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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2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3)
  • 이경재( 李京宰 / Kyung Jae Lee ) [소화기영양]

    세부전공급만성복통,간질환,흡수 장애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만성 비특이 설사, 음식 알레르기, 만성 단백 열량 영양실조),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염, 비만,변비,소화기질환, 복통, 변비, 비만, 영양,

    소화기질환, 복통, 변비, 비만, 영양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청소년과
  • 문진수( 文振洙 / Moon, Jin Soo ) [소화기영양]

    세부전공크론병,염증성 장질환,급만성복통,위십이지장궤양,저체중,변비,비만,소화기질환,영양,보건영양,,크론병, 염증성장질환, 소화기질환, 영양 ,소화기-호흡기계 이상 진단, 위장관 소화기내시경, 뇌신경질환 환자의 만성적 호흡기-소화기 문제 평가 및 관리 ,질병의 진단, 약물 치료, 내시경 시술,영양 평가 및 상담, 비만, 대사증후군, 지질 대사 이상 환자의 관리,선천성 위장관 폐쇄증 / 기형 진단 및 비수술적인 치료,소아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대사증후군,질병의 진단, 내시경 검사, 약물 치료,만성 설사,초조발형 염증성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염증성장질환, 소화기질환, 영양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청소년과
  • 김주휘( 金周輝 / Kim, Ju Whi ) [소아청소년과(일반)]

    세부전공변비,저체중,비만,급만성복통,지방간,영양,보건영양,일반 통합 소아과,만성설사,모유수유 상담,육아상담,

    일반 통합 소아과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청소년과
진료과/센터/클리닉 (7)
소아청소년과

1. 주요 질환명 십이지장궤양,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만성 설사, 변비, 비만, 저체중, 만성복통, 단장증후군, 만성가성장폐색, 윌슨병, 당원병, 담도폐쇄, 신생아간염, 급성 간부전, 지방간, B형 및 C형 간염, 간경변, 급성 및 만성 췌장염, 위장관이물 2. 진료 및 연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된 소아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는 연간 900 여건의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마취 내시경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도 완전한 수면 상태에서 내시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내시경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과 십이지장궤양 및 만성 복통, 영아의 설사, 음식 알레르기 등과 더불어 최근 소아청소년에서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장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위장관 이물, 출혈이나 폴립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내시경을 통해 이물제거, 폴립절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담즙정체, 만성 B형, C형 간염, 윌슨병 및 당원병 등 대사성 간질환 등을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최신 검사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담도폐쇄 등으로 인해 간경변으로 진행한 환자들을 간이식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병동은 소아외과와 함께 소아소화기센터를 운영하여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 수술 후 소아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 유기적으로 협진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의료진과 영양사, 약사, 간호사로 이루어진 소아영양지원팀을 구축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아, 잘 먹지 않고 크지 않는 어린이, 섭식장애, 만성질환으로 인한 영양결핍, 단장증후군으로 인한 정맥영양 의존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양 문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정정맥영양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어린이병원 내의 영양 자문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분과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외 학술활동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많은 연구 업적을 국제 의학잡지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아소화기환자 진료 및 연구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며, 소아소화기영양질환 해결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3. 진료 전 유의사항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 영상 CD를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정확도 : 68% 2020.07.29
위식도 역류 클리닉

1. 대상질환 질환명:위식도역류증 -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2. 소개 위식도 역류는 산성 또는 비산성의 위액, 음식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여 생기는 소화장애를 말합니다. 위식도 역류가 지속적으로 일어나 병적인 상태가 되면 역류증이 됩니다. 일반적인 역류증상은 어린 영아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출생 12개월이면 대부분 증상이 해소되며, 2세 경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위식도 역류는 반복적인 구토,흉통, 복통, 흡인성 폐렴 등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반추증이나 성장 지연이 동반 되기도 합니다.따라서 영아에서 체중이 늘지 않을 정도로 구토를 하거나 식이 거부가 심한 경우, 호흡증상이 동반될 경우, 궤양으로 인한 빈혈이 동반된 경우에는 심한 위식도 역류증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게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기본적인 혈액검사,생화학 검사와 함께 상부위장관 조영 검사,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치료에는 대부분 식이 조절과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며,증상이 심하거나 뇌신경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재발을 막기 위하여 수술적인 치료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소아소화기영양분과, 소아외과 분야의 의료진이 협력하여 위식도역류증의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센터클리닉
정확도 : 43% 2018.04.23
위장관내시경 클리닉

1. 대상질환 위장관 이물질(gastrointestinal foreign body), 소화성 궤양(peptic ulcer),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Helicobacter pylori infection),위식도역류증(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크론병(Crohn’s disease),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알레르기성직장대장염(allergic proctocolitis), 연소성용종(Juvenile polyp) 2. 소개 소아 내시경 분야를 선도하는 본 분과에서는 연간 1000례 정도의 소아 내시경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선진국형 마취 내시경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도 완전한 수면 상태에서 내시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내시경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과 십이지장궤양 및 만성 복통, 영아의 설사, 음식 알레르기 등과 더불어 최근 소아청소년에서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장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위장관 이물, 출혈이나 폴립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내시경을 통해 이물제거, 폴립절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만성 간경화 환자들의 식도 정맥류 결찰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사고로 삼킨 이물질들은 대부분 안전하게 대변으로 배출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내시경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식이 장애 환자를 위한 내시경적 위루술 (PEG)을 제공합니다.직경이 가는 소아에 적합한 내시경 및 도구를 보유하여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검사 및 시술이 가능하며, 모든 내시경은 소아청소년 내시경 세부전문의에 의해 시행됩니다.질환과 환자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응급 내시경을 시행합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센터클리닉
정확도 : 43% 2017.09.14
건강정보 (63)

림프종이란 면역시스템에 발생한 종양으로 주로 림프절을 침범하며 생존율이 높은 B- 세포 기원의 호지킨 림프종 (Hodgkin’s lymphoma) 과 림프절과 림프절외 기관 ( 위장관 , 골수 , 상부호흡소화관등 ) 을 침범하며 종양이 어디로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비호지킨 림프종 (Non-Hodgkin’s lymphoma) 으로 분류됩니다 .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호지킨림프종의 경우 32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1%를 차지하였고, 비호지킨림프종의 경우 5,636건 발생했으며 전체 암 발생의 2.3%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각각 0.6명, 11.0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림프절은 전신에 퍼져 있으며 , 간질액 또는 림프에 있는 미생물을 여과하는 역할을 합니다 . 림프절의 대식세포는 이물질 , 손상세포 , 세포 찌꺼기를 탐식하고 파괴합니다 . 림프구는 림프절로 이동해 온 바이러스 , 박테리아 및 기타 기생충을 공격하고 , 세균이나 다른 이물질이 있는 경우 림프구와 형질세포는 이물질을 파괴하는 항체를 생산하여 면역반응에 참여하게 됩니다 . 원인은 대부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림프종은 감염성 원인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엡스타인 - 바 바이러스 (Epstein-Barr virus) 로 림프절외 NK/T- 세포림프종 , 이식후 림프구증식질환 , 일부 버킷림프종 , 말초 T- 세포림프종 및 호지킨림프종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도 림프종과 관련이 있어 중추신경계림프종과 호지킨림프종의 발생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 림프종의 증상으로는 림프절이 붓는 것이 흔하며 목 부위나 서혜부 , 겨드랑 등이 특히 잘 붓습니다 . 또한 ,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지속되고 식은땀이 나며 최근 6 개월간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면 악성림프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비호지킨림프종은 림프절이 붓는 증상 이외에 위장관 계통을 침범하여 복통 , 출혈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코속을 침범하여 코막힘 , 코피 등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진단 진단 및 림프종 아형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림프절 혹은 림프절외 장기를 조직 생검을 하거나 수술적으로 절제하여 병리학적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 ▪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간 / 신장 / 골수 기능을 평가하며 , 병의 침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목 / 가슴 / 복부 / 골반의 컴퓨터 단층촬영 (computed tomography), 양전자단층촬영술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및 골수검사가 필요합니다 . 또한 , 중추신경계 침범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는 뇌척수액 검사가 요구됩니다 . ▪ 비호지킨림프종 비호지킨림프종은 단일 질환이 아니고 , 여러 아형이 존재하여 분류방법도 다양합니다 . 일반적으로 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크게 3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 악성도가 낮은 ‘ 저등급 ’ 림프종은 변연부 B 세포림프종과 소포림프종이 대표적으로 치료에 상관없이 수년간 생존하지만 , 관해와 재발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증세가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 이에 반해 , 우리나라에 가장 흔한 ‘ 중등급 ’ 림프종은 , 광범위큰 B 세포림프종이 대표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하지 않을 경우 수개월 내에 사망하지만 ,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생존기간이 연장되면서 절반 이상의 환자는 장기생존이 가능합니다 . 악성도가 높은 ‘ 고등급 ’ 림프종은 급성백혈병과 유사한 경과를 보이는데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이 추천됩니다 . 특히 , 등급에 상관없이 B 세포의 항원 / 신호를 표적으로 하는 리툭시맙 (rituximab) 및 PI3K 억제제 , CAR T- 세포치료 등을 이용한 표적치료로 생존율은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 ▪ 호지킨림프종 국한된 호지킨림프종은 복합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이며 진행 호지킨림프종은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 ▪ 비호지킨림프종 : 환자의 전신상태를 객관화해서 수치화하기는 쉽지 않으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B 증상 ). ① 최근 6 개월 동안 평소 체중보다 10% 이상의 체중감소 ② 38°C 이상의 원인 불명의 발열 ③ 자는 동안 옷을 흠뻑 적실 정도의 식은땀 또한 , 광범위큰 B 세포림프종 을 포함한 중등급 이상의 림프종은 60 세 초과의 고령 , 혈청 젖산탈수소효소( lactate dehydrogenase) 의 상승 , 활동능력의 저하 , III/IV 기 , 림프절외 침범한 부위가 2 개 이상일 경우에 예후가 불량합니다 . 중등급 림프종은 치료 후 재발이 첫 2 년 이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 저등급 림프종은 관해와 재발이 반복되기 때문에 치료 종료 후 신체진찰 및 영상촬영을 통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 젊은 림프종 환자의 경우 완치 후 합병증으로 이차암과 심장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또한 , 남녀 모두에서 치료와 관련하여 불임이 생길 수 있어 치료 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 림프종에 대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발견의 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림프종은 단일 질환이 아닌 이질성 질환의 집합체로 각 아형에 따른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견해가 필요합니다 . 서울대학교병원은 림프종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 [림프종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조혈모세포이식 [full ver.]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말초조혈모세포채집 안내 골수검사 안내 [full ver.] 골수검사 안내(골수흡인 및 생검) 저균식과 무균식(멸균식) 안내 수혈의 개념과 종류 중심정맥삽관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24% 2023.06.28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여자의 전체 암 발생 총 117,334건 중 난소암은 2,947건 발생하였으며, 여자 전체 암의 2.5%를 차지하였습니다. 여자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11.4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난소암은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상피세포암, 생식세포종양, 성삭기질종양으로 구분하는데, 대부분의 난소암은 상피세포암으로, 2007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상피성난소암이 전체 난소암의 7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피성난소암은 다시 장액성난소암(serous carcinoma), 점액성난소암(mucinous carcinoma), 자궁내막양난소(endometrioid carcinoma), 투명세포암(clear cell carcinoma), 브레너종양(malignant Brenner tumor), 미분화세포암(undifferentiated carcinoma)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미분화세포암이 가장 예후가 나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인 84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할 경우, 난소암 발생률은 0.7%입니다. 난소암의 호발 연령은 40~60대로 전체 암 환자 중 40대가 20.7%, 50대가 29.7%, 60대가 1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14세 이하 여아의 암 발생 중 4위로 드물지만 간과할 수 없습니다. 난소암은 수술 기법 및 여러 항암약제의 개발로 환자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데, 5년간 암생존률이 2000년 58.9%에서 2015년 64.1%로 약 5.2%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난소암에 대한 적절한 선별검사가 없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비특이적으로 나타나 60% 이상의 많은 환자가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그림] 난소암의 종류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위치한 두 개의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그림] 난소 의 구조 난소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관련된 위험요인으로는 낮은 출산력,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미혼, 불임, 유방암·자궁내막암·대장암의 기왕력 및 석면이나 활석 등에의 노출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암의 약 5~10%정도가 유전적인 성격을 가지며, BRCA1, BRCA2 유전자의 이상이 있는 경우, 모친이나 자매가 난소암에 걸린 경우 난소암의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 난소암의 원인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하기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복부 팽만감 및 불편감,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시의 불편감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서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비정상 질출혈, 빈뇨, 배뇨곤란, 대하증, 오심, 구토, 변비, 요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병의 진행에 따라 복수, 복부 종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의사는 기본적인 환자의 병력 청취 및 진찰을 통해 난소암이 의심되는 경우 내진을 하게 됩니다. 내진을 통해 복부의 종괴 유무 및 크기, 형태를 검사하게 되며,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초음파 검사로 난소의 혹을 검사하게 됩니다. 또한 단순한 양성 물혹인지 암인지를 감별하기 위해 혈액검사로 CA-125라는 종양 표지인자를 확인하게 됩니다. CA-125 종양 표지인자는 비교적 난소암에 특이도가 높아 상피성 난소암의 80%정도에서 증가된 수치를 보입니다. 하지만,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임신 초기, 생리 중에도 상승 할 수 있고, 초기 난소암의 경우 50%정도에서만 증가를 보여 단독 검사만으로 난소암의 조기 진단에 활용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CA-125 종양 표지인자는 임상적으로 주로 치료에 대한 반응을 추적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종괴의 성격, 주변장기 침범여부, 병의 진행정도를 알기 위해 경정맥신우조영술, 대장내시경검사, 컴퓨터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 (MRI), 양전자단층촬영 (PET) 등의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으나, 최종적인 진단은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난소 종괴를 절제한 후 조직검사를 시행해야만 확진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의 병기는 수술을 한 이후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한 번 정해지면 재발여부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표] 난소암의 병기 [그림] 난소암의 병기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난소암의 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떼어내고, 이후 조직검사 결과 및 병기에 따라 항암제를 6~9차례 가량 투여하게 되고 필요 시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수술 난소암의 치료에서 수술은 종양의 제거 및 난소암 확진, 암의 진행상태를 알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난소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도 수술이 치료 방법의 한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연령이나 동반질환, 출산 유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가능한 많이 떼어낼수록 향후 항암제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가 좋아집니다. 개복 후 종양의 침범 부위 및 정도에 따라 수술범위가 정해지므로 ‘시험적 개복술’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수술 시에는 자궁, 양측 난소 및 난관, 대망 및 골반 림프절 절제술, 골반 및 복부 세척검사,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예외적으로 환자가 향후 임신을 원할 때에는 병소가 한쪽 난소에 국한되며 피막이 파열되지 않고 주위조직에 유착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한쪽 난소난관절제술 시행도 고려 가능합니다. 가능한 많은 암 조직을 제거해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종양의 전이부위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장, 소장, 방광, 요관, 림프절, 비장, 횡경막 등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및 수술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거나, 수술로 종양을 모두 떼어내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에는 수술 전에 항암제를 먼저 투여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1기말 이상의 난소암에서 수술 후 대개 3~6차례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3~4기의 광범위한 전이 난소암에서는 수술 전 우선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쬐여 국소적으로 남아있는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것이지만, 난소암에서 방사선치료는 그 역할이 크지 않습니다. 수술 후 급성 부작용으로는 출혈 , 골반 내 염증 , 장폐색 , 혈관 손상 , 요관 손상 , 직장 파열 , 폐렴 , 폐색전증 , 임파낭종 등이 있으나 , 최근에는 이런 급성 부작용은 드문 편입니다 . 수술 후 만성 부작용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 부전 및 양쪽 난관 - 난소 절제술로 인한 폐경 관련 증상들 , 즉 , 질건조증 , 안면 홍조 ,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자궁이 있더라도 임신은 불가능합니다 . 자궁절제술 및 한 쪽 난관 -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호르몬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기 전까지는 폐경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 호르몬 대체요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이외에도 난소암의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수술 범위가 넓을수록 많이 생기며 ,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현재 난소암의 항암화학요법에서 일차 약제로 쓰고 있는 platinum 제제들의 부작용으로는 복통 , 설사 , 구토 , 신경 · 근육독성 , 신독성 등이 있으나 , 약물 투여 전후 수액요법 , 항구토제 ,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 등 전처치를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 또한 항암제 치료는 골수세포를 억제하여 치료기간 동안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 쉽게 멍이 들거나 피로해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 이러한 부작용은 줄이고 암세포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 중이며 , 특정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른 PARP 억제제 사용 , 면역항암제 , 표적치료제 사용 또는 복강 내로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 등도 개발되었습니다 . 난소암 치료 후 재발 및 전이를 진단하기 위해 치료 후 정기적으로 영상검사 및 CA-125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분화도가 좋은 초기 난소암의 경우 수술 후 보조 항암제 치료를 하지 않아도 5년 생존율이 90%이상으로 양호하지만, 진행성 난소암의 경우 일차 치료 후 약 50% 정도에서 종양이 사라지나, 이 중 30~50%에서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재발성 난소암의 경우 치료 후 재발까지 걸린 기간, 이전 약제에 대한 반응성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 및 치료 약제를 정하게 됩니다. 난소암의 재발과 전이 시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감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2차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도 역시 가능한 많은 암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술 이후, 또는 수술로 암조직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다고 판단되거나 전신상태가 수술을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항암제 내성 여부에 따라서 다른 조합의 항암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지속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난소암치료 후 재발이나 전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 후 첫 1년은 1~3개월 마다, 2~3년까지는 3~6개월 마다, 4~5년 이후는 6개월~매년마다 추적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추적검사 시에는 문진, 골반내진, CA-125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필요에 따라 흉부 촬영, 컴퓨터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 (MRI), 양전자단층촬영 (PET)도 실시합니다. 난소암의 위험인자로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소암을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는 정확하고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아직은 초기 난소암에 대한 선별검사가 확립되지 않은 실정으로 현재 난소암 조기 진단은 의사의 진찰, 혈청 CA-125 수치의 측정 그리고 초음파검사를 조합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개 검사는 매년 시행하지만,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며, 예방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난소암의 치료제로 여러 항암제가 개발되었고, 그에 따른 치료 반응이 좋아서 치료 후 종양이 사라진 듯 보이나, 재발이 많아 결국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난소암의 많은 환자가 암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어, 완치 목적의 치료보다 고식적인 치료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환자는 항암제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 또는 입원하게 되고 많은 검사를 자주 받게 되는데 환자와 가족 모두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흔히 몸을 보한다거나 암 치료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약초나 약물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간에 무리를 주거나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난소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난소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자궁절제수술 안내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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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8% 2023.06.26

췌장종양은 췌관에서 발생하며 예후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알려진 췌관선암에서부터 신경내분비종양과 같이 비교적 예후가 좋은 다양한 종양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전통적으로 췌장암은 예후가 안 좋은 췌관선암을 지칭하는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건강검진의 보편화 등으로 인해 예후가 좋은 췌장종양의 발견이 늘고 있는 양상입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 247,952건입니다. 그 중 췌장암은 총 8,414건 발생했으며, 전체 암 발생의 3.4%로 8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췌장암은 전체 남자 암 중 3.3%(4,324건)로 7위, 전체 여자 암 중 3.5%(4,090건)로 6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16.4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췌장은 소화 효소를 십이지장으로 분비하고 호르몬을 혈관 내로 분비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의 3부분으로 나뉘는데 췌장 어디에 암이 있는가에 따라서 증상 및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암의 위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림] 췌장의 해부학적 구조 흡연 현재까지 췌장암을 발생시키는 위험요인으로 가장 확실한 것은 흡연입니다. 담배 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발암물질 가운데 어떤 것이 췌장암을 일으키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국암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췌장암환자의 20~30%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 만성췌장염과 당뇨병도 췌장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췌장암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당뇨병이 췌장암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이 췌장암의 발생 위험은 나이와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보통 50세 이전의 췌장암은 드물며, 50세 이전에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 췌장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족력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전 유전성 췌장염이나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등의 유전성 질환은 췌장암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췌장암 환자 중 약 5-10%에서 유전적 소인이 관련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유전성 소인으로 인한 췌장암의 경우 가족에서의 췌장암 발생 환자의 수, 혈연 정도, 발병 연령 등에 따라 발생위험이 달라집니다. 보통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많고, 혈연정도가 가까우며, 발생연령이 낮을수록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보통 1대 친족에서 가족력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췌장암의 발생 위험이 3~6배 정도 높으며 일생동안 5% 정도의 췌장암에 대한 위험도를 가집니다. 그리고 1대 친족에서 2명 또는 3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1명만 있는 경우보다 발생가능성이 18배~56배 높아지며 일생동안 췌장암에 대한 위험도는 20% 정도가 됩니다. 비만 비만 또한 췌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이 외에도 살충제나 염료 및 여러 화학물질 등도 췌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췌장암, 특히 초기의 췌장암에서는 특징적인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실제로 췌장암에 걸린 환자들이 병원을 찾은 이유를 조사해 보면, 대부분이 상복부와 등이 답답하거나 속이 안 좋다거나 식욕이 없다거나 하는 비특이적이며 흔한 증상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췌장암의 발생여부를 초기에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진행된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 복통, 체중감소 등이 있고, 이 외에는 식욕저하와 소화 장애 등이 잘 일어나며 전신 권태감, 헛구역, 구토,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이 췌장암에서만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또는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차적으로 복부 초음파검사, CT 등을 실시하게 되며, 때로는 MRI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내시경 역행성 담췌조영술 (ERCP) 또는 내시경초음파라고 하는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검사 복통, 황달, 체중감소 등의 증상으로 췌장암의 가능성이 있을 때에 일차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금식 외에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고, 검사과정도 간단하며 고통이 없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췌장이 복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복강 내 가스가 많이 차있거나 지방층이 두터울 경우에는 작은 크기의 췌장암은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사진] 복부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CT) 췌장암을 진단하거나 수술 전 정확한 병기 결정을 위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더 정밀한 영상을 얻게 되어 췌장암의 진단과 절제 가능성을 결정하는데 최적의 진단방법입니다. 간 전이, 림프절 전이 유무를 판단하고 주요 혈관 및 주위 조직 침범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CT 검사 자기공명영상 (MRI) CT와 동일한 목적으로 촬영하는 검사로 간 전이 등을 보는 데에는 CT보다 더 우수하며,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이 진단 목적의 내시경 역행성 담췌조영술을 대체할 수 있어서 점차 췌장암의 진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진] MRI 검사 내시경 역행성 담췌조영술(ERCP)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방법으로 입을 통해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후 췌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 등을 관찰하게 됩니다. 십이지장의 육안관찰이 가능하고, 췌관 조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세포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췌장암을 확인하기에는 어려운 검사로, 실제로는 황달의 감소를 위한 담도 배액관 삽입이나, 담도암 등과 감별하기 위한 세포검사 등을 위해 주로 시행됩니다. [사진] ERCP 검사 내시경 초음파 검사 내시경을 이용하여 위나 십이지장 벽을 통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췌장을 크게 확대하여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검사도 가능합니다. [그림] 내시경 초음파 검사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CT, MRI 등에서 췌장암과 췌장염의 감별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전이 병변의 발견이나 수술 후 재발 판정 등에 이용됩니다. [사진] PET 검사 췌장암의 치료에 있어 1기~2기의 췌장암은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므로 우선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보조적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전신화학요법 (항암치료)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수술이 가능한 경우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으며 5년 생존율이 췌장암 3기와 4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편입니다. 반면 췌장암 3, 4기는 기본적으로 근치적 절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중 국소 진행형인 3기의 경우에는 간혹 수술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절제해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암세포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살펴보아 수술을 해도 암세포의 제거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전이가 있는 췌장암 4기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 불가능하며 완치 역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완치를 위한 치료보다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고통을 줄여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암세포에 대해서는 전신화학요법을 선택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수술 췌장암 진단 후 전이가 없고, 상장간막동맥, 간동맥 등 주요 동맥의 침습이 없다고 판단되면 수술적 절제를 고려하게 됩니다. 종양의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췌장의 머리 쪽에 종양이 발생한 경우, 췌장 두부를 포함하여 이와 붙어있는 십이지장, 담도 일부, 담낭을 함께 절제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하게되고,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 쪽에 종양이 발생한 경우에는 종양을 포함한 췌장의 미부와 비장까지 함께 절제하는 ‘췌미부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림] 췌십이지장 절제술 [그림] 췌미 부 절제술 췌장암 치료 성적은 다른 부위의 암과 비교하여 불량한 편으로 2011년 우리나라 자료에 따르면 전체 췌장암 환자에서의 5년 생존율이 7% 정도에 불과하고 생존율도 지난 20여 년간 향상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절제 가능한 경우에서는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치료 성적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된 연구 자료에 의하면 근치적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를 시행한 경우 중앙 생존기간은 33.6개월이고 3년 생존율이 47%입니다. 반면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지 않은 3기와 4기 췌장암의 경우 서울대학교병원의 경우 중앙 생존기간이 8.1개월이었으며, 1년과 2년 생존율이 각각 32%와 7%로 낮아집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시점에서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췌장암에서 수술이 치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췌장암 수술은 수술 자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췌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내분비, 외분비 기능의 중요성으로 인해 다른 부위의 수술에 비하여 당뇨, 만성 소화불량 등의 장기적 합병증 외에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조기 합병증의 발생도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수술 후에도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췌장루입니다. 췌장루란 췌장액이 췌장관 밖으로 흘러나와 주변의 조직이나 장기를 손상하게 하는 것으로 실제로 많은 경험을 가진 병원에서도 췌장루가 발생하는 경우가 1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췌장루가 발생한 경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췌장루가 흘러나온 곳이 저절로 아물지만 심한 경우에는 중재적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 수술 후에는 소화기능이 감소하고 내분비 호르몬, 특히 인슐린 분비의 감소로 인하여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수술 후 합병증은 발생할 수 있지만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진다면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췌장암이 재발되지만 않는다면 정상인에 비해서도 손색없는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합병증을 걱정하기보다는 췌장암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수술 후에는 적당한 운동이 필수인데, 수술 후 처음 2~3개월 정도는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과격하지 않은 운동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즐기면 됩니다. 보통 수술 후 6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즐기던 어떤 운동도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도 수술 이전과 같이 하면 됩니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췌장암의 확실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에 만성췌장염과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도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임상적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췌장암의 위험요인으로 비만과 관련된 생활습관이 지목되고 있으므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금주와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한편, 아직도 췌장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은 아직 매우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췌장암에 걸리면 가망이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체 췌장암 환자 중 약 20%, 즉 10명 중 2명 내외의 환자는 완치되며, 더불어 완치까지는 아니라도 치료를 받고 2~3년 이상 잘 지내는 분도 많습니다. 또한 최근 췌장암으로 진행되는 췌장의 전구병변에 대한 이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 전구병변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를 통해 췌장암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를 할 수 있으므로, 치료성적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조기진단이 어려웠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근 영상학적 검사의 발전에 힘입어 작은 종양이나 전구병변 단계에서의 진단이 늘고 있어 이 또한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적극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부 환자들 및 보호자들은 췌장암에 걸려서 수술을 하면 암세포가 더 빨리 퍼져 위험하다는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췌장암의 수술로 인해 커지거나 인체의 다른 곳으로 퍼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오해와 소문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췌장암이 진단 당시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와 진행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췌장암을 진단 받은 후에는 담당 의료진을 믿고 정해진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췌장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췌 장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 안내 [full ver.] 췌장종양의 수술적 치료 안내(체부 및 미부) [full ver.] 췌장절제술 시행환자를 위한 퇴원간호교육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안내 췌담도내시경 초음파(EUS) 안내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 안내 초음파내시경유도하 세침흡인검사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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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8%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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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의 질환이나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등 장의 해부학적 이상 없이 대장근육의 과민해진 수축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통틀어 말하는 질환입니다.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 늦게 움직임으로서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또는 설사,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납니다.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 장의 운동장애, 장 감각의 과민반응 • 음식; 기름진 음식, 술, 카페인 • 스트레스 • 유전적 요인 • 배출되지 못한 가스에 의한 복부팽만 • 생리 등과 같은 호르몬 변화 • 특정한 약물 - 배가 사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변을 보면 편해집니다. - 배변을 한 후에도 계속 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있거나, 자주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몇 개월에서 몇 년씩 중상이 계속되나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습니다. -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래 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습니다. - 가스, 점액성의 대변이 나옵니다. - 갑작스럽게 설사가 나서 화장실로 뛰어가는 일이 잦습니다. 의사의 진찰과 기질적인 다른 질환을 배제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또는 대장 촬영을 통해 대장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1) 항문으로 피가 나거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2) 대장암에 걸렸던 가족력이 있다. 3) 체중감소가 있다. 4) 현재 나이가 50세 이상이다. 5)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성 장애이므로 만성으로 지속되면서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고 생명에도 지장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1) 식사 요법 - 항상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합니다. -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보리밥, 옥수수, 잎이나 줄기가 많은 채소류)을 먹습니다. - 기름기가 적은 음식과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음료, 카페인이 많은 음식(커피, 홍차,콜라), 알코올은 마시지 않습니다. - 설사나 변비를 유발하는 유제품 (치즈, 우유)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담배의 니코틴이 증상을 더 심하게 하므로 금연합니다. -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에는 콩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 해결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므로, 스트레스를 되도록 받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여러 가지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 심한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의 증상 등에 약물치료를 하여 장의 운동을 정상 화 시킵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신경정신과 정도언 가정의학과 허봉렬 유태우 조비룡 박민선 소아청소년과 서정기 고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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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6% 2017.07.28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신생물성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과 악성용종이 있으며 비신생물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이 있습니다. 이중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지방 식이, 저섬유질 식사 • 대장암 가족력 •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 오래된 경우 • 비만 • 음주 • 흡연 증상은 대개 무증상이고 대장조영술 검사나 대장내시경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종이 큰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 장폐쇄를 일으켜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장 x-선 촬영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 CT 가상대장경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한 검사로 대장 전체를 관찰하고 조직 검사도 가능합니다.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약 5년에서 10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cm 이상의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2~5년이 걸린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고, 암 발생률이 높아져 선종성 용종의 경우 크기가 1 cm 미만 일 때는 암발생률이 1% 이하이지만, 크기가 2 cm 이상인 경우는 약 35%에서 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모든 용종은 제거하여야 합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중요한 암의 전 단계이기 때문에 반드시 용종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용종절제술은 대부분 입원하여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나 용종의 크기가 작은 경우는 외래에서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대장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고 올가미, 겸자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하여 전기소작으로 용종을 없앱니다. 시술 후에는 일정기간 금식을 해야 합니다. ?병증으로 장천공, 출혈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시술 후 약 1~2주 후에도 지연성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드물게 용종절제술로 인한 장천공으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 대장용종 절제술 후의 관리 > - 용종 절제술 후 받드시 담당 주치의 선생님을 통해 조직검사를 확인해야 합니다. 용종에서 대장암세포가 발견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 용종 절제술 후에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선종성 용종의 30-50%가 재발하 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선종의 병력이 있는 사람에서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조직검사에서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 완전한 절제가 이루어졌다면 3년 내지 5년후 추적검 사를 하도록 권유되지만, 용종의 완전 제거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여러 개의 용종이 있었던 경우,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는 보다 일찍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 지방섭취는 총 섭취열량의 30% 이내로 합니다. -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으며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 술은 과음하지 않습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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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7% 2017.07.28

장벽이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대장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튀어나가는 것을 말하며 대장, 십이지장, 소장, 식도 등 소화관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선천적 게실은 정확히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특정부위의 장 안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장벽이 밖으로 튀어나와 생긴다고 추측됩니다. 2) 후천적 게실은 식사습관과 관련이 있어 섬유질 부족으로 변의 양이 줄어 대장의 더 많은 압력으 로 대변을 밀어내야 하므로 잘 생기고, 그 외 노화나 변비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병원을 찾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경미합니다. 드물게 간헐적인 복통, 팽만감, 가스 참, 불규칙한 배변, 식욕부진,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증상 없이 대장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합병증으로 게실염이 생기면 열, 복통,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막염 ; 염증이 동반된 게실이 터지면서 변과 세균이 복강 내로 노출되고, 이 결과 대장 주위에 농양 또는 복막염이 발생합니다. 복막염은 복강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 ; 게실과 방광에 비정상적인 통로인 대장 방광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소변이 배출될 때 통증이 있고 반복적인 방광염이 발생합니다. 장폐색 ; 여성에게는 게실 질루가 발생하여 대변이 질로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게실로 인해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조영술, 또는 CT 대장경 검사로 진단합니다. - 증상이 없는 대장게실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대변양이 증가하고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게실의 발생과 게 실염을 예방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 대장게실염이 생긴 경우는 금식하고 수액을 공급하면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대장의 일부를 제거합니다. - 현미, 쌀눈, 납작보리 등의 섬유질 많이 함유된 잡곡을 먹습니다. -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1.5 - 2 L의 물을 마십니다. - 규칙적인 배변습관과 좋은 배변자세를 유지합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37% 2017.07.28

초음파로 골반 장기를 살펴보는 중에 난소에 생긴 종괴(혹)를 발견하는 수가 있습니다. 난소에서는 매달 난포가 성장하여 성숙한 난자가 배란되는 과정이 되풀이되는데, 이 과정에서 언제든 물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경 전의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기능성 혹이라고 해서 물혹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양성 혹은 악성의 난소 종양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난소에서 종괴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기능성 난소 낭종인 경우에는 대부분 자각 증상을 느끼지 않습니다. 또 난소 종괴가 크지 않을 때에도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물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난소 종괴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팽만과 불편감 • 복통 • 복부 압박 증상 • 대·소변시의 불편감 • 소화불량 •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겼을 때에는 질 출혈이 나타나기도 함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종괴(혹)가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과 급성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불임이거나 분만한 경험이 없는 여성, 초경이 너무 이르거나 폐경이 너무 늦은 여성, 난소암을 앓았던 가족이 있는 여성,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에 걸렸던 적이 있는 여성은 난소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피성 난소암은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노년기 여성들에게 난소 종괴가 발견되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는 6개월마다 난소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여성에서는 더이상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다면 예방 차원에서 자궁난소적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경구 피임제인데, 5년 이상 장기 복용했을 때 그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 분만횟수가 많거나 모유수유를 한 여성에서 그 발생률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 종괴는 혈액검사와 골반 초음파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하다면 CT나 MRI 등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CA-125 :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종양항원의 한 가지입니다. 상피성 난소암, 생식세포 난소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소화기에 발생한 암 등 악성 질환이 있을 때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 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임신 초기나 생리중에도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혈중 CA-125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에는 골반 초음파로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폐경 이전에 작은 크기의 낭성 종괴(물혹)가 생겼다면 약 2-3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서 추적관찰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2) 폐경 이후라면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으면서, 초음파상 단순 물혹으로 양성이라 판단될 때에는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단, 가족이나 본인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종괴가 점점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3) 종괴가 큰 경우, 또 초음파 등 영상검사상 악성으로 의심될 경우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산부인과 이효표 강순범 송용상 박노현 김재원 영상의학과 조정연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37% 2017.07.28
이용안내 (6)

환자안정을 위한 협조안내 코로나19로 인하여 별도 공지 시까지 상주하는 보호자 1인 외 면회를 엄격히 금지하오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시간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원내 감염예방과 입원환자의 안정을 위해 문병차 병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방문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니 이용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병원 어린이병원 문병 시간 (평일, 주말 및 공휴일) 어린이병원 문병 시간 (시행일 : 2016 - 06 - 01) 평일 주말 및 공휴일 18:00 ~ 20:00 10:00 ~ 12:00 / 18:00 ~ 20:00 정신과병동 / 중환자실 정신과병동(소아) / 중환자실(소아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정신과병동 중환자실 소아 소아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평일 : 13:00 ~ 19:00 10:00 ~ 10:30 20:00 ~ 20:30 13:00 ~ 13:30 19:00 ~ 19:30 토요일 : 10:00 ~ 19:00 공휴일 : 10:00 ~ 19:00 ※ 환자의 안정과 빠른 회복을 위하여 문병시간에 면회가 가능합니다 병문안 제한 대상 01 병문안 제한 대상자 입원환자등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자 급성 장 관계 감염이 있는 사람 (설사, 복통, 구토 등) 피부에 병변이 있는 사람 최근에 감염성 질환자와 접촉한 경력이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 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방문 제한 친지, 동문회, 종교단체 등에서의 단체 방문은 제한 02 꽃, 화분 및 애완동물 감염 및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병실 내 꽃, 화분 및 애완동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03 간병인 신청 구내전화 3524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04 이식환자 면회 이식환자는 면역이 억제되어 감염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방문객을 제한합니다. 특히 감기 증상이 있거나 다른 질환이 있으신 분은 면회가 불가합니다.

어린이병원 > 이용안내>문병안내
정확도 : 99% 2024.02.15

환자안정을 위한 협조안내 코로나19로 인하여 별도 공지 시까지 상주하는 보호자 1인 외 면회를 엄격히 금지하오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시간 일반병동/정신과병동 일반병동/정신과병동(일반병동, 정신과 개방병동, 정신과병동, 성인, 소아) 일반병동 정신과 개방병동 정신과병동 성인 소아 평일 : 18:00 ~ 20:00 평일 : 16:00 ~ 21:00 09:00 ~ 20:00 평일 : 13:00 ~ 19:00 주말 & 공휴일 10:00 ~ 12:00 토요일 : 13:00 ~ 21:00 토요일 : 10:00 ~ 19:00 18:00 ~ 20:00 공휴일 : 09:00 ~ 21:00 공휴일 : 10:00 ~ 19:00 중환자실 중환자실(내과계 중환자실, 외과계 중환자실, 심폐기계 중환자실, 소아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중환자실 내과계 중환자실 외과계 중환자실 심폐기계 중환자실 소아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10:00 ~ 10:30 10:30 ~ 11:00 10:00 ~ 10:30 10:00 ~ 10:30 13:00 ~ 13:30 19:00 ~ 19:30 20:00 ~ 20:30 19:00 ~ 19:30 20:00 ~ 20:30 19:00 ~ 19:30 병문안 제한 대상 01 병문안 제한 대상자 입원환자등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자 급성 장 관계 감염이 있는 사람 (설사, 복통, 구토 등) 피부에 병변이 있는 사람 최근에 감염성 질환자와 접촉한 경력이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 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방문 제한 친지, 동문회, 종교단체 등에서의 단체 방문은 제한 02 꽃, 화분 및 애완동물 감염 및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병실 내 꽃, 화분 및 애완동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03 간병인 신청 구내전화 3524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04 이식환자 면회 이식환자는 면역이 억제되어 감염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방문객을 제한합니다. 특히 감기 증상이 있거나 다른 질환이 있으신 분은 면회가 불가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이용안내>문병안내
정확도 : 99% 2022.04.21

1. 주요 질환명 십이지장궤양,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만성 설사, 변비, 비만, 저체중, 만성복통, 단장증후군, 만성가성장폐색, 윌슨병, 당원병, 담도폐쇄, 신생아간염, 급성 간부전, 지방간, B형 및 C형 간염, 간경변, 급성 및 만성 췌장염, 위장관이물 2. 진료 및 연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된 소아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는 연간 900 여건의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마취 내시경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도 완전한 수면 상태에서 내시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내시경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과 십이지장궤양 및 만성 복통, 영아의 설사, 음식 알레르기 등과 더불어 최근 소아청소년에서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장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위장관 이물, 출혈이나 폴립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내시경을 통해 이물제거, 폴립절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담즙정체, 만성 B형, C형 간염, 윌슨병 및 당원병 등 대사성 간질환 등을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최신 검사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담도폐쇄 등으로 인해 간경변으로 진행한 환자들을 간이식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병동은 소아외과와 함께 소아소화기센터를 운영하여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 수술 후 소아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 유기적으로 협진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의료진과 영양사, 약사, 간호사로 이루어진 소아영양지원팀을 구축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아, 잘 먹지 않고 크지 않는 어린이, 섭식장애, 만성질환으로 인한 영양결핍, 단장증후군으로 인한 정맥영양 의존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양 문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정정맥영양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어린이병원 내의 영양 자문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분과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외 학술활동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많은 연구 업적을 국제 의학잡지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아소화기환자 진료 및 연구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며, 소아소화기영양질환 해결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3. 진료 전 유의사항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 영상 CD를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9% 2020.07.29

문병시간 일반병동/정신과병동 일반병동/정신과병동(일반병동, 정신과 개방병동, 정신과병동, 성인, 소아) 일반병동 정신과 개방병동 정신과병동 성인 소아 평일 : 18:00 ~ 20:00 평일 : 16:00 ~ 21:00 09:00 ~ 20:00 평일 : 13:00 ~ 19:00 주말 & 공휴일 10:00 ~ 12:00 토요일 : 13:00 ~ 21:00 토요일 : 10:00 ~ 19:00 18:00 ~ 20:00 공휴일 : 09:00 ~ 21:00 공휴일 : 10:00 ~ 19:00 중환자실 중환자실 문병시간(내과계 중환자실, 외과계 중환자실, 심폐기계 중환자실, 소아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중환자실 내과계 중환자실 외과계 중환자실 심폐기계 중환자실 소아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10:00 ~ 10:30 10:30 ~ 11:00 10:00 ~ 10:30 10:00 ~ 10:30 13:00 ~ 13:30 19:00 ~ 19:30 20:00 ~ 20:30 19:00 ~ 19:30 20:00 ~ 20:30 19:00 ~ 19:30 ※ 환자의 안정과 빠른 회복을 위하여 문병시간에 면회가 가능합니다. 기타 안내 01 병문안 제한 대상자 입원환자 등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자 급성 장 관계 감염이 있는 사람 (설사, 복통, 구토 등) 피부에 병변이 있는 사람 최근에 감염성 질환자와 접촉한 경력이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 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방문객 친지, 동문회, 종교단체 등에서의 단체 방문은 제한 02 꽃, 화분 및 애완동물 감염 및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병실 내 꽃, 화분 및 애완동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03 간병인 신청 원내전화 3524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04 이식환자 면회 이식환자는 면역이 억제되어 감염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방문객을 제한합니다. 특히 감기 증상이 있거나 다른 질환이 있으신 분은 면회가 불가합니다.

암병원 > 진료안내>입/퇴원안내>문병안내
정확도 : 99% 2019.01.02
병원소개 (14)
[병원뉴스]따뜻한 봄철 방심하기 쉬운 질환,'식중독'

- 서울대병원 박민선 교수, 식중독의 치료법부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까지 정리 [사진]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 함께 찾아오는 질환이 있다. 바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을 정점으로 9월까지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이다. 적절한 수분과 영양 공급을 저해하여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식중독, 그 발생 원인부터 치료법 및 예방 수칙까지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와 알아봤다. 1. 식중독이란? [사진] 식중독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식중독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질환이다. 소장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이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했을 경우, 장염이라는 명칭과 식중독을 혼용해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이나 화학물질이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그중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이자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인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에 의한 독소형과 세균 자체로 인한 감염형으로 다시금 세분화할 수 있다. 2. 식중독의 증상은? 먼저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다. 독소나 세균이 음식물과 함께 체내로 들어오면 우리 몸에선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독소가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 아래쪽에 있는 경우 설사를 통해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킨다. 또한, 세균이나 독소가 전신에 영향을 미쳐서 전신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독소형 식중독은 독소가 소화관에서 흡수되지 않아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면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 발열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는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3. 다른 복통과 식중독 증상의 차이점은? 복통의 원인은 수없이 많아서 통증 양상만으로 식중독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응급실에서 복통 질환을 감별할 때는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복부 초음파 및 CT 등을 활용한다. 다른 질환과 식중독을 구별할 땐 통증 양상보다는 문제가 될 만한 음식을 섭취했거나, 구토복통설사가 거의 동시적으로 급속히 발생했다는 사실을 감별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과민성 대장으로 인한 일반적인 증상은 배변 후 조금 편해지지만,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설사는 길게 지속되고 발열이 동반된다는 것도 대표적인 차이점이다. 4. 식중독의 치료법은? 식중독 환자는 장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한 상태여서 곧바로 음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 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차적 치료로서 구토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보다 흡수가 더 빠르므로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후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해야 한다. 설사가 심한 상태라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5. 식중독 치료 시 주의할 점은? 먼저 설사를 한다고 무조건 굶는 것은 좋지 않다. 위장에 위치한 장상피세포는 2~3일만 음식 공급을 하지 않으면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영양 공급이 적절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설사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토나 설사가 심하다고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 구토는 위장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므로 약제를 잘못 사용하면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져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다. 6. 식중독에 특히 주의할 사람은? 보통의 면역력과 체력을 가진 사람은 식중독에 걸려도 자연 치유될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나 노약자는 식중독에 걸리면 꼭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들은 식중독 이후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하고 미음죽 등으로 대체하면서 근육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소화불량과 복통의 반복으로 이어지며, 심지어 호흡기 감염질환 등 다른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고령자는 식중독 이후 수액치료 등을 고려해야 하며, 처음 1~2끼만 미음죽을 먹고 조금 회복됐을 때 일반식을 섭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7.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은? 식재료는 신선한 것으로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식기세척기 등 열이 많이 발생하는 기구 주위를 피해서 보관해야 한다. 음식물을 조리섭취할 때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손을 신경 써서 세척하며, 익힌 음식은 익히지 않은 음식과 분리해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상온에 두면 안 되고, 2시간 이내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날 것의 해산물(생선회, 굴, 조개류)은 조리 과정에 오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채소류는 꼼꼼히 세척한 후 2시간 이내 사용하거나 즉시 냉장보관 할 것을 권장한다. 8. 마지막 한 마디 여름에는 많은 사람이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봄이 시작되는 3~4월에는 음식 관리에 방심하기가 쉽다. 특히 봄철에는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데, 이때 음식은 냉보관 할 수 있도록 하며 상온에 2시간 이상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나이 든 환자분들 중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우려하며 식사량을 줄이거나, 한 끼를 가볍게 간식류로 드시는 경우를 최근 진료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데, 체중과 체지방이 줄어들면 체력도 함께 저하돼 식중독에 걸렸을 때 빠른 회복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60대 이후 고령자는 평상시 식사량을 일부러 지나치게 줄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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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3.04.03
[병원뉴스][SNUH 건강톡톡] '두 얼굴의 암' 대장암

- 서울대병원 박지원 교수,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부터 수술 후 관리법까지 소개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했지만, 동시에 5년10년 상대 생존율도 각각 74.3%, 73.9%로 높았다. 이처럼 대장암은 발병 위험성과 완치 가능성이 모두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며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대장암의 완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관심과 노력이다. 조기 진단과 빠른 회복을 위해, 대장암의 의심 증상부터 수술 후 관리법까지 서울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대장암의 증상과 진단법은? 혈변을 보거나,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대변 주기가 변하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드물지만 갑작스러운 빈혈과 복통도 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다. 젊은 나이에는 이런 증상이 있어도 대장암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50대 이상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다. 그러나 비용이 높고 검사기관이 적어서 국가건강검진에서는 분별잠혈검사(대변을 채취, 눈에 보이지 않는 소량의 혈액을 검출하는 검사)로 대장암을 진단한다. 최근 국가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을 준비 중인데, 사업 결과에 따라 국가암검진에 대장내시경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2) 대장암의 원인은? 치질변비가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가? 흔히 고기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잘 걸린다고 한다. 실제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붉은 고기(돼지, 소)나 가공육(소시지)를 피해야 한다. 음주도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유전적 요인도 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전체 대장암 환자 중 5%가 부모로부터 돌연변이나 결함 유전자를 물려받아 생기는 유전성 암 환자다. 이들은 나이가 들면 대부분 암에 걸린다. 그러므로 평균 연령보다 이른 나이부터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치질변비는 대장암과 엄밀하게 다른 질환이므로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다른 의심 증상과 함께 변비까지 있다면 대장내시경을 권한다. 또한, 대장암으로 인한 혈변을 치질로 오인해 암 진단이 늦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3) 대장암 수술 후 장루(인공항문)을 무조건 달아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대장은 위치에 따라 결장(위쪽)과 직장(아래쪽)으로 구분된다. 그중 항문과 가까운 직장에 암이 발생한 경우, 수술 시 암세포 주변부를 도려내면서 항문까지 모두 제거될 수 있다. 항문이 모두 사라진 환자들은 인공적으로 만든 배변통로인 장루(인공항문)을 복벽에 달고, 장루를 통해 나온 변이 모이는 장루 주머니를 차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장루 관리 교육이 별도로 실시되는데, 이때 교육받은 내용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장루는 감각이 없어서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목욕 때마다 꼼꼼히 비닐로 감싸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는 없다. 물에 닿거나 부드럽게 비누칠을 하는 정도는 괜찮다. 드물게 장루 주머니가 터지거나, 주머니가 몸에서 자꾸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주머니를 선택하고 의료진과 함께 부착 방법을 상의해야 한다. (Q4) 수술 후 주의해야 할 합병증이 있다면? 복강경 수술을 진행할 경우, 절개한 부분이 다시 벌어지면서 몽우리가 생긴 느낌이 들 수 있다. 이 상태로 배에 힘을 주면 소장이 밀려나오는 절개부위 탈장이 생겨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절개부위에 근육이 덜 붙어서 발생하므로 근육 보강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만일 식사 중 구토, 소화불량, 복부팽만 증상이 계속되면 장폐색을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해 배액을 진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술 부위가 열을 동반하며 빨갛게 변하거나 꿀렁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Q5)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는지? [그림] 대장 모식도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선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암의 위치나 병기에 따라 수술이 불가한 경우도 있다. 직장 부위에 암이 생겼거나, 암이 4기까지 진행되어 간, 폐등의 장기로 암세포가 원격전이를 일으킨 경우가 특히 수술이 어렵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해도 완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 치료법들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대장암 항암제 부작용은 손발저림이다. 이는 보통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부작용 치료를 위해 별도의 약 복용이 필요하다. 또한, 방사선 치료는 항문 부위가 허는 등 피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연고 등을 발라 치료한다. (Q6) 마지막으로 치료 중인 환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대장암 완치를 위해선 꾸준한 치료와 환자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수술 후 재발이 두려워 고기를 피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골고루 섭취하여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술과 담배는 꼭 피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몸이 아프다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회복이 더뎌지고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자주 움직이고 충분히 호흡하면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서울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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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7% 2022.04.22
[병원뉴스][SNUH 건강톡톡]'난공불락' 췌장암

- 서울대병원 류지곤 교수, 췌장암의 원인부터 최신 치료법까지 소개 [사진] JTBC '서른, 아홉' 방송 화면 캡처 항암치료 안할래요. 못 들었어? (생존확률이) 0.8%라잖아. 누가 장담해 내가 0.8인지 아닌지 최근 방영중인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찬영이 삼십대의 끝자락에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 판정과 동시에 6개월 시한부가 된 찬영은 끝끝내 항암치료를 거부한다. 찬영처럼 췌장암은 진단이 곧 사형선고라고 불릴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 70.7%의 5분의 1 정도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 이처럼 췌장암의 낮은 생존율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췌장암의 원인,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췌장암의 발생 원인은?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성 질환이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발생 원인은 특정하지 않다. 노화, 흡연 경력, 만성 췌장염 등이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췌장암은 유전자나 가족력에 따라 발병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 집안에 췌장암 환자가 2명만 돼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10배 이상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러한 케이스는 의학적으로 가족성 췌장암이라 불린다. [췌장암 모식도] (Q2)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3.9%로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은데, 그 이유는? 첫째,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복통 등 환자가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둘째, 수술이 까다롭다. 췌장암을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지만, 진단 시점에서 수술 가능성은 20% 미만으로 낮다. 3기는 암세포가 췌장 주변의 동맥까지 침범한 상태고, 4기는 암세포가 간 등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된 상태라 수술이 어렵다. 셋째, 재발 가능성이 높다. 다른 암은 1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면 생존율이 95~100% 정도고 항암치료도 필요치 않다. 반면 췌장암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수술 후 5년 생존율도 30%로 낮다. 수술 후 항암치료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Q3)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췌장 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기능 및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지방 분해를 돕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므로 췌장이 손상되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겨 당뇨병에 걸리거나, 지방 소화가 어려워져 기름진 변을 볼 수 있다. (Q4) 췌장암의 조기 발견 방법은? 식욕 부진, 체중감소, 황달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이다. 그중 황달은 눈의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착색되는 증상으로, 십이지장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이 딱딱해진 췌장으로 인해 내려오지 못하고 혈중에 고여서 발생한다. 황달은 비교적 조기에 나타나므로, 황달이 생겼을 때 발견된 췌장암은 수술 가능성이 높다. 췌장암이 의심되어 병원에 내원하면 1차적으로 CT 촬영이 권고된다. 만일 나이가족력흡연당뇨병 등 위험인자 여부를 고려할 때 췌장암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판단되면 복부 초음파를 진행하기도 한다. CT 결과로 췌장암 여부가 불확실할 경우, 추가적으로 MRI 검사를 통해 의심되는 부분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Q5) 수술이 어려운 췌장암, 항암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 췌장암 치료법은 사용하는 약제의 종류에 따라 3제 요법과 2제 요법으로 구분한다. 3제 요법은 한 달에 두 번 2박 3일간 입원하며 항암제를 투약하는 치료법이다. 반면 2제 요법은 투약시간이 30분 정도로 짧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투약이 이루어진다. 약물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면 다른 치료법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한편, 항암제는 세포독성 약물이어서 간혹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췌장암의 경우 항암제 장기 투약 시 신장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손발끝이 저리고 아프거나, 평소 자연스러웠던 걷기수저 사용 등에 불편을 느끼는 것이 대표적이다. (Q6) 최근 췌장암 항암치료 성적은 어떻게 달라졌나? 최근 5년간 항암제의 발전으로 치료 실적이 개선됐다. 췌장암 4기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에서 12~14개월까지 증가했고, 수술이 어려운 환자가 항암치료를 통해 수술이 가능할 만큼 호전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특정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사람이 3제 요법에서 치료효과가 좋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환자 100여 명의 유전자 분석 결과, ERCC6 유전자 유무에 따라 3제 요법의 치료효과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 효과적인 항암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Q7) 마지막으로 항암치료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말은? 췌장암은 식욕부진을 유발하는데, 여기에 항암치료까지 더해지면 입맛이 더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를 거르면 체력이 낮아져 항암제 부작용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이에 환자에게 식욕 촉진제를 처방할 만큼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지방질을 피하고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 하며,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아미노산 영양제를 맞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췌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음주와 흡연을 절제해야 합니다. 이들은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췌장염의 발병 확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비만도 췌장에 좋지 않으므로 과다한 지방 섭취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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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7% 2022.03.16
[병원뉴스][새 학기 Q&A] 첫 등교·수업 이렇게 준비하세요!

-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 시간준수태도연습비대면 수업 전 주변정리 등 강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 학기 개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개학 후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설정하고 단축원격수업 등 탄력적 운영을 권고했다. 새 학기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할 만한 내용을 모아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새 학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아이들에게 초등학교는 새롭고 다양한 교육놀이또래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집단생활의 규칙규율 및 학습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여 입학을 앞두고 아이의 긴장과 불안이 증가할 수 있다. 불안이 커지면 학교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고, 등교거부와 같은 심한 분리불안 증상도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 등교 전부터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는 주제로 대화한다. (예: 엄마와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들려주기) 2) 아이와 함께 학교 공간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예: 등교 예정인 학교 앞을 지나는 산책, 출입이 허락되는 주말에는 학교의 놀이터에서 가족놀이, 운동장에서의 가족 운동을 하면서 환경에 익숙해지기) 3) 간단한 상황 놀이로 교실에서의 활동을 미리 경험해본다. 부모가 교사를, 아이가 학생을 맡아 역할놀이를 시연하다가 서로 역할을 바꿔서도 진행한다. 4) 같은 학교에 배정된 친구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등하교를 함께 하도록 격려한다. 한 친구와의 관계가 더 많은 친구관계로 발전하는 좋은 출발점이 된다. (Q2) 학교 내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수칙은?학교에서는 학습을 위한 수칙과 친구관계에서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아래와 같은 수칙들을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다. 1) 시간 지키기: 등교시간, 수업시간-쉬는 시간, 하교시간 준수 2) 수업태도 연습: 선생님 지도에 따르기, 앉아있는 시간과 돌아다니는 시간 구분 3) 또래 관계에서의 양보와 배려 연습 (Q3)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집중도를 높이는 팁 또는 비대면 수업 시 유의해야 하는 점은? 1) 주변 정리: 비대면 수업은 대면수업보다 훨씬 지루하게 느껴짐. 책상 위 물건 정리도 안 되어 있으면 주의분산이 심해지므로 주의 필요 2) 저학년의 경우 부모가 지도하는 것도 도움: 아이가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다면, 수업 전 미리 교재를 준비하고 부모가 옆에서 격려와 지도하는 것이 도움이 됨 3) 보상 주기: 수업을 마친 후,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연결하여 수업 중 참고 기다린 것에 보상이 따르도록 함 (Q4)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행동변화 징후는? 소아의 스트레스 반응은 성인과 유사하지만, 언어적 표현이 제한적이고 스트레스 조절능력이 부족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아래와 같은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1) 신체적 증상: 두통, 복통 등 2) 감정 조절의 어려움: 분노표현, 짜증, 공격행동 등 3) 기분 저하: 우울위축에너지 소실 등의 저하된 기분상태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위험신호임 (Q5)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부모가 할 수 있는 대처는? 1) 환경 조절: 과도한 학원시간 줄이기 등 2) 스트레스 조절 연습: 복식호흡, 이완훈련, 기분 좋은 생각하기, 힐링 음악듣기 등 3) 자존감 높이기: 스트레스 조절능력의 기초는 부모-자녀관계에서 비롯되므로, 칭찬과 격려를 통한 자존감의 향상이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 (Q6)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차단된 친구들과의 관계 및 사회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 되는 활동은? 1) 신체활동: 집 근처에 사는 친구들과 놀이터나 운동장 등에서 만나 운동을 하는 등 신체적인 활동을 함께 하도록 격려하면 사회성 회복과 정신건강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2) 온라인 커뮤니티, SNS: 부모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온라인(비대면) 활동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또래경험을 늘릴 수 있는 대안적 방법이다. 게임 참여도 부모 지도하에서 이루어진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Q7) 새 학기 등교를 앞둔 학생 및 학부모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신나는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갖고 학교에 입학하므로 변화와 관련된 스트레스 상황에도 잘 견딘다. 그러나 초반에는 여러 불안 자극 요소 때문에 힘들어할 수 있다. 이 초기불안을 줄여주고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나, 요즘 부모님 자신이 불안해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전이되어 등교에 대한 불안 및 분리불안이 강화되기도 한다. 학교준비를 위한 예행연습을 통해, 아이와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불필요하게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화장실 사용이나 급식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도 선생님의 배려나 몇 번의 예행연습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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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7%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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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노테칸에 의한 구음장애 약물안전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30 대 환자가 췌장암으로 진단받아 FOLFIRINOX(5-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이리노테칸, 옥살리플라틴) 항암요법을 계획했다. 항암요법 첫 번째 주기의 이리노테칸을 투여시작한지 45분 후 전신 식은 땀 및 심한 복통 발생하여 아트로핀 투여 후 이리노테칸 투여 지속하였으며 항암 종료 후 식은 땀, 복통은 호전되었으나, 감각이상,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발생했다. 이에 아트로핀 추가 투여하였고, 감각이상 악화되지 않아 5-플루오로우라실 투여 시작하였고, 이후 증상 호소 없이 퇴원했다. 항암요법 두 번째 주기에는 아트로핀 전처치 시행 후 이리노테칸 투여 시작했으나 1시간 후 입과 양손 저림이 심해지는 양상 보여 아트로핀 추가 투여되었으며 항암투여완료 후 전신 허약감 및 말이 뚝뚝 끊기는 증상(구음장애)이 발생됐다. 세 번째 아트로핀 추가 투여 후 전반적인 증상의 호전은 있었으나, 좌측 상지 운동쇠약이 지속되어 시행한 CT, MRI 검사에서 뇌졸중 의심 병변은 없었다. 이후 특별한 조치 없이 증상 호전되어 퇴원했다. 이리노테칸은 토포아이소머라제-1 억제제로, 대장암, 췌장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이다. 이리노테칸의 주요 부작용은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 억제에 따른 급성 콜린성 증후군을 포함한 소화기계 증상이다. 이리노테칸으로 인한 구음장애는 매우 드문 중추신경계 부작용으로 해외 증례 보고에 따르면, 통상 첫 투여 90분 이내에 신체적,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소견 없이 발생하여 치료 없이 24시간 이내에 자연 회복되었다. 이리노테칸으로 인한 구음장애의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콜린성 반응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따라서 아트로핀 처방, 이리노테칸의 투여속도 조절 및 투여순서 변경 등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으며, 치료 및 예방법을 확립하기 위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만일 이리노테칸으로 항암치료 중인 환자에서 구음장애와 같은 급성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면 신경계의 구조적 이상소견 뿐만 아니라, 약인성 구음장애도 감별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1. Elbeddini A, Hooda N, Gazarin M, et al. Irinotecan-associated dysarthria in patients with pancreatic cancer: a single site experience. Am J Case Rep 2020;21:e924058-1–e924058-6. 2. Lisa MD, Ballatore Z, Marcantognini G, et al. Irinotecan-induced transient dysarthria: case series and updated literature review. Oncol Ther 2020;8:147-160. 3. Zhen DB, McDevitt RL, Zalupski MM, et al. Irinotecan-associated dysarthria: a single institution case series with management implications in patients with gastrointestinal malignancies. J Oncol Pharm Pra 2019;25(4):980-986. 4. 최수현, 정도영, 남은미. Irinotecan 항암제 투여 중 발생한 구음장애(dysarthria): 증례보고. 대한내과학회 2018;1:503. 5. Lee KA, Kang HW, Ahn JH, et al. Dysarthria induced by irinotecan in a patient with colorectal cancer. Am J Health Syst Pharm 2013;70(13):1140-1143.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약물이상반응 > 약물이상사례
정확도 : 99% 2024.01.04

세계보건기구( WHO )는 2009년 5가지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다약제 복용’이라고 규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가지 이상의 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는 65세 이상의 내국인 고령자는 2010년 165만 명에서 2019년 275만 명으로 늘었다. 외국과 비교해도 국내 고령자의 다약제 복용 정도가 심하다. 2019년 기준으로 75세 이상의 국내 환자 중에서 5가지 이상의 처방약을 3개월 복용한 비율은 70.2%에 이른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 평균치(48.3%)를 한참 웃돈다. 강혜련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이 통계에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약이 포함돼 있지 않아 실제로는 더 많은 약을 먹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강 교수는 “적절한 약의 복용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약을 동시에 먹는 것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약물 동시 복용, 부작용 확률 커” 강 교수는 국내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65세 이상 고령자가 5가지 이상 약물을 복용할 경우 4가지 이하의 약을 먹을 때보다 입원 위험이 18%, 사망 위험이 25%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약 복용 환자들이 입원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할 확률은 2배, 사망 확률은 3배 높았다. 다약제 복용 부작용 막으려면 일단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 약들은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DUR·Drug Utilization Review )’를 통해 걸러진다. DUR 는 의사와 약사가 약을 처방하거나 조제할 때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컴퓨터 화면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이 시스템도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잡아내지 못한다. 따라서 새로운 약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잘 체크해야 한다. 이를테면 새로운 약을 먹은 이후로 △1, 2일 만에 가려움증이 나타나거나 △7∼10일 이후에 전신 발진이 나타나거나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구토 증세가 있다면 다약 복용 부작용을 의심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이 시범 진행 중인 ‘다제약물 관리 사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병원에서는 입·퇴원과 외래 진료 때 다약 복용 상담이 가능하다. 약사들이 직접 10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인 만성질환자를 방문해 상담해 주기도 한다. 건보공단, 각 병원, 대한약사회 등에 문의하면 된다. 환자들의 잘못된 약 복용 습관도 고쳐야 약 복용 기간에는 금주를 당부했지만 이를 어기는 사례는 너무 많다. 이 경우 약의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간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 임의로 약을 먹었다가 끊었다가 다시 먹기를 반복하는 사례도 많다. 이 외에도 △아침 식전에 복용했는데 깜빡 잊고 식전과 식후에 중복으로 복용하는 경우 △약이 떨어졌다며 다른 사람의 처방약을 얻어먹는 경우 △유통 기한이 지난 약을 먹는 경우도 많다. 강 교수는 “유통 기한이 지난 약은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변질로 인해 독성이 생길 수도 있다”며 “복통이나 두드러기, 콩팥 손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 포함 특정질환에 약효 떨어지는 비타민 등 성분 확인을 치료제가 아닌 영양제는 많이 먹어도 상관없을까. 강혜련 교수는 “영양제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기에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체로 무방하다”면서도 “하지만 질병이 있다면 여러 영양제를 동시에 복용할 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성분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영양제 복용이 ‘차선책’임을 강조했다. 먼저 매주 3회 이상 운동하고, 절주 혹은 금주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한 뒤에도 영양제가 필요하다면 먹으라는 주문이다. 강 교수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굳이 영양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출처 및 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72518?sid=103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센터소식 > 보도자료
정확도 : 99% 2023.06.01

대장내시경검사 CT검사 MRI검사 대장내시경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져야만 편안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음 일정표에 따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약을 다 드시지 못하시거나 금식 이후 간식을 추가로 드신 경우에는 장 청결이 적절하지 못하여 검사 시간이 길어지고 복통 등의 불편감이 가중될 수 있으며 잔변이 많은 경우에는 당일 대장내시경 검사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복약안내문 쿨프렙산 복약 안내 바로가기 오라팡 복약 안내 바로가기 쿨프렙산 복약안내 보내드린 물품 : 500mL 용기, 쿨프렙산 A제 파우치 4포 + B제 파우치 4포, 가소콜 1팩(장내 가스, 기포 제거제) 다음의 설명에 따라 보내드린 관장약을 차가운 생수에 녹여서 드십시오. 일시 내용 검사 3일전부터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등), 잡곡류(검정쌀, 콩, 현미 등),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 나물류, 버섯류, 김치류, 고추가루가 포함된 음식은 드시지 마십시오. - 가급적 흰 쌀밥, 죽, 두부, 달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검사전날 아침, 점심 - 대변을 채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안내문 참조) - 아침, 점심 식사는 반찬 없이 흰죽 또는 미음으로 가볍게 드십시오(오후 2시까지). - 오후 2시 이후에는 생수 이외에 다른 것을 절대 드시지 마십시오. 오후 7시 ~8시 30분 점심 식사 이후에는 금식하시고, 관장약만 복용합니다. ① 쿨프렙산 A제 1포와 B제 1포를 500mL 용기에 넣습니다. ② 500mL 용기에 생수를 표시선까지 넣어주시고 흔들어 용해시킵니다. ③ 잘 녹인 쿨프렙산 500mL 용액을 15분마다 250mL씩 2회에 나누어 신속하게 복용하십시오. (조금씩 흘려 마시면 안됩니다./ 차가운 물에 녹여 복용하시면 마시기 편안합니다.) ④ (1~3)의 과정으로 500mL 용액을 한번 더 조제하여 복용합니다. ⑤ 생수 500mL (약 유리컵 2컵분량)를 추가로 복용합니다. 검사당일 새벽 4시 ~5시 30분 ⑥ 1차 복용 후 1~4의 과정을 반복하여 2차 복용합니다. ⑦ 마지막 복용하는 생수 500mL에 가소콜 1팩(가스제거제)을 넣고 복용하십시오. ※ 약을 드실 때 간혹 약간의 구역질이나 오한이 날 수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 약물을 모두 드신 후에는 물을 포함한 어떤 음식도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 평소 변비가 있으신 분은 3일 전부터 변비약을 함께 복용하여 주십시오. 오라팡 복용안내 보내드린 물품 : 오라팡정 28정 다음의 설명에 따라 충분한 생수와 함께 보내드린 관장약을 복용해주세요. 1. 검사 3일전부터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등), 잡곡류(검정쌀, 콩, 현미 등),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 나물류, 버섯류, 김치류, 고추가루가 포함된 음식은 드시지 마십시오. - 가급적 흰 쌀밥, 죽, 두부, 달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2. 검사 전날 - 아침,점심: - 대변을 채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안내문 참조) - 아침, 점심 식사는 반찬 없이 흰죽 또는 미음으로 가볍게 드십시오. (오후 2시까지) - 오후 2시 이후에는 생수 이외에 다른 것을 절대 드시지 마십시오. - 저녁 7시~8시 30분까지: 먼저, 물을 한 컵 마신 후, 오라팡 14정을 물과 함께 30분 동안 천천히 나누어 복용합니다. 그 후, 물(생수) 1L 이상을 1시간 동안 천천히 마십니다. *물은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당일 오전 4시~5시 30분까지: 먼저, 물을 두 컵 마신 후, 오라팡 14정을 물과 함께 30분동안 천천히 나누어 복용합니다. 그 후, 물(생수) 1L이상을 1시간동안 천천히 마십니다. * 약 복용 전.후 가급적 몸을 움직이시는 것이 장정결에 좋습니다. * 당일 아침 5:30분 이전까지만 물(생수)을 드시기 바랍니다.(이온음료 불가) 3. 약물 다 복용하신 이후에는 검진 전까지 금식하여 주십시오(물,껌,사탕,담배도 금하십시오.) 기타 공통 안내 - 안전한 조직검사 및 용종제거를 위해서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플라빅스, 프레탈, 디스그렌 등) 중 한 가지를 예방목적으로 드시는 경우, 5일전부터 중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지속적인 투약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에 앞서서 해당 진료과를 방문하셔서 약제 중단에 대하여 상담을 받으시고, 중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조직검사나 용종제거 없이 육안적 검사만 가능합니다. -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플라빅스, 플레탈, 디스그렌 등) 및 항응고제(쿠마딘,와파린, 헤파린 등) 투약을 받는 분은 반드시 내시경 검사에 앞서서 의료진에게 해당 약제 복용 중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상기 약을 복용하시는 분이 조직검사를 받게 될 경우, 대량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 항고혈압제, 항경련제를 드시는 분은 검사 당일 아침 일찍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십시오. - 경구 당뇨병 약제는 검사 전날 아침에 50% 감량하여 복용하시고 이 후로는 중단하십시오. 인슐린은 검사 전날 아침 주사 후에 중단하시고, 검사 종료 및 식사를 다시 시작한 이후 재 투약 해주십시오. ※ 주의 : 장을 비우는 과정에서 탈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 전날까지 물은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물을 충분히 드셔야 장이 깨끗해지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의식하 진정 내시경 - 의식하 진정 내시경 검사 후에는 완전한 회복을 위하여 20분에서 60분가량 안정이 필요합니다. - 의식이 회복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고 어지러움을 동반 할 수 있으니 당일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 검사 당일에는 정신 집중을 요하는 운전 및 중요한 약속이나 업무는 피해야 합니다. - 호흡곤란이나 만성 폐질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기타 간 관련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은 의식 하 진정 내시경 예약 및 검사 전에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전산화 단층촬영(CT) 전산화 단층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미세한 조직을 컴퓨터로 영상화하는 것으로 선명한 단층영상 및 3차원 입체영상기법 등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CT 검사에서 사용되는 조영제 주사는 사람에 따라 드물게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사전 반응검사 및 응급처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서 두려워하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환자의 병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요청이 있을 때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자기공명영상검사는 강력한 자석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체의 내부를 촬영하는 최신의 진단방법입니다. 검사 도중 움직이면 검사가 불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조영제를 정맥 주사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검사 시간은 검사부위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0-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몸에 지니고 있는 금속물질이나 카드 등은 모두 제거 하셔야 검사진행이 가능하며, 금속물질을 몸속에 삽입하는 수술병력(예: 심장박동기, 동맥류협착 관련 시술하신 분, 신경자극기를 시술하신 분, 달팽이관을 이식하신 분 등)이 있으신 분은 필히 직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 건강검진안내 > 유의사항 > 검사시 유의사항
정확도 : 99%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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