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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식욕부진"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질환정보 (1)

지방간은 말 그대로 지방질, 그 중에서도 특히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 세포에 축적되어 간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서 여러 가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음식물 등을 통하여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은 과도한 음주입니다. 술은 간의 여러 대사기능을 저하시키는데 특히 지방산 산화 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킵니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 중에도 지방간이 발견되어질 수 있는데 술 이외에도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체중 과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 질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다 사용이나 심한 영양 부족에 의해서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 및 약물 등과 연관되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지방간을 알 수 없습니다. 간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인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불쾌감이나 둔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연히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소견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을 통한 간기능 검사를 하면 혈청 GOT, GPT가 정상치의 2~3배 정도 상승되고 음주자는 감마 GT가 같이 상승합니다. 이는 만성간염과 감별이 쉽지 않지만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간생검을 같이 시행하면 확진이 가능합니다.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에 비하여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드문 편입니다. 그러나 계속 음주를 하거나 비만이 교정되지 않으면 드물게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지방간에서 일주일에 알콜 400g 이상을 계속 마시면 1년에 약 2%에서 간경변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술이 원인일 경우에는 금주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백질, 비타민 등 술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금주와 더불어 하루에 30~40분 정도, 주 3회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3개월 내지 6개월 안에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일시적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개 문제가 안되지만 이 상태에서 계속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고 술을 끊더라도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B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보다 더 예후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 비만 때문에 지방간이 생긴 경우는 체중조절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열량이 높은 지방 섭취를 비롯한 전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유량이 많은 신선한 과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기초체력 향상과 더불어 체중 감량과 지방 소비를 높여주는 운동요법이 필요하겠습니다. *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치료를 병행하도록 합니다. 내과 윤용범 이효석 윤정환 류지곤 김윤준 김원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31% 2017.07.28
병원소개 (3)

불충분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암진료의 질을 저하시켜 - 전국 2,556명 암 생존자 조사, 암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시간 7.1분, 선호하는 진료상담시간 9.1분 - 암 환자 중 37.1%가 의사와의 진료상담이 불충분함을 느끼며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 - 암환자들의 암 치료 이외의 건강관리와 심리 상담을 위해 의료진간 다학제적 협진 중요. 상당수의 암생존자들이 병원에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며, 이는 건강관리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불충분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암 진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저명 국제 학술지인 '암에 대한 지지 치료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올해 10월에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암생존자들이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끼는지를 조사하고, 충분치 못하다고 느낄 때 야기되는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팀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9개 국립대병원[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화순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대, 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에 내원하는 2,556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느끼는 평균 진료상담시간,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시간, 나이, 성별, 교육수준, 경제수준, 불안 우울 여부, 암 종류 등의 요소들을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18세 이상의 암환자로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에 조사된 진료면담시간은 재진[routine follow-up visit]이며 진단 후 처음으로 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초진[initial treatment]은 제외됐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들이 느끼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7.1분이며 환자들이 선호하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9.1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2,556명의 암생존자 중에서 37.1%(985명)가 의사와의 면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특히 젊은 환자, 여성 환자, 고학력자 환자군 일수록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했다. 그 이유는 이들 환자군은 본인의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표 1, 2, 3 참고] 또한 한국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폐암, 간암, 직결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외의 암을 가진 환자군도 6대 암을 가진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 이는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암 정보와 환우회와 같은 환자자조모임이 대부분 6대 암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표 4참고] 불안이나 우울함을 느끼는 환자군도 그렇지 않는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는 우울한 환자들이 상담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느끼는 경향도 있지만 의사들이 항암 진료에 집중한 나머지 한정된 시간 안에서 환자들의 심리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별첨. 표 5참고]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암에 대한 정보 요구도가 더 높았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부진, 피곤, 피부홍조, 쑤심, 탈모와 같은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담당 의사에 대한 신뢰도와 진료에 대한 만족도 저하로 이어져서, 다니는 병원을 계속 다니고자 하는 의욕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서울대병원 신동욱 교수는 “최적의 암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주관적인 요구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면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간당 많은 환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국내의 의료 현실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암 치료 이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나 심리 상담에 대한 요구는 암전문의와 이외의 의료진에 의한 다학제적 협진을 통하여 충족시키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암환자들의 암 치료 이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하여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암 환자 및 암 완치자를 위한 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또한 올해 3월에 개원된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암건강증진센터가 개설되어 건강증진분야의 전문의들이 암 치료 이외에 필요한 암환자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며, 암 치료 병력과 개개인의 건강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암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표1] 나이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18 ~ 49 7.2 9.9 360(55.1%) 293(44.9%) 50 ~ 59 6.7 8.7 416(59.3%) 285(40.7%) 60 ~ 69 7.5 9.1 535(67.6%) 256(32.4%) 70 ~ 7.1 8.5 360(70.5%) 151(29.6%) [표2] 성별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남성 7.3 9.0 942 (66.9%) 466 (33.1%) 여성 6.9 9.2 729 (58.4%) 519 (41.6%) [표3] 최종학력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중졸 이하 7.4 9.1 925 (67.2%) 452 (32.8%) 고졸 7.0 9.0 515 (61.8%) 319 (38.3%) 대졸 이상 6.7 9.3 227 (52%) 210 (48.1%) [표4] 암 종류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위암 7.4 8.8 280 (70.5%) 117 (29.5%) 폐암 7.2 9.3 180 (62.9%) 106 (37.1%) 간암 7.3 8.8 147 (66.8%) 73 (33.2%) 직결장암 7.1 8.9 207 (63.9%) 117 (36.1%) 유방암 6.6 9.0 179 (55.1%) 146 (44.9%) 자궁경부암 7.2 8.8 70 (71.4%) 28 (28.6%) 기 타 7.1 9.3 608 (60.4%) 398 (39.6%) [표5] 불안/우울 여부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아니오 6.9 8.4 1,208 (69.1%) 540 (30.9%) 예 7.5 10.4 462 (50.9%) 445 (49.1%)

암병원 > 병원소개 > 공지사항 > 공지사항
정확도 : 0% 2011.12.27

불충분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암진료의 질을 저하시켜 - 전국 2,556명 암 생존자 조사, 암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시간 7.1분, 선호하는 진료상담시간 9.1분 - 암 환자 중 37.1%가 의사와의 진료상담이 불충분함을 느끼며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 - 암환자들의 암 치료 이외의 건강관리와 심리 상담을 위해 의료진간 다학제적 협진 중요. 상당수의 암생존자들이 병원에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며, 이는 건강관리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불충분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암 진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저명 국제 학술지인 '암에 대한 지지 치료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올해 10월에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암생존자들이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끼는지를 조사하고, 충분치 못하다고 느낄 때 야기되는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팀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9개 국립대병원[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화순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대, 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에 내원하는 2,556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느끼는 평균 진료상담시간,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시간, 나이, 성별, 교육수준, 경제수준, 불안 우울 여부, 암 종류 등의 요소들을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18세 이상의 암환자로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에 조사된 진료면담시간은 재진[routine follow-up visit]이며 진단 후 처음으로 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초진[initial treatment]은 제외됐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들이 느끼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7.1분이며 환자들이 선호하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9.1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2,556명의 암생존자 중에서 37.1%(985명)가 의사와의 면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특히 젊은 환자, 여성 환자, 고학력자 환자군 일수록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했다. 그 이유는 이들 환자군은 본인의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표 1, 2, 3 참고] 또한 한국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폐암, 간암, 직결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외의 암을 가진 환자군도 6대 암을 가진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 이는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암 정보와 환우회와 같은 환자자조모임이 대부분 6대 암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표 4참고] 불안이나 우울함을 느끼는 환자군도 그렇지 않는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는 우울한 환자들이 상담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느끼는 경향도 있지만 의사들이 항암 진료에 집중한 나머지 한정된 시간 안에서 환자들의 심리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별첨. 표 5참고]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암에 대한 정보 요구도가 더 높았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부진, 피곤, 피부홍조, 쑤심, 탈모와 같은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담당 의사에 대한 신뢰도와 진료에 대한 만족도 저하로 이어져서, 다니는 병원을 계속 다니고자 하는 의욕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서울대병원 신동욱 교수는 “최적의 암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주관적인 요구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면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시간당 많은 환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국내의 의료 현실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암 치료 이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나 심리 상담에 대한 요구는 암전문의와 이외의 의료진에 의한 다학제적 협진을 통하여 충족시키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암환자들의 암 치료 이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하여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암 환자 및 암 완치자를 위한 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또한 올해 3월에 개원된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암건강증진센터가 개설되어 건강증진분야의 전문의들이 암 치료 이외에 필요한 암환자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며, 암 치료 병력과 개개인의 건강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암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 표 1] 나이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18 ~ 49 7.2 9.9 360(55.1%) 293(44.9%) 50 ~ 59 6.7 8.7 416(59.3%) 285(40.7%) 60 ~ 69 7.5 9.1 535(67.6%) 256(32.4%) 70 ~ 7.1 8.5 360(70.5%) 151(29.6%) [ 표 2] 성별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남성 7.3 9.0 942 (66.9%) 466 (33.1%) 여성 6.9 9.2 729 (58.4%) 519 (41.6%) [ 표 3] 최종학력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중졸 이하 7.4 9.1 925 (67.2%) 452 (32.8%) 고졸 7.0 9.0 515 (61.8%) 319 (38.3%) 대졸 이상 6.7 9.3 227 (52%) 210 (48.1%) [ 표 4] 암 종류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위암 7.4 8.8 280 (70.5%) 117 (29.5%) 폐암 7.2 9.3 180 (62.9%) 106 (37.1%) 간암 7.3 8.8 147 (66.8%) 73 (33.2%) 직결장암 7.1 8.9 207 (63.9%) 117 (36.1%) 유방암 6.6 9.0 179 (55.1%) 146 (44.9%) 자궁경부암 7.2 8.8 70 (71.4%) 28 (28.6%) 기 타 7.1 9.3 608 (60.4%) 398 (39.6%) [ 표 5] 불안 / 우울 여부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 / 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 ( 비율 ) 아니오 6.9 8.4 1,208 (69.1%) 540 (30.9%) 예 7.5 10.4 462 (50.9%) 445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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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1.12.27

불충분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암진료의 질을 저하시켜- 전국 2,556명 암 생존자 조사, 암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시간 7.1분, 선호하는 진료상담시간 9.1분 - 암 환자 중 37.1%가 의사와의 진료상담이 불충분함을 느끼며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 암환자들의 암 치료 이외의 건강관리와 심리 상담을 위해 의료진간 다학제적 협진 중요.상당수의 암생존자들이 병원에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며, 이는 건강관리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불충분한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암 진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저명 국제 학술지인 '암에 대한 지지 치료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올해 10월에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암생존자들이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끼는지를 조사하고, 충분치 못하다고 느낄 때 야기되는 결과를 분석하였다.연구팀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9개 국립대병원[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화순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대, 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에 내원하는 2,556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느끼는 평균 진료상담시간,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시간, 나이, 성별, 교육수준, 경제수준, 불안 우울 여부, 암 종류 등의 요소들을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하였다.[이 연구는 18세 이상의 암환자로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에 조사된 진료면담시간은 재진[routine follow-up visit]이며 진단 후 처음으로 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초진[initial treatment]은 제외됐다.]조사 결과, 전체 환자들이 느끼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7.1분이며 환자들이 선호하는 평균진료상담 시간은 9.1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2,556명의 암생존자 중에서 37.1%(985명)가 의사와의 면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특히 젊은 환자, 여성 환자, 고학력자 환자군 일수록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했다. 그 이유는 이들 환자군은 본인의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표 1, 2, 3 참고]또한 한국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폐암, 간암, 직결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외의 암을 가진 환자군도 6대 암을 가진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 이는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암 정보와 환우회와 같은 환자자조모임이 대부분 6대 암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표 4참고]불안이나 우울함을 느끼는 환자군도 그렇지 않는 환자군에 비해 진료면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는 우울한 환자들이 상담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느끼는 경향도 있지만 의사들이 항암 진료에 집중한 나머지 한정된 시간 안에서 환자들의 심리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별첨. 표 5참고]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암에 대한 정보 요구도가 더 높았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부진, 피곤, 피부홍조, 쑤심, 탈모와 같은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담당 의사에 대한 신뢰도와 진료에 대한 만족도 저하로 이어져서, 다니는 병원을 계속 다니고자 하는 의욕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서울대병원 신동욱 교수는 “최적의 암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주관적인 요구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면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간당 많은 환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국내의 의료 현실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암 치료 이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나 심리 상담에 대한 요구는 암전문의와 이외의 의료진에 의한 다학제적 협진을 통하여 충족시키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암환자들의 암 치료 이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하여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암 환자 및 암 완치자를 위한 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또한 올해 3월에 개원된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암건강증진센터가 개설되어 건강증진분야의 전문의들이 암 치료 이외에 필요한 암환자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며, 암 치료 병력과 개개인의 건강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암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별첨[표1] 나이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18 ~ 49 7.2 9.9 360(55.1%) 293(44.9%) 50 ~ 59 6.7 8.7 416(59.3%) 285(40.7%) 60 ~ 69 7.5 9.1 535(67.6%) 256(32.4%) 70 ~ 7.1 8.5 360(70.5%) 151(29.6%) [표2] 성별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남성 7.3 9.0 942 (66.9%) 466 (33.1%) 여성 6.9 9.2 729 (58.4%) 519 (41.6%) [표3] 최종학력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중졸 이하 7.4 9.1 925 (67.2%) 452 (32.8%) 고졸 7.0 9.0 515 (61.8%) 319 (38.3%) 대졸 이상 6.7 9.3 227 (52%) 210 (48.1%) [표4] 암 종류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위암 7.4 8.8 280 (70.5%) 117 (29.5%) 폐암 7.2 9.3 180 (62.9%) 106 (37.1%) 간암 7.3 8.8 147 (66.8%) 73 (33.2%) 직결장암 7.1 8.9 207 (63.9%) 117 (36.1%) 유방암 6.6 9.0 179 (55.1%) 146 (44.9%) 자궁경부암 7.2 8.8 70 (71.4%) 28 (28.6%) 기 타 7.1 9.3 608 (60.4%) 398 (39.6%) [표5] 불안/우울 여부 환자가 느끼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상담 시간/평균 진료상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진료상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환자 수(비율) 아니오 6.9 8.4 1,208 (69.1%) 540 (30.9%) 예 7.5 10.4 462 (50.9%) 445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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