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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진단검사센터 슬로건 진료에서 최신의 검사를 정확하고 신속히 시행합니다. 환자중심 환자별 맞춤진료를 위해 종양진단검사센터는 서울대학교 암병원이 지향하는 외래환자의 one-stop, 당일진료시스템을 위해 편리하고 빠른 최첨단 검사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상검사로 기다림없이 편리한 채혈시스템을 구축하고 200여종의 검사를 2시간 이내에 완료합니다. 특수검사로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모든 종양표지자를 2시간 완료 시스템으로 검사하며, 60여종의 종양분자유전검사 (유전자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향후 새로 발명되는 검사기술 및 검사항목을 신속히 검사에 적용하여 종양환자 진료를 향상시킬 것입니다. 연구에서 새로운 종양 표지자를 개발하고 진료에 적용하며, 암병원 연구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암의 유전체 분석과 관련 유전자 규명, 임상단백체학 등을 이용한 유전자 및 단백질 종양표지자 (biomarker)의 개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 질량분석기 등을 이용한 새로운 종양 검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암병원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체자원은행 사업에 참여하며, 임상시험과 관련된 분석 및 검사를 시행하고, 임상 각 과와 연구협의를 진행합니다. 교육, 홍보, 협의를 강화합니다. 임상 각 과와 자문, 협의시스템을 강화하여 통합전화 통합메일 시스템을 설치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검사의 요청, 검사의 이용에 대한 협의, 검사의 개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합니다. Website의 update와 App 개발을 통하여 일반인 및 전문인에 대한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만듭니다. 특히, 환자들의 많은 질문이 있는 검사들에 대해 FAQ를 만들어 검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새로운 종양표지자, 유전자 검사 등과 검사실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의료진, 학생, 연구자들에게 종양에 특화된 검사시스템, 검사항목, 검사기술 등을 교육합니다. 센터진료 흐름도 표 종양채혈실 리플릿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는 1957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처음으로 뇌종양 수술이 시행된 이래로, 현재에는 연간 1,300례가 넘는 뇌종양 수술과 방사선 수 술을 시행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뇌종양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임상경험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난치병 인 신경계종양의 정복을 위해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에 집중하여 매년 30편이 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뇌종양분야의 세계적인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관 진료과들이 참여하는 원스톱 다학제 진료 제공 본 센터는 신경계 종양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신경외과, 종양내과, 내분비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신경과 등 다학 제에 걸친 협력진료 시스템을 20년 이상 운영해 왔으며, 현재도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학제 진료 에서는 유관 진료과 의료진들이 ‘원스톱 다학제 협진 시스템(One-stop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방침을 결정합니다. 또한, 원발성 신경계 종양 환자 뿐 아니라 전이성 신경계 종양 환자들에게도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단계를 거쳐 최적의 시점에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임상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고려한 신중한 치료 방침 결정 모든 뇌종양을 무조건적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뇌종양 중에는 서서히 진행하거나 진행을 더이상 하지 않는 양성 종양도 많습니다. 본 센터는 이러한 양성 종양의 자연 경과에 대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신장내과의 주요 진료부문은 부종, 혈뇨, 단백뇨, 산염기 전해질 이상, 사구체 질환, 간질성 신염, 급성 신손상, 만성 콩팥병,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 질환, 신장으로 인한 고혈압 질환, 혈액 투석, 복막투석 및 신장 이식 등이다.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 등의 증가로 인해 신장질환을 앓는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투석과 신장이식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에서는 IgA 신장염, 미세변화신증후군, 막성 사구체신염, 국소분절성 사구체경화증 등 다양한 사구체 질환에 대한 진료뿐만 아니라 루프스신염, 요독성 용혈 증후군 및 다낭성 신증 등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최고의 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입원 환자와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의 급성 신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최상의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30년 역사의 복막투석실은 지금까지 1300명 이상의 복막투석 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세계 최고의 치료 성적을 자랑한다. 만성 콩팥병은 의학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병이며,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신장교육실에서는 월1회 정기적으로 만성신장병 환자 교육 시간을 통해 식이요법, 약물 요법, 복약지도, 투석과 이식에 대한 소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신장내과 낮병동에서는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의 조영제 투여 전 신장 보호 조치와 수 시간이 소요되는 주사약물 치료를 당일 입퇴원 시스템으로 진행하여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긴급처치클리닉에서는 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혈관 접근로 관련 문제의 진단 및 치료를 One-stop 서비스로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40년의 신장이식 역사를 자랑하며 3000 건 이상의 신장 이식 수술을 시행해 왔으며 높은 이식신 및 환자 생존율을 자랑하고 있다. 최첨단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다학제 협력을 통해 수혜자 및 기증자 모두에게 섬세한 이식 전후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20대 서울대학교병원장 백남종 원장이 말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의 현재와 미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One-Hospital, Connected Care, AI 병원과 바이오·의료 혁신까지. 국민에게 신뢰받고, 세계 의료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백남종 원장의 비전과 철학을 만나보세요.
급격히 기억력이 떨어지고 경련, 발작이 일어났다면 자가면역뇌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뇌질환 중에서도 가장 중증 질환인 자가면역뇌염. 매년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치료가 복잡하고 기간도 길고, 치료를 받더라도 3명 중 1명은 중증 장애를 얻거나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는데... 당신의 몸이 보내는 SOS 신호를 놓치지 마라! 신경과 이순태 교수가 알려주는 자가면역뇌염의 모든 것! 서울대학교병원 각 분야 전문가가 알려주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전문 의학 강의 [FOCUS] *제공된 의학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If one experiences a dramatic loss of memory and convulsive seizures, it could be autoimmune encephalitis! Autoimmune encephalitis is a rare disease that approximately 1000 patients are diagnosed with every year in Korea, and the most serious of all brain disorders. Treatment is a complicated and long process, and one out of three patients who undergo treatment will end up with major disabilities or die. Do not ignore the signs of warning in your body! Professor Lee Soon-Tae, at the Department of Neurology, SNUH, is an expert considered to provide the model of all treatment for autoimmune encephalitis in Korea, while Korea is a forerunner in the field of autoimmune encephalitis in the world. Today, Professor Lee Soon-Tae tells you all-you-need-to-know about autoimmune encephalitis!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순태교수 #뇌염 #자가면역뇌염 #자가면역성뇌염 #일본뇌염 #뇌질환 #면역력 #면역치료 #치매 #발작 #인강 #1인강좌 #1인강연 #의학강의
당일수술센터 (Day Surgery Units) 는 국내 최초, 유일의 어린이, 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one-day care system 입니다. 수술 전날 병실에 입원 하지 않고 수술 전 처지, 수술, 회복, 당일 퇴원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병원 체류 시간이 단축되어 수술 및 입원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시간·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줄어듭니다. 안과, 이비인후과, 외과,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의 진료과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수술과 시술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소개(시설현황, 전화번호) 시설현황 11개 병상
-One SNUH Network-미래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 서울대병원이 개원 45주년을 맞았다. 그간 서울대병원은 2006년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견인해왔다. 이제 서울대병원 네트워크는 서울대병원 그룹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공유할 공통의 미션비전을 최초로 수립하고 미래의료를 개척해 나간다.* 서울대병원 그룹: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SKSH를 비롯하여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등 개원 예정 및 모든 위수탁 병원을 포함함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서울대병원 그룹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중원 138주년 및 법인화 45주년을 맞아 유홍림 서울대병원 이사장(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 조정연 강남센터원장, 신형익 국립교통재활병원부원장 등 서울대병원 그룹 교직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그간 우수한 양적, 질적 발전을 거듭해 온 서울대병원은 국가와 국민이 바라는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그룹 내 모든 병원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발휘하고자 서울대병원 그룹 미션비전을 최초로 선포했다. [이미지] 서울대병원 그룹 미션비전핵심가치 체계 미션은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하여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로 서울대병원 설치법 제1조(목적)를 반영해 수립했다. 비전은 One SNUH Network-미래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Pioneering the Future of Healthcare for All)으로 급속한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최고 수준의 미래의료를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서울대병원 그룹의 굳은 의지가 담겼다. One SNUH Network는 최고의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 그룹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미래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에는 혁신을 넘어 변화하는 환경(인간, 시간, 공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미래의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위 비전의 하위에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조직문화 영역으로 구분하고 ▲미래 의료의 기준(Excellence) ▲글로벌 리더의 캠퍼스(Leader) ▲첨단 연구의 허브(Innovator) ▲국민 건강의 희망(Advocator) ▲꿈을 이루는 일터(Motivator)를 각 영역별 비전과 키워드로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지향 △환자중심 △인재양성 △혁신추구 △사회공헌 △상호존중 6개의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또한 그룹 슬로건은 탁월함 그 이상으로(Beyond Excellence)다. 병원 간 시너지와 전 직원의 힘을 모아 탁월함을 넘어 위대함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서울대병원 그룹의 염원을 담았다. 이 미션비전, 핵심가치, 슬로건은 지난 3월 김영태 병원장 취임 이래 교직원 슬로건 공모전 및 선호도 투표, 비전핵심가치 사전조사 등 그룹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이 더해져 함께 완성해 의미가 크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그룹의 미션비전 수립은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갈 때 가능성과 잠재력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대병원 그룹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국가 정책협력과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선도해 나가고,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최첨단 연구개발을 이끌어 미래의료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대병원 그룹은 자율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ESG 경영이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경영활동 전반에 ESG 가치를 반영하여 업무를 추진한다 △의료폐기물 및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제품을 사용하여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한다 △대한민국 의료를 책임지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료 강화 및 사회공헌에 앞장선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차원의 신뢰받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선언문에 담겼다. [사진 왼쪽부터] 조정연 강남센터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 신형익 국립교통재활병원부원장 [사진] ESG 경영 선포 기념사진
그룹 미션/비전 병원 미션/비전 미션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 진료 를 통하여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비전 One SNUH Network 미래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 핵심가치 최고지향 환자중심 인재양성 혁신추구 사회공헌 상호존중 미션 서울대학교병원은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하여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비전 01 최상의 진료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세계적 첨단진료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국민과 의료전문가들이 믿고 선택하는 병원이 된다. 02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 건강한 생명의 연장에 필요한 연구를 통하여 세계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의학연구의 지평을 넓힌다 03 세계 의료의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다양한 경험과 창조적 교육을 바탕으로 의료발전을 주도할 세계적인 리더를 배출한다. 04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정책협력병원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정책협력을 통하여 의료선진화를 견인한다. 핵심가치 고객중심 서울대학교병원의 고객은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고객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재존중 비전 달성과 자기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든다. 혁신추구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창조적 열정을 발휘하여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한다. 사회공헌 사회의 기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인류에 헌신한다. 상호협력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협력하며 유관기관과도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제20대 백남종 병원장 취임...국민의 병원미래 병원행복 공동체 만들 것 - 5일 이취임식 개최...초격차 디지털 전환으로 세계 초일류 병원 도약 선언 표 [사진1] (왼쪽부터) 김영태 전임 병원장, 백남종 신임 병원장 [사진2]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백남종 신임 병원장 서울대병원 19대 김영태 병원장과 20대 백남종 병원장 이취임식이 5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 및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영태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사태 등 힘든 시기에도 교직원들의 탁월한 역량 덕분에 진료 체계를 혁신하고 미래 AI 연구의 기반을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백남종 신임 병원장과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어갈 서울대병원의 눈부신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전임 병원장은 재임 기간 One SNUH Network 선포를 통한 그룹 비전 정립, 국내 제1호 국가전략기술특화연구소 지정, 한국형 의료 특화 LLM 개발 등 미래 의료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배곧서울대병원과 기장중입자치료센터를 착공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뜻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이어 백남종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대한민국 의료가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초고난도 중증질환과 희귀질환의 치료에 임상적 수월성을 강화하고, 지역 필수 공공의료 체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굳건히 해 국민의 병원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초격차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서울대병원을 미래 병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서울대병원 그룹 통합 DX 플랫폼을 구축하고 진료 전주기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합하며, 퇴원 후에도 의료와 돌봄이 이어지는 지능형 연결 의료 모델을 정립해 K-의료의 표준을 세계에 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세대와 직역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을 느끼는 행복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백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이 국민에게는 신뢰와 사랑을 받고, 전 세계 의료계에는 경외와 영감을 주는 세계 초일류 병원이 되도록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표 [사진3] 5일 열린 서울대병원장 이취임식 기념촬영
One SNUH Network' 비전 중심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모색 2024.12.02. 박대진 기자(djpark@dailymedi.com)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최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2024년 서울대병원 그룹 4개 병원 공공부문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병원 그룹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공공의료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One SNUH Network’라는 그룹 비전을 중심으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공공부문 정책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최근 3년간 서울대병원은 약 40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주로 ▲임상근거 창출 관련 ▲개별영역 관련 공공적 임상연구 ▲보건의료 전달체계 및 병상자원 관련 ▲보건의료 지불체계 관련 ▲건강 지표 관련 등 연구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재택의료 교육 및 지역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건강돌봄네트워크(서울케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공공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등 주요 공공의료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사회봉사단 ‘오아시스’ 의료사회공헌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2006년 10월 발족한 오아시스는 지난 18년간 총 312건의 봉사를 통해 환자 3만3000여명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힘썼다.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47회, 2차 진료 연계‧검사 47회, 독거 어르신 목욕봉사 46회, 건강강좌 41회 등을 진행해 왔다. 2세션에서는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김웅한 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2016~2019년 이뤄진 센터와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사업단의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센터와 서울대병원 4개 병원의 공공의료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임재준 공공부원장은 “시너지 창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공공보건의료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데일리메디) : https://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19209
One SNUH Network 미션/비전 미션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 진료 를 통하여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비전 One SNUH Network 미래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
테고프라잔에 의한 과민반응 약물안전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Tegoprazan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로,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및 Helicobacter pylori 제균요법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P-CAB은 위벽세포 H ⁺ /K ⁺ -ATPase의 칼륨 결합 부위에 가역적으로 결합하여, 칼륨 이온에 대한 경쟁적 저해 작용을 통해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반면 양성자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 계열의 약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통해 비슷한 적응증으로 사용되지만, 작용 기전은 다르다. PPI는 산성 환경에서 활성 형태로 전환된 후 H ⁺ /K ⁺ -ATPase의 시스테인 잔기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여 작용하는 반면, P-CAB은 활성화 과정 없이 가역적으로 작용하므로 복용 첫날부터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P-CAB과 PPI계열 약물에서 자주(1% 초과) 보고되는 주요 이상반응으로는 두통, 설사, 복통 등이 있으며, 소양증, 홍반, 반구진성발진과 같은 피부 및 피하조직 과민반응이 드물게(0.01~0.1% 미만) 보고되었다. 약물에 의한 피부 과민반응은 발현 시점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즉시형 과민반응은 IgE 매개 반응으로 나타나며, 지연형 반응에는 T세포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egoprazan과 같은 저분자 약물은 그 자체로 면역원성이 낮지만, 체내 단백질과 결합해 합텐(hapten)으로 작용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면역계는 약물 전체가 아니라 일부 구조를 표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해당 구조가 다른 약물에도 동일하게 존재할 경우 그 약물에도 유사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약물이 구조적 유사성으로 인해 동일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을 교차반응(cross-reactivity)이라고 한다. 다만 교차반응의 양상은 일정하지 않아, 공통 골격만으로 실제 교차반응 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의 position paper 보고에 따르면 PPI에 즉시형 과민반응이 확인된 환자 중 다른 PPI에 교차반응을 보인 경우는 약 61.6%, 모든 PPI에 교차반응을 보인 경우는 약 8.9%였으며, 특히 벤즈이미다졸 골격을 갖는 omeprazole, esomeprazole, pantoprazole 간 교차반응이 높게 보고되었다. PPI는 벤즈이미다졸 골격에 설피닐기와 피리딘이 결합된 공통 구조를 가지며, 이러한 구조적 유사성이 PPI 간 교차반응에 관여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되어 왔다. Tegoprazan은 작용 기전상 P-CAB이지만 화학적으로는 벤즈이미다졸 유도체로, PPI와 유사한 골격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tegoprazan과 esomeprazole의 허가사항 모두 ‘이 약, 이 약의 구성성분 또는 벤즈이미다졸류에 과민반응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를 투여 금기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tegoprazan에 과민반응이 발생한 환자에게 PPI를 투여할 때에는, 기전상 다른 계열로 변경한 경우라도 구조적 유사성에 따른 교차반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tegoprazan 과민반응을 보고한 최근 증례에서 PPI 복용 시에는 이상반응이 없었던 환자가 tegoprazan으로 전환 후 두드러기가 발생하여, 벤즈이미다졸 골격을 공유하더라도 개별 약물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tegoprazan과 PPI 간 교차반응을 평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PPI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초기에는 재발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59세 남성 환자가 역류성 식도염으로 tegoprazan 경구약 복용을 시작하였다. 약물 치료 시작 28일 후 추적관찰을 위해 재내원하였을 때 tegoprazan 복용 후 가려움증과 얼굴 부위 두드러기가 발생했다고 호소하였다. 이에 chlorpheniramine을 주사 투여하고,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esomeprazole으로 변경하였다. 해당 환자는 이전에 esomeprazole을 복용한 이력이 있었으며, 당시에는 과민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esomeprazole과 tegoprazan 모두 벤즈이미다졸에 대한 과민반응을 금기로 규정하고 있어, 추후 증상의 재발이 확인되거나 교차반응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벤즈이미다졸 골격을 공유하지 않는 계열로의 전환을 검토하도록 안내하였으며, 증상 재발생의 여부에 대한 경과 관찰 중이다.’ (2026-07-28 약물이상반응 상담 사례) Tegoprazan은 소화성 궤양 등의 질환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산억제 효과를 제공하는 약물이지만, 드물게 소양증과 발진 등 피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약물에 의한 과민반응으로 확인된 경우 원인 약물의 재투여를 회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대체 약물을 선택할 경우 작용 기전뿐 아니라 화학 구조 및 교차반응의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다만 구조적 유사성이 곧 교차반응을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원인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 평가와 함께 안전한 대체약을 찾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전문의와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참고문헌 > 1.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K-CAB (tegoprazan) prescribing information. Available from: https://nedrug.mfds.go.kr. Accessed August 18, 2026. 2.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Nexium (esomeprazole) prescribing information. Available from: https://nedrug.mfds.go.kr. Accessed August 18, 2026. 3. Pichler WJ. Immune pathomechanism and classification of drug hypersensitivity. Allergy. 2019;74(8):1457-1471. 4. Luo HJ, Deng WQ, Zou K. Protonated form: the potent form of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s. PLoS One. 2014;9(5):e97688. 5. Fawzi SBF, Zainulabdeen KY, Yousif EAH, et al. Benzimidazole and its derivatives: exploring their crucial role in medicine and agriculture: a short review. Al-Kitab Journal for Pure Sciences. 2024;8(2):125-137. 6. Bose S, Guyer A, Long A, et al.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hypersensitivity to proton pump inhibitors. Ann Allergy Asthma Immunol. 2013;111(6):452-457. 7. Gunawan VA, Sugihartono T. Redefining GERD management: the emerging role of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s. Gulhane Med J. 2025;67(1):1-7. 8. Bavbek S, Kepil Özdemir S, Bonadonna P, et al. Hypersensitivity reactions to proton pump inhibitors. An EAACI position paper. Allergy. 2024;79(3):552-564. 9. Sim DW, Yu JE, Park SY, et al. The first case of tegoprazan-induced urticaria. J Clin Pharm Ther. 2020;45(5):1187-1189.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 리포트 ④-2]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응급 대비 전문의 상주···24시간 진료·수술 영상의학과·희귀질환센터와 연계시스템 구축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4주까지 체계적 치료 40병상 집중치료실·감염격리 입원실도 갖춰 2025.01.02. 더메디컬 이경석 기자(leeks@kakao.com)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 ‘공공보건의료’의 존재 이유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공공보건의료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가 됐다. 고령화가 가속화될수록,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벌어질수록 그 중요성은 커지는 추세다. <더메디컬>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국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현재를 짚어보는 기획 기사를 10회에 걸쳐 싣는다. 2024.11.25. 더메디컬 이경석 기자(leeks@kakao.com) 서울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분만실과 수술실, 신생아 소생실 등을 최단 거리에 배치해 응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사진=성유숙 기자] 고요하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치료실 중앙에 부착된 대형 모니터에는 작은 생명에서 뿜어나오는 활력 징후가 그려낸 파형(波形)이 가득하다. 마흔 개 병상 위, 고위험 미숙아와 중증 신생아가 어렵사리 생을 잇고 희망을 찾아가는 곳. 서울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내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Neonatal Intensive Care Unit)이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이하 통합치료센터)는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시작했고, 전국 권역별로 20개소(2024년 기준)가 운영되고 있다. 20병상 이상의 신생아 집중치료실과 연간 100건 이상의 분만 실적을 갖춘 상급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서울대병원 또한 당시 공모에 응했고, 이듬해인 2019년 12월 통합치료센터를 열었다. 40병상 규모 신생아 집중치료실. 아기들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의료 장비를 갖췄다. [사진=성유숙 기자] ◇고위험 임산부 통합 치료 모델 구축 = 통합치료센터 지정 사업의 목표는, 주산기(周産期)에 고위험 임산부·태아·신생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거다. 주산기는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4주까지를 말한다. 이때는 임산부와 아이에게 급격한 생리 변화가 나타난다. 그래서 출산까지를 담당하는 산부인과와, 출산 이후 진료를 맡는 소아청소년과의 통합 치료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신은 꾸준히 증가세다. 질병관리청과 의료계는 19세 이하 또는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위험으로 분류하는데,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 늘게 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난임 부부의 증가로 난임 시술이 늘면서 다태아 임신 비율이 높아진 것도 고위험 임신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급격히 줄어든 출산율과 낮은 의료 수가 등의 이유로 분만 병원과 산부인과 관련 인력은 지속 감소세다. 이로 인한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의 병상 부족과 분만 인프라의 붕괴는 우리 의료계의 심각한 현안으로 지적 돼왔다. 정부가 통합치료센터 지정 사업에 나선 이유다. 서울대병원 가족분만실. 독립된 공간에서 모든 출산 과정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 [사진=성유숙 기자] ◇산모 10명 중 9명이 고위험군 = 실제로 서울대병원에서 아이를 낳는 산모의 상당수가 고위험 산모에 속한다. 지금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과 이로 인한 의료진 부족 등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서울대병원은 그간 매달 120~130건의 분만을 해왔다. 2023년 서울대병원의 월평균 분만 건수는 119건, 이중 고위험 분만율이 83.7%를 차지했다. 지난 10월엔 89.1%를 기록했다. 산모 10명 중 9명은 고위험 임신이란 얘기다. 통합치료센터 내 병상 가동률 또한 월평균 96%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합치료센터가 일반 산부인과나 소아청소년과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고위험 분만과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에 있다. 먼저 5병상 이상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MFICU, Maternal-Fetal Intensive Care Unit)과 20병상 이상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갖춰야 한다. 여기에 분만실과 더불어 분만 후 예기치 못한 신생아의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신생아 소생실도 필수다. 서울대병원 통합치료센터의 경우 4인실 2실과 감염병 환자 격리가 가능한 1인실까지 총 9병상 규모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격리 병상 6개를 포함해 총 40병상 규모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갖췄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내에는 고위험 미숙아와 중증 신생아에 대한 응급 수술이 즉시 가능한 2개의 수술실도 마련돼 있다. 또한 신생아 소생실과 가족분만실 3실을 포함한 4개 분만실, 진통실, 회복실, 시술실이 최단 거리에 배치된 올인원(All-in-one) 구조를 구현, 출산 전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분만실과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의 리모델링을 통해 병상수를 증설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모든 출산 과정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분만실을 추가하는 등 진료 환경을 개선했다”며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에 1인실을 마련해 고위험 산모의 감염병 관리가 가능해졌고, 필수 의료 제공에 어려움이 없도록 효율적인 진료 동선과 시설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내에 마련된 ‘도담둥지’ 입구. 신생아 환자와 가족이 별도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다. [사진=성유숙 기자] ◇통합 진료에 중환자실 못잖은 의료 장비 = 시설과 함께 의료 장비 면에서도 차별점을 찾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통합치료센터는 입원 환자의 현재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과 중앙공급식 의료 가스 시설을 비롯해 초음파를 이용한 태아 심음 측정기(Fetal Doppler), 태아 감시 장치(Fetal Monitor), 인공호홉기, 보육기 등 중환자실에 준하는 의료 장비를 두루 갖췄다. 24시간 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것 또한 통합진료센터의 특징 중 하나다. 실제로 통합진료센터 지정 요건에는 4명 이상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신생아 관련 세부 전문의 2명 이상의 인력 기준이 포함돼 있다. 서울대병원 통합진료센터 역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언제 발생할지 모를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체계적 협진 시스템을 비롯한 통합 진료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대병원 통합진료센터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간 진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 환자의 진료 정보와 잔여 병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영상의학과, 임상유전체의학과, 희귀질환센터 등 임상 영역별 진료 연계 필요시 즉각 협진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통합진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출산과 치료를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권역 최종 의료기관이자 권역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담당한다. 각급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진료 중인 고위험 산모 또는 신생아에게 집중 치료가 필요할 때 전원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 병원과 산모 대상 교육을 제공하는 것 또한 통합진료센터의 역할이다. ◇“의료 약자 동행”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통합진료센터 내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은 분만 전후에 산모 또는 태아의 위험도가 높아 의사가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판단 기준이 있지만 대표적인 입실 기준은 ▶임신 37주 이내에 조기 진통이 있으면서 20분 동안 4회 이상 또는 1시간 동안 8회 이상 자궁 수축이 관찰된 경우 ▶임신 37주 이내의 조기 양막(羊膜, 태아를 둘러싼 막) 파열 ▶자궁경부무력증(자궁 경부의 구조나 기능 이상으로 진통 없이 자궁 경부가 저절로 열려 태아가 나오는 질환)으로 응급 수술 전후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쌍태아 수혈 증후군(일란성 쌍둥이의 혈관이 서로 연결돼 한쪽 태아는 혈류 부족이, 한쪽 태아는 혈류 과다가 나타나는 질환) 환자 ▶양수 과다 또는 과소증 환자 ▶자궁 내 발육 지연 ▶38℃ 이상의 고열이 있는 임산부 등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통합진료센터와 함께 여성 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개소·운영 중이다.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임신과 출산, 여성 질환 진료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보건복지부가 2021년부터 시행해 온 지정 사업이다. 현재 전국 10개 병원에서 운영 중인데,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최초로 지정돼 지난 2023년 5월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3월 이대목동병원, 10월 성애병원 장애 친화 산부인과가 추가로 문을 열었다. 서울대병원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통합진료센터와 연계해 365일 24시간 장애인 고위험 임산부의 분만과 응급 진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별도의 전용 진료실을 마련해 장애인 여성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특수 휠체어와 전동 휠체어 충전기, 휠체어에 탑승한 채 체중을 잴 수 있는 체중계, 이동식 전동 리프트, 성인 기저귀 교환대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장비를 갖췄고 환자 이동 동선에 손잡이와 점자 블록 표지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더메디컬(https://www.themedical.kr/news/articleView.html?idxno=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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