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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상동맥경화증"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21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1)
내과

순환기내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관동맥 질환,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돌연 심장사, 실신, 심근병증, 선천성 심질환, 판막증, 폐동맥 고혈압, 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심장 이식 등의 다양한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룬다.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 심도자술, 과 관상동맥/심장/말초혈관 중재술, 관상동맥 생리학 검사, 경피적 대동맥 판막 시술 (TAVI), 심방중격결손 폐쇄시술, 복부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 분야에서는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도자 절제술, 인공 심장 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시술/심실 재동기화 치료/루프 기록기 삽입, 전기적 동율동 전환술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심초음파(경흉부/경식도/운동부하/약물부하/조영/시술 중/수술 중), 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를 한다. 순환기내과에서는 심혈관조영실, 심초음파실, 심전도실, 운동부하검사실, 24시간심전도실 등의 다양한 특수검사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원 병실 이외에 심혈관계 중환자실을 따로 운영하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상태가 위중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환자를 24시간동안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으로, 특히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온 경우에는 중재시술 응급팀이 출동하여 90분 이내에 막힌 관동맥을 재개통한다. 1. 주요 치료질환 및 연구분야 - 관동맥 질환 [허혈성심혈관질환] 협심증/심근경색증의 핵심 치료법인 관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에 대하여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폐쇄성병변, 좌주간지병변, 분지병변, 석회화병변 등의 어려운 증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등도 협착의 병변에 대해서는 관동맥 생리학, 관동맥 영상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시술을 시행한다. - 심장 판막 질환 판막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약물요법과 시술치료를 한다. 특히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 부전증에 대해서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써 보다 간단하게 치료하는 TAVI,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 그리고 마이트라클립 (Mitracl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AVI에는 Edwards Sapien3와 Medtronic Evolut PRO를 포함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밸브를 사용한다. -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 질환의 대표 분야 중 하나로써,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진료의 필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 의료진은 지난 동안 30년 이상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부정맥 진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뿐 아니라 최신 부정맥 치료 기기를 도입하여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부정맥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 최신 무선 인공심박동기를 비롯한 다양한 심장내이식장치를 시술할 수 있으며, 심방세동, 심방빈맥, 심실빈맥 등 다양한 빈맥성 부정맥에 대해서는 국내 부정맥 센터 중에서도 가장 최신 버전의 3차원 지도화 장비 기술을 도입하여 치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에 대해선 최신 냉각풍선절제술 치료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좌심방이폐색술 시술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연구역량에 있어서도 국내외 부정맥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심방세동 진료 지침 등의 개발에도 근거를 제공하며 기여하고 있다. 기타 실신 및 급성 심장사의 원인 진단, 급사 예방을 위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부전 환자의 증상 및 예후 향상을 위한 심장 재동기화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심혈관계 이미징; 심초음파, CT, MRI 심혈관계 질환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한 환자 예후 개선의 전제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심혈관계 영상의 획득이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영상기기를 동원하여 정밀한 영상정보를 획득하고 있으며, 전문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 심부전 심부전 환자를 세밀히 관리하고, 중증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흉부외과와 협진하여 좌심실보조장치 (LVAD) 수술과,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관리를 한다. 향후 핵심적인 치료법 개발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대동맥 하지 동맥 질환 죽상경화증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대동맥류의 치료를 수술없이 간단하게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로 치료한다. 하지 허혈, 하지 동맥 협착 환자도 경피적 하지 동맥 성형술을 통하여 수술없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치료법 국제적으로 독창적인 세포치료법을 개발하여 20년전부터 수백명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법 (MAGIC cell therapy)을 시행하여, 심근 수축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국제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신치료기술을 확립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의료혁신기술로 선정되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게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세포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인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환자에 대한 치료법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다기관 연구를 주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질병 패턴을 규명해나가고 있다. -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의 기초 연구 국내 최대의 심혈관 연구실에는 40명의 박사/석사진이 불철주야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염증 유닛과 바이오 유닛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첨단의학 분야의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연구자를 유관 산업 분야와 협업을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업적을 자랑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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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0% 2022.06.16
건강정보 (4)
[우리집 주치의]당뇨병 원인과 예방 및 치료방법

국민병이라고 불리는 당뇨병 주변에 앓고 계신 분들도 많고 본인이 이 병에 걸려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오늘은요 시청자 여러분을 대신해서 서울대학교병원에 계신 교수님 한분을 모시고 이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할 텐데요. 우리가 어디가 아파서 병원을 찾아가면 그리고 특히 인제 서울대학교병원에 오시는 분들은 가장 권위 있는 어떤 의사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오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짧단 말이에요 (네) 자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준비 했습니다. 우리집 주치의를 통해서 여러분들 그동안 궁금했던 모든 것 여기서 알아 가시면 됩니다. 당뇨병 굉장히 위험한 병이라고 다들 알고계시고 성인병중의 하나 여서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갖고 있고 위험하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는데 이 당뇨병의 정의를 먼저 좀 내려주시죠. 당뇨병은 말 자체로 보면 당이 뇨 소변을 빠져나온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중요한 거는 뭐냐면 혈당이 올라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말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혈당이 높은 상태를 총칭하는 말이 당뇨병인데 그러기 때문에 당뇨병에는 다양한 병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그리고 기타 특이형 이렇게 나뉘는데 좀 다양한 부분이 있습니다. 공통분모는 고혈당 즉 혈당이 높다. 그렇게 됩니다. 우리는 당뇨병 그러면 단순히 당뇨병인줄 알았더니 (그렇죠) 여기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네요.(네) 많은 분들이 가장 좋아하시기도 하고 궁금해 하시는 게 내가 당뇨병이 있나 이제 여기에 대한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하고 싶어 하시는 경우가 많은 데요.(그렇죠) 여기부터한번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진단 리스트를 저희가 준비를 해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제 보시면서 자가 진단을 해보실 것 같은데 저도 지금 해봤거든요. 해당이 되시나요. 세 가지 정도가 들어갑니다. 저는 뭐 공복감이 막 심하게 생기는 건 아닌데 식욕이 좀 좋은 편이고요. 그다음에 건강진단 결과 혈당이 좀 높다 라고 나왔고요. 피곤하고 귀찮은 면이 있습니다. 요 3가지 정도가 좀 걸립니다. 당뇨병이 혈당이 높으면 이라고 그랬잖아요. 혈당이 높으면 이게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요 당만 빠져 나가는 게 아니라 물을 같이 끌고 나가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목이 마르겠죠.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그 다음에 살이 빠지는 것도 소변을 통해서 이제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소인 포도당이 빠져나가니까 살이 빠지고 키포인트는 뭐냐면 잘 먹는 데도 살이 빠진다는 거예요. 대게는 잘 먹으면 살이 쪄야 되는데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지게 되면 당뇨병을 의심합니다. 그리고 혈당이 높은데 이게 우리 몸이 유용하는 게 아니라 빠져 나가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피곤하고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아 지고요. 눈에 초점이 잘 안 맞는 거는 이 눈에 수정체라고 있어요. 그 쪽에도 이제 그 당분이 많이 들어가게 되니까 이 수정체가 좀 부풀어 오릅니다. 그러면서 잘 안 보이는 수가 있고 역시 혈당이 높은 병이라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혈당이 높게 나오죠. 그 8가지 중에서 그럼 몇 개가 되어야 이상하다 뭐 이런 게 의미가 별로 없네요. 네 일단 하나라도 이상하시면 검진을 받아보셔야 되고요. 진단은 너무 쉽습니다. 이렇게 혈당을 재보면 되니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당뇨병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완치가 없는 질환이다. 당뇨는 한번 걸리면 평생 가는 병이다. 이렇게들 다 상식적으로 알고 계신데 또 당뇨는 유전이다. 뭐 이런 이야기도 하시고 이 당뇨에 대한 속설이 참 많습니다. 자 시민들은 과연 당뇨에 대해서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당뇨가 가족력이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로 유전적으로 당뇨가 오는 게 맞나요? 선생님 당뇨가 유전 가족력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네요. (네 그렇습니다) 부모 중에 한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 내가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2배가 올라가고요. 두 분이 다 당뇨이면 4배 혹은 5배까지도 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이제 저희 어머님이 당뇨를 가지고 계셔서 (아 그러시군요) 네 아버지는 안가지고 계신데 그럼 저도 2배정도... 2배정도 그러니까 성인에 한 10% 정도가 우리나라에 당뇨병인데 그거보다 조금 더 높을 수도 있고요 그럼 2배가 된다 그러면 평생 살면서 5분의 1의 확률로 내가 당뇨병을 가질 수 있는 거죠. 20% 아 그 똑같은 상황이 다섯 명이 있으면 그중에 한명은 걸릴 수 있는 거네요. (그렇죠) 예 지금 유전적인 요인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은 인제 가족력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고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렇다면 2가지 중에서는 어떤 요인이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가 있을까요. 네 저는 환경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희망이 되는 메시지이네요. 그렇죠. 그렇죠. 왜냐하면 아 우리 몸에 유전자는 조선시대 사람하고 비교했을 때 변화가 없어요. 환경이 변했거든요. 그런걸 보면 유전자도 중요하지만 환경적인 요소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래서 예방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네요. 어찌 보면 거꾸로 뒤집어보면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게 볼 수가 있겠네요. 저는 인슐린 맞는 거 별로 안 좋아 하는데요. 혹시 평생 맞아야 되는지 저는 괜히 걱정이라 안 맞고 그냥 집에다가 많이 싸놓고 있어요. 인슐린 주사를 한번 맞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 요기에 대한 어떤 두려움들이 있거든요. 제일 흔히 듣는 질문이에요 인슐린 시작을 할 때 뭔가를 주사를 맞는다는 것 자체가 좀 두렵지 않아요. 이 두 가지인데요. 어 당뇨병이 굉장히 오래된 경우나 굉장히 심한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몸에서 인슐린을 만들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이미 고갈되어 있어가지고 주사를 평생 맞으셔야 되요. 그런데 이제 당뇨병이 생긴 초기인데 초기인데 혈당이 굉장히 높은 사람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인슐린 만들어 내는 세포가 지친거에요. 어이 너무 이제 힘들어서 못하겠다. 이런 상황인거고 죽지는 않았어요. 그런 경우에는 인슐린을 맞아주면 인슐린 만드는 세포가 쉴 수가 있잖아요. 그럼으로써 기능을 회복하게 되고 인슐린을 좀 썼다가 끊을 수가 있습니다. 네 그래서 이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가 죽었느냐 아니면 단지 좀 지쳐가지고서 (쉬어야 되느냐)네 쓰러져 있는 상태이냐 그에 따라서 인슐린 주사를 평생 맞을거냐. 잠깐 맞다가 끊을 거냐가 결정이 됩니다. 아 네 그러네요.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이건 어떤가요? 아 그것도 두가지면을 봐야 되는데요. 일단 당뇨가 생기면 살이 빠진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빠졌던 살이 돌아오는 거예요. 대부분은요 아 원상회복되는군요. 내 몸이 그렇죠. 원상회복되는 부분인데 그거는 좋아하는데 그보다 넘어서면 살아 찌는 거잖아요. (그렇죠) 네 그래서 그 인슐린의 자체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자체가 살을 찌게 하는 그런 기능이 있어요. 아~ 그런 기능이 있고 그 다음에 소변으로 이제 당이 빠져나간다고 표현을 했었는데 그 빠져나가지 않던 것이 이제 다시 몸에 들어와서 쌓이기 시작하는데 살로 쌓이기 시작하는 거죠. 그러기 때문에 아 살이 찔 수가 있고요. 또 어떤 분들은 인슐린에 대한 부작용 때문에 난 인슐린 주사가 무섭다 이런 분들도 계신데 인슐린 주사가 부작용도 있나요? 그렇습니다. 인슐린 자체가 가져오는 부작용은 저혈당이에요. 네 우리 몸은 굉장히 정교하게 먹는 거에 맞춰가지고 딱 적당한 양이 인슐린에 나오지만 이거는 어떻게 된 거냐면 환자분들 주사를 미리 맞아놓고 먹잖아요. (그러네요) 그게 안 맞을 수가 있는 거죠. 그니까 인슐린이 모자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특히 모자라면 고혈당이 오겠지만 이게 넘치면 과한경우에는 저혈당이 오게 되죠. 그게 문제가 되고 그 외에도 이제 인슐린 관련되어서 여러 가지 걱정하던 부분이 많았는데 실제로 임상연구를 해보니까 그렇지는 않다는 거구요 또 중요한건 뭐냐면 그렇다면 인슐린을 맞지 않고 혈당이 높은 상태를 내버려 뒀을 때에 생기는 합병증을 생각해보면 인슐린을 맞음으로 생기는 불편감은사실은 크지 않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당뇨를 가진 환자들이 많은 만큼 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 나온 당뇨병 신약들이 혹시 있나요. 소개를 좀 해주신다면? 네 제가 90년대에 이제 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인슐린 나오고요. 먹는 약 중에 두 가지 종류밖에 없었거든요 지금 훨씬 많습니다. 열 가지가 될 정도로 많은데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것이 이제 호르몬 제제 하나하고 그다음에 심장에 콩팥에 작용하는 약이 하나 있는데, 호르몬 제제는 밥을 먹었을 때 밥을 먹으면 장에서 신호가 나오는데 첫 번째로 뭐냐면 어 포도당이 많이 들어오니까 인슐린을 좀 많이 내보내라 라는 신호를 보내고 그다음에 많이 들어오고 있으니까 그만 좀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요. 그 기능을 하는 것이 이제 GLP-1이라고 하는 호르몬인데 이걸 이용해서 이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그런 작용을 해서(아 그럼 세포 궁뎅이를 둥둥 두드려주는)네 맞습니다. 그거가 혈당을 좋게 하고 동시에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이 약은 체중을 빼요 그래서 많이 맞으면 용량을 높이면 아 살이 빠집니다. 그래서 비만치료제로도 돼있고요. 또 하나 재밌는 거는 그 당뇨라고 그랬는데 당뇨를 유발하는 약이에요. 당뇨를 유발하는 약인데 당뇨가 좋아집니다. 역설적인데 이 콩팥에서 피를 거르잖아요. 피를 거를 때 피 속에 있는 포도당은 100%걸러집니다. 근데 이게 소변으로 나가면 안 되잖아요. 양분인데 그걸 100% 재흡수를 하거든요. 당뇨가 있으면 100% 재흡수를 안 하고 좀 흘려보내도 귀찮잖아요. 그러면은 당이 내려가니까(그렇죠) 그래서 이 재흡수를 하는 통로가 있는데 그게 이제 SGLT-2라고 하는 좀 어려운 이름인데요. 그거를 약이 가서 차단시켜 버리면 그냥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죠. 그럼으로써 당이 좋아지는데 혈당이 좋아지는데 소변에 당이 나오니까 당뇨로 당뇨를 치료하는 좀 재밌는 기전을 가진 약이 있습니다. 그러네요. 이런 경우에는 당만 빠져나간다고 볼 수 없는 거네요. 당이 당만 빠져나간다. 당이 빠져나가면서 또 하나는 뭐냐면 이게 그 소금기, 염분, 피 속에 있는 염분도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혈압도 좀 내려가고요 부기도 좀 빠지고요 네 부기도 좀 빠집니다. 그래서 굉장히 요새 각광을 받고 있고 체중도 한 2kg내지 3kg정도 빠집니다. 아~ 진짜 획기적인 신약이네요(획기적인 약이죠) 네 이이제이라고 당으로 당을 치료한다. 네네 이이제이 좋은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뚱뚱한 사람일수록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다 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그렇습니다. 이게 그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는 거거든요 당뇨병이 그래서 비만한 경우에 생기는 당뇨병이 있는데 그 부분이 크게 늘어나게 되는 거죠. 뚱뚱할수록 당뇨병에 위험은 늘어납니다. 훈민정음을 만들고 훌륭한 정치를 하시던 세종대왕께서도 사실은 당뇨병으로 고생하셨다고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셨다고. 네 저희가 그리 추정은 하고 있죠. 당시에 혈당을 재지를 않았기 때문에 당뇨병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 그 운동을 못하셨을 거예요. 공부를 좋아하셨다잖아요. 책을 읽고 신하들하고 토론을 하고 뭐 이런 식으로 하셨고 운동을 많이 안하셨기 때문에 위험 인자는 가지고 계신 거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그때 당시 왕이니까 일반백성들보다 잘 드셨겠죠. 이 비만이라고 하는 거는 몸에 지방이 많은 거잖아요 이전에는 지방조직이라는 것이 쓰고 남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창고로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렇지가 않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해보니까 지방세포라는 것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이 창고가 너무 꽉 차게 되면 지방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면서 나쁜 물질들을 많이 내놓는 거예요 특히, 이런 물질 중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그다음에 인슐린의 작용을 떨어뜨리는 전문용어로는 인슐린 저항성을 만드는 그런 물질들이 나와서 인슐린이 이리 나와 가지고 작용하던 경우에 2나 3 혹은 5 이정도 나와 줘야지 작용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이게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 건데요. 종합적으로 인슐린 만드는 세포에 나쁘게 작용을 해서 인슐린 분비조차 떨어뜨리게 되는 그런 작용으로 인해서 비만한 경우에 당뇨병이 생깁니다. 선생님 약하고 인슐린하고 치료방법이 있고 다른 방법도 있다고 들었는데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당뇨병을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가? 이게 가능하다고 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아 사실은 수술로 당뇨병을 치료할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외과의사들이 당뇨병도 있고 비만도 있는 사람을 살을 빼기위한 비만 수술을 했더니 당뇨병이 없어진걸 발견한 거예요. 저희 내과 의사로서는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당뇨병은 내과가 치료해야 되는데 외과 의사들이 완치까지 시킬 수 있다고 하니까 굉장히 그런 획기적인 그런 순간이었고요. 그래서 그 특히 고도비만이 있으면서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아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 위장일부 잘라내고 이어붙이는 이런 수술을 하게 되면 당뇨병을 완치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채중도 많이 빠지고 당뇨병도 좋아집니다. 비만수술 또는 대사수술이라고도 하는 비만수술은 체중을 줄이는 수술이고 대사수술은 당뇨로 대표되는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두 개의 수술방법은 다르지 않고요 소매 절제술이라고 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자루와 같은 모양인데요. 이 자루와 같은 위에 늘어나는 부분을 제거해 주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하면 위가 자루에서 이렇게 홀쭉한 관과 같은 모양이 되고 늘어나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월래 자기 식사에 한 4분의1 5분의1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서 더 이상 먹지를 못하죠. 그게 인재 1차적인 개념이고 그 위를 절제함으로 인해서 각종 호르몬에 변화가 와서 또 식욕을 감소시키는 그런 효과를 나타 내는게 위 소매 절제술이고요 위우회술은 위 용적을 줄이고 또 소장에서 흡수되는 용적을 줄여서 굉장히 채중 감소 및 당뇨조절 효과가 탁월하지만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단점이냐면 남은 위가 입에서부터 분리가 되기 때문에 중간에 끊어지기 때문에 남은 위에서 암이 생기는 것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게 제일 큰 단점이죠. 그래서 우리나라나 일본과 같이 위암발생이 많은 나라에서는 남은 위를 그냥 그대로 두지 않고 절제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절제 위우회술을 하면은 기존의 위우회술보다 굉장히 수술이 크고 위험해지고 수술 시간도 오래 걸릴 거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고요 이거는 위암수술과는 달리 주변에 림프절 절제나 이런 부분이 빠지기 때문에 한 20~30분 시간만 더 들어가게 되고 남은 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아까 말씀드린 위암에 발생이라던 지 그 부분에서 터진다던지 이런 부분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전한 수술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수술하고 나면 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이제 비만 수술을 최근에는 대사 수술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특히 당뇨병이 좋아지기 때문에 당뇨수술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그러면은 그 수술을 했을 경우에 완치율이 어느 정도라고 학계에서는... 완치율은 당뇨병이 얼마나 오래되었느냐 따라서 다른데 비교적 한 5년 이내 같으면 한 80% 90%정도 좀 오래된 경우에는 뭐 한 50%미만 그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 교수님께서 년도를 말씀하시는 그5년이라고 하는 것은 당뇨가 시작됐을 때를 기점으로.. 그렇습니다. 당뇨병 진단 진단을 받았을 때 진단 받고나서부터 치기 시작하고요 이게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를 베타세포라고 하는 기능이 나이가 들면서 계속 떨어져요 그래서 진단을 받고 나서 한 10년 정도 지나면 굉장히 많이 기능이 떨어져 버려가지고서 비만 혹은 대사수술을 했을 때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자 그리고 이제 수술이라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안전할까 여기에 대한 또 걱정이 있으실 것 같아요 수술은 안전하진 않죠 안전하질 않고 아프기도 하고 입원도 하고 불편한데 다른 수술하고 비교를 해보는 거죠. 요즘은 다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거든요 복강경으로 담낭을 제거하는 담낭제거술하고 이런 큰 수술이에요 이제 위장을 재단한다고 그랬잖아요. 이런 수술을 비교해 봐도 사망률이라던 지 합병증이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 하는 거가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안전성은 확보되고요 단 경험이 많은 의사와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할 때 안전하다는 거고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제 경험이 많은 선생님을 찾아가서 수술을 받으시면 다른 수술에 비해서 특별히 더 위험이 더 높다든지 그러지 않습니다. 자 당뇨환자는 혈당 체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들을 또 많이 하고 있고 그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당은 자주 잴수록 좋은 건가요. 아니면 얼마에 한 번씩 정해서 재는 게 좋은 건가요. 네 혈당이 그냥 자동으로 재주고 아프지도 않고 돈도 안 들면 자주 재라고 그럴 텐데, 이게 아파요. 손가락을 찔러야 되잖아요. 무작정 많이 하시라고 하기 에는 좀 어렵고요. 인슐린을 맞으시는 분들은 인슐린을 주사하는 횟수에 맞춰서 하라고 제가 이야기 합니다. 최소한, 최소한 그러면 하루에 한번 주사 맞으시는 분들은 하루에 한번 혈당을 재보고 거기에 맞춰서 인슐린 용량을 결정을 해야 되거든요 4번을 맞는 사람은 4번을 재서 결정을 해주셔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주사 횟수에 맞춰서 하도록 말씀드리고 그 외에는 하루에 한번정도 아침에 식사하기 전에 재라고 말씀을 드려요. 왜냐하면 아침에 혈당을 재면서 아 내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구나. 오늘 하루도 조심조심해서 건강해져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고 실제로 저희가 다른 임상연구를 해볼 때 혈당을 측정하는 횟수에 따라서 혈당이 좋아지고 시기요법이 좋아지고 운동이 좋아지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아침에 꼭 재보는걸 추천 드리고 있고요 너무 잘 조절되시는 분들은 뭐 구지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되고 어쩌다 한 번씩 재보셔도 되고요 또 하나는 궁금하시면 재보시면 됩니다. 내가 이걸 먹어도 될까 얼마나 먹으면 혈당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시면 식후에 재보시면요 아 내가 이걸 해서는 안 되겠구나 이런걸 알 수가 있죠. 먹자마자 바로 뭐 한 30분내지 40분... 대개는 한 2시간 정도요.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꼭 시계 안 맞춰 놓으셔도 되고 대략 한 2시간 정도 지나서 재보시면 이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 구나 알 수가 있고 운동하실 때도요, 운동 효과를 알기 위해서 아 내가 등산 갔다 왔더니 혈당이 얼마나 내려가는 구나 이런걸 알 수가 있죠. 저 여기서 뭐 약식으로 한번 제가... 한번 해 볼까요 체크를 해 볼까요 그래볼까요? 대게 손가락이 있으면 측면에다 하시는 게 좋아요. 여기다 하시면 아프거든요. 이런 측면에다가 요쪽 네 측면 이 측면이요. 손 집을 잘 안 닿는 곳에다 하시면 훨씬 덜 아픕니다. 여기요 네네네 그러네요. 요거를 제가 요렇게 해가지고 네 이제 기다리면 되지요 네 잘 눌러주시고요. 121 어유 좋으신데요. 한 시간 됐는데요. 어 저 괜찮은 거예요. 121이면 정상입니다. 간편하게 교수님의 설명으로 체크를 해봤잖아요. 혈당 체크를 121이라는 숫자가 나왔는데 저게 왜 괜찮은 거야? 이렇게 모르시는 분들은 수치에 대한 감각이 없잖아요 여기에 대한 설명을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혈당도 연속된 값이에요. 키하고 똑같은데 키가 얼마면 작고 얼마면 적당하고 얼마면 크다고 말하느냐 뭐 그런 거와 비슷한데요. 그래서 정해놨습니다. 정상이 있는데, 정상수치만 아시면 실망을 많이 해요. 왜냐면 정상이 아니면 당뇨라고 생각을 하시거든요 그런데 중요한 거는 당뇨병과 정상 사이에 약간 완충지대가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걸 알려주고 또 하나는 뭐냐면 저 단계에서 당뇨병을 예방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중요한부분인데 저는 지금 아까 121이였고 근데 제가 당화 혈색소를 쟀을 때 6.2인가 나왔거든요. 아 그러세요. 6.2%면 지금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되는데 왜 차이가 나지요 당화혈색소라는 것은 최근 3개월 치의 평균이거든요 그게 제일 중요한 수치인가요? 네 중요합니다. 중요한데 최근 3개월 이내에 여름에 휴가 가셔서 많이 드시거나 이렇게 했을 때 당이 좀 많이 올랐다가 그게 영향을 줘서 좀 높고 다시 지금 시원해지면서 운동도 하시고 다이어트도 하시고 하시면서 지금 좋아 진 거라면 그러면 공복 혈당도 괜찮고 식후도 괜찮은데 당화혈색소 높을 걸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6.2%가 한번이라도 나왔다고 하는 거는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거죠. 주의하셔야 해요. 당뇨병 전단계인데요 대게는 100부터 125까지 이렇게 되면 당뇨병 현재는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당뇨병은 아니지만 당뇨병위험이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이 100부터 109사이면 당뇨병이 위험이 증가를 시작하는 시점이 되고요 110부터 125는 사실은 그 당뇨병은 아니라고 해석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그동안에 지역사회 연구들을 다 모아서 저희가 분석을 해봤더니 한 10%정도는 이런 상황에서 이미 당뇨가 있다는 거예요. 무슨 소리인가 하니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나서 2시간쯤 쟀을 때 200이 넘는 사람이 이미 한 10%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110부터 125라고 하더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또는 당화혈색소가 좀 높거나 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검사를 정밀하게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 저희가 지금 당뇨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님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게 합병증이 무서운 게 합병증에 걸려서 그냥 뭐 진행이 되는 게 아니라 죽음에 이를 수있다는 부분이 가장 많은 분들이 공포를 느끼는 부분이 아니겠어요. 일단 그 수명이 단축될 수가 있고 그 다음 또 하나 중요한 삶의 질이 떨어질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시력을 잃어버린다. 콩팥기능이 망가져 투석을 한다. 사망을 한다는 건 아니지만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현저하게 떨어지는 거죠) 네 그렇게 되고 나머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나 다리가 썩는 다든지 이런 부분은 사망에 이를 수가 있죠 그래서 굉장히 무섭습니다. 어떤 합병증이 가장 위험하고 심각한 건지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좀 집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심각해요 다심각한데 그래서 심장이 멈추면 우리 몸에 엔진이 멈추는 거고요. 이제 뇌가 손상되게 되면은 컴퓨터가 꺼지는 거죠. 그런 부분이 되기 때문에 바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섭고요. 당뇨병이 있으면 그 이런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두배 내지 세배가 올라갑니다. 대게는 죽상경화라고 하는데 이 동맥에 뭐가 끼는 거예요. 기름 죽 같은게 끼는데 쉽게 말하면 동맥경화라고 말씀하시지만 정확한 표현으로는 죽상경화증이라고 그러는데 이 죽상 경화증이라는 것이 당뇨가 있으면 훨씬 더 위험하게 나타납니다. 즉 좀 더 젊은 나이에 생기고 좀 더 많은 혈관에 생기고 좀 더 광범위하게 생기고 치료가 잘 안되고 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일단 발생했을 때 사망에 이르는 경우들이 훨씬 높습니다. 심혈관 합병증에 대한 무서움을 지금 갖게 해주셨는데 아까 말씀하시기로 또 가슴을 섬뜩하게 말씀하셨던 게 족부 쪽으로 왔을 때 이게 심각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절단을 해야한다 라고 얘기도 제가 들었거든요 일단 당뇨병이 진행해서 그 신경합병증이 생겼을 때 발에 감각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못에 찔렸는데도 아픈 줄 모르고 몰라요 모르고 병원에 들어와서 발이 썩어서 찍어보니까는 못이 박혀 있어요. 그런 걸 모르는 거에요. 다쳐도 모르는 게 문제고 그 다음에 혈액 순환이 잘 안됩니다. 말초동맥 질환이 있으면서 또 그런 부분이 있고 그런 것들이 겹치기 때문에 이제 발이 심한감염증이 생기면서 썩게 되죠. 썩게 되는데 아주 심하지 않으면 그 썩은 발가락 하나 정도 잘라내는 수술이 될 수 있지만 다리 전체가 썩어서 위로 올라가게 되면 생명을 위협하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발목이나 무릎수준에서 절단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죠. 그렇네요 그러면 정말 삶의 질자체가 굉장히 저하되겠네요. 그렇습니다. 자 모든지 조기발견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계속 강조해 주셨잖아요. 당뇨병 조기발견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당뇨병에 걸렸을 경우에 합병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그렇습니다. 합병증이 잘 나타나는 장기들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해서 좀 더 열심히 당뇨병을 치료를 하고 그 합병증 초기에 그렇죠 안 좋아지는 장기들이 있는거 에요. 그렇죠. 대게는 먼저 눈입니다. 제일 먼저 오는 게 눈 인데요 눈 속에 이게 이제 망막이라고 그래서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 부분이 손상되는 수가 있는데 그런 경우 빨리 찾아가지고 혈당조절을 좀 더 열심히 해주고 하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정상화시킬 수가 있어요. 근데 이제 점점점 진행을 하게 되면 문제는 실명할 수 있잖아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정상화 시키는 게 아니라 실명에는 이르지 않도록 하자 이런 거죠 그래서 레이저로 망막을 치료를 해주고 또는 주사제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사를 안구내에다가 이제 주사를 해가지고서 망막증을 치료하는 망막병을 치료하는 그런 방법이있고 그다음에 콩팥도 문제거든요. 나중에 투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가 있는데 빨리 발견을 해서 혈당을 열심히 조절하고 혈압을 잘 조절하게 되면 정상으로 돌릴 수 있고 그 다음에 투석을 하는 거를 갔다가 연기를 하거나 막을 수가 있는 그런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고 심혈관 질환 이런 부분들도 위험인자들을 잘 조절함으로서 예방을 할 수가 있죠. 지금 저 합병증 초기에 눈과 콩팥으로 온다 인제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그 눈으로 오는 경우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요. 뭐가 잘 안 보인다던가 증상이 없어요. 아 그래요. 그게 문제에요 그러니까 눈으로 오는데 뭔가 나에 느껴지는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첨에 증상이 없는데 일단 증상을 느끼면 늦은 거에요.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요. 어떤 경우 증상을 느끼냐면 피가 터지는 거에요 눈 속에서 피가 터지거나 아니면 그 필름 망막이 찢어지거나 이럴 때 증상이 비로소 생기기 때문에 오 난 신문 잘 보는데 검사 안 해도 되요. 이런 말씀 하시면 안돼요 그래서 당뇨병이 있을 경우에 매년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를 방문하셔서 내 망막에 문제가 없는지 내 카메라에 필름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 하셔야 되요. 그러니까 눈과 콩팥검사를 초기에 하셔라 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이번에는 우리가 당뇨병에 대한 거를 뭐 많이 여쭤 봤지만 잘못된 정보를 많이 얻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잖아 요. 그래서 오해와 진실 이걸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쾌하게 명예를 걸고 yes or no 좀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자 갑니다. 소변에서 당이 나오면 모두 당뇨병이다. 자 그러면요 말씀해주시기 전에 저는 당연한게 아닌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당뇨가 달콤한 소변이다 이런 뜻이잖아요. 그리고 예전에 제 기억엔 소변을 봤을 때 개미가 이 당의 냄새를 맡고 꼬인다 라고 하면 당뇨병이다 이 얘기를 했던 걸 제가 들었거든요. 잘 아시고 계시네요. 정답은 아닙니다. 네 아니에요. 네 이제 혈당을 재는 기술이 발달을 하면서 이제는 소변에 당이 나오면 다 당뇨병이라고 그랬는데 혈당은 정상인데 요당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 거예요. 그 어떠한 콩팥에서 기능이상이 있다든지 그리고 정상인 경우라도 임신 중에는 잠깐 혈당은 괜찮은데 요당은 나오는 수는 있어요. 그래서 요당이 나온다고 해서 혈당까지 높은 상황은 아니다. 폐렴과 같은 심한 감염 후에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일단 yes입니다. 생길 수 있습니다. 그니까 근데 폐렴이 있을 때에 당뇨병처럼 혈당이 올라갈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폐렴이 걸리기 전에 당뇨병이 있었는데 자기는 모르고 있다가 이제 폐렴이 생기면서 입원도 하게 되고 혈당이 확 올라가면서 이제 알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니까 진단되지 않았던 당뇨병이 진단되거나 아니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당뇨가 생겼거나 한데 당뇨병이 없다가 폐렴이 너무 심해서 혈당이 올라간 경우는 대게는 폐렴이 낫고 나면 좋아집니다. 자 세 번째 질문 갑니다. 꿀은 몸에 좋은 당 많이 먹어도 괜찮다. 그래서 우리가 주부들 입장에서 요리할 때 설탕대신에 꿀은 괜찮아 라고 해서 제 아내도 올리고당이래든지 뭐 이런 걸 쓰거든요. no죠 뭐 아 좀 실망스럽네요. 그러니까 뭐든지 아무리 좋은 거라도 너무 과하면 나쁘게 되어 있습니다. 계속 꿀도 당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좀 다른 성분이 많이 있어요. 포도당보다도 과당이라고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그래서 풍미도 좀 다르고 그런 부분이 있지만 결국은 살찌게 하고 혈당을 오르게 합니다. 그렇지만 설탕과 비교하면 설탕보다는 좀 낫다. 아닙니다. 비슷합니다. 아 그래요. 아니 뭔가 좀 희망을 얻어 볼라고 했는데 여지를 안 주시네요. 어떤 학자들은 그 과당이 더 나쁘다는(안 좋다) 말도 하거든요 올리고당은 어때요. 올리고당도 결국은 결국은 비슷해요 다 비슷해요. 아 오 진짜 너무 명쾌하게 얘기를 해주시니까 속이다 시원하네요. 당뇨약 오래 먹으면 간과 신장이 상한다. yes or no.. no입니다. no 이것도 일방적이네요. 이런 오해들을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그렇죠 사실 모든 약에 대해서 다 걱정하시는 것이 위장 버린다. 간 버린다. 콩팥 버린다 하시는 데요 당뇨병 약제 중에서 특정사람 특이채질 가진 사람한테서는 망가질 수가 있어요. 그거는 모든 약이 다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당뇨병 치료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눈이나 콩팥이나 신경에 합병증, 신장, 뇌의 합병증을 고려해본다면 아무것도 아닌 거죠 그러기 때문에 고혈당 자체를 치료하셔야 됩니다. 상대적인 어떤 우위를 따져봐야 한다는 그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그렇죠. 100% 몸에 이로운 것도 없고 그렇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그 이득과 잃어버릴 걸 저울질 하셔서 이득이 많다고 생각되면 하는 게 옳은 선택입니다. 최선책을 찾아라. 그렇죠.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거죠. 함께 말씀을 나누다 보니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상식도 있지 않았나 이제 이런 생각도 들고요 잘못된 정보로 병을 키우기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병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생각을 해봅니다.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무서운 병이지만 관리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자 그렇다면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가장 필요한 거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방 백신이라고 그럴까요. 꼭 주사는 아닙니다. 주사는 아닌데 제가 이제 환자 분들한테 주로 설명하는 거는 이제 작은 밥그릇과 운동화다 그게 예방 주사다 라고 말씀드려요. 그니까 예방 백신이나 약으로 주는 건 없지만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다는 거죠. 소식하시고 많이 움직이시는 거가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그렇게 해서 체중을 조절해 주시면 특히 이제 과체중인 사람들은 그런 분들은 당뇨병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그게 안 될 때 이제 약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 부분을 빼고 약만 가지고 하려고 하다 보면 이제 살이 찌는 약도 있고 뭐 이렇게 되가지고 또 문제 될 수 있고 그런 유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잘하셔야 됩니다. 계속 하셔야 됩니다. 그게 제일 기본인데 대게는 그런 기본을 빼놓고 그다음을 생각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요. 잘 안돼요. 머릿속에서는 알고 있는데 뭐 식이요법 얘기는 하셨으니까 특별히 혈당을 조절하는 좋은 음식 같은 게 있을까요. 혹시 추천을 해줄만한 음식 그게 최근에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인데요. 환자분들한테 이런 음식을 드시고 이런 음식을 드시지 말라고 했었는데 그게 최근에 연구를 해보니까 사람마다 달라요. 아 그래요 네 그래서 제일 못 믿을 뉴스가 식이요법에 대한 뉴스이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음식이 좋다더라 했다가 그 다음날에 또 나쁘다고 그랬다가 또 며칠지나 또 좋다고 그랬다가 이렇게 계속 왔다 갔다하게 되는 부분인데 그 근간에는 음식에 대한 반응이 몸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20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쿠키가 있고 바나나가 있어요. 그걸 먹고 나면 어떤 음식이 혈당을 올릴 것 같으세요. 쿠키하고 바나나? 쿠키요. 쿠키가 오르실 것 같죠. 근데 어떤 사람은 쿠키를 먹으면 괜찮고 바나나는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반대로 나타나고요 어떤 사람은 둘 다 오르고 어떤 사람은 둘 다 안 올라요. 다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혈당 측정기를 가지고 궁금하시면 재보시면 돼요. 내 몸은 이렇게 반응하는 구나 그걸 아시면 쉽거든요. 근데 내 친구는 이걸 먹으면 좋더라 했을 때 나한테는 해당이 안 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우리가 알아야 되고요.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은 우유를 마시면 몸에 좋은데 어떤 사람은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파요. 맞아요 맞아요 그런 사람이 있죠 어떤 사람은 술을 마시면 잘 마시게 되는데 어떤 사람은 얼굴이 뻘게지고 힘들어요. 그렇죠. 다다르기 때문에 음식도 그렇다는 점에서 우리가 꼭 그 누구한테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 나한테도 해당되리라는 법은 없다. 그런 것들 저는 인제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한테 말씀할 때 1대4로 한번 식사를 해보라고 그래요 예를 들어서 밥한 숫가락에 반찬한가지 먹고 또 밥 한 숟가락을 먹고 반찬을 먹게 되면 짠 반찬을 먹게 되면 밥양이 상당히 많아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밥을 한 숟가락 뜨신 다음에는 반찬을 두부반찬도 한번 드시고 깻잎도 한번 드시고 오이반찬도 한번 드시고 한 세네번 간 다음에 다시 밥을 드셔라 이렇게 되시면 자연스럽게 골고루 섭취가 되시거든요. 외식을 하실 때는 어떤 요령이 좋은지가 한 그릇 해봤자 짠 음식이나 국수 위주가 아니고 조금 정찬 그니까 뭐 백반을 시켜서 반찬을 몇 가지 먹을 수 있는 것 비빔밥 아니면 생선구이라던가 이런 쌈밥 같은 걸 선택하시는 방법들 이런 방법으로 접근을 하기 때문에 어떤 특별하게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이 있는 게 아니고 그분에 식습관에 맞게 개별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 드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이요법에 대한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이번에는 운동부분 운동을 또 강조하셨으니까 이 부분을 또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강조하는 운동법이 좀 있으시더라고요. 네 제가 강요하는 운동은 그냥 움직이세요 입니다. 그래요. 안 움직이는 게 문제거든요. 어디 밖에 나가서 활발히 운동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앉았다 일어났다 선반위에 물컵을 올렸다 내렸다 부지런히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하고 그런 분들은 살이 덜 찌더라는 거죠 그래서 그런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을 니트 NEAT라고 하는 약자데요 니트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그게 이 최소한의 이제 그런 활동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걷기운동 굉장히 좋은 운동이고요. 그다음 특히 운동이 될 만큼 걸으라고 그러시면 옆 사람하고 대화가 살짝 힘든 수준이 되어야 해요. 속보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걸으시는 거는 운동효과는 크지는 않아요. 물론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좀 심폐지구력을 키우려고 그러면 속보를 해서 속보를 해서 옆 사람하고 이야기하기가 조금 힘든 정도 그 정도면 굉장히 좋은 걷기 운동이다 라고 생각하실 수가 있고요. 서울대병원과 함께 하고 있는 우리집 주치의 오늘 당뇨병에 대해서 조영민 교수님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오늘 하시면서 어떠셨어요. 요즘 그 워라밸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work life balance 라고 그래서 이렇게 모든 걸 밸란스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당뇨병 같은 경우에 정말 그 생활에서 그 밸란스를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시기요법과 운동요법이 주축을 이른다고 했는데 운동을 못하는 상황이 생기잖아요. 그러면 좀 덜 드시면 되요 그렇죠. 많이 먹었으면 운동을 조금 더 하시면 되고 이런 식으로 해서 밸런스를 유지를 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굉장히 쉬워집니다. 자 국민병이라고 불리는 당뇨병 나 또는 가까운 가족도 예외일수가 없기 때문에 그 만큼 더 조심해야 되고 더 관심을 가져야 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른 이해와 철저한 예방 그리고 적절한 치료로 당뇨병과에 전쟁에서 꼭 승리하시길 빕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4% 2022.07.12
[건강톡톡][6편]당뇨 합병증, 미리 예방하자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조영민 교수입니다, 당뇨를 흔히 소리없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합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고 해서 통증을 느낀다거나 특별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당뇨병을 불러들이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당뇨 합병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건강톡톡’, 오늘은 지난 주 ‘여름철 당뇨환자들의 건강관리’에 이어서 ‘당뇨 합병증’을 알아봅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자리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네, 잘 지내셨습니까. -네, 지난주 여름철 당뇨병관리에 대해서 잘 배웠는데요, 오늘은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당뇨가 무서운 것은 당뇨병 합병증 때문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당뇨환자가 합병증에 걸릴 확률은 얼 마나 됩니까? 우선 당뇨병 합병증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당뇨병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합병증이 되겠습니다. 혈당이 조금 높거나 조금 낮더라도 지금 당장 무슨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로 10년, 20년이 지나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실명을 한다든지 투석을 하게 된다든지 신장병, 뇌혈관질환 같은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되겠고 이것이 바로 당뇨병 환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당뇨병환자의 혈당관리 및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을 하는 목적이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30~40%정도는 합병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이러한 합병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 즉 얼마나 오랫동안 당뇨병에 노출이 되어있는가 그리고 혈당이 얼마나 높게 유지가 되었느냐 또 동반된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유무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0년이 지나게 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진행하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 당뇨병 합병증으로 실명을 하거나 그리고 콩팥이 나빠져서 투석을 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당뇨 합병증은 전신을 모두 침범하는 것이 특징이지요. 그러면 합병증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네 당뇨병 합병증의 공통점은 혈관에 생기는 합병증입니다. 그래서 혈관이 풍부한 조직들에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눈, 콩팥, 신경, 그리고 신장혈관, 뇌혈관, 다리혈관 같은 말초혈관이 되겠습니다. 각각에 대해서 조금씩 말씀드리면 눈에는 망막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사물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이 망막에는 미세혈관들이 아주 촘촘하게 분포해있는데 이러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고 터지게 되면 망막변증이라고 해서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심하면 실명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콩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콩팥도 결국은 작은 모세혈관의 실타래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콩팥의 혈관들이 역시 막히고 좁아지고 터지면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이 쌓여서 투석을 하거나 이식을 해야 되는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셋째로는 말초신경에도 이상이 올수가 있는데요, 말초신경도 혈관에서 영양공급과 산소공급을 받아야 되는데 이러한 말초신경이 혈관공급을 제대로 못 받게 되면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거나 아플 수 있게 되겠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가 당뇨병에서 흔히 생기는 미세혈관 합병증이 되겠습니다. -네 이것이 그러니까 당뇨병환자에서 혈당이 높을 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그런 합병증이죠. 그러면 소위 말하는 동맥경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죽상동맥경화가 되겠는데 여기서 나타나는 심장에 있는 혈관 혹은 뇌에 있는 혈관, 말초혈관 등에도 문제가 생기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네 맞습니다. 사실은 눈 콩팥 신경합병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은 대부분 아니구요. 하지만 심장, 뇌혈관, 말초혈관은 훨씬 더 무서운 합병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심장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한번도 멈추지 않고 계속 뛰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뛸려면 혈액공급과 산소의 공급을 받아야 되는데요, 혈액공급과 산소를 운반해주는 것이 바로 관상동맥이 되겠습니다. 관상동백은 크게 세 가닥으로 되어있는데요 왼쪽으로 가는 가닥이 두 가닥 있구요, 오른쪽으로 가는 가닥이 한 가닥 있어서 이 세 가닥이 혈관 중에 어느 하나라도 70%이상 좁아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충분치 않아서 협심증이 오게 될 수 있고 협심증이 심해져서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장 조직이 일부 죽게 되는 심근경색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네, 굉장히 무서운 병이군요. 뇌혈관은 어떤가요? 네 뇌혈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구요, 혈관이 터지게 되면 뇌출혈이 되는데 이 두 가지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 중풍이라고 하는 질환이죠? 네 맞습니다. 중풍이라고 하는 질환이고 증상은 두 가지가 비슷합니다. 팔다리에 마비가 온다던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든지 극심한 두통이 있다든지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리혈관에 생기는 문제도 있는데요, 다리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면 발에 작은 상처가 나도 잘 낫지가 않고 상처가 점점 진행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뇨병 알고 있는 발이 썩는 경우가 떠오르는데 그런 경우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 네 당뇨병 합병증은 전신을 모두 침범하는데 혈당 자체가 높을 때 생기는 것이 눈, 콩팥, 말초신경에 대한 합병증이고 그리고 죽상동맥경화증이 심해져서 심장혈관, 뇌혈관, 그리고 말초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군요. 아, 심혈관질환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은 당뇨병 환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얼핏 들어서는 잘 이해가 되지를 않아요. 당뇨병과 심혈관질환과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네 당뇨병 환자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합병증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잘 생기게 됩니다. -얼마나 잘생기죠? 예를 들면 비슷한 또래에 당뇨병이 없는 친구에 비해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올 확률이 각각 2배~3배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즉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그만큼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보다 철저하게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동맥경화가 생길 경우가 대게 흡연을 하거나 혈압이 높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죠? 그것과 함께 당뇨병이 있으면 이 위험이 2배 내지 3배는 더 올라간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굉장히 무서운 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좋은 소식은 당뇨병 환자가 모두가 다 합병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합병증 없이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이 오는 것은 아니구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합병증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5가지 정도를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당뇨병환자는 무엇보다도 혈당관리를 잘해야 되구요. 두 번째로 동반되는 고혈압, 세 번째 고지혈증, 네 번째 비만에 대해서 조절을 하셔야 되구요. 무엇보다도 담배를 태우는 분들은 꼭 금연을 하셔야 됩니다. 혈당 같은 경우에는 매일 아침 식전에 혈당을 측정해보고 그 수치가 70~130 사이에 들어오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혈압은 일반적으로 140/90이하로 조절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은 병원 진료 받으실 때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콜레스테롤이 높은지 확인해서 필요하다면 생활습관 교정을 하고 더 나아가 필요한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약을 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 콜레스테롤도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그러죠? 네 일반적으로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콜레스테롤이라고 하구요.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데요. ldl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 뇌졸중과 보다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ldl콜레스테롤이 높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금연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많은 환자들이 담배 끊기 굉장히 어려워하십니다. 그러면 한대도 피면 안 될까요? 네 담배는 한대도 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배를 끊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서서히 줄여 나가려고 노력하지만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은 별로 효과적이지 않고요 어느 순간을 정하고 그때부터 완전히 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끊을 때에는 본인의 의지만으로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족, 친척, 직장동료, 친구들에게 본인이 금연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담배에 대한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재떨이를 치운다던지 같이 옆에서 흡연하지 않도록 부탁하구요, 평상시에 커피보다는 녹차를 드신다던지 담배가 생각이 날 때는 운동을 좀 한다든지 하는 것이 좋겠구요, 보건소나 병원에서 금연보조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담배를 끊을 때는 한 번 만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보통 4~5번 시도를 해야 끊을 수 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너무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다보면 4~5번째에는 분명히 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당뇨병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혈당관리, 혈압관리, 고지혈증관리, 금연, 체중조절 이런 부분들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 환자들이 궁금해 하고 많이 질문하는 것 중 하나가 당뇨병의 완치입니다. 누구나 다 병을 완치하고 싶어 하죠. 최근에 수술이나 시술로 당뇨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런 것들이 뉴스에 나오곤 하는데. 어떻습니까? 네 많은 분들이 당뇨병 진료를 보러 오셔서 묻는 것이 ‘당뇨병이 완치가 될 수 있겠습니까?’ 또는 ‘약을 끊을 수는 없겠습니까?’ 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런데 운동, 식이요법, 체중조절이 잘 되면 실제로 당뇨병 약을 끊고 혈당조절이 가능한 분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의 완치라는 것은 사실은 여러 가지로 이야기해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당뇨 약을 끊은 상태에서도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완치가 되겠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운동, 식이요법, 체중조절을 철저히 할 경우 약 없이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약 5~10% 까지 되더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운동하고 식이요법, 체중조절이 매우 잘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되고요, 일부에서는 고도비만의 경우 수술 또는 시술을 통해서 당뇨병이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매우 제한된 경우고요, 일반적인 당뇨환자는 식습관, 운동, 체중조절을 통해서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 그러니까 한 번의 수술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주 고도비만을 동반한 경우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다음으로는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병 전 단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통계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보다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분들이 2배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분들이 당뇨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주의할 수 있을까요 네,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을 약 1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전 단계, 당뇨는 아니지만 정상보다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에 있는 분도 약 20%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10명중 3명 정도는 정상보다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약 3년 정도가 지나면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혈당검사를 해보고 아직 당뇨가 아니라면 적어도 3년 이내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해서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뇨병이 진행하지 않도록 운동, 식이요법, 체중조절을 해서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 적어도 3년마다 검사하라는 뜻이죠? 매년 신체검사를 받고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분들은 그때마다 혈당을 체크해보시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가족 중에 당뇨병환자가 있으면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곽수헌 교수께서는 당뇨병의 유전적 원인에 대해 오래 연구해 오신 대가이신데 어떻습니까. 네 일반적으로 부모님 중에 한명이 당뇨가 있으면 자식이 당뇨가 될 확률이 약 30% 정도 되구요, 부모 모두가 당뇨가 있으면 자식이 당뇨가 생길 확률이 약 70%까지도 증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당뇨병의 가족력은 비단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면 결정되는 것 같진 않구요, 가족 내에는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면도 있습니다. 즉, 운동을 잘 안하는 가족은 가족전체가 운동을 잘 안하게 되구요, 외식을 좋아하는 가족들은 부모와 자식 모두가 다 같이 외식을 즐기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가족은 가족 전체가 모두 같이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식습관을 같이 교정을 해서 당뇨병이 없는 가족 구성원들도 향후 당뇨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전자검사를 하면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을 알수가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이런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네 최근에 유전자연구가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임상적으로 이러한 검사를 통해서 당뇨병을 정확하게 예측한다고 볼 수는 없구요. 조금 더 많은 연구가 진행이 되면 조금 더 특이적으로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면 어떠한 가족은 당뇨병 합병증 중에서 유독 콩팥합병증이 잘 생기는 분들도 있고 그런데, 이런 당뇨병 합병증에도 유전적인 원인이 있을까요? 네, 아주 특이하게 당뇨병이 일찍 발병하고 합병증도 심하게 오는 그런 가족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다 철저히 혈당조절을 하고 합병증이 진행하지 않도록 조기에 검사를 받고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곽 교수님, 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진료하고 계신데요. 환자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저희 집이 공교롭게도 다 당뇨병이 있습니다. 가족력이 굉장히 높은 집안인데요, 저희 아버지가 약 40대 좀 넘어서 당뇨병이 발병을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당뇨병이 진단된 이후부터 매일 같이 혈당 측정을 현재도 하고 계시구요. 그 이후로는 매일 걸어 다니시고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혈당검사를 철저히 하고 병원진료시마다 혈압을 측정하고,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고 합병증 유무를 관리하다보니까 지금 70이 다되셨는데도 아무런 합병증 없이 다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활기차고 행복하게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분들도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올까 걱정되고 당뇨 약 때문에 귀찮고 번거로움이 있으시겠지만 당뇨병 관리를 열심히 잘 하다보면 오히려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도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관리에 매진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래서 곽 교수님께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환자를 보고계시군요. 아시다시피 ‘당뇨병은 건강에 빨간 신호등이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 빨간 신호등이 켜질 때 내가 주의를 해야 된다. 그런 입장에서 받아들여주신다면 아마 평생을 더욱 더 활기차게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곽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은 당뇨합병증과 당뇨환자들이 지켜야할 수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SNUH 건강톡톡’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또 다른 의학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SNUH 건강톡톡’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십시오. 환자와 국민들을 위해 열려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의 24시간 진료소,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조영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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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4.07.28
질환정보 (4)

수도관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관내에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해서 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관이 좁아지면 수돗물의 공급이 줄게 되고 부식으로 약해진 부분은 터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우리 몸의 혈관에서도 일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죽상경화증” 입니다. 죽상 경화증은 국소적으로 주로 혈관의 가장 안쪽 막인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 증식이 일어나서 “죽종”이라는 것이 형성되는 혈관 병입니다. 혈관 내면이 껄끄러워지고 혈관 벽이 두꺼워져서 내경이 좁아짐으로써 그 말초로 혈액순환의 장애가 초래되는 것입니다. 죽종 내부는 마치 죽처럼 물러지고 그 주위는 단단한 섬유성 막인 “경화반” 으로 둘러싸이게 됩니다. 이 경화반이 불안정하게 되면 파열되어 혈관 안에 혈전(피떡)이 생깁니다. 또한 죽종 안으로 출혈이 일어나 혈관 내경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이는 주로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심장 혈관), 뇌에 피를 공급하는 뇌동맥과 경동맥(목의 혈관), 콩팥의 신동맥 및 말초혈관을 침범하여 협심증, 심근경색(일명 심장마비)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 뇌경색과 출혈(일명 중풍) 등의 뇌졸중, 신부전, 허혈성 사지 질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 동맥 경화증은 미만성으로 주로 혈관의 중간층인 중막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되고 혈관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의 일종입니다. 이 때문에 수축기 고혈압이 초래되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심비대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에는 “죽상 동맥경화”라 하여 두 가지 용어를 혼합하여 쓰기도 합니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초래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시키는 인자가 밝혀졌으며 이를 위험인자라 합니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고 아울러 이들을 치료, 조절하면 발병을 줄이고 또한 진행을 느리게 하는 주요 위험인자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240 mg/dl), 고혈압(≥ 140/90 mmHg), 흡연,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에 의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아지면 남녀노소, 인종에 관계없이 동맥경화의 발생위험은 증가합니다. 혈중 수치가 1% 상승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2-3% 상승합니다. 만약 고콜레스테롤 환자가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동맥경화의 진행이 더 가속화됩니다. 콜레스테롤을 치료하여 낮추면 동맥경화의 진행을 늦추고 또한 경화반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콜레스테롤을 모두 합하여 표시하는 수치입니다. 과다한 경우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등 동맥경화로 인한 각종 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콜레스테롤을 말초 조직에서부터 간으로 운반해서 혈관의 콜레스테롤 침착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혈관에 침착 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높은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며, 지방 및 탄수화물을 과식하거나 술을 많이 드신 경우 상승합니다. 성지방이 상승하는 것도 허혈성 심질환의 조기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3명 중 한 명이 고혈압 환자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65세 이상 성인의 두 명 중 한 명이 고혈압 환자입니다. 고혈압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은 혈압이 높을수록 증가하여 대체로 2배 더 높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면 뇌졸중은 35-40%, 심근경색은 20-25%, 심부전은 50% 이상 감소한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혈압분류상 정상은 120/80 mmHg 미만, 고혈압은 140/90 mmHg 이상이며, 그 중간단계 120/80-139/89 mmHg 인 경우 고혈압으로의 진행 위험은 2배 더 높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 내벽에 손상을 주어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불순물 및 피떡이 달라붙어 동맥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집니다. 니코틴 성분은 심장 근육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일산화 탄소에 의해 심장근육이나 뇌세포에 산소결핍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루 한갑 씩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허혈성 심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3-5배 달합니다. “순한 담배”라도 담배 연기를 더 많이 더 깊이 마시는 경우는 독한 담배와 비교해서 안전할 것이 없습니다. 간접흡연의 경우는 불완전 연소되는 연기이며 독성물질을 걸러주는 필터가 없으므로 오히려 위험성이 더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흡연은 동맥경화 외에도 폐암, 폐기종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연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연하면 동맥경화성 심질환 위험은 50-70% 감소하고, 1년간 금연하면 사망률은 50% 이하로 낮아지고, 5년이 지나면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과 같아집니다. 흔히들 흡연을 “무언의 살인자”라 합니다. 당뇨병환자에서는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혈증, 비만, 인슐린저항성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와 관련된 질병의 빈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심혈관 사고 발생시(예, 심근경색) 예후 또한 아주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이미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정도의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혈압을 조절해 주며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동맥경화에 의한 사망률은 대체로 2배 더 높습니다. 전 세계인구중 약 67% 가 운동부족 상태라 합니다. 비만의 경우 미국에서의 유병률은 20% 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비만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적정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할 경우 비만에 비해 심근경색의 위험은 35-5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카테콜라민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또한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량을 증가시킵니다. 야심이 많고 공격적이며 경쟁심이 강하고 줄곧 시간에 쫓기는 성격은 혈압도 높고 심장사고 발생률도 큽니다. 동맥경화는 아주 느리게 진행하는 만성질환으로 뇌, 심장, 신장, 말초혈관에 주요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질병으로 발현 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으므로 위험인자를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노정일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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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7.07.28

죽상경화증은 지용성 물질, 콜레스테롤, 세포의 부산물, 칼슘 및 기타 물질이 혈관내벽에 축적되어 생기는 것으로 이렇게 쌓인 것을 '플라크(반)'라고 합니다. 죽상경화는 혈관의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내피조직의 손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내강이 큰 혈관이나 중간크기의 혈관에 잘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 나이가 들수록 진행되는데 어떤 이는 20대의 나이에도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 동맥의 내벽에 손상을 주는 3대 주요원인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상승, 고혈압, 흡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죽상경화를 빨리 진행시키고 심하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손상받은 내벽에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칼슘, 세포의 부산물 등 여러 물질이 쌓이게 되고 이런 물질은 혈관벽의 세포를 증식시켜 혈관내막 비후를 일으키고 혈관이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혈관내강이 좁아지면 혈류는 감소하고 산소운반능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은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의 주요 위험요인이 되며 이를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 하여 고지혈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크는 불안정하여 잘 터질 수 있고 플라크의 파열은 혈액응고를 유발하여 '혈전(혈소판과 혈중 응고물질들의 결합)'을 형성하게 되고 혈관을 완전히 막을 수 있습니다. 혈전은 또한 쉽게 떨어져 나가 우리 몸의 혈관을 막을 수 있으며 이를 '색전'이라 부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중,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괴저(썩는 것)가 생기게 됩니다. 고지혈증이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원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과 세포에 존재하는데 세포막을 구성하고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의 원료가 되므로 건강한 인체에 필요한 물질이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되거나(대략 하루에 1000mg)과 음식을 통해 흡수됨으로써(약 400-500mg) 우리 몸으로 유입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동물성(달걀 노른자, 고기, 생선, 가금(닭, 칠면조 등), 유제품)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식품에는 드물다. 특히 우리 몸에서 필요한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거의 합성이 되므로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소비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질(기름)이 상승된 것을 일컫습니다. 혈중지질에는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터, 인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등이 있습니다. 혈액내로 흡수된 지질은 물에 녹지 않으므로 단백질로 둘러싸인 형태로 이동되는데 이런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이라 부른다. 지단백은 그 밀도에 따라 카일로마이크론(CM), 초저밀도(VLDL), 중간밀도(IDL), 저밀도(LDL), 고밀도 지단백(HDL)으로 나뉘며 각각의 분획은 여러가지 다른 특성들을 가집니다. 음식 중의 콜레스테롤과 지질은 장에서 소화되어 흡수되며 장벽에서 만들어진 카일로마이크론(CM)의 형태로 혈중으로 이동합니다. CM은 주로 중성지방을 함유하나 콜레스테롤과 인지질 및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CM은 모세혈관에서 분해효소와 반응하여CM중의 많은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혈중으로 방출되며 CM잔유물에는 콜레스테롤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게 됩니다. CM 잔유물은 혈중으로 이동하여 간으로 흡수됩니다. 간은 가장 큰 형태의 지단백인 초저밀도 지단백(VLDL)을 합성하여 혈중으로 방출합니다. VLDL도 간에서 합성된 중성지방을 주로 함유하고 있으며 CM과 마찬가지로 혈관에서 분해효소와 반응하여 함유하고 있던 중성지방을 대부분 분해하여 혈중으로 방출합니다. 나머지 VLDL잔유물을 다른 이름인 중간밀도 지단백(IDL)이라 부르며 이는 혈중으로 순환되다가 간으로 흡수되며 일부는 저밀도 지단백(LDL)로 변환됩니다. 저밀도 지단백(LDL)은 주로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주요 운반체입니다. 이중 일부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들기 위해 조직에서 사용되고 일부는 간으로 다시 운반되어 흡수됩니다. 만일 너무 많은 LDL콜레스테롤이 혈중으로 순환하면 심장이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내벽에 쌓이게 되고 다른 여러물질과 작용하여 플라크를 형성하고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LDL콜레스테롤을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게 됩니다. L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적어지고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160mg/dl이상)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많아지는 것을 반영합니다. 이상적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00mg/dl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며 특히 심혈관계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LDL콜레스테롤을 100mg/dl미만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1/4-1/3 정도가 고밀도 지단백(HDL)을 통해 이동됩니다. HDL은 납작한 디스크 모양의 입자로 간이나 장에서 합성되어 혈중으로 방출됩니다. 이런 HDL은 플라크로 부터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여 플라크가 자라는 속도를 늦추며 최근 연구에서는 항산화 혹은 항염증의 성질도 갖고 있어 죽상경화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HDL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며 H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심장질환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40mg/dl 미만)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 전의 여성에서는 HDL 콜레스테롤이 남성에 비해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아마도 여성호르몬의 효과로 생각되고 있으며 폐경 전의 여성이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있어 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도 이것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죽상경화증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이로써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은 장세포에서 가수분해돼 다시 중성지방으로 재구성되며 지용성비타민 콜레스테롤 인지질과 함께 CM형태로 임파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혈액에서 조직으로 들어가 저장되는데 중성지방은 무게당 열량발생이 높으므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한편 중성지방은 간에서도 합성되는데 과잉의 지질이나 당질섭취, 과음후 남은 열량 등으로 인해 과잉의 영양소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됩니다. 과잉의 당질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남는 당질은 모두 중성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과음으로 남는 알코올은 중성지방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며 중성지방이 합성되는 대사경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성지방과 동맥경화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이견이 있으나 너무 높은 경우는 동맥경화증 외의 급성췌장염과 같은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중성지방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통 50-250 mg/dl의 분포를 보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뚱뚱해 질수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여성들은 중성지방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고중성지방혈증이라 하며 고지혈증의 일종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서 HDL콜레스테롤이 낮거나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죽상경화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며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공복 상태의 혈중 중성중성지방을 150mg/d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남성이나 조기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죽상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교정이 불가능한 위험요소들입니다. 교정이 가능한 위험요인으로는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이상인 경우,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육체적 비활동성(운동부족) 등이 있으며 이들을 교정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습니다. 죽상경화를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죽상경화를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병의 빈도가 구미 여러 나라들에 비해 매우 낮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성 관상동맥질환을 가지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고지혈증의 위험성이 일반 국민에 잘 알려져 이에 대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 철저한 약물치료의 도입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 섰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절대적인 환자 수는 미국보다 훨씬 적지만 근래에 오히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물론 동맥경화성 질환들이 고지혈증 하나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지혈증이 하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지금부터라도 식생활 관리나 규칙적 운동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박진식 이해영 이홍규 박경수 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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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3% 2017.07.28

대혈관 합병증은 중간 크기 이상의 혈관(동맥 및 정맥)에 동맥경화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변화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뇌혈관 및 말초혈관에 주로 발생하며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죽상경화증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2~5배 발생률이 높고 조기에 나타나며 진행도 빠르고 범위도 더 광범위합니다. 또한 이런 혈관질환은 중간단계의 당대사 이상 즉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사람에서도 증가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며 당뇨병 자체 혹은 고혈당, 고인슐린혈증, 혈소판 기능 이상, 혈액응고이상 등으로 죽상경화증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사망은 대부분 대혈관 합병증과 관련이 있고 이 중에서도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50~60%를 차지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상대적 위험도는 남자에서 2.1배, 여자에서는 4.9배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관상동맥질환이 생기면 흉통, 발한, 불안 등의 증상들을 호소하지만 당뇨병 환자, 특히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오래된 환자는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 심근경색이 2~3배 더 흔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심근경색에 대한 응급치료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5배로 높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입원 시 혈당조절의 정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자료에 따르면 비외상성 하지 절단의 50%가 당뇨병환자의 신경병증 또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는 같은 연령에 비당뇨병인에 비해 하지절단의 위험이 15배 증가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발에 대한 예방적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하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임상적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증상으로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고, 뇌혈관 질환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일시적 쇠약 등이, 말초혈관질환의 증상으로 걸을 때 장딴지에 통증이 생기는 파행, 족부궤양 등이 생깁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유무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신체검사로는 2회 이상의 혈압 측정(누워서 또는 앉아서 측정), 목, 복부 및 사타구니의 혈관성 잡음, 발의 상태, 하지의 맥박 및 기립성 저혈압의 평가 등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로 혈청 지질, 즉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측정, 신기능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한 단백뇨에 대한 검사로 신합병증 유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특수 혈액검사들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조사할 수 있고 심전도 및 운동부하 후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대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이거나 발생시기를 늦추려고 노력하는 것을 일차예방, 심혈관질환이 생긴 후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이차예방,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을 삼차예방이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일차적 예방과 이차적 예방은 매우 비슷한데 금연, 혈압의 엄격한 조절, 혈액응고 경향의 감소, 고지혈증의 치료 및 혈당의 적극적인 조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고혈압(>140/90mmHg)은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 나이 비만 정도,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당뇨병 환자의 20~60%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된 위험인자일 뿐 아니라 망막증이나 신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의 주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비당뇨병인에 비해 약간의 혈압상승이 있어도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더욱 철저한 혈압조절을 필요로 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지질이상이 많이 동반됩니다.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상지혈증을 관리하면 대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이요법으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trans형 포화지방의 섭취를 억제해야 하고 이와 더불어 운동요법,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양식을 개선하고 철저한 혈당조절을 하면 지질이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혈당조절과 생활양식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질이상이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었거나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경우 약물치료를 실시합니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발작 예방의 일차 및 이차적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흡연하는 당뇨병 환자는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조기사망률 또한 증가합니다. 흡연과 건강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에서의 영향을 따로 분석한 것이 없으나 적어도 일반인에 나타나는 나쁜 영향 이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하도록 권장되어야 하며 당뇨병 관리에 금연 치료법을 포함시켜야 할 것입니다. 내과 이홍규 김성연 박경수 조영민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노정일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신경과 노재규 윤병우 이승훈 영상의학과 박재형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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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74% 2017.07.28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적절한 혈액 공급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얻습니다. 심장은 관상동맥이란 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 받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 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혈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쌓이는 죽상경화증 그리고 이와 동반된 혈전(피떡) 때문입니다. 임상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심장돌연사)의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이 관상동맥질환은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가장 흔한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최근 식생활 습관의 변화와 함께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고지혈증,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란 죽상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심장혈관)의 내경이 좁아져 심장 근육의 혈류공급에 장애 (심근허혈)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기는 하지만 협심증 환자도 휴식 중에는 어느 정도 심장 근육으로 혈액공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혈액(영양분과 산소)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으므로 혈액 공급 증가에 한계가 있어 상대적으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되며 이 때 환자들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협심증 환자들은 힘든 일을 할 때 가슴이 아프다가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심근경색증은 보통 죽상동맥경화로 협착이 있는 관상동맥에 갑자기 혈전이 생겨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는 휴식을 취하더라도 계속 가슴이 아프게 됩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이 30분 이상 가지 못하면 근육이 죽어버리게 됩니다. 이 부위는 기능이 없어지게 되므로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심장 기능 저하 상태)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급사란 말 그대로 증상이 나타난 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흉통은 가슴 중앙 부위의 통증, 불쾌감 또는 압박감, 뻐근하게 조여드는 느낌, 격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양상을 보입니다. 아픈 부위를 한 손가락으로 집어서 가리킬 수 없고 손바닥으로 앞가슴을 덮을 만큼의 넓은 부위의 둔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통증은 목이나 어깨, 왼쪽 팔 또는 복부로 뻗치기도 합니다. 아픈 증상 없이 숨이 차다거나, 체한 것같이 소화가 안되고 토할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운동, 스트레스, 성관계, 과식 등 심장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 흔히 나타나며 대개 3-5분 정도 지속됩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주는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조그마한 알약을 혀 밑에 넣으면 통증이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또한 협심증에는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 협심증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운동, 식사, 감정적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이 일을 많이 할 때 흉통이 생기고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하면 사라집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1)최근 생긴 협심증으로 흉통이 심하거나 빈번할 때, 2)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흉통이 더 심해지거나, 또는 빈번해지거나 통증기간이 길어질 때, 그리고 전보다 더 적은 운동에도 흉통이 생길 때, 3)안정시에도 흉통이 생길 때로 정의 합니다. 이형 협심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연관되지 않고 안정시 주로 새벽에 증상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고 이것은 관상동맥의 국소적 경련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협심증 증상이 생기면 해야 하는 행동 •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휴식을 취합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1알을 혀 밑에 녹여서 삼킵니다. • 니토로글레세린을 복용한 후 증상이 가라앉지 않으면 3~5분 간격으로 2~3차례 더 복용합니다. • 이후에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된다면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경우로 협심증과 유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빠른 시간내의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지체되는 경우 심장기능의 저하는 물론이고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는 안정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하여도 흉통이 지속됩니다. * 심근경색증 증상이 생기면 해야 하는 행동 • 즉시 119구조대로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즉시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심장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에 사망 위험율이 가장 높습니다.) • 차가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가까운 병원응급실로 갑니다. • 평소 집과 직장 근처의 응급실을 가진 병원을 알아두고 위급할 때를 대비합니다. 가슴이 아프다고 모두 협심증은 아닙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 이전에 관동맥 질환을 앓은 환자와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등 관동맥 질환의 위험요인을 가진 분에서 흉통이 발생하면 적절한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협심증의 진단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특징적인 흉통과 니트로글리세린 효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심전도검사,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심장 핵의학 검사, 관동맥 CT, 24시간 생활심전도(홀터모니터)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관상동맥을 촬영하여 혈관의 어느 부위가 어느 정도 좁아져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 심혈관 조영술 (관동맥 조영술) 심혈관 조영술은 직접 좁아진 심장혈관을 찾아서 바로 그 안에 조영제라는 방사선에 잘 보이는 약물을 넣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법은 카테터라는 가느다란 고무관으로 사타구니의 혈관(대퇴동맥)으로부터 심장까지 찾아 들어가 이 카테터를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의 입구에서 조영제를 관상동맥에 밀어 넣으면서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방법(투시 촬영기)입니다. 혈관안쪽으로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모양이 그대로 보이게 되어 정상에 비해 혈관이 얼마나 좁아 졌는지를 바로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좁은 곳이 있으면 이 카테터를 통해 혈관성형풍선을 넣어 부풀려줌으로써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곳을 넓히기도 하고 그물망처럼 생긴 스텐트라는 것을 넣어서 관상동맥벽을 지지해 줌으로써 다시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심혈관 조영술은 앞에서 설명한 검사에 비해 환자의 동맥혈관 안으로 직접 카테터를 넣어 조작하기 때문에 다소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검사이므로 협심증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를 전부 심혈관 조영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환자의 증상이나 여러 가지 검사상 허혈성 심질환이 거의 확실한 경우 혹은 증상이 심하고 위험도가 높은 경우만을 선별하여 관상동맥 조영술검사를 하게 되며 이 검사를 통해 확진은 물론 향후 관상동맥 혈관성형술등의 시술로 치료할지 수술로 치료할지 혹은 약물치료만으로 치료할지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내과적 치료 방법으로는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를 피하는 것으로 금연은 절대적이고 고지혈증 및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스트레스는 해소해야 하며 당뇨병은 철저히 치료하고 비만한 경우 체중을 감소시키도록 합니다. 이와 함께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하는데 협심증에는 혈관을 넓히는 효과적인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특히 니트로글리세린은 흉통 발작시에 사용하는 응급약으로 알약과 스프레이가 있으며 협심증 환자는 만일을 대비하여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경피적 관동맥성형술이란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풍선을 이용하거나 혹은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여 확장시켜 협착상태를 해소해 주는 방법입니다. 둘째 외과적 치료 방법으로는 외과적 치료는 내과적 치료 특히 관동맥 성형술이 여의치 않은 경우 행해지며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다리에 있는 정맥(대복재정맥)이나, 흉곽 내에 있는 내유동맥을 주로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복부에 있는 동맥 등을 이용하여 협착부 원위부를 우회하여 연결시켜 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이 중요한데 첫째로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은 지질강하 약제를 복용하여야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먹고 채소류와 같은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로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일시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뛰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운동으로 조깅, 줄 넘기, 아침에 가볍게 등산하거나, 수영, 또는 체력이 되시는 여성분들은 에어로빅 등이 있으며 각자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로 비만하신 분은 체중을 빼시고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분은 혈압과 당을 잘 조절하셔야만 합니다. 네번째로 흡연을 하시는 분은 반드시 금연 하셔야 합니다 다섯번째로 장기간에 걸친 과도한 스트레스는 가능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주말 휴일을 이용하여 함으로써 한 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새로운 한 주일을 맞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약주를 드시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과 박영배 오병희 손대원 김효수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흉부외과 안혁 김기봉 김경환 황호영 응급의학과 박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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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관동맥 질환,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돌연 심장사, 실신, 심근병증, 선천성 심질환, 판막증, 폐동맥 고혈압, 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심장 이식 등의 다양한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룬다.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 심도자술, 과 관상동맥/심장/말초혈관 중재술, 관상동맥 생리학 검사, 경피적 대동맥 판막 시술 (TAVI), 심방중격결손 폐쇄시술, 복부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 분야에서는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도자 절제술, 인공 심장 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시술/심실 재동기화 치료/루프 기록기 삽입, 전기적 동율동 전환술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심초음파(경흉부/경식도/운동부하/약물부하/조영/시술 중/수술 중), 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를 한다. 순환기내과에서는 심혈관조영실, 심초음파실, 심전도실, 운동부하검사실, 24시간심전도실 등의 다양한 특수검사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원 병실 이외에 심혈관계 중환자실을 따로 운영하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상태가 위중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환자를 24시간동안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으로, 특히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온 경우에는 중재시술 응급팀이 출동하여 90분 이내에 막힌 관동맥을 재개통한다. 1. 주요 치료질환 및 연구분야 - 관동맥 질환 [허혈성심혈관질환] 협심증/심근경색증의 핵심 치료법인 관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에 대하여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폐쇄성병변, 좌주간지병변, 분지병변, 석회화병변 등의 어려운 증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등도 협착의 병변에 대해서는 관동맥 생리학, 관동맥 영상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시술을 시행한다. - 심장 판막 질환 판막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약물요법과 시술치료를 한다. 특히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 부전증에 대해서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써 보다 간단하게 치료하는 TAVI,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 그리고 마이트라클립 (Mitracl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AVI에는 Edwards Sapien3와 Medtronic Evolut PRO를 포함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밸브를 사용한다. -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 질환의 대표 분야 중 하나로써,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진료의 필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 의료진은 지난 동안 30년 이상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부정맥 진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뿐 아니라 최신 부정맥 치료 기기를 도입하여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부정맥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 최신 무선 인공심박동기를 비롯한 다양한 심장내이식장치를 시술할 수 있으며, 심방세동, 심방빈맥, 심실빈맥 등 다양한 빈맥성 부정맥에 대해서는 국내 부정맥 센터 중에서도 가장 최신 버전의 3차원 지도화 장비 기술을 도입하여 치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에 대해선 최신 냉각풍선절제술 치료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좌심방이폐색술 시술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연구역량에 있어서도 국내외 부정맥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심방세동 진료 지침 등의 개발에도 근거를 제공하며 기여하고 있다. 기타 실신 및 급성 심장사의 원인 진단, 급사 예방을 위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부전 환자의 증상 및 예후 향상을 위한 심장 재동기화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심혈관계 이미징; 심초음파, CT, MRI 심혈관계 질환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한 환자 예후 개선의 전제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심혈관계 영상의 획득이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영상기기를 동원하여 정밀한 영상정보를 획득하고 있으며, 전문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 심부전 심부전 환자를 세밀히 관리하고, 중증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흉부외과와 협진하여 좌심실보조장치 (LVAD) 수술과,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관리를 한다. 향후 핵심적인 치료법 개발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대동맥 하지 동맥 질환 죽상경화증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대동맥류의 치료를 수술없이 간단하게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로 치료한다. 하지 허혈, 하지 동맥 협착 환자도 경피적 하지 동맥 성형술을 통하여 수술없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치료법 국제적으로 독창적인 세포치료법을 개발하여 20년전부터 수백명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법 (MAGIC cell therapy)을 시행하여, 심근 수축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국제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신치료기술을 확립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의료혁신기술로 선정되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게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세포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인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환자에 대한 치료법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다기관 연구를 주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질병 패턴을 규명해나가고 있다. -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의 기초 연구 국내 최대의 심혈관 연구실에는 40명의 박사/석사진이 불철주야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염증 유닛과 바이오 유닛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첨단의학 분야의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연구자를 유관 산업 분야와 협업을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업적을 자랑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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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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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관상<!HS>동맥<!HE> 스텐트 가진 임상 고위험군, 재발 방지하는 효과적 항혈소판제 확인

- 관상동맥질환 위험 및 허혈출혈 위험 관계없이 클로피도그렐군 예후가 아스피린군보다 우수 - 서울대병원,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받은 환자 5403명 임상 위험에 따른 추적 관찰 결과 발표 고령고혈압당뇨 등을 동반한 고위험군에서도 스텐트 삽입 시술 후 관상동맥질환 재발 방지와 출혈 부작용 감소에 있어서 클로피도그렐 단일 항혈소판제 요법의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환자의 임상 위험에 관계없이, 클로피도그렐 복용군은 아스피린 복용군보다 임상 사건 발생 위험이 일관되게 낮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박경우강지훈 교수(양석훈 임상강사) 연구팀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로서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허혈출혈 위험에 따라 2가지 단일 항혈소판제(클로피도그렐 및 아스피린) 요법의 임상 사건 발생빈도를 비교한 연구를 12일 발표했다.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며 급사를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그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삽입 후에는 혈전증이나 재협착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 수개월간 항혈소판제 2종을 복용하고, 안정된 후에도 심혈관질환을 2차 예방하기 위해 1종의 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지난 2021년 대규모 무작위분석 연구(HOST-EXAM)를 통해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에 비해 단일 항혈소판제로서 우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증가한 고령고혈압당뇨 등이 동반된 고위험 환자에서도 동일하게 클로피도그렐 단일 요법이 우수한지는 알려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HOST-EXAM)에 등재된 환자 중 5,403명을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고, 2년간 추적 관찰하여 클로피도그렐군과 아스피린군의 1차 복합 종점인 임상 사건(사망+심근경색+뇌졸중+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주요 출혈 사건) 발생률을 비교했다. 모든 환자는 관상동맥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한 후 6~18개월 동안 이중 항혈소판제 복용 중 임상 사건이 없었다. 이후 클로피도그렐군과 아스피린군에 1:1로 무작위 배정돼 24개월간 서로 다른 단일 항혈소판제를 복용했다. 임상 위험은 관상동맥질환자의 재발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고안된 TIMI Risk 점수(1~9점 척도)로 측정했으며, 9가지 위험인자※ 중 3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 고임상위험군으로 분류했다. 허혈 및 출혈 위험은 항혈소판제 사용 시 예상되는 출혈 증가 위험 대비 허혈 감소 이익을 정량화시킨 DAPT 점수(-2~10점 척도)로 측정했으며, 2점 이상을 고허혈위험군, 2점 미만을 고출혈위험군으로 분류했다.※위험인자: 고령(75세), 당뇨, 고혈압, 흡연 여부, 말초동맥질환, 뇌졸중 병력, 관상동맥우회로술 병력, 심부전 병력, 신부전 추적관찰 시점의 임상 사건 발생률은 고임상위험군에서 아스피린 및 클로피도그렐투약 환자가 각각 12.5%, 8.2%였고, 저임상위험군에서 각각 6.6%, 5.1%였다. 고허혈위험군에서 아스피린및 클로피도그렐투약 환자의 임상 사건 발생률은 각각 6.9%, 4.7%였고, 고출혈위험군에서는 각각 8.2%, 6.2%였다. 즉 환자의 임상허혈출혈 위험도에 관계없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시술 후 재발 방지 목적으로 투약하는 단일 항혈소판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수한 효과를 가졌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박경우 교수는 최근 국제 가이드라인은 관상동맥 중재술 후 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위험도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며 개별 위험도와 관계없이 클로피도그렐 단독 요법이 심혈관질환 2차 예방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할 뿐 아니라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선하는 객관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학 분야 최고 권위지 미국심장학회지(JACC, IF:24)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박경우, 강지훈 교수, 양석훈 임상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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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8% 2023.12.13
[병원뉴스][서울대병원] 스텐트 시술 받은 당뇨 환자, 클로피도그렐 복용 시 재발 방지에 효과적

- 서울대병원 김효수박경우이태민 교수팀, HOST-EXAM 연구의 후속 연구결과 발표- 스텐트 시술 받은 당뇨환자가 평생 복용할 최적의 단일 혈소판억제제 규명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당뇨 환자에게 있어서 최적의 항혈소판제 요법을 규명했다. 스텐트를 삽입한 당뇨환자 중 단일 혈소판억제제 유지요법으로서 클로피도그렐 복용군은 아스피린 복용군에 비해 심혈관사건 위험이 약 30%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김효수박경우 교수 연구팀(강남센터 이태민 교수)이 스텐트를 삽입한 당뇨 환자의 단일 항혈소판제제 치료에 있어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가 9일 발표됐다.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며, 급사를 초래하는 위험한 병이다. 그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스텐트를 삽입한 이후에는 스텐트 혈전증이나 재협착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수개월 동안 혈소판억제제 2종류를 동시에 복용하며, 안정이 된 이후에도 일생동안 1종류의 혈소판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현재의 국제진료지침은 일생동안 복용할 단일 혈소판억제제로서 아스피린을 권고했으나, 그 과학적 근거는 부족했다. 최적의 단일 혈소판억제제를 규명하기 위해 2021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구본권‧박경우‧강지훈 교수팀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EXAM)를 발표하여 아스피린에 비해 클로피도그렐의 우수함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허혈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들에게도 스텐트 시술 후 단일 혈소판억제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지는 아직까지 연구된 바 없었다. 이에 연구진들은 HOST-EXAM의 후속 연구로서 당뇨 환자에게 최적의 단일 혈소판억제제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했다. 선행 연구인 HOST-EXAM은 약물 용출 스텐트 삽입 후 6~18개월 동안 이중 혈소판억제제 복용 중에 임상 사건이 없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클로피도그렐군과 아스피린군에 1:1로 무작위 배정했다. 각 환자들은 24개월간 서로 다른 단일 혈소판억제제를 복용했다. 이 환자들을 종합심혈관사건(사망+심근경색+뇌졸중+급성 협심증 재발+심각한 출혈)을 1차 평가 변수로 하여 2년간 추적 관찰됐다. 금번 진행된 후속 연구에서 연구팀은 HOST-EXAM 추적 관찰 결과를 당뇨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당뇨환자(1860명)와 비당뇨환자(3578명)로 구분해 사후 분석했다. [그래프] 당뇨군과 비당뇨군에서의 단일 혈소판억제제 종류에 따른 심혈관사건 재발 위험 비교. 아스피린 대비 클로피도그렐 단일 유지요법이 당뇨 여부와 관계없이 심혈관사건 재발 위험을 의미 있게 감소시켰음. 분석 결과, 당뇨 여부와 관계없이 단일 혈소판억제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은 아스피린에 비해 스텐트 삽입 후 심혈관사건 재발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당뇨 환자에서 심혈관사건 재발 위험은 클로피도그렐군, 아스피린군이 각각 6.3%, 9.2%였다. 즉, 허혈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도 단일 혈소판억제제 유지요법으로 클로피도그렐을 사용할 경우,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에 비해 심혈관사건 재발 위험이 31% 감소한 것이다. 비당뇨 환자에서도 결과는 동일했다. 비당뇨 클로피도그렐군, 아스피린군의 심혈관사건 재발 위험은 각각 5.3%, 7.0%로 클로피도그렐군이 24%의 심혈관사건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 즉 스텐트 삽입 후 심혈관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클로피도그렐 단일 혈소판억제제 유지요법은 당뇨 여부와 관계없이 재발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당뇨 환자에 있어서 단일 혈소판제제로서 아스피린 대비 클로피도그렐의 우월성을 증명해 의미가 있다며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당뇨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 단일 혈소판억제제 유지요법은 일생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분야 국제학술지 JAMA Cardiology(JAMA 심장학, IF;30.2)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효수박경우, 강남센터 이태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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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7% 2023.05.10
[병원뉴스]관상<!HS>동맥<!HE> 스텐트 환자, 3개월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만으로 충분해

- 서울대병원, 3세대 스텐트 삽입 환자 3~6개월 대 12개월 치료법 비교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발표3~6개월 단기 이중 항혈소판제 투약,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서 12개월 장기 투약과 차이 없어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스텐트 시술 후 적절한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 방침을 다기관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 3~6개월 단기간 이중 항혈소판제제를 투약하는 것이 12개월 장기간 투약하는 것과 비교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한정규황도연 교수)이 국내 33개 기관에서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로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 2,01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임상 연구(HOST-IDEA)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회의에서 6일 발표했다. 이 성과는 심혈관계 분야 최고의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IF; 39.9)에 발표와 동시에 출판됐다. 심장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죽상경화증에 의해 좁아지면 운동 시 흉통이 발생하는 협심증이나 급성으로 혈류가 차단되어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협착된 혈관을 넓히기 위해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게 되는데, 국내에서만 매달 4천여명에 이르는 많은 환자들이 시술을 받고 있다.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환자 중 90% 이상은 재협착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이 표면에 입혀진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받는다. 그런데 재협착의 위험을 크게 낮춘 약물용출 스텐트는 대신 내부에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제기됐다. 이에 약물용출 스텐트 삽입 후에는 아스피린과 클레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들 중 2가지 조합을 동시에 투약 받는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를 장기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방침이 됐다. 그러나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에는 멍이 드는 것부터 뇌출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혈 부작용 발생의 위험이 있다. 그런데 최근 도입된 3세대 약물용출형 스텐트의 경우 기존 2세대 스텐트보다 크게 얇은 지주(支柱, strut)를 가지고 있는데다 약물을 스텐트에 입히는데 필요한 폴리머의 성질이 개선되거나 아예 폴리머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이 크게 감소하게 됐다. [그림] 스텐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지주(支柱) 두께의 감소 및 폴리머의 개선 연구진은 3세대 약물용출형 스텐트의 경우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12개월의 장기간 이중 항혈소판제 투약을 3~6개월로 단축시켜도 치료의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충분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HOST-IDEA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전국 33개 기관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로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 2,013명을 이중 항혈소판제 투약 기간에 따라 ▲3~6개월 단기투약군(1,002명)과 ▲12개월 장기투약군(1,011명)으로 나눠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했다. [그림] 1차 평가 지표 결과. 순 유해 임상사건(NACE) 발생률(왼쪽)과 투약 3개월 시점에서 랜드마크 분석(Landmark analysis)의 결과(오른쪽) 양 군간에 차이가 없음. 1차 평가 지표인 순 유해 임상사건(Net Adverse Clinical Events, NACE: 심장관련 사망, 목표혈관 심근경색, 목표병변 혈관재개통술, 스텐트 혈전증, 주요 출혈의 총합) 발생률은 3~6개월 단기투약군, 12개월 장기투약군이 각각 3.7%, 4.1%로 차이가 없었다. [그림] 2차 평가 지표 결과.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목표병변실패 발생률(왼쪽) 및 항혈소판제 투약 안전성을 보여주는 주요 출혈 사건 발생률(오른쪽) 또한 2차 평가 지표 중 질환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목표병변실패(Target Lesion Failure, TLF: 심장관련 사망, 목표혈관 심근경색, 목표병변 혈관재개통술의 총합) 발생률은 3~6개월 단기투약군, 12개월 장기투약군이 각각 2.4% 대 2.5%였다. 다른 2차 평가 지표 중 항혈소판제 투약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주요 출혈 사건 발생률도 각각 1.5% 대 1.9%로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 결과는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 삽입을 받는 환자들이 출혈 위험을 감수하면서 12개월 장기간 이중 항혈소판제를 투약하기보다, 3~6개월의 단기간 투약한 후 단일 항혈소판제 치료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충분함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김효수 교수는 본 연구는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사용했을 때, 단기간 대 장기간 이중 항혈소판제 투약을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 연구라며 특히 상용화된 스텐트 중 금속망이 섬세하고 가느다란 3세대 스텐트를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이중 혈소판억제제를 3개월의 짧은 기간만 투약해도 충분하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결과는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에게 자유롭고 다양한 처방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국제 진료지침 개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6일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회의 주요 임상연구(Featured Clinical Research) 세션에서 발표됐으며, 발표와 동시에 심혈관계 분야 최고의 권위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IF; 39.9)에 출판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한정규황도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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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8% 2023.03.06
[병원뉴스]관<!HS>동맥<!HE> 스텐트 가진 환자 평생 복용해야 할 최적의 혈전제 규명

- 서울대병원 김효수강지훈 교수, 미국심장협회 연례대회(AHA 2022) 참석해 연구결과 발표- 6년간 추적 관찰 결과,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우월...Circulation지 논문 동시 게재 관동맥 스텐트를 가진 환자들은 일생동안 혈소판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전 세계 지침에 따르면 아스피린이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제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지침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국내 최대 규모의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EXAM)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최적의 혈전제를 규명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구본권박경우강지훈 교수)은 전국 37개 대규모 병원과 함께 5500명의 환자를 등재하여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각기 투여하면서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월하여 심혈관사건 재발을 줄이면서 출혈부작용도 적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망률은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며, 급사를 초래하는 위험한 병이다. 그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스텐트를 삽입한 이후에는 스텐트 혈전증이나 재협착을 예방하기 위해서 초기 수개월 동안은 혈소판억제제를 2종류 복용하며, 안정이 된 이후부터는 일생동안 1종류의 혈소판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세계진료지침에 의하면 일생동안 복용할 단일 혈소판억제제로서 그동안 아스피린을 권하고 있었다. 속쓰림이나 출혈이 발생하는 등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는 클로피도그렐이 대안으로 권장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지침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고, 전문가들의 자의적인 의견에 따른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3년경 김효수 교수는 최적의 혈소판억제제를 규명하기 위해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일대일로 직접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대규모 임상연구(HOST-EXAM)를 기획했다. 연구팀은 국내 37개 기관에서 약물용출스텐트를 삽입 받은 후 1년 동안 혈소판억제제 2개를 복용하면서 심혈관사건이 재발하지 않았던 환자 5500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대 클로피도그렐 단일요법을 비교했다. 무작위배정한 후 2년 동안 각 약제를 투여한 결과를 지난해 Lancet에 발표했다. 환자들은 두 그룹으로 배정돼 클로피도그렐(75mg) 또는 아스피린(100mg)을 24개월 동안 매일 1회 투여 받았다. 그 결과,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에 비해 복합 재발건수(사망+심근경색증+뇌졸중+협심증재발+심각한출혈 합계)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일항혈소판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수함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그러나 선행연구(HOST-EXAM)의 추적 관찰기간이 2년이었는데, 이 약제는 환자들이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이라서 장기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추가 추적 관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팀은 선행연구에서 구축된 5438명의 코호트를 ▲클로피도그렐군(2,710명, 49.8%) ▲아스피린군(2,728명, 50.2%)로 나눠 추적 관찰해 양군간의 장기간 안정성과 효용성을 분석하는 HOST-EXAM extended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항목을 모든 원인의 사망심근경색급성관동맥증후군 발생, 주요 출혈 사건의 총합으로 정의했다. 이어 2차 안전성 평가항목으로 허혈 및 출혈 사건을 각각 분석했다. 2014년부터 2022년 3월까지 발생한 모든 임상 사건을 분석했으며,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6년이었다. 분석 결과, 클로피도그렐 유지요법의 우수한 효과는 선행연구 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지속됐다. 6년간 관찰한 결과, 심혈관사건 재발건수 발생률은 클로피도그렐군에서 약 13%, 아스피린군에서 약 17%로 나타났다. 즉 아스피린에 비해서, 클로피도그렐은 심혈관 재발 위험율을 26% 감소시킨 것이었다. [그래프1]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 대비 심혈관 재발 위험율을 26% 감소시켜 2차 안전성 평가항목 분석에서도 클로피도그렐 유지요법은 아스피린 대비 허혈 및 출혈 이벤트 발생 위험을 각각 34%, 2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2]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 대비 허혈 및 출혈 이벤트 발생 위험을 각각 34%, 26% 감소시켜 사망률에서는 양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프3] 사망률에서는 양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제 중단의 비율도 클로피도그렐군(8.0%)에서 아스피린군(13.5%)보다 유의하게 적었는데, 클로피도그렐 유지요법이 아스피린보다 순응도 측면에서도 우수함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본 코호트의 하위 연구로 고위험 환자군사망률경제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추가로 5년 추적 관찰하여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관상동맥질환자의 10년 코호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수 교수는 이번 연구가 관동맥 스텐트 시술 이후에 평생 복용해야 할 단일 혈소판제로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직접 비교한 유일한 연구라며 선행연구인 HOST-EXAM 연구에 이어서 장기 추적관찰을 한 HOST-EXAM extended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월하여 평생 복용해야 할 약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연구는 한국의 5500여명의 환자를 6년 추적 관찰하여 30000인년(person-years)이상의 규모를 가진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관상동맥질환자들의 예후 호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연구 결과는, 향후 세계 진료지침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환자중심의료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심혈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IF: 39.4)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구본권박경우강지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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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7%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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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연구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감염증 치료 제인 플루오로퀴놀론계 제제는 드물지만 심각한 대동맥류* 및 대동맥 박리**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음 - 대동맥 박리 또는 대동맥류의 파열은 위험한 출혈을 야기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음 - 다른 치료법이 가능하다면 고위험군 환자*** 에게는 동 제제를 투여하지 말 것 *대동맥류: 대동맥 혈관벽이 부풀어 돌기나 풍선형태로 변형되는 질환 **대동맥 박리: 대동맥 혈관 내부 파열로 혈관벽이 찢어져서 발생하는 질환 ***고위험군: 고령자, 동맥류 질환 가족력, 기저의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 박리, 거대세포성동맥염, 특정 유전질환(마르팡 증후군,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등), 고혈압, 죽상동맥경화증 등 □ 환자를 위한 정보 ❍ 복용 중 복부 흉부 또는 등에서 갑자기 심한 통 증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람 ❍ 대동맥류 증상은 동맥류가 커지거나 파열 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음 동 제제를 복용하는 동안 이상 징후가 있 으면 즉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람 ❍ 이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람 ❍ 동 제제 사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한국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시기 바람 플루오로퀴놀론 안전성 서한 다운 출처, 원문보기: http://www.mfds.go.kr/brd/m_545/view.do?seq=286&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알림마당 > 안전성서한
정확도 : 94%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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