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박철기"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3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3)
  • 박철기( 朴哲基 / Park, Chul-Kee ) [신경외과]

    세부전공뇌종양,교모세포종,신경교종,뇌수막종,형광유도수술,뇌기능매핑수술,각성수술,시뮬레이션보조수술,뇌종양, 교모세포종, 성상세포종, 핍지교종, 신경교종, 뇌수막종, 경련성뇌종양,뇌종양(교모세포종,성상세포종,핍지교종,신경교종,수막종),경련성뇌종양,

    뇌종양(교모세포종,성상세포종,핍지교종,신경교종,수막종),경련성뇌종양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신경외과
    예약센터 1588-5700
  • 박철기( 朴哲基 / Park, Chul-Kee ) [뇌종양 클리닉]

    세부전공뇌종양 클리닉

    뇌종양, 교모세포종, 성상세포종, 핍지교종, 신경교종, 뇌수막종, 경련성뇌종양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뇌종양 클리닉
    예약센터 1588-5700
  • 박철기( 朴哲基 / Park, Chul-Kee ) [뇌종양센터 신경외과]

    세부전공뇌종양,교모세포종,신경교종,뇌수막종,형광유도수술,뇌기능매핑수술,각성수술,시뮬레이션보조수술,뇌종양, 교모세포종, 성상세포종, 핍지교종, 신경교종, 뇌수막종, 경련성뇌종양,뇌종양(교모세포종,성상세포종,핍지교종,신경교종,수막종),경련성뇌종양,

    뇌종양(교모세포종,성상세포종,핍지교종,신경교종,수막종),경련성뇌종양

    암병원 > 진료예약 > 진료센터 > 뇌종양센터
진료과/센터/클리닉 (1)
뇌종양 클리닉

소개 1957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처음으로 뇌종양 수술이 시행된 이래로, 현재에는 연간 1,300례가 넘는 뇌종양 수술과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반세기에 걸친 독보적인 신경계 종양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뇌종양 치료 기관으로써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뇌종양분야의 세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경계 종양에 대한 축적된 임상경험과 많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감마나이프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치료들의 조합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춰 종양 완치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뇌항법장치, 실시간 신경감시장치, 형광유도 수술기법, 각성 수술기법, 내시경 뇌수술기법 등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안전하면서도 완벽한 수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종양 중에서 서서히 진행하거나 진행하지 않는 양성 종양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치료보다는 양종 종양의 자연 경과에 대해 장기간에 걸쳐 축적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질병명 뇌종양, 청신경초종, 뇌수막종, 뇌하수체 종양, 두개인두종, 신경교종, 교모세포종, 성상세포종, 핍지교종, 전이성뇌종양 의료진 소개 백선하 교수: 뇌종양, 전이성뇌종양,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청신경종양, 두개저종양, 교모세포종, 신경교종, 수막종, 척삭종 박철기 교수: 뇌종양, 교모세포종, 신경교종, 뇌수막종, 형광유도수술, 뇌기능매핑수술, 각성수술, 시뮬레이션보조수술 김용휘 교수: 뇌종양, 척삭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뇌수막종, 청신경초종 김진욱 교수: 뇌종양, 감마나이프, 전이성뇌종양, 뇌수막종, 청신경초종, 두개저외과 김민성 교수: 뇌종양, 청신경초종, 뇌수막종, 두개저종양, 전이성뇌종양, 형광유도수술 안내 암병원 뇌종양센터에서도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정확도 : 30% 2021.05.04
건강정보 (4)
[건강톡톡][143편]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에 대해서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계영입니다. 앞서 뇌종양 전반의 정의, 증상, 진단, 치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세 번째 시간에는 뇌종양의 종류 중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몇 가지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을 위해 우리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뇌종양의 종류에 대해서 다시 말씀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뇌종양은 뇌수막종이고요. 이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두 번째가 뇌하수체 종양, 뇌하수체 선종이라고 하는 뇌하수체 종양이 많고 그다음이 신경교종, 그다음이 청신경초종 이 네 개가 가장 흔한 원발암입니다. 물론, 빈도수로 따지면 전이성 뇌종양이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발성 암에서는 이 네 가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원발성 뇌종양 중 신경교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교종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들었을 때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디에 생기는, 어떤 특징이 있는 종양인가요? 신경교종은 실제로 뇌 실질 속, 즉 뇌 안에서 생기는 종양이고요. 실제로 신경을 지지하는 교세포에서 기원해서 뇌 안을 뻗쳐 나가듯이 퍼지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조직학적으로 양성일 수도 있고 악성일 수도 있는데요, 악성인 경우엔 더욱더 치료가 어렵지만, 양성인 경우에도 실제로는 수술적으로 완전히 제거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해서 상당히 치료가 어려운 병입니다. 사실 우리가 흔하게 가장 두려워하고 악명 높은 뇌종양은 교모세포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경 교종 중에 가장 빈도가 많은 그런 종양이기도 하면서 가장 악성인 종양입니다. 그래서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이 세 가지가 모두 다 삼위일체로 적용이 되어야지만 그나마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종양이고요. 세 가지 중에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사실 치료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종양입니다. 그 예후는 교모세포종 같은 경우에는 치료를 안 하면 3~6개월 정도의 생존 기간밖에는 예측할 수가 없고요, 치료했을 때 평균 생존 기간이 한 12~14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치료가 잘 된 분 중에서는 2년 생존 기간이 10명 중에 2~3명, 5년 이상 장기 생존하는 경우도 10명 중에 한 1명 내지 많게는 2명 정도로 기대해볼 수 있는 종양입니다. 교모세포종 수술에 형광유도물질이란 걸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 걸까요? 신경교종 치료가 수술이 굉장히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가 실제로 뇌 속에서 어떠한 종괴를 형성하지 않고 뻗어 나가듯이 자라는 그런 종양이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종양이고 어디까지가 정상 뇌인지를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종양 세포가 침범해있는 부분과 정상 뇌인 부분을 육안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려운데요, 이런 형광유도 수술이라는 방법을 써서 악성 신경교종 세포에만 형광이 발광해서 특수 현미경으로 보면 거기가 아주 빨갛게 보이고 정상 뇌나 악성이 아닌 부분은 형광 발광이 안 되고 파란색으로 보이는... 이런 식으로 보이는 방법을 이용하는 게 형광유도 수술이고요, 실제로 이런 형광유도 수술을 이용해서 이전보다는 종양의 완전 절제율이 상당히 많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뇌수막종의 발생 위치나 특성 같은 것들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뇌수막종은 뇌 자체에서 발생하는 건 아니고요. 흔히 수막이라고 해서 물혹이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을 수막이라고 합니다. 물 수(水) 자는 아니고요. 그래서 수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뇌수막종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80%는 양성입니다. 한 20% 정도가 경계성 내지는 악성의 성격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종양으로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뇌수막종이 양성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대부분의 뇌수막종은 증상이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전 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된 뇌수막종 같은 경우에는 일단 경과 관찰을 하면서 추이를 보는 게, 성장 속도를 관찰하는 게 좋을 거 같고요, 경과 관찰을 하다가 만약에 증상이 없더라도 1년, 2년, 3년 이렇게 (뇌수막종을) 찍어봐서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이 되는 경우, 아니면 뭐 경과 관찰 중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가장 흔한 거는 경기, 전간증(뇌전증)이나 뇌수막종으로 인한 여러 가지 신경학적 결손, 두통 이런 것들이 심해지면 그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뇌하수체 종양과 청신경 종양도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뇌하수체 종양 같은 경우는 특히 여성분들한테 많은 종양인데요. 실제로 뇌에 달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라고 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종양입니다. 역시 대부분은 양성 종양이고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그런 경우에는 특별히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고요. 다만, 이 뇌하수체 선종의 크기가 커져서 시신경을 압박해서 눈이 잘 안 보이게 된다든지 아니면 호르몬을 비정상적으로 분비해서 우리 몸 전체에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든지 그런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을 써서 치료가 필요한 그런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청신경 초종은 우리가 뇌에서 나오는 12개의 뇌신경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7번째 뇌신경과 8번째 뇌신경 두 개가 같이 주행을 하면서 소뇌에 달린 뇌간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12개 뇌신경 중에 희한하게 7번째, 8번째가 있는 그 부위에서 종양이 잘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청력 저하, 크기가 커지면 여러 가지 소뇌의 기능 이상이라든지 뇌간의 기능 이상 이런 것들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그런 증상을 나타낼 때는 역시 청신경 초종도 수술이나 방사선 수술 등을 이용해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뇌에서 시작된 원발성 뇌종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전체 뇌종양 중 다른 신체 부위에서 시작되어서 뇌로 전이되어 생기는 종양의 비중도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전이성 뇌종양 또는 뇌전이암이라고 하는데 뇌로 전이되는 암에는 흔한 거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전이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암 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암종에서 생존 기간이 늘어나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전이암이 발견될 확률 자체도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게 뇌로 암이 전이되어서 중추신경계에서 종양이 만들어지는 가장 어려운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가장 뇌 전이가 많이 일어나는 종양은 폐암입니다. 뇌전이암의 상당 부분은 폐암이 있으신 분들에서 전이가 된다고 할 수 있고요. 그 밖에 유방암이라든지 신장암이라든지 피부의 흑색종 등이 뇌로 잘 전이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로 전이가 되는 뇌전이암은 다발성으로 종괴를 형성하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물론 발견되는 그 종괴가 한 개라든지 적게는 두, 세 개 정도면 수술적 치료나 이런 것들로 고려를 해볼 수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 다발성으로 발견이 되어서 이런 경우에는 사실 수술이 좀 어려운 경우가 많고 방사선 치료나 방사선 수술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물론, 항암 치료도 효과가 있을 수 있죠.) 그런 경우라서 치료가 좀 더 어려운 종양이 되겠습니다. 전이성 뇌종양은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다발성이라는 이유가 있겠고요, 뇌로 전이된 경우가 사실은 (몸의 다른 장기에는 암 치료가 다 잘 됐는데) 희한하게 뇌에만 전이가 된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몸 전체의 다른 데에 이미 전이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일부분이 부분적으로 뇌에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실은 이런 전신적인 암 치료와 뇌전이암을 같이 치료를 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점이고요. 어느 한 곳에 집중해서 치료하기가 좀 어려운 환자들이 많죠. 그래서 성적이 좀 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시작되어서 전이됐다 해도 일단 종양이 뇌에 자리를 잡았으니까 증상은 원발성 뇌종양과 비슷할 거 같은데요, 아니면 다른 양상으로 발현이 되는지요. 물론 대부분 뇌종양은 전이성 뇌종양이든 원발성 뇌종양이든 증상을 나타낸다고 하면 다 대동소이합니다. 두통, 구토, 메스꺼움 이런 것들이 가장 흔한 증상이기도 하고요. 그다음에는 전간증(뇌전증), 경기 그런 것들이 나타날 수가 있고 그 외에는 사실 종양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 뇌의 기능적으로 어느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종양이 생겼느냐 그거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치료 방향이나 방법에 있어서 원발성 뇌종양과 좀 차이를 보이는지. 원발성 뇌종양 같은 경우에는 일단 다른 부위에는 암이 없고 뇌에서도 사실은 한군데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집중해서 수술도 하고 방사선 치료도 하고 약물치료도 해서 할 수 있으므로 그래도 전이성 암보다는 조금 수월한 면이 있고요. 전이성암 같은 경우에는 아까 언급했듯이 다발성이란 게 치료의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할 수 없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일단은 방사선 치료와 방사선 수술, 약물치료 이런 것만 가지고 대응을 해야 하므로 굉장히 어렵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세 시간에 걸쳐 뇌종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김계영, 도움 말씀에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49% 2019.02.11
[건강톡톡][142편]뇌종양 치료법 A부터 Z까지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계영입니다. 뇌종양 두 번째 시간입니다. 우리 몸에 안 중요한 기관은 없지만 뇌는 왠지 존재감이 더 큰 게 사실입니다. 그런 뇌에 뭔가가 생겼다고 하면 두려울 수밖에 없겠죠. 이번 시간에는 뇌종양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님 나와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대부분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결과가 더 좋은데요 뇌종양 역시 조기 발견이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가요? 물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이 되면 치료 측면에서 굉장히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천히 진행하는 양성 종양 같은 경우는 조기 발견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렇지만 뇌의 악성 종양 같은 경우는 진행이 굉장히 빨라서 조기 발견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때쯤이면 조기 발견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려운 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게 뇌종양 치료의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 악성 뇌종양은 역시 조기 발견이 어렵군요. 뇌종양의 치료 방법에는 크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크게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세 가지가 제일 중요한데요, 일단은 수술적 치료가 제일 중요한 방법이 되겠고 두 번째로 방사선 치료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암 요법도 과거에는 약제들이 중추신경계 내로 잘 통과하지 못해서 사용이 제한되는 것이 있었는데 요새는 약제들도 많이 개발되고 치료에 대한 여러 가지 임상 시험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항암치료, 약물치료 역시 굉장히 중요한 뇌종양 치료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 밖에 우리가 방사선 치료의 하나로 감마나이프라든지 사이버나이프라든지 이러한 방사선 수술 방법도 뇌종양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치료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걸 선택해야 할 텐데요 선택할 때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을 거 같은데요. 일단 뇌종양 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정말 이 뇌종양을 치료해야 할 상황인가 아닌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는 사실은 굳이 치료할 필요 없이 경과 관찰만 해도 되는 경우들이 꽤 많이 있거든요. 특히 아주 양성의 종양들 같은 경우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데는 먼저 이 종양의 성장 속도 이런 것들을 잘 판단을 하는 게 중요하겠고요, 그런 판단의 근거가 되는 거는 역시 영상의학적 검사, MRI 검사 후 모양을 보고 판단한다든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촬영을 반복해서 성장 속도를 예측한다든지 그런 방법이 중요하게 되겠고 또 더 중요한 것은 이 종양이 증상을 유발하느냐 안 하느냐? 아까 말씀드린 두고 보는...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는 증상이 없을 때 얘기거든요 사실은. 그런데 종양이 증상을 유발하느냐 안 하느냐? 에 따라서 이 치료를 할 거냐 말 거냐 이것을 판단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클루(clue, 단서, 실마리, 힌트)가 될 거 같습니다. 종양이 덩어리인 셈이잖아요. 이 덩어리를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술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환자분들이 다 생각하실 거 같은데요 뇌종양 수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사실은 뇌종양을 치료하는 데에 있어서 수술이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긴 한데요 이게 다른 장기의 수술하고는 조금.. 굉장히 특이한 점들이 있지요. 뇌라는 게 두개골 안에 일단은 싸여있기 때문에 두개골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두개골을 일단은 절개해서 열어야 뇌로 접근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은 위치를 사진만 보고 3차원적으로 뇌종양의 위치를 판단을 해내야 하는데 우리가 두개골을 여는 게 보통 쉬운 일은 아니라서 일단은 정확하게 필요한 부분을 열고 들어가서 접근을 하는 게 수술에 가장 큰 중요한 점이 되거든요. 왜냐하면, 다른 장기처럼 들어가서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여지가 거의 없다 보니까. 그래서 이런 종양을 어떻게 하면 잘 찾아 들어가느냐 하는 여러 가지 수술 기법들이 개발돼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뇌항해기법(네비게이션)이라는 방법. 그니까 미리 MRI를 찍어서 우리가 자동차 네비게이션 하는 것처럼 여러 가지 컴퓨터 장치를 통해서 그 위치를 사람의 머리 안에서 찾아내는 그런 기계들을 이용하기도 하고요. 그 밖에 뇌 안에 생긴 종양은 정상 뇌와 종양이 육안으로는 구별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종양에만 특수하게 염색이 되는 여러 가지 형광물질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사용해서 종양이 범위가 어느 정도고 어디 있는지를 바로 딱 직관적으로 찾아낼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뇌수술을 하다 보면 정상 뇌 기능들을 가능한 한 보전을 해야 하므로 수술 중에 여러 가지 신경생리학적인 감시 장치라든지 심지어는 수술 중에 MRI 등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찍기도 하고요 그런 굉장히 복잡한 방법들을 통해서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방사선 수술이라고 불리는 치료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잠깐 설명 부탁드립니다. 방사선 수술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radiosurgery라고 (영어로 하면), 그리고 방사선 치료는 radiotherapy라고 하고... 두 개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방사선 치료는 어떠한 부위를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방사선을 분할 투여해서 정상 세포는 가능한 한 보전하면서 종양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러니까 일종의 시간을 나눠서 치료를 하는 방법이 되겠고요, 방사선 수술은 방사선 치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 번에 끝난다, 한 번에 방사선을 쬐어서 치료한다.. 방사선 치료는 시간을 나누는 것과는 달리 방사선 수술은 공간을 나눈다고 생각하면 돼요. 방사선 빔 소량을 여러 군데에서 쬐면 방사선이 모이는 한 점은 굉장히 고용량이 되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종양을 정확하게 위치를 시키는 거죠. 그런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고용량이 들어가게 하는 그런 방법을 쓰는 게 방사선 수술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계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감마나이프라든지 사이버나이프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방사선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기계도 있습니다. 그리고 뇌종양의 경우 항암 화학요법, 즉 항암 치료의 효과가 다른 암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아까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과거에는 뇌종양에 대해서는 항암치료, 약물치료가 거의 효과가 없다. 이렇게 알려져 있었고요, 그 이유는 약제가 뇌로 잘 투과가 되지 않는다. 뇌라는 부위는 굉장히 특이한 부위가 되어서 혈관하고 뇌하고 사이에 장벽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장벽을 약제가 뚫고 들어가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혈관-뇌 장벽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것을 뚫고 들어가게 하려면 우리가 흔히 쓰는 항암제 용량보다 굉장히 고용량을 쓴다든지 그렇게 해야만 겨우 뚫고 들어가는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부작용이 심해지고 그래서 항암치료에 굉장히 제한적인 면이 많았었는데요 요새는 그것을 극복하는 신약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개발되서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항암제들이 뇌종양에, 또는 뇌암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뇌종양 진단을 받았는데도 치료를 하지 않고 추적 관찰을 하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교수님이 아까 말씀해주기도 하셨는데 주로 어떤 상황일 때 이러한 선택을 하는지. 뇌종양 중에서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고 가장 흔한 종양이 뇌수막종이라고 말씀드렸잖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가 뇌하수체 선종. 그런데 둘 다 대부분이 양성 종양들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발견됐을 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많고요. 일단은 무증상에 우연히 발견된 경우, 그런 경우에는 종양이 있기는 하지만 삶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종양이라고 생각이 되고 (종양이) 시간이 지나도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판단이 되는 경우라면 두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나 뇌하수체 선종 등 양성 종양은 실제로 경과 관찰해보면은 자라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1년에 1~2밀리 자랄까 말까 하는 경우도 많아서 실제로 종양이 있다 해도 무턱대고 수술하고 이러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 건 좀 잘못된 생각인 거 같고요, 일단은 무증상이면 좀 경과관찰을 해보다가 보통보다 성장 속도가 좀 빠르다고 판단이 된다든지 아니면 중간에 문제를 일으켜서 증상을 유발한다든지 하면 그 때 가서 치료해도 늦지 않습니다. 뇌종양의 치료 결과에 대해서도 환자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실 거 같습니다. 보통 5년 생존율로 많이 얘기하는데 뇌종양은 어떤 정도인지, 뇌종양 전체랑 흔한 종류별로 말씀해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은 5년 생존율은 뇌종양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는 그런 지표가 되겠고요, 아까 말씀드린 양성 뇌종양들, 뇌수막종, 뇌하수체 선종, 청신경초종 정도의 이런 양성 뇌종양들은 5년 생존율 거의 100%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증상을 유발해서 삶을 영위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을 수는 있어도 그것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게 맞고요 다만 뇌 안에 생기는 종양 중에 신경 교종 이런 거 같은 경우는 악성인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그런 경우에는 생존율이 문제가 되는데요 이런 신경교종에 대해서만 생존율을 말씀드리면 신경 교종 중에 가장 악성이면서 가장 많은 게 교모세포종이라고 하는 종양이 있는데 평균 생존 기간은 12개월에서 14개월 정도 봅니다. 그리고 2년 생존율이 한 25~30% 정도가 되고요 3년 생존율이 10~15% 정도 됩니다. 그리고 5년까지 생존하는 장기 생존자가 없는 건 아닌데 그게 한 10% 미만이 됩니다. 그래서 교모세포종이 진단되면 5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10명 중의 1명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뇌종양이 재발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편인지, 이유가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성 종양 같은 경우도 재발률이 꽤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술적 치료가 근치적으로 완전히 안전한 주변 종양 주위까지 다 제거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아무래도 다른 장기보다는 적기 때문에 그런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경우에는 아무래도 종양이 좀 남아있으니까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있겠고 (양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악성종양, 뇌 안에 생기는 신경교종이라든지 이런 경우는 눈에 보이는 종양을 다 제거를 해도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 종양세포들이 이미 멀리 퍼져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그것은 수술적 치료로 불가능하고 물론 수술적 치료를 한 다음에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를 예방적으로, 그런 퍼져있는 종양 세포들을 죽이기 위해서 합니다만 아직은 그게 완벽하지는 않아서 멀리 퍼져있는 남아있는 종양 세포들이 다시 자라서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암 치료에서 재발과 함께 전이 여부도 중요한데요, 뇌종양이 전이가 잘 되는 편이죠? 전이가 개념이 좀 다른데요, 다른 장기 암, 위암이라든지 폐암이라든지 대장암이라든지 이런 경우는 몸 다른 장기로 종양세포가 전이되어서 엉뚱한 데에서 생기고 그러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폐암이나 이런 것처럼 뇌로 와서 전이암이 생기기도 하는데, 원발성 뇌종양, 뇌 안에서 생기는 그런 원발성 뇌종양 같은 경우는 그 중추신경계 밖으로 나가서 전이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맞습니다. 물론 없는 건 아니지만 희귀한 경우가 되겠고요, 대부분 전이나 재발, 이런 것들은 이 중추신경계 안에서, 뇌 안에서 또는 범위를 조금 넓혀서 척수까지 포함해서 뇌척수 안에서 새로 생기거나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뇌에 문제가 생긴 이상 뇌종양으로 인한 후유증과 치료 부작용을 겪을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은 아무래도 뇌에 수술이든 방사선 치료든 약물이든 뭔가 조작이 들어가니까 다양한 증상들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치료가 되어야 하는 뇌 부분이 어느 부위냐에 따라서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한쪽 팔, 다리가 마비된다든지 얼굴이 마비된다든지 말을 잘 못 하게 된다든지, 하고 싶은 대로 말이 잘 안 나오거나 그리고 균형을 잘 못 잡는다든지 그런 굉장히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요, 그리고 치료 후유증으로 장기에 걸쳐서 방사선 치료라든지 약물치료를 굉장히 오래 한 경우에는 뇌 전반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인지기능 장애 이런 것들이 뇌에 심각하게 올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심하면 치매처럼 그런 증상들이... 종양은 치료가 잘 됐지만 그런 것들이 남아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진행하면서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이번에는 뇌종양의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뇌종양 중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김계영, 도움 말씀에 우리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49% 2019.02.11
[건강톡톡][141편]뇌종양 제대로 알자!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계형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뇌종양에 걸린 주인공의 시한부 판정을 받는 장면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이 암에 걸리고 암과 함께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뇌종양은 여전히 매우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이 뇌종양에 대해 3부에 걸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을 위해 우리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뇌종양이면 말 그대로 뇌에 생기는 종양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뇌라고 하면 많은 분이 이렇게 호두처럼 생긴 부분을 떠올릴 거 같습니다. 뇌종양도 그 부분에 생기는 종양을 뜻하는 건가요? 대부분의 사람이 뇌종양이라고 하면 뇌 안에 생기는 종양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뇌종양이라는 정의는 사실 뇌 안에 생기는 종양을 포함해서 뇌를 둘러싼 막, 그리고 뇌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뇌 신경들, 그리고 뇌를 둘러싼 두개골이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그 두개골 밖에 있는 두피, 모든 부분에 걸쳐서 종양이 생기면 다 뇌종양의 범주에 넣고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광범위한 조직에서 생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들으시는 분들께서 뇌의 어떤 부분에 뇌종양이 생기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뇌의 구조를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모형을 하나 가져왔는데요. 흔히 보는 뇌 전체의 모형인데 가장 큰 부분 대뇌가 있고요. 그 아랫부분에 소뇌가 있습니다. 소뇌와 대뇌를 연결해주는 부위가 중뇌하고 뇌간이라고 하는 한가운데 그런 부위가 있고 그 밖에 여러 가지 뇌하수체라든지 뇌 신경들이 나오는 부분을 다 포함해서 중추신경계라고 하고요. 가장 특징적인 것은 신경, 오른쪽에 있는 뇌 신경은 대개 이 뇌간 부위에서 한번 교차가 되어서 왼쪽, 반대쪽으로 경로를 주행하게 되어서 오른쪽 뇌가 문제가 생기면 왼쪽 팔, 다리나 그쪽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왼쪽 뇌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오른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온다든지 이런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위암, 간암, 대장암 이런 식으로 대부분은 암을 고치는데요 뇌암이 아니라 뇌종양이라고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딱히 정답은 없지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요 일단 뇌종양 자체를 조직학적으로 보면 사실은 악성 암보다는 양성 조직의 종양이 더 많습니다. 그런 이유가 하나 있겠고 특히 또 뇌 중추신경계 종양은 다른 장기의 암과는 달리 몸 전체로 전이가 되지 않고 중추신경계 안에서만 재발이나 발생을 하는 그런 특징적인 종양, 조직이에요. 그래서 그런 걸 봤을 때 다른 암과는 굉장히 다른 특수한 종양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이 되고요. 마지막으로는 뇌종양이라고 하면 굉장히 무섭게 사람들이 사회적 인식이 되어 있는데 거기다가 뇌암이라는 말까지 붙이면 굉장히 더 이미지가 안 좋은 것들이 있어서 학회에서도 사실 뇌암보다는 뇌종양이라는 말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나의 장기에 생기는 암이라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요. 뇌는 특히나 구조가 복잡해서 뇌종양의 종류도 많고 특징도 제각각일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뇌종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뇌종양의 종류는 매우 많고요. 조직학적 진단으로 보면 거의 한 백여 종류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많습니다. 근데 가장 크게 분류를 해서 나누어서 보면 뇌 안에 생기는 종양보다는 뇌를 둘러싼 막에서 생기는 뇌수막종이 가장 빈도가 높은 종양이고요. 그다음에는 뇌하수체, 뇌 중추신경계 안에 있는 호르몬을 주로 분비하는 기관인데 뇌하수체에서 생기는 종양이 두 번째로 빈도가 높고, 세 번째로 빈도가 높은 게 뇌 안에 생기는 종양 중에 뇌교종이 세 번째로 빈도가 높은 종양이고 네 번째가 뇌 신경에서 나오는 종양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청신경초종이라 하는 그런 종양인데 이 네 가지의... 뇌수막종, 뇌하수체 선종, 뇌교종, 청신경초종 이 네 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뇌종양의 종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종양은 악성일 수도 있고 양성일 수도 있는데요 뇌종양의 종류에 따라 악성, 양성이 나뉘는 건가요 아니면 예를 들어 신경교종이라고 하면 같은 신경교정이 악성일 수도 양성일 수도 있는 건지요? 조직학적 분류를 따지면 분명히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질 수가 있고요. 보통 다른 암의 경우는 1기, 2기, 3기, 4기, 전이 여부에 따라서 이렇게 나누는데 뇌종양은 조직학적으로 양성이냐 악성이냐 악성도 어느 정도냐 심하냐에 따라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로 나눕니다. 그래서 1단계, 2단계에 해당하는 걸 흔히 조직학적으로 양성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3단계, 4단계에 해당하는 걸 조직학적으로 악성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같은 범주에 속하는 뇌교종이라든지 심지어는 뇌수막종 이런 것들도 1단계일 수도 있고 2단계일 수도 있고 3단계일 수도 있고 4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범주에 속하는 그런 뇌종양도 양성이나 악성으로 나누어질 수는 있습니다. 발생 원인은 대부분은 모릅니다. 다른 암들도 아주 몇 개만 알지, 담배 이런 것들이 관련된 폐암 이런 것들이 있지만 뇌종양은 대부분은 거의 다 원인은 불명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고요. 아주 일부에서 유전적인 요인이라든지 그런 게 있지만, 극히 일부라서 특별히 원인에 들만한 그런 것들은 아직 밝혀진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휴대 전화의 전자파가 뇌종양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확실히 결론이?... 굉장히 왈가왈부가 많은 이슈고요 영향이 있다고 하는 논문과 없다고 하는 논문이 거의 한 반반 정도가 있고 그걸 합쳐서 메타분석이라고 하죠. 그런 식으로 했을 때 영향이 있다고 하는 메타분석도 있고 없다고 하는 메타분석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명확하게 인과관계가 확실하게 있다고 얘기 할 수는 없을 거 같고요. 지금 뇌종양을 전공하는 전문가들로서는 인과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진 게 없으므로 아직은 인과관계는 없다고 답변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효과적인 뇌종양 예방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대부분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긴 했는데 말이죠. 특별히 예방 방법은 없을 거 같습니다. 사실 빈도가 높은 종양도 아니고요. 그래서 아직 원인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고 말씀드렸듯이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예방 방법도 특별한 게 없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뇌종양이 있으면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가장 흔한 거는 두통이죠. 워낙에 두통이 흔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뇌종양 진단을 받아서 오시는 분들이라든지 처음 진단받을 때 가장 흔한 증상은 역시 두통입니다. 근데 그 흔한 두통 중에서 뇌종양과 관련된 두통을 진단해내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긴 하죠. 그 밖에 종양이 아주 크면 뇌압이 올라가서 나타나는 증상들, 뭐 예를 들어서 구토라든지 메스꺼움 이런 증상들이 극히 일부에서 나타날 수가 있고요, 그 밖에는 종양이 생기는 부위가 마비가 올 수 있는 운동신경이라든지 감각신경이라든지 이런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그 뇌의 기능에 따라서 증상이 일부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증상 중의 하나가 뇌전증. 경기, 간질이라고 얘기하는 뇌전증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증상 중에 두통이나 저린 감각, 마비, 멀미 같은 것들은 비교적 흔하게 겪을 수 있고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뇌종양이라고 생각을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뇌종양을 의심해야 할 특징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두통이라든지 저린 감각이라든지 멀미라든지 메스꺼움 이런 것들이 한두 번 나타나는 것은 흔히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 뇌종양하고 관련이 있는 증상들은 두통 같은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지속해서 장기간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요. 약을 먹어도 크게 좋아지지 않는 그런 두통이 점진적으로 지속하면서 강도가 점점 세지는 그런 증상의 추이나 추세가 잘 관찰하는 게 뇌종양을 의심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클루(clue, 단서, 실마리, 힌트)가 될 거 같습니다. 뇌종양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아무래도 여러 가지 MRI나 CT나 영상 검사를 생각하실 거 같은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 검사가 주로 대부분의 진단 방법으로 쓰이고 있고요. 요새는 많이 건강검진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뇌 MRI나 뇌 CT를 많이 찍으세요. 그래서 별다른 증상이 없이도 건강검진에서 또 우연히 뇌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증상이 의심된다고 생각이 되면 가장 먼저 해봐야 할 것은 뇌 MRI 검사가 되겠습니다. 뇌종양 첫 시간에는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뇌종양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계영, 도움 말씀에 우리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49% 2019.02.11
이용안내 (1)

소개 1957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처음으로 뇌종양 수술이 시행된 이래로, 현재에는 연간 1,300례가 넘는 뇌종양 수술과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반세기에 걸친 독보적인 신경계 종양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뇌종양 치료 기관으로써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뇌종양분야의 세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경계 종양에 대한 축적된 임상경험과 많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감마나이프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치료들의 조합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춰 종양 완치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뇌항법장치, 실시간 신경감시장치, 형광유도 수술기법, 각성 수술기법, 내시경 뇌수술기법 등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안전하면서도 완벽한 수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종양 중에서 서서히 진행하거나 진행하지 않는 양성 종양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치료보다는 양종 종양의 자연 경과에 대해 장기간에 걸쳐 축적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질병명 뇌종양, 청신경초종, 뇌수막종, 뇌하수체 종양, 두개인두종, 신경교종, 교모세포종, 성상세포종, 핍지교종, 전이성뇌종양 의료진 소개 백선하 교수: 뇌종양, 전이성뇌종양,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청신경종양, 두개저종양, 교모세포종, 신경교종, 수막종, 척삭종 박철기 교수: 뇌종양, 교모세포종, 신경교종, 뇌수막종, 형광유도수술, 뇌기능매핑수술, 각성수술, 시뮬레이션보조수술 김용휘 교수: 뇌종양, 척삭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뇌수막종, 청신경초종 김진욱 교수: 뇌종양, 감마나이프, 전이성뇌종양, 뇌수막종, 청신경초종, 두개저외과 김민성 교수: 뇌종양, 청신경초종, 뇌수막종, 두개저종양, 전이성뇌종양, 형광유도수술 안내 암병원 뇌종양센터에서도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9% 2021.05.04
고객참여 (1)
병원소개 (24)
[공지사항]서울대암병원, '암 정복' 국제 심포지엄 성료

- 한미일중 세계 유수기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암병원 발전방향 모색 [사진1] 서울대암병원 전경 [사진2] 서울대암병원 국제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대암병원은 지난달 26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암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암병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Role of Leading Cancer Hospit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서울대병원 ▲미국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 ▲일본 CIH(Cancer Institute Hospital) ▲중국 PUCH(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 또는 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 1세션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한국에서 선도적인 암 치료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Takeshi Sano 교수(CIH), Dan Theodorescu 교수(CSMC), Jiafu Ji 교수(PUCH),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국을 선도하는 암 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대해 발표했다. 제 2세션에서는 위암을 주제로 위장관외과 도중 교수와 Jun Gong 교수(CSMC)가 공동좌장을 맡았다. Miguel Burch 교수(CSMC), Ziyu Li 교수(PUCH), 이혁준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진행성 위암에 대한 면역치료 및 분자 유형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영향 ▲위암의 선행화학요법 후 최소침습수술 ▲위암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제 3세션에서는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뇌종양을 주제로 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John Yu 교수(CSMC), Liwei Zhang 교수(베이징 티안탄병원), 박철기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중국의 국가 뇌종양 등록 로드맵 ▲신경교종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제 4세션에서는 부인암을 주제로 산부인과 정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enneth Kim 교수(CSMC), Hong Zheng 교수(PUCH), 김세익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자궁체부암에 대한 면역치료 ▲PARP 억제제를 이용한 상피성난소암 치료 ▲초기 자궁경부암에서 최소침습 근치수술에 대해 순서대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위암, 뇌종양, 부인암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암종별 파트에서 논의된 구체적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에는 암병원과 CSMC 간에 ‘The Molecular Twin Multi-Omics Platform in GI and Breast Cancer’를 주제로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는 2019년 양 기관이 MOU를 맺은 이후 위장관암 및 유방암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된 후속 협약이다.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주신 연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함께한 이 노력들이 쌓여 ‘암 정복’이라는 공통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대암병원이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암 치료 기술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제학술교류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외래중심, 단기입원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국형 병원으로 ‘원스톱 토털케어’를 지향한다. 총 25개의 진료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괄적 암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능력과 세계적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암 정복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암병원 > 병원소개 > 공지사항 > 공지사항
정확도 : 97% 2023.06.08
[공지사항]서울대암병원, '암 정복' 국제 심포지엄 성료

- 한미일중 세계 유수기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암병원 발전방향 모색 [사진1] 서울대암병원 전경 [사진2] 서울대암병원 국제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대암병원은 지난달 26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암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암병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Role of Leading Cancer Hospit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서울대병원 ▲미국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 ▲일본 CIH(Cancer Institute Hospital) ▲중국 PUCH(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 또는 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 1세션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한국에서 선도적인 암 치료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Takeshi Sano 교수(CIH), Dan Theodorescu 교수(CSMC), Jiafu Ji 교수(PUCH),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국을 선도하는 암 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대해 발표했다. 제 2세션에서는 위암을 주제로 위장관외과 도중 교수와 Jun Gong 교수(CSMC)가 공동좌장을 맡았다. Miguel Burch 교수(CSMC), Ziyu Li 교수(PUCH), 이혁준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진행성 위암에 대한 면역치료 및 분자 유형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영향 ▲위암의 선행화학요법 후 최소침습수술 ▲위암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제 3세션에서는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뇌종양을 주제로 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John Yu 교수(CSMC), Liwei Zhang 교수(베이징 티안탄병원), 박철기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중국의 국가 뇌종양 등록 로드맵 ▲신경교종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제 4세션에서는 부인암을 주제로 산부인과 정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enneth Kim 교수(CSMC), Hong Zheng 교수(PUCH), 김세익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자궁체부암에 대한 면역치료 ▲PARP 억제제를 이용한 상피성난소암 치료 ▲초기 자궁경부암에서 최소침습 근치수술에 대해 순서대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위암, 뇌종양, 부인암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암종별 파트에서 논의된 구체적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에는 암병원과 CSMC 간에 The Molecular Twin Multi-Omics Platform in GI and Breast Cancer를 주제로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는 2019년 양 기관이 MOU를 맺은 이후 위장관암 및 유방암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된 후속 협약이다.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주신 연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함께한 이 노력들이 쌓여 암 정복이라는 공통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대암병원이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암 치료 기술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제학술교류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외래중심, 단기입원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국형 병원으로 원스톱 토털케어를 지향한다. 총 25개의 진료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괄적 암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능력과 세계적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암 정복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암병원 > 병원소개 > 공지사항 > 공지사항
정확도 : 97% 2023.06.08
[병원뉴스]서울대암병원, '암 정복' 국제 심포지엄 성료

- 한미일중 세계 유수기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암병원 발전방향 모색 [사진1] 서울대암병원 전경 [사진2] 서울대암병원 국제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대암병원은 지난달 26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암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암병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Role of Leading Cancer Hospit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서울대병원 ▲미국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 ▲일본 CIH(Cancer Institute Hospital) ▲중국 PUCH(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 또는 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 1세션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한국에서 선도적인 암 치료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Takeshi Sano 교수(CIH), Dan Theodorescu 교수(CSMC), Jiafu Ji 교수(PUCH),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국을 선도하는 암 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대해 발표했다. 제 2세션에서는 위암을 주제로 위장관외과 도중 교수와 Jun Gong 교수(CSMC)가 공동좌장을 맡았다. Miguel Burch 교수(CSMC), Ziyu Li 교수(PUCH), 이혁준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진행성 위암에 대한 면역치료 및 분자 유형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영향 ▲위암의 선행화학요법 후 최소침습수술 ▲위암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제 3세션에서는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뇌종양을 주제로 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John Yu 교수(CSMC), Liwei Zhang 교수(베이징 티안탄병원), 박철기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중국의 국가 뇌종양 등록 로드맵 ▲신경교종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제 4세션에서는 부인암을 주제로 산부인과 정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enneth Kim 교수(CSMC), Hong Zheng 교수(PUCH), 김세익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자궁체부암에 대한 면역치료 ▲PARP 억제제를 이용한 상피성난소암 치료 ▲초기 자궁경부암에서 최소침습 근치수술에 대해 순서대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위암, 뇌종양, 부인암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암종별 파트에서 논의된 구체적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에는 암병원과 CSMC 간에 The Molecular Twin Multi-Omics Platform in GI and Breast Cancer를 주제로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는 2019년 양 기관이 MOU를 맺은 이후 위장관암 및 유방암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된 후속 협약이다.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주신 연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함께한 이 노력들이 쌓여 암 정복이라는 공통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대암병원이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암 치료 기술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제학술교류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외래중심, 단기입원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국형 병원으로 원스톱 토털케어를 지향한다. 총 25개의 진료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괄적 암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능력과 세계적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암 정복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7% 2023.06.08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본 웹사이트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다운로드

뷰어는 파일 문서 보기만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뷰어로는 문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 편집 할 수 없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사용하는 문서는 한글2002,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PDF(아크로뱃리더) 5가지 입니다.

사용하시는 컴퓨터에 해당 뷰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뷰어를 다운로드 받아 각 개인 컴퓨터에 설치하셔야 합니다.
뷰어는 사용하시는 컴퓨터에 한 번만 설치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의견접수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의 불편한점이나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작성해 주시면
검토 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의견접수 입력
홈페이지 의견접수(작성자, 연락처, 이메일, 구분, 제목, 내용)
작성자
연락처 - -
이메일 @
구분
제목
내용

1. 수집 항목 : 작성자명, 연락처, 이메일 주소

2. 수집 및 이용 목적 : 의견 회신에 따른 연락처 정보 확인

3. 보유 및 이용 기간 : 상담 서비스를 위해 검토 완료 후 3개월 간 보관하며,
이후 해당 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