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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교수"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36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2)

담당교수 신경과 이승훈 교수 신경과 외래 간호사실 02-2072-3276 대상질환 - 카다실(CADASIL: 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thy) - 항인지질항체증후군(APS: Anti-Phospholipid antibody Syndrome) -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소개 뇌졸중은 국내에서 사망률 3위를 차지하고, 노인에서는 1위의 신체 장애 원인 질환일 정도로 흔한 노인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희귀 뇌졸중 질환은 빈도는 일반적인 뇌졸중 보다는 빈도는 훨씬 적지만, 비교적 젊은 사람들에게서 호발하고,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할 경우 평생 잦은 재발과 장애에 노출되게 하며, 심한 경우에는 원인을 모른 채 사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비교적 흔하면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 절차에 외면 받아온 많은 희귀 뇌졸중 질환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카다실(CADASIL, 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thy), 항인지질항체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최근 많은 임상 연구의 발전으로 인해, 그 진단이 매우 간결해지고, 치료방법도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분명한 유전적 이상 혹은 자가면역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뚜렷한 직관과 지식을 가진 경험 많은 임상의사가 진단하고, 부단한 관리를 받을 경우 환자들의 예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질 기회가 있습니다. 이승훈 교수는 많은 임상 경험과 연구로 이렇게 세 가지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이 세 가지 질환을 담당하는 클리닉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합니다. 본 클리닉으로 인해 국내에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더 많은 희귀 뇌졸중 환자들이 이전보다 나은 치료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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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1900.01.01
건강정보 (4)
[우리집 주치의]뇌졸중 원인과 증상 및 대처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형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 외에는 만나볼 수가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선생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자, 그래서 우리집 주치의에서는요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질병 한 가지에 대해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자세하게 깊게 파헤쳐보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에 하나인 질병이라 할 수 있는데요. 뇌졸중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네네. 자, 보니까 국내 의학자로는 처음으로, 이게 중요해요, 처음으로 의학과학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의 뇌졸중 교과서 6권 모두 편집자로 참여하시는 겁니까? 네. 대표저자 예 맞습니다. 아, 출판사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왔나요? 제가 먼저 연락을 했는데 한권이라고 했는데 여섯 권이 이렇게 거꾸로. 네. 아 이거는 좀 더 썼으면 좋겠다.이런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 중에 한 권이라도 쓰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네 다써라 네 그렇게 그만큼 중요하고 인정을 받으셨단 거네요? 그게 어디서 인정을 받은 아 박수 한번 치고 가야죠. 축하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다 대단한 분들이시지만, 오늘 이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뇌졸중 분야에서는 이론과 실기를 다 갖추고 계신 분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 아뇨 훌륭하신 분들이 많죠. 아니오 특히나 기대가 됩니다. 아뇨. 자, 뇌졸중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뇌를 좀 이해해야 될 것 같은데, 뇌. 너무 복잡한데 심플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몸의 여려가지 감각들을 한꺼번에 다 받아서 이걸 판단한 다음에 말이나 운동으로 이제 표현할 수 있게 여기에서 다 그것들을 조종하는 기관이죠. 그리고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한 15%를 가져갑니다. 많이 가져가네요.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져가죠. 그리고 다른 기관에 비해서 한순간도 혈액이 멈춰서는 안 되고 평상시에도 15%를 가져가야 되는 기관인거죠. 그래서 사실 심장은 다른 기관에 비해서 어떻게 하면 뇌를 최대한 혈액을 보존하느냐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까지 볼 수 있어요. 혈관이나 심장은. 그래서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뇌에 혈류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는 상황이 굉장히 중요한 거죠. 네 그러네요. 용어정리부터 하고 넘어가죠. 뇌졸중이라고 우리가 이야기해야 되는데, 뇌졸증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거든요? 이 두 가지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네 뇌졸중이죠. 중이 맞죠. 뇌졸중이 맞는 거죠. 네네 대부분 증으로 끝나거든요. 그렇죠. 어떤 증상을 가진 병이다. 뇌졸중은 사실 어떻게 보면 뇌졸중풍의 약자죠. 그래서 사실은 뇌가 어떤 바람에 의해서 한 대 맞고 많이 죽었다. 이런 의미가 됩니다. 아 그러니까 보통 일반인들은 어디 증상, 이렇게 하니까 증으로 헷갈려 하는 데 뇌졸중이란 건 없는 거죠? 그런 용어가 아예 없습니다. 자 그럼 뇌졸중은 어떤 질병일까요. 뇌와 관련된 질병도 많을 텐데. 네 뇌졸중은 쉽게 이야기하면 갑작스럽게 뇌세포가 죽어서 생기는 심미학적 증상입니다. 갑자기 뇌세포가 죽어서. 종류가 그러면 이제 뭐가 있는지를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네 그러니까 뇌세포가 일부가 망가지는데 혈관적인 이유 때문에 망가지는데 혈관이 갑자기 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은 갑자기 막히던지 막히거나 터지던지 터지거나 두 가지만 있습니다. 그러니까 막혔을 때를 뇌경색. 터졌을 때를 뇌출혈. 이 두 가지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오.. 그러니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네요. 뇌경색, 뇌출혈, 합쳐서 뇌졸중. 이렇게 이해하면 좀 심플하긴 하네요. 아주 심플하죠. 네 이 두 가지의 발생비율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전 세계적으로는 85% 정도 대 15% 뇌경색이 85% 뇌경색이 훨씬 많이 생기네요. 뇌경색이 훨씬 많이 생기고요. 우리나라는 70%정도 70% 네 사실은 뇌출혈이 발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험 인자가 고혈압이거든요. 나라가 발전할수록 고혈압 조절이 잘돼요. 그래서 사실은 뇌출혈이 이렇게 점점 줄어들고, 약간 서구화 되면서 동맥경화 관련 뇌경색 비율이 늘어나죠. 그러니까 뇌출혈이 줄어들수록 선진국이다고 볼 수 있나요? 선진국일 때 그런 식으로 진행하죠. 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게는 고혈압 조절이 잘되면 뇌출혈이 좀 줄어든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뇌경색이 70, 뇌출혈이 30. 하지만 세계적으로 평균은 85대 15. 아직 우리도 갈 길이 좀 더 남았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네 아마 그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가고 있는 상황이죠. 네네 자 그렇다면 뇌출혈과 뇌경색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나요? 둘 다 위험하겠지만. 네 둘 다 위험한데요,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뇌출혈이 더 위험하죠. 네 뇌출혈 쪽이 이제 사망률이 한 적게 보고한 나라가 20%에서 심하게 보고한 나라가 50%까지. 터졌다 하면 그냥 바로 죽는 거네요, 어떻게 보면. 네 많이들. 환자들이 심각해진 상태에서 오는 경우도 많고, 오면서 점점 부종이나 이런 것들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고. 뇌경색은 큰 혈관이 막히면 물론 위험하지만 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체 사망률이 한 5%가량. 그래서 사실은 전체적으로 보면 뇌출혈이 훨씬 위험하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원인 이게 이제 가장 궁금한 것 같아요. 왜 뇌졸중이 생기나요? 크게 말씀드리면 일단 개념부터 잡자면 여러 가지의 잘못된 습관이나 위험인자들이 오랫동안 혈관에 스트레스나 그런 잘못 된 병리를 유발하다가 어느 순간에 유발된 혈관의 병리가 한순간에 문제를 일으킬 때 뇌졸중이 벌어진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적인 반응이 오나요? 네 기본적으로는 갑자기 막히면 옵니다. 서서히 막히면 안 올 가능성이 많고요. 뇌세포는 사실은 어떤 혈관이 배달을 하건 포도당하고 산소만 받으면 돼요. 딱 두 가지만 받으면 되거든요. 우리 머리는 굉장히 그런 우회로를 발달하기 위한 시스템들이 잘 준비되어있어서 서서히 막히면 다른 혈관을 통해서 갑니다. 그런데 얘가 그걸 만들 수 있는, 우회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안주고 갑자기 막아버리면 네 갑자기 막히면 이제 그걸 대비를 못하고 죽어가는 게 이게 뇌경색이 원인이라고 볼 수가 있죠. 네 뇌졸중의 위험인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뇌졸중이란 병은 여러 혈관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로 인한 결과예요. 얘네들이 축적됐을 때 중간단계가 있고 그것까지고 우리가 대비를 하지 않았을 때 마지막으로 마지막 단계가 그럼 뇌졸중인거네요 네 뇌세포가 죽을 때 까지 우리 몸에서 그걸 지키려고 항상성을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것까지 우리가 다 하지 않을 때 벌어지는 사건이다. 최후의 보루를 우리가 지키지 못했을 때 생기는 게 뇌졸중이네요. 네 그러니까 그 대표적인 위험인자가 다섯 가지만 사실은 이해하면 되는데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그 다음에 술, 담배가 되겠습니다. 네 다섯 가진데요 이 다섯 가지는 환자가 본인 스스로가 의사를 만나기 전부터 미리 자기 몸을 챙기지 않으면 나중에 뇌졸중인 상태에서 의사를 만나면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그땐 할 수 있는 방법이 시간도 지나게 되면 많이 없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사실은 그런 불행한 사건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를 잘 이해하고 평상시에 대비를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위험인자 지금 다섯 가지를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그 얘기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다섯 가지를 반대로 잘 조절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거겠죠? 거의 안생 기죠. 사실은 고혈압을, 당뇨를, 고지혈증 세 가지를 평상시에 잘 조절했다면 동맥경화란 중간과정이 없는 거죠. 결과적으로 중간이 없으니까 중간이 없기 때문에 뇌졸중이란 게 안생길 가능성이 높은 거죠. 그렇죠. 그러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중에 굳이 하나 순위를 정한다면 뭐가 제일 위험한가요? 네 그런 식으로 통계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고혈압이죠. 고혈압 예 고혈압이 가장 중요하고, 넘버 원 예 뇌경색 뇌출혈 둘 다 굉장히 크게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자 그리고 술에 대해서 아까 이야기를 하셨는데 뇌경색에 대해서는 술이 보호 효과가 있습니까? 예 술은 심근경색도 예방합니다. 심근경색도 예방하고 뇌경색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건 의학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데 사실 그걸 잘 홍보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죠. 그럼 안심하고 먹을 거 아닙니까. 사실 그래서 술을 강조할 수는 없죠. 그래서 항상 술에 대해서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한, 두잔 이내 먹어라 이렇다기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좀 먹더라도 조절해서 적게 먹어라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뇌경색에는 보호효과가 있고 왜요? 혈전을 일으키는 성분을 약간 저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같은 효과가 있는 거죠. 아스피린을 먹게 되면 뇌경색을 예방하지만 뇌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술도 똑같은 효과를 가진다 보면 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네요. 양쪽 다. 네 담배는 전혀 좋은 부분이 없습니다. 한 대라도 피우거나 그렇게 되면 또 심지어는 본인 담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피운 담배만으로도 간접흡연 네 동맥경화에도 안 좋고 혈전에도 안 좋고 그렇습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뇌졸중이면 드라마에선 항상 뒷목 잡거든요, 왜 뒷목 잡는 게 마치 뇌졸중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이해가 됐을까 이런 부분인거죠.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굉장히 드문 부분인데요. 있긴 있어요? 그런 드문 뇌경색으로 생기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보단 사실 일반적인 경우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전조증상이라 하는 게 뇌경색으로 올 수 있는 증상이 잠깐 왔다 없어지는 게 전조증상이에요. 예를 들면 그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어느 순간에 혈전이 생겼어요. 그래서 혈액이 안가. 그래서 여기가 죽어가려고 해요. 죽기 전에 기능을 안 해요. 뇌세포가. 이쪽이 기능을 안 하면 죽은 것과 똑같죠. 기능을 안 하는 게 이제 안 움직이죠. 근데 갑자기 열렸어요. 뇌세포들이 기능은 안했다가 죽진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살아납니다. 그러면 멀쩡하게 증상이 돌아오는 거죠. 그게 이제 뇌경색이 생기려고 하는 굉장히 중요한 혈관의 문제가 사인이네요. 현재 있는 거고 큰 혈전이 막히게 되고 오랫동안 막으면 당신이 이제 완전히 장애자가 될 수 있다는 사인인거죠. 순간적으로 뭔가 마비가 오거나 말이 잘 안되거나 전신으로 오지를 않고요 국소로 옵니다. 한 쪽 팔다리 한 쪽 눈 뭐 이렇게 예를 들어서 이렇게 왔는데 여기가 약간 저리던지 안 움직였어 그러다 어느 순간 딱 풀렸어요. 그러면 이제 우리는 그냥 아 내가 약간 저렸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잖아요. 그게 전조증상일거라고 누가 상상하겠습니까. 의심될 때는 그냥 응급실을 가야합니다. 왜냐하면 전조증상은 짧은 시간일 경우에 더 재발을 많이 하거든요. 한참 있다 재발하는 게 아니라 생긴 그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 내가 버스 기다리다가 쓰러졌다 마비가 와서 풀렸는데 좀 괜찮겠지가 아니라 바로 그냥 병원을 가야 되는거네요. 그때는 그냥 아무 지체 말고 무조건 119를 타고 가던지 해야 되는거죠. 특히 내가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신 분들은 바로 응급실로 가셔서 지체하지 말고 아니라하더라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렇죠. 그때는 의사입장에서 그때는 전조증상이라고 판단을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무조건 거기에 맞게 하시는 게 큰 불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뇌출혈과 뇌경색이 전조증상이 혹시 다른가요? 뇌출혈은 전조증상이 없습니다. 아 아예 없구나. 뇌출혈에서는 없는 예후가요 출혈은 터지는데 그 옆의 세포가 죽어서 증상이 생기는 거잖아요. 얘가 없어지면 혈액이 바로 흡수 되어야하는 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거든요. 더 커지는 일만 있던지 아니면 터진 상태에서 그대로 있던지 그래서 터져서 굳던지 더 퍼지던지 이런 거지 있다가 지가 쏙 들어가서 도로 막히는 게 없다는 거잖아요. 뇌경색의 전조증상처럼 아주 드라마틱하게 없어지는 경우는 없고 환자분이 증상이 가벼웠는데 본인이 이제 스스로 나 괜찮은 것 같다 별일 아닌 것 같다 괜히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증상이 가벼운데 본인이 없어졌다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들은 있죠. 하지만 의학적으론 없어질 수가 없죠. 가벼울 때하고 이미 지난다음에 왔을 때하고 예후는 엄청 다를 텐데 골든타임 뇌졸중은 어떻게 됩니까?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6시간이고요, 6시간, 꽤 기네요? 생각보단? 그때까지 우리가 치료할 수 있는 약재가 있다는 뜻이지 환자분이 지금 발생한지 30분이 됐는데 내가 다섯 시간 반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잘 이야기해야 되는 게 진짜 오해할 수가 있거든요. 이게 치료를 안했을 때에 비해서 치료를 할 때 확실하게 예후가 좋아지는 시간대라는 의미지 환자를 정상으로 돌리는 시간대란 의미가 아닙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정상으로 갈 시간이 훨씬 높아지죠. 그러니까 일찍 올수록 훨씬 정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여섯 시간째 오면 정상이 된다 하더라도 많은 후유증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섯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환자분 예후를 좋게 할 만한 확실한 치료도구가 없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건 뇌경색입니까? 뇌출혈입니까? 뇌경색입니다. 뇌출혈은 그런 게 없나요? 골든타임 뇌출혈은 뇌경색만큼 환자분의 예후를 결정적으로 바꿔줄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뇌경색은 생긴 이후로 없애주는 치료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혈관이 막혔는데 혈관을 막힌 부분을 열어주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이 열어주는 치료가 의미 있는 시간이 골든타임. 뇌출혈은 터졌으니까 혈액을 없애버리거나 터지지 않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으면 되잖아요. 그런 걸 여러 가지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현재까지 그런 예후에 도움을 주는 결정적인 치료방법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병원에 일찍 오는 게 중요한 이유는 추가적인 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혈압을 결정적으로 크게 낮춘다던지 출혈이 생긴 원인을 막아주던지 제거하던지 이런 방법이 있기 때문에 골든타임이라고 말을 하는 시간만 없다뿐이지 무조건 일찍 오는 게 중요하고 모든지 빨리 가는 게 중요하네요. 그 여섯 시간이라는 건 언제부터를 얘기하는 거죠? 증상이 발생하고 예를 들어서 이렇게 마비가 된 딱 그 순간부터 예 그때부터요. 일상생활 하던 중에 발생한 본인이 시간을 정확히 기억할 정도로 대부분 환자분들이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때는 어 일어났더니 안 움직여요 이렇게 얘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그럼 언제부터 따져야 되는 거예요? 그때는 잠든 시각부터 따집니다. 사실은 근데 요즘 최근에 혈전 제거술이 많이 발전해서요, 환자분이 여섯 시간 이후에 왔다 하더라도 스물네 시간까지는 저희도 MRI를 찍어보고 아직 살릴 영역이 있다 판단이 되면 혈전제거술을 했을 때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그 시간이 의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좀 길어지는 군요. 네 그게 작년 초부터 스물네 시간이 됐습니다. 근데 이제 캠페인을 스물네 시간이라 하면 스물네 시간이라 하면 너무 여유롭잖아 안되요. 전혀 안하죠. 왜냐면 여섯 시간 이내에 해당되는 환자분들 중에 한 상당수가 치료를 받을 수 있거든요. 한 20~30%까지도 받을 수가 있는데 여섯 시간에서 스물네 시간에 해당되는 환자들은 한 7%밖에 안 되요. 치료받은 대상자가. 그러니까 사실은 7%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스물네 시간이라고 캠페인을 하면 환자분들이 잘못 된 오해를 가질 수가 있는 거죠. 교수님 저는요 여섯 시간 할 순 있지만 더 줄였으면 좋겠어요. 30분으로 하시죠. 예 그럼 너무 실망하실 텐데. 예 아니 그만큼 급하게 생각하셔라 하는 생각도 들 것 같아요. 일단 뇌졸중에 내가 걸리거나 가족 중에 한명이 발병했다고 하면 그 순간에 당황스럽잖아요. 이때 제일 먼저 뭘 하는 게 중요할까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일단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바로 꺼내시고 의식상태가 안 좋아서 만약 경기를 하거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도가 막힐 수가 있으니까 고개만 살짝 숨을 쉴 수 있는 정도로만 해둔 상태에서 119를 부르면 됩니다. 그것만 하시면 됩니다. 가족의 입장에서는. 내가 혼자 있는데 느꼈어요. 본인이 걸 수 있으면 걸고 아니면 옆 사람한테 119만 걸어달라. 네 하여튼 119를 부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통은 가족이 이런 경우에 내가 빨리 차로 데려가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119오는 시간 기다리고 뭐하고 하면 늦다 뭐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죠. 그런데 서울대병원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데요. 거기서도 119를 부르는 게 더 빨라요. 진짜요? 네 집이나 조금이라도 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119가 비교도 안 되게 빠른 이유가 차는 아무리 본인이 비상상태라고 하더라도 다른 차들과의 여러 가지 관계나 특히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아, 신호도 지켜야하고 119에 대해서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많이 성숙해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도 더더군다나 119에 있는 기사 분들은 여기서 이 치료를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권역센터가 어디 있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게 이동을 하거든요. 그 분들은 믿고 가는 게 가장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죠. 뇌출혈과 뇌경색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각각 좀 구분해서 설명을 해주시죠. 네 그러니까 환자분이 어쩔 수 없이 잘 했음에도 아니면 잘 못했지만 술, 담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때문에 뇌경색 뇌출혈이 생겼다, 그럼 뇌경색 같은 경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섯 시간 내지 스물네 시간 이내에는 원인이 되는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고요, 그 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환자분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그다음에 혈전이 더 생기지 않기 위한 항혈전제 라는 걸 투입을 합니다. 그래서 입원한 기간 동안에 아니면 집에 있을 때 합병증 관리가 안돼서 뇌경색이 더 진행이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모니터로 관찰 하고 환자를 치료를 하게 되죠. 그게 뇌경색의 치료고요. 뇌출혈은 출혈이 생겨서 출혈이 생기는 원인을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환자분의 생명의 위험이 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혈종을 제거하거나 하는 수술을 할 수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출혈이 파급되는 것을 억제하는 수술을 합니다. 피가 덜 나오게끔, 더 이상 안 나오게끔 가장 결정적인 건 혈액 때문에 터지는 거니 우리 몸은 뭔진 모르겠는데 몸에 문제가 생겼으니까 혈압을 올려요. 그럼 혈압이 오르니까 더 터지거든요. 결국 지금 상태에서는 혈압을 낮추는 게 맞기 때문에 환자분의 몸이 반응하는 것과 반대되는 치료를 해야 되는 거죠. 혈압을 억지로 강하시키고 더 이상 출혈이 파급되는 것을 막고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그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서 뭐 이뇨제를 처방한다던지 여러 가지 내과적인 치료를 하게됩니다. 참 복잡합니다. 그리고 뇌출혈을 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뇌실질 출혈. 뇌실질 출혈은 뇌의 안에서 터졌다는 소린데요, 뇌 안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작은 동맥이기 때문에 작은 동맥이 터졌을 때 뇌실질 출혈이 생기고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이상한 용어는 뇌 바깥출혈입니다, 사실은. 상대적으로 뇌실질 출혈에서 생긴 출혈보다 큰 혈관이 터지거든요. 원래는 터질 수가 없는 혈관인데 더 위험하네요 그럼 훨씬 더 위험합니다. 그래서 6개월 사망률이 50%를 확실하게 넘어가고요. 전체 환자의 1/3 정도가 내원하기 전에 사망하거나 내원한 상태에서 바로 사망하고, 입원한 사람의 한 1/3정도는 심각한 장애자가 되는 병이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발생 비율은 어때요? 두 개가. 5:5 정도. 나라별로 차이가 비슷비슷해요? 네 뇌실질 출혈에 걸렸으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데 뇌지주막하출혈은 정말.. 자기에 따라서 운 아니에요 (20:31) 운 아니예요, 어떻게 보면은. 네 그런데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 그래요? 네 그러니까 CT로 찍은 혈관 이라 던지 MRI로 혈관을 찍었을 때 터질만한 병명이 동맥류라고 해서 동맥꽈리라고 해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꽈리처럼 이렇게 부푸는 거 네 약간 부풀어 오르는 거. 그걸 미리 제거하게 되면은 머리에 나중에 지주막하출혈이 생길 수 있는 그런 이유를 제거하게 되는 거죠. 자 최근에 뇌졸중에 치료를 위해서 이제 신약들이 좀 개발된 게 있는지 뇌경색은 아까 말씀 드린 혈전용해제나 또 다양한 혈전 용해제들이 개발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혈전 제거하는 기구들이 조금 더 효율적이고 그런 부분들로 많이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신약이나 새로운 기구들이 굉장히 많이 발전되고 있다. 희망적이네요 그럼 네 뇌출혈은 얘를 빨리 응고시키는 약을 씁니다. 굳혀야겠네요. 네 빨리 굳혀서 더 커지지 말라고. 그래서 그런 약이 예전에 테스트가 됐었고, 그래서 굉장히 기대가 컸었는데 임상 시험에 실패하면서 약간 좀 거기에 대한 개발이 많이 미뤄져있고요 개인적으로 개발한 신약이 있어서 나중에 이제 교수님이요? 네 어떤 쪽 신약이예요 이건 뇌출혈에만 뇌출혈? 네 현재는 첫 번째는 지주막하 출혈에 적용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빠르면 한 3년? 잘 작용을 했으면 좋겠네요. 효과적으로. 많은 분들이 뇌졸중을 두려워하는 게 사실은 치료를 받더라도 후유장애가 남는다는 거 때문 아니겠습니까. 삶의 질이 떨어지잖아요. 뭐 좀 다리를 저신다 던지 말이 잘 안된다던지 이런 경우가 있는데 뇌졸중으로 올 수 있는 후유장애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후유장애는 다른 게 아니고 그 당시에 생겼던 증상이 다 회복되지 못하고 남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반신불수로 한쪽 팔다리가 마비가 됐는데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에서 그대로 가지고 있다 던지 대부분은 이제 팔다리 장애가 많죠. 언어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뭐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죠. 재활을 통하면 상태가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예 굉장히 많이 좋아지죠. 사실은 뇌세포는 스물네 살 정도 이후로는 계속 줄어들게 되는데 다른 사고로 다치거나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겨서 갑작스럽게 큰 부분이 없어지면 구멍이 됩니다. 회복이 안되는군요 예 그러면은 그때 당시에 못했던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어야 일반적일 텐데 그렇죠 회복이 많이 되요 어떻게 그렇죠? 뇌세포가 죽었는데 예 그러니까요. 우리 신경의 기능은 굉장히 정말 아름다워서요 세포가 얘가 죽으면 그 일을 하지 않는 다른 보조 세포들이 신경세포들이 있다가 끊어진 회로를 다시 연결을 합니다. 옆에 있는 그 일을 안 하던 세포들이 그 일을 대신 하기 시작해요. 그러니까 못 움직인다는 것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시그널로 뇌에 오게 되거든요 그러면 다른 일을 안 하던 세포들이 얘가 움직여야 되나보다 하고 계속 시냅스를 형성하게 되는 거죠. 결과적으로는 가장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그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게 재활인거죠. 사실은 언어장애가 있어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그것 때문에 내가 앞으로 말을 잘 못하겠어 안하겠어. 그리고 닫아버리면 그러면 계속 못하게 되고 말을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못하는 단어를 하겠다고 노력을 하면 나중에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 거죠. 재활이라는 것은 원리가 다른 게 아니고 그 사람이 못하는 기능을 다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자극을 줘서 뇌로 하여금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게 해서 좋아지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거의 유일하고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죠. 대게 6개월 안에 회복의 많은 부분이 이루어지는 걸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에 6개월 이상 입원해 있을 수는 없거든요. 응급실을 통해서 계속해서 환자들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서울대학교병원의 재활의학과에서는 2,3주 정도 재활치료를 하고 목표를 세워드리고 잘 정리를 해드린 다음에 그 이후에 이어지는 재활치료는 다른 협력병원들로 보내드려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환자 기능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만 처음에는 앉혀드려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쓰러지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앉아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가 잡아서 도와드리기도 하고 아니면 기구나 그런 도구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뇌졸중 환자분들 케이스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편마비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편마비가 있으시면 한쪽은 힘이 조금 빠지고 마비가 있으시기 때문에 한쪽은 힘을 사용하실 수가 있어요. 그런데 뇌는 양쪽을 다 지배하기 때문에 한쪽만 힘이 다 빠지는 게 아니라 양쪽에 다 영향을 미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대신에 한쪽에 더 심하게 오기 때문에 한쪽은 힘이 없는 부분은 저희가 힘을 이용해서 수동으로 풀어드리고요. 또 힘이 있으신 쪽은 근력강화를 위해서 좀 저항을 주고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손을 큰 관절마다 다 풀어주시고 그다음에 다리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다리도 마찬가지로 큰 관절 위주로 할거 고요 일단은 이쪽은 마비가 있으신 쪽이니까 수동으로 발목부터 올렸다가 내렸다가 셋 넷. 무릎을 굽혀서 왼쪽으로 가져갈 건데요 다섯 여섯 일곱. 그리고... 뇌졸중이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아졌어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도 스펙트럼이 있는 것처럼 뇌졸중도 그런 스펙트럼이 있어요. 굉장히 가볍게 오신 분들도 있고 굉장히 중증으로 아주 심하게 오신 분들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재활치료 성적은 다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계속 누워만 계셨던 분들이 이제는 서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그런 분들도 있고 가볍게 오신 분들은 정말 언제 뇌졸중이 왔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이 회복되도록 재활치료 성적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아주 심하게 오신 분들은 일상생활을 도움을 받아서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해요. 전반적으로는 재활치료 성적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재활치료를 초기에 적극적으로 실행을 하고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다면 혼자 생활하시고 그리고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뇌졸중 환자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노화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걸음걸이가 조금 불편하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신데 기능이 떨어지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막기 위해서는 집에서는 열심히 운동을 하셔야 되고 누워있으면 나빠집니다. 누워있는 것 보단 앉는 게 낫고 앉아있는 것 보단 일어나는 게 낫고요. 그래서 집에서도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고요. 저는 뇌졸중 이후에 집으로 퇴원하셔서 1,2년 지나신 분들도 매회 30분 이상 운동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걷는 것과 같은 기능적인 운동이나 근력강화 운동, 아령을 들거나 밴드, 탄력밴드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근력운동 그리고 스트레칭 그리고 실내용 자전거 같이 유산소 운동을 꼭 포함을 시켜서 운동 하시는 걸 추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지금까지 이승훈 교수님과 함께 뇌졸중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아주 다양한 것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뇌졸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면 YES or NO로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뇌졸중은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 YES or NO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 있죠, 예 그럼 NO네요? 피할 수 있단 이야기예요? 네 나이가 든다하더라도 아까 그 다섯 가지, 관리를 평상시에 열심히 해두면 나중에 뇌경색이 혹시 생긴다하더라도 아주 경미하게 생길 수가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막을 수 있다. 네 다음 질문입니다. 뇌졸중은 치매와 무관하지 않다. YES or NO YES. 네 무관하지 않습니다. 치매를 크게 나누면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신경자체가 원인이 되는 치매가 대부분인데요. 사실 큰 축의 하나는 혈관성 치매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원인이 돼서 인지기능에 해당이 되는 영역에 신경세포 소실이 있을 때 치매가 올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실 뇌경색이나 뇌출혈도 인지기능의 중요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치매를 불러일으키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예. 자 그럼 다음 질문입니다. 눈꺼풀의 떨림이나 손발 저림도 뇌졸중의 증상이다. YES or NO 아니다 아니다 이건 아니다 아주 드믄 경우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걸 이해할 때 이걸 맞다고 생각하시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반인 보통 대부분이 다 겪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저도 좀 약간 떨고 있지 않습니까? 갑자기 막 순간 떨리는 경우도 있죠. 본인의 여러 가지 항상성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이런 것들은 문제 생길수가 있죠. 그런데 그거를 뇌경색으로 연관시키면 연결될 확률이 너무 너무 너무 희박하다. 너무 그 범위가 넓네요. 네 너무 희박하다라고 보시면 되고 실제 눈꺼풀 떨림이나 손 떨림만 일으키는 뇌경색은 거의 없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뇌졸중 환자는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 YES or NO 대체로 피하는 것이 좋다 YES? 예 그러니까 사우나가 근육피로나 여러 가지 몸의 피로를 푸는데 확실히 도움은 되는데요. 여러 혈관들이 크게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미 혈관들이 다양하게 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렇게 급격하게 온도변화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중요한 임계점을 굉장히 중요한 방화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한테는 간단한 샤워만 하시라 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몸을 담그거나 오랫동안 사우나를 하거나 그런 한증탕에 들어가거나 그런 것들은 자제하도록 이야기를 하죠. 네 처음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뇌졸중을 잘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저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뭐가 있을까요? 발생하면 119를 타라. 발생하면 119 예 그다음에는 의료진에게 충분히 맡기도록 하고 발생한 줄 알고 가서 봤는데 뇌졸중이 아니었다. 그건 창피해 할 필요 전혀 없다는 거죠 그렇죠. 아니면은 뭐 이건 너무 좋은 케이스 아니에요. 감사해야죠. 발생 전에는 뇌졸중에 대한 공포가 너무 만연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너무 희박하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 다섯 가지 그거를 평상시에 관리만 하면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일생 중에 굉장히 희박해진다. 그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네 교수님만이 가지고 있는 뇌졸중을 피하는 법칙이 혹시 있을까요? 뭐 워낙 이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니까 혹시 평소에 습관 아 나는 뇌졸중은 이렇게 안 걸리게 예방할거야 뭐 이런 습관같은 게 있으세요? 환자분들에게 제 경우를 많이 말씀드리죠. 그러면 이제 환자분들이 많이 납득을 하는데 저는 고혈압이 애매한 혈압인데 혈압약을 먹습니다. 아 고혈압으로 확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먹어야 될 때는 확실하게 먹는 게 굉장히 거기에 도움이 되고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거든요? 있는데 그 약에 대한 부작용을 본인이 파악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감수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면 그거를 무서워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 환자분들 같은 경우 잘 안 먹으려 한다면 저도 먹습니다. 한마디를.. 의사선생님이라 해서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그만큼 더 건강관리에 철저하게 40대부터 잘 예방을 해야 60대에 고생을 안 하는 거거든요. 마지막에 되게 인간적으로 풀어주시니까 많은 분들이 아니 거 이승훈 선생님도 드신데 이렇게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 정보를 함부로 공개를 해가지고 굉장히 중요한 정보였어요. 이제 공개정보가 됐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뇌졸중에 걸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것만큼은 꼭 지키세요. 딴 건 못하더라도 이것만큼은 꼭 지키세요 같은 노하우가 있으세요? 환자분 본인은 평상시에 혈압만 잘 재시고 본인이 흡연자였다면 확실하게 끊으시고 술이라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두잔 이내로 일주일에 두 번 이내, 두 잔 이내. 그 정도 하시는 걸로 지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긴 시간 함께 해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셨고 오늘 어떠셨습니까. 녹화하시면서. 잘 전달이 되어야 할 텐데요. 잘 될 겁니다. 워낙 뭐 진정성 있게 말씀해주셔가지고. 네 감사합니다. 아까 보니까, 앞으로 하실 일이 굉장히 많으시고 개발할 것도 있으시고 하니까 일단 선생님 먼저 건강하시고요. 또 많은 환자분들을 위해서 좋은 약 또 방법들 많이 개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습관이 여러분의 노년을 책임진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생활 누리십시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43% 2022.07.12
[건강톡톡][114편]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안녕하세요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 세 시간에 걸쳐서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 오늘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우리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 나와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지난 시간에 전조증상과 골든아워 알아봤는데요 . 병원에 도착한 후에 치료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간단히 말씀해주셨는데요 . ( 뇌 ) 경색과 ( 뇌 ) 출혈 . 이렇게 나눠서 치료법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치료법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뇌경색이 생기는 이유는 뇌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힌 부분이기 때문에 죽은 뇌세포를 어떻게 하는 치료방법은 인정받은 것이 없고 .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 정맥주사로 혈전용해술을 하거나 아니면 혈전제거술을 통해서 혈전을 제거하는 방법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서 인정을 받은 방법이구요 . 막힌 원인자체를 제거해 버리는 것이 확실하게 뇌경색에 있어서는 효과가 있었다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 ( 김민선 교수 ) 이게 둘 다 이름이 혈전용해술 , 제거술 이래서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텐데요 . 용해술은 정맥으로 주사액을 넣는 것이고 . 혈전제거술은 기구를 통해서 꺼내버리는 , 다리에 넣어서 하시는 거죠 . 용해술이라는 말이 . 일반인들도 많이 헷갈리시는 게 . 아스피린을 먹으면 내가 혈전용해제를 먹고 있다고 하시는데 . 아스피린은 혈전용해효과가 전혀 없죠 . 사실은 혈전을 응집시키는 . 피떡을 만드는 혈소판의 기능을 일부 떨어뜨리는 약물이지 아스피린이 혈전용해제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 실제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그런 약물 이름들이 혈전용해제고 . 그 약물들은 실제로 혈전을 용해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녹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 녹인다는 의미로 혈전용해제 , 혈전용해술 이렇게 표현하게 됩니다 . 뇌출혈은 조금 기술적인 발전이 많이 더뎠는데요 . 지난시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뇌출혈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했는데 뇌 실질 출혈은 뇌 조직 안에서 터지는 겁니다 . 사실은 출혈이 생겨서 혈전이 막 커지고 있으니깐 가장 직접적인 치료방법은 커지지 않게 하거나 커지는 이 혈전을 . 피를 . 혈액을 제거하거나 이러면 근치적인 치료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잖아요 . 그런데 그런 방법들이 여태까지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어요 . 그래서 뇌출혈이 있을 때 반드시 혈종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반드시 하지 않습니다 . 꼭 해야 되는 경우만 하고요 . 생명이 위험하거나 더 진행 될 것이 확실한 경우 . 또 한 가지 지주막하 출혈이라고 해서 동맥류에서 터진 경우는 . 혈관이 터져서 뇌를 오염시키는 혈액을 꺼내는 치료방법은 없고요 . 동맥류 자체에서 더 혈액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클립을 한다든지 , 혈관 안으로 들어가서 코일로 막아버린다든지 하는 두 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 뇌출혈 치료방법은 조금 한계가 있는 게 . 뇌 실질출혈에 대해서는 , 인정받은 치료방법은 터져나가는 혈액을 더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혈압을 낮춥니다 . 전신혈압을 낮춰서 더 혈액이 나오지 말아라 . 밸런스를 잃을 만한 그런 것들을 조금 빨리 이루어지게 하는 방법을 쓰고 . 지주막하 출혈은 동맥류 위치를 찾아서 막아버리는 방법 . 그 두 가지만 인정받고 . 그 외 다른 방법으로 환자분들을 좋게하기 위한 여러 가지 . 환자분들에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 뇌출혈은 정말 어려운 치료가 되겠네요 . 사실 일반인들이 아실만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뇌출혈에서도 뇌경색과 같은 근치적인 치료법을 시작했던 때가 있어요 . 그러니깐 혈종이 생겨서 신선한 혈액이 뇌에서 터져나가니깐 . 이를 빨리 굳혀버리면 더 이상 커지지 않으니깐 환자가 좋을 것 같다고 해서 . 혈액응고제를 투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 그게 처음 초기 1~2 상 임상시험에서 큰 성공을 거두다가 3 상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미미하다고 해서 안 된 적이 있습니다 . 그래서 사실은 뇌출혈 치료에 있어서는 그러한 근치적인 치료방법이 앞으로 더 개발되어야 한다 . 숙제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뇌졸중에 대해서 결국은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 왜냐면 뇌세포는 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렵다 .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시고 치료를 포기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 효과적인 치료를 하면 그래도 좀 회복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걸까요 . 이것을 명확하게 의학적 사실로 이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러니깐 우리 뇌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고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 어떻게 보면 태어나서 성장기가 지난 이후에는 그 때 만들어진 뇌세포로 재생 없이 거의 죽을 때 까지 살게 됩니다 . 그 때 살아있는 뇌세포가 죽지 않고 죽을 때까지 버티다가 가는 거죠 . 그런데 이게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일부 있어서 . 일부 뇌세포가 재생되는 근거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 일반인 수준에서는 일단 20 대 만들어진 뇌는 그 상태로 죽을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이해하시면 되고 . 피부세포나 다른 세포처럼 할 일을 다 했으면 이를 치우고 다른 세포가 와서 이를 치환하는 과정은 거의 없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결국에는 20 대 부터의 뇌를 죽을 때 까지 잘 보존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 그러면은 이렇게 불의의 문제로 죽었으면 어떻게 되느냐 . 거의 새 신경세포로 치환되진 않습니다 . 거의 되진 않아서 . 그러면 질문하신 것처럼 . 죽었으면 살릴 방법이 없으니 처음 망가진 기능은 망가진 채로 그대로 가지 않겠느냐고 이해하시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기신 분들에 초기에 위험한 상황을 지나가신 분들의 거의 100% 는 좋아집니다 . 환자분들이 좋아지는데 , 좋아진 정도에 차이가 있어요 . 그러니깐 굉장히 좋아지시는 분들이 있고 . 아주 미미하게 좋아지는 분들이 있고 . 거의 좋아지지 않는 분들 .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그러신 분들도 있는데 .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 거의 다 좋아진다 . 근데 거의 다 좋아지는데 정도에 차이가 있다 . 뇌세포가 죽었는데 어떻게 좋아지느냐 . 이것은 우리 뇌가 가진 여러 가지 회복 기전 중에 뇌세포는 죽었지만 이 뇌세포가 하던 기능을 . 뇌가소성 (plasticity) 라고 하는데 . 옆에 다른 일을 하던 , 아니면 잠자고 있던 신경세포들이 죽은 부분에 있던 끊어진 신경세포 줄기와 다시 연결을 해요 . 그러면 굉장히 인체의 신비지만 이 하던 기능을 새로운 세포가 이해하고 그 기능을 대신하기 시작하는 거죠 . 그렇다면 뇌에 원래 여러 건강한 신경 세포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 젊을수록 . 뇌세포가 뇌졸중으로 손상됐다고 하더라도 . 그 소실 됐던 기능들이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많아지게 됩니다 . 그래서 특히 젊은 분들에게 심한 뇌경색이 생겼어도 . 거의 못 걸을 정도로 굉장히 심한 분들이었어도 . 나중에 6 개월 , 1 년 지난 다음에 보면 . 일반인이 보기에는 전혀 뇌경색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회복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죠 . 그렇군요 . 아까 좋아지는 경우 말씀해주시면서 . 초기 위험한 단계를 넘어간 분들의 경우 .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 그러면 초기 위험한 단계를 못 넘어가신 분들도 있을 실 것 같은데 그런 경우에는 왜 그런 건가요 . 그러니깐 공격하는 인자와 방어하는 인자 사이에 . 그것을 생각해보시면 되죠 . 공격이 너무 강하면 어쩔 수 없이 끝날 수 있는거죠 . 그러니깐 뇌출혈이 너무 강해서 . 도저히 , 심지어 숨골까지 망가지게 되면 , 사망하시게 되는거고 . 뇌경색이 너무 심해서 그런 경우에 굉장히 심할 수 있는거고요 . 또 뇌경색이 너무 중요한 위치에 너무 광범위하게 왔다 그러면 아무리 회복된다 하더라도 회복되는 기능이 제한이 있어서 . 본인이 기대하는 만큼 회복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사실은 발생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거고요 . 발생이 된 경우에는 초기에 어떻게든 그 손상을 줄이기 위한 없애기 위한 . 아까 말씀드린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고 . 그 기회를 놓쳤다 하더라도 . 그 이후에 , 발생한 이후에 2~3 일째 까지 뇌에 손상범위가 넓어진 경우가 있거든요 . 넓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처치 등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뇌경색과 뇌출혈 치료를 좀 나눠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 아까도 말씀해주셨지만 , 뇌출혈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에 속하잖아요 . 최근에 교수님께서 뇌출혈 치료와 관련한 중요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셨다고 들었는데요 . 어떤 내용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정말 중요한 연구결과인데 . 아직 상용화되고 있지는 . 상용화 될 만한 여러 가지 단계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밟아 나가고 있습니다 . 약간 너무 의학적인 내용인데요 . 간단히 설명 드리면 뇌경색이건 뇌출혈이건 . 뇌출혈에 국한 되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 뇌출혈이 생기면 , 뇌출혈이 혈액이 터져 나오니깐 당연히 뇌에는 나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시는데 . 사실은 나쁠만한 이유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 한정된 공간에 혈액이 나오기 때문에 뇌에 압력이 높아져서 , 순전히 물리적인 요인이죠 . 물리적으로 눌려서 세포들이 압력을 받아서 죽게 되는 , 종양이 있거나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거죠 . 이렇게 죽게 되는 1 차적인 원인이 있고요 . 두 번째는 화학적인 원인이 있는데 . 혈액은 반드시 혈관 안에 있을 때 몸에 이롭습니다 . 그런데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가게 되면 . 독으로 변하는데요 . 그러니깐 혈액을 이루는 세포성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적혈구 . 적혈구 안에 일반인들도 아시겠지만 , 헤모글로빈 . 산소를 지니게 되는 가장 중요한 구성성분인데 . 헤모글로빈이 만약에 신경세포나 이런 세포를 직접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면 , 신경 독소로 작용하거든요 . 그러니깐 , 혈관벽이란 장벽을 두고 . 혈액세포와 세포들이 이제 산소를 교환하고 해야 되는 거지 . 직접 해보겠다 . 내가 뭘 해보겠다고 밖으로 나가면 독이 됩니다 . 사실은 혈관 밖으로 어떻게든 사실 실제 많은 분들이 다쳐서 통증이 생기는데 . 통증이 생기는 중요한 원인이 . 혈관 밖으로 나가는 혈액 때문에 그 자극으로 염증이 생기는 거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마지막 세 번째는 혈액을 이루는 성분 중에 혈관 안에 있을 때는 여러 가지 시그널로 혈액이 혈전을 안 만드는데요 . 혈관 밖으로 나가면 여러 가지 성분 때문에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갔구나를 인지하고 혈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 피떡을 만들면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단계에 해당되는 단백질이 트롬빈이라는 물질인데 . 결국은 피브린이라는 것을 이루어서 혈전을 만들게 되는데 . 그 전 단계인 트롬빈이라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 독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 그래서 결국에는 혈액 안에 헤모글로빈 , 세포에서 나오는 헤모글로빈 . 트롬빈 두 가지가 독으로 작용해서 어떻게 되느냐 . 몸에서는 독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몸에서 하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반응이 염증이거든요 . 그래서 염증이란 반응으로 균이 안 들어 왔지만 염증이다고 인식을 하고 . 염증이 파급되게 됩니다 . 염증에 의해서 가장 흔하게 벌어지는게 염증이 생겼으니깐 혈액이 더 많이 와야 되겠다 생각을 하고 , 염증 세포들이 오게 되고 . 결국에는 거기에서 염증세포들이 초기에 좋은 역할을 하지만 다 구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정상조직도 오히려 파괴하게 되고 . 염증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그 부분을 우리 몸에서는 여기까지만 망가뜨리자는 반응이 벌어질 수 있고요 . 아니면 여기에 똑똑한 지휘자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 멀쩡한 부위인데도 더 많이 망가지는 일이 벌어질 수 도 있고 . 혈액이 많이 들어오게 되니깐 혈액에서 많이 나오는 물 성분 . 그런것들 때문에 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부종이나 염증이 벌어지는데 초기에 생화학적인 단계에 있어서 세포에서 벌어지는 것 중에 굉장히 중요한 , 그러니깐 꼭 뇌출혈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염증 반응이 있어서 초기에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스텝 중에 하나가 ROS 라고 하는 reactive oxygen species 라고 하는 활성산소들이 그 이후에 벌어지는 과정들을 시작하게 되고 . 그러다 보니깐 활성산소가 몸 안에서 원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여기서는 과다한 염증반응과 연관될 수가 있기 때문에 , 활성산소를 적절한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 대표적인 것이 Superoxide dismutase 라고 하는 효소들이 있습니다 . 이런 효소들은 사실 몸에서 활성산소가 아주 일부분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하는 부분을 조절하기 위한 효소 . 우리가 의학적으로 항상성 (homeostasis) 을 유지하기 위한 정도로만 존재하거든요 . 과다하게 존재하지 않고 어떤 병이 있을 때 그걸 조절해야 되겠다 해서 과다하게 분비되는 수준이 아니고 . 그러다 보니깐 이런 부종을 처리하는데 한계를 가지게 되잖아요 . 그래서 제가 만든 ‘ 세리아 나노입자 ’ 라는 물질은 . 사실 우리 몸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인데 . 굉장히 신기하게 몸에 들어가면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한 세 가지 효소의 역할을 동시에 한꺼번에 하게 됩니다 . 굉장히 소량인데 굉장히 강력한 활성산소 억제를 하는 효소의 역할을 대신하는 거죠 . 그래서 그 약물이 초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초기단계에서 ROS 를 굉장히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그 이후에 파급되는 염증반응을 조기에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 그러니깐 출혈이 생기기 시작하면 , 원래는 좋은 것들이 실제로 세포의 독성으로 작용하는데 . 그것들이 파급되는데 역할을 하는 것을 줄여주는 . 파급되어 벌어지는 염증 반응에 초기 단계에 ROS 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어렵죠 . 네 . 나노입자라고 아까 말씀해주셨는데요 . 나노입자라고 하면 반도체 이런 것에서만 들어봤는데요 . 이것을 주입하는 건가요 . 사실은 ‘ 세리아 나노입자 ’ 는 몸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 건강한 사람이 맞으실 필요는 없고요 . 이름은 세륨옥사이드 . 산화세륨이 정확한 명칭인데 . 사람들이 닉네임처럼 부르는 세리아가 공식적인 이름입니다 . 사실은 항산화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것이고요 . 공업용으로 많이 쓰였는데 . 이것을 의료용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은 한 10 년 전쯤에 네이쳐에서 논문이 나오게 되면서 나타났고요 . 그 이후에 저희들이 다른 병에 적용을 하면서 그런 효과들을 보게 됐습니다 . 항산화효과가 벌어지는 것이 공업 쪽에서 벌어지는 효과가 . 몸에서는 그런 정상적인 효소의 기능을 대신해서 더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건데요 . 이것이 중금속이고 이런 부분이다 보니깐 . 그런 정제되지 않은 , 사이즈가 큰 상태로 주게 되면 . 그 자체로 굉장히 심한 물리적인 손상을 줄 수 있게 되거든요 . 그러다 보니깐 최대한 작게 만드는 공법이 필요하게 됐고 , 나노 입자로 만들게 됐을 때 , 사이즈가 2 나노미터까지 떨어지게 되거든요 . 그 정도로 했을 때도 효과가 유지되야 하는데 . 재미있는 것은 . 왜 나노 입자를 이용하느냐에 대해서 화학적인 장점이 있어요 . 우리가 정육면체를 만약에 이 물질이 , 물질의 표면에서만 작용한다 . 외부에 만나는 부분만 . 그럼 1cm 짜리 정육면체를 만들면 . 만약에 1 나노미터로 잘게 자르잖아요 . 그러면 표면적들이 늘어나잖아요 . 그러니깐 천만 배 늘어납니다 . 만약에 나노입자로 만들었는데 그 기능이 결정체를 가진 물질이고 그것을 아무리 작게 나눠도 그 화학적인 성질이 유지된다고 하면 , 표면적이 천만배가 늘어나기 때문에 환자에게 쓰게 되는 용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굉장히 소량을 써도 그 약효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의학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노입자에 대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 사실은 나노입자라고 해서 좀 그렇지만 나노 의학기술은 이미 적용된 것이 있어요 . 그러니깐 ‘ 퀀텀 닷 ’ 같은 . 진단하기 위한 부분도 있지만 . 상표명이라 조금 애매한데 . 아브락산이라는 항암제가 있는데요 . 이미 환자분들에게 사용하고 있는데 . 실제 거기에 사용하는 기술은 알부민을 나노입자로 만든 겁니다 . 알부민 나노파티클 . 알부민 나노입자라는 건데요 . 실제 항암제는 파클리탁셀이라는 항암제인데 . 이것을 알부민 나노입자로 감쌉니다 . 그러면 파클리탁셀을 그냥 주는 경우보다 . 이것을 6 개 내지 7 개 molecule( 분자 ) 에 해당하는 것을 알부민 입자로 하나씩 감싸서 주게 되는 , 이 조성으로 만든 것이 아브락산인데 . 파클리탁셀이라는 효과가 엄청나게 크게 나타나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 그래서 실제 이게 나노의학에 적용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되고 , 현재 환자분들에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런 경우에는 알부민 나노입자 자체가 어떤 효과를 발휘했다기보다 , 파클리탁셀이 가지고 있는 항암효과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 왜 그런지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 단순히 이것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원래 가진 약효를 높이는 방법도 있고 . 제가 하는 것처럼 원래 적용되지 않았던 물질이지만 생체 내에서 굉장히 강한 의학적인 효과를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 지금은 나노의학이 굉장히 시작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면역치료 방법들이 사실은 한 20 년 전에는 이야기가 나왔던 거지만 . 지금은 굉장히 많이 활용되고 있듯이 . 나노의학이 지금 초창기지만 앞으로 20~30 년 뒤에는 굉장히 일반화된 치료방법이 될 수 도 있겠죠 . 만약에 그게 된다고 하면 나노입자를 , ‘ 세리아 나노 ’ 라고 하셨죠 ? ‘ 세리아나노 ’ 를 그 부위에다가 카테터 통해서 들어가서 거기에다 놔주는 그런건가요 ? 실험은 의학적인 효용성을 생각해서 그 부분에 주지 않고 , 정맥주사로 그냥 했습니다 . 그랬는데 저희들이 생각했던 거 보다 항염증 효과가 굉장히 커서 , 출혈도 그렇지만 패혈증도 했었는데 . 사망률도 크게 낮추고요 . 사실은 만약에 환자분이 뇌출혈이나 패혈증으로 왔을 때 저희들이 패혈증 같은 경우에 거기에 수술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있잖아요 . 뇌출혈도 마찬가지로 이 환자에 해당하는 수술을 한다 던지 다른 처치방법을 할 수 있게 되는데 , 시간제한 없이 환자분이 그 진단이 맞다면 , 정맥주사를 그냥 바로 줘버리면 되는 거죠 . 그래서 사실은 다른 면으로는 의학적인 활용도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준비된 상태다 .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 그럼 몇 단계 거치면 상용화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시죠 ? 네 . 약물로 할 수 있다면 안정성이라든지 독성 , 그런 부분에 대한 연구들이 추가로 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기대가 많이 됩니다 . 항산화라는 것은 되게 중요한 의학 분야인데요 . 네 . 제가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첨단치료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 아무래도 혈관이 한 번 망가지면 , 다시 좋아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결국은 치료를 받으셨던 분들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 재발률이 높은 편인가요 ? 네 . 굉장히 높죠 .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첫 번째 시간에 말씀드렸지만 , 멀쩡한 뇌에 갑작스럽게 뇌경색이라는 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 뇌출혈이라는 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 생길만한 이유가 고혈압 , 당뇨 , 술 , 담배 때문에 . 수년 수십 년에 걸쳐서 뇌가 뇌혈관이 망가질만한 이유가 계속 있었단 말이에요 . 그러다 보면 굉장히 눈에는 안보이지만 뇌에 혈관에는 전체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 그래서 그런 변화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몸에서는 그것을 안 일으키려고 계속 버티다가 어느 순간에 딱 일이 벌어진거죠 . 그렇다면 그 문제를 일으킨 혈관은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혈관이 건강하냐는 거죠 . 그러다 보니깐 문제를 일으킨 혈관에서 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 나머지 혈관에서도 그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하신다면 언젠간 다른 문제가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 재발률은 . 만약에 그것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높죠 . 거의 다시 반드시 생길거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수준이죠 . 그래서 사실은 제일 좋은 건 젊은 분들 담배 많이 피시는데 , 담배를 펴도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하시지만 . 사실 몸에서는 본인은 모르지만 굉장히 많은 변화가 계속 일어나고 있고 . 결국에는 본인은 모르지만 20 년 뒤에 회복할 수 없는 . 혈관에 모든 부분의 변화는 굉장히 많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20 대 , 30 대에서부터 본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 , 술 , 담배 . 이런 것들을 잘 조절하시면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 이제 설사 그런 문제가 생겨서 뇌혈관이 이미 많은 변화가 왔다손 치더라도 . 우리 몸에서는 그것을 치유하는 여러 가지 기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나쁜 것들을 제거하고 안하시면 이전 보다 훨씬 더 보호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 실제 재발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 여러 가지 말씀해주셨는데 . 고혈압 , 고지혈증 , 담배 , 당뇨 , 술 . 꼭 기억하시고 관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네 .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세 시간에 걸쳐서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우리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이셨구요 . 저는 교수 김민선이었습니다 . 보다 차별화된 건강의학정보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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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0% 2017.11.20
[건강톡톡][113편] 뇌졸중 전조증상과 치료 골든타임

안녕하세요 .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 지난 시간에 이어서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 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 나와 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교수님 . 네 , 안녕하세요 . 지난 시간에 눈높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평소 뇌졸중인지 뇌졸증인지 헷갈렸던 질환에 대해서 잘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 오늘은 뇌졸중을 진단할 수 있는 전조증상들 , 그리고 혼돈될 수 있는 유사증상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흔히 ‘ 이런 증상이면 뇌졸중인지 몰라 ’ 생각했을 때 ‘ 떨리는 것 ’ 또는 ‘ 저리는 것 ’ 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뇌졸중과 관련이 있는 증상인가요 ? 일단 답부터 말씀드리면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 일반적으로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수준인데요 . 실제로 젊은 사람부터 눈꺼풀 떨림 현상은 많이 오죠 . 눈꺼풀 ( 떨림 ) 현상이 대개 병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 ( 대부분 평소 ) 없던 증상이 생기니까 겁을 많이 먹으세요 . 실제 병적으로 눈꺼풀이 떨려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안검 경련 ( 눈꺼풀 경련 ) 이 심하고 근 ( 육 ) 긴장도가 높아져 눈이 감길 정도로 떨리고 , 심한 경우는 반면경련까지 진행되어 얼굴 전체가 떨리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 그런 분들은 사실 ( 뇌졸중 증상이 아닌 ) 운동 질환인 거죠 . 그런 경우 약물이나 보톡스로 치료를 많이 합니다 . 그런 부분들은 얼굴이나 눈에 있는 근육 긴장도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이거든요 . 그래서 눈꺼풀 자체는 말초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뇌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것과 연관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거죠 .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처음 나타날 땐 원래 하던 기능이 갑작스럽게 없어지는 식으로 나타나게 되거든요 . 원래 하던 기능을 더 잘하게 되는 경우보단 하던 걸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눈 주변이 떨리는 현상은 눈을 감는 기능이 더 강화되는 것이고 , 저린 증상도 어떻게 보면 감각이 더 예민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뇌졸중과 연관될 가능성은 의학적으로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 이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 ( 뇌졸중은 ) 뭔가 강화되는 것보다 없어지는 것이 맞는 것이다 . 그렇다면 목덜미 뻐근한 것도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 드라마에서 보면 고혈압 증상으로 목덜미를 잡으면서 쓰러지고 , 결과적으로 ‘ 뇌졸중이다 ’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어떤가요 ? 목덜미가 갑작스럽게 아픈 경우 , 반드시 ‘ 뇌졸중은 아니다 ’ 라는 것은 아닙니다 . 이 경우는 연관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 특히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이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그렇기는 하지만 , 맞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 두통이 생기는 퍼센트를 ( 딱 정해 ) 말하기는 그렇지만 경추 ( 목 부분의 척추 ) 나 후두 부위의 통증은 대부분은 근육통입니다 . 왜냐면 우리가 직립을 해서 서서 다니는 동물이다 보니까 제일 중요한 건 머리 자세를 유지하는 겁니다 . 이걸 수십 년 해오다 보면 머리뼈 주변 근육들이 뭉치는 부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 그런 부분들은 통점이 돼서 생기는 근육 뭉침으로 인한 근육통인 거죠 . 허리 아픈 것처럼 목덜미 쪽에 생기는 통증도 대부분 근육통입니다 . 그런데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서 목 부위 자세를 갑자기 바꾼다든지 . 예를 들어서 골프를 하는데 갑작스럽게 샷 후 고개를 돌린다든지 아니면 순발력을 요하는 운동들 , 테니스 · 농구 · 배드민턴 등 이런 운동을 하시는데 젊을 때는 근육이나 혈관들이 탄력성이 좋아서 별문제 없는데요 . 40 대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혈관벽들이 딱딱해지고 칼슘이 차기도 하고 석회화되기도 합니다 . 그럴 때 근육은 이런 부분에 순발력 있게 돌 수도 있는데 혈관이 못 쫓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러다 보면 혈관벽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 혈관박리라고 하는데 .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충격으로 인해 두통이 갑자기 세게 팍 오게 되는 경우는 혈관박리에 의한 경우도 있어요 . 그런데 그게 아주 흔하지는 않거든요 . 그래서 무조건 그거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 그런 경우도 있고 그렇게 평상시에 느끼지 못했던 강한 두통을 느낄 경우에는 일단 의학적 판단을 받아 보시는 게 좋고요 . 평상시에도 있는 뻐근한 두통이 지속될 경우 , 뇌졸중을 의심하기보다는 근육통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러면 흔히 이야기하는 ‘ 떨림 , 저림 , 뒷목 뻐근함이 딱 맞는 증상이 아니다 ’ 라고 하면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알기가 어려운 건가요 ? 전조증상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전조증상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 어려운 게 아닌데 . 사실 전조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혈관에 막힐 만한 혈전 , 피떡이 와서 막혔다가 , 즉 , 동맥경화가 있는 부위 때문에 혈전이 생겨 막혔는데요 . 몸에 여러 가지 혈전을 녹이는 인자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 막혀서 그 부분을 맡는 뇌가 기능을 못해서 갑작스레 기능이 떨어졌는데 그게 몸의 여러 가지 보호 작용 때문에 녹아버리게 되면 갑자기 움직일 수 있잖아요 . 그래서 이런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게 갑작스럽게 좋아지면 환자분들이 대부분 어리둥절합니다 . 꿈을 꿨나 ? 내가 분명히 마비가 된 것이 맞나 생각합니다 .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니까요 . 그런데 그 증상이 확실하고 , 증상이 좋아졌으면 ‘ 내가 착각한 거다 ’ 라고 생각하실 것이 아니고요 . 당장 ‘ 똑같은 증상이 다시 생겨서 다시 장애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구나 ’ 생각하시고 그럴 때는 빨리 병원에 오셔서 거기에 대한 치료를 받으시면 뇌경색으로 가는 걸 막을 수 있죠 . 사실 전조증상은 이런 환자분들이 걱정하시는 손 떨림 , 눈꺼풀 떨림 , 팔다리 저림 , 후두부 통증 이런 흔하게 생기는 증상이 아니고요 . 평상시에 못 느껴본 팔다리 마비 , 시야 소실 , 언어장애 이런 것들이 생겼는데 좋아졌으면 이게 바로 전조증상입니다 . 그런 증상이 나중에 또 생길 수 있고 ,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되는 거죠 . 갑자기 얼굴이 안 움직여진다든지 , 팔이 안 움직여진다든지 , 말이 안 나온다든지 이런 것들이 나타났다가 없어졌다고 하면 , 아무리 짧더라도 바로 응급실로 오셔야 하는 건가요 ? 네 그렇습니다 . 그럼 한 번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면 굉장히 무서우실 것 같은데요 . 그런 게 있었던 분들은 거의 뇌졸중이 실제로 생기는 건가요 ? 사실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라고 부르는데요 . 이 용어는 사실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 영어로 transient ischemic attacks(TIA), 영어 쓰는 나라에서는 TIA 라고 이야기하면 간단한데 . 우리나라에서는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라고 해석을 그대로 하고 , 일허발 이렇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 그러다 보니 표현할 말이 없어요 . 결국엔 혼돈의 다양한 원인이 되는데요 . 그 증상이 생기시는 원인이 다양합니다 . 의심되는 일과성허혈성발작 원인들이 . 사실은 병원에 오시는 분들의 상당수는 아니에요 . 심리적인 충격이나 다른 이유로 생기거나 아니면 주변에 뇌경색 , 뇌졸중 환자를 본 기억이나 비슷한 것에 대한 공포 그런 것들 때문에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면 병원에 오라고 해서 왔다 ( 고 하시는데요 ). 오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 오셔야 합니다 . 오셔서 감별을 받아야 하는 건데 , 사실은 절반 이상은 아닌 경우가 많고 실제 맞는 경우도 있는데요 . 맞는 경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 그래서 전체 환자 중에 그걸로만 끝나는 환자가 반 (50%), 다시 재발하는 환자가 반 (50%)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 그런데 50% 재발하는 환자분 중에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게 되면 다시 발생하게 될 확률을 20% 이내로 낮춘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러니까 정상인으로 살아가시느냐 , 아니면 그걸 무시해서 장애자가 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보면 됩니다 . 그렇다면 오셨을 때 반 이상은 (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 )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 그게 맞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의사가 보기에 ? 사실은 ( 일과성 허혈성 발작은 ) 국소 신경학적 증상인데 ( 아닌 분들의 증상은 ) 국소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 ‘ 팔다리가 다 마비가 된다든지 , 앉았다가 일어났는데 어지럽다가 팔다리가 다 마비가 되었다 ’. 사실 이걸 전신증상으로 호소하세요 , 대부분들 . 그러다 보니 의학적으로 볼 때 방향이 안 맞는다든지 , 뇌에서 ( 어떤 부분이 ) 망가졌을 때 방향이 이렇게 되면 안 된다거나 , 그 증상이 합쳐지면 안 되는데 …. 그래서 대개는 의사가 보기에 비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게 되고요 . 그렇다 하더라도 뇌경색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MRI 를 찍어보게 되면 , (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 ) 생길 만한 이유가 전혀 안 나와서 , ‘ 아니다 ’ 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만약에 의사 선생님들이 진료를 하시고 의심이 간다고 하면 , 하게 되는 검사는 MRI 정도로 생각하면 되나요 ? 일단은 모든 환자들을 ‘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 가능하다 ’ 라고 생각을 해서 뇌경색에 준해서 기본적인 처치를 하고요 . 그런 상태에서 처음에 CT 를 찍을 수도 있고 MRI 를 찍을 수 있고 , 병원마다 프로토콜이 다르긴 합니다만 MRI 가 훨씬 정밀한 건 맞고요 . 그래서 MRI 를 찍게 되면 뇌손상이 있는지 뇌손상을 일으킬 만한 혈관적인 이유가 있는지 , 그런 것들을 확인하고요 . 환자가 혈관적인 문제가 생길 만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지 …. 그런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전혀 없는 상태이고 그 증상이 조금 이상한 경우 환자분들한테 이런 증상이 생길만한 병력들을 청취해 보게 됩니다 . 그래서 이런 증상을 보였을 때 가지게 된 ( 의학적 ) 이득이 있는지 , 아니면 주변 여러 가지 심한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그러면 저희들이 그런 부분에 대한 이해를 잘 하게 해드리고 집으로 귀가하게 되죠 . 뇌졸중의 경우 빨리 병원에 오는 것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얼마 안에 치료를 하면 훨씬 더 성공률이 높다 이런 것들 봤던 거 같은데요 그게 골든 아워라고도 부르는 것 같은데요 . 그게 어느 정도 시간인가요 ? 그러니까 시간이 자꾸 변해요 ~ ( 데이터가 쌓이면서 변하는군요 .) 그리고 기술이 자꾸 발전되면서 그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 좋은 소식이네요 )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사실 ( 치료 기술 ) 발전이 , 심근경색의 여러 가지 기술 발전 이후에 뇌경색 등의 발전이 뒤따라 가게 되는데요 . 왜냐면 뇌가 훨씬 더 약한 조직이다 보니까 일단 기술의 발전은 심장 쪽으로 먼저 발전 , 진보가 있게 됩니다 . 예전에 혈전 용해 치료를 심장에서 한 이후에 그것을 80 년대에 뇌에서도 해 보니까요 , 혈전용해술을 하게 되면 뇌경색 손상을 훨씬 더 줄일 수 있게 됐다는 결과가 나왔던 게 3 시간이었거든요 . 3 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술을 할 경우에 훨씬 더 환자들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이죠 . 그런데 그게 더 데이터가 쌓이면서 4.5 시간까지 늘어났었어요 . 4.5 시간까지 늘어났는데 작년에 여러 가지 ( 뇌의 ) 혈전 용해를 할 수 있는 기구들이 나오면서 , 심장은 이미 그 기구들로 치료를 했었지만 뇌에는 거기에 맞는 기구가 없었거든요 , 뇌에 해당되는 기구들이 , 즉 스텐트를 이용한 혈전 제거 기구들이 나오면서 그게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임상시험을 다 통과를 하면서요 . 그 기구로 , 말씀드린 혈전용해술은 환자가 왔을 때 ( 시술 대상에 ) 해당되면 정맥주사로 해서 ( 시행 ) 하는 것이지만 , ( 작년에 임상시험을 통과한 ) 이것은 환자분들에게 동맥을 통해 x-ray 를 찍으면서 위치를 확인하고 혈전을 꺼내는 혈전제거술을 하는데요 . 이것은 6 시간까지 환자분들이 좋아지는 것을 보게 되고 , 지금 9 시간 ( 이후까지 ) 늘려나가는 임상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 6 시간 이내까지는 우리가 환자분의 예후를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근치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 물론 그전에 와도 다양한 이유로 너무 경미하거나 너무 심하거나 나이가 너무 많거나 합병증이 있거나 이런 분들은 하기 힘들겠지만 6 시간 이하일 때는 우리들이 환자분 ( 의 치료 결과를 ) 훨씬 더 좋게 할 수 있는 그런 치료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한 가지 추가하면 ‘ 이게 6 시간이니까 내가 지금 생겼지만 , 아직 5 시간 이내에 가면 되니 그때까지 충분히 천천히 가면 되겠구나 ’ 이렇게 생각하시면 절대 곤란하고요 . 6 시간 , 5 시간 , 4 시간 , 3 시간 , 2 시간 이걸 다 분석을 해봤는데 빠를수록 ( 치료 결과가 ) 엄청 좋습니다 . 어떻게든 빨리 오셔야 한다 . 본인이 발생하고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빨리 와야 된다 . 그게 6 시간이라는게 증상발생시간인가요 ? 네 그렇습니다 . 그렇군요 . 최대한 무조건 빨리 와야 된다 . 빨리 오는데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 오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을 하시는데요 . 가족 내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아들 된 도리로 , 자식 된 도리로 본인의 차를 가지고 ( 모시러 가서 ) 빨리 가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하시는데요 . 모든 방법을 썼을 때 119 를 못 이깁니다 . 사실은 119 하시는 분들이 실제 연락을 했을 때 집에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굉장히 빠르고 그분들이 병원에 갈 때까지 굉장히 많은 선의의 교통위반을 하시게 되고요 .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 하는 것보다 무조건 빠르게 되니까 뇌졸중이 의심될 때는 무조건 119 에 연락하시고 집안에서 기다리신 다음에 빨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렇군요 . 갑자기 하던 증상이 ( 국소적으로 ) 안될 때 , ( 국소적으로 ) 마비가 왔을 때 무조건 119 를 불러서 응급실로 간다 . 국소라는 말이 좀 애매하지만 일부 기능이 좀 망가질 때인 거죠 . 전체적으로 앉아 있다가 전신에 기운이 빠진다 . 이런 것은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물론 그것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 결국 골든 타임 안에 치료를 받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요 . 전 시간에 말씀해주셨지만 예방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 5 가지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 고혈압 , 고지혈증 , 당뇨 , 담배 , 술 5 가지가 있는데 .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검진할 때도 , 특별히 뇌 MRI 를 찍어 봐야 된다든지 , 이런 게 권장이 되나요 ? 약간 의료경제학적인 부분이 들어가서 반드시 뭘 해야 된다고 할 것은 아닌데요 . 물론 건강검진에서 본인이 여러 가지 경제적인 부담이 없다고 한다면 MRI 를 찍는 거 자체는 의학적으로 문제는 전혀 안됩니다 . 자기장 자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데다가 얻게 되는 정보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찍을 수 있다면 찍는 것이 좋습니다 . 평상시에 . 그렇다고 너무 이른 나이에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 제 생각에는 50 대 정도 되셨다면 그 이후에 경제적인 것이 된다면 MRI 를 찍는 것이 좋습니다 . CT 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 아무래도 방사선이 있다 보니까 , CT 를 꼭 찍을 만한 이유가 있는 분이 아니라면 가급적 건강검진으로 사용하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고요 . 그런 위험요인도 없는 분이라면 할 필요는 없는데 자기 머리가 궁금하다 그러면 찍어볼 수도 있겠죠 . 네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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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74% 2017.11.10
[건강톡톡][112편] 뇌출혈+뇌경색=뇌졸중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더욱 염려되는 질환이죠. 어르신들은 흔히 중풍이라고 하는 뇌졸중인데요. 건강톡톡에서는 오늘부터 세시간에 걸쳐, 뇌졸중에 관해 알아봅니다. 우리 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선, 이름이 헷갈리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뇌졸중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뇌졸증이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어느 게 정확한 명칭인가요? 정확하게는 뇌졸중이 맞죠. 그런데 뇌졸증이라고 헷갈리는 분들은 협심증이라든지, 통증, 이런 의학용어가 증상을 의미하는 ‘증’자로 끝나기 때문에 뇌졸중이 아니라 뇌졸증일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질병을 말하는 의학용어 중에서 ‘중’으로 끝나는 건 이거 하나만 있다고 기억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뇌졸중이군요. 이 질병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듣는데요. 어떤 질병인지 조금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 말을 그냥 외우시기보다 사실은 한자 합성어인데요, 어원에 대해서는 왈가왈부가 있지만요. ‘뇌’ 뇌가/ ‘졸’ 졸지에, 갑자기/ ‘중’은 중단됐다, 중지됐다, 다쳤다는 의미거든요. 뇌가 갑자기 문제가 생긴 질환을 통틀어서 이야기합니다. 뇌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기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 갑작스럽게 신경이 흥분하게 되는 간질, 지금은 뇌전증이라고 부르죠, 그리고 갑자기 뇌가 망가져 버리는 뇌졸중 두 가지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뇌가 망가지려면, 뇌세포가 갑자기 죽겠다고 하는 건 아니니까요. 결국 밥줄, 즉 혈관이 문제가 될 때 뇌가 갑자기 망가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즉 혈관 원인으로 인해서 뇌세포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생기는 신경학적 증상을 통틀어서 뇌졸중이라고 부릅니다. 뇌세포의 중요한 밥인 혈류가 가지 않아서… 가지 않거나, 터지거나 하여튼 혈관 원인에 의해서 뇌세포가 갑자기 사망하는 상황이죠. 그러면 각각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요. 뇌세포에 혈류가 가지 않는 상황이나 갑자기 터지는 상황을 각각 어떻게 부르고 빈도는 어떤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그 이상은 없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을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뇌경색이 발생하는 비율은 뇌출혈보다 훨씬 많아서 전세계적으로 한 85%가 뇌경색이고요. 뇌출혈은 한 15% 가량 됩니다. 시골이나 농촌지역 또는 후진국에서는 뇌출혈이 굉장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까지는 뇌출혈 빈도가 더 많았는데요. 서구화와 함께 점차 뇌출혈은 줄어들고 뇌경색이 많아지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는, 서양보다는 뇌출혈이 많지만, 한 30% 가량이 뇌출혈이고요. 70% 정도가 뇌경색입니다. 두 가지가 발생하는 이유가 다른 것 같은데요. 둘 중에 어떤 게 ‘더 위험하다’ 혹은 ‘더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뇌경색과 뇌출혈 둘 다 가볍게 생길 수도 있고, 심각하게 생길 수도 있어서 하나의 질환이 가볍다, 심하다고 말하는 건 넌센스인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을 보면 뇌출혈이 훨씬 더 중증입니다. 우리나라는 사망률이 조금 낮은 편이긴 한데, 한 20% 정도의 사망률을 보이고요. 전세계적으로는 40에서 50% 정도가 사망합니다. 오히려 서구 쪽에서 뇌출혈 사망률이 높은 편이고 우리나라는 낮은 편인데요. 그건 유전적인 배경이 있는 것 같고요. 뇌경색은 원인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하지만 사망률이 한 6%가량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중증인 질환은 뇌출혈 쪽이고요.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가 생길 가능성의 빈도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둘 다 굉장히 가볍게 올 수도 있고요. 뇌세포에 피가 안 간다는 게 생각만 해도 굉장히 무서운 일인데요. 실제로 이런 뇌졸중이 발생하면 어떤 증상이나 문제들이 생기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신경과, 신경외과 전공의들이 처음 병을 공부할 때 뇌졸중이 뇌를 공부하기 가장 좋은 질환입니다. 왜냐하면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들은 세포들이 죽지만 거기에 대한 방어나 보상효과 등으로 인해서 어느 부분이 망가졌는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뇌경색이나 뇌출혈은 망가진 부위에 대한 보상이 일어나기 전에 망가진 부위에 해당되는 증상이, 원래 하던 일을 갑자기 못 하게 되니까, 증상을 보면 ‘아, 이 부위가 이런 일을 하는구나’라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꾸로 말씀드리면,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겨서 그 부분이 망가지면 평상시에 그 일을 하던 뇌세포가 망가지기 때문에 결국 그 부분에 해당되는 일을 못 하게 되는 증상이 바로 생기죠. 그래서 헷갈리기 쉬운 건, (뇌졸중 증상은) 국소적으로 나타납니다. 뇌경색이 생기면, 뇌가 전체가 죽는 게 아니고 일부분만 죽고 뇌출혈도 일부분만 죽기 때문이죠. 갑작스럽게 팔다리가 마비되는데 전체가 아니고 한 쪽만 마비된다든지, 전체 인지기능 중에서 언어(기능)만 망가진다든지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상이 생깁니다. 그런데 뭘 하지 못 하는 증상이 생기는 거죠. 뭔가 과다하게 생기는 증상이 아니고요. 뇌전증처럼 부들부들 떠는 힘이 굉장히 강해지는 식으로 생기는 게 아니고, 손을 들어야 되는데 못 든다든지, 걸어야 되는데 못 걷는다든지,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지거나 말을 못 하거나 안 보이거나 하는 식으로 국소적으로 신경이 기능을 못 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뇌졸중을 이야기할 때, ‘그 분이 뇌동맥류가 있어서 그랬다더라’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동맥류라는 건 어떤 건가요? 뇌졸중을 둘로 나누면 뇌경색, 뇌출혈인데요. 뇌출혈을 또 둘로 나누면 뇌실질출혈과 뇌지주막하출혈, 이렇게 나눕니다. 말이 좀 어려운데요. 뇌지주막하출혈이라는 건 뇌의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큰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거고요. 뇌실질출혈은 뇌 안으로 들어가는 소동맥이 터져서 생기는 겁니다. 즉, 뇌실질출혈은 뇌 안에서 출혈이 생기고, 지주막하출혈은 뇌 바깥에서 출혈이 생기는데요. 바깥이지만 큰 혈관이기 때문에 훨씬 더 치명적입니다. 그런데 큰 혈관은 조직이 튼튼하기 때문에 터질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요. 큰 교통사고나 외상을 심하게 당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거의 터지지 않는 혈관인데 애초에 동맥류라고 해서 혈관에 결손이 있는 채로 태어나거나 결손이 발생하게 되면 혈관의 압력을 못 이기고 부풀어 오르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걸 동맥류라고 표현하고요. 부풀어 오르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기 보다, 부풀어 오른 이유가 혈관에 결손이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큰 압력으로 흐르는 큰 혈관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뇌동맥류가 있는 경우에는 저희가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서 그거를 미리 제거하거나 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뇌동맥류는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이고, 지주막하출혈은 뇌출혈 중에서도, 아까 사망률이 40%까지 된다고 했는데 그건 뇌실질출혈 사망률이고요, 지주막하출혈 사망률은 그것보다 훨씬 높아서 실제로 병원에 오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출혈 중 하나이고, 뇌동맥류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럼 뇌실질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는 뭐 때문에 생기는 건가요? 나이가 많이 들어서 노화가 되면 뇌로 들어가는 소동맥이 점차 퇴행성 변화를 갖게 됩니다. 혈압이 높다고 해도, 아까 말한 큰 혈관은 변화가 생긴다고 해도 터질 가능성은 없는데요. 뇌 안으로 들어가는 혈관은 크기가 300에서 800 마이크로미터, 즉 1 밀리미터 이내의 혈관들입니다. 자로 보시면 1 밀리미터보다 절반 정도의 크기죠. 0.3 밀리미터, 0.5 밀리미터 이 정도죠? 그래서 0.3에서 0.8 밀리미터 사이의 혈관은 계속 고혈압을 받게 되면, 혈관벽이 굉장히 얇거든요, 내막 내피세포들이 굉장히 얇은데, 그게 망가지는 퇴행성 변화를 갖게 되고요. 그래서 기계적으로 막히거나 기계적으로 터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고요. 그래서 뇌 실질 안에서 혈관이 터지면, 작은 혈관이 터졌는데 뇌에는 그걸 지혈시킬 만한 힘이 없는 거예요. 조직 압력이 너무 약해서. 그래서 너무 작은 혈관이 터졌는데도, 뇌와 그 압력이 균형을 이룰 때까지 (출혈이) 계속 커지면서 종괴를 이루다 보니까, 혈종이라는 표현을 쓰게 되죠. 그러다 보니까 그 혈액에 맞닿은 부분들의 뇌세포가 다 죽게 되죠. 사실은 출혈이 문제가 되는 흔한 질환을 가진 장기는 뇌가 유일하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뇌는 자체적으로 지혈을 하는 기능이 거의 없는 거네요. 네, 출혈이 생기면 지혈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압박을 하는 거잖아요. 압박을 가하지 않아도 조직 자체가 압박을 가할 정도로 강하면 지혈이 되는데, 뇌는 초기에 지혈할 수 있는 물리적인 부분이 거의 없다, 뇌의 태생적인 한계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왜 그렇게 만들어졌을까요? 정말 중요한 조직인데…. 네, 굉장히 중요한 조직인데 신경세포가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하나의 신경세포가 굉장히 많은 일을 해야 하는데요. 그 기능을 부여하다 보니까 조직에 압력을 주려면 강한 다른 세포가 끼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뇌의 부피가 너무 많이 커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내부를 보강하는 것보다 껍데기를 보강하는 게 낫겠다, 그래서 뇌막이 세 겹이나 되고, 뇌척수액으로 둥둥 떠 있게 만들고 두개골을 가장 단단하게 만들고 이런 식으로 발달을 해 오게 된 거죠. 그렇군요. 아주 작은 혈관들이 문제가 생기는 주요한 이유가 고혈압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TV 같은 걸 보면 고혈압 환자들은 추운 날씨에 정말 조심하시라고 나오잖아요. 추운 날씨에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그걸 보면 맞는 얘기도 있고, 조금 오해도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상황은 고혈압을 가진 사람이 평상시 혈압이 높은 것 때문에, 아까 말씀 드린 소동맥이 많이 손상되는 건데요. 정상혈관에서는 혈압 변동이 어지간히 있다고 해도 작은 소동맥이 터지거나 막히진 않습니다. 그런데 평상시 많이 손상된 분, 고혈압이 있었는데 많이 관리를 안 해 오신 분이요. 본인은 증상이 없으니까 모르시고,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혈압 변동이 심할 만한, 평상시 혈압이 120/80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강한 압력, 힘을 주는 운동을 한다든지, 굉장히 크게 놀라시든지, 외부 기온 변화가 심해서 몸에서 그에 대한 반응으로 혈관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는 일이 갑작스럽게 생기면 몸에서 혈압 변동이 심해지는데요. 그런 변동이 못 견디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기침을 크게 해도 혈압 변동이 심해집니다. 고혈압이 문제가 되고 계절적 변동이 문제가 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작은 혈관이면 터지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뇌졸중 중에서 막히는 경우도 문제가 많이 될 것 같은데요. 막히는 원인을 생각해 보면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이런 것도 상관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영향이 많이 있나요? 굉장히 많이 있죠. 뇌졸중과 관련된 위험요인 중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이런 것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얘기하시는 거고요. 많이 간과하시는 게 담배와 술입니다. 그래서 이 다섯 가지는 일상 생활 중에 뇌졸중과 깊이 관련된 요인들이고, 각각 미치는 영향은 개별적으로 약간 다르긴 합니다만, 이 다섯 가지는 우리가 다 조절할 수 있다는 면에서 굉장히 주의 깊게 평상시에도 진단을 하셔야 되고 관리를 하셔야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고지혈증이나 당뇨가 있으셔도 조절이 잘 되고 있을 땐 좀 괜찮고, 조절이 잘 안 되면 더 심해지는 건가요? 사실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자각증상이 없죠. 일반인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머리가 뻐근하면 고혈압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는 혈압이 높아도 본인은 모릅니다. 그래서 자각증상이 없는데, 당뇨는 자각증상이 없다고 볼 순 없지만, 당뇨까지 포함해서 평상시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본인은 모르는 사이에 혈관 변성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큰 혈관이건 작은 혈관인건 동맥경화를 일으키거나 소동맥경화증 등을 일으켜서 혈관들이 계속 망가지고 지질이 쌓이고 그래서 동맥경화로 혈관이 막힐 수 있는 상황까지 계속 진행하는데, 그때까지도 모르시는 경우가 많죠. 결과적으로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까지 죽어야 그 다음에 느끼시기 때문에 평상시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이 부분을 관리를 안 하시면 나중에 5년, 10년, 20년 뒤에 큰 불행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다 해도 이 세 가지에 대해서는 진단을 해 놓으셔야 됩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터질 것 같고, 고지혈증이나 당뇨는 혈관이 망가지면 막힐 것 같은데, 고지혈증이나 당뇨가 있을 때도 혈관이 터지는 비율이 올라가나요? 위험요인 다섯 가지가 뇌경색과 뇌출혈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 좀 다릅니다. 굉장히 의학적이라 자세히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고혈압은 뇌경색과 뇌출혈 둘 다에서 굉장히 높은 위험요인이고요. 당뇨는 사실 뇌출혈이 미치는 영향은 없거나 미미하고, 뇌경색의 굉장히 중요한 요인입니다. 고지혈증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지혈증도 뇌경색의 중요한 요인인데, 조금 애매해서 오히려 뇌출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요. 여러 가지 코호트 연구도 있지만 자세히 알아 두실 필요는 없고요. 당뇨와 고지혈증은 뇌경색의 굉장히 심한 위험요인이고 뇌출혈과는 관련성이 조금 떨어지고요. 담배는 양쪽에 다 영향을 미치는데, 술은 재미있게도 뇌경색에 대해서는 보호 효과가 있고요. 뇌출혈의 강력한 위험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마다 뇌경색이 생겼는데 술을 어떻게 해야 되냐고 하시면 “조절해서 드셔도 됩니다”라고 얘기하면 옆의 보호자분들 표정이 많이 나빠지는 걸 볼 수 있죠. 그래서 이 다섯 가지에 대해서는 조절할 수 있는 만큼 확실히 조절하는 게 낫다고 볼 수 있죠. 가족력도 중요한 위험인자인 것 같은데요. 아버님이 뇌졸중으로 편찮으셨다면 확실히 위험도가 올라가나요? 올라갑니다. 올라가는데, “가족력을 너무 의식해라”라기 보다는, 오히려 저는 “가족력을 무시해라”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이건 전 국민이 나이가 많아지면, 노화가 되면 다 노출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가족력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너무 젊은 나이부터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저도 어떤지 보러 왔습니다”라고 외래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게 너무 의식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어떤 분들은 가족력이 없다고 완전히 마음대로 사시는 분들도 있고요. 뇌졸중과 관련된 유전병으로 대표적인 게 두 가지가 있어요. 카다실이란 병과 모야모야병이 있는데요. 그 두 가지는 가족력을 굉장히 의식하셔야 되고 심지어 유전되기도 하지만, 나머지는 실제로 뇌졸중이 유전된다기 보다, 뇌졸중과 연관된 고혈압이나 당뇨가 많이 생길 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뇌졸중은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한 결과기 때문에 다른 병 없이 그 자체가 그냥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결국 확실한 위험 요인 다섯 가지가 있으니까, 가족력이 있다 해도 관리만 잘 하시면 전혀 안 생길 수 있고요. 가족력이 전혀 없다 하더라도 맘대로 사시면 이른 나이에 생길 수도 있죠. 가족력을 오히려 무시해라!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환자도 최근엔 젊은 층이 많아지잖아요. 실제로 뇌졸중 발생도 젊은 연령으로 이동하고 있다든지 이런 게 있나요? 실제로 이동하고 있는 건 아니고요. 사실 저희가 45세 이내에 생긴, 젊은 나이에 생긴 뇌졸중을 특별히 관리하는데요. 사실 비율이 늘어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늘어나진 않는데요.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때문에, 환자 수는 비슷하다 하더라도 생기는 이유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동맥경화 때문에 생기는 심근경색이 가장 많이 생기는 연령대를 예전엔 50세, 동맥경화 때문에 생기는 뇌졸중은 65세,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50세에 심장에 먼저 문제가 생기고 그 다음에 뇌경색은 65세에 온다고 봤는데, 최근에 입원하신 분들은 20~30대에 설마 문제가 있겠냐는 생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를 너무 안 하시고, 그래서 동맥경화가 굉장히 진행된 분들이 젊은 나이에도 보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45세 이전에 동맥경화로 생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요.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전체 환자의 수는 늘어난다고 볼 순 없고요. 젊은 나이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됩니다. 예전에는 젊은 나이 환자를 조사할 때, 불가항력적인 이유, 유전적 이유, 약물 등이 많았는데, 조절 가능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원인이 많아지고 있다는 건 예방 가능성이 더 많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다행인 걸 수도 있네요. (뇌졸중을) 스스로 만드신 경우가 많은 거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담배, 술. 이렇게 다섯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요. 본인이 아직은 느끼지 못 하더라도 언제든지 혈관이 나빠진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오늘은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봤고요. 원인도 좀 살펴봤습니다. 이어서 다음 시간엔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도움 말씀에 우리 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80%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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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교수 신경과 이승훈 교수 신경과 외래 간호사실 02-2072-3276 대상질환 - 카다실(CADASIL: 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thy) - 항인지질항체증후군(APS: Anti-Phospholipid antibody Syndrome) -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소개 뇌졸중은 국내에서 사망률 3위를 차지하고, 노인에서는 1위의 신체 장애 원인 질환일 정도로 흔한 노인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희귀 뇌졸중 질환은 빈도는 일반적인 뇌졸중 보다는 빈도는 훨씬 적지만, 비교적 젊은 사람들에게서 호발하고,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할 경우 평생 잦은 재발과 장애에 노출되게 하며, 심한 경우에는 원인을 모른 채 사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비교적 흔하면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 절차에 외면 받아온 많은 희귀 뇌졸중 질환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카다실(CADASIL, 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thy), 항인지질항체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최근 많은 임상 연구의 발전으로 인해, 그 진단이 매우 간결해지고, 치료방법도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분명한 유전적 이상 혹은 자가면역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뚜렷한 직관과 지식을 가진 경험 많은 임상의사가 진단하고, 부단한 관리를 받을 경우 환자들의 예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질 기회가 있습니다. 이승훈 교수는 많은 임상 경험과 연구로 이렇게 세 가지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이 세 가지 질환을 담당하는 클리닉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합니다. 본 클리닉으로 인해 국내에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더 많은 희귀 뇌졸중 환자들이 이전보다 나은 치료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89%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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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봄(VOM)]매거진봄(VOM) 2022

Medical View 의학 연구를 멈출 수 없는 이유 박상민・이승훈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정기간행물
정확도 : 88% 2023.01.10
병원소개 (27)
[병원뉴스]서울대병원 <!HS>이승훈<!HE> <!HS>교수<!HE>, 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 위촉

[사진] 신경과 이승훈 교수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학술지로서 생물물리화학의학 등 자연 과학 분야 전반을 다룬다. 이승훈 교수는 기초 및 임상 신경학과 나노기술을 응용한 약물 개발 영역에서 150여개 논문을 출간한 뇌졸중신경학나노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특히 중증악성 뇌경색 치료제 세리아 나노자임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은 화학 분야의 권위지 Angewandte Chemie, Nano Research,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등에 게재된 바 있다. 이 교수는 11월부터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으로서 신경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편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 10여년간 임상신경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이로써 2개 국제학술지에서 편집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승훈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네이처 자매지의 편집위원에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임상 및 기초신경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원장, 미국심장학회미국뇌졸중학회 석학회원을 맡고 있으며, 학술 활동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3개 부처 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서울대병원 심호섭의학상, 향설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89% 2023.11.03
[병원뉴스]서울대병원 신경과 <!HS>이승훈<!HE> <!HS>교수<!HE>,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중기부 장관상 수상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2016년 바이오벤처기업 (주)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나노자임 관련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승훈 교수는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CX213을 비롯해 최근 중증 외상성 뇌손상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CX201을 공개했다. 이승훈 교수는 나노자임 기반 신약 개발에 매진해 신규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나노자임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닉스바이오테크는 나노자임의 안전한 전달, 극대화된 효능,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자체 플랫폼 기술 2종을 기반으로 총 4분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88% 2022.12.29
[병원뉴스]서울대병원, 외상성 뇌손상 치료용 나노입자 개발

- 세리아 나노입자 기반 CX201, 외상성 뇌손상 이후 신경학적 회복 속도 높여- 활성산소 제거 및 염증 치료 효과 가진 CX201 활용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 [Figure1] CX201 모식도 및 실험 디자인 직접적인 치료법이 없는 외상성 뇌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외상성 뇌손상 치료용 나노자임 물질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외상성 뇌 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강동완 전임의) 교수팀이 독자 개발한 세리아 나노자임 기반의 CX201을 외상성 뇌손상 동물 모델에 투여해 이차 뇌손상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부 외상 이후의 뇌손상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신경 손상인 일차성 손상과 그 이후의 세포독성, 산화스트레스, 염증반응 등에 의한 이차성 손상으로 나뉜다. 외상성 뇌 손상 치료 분야는 수술 외 지혈이나 뇌압 관리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뿐이며 손상 기전을 직접 목표로 한 치료제는 아직 승인된 바 없다. 특히 이차성 손상 기전 중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는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뇌손상 직후 폭발적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면 염증 반응 및 추가적인 뇌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 효과로 뇌손상을 줄이는 초소형 산화세륨 나노입자인 CX201을 개발했다. 폴리머 코팅 기술이 적용된 이 입자는 생체 투여가 가능하도록 독성 용매가 없는 수용액 상태에서 합성됐다. CX201은 수용액 상에서 직경 약 6.49㎚의 잘 분산된 상태로 존재한다. 연구팀은 뇌손상을 유발한 쥐를 대상으로 CX201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CX201 투여군과 대조군(생리식염수 투여군)으로 나눠 실제 임상시험을 모사한 이중 눈가림 동물 연구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투여 후 3일차부터 CX201 투여군의 신경학적 중등도 점수(mNSS)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아지기 시작했고 14일차까지 낮은 점수가 유지됐다. [Figure2] CX201 투여군 및 대조군신경학적 중증도 점수(mNSS) 비교 특히 CX201 투여군은 자세, 걷기, 균형 등의 운동 기능과 관련된 점수에서 대조군에 비해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 [Figure3] CX201 투여군 및 대조군 하위 항목 왼쪽부터 자세, 걷기, 균형잡기 이러한 결과는 CX201의 정맥 투여가 뇌 손상을 유발한 동물 모델의 신경학적 회복 속도를 높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행동신경학적 회복 속도와 함께 CX201의 뇌 조직 염증 억제 및 활성 산소 제거 효과도 함께 확인했다. CX201 투여군은 병변 주변부에서 대식세포, 미세아교세포, 호중구와 같은 염증 세포의 침윤과 신경세포 사멸이 대조군에 비해 확연히 감소했다. [Figure4] CX201의 뇌 조직 염증 억제 효과 또한 외상성 뇌손상 유도 후 72시간 후 산화스트레스의 지표인 말론디알데히드(MDA) 수치가 CX201 투여군에서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Figure5] CX201 투여군 및 대조군뇌 조직 지질과산화 지표 비교 이는 CX201이 손상된 뇌조직에서 직접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염증 반응 및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는 CX201을 기반으로 외상성 뇌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승훈 교수는 세리아 나노자임은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뇌출혈, 패혈증 등 중증 급성 염증 질환에서 치료 효과를 보여왔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외상성 뇌손상 분야에서도 세리아 나노자임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상성 뇌 손상이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인 만큼 CX201이 향후 후보 약물로 개발될 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메디슨(Nanomedicine: Nanotechnology Biology and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신경과 이승훈 교수, 강동완 전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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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8% 2022.09.16
[병원뉴스]서울대병원 <!HS>이승훈<!HE> <!HS>교수<!HE>,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 세계적인 뇌졸중 권위자의 실제 진료경험 및 질병 대처 방법 담아 - 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의 건강 유지법...건강 매뉴얼 소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짚는다.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는 기초 의학 상식 및 각종 질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2장: 질병이란 무엇인가 ▲3장: 적어도 뇌졸중으로는 쓰러지지 않게 해줄게요 ▲4장: 암도 생명,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5장: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장: 마지막으로 독자들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인간 장기의 작동 원리, 이승훈 교수가 새롭게 정립한 질병 분류법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3장부터 4장은 뇌졸중 발병 시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 등 실제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던지며 뇌졸중과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5장과 6장에선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한 감기 예방법과 좋은 생활 습관을 구축하는 방법 등 셀프 건강 관리법 및 진단법이 소개됐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거론되는 궁금증을 엮어 상세히 서술했다. 감기부터 암의 발생기전, 뇌졸중 발병원인, 당뇨 및 고지혈증 약물에 대한 궁금증, 건기식의 기능과 한계, 약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 등 여러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담겼다. 이번 책에는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 교수의 지난 수십 년간의 실제 진료 경험과 의학적, 자연과학적 깨달음이 집약됐다. 현대의학에서 증명 가능한 최대한의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내일의 건강을 미리 계획하는 내 몸 최적화의 기술 등이 담겼다. 독자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 및 기초 의학 상식 수준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교수는 부정확하고 얕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어설픈 짐작이야말로 건강을 망치는 원인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질병 지식으로 무장한 후 적절한 수준으로 질병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훈 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원장과 주식회사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이사 및 CMA 리서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의학자로서 뇌졸중의 기초와 임상에 관한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신경과학회 향설학술상, 서울대학교 심호섭의학상, 유한의학상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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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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