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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7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3)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콩팥에서 방광까지 가장 안쪽에서 소변과 접촉하는 얇은 막은 모두 공통적으로 이행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방광내의 이행상피세포에 생긴 암이 가장 흔합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방광암은 총 4,75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였을 때 방광암은 전체 남자 암발생률 중 2.9%(3,826건)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여자 암발생률 중 0.8%(927건)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9.3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방광은 속이 빈 주머니와 같은 근육기관으로, 소변의 저장을 주기능으로 합니다. 방광은 치골의 뒤쪽에 위치하는 골반 내 장기이며, 조직학적으로 점막, 점막하조직, 근육층, 장막의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광암의 원인으로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 중 방광암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나이가 55세 이상인 경우에 방광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이 방광암의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흡연자에게서 방광암의 위험이 2~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고, 고무, 화학약품, 가죽 등을 다루는 직업군에서 방광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나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육안적 혈뇨가 나타나지만 일부에서는 소변검사에서만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뇨는 질환이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간헐적 혹은 일회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질 수 있지만, 50대 남성에게서 혈뇨가 나타날 경우 30% 정도에서 방광암으로 진단되고 있으므로 혈뇨가 없어졌다고 정밀 검사를 미루는 것은 위험합니다. 또한 배뇨 중 통증을 느끼는 배뇨통이 생길 수 있으며, 빈뇨, 요절박, 야간뇨 등의 방광 자극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방광의 결석이나 급성 방광염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감별이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했는데도 이런 증상이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방광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광암이 의심될 때에는 다음의 검사들을 시행하게 됩니다. 요검사 및 요세포검사 일반 요검사에서 적혈구가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요세포검사를 통하여 소변에 암세포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요세포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경우 방광 및 요관, 신장 등에 암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지만, 정상이라고 해서 방광암이 없다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방광내시경 검사 요도의 국소 마취 후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하고 방광 안을 직접 살펴보는 검사로 방광암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그림] 방광경 검사 각종 영상 검사 방광암이 있는 경우, 주변 조직으로의 침윤 정도 및 림프절,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신우 및 요관의 종양 동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산화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MRI), 뼈스캔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사진] 방광암 환자의 CT 소견 방광암은 병의 진행 정도인 병기와 암세포의 분화도,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방광암의 경우 암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하지 않는 표재성 방광암이 약 70%, 암이 방광 근육을 침범하였지만 방광에 국한된 침윤성 방광암이 20%, 암세포가 다른 기관까지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이 10%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의 치료 비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방광을 보존하고 요도를 통해 내시경적으로 방광종양만 제거하는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을 막기 위하여 마이토마이신-C (Mitomycin-C)나 BCG 방광 내 주입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의 치료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로는 암을 완전히 절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은 방광과 함께 골반 내 임파선을 적출하고, 남자의 경우에는 전립선과 정낭을, 여자의 경우에는 자궁과 난소를 방광과 함께 적출합니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할 경우 소변을 저장하는 공간이 없어지게 되므로 장을 이용하는 요로전환술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수술 후 소변주머니의 부착 없이 요도로 배뇨를 하게 하는 인조 방광 조성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신경 혈관 다발을 보존하여 수술 후 성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한 술식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환자에서 시행 가능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병기 및 종양의 위치 등에 따라 적절히 시행되어야 합니다. 전이성 방광암의 치료 이미 전이가 된 방광암의 경우에는 젬시타빈(gemcitabine), 시스플라틴 (cisplatin)을 사용한 항암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방광암은 주변 조직에 침윤한 정도에 따라 치료 결과가 현저하게 달라집니다. 비근침윤성 방광암은 70%에 달하는 재발률과 10~15%의 근침윤성 방광암으로의 진행을 보이므로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병기에 따라 생존율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되며, 약 50%의 환자에서 암의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비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병기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요검사, 요세포검사, 방광내시경검사 및 CT 등의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 받은 경우에는 암의 재발 및 전이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흉부단순촬영, CT, 뼈스캔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금연이 필수적이며, 요검사, 요세포검사 등의 방광암에 대한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 비소에 오염되지 않은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방광암은 총 4,75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였을 때 방광암은 전체 남자 암발생률 중 2.9%(3,826건)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여자 암발생률 중 0.8%(927건)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9.3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방광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방 광 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방광경검사 정맥신우조영술 안내 요루관리 안내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배뇨기록지작성방법 안내(비뇨기과A) [full ver.] 배뇨기록지작성방법 안내(비뇨기과B) [full ver.] 골반근육운동 안내(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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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 2023.06.26
[건강톡톡][45편]흉터, 예방도 치료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피부과 문제호 교숩니다. 한여름에도 긴팔 소매옷이나 목폴라를 입고 다닌다거나 긴 머리카락으로 늘 얼굴을 어색하게 가리고, 땅만 쳐다보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아예 바깥출입도 않고, 가족 외 사람들은 만나지도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분들이 그토록 자신을 그들만의 동굴에 가두는 건 왜 일까요? 사람마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이런 분들 상당수가 흉터라는 상처를 안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종의 켈로이드 같은 특이체질 때문일 수도 있고, 큰 수술이나 부상으로 인한 상처 탓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과거에 비해 의학은 크게 발전했고, 이 순간에도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치료할 수 없었던 흉터를 보기좋게 혹은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을 정도의 상태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드러난 흉터 만큼 이나 마음의 상처가 큰, 흉터의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최종원 교수 자리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피부과를 찾는 환자 중 가장 안타까운 경우 중 하나가 바로 흉터 환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흉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기 싫은 흉터는 피부와 마음을 힘들게 하는 짐이 될 수 있습니다. 흉터가 보기 싫어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 본적이 없다는 분, 목에 있는 흉터가 보기 싫어 항상 스카프를 하시는 분 등 흉터는 우리 삶에 짐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수술 후 생긴 흉터가 신경이 쓰여 오시는 환자분도 많이 늘었습니다. 이전에는 수술 후 흉터는 어쩔 수 없이 그냥 지켜보셨지만 최근에는 수술 후 발생한 흉터도 치료를 위해 피부과에 내원하시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네에. 흉터는 사고 부상 뿐 아니라 수술 등으로도 발생합니다. 병원에 치료를 위해 오시는 환자분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흉터의 종류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흉터는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상처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병원에 치료를 위해 오시는 환자분들은 대게 비대흉터나 켈로이드로 오시는데요, 흉터의 범위가 피부 상처 내에 있으면 비대흉터, 상처 범위를 벗어나 커지면 켈로이드로 생각하지만 명확한 구분은 없습니다. 비대흉터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조금씩 작아지는 경향이 있으나, 켈로이드는 오히려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흉터와 켈로이드 구분이 일반인들에게 어려움이 있는데요. 켈로이드가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에 켈로이드는 흉터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일반 흉터와 달리 예상 범위를 벗어나 더 넓게 생기는 특징이 있고 더 딱딱하고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흉터는 외상이 생기는 어느 범위나 생길 수 있지만 켈로이드는 주로 앞 가슴이나 어깨 부위 등에 집중해서 생깁니다. 네에 이들 흉터는 신체 중 어느 부위에 흔히 나타납니까? 흉터는 모든 피부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많거나 외상 부위가 주변에서 당겨지는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이런 부위로는 움직임이 많은 목, 피부가 당겨지는 앞가슴 등에서 심한 흉터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간혹 BCG예방접종 후 남은 상처로 자신이 켈로이드 성향을 타고 났구나...알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모르고 있는 경우가 다반산데요. 가령 켈로이드 성향을 가진 피부라면, 간단한 피어싱이나 미용 목적의 문신을 한 뒤 큰 흉터가 남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외래로 귀에 커다란 덩어리를 달고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은 켈로이드 피부이신데요, 자신이 그런 피부인지 모르고 귀를 뚫거나 피어싱을 하시고 켈로이드 흉터가 생겨서 오시는 분들이십니다. 이렇게 어께 예방접종 부위에 켈로이드 흉터가 있으신 분들은 앞으로 수술이나 시술, 혹은 피어싱, 문신 등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일이 발생하면 경우에 따라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켈로이드와 같은 피부 성향을 가졌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겠군요. 네 그렇습니다. 켈로이드 피부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미리 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켈로이드 피부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 어께 예방접종부위나 앞가슴 여드름 부위에 커다란 흉터가 있다면 켈로이드 피부인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처럼 타고난 피부 성향일 경우, 치료가 안 될 것이라고 지레 포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피부과 치료로 상당한 호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전에 켈로이드 피부로 병원에 오시면 스테로이드 주사 정도의 치료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테로이드 주사와 더불어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 등 새로운 치료가 개발되어 비교적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찰과상이나 외상으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자가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흉터는 피부의 상처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일상생활에서 피부에 상처가 생길 경우 먼저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상처 부위에 이차 감염은 정상적인 회복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피부의 상처가 회복된 것처럼 보여도 깊은 피부는 아직 손상으로부터 치유중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상처 부위가 힘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흉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상처회복 중 불필요한 염증 발생을 줄이고 상처 회복 시 흉터의 움직임을 줄여서 흉터가 당겨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흉터를 줄이는데 중요합니다. 피부과는 사실, 일반인들이 거부감 없이 찾는 진료과 중 하납니다. 미용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피부과를 찾는 분들도 많은데...이렇게 미용 목적으로 일반인들이 많이 받는 레이저 시술들이 흉터를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는 것들이죠? 흉터치료도 다른 피부과 질환이나 미용피부과 영역처럼 새로이 개발된 레이저의 도움을 받는 분야입니다. 흉터의 발생에 있어서 불필요한 혈관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된 이후로 흉터 치료 및 예방을 위해 혈관레이저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피부에 작은 구멍을 뚫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프락셔널 레이저도 흉터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레이저와 스테로이드 주사, 실리콘 젤이나 시트 등을 같이 사용하면 더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흉터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가령 수술과 같은 외상 후, 피부과 치료를 받으면 흉터를 예방할 수 있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전에는 흉터는 발생하면 치료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예방하는 시술을 통해 흉터 발생을 줄이는 치료로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큰 수술로 상처가 크거나 피부 장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부위로 수술 후 흉터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수술 부위가 아물고 나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흉터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치료 가능한 흉터는 어디까지입니까? 이전의 흉터치료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흉터부위를 액체 질소로 얼려 치료하는 냉동치료, 그리고 흉터부위를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방법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 치료들은 스테로이드 주사는 효과가 부족한 경우가 있고, 수술은 효과가 좋지만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레이저의 도움으로 흉터의 색이나 높이를 주변과 맞춰서 흉터가 눈에 덜 보이도록 하면 기존에 치료하기 어려웠던 흉터도 보기 좋은 흉터로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설명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수술 후 흉터발생을 예방하거나 이미 발생한 보기 싫은 흉터를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치료가 쉽지 않을 거 같은데요. 환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까지 치료 예상이 얼마나 되는지요?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흉터치료의 경우 수술과 달리 치료가 여러 차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흉터는 한 두 번의 단기적인 치료로 도움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충분한 치료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다양하게 이용하여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여겨지는 피부과가 정작 꼭 치료가 필요한 분들, 흉터 환자들에겐 오히려 피부과의 문턱이 높은 건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또, ‘잘 낫지 않는다’ ‘불치병이다’ ‘난치병이다’이라고 생각되면, 현대 의학보다는 검증되지 않는 민간요법에 현혹돼, 병을 더 키우거나 덧나서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병원을 찾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보게 되는데요. 교수님..과거에 비해 의술이 많이 발전했고, 지금도 발전은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흉터는 생명의 위협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피부와 마음의 짐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마음의 짐이 될 수 있는 흉터를 보기 좋은 흉터로 바꿀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흉터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은 피부과에서의 다양한 흉터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말씀에 우리병원 피부과 최종원 교수님, 진행에 문제호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12% 2018.02.06
[건강톡톡][38편]메르스 보다 무서운 결핵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입니다. 결핵은 기원 전 7천년 전의 화석에서도 흔적이 발견될 정도로 아주 오래된 질환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환으로도 불리는데요. 최근 메르스 공포가 한반도를 들었다 놨다 했지만 결핵이 메르스보다 무서운 감염질환이라는 건 많은 의료인들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결핵, 어떤 질환이고 또 후진국 병으로 알려진 결핵이 유독 한국에서 흔한 원인은 무엇인지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와 함께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결핵이란 어떤 질환인지 또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지 설명해 주시지요. - 네, 결핵은 잘 아시는 것처럼 결핵균에 의해서 생기는 전염병이지요. 결핵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주위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들이 옮게 됩니다. - 특별히 결핵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 사실 모든 사람이 다 결핵에 걸릴 수 있는데요. 특별히 꼽자면 장기이식을 받아서 면역억제 상태라든가 아니면 당뇨가 잘 조절되고 있지 않다던가 아니면 류마티스성관절염이나 크론병에 쓰는 TNF 길항제를 쓴다든가, 이런 분들이 특히 더 위험합니다. - 그러면 많은 질병들이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결핵은 어떻습니까? 유전되는 질환인가요? - 약간은 유전되기도 합니다만, 주로 ‘결핵은 전염병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는 게 맞습니다. - 네, 그러니까 결핵에 걸릴 수 있는 어떤 체질이 유전되는 거죠? ‘결핵이 유전된다.’기보다도요. - 그렇죠. - 그러면 결핵은 어떤 증상을 동반합니까? 감기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 맞습니다. 감기처럼 기침·가래가 생기는데 감기랑 다른 점은, 감기는 1~2주면 대개 다 없어지는데 결핵의 경우에는 기침·가래가 한 달, 두 달 계속 되는 거죠. 그리고 체중이 빠지기도 하고요. 밤에 식은땀이 나서 아침에 일어나면 속옷이 축축하게 젖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결핵의 증상입니다. - 기침이 오래가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한 번쯤은 의심해봐야 되는군요. - 네. - 결핵이 무서운 것은 바로 공기감염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메르스가 확산일로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애초 알려진 비말감염이 아니라 공기감염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비말감염과 공기감염, 어떻게 다르고 또 공기감염이 왜 무서운 건지 설명해 주십시오. - 이번에 메르스 때문에 온 국민이 비말감염, 공기감염에 대해서 이해를 하시게 됐는데요. 다시 한 번 설명 드리면 이런 거죠. 비말감염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섞여 있어서, 그 침방울이 떨이지면 더 이상 감염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비말감염인 경우에는 약 2~3m 이상 떨어지면 사실 감염이 어렵습니다. 그런 것들이 보통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고요. 결핵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공기감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침방울 내에 결핵균이 포함돼 있다가 침방울이 말라 버려도 그 안에 있는 결핵균이 둥둥 떠다니게 되죠. 비말감염보다 훨씬 더 원거리까지 전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감염이라고 부르죠. - 결핵환자와 접촉했다고 해서 모두 결핵에 걸리는 건 아니겠죠? - 그렇습니다. 사실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약 3분의 1 정도가 결핵균에 감염되고요, 감염된 사람의 약 10% 정도가 결국 결핵에 걸리게 됩니다. - 감염이 됐다는 것과 결핵에 걸렸다는 게 좀 헷갈리는데요. 조금 더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감염됐다는 건 보균자가 됐다는 거죠. 균을 몸에 가지고 있지만 활동성 결핵은 생기지 않은 상태라는 뜻이고요. 결핵이라는 건 결국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했다는 뜻입니다. - 감염이 꼭 병을 말하는 것은 아니군요? - 그렇죠. ‘감염된 사람의 10분의 1정도가 평생에 걸쳐서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잘 알겠습니다. 사실 결핵을 후진국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과거 못 살던 시절에 흔한 질환이었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줄어드나 싶었던 결핵환자가 한국에서는 증가추세입니다. 2011년 기준으로 34개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은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 사망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는데요, 이유가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 우리나라에 결핵이 많은 이유는 사실 복합적인데요. 한국전쟁 이후에 여러 가지 이유로 결핵이 우리나라에서 창궐했었죠. 그게 줄어드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빨리 안 줄어드는 이유는 환자관리가 제대로 안 됐고, 두 번째는 한국전쟁 전후로 결핵에 감염되신 분들이 지금 고령층이 되셨거든요. 고령환자한테 결핵이 많이 생기니까 그 이유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그렇군요. 그리고 BCG가 결핵예방균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많은 분들은 BCG를 접종하면 결핵에 걸리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 BCG 접종을 하면 폐결핵에 안 걸리는 건 아니고요, 아이들에서만 무서운 결핵성 뇌막염이나 여러 장기로 결핵이 퍼지는 파종성 결핵은 막아주지만 그 외에 다른 결핵에 대해서는 사실 효과가 없습니다. - 100% 완벽한 것은 아니군요? - 전혀 아닙니다. - 결핵과 관련해서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가령 집안에 결핵환자가 있으면 음식도 따로 먹고 수건도 따로 쓰고 그릇도 소독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떻습니까?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결핵은 공기감염 되는 병이거든요. 그래서 음식, 수건, 그릇 같은 건 아무 상관이 없고요. 그저 환자가 진단되고 치료하는 초기 2~3주 동안은 서로 만나지 않는 것이,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같이 있더라도 다른 방에서 지내셔야 합니다. - 마스크도 착용해야 할까요? - 물론입니다. 피치 못하게 외출을 해야 되거나 가족들을 만나야 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됩니다. - 환자가 착용하면 되는 거죠? - 환자 그리고 가족들 모두, 양방향으로 착용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 그렇군요. 그럼에도 가족 중에 결핵환자가 있다면 상대적으로 감염확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결핵예방약 등을 미리 복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 맞습니다. 일단 가족 중에 결핵환자가 있으면 가족들도 혹시 활동성 결핵이 생기지 않았는지 엑스레이를 찍는다든지 가래검사를 한다든지, 검사를 해야 하고요. 활동성 결핵이 아니라 하더라도 결핵균에 감염된, 보균상태인 잠복 결핵 상태일 수 있거든요. 잠복 결핵상태라면 거기에 따른 치료를 하면 앞으로 결핵 발생 확률을 꽤 줄일 수 있습니다. - 결핵치료의 가장 큰 걸림돌이 약제에 대한 내성인데요. 다음 시간에는 이런 내성과 슈퍼결핵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님, 저는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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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 2017.10.24
병원소개 (2)

60대 이후 주로 발생하는 방광암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진단 시 대부분 방광 부위에서만 관찰된다.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진다. 평생 흡연한 기간과 개수는 방광암 위험성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유전적 요인은 물론 직업적 특성으로 화학품, 염료, 직물 등에서 오랫동안 일한 근로자들이 방광암 위험이 높았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밖에 커피와 진통제, 인공감미료, 감염, 결석, 방사선, 항암제 등도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광암의 주 증상은 통증은 없지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혈뇨의 정도가 방광암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혈뇨라도 방광암을 의심해야 한다. 방광암이 괴사를 일으키거나 결석이 동반되고 혹은 상피내암이 있을 경우에는 급뇨, 배뇨 시 통증, 빈뇨 등 방광 자극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또한 방광암으로 소변 길이 막히는 요관폐색이 발생하면 옆구리 쪽 통증과 다리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더 진행되면 골반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방광암 검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흡연, 직업, 약물 등 위험 인자 노출 여부를 확인한다. 혈뇨를 주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는 직장 수지검사를 시행하지만 방광암 대부분이 점막에만 나타나는 표재성이기 때문에 진단의 어려움이 있다. 초기 검사로는 요세포 검사가 있다. 주변 조직을 손상하지 않는 비침습적 검사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변을 통해 암세포의 존재를 찾는 종양 표지자 검사도 시행하지만 표준적 검사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방광암 검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는 방광경으로 방광 내부 전체와 전립선, 요도 등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형광물질을 이용한 방광경 검사가 시행되기도 한다. 방사선 검사는 방광암 진단 후 병기를 결정하기 위해 시행한다. 배설성 요로조영술은 방광 내에 불규칙적인 음영결손을 보여주는 데 발병 초기인 경우 정상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신기능이 좋지 않거나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초음파검사를 시행한다. 전산화 단층촬영(CT)은 방광암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로 방광암이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정도와 다른 장기로 전이를 평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전체 방광암의 70~80%를 차지하는 표재성 방광암 치료는 경요도 절제술이 기본이다. 절제술 후 조직학적 징후나 종양의 개수, 크기, 재발 기간 등을 고려해 방광 내 BCG나 항암제 등을 주입한다. 표재성 방광암이라도 경요도 절제술로 완전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방광 적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방광암은 재발이 흔해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수적이다. 침윤성 방광암의 경우에는 방광 적출술을 포함한 침습적 치료가 고려된다. 그러나 수술 자체의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아 환자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결정한다. 침윤성 방광암에서도 방광을 보존하기 위해 부분방광절제술, 방사선, 항암 치료 등을 병행한다. 방광 적출술 전후 또는 다른 장기로 전이했을 때 항암 치료를 한다. 표재성 방광암의 재발률은 60~70%고 20~30%에서는 더 나쁜 종양으로 진행된다.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방광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A와 그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방광암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비타민C도 실험적으로는 예방 효과가 알려졌지만 임상에서는 증명되지 않았다. 논란은 있지만 단일 비타민보다 종합 비타민제가 방광암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콩 대사물도 억제에 도움이 있다고 밝혀졌고 최근에는 소염제 COX-2 억제제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구자현 교수는 방광암 분야에서 국내 권위자다. 2007년부터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베일러대학에서 방광암을 전문으로 연수했다. 지금까지 300여편의 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였고, 3편의 방광암 관련 국제 의학교과서를 저술하였다. 로봇방광적출술 및 인공방광조형술 등의 수술 외에도 면역치료 및 표적치료 등의 임상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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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9.05.29

서울대병원 의사 3명 권위있는 국제 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호흡기내과 이세원 강영애 - 미국흉부학회 , 소아과 이진아 - 국제화학요법학회서울대병원의 젊은 의사 3명이 권위있는 국제학회에서 잇달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李世源, 남, 29), 강영애(康英愛, 여, 29) 전공의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젊은 연구자상(Travel award)을 받았다.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는 지난해 미국흉부학회에서 당시 우리나라 전공의로는 처음으로 윤영순 전공의가 젊은 연구자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두명이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미국흉부학회는 지난 1905년에 창설되어 현재 회원수가 1만 3천여명에 달하며, 호흡기 및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이세원 전공의의 논문(지도교수 유철규)은 비결핵성항산균증 폐질환에서 기존에 미국흉부학회가 방사선학적 진단 기준으로 제시한 다발성 기관지확장증이 동반된 환자에서, 세엽성 결절이 없을 경우 그 진행이 없고 임상경과가 양호해 치료가 필요없다는 내용. 이는 현재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비결핵성 항산균 폐질환의 치료 결정에 있어 도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애 전공의의 논문(지도교수 임재준)은 잠복결핵을 진단하는 방법 중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결핵 피부 반응 검사가 갖고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전혈 인터페론 감마 측정법에 대한 것으로, 결핵의 발생률이 중간 정도 되고, BCG 백신을 대부분 접종하는 한국에서 두 검사를 비교하고 새로운 전혈 인터페론 감마 검사법의 유용성을 판단하고자 하는 내용. 이를 통해 BCG 백신에 의해 나올 수 있는 위양성 등의 한계를 새로운 검사법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과 이진아 전임의(李珍娥, 31)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화학요법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Chemotherapy; ICC) 에서 시상하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화학요법학회는 세계 수십여개 국에서 수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학회로, 감염 질환의 진단 및 화학 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루는 학회이다. 이 학회에서는 연구의 독창성 및 내용의 충실성 등으로 심사하여 총 5명에게 젊은 연구자상을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아 전임의의 논문(지도교수 이환종) 제목은 'multiplex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혈청형 3형과 7형 아데노바이러스 폐렴의 신속진단'.이환종 교수는 '소아연령에서 심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의 조기 도입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 CUT-H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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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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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2.02.09

요약 가와사끼 병은 주로 5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통해 진단하고, 6내지 8주에 걸쳐 저절로 완화되는 경과를 취합니다. 그러나 발병 후 약 20%의 환자에서 심근 및 관상동맥에 염증 반응을 초래하여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장에 지속적인 손상을 일으키고, 일부에서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조기 진단과 약물 치료를 통해 심장의 손상 및 사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므로, 고열이 지속되는 환아에서 본 질환이 의심될 시에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하며, 회복기 이후로도 정기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가와사끼 병이란? 가와사끼 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서 자연 경과 상 심장 및 관상 동맥에 염증 반응을 통한 변화를 일으키므로, 임상적으로 중요성을 가지며, 국내에서 류마티스 열의 빈도가 감소함에 따라 현재 소아의 후천적 심장질환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이 가능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가와사끼 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발생빈도 1967년 일본의 가와사끼에 의해 처음 보고된 이 후,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정확한 발생 빈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1973년 첫 보고가 있은 뒤, 발생이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1990년에서 1999년까지 8,251명이 보고 되었고, 현재 연간 2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50% 가량이 2세 미만에서 발생하고 80% 가량이 5세 미만에서 발생하며, 남녀 비는 1.7:1가량으로 남아에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족 증례는 발생 환아의 약 0.5%를 차지하여 전염성질환으로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증상 가와사끼 병은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되는 고열과 함께, 피부의 부정형 발진, 손발의 부종, 안구 결막의 충혈,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모양의 혀, 비 화농성의 경부 림프절 종창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 외에도 진단에 특이적이지는 않으나, 관절통, 설사, 오심, 구토와 복통, 무균성 수막염 및 농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전에 BCG 접종 부위의 발적이 생기는 변화도 비교적 특징적인 소견 중의 하나입니다. 진단기준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되는 고열 (5일이상) -. 피부의 부정형 발진 -. 손발의 부종 -. 안구 결막의 충혈 -.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모양의 혀 -. 비화농성의 경부 림프절 종창(1.5cm이상) ( 5가지 중 4가지를 포함) 하지만 위의 표는 진단을 위한 지침으로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이 없이 나중에 관상동맥의 변화가 오는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비 전형적인 가와사끼 병” 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경우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영아의 경우에는 증상이 비전형적인 경우가 더욱 흔합니다. 자연경과 가와사끼 병의 경과는 크게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절로 완화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데에는 약 6주에서 8주가 소요 됩니다. 급성기는 발열과 함께 시작되며, 전형적인 경우에는 발열이 5일 이상 (평균 11일) 지속되게 됩니다. 발병 첫 주에 걸쳐서 위의 동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개 각각의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어떤 증상은 다른 증상이 소실된 후에 나타나게 되므로, 특히 여러 명의 의사에게 진찰 받을 때에 진단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심장의 염증으로 인한 심박출량 감소와 심낭삼출, 매우 드물지만 부정맥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에서 관상동맥 이상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아급성기는 발열이 소실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발열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가와사끼 병의 영향 하에 있는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는 가와사끼 병의 특징적 증상인 손끝과 발끝, 항문 주위의 피부의 표피 탈락을 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수의 증가와 빈혈, 염증 지표의 상승이 관찰됩니다. 심장 초음파에서 관상 동맥의 확장과 동맥류의 형성이 관찰됩니다. 회복기가 되면 대부분의 증상이 소실되고,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도 발병 후 6-8주까지 관상 동맥의 확장이 진행되게 됩니다. 합병증 가와사끼 병에 이환된 환아의 약 20%가량에서 심근이나 관상 동맥등 심장의 손상이 올 수 있으며, 관상 동맥의 손상은 평생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상 동맥 병변 : 가와사끼 병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으로 급성기와 아급성기에 걸쳐 관상 동맥의 염증으로 심근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벽의 확장 및 동맥류의 형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병변은 급성기에 면역 글로블린 치료를 받지 않은 환아의 15-25%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관상 동맥의 확장 및 관상 동맥류의 형성은 관상 동맥내의 혈류의 흐름에 장애를 일으켜, 혈관 안에 혈전을 형성하게 되고, 관상 동맥의 협착 및 폐쇄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병변이 심하면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관상 동맥류의 크기가 클수록 증가하게 됩니다. 관상 동맥의 확장은 회복기부터 1-2년에 걸쳐 서서히 호전되며, 그 정도는 초기의 병변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관상 동맥의 확장이 호전되는 과정에서 혈관벽의 비후가 오게 되므로, 동맥 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위험은 초기에 거대동맥류가 있었던 경우에 더욱 높습니다. 심근염 : 급성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이환된 환자의 거의 대부분에서 심근에 염증이 오게 됩니다. 대개는 진찰 및 심장 초음파 상에는 발견되지 않는 경미한 정도로 일시적인 경과를 취하게 되나 일부에서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판막염 : 급성기에 심장 판막의 염증은 심혈류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만성적인 판막 역류의 경우는 판막 자체의 문제 뿐 아니라 관상 동맥 병변에 의해 심근 관류의 감소가 초래되어 감소된 심근의 수축에 영향을 주므로,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진단 가와사끼 병을 100% 확진하기 위한 방법은 없으며, 전형적인 경우에는 임상 증상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심장 병변의 진단을 위해서는 심장 초음파를 시행해야 합니다. 급성기에는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 심근의 수축력을 평가하고, 향후 관상 동맥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기본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도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 관상 동맥 병변의 발생을 평가해야 합니다. 심전도는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와사끼 병을 앓고 회복된 뒤에 생기는 관상 동맥의 협착은 심장 초음파로 발견하기 힘들므로, 거대 동맥류가 있었고, 심근의 관류 부전이 의심되는 환아에서는 운동 부하 검사나 심혈관 조영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가와사끼 병의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약물 치료가 증상을 완화시키고, 심장 병변의 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발열, 발진,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정맥 주사용 면역 글로블린은 발병 초기에 투여 시 관상 동맥 병변의 발생을 3-5배 줄일 수 있습니다. 효과는 발병 초기에 사용할수록 현저하지만,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발병 후 10일 지났거나 이미 면역 글로블린을 투여 받은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회 투여 시 8-12시간이 소요되고, 드물지만 치명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예후 적절한 치료에 의해 가와사끼 병으로 인한 사망은 약 0.5%정도 보고 되고, 드물게 2%가량의 환아에서는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기 진단하여 발병 초기에 면역 글로블린을 투여 받으면, 관상 동맥의 병변이 발생하는 것을 3% 가량으로 낮출 수 있읍니다. 관상 동맥의 병변이 발생한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예후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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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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