같으세요 아.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뵙는 환자분이 일주일에 한 200분 정도 그중에 저보다 더 아픈 분은 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오늘은 직접 겪으셨던 요통에 대한 이야기고 또 직접 치유를 하셨고 지금은 괜찮으신 거죠? 네 그러다보니까 그 어느 때 보다도 생생하게 그 느낌이 전달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이 듭니다. 일단 제가 전해들은 바로는 교수님의 별명인가요? 백년아재란 별명이 있으신데 그게 무슨 뜻이에요? 제가 책을 두권 썼는데요. 그 책이 한권은 백년 허리고 그리고 백년 목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목 디스크를 가진 분들을 위해 책을 썼고 해서 ‘백년이란’ 을 트레이드마크로 해보자 해서 최근에는 백년아제의 척추관절 이야기라고 해서 포스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반응들은 좋고요? 좋았던 반응은 70만 뷰? 파워 블로거네요. 저는 파워 블로거가 아니고요. 서울대병원 홍보실이 파위블로거죠. 아 서울대학교 사이트에다가요? 네 자 그리고 노인성 퇴행성 척추 질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요즘에는 문제가 젊은 층 척추질환자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요. 보니까 해마다 4천여 명이 새롭게 척추질환 진단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이 질환이 젊은 층까지 퍼지고 있다고 보세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요. 하나는 청소년기에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튼튼하다면 일을 할 때 허리가 아프지 않을 텐데 그때 너무 공부만 시키잖아요? 의자에만 앉아 있고, 그게 하나 문제고 또 하나는 최근에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때문에 사람들이 쭈그리고 앉아서 일을 많이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말씀 들어보니까 잘못된 자세, 그리고 허리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화되어있는 것, 이런 것들이 원인이 돼서 젊은 나이에 빠르게 온다는 거군요. 네 자, 말씀을 듣다보니까 이제 우선적으로는 척추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요통을 제대로 알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일단 척추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척추는 사실 우리 몸에 구조적으로 중요하다 라고 할 때 우리가 ‘척추다’ ‘중심이다’ ‘허리가 된다.’ 그런 식으로 머리부터 시작해서 내려오는 척수라는 중추신경을 보호하면서도 우리 몸을 꼿꼿이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골격구조입니다. 여러 개의 뼈가 맷돌 같은 뼈가 모여가지고 척추가 되는 겁니다. 이렇게 층을 이루고 있는 거군요. 맞습니다. 그리고 맷돌사이에는 쿠션역할을 하라고 디스크라는 물렁뼈가 들어있거든요. 그 물렁뼈에서 모든 허리통증이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바로 그 물렁뼈지요. 요게 척추뼈고요, 여기 노란 게 찹쌀떡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디스크라고 하는 물렁뼈인데 오래 쓰다보면 자꾸 조금씩 찢어지게 돼있습니다. 겉에 표면이 찢어지면서 안에 있는 유연한 부분들이 새어 나오기도 하고 그렇죠. 그때 표면이 많이 찢어지면 새어 나오기도 하고요 조금 찢어지면 새어 나오지는 않는데 좀 아파합니다. 그게 허리 통증입니다.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요통에 대한 모든 것. 서울대학교병원 정선근 교수님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자 먼저, 요통이 부위별로 통증이 다르게 찾아오는 건가요? 라는 질문입니다. 네 요통이 허리 가운데만 아픈 요통이 있고요, 허리 가운데가 아프면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뻗쳐 내려가면서 다리통증을 같이 동반하는 것,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부르는 이름이 있나요? 전문적인 용어로는 가운데만 아픈 요통을 축성요통이라고 합니다. 다리까지 뻗쳐 내려가는 통증을 좌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찹쌀떡같이 생긴 척추디스크라고 있다고 했잖습니까? 이게 조금만 찢어질 때는 허리 가운데가, 그게 찢어져서 속에 있는 찹쌀떡 앙금이 밖으로 흘러나올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 다리가 아파집니다. 그게 그러니까 한 부위만 아프냐 두 부위가 아프냐로 판단할 수 있단 말씀이시죠. 디스크가 얼마나 손상이 되었으나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은 다리가 오른쪽만 아프다 또는 왼쪽만 아프다 이런 경우인가요. 아님 두 쪽이 다 아픈가요. 보통 젊을 때는 디스크가 찢어져도 한쪽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한쪽만 아픕니다. 그렇지만 한 60, 70 정도 연세가 많이 드시고 디스크가 많이 상하게 되면 양쪽 다 아픈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보통 이런 이야기 많이 듣거든요 ‘나 허리가 아팠는데 참다보니까 자연적으로 사라졌어’ 이런 분들 이야기도 제가 들은 적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통증이 왔다가 사라진다. 이러 면은 괜찮은 건가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축성요통은요 가만히 두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찹쌀떡 껍질에 상처가 났다. 그게 금방 아물기 때문에 젊으면 젊을수록 아침에 아팠다가 양치질할 때쯤 되면 없어집니다. 상처가 나도 가만히 놔두면 자연치유가 되는군요.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면 들수록 혹은 디스크 손상이 계속 누적이 되면 디스크가 아픈 기간이 점점 오래가고요 자주아파지고 그전에는 한번 아팠다가 3년 후에 아팠다가 이제 일년만에 아프네? 어? 6개월 만에 아프네? 지난주에 아팠는데 또 아프네 점점 간격이 짧아지고 한번 아플 때 오래갑니다. 처음 아플 때는 눈 떴을 때 아팠다가 양치질할 때 좋아졌는데 그다음에는 아침에 아팠다가 다음날 저녁까지 아파지고 그 다음부터는 한 달 가고 두 달 가고 이렇게 가고요 간격이 짧아지고 그다음에 낫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하나는 점점 더 강하게 아파집니다. 그 세 가지가 점점 더 심해지다 보면요 뭐가 되냐면 디스크가 터지면서 좌골신경통이 옵니다. 심각해지는군요. 갈수록 네 그 심각해진다는 것을 본인이 알아야지요. ‘이건 아니네.’ ‘점점 더 간격이 짧아지네.’ ‘조만간 디스크가 터져서 엄청 아파지겠구나.’ 그걸 알 수 있다면 요통치료의 반 정도는 이미 해결이 되는 거죠. 그렇네요 빨리 그것만 찾아내서 병원을 가더라도 치료를 시작 할 수 있으니까 그렇죠. 본인이 예방 할 수 있으니까 그럼 이것은 뭔가요 디스크 내장증 그게 바로 축성요통의 원인이 되는 것 입니다. 디스크 내부에 손상이 있다는 것은 아직은 속에 있는 수핵이라는 앙금이 나오지 않았다는 그런 뜻 입니다. 디스크 탈출증에 상대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요추염좌 라는 건 무엇인가요? 요추염좌라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면 왠지 모르게 허리가 뻐근하다 든지 아니면 어제 이삿짐을 많이 했더니 굉장히 묵직한 거(뻐근한 거) 그것도 요추염좌예요. 그런 거 많은데 많죠 ‘인구의 80% 이상이 일생에 한번은 요통을 경험하고 그중에 62%는 1년 이내 재발을 경험한다’라는 통계가 있거든요 ‘85%가량은 또 요통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힐 수가 없다’라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이제 고민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누구나 다 온다고 하고 왔다가 없어지는데 병원을 가야하나 언제가야하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되기 마련이지 않겠습니까? 대단히 고민스럽죠. 또 가면 돈 드니까요. 물론이죠. 돈 들기도 하고 또 큰 수술이나 시술을 할까 겁도 나고 정말 언제쯤 병원에 가야된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보통 한 달이 지나도 계속 아프면 무언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요 병원을 가야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좌골신경통이 조금 있네 하고 MRI를 찍어봤더니 거기서 암이 발견되기도 하죠. 원인이 반드시 디스크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네. 세균성 감염에 의한 건지 아니면 결핵균이 있다든지 그런 것들이 있는 경우가 100명중에 한명정도는 있으세요. 거기다가 다리 쪽으로 통증이, 좌골신경통이 왔다는 것은 이미 디스크 손상이 많이 되었다는거니까 그럴 때는 한 달에 안 되더라도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다. 허리 가운데만 아픈 축성요통이 있을 때 한 이주정도 지났는데 병원을 가야하는가?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정말 중요한 것은요 이게 점점 더 심해지는지 점점 좋아지는지가 중요합니다. 지금 꽤 아프더라도 일주일전보다 훨씬 낫다 아직도 아프기는 하지만 그러면 아~ 좋아지는 과정이구나. 진행 양상이 아주 중요합니다. 세심하게 자기 몸을 살필 필요가 있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이죠 특히 허리 이런 부분은 아직은 심장이나 콩팥이나 당뇨나 이런 병에 비해서 연구가 별로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픈 건 스스로가 연구도 많이 해야 하고 공부도 하시고 이런 비디오도 자주 보시고 그리 하셔야합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홍보까지도.. 아주 중요한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원인이 85%가 뭔지 모른다라고 이야기 했잖아요 그렇다면 이게 대체 왜 아픈지를 알아야하는데 이런 것을 검사하는 방법이 있나 이런 게 궁금하거든요. 보통 병원가면 허리가 아프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단순방사선 촬영이라고 X-ray를 찍죠. 치료를 하다가 잘 해결이 안 되면 혹은 다리가 많이 저리게 되면 MRI를 찍게 되는데요. 사실은 요통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청취라는 것입니다. 증상을 자세히 들어 라는 것이죠? 그렇죠. 어디가 아픈지, 다리가 아픈지, 허리만 아픈지, 왜 시작 되었는지, 그 다음 또 아주 중요한 게 언제 더 심해지고 언제 덜 심해지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디스크 탈출증인지 디스크 내장증인지 그 정도를 알기위해서는 병명만 들어봐도 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카카오톡만 해도 대충진단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고 조금 괜찮다보면 ‘이러다 낫겠지’ 이런 생각을 하실 수가 있는데 지금 정교수님 말씀대로 조금은 세심하게 본인의 몸을 체크할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탈출된 디스크 수술해야 하나요?’ 이게 가장 많이 궁금한 부분 중의 하난데 그런데 많은 분들은 ‘야 수술은 마지막에 하는 거야, 그거는 해도 해도 안됐을 때 하는 거야’ 이러면서 수술을 기피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탈출된 디스크 반드시 수술해야하는 겁니까? 디스크 탈출증 때문에 생긴 좌골 신경통이 탈출된 수액 앙금이 디스크 밖으로 나와서 신경뿌리에 묻어서 염증이 생겨서 아프기 때문에 그 염증이 좋아지면 안 아파집니다. 염증만 잘 빠지면 되고요. 염증 빼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긴바늘을 거기다 꽂아가지고 스테로이드란 물질을 묻혀 주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소염제를 열심히 먹는 것 염증을 없애기 위해서, 주사 맞기 겁나는 분들, 세 번째는 ‘난 주사도 싫고 약도 먹기 싫다’ 이런 분들은 어금니를 꽉 깨물고 참으시면 됩니다. 난 세 번째 방법은 뭐가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6개월 정도 참으시면은 염증이 스스로 치료가 됩니다. 약을 안 먹어도 자기가 스스로 치유 되듯이.. 염증이 균이 들어가서 생기는 염증은 균이 계속 자라니까 점점 더 심해지는데요. 허리에서 디스크 탈출증 때문에 생긴 염증은 수핵에 있던 세포들이 죽으면서 생기는 염증이라 그것들이 다 죽고 대식세포들이 다 먹어치우면 염증이 다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수술을 하지 말아라? 뭐 수술이 부담스러우면 꼭 안하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술적인 부분보다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특히, 염증을 완화 시키는 방법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물론이죠. 탈출된 디스크를 그냥 가만히 두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생길게 눈에 보일 때라든지, 너무 크게 튀어나와서 신경을 꽉 눌러가지고 다리에 힘이 막 빠져나갈 때 수술을 빨리해야합니다. 특히 양쪽다리의 힘이 빠져나가고 그리고 소대변 보기 힘들어지고 하면 그때는 빨리 응급실로 가셔야합니다. 응급실로 빨리 가셔서 MRI 찍고 급하게 수술하셔야 합니다. 보통 아픈 거 통증만 있을 때는 꼭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최악의 상황 이걸 하지 않으면 더 큰 것을 잃는다 하는 경우에.. 잃어서 다시는 못 찾게 되는 겁니다. 네, 이제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손상된 디스크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으면 가장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네. 무언가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있지요. 아~ 이게 중요하네요. 방법은 잘 붙어있을 수 있도록 가만히 내버려 두는건데요. 아 가만히. 그 방법이 뭔고 하니 허리에 좋은 곡선 요추전만이라는 곡선을 유지하면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 허리에 C자 곡선이 생기는 그게 요추전만입니다. 뒤쪽으로 C 예요? 앞쪽으로 C예요? 배쪽으로 곡선이 있어야 합니다. 뒤쪽으로 C가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봤을 때? 왼쪽에서 봤을 때? 네 지금 저도 이렇게 하고 앉아 있으면요 제 허리의 옛날에 찢어져있던 디스크를 다시 찢는 자세가 되는 거죠. 이렇게 있으면 찢어졌던 허리 디스크를 확 붙이는 일회용 반창고 자세가 되는 겁니다. 자세가 중요하다 물론이죠. 만약에 일상에서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으셔야 한다면 이렇게 너무 힘을 빼고 앉으시는 것 보다는 저희가 설명하는 요추전만을 유지하는 채로 허리에 힘을 주시고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시고 그래서 전만을 유지하는 채로 앉아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으실 때도 수건이 있으시다면 허리 뒤에다 이렇게 받쳐주셔서 요추전만을 유지하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운전하실 때도 지금 수건을 받치셨던 것처럼 운전하는 의자 뒤에다 수건을 받치고 운전을 하신다면 훨씬 더 요추전만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실 때 무릎위에 올려놓고 하시는 것 보다는 앞에 테이블 위에 노트북을 유치시켜서 모니터의 높이를 높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서 허리의 커브를 유지해주시고요 만약에 의자의 높이 또한 조절이 되신다면 고관절이 너무 구부러지지 않게 의자의 높이를 높여주시면 허리의 커브를 유지시키기가 참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가벼운 물건을 주우실 때 이렇게 허리를 구부리고 줍는 것 보다는요 요추의 전만을 유지하셔서 한발을 쭉 피시고 커브를 유지하신채로 물건을 집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으실 때, 이렇게 허리가 구부리시는 것보다는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신 다음 허리보다는 고관절을 이용하셔서 엉덩이를 뒤로 쭉 빼주시면서 허리커브를 유지하시고 들어주시면 됩니다. 댁에서 주무실 때에는 너무 딱딱한 바닥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요. 저희가 촬영 상 지금 바닥에 누워있지만 환자분들은 바닥에서 누웠다 일어나시면서 허리손상을 많이 받으시기 때문에요 침대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댁에서 주무실 때에는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주무시는 것 보다는 댁에 있으신 수건을 허리 밑에 이렇게 받쳐서 요추전만을 유지하시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 만약에 수건보다 쿠션이 있다면 쿠션을 받쳐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상에서 걸으실 때 바닥을 보고 힘을 빼고 걷는 것 보다는 어깨를 피시고 옆에서 봤을 때 귀가 항문에 위치할 수 있도록 허리를 쫙 펴시고 걸으시고요 이때 배의 커브를 유지하시기 위해서 배에 약간의 힘을 주고 걷는 것도 한결 도움이 됩니다. 맥켄지 운동이 뭔가요? 맥켄지 운동이 지금 보시다시피 C자 곡선을 아주 확실하게 잡아주는 운동이고요 지금 저기 나오는 분은 팔을 다 펴고 하고 계시지만 연세가 드실수록 팔 펴는 게 오히려 큰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다 펴지 말고 손을 이렇게 잡아가지고 턱 밑에 괴는 것만으로도 허리 곡선이 살아납니다. 두 주먹크기 정도만 고개를 들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C자가 유지가 된다. 그다음에 앉아서 하는 운동 앉아서 하는 운동은 일단 의자가 어느 정도 높아서 엉덩이가 무릎하고 같은 높이거나 좀 더 높아도 되요 그 자세에서 이제 우리 팔 뒤에는 삼각형 뼈가 있습니다. 견갑골이라고 하죠. 그 견갑골을 가운데로 모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힘을 주지 않아도 등이 C자 곡선으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죠. 요점은 다 C네요. 그다음에 서서도 되나요. 네 서서도 저렇게 할수 있죠. 배를 살짝 저렇게 등배지기운동이네요 우리 국민체조할 때 네 맞습니다. 천 삽 푸고 허리피고 허리를 계속 구부리고 있으면 안되니까. 어느 정도 우리도 티비를 50분 시청하면 10분 쉬라는 것 같이 이것도 하다가 어느 정도 무리가 된다 싶으 면은 뒤쪽으로 젖히는 운동을 하라 C자 곡선을 유지하는 이 자세만으로도 허리통증을 완화시키고 나중에 길게 이 자세를 유지하면은 요통이 싹 없어진다는 건가요. 싹 없어집니다. 하나도 안아파집니다. 이 자세만으로? 네, 최근에 저희가 허리를 뒤로 젖히는 운동하고 앞으로 구부리는 운동을 이렇게 서로 비교하는 임상실험도 했습니다. 거기도 뒤로 젖히는 게 더 좋게 나왔습니다. 단, 뒤로 젖히는데 좌골신경통이 더 심해지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좌골신경통을 심하게 하는 신경뿌리 염증을 빼는 치료는 먼저하고 허리를 뒤로 젖혀야 합니다. 그게 아픈데도 불구하고 참으면서 한다? 그러면 점점 더 아파지죠. 혹은 뒤로 젖히면 젖히되 다리로 땡겨 지는 통증이 생기기 직전까지만 젖혀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점점 더 많이 젖혀지게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운동 시작해보시겠습니다. 편안하게 엎드려서 누우시면 됩니다. 양팔을 골반 옆으로 편안하게 늘어트리시면 됩니다. 고개로 편안하게 힘 빼고 엎드리시면 되고요 이때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이완시킨 다음에 입으로 숨을 뱉으시면서 ‘후~’ 최대한 길게 내 뱉으시면 됩니다. 1단계에서 만약에 통증이 없다면 2단계로 이동하실 수 있는데 2단계는 양손을 주먹을 쥐신 다음에 턱 밑에 한번만 받쳐주시겠어요? 이때 어깨나 팔에는 힘을 빼시고 허리에도 마찬가지고 힘을 빼셔서 최대한 이완되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코로 숨을 최대한 들이마시고 입으로 동일한 요령으로 (13.14) 모은단 요령으로 쭉 뱉어내시면 됩니다. 이때 허리가 내려가면서 충분하게 이완되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끝까지 내뱉어 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2단계에서도 통증이 없다면 3단계까지 진행해 보실 수 있는데 가장 허리가 휘어있는 상태가 되시고요. 시선은 앞에 전방을 보시면 되고 마찬가지로 어깨나 허리는 힘을 빼시고 완벽하게 이완이 될 수 있도록 코로 숨을 크게 들이 마신 다음에 입으로 끝까지 쭉 내뱉어 주시면 됩니다. 이 동작은 통증이 없어야하기 때문에 만약에 3단계 동작을 하다가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시면 전단계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서서하는 맥켄지 운동 해보겠습니다.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시고요 편안하게 서시면 됩니다. 양손은 허리에 받쳐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천천히 뒤쪽으로 젖혀 주시겠습니다. 만약에 통증이 없다면 5초정도 유지하시고요. 입으로 숨을 뱉으면서 제자리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천천히 이때 처음 자세보다 더 구부러지지 않게 조심하시면 됩니다. 천천히 계속 젖혀주시겠습니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5초정도 유지하셨다가 입으로 숨을 뱉으면서 제자리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다음은 앉아서 하는 맥캔지 운동을 해보실건데요 먼저 양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시고요. 허리는 바르게 펴주시겠습니까? 이때 바른 허리는 C 자 커브라인을 유지하는 요추전만을 만들어주시면 되는데요. 배를 약간 이렇게 앞으로 내밀어주시면 됩니다. 양손은 양쪽의 날개뼈를 모은다는 느낌으로 뒤쪽으로 쭉 붙여 주시면 됩니다. 이때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뒤쪽으로 젖혀주시면 됩니다. 통증이 없으시다면 5초정도 유지하시고 원래상태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5초간 유지하시고 제자리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제자리로 돌아가실 때 에는 구부정한 자세가 아니라 아까 바르게 펴져있던 자세를 말하는 거고요. 30분에 한 번씩 해주시면 적당합니다. 요통이라는 것이 생기면 사실은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지 않습니까? 매순간 고통을 참아가면서 살아가는 것조차도 사실은 어떤 정신적인 스트레스뿐 만 아니라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텐데. 그래도 수술하는 것 보다는 좋은 자세 그리고 조금은 가벼운 운동 이런 걸 통해서 천천히 디스크가 아무는 치료가 좋다 이렇게 정리를 해도 될까요? 네 아주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지금까지 정선근교수님과 함께 요통의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살펴봤는데요. 제대로 모르면 잘못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오해와 진실 편으로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하게 직설적으로 직설적인 거 좋아하시죠? 네네 아니다, 맞다, 이렇게 좀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반말로 해야 됩니까? 뭐 반말로 하셔도 상관없고요 어떻게 하시는 게 좋으세요? ‘YES or NO’ 로 하시겠어요? 아니면 ‘아니다 그렇다’ 하시겠어요? 아니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시겠어요? 세 번째로 하겠습니다. 자 가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갑니다 ‘요통에는 윗몸일으키기 운동이 좋다’ 일단 어떻습니까? 아닙니다. 아니군요. 이걸 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아주 젊은 겁니다. 아주 젊어서 디스크에 생긴 상처가 아주 작을 때는 윗몸일으키기를 해도 어차피 좋아지는 허리 좋아지는 거죠. 그러나 속에 상처가 깊은 사람은 이 운동만 하는 것만으로도 더 상처가 더 커집니다. 왜냐하면 윗몸일으키기 할 때 디스크 속 압력이 엄청 높아지거든요 그러니까 찢어진 데가 더 점점 찢어지고 이거하다 터져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해가 되네요. 찹쌀떡인데 살짝 칼집을 냈어요.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계속 눌러봐 그러면 그 좁은 칼집사이로 앙금이 튀어나오겠죠. 맞습니다. 아주 정확합니다. 2만 번 누르면 튀어 나오는 겁니다. 사체실험에서 디스크를 살짝 손상을 가하고는 구부렸다 폈다 2만 번 했더니 튀어나오더라는 겁니다. 근데 저거 윗몸일으키기를 매일 가서 하면은 매일 가서 하면은 2만 번 금방 되지요 야~ 너 튀어나와라 튀어나와라 하면서 염불 외우는 거랑 똑같은 거군요 맞습니다. 큰일 날 행동이네요 절대로 하면 안되죠. 자~ 아주 속 시원하게 명쾌하게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다음 오해와 진실 질문 갑니다. 두 번째 질문은요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스트레칭은 요통 예방에 좋다?’ 절대로 아닙니다. 아~ 이것도? 그렇네 아까 그 윗몸일으키기보다는 조금 약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리자세가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니 앞으로 구부리잖아요. 네네네 이거 아주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앞으로 구부리는 스트레칭을 하고 싶은 그런 강렬한 욕망을 느끼게 됩니다. 웬 고하니 디스크 뒤에 찢어진 부분이 압으로 들어가서 힐링이 될 겁니다. 어떤 느낌이냐하면 허리 굽어지기가 굉장히 힘들어지는 허리가 뻣뻣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게 디스크가 찢어진 게 굳을 때 생기는 증상인데 많은 사람들이 ‘어? 내가 허리가 많이 아프더니 이제는 허리가 뻣뻣하게 굳어가네. 이러다가 평생 허리를 못 구부리면 어떡하나 ’ 하는 생각에 허리가 유연해져야한다는 생각에 이걸 막 합니다.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붙어가던 디스크가 다시 찢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보통 허리 아픈 사람들이 10년 아프고 20년 아픈 게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일 년 반이면 붙을 디스크를 일 년 정도 잘 붙였다가 이거 몇 번해서 찢어지면 그때부터 일 년반 이내에 또 돌아오고 (도로아미타풀이네요.) (29.51) XXXX 그리고 계속 쌓이다 보면 10년 20년 금방 갑니다. 그러면 앞으로 하지 말고 뒤로만 이렇게 유지하는.. 아주 젊은 사람은 괜찮죠 우리 아나운서님은 하셔도 될 겁니다. 20대로 제가 그렇게 젊지는 않습니다. 네 그렇죠. 젊은 분은 괜찮.. 청소년은 해도 됩니다. 나이가 보통 허리디스크 퇴행에 10% 정도 영향을 주고요 유전이 40% 영향을 줍니다. 그러니까 나이로 15살 되고 16살 안되고 이런 건 없고요 허리통증을 한번이라도 겪어본 사람은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말하는 게 맞습니다. 이번에는요,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덜 준다.’라는 질문입니다. 자, 이거는 맞습니까? 요 질문에는 맞습니다. 맞습니까?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는데 하나는 엎드려서 자게 되면은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게 되거든요 허리에는 좋은데 목에는 좋지 않습니다. 목 디스크가 잘생기고요 또 하나는 인제 엎드려서 자는 사람들 중에도 체형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저처럼 이렇게 복부가 튀어나온 분은 엎드려서 자면 허리가 구부정하게 만듭니다. 그렇네요.이렇게 산처럼 되겠네요. 네 체형에 따라서 다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예, 마지막 질문은요 ‘흡연자가 비흡연자 보다 요통이 더 많이 생긴다.’ 근데 맞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게 담배까지 영향이 있어?’ 담배는 물론 백해무익하다고 이야긴 합니다만 답은요? 담배인삼공사에서 좀 기분 나쁠 순 있겠지만 흡연은 굉장히 나쁩니다. 이게 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군요. 네. 웬 고하니 디스크 속에는 혈관이 없습니다. 디스크 속에는 그대로 세포들이 살거든요. 그 세포들이 먹고 살기 위한 당분이니 산소를 옆에 있는 뼈에서 확산을 받아서 스며들어오는 영양분을 받는데 그 스며들어오는 그 부분의 종판이라는 라인이 있는데 그 라인을 스며들어오는 부분에 있어서 흡연을 많이 하면은 확산이 확 줄고 종판이 많이 손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허리에 분명이 안 좋습니다. 폐에만 안 좋은 줄 알았더니 그게 거기까지 가는군요. 네 허리에 가죠. 디스크에 안 좋습니다. 정말 백해무익하네요. 흡연자체가. 자, 서울대학교병원 정선근교수님과 함께 요통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있는데요. 허리가 망가지는 순간 정말 삶이 망가진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이 요통은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고통을 주기도 하고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트리는 원인입니다. 비만, 이런 것도 긴밀한 관계가 있겠죠? 네, 미셸 베티라는 의학자가 어떤 비교를 했냐하면 일란성 쌍둥이들요. 유전이 똑같은 거죠 그 사람들 중에 체중이 차이 나는 사람들이 요통이 어떤지를 봤단 말이에요. 체중이 한 6키로 정도 더 많이 나가는 사람이 오히려 허리가 안 아프더라, 튼튼하다. 그렇지만 체중이 12~13키로 더 많이 나가는 일란성 쌍둥이 형이나 동생은 더 많이 아파지더라. 좀 무리가 있네요. 네, 너무 몸이 뚱뚱하면 허리가 아파지죠. 체중조절을 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네요 물론이죠,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도 직설적으로 확실하게 말씀해주시죠 ‘요통. 완치라는 개념’이 있습니까? 어... 질석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실은 완치가 안 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한번 생기면? 예를 들어서 제가 허리가 너무너무 아파서져 8점, 9점까지 아팠지만, (33.48) 지금은 거의 안 아프고 삽니다. 그렇지만 제가 옛날에 20살 때 하던 운동을 다시 할 수 있냐면은 그렇진 않습니다. 그때로 돌아가서 심한 운동을 해야지 이건 무리네요. 그런 건 안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완치는 되지 않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엔 안 아파지는 부분은 부분 완치라는 완치. 완치라는 개념은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아까 말씀드린 20살로 돌아갈 수 없는 부분이 사실은 허리뿐만 아니라 모든 게 다 그렇죠. 교수님이 생각하셨을 때 마무리 말씀으로 허리를 제대로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일단예방차원에서 내가 지금 튼튼하다고 하면, 어떤 게 있을까요? 환자분들 뵈면 뵐수록 느끼는 가슴 사무치게 느껴지는 느낌이 뭔 고하니 허리통증을 낫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요 좋은 자세입니다. 요추전만에 있어서... 그리고 아프기 전에 예방 하는 건?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열심히 운동하는 거죠,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하는 우리집 주치의 우리 몸의 기둥인 허리 그리고 요통에 대한 모든 걸 여러분께 알려드렸습니다. 그동안에 정말 이런 분들 뵈려면 짧은 시간동안 잠깐 상담하고 마셨을 텐데, 오늘 이 시간에 아마 통쾌하실 것 같아요 요통에 대해 모든 것을 다 들으셨습니다. 오늘 긴 시간 함께 해주셨는데 어떠셨어요? 저는 아주 즐거웠습니다. 혹시 못하신 말씀이 있거나 뭐 이런 건 없으시죠? 뭐 특별한건 없고 이제 익히 말하면 이제 완전히 요통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신걸 보고 굉장히.. 이제 하산해도.. 예, 하산.. 네.. 제가 이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고 긴 시간이라면 긴 시간인데 이 시간 동안 교수님과 대화를 하면서 요통에 대해서 조금 추상적으로 알았던 부분을 진짜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저도 딱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정도 느낌을 받았다면 아마 우리집 주치의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도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 쯤 바로 지금쯤에는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겁니다. 요통 정복 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잘 관리하셔서 몸의 기둥이자 삶의 기둥인 허리를 백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허리로 잘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5% 2022.07.12
[건강톡톡][151편]족저근막염과 평발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소아청소년과 김민선교수 입니다. 3부에 걸쳐서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많은 분이 경험하는 발 관련 질환인 족저근막염 그리고 흔한 발 변형이죠? 평발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 사실 발바닥 발뒤꿈치에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은 거 같아요. 되게 이름이 어려운데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왜 이런 이름을 가졌는지 어떤 질환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족저근막염은 거의 전 국민이 평생 사는 동안에 한 번씩은 다 경험하고 물론 아주 짧게 경험하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만성화되어서 굉장히 오래 고생하시는 때도 있습니다. 평생 유병률이 굉장히 높은 질환에 해당이 되고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가 두 발로 걷는 동물이니깐 모든 체중이 발바닥 쪽에 집중이 되게 되어있어서 특히 저희가 보행을 하면 항상 이 뒤꿈치부터 바닥에 닿고 충격이 그대로 자기체중이 뒤꿈치에 그대로 전달되게 되어있는데 발바닥에는 뒤꿈치 뼈에서부터 앞에까지 이어지는 스프링처럼 되어있는 막이 있습니다. 그 막이 우리가 체중이 실릴 때 발에 아치도 유지하고 충격도 분산해주는 그런 역할을 해 주는 막인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몇십 년을 그런 역할을 하다 보면 막이 부착하고 있는 부착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든요. 그러니깐 지방과 근육 사이에 있는 이곳 네 그 여기서는 막이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사이에 스프링처럼 되어 있는 막이 있어서 체중이 딱 실릴 때 그 체중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위가 여기에 부착이 되거든요 이 부위에 부착되는 막의 부착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우리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겼다. 그래서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발의 밑에 근막에 생겼다. 아 그렇군요. 그렇게 되면 여기서 붙어있어서 그런 건지 발꿈치에 통증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증상이 생기는 게 사실 꼭 족저근막염뿐만은 아니고 여기로 지나가는 신경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뒤에 있는 아킬레스건의 문제일 수도 있고 해서 사실 뒤꿈치 통증이 전부 족저근막염은 아니고요. 심지어는 우리가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 허리에 무슨 척추 협착증이나 디스크가 있는 분들에 신경 증상으로 다른 건 안 아픈데 뒤꿈치 부위가 아프다고 느끼시는 경우도 있어서요. 사실 우리가 뒤꿈치가 아프다고 해서 전부 족저근막염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우리가 족저근막염에서도 발바닥 쪽에 이 부위가 통증이 제일 심하고 특징적으로 앉아있다가 걸을 때 첫걸음일 때가 제일 아프다든지 자고 일어나서 첫발 내디딜 때 많이 아프다가 걷다 보면 조금 덜 아파진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실 때 우리가 족저근막염 염증일 가능성이 크겠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이런 마라톤 많이 하시잖아요? 마라톤이나 조깅 하시는 분들이 증상을 많이 호소하시는 거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관련이 좀 있나요? 물론이죠.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이유 자체가 충격이 많이 가해지고 충격이 누적되어 만성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동호회에서 마라톤을 즐기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사실 족저근막염 가지고 계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아킬레스건염도 많고 족저근막염도 많고 사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족저근막염은 사실 해결하기도 제일 어려워요. 저희가 치료하기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발레리나에 생긴 족저근막염이거든요. 왜냐하면,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는 것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스트레칭 운동이라고 저희가 항상 말씀을 드리는데 세상에 발레리나보다 더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 사람들도 충격이 계속 누적이 되면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참 치료가 어려운 병에 해당합니다. 그렇군요. 만약에 걷거나 뛰는 건 많이 안 하는데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도 하중이 많이 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잘 생길 수 있는 건가요? 족저근막염은 특별히 누구한테 잘 생긴다고 얘기를 할 수 없고요. 저희가 이제 살아가는 어느 시점에 평소보다도 하중이 많이 가해졌을 때 급성으로 생길 수도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래 서 있는 직업을 한다든지 많이 걸을 수밖에 없는 직업을 한다든지 마라톤이나 조깅을 과하게 한다든지 하시는 분들은 사실 염증이 생겼다가 나을 기회를 잘 얻지를 못해서 약간 증상이 만성화가 되어 만성 족저근막염으로 진행을 하고 그런 병을 앓게 되는 경우가 있고요. 급성 족저근막염은 특별히 어떤 분들한테 생긴다고 얘기를 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군요. 저희 지난 시간에 발목염좌는 하이힐 같은 것을 많이 신으면 많이 생길 수 있고 발목 불안정성에도 나쁘다는 말씀 주셨었는데 그래서 플랫슈즈를 많이 신잖아요 근데 저는 플랫슈즈를 신고 다니면은 발바닥이 훨씬 더 많이 아프더라고요. 혹시 플랫슈즈가 족저근막염에 더 나쁘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나요? 네 저희가 이제 신발과 관련되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 등에 관한 연구 해보니깐 사실은 오히려 하이힐보다 더 나쁜 신발일 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플랫슈즈라고 하는 신발은 여성분들이 신게 되면 보통 자기의 발 크기보다 약간 작은 느낌으로 신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크게 되면 벗겨지기 때문에 약간 작은 크기로 신게 되어서 발 앞쪽과 뒤쪽을 조이는 게 있고요. 신발이 하는 역할 중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깥에 있는 환경에 대해서 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플랫슈즈들은 다 바닥이 얇을 수밖에 없습니다. 두꺼운 플랫슈즈라는 것은 없고 예쁘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서 발바닥이 얇으므로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도 우리가 잡아줄 수 없고 발 앞쪽에 가해지는 충격도 잡아줄 수 없으므로 사실 플랫슈즈가 하이힐보다는 더 안전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거와는 정반대로 플랫슈즈로 인해서 증상이 심해지는 질환도 상당히 많습니다. 오히려 하이힐 같은 경우에는 족저근막염 있는 분한테는 오히려 뒷굽이 살짝 높은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거든요. 플랫슈즈를 너무 과용하시면 현대사회에선 조금 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였군요. 저는 발이 되게 잘 붓는 편인데 좀 편하게 다니려고 플랫슈즈를 좀 신고 다녔더니 발이 훨씬 더 많이 붓고 너무 아파서 최근에 잘 안 신 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였군요. 그 족저근막염이 아까 발꿈치가 아프다고 해서 꼭 족저근막염은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거는 그러면 발꿈치가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하면 진단을 어떻게 하나요? 족저근막염의 진단은 감별진단이 있게 되고요. 다른 병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나를 가지고 진단을 하는 거고요. 대부분은 일단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크다고 환자분한테도 설명하고 그것에 맞춘 자가운동 치료법이라든지 소염제라든지 신발의 쿠션이라든지 깔창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치료하게 됩니다. 왜냐면 발생 빈도 자체가 워낙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고 그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그럼 혹시나 다른 질병이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다른 질병들은 감별 진단하기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고요. 사실 허리가 안 좋은 것을 알게 하려면 다양한 검사를 해봐야 하므로 그렇게 감별 진단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잘 낫지 않는 족저근막염이 우리가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병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군요. 간단하게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족저근막염이 있으면 스트레칭도 가르쳐 주신다고 하고 깔창을 쓰게 권하시기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조금 보존적 요법들에 대해서는 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우리가 생기는 원인을 생각을 해보면 족저근막이라고 하는 게 부착부위에 붙는데 그게 점점 나이가 들면서 탄성이 떨어지고 오그라들기 때문에 가해지는 체중을 이기지를 못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거든요. 그런 여러 가지 요소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기 위해서 사실 족저근막염이 점점 탄성이 떨어지고 오그라드는 것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이라든지 아니면 발바닥에서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서 마사지 운동이든지 이런 운동들이 제일 중요한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뭐에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우리가 벽에다가 대고 한다든지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인데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방향으로) 네. 그래서 그런 운동을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족저근막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엄지발가락을 위로 제치면서 마사지하는 그런 운동을 (아 이쪽을 잡아당기면서 여기를 문질러주는) 네. 그런 운동이 족저근막을 스트레칭 하는 운동이고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점점 오그라들고 뻣뻣해지는 족저근막을 스트레칭 해서 스트레스를 적게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보존적 치료 중의 하나이고요. 그다음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밑에 깔창을 할 수 있고 신발을 푹신한 신발을 신고 집에서 실내화를 신고 그런 방법들을 할 수 있고요. 당연히 우리가 운동에서 그런 충격이 많이 가해지는 뭐 등산이라든지 달리기라든지 그런 걸 줄이는 것들이 도움이 되고요 저희가 이제 이 질병에 경과 자체가 보통은 교과서적으로는 6개월 이내에 아니면 늦어도 2년까지 저절로 낫는 병이다. 그때까지 증상을 조절해주고 스트레칭을 하면 낫는 병이라 생각을 하는데, 만성화되는 분들이 문제거든요. 만성화되는 분들이 대부분 보면 이런 초기에 증상이 생겼을 때 적절한 보존적 치료나 스트레칭 운동 등 이런 것들을 안 하시고 그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환경에 계속 노출되는 경우에는 이게 일단 만성화가 되면 그때는 치료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 아까 만성화되는 거에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근막에 있는 염증이 만성 염증이 되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저희가 이제 보통 급성 염증이라고 그러면 생긴 지 얼마 안 된. 며칠밖에 안 되고 처음에 찢어질 듯이 아프고 손을 대지도 못하겠고 이런 통증을 보통 급성 통증, 급성 염증이라고 하고요. 그런 시기는 지났는데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6개월 넘게 계속 디딜 때마다 아프고 이런 것들을 보통 만성화된 염증이라고 부르거든요.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은 몸에서의 치유 반응 자체가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염증이 만성화가 되면,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도 있고 실제 염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염증을 치유하기 위한 자기 몸의 기전들이 잘 일어나지 않거든요. 뭔가 그 안에서 굳어지는 그런 상황이 생겨서 분명히 환자는 불편해하는데 자가치유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그런 분들이 굉장히 좀 힘들어하시고 많고요. 그런 부분들이 생길 수 있는 게 이 족저근막염의 제일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수술이라는 게 어떻게 가능할지 상상이 안 되는데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저희가 교과서상이나 논문상으로는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거든요. 만성화된 사람들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치료를 했는데도 전혀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 근데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저는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수술적 치료는 잘 하지 않습니다. 수술치료로 알려진 것은 염증이 심한 부착부위에 있는 족저근막을 일부 끊어서 스트레스를 좀 적게 주고 옮겨 준다기보다는 그 부위를 일부 염증을 제거하면서 족저근막을 없애는 형식이거든요. 정말로 치료 효과가 좋은 분들이야 당연히 거기 염증이 없으니까 좋아질 수 있겠지만 우리가 몸에서 족저근막이 원래 해야 하는 역할을 생각해보면 그 수술을 했는데 뒤꿈치가 아픈 분들은 정말 다른 해결책이 없거든요. 수술적 치료를 정 안 될 때는 하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족저근막염이 6개월 동안 안 낫는다고 해서 수술적 치료를 할 만한 상황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이게 좀 만성화가 되더라도 사실 아까 우리가 발레리나를 예로 들었지만 사실 농구 선수들도 족저근막염을 앓고 덩크슛도 하고 국가 대표도 하고 이렇게 하거든요. 아프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무슨 능력을 특별히 저해하는 것은 아니므로 사실 그런 스트레칭 운동이나 보존적 치료나 증상을 조절해가면서 완화해가면서 하면 저희가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도 그렇게 이것 때문에 다른 질병이 생긴다든지 다른 장애가 생기는 그런 질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이어서 평발 이야기를 좀 여쭈어보려고 그러는데요, 안쪽 발바닥 여기서 움푹 들어간 부분이 없는 경우를 평발이라고 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얼마나 안 들어가야 평발인지 이게 되게 예민한 문제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평발이. 사실 평발이나 그 반대되는 걸 의학용어로는 요족 이라고 부르거든요. 아치가 굉장히 높은 걸 요족 이라고 부르는데, 저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때 칼발이 운동을 잘한다 칼발이라고 부르는 그 아치가 높은 발을 이야기하는 것이거든요. 사실 그런 칼발에서부터 평발까지. 우리가 키 큰 사람이 있고, 키 작은 사람이 있고 얼굴 큰 사람이 있고, 얼굴 작은 사람이 있는데. 얼굴 큰 사람은 병인가요 그런 건 아니잖아요. 사실 평발이 문제가 되는 거는 손이 두꺼운 사람은 전혀 문제가 없을 텐데요. 발은 말씀드렸듯이 평생 자기의 체중을 싣고 걸어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런 체중을 실을 때 어떤 정도의 하중을 이겨내지 못하는 형태의 발이 되면은 그거로 인해서 이차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발이 좀 아치가 낮고 발바닥이 아치가 없어 보인다고 해서 전혀 질병은 아니고요. 어린아이들이 보통은 6세에서 7세 심지어는 9세까지도 자연적으로 다 평발이거든요. 서서 보면 아치가 없거든요. 그러면 이제 부모님들이 깜짝 놀라서 우리 애가 평발인 거 같은데 평발은 군대도 안 간다는데 큰일 난 거 아니냐 하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 예도 있고. 사실 평발 자체는 우리가 병이 아닙니다. 그거는 하나의 개인의 스펙트럼이기도 하고요. 그중에 일부의 경우 실제로 뼈에 있는 뼈의 다양한 관절 관계가 여기 보시면 이렇게 뼈가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이런 뼈의 정렬 상태 자체가 어그러질 정도의 평발이 될 때는 이차적인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둥글게 되어 있지가 않고 네 무너지는 거죠. 발이 무너지고 그런 경우에만 우리가 이제 질병으로서의 평발이라고 하고 그런 경우에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여기 살이 조금 도톰해서 평발인 경우는 별로 문제가 안 된다는 거죠. 네 그게 소아의 경우에는 대부분 그렇고요. 물론 아치도 좀 낮긴 합니다만 발달 과정상 10세 이전에는 소아의 개인의 발의 아치에 정도를 우리가 판단할 수가 없거든요. 그 전에는 사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괜히 환자라는 그런 인상을 심어주기도 하고 부모님들은 괜한 걱정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 원래 평발이 아닌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서 정차 사실 많이 쓰다 보면 이게 좀 모양이 그렇게 될 거 같은 생각이 좀 드는데요 기능성 평발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가요? 네 그게 아까 말씀드린 어린 나이의 평발이 그냥 성인까지 유지되는 평발도 물론 있기는 있거든요. 그래서 어린아이의 평발을 다 치료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일부 치료할 평발이 있기도 하고요 반대로 발이 정상이었는데 이 평발이 안되게 유지하는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근육이 있거든요. 그 근육이 손상된다든지 아니면 다른 골절이 있다든지 그런 외상이 있게 되면 아치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능이 없어지면서 평발이 나이 들어서 생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 경우는 평발의 유지에 필요한 힘이 없어졌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이런 뼈들의 관계 자체가 무너지게 되고 이차적인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그게 어른에서 생긴 평발이고 여러 가지 치료가 필요해지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런 분들은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 이런 것도 좀 잘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실제도 그런가요? 네 그게 계속 연구가 많이 되는 부분인데요. 현대인이 아킬레스건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거 같아요. 점점 신발의 하이힐 같은 형태의 신발을 신는 것도 그렇고 외부 활동이 적어져서 그러는 것도 있는지 어쨌든 이 아킬레스건이 짧아지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는 거 같거든요. 근데 그런 경우에는 이 발의 압력이 골고루 전달되지 못하고 일정 부위에 더 하중이 많이 가해지기 때문에 그런 게 평발 발생률과 관련이 있다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평발이 생기는 환자 또는 경도의 평발이 있는 환자에게서 우리가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킬레스 스트레칭 운동은 아까 말씀해 주지만 여기가 늘어나도록 하는 그런 운동인 거죠. 어떻게 하나요 선생님? 그건 서서 해야 하는 거여서 자료 화면을 넣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발 건강 두 번째 시간에는 족저근막염과 평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무지외반증과 겨울철 당뇨발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지금까지 진행해온 김민선 도움 말씀의 우리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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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9.03.06
[건강톡톡][149편]발목에 뼛조각이 생기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 톡톡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입니다. 발은 신체 중에서 아주 작은 부위이죠? 그럼에도 우리가 서고 걷고 달릴 때 그 모든 하중을 견뎌냅니다. 이렇게 대견하고 소중한 발이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서 관심이나 관리는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강톡톡에서 우리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님과 함께 발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발 건강 첫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 발목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요. 등산이나 겨울스포츠 요즘 많이 하시잖아요? 그러면서 빙판길에서 또는 겨울 스포츠 하시다가 발목부상 당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정말 사실 그냥 흔한 증상이라 발목을 접질린다고 하기도 하고 삔다고 하기도 하고, 되게 어려운 말인데 ‘염좌’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정확히 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발목을 접질린다는 것은, 발목에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인대들이 안쪽과 바깥쪽에 있거든요. 저희가 이렇게 발 그림을 가지고 설명을 해드리면 발목을 앞에서 보는 모습인데 외측에 있는 외측 복사뼈 주변의 인대가 한 3개 정도 중요한 인대가 있고 내측에도 여러 인대가 복합되어서 인대가 있거든요. 그러니깐 이게 오른발이죠. 선생님? 앞에서 보았을 때요. 오른쪽 왼쪽인 거죠? 그래서 보통 우리가 하이힐을 신는다든지 아니면 길을 걷다가 어떤 웅덩이 같은 걸 잘 못 봤다고 했을 때 발목이 이렇게 접질리는 순간에 그때 외측에 있는 인대가 손상되는 거를 우리가 ‘염좌’라는 표현을 쓰고 발목을 접질린다는 표현을 쓰고 또 삐었다는 표현 등 다양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사실 똑같이 발목을 접질려도 어떤 때는 잠깐 문지르면 좋아지는데 어떤 때는 정말 한참 가잖아요? 그런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건가요? 야구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야구를 볼 때 1 대 0으로 져도 진 거고 10 대 0으로 콜드게임으로 져도 진 거잖아요. 사실 우리가 인대 손상, 염좌, 발목 삐었다고 똑같이 표현하지만 사실 그 정도는 아주 천양지차입니다. 저희가 중요한 인대가 3가지 정도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중에 제일 앞쪽에서부터 앞쪽 인대, 중간 인대, 뒤쪽 인대가 차례대로 다치게 되는데, 우리가 보통 1도 인대 손상이라고 이야기할 때에는 주로 앞쪽의 인대가 손상되고요. 그게 이제 심해지면 중간 인대까지 손상되고 더 심해지면 발목 골절이라는 그런 연속적인 질환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단순히 삐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발목을 삐었는데 좋아졌다고 해서 내가 발목 접질리는 것도 금방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다 각각의 치료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3가지 인대가 있는데 어디를 다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가요? 보통은 일반적으로 다치는 순서가 아까 정도를 말씀을 드렸는데 경도의 손상에서는 주로 앞쪽만 살짝 다치는 경우가 있고, 그게 더 심해지면 중간이나 뒤쪽 인대까지 손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손상의 정도와 차이가 있다고 하시면 됩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사실은 우리가 접질릴 때 어떻게 접질리는지 사실 넘어진 사람은 잘 모르잖아요? 근데 그럴 때 증상들을 보고 ‘아, 이거는 앞쪽 인대 같다, 이거는 뒤까지 심하게 손상된 거 같다.’ 이런 것을 증상을 보고 알 수 있나요? 증상을 보고 그것을 완벽하게 평가하긴 좀 어렵습니다. 서양에서 특히 캐나다나 뉴질랜드나 오스트레일리아나 의료기관이 가깝지 않은 그런 기관에서 주로 어떤 경우에는 응급하게 병원에 찾아와서 엑스레이를 꼭 찍어야 하는지 나오는 ‘오타와 룰’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발목 주변에 룰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 그중에서 뼈의 예를 들어서 이런 뼈의 부분, 복사뼈 부위를 눌러 보았을 때, 통증이 심하다든지 안측의 뼈가 심하게 부었다든지 걸을 수가 없다든지 이러면 우리가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는 그런 룰이긴 한데요. 우리가 걷기가 어렵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면 당연히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그런 증상만 가지고 어느 부위가 어떻게 손상이 되었는지를 판가름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사실 그런 룰은 의료기관이 가깝지 않은 그런 곳에서 하는 룰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진료를 보는 게 오히려 더 좋을 수 있겠습니다. 의료체계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 거니깐요 사실 발목 접질리는 게 어른들도 많이 겪으시긴 하는데, 활동량이 많은 아이가 막 뛰어다니다가 엄청 많이 접질리잖아요, 그런데 이게 사실 증상이 사실 심하지 않으면 “좀 그냥 쉬어 뛰지 마” 하고 그냥 넘어가는 편이고, 사실 진료를 보더라도 성장판 괜찮나요? 이런 것만 좀 관심만 가지는 편인데요 최근에 교수님께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셨더라고요. 어렸을 때 발목을 접질리면 심각한 증상이 없더라도 발목에 뼛조각이 남아있어서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내용이었던 거 같아요. 설명을 자세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 그 부분이 저희가 계속 관심이 있었는데 증명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문제입니다. 왜냐면 어린 나이에 발목을 접질리게 되면, 증상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고 어린아이들은 제일 아팠던 시기만 지나면 금방 잘 뛰어놀고 안 아프다고 그러고, 특히 부모님이 병원 가자고 괜찮다고 그러고 안 아프다고 그러고, 심지어는 병원에 왔을 때 아플 만한 부위를 눌러보아도 안 아프다고 하고, 그런 표현을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도 약 일주일 정도 지나면 본인이 느끼는 아픈 증상은 많이 가라앉기도 하고요. 근데 저희가 어른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약간 발목이 접질린 후에 틈만 나면 발목이 접질리는 환자들을 자세히 보니까 발목에 뼛조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매우 많은 거예요. 발목에 인대가 붙어야 하는 부위에, 아까 3개의 인대 얘기 말씀드렸는데, 그 인대가 붙어야 하는 부위에 뼛조각이 생겨 있고, 그 사람들은 운동하다가도 접질리고, 길을 가다가도 접질리고, 굉장히 쉽게 접질리면서 발목에 연골이 손상되고 나중엔 관절염이 생기고, 그런 합병증이 생기는 것들을 보고 도대체 저 뼛조각이 어디서부터 생겼을까를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를 이번 연구를 통해 어린 나이대에 발목이 접질린 후에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깁스라든지 이런 걸 안 하고 그냥 넘어갔던 환자들에서, 그 환자들이 나중에 6개월 지나고 1년 지나고 보니까 발목이 자주 접질린 환자들에게서 보았던 뼛조각이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 그 연구의 제일 중요한 내용이고요. 그 내용은 어린이 환자들은 발목을 접질려도 인대 손상이 잘 안 된다는 것이 잘 알려진 얘기였거든요. 그게 아니라 발목 손상일 때 인대가 다치고 뼛조각이 생겨도 엑스레이상에서 잘 안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깁스 치료나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해야지만 나이가 들었을 때 후유증이 적을 수 있겠다는 그런 내용의 연구였습니다. 아 네. 되게 신기한 내용이네요. 뼛조각이라는 게 그러면 왜 생기는 것인지요? 아까 말씀드린 인대가 붙는, 뼈의 부착 부위가 있거든요. 여기서 보시면 전방 인대가 이렇게 붙기 때문에 이 끝 정도가 될 텐데요. 거기가 성인에서는 뼈의 모양으로 되어있잖아요. 뼈로 붙어있는 인대니까 거기가 상당히 튼튼해서 인대의 중간이 많이 끊어지거든요. 그런데 그런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그 부착 부위가 연골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연골의 형태로 되어있으니까 연골이 약해서 그걸 물고 떨어지는 것인데요. 연골이 떨어졌으니까 엑스레이 찍어도 아무것도 안 나오고. 그러니까 괜찮겠구나! 그냥 넘어가게 되는 건데 그게 결국에는 떨어졌던 연골이 제 위치에서 잘 아물어야만 나중에도 뼛조각이 안 생기고, 후유증이 적게 생길 거라는 것이 저희 연구의 핵심 내용입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여기가 떨어져 있는 상태로 있는 건가요? 그렇죠. 인대가 떨어져서 이쪽 뼛조각에 붙어있기 때문에 그러면 이 뼈와 원래 이 뼈 사이에 붙어 있는 게 없으므로 더 쉽게 접질리고 그런 상황에 아무리 물리치료를 열심히 하고, 근력을 강화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렇군요. 붙어있을 곳에 붙어있지 않고 다른 곳에 붙어 있는 거네요. 그렇죠. 뼛조각이 붙어있는 거고. 원래 떨어졌을 때 모양은 이렇게 굉장히 얇은 모양을 보이거든요. 그런데 떨어져서 오랫동안 얘들이 자라는 동안에 이 떨어진 조각이 원래의 것과 상관없는 모양처럼 커지게 되는 모양을 보입니다. 그동안 이게 왜 생겼는지 모르고 선천적으로 그렇게 있는 거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찾은 거죠. 가장 중요한 발견이네요. 그러면 그럴 때 미리 좀 빨리 대처를 하면 그게 연골의 원래 위치로 연결이 되도록 고정을 해주는 건가요? 네. 치료를 저희가 해보니까, 치료한 결과들을 보니까, 예를 들어서 깁스를 3주, 4주 한다. 그게 다 잘 붙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적어도 안 해준 사람보다는 더 좋은 위치에서 붙게 되고, 그게 붙을 확률은 훨씬 더 높아지는 거로 보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사실은 그 상황에서 어떤 치료가 제일 좋을지는 우리가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만, 적어도 ‘어린 나이대에 발목 접질린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우리가 조심해야겠다’ 그게 핵심 메시지가 되겠습니다. 네, 중요한 얘기네요. 발목을 삐었을 때 우리가 발목 삐었다고 ‘오래 쉬자’, ‘휴가를 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선 잘 없잖아요. 그냥 웬만큼 괜찮으면 그냥 일하고 하는데 그런 분들이 나중에 날씨 흐리거나 오래 조금 더 걷거나 하면 막 시리고 아프다 이런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발목 염좌가 있었던 분들이 그런 증상이 있을 수가 있는 건가요? 몸에는 여러 관절이 있습니다. 무릎도 있고 허리도 있고 고관절도 있고 어깨도 있고 한데 많은 관절 부분들이 사실 연세가 드시면 거의 모든 분이 다 환자가 되거든요. 그래서 어깨는 나이 50이 되면 오십견이 생기고 무릎은 우리 어머님 나이들 70이 넘으신 어머님들은 전 국민이 환자가 되시는 그런 부위입니다. 그런데 발목은 그거랑 달리 워낙 걷는 충격에 잘 버티게끔 디자인이 되어있나 봐요. 그래서 웬만하면, 웬만한 사람에게서 그냥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발목이 한번 접질린 것 가지고는 문제가 안 되겠죠.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반복적으로 발목이 접질린 불안정성이 있다든지 아니면 골절된 후유증이 있다든지 그런 경우에는 발목에 관절염이 생길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인대 손상이 한 번 된 거 자체는 우리가 크게 걱정하는 문제는 아닌데 그 당시에 연골도 손상될 수 있고 나중에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만성적인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군요. 이게 사실은 아까 인대가 잘 붙지 않으면 발목을 잘 접질린다고 하는 게 잠깐 말씀해주셨지만, 불안정성이라는 거잖아요. 그런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돌아다니실 때도 되게 발이 잘 삐끗삐끗하시고 그럴 때 사실 굉장히 아픈데 자주 생기는데 발목 불안정성이라는 게 어떤 건지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가 뭐 표현해드리면 원래 인대가 이렇게 타이트하게 관절의 움직임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건데요. 이게 이렇게 뜯어지는 거거든요. 뜯어진 다음에 다시 이 위치에서 아물게 하는 게 우리가 소아 때도 깁스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게 이렇게 제 위치에서 아물면, 잘 아물고 끝나면 후유증이 없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이렇게 늘어진 상태에서, 느슨한 상태에서 아물게 되면 이 안에서 관절이 돌아가는 걸 얘가 잡아줄 수가 없는 거죠. 그런 경우에는, 덜 심하면 우리가 재활 치료나 근력 강화 운동이나 그런 거로 회복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심하면 어쩔 수 없이 늘어져 있는 인대를 다시 당겨서 봉합하는 수술을 함으로써 그런 불안정한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얘기 들으셨지만 여러 운동선수가 시즌이 끝나고 나면 항상 뼛조각 제거를 하고, 인대 봉합수술하고 한다는 이유가 그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문제긴 하지만 이게 항상 통증을 유발하고 추가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항상 그런 것들을 치료하려고 하는 거죠. 발목을 삐면, 아까 우리나라 의료기관 접근성이 높으니까 의료기관에 가실 수는 있긴 하지만 사실 발목이 삘 때마다 가시기는 어려우시잖아요. 저도 매번 어딜 삘 때마다 고민하는 건데, 이게 냉찜질을 해야 하는 건지, 온찜질을 해야 하는 건지 크림도 되게 종류별로 화~해지는 크림도 있고, 뜨거워지는 크림, 차가워지는 크림, 막 이렇게 종류별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건가? 되게 고민되거든요. 그런 것들은 결정을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일단은 기본적인 염좌도 그렇고 골절도 그렇고 근육 타박상도 그렇고 근육의 파열도 그렇고 다 치료법에서 제일 먼저는 염증이 더 심해지고, 붓기가 더 심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냉찜질을 제일 선호를 하고요. 그 이후엔 붓는 걸 좀 방지하기 위해 압박을 좀 해놓는다든지 심장보다 거상해놓는다든지, 팔이든 다리든 올려놓는 게 기본적인 치료가 되고요. 움직임이 적게 하는 게 초기치료에는 도움이 됩니다.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그리고 이제 어떤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꼭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으냐, 제 생각에는 다친 다음 날 걸을 때 걷기가 힘들다면, 체중을 싣기가 어렵다면 반드시 병원을 가 봐야 하고요. 붓는 것이 아까 말씀드렸던 발목의 앞쪽에 한정돼 있다면 대부분 우리가 1도나 경도의 염좌라고 생각하고 보통 3, 4일 지나면 증상이 좋아지는 그런 경운데, 그런 경우도 후유증이 적게 하기 위해선 당연히 아대라든지 보조기는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그래도 치유가 잘 되는 편인데, 이 붓기가 앞쪽뿐만 아니라 아래쪽하고 위쪽까지 붓기가 광범위하게, 여기가 복사뼈고, 여기 옆에는 괜찮은데 여기까지 붓잖아요. 네. 여기까지 부기가 올라온다고 하면 그거는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보는 것이 나중에 후유증 방지를 위해서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네. 만약에 병원에 가게 되면, 많은 분이 병원에 가기를 무서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술해야 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인데, 손상 정도에 따라서 치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거는 사실 전문적인 내용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동안 진료하면서 초기 발목의 인대 손상에 대해서 처음부터 수술한 경우는 없었고요. 그렇게 하면서도 그 이후에 합병증이 남아서 우리가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든지, 치료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든지, 그런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처음부터 하는 의사 그룹들이 좀 있긴 한데요. 아직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초기 발목 염좌에 대해서는 우리가 적절하게 고정치료라든지, 깁스 치료라든지 하게 되면 수술하는 거랑 전혀 차이 없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수술을 하게 되면요, 수술하게 되면 이게 뭐 인대를 수술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상처를 많이 열고 하게 되는 건가요? 그것도 어느 정도 어디까지 손상이 있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문제인데요. 말씀드렸지만 저는 급성 인대 손상은 수술은 하진 않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적절한 초기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경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불안정성이 남은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하거든요. 1단계 수술로써는 보통은 늘어져 있는 인대를 봉합하는 수술이니까 그렇게 큰 상처가 남지 않는 수술이 되고요. 그것만으로 부족할 정도로 아주 불안정성이 심한 분들이라든지, 아니면은 저처럼 너무 비만해서 그런 간단한 방법으로는 불안정을 해결할 수 없는 분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다른 사람의 인대라든지 자기 인대의 다른 부위를 띄어다가 이식하는 수술이 있으므로 그럴 때는 조금 수술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사실 발목이 삐면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많이 가는 건 침을 맞으러 가시는 거 같아요. 이거에 대해선 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 중에 제가 이제 1도의 발목 염좌, 다음날 일어나서 걷는 데 큰 문제 없고, 굉장히 한정적인 부위만 며칠 부었다가 증상 좋아지는 것은 침을 맞아도 증상이 좋아질 것이고, 침을 안 맞아도 증상이 좋아질 것이고, 하는 부분이 있을 거고요. 사실 저희가 침의 의학적 효능에 대해서는 저희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된 부분이 별로 없으므로 뭔가 그게 효과가 있다. 없다는 얘기를 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심정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입증된 부분은 없거든요. 그런데 이제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들은 거기에 사혈이라는 치료를 한다든지 뜸을 뜬다든지 그런 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요, 그것은 저는 굉장히 걱정스럽긴 합니다. 소염제 같은 것을 먹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거는 당연히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정도의 소염제 사용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저도 권장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증상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걸로…. 네. 수술도 있지만, 요즘은 주사를 맞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아요. 그럴 때 인대 강화주사라는 것들도 있던데, 그런 거에 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교과서에도 나와 있고, 논문도 많이 나와 있고 하는데요. 사실 인대 강화 주사라는 게 이름이 참 좋은데…. 왠지 맞으면 힘줄이 튼튼해질 것만 같은! 인대가 강화되는 주사라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사실 그것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과학적인 증거는 조금 떨어지고요. 그걸 시행 받은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는 도움 되었다는 보고들은 조금 있습니다. 그건 뭘 주사하는 건가요? 그쪽에 치유 반응을 촉진하는 거예요. 주사를 해서 인대 주변에, 만성 염증이 있는 부분에 새로 치유 반응이 도모되게 하는 치료라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러 가지 체외 충격파라든지, 다른 물리치료들이 하는 치료기전과 크게 차이 없는 것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고, 아무래도 저는 이제 수술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그런 주사가 인대를 강화할 수 있다고는 잘 생각하지는 않고요. 그런데 환자분들의 증상 완화에는 분명히 도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겨울에 빙판도 많고요. 발목이 삘 일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부츠도 신고 있으면 잘 넘어지게 되거든요. 어떻게 하면은 발목 삐는 부상을 조금 막을 수 있을까, 안 걸리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 다쳐야 한다는 얘기라서 굉장히 어려운 얘긴데요. 보통은 발목을 잘 접질리는 자세, 아까 말씀드린 전방 인대가 손상되는 자세가 발목이 살짝 아래로 내려가는, 쉽게 얘기하면 여자분들은 하이힐을 신었을 때 같은 자세나, 남자분들은 친구와 농구를 하다가 리바운드를 하려고 점프를 했는데 친구의 발을 밟고 떨어지는 순간을 생각하시면, 그게 발목을 제일 잘 접질리는 상황이거든요. 발목을 약간 아래로 해서 접질리는 상황. 그래서 사실은 농구화가 발목 위에까지 올라오는 이유가 다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자주 노출이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발목이 좌우로 흔들리는 걸 잡아주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하이힐이나 이런 신발 중에서도 앵클부츠 형태로 된 올라오는 신발들은 그런 접질림에 약간의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는 일반인들이시다면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신발 신는 건 다 괜찮겠지만, 본인이 약간 발목에 인대 손상이 있었던 적이 있었고, 본인 생각하기에 불안전성이 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신발 선택을 할 때 외상을 방지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발 건강 첫 번째 시간에는 발목 접질림 즉 발목 염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족저근막염과 평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 톡톡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도움 말씀에 우리 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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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7% 2019.03.06
질환정보 (1)

근막통증 증후근이란 다음의 조건들을 가지는, 주로 뒷목이나 머리, 허리 등과 같은 국소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입니다. 1. 국소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고 2. 해당 부위의 근육에는 단단한 띠나 결절처럼 만져지는 통증유발점이 존재하며, 3. 해당 통증 유발점을 손으로 압박하면 국소적인 통증과 함께 연관되는 부위에 쑤시는 듯한 통증이 흔히 발생하며, 4. 바늘과 같은 것으로 통증 유발점 내에 경직된 띠(taut band)를 자극하면 종종 근육의 국소 연축을 야기합니다. 근골격계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 중 약 30-75% 정도가 근막통증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몸의 모든 근육에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뒷목이나 머리, 어깨 주변, 허리의 근육에 잘 생깁니다. 흔히들 해당 부위가 묵직하게 짓누르듯이 아프고, 좀 쉬면 좋아졌다가 과로하거나 특정 안 좋은 자세를 취하거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 긴장상태가 오래되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많은 분들이 후두부나 뒷목의 지속되는 통증으로 중풍이나 고혈압 등 뇌혈관계의 이상을 걱정하여 병원을 찾게 되지만 이들의 대부분이 근막통증 증후군으로 이 질환은 뇌나 심장 등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지속적인 나쁜 자세나, 특정 동작의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한 해당 근육의 과도한 수축과 이로 인한 국소 혈류순환 장애로 근육이 지나치게 경직되어 생기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책상에서 독서나 오랜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업에서 등의 나쁜 자세에 의한 목 주위 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뒷목과 머리의 뻐근하고 댕기는 통증이나, 미용사들이 머리를 빗고 자르기 위해 반복적으로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에 의한 해당 어깨와 날개죽지 주변의 근육 경직에 의한 묵직한 통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도 직간접적인 외상, 반복적인 염좌, 운동 부족 및 과도한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실 검사나 방사선 검사도 없고 신경학적 이상도 없습니다. 국소적인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서, 경험 많은 의사에 의해서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에서 통증 유발점을 발견하고, 해당 부위를 압박시 평상시의 통증이 유발되며,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 소견이 없는 것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경험이 풍부한 주치의의 감각이 진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으며 이들 방법을 단독으로 또는 병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진정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며, 일시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위해 사용되며 대부분 다른 치료법의 보조 치료로 이용됩니다. 2) 스트레칭 통증을 유발하는 경직된 근육을 반복적으로 이완시켜 근육의 경직을 완화시키거나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해당 근육에 대해서 1회에 10초씩 10회를 시행하고 최소 하루 3회 이상 시행할 경우 효과적이며, 특히 재발 방지에 필수적인 방법입니다. 3) 마사지 누구나 평소 뻐근하거나 묵직한 통증이 있는 근육을 주물러 주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경직된 근육 속의 통증 유발점이 눌리면서 수축된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입니다. 평소 통증이 있는 부위 중 눌러보았을 때 가장 통증이 심한 곳을 엄지 손가락으로 지긋이 10여초간 눌렀다 떼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4) 물리치료 가장 전통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온도차이를 이용한 핫팩, 온열램프, 한랭치료 등이 있고, 기계적 자극을 이용한 초음파 치료,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 전기 치료 등이 있습니다. 통증 유발점 주사 후 물리치료를 하고 집에서 지속적으로 근육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대표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5)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단단한 통증 유발점을 찾아서 이곳을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정확히 파괴하면 근육의 경직이 풀려서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현재까지 근막통증 증후군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6) 근육내 자극요법 (IMS) 특수 바늘을 이용하여 근육의 경직을 일으키는 과활성화된 신경을 찾아내어 해당 부위의 척추 주위 근육을 자극하여 신경의 긴장도를 정상화시키며, 경직된 근육 내에도 자침하여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최근에 널리 이용되는 효과적인 통증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신경과 이광우 성정준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철 김용철 재활의학과 정선근 서관식 영상의학과 최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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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4% 2017.07.28
이용안내 (1)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에서는 다양한 급만성 통증질환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척추질환(척추협착증, 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 디스크내장증, 추간판탈출증, 척추 염좌, 추간관절증후군, 경추성두통 등), 근골격계질환(퇴행성 골관절염, 건염, 근근막통증증후군 등), 신경병증성통증질환(삼차신경통, 대상포진후신경통, 섬유근육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 암성통증(원발암 통증, 전이성 통증, 치료합병증, 암환자의 퇴행성 통증 등)이 통증센터의 주요 진료 영역입니다. 또한 만성 난치성 통증이 있어서 찾아주신 경우 검사·진단 후 필요 시 타 진료과와의 연계 및 협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통증센터는 각종 통증질환에 대하여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영상검사와 신경기능 검사는 물론, 진단적 신경차단술을 통하여 각종 통증 질환의 원인을 찾습니다. 진단 후에는 약물치료와 신경치료를 통하여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고 유지하며,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로 충분하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 원인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면서도 신체에 부담이 적은 비수술적 치료를 제시합니다. 난치성 중증 통증 질환에 대해서는 척수신경자극술, 척수강내약물주입술 등의 최신 신경조절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여년 간 통증센터는 방문하는 환자의 수와 질병의 중증도 면에서 국내 최고의 통증센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본 통증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진료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년 숙련된 통증전문의를 다수 배출하여 보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양질의 통증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선진 통증의학을 국내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 동남아, 인도, 중동 등 아시아 각국에 체계적인 통증의학을 전파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통증센터 모든 의료진은 환자분들의 통증을 덜어줌으로써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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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2.02.08
병원소개 (2)

- 이동연 교수팀, 3~15세 소아청소년 발목염좌 환자 추적관찰 - 39.4%에서 발목 외측 뼛조각 발생 성인되면 후유증 겪을 위험 커- 소아청소년기 발목 접질리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 필요해 어린 나이에 발목을 접질리면 발목 외측의 뼛조각 발생률이 3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부위의 뼛조각은 통증, 부종은 물론 발목의 만성 불안정성,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어릴 때 발목을 접질리면 큰 증상이 없더라도 뼛조각을 염두에 둔 보다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팀(강원대병원 정형외과 이두재 교수, 바른정형외과 김동한 원장)은 이 연구결과를 미국소아정형외과 공식학회지인 소아정형외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 Orthopedics) 10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발목염좌로 경기도 화성 바른정형외과를 방문한 소아청소년(3~15세) 188명을 진단 당시의 상태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평균 24.5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발목염좌 환자는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그동안 연구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인대 손상과 골절이 의심된 2,3단계 환자의 65.9%에서 발목 외측의 뼛조각이 발생했다. 골절이 전혀 의심되지 않고 가벼운 부기와 통증 등의 증상만 호소한 1단계군에서도 14.4%나 뼛조각이 발생하였다.[아래 사진][발목 방사선 사진-2년 후 발견된 뼛조각]골절이 의심되지 않는 정상 소견이었지만, 2년 후 발목 외측에 뼛조각이 발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39.4%의 환자에서 뼛조각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정상 성인에서 뼛조각이 발견되는 빈도인 1%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즉, 소아청소년기에 겪은 발목염좌가 발목 외측 뼛조각의 핵심 원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추적관찰 기간 동안 2,3단계군 환자의 90% 이상에서 의심된 뼛조각의 크기가 커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아래 사진][발목 방사선 사진-2년 후 커진 뼛조각]초기 뼛조각이 존재하는지 의심스러운 정도의 손상이었는데, 2년 후 뼛조각이 눈에 띄게 커졌다. 이렇게 뼛조각이 커지면 발목 주변의 통증, 부종, 만성 발목 불안정성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소아청소년기에 발목을 접질리면 성인과 같은 인대 손상보다는 성장판 손상에 주목해 왔다. 또한 이 시기에 발목을 접질리더라도 며칠 내에 증상이 완화되거나, 방사선 검사에서 골절이 보이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성장판 손상에 대한 가설을 뒤집고, 소아청소년 발목 염좌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 첫 연구다. 이동연 교수는 성인에서 발목 내 뼛조각이 있으면 발목 외측의 통증, 부종, 발목의 만성 불안정성, 나아가 관절염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소아청소년기에 발목을 접질리고 붓기가 발생하면 방사선 촬영으로 인대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성인의 경우보다 더 적극적으로 치료(석고고정 등)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보충설명 비골하 부골(뼛조각) 발생과 치료 비골(종아리뼈)하 부골은 성인의 약 1%에서 발견되는 뼛조각으로,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발목의 인대가 다칠 때 뼈를 물고 떨어지면서 그 조각이 다시 유합되지 못해 발생한다는 설과 선천적으로 발생한다는 설이 있다. 비골하 부골이 발견된 경우 증상이 없으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발목 외측부위의 통증, 발목 만성 불안정성 등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발목 만성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에서는 비골하 부골의 발견 빈도가 3~40%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어, 비골하 부골이 발목 만성 불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 성인에서 비골하 부골이 동반된 발목 만성 불안정증 환자로 발목에 부하를 가할 경우 외측 관절 간격이 많이 벌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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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8.11.02

SNUH-연합뉴스 '명의에게 묻다' - 끊어질 듯 '허리통증' 수술이 능사 아니다보존치료로 대개는 저절로 호전…'첨단최신' 치료법 신중해야 장봉순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 갑작스럽게 꼼짝도 못 할 정도의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되면 으레 큰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마련이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혹시 하반신 마비가 오는 것은 아닌지, 당장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여러 생각과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있다.사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한마디로 답하기란 쉽지 않다. 심한 허리통증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현명한 대처 요령은 분명히 있다.우선 심한 허리통증이 있다면 통증이 처음으로 갑자기 생긴 것인지 아니면 만성적으로 지속 또는 반복되는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게 좋다.급성으로 생긴 경우는 요추 염좌, 디스크 탈출증이 있을 수 있고, 고령에서는 특별한 외상 없이도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다. 요추 염좌는 한마디로 허리를 삐끗해 연부 조직의 손상이 있다는 것인데 매우 흔한 편이다. 염좌는 요추 이외에도 신체 각 부위에 흔히 발생하며 대개 좀 쉬거나 간단한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2~3주 기다리면 저절로 호전된다.따라서 허리만 아프고 다른 증상 없이 수일 내로 점차 호전되는 양상이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단순 방사선 사진 촬영이나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일상생활로 복귀해도 괜찮다. 이런 경우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 비슷한 경우이기는 하나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나 다리까지 뻗치는 통증 또는 저린 증상이 있다면 디스크 탈출증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다리 통증이 허리통증보다 더 심한 경우가 많다. 이때도 대개는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통증을 조절하고 기다리면 2~3개월 이내에 좋아진다.다만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고 감각이 없으면서 대소변을 원활히 볼 수 없는 상태라면 정밀 검사 후 응급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도 마비 증상이 가벼우면서 더는 진행하지 않을 때나 심한 통증만 지속한다면 수술은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최근 '첨단', '최신'을 표방하면서 보험이 안 되는 각종 비수술 치료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들 치료법은 비싸기도 하지만 너무 남용되는 경향이 있다. 장기적인 치료 효과는 아직 미지수인 경우가 많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나이가 많은 여성들은 골다공증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뚜렷한 외상 경험 없이도 척추가 주저앉는 압박골절이 생기기 쉽다는 점을 기억해둬야 한다.압박골절이 생기면 일어나고 눕는 동작에도 많이 아파 활동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진찰을 받고 방사선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의심이 된다면 정밀 검사를 해 보는 게 바람직하다. 골절이라면 침상 안정과 보조기가 필요하고 증상이 진행하는 경우는 시멘트 시술을, 더 심한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마지막으로 급성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감염과 종양이 있다. 전신이나 특정 부위에 열이 난다면 감염을, 다른 부위의 암을 치료받는 경우이거나 최근 들어 갑자기 체중이 빠진다면 종양을 한번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때는 통증 초기라도 정밀 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만성으로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디스크인성 통증,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관절염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디스크가 탈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서 주저앉고 퇴행성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심한 요통을 디스크인성 통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허리통증은 구부리거나 숙이고 바닥에 앉아 있으면 더 심해진다. 이런 변화는 세월에 따른 노화 현상 때문에 생긴 것이고 그 어떤 치료도 이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가게 할 수는 없다.통증이 심해진다면 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일시적이나마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통증이 호전되는 평상시에는 허리를 건강하게 쓰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해 익혀두고, 중장기적으로는 허리를 강화하는 것이 요통 관리에 도움이 된다.예를 들어 허리를 숙인 채 무거운 것을 들고 일하거나 바닥에 앉은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체중을 줄이고 금연하는 것도 권장한다. 만일 이렇게 노력해도 요통에 호전이 없다면 일부는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평소 허리가 심하게 아픈 경우는 드물다. 단지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면서 힘이 빠지는 듯하게 느껴지고 저리고 쥐가 자주 나기도 한다.각종 보존적 치료가 근본적으로 좁아진 척추관을 다시 넓혀주는 것은 아니나 반수 이상에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있다면 보존적 치료로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다. 만일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어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된다면 선택적으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은 허리통증이 꼭 허리 이상으로만 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일부는 다른 부위의 이상으로 허리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허리가 원인이라면 허리를 움직이거나 허리를 지그시 눌렀을 때 통증에 변화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정한 통증이 신체 활동과 관계없이 지속한다면 다른 부위에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또 통증 자체는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다. 적당한 통증은 우리 신체가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체의 정상적인 방어메커니즘이다. 무조건 병원에만 의지해 급히 치료해서 안 아프게 하는 것보다 원인을 잘 알고 그것을 피해 더 진행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장봉순 교수는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 교수는 허리뼈 디스크, 척추 골절, 척추 종양 치료 분야에서 명의로 꼽힌다. 또 퇴행성 척추 질환에 보존과 수술 치료를 병행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선보여 좋은 효과를 거뒀다. 뼈이식 재료에 관한 기초 연구 등에도 성과가 있어 수십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현재는 서울대병원 척추센터 및 척추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보러가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0/0200000000AKR20160920152700017.HTML?input=1195m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9% 2016.09.21
홈페이지 (1)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에서는 다양한 급만성 통증질환을 진료합니다. 척추질환(척추협착증, 척추수술후실패증후군, 디스크내장증, 염좌, 경추성두통 등), 비척추질환(어깨 질환, 퇴행성 골관절염, 건염, 근근막통증증후군 등), 신경병증성통증질환(삼차신경통, 대상포진후신경통, 섬유근육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이 저희 통증센터의 진료 영역입니다. 위 질환 이외에도 난치성 통증이 있어서 찾아주신 경우 검사·진단 후 필요 시 적절한 다른 과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연계 및 협진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암성통증 환자분들에 대해서는 2011년 설립된 별도의 암성통증센터에서 진료해드리고 있습니다. 본 통증센터는 각종 통증질환에 대하여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영상검사와 신경기능 검사는 물론, 진단적 신경차단술을 통하여 각종 통증 질환의 원인을 찾습니다. 진단 후에는 약물치료와 신경치료를 통하여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고 유지하며,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로 충분하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 원인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면서도 신체에 부담이 적은 비수술적 치료를 제시합니다. 난치성 중증 통증 질환에 대해서는 척수신경자극술, 척수강내약물주입술 등의 최신 신경조절 치료법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본과 통증센터/암성통증센터는 2020년 중 통합 이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포화 상태에 이른 진료 능력을 확충하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진 료 > 통증센터
정확도 : 99%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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