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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센터/클리닉 (1)
임상약리학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는 “끊임없는 도전 및 혁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약리학 연구, 교육, 진료 활동을 통하여, 개인별 최적 맞춤약물요법(personalized optimal pharmacotherapy)에 필요한 융합적 정보 및 지식을 창출, 적용, 전파하고 약물요법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며, 궁극적으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임상약리학 및 임상시험, 적정약물요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진료 및 진료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1988년 6월 약사위원회 산하 “임상약리학 전담반”으로 발족된 이래, 1994년 6월 병원 제2진료부문 정식기구인 “임상약리실”로 조직화되었으며, 맞춤약물요법 및 치료적약물모니터링(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 자문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1996년 신설된 임상시험센터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초기임상시험 수행, 신약 임상개발 및 임상약물연구 설계 자문, 약동학/약력학 분석 및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임상시험 전문인력 교육수련, 보건복지부 지역임상시험센터 및 글로벌임상시험센터 선정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역할이 점차 확대되었다. 의약품 임상시험 및 맞춤약물요법 전문가로서의 임상약리 전공자의 병원 내 역할 및 중요성이 점차 증가되면서, 2007년 12월 “임상약리학과”로 승격되었다. 또한 의과대학에서는 2012년 3월 "임상약리학교실"이 신설되었다. 현재 매년 40여건 이상의 맞춤약물요법 관련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단독 또는 타 진료과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약 1만 건의 TDM 자문, 7백건 이상의 맞춤약물요법 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상약리학과는 기초의학 분야(임상약동학/약력학, 유전학, 약리학 및 생화학, 생물통계학, 분석화학, 약물유전체학, 대사체학 등)와 임상의학 분야(적정약물요법의 임상적용)를 포괄하여 translational research & practice에 중점을 둔 진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약동학/약력학/질병상태/약물상호작용/유전적 다양성 등 다양한 환자별 특성에 따른 약물요법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진료활동에 대한 근거를 생성하기 위한 임상시험, 약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상약리학 인정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고 교육함으로써 미래의 신약개발 및 맞춤약물요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상시험(Clinical Trial)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하여, 적정약물요법 자문 및 신약개발을 위한 전반적인 임상시험 설계, 수행, 보고 및 자문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개발 신약의 초기 임상시험을 다수 수행하는 등 국내 초기임상시험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기업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기업의 초기 임상시험 프로젝트 및 전체 임상개발과정에 대한 자문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적정약물요법 자문(Pharmacotherapy Consultation) 임상약리학과에서는 다양한 맞춤약물요법 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문 분야는 치료적약물농도모니터링(TDM), 특수 약물 검사(농도 분석 등), 집단 약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새로운 약물에 대한 TDM 필요성 검토 및 약동학 분석법 개발, 약물상호작용, 약물유해반응, 용량용법조정, 약물유전학, 의약품정보에 대한 내용을 포괄한다. 약물 대사효소인 CYP2C19 유전형에 기반한 voriconazole의 적정용량용법 확립과 소아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 환자에서 busulfan의 치료역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 결과에 근거한 적정약물용법 자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약물유전체학과 약물대사체학 연구 결과를 이용하여 다양한 약물의 효용성과 부작용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용량용법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환자 진료 및 맞춤약물요법(optimal pharmacotherapy)에 응용하고 있다.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TDM)이란, 개별 환자의 적정 약물요법을 위해 지속적으로 약물반응을 관찰하면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로는 주로 약물농도 추이를 모니터링하여 유효혈중농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약물유해반응의 발현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 개인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이용된다. 주요한 서비스 대상이 되는 약물은 치료농도범위가 잘 알려진 몇몇 항생제와 항간질제, 강심제 등이 있으며, 연간 약 1만 건을 실시하고 있다. 적정약물요법을 위한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은 치료혈장농도범위(therapeutic range of plasma concentration)가 잘 알려져 있는 약물의 투여 시 측정된 약물농도 데이터를 근거로 약물용법을 조정함으로써 약동학적 개인차를 고려한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체액 내 약물 및 이의 대사체를 측정하는 분석화학의 발전과, 임상약물동태학(Clinical pharmacokinetics)의 도입 등으로 임상적으로 개개 환자에서의 TDM이 이미 보편화되고 이러한 새로운 의료분야의 연구 및 임상응용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약물유해반응 자문(Adverse Drug Reaction(ADR) Consultation) 임상약리학과에서는 약물안전센터와 협력하여 약물유해반응 감시 및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치료적약물모니터링 중 관찰되는 약물유해반응에 대해 능동적 감시 및 관리를 수행하고, 전자의무기록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 등의 빅데이터로부터 약물유해반응의 시그널을 찾는 등의 활동을 통해 환자, 더 나아가 전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약물요법을 제공하는데 기여한다. 교육(Education) 임상약리학과에서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의학에 약리학적 개념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약물요법, 개인별 맞춤치료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임상약리학 연구방법을 종합하여 관련된 첨단 기초 및 응용과학을 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여 translational medicine 측면에서 21세기 의과학을 이끌어갈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능력을 지닌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A. 임상약리학 인정의 수련 프로그램(Clinical pharmacology specialist training) 우리나라에서 임상약리 전공의사 양성을 위한 수련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진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서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1998년부터 임상약리 전공 연수의사를 선발하여 임상약리학 인정의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 과정에서 임상약리학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맞춤약물요법을 환자 진료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또한 약물반응의 다양성의 원인에 대한 임상약리학적 연구방법을 숙지하여 의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2007년부터는 매년 2명의 연수의사를 모집하였고, 2011년부터는 3명씩 모집하고 있다. 주요 수련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임상약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 신약 개발 임상시험 (임상약물연구 설계, 수행, 자문,자료분석) -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TDM) 및 적정약물요법 - 약물유전체학, 약물대사체학 - 약물상호작용 - 특수집단에서의 약물요법(신기능장애, 간기능장애, 노인, 소아 등) - 약물유해반응(ADR) B. 학부 학생교육(Education program for undergraduate students) 임상약리학과에서는 의과대학 학부 과정의 1학년 ‘약리학’ 강의 및 약물의 선택과 처방(P-drug workshop) 같은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학년 임상특과의 ‘임상약리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4학년 선택실습 과정으로 임상약리학 실습교육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본과 2학년 ‘의학연구2’ 과목을 통해 학부 학생들이 실제 임상약리학과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와 연구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여름, 겨울방학에는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의 학생들에게 임상약리학을 접해 볼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여러 임상과와 간호부의 임상약리학 및 치료학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 약물반응의 개인차, 약물유전학 -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 적정약물요법과 약동학, 약력학 개념 -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TDM) - 약물상호작용 - 약물이상반응 - 연구계획서 및 임상약물연구 참여동의서, IRB - 특수환자집단의 적정 약물요법 - 약물규제 - 의약품정보 C. 대학원 과정(Graduate course) 임상약리학 대학원과정에서는 임상약리학적 방법을 진료 및 연구에 응용할 수 있는 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임상약리학 방법을 이용하여 약물유전체 및 대사체학,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하여 의학 이론을 심화시키고 다른 이들에게 확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주요 교육주제는 다음과 같다. - 제약의학 (Pharmaceutical Medicine) - 약물이상반응과 과민반응 (Adverse Drug Reactions and Hypersensitivity) - 임상약물상호작용 (Clinical Aspects of Drug Interaction) - 신약 평가, 허가 및 관리 제도 (Regulatory Aspects related to New Drug Development) - 임상약력학 및 임상평가법 (Clinical Pharmacodynamics and Evaluation Methods) - 특수환자집단의 적정약물요법 (Optimal Therapy in Special Patients) - 임상약물유전학 (Clinical Pharmacogenetics) -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특론 (Advanced Methods in PK/PK modeling) - 분자약물유전학 (Molecular Pharmacogenetics) - 임상시험 세미나 (Seminar in Clinical 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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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24.02.06
건강정보 (1)
[건강 TV][164편]심장 판막과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사람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심장과 심장 대문인 판막. 판막에 문제가 생긴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판막과 대표적인 판막질환인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무엇인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에게 알아봤습니다. - 심장의 구조는? - 판막의 역할, 크기 등 판막이란 무엇인가? - 대표적인 판막질환은? - 판막질환 환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 주요 판막질환인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의 진단, 치료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건강톡톡 – 심장 판막 1화 가정의학과 김계형 교수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님 Q1 심장의 구조는? 판막이란? 심장은 우리 몸의 가슴 한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하면서 산소를 받아서 깨끗한 피로 만들어주는 역할과 또 온몸에 중요한 장기로 보내주는 역할 두 가지를 심장이 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과정은 심장에서 피가 들어오면서 나갈 때까지 절대로 쉽게 말해서 후진을 할 수가 없어요. 한 방향으로만 가야 하죠. 한 방향으로만 가야 하면 심장에 요소요소의 대문, 판막이라고 하는데 필요할 때 제대로 열리고 피가 다 지나간 다음에는 제대로 안전하게 닫혀서 뒤로 피가 새지 못하게 하는 이 구조가 있어야지 한 방향으로만 피가 계속 흐를 수 있거든요. 사람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심장과 판막! Q2 판막의 크기는? 어류는 1심방 1심실. 조금 올라가서 포유류하고 사람은 2심방 2심실. 그래서 심방이라고 하는 피를 모으는 구조가 두 개가 있고 그것을 보내줘서 근육으로 되어있는 심실이라는 구조가 두 개가 있고 우심방, 우심실, 좌심방, 좌심실로 해서 2심방 2심실로 되어 있고요. 그 사이 사이에 판막들이 들어있는데 실제로 판막의 크기는 대동맥판막을 기본으로 한다면 동전 크기보다 조금 큰 정도밖에 안 되고 판막 동전처럼 작고 A4용지처럼 더 얇고 부드럽고 투명 Q3 대표적인 판막질환은? 심장에 병이 생기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고 살다 보면 병을 얻는 후천성 심장병이 있고 또 그 중간 정도의 형태로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어떤 문제를 타고났는데 어렸을 때는 크게 문제가 안 되다가 어른이 돼서 문제가 되는 병도 있고 여러 가지 병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주로 사람의 심장이 혈압을 재면 120-80 혈압이 이렇게 나온다는 것이 왼쪽 심장의 혈압을 나타내는 거거든요. 폐로 보내는 혈압은 2~30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심장에서 후천성 심장병은 대부분이 왼쪽 심장, 온몸에 피를 제대로 보내는 아주 힘든 역할을 하는 왼쪽 심장에서 주로 나타나고 거기에 있는 두 개 중 한 판막이 입구 쪽에 있는 승모판막, 출구 쪽에 있는 대동맥판막, 두 개의 판막에 성인들이 걸리는 심장병 90% 이상이 생긴다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Q4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에 주로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왼쪽 심장이 아주 힘든 일을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고 또 병에 따라서는 판막 조직을 유독 좋아하는 균이나 균에 대한 항체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해서 주로 특징적으로 두 가지 판막에 많이 생기고요. 판막에 선천성 이상이 생겨서 어른이 돼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대동맥판막에서만 유일하게 생기거든요. 6분 18초 여자 교수님 눈이 조금 멈춤 그런 이유 때문에 왼쪽 판막에 집중적으로 생기고 또 판막이라는 것이 대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고속도로가 있으면 4차선 도로가 있다고 하면 갑자기 차선 한, 두 개가 막혀버리면 정체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협착증 판막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서 혈관이 좁아지는 병 어떤 경우는 대문을 제대로 닫았는데 경첩이나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서 문이 흔들거리게 되면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겠죠. 폐쇄부전증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고 역류해서 생기는 병 한쪽(협착증)은 피가 제대로 넘어가지 못하는 게 병이 된다고 하면 폐쇄부전인 경우에는 피가 제대로 넘어갔는데 다시 뒤로 역류를 해서 문제가 되는 그 두 가지가 주로 생기게 되겠습니다. 판막질환 환자 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0년 약 2만 9천여 명 2017년 약 4만 5천 명 55% 증가 Q5 판막질환 환자 수 증가 이유는? 판막질환 환자 증가 이유 평균 수명의 증가 우리나라도 평균 수명이 평균 연령이 굉장히 높아졌고 오래 살면 살수록 심장에 후천성 심장병도 늘어나게 되는데 마치 관절염을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관절염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기는 병이지 않습니까? 많이 쓰면… 심장판막도 많이 쓰면 쓸수록 병이 생길 확률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그리고 또 예전에 발견 안 된 병들이나 또 예전에는 이미 치료도 못 하고 지나갈 병들이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더 문제가 돼서 병으로 발견될 수도 있게 돼서 의학이 발전과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과 심장병의 증가가 다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Q6 판막질환의 또 다른 원인은? 일단 왼쪽 심장의 입구에 있는 승모판막부터 생각을 해보면 승모판막은 이전에 우리나라 발전이 많이 되기 전 단계에서는 소위 말하는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 많이 생기는 감기·몸살을 오랫동안 앓고 그 후유증으로 병이 생기는 류마티스 판막증이라는 게 월등하게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목감기나 감기·몸살을 자주 앓은 분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앓으면서 균에 대한 항체가 몸에 남는데 그 항체가 유독 심장판막을 좋아하거든요. 그럼 판막에 붙어서 조금씩 판막에 염증반응이 생기게 되면 염증반응 > 두꺼워지는 판막 > 판막이 좁아짐 점점 증가하는 균에 의해 판막이 망가지고 터지는 신내막염 아마도 추정컨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항생제를 과용해서 실제로 몸에 균이 들어왔을 때 방어기전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판막이 망가지는 것이 아닌가 그 정도의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Q7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란? 승모판막이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어서 피가 들어오면 승모판막이 열리면서 그 피를 좌심실로 옮겨주게 됩니다. 옮겨진 피가 다 옮겨지게 되면 승모판막이 닫히고 말 그대로 뒷문이 닫히고 앞문에 해당하는 대동맥판막이 열리면서 심장이 꿈틀하며 박동하며 온몸에 피가 나가게 되거든요. 승모판막은 뒷문에 해당하는 거니까 승모판막이 터지게 되면 예를 들어 심장에 피가 100이 들어왔는데 피를 쫙 짜주면 30만 앞으로 나가고 70은 뒤로 새는 경우가 생기게 되죠. 이게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고 그 뒤가 어디냐, 그 뒤가 폐고 폐보다 뒤가 오른쪽 심장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호흡곤란이나 몸이 부을 수 있고 심장에 스트레스가 와서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고 이런 것들이 생기게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심장 속에 승모판막을 어떻게 이해를 하면 되냐면 꼭 낙하산처럼 되어 있어요. 낙하산이라는 게 펼쳐지면 수십 개의 끈이 있고 끈을 이용해서 사람이 내려오게 되잖아요. 그런데 끈 중에 하나만 터져도 문제가 커지게 되죠. 그러니까 승모판막이 좌심실 쪽에 붙어있고 수없이 많은 끈이 좌심실 쪽에 붙어 있는데 그중에 여러 가지 끈이 있는데 오래 쓰다 보면 그 끈이 여러 가지 이유로 터질 수가 있어요. 그러면 이 틈으로 피가 역류하게 되니까 실제로는 끈이 2~30개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하나만 터져도 엄청 피가 많이 새고 굉장히 심각한 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Q8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진단 검사는? 기본적으로 심장에 병이 생기면 가슴 아프고 숨차고 이런 것을 대게 생각을 합니다. 근데 실제로는 심장병을 모르고 사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사실 (심장병을 확인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우리가 감기·몸살 등 어떠한 이유로든 병원을 몇 달에 한 번, 일 년에 한두 번은 가게 되는데 갈 때 반드시 의사 선생님에게 청진기를 대고 심장 소리를 들어봐 달라고 꼭 얘기하셔야 돼요. 청진해서 실제로는 꼭 의사가 청진을 안 해도 청진기 요새는 많이 팔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뚝뚝뚝 하는 일반적인 심장 소리가 사람에게 들리는데 슉슉하고 피가 새는 소리가 들린다든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본인이 의심되면 병원에 가보셔도 되니까 실제로는 그렇게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 상태에서는 심장판막질환 특히 승모판막 폐쇄부전을 가장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심장 초음파입니다. 심장내과 교수님 중에서도 심장 초음파를 전공하시는 교수님을 찾아가서 제대로 된 검사를 하고 평가를 받으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판막이 새는 것을 점수로 나타낼 수 있거든요. 하나도 안 새는 것을 0점, 다 새는 것을 4점이라고 하면은 병으로 문제가 되려면 3~3.5 정도는 돼야 해요. 그래서 1~2 정도 새는데 판막이 샌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3.5 이상으로 새야지 우리가 좀 심각하게 판막이 샌다고 진단을 받게 되고 평가에 따라 약물치료 치료 시기 관찰 심장 수술 등을 결정 Q9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치료는? 경도나 중간 정도로 판막이 새면은 강심제, 이뇨제 같은 약물치료를 하면서 조금 안정을 취하면서 관리를 하시면서 얼마든지 일상생활을 하고 지켜볼 수가 있는데 판막이 심하게 샌다 하고 판단이 되면 판막이 새면 거기에 맞춰 심장이 늘어나게 되거든요. 심장판막이라는 게 심장에 붙어서 심장의 상태를 결정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판막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판단이 들면 그때는 서둘러서 수술해야 되는 게 원칙입니다. 마무리 대판 심장판막 질환 의심 증상에는 1. 호흡곤란 2. 가슴 통증 3. 식은땀 4. 온몸의 부기 등이 있다. 심장판막 질환은 심장에서 역할 큰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에서 주로 발생한다. 심장판막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효과 상승! 청진기를 이용해서 심장 소리를 들어보면 조기 발견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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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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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는 “끊임없는 도전 및 혁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약리학 연구, 교육, 진료 활동을 통하여, 개인별 최적 맞춤약물요법(personalized optimal pharmacotherapy)에 필요한 융합적 정보 및 지식을 창출, 적용, 전파하고 약물요법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며, 궁극적으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임상약리학 및 임상시험, 적정약물요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진료 및 진료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1988년 6월 약사위원회 산하 “임상약리학 전담반”으로 발족된 이래, 1994년 6월 병원 제2진료부문 정식기구인 “임상약리실”로 조직화되었으며, 맞춤약물요법 및 치료적약물모니터링(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 자문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1996년 신설된 임상시험센터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초기임상시험 수행, 신약 임상개발 및 임상약물연구 설계 자문, 약동학/약력학 분석 및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임상시험 전문인력 교육수련, 보건복지부 지역임상시험센터 및 글로벌임상시험센터 선정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역할이 점차 확대되었다. 의약품 임상시험 및 맞춤약물요법 전문가로서의 임상약리 전공자의 병원 내 역할 및 중요성이 점차 증가되면서, 2007년 12월 “임상약리학과”로 승격되었다. 또한 의과대학에서는 2012년 3월 "임상약리학교실"이 신설되었다. 현재 매년 40여건 이상의 맞춤약물요법 관련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단독 또는 타 진료과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약 1만 건의 TDM 자문, 7백건 이상의 맞춤약물요법 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상약리학과는 기초의학 분야(임상약동학/약력학, 유전학, 약리학 및 생화학, 생물통계학, 분석화학, 약물유전체학, 대사체학 등)와 임상의학 분야(적정약물요법의 임상적용)를 포괄하여 translational research & practice에 중점을 둔 진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약동학/약력학/질병상태/약물상호작용/유전적 다양성 등 다양한 환자별 특성에 따른 약물요법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진료활동에 대한 근거를 생성하기 위한 임상시험, 약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상약리학 인정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고 교육함으로써 미래의 신약개발 및 맞춤약물요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상시험(Clinical Trial)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하여, 적정약물요법 자문 및 신약개발을 위한 전반적인 임상시험 설계, 수행, 보고 및 자문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개발 신약의 초기 임상시험을 다수 수행하는 등 국내 초기임상시험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기업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기업의 초기 임상시험 프로젝트 및 전체 임상개발과정에 대한 자문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적정약물요법 자문(Pharmacotherapy Consultation) 임상약리학과에서는 다양한 맞춤약물요법 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문 분야는 치료적약물농도모니터링(TDM), 특수 약물 검사(농도 분석 등), 집단 약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새로운 약물에 대한 TDM 필요성 검토 및 약동학 분석법 개발, 약물상호작용, 약물유해반응, 용량용법조정, 약물유전학, 의약품정보에 대한 내용을 포괄한다. 약물 대사효소인 CYP2C19 유전형에 기반한 voriconazole의 적정용량용법 확립과 소아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 환자에서 busulfan의 치료역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 결과에 근거한 적정약물용법 자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약물유전체학과 약물대사체학 연구 결과를 이용하여 다양한 약물의 효용성과 부작용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용량용법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환자 진료 및 맞춤약물요법(optimal pharmacotherapy)에 응용하고 있다.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TDM)이란, 개별 환자의 적정 약물요법을 위해 지속적으로 약물반응을 관찰하면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로는 주로 약물농도 추이를 모니터링하여 유효혈중농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약물유해반응의 발현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 개인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이용된다. 주요한 서비스 대상이 되는 약물은 치료농도범위가 잘 알려진 몇몇 항생제와 항간질제, 강심제 등이 있으며, 연간 약 1만 건을 실시하고 있다. 적정약물요법을 위한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은 치료혈장농도범위(therapeutic range of plasma concentration)가 잘 알려져 있는 약물의 투여 시 측정된 약물농도 데이터를 근거로 약물용법을 조정함으로써 약동학적 개인차를 고려한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체액 내 약물 및 이의 대사체를 측정하는 분석화학의 발전과, 임상약물동태학(Clinical pharmacokinetics)의 도입 등으로 임상적으로 개개 환자에서의 TDM이 이미 보편화되고 이러한 새로운 의료분야의 연구 및 임상응용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약물유해반응 자문(Adverse Drug Reaction(ADR) Consultation) 임상약리학과에서는 약물안전센터와 협력하여 약물유해반응 감시 및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치료적약물모니터링 중 관찰되는 약물유해반응에 대해 능동적 감시 및 관리를 수행하고, 전자의무기록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 등의 빅데이터로부터 약물유해반응의 시그널을 찾는 등의 활동을 통해 환자, 더 나아가 전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약물요법을 제공하는데 기여한다. 교육(Education) 임상약리학과에서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의학에 약리학적 개념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약물요법, 개인별 맞춤치료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임상약리학 연구방법을 종합하여 관련된 첨단 기초 및 응용과학을 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여 translational medicine 측면에서 21세기 의과학을 이끌어갈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능력을 지닌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A. 임상약리학 인정의 수련 프로그램(Clinical pharmacology specialist training) 우리나라에서 임상약리 전공의사 양성을 위한 수련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진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서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1998년부터 임상약리 전공 연수의사를 선발하여 임상약리학 인정의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 과정에서 임상약리학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맞춤약물요법을 환자 진료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또한 약물반응의 다양성의 원인에 대한 임상약리학적 연구방법을 숙지하여 의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2007년부터는 매년 2명의 연수의사를 모집하였고, 2011년부터는 3명씩 모집하고 있다. 주요 수련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임상약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 신약 개발 임상시험 (임상약물연구 설계, 수행, 자문,자료분석) -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TDM) 및 적정약물요법 - 약물유전체학, 약물대사체학 - 약물상호작용 - 특수집단에서의 약물요법(신기능장애, 간기능장애, 노인, 소아 등) - 약물유해반응(ADR) B. 학부 학생교육(Education program for undergraduate students) 임상약리학과에서는 의과대학 학부 과정의 1학년 ‘약리학’ 강의 및 약물의 선택과 처방(P-drug workshop) 같은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학년 임상특과의 ‘임상약리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4학년 선택실습 과정으로 임상약리학 실습교육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본과 2학년 ‘의학연구2’ 과목을 통해 학부 학생들이 실제 임상약리학과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와 연구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여름, 겨울방학에는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의 학생들에게 임상약리학을 접해 볼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여러 임상과와 간호부의 임상약리학 및 치료학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 약물반응의 개인차, 약물유전학 -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 적정약물요법과 약동학, 약력학 개념 -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TDM) - 약물상호작용 - 약물이상반응 - 연구계획서 및 임상약물연구 참여동의서, IRB - 특수환자집단의 적정 약물요법 - 약물규제 - 의약품정보 C. 대학원 과정(Graduate course) 임상약리학 대학원과정에서는 임상약리학적 방법을 진료 및 연구에 응용할 수 있는 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임상약리학 방법을 이용하여 약물유전체 및 대사체학,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하여 의학 이론을 심화시키고 다른 이들에게 확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주요 교육주제는 다음과 같다. - 제약의학 (Pharmaceutical Medicine) - 약물이상반응과 과민반응 (Adverse Drug Reactions and Hypersensitivity) - 임상약물상호작용 (Clinical Aspects of Drug Interaction) - 신약 평가, 허가 및 관리 제도 (Regulatory Aspects related to New Drug Development) - 임상약력학 및 임상평가법 (Clinical Pharmacodynamics and Evaluation Methods) - 특수환자집단의 적정약물요법 (Optimal Therapy in Special Patients) - 임상약물유전학 (Clinical Pharmacogenetics) -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특론 (Advanced Methods in PK/PK modeling) - 분자약물유전학 (Molecular Pharmacogenetics) - 임상시험 세미나 (Seminar in Clinical Trials)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9% 2024.02.06
홈페이지 (5)

선천성 심질환은 교정 수술이나 고식적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원인 심질환에 따라 일정 기간 혹은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심장의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고,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치료를 더하게 됩니다. 이 때 투여되는 각 약물은 자체의 약리 작용을 고려하고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추어 결정하게 됩니다. 강심제 (수축 촉진제) 강심제는 환아가 심질환 수술 후에도 심근 수축력이 저하되어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 있을 때 투여하게 됩니다. 수술 직후나 경구 복용이 힘든 아이,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아이들에게는 정맥으로 여러 종류의 강심제를 투여하게 되고, 경구 복용이 가능하고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흔히 디곡신(digoxin)이라는 약을 투여하게 됩니다. 디곡신의 경우는 적정량 이상을 사용한다면 독성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외래로 다니는 중에라도 구역,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위장관 증상이나 불안, 졸음, 피로, 시각 장애 등이 있을 때에는 약물 농도 검사를 통하여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뇨제 이뇨제는 심장에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투여되는 약물로 주로 신장에서 수분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몸을 순환하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순환 혈액량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폐로 흐르는 혈액의 과부하를 막아주고 심실에의 부담을 줄여 주게 됩니다. 이뇨제는 신장 내에서도 재흡수를 억제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뇨제의 경우 과량이 투여 되거나 이뇨제의 양에 비해 먹는 양이 지나치게 적다면, 몸의 탈수가 일어나게 되고 심장 기능을 더 떨어뜨릴 수 있기에 담당 의사의 지도에 따라 적정량을 투여 받아야 합니다. 혈관 확장제 혈관 확장제는 말초 동맥을 확장시켜서 심장이 보다 편안하게 신체 각 부위로 혈액을 짜 주도록 도와주거나, 정맥을 확장시켜서 말초 정맥으로부터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심장의 부담을 적게 해주는 약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부 약제들은 말초 동맥과 정맥을 모두 확장시켜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제는 수술 후 심장의 기능 정도와 혈역학적 상태를 신중히 고려하여서 투여를 결정하게 됩니다. 항 응고제 치료의 목적으로 인공 판막 등의 인조 물질을 심장이나 혈관 내에 삽입했을 경우에는 여기에 혈전이 생성되게 되면서 인공 판막이 기능을 못하게 되거나, 통로 역할을 하는 도관이 막히거나, 혈전이 몸의 다른 장기로 떨어져나가 해당 장기의 혈관을 막아서 기능을 못하게 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혈전이 뇌로 가서 허혈성 뇌경색(중풍, 뇌졸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몸의 정상적인 응고 시스템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항응고제로 헤파린과 와파린(상품명: 쿠마딘)이 있습니다. 헤파린은 주사제이기에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외래에서 사용할 수는 없어서 입원한 경우에만 쓰고, 퇴원 무렵이 되면 경구 복용약인 와파린을 처방하여 투여합니다. 항 부정맥제 심장의 부정맥은 심장 구조내의 연속된 전기적 흐름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맥박이 갑자기 아주 빨라지거나, 아주 느려 지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원인 심질환에 따라서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부정맥이 존재하거나 수술 후에 부정맥이 새로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전기적 흐름을 정상적으로 다시 바꾸어 주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 항 부정맥제입니다. 항 부정맥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어 있으며, 심전도에 나타난 전파의 양상을 분석하여 각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약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수술후 관리
정확도 : 99% 2021.09.10

선천성 심질환이나 후천성 심질환에 대한 약물 치료는 심장의 기능을 도와주거나 심장의 부담을 줄여 주어서 심질환으로 인한 여러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각 약물은 본연의 약리 작용과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추어 투여되게 됩니다. 강심제 (수축 촉진제) 강심제는 환자가 가진 심질환에 의하여 심근 수축력이 저하되어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 있을 때 투여하게 됩니다. 경구 복용이 힘든 아이나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아이들에게는 정맥으로 여러 종류의 강심제를 투여하게 되고, 경구 복용이 가능하고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흔히 디곡신(digoxin)이라는 약을 투여하게 됩니다. 디곡신의 경우는 적정량 이상을 사용한다면 독성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외래로 다니는 중에라도 구역,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위장관 증상이나 불안, 졸음, 피로, 시각 장애 등이 있을 때에는 약물 농도 검사를 통하여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뇨제 이뇨제는 심장에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투여되는 약물로 주로 신장에서 수분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몸을 순환하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순환 혈액량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폐로 흐르는 혈액의 과부하를 막아주고 심실에의 부담을 줄여 주게 됩니다. 이뇨제는 신장 내에서도 재흡수를 억제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혈관 확장제 혈관 확장제는 말초 동맥을 확장시켜서 심장이 보다 편안하게 신체 각 부위로 혈액을 짜 주도록 도와주거나, 정맥을 확장시켜서 말초 정맥으로부터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심장의 부담을 적게 해주는 약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부 약제들은 말초 동맥과 정맥을 모두 확장시켜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제는 심장 기능 부전의 원인과 혈역학적 상태를 신중히 고려하여서 투여를 결정하게 됩니다. 항 부정맥제 심장의 부정맥은 심장 구조내의 연속된 전기적 흐름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맥박이 갑자기 아주 빨라지거나, 아주 느려 지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러한 비정상적인 전기적 흐름을 정상적으로 다시 바꾸어 주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 항 부정맥제입니다. 항 부정맥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어 있으며, 심전도에 나타난 전파의 양상을 분석하여 각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약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치료
정확도 : 99% 2021.09.10

심장은 정맥으로부터 혈액을 받아들여 동맥을 통하여 신체 각 장기에 지속적으로 신선한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장기입니다. 심장이 주는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신체 각 장기는 각자의 기능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우리의 몸은 총체적인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부전증이라는 것은 심장이 여러 원인으로 기능 부전 상태에 빠짐으로써 신체 각 장기에 혈액을 충분히 보낼 수 없어서 신체의 여러 장기도 기능 장애를 가지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은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대부분이 만 1세 이전에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의 용적 과부하를 일으키는 심실 중격 결손이나 방실 중격 결손과 같은 선천성 심기형입니다. 그 밖에 심장의 압력 과부하를 일으키는 선천성 심기형이나 고혈압성 심질환, 심근의 수축력이 감소되는 심질환인 심근염이나 관상 동맥 이상 등의 질환, 심장 맥박이 병적으로 느린 서맥이나 병적으로 빠른 빈맥 등도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부전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영아에서는 빈호흡, 수유 곤란, 수유할 때 악화되는 호흡 곤란, 체증 증가 불량, 과다한 식은 땀, 약한 울음 소리 등이 있고, 큰 소아에서는 성인과 증상이 비슷하여 피로감, 식욕 부진, 가래가 섞인 기침, 부종 등을 보이고, 운동이나 다른 신체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부전증의 진단은 여러 소견을 종합하여 내리게 됩니다. 임상 증상을 파악하고 신체 소견을 먼저 관찰하게 됩니다.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커진 심장을 확인하고, 심장 초음파를 통하여 늘어난 심장을 확인하고 심장 기능의 감소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심장 질환도 어느 정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심부전증의 치료에 있어서는 심부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 제거의 치료가 이루어지기 전에 모든 환자들은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정을 취하고 저 나트륨 식이를 하면서, 약물 요법으로 원인 질환에 따라 강심제, 이뇨제, 혈관 확장제 등을 투여하게 되고, 원인 제거가 가능한 경우 교정 수술이나 시술을 받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심장질환
정확도 : 99% 2021.09.10

신체의 각 장기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심장의 근육이 펌프 역할을 잘 하여야 합니다. 이 심장 근육, 즉 심근의 일부 또는 넓은 범위에 염증이 일어나는 경우 심장의 수축력이 약해져 심장 기능 부전 상태인 심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심근염은 대개의 경우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의 감염에 의해서 유발되며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심근염의 경우에는 주로 상기도 감염 증상과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근염은 감염을 일으킨 균주에 의해 직접적으로 심근이 손상을 받기도 하고, 심근 세포에 대한 독소나 이차적인 신체의 면역 반응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심근 대사 장애, 고혈압이나 결체 조직 질환 등의 전신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심근염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심근의 일부에 염증이 생겨서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염증의 정도에 따라 호흡곤란, 심계항진, 부정맥, 흉통이 동반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심장 기능 부전 상태인 심부전까지 생겨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표현을 잘 못하는 아이들은 잘 먹지 않고 많이 보채고, 몸이 처져 보이면서 호흡 곤란을 보이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심근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증상을 먼저 고려하고 심전도 상의 이상과 흉부 방사 선 사진 상에 심장의 크기가 커진 것을 통하여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 기능의 손상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며, 원인 질환의 규명을 위해 심도자술을 이용한 심근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세가 없어질 때까지 절대 안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 기능 정도에 따라 이뇨제와 강심제 등을 사용하고, 염분을 제한하게 됩니다. 호흡 곤란이 심하고, 많이 보채는 아이들은 절대 안정을 위해 심장 기능이 안정될 때까지 인공호흡기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심장질환
정확도 : 99%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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