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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요법"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8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4)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총칭하는 용어로, 피부에서 발생을 시작한 경우를 ‘원발성’ 피부암으로 분류하고, 타장기에서 발생한 후 피부로 전이된 경우를 ‘전이성’ 피부암이라고 분류합니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좁은 의미의 피부암은 원발성 피부암만을 의미합니다. 원발성 피부암은 크게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과 악성흑색종의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이 같이 분류하는 이유는 악성흑색종과 나머지 피부암이 생물학적 특성 및 예후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에는 피부암 중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과 다음으로 흔한 편평세포암이 포함되며, 이들은 대부분 국소적으로만 침윤하고 타장기로 잘 전이되지 않습니다. 즉,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은 악성 종양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피부에만 국한되어 양호한 경과를 보입니다. 악성흑색종은 백인에서는 흔한 반면,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한 동양인에서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악성흑색종은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과는 달리 침윤과 전이가 흔하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악성흑색종은 일반적으로 말단흑색점흑색종, 표재확산흑색종, 악성흑색점흑색종, 결절흑색종의 네 가지 아형으로 나누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손발에 발생하는 말단흑색점흑색종이 가장 흔한 형태로 60%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 외에, 혈관육종, 융기성피부섬유육종, 유방외파젯병, 피부부속기암 등 드문 피부암들도 있습니다. 피부암전구증에는 광선각화증, 보웬병, 비소각화증 등이 포함되는데 이들 자체는 침습적인 피부암이 아니지만, 향후 시간이 지나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부암 ‘전구증’ 이라고 부릅니다. 피부암으로 진행할 확률은 광선각화증은 8%, 보웬병은 3~5%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만큼 반드시 치료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발생률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 277,523건 중, 피부의 악성흑색종 및 기타 피부암은 총 8,15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9%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15.9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12월 발표자료) 연령대별로는 70대가 32.5%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이 27.0%, 60대가 19.1% 순이었습니다. 60대 이상이 78.6%로, 대부분 노인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전체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각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기저세포암이 가장 흔하여 30~40% 이상을 차지하며, 편평세포암이 다음으로 흔하여 20~30%를 차지합니다. 그 다음은 악성흑색종으로 10~20%를 차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피부암전구증의 유병률은 정확히 조사된 적이 없습니다. 단,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피부암전구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가 1999년에 66명에 불과하였다가, 10년이 지난 2009년에는 534명으로, 10년 사이 8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은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편평세포암 및 피부암전구증들은 각질형성세포에서 기원하고, 악성흑색종은 색소세포인 멜라닌세포에서 기원합니다. 대부분의 피부암 및 암전구증의 발생에 자외선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각 암 종류별로 차이를 보입니다. 기저세포암의 경우, 자외선에 간헐적으로 짧게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이 직업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방사선 노출 및 면역 억제 시에도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만성궤양, 흉터, 비소 섭취 시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암은 편평세포암이기는 하지만, 기저세포암 역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평세포암은 발생 위험도가 자외선 노출양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만성궤양, 화상 흉터, 만성골수염의 농루, 비소 섭취, 방사선 및 발암성 탄화수소에의 노출, 장기간 열 노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면역 억제, 눈피부백색증 및 색소피부건조증 등 자외선에 의한 손상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는 일부 유전피부질환 등에서도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악성흑색종은 일반적으로 강한 자외선 조사 시에 발생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호발하는 말단흑색점흑색종의 경우 자외선이 특별히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피부암전구증 중 광선각화증은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원인이며, 보웬병은 자외선, 비소, 전리방사선에의 노출, 면역 억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소각화증은 비소에 노출되는 것이 원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건선, 백반증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자의적으로 비소가 첨가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분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암은 어떤 종류이든 기본적으로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점 크기가 커져 종괴로 진행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저세포암 대부분 얼굴에 발생하며, 종괴의 경계가 둥글게 말려 있는 형태가 특징적이라 ‘설치류 궤양, 즉 쥐가 파먹은 것 같은 모양의 궤양’으로 불립니다. 백인에서는 살구색을 띠는 경우가 흔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갈색의 색깔을 띠는 색소성 기저세포암이 흔합니다. [사진]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만성 일광 손상부 및 만성궤양, 화상 흉터, 만성골수염 농루 등의 전구 병변에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병변 자체도 궤양과 흉터를 동반한 공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우리나라에서 흔한 말단흑색점흑색종은 손발에 크기가 점점 증가하는 흑갈색판으로 나타납니다. 빠른 속도로 병변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에서는 오랜 기간 크기가 비슷한 상태로 유지되다가 수년이 경과한 후에 크기가 증가하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사진] 악성흑색종(말단흑색점흑색종) 피부암전구증 광선각화증은 얼굴을 비롯한 일광노출부에 발생하며 인설을 동반한 편평한 붉은 반으로 나타나는데, 일부에서는 피부가 뿔의 형태로 솟아오르기도 합니다. 보웬병 역시 인설을 동반한 붉은 판으로 나타나며 습진과 유사하게 보여 습진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습진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크기가 증가하고 도포제 등의 치료로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소각화증은 2~10mm 직경을 가진 작은 구진들로 나타나며, 대개 전신적으로 비소에 노출된 경우가 많으므로 단일 병변 보다는 여러 개의 병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광선각화증 [사진] 보웬병 발생 부위와 형태, 병력으로 의심은 할 수 있으나, 확진을 위해서는 피부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피부조직검사는 2~3mm 직경의 작은 크기로 피부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적인 관찰을 시행하는 검사법으로, 조직 채취 후 대개 한 바늘 정도의 봉합을 시행합니다. 얼굴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흉터 발생 등의 미용적 후유증을 고려하여 2mm 직경의 아주 작은 크기로 조직을 채취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개 봉합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조직을 채취하여 특수처리와 염색을 시행한 후,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관찰을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추가적인 면역화학염색 및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부조직검사와 함께 추가적인 정밀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피부확대경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피부확대경은 10~30배 크기로 병변을 확대 관찰할 수 있는 특수기구로, 악성도가 높아 보이는 병변 및 부위를 골라 조직검사를 시행하거나 병변의 변화 경과를 정밀하게 관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의 경우 타장기로의 전이가 드물기 때문에,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모든 환자분들에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단, 편평세포암 중 전이의 고위험인자를 가진 경우(입술이나 귀에 발생한 경우, 2cm 이상의 큰 크기, 4mm 이상의 깊은 침윤, 전이 위험이 높은 조직학적 아형, 흉터 및 만성궤양, 만성골수염에서 발생한 경우, 재발한 병변, 면역 억제 상태 등)에는 PET검사 등으로 전신 전이 여부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악성흑색종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신 장기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결과에 따라 혈액종양내과 등에서 적절한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피부암의 전통적인 일차 치료는 수술적 제거입니다. 수술 시에는 육안으로 정상인 경계부 조직까지 상당 부분 포함하여 눈으로 보이지 않는 암세포의 확산까지 안전하게 제거하게 됩니다. 암 제거 후 피부 결손이 발생한 부분에는 국소피판술 및 피부이식술 등으로 피부를 재건해줍니다. 최근 표재성기저세포암 및 피부암전구증의 치료에 국소광역동치료의 적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소광역동치료는 병변 부위에 광과민제를 도포한 후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 특정 파장의 광선을 조사하여 병변을 파괴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수술과는 달리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으므로, 특히 얼굴에 다수의 병변이 있는 경우에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치료법입니다. 이 외에 표재성기저세포암 및 일부 피부암전구증에서 이미퀴모드라는 국소면역조절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질환의 상태에 따라 냉동치료, 전기소작술과 같은 국소파괴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악성흑색종에서는 피부 병변을 수술적으로 제거한 다음, 병이 진행한 정도에 따라 전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이 타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도 상태에 따라 전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 및 피부암전구증은 대부분 국소적으로만 침윤하므로, 충분한 경계를 포함하여 잘 제거된 경우 대부분 재발없이 좋은 경과를 보입니다. 단, 재발의 위험을 높이는 일부 요인들이 각 암 종류별로 알려져 있는데, 기저세포암의 경우 그 자체가 재발한 병변이거나, 공격적인 조직학적 아형이거나, 코입술주름/눈 주위/귀 주위에 발생한 병변이거나, 2cm 이상의 큰 크기이거나, 신경 주위를 침윤한 경우에 재발의 위험이 높습니다. 편평세포암의 경우, 재발과 전이의 위험 요인이 동일한데, 입술이나 귀에 발생하였거나, 2cm 이상의 큰 크기, 4mm 이상의 깊은 침윤, 전이 위험이 높은 조직학적 아형, 흉터, 만성궤양, 만성골수염에서 발생한 경우, 재발한 병변, 면역 억제 상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악성흑색종은 전이의 위험이 높고 공격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 및 국소파괴술 후에는 흉터, 감염, 신경 손상 등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철저한 시술 후 관리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광역동치료 후에는 일시적인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피부암 및 암전구증의 치료 종료 후에는 치료를 담당하였던 의사에게 일정한 간격으로 정기 검진을 받게 됩니다. 즉,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수술을 한 의사에게,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받은 경우에는 해당 치료를 담당한 의사에게 정기 검진을 받습니다. 검진의 간격은 원래 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병원을 방문합니다. 정기 검진 시에는 임상 사진 및 피부확대경 사진을 촬영하여 피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기록하게 되는데, 이 같은 객관적인 자료는 추후 병변의 변화나 재발 여부를 판정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관찰 중,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평소에 자외선차단제, 양산, 모자, 의복 등을 이용하여 자외선 차단을 잘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수욕과 같이 장시간 강한 일광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긴팔 의복과 챙이 큰 모자를 이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노출되는 부위에는 2시간 이내의 간격으로 방수가 되는 자외선차단제를 반복적으로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의 어느 부위에든 점점 더 크기가 증가하는, 모양이 비대칭적이고, 색조가 불균일한 판이나 종괴가 있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스스로가 이전에 피부암을 앓은 적이 있거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분의 경우에는, 의심되는 병변을 발견하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에, 노인에서 흔한 피부암의 발생 역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생을 통한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이므로, 젊은 시절부터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포함한 자외선 차단의 노력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피부에 새로운 점이나 종괴(덩어리)가 발생한 경우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 스마트도우미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세요. [피부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피부조직검사안내 [full ver.] 피부 및 피하 양성종양 제거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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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5% 2024.07.10
[건강 TV][162편]유전성 탈모의 치료 방법과 시기

탈모! 가능한 한 일찍 치료를 시작하라. 탈모 치료의 가장 기본인데요. 유전성 탈모의 치료 방법과 시기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에게 알아봤습니다. - 유전성 탈모 조기 치료가 중요한가요? -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약물치료와 모발 이식술? 다양한 치료법 중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 탈모 치료에는 부작용이 없나요? - 다른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다면?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자료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무단으로 사용 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된 의학 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01 유전성 탈모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탈모 조기 치료를 권장하는 이유는 탈모가 심하지 않을 때 치료를 시작할 경우 그 상태에서 10% ~ 15% 좋아지면 정상 가까이 회복이 되는데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가 되면 거기에서 10%~15% 좋아진다고 해도 일부 좋아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죠. 탈모! 가능한 일찍 치료를 시작하라 기본적으로 탈모는 항노화 치료라고 생각을 하시고 ‘젊을 때 잘 보존해서 50대, 60대까지 잘 보존한다’ 그렇게 접근하시는 게 좋죠. Q2 유전성 탈모 진단을 위한 검사는?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 1. 패턴 보통 양쪽 귀를 잇는 가상의 선을 생각해보면 가상의 선이 M자의 끝부분과 2cm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남성형 탈모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자분들 같은 경우 크리스마스트리 패턴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삼각 형태로 가운데는 넓고 점점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그런 패턴이 되다가 나중에는 가운데가 좀 휑하게 되는 형태. 그래서 완전한 탈모는 아니지만 좀 휑하게 되는 그런 형태가 있고.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 2. 확대경 검사 양쪽 귀를 잇는 선과 앞뒤를 잇는 가운데 선에서 보통 확대해서 사진을 찍게 되는데 단위면적상 밀도가 얼마나 되느냐? 또 평균 굵기 어떻게 되느냐 혹은 모발 자라는 속도가 어떻게 되느냐 그런 것들을 다 평가를 하게 되겠죠. 대략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대략 180개에서 220개 정도가 평균 레인지라고 할 때 200개 정도 되겠죠. (아래부분 자막에 반영이 안되어 있음, 추가) 모발 밀도를 봤는데 단위면적상 1X1에 140개 150개 정도다 하면 평균보다 20~30개 모발이 떨어져 있으니까 확실히 탈모라고 진단을 합니다. 유전성 탈모 진단 방법 3.조직검사 Q3 약물치료와 모발 이식술, 선택 기준은? 탈모는 기본적으로 자기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20대 남자가 멀쩡한데 굉장히 탈모가 심하다고 치료를 원해서 온 사람도 있고 어떤 분들은 굉장히 심한 탈모가 있는데 제가 탈모 때문에 오셨냐고 물어보면 탈모가 아니고 두피에 뭐가 나서 왔다는 거예요. 탈모 치료 환자의 필요성에 의해 달라진다! 평균적으로 의하면 말씀하신 대로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약물치료는 가벼운 경우에 시작하죠.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 성분이 주로 사용하게 되어있고 그 외 베타에스트라디올 성분이 주가 되는 발모제인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먹는 약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를 남자분들이 보통 많이 사용하게 되어있고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항안드로겐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하는 모발 이식 기본적으로 모발이식은 미용 수술이라 할 수 있죠. 그것은 (탈모) 상태에 따라서 원할 때 하시면 됩니다. 또 M자 올라간 타입은 장기적으로 약물치료의 반응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모발이식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Q4 약물치료의 효과는? 약물치료 효과(먹는 약 기준) 약 70% 상당히 좋음 약 20% 좋음 약 10% 현상 유지 그래서 보통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한 달마다 오셔서 ‘모발이 왜 안 자라냐?’ 불평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모발도 그냥 뽑아낼 수 없으니까 잔디에 물을 주고 해도 애들이 자라려고 힘을 비축하고 올라오기 시작하니까 보통 2~3달은 기본적으로 지나야만 하는 거죠 휴지기 있던 모낭이 다시 성장기로 돌아오려면 애들이 준비를 해야 하니까 6개월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모발의 밀도와 굵기가 호전합니다. Q5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탈모 재발? 탈모를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약물치료는 그 탈모를 발모제를 사용해 회복시킨 다음에 브레이크를 거는 거예요. 그래서 기능이 나이가 들수록 또는 해가 갈수록 점점 떨어지는 것을 발모제를 사용함으로써 모낭에 더 자극을 주고 잘 보전을 할 수 있게 브레이크를 건다고 이해를 하시면 되는 데 쓰다가 중단을 하게 되면 천천히 풀리게 되겠죠? 그러니까 바로 빠지지는 않지만, 천천히 다시 한 3~4개월 걸쳐서 더 빨라지지는 않지만 원래 갈 길을 가는 거죠. Q6 약물치료의 부작용은? 발모제가 개발된 후 2가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바르는 약의 경우는 지금 사용한 지가 한 30년 정도 됐고요. 먹는 약의 경우 한 가지는 20년 정도 됐고 나머지 한 가지는 한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최근 십 년 이상 계속 투약했을 때에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내성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고요. 발모제의 약재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아주 중요한 메이저 남성 호르몬이 있고 이것은 탈모를 일으키는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저하시키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재입니다. (발모제는) 지속적으로 이 효소를 억제하는 것이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남성 호르몬의 균형이 자주 변동이 있으니까 약을 드시는 분 중에 약 1% 정도 이하인데 그분들에서 초반에 성욕감퇴라는지, 발기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남성호르몬이 균형을 찾기 때문에 초반에 한 달 정도 그사이에 부작용 증상이 있지만, 지속해서 투약을 복용할 경우 별문제 없이 해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7 모발이식이 적합한 탈모 환자가 있다? 앞머리 헤어라인이 많이 부족하신 분들에게 효과적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자가 모발 이식술, 딴 사람 머리카락을 심을 수는 없고 자기 머리카락을 이식하게 되는데 모발의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두피는 앞이마부터 자라서 올라가고 뒤통수에서는 목덜미에서 자라서 올라옵니다. 앞머리 쪽에 모발이 상당히 탈모에 취약한 모발이고 뒤통수 쪽은 탈모를 잘 일으키지 않는 모발입니다. 그 성질은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옮겨놔도 그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는 거죠. 그 성질을 이용해서 모발이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Q8 그럼 모발이식을 받은 분들도 약물요법을 같이하기도 하나요? 대부분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약물요법을 병행하도록 하죠. 왜냐하면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앞이마는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다계속 빠질 머리카락입니다. 그러니까 모발이식을 했는데 앞머리만 남아있고 뒤는 휑한 이상한 형태가 되기 때문에 이식을 해서 앞머리는 상당히 풍성하게 해주고 윗머리는 약물치료로 잘 보존하는 등 두 개를 복합적으로 해야 미용적으로 제일 최선의 결과를 보일 수 있죠. Q10 다른 사람의 모낭을 이식할 수 있다? 동족 모발이식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 모발 이식을 하는 것은 간 이식과 같은 개념이죠.(면역거부 반응) 탈모가 심한 분들, 특히 저희가 소아항암환자들 위해서 개발하는 건데 가끔 보호자들이 애기들 항암 치료한 후에 영구 탈모가 되는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부모님들이 본인 머리를 이식해 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요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저희가 시행한 것은 인간화 마우스라고 해서 쥐에다가 사람의 골수를 이식해서 사람의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죠. 그 쥐에다가 사람의 모낭을 이식했죠. 그런데 그 인간화 마우스가 수명이 대략 일 년 정도 됩니다. 그래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이식을 해서 잘 살아있다를 확인한 거고 동물 실험은 성공적! 실제로 사람한테 적용하는 것은 계획 중! Q11 새로운 모낭을 만들어낼 수 있다? 모낭을 클론닝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동족 모발 이식은 성모, 굵은 머리카락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결국은 주는 사람들의 모발이 소실 되는 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모낭을 만들어 하나의 모판 형태로 만든 다음 그것을 이식하는 연구를 하고 있고 그 역시 실험실에서 만들고 있는데 베이비 헤어 정도 만들 수 있어요. 솜털 정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낭을 만들 수 있다’ 이 정도까지만 성공이 되어 있는 상태고 실제로 미용적으로 충분히 효과를 보려면 긴 머리카락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성모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지금 저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장애물이 많죠. 아직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Q12 레이저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란? 최근에 저출력 레이저 치료, 혹은 가시광선 영역의 광 치료 등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은 진피층을 활성화하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약은 아니기 때문에 약물 만큼 효과는 없지만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생각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줄기세포 치료 = 줄기세포 배양액 치료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가 굉장히 많은 성장인자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성장인자들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세포를 실제로 투입하는 것은 일본에서만 지금 하고 있는데 그것은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고 학계에서는 보고가 되고 있는데 아직은 그게 보편화 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노화 현상! 탈모 관리는 젊었을 때부터! 탈모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탈모 치료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먹거나 바르는 약물 요법과 모발 이식술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현재 동족 모발 이식술과 모낭 재생 연구 등 새로운 모발 이식술을 개발 중!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0% 2019.07.03
[건강 TV][56편]잘 낫지 않는 피부병, 혹시 나도 루푸스?

1. 루푸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먼저 자가면역질환이란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주시죠. 우리 몸에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기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균이 몸에 들어오면 균을 죽여야 겠죠. 그 균을 죽이기 위해 항체라는 것을 만들거나 또는 그 균을 죽이기 위한 세포를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몸을 보호하게 되는데 이런 걸 면역기능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예방접종 맞으신 기억이 있으시죠? 균을 죽여서 애들한테 예방접종을 놓으면 죽은 균에 대한 항체나 세포가 만들어졌다가 나중에 살아있는 균이 들어오면 이미 만들어진 항체나 세포가 그 균을 죽여서 우리 몸을 보호하게 되죠. 그런데 자가 면역이라는 질환은 자기를 공격하는 면역기능이 생긴거죠. 생기면 안 되는 것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기 자신의 성분을 균처럼 오해해 자신을 공격하는 항체를 만들거나 세포를 만드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동훈교수)네. 자가면역에 대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루푸스는 늑대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는데 이후에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발병하면 피부의 모양이 늑대에 물린 것처럼 붉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라고 하면, 류마티스내과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루푸스를 피부과에서 치료 받아야 하는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루푸스라는 병에 걸리시면 물론 류마티스 내과에서도 치료를 하시구요, 다만 피부증상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부과를 방문 합니다. 처음에 내과적인 질환이 아니고 피부과적인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루푸스 환자의 경우 처음 병이 피부 증상으로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내부 장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피부에 국한된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증상을 보면 내부 장기 증상이 생기기 전에 어떤 예후, 속도로 병이 진행될지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의 병이 있을 때 피부과에 오셔서 초기에 진단을 하면 더 빨리 진단하고 예후까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동훈교수) 네. (루푸스병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 비교적 초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루푸스를 피부과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이유가 되겠군요. 3. 증상도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피부 질환과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 때, 루푸스를 의심해봐야 할까요? 물론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비슷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전문가 눈으로 보기에는 루푸스의 피부 증상은 굉장히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증상으로 흔히 보는 것은 원반 모양 홍반이라는 것이 있고요. 나비 모양 홍반이라는 붉은 반점이 생기며, 햇빛에 나갔을 때 피부에 발진이나 햇빛에 굉장히 민감한 증상이 생기는 광선과민증이라는 증상이 생기고요. 또 찬데 손이 노출되거나 찬물에 손을 담갔을 때 손끝이 창백해지는 레이노드 증상 이런것들이 생깁니다. 피부 증상외로는 관절이 아픈 통증이 동반되는 관절염 그리고 피가 모자라는 빈혈(백혈구 수가 감소하게 되고) 또 소변으로 단백질이 나오거나 혈액을 응고시키는 혈소판 감소로 자반 같은 멍드는(출혈경향 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루푸스의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된 바는 없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추정되는 원인은 있죠? 네. 아직 정확히 왜 생기는지 원인은 잘 모르지만 크게 유전적인 소인하고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눕니다. 유전적인 소인이라는 것은 유전적으로 루푸스가 잘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형제자매 중에 루푸스 환자가 있을 경우 다른 형제자매가 루푸스에 걸릴 확률(루푸스 병에 걸린 형제가 없는 사람보다)이 20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고요. 또 남자보다 여성에서 절대적으로 걸릴 확률이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성이라고 다 걸린다는 것은 아니겠죠. 또 환경적 요인이 중요합니다. 그런 유전적 소인이 있는 분들이 햇빛을 많이 보거나 담배를 피거나 또 감기 같은 바이러스나 균에 감염이 되거나 어떤 특정한 약물을 먹었을 때 루푸스가 발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것들을 발병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5. 어떤 질환보다 조기 진단과 초기 대응이 중요한 질환이죠? 네 그렇습니다. 이건 꼭 루푸스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모든 질환이 다 초기에 진단하고 진료를 하면 좋겠죠. 그것은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루프스병으로 인해)생길 수 장기의 손상을 미리 막고 병의 진행에 따른 합병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초기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알 수 없는 잘낫지 않는 피부 증상이나 다른 증상이 있을 경우 꼭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서 너무 늦지 않게 진단/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6. 루푸스 치료는 장기전입니다. 조기 치료와 함께 꾸준한 치료, 환자의 인내가 요구되는 질환인데요? 네. 루푸스의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증상에 따라서 치료 방침을 정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기간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고 치료가 잘 돼가더라도 재발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봅니다. 루푸스는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아주 증상이 경미한 경우부터 심한 증상을 보여서 환자분이 굉장히 힘들어하는 경우까지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은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 지시에 따라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치료를 하다보면 요즘은 치료수준도 높아져서 대부분이 좋아지고, 완치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경험하게 됩니다. 좋은 예후를 보이는 경우가 점점 많이 지고 있습니다. 7. 어떤 치료 방법이 효과적인가요? 네 일단 피부에 생기는 루푸스 증상은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매우 증요합니다. 자외선이 (루프스병)유발 원인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구요. 염증을 억제하고 줄이는 연고를 바르시는 것이 좋고,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이 들어가 있지 않은 소염제(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복용합니다. 또 과거에 말라리아 치료를 위해 개발한 약인데 루푸스(특히 피부 루푸스)에 잘 듣기 때문에 향말라리아 제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극히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8. 루푸스를 비롯해 류머티즘이나 강직성척수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난치병으로 분류됩니다. 치료도 어렵고, 장기전이다보니,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몸에 좋다는데 뭐든 한번 해보면 어떠랴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죠? 증상을 되레 크게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지 않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약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효능이 입증된 약입니다. 약에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똑같이 생긴 가짜 약을 만들어 진짜 약과 두고 환자를 모집해서 치료효과를 비교, 과학적으로 효능/효과를 입증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판매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이게 좋다하는 민간요법은 어떻습니까? 제가 알기로 100명이 민간요법을 해서 5명이 좋고 95명이 좋지 않다고 해도 5명이 좋다좋다고 하는 것은 소리소문 없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안 좋은 부분은 소문이 나지 않습니다. 나쁜 것을 누가 소문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간요법이라는 것은 좋은 사람 한 명이 내는 소문이라고 생각이 되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고생을 하게 되거나 치료했으면 좋아질 병도 효과도 없는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해서 병이 더 진행된 이후에 병원에 오게 되면 환자분들은 더 심하게 고생을 하게 됩니다. 주위에 식구나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민간요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9. 루푸스가 난치병이라고 하지만, 오늘날엔 완치에 가까운 예후도 기대할 수 있죠? 물론입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좋은 약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합병증에 대한 치료 기술도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치료를 잘 받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10. 루푸스는 약물 치료뿐 아니라, 휴식과 운동 식사 등 평소 생활습관과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기도 하죠? 네 그렇습니다. 말씀드렸 듯이 자외선이나 담배는 루푸스의 원인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가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시는 것이 좋고요, 햇빛이 강할 때는 밖에 나가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긴팔 옷이나 양산을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담배는 반드시 끊으셔야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또 생선에 많이 든 불포화지방산이 항염증작용이 있기 때문에 생선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면역기능을 항진시키는 것이 좋다는 잘못된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셔서 상황버섯이나 인삼, 홍삼 등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그런 것을 드시는 분이 계신데 이런 것은 오히려 염증을 심하게 해서 루푸스가 잘 치료되다가 갑자기 나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을 복용하시는 환자분들이라면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 당분이 많은 단 음식은 안 드시는 것이 좋고요. 고혈압은 짠 음식을 피하시고 고지혈증은 지방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산책 등 적당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시고요. 11. 루푸스 말고도 자가면역성 수포성 피부 질환들이 있습니다. 어떤 게 있고, 또 어떤 특징적인 증상을 동반합니까? 네 자가면역성 수포성 피부 질환은 굉장히 드문 질환입니다.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터지는 증상이 있는 거고요 이것도 피부를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원인 모르게 생겨서 물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 것입니다.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못 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천포창이나 수포성 유천포창이 대표적인 병입니다. 12. 치료하지 않거나 일반적인 피부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될가요? 네 물집이 점점 심해져서 마치 심한 화상을 입은 것처럼 피부가 점점 벗겨지게 되고 벗겨진 피부를 통해 균이 들어오게 되고 몸에 중요한 수분이 빠져나가서 건강을 해치게 되죠. 따라서 잘 안 낫는 피부질환의 경우 피부과 전문의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같습니다. 13. 치료 방법이나 지켜야 할 생활습관 면에서는 아무래도 루푸스와 유사한 점이 많겠죠? 네 이거 역시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수포성 질환에 걸리신 분들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면역억제제는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전문의 지시를 따라서 치료를 해야되고요. (하지만)최근에는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서 예전과 달리 많이 완치되고 있습니다. 한약 등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반드시 피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네 이러한 자가면역성 수포성질환도 좋은 경과를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12% 2016.04.29
[건강 TV][40편]방사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치료 1부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교수입니다. 일본의 히로시마, 후쿠시마 또 체르노빌 그리고 퀴리 부인 등등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십니까? 바로 방사선입니다. 특히 방사선치료는 대표적인 암 치료 방법이지만 방사선의 특성과 일부 부작용 때문에 적지 않은 분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사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 방사선종양학과 김진호 교수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방사선이란 무엇인지, 방사선치료가 무엇인지부터 설명해 주시죠. - 방사선이란 공간을 통해 에너지가 전달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주위에 있는 햇빛이나 전등 빛 같은 우리 눈에 보이는 빛도 넓은 의미에서는 방사선입니다. 그런데 의료분야에서 방사선이라고 하면 가장 널리 쓰이는 X선을 일반적으로 방사선이라고 하게 됩니다. X선은 물리학적으로 에너지가 매우 높은 빛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있는 자외선도 가시광선보다 에너지가 높지만 사람 눈에 보이지 않죠. 마찬가지로 X선은 자외선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보다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일종의 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에너지를 가진 X선은 우리 몸을 뚫고 지나갈 정도로 투과력이 크고 암 세포를 파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사선치료는 이러한 방사선의 특성을 이용해서 몸속에 위치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다양한 암의 치료에 사용되는데, 수술과 동시에 시행해서 수술의 효과를 높여주기도 하고 아니면 수술 대신에,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암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 결국 방사선은 X레이를 이용하는 치료가 대부분이 되겠군요. 이런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과 같이 대표적인 3대 암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원리로 암을 치료합니까? - 말씀하신 대로, 방사선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사선은 X선이 되겠습니다. X선은 투과력이 높아서 사람의 몸을 통과하여 지나갑니다. 그래서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몸속 깊은 곳에 있는 암 조직에 쉽게 도달할 수 있죠. 수술을 예로 들면, 외과 의사가 암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일단 피부를 절개해야 되고 암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정상조직이나 장기를 자르거나 밀어내거나 해서 접근한 후에야 비로소 암을 잘라낼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방사선치료는 몸 밖에서 몸속의 암을 겨냥해서 방사선을 발사하면, 방사선이 정상조직을 죽 통과하고 암에 명중해서 암을 치료하게 됩니다. 즉, 방사선은 암이 몸속에 있는 상태 그대로에서 암세포를 죽여서 치료하는 것이지요. 방사선치료의 특징은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시행해서 병의 상태에 따라서 어떤 환자는 10번, 어떤 사람은 많게는 30번 이상까지 치료를 받습니다. 이렇게 여러 번에 걸쳐 치료하는 이유는, 여러 번에 나눠서 치료할수록 정상세포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기 때문입니다. 수술과 비교하자면, 수술은 암 조직을 잘라 내서 몸 밖으로 꺼내 버려서 치료를 하는 것이지요. 이에 비해 방사선치료는 여러 번 치료를 통해 암 세포를 조금씩 줄여서 치료하게 돼서, 비유하자면 매번 치료마다 암을 조금씩 깎아 내는 방식으로 치료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는 어떤 경우에 시행되죠? - 암의 종류에 따라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적절히 조합하게 되는데요. 방사선치료는 대개 치료 목적에 따라서 근치적 치료, 보조적 치료, 고식적 치료로 나뉩니다. 근치적 치료는 암을 완치시키기 위한 방사선치료로서 단순하게 말하면 수술 하지 않고, 수술 대신에 방사선치료로 특정 부위의 암을 완전히 제거해서 완치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진 치료입니다. 근치적 치료는 뇌암, 두경부암, 부인암 등 다양한 암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조적 치료는 수술을 하기 전이나 수술 후에 방사선치료를 추가함으로써 수술의 완치 확률을 조금 더 높여주는 치료가 되겠습니다. 대표적인 예로서,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 조기 유방암의 경우, 유방을 남기는 유방보존술을 시행하면 많게는 30% 전후의 환자에서 남아 있는 유방에서 암이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 방사선치료를 추가해 주면 유방 안에서의 재발이 5% 정도로 떨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조적 치료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암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고식적 치료는 암으로 인한 환자의 통증 또는 불편감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대개 전이암은 몸의 여러 부분에 전이돼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고식적 치료는 암으로 인한 통증이나 증상을 완화시켜서 환자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치료입니다. 대개 고식적 방사선치료는 짧은 기간 동안 부작용이 없도록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면서 시행하게 됩니다. - 정리하면 수술이 시행되기 어려운 경우 또는 수술 대신하는 근치적 치료가 있고, 수술 후에 하는 보조적 치료, 그리고 전이암의 경우에 시행되는 고식적 치료가 있군요. 암 방사선치료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암환자에게 하는 치료다. 방사선은 유해하기 때문에 치료 자체가 위험하다.’ 이런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그런 생각은 방사선치료에 대한 매우 흔한 오해입니다.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의 상태와 부작용에 대해서 나누어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의 종류와 치료 목적에 따라서 방사선치료는 조기암에서도 사용될 수 있고, 흔히 말기암이라고 불리는 매우 진행된 암에서도 역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 받는 자체가 환자의 완치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은 아니고, 어떤 맥락에서 치료를 받느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수술하지 못하는 췌장암에 대해서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완치 가능성이 희박하겠지만, 조기 유방암에 대해서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거의 90% 이상에 육박하겠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러 환자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부작용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는 부작용의 종류와 부작용의 심각한 정도 그리고 얼마나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가 하는 빈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치료를 받는 부위에서만 발생합니다. 즉, 허리뼈 부분에 방사선을 받는다고 하면 방사선에 의해서 머리카락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허리 근처에 있는 내장에 방사선이 피폭돼서 메스껍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는 있겠죠. 그래서 환자 입장에서 고려할 것은 방사선의 부작용이 얼마나 심각하게 생길 수 있고, 그 심각한 것이 얼마나 흔하게 생기느냐 입니다. 의사가 방사선치료를 처방할 경우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3% 이내에서만 발생하도록 방사선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치료 전 의사와 부작용에 대해서 충분히 토의를 함으로써 불안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암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특히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이어서 널리 적용되는 암이 있을까요? -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일반적으로 하나의 질문과 하나의 답으로 줄이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서 항문암 같은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제치료를 결합한 치료의 효과가 매우 우수해서 예전에 했던 수술치료를 완전히 대체했습니다. 또 부인암 같은 경우에도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매우 우수합니다. 그러나 암의 종류가 다양하고 각 암마다 특성이 다르고 같은 암이라도 환자의 상태와 병기가 너무 다양해서 방사선치료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는 각 환자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사선치료의 여부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치료 전에 토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지금까지 방사선치료의 전반적인 암 치료에 관련된 사항을 들어 봤는데요, 모든 의료기술이 그렇듯이 방사선치료 역시 갈수록 발전하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종양학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또는 실제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첨단 방사선치료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게 있는지 소개해 주시죠. - 방사선치료는 최근에 급격한 발전을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이득을 주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이득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일단은 현재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IMRT(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방사선치료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것은 종양에는 방사선을 많이 집중시켜 주고, 종양 둘레에 있는 정상 조직의 피폭량을 최소한으로 억제해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가능성을 높여 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이 치료는 기계적인 기술의 발달과 컴퓨터 기술의 발달이 뒷받침 돼야 가능했던 것으로서, 현재는 두경부암이나 전립선암 그리고 예전에 방사선치료를 했으나 다시 방사선치료가 필요한 경우 그리고 방사선 수술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어서 이전에는 아예 방사선치료가 불가능했던 일부 환자에서도 다시 한 번 방사선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막 임상에 사용되기 시작한 MRI 기반 방사선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 MRI는 CT와 달리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서 영상의학 분야에서는 매우 중요한 검사인데, 현재까지 방사선치료에서는 거의 사용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는 MRI 기계와 방사선치료 기계를 결합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MRI 기계와 방사선치료 기계가 하나의 장비 안에 결합된 것이 개발돼서 MRI를 기반으로 한 보다 정확한 영상유도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서 기존의 영상유도치료는 전부 CT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CT에서 잘 보이지 않는 연부 조직 등은 MRI를 기반으로 한 치료에서는 보다 정확히 보이기 때문에 오차를 줄이고 의사가 의도한 대로 정확한 부위에 확신을 가지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올해 9월 이후부터 MRI 기반 방사선치료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 암환자의 생존율, 즉 치료 확률의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은 방사선치료의 발달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에 국한해 보면 점차 암이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 이런 환자들에게 방사선치료를 할 경우 완치율과 생존율이 향상되고 또한 방사선치료를 정밀하게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줄어서 생존율뿐만 아니라 삶의 질 역시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사람들보다는 향상된다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방사선치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 봤고요. 다음 주에는 방사선치료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진호 교수님 그리고 저는 신경환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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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5%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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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매우 약하고 푸석푸석해져서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 과 같은 미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치밀하지 못하고 구멍이 많이 나 있는 모양으로 보이게 됩니다. 뼈는 우리 몸을 받쳐 주는 지주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입니다. 골량은 사춘기를 지나 30대초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정상적인 골량의 감소는 개인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병적으로 과다하게 감소하여 골량이 골절한계치 이하로 떨어지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외국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 인구의 약 30%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 여성 중 약 18%는 일생 중 한번은 척추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이 더욱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으며, 한국 여성의 골밀도가 서구인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골다공증의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신체의 어느 뼈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는 주로 고관절, 척추, 손목이며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위는 고관절과 척추입니다. 그 이유는 고관절 골절은 거의 대부분 반드시 입원과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 보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지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척추 골절도 키가 줄어들거나 견디기 힘든 요통과 척추가 굽는 변형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골다공증의 위험에 직면하여 있으며 최근 남자들에서까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골다공증은 이런 골형성과 흡수 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골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 속도가 느려져 골생성량이 골흡수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부러지기 쉽게 됩니다. 30대 후반부터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 속도보다는 흡수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점차 감소하여 결국 뼈는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의 여성은 뼈의 흡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어 많은 골량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느 뼈에서나 생길 수 있으나 척추, 대퇴골, 손목뼈 등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문제가 됩니다. 폐경기에 뼈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 때문입니다. 나이에 따른 골손실은 매년 전체 골량의 약 1% 정도이지만 폐경기 초기에는 3~5%까지 골 손실이 일어납니다. 결국 일생 동안 여성은 최대 골량의 1/3가량, 남성은 1/4가량의 골손실을 겪게 됩니다. 모든 여성들이 폐경기를 거치고 고령에 이르게 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골다공증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설명하는 위험인자를 여러 가지 가지는 경우는 폐경 후 또는 고령에서 골다공증이 쉽게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골다공증의 위험 가운데 있습니다. 실제 골다공증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의 평가만으로는 불충분하며 골밀도를 측정하는 등, 다른 검사가 있어야 하지만 위험인자를 염두에 두는 것은 보다 신중한 관리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 인자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노령 2) 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위험이 더 큽니다. 이것은 여성 원래의 뼈 중량이 남성보다 더 적고, 남 성과 달리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뼈 중량의 감소가 가속화 되기 때문입니다. 3) 인종: 백인(특히, 북유럽, 코카시안 여성) 또는 동양인이 흑인보다 걸리기 쉽습니다. 4) 운동부족: 활동이 적을수록 잘 걸리며, 않아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더 흔합니다. 5) 저체중: 신장에 비하여 체중이 가볍고 체격이 왜소한 사람에게 더 많습니다. 6) 장기간의 칼슘 섭취부족: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기피하거나, 동물성 단백(육류고기)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7) 조기폐경상태: 40세 이전에 폐경이 원인 모르게 찾아온 경우, 50세 이전에 난소 2개를 모두 절제 한 경우, 처녀 적부터 생리가 없었거나 수개월에 한번씩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 발병위험 이 큽니다. 8)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9) 흡연 10) 알코올, 카페인 함유음료(커피 등)의 과잉섭취 11) 부신피질 호르몬,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등의 장기 복용 골다공증의 발병원인이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뚜렷하지 않은 경우를 “특발성 골다공증”이라 하고 어떤 확실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를 “이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특발성 골다공증”은 크게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폐경 후 골다공증에서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결핍이, 노인성 골다공증에서는 노화에 따른 골량감소 및 칼슘 흡수 감소가 그 주된 원인입니다. 폐경기가 되면, 뼈의 분해(골흡수)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골흡수가 항진되는 현상, 즉 골량 손실률의 현저한 증가가 나타나므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과 약제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인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쿠싱 증후군(스테로이드 과다 분비 질환) • 고프로락틴혈증 • 성기능 장애 • 만성 간장, 신장질환(신부전) • 자가면역성 대장염 • 류마티스 관절염 2) 원인약제 • 스테로이드 약제(부신피질호르몬) • 갑상선호르몬제 • 항경련제(간질 치료제) • 제산제 • 면역억제제 • 루프 이뇨제 • 헤파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동통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고 뼈가 더욱 약해지면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골, 대퇴골(허벅지뼈), 요골(손목뼈) 등에 골절이 잘 일어나는데, 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중 가장 위험한 골절로서 약 15~20%는 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나머지 환자의 약 50%도 정상적인 활동의 제한으로 여생 동안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척추골절이 발생하면 허리의 통증이 오고 척추의 변형으로 허리가 구부러지고 키도 작아지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향후 골절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골다공증은 환자 자신도 모르게 증상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다가 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측정은 뼈의 밀도(골량)를 측정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치료가 필요한 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골밀도 측정은 정확하고 통증이 전혀 없으며 간편한 검사입니다. X선 촬영은 일반적으로 50% 이상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만 진단이 가능하므로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진단기기들(X-선, 초음파, CT, MRI 등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중 에너지 방사성 흡수법으로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 예방 및 치료 후 경과관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 및 소변검사로 골교체율을 반영하는 지표들을 측정하여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만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순 없지만 국제보건기구(WHO)의 관리지침상의 기준은 T-score 값(젊은 연령의 최대골량과 대비하여 어느 정도 감소되어 있는 지를 점수화한 값)이 -2.5보다 낮을 때 골다공증 범위라고 합니다. 30대 이전에 최대 골량에 도달하여 이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하며 어느 하나가 중요하기 보다 모든 단계가 다 필요하겠습니다. 1)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칼슘의 경우 성인 1일 800~1000mg, 성장기 청소년과 폐경기 여성, 노인에서는 1500mg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우유의 칼슘은 흡수가 좋고 200ml 중 2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탈유당분유가 적당합니다. 그외 치즈, 요구르트, 달걀, 굴, 조개 및 두부 등에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사만으로 충분한 칼슘섭취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체중을 싣는 적절한 운동 산책, 조깅, 등산 등이 권장됩니다. 이런 운동은 뼈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폐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겠습니다. 3) 금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습니다. 4) 일광욕을 적절히 하여 피부에서 충분한 비타민 D가 생성되도록 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흡수를 감소시키는 약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약물도 개발되어 연구 중에 있으나 현실적으로 사용이 많은 것은 골흡수를 억제시키는 약물(비스포스페이트, SERM, 칼시토닌, 에스트로겐)이며 그외 칼슘, 비타민 D 등도 보조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들 약물의 사용으로도 만족할 만한 골량의 증가를 유도하지는 못하므로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1) 전반적인 관리 골다공증이 있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골절이며 대부분의 골다공증환자의 골절은 가벼운 충격, 넘어지거나 주저 앉게 되는 경우에 생기므로 다칠수 있는 모든 환경 및 조건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계단을 다닐때는 난간을 붙잡고 다니도록 합니다. ▪ 화장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합니다. ▪ 반들반들한 마루바닥이나 물기가 있는 곳(목욕탕)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합니다. ▪ 겨울철 눈이나 얼음이 언 곳에서 주의 ▪ 높은 구두를 신지 않습니다. ▪ 구두의 굽에 탄력있는 heel pad를 댑니다. ▪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 사용합니다. ▪ 시력을 교정합니다.( 잘 보이지 않아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 물건을 들 때 올바른 자세로 사용합니다(옆으로 또는 앞으로 굽히는 동작 주의). ▪ 수면시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 잡니다. ▪ 전기코드나 바닥에 물건, 양탄자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영양 칼슘 칼슘은 심장, 근육, 신경, 혈액 응고 과정 등에 꼭 필요하며 칼슘의 부족은 골다공증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많은 여성들이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일일 권장량보다 적은 칼슘을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적절한 칼슘 섭취량은 하루 1000-1300mg 입니다. 음식으로 칼슘을 섭취하기 곤란하다면 약제로 칼슘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칼슘을 체내로 흡수하기 위해 비타민 D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을 장에서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게 되므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오게 됩니다. 비타민 D는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에서 만들어지며 음식에 의해 섭취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400-800IU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달걀 노른자, 바다 생선, 간 등이 있습니다. 3) 운동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골량이 클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 골량이 클수록 골절 한계치에 도달하는 연령도 높아지게 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년기의 운동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노년기에 운동을 할 경우 골밀도가 소실되는 속도를 지연시키고 근육과 운동신경을 발달시켜 낙상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위해 좋은 운동은 걷거나 조깅, 등산, 라켓 스포츠 등과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시작 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고 외상의 위험이 커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작전과 끝나고 난 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증가시킵니다. 중등도 강도(최대심박수의 50-75% 수준)운동을 주 5회이상, 회당 30분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의 균형감각을 키워주는 운동이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같이 하면 좋습니다. 4)약물요법 아직까지 골다공증을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지만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에스트로젠, 랄록시펜, 부갑상선 호르몬, 칼시토닌 등의 약제가 골다공증의 예방 혹은 치료를 위해 미국 식품 안전청 (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의 형성이나 무기질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골의 흡수를 막는 약으로 골 흡수가 왕성하게 일어나는 부위에 가서 침착되어 뼈에 오랜기간 머무르게 됩니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산성화학적 구조 때문에 흡수가 나쁘고 식도자극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투여방법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요즘 Fosamax 10mg을 매일 복용한 군과 일주에 70mg을 1회 투여군과 비교에서 부작용이나 효과 면에서 차이가 적다고 하여 주 일회 요법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그 외 드물게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약물복용 후 있을 수 있으나 대개 처음 약물 복용 시에만 나타나므로 진통, 해열제의 복용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투여방법 1. 아침식사전에 물 240cc(8oz)와 같이 먹습니다. 2. 약을 먹은 후 30분내에는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됩니다. 3. 우유나 칼슘, 철분제 및 제산제등은 약제의 흡수를 방해함으로 최소한 1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도 록 추천합니다. 4. 약물을 복용 후 1시간은 절대 눕지 않습니다. 5. 흉통이 있을 때는 의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정맥성 색전증,폐부전증 위험) 에스트로젠 여성에 있어서 골밀도의 소실은 30대 초반에 시작되어 폐경 전에는 1년에 1% 이하의 속도이다가, 폐경 이후에는 일년에 3-5%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폐경 후의 골소실은 폐경 후 첫 5년간이 가장 심합니다. 따라서 골소실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호르몬 보충요법을 폐경 직전이나 폐경 직후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특히 폐경 후 3년 이내에 호르몬을 투여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면서 유방암,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사용이 다소 꺼리는 경우 많으나 조기폐경 상태이거나 폐경 전후로 안면홍조 증상이 심한 경우에서는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랄록시펜 랄록시펜은 선택적 난포 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SERM)로서 뼈와 심혈관계에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반면, 유방과 자궁에는 에스트로겐과 반대로 작용하는 약물로 자궁과 유방에 대해서는 안전하며, 질출혈을 야기시키지 않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빈도의 열성홍조와 에스트로겐 사용할 때와 동일한 혈전 색전의 위험성이 단점입니다.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와 골다공증의 치료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 많이 사용됩니다. 칼시토닌 칼시토닌은 갑상선 C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골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칼시토닌은 강한 진통효과로 인해 골절이나 미세골절로 심한 통증이 있는 골다공증에는 이중 효과의 장점이 있습니다. 칼시토닌의 골절예방 효과는 아직까지는 명확히 증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칼시토닌을 장기 투여 시에는 그 효과가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소위 도피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칼시토닌 수용체의 하향조절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 지속적인 사용보다는 간헐적 투여방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칼시토닌의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안면홍조, 위장장애 등이 있는데 부작용의 빈도와 심한 정도는 용량에 의존하며 비강 투여시는 그 발생빈도가 낮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사부위에 가벼운 염증반응이나 소양감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사제로 사용할 때는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 부갑상선호르몬(PTH)은 골아세포(osteoblast)의 수와 작용을 증가시켜 새로운 골 형성을 촉진시키고 골량을 증가시키는 강력한 골 형성제로서 1일 1회 ,또는 주 1~2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으로 나와 있으며 폐경 여성뿐 아니라 골절 위험이 높은 원발성 골다공증 남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DA에서는 PTH의 사용기간을 1년 6개월로 한정시켰는데 이는 동물실험에서 3년이상 사용시 골육종의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골절위험이 높은 중증 골다공증환자이면서 우선적으로 골량을 증가시켜야 하는 경우에 PTH의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도나 중등도의 저칼슘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내과 신찬수 정형외과 정문상 성상철 최인호 이춘기 김희중 백구현 이명철 조태준 장봉순 김한수 이영호 유원준 유정준 이상훈 한일규 김세훈 이동연 산부인과 문신용 김정구 최영민 김석현 구승엽 소아정형외과 최인호 이춘기 백구현 조태준 김한수 유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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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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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하나로 대장암 진단치료 동시에 가능해진다'- IBS 연구진, 그래핀나노입자기술 적용, 다기능 내시경 시스템 개발An Endoscope with Integrated Transparent Bio-electronics and Theranostic Nanoparticles for Colon Cancer TreatmentHyunjae Lee, Youngsik Lee, Changyeong Song, Hye Rim Cho, Roozbeh Ghaffari, Tae Kyu Choi, Kyung Hoon Kim, Young Bum Lee, Daishun Ling, Hyuk Lee, Su Jong Yu, Seung Hong Choi, Taeghwan Hyeon, Dae-Hyeong Kim(Nature Communications, DOI 10.1038/NCOMMS10059)국내 연구진이 그래핀과 나노입자 기술을 이용해 대장암을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까지 할 수 있는 '다기능 대장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했다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최승홍(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대형(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첨단 신소재 '그래핀'과 나노입자 기술을 접목해 대장암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내시경을 개발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내시경은 체내 질병의 가시적인 진단과 조직검사 및 병변제거 등의 간단한 시술을 위해 널리 쓰인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치료까지는 부수적인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내시경의 좁은 전면에 여러 장치들이 몰려있어 추가적인 기능 구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진(IBS 나노입자연구단)은 내시경에 그래핀 복합체를 접목하고, 나노치료입자를 고안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차세대 나노물질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을 의료기기에 적용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그래핀과 은 나노와이어 복합체에 산화이리듐을 전기화학 증착하여 그래핀 복합체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투명소자로 내시경 렌즈 위에 부착이 가능하다. 또 물리적화학적 성질도 우수하기 때문에 조직검사 시 임피던스와 산성도 정보를 즉시 얻어 대장암 진단을 할 수 있다. 고온고압의 상태에서도 그 기능을 유지해, 살균 및 고주파 열치료 등이 필요한 실제 수술과정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이번 연구로 함께 개발된 나노치료입자는 외부에 항체를 도포해, 특정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특성을 갖는다. 입자 내부에는 형광물질이 있어 형광영상을 이용하면 대장암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금 나노막대와 항생제를 함유한 온도 민감성 고분자는 내시경의 빛에 반응해 주변조직의 피해 없이 암세포만을 골라 치료 가능하다. 그래핀 복합체와 나노치료입자를 이용한 대장 내시경 시스템은 기존의 대장 내시경 대비 진단 정확성이 높고, 치료 시간까지 단축시켜 향후 대장암 치료의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들은 로봇 수술에 접목되어 다양한 치료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림 1 그래핀 복합체(우상)가 부착된 내시경(좌)과 나노치료입자(우하)현미경의 전면 렌즈 위에 그래핀 복합체가 부착된 모습이다. 복합체는 산성도와 임피던스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가 있어, 별도의 조직검사를 요하지 않는다. 미리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된 나노치료입자가 암세포와 결합해 있고, 현미경의 광원에서 근적외선이 조사되면 나노치료입자의 광열치료, 광역동치료 및 약물 방출이 동시에 일어난다.그림 2 그래핀 복합체와 나노치료입자로 구성된 내시경 시스템의 적용 순서i) 정맥주사로 나노치료입자를 투여하고, ii)가시광과 iii)형광 이미징을 통해서 암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내시경 표면에 부착된 그래핀 복합체를 이용하여 iv) 암의 생화학적 정보(임피던스, 산성도)를 수집한다. 암조직인 경우에 고주파 열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v)내시경을 통해 레이저를 조사하여 기능성 나노입자를 통해 광선요법(phototherapy)과 화학요법(chemotherapy)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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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4% 2015.12.24

피부과 윤재일 교수 신간 '건선의 관리'건선 진료의 명의로 널리 알려진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가 건선 연구에 정진한지 올해로 30년을 맞아, 건선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 신간 '건선의 관리'를 펴냈다.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장기간에 걸친 치료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건선에 대한 여러 치료법 중 올바른 방법은 무엇이고, 특히 나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어떤 것이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고, 새로 나온 치료법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건선 환자가 적지 않다.1977년 교수직을 시작한 이래 30년간, 그리고 1982년 서울대병원에 건선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25년간 수많은 건선 환자를 진료해온 윤재일 교수의 경험이 이 책에 고스란이 담겨져 있다.또한, 바르는 약, 광선치료 및 전신 투여제 뿐만 아니라, 2004년 미국 FDA 허가 후 새로운 치료법으로 등장한 생물학제제를 비롯, 최근 등장하는 새로운 치료개념인 복합요법, 단계적 치료법, 순환요법 등 최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놓았다.저자는 “환자가 건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건선의 악화 정도를 잘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는 환자 스스로 건선의 악화 정도를 알 수 있도록 병이 악화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고 말했다.윤재일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대한건선학회장, 대한광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피부과학회 부회장, 국제광생물학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광의학, 건선, 건선크리닉, 피부과학 등 다수가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3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디자인메카(T. 2263-0971) 발간, 101쪽, 값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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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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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 안과 , 이비인후과 , 피부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정형외과 , 외과(마취통증의학과 수술전평가실 포함) , 흉부외과 , 성형외과 ※센터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위치로 이동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외래 - 주요업무 > 예약업무 - 신환ㆍ초진ㆍ재진 진료 예약 및 변경 > 질병 상담 및 질병 교육 프로그램 설명 > 진료 후 검사 예약 안내, 설명 > 과내 특수검사 설명 및 예약 > 진료 후 추가 상담 및 투약 설명 > 입원 상담 및 응급 환자 중재 > 직원 상담 관리 정신과 낮병동 - 주요업무 > 정신사회재활 간호 : 일상생활 관리 약물 및 증상관리, 치료적 환경관리 > 치료 프로그램 관리 : 정서/인지증진, 사회기술훈련, 예술치료, 운동치료 > 정신건강 진단평가 관리 : 정신증, 기분장애 > 인지행동치료 관리 : 강박증, 공황장애, 불면, 정신증 고위험군 > 전기충격치료 유지요법 간호 > 정신증 환자 통합치료 프로그램 관리 : 생활습관개선, 체중관리, 심리적 유연성 키우기 안과외래 - 주요업무 > 안과 환자의 진료상담 및 진료절차 안내. → 당일 수납→예약영수증 접수→기본검사(시력검사실) →진료 →과내 검사→진료 (기본검사 : 시력·안압 측정, 필요시 산동제 점안) > 진료 및 검사에 필요한 산동에 대한 주의사항 설명 > 진료 후 당일 과내검사 안내와 과내예약검사 관련된 주의 사항 설명 > 외래환자의 처치, 시술 등에 대한 주의사항 설명 및 교육 > 안약 점안 방법 교육 및 부작용시 상담 > 시력 교정술 전 검사 및 교정술 후 주의사항 안내 > 안과 수술 전 검사 시행 이유 및 과정 설명 > 입원관련 안내 > 외래환자 응급상황 발생시 환자간호 > 불만고객 응대 및 문제 해결 > 퇴원환자의 추후관리나 응급상황 관리를 위한 전화상담 이비인후과외래 top∧ - 주요업무 > 진료 및 질환 관련 전화 및 내원객 상담 > 외래환자의 진료 및 검사일정 조정 및 예약 변경 업무 > 특수 클리닉 환자의 진료보조 및 교육 > 진료 후 시술 및 검사와 관련된 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 >수술 예정 환자의 수술 전 주의사항 교육 및 검사 안내 > 외래 환자의 입원 절차 및 주의사항 안내 > 병동 의뢰 환자 및 응급실 환자 진료 안내 > 외래 응급 환자 발생시 중재 > 불만고객 안내 및 문제해결 참여 피부과외래 - 주요업무 : >피부과 질환과 관련된 진료 상담 > 진료 절차 설명 > 진료 후 처방된 약물 복용 및 도포법 교육 > 각종 시술 전후 교육 및 시술보조(조직검사, 레이져, 보톡스 등) > 피부외과 수술 및 모발이식 수술보조 > 피부외과 수술 및 모발이식 안내 및 교육 > 과내 치료 및 검사 예약(첩포검사, MED 측정 검사, 광선 치료, 엑시머 레이져) > 병동 consult, 응급실환자, 당일환자 진료 안내 > 입원 환자 안내 > 진료관련 전화상담 비뇨기과외래 - 주요업무 > 비뇨기계 질환과 관련된 진료 상담 및 교육 > 진료 전후 검사 설명 및 과내검사 예약 관리(방광내시경,방광기능검사,요관부목삽입,체외충격파쇄석술,고환조직검사 등) > 진료 전후 비뇨기과 수술 , 입원 관련 상담 및 설명 > 전립선 조직검사 전후 약물 복용 방법 및 주의사항 설명 > 진료 전후 배뇨 장애와 관련된 각종 처치 및 시술 관리 > 배뇨 장애 환자와 관련된 여성 요실금 및 배뇨장애 치료실 운영(자가도뇨교육, 행동요법, 바이오피드백 치료, 요실금 검사 등) > 남성 성의학실 운영 (정자 은행 관리, 남성 성의학 관련 검사 시행) >전립선 초음파실 운영 산부인과외래 top∧ - 주요업무 > 소아~청소년기에서부터 가임기, 노년기에 이르는 모든 여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담 및 간호업무 > 진료관련 전화 상담 > 진료 절차 안내 > 항암 및 수술환자 상담 > 외래 시술, 검사 상담 및 교육 > 부인과 질환과 관련된 질환 상담 및 검사, 시술 설명 > 불임과 관련된 검사 및 진료 상담 > 산전관리 및 검사 설명 > 폐경기 질환 및 복약상담 정형외과외래 - 주요업무 > 진료와 관련된 질환 상담 및 진료일 결과 설명 > 진료 후 검사 예약 업무 및 주의 사항에 관한 설명 및 교육 > 진료관련 전화상담 > 동영상을 통한 ROM(관절운동범위)exercise 교육 > 수술 전 교육, 수술 후 운동 교육 > Cast후 관리법 및 Crutch 사용법 및 운동 교육 > 과내검사 예약 및 안내( 보행분석검사 ,인대검사, 혈류검사 ) 외과외래 - 주요업무 > 진료와 관련된 외과 질환 상담 > 진료 관련 전화 상담 > 진료 후 주의사항과 다음 일정 안내 > 간이식, 신장이식 진료 후 결과 설명 및 투약 상담 > 입원 안내 및 수술전 사전 검사 설명 > 과내검사(대장내시경,혈류,혈관초음파) 예약 안내 >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전평가실 - 수술 예정 환자의 마취를 위한 사전 진료 흉부외과외래 - 주요업무 > 흉부외과 외래 환자의 진료 상담 및 교육 > 흉부외과 수술, 입원 관련 상담 및 교육 > 진료 전,후 검사 설명 및 주의사항 안내 > 진료 관련 전화 상담 > 진료 전 환자 활력징후 측정 > 약 복용 상담 > 하지정맥류수술 상담 및 과정 설명 > 흉부외과 수술 후 환자 교육 및 상담 > 수술 후 환자 발사 및 처치 성형외과외래 top∧ - 주요업무 > 두개악안면 질환과 관련된 진료상담 및 교육 > 두경부 종양과 피부 및 연조직종양 질환과 관련된 진료상담 및 교육 > 성형미용 및 재건관련 수술 전.후 간호 상담 및 교육 > 수부 및 하지재건 관련 치료 전,후 간호 상담 및 교육 > 보톡스 및 필러 주사관련 간호 상담 및 교육 > 흉터 시술관련 간호 상담 및 교육 주요업무 - 외래환자 간호 - 진료상담 및 진료절차 안내 - 검사설명 및 예약관련 업무 - 수술 및 입원관련 설명 - 약물 부작용시 상담 및 복약상담 - 귀가 후 주의사항 설명 - 외래환자 응급상황 발생시 환자간호 - 불만고객 응대 및 문제 해결 - 진료보조 업무 - 외래 환자용 각종 교육자료 제작 및 수정 보완 - 원활한 진료 흐름을 위한 교수별 예약 테이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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