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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골절"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29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6)
  • 유정준( 柳正準 / Yoo, Jeong Joon ) [정형외과]

    세부전공무혈성괴사,골반/고관절골절,고관절,대퇴부,엉덩이,골다공증,고관절, 좌골신경통, 무혈성괴사,고관절,

    고관절, 좌골신경통, 무혈성괴사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정형외과
  • 김홍석( 金泓錫 / HONG SEOK KIM ) [정형외과]

    세부전공고관절,고관절 주위 연부조직 질환,대퇴골두무혈성괴사,대퇴비구충돌증후군,골반/고관절골절,강직성 척추염,골다공증,근감소증,,고관절,대퇴비구 충돌증후군,대퇴골두 골괴사,

    고관절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정형외과
  • 송미현( 宋美賢 / MI HYUN SONG ) [소아정형외과]

    세부전공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사지길이부동,소아 골절 및 후유증,희귀골격계질환(유전성 질환, 대사성질환),,고관절 탈구,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만곡족 및 기타 족부변형, 하지기형/변형,만곡족 및 기타 족부 변형 ,하지 기형/변형 (O, X자형 다리 포함) ,소아 척추 변형 (미취학 아동),뇌성마비/ 신경근육성 질환 ,상지 기형/ 변형 ,

    고관절 탈구,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만곡족 및 기타 족부변형, 하지기형/변형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정형외과
    예약센터 1588-5700
  • 조태준( 趙兌埈 / Cho, Tae-Joon ) [소아정형외과]

    세부전공고관절 탈구,유년기 대퇴골두 무혈성괴사(LCP병),희귀골격계질환(유전성 질환, 대사성질환),기타 소아 고관절 질병,만곡족,기타 발 변형,사지기형/변형,상지기형,질병의 진단,치료,골격이형성증의 진단과 치료,질병의 진단, 골절 치료, 사지 변형 교정 수술, 보조기, 유전자 검사,기형 및 변형의 진단, 치료,척추 변형과 관련된 골격이형성증 및 유전질환의 진단과 치료,족부와 사지 변형 평가 및 치료,근골격계 변형 관리 및 치료,진단, 치료,희귀골질환, 유전성 골질환, 선천성기형,척추측만증 및 기타 골격계변형에 대한 치료,사지 변형 교정, 병적 골절의 진단과 치료, ,질병의 진단, 관절 및 사지 변형 교정 수술, 유전자 검사,희귀골격계질환,고관절이상, 골형성부전증,고관절 이형성증의 진단/치료,수술 전후 보행장애, 발변형에 대한 치료,관절 불안정성, 팔다리 변형 치료,변형의 진단, 원인 규명 및 치료,골격계 기형 치료,

    희귀골격계질환,고관절이상, 골형성부전증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정형외과
진료과/센터/클리닉 (3)
고관절 클리닉

담당교수 정형외과 : 유정준 교수, 김홍석 교수 소개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로 인체의 관절 중 가장 하중을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심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대부분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다른 관절들과는 달리 두꺼운 근육층에 싸여 있어 촉진이 불가능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데 무릎이나 손목, 발목과는 달리 순수 우리말이 없고 흔히 ‘엉덩이 관절’이라 불립니다. 고관절클리닉에서는 고관절 주위에 발생하는 질환과 외상만을 다루는 진료진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선, 최고의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상 및 치료 고관절을 포함하여 주위의 골반골 및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과 외상을 대상으로 진료합니다. 질환으로는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결핵성 혹은 화농성 관절염 및 그 후유증, 비구이형성증, 레그퍼테스병 후유증, 선천성 고관절 탈구 후유증, 강직성 척추염, 류마치스관절염, 활액막이나 골조직에서 발생한 악성 및 양성 종양 등이 있는데, 질병의 시기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즉 초기의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에 대하여는 다발성 천공술이나 대퇴골 절골술과 같은 재생 혹은 재건수술을 시술하고 있으며, 퇴행성 변화가 심하지 않은 비구이형성증에 대하여는 골반골절골술을 시술하여 자신의 관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최신의 인공관절을 사용하여 관절치환술을 시행합니다. 외상으로는 골반골 및 대퇴골 근위부의 골절이 주요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퇴골의 경부나 전자간 골절은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에서 가벼운 낙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이 두 골절은 환자의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데 앞으로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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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3% 2023.02.24
소아정형외과

진료 철학 소아정형외과는 소아청소년에 발생하는 팔, 다리, 척추의 여러 질병과 외상을 다루는 분야로, 어린 나이에 발생한 질환인 경우에도 뼈성장이 끝나는 나이까지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에서는 그 과정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여,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검사와 보조기, 수술을 하는 것을 지양하여, 이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위험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일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환아 각각에 맞는 최선의 치료 방법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아가 질병에서 회복하고, 가족과 학교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치료성적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세계 어느 나라의 유수한 센터와 비교하여도 더 우월하거나 비슷한 치료성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소아정형외과의 대표적인 질환인 발달성 고관절 탈구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LCP 병)는 물론이거니와 선천성 경골 가관절증, 골형성부전증 같은 희귀질환에서도 세계적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의 치료 성적들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소아청소년의 스포츠 손상 관련 성장판 보존 치료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시술하고 있습니다. 골육종과 같이 소아청소년기에 호발하는 암 치료에서도 관절과 성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며 치료하는 수술방법을 개발하여 세계 학계에 소개하였습니다. 또, 척추측만증 분야에 있어서도 척추경 나사로 변형을 교정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보고하여, 현재 전세계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소 범위의 수술을 통해 최대의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이 다양하거나 난해한 환아의 경우에는 다른 교수들과의 컨퍼런스 및 협진을 통해 여러 의견을 경청한 후 최선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학문적 역량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너무나 많은 학문적 성취로 인하여, 그 업적을 일일이 나열하기가 어려울뿐더러, 연구의 질에서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매년 해외 유수의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고, 세계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수준의 저널에도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는 물론, 유전자 및 성장판에 관한 기초연구 분야까지 망라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우리 어린이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외 소아정형외과 교육의 요람 소아정형외과 분야의 여러 국내외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의 우월한 치료성적과 학문적 성취 덕분에, 현재도 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본원의 소아정형외과 수련을 받기 위해 거의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에서는 매년 전국 여러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전공의들에게 한두달 간의 소아정형외과 단기 수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료 대상 질환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레그-깔베-퍼테스 병, LCP 병), 선천성 만곡족,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소아 골절, 성장판 성장 장애, 척추측만증, 척추 외상 및 종양, 다지증, 합지증, 엄지 저형성증, 방아쇠 무지, 방아쇠 수지, 골육종, 사지 연부조직 및 골 종양, 원반형 연골판, 십자인대 손상, 슬개골 탈구, 박리성 골연골염, 사경, 편측비대증, 사지 변형, 뇌성마비, 희귀골격계 질환 등 예약 전 유의사항 각 교수 별 전문분야를 확인하신 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진료 전 유의사항 진료를 원하시는 부위를 쉽게 노출할 수 있는 복장을 하여 주십시오. 예컨대 무릎이 아픈 경우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오면 진찰하기가 어렵습니다. 타 병원에서 검사한 내용이 있으면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MRI나 CT 뿐 아니라 몇 년 전에 같은 문제에 대해서 촬영한 X-ray도 진단과 치료 방침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가져온 외부병원 영상자료는 진료 전에 어린이병원 1층 CD등록복사 창구에서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정확도 : 25% 2021.04.27
건강정보 (7)

다발골수종은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입니다. 정상 형질세포(plasma cell)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들과 싸울 수 있는 여러 면역 단백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신체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면서 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혈액암을 다발골수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형질세포를 골수종세포(myeloma cell)라고 부르며, 손상된 형질세포가 골수에 점차 많은 양의 악성 골수종세포를 만들어 뼈를 약화시켜 통증과 골절을 유발하고,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증식을 하여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빈혈, 감염, 및 출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신체 여러 부위에 암세포가 증식되어 다발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특성 때문에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이라고 부릅니다. 남자, 특히, 65세 이상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에 점차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다발성 골수종은 총 1,74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3.4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중금속, 석유제품, 제초제, 살충제 등)에의 노출이 위험요인이나 직접적인 연관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염색체 이상이나 발암 유전자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뼈의 병리적 변화와 관련된 증상들 ① 뼈 통증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약 70%에서 나타나며, 골수종 세포의 뼈 침착으로 생깁니다. 주로 척추와 늑골(갈비뼈), 고관절에 나타나고, 운동 시에 악화됩니다. 통증은 손상 정도에 따라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국소적으로 지속된 통증이 있을 때는 병적 골절의 가능성이 있으며, 척추 침범의 경우 척수압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골절 다발골수종 암세포의 뼈 침착과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나오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으로 인하여 뼈가 약해져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고칼슘혈증 골 융해(뼈가 녹아 내림)로 인한 뼈의 손상이 초래되고 뼈 안의 칼슘이 혈류로 유입되어 고칼슘혈증과 이와 관련된 증상(식욕감퇴, 오심 또는 구토, 갈증, 빈뇨, 변비, 피로감, 근육 허약감, 안절부절, 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감염 원인 미상의 고열이나 박테리아 감염이 잘 발생하며, 폐렴과 요로감염, 부비동염, 피부 감염이 일반적입니다. 골수종 세포의 증식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경우에도 감염 발생율이 높습니다. 감염은 진단 전이나 치료 도중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사망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 신기능 장애로 인한 증상 1/4의 환자에서 신기능 장애가 나타납니다.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항체의 일부인 유리경쇄의 신장침착, 고칼슘혈증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그 외 아밀로이드, 과요산혈증, 반복된 감염, 검사를 위한 조영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 등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소변량 감소, 부종, 신기능 수치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 ① 빈혈(약 80%에서 동반): 피로, 무기력, 창백, 호흡곤란 ② 백혈구 내 호중구 감소(발열, 잦은 감염), 혈소판 감소증(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 ■ 신경증상 ① 말초신경병증: 손,발 등의 무감각, 저림, 마비 통증 ② 고점도증후군: 두통, 피로, 시력장애, 출혈, 장기손상 다발골수종의 진단은 혈청 또는 소변 검사를 통한 M단백의 존재, 골수검사에서 형질세포의 증가, 골수조직검사에서 형질세포 종양의 존재, 뼈 단순촬영에서 뼈의 융해성 병적 변화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 혈액 및 소변검사 ① 일반혈액검사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수치 ② 일반화학검사 칼슘, 총단백, 알부민, 크레아티닌(신기능 수치) ③ 혈청 베타-2-마이크로글로불린 치료 결과 예측 및 병기와 관련됨 ④ 혈청/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 M단백 확인 ⑤ 혈청/소변 면역 전기영동검사 M단백의 종류, 요 중 벤스존스 단백(Bence Jones protein)의 종류 확인 ⑥ 혈청 유리경쇄검사, 면역글로불린 검사 ■ 골수검사 엉덩이뼈에서 골수 조직의 일부를 얻어 골수종세포의 존재 및 골수에서 골수종세포가 차지하는 정도 등을 확인하고, 특수검사를 통해 염색체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의 예측과 관련됩니다. 다발골수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골수검사에서 10% 이상의 악성형질세포가 존재해야 합니다. 골수종세포의 유전자검사 (FISH, NGS 등)를 통하여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약제 결정에 도움을 받습니다. ■ 뼈 촬영 전신의 뼈에 대해 단순촬영(X-ray)을 하고, 필요 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컴퓨터 단층촬영(PET-CT) 등을 통하여 뼈의 융해(녹음) 정도와 종양의 크기 및 침범 정도를 알아봅니다. ■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약물로 골수종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주사나 경구로 투약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은 수 개월동안 지속되며, 치료를 받는 환자는 대부분 통원 치료를 받습니다. 다발골수종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항암화학요법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면역조절제제 – 탈리도마이드, 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도마이드 등 ② 스테로이드제제 – 프레드니솔론, 덱사메타손 ③ 프로테아좀 억제제 – 보르테조밉, 카필조밉, 익사조밉 등 ④ 단클론항체 – 다라투무맵, 이사툭시맵, 엘로투주맵 등 ⑤ 알킬화 약물 – 멜팔란,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벤다무스틴 ⑥ 세포독성 항암제 – 빈크리시틴, 독소루비신, 시스플라틴, 에토포시드 등 상기 항암제들은 단독 혹은 몇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병합요법으로 투여되며, 투여 주기는 각 약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정 주기를 두고 약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면서 반복 투여합니다. 그 외에도 임상 시험을 통해 신약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셀리넥서 등), CAR-T 치료 등의 세포 치료법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 방사선 요법 골수외 형질세포종 혹은 고립성 형질세포종양의 경우 또는 척수압박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종양이 있는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종양을 파괴시키는 국소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방사선은 선량을 조절한 뒤 치료 부위에 노출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보다 빠르게 악성 세포를 제거하며, 그로 인해 통증을 빠르게 진정시키거나 혹은 심각한 뼈 손상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함께 조사량을 비롯한 치료 방법을 상의한 후 시행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통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 조혈모세포 이식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을 통해서 전체 골수세포를 파괴해서 악성 골수종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다발골수종에서는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은 고용량 항암제로 타격을 받은 정상세포의 회복을 위해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해줌으로써 혈구 회복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증상이 없어지는 완전관해를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70세 이하의 환자에서 급여가 적용됩니다. 일부의 경우 조직적합항원(HLA)이 일치하는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동종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그 밖의 치료 ①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뼈의 병리적 변화의 진행을 감소시켜주는 대증요법 약제이며,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생산을 차단하여 칼슘이 혈액 내로 빠져 나오는 것을 감소시키고, 뼈의 통증과 골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② 진통제 대부분의 통증은 진통제와 항암치료에 의해 완화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국소 방사선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진통제 복용 및 조절이 필요합니다. 병의 진행 단계, 즉 병기는 1기, 2기 및 3기로 나눌 수 있고, 분류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듀리-새먼 기준(Durie-Salmon criteria)과 국제병기분류체계 (International stagingsystem; ISS)가 있으나 최근에는 개정된 국제병기분류체계(R-ISS)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국제병기분류체계는 알부민과 마이크로글로불린 수치와 유전자 검사소견, 젖산탈수소효소(LDH) 수치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중간 생존 개월 수는 전자에 따르면 1기, 2기, 3기가 각각 61개월, 55개월, 15~30개월이고, 후자에 따르면 1기, 2기, 3기가 각각 62개월, 44개월, 29개월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지만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양이라도 방사선, 중금속 유기용제, 제초제, 살충제 등에 대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치료 중에 약제에 의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하였을 때나 질병의 합병증으로 신기능 이상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식사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약 등이나 건강 보조 식품의 경우 치료 중인 약제와의 상호 작용이나 신체에 부작용 등을 나타내어 치료에 어려움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경우 골 병변 등으로 뼈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무거운 물건, 역기 등을 들거나 골프와 같은 뼈에 힘을 많이 받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손 씻기, 양치질, 샤워 또는 목욕에 신경을 쓰고 감기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발골수종은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혈액암입니다. 신약을 포함한 항암화학 요법과 조혈모세포 이식의 치료와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장기간 건강한 상태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다발골수종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발골수종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조혈모세포이식 [full ver.]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말초조혈모세포채집 안내 골수검사 안내 [full ver.] 골수검사 안내(골수흡인 및 생검) 저균식과 무균식(멸균식) 안내 수혈의 개념과 종류 중심정맥삽관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37% 2023.06.26
[건강톡톡][149편]발목에 뼛조각이 생기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 톡톡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입니다. 발은 신체 중에서 아주 작은 부위이죠? 그럼에도 우리가 서고 걷고 달릴 때 그 모든 하중을 견뎌냅니다. 이렇게 대견하고 소중한 발이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서 관심이나 관리는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강톡톡에서 우리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님과 함께 발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발 건강 첫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 발목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요. 등산이나 겨울스포츠 요즘 많이 하시잖아요? 그러면서 빙판길에서 또는 겨울 스포츠 하시다가 발목부상 당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정말 사실 그냥 흔한 증상이라 발목을 접질린다고 하기도 하고 삔다고 하기도 하고, 되게 어려운 말인데 ‘염좌’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정확히 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발목을 접질린다는 것은, 발목에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인대들이 안쪽과 바깥쪽에 있거든요. 저희가 이렇게 발 그림을 가지고 설명을 해드리면 발목을 앞에서 보는 모습인데 외측에 있는 외측 복사뼈 주변의 인대가 한 3개 정도 중요한 인대가 있고 내측에도 여러 인대가 복합되어서 인대가 있거든요. 그러니깐 이게 오른발이죠. 선생님? 앞에서 보았을 때요. 오른쪽 왼쪽인 거죠? 그래서 보통 우리가 하이힐을 신는다든지 아니면 길을 걷다가 어떤 웅덩이 같은 걸 잘 못 봤다고 했을 때 발목이 이렇게 접질리는 순간에 그때 외측에 있는 인대가 손상되는 거를 우리가 ‘염좌’라는 표현을 쓰고 발목을 접질린다는 표현을 쓰고 또 삐었다는 표현 등 다양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사실 똑같이 발목을 접질려도 어떤 때는 잠깐 문지르면 좋아지는데 어떤 때는 정말 한참 가잖아요? 그런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건가요? 야구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야구를 볼 때 1 대 0으로 져도 진 거고 10 대 0으로 콜드게임으로 져도 진 거잖아요. 사실 우리가 인대 손상, 염좌, 발목 삐었다고 똑같이 표현하지만 사실 그 정도는 아주 천양지차입니다. 저희가 중요한 인대가 3가지 정도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중에 제일 앞쪽에서부터 앞쪽 인대, 중간 인대, 뒤쪽 인대가 차례대로 다치게 되는데, 우리가 보통 1도 인대 손상이라고 이야기할 때에는 주로 앞쪽의 인대가 손상되고요. 그게 이제 심해지면 중간 인대까지 손상되고 더 심해지면 발목 골절이라는 그런 연속적인 질환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단순히 삐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발목을 삐었는데 좋아졌다고 해서 내가 발목 접질리는 것도 금방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다 각각의 치료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3가지 인대가 있는데 어디를 다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가요? 보통은 일반적으로 다치는 순서가 아까 정도를 말씀을 드렸는데 경도의 손상에서는 주로 앞쪽만 살짝 다치는 경우가 있고, 그게 더 심해지면 중간이나 뒤쪽 인대까지 손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손상의 정도와 차이가 있다고 하시면 됩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사실은 우리가 접질릴 때 어떻게 접질리는지 사실 넘어진 사람은 잘 모르잖아요? 근데 그럴 때 증상들을 보고 ‘아, 이거는 앞쪽 인대 같다, 이거는 뒤까지 심하게 손상된 거 같다.’ 이런 것을 증상을 보고 알 수 있나요? 증상을 보고 그것을 완벽하게 평가하긴 좀 어렵습니다. 서양에서 특히 캐나다나 뉴질랜드나 오스트레일리아나 의료기관이 가깝지 않은 그런 기관에서 주로 어떤 경우에는 응급하게 병원에 찾아와서 엑스레이를 꼭 찍어야 하는지 나오는 ‘오타와 룰’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발목 주변에 룰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 그중에서 뼈의 예를 들어서 이런 뼈의 부분, 복사뼈 부위를 눌러 보았을 때, 통증이 심하다든지 안측의 뼈가 심하게 부었다든지 걸을 수가 없다든지 이러면 우리가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는 그런 룰이긴 한데요. 우리가 걷기가 어렵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면 당연히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그런 증상만 가지고 어느 부위가 어떻게 손상이 되었는지를 판가름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사실 그런 룰은 의료기관이 가깝지 않은 그런 곳에서 하는 룰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진료를 보는 게 오히려 더 좋을 수 있겠습니다. 의료체계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 거니깐요 사실 발목 접질리는 게 어른들도 많이 겪으시긴 하는데, 활동량이 많은 아이가 막 뛰어다니다가 엄청 많이 접질리잖아요, 그런데 이게 사실 증상이 사실 심하지 않으면 “좀 그냥 쉬어 뛰지 마” 하고 그냥 넘어가는 편이고, 사실 진료를 보더라도 성장판 괜찮나요? 이런 것만 좀 관심만 가지는 편인데요 최근에 교수님께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셨더라고요. 어렸을 때 발목을 접질리면 심각한 증상이 없더라도 발목에 뼛조각이 남아있어서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내용이었던 거 같아요. 설명을 자세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 그 부분이 저희가 계속 관심이 있었는데 증명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문제입니다. 왜냐면 어린 나이에 발목을 접질리게 되면, 증상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고 어린아이들은 제일 아팠던 시기만 지나면 금방 잘 뛰어놀고 안 아프다고 그러고, 특히 부모님이 병원 가자고 괜찮다고 그러고 안 아프다고 그러고, 심지어는 병원에 왔을 때 아플 만한 부위를 눌러보아도 안 아프다고 하고, 그런 표현을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도 약 일주일 정도 지나면 본인이 느끼는 아픈 증상은 많이 가라앉기도 하고요. 근데 저희가 어른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약간 발목이 접질린 후에 틈만 나면 발목이 접질리는 환자들을 자세히 보니까 발목에 뼛조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매우 많은 거예요. 발목에 인대가 붙어야 하는 부위에, 아까 3개의 인대 얘기 말씀드렸는데, 그 인대가 붙어야 하는 부위에 뼛조각이 생겨 있고, 그 사람들은 운동하다가도 접질리고, 길을 가다가도 접질리고, 굉장히 쉽게 접질리면서 발목에 연골이 손상되고 나중엔 관절염이 생기고, 그런 합병증이 생기는 것들을 보고 도대체 저 뼛조각이 어디서부터 생겼을까를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를 이번 연구를 통해 어린 나이대에 발목이 접질린 후에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깁스라든지 이런 걸 안 하고 그냥 넘어갔던 환자들에서, 그 환자들이 나중에 6개월 지나고 1년 지나고 보니까 발목이 자주 접질린 환자들에게서 보았던 뼛조각이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 그 연구의 제일 중요한 내용이고요. 그 내용은 어린이 환자들은 발목을 접질려도 인대 손상이 잘 안 된다는 것이 잘 알려진 얘기였거든요. 그게 아니라 발목 손상일 때 인대가 다치고 뼛조각이 생겨도 엑스레이상에서 잘 안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깁스 치료나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해야지만 나이가 들었을 때 후유증이 적을 수 있겠다는 그런 내용의 연구였습니다. 아 네. 되게 신기한 내용이네요. 뼛조각이라는 게 그러면 왜 생기는 것인지요? 아까 말씀드린 인대가 붙는, 뼈의 부착 부위가 있거든요. 여기서 보시면 전방 인대가 이렇게 붙기 때문에 이 끝 정도가 될 텐데요. 거기가 성인에서는 뼈의 모양으로 되어있잖아요. 뼈로 붙어있는 인대니까 거기가 상당히 튼튼해서 인대의 중간이 많이 끊어지거든요. 그런데 그런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그 부착 부위가 연골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연골의 형태로 되어있으니까 연골이 약해서 그걸 물고 떨어지는 것인데요. 연골이 떨어졌으니까 엑스레이 찍어도 아무것도 안 나오고. 그러니까 괜찮겠구나! 그냥 넘어가게 되는 건데 그게 결국에는 떨어졌던 연골이 제 위치에서 잘 아물어야만 나중에도 뼛조각이 안 생기고, 후유증이 적게 생길 거라는 것이 저희 연구의 핵심 내용입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여기가 떨어져 있는 상태로 있는 건가요? 그렇죠. 인대가 떨어져서 이쪽 뼛조각에 붙어있기 때문에 그러면 이 뼈와 원래 이 뼈 사이에 붙어 있는 게 없으므로 더 쉽게 접질리고 그런 상황에 아무리 물리치료를 열심히 하고, 근력을 강화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렇군요. 붙어있을 곳에 붙어있지 않고 다른 곳에 붙어 있는 거네요. 그렇죠. 뼛조각이 붙어있는 거고. 원래 떨어졌을 때 모양은 이렇게 굉장히 얇은 모양을 보이거든요. 그런데 떨어져서 오랫동안 얘들이 자라는 동안에 이 떨어진 조각이 원래의 것과 상관없는 모양처럼 커지게 되는 모양을 보입니다. 그동안 이게 왜 생겼는지 모르고 선천적으로 그렇게 있는 거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찾은 거죠. 가장 중요한 발견이네요. 그러면 그럴 때 미리 좀 빨리 대처를 하면 그게 연골의 원래 위치로 연결이 되도록 고정을 해주는 건가요? 네. 치료를 저희가 해보니까, 치료한 결과들을 보니까, 예를 들어서 깁스를 3주, 4주 한다. 그게 다 잘 붙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적어도 안 해준 사람보다는 더 좋은 위치에서 붙게 되고, 그게 붙을 확률은 훨씬 더 높아지는 거로 보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사실은 그 상황에서 어떤 치료가 제일 좋을지는 우리가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만, 적어도 ‘어린 나이대에 발목 접질린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우리가 조심해야겠다’ 그게 핵심 메시지가 되겠습니다. 네, 중요한 얘기네요. 발목을 삐었을 때 우리가 발목 삐었다고 ‘오래 쉬자’, ‘휴가를 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선 잘 없잖아요. 그냥 웬만큼 괜찮으면 그냥 일하고 하는데 그런 분들이 나중에 날씨 흐리거나 오래 조금 더 걷거나 하면 막 시리고 아프다 이런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발목 염좌가 있었던 분들이 그런 증상이 있을 수가 있는 건가요? 몸에는 여러 관절이 있습니다. 무릎도 있고 허리도 있고 고관절도 있고 어깨도 있고 한데 많은 관절 부분들이 사실 연세가 드시면 거의 모든 분이 다 환자가 되거든요. 그래서 어깨는 나이 50이 되면 오십견이 생기고 무릎은 우리 어머님 나이들 70이 넘으신 어머님들은 전 국민이 환자가 되시는 그런 부위입니다. 그런데 발목은 그거랑 달리 워낙 걷는 충격에 잘 버티게끔 디자인이 되어있나 봐요. 그래서 웬만하면, 웬만한 사람에게서 그냥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발목이 한번 접질린 것 가지고는 문제가 안 되겠죠.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반복적으로 발목이 접질린 불안정성이 있다든지 아니면 골절된 후유증이 있다든지 그런 경우에는 발목에 관절염이 생길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인대 손상이 한 번 된 거 자체는 우리가 크게 걱정하는 문제는 아닌데 그 당시에 연골도 손상될 수 있고 나중에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만성적인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군요. 이게 사실은 아까 인대가 잘 붙지 않으면 발목을 잘 접질린다고 하는 게 잠깐 말씀해주셨지만, 불안정성이라는 거잖아요. 그런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돌아다니실 때도 되게 발이 잘 삐끗삐끗하시고 그럴 때 사실 굉장히 아픈데 자주 생기는데 발목 불안정성이라는 게 어떤 건지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가 뭐 표현해드리면 원래 인대가 이렇게 타이트하게 관절의 움직임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건데요. 이게 이렇게 뜯어지는 거거든요. 뜯어진 다음에 다시 이 위치에서 아물게 하는 게 우리가 소아 때도 깁스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게 이렇게 제 위치에서 아물면, 잘 아물고 끝나면 후유증이 없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이렇게 늘어진 상태에서, 느슨한 상태에서 아물게 되면 이 안에서 관절이 돌아가는 걸 얘가 잡아줄 수가 없는 거죠. 그런 경우에는, 덜 심하면 우리가 재활 치료나 근력 강화 운동이나 그런 거로 회복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심하면 어쩔 수 없이 늘어져 있는 인대를 다시 당겨서 봉합하는 수술을 함으로써 그런 불안정한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얘기 들으셨지만 여러 운동선수가 시즌이 끝나고 나면 항상 뼛조각 제거를 하고, 인대 봉합수술하고 한다는 이유가 그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문제긴 하지만 이게 항상 통증을 유발하고 추가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항상 그런 것들을 치료하려고 하는 거죠. 발목을 삐면, 아까 우리나라 의료기관 접근성이 높으니까 의료기관에 가실 수는 있긴 하지만 사실 발목이 삘 때마다 가시기는 어려우시잖아요. 저도 매번 어딜 삘 때마다 고민하는 건데, 이게 냉찜질을 해야 하는 건지, 온찜질을 해야 하는 건지 크림도 되게 종류별로 화~해지는 크림도 있고, 뜨거워지는 크림, 차가워지는 크림, 막 이렇게 종류별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건가? 되게 고민되거든요. 그런 것들은 결정을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일단은 기본적인 염좌도 그렇고 골절도 그렇고 근육 타박상도 그렇고 근육의 파열도 그렇고 다 치료법에서 제일 먼저는 염증이 더 심해지고, 붓기가 더 심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냉찜질을 제일 선호를 하고요. 그 이후엔 붓는 걸 좀 방지하기 위해 압박을 좀 해놓는다든지 심장보다 거상해놓는다든지, 팔이든 다리든 올려놓는 게 기본적인 치료가 되고요. 움직임이 적게 하는 게 초기치료에는 도움이 됩니다.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그리고 이제 어떤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꼭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으냐, 제 생각에는 다친 다음 날 걸을 때 걷기가 힘들다면, 체중을 싣기가 어렵다면 반드시 병원을 가 봐야 하고요. 붓는 것이 아까 말씀드렸던 발목의 앞쪽에 한정돼 있다면 대부분 우리가 1도나 경도의 염좌라고 생각하고 보통 3, 4일 지나면 증상이 좋아지는 그런 경운데, 그런 경우도 후유증이 적게 하기 위해선 당연히 아대라든지 보조기는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그래도 치유가 잘 되는 편인데, 이 붓기가 앞쪽뿐만 아니라 아래쪽하고 위쪽까지 붓기가 광범위하게, 여기가 복사뼈고, 여기 옆에는 괜찮은데 여기까지 붓잖아요. 네. 여기까지 부기가 올라온다고 하면 그거는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보는 것이 나중에 후유증 방지를 위해서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네. 만약에 병원에 가게 되면, 많은 분이 병원에 가기를 무서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술해야 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인데, 손상 정도에 따라서 치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거는 사실 전문적인 내용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동안 진료하면서 초기 발목의 인대 손상에 대해서 처음부터 수술한 경우는 없었고요. 그렇게 하면서도 그 이후에 합병증이 남아서 우리가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든지, 치료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든지, 그런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처음부터 하는 의사 그룹들이 좀 있긴 한데요. 아직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초기 발목 염좌에 대해서는 우리가 적절하게 고정치료라든지, 깁스 치료라든지 하게 되면 수술하는 거랑 전혀 차이 없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수술을 하게 되면요, 수술하게 되면 이게 뭐 인대를 수술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상처를 많이 열고 하게 되는 건가요? 그것도 어느 정도 어디까지 손상이 있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문제인데요. 말씀드렸지만 저는 급성 인대 손상은 수술은 하진 않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적절한 초기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경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불안정성이 남은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하거든요. 1단계 수술로써는 보통은 늘어져 있는 인대를 봉합하는 수술이니까 그렇게 큰 상처가 남지 않는 수술이 되고요. 그것만으로 부족할 정도로 아주 불안정성이 심한 분들이라든지, 아니면은 저처럼 너무 비만해서 그런 간단한 방법으로는 불안정을 해결할 수 없는 분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다른 사람의 인대라든지 자기 인대의 다른 부위를 띄어다가 이식하는 수술이 있으므로 그럴 때는 조금 수술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사실 발목이 삐면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많이 가는 건 침을 맞으러 가시는 거 같아요. 이거에 대해선 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 중에 제가 이제 1도의 발목 염좌, 다음날 일어나서 걷는 데 큰 문제 없고, 굉장히 한정적인 부위만 며칠 부었다가 증상 좋아지는 것은 침을 맞아도 증상이 좋아질 것이고, 침을 안 맞아도 증상이 좋아질 것이고, 하는 부분이 있을 거고요. 사실 저희가 침의 의학적 효능에 대해서는 저희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된 부분이 별로 없으므로 뭔가 그게 효과가 있다. 없다는 얘기를 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심정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입증된 부분은 없거든요. 그런데 이제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들은 거기에 사혈이라는 치료를 한다든지 뜸을 뜬다든지 그런 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요, 그것은 저는 굉장히 걱정스럽긴 합니다. 소염제 같은 것을 먹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거는 당연히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정도의 소염제 사용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저도 권장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증상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걸로…. 네. 수술도 있지만, 요즘은 주사를 맞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아요. 그럴 때 인대 강화주사라는 것들도 있던데, 그런 거에 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교과서에도 나와 있고, 논문도 많이 나와 있고 하는데요. 사실 인대 강화 주사라는 게 이름이 참 좋은데…. 왠지 맞으면 힘줄이 튼튼해질 것만 같은! 인대가 강화되는 주사라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사실 그것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과학적인 증거는 조금 떨어지고요. 그걸 시행 받은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는 도움 되었다는 보고들은 조금 있습니다. 그건 뭘 주사하는 건가요? 그쪽에 치유 반응을 촉진하는 거예요. 주사를 해서 인대 주변에, 만성 염증이 있는 부분에 새로 치유 반응이 도모되게 하는 치료라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러 가지 체외 충격파라든지, 다른 물리치료들이 하는 치료기전과 크게 차이 없는 것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고, 아무래도 저는 이제 수술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그런 주사가 인대를 강화할 수 있다고는 잘 생각하지는 않고요. 그런데 환자분들의 증상 완화에는 분명히 도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겨울에 빙판도 많고요. 발목이 삘 일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부츠도 신고 있으면 잘 넘어지게 되거든요. 어떻게 하면은 발목 삐는 부상을 조금 막을 수 있을까, 안 걸리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 다쳐야 한다는 얘기라서 굉장히 어려운 얘긴데요. 보통은 발목을 잘 접질리는 자세, 아까 말씀드린 전방 인대가 손상되는 자세가 발목이 살짝 아래로 내려가는, 쉽게 얘기하면 여자분들은 하이힐을 신었을 때 같은 자세나, 남자분들은 친구와 농구를 하다가 리바운드를 하려고 점프를 했는데 친구의 발을 밟고 떨어지는 순간을 생각하시면, 그게 발목을 제일 잘 접질리는 상황이거든요. 발목을 약간 아래로 해서 접질리는 상황. 그래서 사실은 농구화가 발목 위에까지 올라오는 이유가 다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자주 노출이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발목이 좌우로 흔들리는 걸 잡아주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하이힐이나 이런 신발 중에서도 앵클부츠 형태로 된 올라오는 신발들은 그런 접질림에 약간의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는 일반인들이시다면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신발 신는 건 다 괜찮겠지만, 본인이 약간 발목에 인대 손상이 있었던 적이 있었고, 본인 생각하기에 불안전성이 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신발 선택을 할 때 외상을 방지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발 건강 첫 번째 시간에는 발목 접질림 즉 발목 염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족저근막염과 평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 톡톡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도움 말씀에 우리 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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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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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매우 약하고 푸석푸석해져서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 과 같은 미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치밀하지 못하고 구멍이 많이 나 있는 모양으로 보이게 됩니다. 뼈는 우리 몸을 받쳐 주는 지주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입니다. 골량은 사춘기를 지나 30대초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정상적인 골량의 감소는 개인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병적으로 과다하게 감소하여 골량이 골절한계치 이하로 떨어지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외국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 인구의 약 30%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 여성 중 약 18%는 일생 중 한번은 척추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이 더욱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으며, 한국 여성의 골밀도가 서구인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골다공증의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신체의 어느 뼈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는 주로 고관절, 척추, 손목이며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위는 고관절과 척추입니다. 그 이유는 고관절 골절은 거의 대부분 반드시 입원과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 보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지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척추 골절도 키가 줄어들거나 견디기 힘든 요통과 척추가 굽는 변형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골다공증의 위험에 직면하여 있으며 최근 남자들에서까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골다공증은 이런 골형성과 흡수 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골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 속도가 느려져 골생성량이 골흡수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부러지기 쉽게 됩니다. 30대 후반부터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 속도보다는 흡수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점차 감소하여 결국 뼈는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의 여성은 뼈의 흡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어 많은 골량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느 뼈에서나 생길 수 있으나 척추, 대퇴골, 손목뼈 등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문제가 됩니다. 폐경기에 뼈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 때문입니다. 나이에 따른 골손실은 매년 전체 골량의 약 1% 정도이지만 폐경기 초기에는 3~5%까지 골 손실이 일어납니다. 결국 일생 동안 여성은 최대 골량의 1/3가량, 남성은 1/4가량의 골손실을 겪게 됩니다. 모든 여성들이 폐경기를 거치고 고령에 이르게 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골다공증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설명하는 위험인자를 여러 가지 가지는 경우는 폐경 후 또는 고령에서 골다공증이 쉽게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골다공증의 위험 가운데 있습니다. 실제 골다공증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의 평가만으로는 불충분하며 골밀도를 측정하는 등, 다른 검사가 있어야 하지만 위험인자를 염두에 두는 것은 보다 신중한 관리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 인자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노령 2) 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위험이 더 큽니다. 이것은 여성 원래의 뼈 중량이 남성보다 더 적고, 남 성과 달리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뼈 중량의 감소가 가속화 되기 때문입니다. 3) 인종: 백인(특히, 북유럽, 코카시안 여성) 또는 동양인이 흑인보다 걸리기 쉽습니다. 4) 운동부족: 활동이 적을수록 잘 걸리며, 않아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더 흔합니다. 5) 저체중: 신장에 비하여 체중이 가볍고 체격이 왜소한 사람에게 더 많습니다. 6) 장기간의 칼슘 섭취부족: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기피하거나, 동물성 단백(육류고기)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7) 조기폐경상태: 40세 이전에 폐경이 원인 모르게 찾아온 경우, 50세 이전에 난소 2개를 모두 절제 한 경우, 처녀 적부터 생리가 없었거나 수개월에 한번씩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 발병위험 이 큽니다. 8)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9) 흡연 10) 알코올, 카페인 함유음료(커피 등)의 과잉섭취 11) 부신피질 호르몬,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등의 장기 복용 골다공증의 발병원인이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뚜렷하지 않은 경우를 “특발성 골다공증”이라 하고 어떤 확실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를 “이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특발성 골다공증”은 크게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폐경 후 골다공증에서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결핍이, 노인성 골다공증에서는 노화에 따른 골량감소 및 칼슘 흡수 감소가 그 주된 원인입니다. 폐경기가 되면, 뼈의 분해(골흡수)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골흡수가 항진되는 현상, 즉 골량 손실률의 현저한 증가가 나타나므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과 약제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인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쿠싱 증후군(스테로이드 과다 분비 질환) • 고프로락틴혈증 • 성기능 장애 • 만성 간장, 신장질환(신부전) • 자가면역성 대장염 • 류마티스 관절염 2) 원인약제 • 스테로이드 약제(부신피질호르몬) • 갑상선호르몬제 • 항경련제(간질 치료제) • 제산제 • 면역억제제 • 루프 이뇨제 • 헤파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동통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고 뼈가 더욱 약해지면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골, 대퇴골(허벅지뼈), 요골(손목뼈) 등에 골절이 잘 일어나는데, 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중 가장 위험한 골절로서 약 15~20%는 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나머지 환자의 약 50%도 정상적인 활동의 제한으로 여생 동안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척추골절이 발생하면 허리의 통증이 오고 척추의 변형으로 허리가 구부러지고 키도 작아지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향후 골절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골다공증은 환자 자신도 모르게 증상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다가 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측정은 뼈의 밀도(골량)를 측정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치료가 필요한 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골밀도 측정은 정확하고 통증이 전혀 없으며 간편한 검사입니다. X선 촬영은 일반적으로 50% 이상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만 진단이 가능하므로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진단기기들(X-선, 초음파, CT, MRI 등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중 에너지 방사성 흡수법으로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 예방 및 치료 후 경과관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 및 소변검사로 골교체율을 반영하는 지표들을 측정하여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만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순 없지만 국제보건기구(WHO)의 관리지침상의 기준은 T-score 값(젊은 연령의 최대골량과 대비하여 어느 정도 감소되어 있는 지를 점수화한 값)이 -2.5보다 낮을 때 골다공증 범위라고 합니다. 30대 이전에 최대 골량에 도달하여 이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하며 어느 하나가 중요하기 보다 모든 단계가 다 필요하겠습니다. 1)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칼슘의 경우 성인 1일 800~1000mg, 성장기 청소년과 폐경기 여성, 노인에서는 1500mg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우유의 칼슘은 흡수가 좋고 200ml 중 2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탈유당분유가 적당합니다. 그외 치즈, 요구르트, 달걀, 굴, 조개 및 두부 등에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사만으로 충분한 칼슘섭취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체중을 싣는 적절한 운동 산책, 조깅, 등산 등이 권장됩니다. 이런 운동은 뼈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폐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겠습니다. 3) 금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습니다. 4) 일광욕을 적절히 하여 피부에서 충분한 비타민 D가 생성되도록 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흡수를 감소시키는 약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약물도 개발되어 연구 중에 있으나 현실적으로 사용이 많은 것은 골흡수를 억제시키는 약물(비스포스페이트, SERM, 칼시토닌, 에스트로겐)이며 그외 칼슘, 비타민 D 등도 보조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들 약물의 사용으로도 만족할 만한 골량의 증가를 유도하지는 못하므로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1) 전반적인 관리 골다공증이 있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골절이며 대부분의 골다공증환자의 골절은 가벼운 충격, 넘어지거나 주저 앉게 되는 경우에 생기므로 다칠수 있는 모든 환경 및 조건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계단을 다닐때는 난간을 붙잡고 다니도록 합니다. ▪ 화장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합니다. ▪ 반들반들한 마루바닥이나 물기가 있는 곳(목욕탕)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합니다. ▪ 겨울철 눈이나 얼음이 언 곳에서 주의 ▪ 높은 구두를 신지 않습니다. ▪ 구두의 굽에 탄력있는 heel pad를 댑니다. ▪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 사용합니다. ▪ 시력을 교정합니다.( 잘 보이지 않아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 물건을 들 때 올바른 자세로 사용합니다(옆으로 또는 앞으로 굽히는 동작 주의). ▪ 수면시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 잡니다. ▪ 전기코드나 바닥에 물건, 양탄자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영양 칼슘 칼슘은 심장, 근육, 신경, 혈액 응고 과정 등에 꼭 필요하며 칼슘의 부족은 골다공증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많은 여성들이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일일 권장량보다 적은 칼슘을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적절한 칼슘 섭취량은 하루 1000-1300mg 입니다. 음식으로 칼슘을 섭취하기 곤란하다면 약제로 칼슘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칼슘을 체내로 흡수하기 위해 비타민 D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을 장에서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게 되므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오게 됩니다. 비타민 D는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에서 만들어지며 음식에 의해 섭취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400-800IU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달걀 노른자, 바다 생선, 간 등이 있습니다. 3) 운동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골량이 클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 골량이 클수록 골절 한계치에 도달하는 연령도 높아지게 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년기의 운동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노년기에 운동을 할 경우 골밀도가 소실되는 속도를 지연시키고 근육과 운동신경을 발달시켜 낙상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위해 좋은 운동은 걷거나 조깅, 등산, 라켓 스포츠 등과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시작 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고 외상의 위험이 커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작전과 끝나고 난 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증가시킵니다. 중등도 강도(최대심박수의 50-75% 수준)운동을 주 5회이상, 회당 30분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의 균형감각을 키워주는 운동이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같이 하면 좋습니다. 4)약물요법 아직까지 골다공증을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지만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에스트로젠, 랄록시펜, 부갑상선 호르몬, 칼시토닌 등의 약제가 골다공증의 예방 혹은 치료를 위해 미국 식품 안전청 (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의 형성이나 무기질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골의 흡수를 막는 약으로 골 흡수가 왕성하게 일어나는 부위에 가서 침착되어 뼈에 오랜기간 머무르게 됩니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산성화학적 구조 때문에 흡수가 나쁘고 식도자극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투여방법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요즘 Fosamax 10mg을 매일 복용한 군과 일주에 70mg을 1회 투여군과 비교에서 부작용이나 효과 면에서 차이가 적다고 하여 주 일회 요법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그 외 드물게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약물복용 후 있을 수 있으나 대개 처음 약물 복용 시에만 나타나므로 진통, 해열제의 복용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투여방법 1. 아침식사전에 물 240cc(8oz)와 같이 먹습니다. 2. 약을 먹은 후 30분내에는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됩니다. 3. 우유나 칼슘, 철분제 및 제산제등은 약제의 흡수를 방해함으로 최소한 1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도 록 추천합니다. 4. 약물을 복용 후 1시간은 절대 눕지 않습니다. 5. 흉통이 있을 때는 의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정맥성 색전증,폐부전증 위험) 에스트로젠 여성에 있어서 골밀도의 소실은 30대 초반에 시작되어 폐경 전에는 1년에 1% 이하의 속도이다가, 폐경 이후에는 일년에 3-5%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폐경 후의 골소실은 폐경 후 첫 5년간이 가장 심합니다. 따라서 골소실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호르몬 보충요법을 폐경 직전이나 폐경 직후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특히 폐경 후 3년 이내에 호르몬을 투여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면서 유방암,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사용이 다소 꺼리는 경우 많으나 조기폐경 상태이거나 폐경 전후로 안면홍조 증상이 심한 경우에서는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랄록시펜 랄록시펜은 선택적 난포 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SERM)로서 뼈와 심혈관계에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반면, 유방과 자궁에는 에스트로겐과 반대로 작용하는 약물로 자궁과 유방에 대해서는 안전하며, 질출혈을 야기시키지 않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빈도의 열성홍조와 에스트로겐 사용할 때와 동일한 혈전 색전의 위험성이 단점입니다.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와 골다공증의 치료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 많이 사용됩니다. 칼시토닌 칼시토닌은 갑상선 C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골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칼시토닌은 강한 진통효과로 인해 골절이나 미세골절로 심한 통증이 있는 골다공증에는 이중 효과의 장점이 있습니다. 칼시토닌의 골절예방 효과는 아직까지는 명확히 증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칼시토닌을 장기 투여 시에는 그 효과가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소위 도피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칼시토닌 수용체의 하향조절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 지속적인 사용보다는 간헐적 투여방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칼시토닌의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안면홍조, 위장장애 등이 있는데 부작용의 빈도와 심한 정도는 용량에 의존하며 비강 투여시는 그 발생빈도가 낮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사부위에 가벼운 염증반응이나 소양감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사제로 사용할 때는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 부갑상선호르몬(PTH)은 골아세포(osteoblast)의 수와 작용을 증가시켜 새로운 골 형성을 촉진시키고 골량을 증가시키는 강력한 골 형성제로서 1일 1회 ,또는 주 1~2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으로 나와 있으며 폐경 여성뿐 아니라 골절 위험이 높은 원발성 골다공증 남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DA에서는 PTH의 사용기간을 1년 6개월로 한정시켰는데 이는 동물실험에서 3년이상 사용시 골육종의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골절위험이 높은 중증 골다공증환자이면서 우선적으로 골량을 증가시켜야 하는 경우에 PTH의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도나 중등도의 저칼슘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내과 신찬수 정형외과 정문상 성상철 최인호 이춘기 김희중 백구현 이명철 조태준 장봉순 김한수 이영호 유원준 유정준 이상훈 한일규 김세훈 이동연 산부인과 문신용 김정구 최영민 김석현 구승엽 소아정형외과 최인호 이춘기 백구현 조태준 김한수 유원준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43% 2017.07.28

대부분의 여성은 50세를 전후하여 월경이 중단되는 폐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난소가 노화하면서 배란과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입니다. 폐경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개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40대 중후반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 이후 1년 정도까지(평균 7년 정도의 기간)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그 기간이나 증상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갱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여성들 중 50% 정도는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안면홍조, 빈맥, 발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이 좀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수면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이 되기 1-2년 전부터 시작해서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보충요법은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을 예방하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골밀도가 증가하여 고관절과 손목 골절은 50% 정도, 척추 골절은 60-80% 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폐경 후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폐경 후 피부의 탄력과 두께를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대장 직장암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방암과의 관계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분석해보면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잠정적인 결론에 따르자면 호르몬 치료를 5-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했을 때 유방암 발병률이 경미한 정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과 유방암의 상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또 여성호르몬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유방암은 대개 조기이며 악성의 등급이 낮아 치료를 했을 때 결과가 좋은 편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된 환자에 비해 사망률 또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 빈도는 미국 여성의 1/5 정도에 불과하며, 그중 2/3는 폐경 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년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다면 유방암의 발생률을 높일 것이라는 단순한 우려 때문에 호르몬 사용을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자궁내막암과의 관계 여성호르몬만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증가하지만 황체호르몬과 함께 사용한 경우엔 오히려 암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고혈압과의 관계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은 일반적으로 혈압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감소시킵니다. 소수의 여성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와 있긴 하지만, 실제 고혈압 환자가 여성호르몬을 사용했을 때 혈압이 상승된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도 여성호르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심혈관 질환의 예방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심혈관 질환 또는 혈전증으로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는 여성들은 호르몬제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시작하거나 지속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과거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이 있었던 사람은 재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 밖에 간부전증이 아주 심한 경우, 현재 담낭 질환이 진행중인 경우, 혈관색전증이 있는 경우, 진단되지 않은 비정상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요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여성에서 급성 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고통을 겪을 때에는 호르몬제 이외의 약물과 생활패턴의 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폐경 전에 인위적으로 난소를 제거한 경우나 폐경이 임박한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의 급성 결핍 증상(안면홍조, 빈맥, 발한 등)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치료요법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호르몬 결핍 증상은 대개 1-2년 이내에 좋아지는 수가 많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약물의 용량을 줄이거나 약물 복용 자체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할 목적으로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심한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면 호르몬제 외에도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치료약제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만을 치료할 목적으로 호르몬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폐경기가 되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여 갱년기 증상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알맞은 호르몬 치료법을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들어 약물 부작용을 우려하여 한방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대체식품의 효과에 관해서는 의학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만큼 담당의와 상의하여 그 복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부인과 문신용 김정구 최영민 김석현 구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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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0%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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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교수 정형외과 : 유정준 교수, 김홍석 교수 소개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로 인체의 관절 중 가장 하중을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심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대부분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다른 관절들과는 달리 두꺼운 근육층에 싸여 있어 촉진이 불가능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데 무릎이나 손목, 발목과는 달리 순수 우리말이 없고 흔히 ‘엉덩이 관절’이라 불립니다. 고관절클리닉에서는 고관절 주위에 발생하는 질환과 외상만을 다루는 진료진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선, 최고의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상 및 치료 고관절을 포함하여 주위의 골반골 및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과 외상을 대상으로 진료합니다. 질환으로는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결핵성 혹은 화농성 관절염 및 그 후유증, 비구이형성증, 레그퍼테스병 후유증, 선천성 고관절 탈구 후유증, 강직성 척추염, 류마치스관절염, 활액막이나 골조직에서 발생한 악성 및 양성 종양 등이 있는데, 질병의 시기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즉 초기의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에 대하여는 다발성 천공술이나 대퇴골 절골술과 같은 재생 혹은 재건수술을 시술하고 있으며, 퇴행성 변화가 심하지 않은 비구이형성증에 대하여는 골반골절골술을 시술하여 자신의 관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최신의 인공관절을 사용하여 관절치환술을 시행합니다. 외상으로는 골반골 및 대퇴골 근위부의 골절이 주요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퇴골의 경부나 전자간 골절은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에서 가벼운 낙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이 두 골절은 환자의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데 앞으로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1% 2023.02.24

진료 철학 소아정형외과는 소아청소년에 발생하는 팔, 다리, 척추의 여러 질병과 외상을 다루는 분야로, 어린 나이에 발생한 질환인 경우에도 뼈성장이 끝나는 나이까지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에서는 그 과정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여,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검사와 보조기, 수술을 하는 것을 지양하여, 이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위험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일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환아 각각에 맞는 최선의 치료 방법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아가 질병에서 회복하고, 가족과 학교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치료성적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세계 어느 나라의 유수한 센터와 비교하여도 더 우월하거나 비슷한 치료성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소아정형외과의 대표적인 질환인 발달성 고관절 탈구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LCP 병)는 물론이거니와 선천성 경골 가관절증, 골형성부전증 같은 희귀질환에서도 세계적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의 치료 성적들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소아청소년의 스포츠 손상 관련 성장판 보존 치료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시술하고 있습니다. 골육종과 같이 소아청소년기에 호발하는 암 치료에서도 관절과 성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며 치료하는 수술방법을 개발하여 세계 학계에 소개하였습니다. 또, 척추측만증 분야에 있어서도 척추경 나사로 변형을 교정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보고하여, 현재 전세계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소 범위의 수술을 통해 최대의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이 다양하거나 난해한 환아의 경우에는 다른 교수들과의 컨퍼런스 및 협진을 통해 여러 의견을 경청한 후 최선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학문적 역량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너무나 많은 학문적 성취로 인하여, 그 업적을 일일이 나열하기가 어려울뿐더러, 연구의 질에서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매년 해외 유수의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고, 세계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수준의 저널에도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는 물론, 유전자 및 성장판에 관한 기초연구 분야까지 망라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우리 어린이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외 소아정형외과 교육의 요람 소아정형외과 분야의 여러 국내외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의 우월한 치료성적과 학문적 성취 덕분에, 현재도 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본원의 소아정형외과 수련을 받기 위해 거의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에서는 매년 전국 여러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전공의들에게 한두달 간의 소아정형외과 단기 수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료 대상 질환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레그-깔베-퍼테스 병, LCP 병), 선천성 만곡족,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소아 골절, 성장판 성장 장애, 척추측만증, 척추 외상 및 종양, 다지증, 합지증, 엄지 저형성증, 방아쇠 무지, 방아쇠 수지, 골육종, 사지 연부조직 및 골 종양, 원반형 연골판, 십자인대 손상, 슬개골 탈구, 박리성 골연골염, 사경, 편측비대증, 사지 변형, 뇌성마비, 희귀골격계 질환 등 예약 전 유의사항 각 교수 별 전문분야를 확인하신 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진료 전 유의사항 진료를 원하시는 부위를 쉽게 노출할 수 있는 복장을 하여 주십시오. 예컨대 무릎이 아픈 경우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오면 진찰하기가 어렵습니다. 타 병원에서 검사한 내용이 있으면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MRI나 CT 뿐 아니라 몇 년 전에 같은 문제에 대해서 촬영한 X-ray도 진단과 치료 방침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가져온 외부병원 영상자료는 진료 전에 어린이병원 1층 CD등록복사 창구에서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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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 2021.04.27
병원소개 (5)
[병원뉴스]서울대병원, <!HS>고관절<!HE> 재<!HS>골절<!HE> 위험 예측하는 CT 기반 딥러닝 모델 개발

- 고관절 골절 환자 1480명 CT 분석해 단기 재골절 위험도 예측 딥러닝 모델 설계- 예측 정확도(AUROC) 0.74로 우수...기존 골절 예측 도구보다 성능 뛰어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을 간편하게 예측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러닝 예측 모델이 5년 이내의 단기 고관절골절 위험을 우수한 정확도로 예측해냈다. 이는 고관절 골절의 맞춤형 관리 및 치료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의생명연구원 김이삭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연구팀이 고관절 골절 환자 1480명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단기 재골절 위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고관절 골절 환자는 재골절 위험이 높고, 특히 첫 골절 후 평균 2~4.3년 사이 재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단기적 재골절 위험을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 골절 예측 도구(FRAX 등)들은 단기 예측에 한계가 있어서 새로운 예측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단기 재골절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근육과 뼈의 조성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고관절 CT 영상에 주목했다. 2004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골절로 내원한 1012명의 고관절 CT 영상을 재구성하여 정면측면횡단면 영상을 생성했다. 이후 각 영상의 특징을 추출한 뒤, 이를 조합해 산출한 재골절 위험 자유도(재골절이 발생하지 않을 확률)를 생존곡선 형태로 표현하는 앙상블 딥러닝 모델을 설계했다. 또한 전체 환자를 분석하여 CT 촬영 후 경과한 시점별로 기준값을 설정했다. 이 기준값보다 위험 자유도가 낮아지면 재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기준값 곡선과 환자의 생존곡선을 비교하여 생존곡선이 기준값 곡선보다 낮아지는 시점을 재골절 발생 시점으로 예측할 수 있다. [그림] 연구팀 개발 딥러닝 모델의 구조도. 고관절의 정면, 측면, 횡단면 방사선 사진을 분석하고 이를 조합해 산출한 재골절 위험 자유도를 생존곡선으로 형태로 표현함. 환자의 생존곡선(파란 선)이 기준값 곡선(빨간 선) 보다 낮아지는 시점을 재골절 발생 시점으로 예측할 수 있음. 추가로 고관절 골절 환자 468명을 대상으로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단기 재골절을 예측하는 앙상블 딥러닝 모델의 예측 정확도(AUROC)는 약 0.74로 높았다.(2년3년5년내 재골절 예측 정확도 각각 0.74, 0.74, 0.73) AUROC는 1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예측 성능을 나타낸다. 이는 임상정보 및 골밀도에 기반한 기존 FRAX 예측 도구보다 뛰어난 성능이었다. FRAX의 2년3년5년내 재골절 예측 정확도는 각각 0.58, 0.64, 0.70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CT 기반 딥러닝 예측 모델이 5년 미만의 단기 재골절 위험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환자들의 관리 및 치료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곤 교수(제1저자)는 연구팀이 개발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면 재골절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런 고위험군에게는 골다공증약 처방, 지속적 모니터링, 조기 재활 등을 실시하여 고관절 골절로 인한 낙상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영상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 IF;19.7)에 지난 1월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영곤 교수김이삭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공성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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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0% 2024.04.18

뼈 형성 기전을 밝혀, 골절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 후성유전조절자 PHF2가 뼈 형성을 촉진시킴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 향후 골절 치료 기간과 비용을 낮출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 뼈의 형성을 획기적으로 촉진하는 새로운 유전자 조절 기전이 국내 연구팀의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향후 골절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양숙 교수, 김혜진 박사과정(생리학교실), 박종완(약리학교실) 교수팀은 'PHF2' 라는 단백질이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 연구는 Nature 자매지인 Cell Research(인용지수 11.98) 9월 Online 에 게재됐다.조골세포는 Runx2라는 '조골세포 분화 조절 인자'에 의해 분화된다. 'SUV39H1'라는 효소는 이러한 과정을 방해한다. SUV39H1가 Runx2에 메틸기(CH3)를 붙임으로써 Runx2가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조골세포 분화가 억제된다.성장이 끝난 성인들이 더 이상 키가 크지 않는 것도, 이 같은 기전 때문이다. 연구팀은 소아의 뼈 발달 과정이나, 골절 후 뼈가 새로 형성되는 성인 의 조골세포를 주목했다. PHF2가 Runx2에 붙어있는 메틸기를 제거했다. 본연의 기능을 회복한 Runx2는 조골세포와 결합하여, 다시 뼈를 만들기 시작했다. PHF2의 조절로, 뼈 형성의 촉진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연구팀은 비교군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PHF2가 과발현 된 쥐를 만든 후, 대조군인 정상 쥐와 뼈 형성 속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교군이 대조군에 비해 뼈 발달이 훨씬 빨랐다.연구팀은 두개골이 손상된 쥐를 대상으로 비교를 했다. PHF2가 과발현된 비교군과 정상인 대조군의 골절 회복 속도를 비교한 결과, 비교군이 대조군 보다 뼈 재생이 훨씬 빨랐다.골절은 가장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70대 이상 연령층의 반 이상이 골절을 경험한다. 고령 환자의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사망률이 전체 사망률의 29%로 매우 높다. 골절로 인한 장기 입원은 욕창, 요로감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다. 폐경 이후의 여성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많이 경험하며, 소아 골절 환자 5명 중 1명은 성장판 손상을 받는다.09년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골절 치료에 드는 비용과 노동력 손실까지 고려하면 연간 1조 500억원의 골절 치료비용이 발생했다. 뼈 형성을 촉진하는 치료제를 개발하여 치료기간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성장인자를 골절면에 주입하여 골유합을 촉진시키려는 임상 시도가 있었으나, 성장인자들이 매우 고가이며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자에 널리 사용하기 어렵다. 전양숙 교수는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뼈 형성 촉진 약물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골절치료 뿐만 아니라 치아임플란트나 골이식 성형술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가의 뼈 성장인자를 대체함으로써 의료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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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14.10.01

서울대학교병원 골다공증 클리닉 개설정확한 진단 및 예방, 맞춤 치료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 '골다공증 클리닉'을 개설했다.골다공증을 비롯한 골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클리닉은 내과 신찬수 교수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한다. “침묵의 질환”인 골다공증은 질병 특징상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발생해서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조기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해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클리닉에서는 개인 맞춤 상담 및 적절한 식이, 운동 교육, 낙상 예방, 약물 치료 등 골다공증 및 골절 전반적인 진료에 주력하고 있다. 골다공증 클리닉에서는 흔히 측정하는 골밀도 외에도 골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도입하였고 골다공증 임상 연구 센터로 선정되어 골다공증 연구 및 진료, 교육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보충설명 1: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라는 의미로 골의 질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매우 약하고 약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골다공증은 특징적으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흔히 '조용한 도둑' 이라고 불립니다. 사실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전까지는 자신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이미 부러진 경우에는 뼈 소실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보충설명 2: 골다공증성 골절골다공증성 골절이 잘 발생하는 부위는 척추, 손목 고관절에서 발생하나,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골절은 거의 대부분 입원과 수술이 필요하고 때로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 지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 골절도 키가 줄어들거나 견디기 힘든 통증과 허리가 앞으로 굽는 변형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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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7% 2014.08.20

2년 내 건강검진 받은 여성, 골다공증 인지율과 치료율 2배 이상 높아- 김계형, 박상민 교수팀, 50세 이상 여성 2870명 조사,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이, 4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 골다공증 환자 중 본인이 골다공증이 있음을 알고 있는 비율 37.5%, 치료 받고 있는 비율 23.5%에 그쳐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박상민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50세 이상 여성 2870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이, 4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뼈 속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척추, 고관절(엉덩이뼈), 손목 골절의 원인이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러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진행 되어도 모르는 환자가 많다. 이번 연구에서도 본인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었음에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인식율)은 37.5%,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치료율)은 2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 여성은 50대 여성에 비해 10.9배, 마른 체형 여성(BMI 20 이하)은 비만 여성(BMI 25 이상)에 비해 5.6배, 칼슘섭취가 적은 여성(하루 231mg 이하 섭취)은 다른 여성(하루 422mg 이상 섭취)_하루 권장량 1200mg에 비해 1.3배, 운동이 부족한 여성(일주일 동안 12.0 METs(보충설명) 이하 운동)은 운동을 상대적으로 많이 한 여성(일주일 동안 43.5 METs 이상 운동)에 비해 1.26배 이상 골다공증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고위험군의 여성들이 저위험군 여성들과 비교 했을 때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율과 치료율에 있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 골절이나 낙상, 키가 줄어든 경우와 같이 쉽게 확인되는 골다공증 위험 요소를 경험한 여성들은 경험하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율 이나 치료율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오히려 환자들이 느끼는 스스로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골다공증의 인지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이 좋지 못하다고 응답한 군은 건강하다고 응답한 군에 비해 골다공증 인식율은 1.9배, 치료율은 1.58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2년 이내 건강 검진을 받은 여성은 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 인식율은 2.05배, 치료율은 2.07배 높았다. 박상민 교수는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빠른 속도로 진입하면서 골다공증 유병률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골다공증에 대한 환자들의 전반적인 인식 수준이나 치료율은 아직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며 “골다공증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규칙적으로 정기검진을 받게 하여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견 시 적극적으로 치료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보충설명]1. 골다공증 인식율: 이번 조사에서 골다공증 환자로 진단 된 여성들 중에서 본인이 골다공증이 있음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2. 골다공증 치료율: 이번 조사에서 골다공증 환자로 진단 된 여성들 중에서 본인이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3. METs[metabolic equivalent]: 운동할 때 총 소비한 에너지가 운동하지 않을 때 소비한 에너지의 몇 배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운동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1METs는 운동하지 않을 때 평균 산소 소비량으로 보통 3.5ml/kg/min(체중 1kg 당 1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산소량) 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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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75%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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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부작용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한해 43만명으로 하나의 큰 사회 문제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여러 만성질환으로 다양한 약제를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에 대한 부담이 있을뿐 아니라 약물들 간의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처방 받은 용량대로 올바르게 복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노인주의 의약품이 무엇인가요? 노인주의 의약품이란 노인(65세 이상)에서 부작용 발생 빈도 증가 등의 우려가 있어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한 약제를 뜻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약제가 있습니다. 1) 해열, 진통, 소염제 - 소염진통제(NSAIDs): ibuprofen, dexibuprofen, naproxen 등 - 두통, 근육통, 신경통 등 통증 감소 및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의 염증 치료 - 위장관에 영향을 미쳐 소화불량, 궤양, 출혈 등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 신장 기능을 저하시켜 부종, 혈압상승, 심부전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항정신병약제 -Quetiapine, aripiprazole, risperidone 등 - 치매환자의 행동장애 치료제 -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정좌불안, 입 오물거림, 눈깜빡임 등의 운동이상증과 같은 항콜린 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삼환계 항우울제 -Amitriptyline, nortriptyline, doxepine, imipramine 등 -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 기립성 저혈압, 졸림,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중히 복용해야 합니다. - 녹내장, 불안정협심증, 부정맥, 전립선비대증 환자: 증상 악화 위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장기 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Clonazepam, diazepam, lorazepam 등 - 심한 불안증 치료제 - 몸의 여러 부분이 조화를 잃어서 운동 실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사고, 낙상, 고관절 골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2. 만성 질환 약제는 어떻게 복용해야할까요? 1) 고혈압약 - 복용 방법: 하루 한번, 매일 같은 시간 복용합니다. - 복용 이후: 두통, 어지럼증, 발부종, 기력저하, 두근거림 등의 증상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주의 사항: 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혈압계로 혈압을 재주세요: 기상 1시간 이내 소변 본 후 5분간 휴식 취한 뒤 혈압을 재셔야 정확하게 측정됩니다. < 혈압측정 동영상 QR코드,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측정 교육자료> ② 함께 복용시 주의해야할 약제: 코막힘약, 감기약, 해열, 진통, 소염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③ 혈압 수치가 좋아져도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마세요. 2) 당뇨병약 - 복용 방법: 공복이나 식사 30분 전 복용 - 복용 이후: 저혈당 각별히 주의하세요 식은땀,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스 또는 사탕을 통하여 즉시 당분을 섭취하세요 - 주의사항 ① 혈당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주세요: 식전 3회, 취침전, 운동 전후, 저혈당/고혈당 의심시 ② 함께 복용시 주의해야할 약제: 고혈압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혈당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께 복용중인 약을 미리 알려주세요 ③ 혈당이 높다고 임의로 약을 더 드시지 마세요. 3.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1)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약의 부작용인지 의심해보세요! - ① 약을 복용한 이후 발생하였거나, ② 같은 약을 다시 복용하였을 때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③ 다른 약제 혹은 다른 질환의 영향이 아닐 경우, ④ 약물 중단 후 해당 증상이 개선될 경우 약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의료기관 방문시 내가 복용하는 약을 모두 알려주세요! - 같은 약제의 중복처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다른 사람의 약은 복용하지 마세요! 4. 나의 복용 약 확인하는 법 1) 처방전이나 복약지도서, 약 봉투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2) 건강e음 어플 혹은 나의 건강기록 어플을 활용해주세요! (1년 이내 사용한 약제 확인 가능) ① 건강e음 ② 나의 건강기록 <출처: 식약처, WHO-UMC categolize,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학정보원>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알림마당 > 의약품 정보 마당
정확도 : 91% 2024.02.28

진료과 : 정형외과 주요질환 슬관절 질환 - 퇴행성 슬관절염 - 슬관절의 변형 - 내반슬, 외반슬, 전반슬 등 - 슬내장 - 반월상 연골 손상, 십자 인대 손상, 관절 내 유리체, 박리성 골연골염 등 - 슬관절의 골관절염 - 슬개골의 병변 - 슬개골 재발성 탈구, 슬개골 연골 연화증, 이분 슬개골 등 - 슬관절부 골절 - 슬관절 탈구 고관절 질환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 퇴행성 고관절염 - 고관절 골절 - 고관절 탈구 - 레그 깔베 퍼데스 병 간호활동 인공슬관절 전치환수술 전, 후 간호 수술 부위를 거상시키고, 혈액순환과 운동감각을 파악하기 위하여 피부빛깔, 움직임, 감각, 체온 등을 관찰하며 통증을 조절해 줍니다. 수술 후의 올바른 자세와 관절 및 보행운동을 교육하고 지속하도록 격려합니다. 무릎 관절경 수술 전, 후 간호 관절의 가동력을 유지하고, 관절 변형을 예방하며 염증반응을 최소화 하는 간호를 제공 하고 관절운동을 교육하고 지속하도록 격려합니다. 인공고관절 전치환수술 전, 후 간호 수술 후 고관절 탈구를 예방하기 위한 자세를 교육하고, 근육 경직을 예방하기 위한 관절운동을 지속하도록 격려하며, 통증을 조절하고, 욕창발생을 예방하며 보행훈련을 실시합니다. 견인환자 간호 견인의 원리를 설명해 주고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며, 올바른 자세를 교육하고, 감염 의 유무를 관찰하고, 피부조직에 압박유무를 관찰하여 욕창을 방지합니다. 골절 환자 간호 부목이나 석고붕대로 손상부위를 고정 후 부동 상태를 유지하고, 치유된 후에는 재 손상 을 예방하고 치료적인 운동을 시행합니다. 근육경직을 예방하기 위한 관절운동을 지속 하도록 격려하며, 통증을 조절하고, 재활 및 기능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석고붕대 환자 간호 석고붕대와 관련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혈액순환과 운동, 감각을 사정하고 관찰 하며, 치유 과정을 돕고, 석고붕대 제거 후 재활과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관절가동 운동과 보행훈련을 실시합니다. 재활치료 환자 간호 수술 후 관절구축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적인 운동을 시행합니다. 보조기 및 운동기구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올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격려합니다. 교육 및 상담 - 정형외과 수술 전후 교육 - 수술 전후 운동 요법 및 건강관리 교육 - 수동적, 능동적 관절 운동 동영상 교육 - 보조기 사용법 교육(목발, 워커, SCD, 얼음찜질 팩, 슬관절 보호대 등) - 수술 전 후 환자 상담 - 섬망, 치매환자의 가족 상담 및 지지 - 입원환자 교육 (입원생활 안내) - 퇴원 후 관리 및 교육 (운동, 식이, 일상생활, 상처소독방법, 주의할 점 등)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외과간호과 > 42병동
정확도 : 91% 2022.12.26

진료과 : 정형외과 주요질환 :: 척추질환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척추전방 전위증, 감염성 척추염, 압박골절, 측만증, lordosis, kyphosis) :: 소아질환 (사지 기형, DDH(developmental dysplasia hip), LLD(leg length dyscrepancy), LCP(legg calve perthes), club foot, transient synovial of hip) :: 외상 :: 골종양 :: 고관절 질환 (퇴행성 고관절, 무혈성 괴사) :: 슬관절 질환 (퇴행성 슬관절염, 반월판막 파열, 십자인대 파열) :: 상지질환 (회전근개 파열, CTS, Quvain's Ds) :: 족부질환 (퇴행성 발목질환, 당뇨병성 족부, 무지외반증) :: 골수염 및 기타 염증성 질환 간호활동 척추질환 수술 전후 간호 - 신경이 눌려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경우에 따라 마비증상이 동반되며, 대,소변 관리에 어려움을 갖는 환자가 많으므로 이들의 신경 증상을 완화하고 통증을 조절하며 좋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간호를 제공합니다. 소아질환 수술 전후 간호 - 사지기형 및 소아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리적 지지와 통증 조절을 위한 간호, 외부고정기를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소독방법 및 유지관리를 위한 교육을 합니다. 외상환자 수술 전후 간호 - 외상 후 환부 쪽 사지를 거상하여 부종을 감소하고 견인이나 부목 혹은 석고 붕대로 손상부위를 고정하고 신체 선열을 유지합니다. 외상 후나 수술 후 부목이나 석고 붕대 한 부위의 손가락, 발가락 운동을 격려하여 근육의 위축 및 경축을 예방합니다. 고관절/슬관절 수술 전후 간호 - 통증을 조절하여 수술 후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절 운동을 격려하여 관절 구축을 예방하는 간호를 제공하며, 인공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 및 관리법을 교육합니다. 절단 수술 전후 간호 - 환상통을 조절하고 관절 구축을 예방하는 간호를 제공합니다. 또한 추후에 의족착용을 위한 절단 부위 관리방법을 교육합니다. 염증성 질환 환자 간호 - 만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심리적지지 및 재발 예방을 위한 간호를 제공하며, 침상에서의 관절운동을 격려합니다. 급성 감염인 경우 이환된 부위에 관절운동을 금하여 감염부위가 빨리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부목 및 석고붕대 환자 간호 - 부목 및 석고붕대 적용으로 인한 합병증(ex.피부손상, compartment syndrome 등) 예방을 위한 간호를 제공하고 석고 제거 후 재활과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관절가종 운동과 보행훈련을 실시합니다. 견인 환자 간호 - 견인의 원리를 설명해 주고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며, 감염 유무를 관찰하고 피부 조직에 압박유무를 관찰하여 욕창을 방지합니다. 교육 및 상담 - 수술 전후 교육 - 퇴원 후 관리 교육 (운동, 일상생활, 상처소독방법, 주의사항, 약물 복용법) - 보조기 사용 방법 교육 (목발보행, ACL brace, corset, TLSO, AFO) - 수술 전후 운동 방법 교육 - 악성 골종양 환자 및 가족 상담 - 당뇨병환자의 발관리 교육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외과간호과 > 44병동
정확도 : 0% 2022.12.26

진료과 : 모든 진료과 주요질환 - 고형암, 혈액암 - 심혈관계 질환 - 소화기계 질환 - 호흡기계 질환 - 뇌졸중 -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질환 간호활동 암 환자의 간호 - 암환자의 검사, 수술, 시술, 항암치료 및 통증 완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환자를 돌보고 격려합니다. - 항암 치료과정의 검사, 투약, 수술 및 통증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점을 교육합니다. - 말기 암 환자의 임종이 평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호스피스 간호를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간호 - 고혈압,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의 시술 및 치료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환자를 돌보고 격려합니다. - 검사, 중재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 혈종, 호흡곤란, 부정맥 등을 관찰하고 평상시 심장병 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소화기계 질환 환자의 간호 - 소화기계 증상 및 질환에 따라 적절한 약물 투약 및 간호처치를 시행합니다. - 체내 및 체외 배액관 삽입 간호 및 시술 전, 후 주의사항과 합병증에 대해 교육합니다. 호흡기계 질환 환자의 간호 - 폐렴, 만성환기부전 등 호흡기 질환자가 편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환자를 돌보고 지지해줍니다. - 필요시 산소공급, 객담배출위한 흉부 물리요법, 양압환기장치에 대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뇌졸중 환자의 간호 - 뇌졸중 환자의 뇌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해 관찰하고 항응고약물 투여 시 주입용량을 면밀하게 조절합니다. - 장기 질환인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정서 장애, 욕창, 식욕부진, 근력 저하 예방을 위해 자세히 관찰하고 적절한 중재활동을 합니다. 외과 수술 환자의 간호 외과 수술 전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수술 후 환자의 회복과정이 원활히 진행되게 하며, 운동, 식이, 배액관 및 장루관리방법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폐 수술 환자의 간호 폐 절제 수술 전 후 간호를 시행하며, 폐 확장을 위한 심호흡과 기침, 흉관 배액관 관리, 조기 운동 및 상처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정형외과 수술 환자의 간호 고관절 및 무릎 인공관절 치환 수술, 골절 수술 등을 시행하며 수술 전후 간호 및 혈전 예방, 관절 운동의 단계 및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안과 수술 환자의 간호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수술 환자에게 수술 전후 간호를 시행합니다. 수술 후 적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안약 투약, 일상생활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합니다. 이비인후과 수술 환자의 간호 만성편도선염, 갑상선 절제 수술, 만성 비염 수술 전후 간호를 시행합니다. 수술 전 간호 및 수술 후 상처관리, 일상생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비뇨기과 질환 환자의 간호 - 요관경을 통한 전립선 병변 진단, 요관 결석 제거, 요관 종양 생검 및 소작 등의 수술전후 간호를 제공합니다. - 수술 후 혈뇨가 있을 경우 소변의 색, 양을 관찰하고 소변양이 충분하도록 수액을 공급합니다. - 필요시 일상생활에서 유치도뇨관 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성형외과 수술 환자의 간호 - 코, 눈 성형, 박피술 및 흉터 성형술, 유방 미용 및 재건술 전 후 간호를 시행합니다. - 전신마취에 따른 수술 전, 후 간호, 수술 후 상처 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외국인 환자의 간호 국제진료소와 연계하여 외국인 환자들이 편안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외국인 환자를 간호합니다. ※ 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간호를 제공합니다. 교육 및 상담 - 항암 환자의 항암제 부작용 교육 및 퇴원 후 관리 상담 - 심혈관계 질환 시술 후 주의사항 교육 - 와파린 투약 용량 조절 및 퇴원 후 항응고제 자가 투약 교육 - 소화기계 배액관 관리 교육 - 당뇨 환자의 인슐린 투약 및 관리 교육 - 말기 암 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가족 상담 - BIPAP 적용 시 관리 교육 -투석환자, 이식환자 일상생활 교육 - 외과 수술 환자의 퇴원 후 배액관 및 상처 관리 교육 - 장루 환자의 교육 및 상담 - 유방암, 갑상선, 위암 환자 교육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내과간호과 > 121병동(특실)
정확도 : 58%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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