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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일"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41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질환정보 (3)

대혈관 합병증은 중간 크기 이상의 혈관(동맥 및 정맥)에 동맥경화나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변화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뇌혈관 및 말초혈관에 주로 발생하며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죽상경화증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2~5배 발생률이 높고 조기에 나타나며 진행도 빠르고 범위도 더 광범위합니다. 또한 이런 혈관질환은 중간단계의 당대사 이상 즉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사람에서도 증가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며 당뇨병 자체 혹은 고혈당, 고인슐린혈증, 혈소판 기능 이상, 혈액응고이상 등으로 죽상경화증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사망은 대부분 대혈관 합병증과 관련이 있고 이 중에서도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50~60%를 차지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상대적 위험도는 남자에서 2.1배, 여자에서는 4.9배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관상동맥질환이 생기면 흉통, 발한, 불안 등의 증상들을 호소하지만 당뇨병 환자, 특히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오래된 환자는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 심근경색이 2~3배 더 흔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심근경색에 대한 응급치료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5배로 높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입원 시 혈당조절의 정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자료에 따르면 비외상성 하지 절단의 50%가 당뇨병환자의 신경병증 또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는 같은 연령에 비당뇨병인에 비해 하지절단의 위험이 15배 증가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발에 대한 예방적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하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임상적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증상으로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고, 뇌혈관 질환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일시적 쇠약 등이, 말초혈관질환의 증상으로 걸을 때 장딴지에 통증이 생기는 파행, 족부궤양 등이 생깁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유무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신체검사로는 2회 이상의 혈압 측정(누워서 또는 앉아서 측정), 목, 복부 및 사타구니의 혈관성 잡음, 발의 상태, 하지의 맥박 및 기립성 저혈압의 평가 등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로 혈청 지질, 즉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측정, 신기능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한 단백뇨에 대한 검사로 신합병증 유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특수 혈액검사들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조사할 수 있고 심전도 및 운동부하 후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대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이거나 발생시기를 늦추려고 노력하는 것을 일차예방, 심혈관질환이 생긴 후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이차예방,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을 삼차예방이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일차적 예방과 이차적 예방은 매우 비슷한데 금연, 혈압의 엄격한 조절, 혈액응고 경향의 감소, 고지혈증의 치료 및 혈당의 적극적인 조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고혈압(>140/90mmHg)은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 나이 비만 정도,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당뇨병 환자의 20~60%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된 위험인자일 뿐 아니라 망막증이나 신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의 주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비당뇨병인에 비해 약간의 혈압상승이 있어도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더욱 철저한 혈압조절을 필요로 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지질이상이 많이 동반됩니다.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상지혈증을 관리하면 대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이요법으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trans형 포화지방의 섭취를 억제해야 하고 이와 더불어 운동요법,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양식을 개선하고 철저한 혈당조절을 하면 지질이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혈당조절과 생활양식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질이상이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었거나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경우 약물치료를 실시합니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발작 예방의 일차 및 이차적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흡연하는 당뇨병 환자는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조기사망률 또한 증가합니다. 흡연과 건강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에서의 영향을 따로 분석한 것이 없으나 적어도 일반인에 나타나는 나쁜 영향 이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하도록 권장되어야 하며 당뇨병 관리에 금연 치료법을 포함시켜야 할 것입니다. 내과 이홍규 김성연 박경수 조영민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노정일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신경과 노재규 윤병우 이승훈 영상의학과 박재형 정진욱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12% 2017.07.28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합니다. 혈압을 읽을 때에는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으로 나누어서 읽습니다. 예) 고혈압은 140(수축기)/ 90(확장기)mmHg 이상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며,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하면서 피를 받아들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입니다. 여러 번 측정한 혈압의 평균치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90-95% 정도의 고혈압은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이를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5-10% 정도는 신장 이상이나 혈관 이상, 부신 질환, 갑상선 질환 등으로 혈압이 높아집니다. 이 경우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면 고혈압이 해결될 수 있으며 이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이 너무 어린 나이(20세 이전)에 또는 50세 이후에 발생한 경우, 180/110mmHg 이상으로 높거나 표적장기의 손상이 심한 고혈압, 그 외에 다른 이차성 원인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는 경우는 이차성 고혈압에 대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없는 한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고혈압을 “조용한 살인자” 라고 합니다. 뒷머리가 당긴다거나 어지럽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달라서 혈압이 아무리 높아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혈압이 조금만 올라도 두통 같은 증상을 바로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 건강 검진을 받거나 가정용 혈압 측정기를 이용하여 자주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은 수시로 변동하므로 고혈압으로 진단하려면 최소 2번 이상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 내 압력의 증가와 동맥경화 촉진 작용으로 뇌, 심장, 신장, 말초 혈관, 눈 등 여러 장기에 손상을 야기합니다. 혈압 치료의 최대 목표는 적정 혈압을 유지함으로써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는 장기의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따라서 약물복용만큼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을 치료 할 때에는 혈압 상승의 정도뿐만 아니라 흡연, 비만, 당뇨, 고지혈증, 신장 질환 등 다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지 또 표적 장기 손상이 있는지 고려하여야 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면 뇌졸중, 심장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생활 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는 약물로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혈압은 140/90mmHg 이하를 유지해야 하며,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의 이름과 용량, 그리고 부작용을 의사에게 물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약물을 복용할 때 주의점 ▪ 주치의의 처방대로 복용시간과 횟수, 용량을 정확하게 복용합니다. ▪ 자주 혈압을 측정하여 약의 효과가 있는 지 확인합니다. ▪ 부작용이 있으면 즉시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습니다. ▪ 먹고 있는 다른 약이나 한약, 건강보조식품 등은 주치의에게 가져가서 알려줍니다. 2) 식사 요법 ▪ 식사에서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여 칼로리를 줄입니다. ▪ 전곡식품과 생선, 가금류(닭고기등)와 견과류 섭취를 증가시키고, 육류와 단순당의 섭취를 줄입니다. ▪ 과일과 채소를 통해 칼륨 섭취를 증가시킵니다. ▪ 우유 섭취를 통해 칼슘 섭취를 증가시킵니다. ▪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채소 및 과일, 육류를 섭취합니다. ▪ 인스턴트 음식과 가공식품, 외식을 되도록 줄입니다. 이러한 식사를 통해 체중 조절과 함께 단백질과 섬유질 및 마그네슘, 칼륨, 칼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식을 지속하면 8-14mmHg 정도의 혈압 강하 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저염식도 식사요법에서 중요합니다. 염분의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 ▪ 음식을 요리할 때 음식의 맛을 소금대신 후추나 향신료로 합니다. ▪ 식탁에서 음식에 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 국, 찌개, 라면 등 국물은 되도록 마시지 않습니다. ▪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채소 및 과일, 육류를 섭취합니다. ▪ 인스턴트 음식과 가공식품, 외식을 되도록 줄입니다. * 과식에 의한 열량 초과도 비만을 일으키며 고혈압의 원인이 됩니다. 에너지 초과를 막는 식사법 ▪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합니다. ▪ 음식을 천천히 먹습니다. ▪ 간식은 먹지 않습니다. * 카페인 함유 음료 카페인 함유 기호 식품은 처음에는 약간 혈압을 상승시키나 내성이 빨리 되어 혈압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 , 차 등의 기호 식품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운동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체중의 감소와 무관하게 5-7mmHg 정도 혈압이 감소합니다. 운동 중의 심박수가 분당 110-120회 정도가 되도록 하거나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30-60분간 하며, 1주일에 3-5회 정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빨리 걷기, 조깅, 아쿠아로빅, 자전거 타기, 줄넘기, 체조 등의'유산소 운동' 입니다. 4) 음주량 조절 각 술 종류에 맞는 잔으로 1일 여자 1잔, 남자 2잔 정도의 소량의 적정 음주는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과음을 하면 초기에는 혈관 확장에 의해 혈압이 감소하나 각성 시 혈압이 상승되고 맥박수가 증가되어 심혈관계 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5) 금연 금연은 전체적인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해 필수입니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에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담배를 피우면 15-30분간 혈압이 상승합니다. 6) 체중 감량 비만 중 남성형 비만(상체 비만)은 고혈압과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체중을 1kg 감량하면 수축기 혈압/ 확장기 혈압은 1.6/1.3mmHg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노정일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응급의학과 박진식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5% 2017.07.28

수도관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관내에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해서 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관이 좁아지면 수돗물의 공급이 줄게 되고 부식으로 약해진 부분은 터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우리 몸의 혈관에서도 일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죽상경화증” 입니다. 죽상 경화증은 국소적으로 주로 혈관의 가장 안쪽 막인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 증식이 일어나서 “죽종”이라는 것이 형성되는 혈관 병입니다. 혈관 내면이 껄끄러워지고 혈관 벽이 두꺼워져서 내경이 좁아짐으로써 그 말초로 혈액순환의 장애가 초래되는 것입니다. 죽종 내부는 마치 죽처럼 물러지고 그 주위는 단단한 섬유성 막인 “경화반” 으로 둘러싸이게 됩니다. 이 경화반이 불안정하게 되면 파열되어 혈관 안에 혈전(피떡)이 생깁니다. 또한 죽종 안으로 출혈이 일어나 혈관 내경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이는 주로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심장 혈관), 뇌에 피를 공급하는 뇌동맥과 경동맥(목의 혈관), 콩팥의 신동맥 및 말초혈관을 침범하여 협심증, 심근경색(일명 심장마비)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 뇌경색과 출혈(일명 중풍) 등의 뇌졸중, 신부전, 허혈성 사지 질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 동맥 경화증은 미만성으로 주로 혈관의 중간층인 중막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되고 혈관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의 일종입니다. 이 때문에 수축기 고혈압이 초래되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심비대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에는 “죽상 동맥경화”라 하여 두 가지 용어를 혼합하여 쓰기도 합니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초래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시키는 인자가 밝혀졌으며 이를 위험인자라 합니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고 아울러 이들을 치료, 조절하면 발병을 줄이고 또한 진행을 느리게 하는 주요 위험인자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240 mg/dl), 고혈압(≥ 140/90 mmHg), 흡연,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에 의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아지면 남녀노소, 인종에 관계없이 동맥경화의 발생위험은 증가합니다. 혈중 수치가 1% 상승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2-3% 상승합니다. 만약 고콜레스테롤 환자가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동맥경화의 진행이 더 가속화됩니다. 콜레스테롤을 치료하여 낮추면 동맥경화의 진행을 늦추고 또한 경화반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콜레스테롤을 모두 합하여 표시하는 수치입니다. 과다한 경우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등 동맥경화로 인한 각종 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콜레스테롤을 말초 조직에서부터 간으로 운반해서 혈관의 콜레스테롤 침착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혈관에 침착 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높은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며, 지방 및 탄수화물을 과식하거나 술을 많이 드신 경우 상승합니다. 성지방이 상승하는 것도 허혈성 심질환의 조기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3명 중 한 명이 고혈압 환자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65세 이상 성인의 두 명 중 한 명이 고혈압 환자입니다. 고혈압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은 혈압이 높을수록 증가하여 대체로 2배 더 높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면 뇌졸중은 35-40%, 심근경색은 20-25%, 심부전은 50% 이상 감소한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혈압분류상 정상은 120/80 mmHg 미만, 고혈압은 140/90 mmHg 이상이며, 그 중간단계 120/80-139/89 mmHg 인 경우 고혈압으로의 진행 위험은 2배 더 높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 내벽에 손상을 주어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불순물 및 피떡이 달라붙어 동맥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집니다. 니코틴 성분은 심장 근육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일산화 탄소에 의해 심장근육이나 뇌세포에 산소결핍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루 한갑 씩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허혈성 심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3-5배 달합니다. “순한 담배”라도 담배 연기를 더 많이 더 깊이 마시는 경우는 독한 담배와 비교해서 안전할 것이 없습니다. 간접흡연의 경우는 불완전 연소되는 연기이며 독성물질을 걸러주는 필터가 없으므로 오히려 위험성이 더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흡연은 동맥경화 외에도 폐암, 폐기종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연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연하면 동맥경화성 심질환 위험은 50-70% 감소하고, 1년간 금연하면 사망률은 50% 이하로 낮아지고, 5년이 지나면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과 같아집니다. 흔히들 흡연을 “무언의 살인자”라 합니다. 당뇨병환자에서는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혈증, 비만, 인슐린저항성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와 관련된 질병의 빈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심혈관 사고 발생시(예, 심근경색) 예후 또한 아주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이미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정도의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혈압을 조절해 주며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동맥경화에 의한 사망률은 대체로 2배 더 높습니다. 전 세계인구중 약 67% 가 운동부족 상태라 합니다. 비만의 경우 미국에서의 유병률은 20% 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비만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적정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할 경우 비만에 비해 심근경색의 위험은 35-5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카테콜라민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또한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량을 증가시킵니다. 야심이 많고 공격적이며 경쟁심이 강하고 줄곧 시간에 쫓기는 성격은 혈압도 높고 심장사고 발생률도 큽니다. 동맥경화는 아주 느리게 진행하는 만성질환으로 뇌, 심장, 신장, 말초혈관에 주요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질병으로 발현 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으므로 위험인자를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노정일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5%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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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일차진료를 위한 개원의 연수강좌 저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소아청소년 일차 진료를 위한 개원의 연수교육을 준비하였습니다. 금번 연수교육에서는 흔한 심장관련 증상들, 선천성 심장병 치료 update, 신경 및 발달 문제에 대한 접근이란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각 세션마다 Q&A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9월 14일(일요일) 오전 9시 20분 ~ 오후 3시 50분 장소 :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 필수확인사항 - 등록비: 전문의 3만원, 전공의 1만원 (서울대학교병원 근무 전문의, 전공의 무료, 단 등록 필수) - 연수평점: 대한의사협회 5평점 - 무료주차 - 중식제공 - 비디오촬영 금지 등록안내 사전등록기간: 2014.8.18(월)~2014.9.5(금) (온라인 사전등록 후 입금 요망) 사전등록방법: http://www.easyregister.co.kr 사전등록바로가기>> 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213-629135(예금주:김도형) 장소관계상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150명만 신청 받을 예정이며 당일 등록은 없습니다. 문의: 02-2072-0269(소아기획조정실) 프로그램 시간 강의순서 연좌명 09:00-09:20 접수 및 등록 09:20-09:30 개회사 Session I 흔한 심장관련 증상들 좌장: 노정일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09:30-10:00 심장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는 환자; 함께 들으며 고민해요. 김기범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0:00-10:30 가슴이 아프다고 온 우리 환자; 과연 괜찮을까요? 안효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0:30-11:00 함께 경험해 보는 실신 증례들; 바쁜 외래 진료 중에 놓쳐선 안 되는 tip! 배은정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1:00-11:15 Q & A 11:15-11:30 Coffee Break Session II 선천성 심장병 치료 Update 좌장: 김남수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11:30-11:55 수술적 치료; 20년 전과 확 달라졌어요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11:55-12:20 비수술적 치료; 20년 전과 확 달라졌어요 김기범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2:20-12:30 Q & A 12:30-13:30 Lunch Break Session III 신경 및 발달 문제에 대한 접근 좌장: 황용승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13:30-14:00 자꾸 머리 아프다는 어린이; 어떻게 해줄까요? 김헌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14:00-14:30 열성경련환자 개원 가에서 마스터하기 임병찬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14:30-15:00 늦되는 아이: 어떤 경우에 병원에 가야 할까요? 채종희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15:00-15:30 학교폭력: 소아-청소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임상적 접근 김붕년 (소아정신과) 15:30-15:45 Q & A 15:45-15:50 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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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4.08.19
병원소개 (37)

제2회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일차진료를 위한 개원의 연수강좌 저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소아청소년 일차 진료를 위한 개원의 연수교육을 준비하였습니다. 금번 연수교육에서는 흔한 심장관련 증상들, 선천성 심장병 치료 update, 신경 및 발달 문제에 대한 접근이란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각 세션마다 Q&A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9월 14일(일요일) 오전 9시 20분 ~ 오후 3시 50분 장소 :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 필수확인사항 - 등록비: 전문의 3만원, 전공의 1만원 (서울대학교병원 근무 전문의, 전공의 무료, 단 등록 필수) - 연수평점: 대한의사협회 5평점 - 무료주차 - 중식제공 - 비디오촬영 금지 등록안내 사전등록기간: 2014.8.18(월)~2014.9.5(금) (온라인 사전등록 후 입금 요망) 사전등록방법: http://www.easyregister.co.kr 사전등록바로가기>> 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213-629135(예금주:김도형) 장소관계상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150명만 신청 받을 예정이며 당일 등록은 없습니다. 문의: 02-2072-0269(소아기획조정실) 프로그램 시간 강의순서 연좌명 09:00-09:20 접수 및 등록 09:20-09:30 개회사 Session I 흔한 심장관련 증상들 좌장: 노정일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09:30-10:00 심장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는 환자; 함께 들으며 고민해요. 김기범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0:00-10:30 가슴이 아프다고 온 우리 환자; 과연 괜찮을까요? 안효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0:30-11:00 함께 경험해 보는 실신 증례들; 바쁜 외래 진료 중에 놓쳐선 안 되는 tip! 배은정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1:00-11:15 Q & A 11:15-11:30 Coffee Break Session II 선천성 심장병 치료 Update 좌장: 김남수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11:30-11:55 수술적 치료; 20년 전과 확 달라졌어요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11:55-12:20 비수술적 치료; 20년 전과 확 달라졌어요 김기범 (소아청소년과 심장분과) 12:20-12:30 Q & A 12:30-13:30 Lunch Break Session III 신경 및 발달 문제에 대한 접근 좌장: 황용승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13:30-14:00 자꾸 머리 아프다는 어린이; 어떻게 해줄까요? 김헌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14:00-14:30 열성경련환자 개원 가에서 마스터하기 임병찬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14:30-15:00 늦되는 아이: 어떤 경우에 병원에 가야 할까요? 채종희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15:00-15:30 학교폭력: 소아-청소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임상적 접근 김붕년 (소아정신과) 15:30-15:45 Q & A 15:45-15:50 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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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4.08.19

신생아중환자실 개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문 열어 감염관리와 수술 및 시술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 이루어져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원장 노정일)은 지난 2월 12일, 개보수를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생아중환자실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병원 4층에 자리한 신생아중환자실에는 3명의 전임교수를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80여명의 전문 인력이 집중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와 미숙아를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이번 개보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관리 문제에 초점을 두었다. 공간의 재배치와 구역화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감염 관리에 효과적인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별도의 수술 공간을 마련하여 고위험 미숙아와 신생아에 대한 시술 및 수술이 즉시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존에는 별도의 수술 공간이 없어,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도 환아를 3층 수술장까지 옮겨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노정일 원장은 “198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그동안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기존의 체계화된 진료 시스템, 고도로 전문화된 의료 인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대한민국 최고에 걸맞은 진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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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4.02.25

신생아중환자실 개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문 열어감염관리와 수술 및 시술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 이루어져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원장 노정일)은 지난 2월 12일, 개보수를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생아중환자실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어린이병원 4층에 자리한 신생아중환자실에는 3명의 전임교수를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80여명의 전문 인력이 집중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와 미숙아를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이번 개보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관리 문제에 초점을 두었다. 공간의 재배치와 구역화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감염 관리에 효과적인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또한 별도의 수술 공간을 마련하여 고위험 미숙아와 신생아에 대한 시술 및 수술이 즉시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존에는 별도의 수술 공간이 없어,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도 환아를 3층 수술장까지 옮겨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노정일 원장은 “198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그동안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기존의 체계화된 진료 시스템, 고도로 전문화된 의료 인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대한민국 최고에 걸맞은 진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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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4.02.19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 사업의 지원으로 어린이병원 감성센터 미술치료 시작서울대어린이병원 감성센터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 사업의 지원으로 12월부터 어린이병원 환아를 대상으로 정서적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미술 치료' 사업을 시작했다.장기 입원 환아들의 정서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난 5월에 개소된 감성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과 놀이치료, 심리학습평가, 특수 교육상담 등 통합적인 정신사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회복을 도와주고,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감성센터의 프로그램은 그간 전문의 상담을 위주로 해왔으나, 이제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미술치료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감성센터에는 스케치북, 물감, 크레파스, 찰흙이 비치되어 있으며, 선생님은 환아들과 그림을 그리며, 심리 상태를 검사하고, 아픈 마음을 치유한다. 현대차정몽구재단 유영학 이사장,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 노정일 소아진료부원장은 12월 3일(화) 오후 3시 30분 감성센터를 찾아 미술치료를 참관하고 치료 중인 아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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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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