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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검사"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27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2)
폐경 클리닉

담당교수 구승엽, 김 훈, 김성우, 한지연 교수 소개 여성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폐경 이후 여성의 건강 관리가 중년 여성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폐경기가 되면 체내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안면 홍조, 야간 발한, 생식기 위축의 증상과 함께 골다공증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은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며 호르몬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 비타민 D 제제, 골다공증 예방약을 통해 폐경 후 급격히 증가하는 골다공증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폐경기 여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폐경클리닉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상 및 치료 폐경이 되었거나 또는 폐경이 임박하여 폐경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이 모두 대상이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호르몬을 경구로 투여하거나 연고를 경피적으로 투여하거나 질정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문진, 혈액검사, 유방암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절한 용량과 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폐경 이후 발생하기 쉬운 건강문제들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진료 전 유의사항 -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최근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외부병원 영상자료는 본관 1층 71번 창구에서 등록해 주십시오. 진료 상담 -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실: 02-2072-2381 - 부인암센터 외래 간호사실: 02-2072-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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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7% 2023.12.06

대상 질병 1. Familial hypocalciuric hypercalcemia (가족성 저칼슘뇨 고칼슘혈증) 2. Hypoparathyroidism/pseudohypoparathyroidism/pseudopseudohypoparathyroidism (부갑상샘기능저하증/가성부갑상샘저하증/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3. Hypophosphatasia (저인산증) 4. Osteogenesis imperfecta (골형성부전증) 5. Osteopetrosis (골화석증) 6. Paget’s disease of bone (뼈 파제트병) 7. Tumor-induced osteomalacia (종양 유발 골연화증) 8. Vitamin D-dependent rickets (비타민 D 의존 구루병) 9. X-linked hypophosphatemic rickets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성 구루병) 담당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신찬수교수 – 수요일 오전 내분비대사내과 외래 내분비대사내과 김정희교수 – 화요일 오후 임상유전체의학과 외래 클리닉 소개 골대사질환은 골다공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이 흔한 질환도 있지만, 희귀하게 발생하는 골대사질환은 특화된 전문가 진료가 필요하며 대표적인 희귀골대사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amilial hypocalciuric hypercalcemia (가족성 저칼슘뇨 고칼슘혈증) 가족성 저칼슘뇨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고 소변에서 칼슘의 배설이 저하되어 있거나 중간 수준인 유전성 질환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가족 구성원 내에서는 질병의 발현율이 높고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됩니다. 전체 인구 중 질병의 발현율은 78000 명 중 1 명으로 추정되었지만 많은 경우 증상이 없어 실제 유병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일상적인 혈액 검사 중에 우연히 진단됩니다. 기력저하, 피로, 집중력 문제 및 과도한 갈증이 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환자들은 드물게는 췌장의 염증 또는 관절에 발생하는 칼슘 축적을 경험합니다. 2.Hypoparathyroidism/pseudohypoparathyroidism/pseudopseudohypoparathyroidism (부갑상샘기능저하증/가성부갑상샘저하증/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부갑상샘기능저하증은 부갑상샘이 충분한 양의 부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생성된 부갑상선 호르몬의 활성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부갑상샘은 호르몬을 혈류로 분비하여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작용하는 내분비계의 일부입니다. 부갑상선 호르몬은 다양한 기관의 기능과 신체 내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를 조절합니다. 주 기능은 혈액 내 칼슘 및 인 수준을 조절하고, 뼈 성장과 뼈 세포 활동을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갑상샘 저하증이 있는 환자들은 부갑상선 호르몬 결핍으로 인해서 혈액 내 칼슘 수치가 낮고, 인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칼슘혈증으로 인한 쇠약, 근육 경련, 과도한 신경과민, 두통, 근육 경련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양으로 분비가 됨에도 불구하고 부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성 장애로, 이는 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에서와 마찬가지로 환자들에게 뼈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저칼슘혈증에 의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의 환자들은 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에게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비정상적으로 둥근 얼굴, 두꺼운 몸, 작은 키, 비정상적으로 짧은 네 번째 손가락 및 정신 지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및 칼슘 대체 요법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장 부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은 유전성 질환으로, 그 발현이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과 유사하여 명명되었습니다. 환자는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과 동일한 징후 및 증상을 나타내지만 칼슘과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입니다. 유전적으로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과 관련이 있는데, 부갑상선 호르몬에 저항이 있는 가성부갑상샘 기능저하증과 달리 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부갑상선 호르몬에 저항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어머니로부터, 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아버지로부터 유전됩니다. 3. Hypophosphatasia (저인산증) 저인산증은 뼈와 치아의 무기질화의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 유전 질환입니다. 알칼리성 인산가수분해효소란 근육 대사와 뼈 및 치아 형성에 필수적인 효소인데, 이 효소와 관련된 ALPL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알칼리성 인산가수분해효소의 활성이 감소되면, 이로 인해 뼈의 재생 및 무기질화 작용에 장애가 일어납니다. 이 질환 환자들은 불완전한 광물화로 인해 뼈가 부드러워지고 골절과 변형이 일어나기 쉽고, 치아의 불완전한 광물화로 인해 치아 상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중증도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는데, 증상은 주요 임상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임상 형태는 주로 증상이 발생하고 진단이 내려지는 연령에 따라 구분되어 주산기, 영아, 아동기, 성인기 및 치아 저인산증으로 나뉘게 됩니다. 4. Osteogenesis imperfecta (골형성부전증) 골형성부전증은 주로 뼈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뼈가 쉽게 골절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이 질환 환자들은 종종 외상이 거의 또는 전혀 없이 쉽게 부러지는 뼈를 가지고 있고, 그 심각성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부 환자들은 평생 동안 뼈가 몇 개만 부러질 수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수백 번의 골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질환은 유전적 원인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뉘며, 진단은 증상, 임상 검사, 영상 검사를 기반으로 하고, 유전자 검사 결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골형성부전증의 완치법은 없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골절 관리와 골량 및 근력의 증가입니다. 5. Osteopetrosis (골화석증) 골화석증은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과도하게 조밀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골밀도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성 유전질환입니다. 발병 연령과 중증도에 따라 증상과 징후가 다릅니다. 혈액 내의 칼슘 수치가 낮은 저칼슘혈증 및 골절, 저신장, 신경 압박, 파상풍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수에서 생성되는 혈구들이 감소하는 범혈구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화석증은 10개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들의 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이 있는 유전자는 상염색체 열성, 상염색체 우성 또는 X-연관 열성일 수 있으며 가장 심각한 형태는 상염색체 열성입니다. 치료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골화석증의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6. Paget’s disease of bone (뼈 파제트병) 뼈의 파제트병은 골 대사의 만성 질환입니다. 건강한 뼈에서는 오래된 뼈를 제거하고 새로운 뼈로 교체하는 리모델링이라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파제트병 환자의 뼈에서는 리모델링이 가속화되어 비정상적으로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새로운 뼈가 만들어집니다. 파제트병 환자들의 대부분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다른 이유로 엑스레이를 찍을 때까지 진단되지 않습니다. 파제트병 치료는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의 복용입니다.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변형된 뼈를 재정렬하거나 골절 치유를 돕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Tumor-induced osteomalacia (종양 유발 골연화증) 종양 유발 골연화증은 뼈를 약화시키는 종양의 발달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종양이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23 (FGF23) 이라는 물질을 분비할 때 발생합니다. FGF23은 신장이 인산염을 흡수하는 능력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소변으로 높은 수준의 인산염이 배출되며 저인산혈증을 비롯한 여러 생화학적 이상이 초래됩니다. 인산염은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 질병은 뼈가 연화되고 약화되는 골연화증이 특징입니다. 종양 유발 골연화증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종양은 작고 천천히 성장하며, 일반적으로 피부, 근육, 뼈 또는 부비동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종양의 대부분은 양성으로 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 질병은 뼈 약화 및 과인산뇨와 같은 임상적 특징이 있으면서 검사상 종양이 발견될 때 진단됩니다. 8. Vitamin D-dependent rickets (비타민 D 의존 구루병) 비타민 D 의존 구루병은 뼈가 연화되고 약화되는 뼈 발달 장애입니다. 활성 형태의 비타민 D의 적절한 농도를 유지할 수 없거나 활성화된 비타민 D에 완전히 반응하지 못하여 조기 발병 구루병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 질환 그룹을 설명합니다. 이 질환은 환자가 평생 비타민 D 대체 요법의 투여에 의존성을 가지게 됩니다. 유전적 원인에 의해 1A형(VDDR1A), 1B형(VDDR1B), 2A형(VDDR2A) 으로 구분됩니다. 2B형(VDDR2B)이라고 하는 매우 드문 형태도 있지만 이 형태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저인산혈증을 교정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칼시트리올이라는 활성화된 비타민 D 대사산물 등을 투여하게 됩니다. 9. X-linked hypophosphatemic rickets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성 구루병)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성 구루병은 혈중 인산염의 낮은 수치, 즉 저인산혈증과 관련된 드문 유전질환입니다. 가족적으로 나타나는 구루병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이고, 약 20000명 중 한명에서 발생합니다. 인산염이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신경기능과 근육수축을 돕기 때문에, 이 질환의 환자들은 뼈 발달의 이상과 느린 성장을 겪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에 진단되며, 특징은 구부러진 다리, 작은 키, 뼈 통증 및 치과 문제의 빈번한 발생을 포함합니다. X 염색체에 있는 PHEX 라는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유전은 X-연관 우성입니다. 희귀골대사질환 클리닉에서는, 소개된 질환 외에도 매우 다양한 희귀 골대사질환을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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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46% 2022.08.05
건강정보 (5)
[우리집 주치의]간염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외에 만날 수가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 선생님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우리집 주치의에서는 아주 긴 시간동안 하나의 주제 하나의 질병을 가지고 아주 깊숙하게 자세하게 짚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간과 관련된 특히 그중에서도 간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 김윤준 교수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김윤준입니다. 우리가 교수님께서 굉장히 그 중요한 연구를 하셨더라고요. A형 감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 환자에게서 간이식 또는 사망에 위험을 조기에 체크할 수 있는 예후 평가 모델을 개발하셨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연구인지 말이 좀 어려워가지고요. 그게 A형 간염은 사실 어렸을 때 걸리면 증상이 전혀 없는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인제 나이가 들어서 우리 아나운서분의 나이 정도에 걸리게 되면 굉장히 심하게 오거든요. 황달이 심하게 오고 콩팥이 망가진다든지 간이 망가져서 사망하거나 간이식을 할 정도로 심하게 옵니다. 근데 문제는 A형 간염은 회복하게 되면 완전히 회복한다 라는 겁니다. 전혀 문제가 없이 그니까 이 환자분은 그걸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환자는 간이식을 해야 되고 어떤 환자는 간이식이 필요 없이 그냥 지켜만 봐도 완치가 되고 그걸 구별 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런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전문용어로 하면은 교수님은 자리를 까셔도 되는군요. 일종에 그렇습니다. 병에 관해서는 딱 깔고 이렇게 해도 되겠다. 네 맞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겠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런 거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이렇게 뭐 훌륭하신 분이라는 걸 일단 저희가 밑바탕으로 깔고 저희가 시작을 하니까 아니 여기 나오시는 모든 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시니까 거기에 대한 신뢰성이 있습니다. 일단 간염을 얘기하려면 딱 간이라는 장기가 어떤 장기인지를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간은 보통 인제 오른쪽 갈비뼈 밑에 숨어있습니다. 워낙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아 갈비가 보호하는군요. 그렇죠. 갈비가 보호하고 있죠. 보통은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거든요. 잘 만져지지 않는데 술을 많이 마시거나 지방간이 되거나 뭐 간암이 생기거나 하면은 소위 간이 부의면 그렇죠. 간이 붓게 되면 인제 갈비 밑으로 이렇게 자라나서 만져지게 됩니다. 특히 인제 간경화가 오게 되면 오른쪽 간은 오히려 약간 작아지고 요 왼쪽에 있는 간이 좀 커져서 왼쪽에 있는 간이 손으로 잘 만져지게 됩니다. 좀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있죠. 간이라는 장기는 굉장히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일단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먹은 다음에 녹말의 형태나 이런 형태로 영양분이 저장이 되게 됩니다. 그 저장된 걸 혈당의 형태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우리 뇌는 항상 에너지원을 당만 혈당만 사용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적절한 농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또 우리가 먹다보면 굉장히 많은 독소들을 섭취를 하게 됩니다. 그런 독소들을 해독하는 역할 이런 역할을 하게 되고요. 또 장에서도 굉장히 많은 독소들이 올라오거든요. 그 독소들을 우리가 제대로 해소를 하질 못하면 인제 간성혼수라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근데 인제 건강한 사람들은 간의기능이 좋기 때문에 그런 장에서 올라오는 독소들을 다 해독을 해서 혼수에 빠지지 않지만 인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해독을 하지 못해서 혼수상태에 빠지는 그런 경과를 보게 되죠. 우리가 간에 별명을 여러 가지를 붙여주는데 그중에 으뜸이 침묵의 장기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죠. 특별한 이유가 있겠죠. 증상이 없다는 겁니다. 증상이 간이 굉장히 나빠져서 예를 들어서 복수가 찬다든지 뭐 피를 토한다든지 혈변을 본다든지 아까 말한 대로 혼수가 온다든지 발이 붓는다든지 또 황달이 온다든지 눈이 노랗게 된다든지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일단은 굉장히 심한상태입니다. 그전까지 대개의 경우 증상이 없어요. 근데 간은 또 재생력이란 게 있지 않습니까. 재생력이 뛰어나죠. 대표적인 예가 우리가 간이식을 할 때 70%정도를 자르거든요. 아 건강한 간이잖아요. 그렇죠. 30% 남아있는데 30%가 불과 1~2주 만 있으면 우리가 다 자라는 걸 우리가 관찰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간은 아주 잘 자라고 회복력이 뛰어난 장기라는 걸 알 수가 있죠. 그러니까 이제 이건 지금 말씀하셨지만 건강할 때 일 인거잖아요. 건강할 때 일이죠. 전제 조건이 그니까 B형간염이나 C형간염 혹은 술 독소 이런 거에 의해서 10년, 20년 지속되는 손상이 있으면 거기에는 굉장히 취약합니다. 한번 우리가 수술로 70%를 자른다. 그런 건 잘 견딜 수가 있는데 10년, 20년, 30년에 걸쳐서 독소나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은 굉장히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 여쭤 봤냐면 간이라는 이 장기의 특징을 좀 여러분들이 아셔야 될 것 같아요. 많이 없고 아파도 아프다고 얘기를 못하고 하지만 재생력은 아주 강한 근데도 중요한건 이게 아프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간에 대한 조기검진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관리가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한 번 하고 가겠습니다. 간염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간염의 종류는 이제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고요. 바이러스성 간염은 가장 대표적인 게 A, B, C, D, E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A, B, C, D, E 네 그 다음에 지방간염 그다음 알코올성간염, 독소에 의한 독성간염 그리고 뭐 자가면역성 간염, 유전적인 간염들 중요한 것들은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바이러스성 간염, 만성지방간염 그리고 알코올 알코올성 간염 4가지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일단은 지방간하고 뭐 알코올이야 그걸 주의하면 되는 건데 그 주의가 굉장히 어렵다는 문제가 있죠. 그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오는 거니까. 그렇죠. 어찌 보면 이건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는 부분은 아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 아닙니다. 이거는 노력을 하면 돼죠. 아 그래요 그니까 B형 간염 같은 경우는 인제 피로 보통 전염이 되는 질환인데요. 피나 체액입니다. 피나 체액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데 지역마다 전염되는 방법이 틀립니다. 홍콩, 대만, 우리나라 뭐 베트남 이런 지역에서는 주로 어머니에서부터 아들, 딸로 전염이 됩니다. 태어날 때 수직간염이라고 그렇죠. 수직간염이라고 그러죠. 그렇게 되고 인제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어렸을 때 두 살 세 살 다섯 살짜리 애들이 서로 놀면서 감염이 되고요. 아이들끼리 아이들끼리.. 그러니까 전염이 되는 거네요. 전염이 되는 거죠. 그다음이 인제 캐나다, 미국이나 서유럽 같은 데서는 어떤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걸릴 나이에 따라서 그 병의 양상이 굉장히 달라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나이가 들어서 면역체계가 완벽할 때에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된다면 거의 대부분 회복합니다. 급성간염에서 끝나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와 같이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게 되면 애기 면역체계들이 그것을 적이라고 인식을 하기가 참 힘듭니다. 왜 어머니한테 받은 건 다 좋은 거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바이러스는 대게는 우리가 면역체계가 없애질 못하고 만성화가 되는 거지요. 그럼 나이와 관련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나이와 관련이 있죠. 어릴수록 위험하다는... 어릴수록 위험 어렸을 때 걸릴수록 만성화가 많이 됩니다. 어렸을 때 걸리면 99%가 만성화가 되고요 그래요 나이가 들어서 걸리면 뭐 5%이하 1%이하가 만성화가 되니까.. 그럼 만성화가 된다는 거는 간염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간경화 간암까지 진행을... 간암까지 가서 그렇죠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얘기인거죠. 뭐 요즘은 그런 일이 많이 줄었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자 C형간염은.. C형간염은 주로 이제 문신이랄까 침도 가능할 것 같고요. 칫솔이나 면도기 손톱깎이 이런 것들을 조심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니까 멀쩡한 사람인데도 남의 피가 나에게 옮겨오거나 이러면 생길 수 있는거네요. C형간염이 그런 식으로 이제 에이즈도 그런 식으로 전염이 될 수 있고요 똑같은 B형간염, C형간염 그런 것들이 굉장히 피에서는 전염이 잘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피는 일단 오염이 되어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피가 닿을 수 있는 물질들이 자기 상처나 피부나 점막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A, B, C, D, E를 저희가 다 해놨는데 아까 A, D, E는 얘기를 거의 언급 안하셨거든요. 요거는 잘 걸리지도 않고 이렇단 얘기네요. A형 간염은 대변에 오염된 물을 먹어 물이나 뭐 수산물을 먹어서 걸리는 질환이기 때문에 현재는 굉장히 위생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중국이나 인도나 뭐 위생상 좋지 않은 쪽으로.. 그렇죠. 중남미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 가게 되면 급성 간염을 앓게 되고 급성간염은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돌아가시거나 완전히 회복하거나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심화한 질환을 앓을 수가 있기 때문에 A형간염도 현재 굉장히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한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제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이 높다 라고 하는데 맞나요. 그래서 간암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B형간염 바이러스에 만성간염이 되어 있으면 급성이 아니라 만성간염이 되어 있으면 대게 간암위험이 정상에 비해서 100배 이상 높아집니다. 100배라는 건 어마어마하게 높은 수치거든요. 지금 보니까 72%로 보이는데요. 그렇죠. 전체 우리나라에서 간암이 72%가 B형 간염이고 이제 C형간염이 그 다음 알코올성이 그다음 기타는 인제 지방간이 되겠는데요. 근데 B형 간염이 다행스러운 점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B형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퍼센트가 뭐 10%이상 이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서울대학교의대에서 김정룡박사님께서 우리가 백신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요즘은 태어나자마자 모든 애기들한테 백신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전염경로는 수직간염인데 그 백신이 수직감염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차단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이제 초등학교 학생들은 B형간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뭐 0.1%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뚝 떨어졌네요. 그렇죠. 그렇지만 아직 우리가 그 백신을 개발하기 전의 세대인 30대, 40대, 50대에서는 아직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제가 문제네요 아마 뭐 괜찮으실 것 같긴 한데요. 30대 까지도 괜찮죠. 40대 50대에서는 제가 40대 인데요 아 그렇습니까. 젊어 보이셔서 B형간염이 중요한 질환일수 있겠습니다. 그러네요. 간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침묵의 장기라고 하니까 아까 증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인제 답답하니까 이런 질문을 들어간 거예요. 좀 알 수 있는 증상이 없느냐 이거죠 아주 이제 간염이 심해지면은 인제 소변이 굉장히 짙어집니다. 콜라색깔처럼 짙어 지게 되고 진해져요. 진해지고 그 다음에 이제 눈이 노래지고 자기가 평생 먹고 싶던 음식이 먹고 싶지가 않고 구역질이 난다든지 토를 한다든지 뭐 이런 증상들이 올 수가 있는데 황달 외에는 좀 비 특이적인 증상이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증상이잖아요. 다른 원인들에서 생길 수가 있는 그래서 그거를 증상을 정확히 알기가 어려운데 아주 인제 간염이 심하게 오면 복수가 찬다든지 혼수가 온다든지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겠습니다. 혹시 그 말씀하신 증상 중에 초기단계증상은 없나요. 가장 가벼운 증상은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게 싫어지는 겁니다. 내가 라면을 좋아하는데 라면이 먹기가 싫다. 내가 담배를 좋아하는데 담배가 피기 싫다 이런 게 아주 가벼운 증상인데 그런 걸 가지고 진단할 수는 없고 내가 평소에 계속 간 건강을 체크하고 그런 비특이적인 상태에서나 아마 의사선생을 만나서 의논하는 게 가장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검사로 간염을 진단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간염은 일단은 보통 오게 되면 우리가 뭐 소변검사, 피검사를 하게 되는데 피검사 중에 일부가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되고 간 기능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간 기능검사에서 간에 어떤 담백질을 만들어내는 능력,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저하가 되어 있는지 피를 굳게 하는 물질들도 간에서 대부분 만들어 내거든요. 그런 응고인자들이 감소화 되있는지 간 손상을 나타내는 GOT/GPT가 높아져 있다든지 요런 것들을 보게 되고요. 일단 그런 간 손상에 증거가 있게 되면 우리가 그 원인을 밝히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아까 말한 데로 B형간염이냐 C형간염이냐 지방간이냐 뭐 자가 면역성 간염이냐 요런 걸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검사를 하게 돼서 그것도 다 피를 가지고 하게 되는 건가요? 알코올성 같은 경우에는 인제 물론 피검사로 알 수도 있지만 대게는 생활태도나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합니다. 당뇨가 있고 고지혈증이 있고 고혈압이 있고 비만이 있으면 또 지방간 지방간염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런 걸 다양하게 보고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일단 바이러스 간염에 대해서는 대게 혈청검사로 진단을 쉽게 내릴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가 이제 건강검진을 할 때 초음파로 하는 거는 그냥 초음파도 도움을 줄 수가 있죠. 초음파 인제 형태학적인 도움을 주게 돼서 간이 어떤 모양인지 그렇죠. 간에 기름이 껴있는지 아까 말한 대로 뭐 왼쪽간이 튀어나와있는지 울퉁불퉁한지 간에 혹이 있는지 뭐 혈액순환이 원활한지 뭐 이런 것들을 봐서 우리가 또 중요한 결과를 얻을 수가 있겠습니다. 모양의 어떤 형태 이런걸 보는 거는 초음파고 나머지 모든 검사는 혈액으로 그러니까 두 가지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인제 문진과 신체 검진이 중요하게 되겠고 그 다음에 혈액검사 그리고 아까 말한 문진에 생활태도 같은 것도 들어있게 되고요. 그 다음에 형태학적인 검사는 주로 방사선학적인 검사를 통해서 이제 뭐 MRI나 CT나 초음파를 통해서 간에 혹이 있는지 간이 울퉁불퉁한지 혹은 뭐 간이 딱딱한지 같은 것을 알게 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 완치가 가능한가요. 완치는 사실 두 개다 가능합니다. 우리가 B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약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는데요. 최근에 이제 우리가 간이식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사실은 간이식을 하게 되면 완치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이식을 갔다가 완치 간염의 완치법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력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보통은 약을 써서 완치되는 경우를 그렇죠. 일반적으로는 인제 B형간염 완치가 안 된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안 된다고 봐야 될 것 같지만 최근에 인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병원에서 B형간염 완치를 많이 개발을 하고 있거든요. 저도 뭐 10개 이상의 물질을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아마 한 15년 후에는 완치가 아마 개발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희망을 가지게 아 지금 계속하고 계신데 15년 정도를 더 기다려야 돼요? 희망을 가지고 오래 기다려야 될 것 같긴 합니다. 10년, 15년 후에는 완치의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고요 그때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제가 아마 60을 넘을 것 예순을 넘을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C형 간염의 경우에는 최근5년에 5년 안에 일어난 어떤 의학적인 발전 중에서 가장 많은 발전이 일어난 분야라서 현재는 95% 이상 완치된 약들이 개발이 되어있고요. 옛날에 주사를 1년을 맞았다면 요즘은 먹는 약 예를 들어서 딱 한 알을 8주 56일 오 굉장히 편해졌네요. 56알만 먹으면 99%완치되는 그런 약들이 개발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C형간염 같은 경우에는 그렇죠. 그러니까 그걸 모르고 있는 건 너무나 억울한 일이죠. 그걸 모르고 간을 계속 잃어서 우울하고 피곤하고 그러면서 간경화 진행하고 간암이 왔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아주 땅을 치게 후회하죠. 그렇죠. 그래서 본인이 B형간염이 있는지 C형간염 있는지 아는 것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 B형 간염 백신이 있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맞는 게 중요하고 불행하게 완성 B형간염이 있다 면은 그 소리가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약들이 어느 정도 가지고 있거든요. 진행을 막는 게 중요하고 C형간염은 완치시킬 수 있는 약이 있기 때문에 C형간염 B형간염 있는지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내가 뭘 갖고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맞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오늘의 매세지 이지요. 간염치료제를 복용할 때 혹시나 모든 약들은 또 주의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불과 몇 년 전에 개발된 C형간염 약들은 약과 약의 인트렉션(상호작용)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약을 먹고 있는 환자들 뭐 예를 들어서 고혈압 약이나 고지혈증 약 혹은 부정맥 약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이 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상충효과가 있는 거죠 그렇죠. 최근 나온 약들은 그런 효과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거의 부작용 측면에서 거의 해소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인제 과거 C형간염은 그렇고요. B형간염 약들은 굉장히 내성 바이러스가 많이 생겼어요. 그니까 바이러스가 처음에는 진행을 먹히다가 막을 수 있다가 그다음에 못 막는 그런 경우가 생겼는데 거의 다 해결이 되었고 인제 부작용도 거의 다 해결이 된 그런 약들이 개발 되서 거의 전혀 부작용이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러니까요 아우 굉장히 자신 있게 이야기 해주시니까 신뢰가 확 갑니다. 근데 그 부분에 있을 때 조금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게 그러한 최근에 개발된 C형간염 약재들 개발하는데 있어서 서울대학교병원 굉장히 중추적이 역할을 했고요. 특히 제 환자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그 새로운 C형간염 약제 임상에 참여를 해주셨어요. 그 분들의 그분들 물론 다 임상 중에 다 완치가 되었죠. 거의 99% 다 완치가 됐지만 어쨌거나 그분들 그런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사실 여기서 확신이 있으니까 이제 임상실험 하신 거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나와서 저희가 우리집 주치의를 찍으면서 이런 코너는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그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인사를 네 제가 대단히 참여해주신 환자 및 그 가족 분들께 굉장히 감사히 생각을 하고요. 이런 임상실험을 통해서 이제 의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임상실험에 대한 어떤 좋은 그런 평가나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야 이렇게 또 우리가 영상편지까지 쓰게 됐습니다. 바이러스성이 아닌 간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비 바이러스성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겠죠. 가장 중요한건 이제 알코올성 간염이구요 그 다음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되겠고요. 그 두 가지는 다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이제 드물게 독성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윌슨병 뭐 혈철색소증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굉장히 드문 병들이기 때문에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는 두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알코올성은 술 마시면 걸리는 거죠. 그렇죠. 이런 질문은 참 무식한 거 같은데 얼마나 많이 마시면 아 그건 안전한 양은 우리가 알고 있어요. 안전한 양이라는 거는 여성에서는 한7잔 그다음에 남성에 있어서는 한일주일에 14잔정도가 아주 안전한 간에 대해서는 아주 안전한 양이라고 볼 수 있고 또 고정도 낮은 용량에서는 심장을 좀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그 심근경색을 막는 효과가 있어서 오히려 전혀 안 먹는 사람보다 우리가 하루가 1잔정도 혹은 1잔반이나 2잔 정도를 마시는 사람이 수명 사망률이 제일 낮다 라는 보고가 있는 거는 그건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 때문에 고정도 양은 물론 인제 아주 조금 인제 다른 암 유형을 높이지만 간도 안전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양이기 때문에 고정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요. 근데 예를 들어서 뭐 하루에 소주를 한 병씩 먹는다 그거는 충분히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자 그리고 인제 아까 비알코올성 지방간 요부분도 이야기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제 점점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게 인제 고지혈증이 있고 비만이 있고 탄수활물 섭취가 과다하고 과당이나 설탕섭취가 과다하고 이렇게 되면 그 먹은 과당이나 탄수화물이 간에 기름의 형태로 쌓이게 됩니다. 거기 염증이 오게 되면 우리가 그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방간염이 우리나라 사람 한30~40%지방간염이니까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가지고 있다 30~40% 가지고 있다 과언이 아닌데 아마 저도 건강건진 받으면 지방간이에요 그러면은 약간 지방간이죠. 다가지고 있으니까 다가지고 있으니까 안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40%라고 하면은 40%의 10%, 한 4%정도는 지방만 쌓이지가 않고 염증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인제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을 하거든요. 과거에 인제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지방간 환자들 보면 뚱뚱하죠. 운동을 안 하죠. 콜레스테롤 높죠. 혈압 높죠. 당뇨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간암 간경화 올 때 까지 대게 못삽니다. 왜 그런 분들은 심장마비도 많이 오고 심근경색도 많이 오고 그 병원 요인이 많군요. 그렇죠. 그 뇌경색도 많이 오고 암도 많이 오죠. 그렇기 때문에 대게 그런 분들이 50대, 60대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70대에 그런데 최근에는 암도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를 잘하고 콜레스테롤 잘 낮추고 당뇨조절을 잘 조절을 해서 심근경색 그 다음에 뇌졸중으로 안 들어가시게 되면 인제 나이게 많게 되면서 나중에 간암이 나타나시게 되는 간경병, 간암으로 돌아가시게 돼서 앞으로는 인제 지방간염이 점점 중요한 질환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지방간염약이 없어요. 그러니까는 그게 앞으로는 점점 중요한 질환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비알코올성간염 치료제도 나중에 교수님께서 좀 그 부분에서도 좀 연구가 많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또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주 간단하거든요. 적게 먹고 운동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근육을 유지하면 되는 건데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즐기면서 간경화는 안오겠다라는 건 뭔가 자연의 섭리를 욕심인가요. 그렇죠. 어긋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약제개발에 좀 문제가 있긴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만 아마 또 개발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제가 죄송하단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뭐 아무튼 말씀을 듣고 보니까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이고요. 그 다음에 설탕섭취,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고요. 과당도 해롭습니다. 인제 과당은 자연 당이니까 우리가 좋지 않나 생각하고 환자들께서 꿀을 먹는다든지 과일을 많이 먹는 주스, 과일을 많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 과당이 설탕보다 결코 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당섭취를 줄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운동을 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근육을 적절히 유지하고 그냥 그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가면서 아마 약간의 어떤 약물치료가 앞으로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 중에 잘못된 걸 자기가 선택을 해서 곤욕스러운 경우에 찾아온 경우가 있나요 환자들은 그런 아주 평범한 거에 신선한 음식을 골고루 먹고 규칙적인 생활에 운동을 하고 이런 아주 진리가 이렇게 평범한 거에 있는데 그게 평범한 거에 있다고 믿지 않고 뭐 논이니 뭐니 뭐 인진쑥이니 뭐 다슬기니 어떤 특정한 물질에 있다는 생각을 우리나라 환자분들은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 것들이 좋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게 그렇다면 얼마나 쉬운 일이겠습니까. 실제로는 훨씬 더 평범한 곳에 진리가 숨어있는데 그것을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네잎클로버가 행운인데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다 행운을 찾기 위해서 행복을 짓밟지는 않느냐 보지를 못하죠. 이 얘기랑 비슷한 이야기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이번에는 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이 있거나 아니면 오늘 말씀하신 것 중에 또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서 제가 질문을 드릴 텐데, YES or NO 로 좀 대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간 염증 수치는 간의 손상도에 비례한다. YES or NO NO죠. 예를 들어서, 간이 많이 손상되면 소위 말하는 AST GOT / GPT는 간세포 내에 있는 물질인데 간세포가 거의 없으면 오히려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급성기에서는 어느 정도 그것을 나타낼 수가 있어도 오히려 간경화가 돼서 간세포가 많이 줄어들게 되면 오히려 AST ALT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제 AST ALT가 좋아지고 있으니까 간이 좋아지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그런 건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야 되는 것이지 그거 한 가지만 가지고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그걸 종합적으로 보는 의사선생님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서 이제 참고로 AST, ALT는 우리가 아는 거는 GOT, GPT 같은 얘기라고 같은 얘기죠 자 다음질문 넘어가 보겠습니다. C형 간염에 걸리면 얼굴이 검어진다. YES or NO NO 오 보통은 간염에 걸리면 얼굴이 그거는 어느 정도는 맞는데 황달이 굉장히 심해지면 우리가 흑달이라고 그래서 얼굴이 검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대게 인제 C형간염이 그렇게 까지 심하게 되면은 대게 인제 다른 증상들이 많이 오거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복수가 찬다든지 피를 토한다든지 뭐 소변이 안 나온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있을 정도가 되야지 인제 얼굴이 새까맣게 되는 거고요. 만성간염 상태에서는 얼굴이 검어지는건 뭐 대게 다른 요인인 경우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병일수도 있고 뭐 자외선 노출 이런 경우가 많고요. 보통은 변화가 없는 거고요 그렇죠. 근데 아주 심하게 오는 경우 눈이 노래지거나 소변이 노래지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분명히 그건 간 이상을 나타낼 수 있는 소견일수가 있게 때문에 주의를 해야 되지만 환자들이 오셔서 사람들이 절 보고 검다고 그래요 그럼 제가 이렇게 보고 제가 안 검다고 하면 안 검은 겁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얼굴색깔 보고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고 오히려 눈 색깔이나 소변색깔 혹은 간단한 혈액검사가 훨씬 더 정확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자 다음질문입니다. 아 이것도 굉장히 많이들 하시는 행동인 것 같은데 동물의 간을 먹으면 간에 좋다. 그렇진 않죠. 그렇진 않죠. NO입니까 NO죠 동물에 간 중에서 아까 말한 대로 인제 E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인수공통 질환입니다. 동물의 병이 사람에서도 돌아다니고 동물에서도 돌아다니는데 동물의 생고기나 뭐 익히지 않은 고기 같은 거 간 같은걸 먹어서 걸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 위험하네요. 근데 간은 물론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단백질을 공급을 하기 때문에 간에 해롭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적절한 고기 단백질원으로서 먹는 거는 저는 좋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생간은 오히려 더 위험 할 수 생간은 위험할 수가 있죠. 생간은 여러 가지 기생충이나 아까 말한 E형간염 같은 것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하다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감염된 산모는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 YES or NO 할 수 없다는 틀린 얘기죠 그러니까NO네요. 네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더라도 그 모유로 인해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할 수 있는데 몰론 인제 젖꼭지에 인제 습진이 많이 생겼다든지 애기가 입에 뭐 상처가 많다든지 하면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대게는 허용할 수가 있고요. C형 간염 같은 대게 먹을 때 임신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C형간염인 경우에는 약이 8주나 12주 밖에 안 먹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임신을 피하고 수유를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B형간염 같은 경우는 약제를 굉장히 오래 먹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약제를 주면서도 수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있어도 수유를 할 수가 있고 C형간염이 아닌 B형간염은 약제를 먹으면서도 수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게 애기한테 해롭지 않고 전염을 높이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뭐 확실하게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까 뭐 무슨병이든 다 똑같겠습니다만 간염 역시 조기에 발견하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하죠 조기에 간염을 발견했다면 그다음엔 어떻게 관리 하는 게 좋을까요. 자기가 간염이 있는지 없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간염은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이 4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알코올성 간염은 사실 알코올을 끊으면 대게 좋아집니다. 그렇겠죠 근데 계속 먹으면 급격하게 진행해서 사망하거든요. 그니까 끊는 게 중요한데 그게 본인의 의지만으로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주변의 정신과 선생님이나 중독 전문의를 찾아가서 도움을 얻는 게 중요하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인제 간 문제에 대해서는 간전문의를 찾아가서 간 문제에 대해서 치료하는 게 중요하고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약제가 없습니다. 그거는 우리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과당섭취, 설탕섭취,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하는 건데 이게 사실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인데요. 어째든 우리가 정답은 알고 있어야 되니까 그것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게 옳겠고요. C형간염은 아까 말씀한대로 완치가 될 수가 있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간 전문의는 완치 시켜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치를 시켜야 합니다. B형간염은 우리가 억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경화 간암으로 가는 것을 억제하고 심지어는 더 좋게 만들 수 가 있기 때문에 약을 먹어야 되면 먹어야 되고요 간염이나 간경화가 오래되면 간암발생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대게 6개월에 한 번씩 피검사 간초음파나 간CT, 간MRI를 통해서 조기간암을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간이 건강한가 건강하지 않은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염이 있다면 자기 간염의 4가지 중에 어디에 속하냐를 아는 것이고 그런 분들이 자기가 간암위험이 높아져 있다면은 간암에 대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간암이 왔을 때 일찍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건뭐 세세하게 뭐 정리를 복습하듯이 다시 또 해주셨습니다. 식단조절이 아까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정답을 알고 가야 되니까 정답은 거의 불가능하죠 어떻게 뭘로 먹어야 할까요 주로 이제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좋은데 야채나 고기도 좋아요. 고기도 좋은데 이제 고기 중에서 기름기가 좀 적은 고기 안심 그렇죠. 아메리카노. 커피 같은 경우에는 두잔 하루에 두잔, 세잔을 마시면 간경화도 줄이고 간암도 줄인다는 보고가 많거든요. 그거 제가 여쭤보려고 그랬던 건데 아 그런가요. 그 얘기해 주세요. 진짜 커피를 마시면은 간경화에 좋다 라고. 커피는 좋은데 우리가 뭐 믹스 커피같은 거는 인제 당이 많이 들어 있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뭐 라떼나 이런 거는 인제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니까 이제 그런 것들이 과당 설탕이 많이 들어있으면 지방간의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블랙커피나 에스프레소 형태는 하루에 두잔, 하루에 두 잔까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루에 두 잔까지는 그것도 너무 많이 먹으면 이제 안 좋은 거고 너무 많이 먹으면 인제 뭐 혈압이 높아 질수도 있고 뭐 불면증이 오고 뭐 그렇기 때문에 적절히 먹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간염에 걸린 분들이 꼭 이것만은 하지 마셔라 꼭 이것만은 지키 셔라 이렇게 좀 정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C형간염 같은 경우는 역시 B형간염도 마찬가지에요. 본인의 피가 묻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은 본인이 잘 관리를 해야 되겠고 수혈은 당연히 헌혈은 당연히 안하는 것이 좋겠고요. 그런 것들이 인제 어떤 사회적인 낙인으로 잘못하면은 인식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반적으로 악수나 포옹 키스 이런 걸로는 거의 전염이 안 되거든요. 그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지만 그런 본인이 체액에 대해서는 조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뛰어난 잠재적 여력과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 침묵의 장기 간 하지만 오늘 들으신 것처럼 손상된 간은 다시는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올바른 이해와 철저한 예방 그리고 적절한 치료로 여러분의 간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6% 2022.07.12
[건강톡톡][138편]아이 키 성장과 그에 관한 속설

# 성장 1편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요즘은 ‘키도 스펙이다.’ 라는 말이 사회에서 이슈가 좀 되었었는데요,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키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세 시간에 걸쳐서 건강톡톡에서는 우리 아이의 키 성장에 관해서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충호 교수님께서 도움 말씀해주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사실 사람의 키는 어떻게 결정이 되는 건가 이런 게 좀 궁금한데요. 이런 키,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개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엄마 배 속에 있는 상태, 산모의 건강 상태가 좋았냐 나빴냐, 그다음에 질병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그다음에 태반을 통해서 영양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졌느냐 이루어지지 않았느냐 하는 태아 시기가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태어나서부터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유전적인 요인이고 하나는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민족 같은 거 있죠? 그다음에 성-남자, 여자 그런 것도 있고요. 엄마, 아빠가 크면 아이가 클 가능성이 좀 있고요. 엄마, 아빠가 작으면 좀 작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부모님 영향도 받을 수 있고요. 대개는 그와 같은 상태로 나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환경적인 요인은 얼마나 활동을 하느냐 영양 공급이 얼마나 충분하냐 질병 같은 게 있느냐 없느냐 그다음에 사회/심리적으로 얼마나 지지를 주고받느냐 그와 같은 것들이 크게 작용을 해서 대개 세 가지로 크게 나눕니다. 사실 수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거 같은데요(그렇죠.) 이런 것 중에서 특별히 좀 더 영향이 크다 이런 것들이 알려진 것들이 있을까요? 대개 사람의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을 100%다 했을 때 유전적인 요인이 대개 70~80% 정도 차지하는 거로 알려져 있고요. 대개 20~30% 정도가 환경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인터넷 같은데 나와 있는 거 보셨을 거예요. 환경적인 요인이 70% 차지한다? 그것은 잘못된 정보고요. 다만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거는 저희가 부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남자, 여자 성을 바꾸기는 쉬운 게 아니고 그렇지만 환경적인 요인을 아이가 성장하는데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는 있을 거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거지 일정한 부분으로 봤을 때는 유전적인 요인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찾아보다 보면 부모님의 키를 넣어서 아이의 키를 예측하는 공식들이 나오잖아요. 그런 것들은 실제로 의미가 좀 있는 건가요? 이게 관찰한 자료를 가지고 나오는 건데요 엄마, 아빠 키의 평균을 내요. 그래서 여자는 그 평균에서 6.5를 빼면 되고요 남자는 그 평균에 6.5를 더하면 목표 키 같은 게 설정이 됩니다. 그래서 그 목표 키를 중심으로 위, 아래로 6cm 정도 범위에서 자란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예를 들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아빠가 170, 엄마가 160이다 그러면 평균이 165죠. 거기서 남자를 예로 들어볼까요? 그러면 거기다가 6.5를 더하면 171.5cm에요. 그러면 그 부모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의 키를 평균을 내면 어른 키는 대부분 171.5 정도에서 대개 많이 관찰되고요. 그다음에 그와 같은 부모에서 태어난 70%가량은 위로 6cm, 아래로 6cm를 더한 값에 분포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통계적으로 우리가 보는 거지 일반적으로는 그 부분에 가장 많이 차지한다. 그렇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네. 키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살펴봤는데요. 실제로 키가 자라는 원리라고 해야 할까요? 이 뼈가 자라는 것인지 뭐 어디가 자라서 키가 커지는 것인지 그런 것들을 좀 설명해주실 수 있을지요. 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이 있죠? 그다음에 등과 가슴을 이루는 그 부분에 척추가 있고요. 그다음에 다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뼈들은 대개 척추뼈 같은 걸 하나 구분을 하고요. 그다음에 뇌 뼈죠. 머리뼈가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long bone이라 해서 다리뼈 같은 게 있어요. 긴 뼈가 있는데 그것들이 성장하는 패턴이 약간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은 일반적으로 길게 자라는 뼈들입니다. 그래서 다리뼈, 팔뼈 그런 게 주로 좌우하고요. 척추뼈는 성장호르몬에 덜 영향을 받는 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는 거예요. 성장호르몬 등에 의해서 그다음에 충분한 영양공급, 충분한 자극 때문에 긴 다리뼈가 자극을 받으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손가락을 예를 들어볼까요? 손가락의 뼈가 이렇게 긴데요 이 긴 뼈의 앞쪽과 양 끝에 성장판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그래서 성장판에 있는 연골세포가 성장호르몬 등에 의해 자극을 받는 거예요. 그러면 연골세포가 개수가 많아지면서 차곡차곡 쌓이는 거예요. 그러면서 다리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손도 길어지고 키가 형성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와 같이 차곡차곡 쌓이는 과정에 미치는 영향이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양 상태, 그다음에 충분한 자극, 그다음에 충분한 호르몬 공급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영양 상태, 자극, 그리고 호르몬 공급. 사실 성장판 얘기 잠깐 해주셨지만, 성장, 키 이런 거 찾아보다 보면 계속 성장판 얘기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영양이랑 자극이랑 호르몬. 그래서 자극을 많이 주면 굉장히 좋아진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상처를 입을 때 성장판이 다치면 거기는 더 자라지 않는다 그러면 양쪽이 비대칭으로 자라는 거냐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성장판 관련해서 조금 더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성장판은 연골 세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우리 무릎관절도 연골세포로 되어있는 거는 많은 부모님이 아실 거예요. 그와 같은 연골세포하고는 좀 다른 연골세포이고요. 이거는 어떻게 되는 건가 하면 자기가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세포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성장호르몬 등에 의해서 자극을 받으면 연골세포가 분화하기 시작해요. 연골세포 하나가 2개, 4개, 8개, 16개 그런 식으로 개수가 많아지는 거죠. 그런데 많아지면서 층층이 쌓이는 거예요. 그래서 다리를 예로 들면, 길이 방향 쪽으로 한층, 한층, 한층, 한층 이렇게 쌓이는 거라 보시면 돼요. 쌓이고, 쌓인 세포 중에서 오래된 세포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세포들은 죽어서 없어지면서 그게 뼈로 칼슘에 침착이 되면서 단단한 뼈로 변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부모님들이 성장판 사진을 병원에서 찍어보실 텐데요 거기에서 보면 까만 선으로 보이는 게 연골세포가 엑스레이를 그냥 투과해버려서 까맣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뼈로 형성된 죽은 세포가 점점 쌓이면서 우리가 키가 커지는 거라 보시면 돼요. 그래서 성장판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 분화 능력을 한정되게 가진 모세포 개념인데 수명이 한정된 모세포, 영원히 분화하지는 못해서 분화하고 분화하면서 키가 크고 크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우리 모두 키가 멈춰버리는... 그래서 성장판의 구조는 그런 식으로 되어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영양, 자극, 성장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 등 호르몬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아까 성장판 손상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우리 아이가 놀다가 팔이 부러졌다. 근데 팔이 중간이 부러지면 성장 장애는 없고요, 팔이 부러지는데 여기 끝에...아까 제가 끝단에 있다고 했잖아요. 끝단이 다치면 성장판이 손상될 수는 있어요. 그 같은 경우에는 길이 성장이 잘 안 될 테니까 양쪽에 차이는 날 수 있겠죠. 그런데 성장판의 손상 같은 것은 정형외과에서 굉장히 치료를 잘해서 초기에 치료만 잘 받으시면 크게 문제 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임상에서 병원에 오는 아이 중에서 성장판에 손상이 생겨서 키가 안 큰다 하는 아이는 극히 일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그 예상 키를 좀 알 수 있다고 하면서 성장판 검사라는 것도 언론에서 봤던 거 같은데요 아까 말씀해주셨던 그 엑스레이가 성장판 검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성장판 검사는 제일 많이 하는 게 왼쪽 사진을 찍는데요. 손가락 끝에 위쪽에서부터 팔목의 중간 부분까지 사진을 찍어요. 손가락 벌리고 찍는데 여기에 있는 뼈들의 모양을 다 보는 거예요. 여기에 있는 뼈, 여기에 있는 뼈...를 다 봐서 우리가 가진 표준 도감이 있거든요. 그 도감에 몇 살짜리에 가까운가를 우리가 판단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성장판 나이가 되는 거고요 그걸 가지고서도 예측 키를 할 수 있는데 예측 키라고 해서 의사들이나 여러 군데에서 인터넷 같은데 보셨을 거예요. 엄마, 아빠 키 넣고 하면 목표 신장이 어느 정도 되고 당신의 키가 어느 정도 되고 뼈 나이가 어느 정도니까 어느 정도 클 거다? 그런데 임상에서는 그걸 가지고서 키 평가는 못 해 드리고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를 잘 키워서 영양 공급도 잘 해주고 이쁜 사랑으로 키운 거예요. 그래서 애가 행복하게 잘 자라는데 두 살 때 키가 100명 중에 50번째였고, 세 살 때 50번째였고 네 살, 다섯 살 때도 50번째면 8살 때에도 50번째일 가능성이 클 거 같아요. 아프지 않다면... 그리고 열 살 때도 50번째일 가능성이 크고요. 성인 키도 50번째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고... 오히려 그쪽에서 그 자료를 더 많이 사용하고요. 그리고 뼈 나이는 몇 가지 질병 등에서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고요. 그래서 부모님이 생각하는 만큼 성장판이 임상에서는 크게 중요한 자료는 아니다 그렇게 판단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아이가 있는데 슈퍼에 가도 약국에 가도 어디에 가나 키를 키워준다는 한약, 영양제, 보조식품, 기능식품 이런 것들이 정말... 심지어 음료수에도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이런 것들이 엄청나게 나오는데요 그런 것들 보면 우리 애도 먹여야 하나 이런 생각들 부모님들이 하실 거 같아요. 이런 제품들이 실제 효과가 좀 입증이 되어 있나요?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아까 제가 말씀드렸었잖아요. 그때 호르몬 이야기를 했는데 갑상선 호르몬도 키 성장에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도 부모님들이 아마 아실 거 같아요. 굉장히 중요한데 기본이 되는 것은 성장호르몬이에요. 그래서 성장호르몬이 키가 작은 일부 아이들, 그리고 성장호르몬이 안 나오는 아이들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데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어요. 어느 정도의 용량을 쓰면 어느 정도 키가 자라고 어느 정도의 용량을 쓰면 부작용이 잘 안 생기고 부작용이 뭐가 있고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어떻게 찾아내고 그 부작용이 생겼을 때 어떻게 치료하고 그게 일반적으로 대략 알고 있어요. 그리고 5년, 10년, 15년 뒤에 아이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대개는 알아요. 가이드라인 같은 거나 논문 이런 것들이 있는 거죠? 그래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그러므로 치료 약재로 저희가 사용할 수 있는 건데 영양제나 한약 같은 것들이 제 생각에는 그래요. 이게 성장호르몬만큼 성장에 대한 효과가 있으면 그에 합당한 부작용도 생길 거 같아요. 그런데 이제 여러분이 약국이나 시중에서 많이 구하실 수 있는 한약이나 영양제 같은 거에서 효과만 잔뜩 있고 부작용에 대해서 아무것도 없다고 그러면 실제 효과가 있는 건지 이게 연구에 관한 효과인지 그냥 일시적인 효과인지 정말 부작용이 없는 건지는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일부 성장을 키워준다는 거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아까 성장판에 연골세포 말씀드렸는데요 연골세포가 아까 수명이 있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연골 세포를 그 물질, 한약이나 영양제나 키에 관해 도움이 된다는 물질을 투여를 받으면 그 연골세포가 점점 개수가 좀 많아질 수는 있을 거 같아요. 그러면서 그 연골세포는 자기의 역할을 다했으니까 죽어 없어지겠죠. 그게 어느 정도가 죽어 없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른 키가 크게 도움이 안 될 가능성도 있고 그다음에 성장판이 성숙이 되는 정도, 노화되는 정도에 따라 사춘기가 오는데 사춘기를 빨리 촉발할 수 있고, 그리고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네.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아까 잠깐 말씀해주셨지만 사실 정말 특별한 경우에 적응증만 사용하는 약인데 이걸 그냥 키 크는 주사라고 생각해서 맞춰야겠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시는 경우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만약에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데 성장호르몬을 맞는 때에 실제로 키가 좀 많이 자라고 이런 경우들이 있나요? 사실 안 쓰실 거 같긴 한데요^^ 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터너증후군이라는 병이 하나 있는데요 여자애들에서 생기는 병입니다. 근데 그 병은 성장호르몬을 안 쓰면 어른 여자의 키가 142 정도 되요. 아주 작죠? 평균보다 거의 10cm가 작은 거예요. 그런 아이들한테 성장호르몬을 사용하면요 155~160cm까지 키울 수 있어요. 그걸 보면 성장호르몬이 키를 키우는 효과가 있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터너증후군 같은 경우에 키가 너무 작죠. 일상생활을 하기가 너무 불편하니까 일정한 정도의 키를 선택하기 위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감수하고 사용하는 거예요. 그래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대비 효과가 많으므로 사용한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외래 같은 데서 제일 마음 아팠던 거 보면 옆집의 아이는 성장호르몬을 써서 키를 키우는데 부모님으로서는 나는 내 아이한테 충분한 걸 다 해주고 있는가? 그걸로 괴로워해서 많이 오시는 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성장호르몬은 일단은 허가받은 질환들에서 먼저 사용하는 게 맞고요. 그 이외에 키가 100명 중에 지금 10번째인데 부모님이 보시기에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미래가 불안하다 해서 쓰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반대하고요. 다만 아이가 지금 키가 작은 거예요. 그런데 키 때문에 학교에서 생활하는 것도 힘들어하고 친구들하고의 관계도 나빠지고... 그 같은 경우에는 도와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 같은 경우에 일부 사용되는 거고요 정상적으로 잘 자라는 건강한 아이한테 성장호르몬을 먼저 치료 고려하는 것은 부모님한테도 권할 만한 일은 아니어서 잘 권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네. 아까 제가 잠깐 슈퍼에 가도 이 키 얘기가 많이 나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칼슘 우유 이런 것들 많잖아요. 그래서 칼슘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 이런 것들은 언론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실제로 칼슘이 많은 걸 많이 먹으면, 뭐 멸치, 우유 이런 걸 많이 먹으면 키가 많이 클까요?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많은 것도 좋지 않고요. 적은 것도 좋지 않잖아요. 그거에 의해서 말씀드릴게요. 뼈가 자라는 데 있어서 충분한 칼슘과 인이라는 물질이 필요한 건 맞아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건 충분한 거라고 그랬잖아요. 영양 상태가 너무 나쁜 거예요. 그래서 칼슘과 인이 낮으면 뼈가 일단 약해지고요. 뼈가 잘 자라지 않아요. 그래서 부족한 것을 피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과하게 먹는 거? 이게 칼슘을 먹는 게 우리 몸에서, 장에서 100% 흡수가 되는 게 아니라서요 일정량 이상은 흡수가 안 돼요. 그래서 과도하게 먹어봤자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요. 그래서 아무 소용이 없어요. 흡수도 안 될 뿐만 아니라... 그래서 칼슘 있는 걸 많이 먹는다. 그런 건 별다른 건 없고요. 이제까지 의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개발도상국, 못사는 나라 개발도상국에서 영양 상태가 나쁜 상태에서는 칼슘이 포함되어있는 우유 같은 걸 먹으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거로 되어 있어요. 선진국같이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고 충분한 칼슘과 인이 아이들한테 제공되는 국가에서는 칼슘을 추가로 보충하는 거, 아니면 비타민D나 칼슘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이는 거 자체가 키를 키운다는 증거는 없어요.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에 속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많이 먹을 필요는 없고 적정량을 먹는 것은 중요한 거... 그렇게 생각합니다. 먹는 얘기가 좀 나온 김에... 어렸을 때 많이 먹어야 나중에 키가 큰다, 어렸을 때 찐 살은 그래서 통통해도, 뚱뚱해도 괜찮다. 그거 다 키로 간다 이런 얘기들 하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또 뚱뚱하면, 살이 많이 찌면 키가 안 큰다 이런 얘기도 같이 있고, 어떤 게 맞는 얘기인가요? 우리가 아이들의 성장을 가만히 보면요. 날씬하게 크는 아이 중에 이런 아이들이 있어요. 키가 자라고 몸무게가 따라가 붙고, 키가 크고 몸무게가 따라붙고... 그런 아이들은 키가 계속 꾸준하게 크는 편이고요 몸무게가 어느 시기에 많이 는 거예요. 그럼 키도 그 시기에 많이 커요, 그다음에 또 몸무게가 많이 늘어요. 그럼 또 키도 거기에 따라가 붙고... 그 아이는 키도 크고 몸무게도 크죠. 그 아이들을 가만히 보면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향이 있고요. 그래서 어른 키가 대개는 물려받은 키, 옛날에 퉁퉁해지기 전에 클만한 그 가능성 정도에 딱 도달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비만 자체는 키에 관해서 커다랗게 좋은 효과를 주는 건 없는 거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비만 자체는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게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운동 같은 거 할 때 부상의 위험이 있죠. 그리고 심리적으로 위축이 될 가능성이 있고, 그다음에는 건강이 나빠질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의 수명은 90세가 넘을 거 같아요. 그래서 어린아이 때 생기는 비만은 성인까지 같이 이어지기 때문에 건강에는 매우 나쁠 거 같아요. 그래서 키를 키울 목적으로 아이를 뚱뚱하게... 뚱뚱하게 만들고 싶은 건 아니죠... 영양을 과하게 주다 보니까 아이가 자동으로 통통해지는 거거든요. 그와 같은 것은 키 관점에서 보면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요 그다음에 건강 관점에서 보면 아이한테 해로울 수 있고요. 그래서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먹는 것과 함께 많이 얘기되는 게 운동인데요. 아까 연골세포 얘기해주셨지만, 자극을 줘야 되니까 좀 자극을 많이 주는 운동, 농구라던지 줄넘기... 이렇게 쾅쾅 뛰면서 자극을 주는 그런 운동들이 키가 큰다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요 실제로 운동 중에서도 특별히 자극을 많이 주는 운동들이 효과가 있다는 이런 게 밝혀진 게 있을까요? 이것도 연구가 다 끝난 건데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운동 중에 아이들의 키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운동은 있어요. 어떤 운동인가 하면 초등학교 3학년짜리를 마라톤을 시키는 거예요. 그러면 제 생각에는 무릎이 못 견딜 거 같아요. 해롭죠. 그 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도움은 안 되고. 오히려 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고3이 마라톤 하는 것은 상관없을 거 같아요. 중학교도 어느 정도 되면 별 상관없을 것 같고요. 그래서 아이의 신체적 상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고요. 키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굳이 없는 거로 되어있고요. 줄넘기를 좋아하면 줄넘기를 하면 되고요. 체조를 아이가 좋아하면 체조시키시면 되고요 요가 좋아하면 요가 시키시면 되고요 아이들이 방바닥에서 뒹굴뒹굴하면서 많이 놀잖아요. 아이가 그걸 좋아하면 가만히 누워있는 것보다 나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거 하게 하시면 돼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운동이 주는 가장 좋은 점은 이런 거예요. 운동하면 즐겁잖아요. 음식이 무지무지 맛있잖아요. 그다음에 적당하게 피곤하니까 잠을 깊이 잘 수 있죠. 그다음에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죠. 부모님이랑 가족이랑 같이 운동하면 얼마나 즐겁겠어요. 그와 같이 긍정적인 효과가 쌓이고 쌓여서 아이들의 키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머지 추가적 성장호르몬 그런 거는 없는 거로 되어있고요. 농구 선수 중에 키가 큰 거... 그건 약간 좀 다른 문제에요. 가드는 그렇게 크진 않잖아요. 그 대신 센터는 매우 크잖아요. 그래서 운동선수를 봐서 우리 눈에 키가 커 보이는 것은 현역인 운동선수들만 주로 봐서 그래요. 그렇지만 운동선수 중에 현역 유무를 떠나서 운동의 충분한 효과와 가치를 느끼는 사람은 매우 많아요. 그래서 그것을 느끼게 해주는 게 아이들한테 우리 부모 입장, 어른 세대에서 중요한 거지 키에 연관 지어서 하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소중하잖아요. 그렇게까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까 운동 열심히 하면 밤에 쿨쿨 잘 자니까 좋다 이런 얘기 해주셨는데 밤에 특정 시간에 자야 키가 좀 큰다, 10시~2시 사이에 자야 한다 뭐 이런 얘기들도 있고요. 잠을 많이 자는 아이들이 키가 많이 큰다. 이런 것들도 있는데 실제로 수면이라는 게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가요? 이것도 연구가 다 끝난 상태인데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성장호르몬이 수면 중에 많이 나온다. 운동 중에 많이 나온다. 본인들이 들어서 아실 거예요. 수면 이야기 잠깐 할게요. 수면은 얕은 수면하고 깊은 수면이 주기적으로 와요. 얕은 수면에서 깊은 수면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얕은 수면으로 왔다가 다시 깊은 수면으로 가는데 사이클을 그려요. 대개는 세 번이나 네 번의 사이클을 그리는데 그것은 깊은 수면에 들었을 때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고요. 얕은 수면으로 가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고 또 깊은 수면으로 가면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거예요. 그래서 수면은 성장호르몬의 관점에서 보면 얼마나 잠을 깊이 자느냐가 결정을 해요. 9시에 잠을 자서 숙면을 잘 취하면서 자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는 거고요. 9시에 잤는데 내일 할 일을 하나도 안 해놓은 거예요. 속으로 걱정이 돼서 밤에 잠자면서 계속 나쁜 꿈을 꾸는 거예요. 그러면 성장호르몬이 거의 안 나오는 거예요. 두 시까지 공부를 무지무지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엄마한테 칭찬도 받았고... 그래서 잠을 자잖아요, 숙면하겠죠? 그 같은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숙면을 잘하게 도와줄 수 있느냐가 관점이지 몇 시에 자느냐는 중요하진 않은 거 같아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행복한 아이들은 저녁 10시 이후에 공부하거나 책을 읽거나 부모님하고 대화하거나 하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잠이 안 와서 뒹굴뒹굴하면서 핸드폰으로 SNS 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를 어떻게 행복하게 자기 자신을 존중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가가 요점인 거지 다른 건 없다고 생각해요. 10시에 재우다가 12시에 재워도 되는데요 가능하면 10시 이후에 빈둥대지 않게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아이 키 성장, 첫 시간에는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그리고 알려진 관련 속설들에 대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많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이죠. 성조숙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도움 말씀에 우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충호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0% 2018.10.11
[건강톡톡][120편]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 넌 누구냐?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지난 시간에 피부암에 대해서 개론을 좀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다양한 피부암의 종류와 원인들, 치료에 대해서도 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복습을 조금 하고 싶은데요, 선생님! 지난 시간에 피부암의 원인, 종류를 조금 알아봤었는데 그냥 점이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잡티가 암이 아닐까 갑자기 걱정되었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점이 피부암으로 진행되는지, 점이 많으면 피부암이 많이 생기는지 한 번만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일반적으로는 양성 점에서 암으로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처음에 생겼던 작은 암이 다른 점이나 또는 지루각화증 같은 이런 양성의 병변들로 오인될 수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병변인 경우라도 잘 관찰하면 양성과 악성을 구분할 수 있는 경우들이 많으니까요 잘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겠죠. 네. 특히 지난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좀 커지는 경향이다 이러면 조금 다시 검토를 해봐야 되는 거죠? 네. 내가 악성이 있는 것으로 걱정이 되신다면 한두 달 사이에 변하지는 않겠지만 석 달, 또는 6개월로 자를 대고 봤는데 조금씩 커진다고 하면 조금 이상하다고 의심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자세히 암 종류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그러는데요, 기저세포암이랑 편평세포암 각각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저세포암은 지난번에 말씀해주실 때 피부암이 전반적으로 얼굴과 손, 발에 많이 생긴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기저세포암은 주로 어떤 부위에,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기저세포암도 위험한 요인이 자외선이니까요 그런 것 때문에 아마 얼굴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몸이나 팔, 다리에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어떤 모양으로.. 그냥 갈색, 까만색 이렇게 점처럼 생기는 거예요? 처음에는? 네, 그렇죠. 색깔이 없는 경우도 서양에는 많다고 하는데 동양에는 이런 색깔을 가진 색소성 기저세포암이 제일 많고요, 병변은 약간 딱딱하고 시간이 조금 진행되면 가운데는 약간 위축되면서 가장자리가 말려 올라가는 그런 모양을 보이고 자세히 관찰하면 약간 반투명 상의 표면과 혈관이 약간 증식된 것들이 보입니다. 네, 그렇군요. 그게 혹시 특징이 있거나 가렵거나 이렇지는 않나요?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출혈이 생긴다든지, 자체가 궤양이 생긴다든지, 이런 양상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네. 푹 파여서 생기는 그런 것들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네. 진행이 되면 저절로 조직이 약해지면서 암조직이니까 쉽게 피가 나거나 이렇게 됩니다. 네. 만약에 점처럼 나타났는데 그게 좀 커지면서 출혈이 생기거나 하면 정말 반드시 가봐야 되는 상황인 거군요. (네.) 그러면 뭔가가 생겨서 저희가 피부과를 가잖아요. 그러면 그 진단을 어떻게 하게 되나요? 암인지 이런 검사를 어떻게 하게 되는지... 진단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적인 진단인데요, 그 모양만 보고 경험이 많은 피부과 의사는 판단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변이 작은 경우에는 피부 확대경, 최근에는 더모스코피(Dermosdopy)라는 기구를 사용하면 병변이 10배 정도 확대되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사라면 초기에 작은 경우라도 충분히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피부암은 먼저 조직 검사를 해보고 수술하는 게 아니고 모양을 보고 진단을 한 다음에 수술을 하는 건가요? 그렇죠. 모양을 보고 일단 판단을 하고요, 다음에 물론 조직 검사를... 아주 작은 부위를 채취해서 확진을 하고 그 다음에 거기에 가장 적합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되는겁니다. 조직 검사를 아주 조금 떼어서 하는 거군요? (네.) 그렇다면 제가 좀 전에 수술을 여쭤봤는데 치료는 보통 점은 레이저 이런 걸로 빼잖아요, 그런 암인 경우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이게 뭔지 모르고 레이저로 그냥 태웠을 때에는 암인 경우에는 이 병변이 깊이 있는 부위만 남아 있다가 나중에 몇 년 뒤에 오히려 다시 재발했을 때에는 좀 더 많이 깊게, 넓게 분포되어서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적 치료가 근간이고, 하지만 이게 안면부위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목적은 병변을 완전히 절제하고 또한 수술 후에도 미용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가져오는 건데요, 그런 면에서는 모즈수술이라 해서 병변의 가장자리에서 한 2~3미리 좀 떨어진 부위에 넓지 않게 떼고 그걸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그게 확인되면 재건수술을 하는 수술이 가장 이상적인 수술일 수 있겠습니다. 네. 모주술이요. 네. 모모즈미세도식 수술이라고 부르는데요, 물론 그게 절차가 좀 복잡하고 또 모든 병원에서 되는 것은 아니라서 그냥 적절한 경우에는 광범위절제술로 절제해도 크게 무방하겠습니다. 네. 미용적인 측면에서 아주 조금만 하는 방법들을 사용하는 거군요. 기저세포암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는데요, 편평세포암 이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편평세포암은 혹시 기저세포암이랑 다른 위험인자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네. 물론 자외선이 중요하지만 만성적인 화상을 입었을 경우 오래된 화상의 상처에서 발생한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재발하는 흉터, 또한 면역이 억제된 분들, 장기 이식을 했거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그런 분들, 또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가 직접적인 위험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아, 그렇군요. 혹시 모양이 다른 부분이 있을까요? 기저세포암이랑.. 네. 기저세포암은 색깔을 나타낸 경우가 많은데, 편평상피세포암은 색깔이 잘 없고 (살색인가요?) 초기에는 붉게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암이니까 이게 혈류가 많이 생겨서, 혈관을 많이 만들어서 붉고 거친 병변인데 시간이 지나면 튀어나오고, 조금 지나면 궤양이 생기고, 피도 나고.. 이런 식의 소견을 보입니다. 이거는 전형적인 점이랑은 좀 많이 다르게 생겼을거 같아요. 네. 점하고는 조금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네, 그렇군요. 이런게 보통 하나, 두 개가 생기면 한군데만 생기는 경우가 많나요, 아니면 한번 생기면 여러 군데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나요?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암 자체는 보통 단발성으로 생기는데요, 근데 그 전구 인자로 보이는 광선각화증, 햇빛에 의한 초기의 암성 변화를 보이는 병변들은 다수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광선 각화증이 많은 경우에는 여러 군데에 암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단발성으로 오니까 한번 생기셨다고 여러 군데에 생길 거라고 하는 것도(과도한 걱정도) 불필요하겠습니다. 아까 기저세포암은 주로 얼굴 쪽에 생긴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또 아시아인은 손도 많이 생긴다고 하셨고.. 편평세포암은 위치가 주로 어떤가요? 그것도 마찬가지로 자외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안면부와 햇빛 노출 부위가 중요한데, 하지만 바이러스도 관여하기 때문에 성기 부위에, 그리고 몸, 손가락 등 다양한 부분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네. 그럼 편평상피세포암은 치료는 혹시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진행되는 암의 경우에는 근치적인 치료는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하지만 아주 초기에 암의 전구증상이 광선각화증 또는 상피내암의 상태인 보웬병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말고 면역 조절제인 이미퀴모드 연고라든지 광역동 치료, 냉동 치료 등이 사용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이런 치료를 하더라도 부분적인 파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발에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치료적인 측면에서는 수술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씀해주신 이미퀴모드 연고나 광역동 치료, 냉동 치료 이런 것들은 전구증상일 경우에 전구증상에서 조금 진행한 뭐 이런 정도일 때만 가능한 거고 실제로 암으로 된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근치적인 치료다 이렇게 말씀해주신 거죠? (네.) 편평세포암은 전구증상도 있고, 이런 걸 보면 기저세포암이랑 좀 다른 종류인 거 같은데요 혹시 전이되는 경우는 어느 정도 있나요? 정확한 빈도를 말하기는 논문마다 차이가 있어서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렵겠지만 기저세포암의 경우는 따로 얘기드리면 전이가 극히 드물다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기저세포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분들은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면 근치적인 치료가 대부분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편평상피세포암은 5% 내외로 전이가 있을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어서 이 중에 대부분은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아주 사이즈가 크거나 조금 출혈이 심하면서 그런 경우에는 국소 임파절 또는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암이 그렇듯이 초기에 수술을 받도록 증상이 있는 경우에 전이를 일으키기 전에 수술을 받아야겠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면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조직검사가 나왔으면 전신CT를 찍어보거나 이런게 필요한건가요? 전이가 실제 있을 수는 있으되 그 초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전신 CT까지는 필요가 없고요, 필요하다면 병변에 따라서 가슴 CT 정도는 찍는 것을 권장하고 (그 주변 림프절이나 이런 걸 확인하는 거군요!) 그 정도만 확인을 해도 충분할 수도 있겠습니다. 전에 한번 말씀해주셨지만, 한군데 생기면 다른 데에 생긴 조그만 것들도 걱정이 많이 되실 수 있잖아요. 실제로 여기 하나 국소적으로 생겼는데 다른 부위에 생길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건가요? 일반 인구에 비해서는 높을 수는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그런 분들 중에 이게 실제 다 생긴다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오시는 정도로만 해도 충분히 발견이 가능하고요. 실제적으로는 아주 높다고 생각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유전 질환이라든지 또는 어떤 위험 인자가 있는 비소각화증 또는 장기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그런 억제 상태인 분들은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으니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네. 혹시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하면 사실 우리나라가 자외선이 얼마나 센지 사실 잘 모르겠는데요, 햇볕을 안 쬐도록 노력해야 되는지, 햇볕을 또 안 쬐면 비타민D가 부족할까봐 걱정되기도 하는데 어떤 식으로 예방을 해야 되는 건가요? 피부암 예방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고요, 그런 방법으로는 햇빛이 강할 때 노출을 피한 다든지 아니면 자외선 차단제를 주기적으로 도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 비타민D 측면에서는 먹는 경구용 비타민제 복용으로도 충분하다는 분도 있고 또한 얼굴처럼 잘 발생하는 부위는 선크림을 충분히 사용하되 손이나 다른 부분에 한 15~30분 정도 짧은 시간에만 노출이 되어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예방적인 측면에서는 선크림 사용을 잘해야 한다.(적어도 얼굴은 열심히 발라야 된다는 거군요.) 네, 알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피부암에서도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또다른 피부암의 종류죠, 흑색종에 대해서 알아보고요 피부암의 치료와 예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도움 말씀에 우리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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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8.02.13
[건강톡톡][59편]자녀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비염 등) 내탓?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김민선 교숩니다.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비롯해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움 말씀을 위해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님 모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십니까. 박흥우입니다. 교수님, 흔히 알레르기는 면역이 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거라고 얘기들 하시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알레르기에 대해 간단한 설명부터 해주실 수 있을까요? - 일반이들에게 알레르기 또는 알러지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면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왜곡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처럼 우리 몸에 침범하는 유해한 외부물질에 대해서 싸워 이길 수 있는 항체를 만든다든지 세포를 만드는, 방어하는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면역반응이라고 하는데요. 바이러스나 세균처럼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에 대해서는 당연히 면역반응이 일어나야 되는데 집먼지진드기, 꽃가루처럼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물질에 대해서는 면역반응이 일어나면 안 되겠죠. 그래서 알레르기를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보통 무해한 물질 – 이걸 알레르겐이라고 부르는데요 –에 대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혹은 부적절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뵙는 알레르기 환자분들이 대부분 오시면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어서 면역능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떨어진 게 아니라 오히려 나타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흔히 걱정하시는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은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주변에 보면 “나는 꽃가루 알레르기야.” “나는 햇볕 알레르기야.”이렇게들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잖아요. 환경에서 노출되는 것들 외에도 해산물, 땅콩, 복숭아, 밀가루 등등 정말 다양한데요. 이렇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의 특징 또는 공통점이라고 하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 말씀드린 것처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알레르겐 또는 항원이라고 부르고요. 우리 몸의 어떤 부위로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실내 곰팡이 등은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서 천식이나 비염을 일으키는 알레르겐이 되는 거고요. 바퀴벌레 말씀드리면 “바퀴벌레가 코로 들어오느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집먼지진드기나 바퀴벌레가 죽은 사체, 배설물들이 날려서 코 안으로 들어오는 거고요. 또 동물의 털을 말씀드리면 털을 없애기 위해서 털을 홀딱 깎아야 되는 게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동물에게 있어 중요한 알레르기는 털이 아니라 침이나 오줌에 섞여 있는 단백질이나 몸에서 떨어져 나온 비듬이죠. 이런 게 털 속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가능하면 털에 얼굴을 비비는 게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음식물도, 말씀하신 것처럼 해산물, 땅콩 같은 견과류, 밀가루,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알레르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오래된 금속시계를 차다가 닿는 부분에 짓물이 흐르는 병변이 생긴다면 이런 건 피부로 침범하는 알레르겐이 되겠죠. 니켈이나 크롬 같은 금속도 중요한 알레르겐이고요. 일부 아주 작은 물질도 우리 몸속에 들어 와서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과 결합하면 알레르겐이 될 수 있습니다. 약이 대표적인데요. 약은 작지만 우리 몸에 들어와서 다른 단백질과 결합해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밥도 하루 세 끼 먹고 숨도 하루 종일 쉬니까 정말 많은 물질에 노출되는데요. 대개 알레르겐이 되는 물질은 분자량이 아주 작지 않은 단백질인데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 종일 수많은 물질에 노출되는데 알레르기는 왜 그 중에 일부만 되느냐가 궁금하실 텐데요. 우리 몸을 침범해야 되기 때문에 모든 물질 중에서 우리 몸을 뚫고 들어오는 단백 분해 능력이 있다든지, 같이 들어오면서 면역반응을 강화시킬 수 있는 물질이 섞여 있는 단백질 분자인 경우가 많고요. 분자량이 아주 작은 건 알레르겐으로 작용할 수 없고 우리 몸에 들어와서 우리 몸의 단백질과 결합을 하는데요. 그런 단백질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이 아주 강한 물질들이 알레르겐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햇?? 알레르기인데요. 김민선 교수님께서도 햇볕 알레르기라는 말을 쓰셨는데, 정확히 말씀드리면 알레르기는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햇볕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건 아니죠. 그래서 정확하게 말하면 햇볕이 알레르겐이라는 말은 잘못된 건데, 일반적으로 햇볕 알레르기라는 말을 많이 쓰시는 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분들이 외부 자극에 민감하거든요. 비염이 있으면 찬바람에 쉽게 재채기하고 담배연기만 맡아도 쉽게 기침을 하기 때문에 그런 비 특이적인 자극에 예민한데 햇볕이나 담배연기나 찬바람이 다 비 특이적인 자극으로 알레르기 질환 증상을 유발하는 거죠. 따라서 그 자체가 면역력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고 분명히 염증을 나쁘게 해서 알레르기 증상을 나쁘게 하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햇볕에 의한 알레르기라기 보다는 햇볕에 의해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빠지는 것이라고 이해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른 알레르겐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 햇볕에 의해서 악화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거군요? 그럼 ‘콜드 알러지’ 이런 것도 그렇게 생각해야 하나요? - 차가운 것 자체가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는 정확한 보고는 없습니다. 분명히 나쁘게 하는 요인이죠. 그러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 알레르겐 말고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의 특징이나 공통점도 있을까요? - 알레르기 질환은 분명히 유전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다른 질환 못지않게 강한 유전 경향이 있어서 대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분들은 비슷한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을 가진 분들이 많고요. 또 알레르기 질환의 특징이 심근경색이나 간경화처럼 어느 한 장기의 문제가 아니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에 대해서 면역반응을 쉽게 일으키는 어떤 경향에 가깝기 때문에 다양한 장기에 병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분이 알레르기 천식이나 비염 또는 위장관의 알레르기와 같은 다른 장기의 알레르기 질환을 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새 과거보다 알레르기 환자가 많이 늘었고, 그 이유가 예전에는 지저분하게 살았는데 요새는 너무 청결해져서 그렇다는 얘기도 하시는데요. 일리가 있는 얘기인가요? - 예, 위생가설이라고 부르는 이론인데요. 이 가설은 우리 몸의 면역을 크게,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체계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에 대처하는 체계, 두 가지로 나누고 둘은 서로 상반되는 역할을 한다는 걸 대전제로 합니다. 그래서 주변이 청결해지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에 의한 감염병의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 쪽의 면역력이 발달할 가능성이 줄어들어서 반대쪽의 억제해야 하는 알레르기 반응이 더 잘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를) 셋까지 가지고 계신 집들이 많지 않지만, 옛날 생각 하시면 첫째가 감기 걸리면 둘째가 금방 따라 걸리고, 셋째, 온 집안이 다 감기에 걸리는데요. 그것처럼 아이가 많은 집일수록 감염이 더 잘 생기고, 그래서 알레르기 질환이 더 잘 생기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는 것처럼 감염과 위생 그리고 알레르기 질환을 연결하는 가설입니다. 그러면 엄마들이 “적당히 지저분하게 키워야 아토피에 안 걸린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요, 그런 말도 맞다고 생각해야 되나요, 선생님? - 어쨌든 가설이고요. 그냥 그 가설을 뒷받침하는 이론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아이들을 지저분하게 키우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적당한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들한테 흔한 아토피성 피부염도 알레르기의 일종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 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장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피부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 엄마나 아빠가 알레르기 또는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 자녀들이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확률이 더 높다고 봐야 될까요? - 예, 높다고 알려져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보고에 의하면 어머니만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 비해서 어머니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는 아토피 피부염이 2배, 아버지만 있는 경우는 1.6배, 어머니 아버지 다 있는 경우는 한 3배 정도 발생 확률이 높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게 모자 사이의 관련성이 부자 사이의 관련성보다 더 크거든요. 아마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아이와 공통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적인 요소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가족력이나 유전 경향이 중요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그게 아토피일 때 아토피가 걸리고 그런 건가요? 아니면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데 아토피가 걸리는 건가요? - 지금 여기서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하는 건 알레르기 비염, 천식 또는 아토피 피부염처럼 대개 역학조사이기 때문에 설문으로 오는 것들이 많고요. 그런 다양한 종류, 꼭 아토피 피부염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아이가 이제 17개월인데요. 임신했을 때부터 이런저런 블로그를 보다 보면,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엄마들의 두려움이 정말 크거든요. 피부염에 안 걸리게 해야 된다는 강박적인 생각들도 굉장히 많이 하시는데요.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있는 건가요? - 사실 그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요. 저희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분야의 하나인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아직 어느 것도 확실하게 입증된 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위생가설 말씀드렸던 것처럼 두 면역체계가 서로 골고루 발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요, 어렸을 때 항생제 사용력이 많다든지 또는 아주 깨끗한 환경에서 살았다는 것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증가와 연관된다는 보고도 있고요. 유산균과 같은 몇 가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서 장내 세균층을 변화시키면 아토피 피부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건 유산균을 포함한 우리 몸에 좋은 세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이런 것들이 조금 조금씩 증거는 있지만 아직 확실한 건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제가 모자관계 말씀드리면서 엄마 배 속에서의 환경도 얘기했는데요. 그래서 요즘 아이가 엄마의 배 속에 있을 때부터 개선을 해보자고 해서 임신 상태에서 비타민 D를 먹는다 또는 어떤 식이조절을 한다는 보고까지 있습니다. 그것도 역시 확실한 건 없지만 그만큼 엄마 배 속부터 태어나서 자라는 환경이 굉장히 중요할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아까 블로그를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기면 밀가루 알레르기가 아니어도 밀가루는 무조건 끊어야 된다, 유제품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 이런 내용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병원에서 주는 약을 사용하는 것보다 음식 조절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맞는 말인가요? - 어린아이들은 위장관이 성숙하지 않아서 아마 위장관으로 알레르기를 쉽게 일으키는 물질인 음식물이 침범을 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피를 뽑아서 밀가루든지 계란이든지 중요한 음식물 알레르겐에 작용할 수 있는 IG 항체라는 게 있는데 그걸 측정해 보면 굉장히 높게 나타나는 아이들이 많고요. 아토피 피부염을 가졌는데 그 수치가 높고 잘 들어오니까 확실히 먹고나면 나빠진다는 선후관계가 확실하다면 몇 가지 중요한 음식물을 조심해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조절하는 게 필요하긴 하지만, 병원에서 그 음식물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여러 가지 정황적인 증거가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 거고요. 무조건 그런 증거도 없이 밀가루 먹으면 안 되고, 계란 먹으면 안 되고 하는 것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렇게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굉장히 걱정하시는데요. “그럼 우리 아이는 앞으로 계속 계란 먹을 수 없는 거예요? 밀가루 먹을 수 없는 거예요?” 하시는데 위장관이 나이가 들면 성숙해지고 면역체계도 성숙하면서 어렸을 때 문제가 됐던 알레르겐을 극복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크면서 혈액검사를 통해서 그 IG의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측정하고 조심스럽게 먹여 보면, 상당수는 어렸을 때 못 먹던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실 건, 음식물 조절도 중요하지만 병원에 와서 의사의 제대로 된 처방을 받고 약을 쓰시는 게 조절 못지않게 중요하고요. 스테로이드도 요즘엔 국소 제재로 바르기 때문에 거의 전신적 부작용이 없고 스테로이드 이외에 좋은 약들이 많이 나온기 때문에 식이조절과 치료를 병행하시면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식이조절이 연관이 있을 수는 있지만 확실한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조절하게 되면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까도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아토피성 피부염은 성장하면서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진다고들 하는데요. 완전히 좋아지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 봐야 될까요? - 정확하게 몇 퍼센트라고 나온 바는 없는데요. 어쨌든 중요한 건 커가면서 없어지는 사람이 많은데, 없어지지 않는 사람은 성인까지 굉장히 고생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고요. 이렇게 변하는 건 알레르기라는 게 몸 전체의 체질이니까 각 장기에 따라서 변화될 수 있는 거고요. 어렸을 때는 위장관이나 면역체계 등등의 문제 때문에 피부염 쪽으로 주로 나타나다가 성숙하면서 그게 좋아지면 호흡기 쪽의 알레르기인 비염이나 천식이 나타나는, 이렇게 순차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걸 알레르기 행진이라는 표현을 쓰죠. 그러면 어렸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이 나중에 비염이나 천식에 안 걸리게 하려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완전히 장기가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책은 없는데요. 분명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보일 수는 있으니까 가능성은 있습니다. 확실한 건 없지만, 비염이나 천식은 호흡기 질환이고 집먼지진드기, 꽃가루처럼 호흡기를 통해 노출되는 물질이 있는데 검사를 해서 그런 물질들에 대해 강한 양성을 보인다, 즉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소견이 있다 하면,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입증된 바는 없지만 분명히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환경관리는 찾아 보시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집먼지진드기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 특수한 커버를 쓰거나 실내 온도 조절, 헤파필터가 달린 진공청소기 사용 등등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확실한 방법은 없기 때문에 증상이 생겼을 때 빨리 병원을 찾아서 상담하시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명쾌한 말씀감사합니다. 오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다음 시간에는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김민선, 도움 말씀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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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6.06.14
질환정보 (2)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소변이 나오는 길(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들)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 가족력, 식생활의 영향 -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통풍 - 비타민 D 과다섭취 - 병상에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 - 옆구리나 아랫배 통증: 결석의 위치에 따라 옆구리, 어깨부분, 생식기 주변으로 통증이 확산 - 오심, 구토, 복부 팽만 - 발열 - 혈뇨 - 요검사 - 요배양 검사 - 혈액검사 - 방사선 검사 - X선 검사(KUB) - 경정맥 요로술(IVP): 결석의 존재, 크기, 위치 확인이 가능 - 초음파 촬영술 증상, 결석의 크기 및 위치, 요관폐색 또는 요로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결석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1) 대기요법 결석의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에 - 운동(줄넘기, 달리기) - 1일 소변량이 2~3L이상이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 후 자연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방법 결석의 크기가 작고 아래에 위치할수록 저절로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2) 체외 충격파 쇄석술 충격파를 가하여 결석을 2mm이하의 작은 가루로 만들어 소변으로 자연 배출시키는 방법 3) 내시경적 쇄석술 -경피적 신쇄석술: 피부네서 신장까지 통로를 만들어 신내시경을 삽입하여 결석을 제거 -요관경 제석술: 방광을 통하여 요관경을 진입하여 요관의 결석을 제거 4) 수술 치료 피부를 절개하고 신장이나 요관을 노출하여 결석을 제거 요로결석은 치료 후 6년이내에 60-70%정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석의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하루에 2L이상의 물을 마셔 소변량이 하루 3L를 넘도록 합니다. 2) 골다공증 치료제 등의 칼슘 섭취는 전문의와 상의 후 합니다. 3) 하루 2-3잔 이하로 우유를 마십니다. 4)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야채의 섭취를 늘립니다. 5) 줄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뜀뛰기 같은 운동을 합니다. 6) 1년에 1회 정기 검진을 받습니다. 비뇨기과 이은식 김현회 오승준 곽철 영상의학과 조정연 소아비뇨기과 최황 김광명 박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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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0% 2017.07.28

골다공증이란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매우 약하고 푸석푸석해져서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 과 같은 미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치밀하지 못하고 구멍이 많이 나 있는 모양으로 보이게 됩니다. 뼈는 우리 몸을 받쳐 주는 지주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입니다. 골량은 사춘기를 지나 30대초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정상적인 골량의 감소는 개인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병적으로 과다하게 감소하여 골량이 골절한계치 이하로 떨어지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외국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 인구의 약 30%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 여성 중 약 18%는 일생 중 한번은 척추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이 더욱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으며, 한국 여성의 골밀도가 서구인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골다공증의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신체의 어느 뼈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는 주로 고관절, 척추, 손목이며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위는 고관절과 척추입니다. 그 이유는 고관절 골절은 거의 대부분 반드시 입원과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 보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지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척추 골절도 키가 줄어들거나 견디기 힘든 요통과 척추가 굽는 변형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골다공증의 위험에 직면하여 있으며 최근 남자들에서까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골다공증은 이런 골형성과 흡수 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골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 속도가 느려져 골생성량이 골흡수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부러지기 쉽게 됩니다. 30대 후반부터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 속도보다는 흡수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점차 감소하여 결국 뼈는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의 여성은 뼈의 흡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어 많은 골량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느 뼈에서나 생길 수 있으나 척추, 대퇴골, 손목뼈 등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문제가 됩니다. 폐경기에 뼈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 때문입니다. 나이에 따른 골손실은 매년 전체 골량의 약 1% 정도이지만 폐경기 초기에는 3~5%까지 골 손실이 일어납니다. 결국 일생 동안 여성은 최대 골량의 1/3가량, 남성은 1/4가량의 골손실을 겪게 됩니다. 모든 여성들이 폐경기를 거치고 고령에 이르게 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골다공증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설명하는 위험인자를 여러 가지 가지는 경우는 폐경 후 또는 고령에서 골다공증이 쉽게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골다공증의 위험 가운데 있습니다. 실제 골다공증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의 평가만으로는 불충분하며 골밀도를 측정하는 등, 다른 검사가 있어야 하지만 위험인자를 염두에 두는 것은 보다 신중한 관리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 인자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노령 2) 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위험이 더 큽니다. 이것은 여성 원래의 뼈 중량이 남성보다 더 적고, 남 성과 달리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뼈 중량의 감소가 가속화 되기 때문입니다. 3) 인종: 백인(특히, 북유럽, 코카시안 여성) 또는 동양인이 흑인보다 걸리기 쉽습니다. 4) 운동부족: 활동이 적을수록 잘 걸리며, 않아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더 흔합니다. 5) 저체중: 신장에 비하여 체중이 가볍고 체격이 왜소한 사람에게 더 많습니다. 6) 장기간의 칼슘 섭취부족: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기피하거나, 동물성 단백(육류고기)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7) 조기폐경상태: 40세 이전에 폐경이 원인 모르게 찾아온 경우, 50세 이전에 난소 2개를 모두 절제 한 경우, 처녀 적부터 생리가 없었거나 수개월에 한번씩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 발병위험 이 큽니다. 8)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9) 흡연 10) 알코올, 카페인 함유음료(커피 등)의 과잉섭취 11) 부신피질 호르몬,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등의 장기 복용 골다공증의 발병원인이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뚜렷하지 않은 경우를 “특발성 골다공증”이라 하고 어떤 확실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를 “이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특발성 골다공증”은 크게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폐경 후 골다공증에서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결핍이, 노인성 골다공증에서는 노화에 따른 골량감소 및 칼슘 흡수 감소가 그 주된 원인입니다. 폐경기가 되면, 뼈의 분해(골흡수)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골흡수가 항진되는 현상, 즉 골량 손실률의 현저한 증가가 나타나므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과 약제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인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쿠싱 증후군(스테로이드 과다 분비 질환) • 고프로락틴혈증 • 성기능 장애 • 만성 간장, 신장질환(신부전) • 자가면역성 대장염 • 류마티스 관절염 2) 원인약제 • 스테로이드 약제(부신피질호르몬) • 갑상선호르몬제 • 항경련제(간질 치료제) • 제산제 • 면역억제제 • 루프 이뇨제 • 헤파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동통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고 뼈가 더욱 약해지면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골, 대퇴골(허벅지뼈), 요골(손목뼈) 등에 골절이 잘 일어나는데, 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중 가장 위험한 골절로서 약 15~20%는 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나머지 환자의 약 50%도 정상적인 활동의 제한으로 여생 동안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척추골절이 발생하면 허리의 통증이 오고 척추의 변형으로 허리가 구부러지고 키도 작아지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향후 골절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골다공증은 환자 자신도 모르게 증상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다가 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측정은 뼈의 밀도(골량)를 측정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치료가 필요한 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골밀도 측정은 정확하고 통증이 전혀 없으며 간편한 검사입니다. X선 촬영은 일반적으로 50% 이상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만 진단이 가능하므로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진단기기들(X-선, 초음파, CT, MRI 등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중 에너지 방사성 흡수법으로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 예방 및 치료 후 경과관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 및 소변검사로 골교체율을 반영하는 지표들을 측정하여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만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순 없지만 국제보건기구(WHO)의 관리지침상의 기준은 T-score 값(젊은 연령의 최대골량과 대비하여 어느 정도 감소되어 있는 지를 점수화한 값)이 -2.5보다 낮을 때 골다공증 범위라고 합니다. 30대 이전에 최대 골량에 도달하여 이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하며 어느 하나가 중요하기 보다 모든 단계가 다 필요하겠습니다. 1)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칼슘의 경우 성인 1일 800~1000mg, 성장기 청소년과 폐경기 여성, 노인에서는 1500mg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우유의 칼슘은 흡수가 좋고 200ml 중 2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탈유당분유가 적당합니다. 그외 치즈, 요구르트, 달걀, 굴, 조개 및 두부 등에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사만으로 충분한 칼슘섭취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체중을 싣는 적절한 운동 산책, 조깅, 등산 등이 권장됩니다. 이런 운동은 뼈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폐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겠습니다. 3) 금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습니다. 4) 일광욕을 적절히 하여 피부에서 충분한 비타민 D가 생성되도록 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흡수를 감소시키는 약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약물도 개발되어 연구 중에 있으나 현실적으로 사용이 많은 것은 골흡수를 억제시키는 약물(비스포스페이트, SERM, 칼시토닌, 에스트로겐)이며 그외 칼슘, 비타민 D 등도 보조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들 약물의 사용으로도 만족할 만한 골량의 증가를 유도하지는 못하므로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1) 전반적인 관리 골다공증이 있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골절이며 대부분의 골다공증환자의 골절은 가벼운 충격, 넘어지거나 주저 앉게 되는 경우에 생기므로 다칠수 있는 모든 환경 및 조건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계단을 다닐때는 난간을 붙잡고 다니도록 합니다. ▪ 화장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합니다. ▪ 반들반들한 마루바닥이나 물기가 있는 곳(목욕탕)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합니다. ▪ 겨울철 눈이나 얼음이 언 곳에서 주의 ▪ 높은 구두를 신지 않습니다. ▪ 구두의 굽에 탄력있는 heel pad를 댑니다. ▪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 사용합니다. ▪ 시력을 교정합니다.( 잘 보이지 않아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 물건을 들 때 올바른 자세로 사용합니다(옆으로 또는 앞으로 굽히는 동작 주의). ▪ 수면시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 잡니다. ▪ 전기코드나 바닥에 물건, 양탄자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영양 칼슘 칼슘은 심장, 근육, 신경, 혈액 응고 과정 등에 꼭 필요하며 칼슘의 부족은 골다공증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많은 여성들이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일일 권장량보다 적은 칼슘을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적절한 칼슘 섭취량은 하루 1000-1300mg 입니다. 음식으로 칼슘을 섭취하기 곤란하다면 약제로 칼슘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칼슘을 체내로 흡수하기 위해 비타민 D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을 장에서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게 되므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오게 됩니다. 비타민 D는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에서 만들어지며 음식에 의해 섭취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400-800IU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달걀 노른자, 바다 생선, 간 등이 있습니다. 3) 운동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골량이 클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 골량이 클수록 골절 한계치에 도달하는 연령도 높아지게 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년기의 운동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노년기에 운동을 할 경우 골밀도가 소실되는 속도를 지연시키고 근육과 운동신경을 발달시켜 낙상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위해 좋은 운동은 걷거나 조깅, 등산, 라켓 스포츠 등과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시작 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고 외상의 위험이 커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작전과 끝나고 난 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증가시킵니다. 중등도 강도(최대심박수의 50-75% 수준)운동을 주 5회이상, 회당 30분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의 균형감각을 키워주는 운동이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같이 하면 좋습니다. 4)약물요법 아직까지 골다공증을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지만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에스트로젠, 랄록시펜, 부갑상선 호르몬, 칼시토닌 등의 약제가 골다공증의 예방 혹은 치료를 위해 미국 식품 안전청 (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의 형성이나 무기질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골의 흡수를 막는 약으로 골 흡수가 왕성하게 일어나는 부위에 가서 침착되어 뼈에 오랜기간 머무르게 됩니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산성화학적 구조 때문에 흡수가 나쁘고 식도자극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투여방법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요즘 Fosamax 10mg을 매일 복용한 군과 일주에 70mg을 1회 투여군과 비교에서 부작용이나 효과 면에서 차이가 적다고 하여 주 일회 요법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그 외 드물게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약물복용 후 있을 수 있으나 대개 처음 약물 복용 시에만 나타나므로 진통, 해열제의 복용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투여방법 1. 아침식사전에 물 240cc(8oz)와 같이 먹습니다. 2. 약을 먹은 후 30분내에는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됩니다. 3. 우유나 칼슘, 철분제 및 제산제등은 약제의 흡수를 방해함으로 최소한 1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도 록 추천합니다. 4. 약물을 복용 후 1시간은 절대 눕지 않습니다. 5. 흉통이 있을 때는 의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정맥성 색전증,폐부전증 위험) 에스트로젠 여성에 있어서 골밀도의 소실은 30대 초반에 시작되어 폐경 전에는 1년에 1% 이하의 속도이다가, 폐경 이후에는 일년에 3-5%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폐경 후의 골소실은 폐경 후 첫 5년간이 가장 심합니다. 따라서 골소실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호르몬 보충요법을 폐경 직전이나 폐경 직후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특히 폐경 후 3년 이내에 호르몬을 투여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면서 유방암,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사용이 다소 꺼리는 경우 많으나 조기폐경 상태이거나 폐경 전후로 안면홍조 증상이 심한 경우에서는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랄록시펜 랄록시펜은 선택적 난포 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SERM)로서 뼈와 심혈관계에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반면, 유방과 자궁에는 에스트로겐과 반대로 작용하는 약물로 자궁과 유방에 대해서는 안전하며, 질출혈을 야기시키지 않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빈도의 열성홍조와 에스트로겐 사용할 때와 동일한 혈전 색전의 위험성이 단점입니다.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와 골다공증의 치료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 많이 사용됩니다. 칼시토닌 칼시토닌은 갑상선 C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골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칼시토닌은 강한 진통효과로 인해 골절이나 미세골절로 심한 통증이 있는 골다공증에는 이중 효과의 장점이 있습니다. 칼시토닌의 골절예방 효과는 아직까지는 명확히 증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칼시토닌을 장기 투여 시에는 그 효과가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소위 도피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칼시토닌 수용체의 하향조절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 지속적인 사용보다는 간헐적 투여방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칼시토닌의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안면홍조, 위장장애 등이 있는데 부작용의 빈도와 심한 정도는 용량에 의존하며 비강 투여시는 그 발생빈도가 낮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사부위에 가벼운 염증반응이나 소양감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사제로 사용할 때는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 부갑상선호르몬(PTH)은 골아세포(osteoblast)의 수와 작용을 증가시켜 새로운 골 형성을 촉진시키고 골량을 증가시키는 강력한 골 형성제로서 1일 1회 ,또는 주 1~2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으로 나와 있으며 폐경 여성뿐 아니라 골절 위험이 높은 원발성 골다공증 남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DA에서는 PTH의 사용기간을 1년 6개월로 한정시켰는데 이는 동물실험에서 3년이상 사용시 골육종의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골절위험이 높은 중증 골다공증환자이면서 우선적으로 골량을 증가시켜야 하는 경우에 PTH의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도나 중등도의 저칼슘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내과 신찬수 정형외과 정문상 성상철 최인호 이춘기 김희중 백구현 이명철 조태준 장봉순 김한수 이영호 유원준 유정준 이상훈 한일규 김세훈 이동연 산부인과 문신용 김정구 최영민 김석현 구승엽 소아정형외과 최인호 이춘기 백구현 조태준 김한수 유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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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교수 구승엽, 김 훈, 김성우, 한지연 교수 소개 여성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폐경 이후 여성의 건강 관리가 중년 여성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폐경기가 되면 체내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안면 홍조, 야간 발한, 생식기 위축의 증상과 함께 골다공증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은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며 호르몬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 비타민 D 제제, 골다공증 예방약을 통해 폐경 후 급격히 증가하는 골다공증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폐경기 여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폐경클리닉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상 및 치료 폐경이 되었거나 또는 폐경이 임박하여 폐경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이 모두 대상이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호르몬을 경구로 투여하거나 연고를 경피적으로 투여하거나 질정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문진, 혈액검사, 유방암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절한 용량과 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폐경 이후 발생하기 쉬운 건강문제들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진료 전 유의사항 -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최근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외부병원 영상자료는 본관 1층 71번 창구에서 등록해 주십시오. 진료 상담 -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실: 02-2072-2381 - 부인암센터 외래 간호사실: 02-2072-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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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3.12.06

대상 질병 1. Familial hypocalciuric hypercalcemia (가족성 저칼슘뇨 고칼슘혈증) 2. Hypoparathyroidism/pseudohypoparathyroidism/pseudopseudohypoparathyroidism (부갑상샘기능저하증/가성부갑상샘저하증/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3. Hypophosphatasia (저인산증) 4. Osteogenesis imperfecta (골형성부전증) 5. Osteopetrosis (골화석증) 6. Paget’s disease of bone (뼈 파제트병) 7. Tumor-induced osteomalacia (종양 유발 골연화증) 8. Vitamin D-dependent rickets (비타민 D 의존 구루병) 9. X-linked hypophosphatemic rickets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성 구루병) 담당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신찬수교수 – 수요일 오전 내분비대사내과 외래 내분비대사내과 김정희교수 – 화요일 오후 임상유전체의학과 외래 클리닉 소개 골대사질환은 골다공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이 흔한 질환도 있지만, 희귀하게 발생하는 골대사질환은 특화된 전문가 진료가 필요하며 대표적인 희귀골대사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amilial hypocalciuric hypercalcemia (가족성 저칼슘뇨 고칼슘혈증) 가족성 저칼슘뇨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고 소변에서 칼슘의 배설이 저하되어 있거나 중간 수준인 유전성 질환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가족 구성원 내에서는 질병의 발현율이 높고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됩니다. 전체 인구 중 질병의 발현율은 78000 명 중 1 명으로 추정되었지만 많은 경우 증상이 없어 실제 유병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일상적인 혈액 검사 중에 우연히 진단됩니다. 기력저하, 피로, 집중력 문제 및 과도한 갈증이 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환자들은 드물게는 췌장의 염증 또는 관절에 발생하는 칼슘 축적을 경험합니다. 2.Hypoparathyroidism/pseudohypoparathyroidism/pseudopseudohypoparathyroidism (부갑상샘기능저하증/가성부갑상샘저하증/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부갑상샘기능저하증은 부갑상샘이 충분한 양의 부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생성된 부갑상선 호르몬의 활성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부갑상샘은 호르몬을 혈류로 분비하여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작용하는 내분비계의 일부입니다. 부갑상선 호르몬은 다양한 기관의 기능과 신체 내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를 조절합니다. 주 기능은 혈액 내 칼슘 및 인 수준을 조절하고, 뼈 성장과 뼈 세포 활동을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갑상샘 저하증이 있는 환자들은 부갑상선 호르몬 결핍으로 인해서 혈액 내 칼슘 수치가 낮고, 인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칼슘혈증으로 인한 쇠약, 근육 경련, 과도한 신경과민, 두통, 근육 경련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양으로 분비가 됨에도 불구하고 부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성 장애로, 이는 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에서와 마찬가지로 환자들에게 뼈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저칼슘혈증에 의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의 환자들은 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에게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비정상적으로 둥근 얼굴, 두꺼운 몸, 작은 키, 비정상적으로 짧은 네 번째 손가락 및 정신 지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및 칼슘 대체 요법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장 부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은 유전성 질환으로, 그 발현이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과 유사하여 명명되었습니다. 환자는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과 동일한 징후 및 증상을 나타내지만 칼슘과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입니다. 유전적으로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과 관련이 있는데, 부갑상선 호르몬에 저항이 있는 가성부갑상샘 기능저하증과 달리 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부갑상선 호르몬에 저항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어머니로부터, 가성가성부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아버지로부터 유전됩니다. 3. Hypophosphatasia (저인산증) 저인산증은 뼈와 치아의 무기질화의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 유전 질환입니다. 알칼리성 인산가수분해효소란 근육 대사와 뼈 및 치아 형성에 필수적인 효소인데, 이 효소와 관련된 ALPL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알칼리성 인산가수분해효소의 활성이 감소되면, 이로 인해 뼈의 재생 및 무기질화 작용에 장애가 일어납니다. 이 질환 환자들은 불완전한 광물화로 인해 뼈가 부드러워지고 골절과 변형이 일어나기 쉽고, 치아의 불완전한 광물화로 인해 치아 상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중증도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는데, 증상은 주요 임상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임상 형태는 주로 증상이 발생하고 진단이 내려지는 연령에 따라 구분되어 주산기, 영아, 아동기, 성인기 및 치아 저인산증으로 나뉘게 됩니다. 4. Osteogenesis imperfecta (골형성부전증) 골형성부전증은 주로 뼈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뼈가 쉽게 골절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이 질환 환자들은 종종 외상이 거의 또는 전혀 없이 쉽게 부러지는 뼈를 가지고 있고, 그 심각성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부 환자들은 평생 동안 뼈가 몇 개만 부러질 수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수백 번의 골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질환은 유전적 원인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뉘며, 진단은 증상, 임상 검사, 영상 검사를 기반으로 하고, 유전자 검사 결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골형성부전증의 완치법은 없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골절 관리와 골량 및 근력의 증가입니다. 5. Osteopetrosis (골화석증) 골화석증은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과도하게 조밀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골밀도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성 유전질환입니다. 발병 연령과 중증도에 따라 증상과 징후가 다릅니다. 혈액 내의 칼슘 수치가 낮은 저칼슘혈증 및 골절, 저신장, 신경 압박, 파상풍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수에서 생성되는 혈구들이 감소하는 범혈구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화석증은 10개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들의 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이 있는 유전자는 상염색체 열성, 상염색체 우성 또는 X-연관 열성일 수 있으며 가장 심각한 형태는 상염색체 열성입니다. 치료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골화석증의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6. Paget’s disease of bone (뼈 파제트병) 뼈의 파제트병은 골 대사의 만성 질환입니다. 건강한 뼈에서는 오래된 뼈를 제거하고 새로운 뼈로 교체하는 리모델링이라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파제트병 환자의 뼈에서는 리모델링이 가속화되어 비정상적으로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새로운 뼈가 만들어집니다. 파제트병 환자들의 대부분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다른 이유로 엑스레이를 찍을 때까지 진단되지 않습니다. 파제트병 치료는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의 복용입니다.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변형된 뼈를 재정렬하거나 골절 치유를 돕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Tumor-induced osteomalacia (종양 유발 골연화증) 종양 유발 골연화증은 뼈를 약화시키는 종양의 발달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종양이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23 (FGF23) 이라는 물질을 분비할 때 발생합니다. FGF23은 신장이 인산염을 흡수하는 능력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소변으로 높은 수준의 인산염이 배출되며 저인산혈증을 비롯한 여러 생화학적 이상이 초래됩니다. 인산염은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 질병은 뼈가 연화되고 약화되는 골연화증이 특징입니다. 종양 유발 골연화증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종양은 작고 천천히 성장하며, 일반적으로 피부, 근육, 뼈 또는 부비동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종양의 대부분은 양성으로 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 질병은 뼈 약화 및 과인산뇨와 같은 임상적 특징이 있으면서 검사상 종양이 발견될 때 진단됩니다. 8. Vitamin D-dependent rickets (비타민 D 의존 구루병) 비타민 D 의존 구루병은 뼈가 연화되고 약화되는 뼈 발달 장애입니다. 활성 형태의 비타민 D의 적절한 농도를 유지할 수 없거나 활성화된 비타민 D에 완전히 반응하지 못하여 조기 발병 구루병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 질환 그룹을 설명합니다. 이 질환은 환자가 평생 비타민 D 대체 요법의 투여에 의존성을 가지게 됩니다. 유전적 원인에 의해 1A형(VDDR1A), 1B형(VDDR1B), 2A형(VDDR2A) 으로 구분됩니다. 2B형(VDDR2B)이라고 하는 매우 드문 형태도 있지만 이 형태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저인산혈증을 교정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칼시트리올이라는 활성화된 비타민 D 대사산물 등을 투여하게 됩니다. 9. X-linked hypophosphatemic rickets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성 구루병)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성 구루병은 혈중 인산염의 낮은 수치, 즉 저인산혈증과 관련된 드문 유전질환입니다. 가족적으로 나타나는 구루병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이고, 약 20000명 중 한명에서 발생합니다. 인산염이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신경기능과 근육수축을 돕기 때문에, 이 질환의 환자들은 뼈 발달의 이상과 느린 성장을 겪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에 진단되며, 특징은 구부러진 다리, 작은 키, 뼈 통증 및 치과 문제의 빈번한 발생을 포함합니다. X 염색체에 있는 PHEX 라는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유전은 X-연관 우성입니다. 희귀골대사질환 클리닉에서는, 소개된 질환 외에도 매우 다양한 희귀 골대사질환을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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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1% 2022.08.05
병원소개 (8)
[병원뉴스][SNUH 건강정보] 나의 생활습관을 돌아보자 '구강암'

-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 구강암 정의 및 증상, 치료법까지 소개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10배가 높다. 또한 담배와 음주를 동반할 경우 발생률은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일상생활 습관이 구강암을 유발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최근까지만 해도 남성에서 월등히 많이 발생했으나 요즘은 여성에서도 발병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구강암의 정의부터 증상과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와 알아봤다. 1.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입 천장부터 잇몸, 볼 점막, 혀, 혀 밑바닥, 어금니 뒷부분, 턱뼈 혹은 입술, 구인두(혀의 후방부), 목과 연결되는 부위 등 입 안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이 중에서도 혀와 상악 및 하악을 포함한 잇몸, 볼 점막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구강암은 총 4,06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6%를 차지했다. 2. 원인 구강암은 특정 부위에 생겨 없어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특징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흡연, 씹는 담배, 음주,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면 약 15배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의치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인유두종 바이러스, 매독, 구강의 점막화 섬유화증도 구강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구강암 남녀 발생 비율이 2.7:1로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여성 흡연 및 음주 인구의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의심 증상 구강암은 초기 발견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의심 증상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강 내 백색을 띠는 백반증이나 붉은 반점, 구내염과 같은 염증성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혹은 병변의 범위가 크거나 출혈, 통증이 지속된다면 조직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1] 구강암이 의심되는 지속적인 백반증. [사진2] 구강암이 의심되는 출혈이 동반되는 궤양.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기 때문에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다. 따라서 목 부위에 종괴가 느껴지거나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 통증을 느낀다면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구강암은 구내염이나 치주 질환과 유사하므로, 초기 발견이 간과될 수 있고 목의 림프절 등으로 전이가 잘 되는 위험한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4. 진단 구강암이 육안으로 잘 보이는 경우는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아도 확인이 가능하다. 병변이 진행되어 편도나 혀뿌리 쪽으로 진행되면 이비인후과 내시경과 영상검사 결과를 복합적으로 판단해 병변을 확인한다. 구강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입안의 병변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국소마취하에 조금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진단하는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3주 이상 아물지 않는 구강 내 병변, 특히 크기가 크거나 통증 및 출혈이 동반되는 병변은 반드시 조직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병변의 정확한 침윤 범위와 림프절 전이 여부, 폐 전이 등의 전신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CT), 자기 공명 영상(MRI),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등을 사용한다. 구강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특히 흡연으로 인한 암의 경우, 식도와 폐 등을 포함한 다른 기관에도 전이나 중복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내시경 검사나 추가적인 영상 검사도 필요하다. 5. 치료 구강암의 치료방법은 병기, 연령, 전신상태, 결손 범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일반적으로 조기 구강암의 완치율은 약 80% 정도로 높지만, 진행된 상태에서는 30%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구강암은 구강 내로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고 결손 부위가 크지 않아 추가적인 재건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진행된 구강암의 경우에는 고려할 부분이 많은데, 보통 수술 단독 치료가 아닌 수술 후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방사선 치료가 병합된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구강 내 다른 부위 혹은 구강 주위 구조를 침범해 수술로 제거하는 부위가 광범위해질 수 있다. 구강 내 구조는 먹고 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수술에 따른 이차적 기능 소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턱뼈 등의 얼굴뼈를 함께 제거해야 하는 할 때는 얼굴 모양과도 직결되어 있으므로 적절한 재건이 필수적이다. [이미지] 디지털 프로그램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광범위한 구강암 수술 후 턱뼈를 정교하게 재건했다. 구강암 수술 후 재건은 팔, 다리, 등, 배 등 다양한 부위에서 필요한 피부, 근육, 골조직 등을 구강 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프로그램과 3D 프린팅 기술을 연동해 환자의 제거된 턱뼈, 얼굴뼈, 치아 등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 개선을 돕고 있다. 6. 예방 생활습관이 구강암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결과는 개인의 생활개선을 통해 구강암을 예방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함을 시사한다. 효과적인 구강암 예방법은 금연, 음주 조절, 방사선 혹은 자외선 차단 등이 있다. 많은 연구들이 과일과 녹황색 채소, 비타민 ACE 등의 섭취가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도 구강 내 자극이 가해질 수 있고,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오래 사용해 날카로워진 구강 내 보철물의 지속적인 손상, 구강 점막 부위에서 발생한 상처가 구강암으로 전환되는 가능성도 보고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과 개선도 필요하다. 7. 환자들에게 한마디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구강암은 초기암과 이미 진행된 암의 치료방법 및 결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초기암은 치료가 간단하고 완치율이 높으며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반면, 진행된 암은 치료가 복잡하며 완치율도 낮고 다양한 기능저하가 동반되어 삶의 질이 떨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구강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평소 입안의 청결에 신경을 쓰면서 흡연, 과도한 음주, 구강 내 만성자극을 피하고, 의심병변이 발생한 경우 빠르게 전문가의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진행된 암의 경우라도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완치가 가능하도록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실망하지 마시고 저희와 함께 극복하자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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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23.11.13
[병원뉴스][SNUH 건강정보] 암 발생률 3위'위암'관리법

-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 위암의 원인치료예방법 소개 위암 환자 영상 [사진] 위암 환자의 내시경 영상 [사진] 위암 환자의 CT영상 2021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암 발생 건수는 총 254,718건이며, 그중 위암은 총 29,493건으로 암 발생 순위 3위(11.6%)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암 발생 중 위암이 19,761건(14.7%)으로 2위, 여성에서 9,732건(8.1%)으로 4위로 보고됐다. 위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암 발생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만큼 위암의 증상 및 치료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봤다. 1. 위암이란? 사람 몸속 위에는 위선암 간질성 종양 림프종 등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위선암을 흔히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의 병기는 위벽 침투 정도, 림프절 및 원격 전이 여부 등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1기는 위암이 굉장히 얕게 침범을 하고 있으며 림프절 전이가 거의 없다. 3기 정도 되면 암의 깊이가 깊어 위벽을 뚫고 나오거나 림프절 전이가 상당히 진행된다. 만약 원격 전이가 있다면 4기로 분류된다. 2. 발생 원인 짜거나 탄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가장 대표적인 위암 발병의 요인이다. 우리나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나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3,477mg이다. 양념류 및 김치, 장아찌와 같은 염장 채소, 라면 등은 염분 함유량이 높은 음식에 속한다. 또한 위암 발생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장상피화생이 있다. 장상피화생은 위의 고유한 상피세포에 염증이 발생해 위 상피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상피세포를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생률을 10배까지 증가시킨다. 만약 궤양 천공으로 인해 위와 소장을 이어주는 수술을 받았거나 고도이형성을 동반하는 용종이 있는 경우에도 위암 전구병변이 될 수 있다. 또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필수영양소 결핍 등도 위암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3. 의심 증상 초기 위암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위암 의심 증상을 파악하기 어렵다. 진행된 위암은 구토나 급격한 체중 감소, 토혈, 혈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이는 위암이 굉장히 많이 진행된 경우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의심 증상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위암을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위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에 기생하며 강한 위산을 분비하는 대표적인 균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만성적으로 작용하면 세포를 파괴하고 독소를 유발해 위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이 총 2가지로 구분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필요한 경우 1. 소화성 궤양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2. 조기 위암 절제 후 남은 위에 헬리코박터균 양성 [그림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내시경 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 판정이 나오면 위장관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5. 진단 방법 가장 중요한 진단 방법은 위내시경 검사다. 위장조영술도 가능하지만 이는 아주 초기의 위암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위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인 진단 방법이며, 병변이 있을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6. 치료 방법 암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가 우선이다. 과거에는 위의 3분의 2를 절제하는 아전 절제나 모두 절제하는 전 절제 두 가지 방법밖에 없었으나, 최근 조기 위암이 증가하면서 암이 작고 비교적 빨리 발견되는 만큼 반 정도만 절제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그림 구분 [그림2] 원위부 절제 [그림3] 전 절제 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에도 진행암으로 나오면 항암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국소적으로 재발 혹은 진행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명치 아래부터 배꼽 밑까지 절개를 통해 수술을 했지만, 최근에는 구멍만 뚫는 복강경 수술이나 3D 영상을 사용하는 로봇 수술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의심되는 병기에 따라 선택적으로 수술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개복수술보다는 복강경으로 수술한 경우, 회복이 좀 더 빠르다. 7. 위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위암이 많이 커지면 주변 장기를 침범한다. 해당 장기를 함께 절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췌장의 머리 부분 등에 침범한 경우에는 절제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또한 폐, 간, 복막, 뇌, 뼈 등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 수술적으로 위를 뗄 수는 있지만 전이된 부분은 제거를 못 해 수술의 의미가 없다. 8. 수술 후 부작용? 위암 수술 후의 가장 큰 변화는 체중 감소다. 전 절제의 경우 많게는 10~15kg까지 감소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철결핍성 빈혈이나 골다공증, 여러 영양소의 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B12 비타민의 결핍으로 생기는 거대적아구성빈혈 또는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9. 환자들에게 한마디 위암 수술 후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후 음식을 먹을 때 덜 타게, 덜 맵게, 탄 음식 피하기, 과식하지 않기 4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규칙적인 운동 및 금연과 적당한 음주는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적극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잘 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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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3.01.17

-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 요로결석 원인, 검사, 치료법까지 소개 표 구분 [그림1] 요로결석의 발생 [그림2] 실제 요로결석의 모양 [사진]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 의학계에서 손꼽는 3대 통증의 원인은 출산, 급성치수염, 그리고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고 신장 손상 및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암살자라고 불린다. 따라서 요로결석 의심 증상이 있다면 사전에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몸속에 가질 수 있는 요로결석에 대해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와 함께 원인과 증상, 검사 및 치료법까지 알아봤다.Q1. 요로결석이란? 우리 몸속 콩팥에서 소변이 생긴 후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까지 소변이 흘러나오는 길을 요로라고 한다. 요로에 소변 속 미네랄염과 같은 결정들이 포화되어 뭉치면 소변 길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를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Q2. 발생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는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 결석을 이루는 결정들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결석 생성률이 더 증가한다. 결석의 유병률은 약 11~13%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발생 위험성이 높다. 또한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의 생성이 용이해질 수 있다. Q3. 요로결석의 증상은? 요로결석은 다양한 모양을 갖는 돌 결정체가 소변과 함께 나오면서 요로를 긁어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통증이 매우 심하다. 산통에 비견되는 아픔이라 요산통이라고도 불리며, 10시간 이상 통증이 지속될 수도 있다. 또한 결석이 나올 때 요로가 막혀 콩팥이 붓기도 한다. 이는 구역질이나 오심 증상을 유발한다. 반면 사람에 따라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이 있어도 요로가 완전히 막히지 않아 별다른 통증이 없거나 요로 막힘이 오래되어 콩팥의 기능이 망가져 통증조차 못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고 절대 괜찮은 것은 아니다. 특히 소변을 볼 때 혈뇨나 요산통 등이 발생한다면 요로결석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Q4. 요로결석은 재발한다? 요로결석은 한번 생긴 후 평균 1년 후 약 7%, 5년 안에 약 50% 정도까지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충격파 등의 시술을 했어도 깨진 돌이 조금 남아 있으면 요로결석의 재발 속도는 증가해 결국 같은 위치에 다시 생길 확률이 높다. 무엇보다 요로결석을 치료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신장 건강 때문이다. 조직의 영구적 손상이 없는 염증이라면 신장은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조직 변성이 일어날 정도로 심한 염증은 신장의 일부분이 죽게 되고, 장기적으로 신장이 기능을 상실해 투석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Q5. 예방법은? 기본적으로 물을 많이 먹는 것은 소변으로 결석이 배출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결석을 생성하는 성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콩팥 아랫부분에 결석이 가라앉아 있으면, 엎드려뻗쳐(다운독) 자세 혹은 침대나 소파, 운동기구 등을 활용해 머리를 낮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결석 배출을 유도할 수 있다. 결석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등 뒤 부분(콩팥)을 자주 두드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림 구분 [그림3] 다운독 자세 [그림4] 머리를 낮게 하는 운동기구 Q6. 검사법은? 요로결석은 초음파로 검사하면 진단율이 약 7~80% 정도로 높다. 하지만 4mm 이하로 작거나 요관 깊숙이 있는 결석은 초음파로 찾아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현재 가장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은 CT 촬영이다. 방사선 노출이 염려될 수 있으나, 결석을 보기 위한 CT 촬영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X-ray 서너 장 찍는 정도의 방사선 노출 수준과 비슷하다. 따라서 방사선 노출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Q7. 치료법은? 결석의 크기가 작으면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있지만, 크기가 5mm 이상이 되면 자연 배출률이 감소한다. 결석의 크기가 5~15mm 등 중간 정도인 경우, 충격파를 돌에 집중시켜서 분쇄를 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했는데 돌이 안 깨지거나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 요도에 연성내시경을 삽입해 레이저로 요관 내 결석을 제거하는 요관내시경 결석제거술을 시행한다. 이 방법은 피부 절개 없이 전신마취하에 진행되고 대부분 수술 후 1~2일 안에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결석의 크기가 15~20mm 이상으로 매우 큰 경우 시행하는 경피적 콩팥결석제거술은 옆구리를 관통해 통로를 만들어 콩팥에 내시경을 삽입하고 결석을 꺼내거나 레이저로 분쇄한다. 이 방법 또한 전신마취하에 시행하고 큰 절개 없이 회복 기간이 빠르지만, 다량의 출혈 가능성이 있다. Q8. 환자들에게 한마디? 최선을 다했더라도 성공률과 안전성이 100%인 치료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요로결석은 과거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성내시경 수술은 콩팥의 모든 부위에 위치한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있고 출혈의 위험도 적어졌기 때문에 요로결석이 생기더라도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의료진과 함께 해결책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요로결석과 관련된 속설들] Q1) 맥주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요로 중간에 걸려있는 결석의 크기가 작다면 한 달 안에 자연 배출될 확률이 5~60% 밖에 되지 않는다.- 맥주를 마시고 소변의 수압으로 결석을 밀어낸다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맥주에는 결석을 만드는 수산 등의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에 맥주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결석이 생성될 확률이 높다. Q2) 칼슘이 많이 함유된 멸치나 우유는 피하는 게 좋다?- 결석의 주요 원인인 칼슘을 덜 섭취하면 결석이 안 생긴다는 속설은 이미 2~30년 전에 거짓으로 판명됐다.- 칼슘은 뼈나 치아를 이루고 근육의 활동 및 지혈 등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칼슘 섭취를 지나치게 적게 하면 우리 몸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다. Q3) 커피 먹는 습관이 요로결석을 유발한다?- 당이 많이 들어간 커피는 당연히 결석에 있어 좋지 않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커피 자체가 요로결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확립된 정보는 없다. Q4) 비타민D를 장기 복용하면 요로결석 발병률이 높다?- 비타민D를 장기간 복용하면 요로결석이 생긴다는 속설은 관점에 따라 다르다. 비타민D를 과다 섭취하면 체내 칼슘 성분이 많아지고 결국 소변에 칼슘 배출도 늘어나 결석이 생성될 확률을 높인다. Q5) 전립선염에 걸리면 요로결석도 걸린다?- 전립선은 요로를 감싸고 있는 형태를 가진다. 소변이 전립선 사이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해 전립선 안에 석회화나 결석을 만들 수는 있지만, 이는 요로결석과는 다르다.- 전립선염과 요로결석은 기본적으로 다른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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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22.07.18
[병원뉴스][SNUH 건강톡톡] '침묵의 병'만성콩팥병

- 서울대병원 오국환 교수, 만성콩팥병의 검사방법과 치료법까지 소개 [콩팥의 구조와 위치] 콩팥병은 상태가 상당히 나빠진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6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고 평소에 약물을 많이 복용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콩팥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콩팥은 우리 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콩팥에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 없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콩팥의 역할과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사전 이해가 중요하다. 콩팥의 구조와 역할, 만성콩팥병과 그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콩팥의 구조와 역할? 콩팥은 우리 몸속에 2개가 있고 오른쪽은 간의 아래쪽, 왼쪽은 횡격막 아래 비장 근처에 위치한다. 콩팥의 길이는 약 10~12cm, 폭은 5~6cm, 두께는 2.5~3cm 정도이며 한쪽 콩팥의 무게는 120~190g 이다. 콩팥은 혈액을 깨끗하게 정수해 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전해질(칼슘, 마그네슘 등) 조절, 비타민D 활성화, 빈혈 및 혈압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Q2) 만성콩팥병이란? 나이가 들면서 콩팥의 기능은 조금씩 떨어진다. 과거에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콩팥 기능이 떨어진 채로 살아가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콩팥은 문제가 생겨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장기이다. 보통은 콩팥의 기능이 20~30% 수준까지 떨어지기 전에는 모르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3개월 이상 서서히 콩팥에 병이 생기는 것을 만성콩팥병이라고 한다. (Q3) 만성콩팥병의 진행 단계는? 만성콩팥병은 진행 상황에 따라 1단계에서 5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사구체여과율(콩팥에 있는 사구체가 혈액을 걸러내는 정도)도 정상 범위이다.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 혹은 혈뇨가 나오거나 영상 촬영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콩팥병은 초기에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음식을 싱겁게 먹는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이나 운동 등 여러 가지 생활 조절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2단계는 사구체여과율이 1분당 90cc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1분당 60cc가 되기 전까지를 말한다. 그리고 3단계는 사구체여과율이 1분당 30~60cc 범위이다. 이 시기에는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고 자다가 소변을 보는 야뇨증, 가벼운 부종 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2, 3단계 또한 원인을 잘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고혈압 및 당뇨 관리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4단계는 사구체여과율이 1분당 15~30cc 범위이다. 이 단계에서는 몸이 붓거나 단백뇨가 나오고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또한 혈압이 오르거나 빈혈이 생기고 뼈에 여러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5단계는 만성콩팥병의 마지막 최종 단계이다. 사구체여과율은 1분당 15cc 이하로 떨어지고 몸 안의 노폐물이 청소가 잘되지 않아 여러 증상을 느끼게 된다. 입맛이 없고 구역질을 하거나 숨이 차고 빈혈 증상이 온다. 이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 (Q4) 만성콩팥병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게 되면 어떤 검사를 하는지? 가장 간단하게는 혈액 검사나 소변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혈액검사에서는 크레아티닌 수치를 검사한다. 크레아티닌(Creatinine)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 대부분 신장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신장 기능의 좋은 지표가 된다. 혈액 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으면 콩팥에서 노폐물이 잘 걸러지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수록 사구체여과율은 낮다. 또한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와 혈뇨 검사를 진행하는데 단백뇨와 혈뇨가 있다는 것은 콩팥에 손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에도 신장 초음파 혹은 CT 촬영을 통해 콩팥의 모양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경우도 있다. (Q5) 만성콩팥병의 치료법은? 만성콩팥병의 마지막 단계인 5단계가 되면 자신의 콩팥만으로는 살아가는 게 굉장히 힘들어진다. 요독증상이 나타나고 혈압이 오르거나 몸이 붓기 때문에 콩팥 기능을 대신해 주는 대체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있다. 투석에는 크게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다.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를 이용해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와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혈액투석은 병원에 방문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기 때문에 비교적 쉽고 안전한 방법이다. 다만 병원을 2~3일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한편 복막투석은 복강 내에 특수한 도관을 삽입해 그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투입하는 방법이다. 복막투석은 환자들이 교육을 받고 집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 시간적인 측면에서 자유롭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시력이나 인지력이 떨어져 투석액 교환을 정확하게 하지 못해 복막염에 걸리거나 요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투석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은 나빠진 콩팥 기능이 좋아지는 치료는 아니다. 투석은 부족한 콩팥 기능만큼을 대신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장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투석을 해야 한다. (Q6) 신장이식을 못 받는 경우와 신장이식 수술 후 주의사항은? 신장이식을 위해서는 전신마취 후에 약 4~6시간 정도의 큰 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이식 직후에는 고용량의 면역억제제들을 복용하게 된다. 이와 같은 수술 및 후속 치료를 견딜 수 없이 상태가 안 좋은 환자들은 당장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다. 신장이식 수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이식받은 새 신장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한 번의 신장이식 수술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식 후에도 평생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치료 순응도가 높은 사람들이 이식을 받는 것을 권한다. (Q7) 만성콩팥병,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한다면? 콩팥병은 의심을 하면 간단한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만으로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만성콩팥병 여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초기에 잘 진단해서 열심히 관리한다면 콩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진] 오국환 신장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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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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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검진에 심장의 주요 혈관의 좁아짐과 막힘 상태를 정밀히 검사 하는 삼차원 심장 혈관CT와 뇌와 뇌혈관 속의 상태를 정밀히 검사 하는 뇌MRI/MRA를 추가하여 심장뇌혈관 질환을 보다 정밀히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PDF 브로슈어 다운받기 남성 여성 남성 심뇌정밀 프로그램 남성 기본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용 심장 뇌정밀 *7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A형 간염, 경동맥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MRI/MRA *70세 이상의 필수 :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남성호르몬,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 청력, 인슐린저항성 측정, B·C형 간염, 소변, 대변, 흉부촬영,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건강진단 의학상담 255 특화 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 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 기능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전립선암 검사 [남성]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검사 20 부인과 암 검사 [여성] 부인과 초음파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 병변 등 골반 내 장기의 종양성 병변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17.5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하는 검사 8 유방암 검사 [여성] 유방초음파 유방결절 및 유방암 검사 21.5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여성 심뇌정밀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 용 심장 뇌정밀 *7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A형 간염, 경동맥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MRI/MRA *70세 이상의 필수 :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인슐린저항성 측정, B·C형 간염, 소변, 대변, 흉부촬영, 유방촬영,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검사, 청력,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부인과 진찰 및 상담, 액상자궁경부암 검사, 건강진단 의학상담 265 특화 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 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기능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부인과 암 검사 부인과 초음파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 병변 등 골반 내 장기의 종양성 병변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17.5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하는 검사 8 유방암 검사 유방초음파 유방결절 및 유방암 검사 21.5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 건강검진안내 > 프로그램안내 > 심뇌정밀 프로그램
정확도 : 89% 2024.03.18

각종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등 한국인에서 흔한 질환을 포괄적으로 검사하는 본 센터에서 가장 종합적인 프로그램 입니다. PDF 브로슈어 다운받기 남성 여성 남성 프리미엄 프로그램 남성 기본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용 프리미엄 *암정밀일반 + 혈액형, 노화 및 심뇌혈관 질환 혈액검사, 알레르기 혈액 검사, 경동맥 초음파, 전립선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 MRI/MRA, 운동평가 및 처방, 프리미엄 건강진단 의학상담 *암정밀일 반 :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안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전립선암),남성호르몬,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 청력, 인슐린저항성측정, A·B·C형 간염검사, 소변, 대변, 흉부촬영,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건강진단 의학상담, 말초혈액도말검사, 엽산, 비타민 B12, 갑상선초음파, 대장내시경, 저선량 흉부CT, 복부CT, 복부지방CT, 영양평가 및 상담 433 특화 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기능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 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 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 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전립선암 검사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검사 20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여성 프리미엄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 용 프리미엄 *암정밀일반 + 혈액형, 노화 및 심뇌혈관 질환 혈액검사, 알레르기 혈액 검사, 경동맥 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MRI/MRA, 운동평가 및 처방, 프리미엄 건강진단 의학상담 *암정밀일반 :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 청력, 인슐린저항성측정, A·B·C형 간염검사, 소변, 대변, 흉부촬영,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부인과 진찰 및 상담, 액상자궁경부암 검사, 건강진단 의학상담, 말초혈액도말검사, 엽산, 비타민 B12, 인유두종바이러스, 갑상선초음파, 부인과초음파, 유방초음파, 대장내시경, 저선량 흉부CT, 복부CT, 복부지방CT, 영양평가 및 상담 472 특화 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 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 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 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 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 기능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 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 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 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 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 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 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부인과 암 검사 부인과 초음파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 병변 등 골반 내 장기의 종양성 병변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17.5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하는 검사 8 유방암 검사 유방초음파 유방결절 및 유방암 검사 21.5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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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24.03.18

기본 검진에 더하여,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보다 정밀하게 한국인의 남녀별 주요 암을 검사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PDF 브로슈어 다운받기 남성 여성 남성 암정밀 프로그램 남성 암정밀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용 암정밀 *7 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말초혈액도말검사, A형 간염, 엽산, 비타민 B12, 갑상선초음파, 대장내시경, 저선량 흉부CT, 복부CT, 복부지방CT, 영양평가 및 상담 *7 0세 이상의 필수 :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남성호르몬,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 청력, 인슐린저항성 측정, B· C형 간염, 소변, 대변, 흉부촬영,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건강진단 의학상담 194 특화 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 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기능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전립선암 검사 [남성]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검사 20 부인과 암 검사 [여성] 부인과 초음파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 병변 등 골반 내 장기의 종양성 병변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17.5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하는 검사 8 유방암 검사 [여성] 유방초음파 유방결절 및 유방암 검사 21.5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여성 암정밀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 용 암정밀 *7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말초혈액도말검사, A형 간염, 엽산, 비타민 B12,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갑상선초음파, 부인과초음파, 유방초음파, 대장내시경, 저선량 흉부CT, 복부CT, 복부지방CT, 영양평가 및 상담 *7 0세 이상의 필수 :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안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인슐린저항성 측정, B·C 형 간염, 소변, 대변, 흉부촬영, 유방촬영,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 청력,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부인과 진찰 및 상담, 액상자궁경부암 검사, 건강진단 의학상담 253 특화 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기능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부인과 암 검사 부인과 초음파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 병변 등 골반 내 장기의 종양성 병변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17.5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하는 검사 8 유방암 검사 유방초음파 유방결절 및 유방암 검사 21.5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 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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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24.03.18

성별, 연령대별로 가장 핵심적인 중요한 질환들에 대한 필수적인 기본 검사 로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건강 검진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최소한 기본 검진에 포함된 항목들은 빠짐 없이 받기를 권유합니다. PDF 브로슈어 다운받기 남성 여성 남성 기본프로그램 남성 기본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용 (오후) 기본 35세 미만 필수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 인슐린저항성 측정, A·B·C 형 간염, 소변, 대변, 흉부촬영,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건강진단 의학상담 68 (61) 35~49세 필수 35세 미만의 필수 + 안저검사, 전립선 암표지자 71 (64) 추천 검사 갑상선초음파(19.9) - 50~69세 필수 35세 미만의 필수 + 안저검사, 전립선암표지자, 남성호르몬 73 (66) 추천 검사 골밀도(6.5), 갑상선초음파(19.9), 대장내시경(25) - 70세 이상 필수 35세 미만의 필수 + 안저검사, 전립선암표지자검사, 남성호르몬,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 청력(A형 간염 제외) 82 추천 검사 전립선초음파(20) - 암정밀 7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말초혈액도말검사, A형 간염, 엽산, 비타민 B12, 갑상선초음파, 대장내시경, 저선량 흉부CT, 복부CT, 복부지방CT, 영양평가 및 상담 194 심장뇌정밀 7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A형 간염, 경동맥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MRI/MRA 255 프리미엄 암정밀일반 + 혈액형, 노화 및 심뇌혈관 질환 혈액검사, 알레르기 혈액 검사, 경동맥 초음파, 전립선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 MRI/MRA, 운동평가 및 처방, 프리미엄 건강진단 의학상담 433 특화 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 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기능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전립선암 검사 [남성]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검사 20 부인과 암 검사 [여성] 부인과 초음파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 병변 등 골반 내 장기의 종양성 병변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17.5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하는 검사 8 유방암 검사 [여성] 유방초음파 유방결절 및 유방암 검사 21.5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 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여성 기본프로그램 여성 기본 프로그램 검사항목 항목 비용 (오후) 기본 35세 미만 필수 신체계측, 비만도, 체지방, 혈압측정, 안과검사(시력, 안압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 에이즈, 비타민D), 암표지자검사(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인슐린저항성 측정, A·B·C형 간염, 소변, 대변, 흉부촬영,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부인과 진찰 및 상담, 액상자궁경부암, 건강진단 의학상담 76 (69) 추천 검사 유방초음파(21.5) - 35~49세 필수 35세 미만의 필수 + 안저검사, 유방촬영 79 (76) 추천 검사 갑상선초음파(19.9), 부인과초음파(17.5), 골밀도(6.5) - 50~69세 필수 35세 미만의 필수 + 안저검사, 유방촬영, 골밀도 86 (80) 추천 검 사 대장내시경(25), 갑상선초음파(19.9), 부인과초음파(17.5) - 70세 이상 필수 35세 미만의 필수 + 안저검사, 유방촬영, 골밀도, 미세단백뇨, 폐기능, 청력(A형 간염 제외) 90 추천 검 사 갑상선초음파(19.9), 부인과초음파(17.5) - 암정밀 7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말초혈액도말검사, A형 간염, 엽산, 비타민 B12, 인유두종바이러스, 갑상선초음파, 부인과초음파, 유방초음파, 대장내시경, 저선량 흉부CT, 복부CT, 복부지방CT, 영양평가 및 상담 253 심장뇌정밀 70세 이상의 필수 + 의사 진찰 및 상담, A형 간염, 경동맥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MRI/MRA 265 프리미엄 암정밀일반 + 혈액형, 노화 및 심뇌혈관 질환 혈액검사, 알레르기 혈액 검사, 경동맥 초음파, 삼차원 심장 혈관CT, 뇌 MRI/MRA, 운동평가 및 처방, 프리미엄 건강진단 의학상담 472 특화 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뇌 특화 뇌 MRI/MRA 뇌 및 뇌혈관과 경동맥혈관에 대한 검사 110 심장 특화 삼차원 심장 혈관CT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의 협착 및 석회화 정도를 보는 검사 42 척추 특화 경추 경추 전/측면 촬영, 경추 MRI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 척추 관련 정밀 검사 79.8 요추 요천추 전/측면 촬영 요추 MRI 79.8 전신 암 특화 전신 PET-CT 신체의 포도당 대사 기능 상태를 통해 전신의 암의 발생이 나 재발 또는 기존 암의 전이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151 비만특화 복부 지방CT, 복부초음파, 전신 체성분 분석, 비만정밀상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연속혈당측정, 인슐린저항성 측정 비만의 치료와 추적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 *재료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1 금연특화 저선량 흉부CT, 코티닌, 소변암세포검사 흡연력, 니코틴의존도평가를 통한 금연치료와 관리를 위한 검사 23.5 치매특화 뇌MRI/MRA + 경동맥MRA + 대뇌해마 부피측정, 인지기능검사(4종) 건강노화 관리를 위한 인지기능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125.2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 *약제비 변동에 따라 비용변경 가능 74.7 유해중금속특화 혈중 납/수은, 요중 카드뮴/비소/크레아티닌 유해중금속(납/수은/카드뮴/비소)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13.8 알레르기 특화(혈액) 알레르기 혈청검사(흡입성, 식품성 등 108종)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발 물질에 대한 검사 20 선택프로그램 선택프로그램 프로그램 검사항목 설명 비용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CT 기존 CT와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대폭 줄인 정밀 폐암 검사 19.1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검사 19.9 대장암 검사 대장내시경 전 대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로 대장암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 25 복부 주요장기 암검사 복부CT 간, 담낭, 신장, 부신, 췌장 등 복부 내 주요 장기암의 정밀검사,복부 지방CT 포함 33 복부 비만 검사 복부지방CT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지방의 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검사 10.7 경동맥 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위험과 연관된 경동맥의 내막두께 및 동맥경화도를 파악하는 검사 17.9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기존 경동맥 초음파에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류상태를 추가로 하는 검사 31 전신 체성분 검사 전신 체성분 분석 전신의 근육량 및 체지방량을 정확히 분석하는 검사 10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요추 및 대퇴골 분석을 통해 뼈의 튼튼함 정도를 정밀하게 보는 검사 6.5 전립선암 검사 [남성]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검사 20 부인과 암 검사 [여성] 부인과 초음파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 병변 등 골반 내 장기의 종양성 병변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17.5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하는 검사 8 유방암 검사 [여성] 유방초음파 유방결절 및 유방암 검사 21.5 *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은 2024.04.01 기준입니다. * 프로그램 내 혈액검사는 제외 불가합니다. * 프리미엄 이외에는 의식하진정(수면) 내시경 검사시 155,000원이 추가됩니다. * 차량운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의식하진정 내시경이 불가합니다. * 해외 국적 검진 고객은 국제수가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2-2072-3333 (2024.04.01일자 적용) *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작은 용종은 조직 검사로 제거할 수 있으나 용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내과에 진료를 예약해 드릴 예정입니다. * 추가 검사를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십시오. 부득이 추가가 힘든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검사는 개인 실비보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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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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