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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밀가루 음식은 암에 나쁜가요 ? A. 밀가루 자체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다만 ,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 버터가 많이 포함된 음식 ( 예 : 케이크 , 과자 등 ) 은 체중 및 체지방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밀가루 자체보다는 설탕 , 버터가 다량 함유된 고열량 음식이 ‘ 비만과 연관된 암 ’ 발병 위험성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2. 설탕 , 단 음식을 피해야 하나요 ? A. 단 음식을 먹는 것이 암치료에 직접적으로 해롭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자주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비만이 유발될 수 있으며 , 과체중과 비만은 대장암 , 유방암 , 식도암 , 췌장암 , 담낭암 , 간암 , 위암 ( 분문부 ), 자궁암 ( 자궁내막 ), 신장암 등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 따라서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하여 체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3. 우유를 마시면 암이 생길 수 있나요 ? A. 우유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부족하며 , 세계 암 연구 재단에서는 유제품의 섭취가 대장암 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칼슘 섭취가 부족하므로 , 단백질과 칼슘의 좋은 급원 식품인 우유를 하루 1~2 컵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다만 ,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면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면 발효유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Q4. GMO 식품이 암을 유발하나요 ? *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식품 : 생물체 유전자 중에 유용한 것을 취하여 그 유전자가 없는 다른 생물체에 삽입하고 유용하게 변형시킨 농산물 등을 원료로 제조 · 가공한 식품 A. 현재까지 GMO 식품이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GMO 식품은 식약처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됩니다 . Q5. 붉은 육류 ( 소 , 돼지 , 양 , 염소 , 말고기 등 ) 는 먹으면 안되나요 ? A. 암세포가 붉은 육류의 단백질을 이용하여 성장한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 육류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 이외에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철분 , 비타민 B12, 면역력 유지에 관여하는 아연의 좋은 급원 식품입니다 . 다만 , 붉은 육류를 고온에서 가열 조리하는 과정 중 헥테로사이클릭아민 , 다환방향족탄화수소 (PAH) 와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 직화로 굽는 조리 방법은 위암이나 대장암 , 직장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또한 기름진 육류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 요인이기도 합니다 . 세계 암 연구 재단에서는 붉은 육류의 섭취량을 일주일에 500g 이내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기름기가 적은 부위의 육류를 적당량 섭취하고 , 볶음 , 수육 , 전골 , 팬이 타지 않게 굽기 등의 조리 방법을 활용하며 ,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드시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위로 일주일에 500g 이내 섭취하세요 . ▶ 고기와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발암물질의 흡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 직화구이 , 훈제 , 탄 음식 , 가공육 ( 햄 , 소시지 ) 은 가급적 먹지 않습니다 . Q6. 커피를 마셔도 되나요 ? A. 커피가 암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기호에 따라 마셔도 됩니다 . 다만 , 커피의 카페인이 일시적인 혈압 상승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는 하루 2 잔 이내로 마시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 Q7. 민간요법이 암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 A. 암치료 중에는 민간요법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하면 항암제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 특히 간독성 , 신장 독성 , 면역 기능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예 ) 한약 , 홍삼 , 개소주 , 달인 물 , 즙 , 액기스 , 약용 버섯 ( 상황 , 차가 , 영지 등 ), 가루 , 환 등 Q8. 비타민 C 를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 A. 비타민 C 는 항산화제로서 암세포 성장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는 하나 , 일부 고용량 항산화제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 보조식품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연구 결과의 일관성이 부족합니다 . 일부 항암제와 고용량의 비타민 C 가 상호작용하면서 치료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 또한 고용량 비타민 C 는 옥살산의 생성 증가로 신장 결석이나 신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 구토 , 설사 ,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 건강 기능 식품이 암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며 ,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비타민 C 는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 식품 ’ 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 한국인 비타민 C 권장 섭취량 100mg, 상한 섭취량 2000mg) Q9. 100% 현미밥이 좋을까요 ? A.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 과도한 섭취는 칼슘 , 철분과 같은 일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흰쌀과 혼합하여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의 소화 , 흡수 측면에서 권장됩니다 . Q10. 유기농 채소만 먹어야 하나요 ? A. 현재까지 식품에 존재하는 미량의 농약 성분이 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 일반 채소도 깨끗이 씻고 조리하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소량이라도 잔류하는 농약이 걱정된다면 , 겉잎 또는 껍질 제거하기 ,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기 , 표면을 문질러 씻기 , 조리 전 살짝 데치기와 같은 방법으로 전처리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Q11.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 있나요 ? A. 면역 수치를 올리는 음식이 따로 있지는 않으며 ,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고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영양 교육 안내 암치료 중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정보교육센터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영양 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단체 교육 또는 개인 영양상담을 통해 암치료 중의 식사요법에 관한 영양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체 교육] ● 매주 월요일: 암치료 전 영양 관리, 암치료 후 영양 관리 ● 매주 목요일: 암치료 중 영양 관리, 계절별 암예방 식단 ● 시간: 오후 3:10~3:50 ● 장소: 서울대학교암병원 지하 1층 교육실 [개인 영양상담] ● 영양상담을 받으시려면 의사 선생님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진료 시 영양상담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시에 생길 수 있는 식사 관련 문제는 암 종류나 치료 방법 및 환자의 개별적인 영양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임상영양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영양 교육이 포함된 단체 교육 안내] ● 간절제술 후 암 환자 교육 ● 대장절제술 후 암 환자 교육 ● 암환자 방사선치료 교육 ● 유방암 수술 후 환자 교육 ● 위절제술 후 암 환자 교육 ● 췌장(담도) 절제 수술 후 환자 교육 ● 폐암 수술 환자 교육 ✽ 의사 의뢰를 통해서 교육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경우 진료 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 교육이 필요한 경우, 의사 의뢰를 통해 임상영양사 상담이 가능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생착이 잘 되고 영양 상태와 전신적인 상태가 호전되면 퇴원하여 외래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식 이후의 목표는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조절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식 후 1년 동안은 면역 기능이 약해져 있으므로 감염 위험성이 여전히 높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식이 • 식사 관리의 목표는 환자분의 면역능력이 상승되어 유지될 때까지 음식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고 충분한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적절 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식욕이 회복되는 데는 수개월 걸릴 수 있으므로 식사를 소량씩 자주,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식사 30분전 운동을 하거나, 침 분비를 자극하는 아주 달거나 신 음식을 소량 먹는 것도 식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음식에는 박테리아나 다른 병원균이 있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위험성이 적으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후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은 무엇보다도 음식물을 안전하게 섭취해야 하고, 식사 전․후로 꼭 손씻기를 합니다. • 일반적으로 면역억제제를 끊게 되는 이식 후 6개월 정도에 식품선택, 조리방법 등의 제한이 점차 풀리게 됩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식사지침 • 고기/생선은 속까지 다 익도록 요리하고 선홍색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계란도 완숙하고, 두부도 불에 익혀먹습니다. • 전복, 대게, 오징어, 새우 등(갯벌이 아닌 깨끗한 바다에서 채취한 해산물)은 익혀서 드셔도 무방하나 게, 조개, 낙지, 굴, 미꾸라지 등(갯벌에서 채취한 해산물)은 완전히 익혔더라도 먹지 마십시오. • 쥐포, 오징어포(진미채), 과일말린 것, 견과류 등의 건조식품은 곰팡이 감염이 우려되니 익혀도 가급적 드시지 마십시오. 북어채, 멸치, 새우 등 팔팔 끓여서 국물로 드시는 음식은 가능합니다. • 생우유는 유당불내성(우유에 있는 자연당인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여 복부팽만과 경련,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일 으키기 쉬우니 가급적 멸균우유를 드시고, 설사가 없다면 요구르트, 요플레는 드셔도 됩니다. • 시중 마트에서 판매하는 꿀, 치즈 등은 살균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드셔도 됩니다. • 껍질을 두껍게 깎거나 벗겨먹을 수 있는 과일과 채소(사과, 배, 수박, 귤, 오렌지, 당근, 오이 등)는 싱싱하고 흠집이 없는 것으로 깨끗이 씻은 후 퇴원 직후부터 드셔도 됩니다. (단, 퇴원시 과립구 1,000 이상일 때) • 딸기, 포도 등 씻어먹는 과일은 드시지 마십시오. • 생야채, 생나물은 여러번 씻어서 끓는 물에 데치는 등 익혀 드십시오. • 생김치는 드실 수 없습니다. 김치볶음, 김치찌개처럼 익혀서 드십시오. • 반드시 끓인 물을 드시고, 캔 제품은 개봉 전에 뚜껑을 물로 헹구고 개봉합니다. 마시던 것을 냉장고나 실온에 보관했다가 다시 마 시지 않습니다. • 빵은 이스트(곰팡이균)로 발효시키는 것이므로 가급적 드시지 마시고, 부득이 드시는 경우 생크림이나 생야채가 없는 것으로 한 번 더 익혀서 드십시오. • 각종 양념류(된장, 고추장, 파, 마늘)도 가급적 불에 익혀 드시고, 케첩이나 마요네즈, 소스 등은 소량 포장된 제품으로 구입하시고 냉장 보관하십시오. • 외식이나 배달음식 등 외부에서 조리한 음식은 비위생적으로 조리되었을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드시지 마십시오. •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등 기호식품은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니므로 가급적 드시지 마시고, 만약 먹기 원한다면 개별 포장된 제품으로 개봉 즉시 먹고, 먹다가 남긴 음식은 다시 먹지 않도록 합니다. • 미리 조리되어서 파는 음식, 큰 통에 담겨져 덜어서 파는 음식, 뷔페 음식, 기계에서 판매되는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은 드시지 마십 시오. • 인삼, 홍삼, 영지버섯, 상황버섯, 민들레뿌리물, 한약, 각종 면역증강제 등의 민간요법은 간과 신장 같은 중요 장기에 독성을 줄 수 있으므로, 이식후 최소한 6개월 이후에나 드실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 없이 절대 먹지 않도록 합니다. 2. 일상생활 • 활동 및 운동: 가벼운 체조 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다음 다른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걷기를 하거나 고정되어있는 자전거를 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사일은 정해진 기간은 없으나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시작하십시오. 생야채나 생고기를 맨손으로 만지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 여가 활동: 퇴원 후 집에서 친구나 친척을 만나는 것은 해롭지 않습니다. 다만 감기나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는 접촉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교회나 극장, 쇼핑센터에 가는 것은 무방하나 되도록 한산한 때를 택하도록 합니다. 또한 대중 수영장, 대중 목욕탕, 온천, 사우나는 삼가 해야 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3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일상생활에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과로하지 않을 정도의 소일거리와 흥미 있는 일을 찾으십시오. 집 주위의 산책이나 모임, 종교 활동에 참가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직장/학교생활: 환자분이 직장이나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기는 회복의 속도와 일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직장이나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시기는 대략 이식 후 최소 3개월 이후에 담당 의사와 상의 한 다음 계획해야 합니다. 직장/학교생활은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참여하고 이후 점차 늘려 나가도록 합니다. 학생은 집에서 학업량을 늘려 가는 방법을 계획하십시오. • 성생활: 이식 후에 성생활의 회복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의 입원으로 가정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며 힘든 치료를 마친 후이므로 쉽게 피곤할 것입니다. 성생활은 혈소판이 50,000/㎣ 이상이 되고, 면역기능이 회복된 시기로 대략 이식 6개월 후 부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감염되지 않았을 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청결한 주위 환경과 위생 상태가 중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성생활 중에 수용성 윤활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부부 상호간의 이해와 대화입니다. 서로 열린 마음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같이 해결해 나가도록 합니다. 여성의 경우 성생활 후 생식기의 분비물, 타는 듯 한 느낌, 냄새, 가려움증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 대중교통이 아닌 방법으로,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이 아니라면 환자분이 너무 피곤하지 않을 정도의 시간만큼 여행이 가능합니다. 기차나 버스는 공기나 사람에 의해 환자분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이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가운전은 피로하지 않으며 또한 안전하게 해야 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한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3. 위생관리 가정 환경 • 퇴원 후 당분간은 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주로 거주하는 방, 혹은 거실의 집 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청소와 환기가 필요하며, 불필요한 소품들을 치워서 가능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 먼지가 많은 곳을 환자가 직접 청소하지 않도록 합니다. 부득이하게 직접 청소를 하는 경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십시오. • 애완동물, 화분, 생화, 수족관 등은 집안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 냉․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는 필터를 자주 교환하고 매일 기구를 청소합니다. 에어컨 보다는 선풍기를, 가습기보다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에서 가족과 지낼 때에는 따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셔도 되지만 감기에 감염된 가족이 있으시면 반드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신체적 접촉을 피하십시오. • 감염예방의 최우선의 방법은 손을 잘 씻는 것입니다. 외출 후에 돌아올 때, 음식을 먹기 전․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 끗이 씻으십시오. • 구강 청결을 위해 양치질은 매 식사 후 규칙적으로 합니다. 피부 관리 • 이식 후 피부는 평상시보다 더 건조하고 민감한 상태입니다. 적절한 피부 관리를 통해 이식 후 피부 불편감과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으로 샤워를 하고, 샤워 후 로션을 바릅니다. 로션은 향기가 강하거나 알코올 등의 자극제가 함유된 것은 피합니다. • 이식 후 6개월까지는 강한 햇빛에 피부를 직접 노출 시키지 않습니다. 외 출 시 긴 팔, 긴 바지, 썬그라스, 모자 등을 착용하고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도록 합니다. • 손톱과 발톱을 자를 때 손발톱이 찢어지거나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손발톱을 너무 바짝 깍지 않도록 합니다. • 피부에 가려움이 있는 경우 날카로운 손톱으로 긁지 않으며 딱지가 생겼을 경우에도 억제로 떼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둡 니다. • 머리카락은 어린아이처럼 가늘고 약하게 자랄 것이므로 베이비 샴푸 같은 부드러운 샴푸를 이용하시고 비듬용 샴푸는 피하십시오. 4. 부작용 및 합병증 감염 관리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약 6개월간은 혈구의 수는 정상이더라도 면역체계는 미성숙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 되었다고 느껴지는 증상이 없더라도 환자분은 모든 감염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물 관리, 주위 환경 관리를 잘하고 전염성 질환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합니다. 감염을 알리는 증상 • 38도씨 이상의 고열이 있을 때 • 호흡곤란, 기침, 가슴의 통증이 있을 때 • 배뇨시 따가울 때 • 설사를 하거나 배변시 복통이 있을 때 • 입 주위나 등, 팔에 발진이나 물집이 보일 때 •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 삽입 부위에 통증이 있고, 붉어지거나 부어오를 때 만성 이식편대 숙주반응 이식 후 100일 이후에 오는 이식편대 숙주반응으로, 급성 이식편대 숙주 반응(피부발진, 설사, 간기능 이상)과 다른 증상들이 있습니다. • 피부 급성 이식편대 숙주반응과 대부분 동일하나 관절이 굳는 증상과 피부각화현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탈모현상 및 손톱이 빠지는 것도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피부로 숙주반응이 좋아지기 전에 머리카락이 다시 나고 땀샘의 기능이 회복되는 등의 선행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간 주로 담즙의 정체현상이 오며 황달이 옵니다. 그러나 급성 이식편대 숙주반응과 달리 황달의 정도와 이식편대 숙주반응의 정도가 비례하지 않은 경우도 흔합니다. 한편, 간경화 및 간기능 부전으로 인한 사망은 비교적 드뭅니다. • 구강 구강건조,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예민함, 구강통증도 함께 옵니다. 구강 청결, 충분한 수분섭취와 가글링이 필수적입니다. 구강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부드럽고 미지근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시중 약국에서 구입하는 가글제품 보다는 생리식염수나 소금물이 낫습니다. • 눈(각막) 건조증과 결막염이 오면서 눈이 가려우며, 빛을 피하는 증상이 옵니다.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을 구입하여 즉시 건조함을 완화시켜 줍니다. • 폐 폐쇄성 폐질환이 올 수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기침,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문의하시거나 응급실로 오십시오. 5. 기타 1) 이식 환자의 투약 싼디문 이 약은 타인으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분이 이식받은 조혈모세포와 본인 신체와의 거부반응(이식편대 숙주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입니다. 약은 25mg, 100mg 제형의 연질 캡슐로 되어 있으며 25℃를 넘지 않는 실온에서 보관하시고 복용하기 전까지는 포장된 팩에서 꺼내지 마십시오. 다량의 물과 함께 씹지 말고 삼키십시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 손, 발이 떨리거나 찌릿찌릿한 느낌 • 고혈압 발생, 신장기능 저하( 즉,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고 소변량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신체나 얼굴에 털이 많이 나는 증상 • 잇몸으로 염증이 생기고 붓는 증상 • 약간의 울렁거림이나 구토 위의 증상들은 모두 회복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의사의 지시하에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외래 방문시 의사에게 말씀하십시오. 고용량의 싼디문은 간과 신장에 영향을 주므로 지시된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약물과 같이 복용하면 싼디문의 효과 및 내성을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 없이는 다른 약물을 같이 복용하지 마십시오. 박트림 이 약은 폐렴 예방 약제로서, 하루 한 번 아침 식후 복용합니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피부발진, 햇빛에 민감한 반응 등이 있습니다. 면역 글로불린(주사제)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분에게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목적으로 투여되는 약입니다. 이식 후 100일 까지는 2주에 1회 외래주사실에서 히크만 카테터(혹은 정맥카테터)를 통해 투여 받게 됩니다. 2) 외래검진 퇴원 후 건강상태에 관한 검진을 암병원 “혈액암센터 외래”에서 받게 됩니다. 이곳에서 담당 교수님의 진료를 받습니다. 진료실 옆에 있는 치료실에서는 히크만 소독, 투약, 수혈 등 필요한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퇴원 후 약 4주 정도는 환자상태와 검사결과에 따라 일주일 이내 간격으로 방문하게 되며 그 후 상태에 따라 외래 방문 간격은 조정됩니다. 싼디문 혈중농도 검사날에는 아침약을 먹지 말고, 반드시 채혈실에서 먼저 채혈을 한 후에 약을 먹도록 합니다. 이 농도를 보면서 여러분이 먹고 있는 약의 용량이 조절 되므로, 처방된 용량대로 정확히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한다. * 발병위치 : 전신
안녕하십니까? 환자와 보다 가까이, 국민의 건강을 챙기는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입니다. 영양제를 따로 먹지 않는다는 분들도 비타민제제 하나정도는 복용하고 계시죠? 하지만 정작 비타민의 효능도 모르고 적정용량도 모른 채 남들이 다 먹는다니까, 또 몸에 좋다니까 일단 먹고는 보는데 먹으면서도 긴가민가하실 것입니다. 오늘 건강톡톡 주제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제 하루에 몇 알이나 먹어야하는지, 꼭 먹어야하는 것인지 서울대학교병원 대표 미녀의사,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와 함께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박 교수님께서는 혹시 비타민제제 드십니까? 저는 안먹습니다. 선생님은 어떠세요? 예, 저도 특별히 챙겨 먹지는 않는데요, 의외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남녀노소할 것 없이 비타민제를 챙겨먹습니다. 어떻습니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교수님께서 안드시는 것을 보면 안 먹어도 될 것 같긴 한데요. 꼭 챙겨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식사를 보면 잡곡밥 2/3공기 이상과 나물류 2~3가지 드시는데 이런 경우 크게 다양하게 안 드신다고 하더라도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하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에 살코기나 생선을 한 끼 정도 드신다고 하면 문제가 될 것은 짜다는 것 한 가지이죠. 그리고 우유에 많은 칼슘 이외에는 크게 부족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본 식사를 잘 챙겨 드시면서 우유나 치즈를 조금 드시는 식생활을 하고 계시다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따로 드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합니까?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요,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섭취를 하지요. 우선 기본적으로 세포막을 안정화시키고 장기의 노화를 막는 작용과 함께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혈관벽 노화를 막고 호르몬이나 여러 대사과정에 도움을 주는 보효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즉 몸속 장기들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에너지원을 공급받는 과정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요. 아 그렇군요. 한창 붐이 일었을 때는 하루에 열 알 가까이 (비타민을)복용하는 분들도 봤는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비타민제를 많이 먹으면 뒤탈은 없을까요? 당연히 뒤탈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용성 비타민에 속하는 비타민 A,D,E는 고용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몸에 축적되어 문제가 됩니다. 특히 몸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같은 경우는 흔히 홍당무에 많이 있는데, 홍당무 다섯개 정도의 용량에 해당하는 고용량을 특히 폐암 발병위험이 높은 흡연자나 석면폐증이 있는 환자가 복용하게 되면 폐암 사망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베타카로틴 영양제를 드시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제를 과다복용해서 생기는 부작용은 없을까요? 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A와 비타민 D를 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에 축적되기 쉬워서 하루 필요량의 5배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특히 임산부가 비타민 D를 과량 섭취할 경우 체내 칼슘이 축적되거나 신장에 결석, 신장 기능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 임산부는 비타민 D영양제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고용량을 섭취했을 때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 비타민 A영양제를 들 수 있는데, 보통 성인에게 골반 골절위험이 40%까지 증가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필요량의 10배 정도에 해당하는 양을 수 주 또는 수 개월 복용했을 때 문제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이 먹었을때 생기는 부작용이 상당하군요. 그렇다면 평소 과일과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굳이 비타민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네 맞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시는 경우는 비타민 C의 필요량이 조금 증가하게 됩니다. 흡연이 영양소의 대사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비타민 C를 30mg 정도 더 섭취하도록 권합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조금 더 충분히 드시거나 하루 필요량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 영양제를 찾아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고령자들은 비타민 B2가 부족하기 쉬운데 이것은 돼지고기나 달걀류 같은 동물성 식품에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성 식품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에는 비타민 B복합제제를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현대인에 가장 문제가 되기 쉬운 것은 하루 종일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경우 햇빛으로부터 합성하는 비타민 D가 부족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보통 비타민 D는 음식으로는 버섯이나 고기를 통해 일부 섭취할 수는 있으나 약 10%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1000IU 정도 -하루 필요량의 2배정도-에 해당하는 비타민 D를 드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라고 하셨는데요, 비타민제 한 알은 얼마만큼의 과일·채소량이 될까요? 예를 들어 사과 몇 개정도일까요? 여러 가지 성분이 있겠지만 그중에 비타민 C를 생각해보면 사과 250g(중간 정도 크기) 하나에 10mg정도의 비타민이 들어있어서 비타민C 영양제 100mg 한 알은 10개정도의 사과에 해당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를 하루 필요량을 채우기 위해 10개의 사과를 먹기는 힘들기 때문에 그와 비슷한 정도의 비타민 C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의 과일들을 함께 섭취하시는 편이 항산화 효과 등 모든 면에서 조금 더 가중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해서 의사들마다 비타민제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일 수 있겠는데요, 왜 이렇게 비타민에 대해서는 의사들마다 제각각의 목소리를 낼까요? 저도 사실은 비타민과 관련된 것은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문헌을 보면서도 또 앞으로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은 하거든요. 소화제나 감기약은 먹으면 바로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약의 효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압약 같은 것은 혈압을 재야 알 수 있고 특히 비타민제 같은 경우에는 이것이 암을 줄이는 것인지 심장병을 줄이는 것인지 알 수 있는 것이 없지요.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근거해서 복용하고 아니고를 결정하게 되는데 과거에는 각 집단이 따로따로 연구를 하고 소규모의 연구였기 때문에 의사들마다 비타민제를 조금 더 믿는 분들은 좋은 결과가 나온 연구를 조금 더 믿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최근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비타민제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함께 모아서 종합한 보고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에 따르면 특정 비타민이 심혈관 질환이나 암의 총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아직 조금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정질환이 있어서 의사가 비타민제를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질환이나 백반증 또는 특정 약물로 치료 중일 때 그 약물이 비타민을 결핍시킬 수 있어 처방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예외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예방을 위해서 비타민 C를 복용하라고 하는데 비타민제에 감기치료나 예방기능이 있다고 보십니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를 보면 비타민 C를 규칙적으로 복용했을 때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거나 감기가 있을 때 비타민 C를 복용하면 감기의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감기를 예방할 목적으로 비타민 C를 드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라고 하면 흔히 비타민 C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에도 종류가 많지 않습니까? 흔히 복용하는 비타민제제는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각각 어떤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종합비타민제는 비타민만 들어있는 것들도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이 함께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비타민은 크게 지방에 녹아서 섭취되는 지용성 비타민과 물과 함께 흡수되는 수용성 비타민이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A,D,E,K가 있고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군의 8가지 비타민과 비타민 C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원칙은 지용성 비타민에 해당하는 A,D,E,K는 고용량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A는 우리 몸속에서 시각을 관장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세포 분화나 성장, 면역, 생식기능에 관여합니다. 음식 중에는 달걀이나 고기와 같은 동물성 식품 또는 홍당무나 호박 같은 흔히 먹는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를 정상적으로 2~3끼니만 한다고 하더라도 비타민 A가 모자라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타 민 A가 부족하다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를 체크해보는 것이 우선이지 영양제를 따로 복용해야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특히 비타민 A는 과도한 경우 오히려 골절과 같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종합영양제를 드신다면 하루 권장량의 1~2배 함유된 정도는 무방하나 5배 이상의 과량인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비타민 D같은 경우는 현대인에게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주로 연어나 계란 노른자, 간 등에 소량씩 존재하긴 하지만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는 것은 10%정도밖에 안되고 주로 햇볕을 통해 피부에 있는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게 되기 때문에 90%정도는 햇볕이 결정합니다. 과거 농사짓던 시대와 비교하자면 예전에는 햇볕을 많이 쐬었지만 요즘은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대인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비타민 D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이나 인의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뼈나 근육 건강,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외에 다양한 혈관이나 암에도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근육과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또 햇볕을 통해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 보다는 햇볕을 주 2~3회 정도, 한번에 10~20분 정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피부암에 대한 걱정인데요, 얼굴이나 말초부위는 아무래도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기는 조금 어렵기 때문에 얼굴부분만 선스크린을 확실히 하시고 나머지 팔이나 다리 정도를 한 10~20분정도 햇볕을 쬔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어느 때에 쬐셔도 괜찮습니다. 오전이나 오후에 일을 하면서 쬐기 어렵다면 점심시간이나 특히 봄, 여름에 팔을 노출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똑같이 비타민 D가 부족한데, 학회에 나갔을 때 일주일정도 팔을 걷어 햇볕을 쬐고 오면 보통 비타민 D 제제 용량으로는 반 알 이상에 해당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햇볕을 통해서 비타민 D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아무래도 햇볕을 쬐기가 힘든데, 비타민 D는 햇볕을 쪼인 후 약 3개월 정도 후에 합성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월의 비타민 D라고 하면 약 5~6월 정도에 쬐인 햇볕이 만들어내는 것이죠. 그래서 11월 이후 3개월에 해당하는 2~3월 정도에는 햇볕을 잘 못 쬐게 되니까 노약자의 경우 비타민 D영양제를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 E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비타민 E는 주로 식물성 오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계속 몸에서 순환되며 잘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질병이 없는 성인의 경우에는 비타민 E의 결핍은 유발되기 어렵습니다. 고용량으로 비타민 E를 섭취하게 되면 출혈성 경향을 높여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비타민 E는 단독으로 섭취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종합영양제에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주 소량 함유되어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비타민 K는 크게 결핍증이 유발되지 않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사실 가장 많이 챙겨 드시는 비타민에는 비타민 C가 있고, 의사들 입장에서 가장 부족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타민 B군 중에 B9이라고 하는 엽산을 들 수 있습니다. 엽산은 녹황색 채소류에 많이 있고 김이나 조개류에도 있는데 반면 동물성 식품에는 거의 없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엽산이 부족하기 쉬운 이유는 하나는 우선 물에 씻거나 대치게 되면 많이 손실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에는 나물류를 많이 드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과 비교했을 때 거의 엽산 부족이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젊은 여성분들 중 한국적인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에는 부족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고기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특히 임신 바로 직전, 임신을 계획하는 시기부터 엽산 영양제를 드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엽산이 부족하기 어렵긴 하지만 식사를 고르게 하지 않는 경우에는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과거에는 그런 것들을 몰랐기 때문에 저도 임신을 했을 때 엽산제를 복용하진 않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2끼니 이상 한국식으로 식사를 잘 하는 경우에는 엽산이 부족하기 쉽지 않으니까 지난 일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젊은 분들은 신경관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 때문에 앞으로 조금 더 고려를 해서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타민제 중에 가장 많이 드시고 또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이 비타민 C입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작용하기도 하고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몸에 나쁜 것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거나 제거하기도 합니다. 과일 채소에 두루 존재하기 때문에 외래에 오시는 분들의 영양평가를 할 때 반찬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비타민 C가 모자란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보통 하루 필요량을 100mg정도로 잡고 있는데 과일 좋아하는 분들은 300mg정도를 섭취하고 있어서 비타민 C가 꼭 영양제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흡연을 많이 하시는 경우에는 비타민 C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30%정도 더 많이 드시도록 권장하는데 특별히 과일 채소를 챙겨 드시거나 조금 부족하다면 아주 소량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는 제제들을 섭취하는 것 정도는 괜찮습니다. 굉장히 종류도 다양하고 그 역할도 복잡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족하게 되면 큰일날것 같은데요, 반대로 비타민 복용을 피해야하는 분들도 있을까요?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경우 모자라기 어렵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대부분 골밀도가 떨어지기 쉬운데요, 특히 미국 같은 경우 운동을 별로 하지 않고 많이 먹고 가만히 있어서 골다공증이 걸리는 분들이 많다면, 우리나라 성인의 골다공증 같은 경우는 활동이 아주 없는 분들이 골다공증이 걸리는 것 보다 어르신, 마르고 약간 뱃살이 없고 앞으로 굽은 분들이 골다공증이 조금 더 많습니다. 활동이 부족하기 보다는 영양이 부실한 사람들이 뼈와 근육에서 모든 것이 빠져나오면서 골절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분들은 균형식을 우선해야 하고, 근본적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분들은 비타민 A가 들어간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밖에 비타민 E영양제의 경우에는 (과다할 경우 피부발진이나 코피, 혈류 등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출혈의 경향이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 종합비타민에 소량 함유된 것을 피할 수 는 없겠지x만 따로 영양제를 드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흡연자 같은 경우는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 A가 든 영양제는 드시지 않아야하고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셀레늄 같은 경우도 소화기 장애나 탈모, 피부발진 빈도가 높기 때문에 탈모 위험이 있는 분들은 피해야겠지요. 네 주의사항이 굉장히 많네요. 음식과 약도 궁합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비타민제와 함께 복용해서는 안되는 음식이나 약물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비타민 C가 식도에 역류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보고가 있기 때문에 비슷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약물 중 골다공증 치료제의 하나인 비스포스 포네이트 제제나 철분제, 진통소염제 같은 것은 가급적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고 그밖에 나이아신이 함유된 종합비타민 같은 경우는 고지혈증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어서 부작용인 근육병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비타민과 고지혈증 약물은 함께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부정맥 약제의 경우는 비타민 B6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또는 부정맥 약물 등 (신체가)불안정한 상태에서 섭취하게 되는 약물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비타민제를 같이 드시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서툰 치료는 병보다 더 나쁘다’는 서양속담이 있습니다. 누가 좋다더라하는 ‘카더라 통신’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건강을 지키기보다는 해치기 쉽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비타민 이야기」는 서울대학병원 홈페이지 ‘SNUH 건강톡톡’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고요. 게시판에 궁금한 점 남겨주시면 방송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24시간 열려있는 진료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내분비내과 조영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십시오.
췌도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발생되는 제1형 당뇨병은 비교적 급격하게 발생하므로 고혈당에 의한 여러 증상이 발병과 동시에 생겨 진단에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슐린 작용의 저항성과 이를 보상할 충분한 인슐린 분비의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되는 제 2형 당뇨병은 진단되기 오래 전부터 증상은 없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이상을 유발할 정도의 고혈당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고혈당의 정도도 변할 수 있습니다. 즉,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의 고혈당은 아니지만 당대사 이상은 지속되는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 장애와 같은 중간단계를 당뇨병이 진단되기 전에 거칠 수 있습니다. 이런 중간 단계에서도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리가 되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무증상 기간 동안 고혈당 상태를 발견하여 관리하기 위해 공복 시 혈당이나 경구 당부하 검사를 하게 됩니다. 연령이 45세부터 시작하여 모든 사람은 적어도 매 3년마다 당뇨병 여부를 검사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이면서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더 빨리 검사를 시작하여 매년 혹은 더 자주 선별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의 위험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당뇨병의 가족력(직계) 2) 운동을 안하는 경우 3) 인종적 위험군 4) 4.05kg 이상의 거대아 출산 경험이 있거나 임신성 당뇨병의 과거력 5) 고혈압(140/90mmHg) 6) HDL 콜레스테롤이 35mg/dl이하, 중성지방이 250mg/dl 이상 7) 다낭성 난소 증후군 8)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 장애 9) 혈관질환의 과거력 진단은 혈청 혈당을 기준으로 합니다. 1) 전형적인 당뇨병의 증상(다음, 다뇨,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이거나 2) 최소한 8시간 동안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3) 75g 경구 당부하 검사 상 2시간 혈당이 200mg/dl이상인 경우이다. 선별검사에서 상기 소견을 보이는 경우 다른 날 재검하여 역시 같은 결과를보일 때 당뇨병으로 확진하게 됩니다. 2-3개월 평균 혈당치를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는 당화혈색소(HbA1c)는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함에는 유용하나 진단기준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중간단계로서 공복혈당이 100-125mg/dl 일 때를 공복혈당장애라 하고 경구 당부하 검사상 2시간 혈당이 140-199mg/dl 일 때를 내당능장애라 합니다. 당뇨병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혈당을 비롯한 대사이상으로 생기는 합병증을막고 정상적인 삶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완벽한 혈당조절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자신의 식사, 운동, 스트레스, 약물치료 등에 의해 변화하는 혈당의 패턴을 알고 그에 따른 약물의 조정과 생활습관을 교정한다면 이상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혈당조절이 얼마나 잘 되는가를 아는 것은 당뇨병 환자의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 조절의 평가는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평가하거나 집에서 환자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자가 혈당기를 통해 혈당을 측정함으로써 개인의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평가하고 혈당조절의 목표 달성여부를 알 수 있으며 저혈당 예방에 유용하며 투약, 식사요법, 운동 강도 조절에 유용합니다. 측정 횟수는 인슐린 사용 중인 제 1형 당뇨병 환자, 임신부의 경우 하루 3회 이상 실시하고 그외 당뇨병 환자는 치료 방법 변경 시 평소보다 더 자주 측정할 것을 권합니다. 병원에서 혈당조절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공복혈당,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가 있습니다. 이중 당화혈색소는 2~3개월의 평균 혈당조절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정기적인 측정을 통해 목표 혈당 치로부터 멀어지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치료 목표에 도달된 환자는 당화혈색소를 1년에 2회 실시하고 치료가 변했거나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연 4회(3개월 간격) 검사하도록 권장됩니다. 내과 이홍규 김성연 박경수 신찬수 조영민
죽상경화증은 지용성 물질, 콜레스테롤, 세포의 부산물, 칼슘 및 기타 물질이 혈관내벽에 축적되어 생기는 것으로 이렇게 쌓인 것을 '플라크(반)'라고 합니다. 죽상경화는 혈관의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내피조직의 손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내강이 큰 혈관이나 중간크기의 혈관에 잘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 나이가 들수록 진행되는데 어떤 이는 20대의 나이에도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 동맥의 내벽에 손상을 주는 3대 주요원인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상승, 고혈압, 흡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죽상경화를 빨리 진행시키고 심하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손상받은 내벽에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칼슘, 세포의 부산물 등 여러 물질이 쌓이게 되고 이런 물질은 혈관벽의 세포를 증식시켜 혈관내막 비후를 일으키고 혈관이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혈관내강이 좁아지면 혈류는 감소하고 산소운반능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은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의 주요 위험요인이 되며 이를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 하여 고지혈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크는 불안정하여 잘 터질 수 있고 플라크의 파열은 혈액응고를 유발하여 '혈전(혈소판과 혈중 응고물질들의 결합)'을 형성하게 되고 혈관을 완전히 막을 수 있습니다. 혈전은 또한 쉽게 떨어져 나가 우리 몸의 혈관을 막을 수 있으며 이를 '색전'이라 부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중,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괴저(썩는 것)가 생기게 됩니다. 고지혈증이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원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과 세포에 존재하는데 세포막을 구성하고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의 원료가 되므로 건강한 인체에 필요한 물질이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되거나(대략 하루에 1000mg)과 음식을 통해 흡수됨으로써(약 400-500mg) 우리 몸으로 유입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동물성(달걀 노른자, 고기, 생선, 가금(닭, 칠면조 등), 유제품)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식품에는 드물다. 특히 우리 몸에서 필요한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거의 합성이 되므로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소비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질(기름)이 상승된 것을 일컫습니다. 혈중지질에는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터, 인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등이 있습니다. 혈액내로 흡수된 지질은 물에 녹지 않으므로 단백질로 둘러싸인 형태로 이동되는데 이런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이라 부른다. 지단백은 그 밀도에 따라 카일로마이크론(CM), 초저밀도(VLDL), 중간밀도(IDL), 저밀도(LDL), 고밀도 지단백(HDL)으로 나뉘며 각각의 분획은 여러가지 다른 특성들을 가집니다. 음식 중의 콜레스테롤과 지질은 장에서 소화되어 흡수되며 장벽에서 만들어진 카일로마이크론(CM)의 형태로 혈중으로 이동합니다. CM은 주로 중성지방을 함유하나 콜레스테롤과 인지질 및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CM은 모세혈관에서 분해효소와 반응하여CM중의 많은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혈중으로 방출되며 CM잔유물에는 콜레스테롤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게 됩니다. CM 잔유물은 혈중으로 이동하여 간으로 흡수됩니다. 간은 가장 큰 형태의 지단백인 초저밀도 지단백(VLDL)을 합성하여 혈중으로 방출합니다. VLDL도 간에서 합성된 중성지방을 주로 함유하고 있으며 CM과 마찬가지로 혈관에서 분해효소와 반응하여 함유하고 있던 중성지방을 대부분 분해하여 혈중으로 방출합니다. 나머지 VLDL잔유물을 다른 이름인 중간밀도 지단백(IDL)이라 부르며 이는 혈중으로 순환되다가 간으로 흡수되며 일부는 저밀도 지단백(LDL)로 변환됩니다. 저밀도 지단백(LDL)은 주로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주요 운반체입니다. 이중 일부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들기 위해 조직에서 사용되고 일부는 간으로 다시 운반되어 흡수됩니다. 만일 너무 많은 LDL콜레스테롤이 혈중으로 순환하면 심장이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내벽에 쌓이게 되고 다른 여러물질과 작용하여 플라크를 형성하고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LDL콜레스테롤을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게 됩니다. L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적어지고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160mg/dl이상)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많아지는 것을 반영합니다. 이상적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00mg/dl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며 특히 심혈관계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LDL콜레스테롤을 100mg/dl미만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1/4-1/3 정도가 고밀도 지단백(HDL)을 통해 이동됩니다. HDL은 납작한 디스크 모양의 입자로 간이나 장에서 합성되어 혈중으로 방출됩니다. 이런 HDL은 플라크로 부터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여 플라크가 자라는 속도를 늦추며 최근 연구에서는 항산화 혹은 항염증의 성질도 갖고 있어 죽상경화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HDL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며 H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심장질환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40mg/dl 미만)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 전의 여성에서는 HDL 콜레스테롤이 남성에 비해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아마도 여성호르몬의 효과로 생각되고 있으며 폐경 전의 여성이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있어 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도 이것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죽상경화증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이로써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은 장세포에서 가수분해돼 다시 중성지방으로 재구성되며 지용성비타민 콜레스테롤 인지질과 함께 CM형태로 임파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혈액에서 조직으로 들어가 저장되는데 중성지방은 무게당 열량발생이 높으므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한편 중성지방은 간에서도 합성되는데 과잉의 지질이나 당질섭취, 과음후 남은 열량 등으로 인해 과잉의 영양소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됩니다. 과잉의 당질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남는 당질은 모두 중성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과음으로 남는 알코올은 중성지방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며 중성지방이 합성되는 대사경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성지방과 동맥경화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이견이 있으나 너무 높은 경우는 동맥경화증 외의 급성췌장염과 같은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중성지방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통 50-250 mg/dl의 분포를 보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뚱뚱해 질수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여성들은 중성지방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고중성지방혈증이라 하며 고지혈증의 일종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서 HDL콜레스테롤이 낮거나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죽상경화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며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공복 상태의 혈중 중성중성지방을 150mg/d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남성이나 조기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죽상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교정이 불가능한 위험요소들입니다. 교정이 가능한 위험요인으로는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이상인 경우,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육체적 비활동성(운동부족) 등이 있으며 이들을 교정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습니다. 죽상경화를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죽상경화를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병의 빈도가 구미 여러 나라들에 비해 매우 낮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성 관상동맥질환을 가지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고지혈증의 위험성이 일반 국민에 잘 알려져 이에 대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 철저한 약물치료의 도입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 섰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절대적인 환자 수는 미국보다 훨씬 적지만 근래에 오히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물론 동맥경화성 질환들이 고지혈증 하나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지혈증이 하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지금부터라도 식생활 관리나 규칙적 운동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박진식 이해영 이홍규 박경수 조영민
대혈관 합병증은 중간 크기 이상의 혈관(동맥 및 정맥)에 동맥경화나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변화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뇌혈관 및 말초혈관에 주로 발생하며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죽상경화증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2~5배 발생률이 높고 조기에 나타나며 진행도 빠르고 범위도 더 광범위합니다. 또한 이런 혈관질환은 중간단계의 당대사 이상 즉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사람에서도 증가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며 당뇨병 자체 혹은 고혈당, 고인슐린혈증, 혈소판 기능 이상, 혈액응고이상 등으로 죽상경화증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사망은 대부분 대혈관 합병증과 관련이 있고 이 중에서도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50~60%를 차지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상대적 위험도는 남자에서 2.1배, 여자에서는 4.9배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관상동맥질환이 생기면 흉통, 발한, 불안 등의 증상들을 호소하지만 당뇨병 환자, 특히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오래된 환자는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 심근경색이 2~3배 더 흔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심근경색에 대한 응급치료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5배로 높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입원 시 혈당조절의 정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자료에 따르면 비외상성 하지 절단의 50%가 당뇨병환자의 신경병증 또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는 같은 연령에 비당뇨병인에 비해 하지절단의 위험이 15배 증가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발에 대한 예방적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하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임상적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증상으로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고, 뇌혈관 질환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일시적 쇠약 등이, 말초혈관질환의 증상으로 걸을 때 장딴지에 통증이 생기는 파행, 족부궤양 등이 생깁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유무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신체검사로는 2회 이상의 혈압 측정(누워서 또는 앉아서 측정), 목, 복부 및 사타구니의 혈관성 잡음, 발의 상태, 하지의 맥박 및 기립성 저혈압의 평가 등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로 혈청 지질, 즉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측정, 신기능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한 단백뇨에 대한 검사로 신합병증 유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특수 혈액검사들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조사할 수 있고 심전도 및 운동부하 후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대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죽상경화증의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이거나 발생시기를 늦추려고 노력하는 것을 일차예방, 심혈관질환이 생긴 후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이차예방,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을 삼차예방이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일차적 예방과 이차적 예방은 매우 비슷한데 금연, 혈압의 엄격한 조절, 혈액응고 경향의 감소, 고지혈증의 치료 및 혈당의 적극적인 조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고혈압(>140/90mmHg)은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 나이 비만 정도,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당뇨병 환자의 20~60%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된 위험인자일 뿐 아니라 망막증이나 신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의 주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비당뇨병인에 비해 약간의 혈압상승이 있어도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더욱 철저한 혈압조절을 필요로 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지질이상이 많이 동반됩니다.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상지혈증을 관리하면 대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이요법으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trans형 포화지방의 섭취를 억제해야 하고 이와 더불어 운동요법,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양식을 개선하고 철저한 혈당조절을 하면 지질이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혈당조절과 생활양식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질이상이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었거나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경우 약물치료를 실시합니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발작 예방의 일차 및 이차적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흡연하는 당뇨병 환자는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조기사망률 또한 증가합니다. 흡연과 건강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에서의 영향을 따로 분석한 것이 없으나 적어도 일반인에 나타나는 나쁜 영향 이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하도록 권장되어야 하며 당뇨병 관리에 금연 치료법을 포함시켜야 할 것입니다. 내과 이홍규 김성연 박경수 조영민 내과 최윤식 박영배 오병희 노정일 손대원 김효수 오세일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신경과 노재규 윤병우 이승훈 영상의학과 박재형 정진욱
- 서울대병원, 혈당상태 및 음주가 간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 최초 규명- 과음하는 고혈당 환자, 비음주 정상혈당 일반인 대비 간암 위험 1.67~3.29배 공복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음주량이 늘어나면 간암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당뇨 환자가 과음하면 비음주 정상혈당의 일반인보다 간암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음하는 당뇨 환자는 비음주 정상혈당의 일반인보다 간암 위험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당뇨뿐만 아니라 전당뇨 단계에서부터 간암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금주를 실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유수종조은주 교수, 강남센터 정고은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 938만7670명을 대상으로 혈당 수준에 따른 알코올 섭취량 및 간암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환자 10명 중 6명은 5년 이내 사망할 만큼 예후가 좋지 못하다.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간경변,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과체중, 흡연, 과음, 당뇨병 등이 있다.최근 예방접종의 발전과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 개발로 인해 간염바이러스로 유발되는 간암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간암의 위험인자 연구에 있어 과음 및 당뇨병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중이다. 기존 연구에서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높은 혈당 수치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간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2가지 위험인자 조합이 복합적으로 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지금껏 연구된 바 없다. 연구팀은 건강검진에서 측정된 공복 혈당 수치에 따라 성인 938만여명을 ▲정상혈당(100mg/dL) ▲전당뇨(100~125mg/dL) ▲당뇨(126mg/dL) 이상 3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이어서 각 집단을 주당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비음주(0g) ▲경중등도 음주(1~209g) ▲과음(210g)으로 다시 구분했다. 자가 문진에서 응답한 주당 음주 빈도(일수) 및 섭취강도(잔수)의 곱으로 계산됐으며, 1잔의 알코올 함량은 8g으로 정의했다. 중간값 8.3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전체의 0.37%(34321명)에서 간암이 발생했다. 그룹별 간암 발생 위험비 분석 결과, 모든 혈당 상태에서 알코올 섭취가 증가하면 간암 위험도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상혈당군 및 전당뇨군에 비해 당뇨군에서 알코올 섭취 증가에 따라 간암 위험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그래프] 혈당 상태 및 주당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간암 위험 정상혈당 비음주군과 비교했을 때, 전당뇨 경중등도 음주군과 전당뇨 과음군의 간암 위험은 각각 1.19배, 1.67배 증가했다. 당뇨 경중등도 음주군과 당뇨 과음군의 간암 위험은 각각 2.02배, 3.29배 증가했다. 즉 공복혈당 수치로 평가한 혈당 수준이 높을수록 알코올 섭취 증가 시 간암 위험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추가적으로 정상혈당 비음주군과 비교했을 때, 정상혈당 과음군의 간암 위험은 1.39배 컸다. 반면 당뇨 비음주군은 1.64배로 정상혈당 과음군보다 더 큰 간암 위험 증가를 보였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음주량과 관계없이 간암 위험이 높았던 것이다. 따라서 당뇨나 전당뇨로 진단받은 사람은 간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금주가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암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알코올 섭취량과 혈당 상태의 상호작용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라며 개인의 혈당 상태에 따라 같은 양의 음주도 간암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간암 예방 전략 수립 시 개별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온라인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유수종조은주 교수, 강남센터 정고은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 브롬화칼륨(KBr) 이용한 비등방성 각형 브로마이드-산화철 나노입자 합성- 뛰어난 발열효과로 난치성 암 치료할 차세대 나노입자 기대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암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자기(magnetic) 온열 치료법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나노입자가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임형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암 온열치료에 유용한 브로마이드-산화철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입자는 기존에 사용되던 산화철 나노입자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에 있어 나노입자를 활용한 자기 온열 치료법은 암세포 주변의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은 양의 입자로도 충분한 열을 발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자성 나노입자의 열 전달은 특정 열 흡수율로 결정되는데, 코발트나 망가니즈 등의 중금속은 높은 열 흡수율을 갖는 자성체이지만 인체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중금속을 대신할 수 있는 산화철 나노입자에 주목했다. 산화철 나노입자는 둥글지 않고 각이 있는 형태로, 비등방성*을 증가시켜주면 열효율이 증가한다.*비등방성: 방향에 따라 물질의 물리적 성질이 다른 것. 연구팀은 산화철 나노입자의 크기 및 모양에 따른 자기 특성(magnetic properties)을 개선하기 위해 브롬화칼륨(KBr)을 이용해 다양한 각을 갖는 입자를 합성했다. 이때 사용된 용매는 PEI와 PEG로, 다른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합성법에 비해 독성이 덜한 특징을 갖는다. 이후 연구팀은 합성된 이 입자들에서 열효율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림1] 브롬화칼륨(KBr) 및 PEI, PEG 용매를 이용해 비등방성 각형의 브로마이드-산화철 입자를 합성했다. 특히 적정량(333.3mM)의 브롬화칼륨을 합성한 입자에서는 약 23℃의 발열효과를 나타냈고, 이는 암세포 치료에 충분한 열이었다. [그림2] 적정량(333.3mM)의 KBr을 합성한 비등방성 각형의 브로마이드-산화철 입자에서 약 23℃의 발열효과를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나노입자의 독성을 확인하기 위해 세포 실험을 시행했는데, 암세포(U87MG-GFP, Fsall-GFP)에 비해 일반 세포(HFB-141103)에서 독성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세포 모두 나노입자 100g/ml 농도까지는 독성이 없었다. [그림3] 암세포에 비해 일반세포에서 독성이 덜하며, 100g/mL의 농도까지 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추가로 실시한 교류 자기장 내 암세포 생존 테스트에서 △나노입자(NP) △교류자기장(AMF) △나노입자+교류자기장(NP+AMF) 그룹 중, 나노입자+교류자기장(NP+AMF) 그룹에서 암세포의 성장이 가장 더딘 효과를 보였다. [그림4] 대조군 및 나노입자, 교류자기장, 나노입자+교류자기장군에서 암 세포의 성장을 관찰한 결과,나노입자+교류자기장군에서 암세포 성장이 가장 더딘 효과를 보였다. 백선하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브로마이드-산화철 나노입자는 온열 암 치료에서 좋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임상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 임상 적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박원철 교수는 브로마이드-산화철 나노입자는 브로마이드 농도에 따라 상이한 광열 변환 효율을 보였고 KBr의 농도가 333.3mM일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반복된 실험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유지한 것을 봤을 때 안정된 나노입자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임형준 교수는 향후 해당 나노입자의 표면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포함하는 작용기를 추가 첨가하면 더 좋은 진단 및 치료용 나노입자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RSC Advances(IF: 4.036)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임형준 교수
- 서울대병원, 상부 조기 위암 환자에서 근위부절제 및 전절제 후 2년간 추적 관찰 결과 발표-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 수술 후 삶의 질 평가서 위전절제술보다 점수 높아 [이미지]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 국내 연구진이 상부 조기 위암 환자 복강경 시술 시,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 시행이 위전절제술만큼 안전하고 예후가 좋다는 사실을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10개 기관 21명으로 구성된 KLASS-05 연구팀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상부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과 복강경 위전절제술의 예후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연구 논문에는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가 제1저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김형호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했다. 위암이 상부에 발견됐을 때 아무리 조기 위암이라도 식도와 남은 위를 바로 이어주면 역류가 심해져 수술 후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절제를 많이 시행한다. 최근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이 도입되면서 역류성 식도염 발생 수준이 위전절제술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됐다. 또한 근위부 위절제술이 위전절제술에 비해 낮은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 등 이점이 보고됐으나, 현재까지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적이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LPG-DTR, laparoscopic proximal gastrectomy with double tract reconstruction)과 복강경 위전절제술(LTG, laparoscopic total gastrectomy)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위의 상부 3분의 1에 조기 위암이 있는 환자 138명을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군(68명) △복강경 위전절제술군(69명)으로 나눴다. 이어 수술 후 헤모글로빈 수치, 비타민B의 보충량, 역류성식도염 발생률, 생존율 등 임상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표1] 1차 평가 지표 결과.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LPG-DTR) 그룹과 복강경 위전절제술(LTG) 그룹의 헤모글로빈 수준 변화 및 비타민B 보충량의 비교 시 비타민B12 보충량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 그 결과, 1차 평가 지표인 수술 2년 후 헤모글로빈 수치 변화 수준은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군과 복강경 위전절제술군을 비교했을 때 각각 5.6%, -6.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평균 비타민B 보충량 수치는 각각 0.4mg, 2.5mg으로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군에서 수술 후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평가 지표인 후기 합병증 발생률은 각각 17.6%, 10.1%였으며, 이 중 역류성 식도염 발생률은 모두 2.9%로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래프1] LPG-DTR 그룹과 LTG 그룹의 삶의 질 평가 (신체기능점수, 사회적기능점수) 비교 특히 삶의 질 평가에서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군은 복강경 위전절제술군에 비해 신체 기능 점수(85.2점 vs 79.9점)와 사회적 기능 점수(89.5점 vs 82.4점)가 더 높았다. [그래프2] LPG-DTR 그룹과 LTG 그룹의 전체 및 무병 생존율 비교 추가적으로 두 그룹의 전체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2년 후 전체 생존율은 LPG-DTR 그룹과 LTG 그룹에서 각각 98.5%, 100%였고, 2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98.5%, 97.1%로 나타났다. 책임연구자인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는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과 생존율 비교 결과, 두 그룹 간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복강경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이 복강경 위전절제술만큼 안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복강경 근위부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이 복강경 위전절제술 대신 상부 조기 위암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위 기능보존 수술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다기관(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아주대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양산부산대병원국립암센터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화순전남대병원경상대병원)이 참여해 전향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박도중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형호 교수
- 서울대병원 김효수강지훈 교수, 미국심장협회 연례대회(AHA 2022) 참석해 연구결과 발표- 6년간 추적 관찰 결과,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우월...Circulation지 논문 동시 게재 관동맥 스텐트를 가진 환자들은 일생동안 혈소판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전 세계 지침에 따르면 아스피린이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제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지침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국내 최대 규모의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EXAM)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최적의 혈전제를 규명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구본권박경우강지훈 교수)은 전국 37개 대규모 병원과 함께 5500명의 환자를 등재하여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각기 투여하면서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월하여 심혈관사건 재발을 줄이면서 출혈부작용도 적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망률은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며, 급사를 초래하는 위험한 병이다. 그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스텐트를 삽입한 이후에는 스텐트 혈전증이나 재협착을 예방하기 위해서 초기 수개월 동안은 혈소판억제제를 2종류 복용하며, 안정이 된 이후부터는 일생동안 1종류의 혈소판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세계진료지침에 의하면 일생동안 복용할 단일 혈소판억제제로서 그동안 아스피린을 권하고 있었다. 속쓰림이나 출혈이 발생하는 등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는 클로피도그렐이 대안으로 권장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지침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고, 전문가들의 자의적인 의견에 따른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3년경 김효수 교수는 최적의 혈소판억제제를 규명하기 위해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일대일로 직접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대규모 임상연구(HOST-EXAM)를 기획했다. 연구팀은 국내 37개 기관에서 약물용출스텐트를 삽입 받은 후 1년 동안 혈소판억제제 2개를 복용하면서 심혈관사건이 재발하지 않았던 환자 5500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대 클로피도그렐 단일요법을 비교했다. 무작위배정한 후 2년 동안 각 약제를 투여한 결과를 지난해 Lancet에 발표했다. 환자들은 두 그룹으로 배정돼 클로피도그렐(75mg) 또는 아스피린(100mg)을 24개월 동안 매일 1회 투여 받았다. 그 결과,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에 비해 복합 재발건수(사망+심근경색증+뇌졸중+협심증재발+심각한출혈 합계)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일항혈소판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수함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그러나 선행연구(HOST-EXAM)의 추적 관찰기간이 2년이었는데, 이 약제는 환자들이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이라서 장기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추가 추적 관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팀은 선행연구에서 구축된 5438명의 코호트를 ▲클로피도그렐군(2,710명, 49.8%) ▲아스피린군(2,728명, 50.2%)로 나눠 추적 관찰해 양군간의 장기간 안정성과 효용성을 분석하는 HOST-EXAM extended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항목을 모든 원인의 사망심근경색급성관동맥증후군 발생, 주요 출혈 사건의 총합으로 정의했다. 이어 2차 안전성 평가항목으로 허혈 및 출혈 사건을 각각 분석했다. 2014년부터 2022년 3월까지 발생한 모든 임상 사건을 분석했으며,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6년이었다. 분석 결과, 클로피도그렐 유지요법의 우수한 효과는 선행연구 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지속됐다. 6년간 관찰한 결과, 심혈관사건 재발건수 발생률은 클로피도그렐군에서 약 13%, 아스피린군에서 약 17%로 나타났다. 즉 아스피린에 비해서, 클로피도그렐은 심혈관 재발 위험율을 26% 감소시킨 것이었다. [그래프1]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 대비 심혈관 재발 위험율을 26% 감소시켜 2차 안전성 평가항목 분석에서도 클로피도그렐 유지요법은 아스피린 대비 허혈 및 출혈 이벤트 발생 위험을 각각 34%, 2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2]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 대비 허혈 및 출혈 이벤트 발생 위험을 각각 34%, 26% 감소시켜 사망률에서는 양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프3] 사망률에서는 양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제 중단의 비율도 클로피도그렐군(8.0%)에서 아스피린군(13.5%)보다 유의하게 적었는데, 클로피도그렐 유지요법이 아스피린보다 순응도 측면에서도 우수함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본 코호트의 하위 연구로 고위험 환자군사망률경제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추가로 5년 추적 관찰하여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관상동맥질환자의 10년 코호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수 교수는 이번 연구가 관동맥 스텐트 시술 이후에 평생 복용해야 할 단일 혈소판제로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직접 비교한 유일한 연구라며 선행연구인 HOST-EXAM 연구에 이어서 장기 추적관찰을 한 HOST-EXAM extended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월하여 평생 복용해야 할 약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연구는 한국의 5500여명의 환자를 6년 추적 관찰하여 30000인년(person-years)이상의 규모를 가진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관상동맥질환자들의 예후 호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연구 결과는, 향후 세계 진료지침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환자중심의료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심혈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IF: 39.4)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구본권박경우강지훈 교수
부설판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 후 정맥폐쇄성간질환 약물안전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10 대 남성 환자가 수모세포종으로 부설판 120mg/m², 멜팔란 100mg/m², 티오테파 250mg/m² 으로 유도 치료 후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하였고 , 정맥폐쇄성간질환 예방 위해 항암제 투여 시작일인 이식 8 일전부터 데피브로타이드 25mg/kg/day 를 시작하였다 . 이식 후 14 일째 , 간 초음파 결과 담낭벽 부종과 미량의 복수가 확인되었고 , 간 경직도 지수가 상승하여 초기 단계의 정맥폐쇄성간질환 의심되었다 . 혈소판 수치 호전되지 않아 이식 17 일째부터 비타민 K 와 우르소데옥시콜산 (UDCA) 를 추가 투여하고 , 안티트롬빈 III 를 투여하기 시작하였다 . 이후 혈소판 소모 , 복수 , 총 빌리루빈 상승 , 응고 이상 등의 증상이 관찰되어 중증의 정맥폐쇄성간질환으로 진단되었다 . 이식 후 40 일째 복수 및 간효소 수치의 호전이 확인되어 데피브로타이드 투여를 종료하였고 , 이식 후 46 일째 퇴원하였다 . 정맥폐쇄성간질환은 조혈모세포이식의 합병증으로 주요 원인은 간 세엽의 간세포 및 동모양 혈관내피세포에 대한 손상으로, 여러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여기에는 조혈모세포이식 유도요법에 포함되는 항암제의 독성, 염증과 이식편정착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방출, 내독소 방출, 이식편 반응 현상, C 단백 항응고 경로의 이상, 칼시뉴린 억제제 사용 등이 포함된다. 특히, 어린이에서는 이식 외의 방사선 및 화학요법의 합병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정맥폐쇄성간질환은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어린이와 성인에서 발생률, 유전적 소인, 임상적 표현, 예방 및 치료 결과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부설판은 알킬화제 항암제로 세포 내 DNA의 특정 그룹을 공격, DNA, RNA,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여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주로 골수세포에 작용하며, 조혈모세포 이식 시 전처치 요법으로 사용된다. 부설판 투여 후에는 심각한 골수억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소적 혹은 전신적 감염이나 출혈 징후, 혈액학적 상태를 자주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한 정맥폐쇄성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식 후 28일까지는 혈청 아미노전이효소, 알칼리인산분해효소, 빌리루빈 수치를 매일 측정해야 한다.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약 3%,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8% 정도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이식 후 30일 이내에 수혈에 반응하지 않는 혈소판 감소증, 우측 상복부 통증, 간비대, 복수 및 황달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정맥폐쇄성간질환의 임상 표현은 다양할 수 있으며, 대부분 이식 후 21일 이내 증상이 발생하고, 최고 발생 시점은 이식 후 12일이다. 정맥폐쇄성간질환에서의 간 괴사는 부설판, 멜팔란, 시클로포스파마이드와 같은 알킬화제 항암제나 방사선, 간독성 물질에 의한 독성 대사물질로 인해 모세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국소적인 염증반응과 응고 및 섬유소 용해 경로의 활성화가 발생하여 나타난다. 2 세 이하의 어린이, 호중구림프구증, 신경모세포종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는 정맥폐쇄성간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간경변이 있는 환자는 정맥폐쇄성간질환 위험이 크므로 일반적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이 부적합한 경우로 간주된다. 따라서 조혈모세포이식 전 모든 환아에게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혈에 반응하지 않는 혈소판 감소증이나 정맥폐쇄성간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데피브로타이드 투여가 권장된다. 데피브로타이드는 혈관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항응고 효과를 나타내며, 어린이에서 정맥폐쇄성 간질환의 생존율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즉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1. Corbacioglu S, Carreras E, Ansari M, et al. Diagnosis and severity criteria for sinusoidal obstruction syndrome/veno-occlusive disease in pediatric patients: a new classification from the European society for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Bone Marrow Transplant 2018; 53:138. 2. Strouse C, Zhang Y, Zhang MJ, et al. Risk Score for the Development of Veno-Occlusive Disease after Allogeneic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 Biol Blood Marrow Transplant 2018; 24:2072. 3. Naithani R, Asim M, Naqvi A, et al. Increased complications and morbidity in children with 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undergo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Clin Transplant 2013; 27:248. 4. Carreras E, Diaz-Ricart M. The role of the endothelium in the short-term complications of hematopoietic SCT. Bone Marrow Transplant 2011; 46:1495. 5. Richardson P, Aggarwal S, Topaloglu O, et al. Systematic review of defibrotide studies in the treatment of veno-occlusive disease/sinusoidal obstruction syndrome (VOD/SOS). Bone Marrow Transplant 2019; 54:1951.
카무스틴에 의한 폐렴 약물안전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10 대 남성 환자가 B 림프모구 림프종(B lymphoblastic lymphoma)로 카무스틴 300mg/m², 시타라빈 200mg/m², 에토포사이드 100mg/m², 멜팔란 140mg/m²으로 유도 치료 후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식 후 35일째,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생하였고, 점차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흉부 CT에서 폐렴을 시사하는 소견이 확인되었고, 감염성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카무스틴에 의한 폐렴을 의심하여 치료를 위해 입원하였습니다. 입원 후 고용량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결과, 기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경구 스테로이드로 전환한 후 퇴원하였습니다. 퇴원 후 외래 진료를 통해 스테로이드 용량을 계속 줄여나갔습니다. 퇴원 2주 후에는 잔존 증상이 없었고, 스테로이드를 중단하였으며, 한 달 후 흉부 CT 검사에서 폐렴의 흔적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카무스틴은 암세포의 DNA에 작용하여 세포 분열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알킬화제 항암제입니다. 카무스틴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감염 위험 증가, 출혈 또는 멍, 폐독성(기침, 호흡곤란 등), 오심, 구토, 두통, 어지러움,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 카무스틴을 포함한 병합 요법은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고용량 치료에서 폐독성을 자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독성은 이식 후 약 6-7주 경에 골수 회복 이후 발생할 수 있으며, 몇 달에서 몇 년 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폐질환이 있었던 환자에서 위험이 더 높습니다. 림프종, 악성 교모세포종, 유방암 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카무스틴 의 용량과 폐독성 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습니다. 폐독성의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약물 용량 의존성과 6-7주의 지연된 증상 발현 시점은 독성에 의한 조직 손상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약물의 대사 산물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폐포 및 간질 세포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반면,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을 보인다는 점은 면역 매개 반응, 즉 과민성 반응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카무스틴에 의한 폐독성은 단순한 세포 독성뿐 아니라 독성에 의한 조직 손상과 과민성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용량 의존적 독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나, 이후 2차적으로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며 염증 과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 기전은 치료 반응과 임상 경과에서 관찰되는 특징과도 부합합니다. 카무스틴을 투여한 후에는 주기적인 폐 기능 검사가 필요하며, 호흡 곤란, 기침, 쌕쌕거림, 관절 및 근육통, 손톱이나 발톱 끝의 변형, 숨쉬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문헌> 1. Schmitz, Norbert, and Volker Diehl. "Carmustine and the lungs." The Lancet 349.9067 (1997): 1712-1713. 2. Gómez-Carballo, Carlota, and Sandra Pedrero. "Carmustine Pulmonary Toxicity: A Diagnosis to Bear in Mind Even in Times of COVID." Archivos de bronconeumologia 57 (2021): 52-54. 3. Weiss, Raymond B., Sheila Shah, and Stanley R. Shane. "Pulmonary toxicity from carmustine (BCNU): a case report." Medical and Pediatric Oncology 6.3 (1979): 255-259.
1. 직원명단 직명 직급명 성명 과 장 교수 강건욱 교수 정준기 이동수 정재민 강건욱 천기정 이재성 윤혜원 명예교수 이명철 임상부교수 팽진철 겸임교원 연구부교수 이윤상, 황도원 연구조교수 김미정, 강혜진, 이혜경 임상강사 유민영 전공의(4년차) 강서영 박소현 방지인 서민석 전공의(3년차) 강연구 이정민 이현종 전공의(2년차) 김민영 김지현 김현주 이리리 이환희 전공의(1년차) 김지영 서훈녕 유현지 일반직(사무직 J3) 최정희 일반직(간호직 S1) 강신후 김연희 이미정 한현미 일반직(약무직 J3) 이보은 기사장 일반직(보건직 S3) 김진의 수석기사 일반직(보건직 S3) 노경운 일반직(보건직 S2) 이홍재 조성욱 문일상 일반직(보건직 S1) 유태민 황길동 홍미경 조용현 일반직(보건직 J3) 김대운 김병진 김재일 도용호 신선영 윤태석 임정진 일반직(보건직 J2) 김종필 김태엽 김 현 박찬록 박희원 성용준 신병호 신희정 이용석 이재형 임현진 임소희 윤석환 전재환 하동혁 현준호 일반직(보건직 J1) 이재영 하태환 조현수 운영기능직(C3) 유영주 운영기능직(C2) 신은영 남은주 운영기능직(C1) 문영실 오은영 최윤정 운영기능직(A2) 이혜은 2. 주요활동사항 가. 핵의학과 소개 핵의학과는 방사성동위원소와 추적자원리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를 추구하며, 핵의학 영상검사, 검체검사, 방사성동위원소 치료 등을 주 진료 분야로 한다. 감마카메라, SPECT/CT, PET/CT, PET/MRI 등의 영상장비, 자동분주기와 감마측정기 등의 검체검사장비, 차폐치료병실 등의 핵의학치료 시설, 사이클로트론과 방사성의약품 생산조제 시설 등 여러 시설 및 장비를 보유하고 이를 활용하여 진료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2005년 국제원자력기구로부터 지정된 핵의학분자영상 협력센터를 지속 운영하며 개발도상국의 핵의학 인재를 교육하는 중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국제/국내 학술, 교육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나. 주요활동사항 2016년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다양한 기획과 시도가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핵의학과 차원의 일부 손실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병원의 발전 계획에 적극 협력하는 결정도 있었다. 먼저, 수술장 확충에 대한 병원발전계획에 협력하여 본관 2층 핵의학과 공간을 의생명연구원 6층으로 이전하는 안을 기획하였고, 45평 가량 되는 어린이병원 핵의학검사실을 본관 1층으로 통합 이전하여 어린이병원의 공간 부족 해소를 추진하는 계획에도 협력하였다. 이러한 이전은 2017년 중 시설공사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하반기부터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11월에 개통된 차세대 HIS 제작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2017년까지 완료하여야 하는 방사성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하여 연중 지속적으로 준비를 하였으며 12월에 시설공사를 시작하였다. 한편 워크숍도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여, 4월 1일 저녁 원내 워크숍을 가지고 2일 오전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지기도 하였다. 진료 측면에서 진료량은 2015년의 감소영향이 지속되었으나 반등의 시작 움직임도 같이 보였다. PET은 2014년 13,896건에서 2015년 10,562건으로 감소 후 2016년 10,618건을 시행하였고, 갑상선암 치료는 2014년 267건에서 2015년 203건으로 감소 후 2016년 241건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영상검사에서 Ga-68 DOTATOC PET 검사가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등재되었으며, F-18 florbetaben과 flutemetamol PET은 비급여로 고시되었다. 이와 동시에 원내 방사성의약품 생산 기반이 확충되어 10월 10일부터 F-18 FDOPA를 외부 의료기관에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장비 개선 노력도 지속하여 10월에 새로운 감마카운터가 검체검사실에 설치되었으며 새로운 CZT SPECT 장비를 2017년에 도입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방사성동위원소 진료재료 중 체내 영사검사 관련품에 대한 관리가 약사위원회로 이관되어 차년도 계약분부터 약사위원회 산하 방사성의약품소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교육 측면에서는 본원 핵의학과의 아침 학술집담회를 외부에 개방하여 본원-분당병원-국립암센터-보라매병원 등 전공의교육 모자 관계 병원과 타 대학이나 병원에 교육 기회로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하였다. 2015년 개편된 의과대학 3학년 실습일정도 지속되어, 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증례발표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핵의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전공의 교육과정 중 해외의 다양한 의료 환경을 경험하고 새로운 의료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전공의 해외파견 수련도 지속되어 4년차 전공의 서민석이 미국 Emory University에서 1개월간 해외연수 기회를 가졌다. 3월에 전공의 학습목표를 개편, 배포하여 전공의들이 자체 수련에 도움을 받도록 하였다. 외국인 펠로우 교육도 이어져 인도네시아의 Ivana Dewi와 예멘의 Shagera Qaid Ahmed가 고창순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1년간 연수기회를 가졌다. 김의신 교수는 작년에 이어 2016년에도 3월, 9월에 각 3개월씩 내한하여 겸임교수직을 수행하였다. 연구 측면에서는 연구중심병원 과제를 비롯하여 교실차원의 다양한 연구과제 신규수주 및 수행이 지속되었다. 한편 김의신 Lectureship을 통하여 유럽핵의학회 회장인 이탈리아 Humanitas University의 Arturo Chiti가 3월 22일 병원을 방문하여 특강을 하였다. 인사 측면에서는, 이동수 교수가 2016년 10월 17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핵의학생물학회장 선거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출마자를 누르고 학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강건욱 교수는 차기 대한나노의학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정준기 교수는 Journal of Nuclear Medicine의 국제편집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최유리 교수가 의생명연구원 연구교수로 임용되었다.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유민영은 본원 전임의로 임용되었으며 이인기는 미국 Wisconsin University의 research fellow로 이직하였다. 김지영, 서훈녕, 유현지 등 3명이 신입전공의로 입국하였다. 아랍에미리트의 Shake Kalifa Special Hospital (SKSH) 핵의학과에도 3명의 직원이 파견되어 근무하였다. 다. 인사사항 직급 성명 인사내용 일자 보건직(J3) 임정진 본원 핵의학과로 전보 2015. 1. 1 보건직(J3) 정규일 보라매병원 핵의학과로 전보 2015. 1. 1 간호직(S1) 김연희 121병동 특실에서 핵의학과로 전보 2015. 2. 2 보건직(J3) 김정수 사직 2015. 2. 28 교수직 이동수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임용 2015. 3. 1 전임의 권현우 신규발령 2015. 3. 1 연구전임의 하승균 신규발령 2015. 3. 1 전공의 김민정 신규발령, 1년차 2015. 3. 1 전공의 김지현 신규발령, 1년차 2015. 3. 1 전공의 김현주 신규발령, 1년차 2015. 3. 1 전공의 이리리 신규발령, 1년차 2015. 3. 1 전공의 이환희 신규발령, 1년차 2015. 3. 1 보건직(J2) 김 현 신규발령 2015. 3. 9 보건직(J2) 김승정 본원 핵의학과로 전보 2015. 4. 1 보건직(J2) 송호준 보라매병원 핵의학과로 전보 2015. 4. 1 보건직(S3) 노경운 원자력안전법방사선안전관리 팀장(겸임) 2015. 4. 1 보건직(S3) 김진의 핵의학과 기사장 보직임용 2015. 4. 15 보건직(S3) 이홍재 종양핵의학검사실 수석기사 보직임용 2015. 4. 15 보건직(S3) 조성욱 체내검사실 수석기사 보직임용 2015. 4. 15 보건직(S3) 문일상 소아핵의학검사실 수석기사 보직임용 2015. 4. 15 교수직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주임교수 임용 2015. 7. 16 교수직 정재민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임용 2015. 7. 16 보건직(J1) 이재영 신규발령 2015. 8. 17 보건직(J1) 하태환 신규발령 2015. 8. 17 보건직(J2) 도용호 서울대학교병원 개원기념 모범직원 2015. 10. 15 보건직(S1) 김태훈 당연면직(사망) 2015. 12. 17 보건직(S2) 이홍재 서울대학교병원 모범직원 2015. 12. 31 라. 해외연수 구분 성명 직위 연구 기간 연수국 활동내용 장기연수 이재성 교수 2015.01.01.-2015.12.31 미국 Stanford University, USA 단기연수 이인기 전공의 4년차 2015.06.01.-2015.06.30 독일 Technische Universität München 단기연수 유민영 전공의 4년차 2015.07.01–2015.07.31 미국 UCLA 마. 수상내역 1) 11월 서울의대 윤혜원교수 : 대한핵의학회 제 5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2) 11월 서울대병원 김용일 전임의 : AOFNMB 젊은연구자상 수상 3) 11월 서울대병원 이현종 전공의 : 대한핵의학회 구연상 수상 4) 12월 서울의대 이동수교수 : 2015년도 서울대학교병원 학술상 수상(심호섭 의학상) 바. 주요일지 제 목 기 간 장 소 The 5rd Prof. Euishin Edmund Kim Distinguished Lecture 2015. 4. 23 서울대학교병원 B강당 제 8차 전국전공의 워크샵 2015. 12. 19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릴리홀 3. 주요 화보 가. The 5rd Prof. Euishin Edmund Kim Distinguished Lecture 연자 : Peter Herscovitch, MD, National Insititues of Health Clinical Center 제목 : PET in Drug Development and Translation 일시: 2014. 11. 10 장소: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 참석자: 해외 1명 초청, 원내 및 외부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교직원 등 총 98명 참석 나. 제 8차 전국전공의 워크샵 일시 : 2015. 12. 19 장소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릴리홀 주제 : ‘from Research to Development’ in Nuclear Medicine 4. 교육 현황 가. 학생교육 의과대학 3학년 2학기에 핵의학에 대하여 8시간의 집중강의 교육을 시행하였고 실습은 가정의학과 실습교육에서 8시간, 영상의학과 실습교육에서 8시간을 배당받아 핵의학 진료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핵의학 실습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요 일 시 간 실 습 내 용 월 09:00 - 17:00 핵의학부하검사 총론, 핵의학 응용정략 및 방사선안전, 핵의학 치료법, 방사성의약품 소개 및 견학, 융합 PET 영상장비 소개 및 견학 금 09:00 - 17:00 신경핵의학총론, 방사면역측정법, 핵의학 영상획득 및 정량분석, 증례토의, 영상기기 견학 나. 대학원 1) 박사 이 름 논 문 제 목 일 자 지도교수 김은경 Bimodal and multivariate analysis linking FDG uptake to BOLD signal at rest: a simultaneous hybrid PET/MR study 2016. 2. 이동수 정태문 Evaluation of the Therapeutic Effect of Cytosine Deaminase-Expressing Mesenchymal Stem Cells and 5-Fluorocytosine on Glioma using Molecular Imaging 2016. 2. 정준기 김용일 Multiplex Molecular Target Detection in a Colorectal Cancer Xenograft Model Utilizing Simultaneous Fluorescence-Raman Endoscopic System 2016. 2. 이동수 서성호 Noninvasive Bi-graphical Analysis for Parametric Imaging of Slowly Reversible Neuroreceptor Binding with Dynamic Brain PET 2016. 2. 이재성 오현정 Cell-non-autonomous neurogenesis by exosome-mediated transfer of neurogenic miRNA in microfluidic system 2016. 2. 오현정 2) 석사 이 름 논 문 제 목 일 자 지도교수 박초롱 The study for characterization and integrin αvβ3 targeting of 64Cu-cRGdyK-HSA 2016. 2 강건욱 배성우 S/G2/M synchronization observed by fluorescence imaging in HeLa-FUCCI after ioniziong radiation 2016. 2 정준기 이영은 Different 18F-FDG uptake according to glucose-6- phosphatase expression in cancer cells and macrophages 2016. 2 천기정 다. 전공의 수련현황 1) 주간행사표 시간/요일 월 화 수 목 금 토 07:30 판 독 판 독 판 독 판 독 판 독 판 독 08:00 교수회의 (정보도서실) 문헌초독회 흥미영상 (회의실) 수요미니 심포지움 (회의실) Structured course staff lecture (회의실) 화학/물리 임상연구모임 08:30 수석기사회의 (정보도서실) 09:00 PET 판독 PET 판독 PET 판독 PET 판독 PET 판독 PET 판독 10:00 외래 강건욱/외래 이명철 외래 정준기 학생 실습교육 (회의실) 판 독 11:00 판 독 판 독 판 독 판 독 판 독 영상협의체모임 (회의실) 판 독 13:00 학생 실습교육 판 독 학생 실습교육 (회의실) 판 독 14:00 판 독 판 독 판 독 간질집담회 (회의실) 판 독 15:00 외래 팽진철 소아신장집담회 (소아방사선과) 16:00 판 독 17:00 종양PET 집담회 (회의실:격주) 핵의학 기술학모임 (회의실) 18:00 2) 전공의 배치현황 1, 2년차가 핵의학임상에서 연차별 4개월을 영상의학과와 내과에 각 2개월씩 파견수련 받았다. 월 3, 4 5. 6, 7, 8 9, 10 11. 12, 1, 2 1 년차 내 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2 년차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핵의학과 3 년차 핵의학과 핵의학과 연 구 핵의학과 4 년차 핵의학과 핵의학과 핵의학과 5. 연구현황 물리ㆍ화학ㆍ종양ㆍ생물학ㆍ인지과학 등 기초-임상 연구 모임과 과내 및 타과와의 집담회를 열었다. 또한 모닝컨퍼런스 117회를 시행하였으며 요일별 문헌초독회, 흥미영상 등의 연구 모임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 및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등의 여러 기관들의 연구과제를 수행하였고 연구 결과 47편의 국제학술지 논문과 8편의 국내학술지 논문을 발표하였다. 가. 국내학술지 주 연구논문 1. Prognostic Value of Metabolic Tumor Volume on (11)C-Methionine PET in Predicting Progression-Free Survival in High-Grade Glioma. Yoo MY, Paeng JC, Cheon GJ, Lee DS, Chung JK, Kim EE, Kang KW. Nucl Med Mol Imaging. 2015 Dec;49(4):291-7. PMID: 26550048 2. Comparison of Diagnostic Sensitivity and Quantitative Indices Between (68)Ga-DOTATOC PET/CT and (111)In-Pentetreotide SPECT/CT in Neuroendocrine Tumors: a Preliminary Report. Lee I, Paeng JC, Lee SJ, Shin CS, Jang JY, Cheon GJ, Lee DS, Chung JK, Kang KW. Nucl Med Mol Imaging. 2015 Dec;49(4):284-90. PMID: 26550047 3. Usefulness of (131)I-SPECT/CT and (18)F-FDG PET/CT in Evaluating Successful (131)I and Retinoic Acid Combined Therapy in a Patient with Metastatic Struma Ovarii. Seo HJ, Ryu YH, Lee I, Min HS, Kang KW, Lee DS, Lee DH, Chung JK. Nucl Med Mol Imaging. 2015 Mar;49(1):52-6. PMID: 25774238 4. Autoclustering of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Subtypes on (18)F-FDG PET Using Texture Analysis: A Preliminary Result. Ha S, Choi H, Cheon GJ, Kang KW, Chung JK, Kim EE, Lee DS. Nucl Med Mol Imaging. 2014 Dec;48(4):278-86. PMID: 26396632 5. Message from the Editor-in-Chief. Lee DS. Nucl Med Mol Imaging. 2016 Mar;50(1):1-2. PMID: 26941853 6. Innovative Physics and Engineering Research in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A Message from the Associate Editor. Lee JS. Nucl Med Mol Imaging. 2015 Dec;49(4):249-50. PMID: 26550042 7. The Importance of Radiopharmaceutical Chemistry for the Development of Nuclear Medicine: a Message from the Associate Editor. Jeong JM. Nucl Med Mol Imaging. 2015 Sep;49(3):169. PMID: 26279688 8. Relations Between Pathological Markers and Radioiodine Scan and (18)F-FDG PET/CT Findings in Papillary Thyroid Cancer Patients With Recurrent Cervical Nodal Metastases. Lee JW, Min HS, Lee SM, Kwon HW, Chung JK. Nucl Med Mol Imaging. 2015 Jun;49(2):127-34. PMID: 26085858 나. 국내학술지 부 연구논문 다. 국제학술지 주 연구논문 1. Glycosylation of Sodium/Iodide Symporter (NIS) Regulates Its Membrane Translocation and Radioiodine Uptake Chung T, Youn H, Yeom CJ, Kang KW, Chung JK PLoS One. 2015 Nov 23;10(11):e0142984. PMID: 26599396 2. Hemodynamic Significance of Internal Carotid or Middle Cerebral Artery Stenosis Detected on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Seo HJ, Pagsisihan JR, Paeng JC, Choi SH, Cheon GJ, Chung JK, Lee DS, Kang KW. Yonsei Med J. 2015 Nov;56(6):1686-93. PMID: 26446655. 3. Total Lesion Glycolysis in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Can Predict Gefitinib Outcomes in Non-Small-Cell Lung Cancer with Activating EGFR Mutation. Keam B, Lee SJ, Kim TM, Paeng JC, Lee SH, Kim DW, Jeon YK, Chung DH, Kang KW, Chung JK, Heo DS. J Thorac Oncol. 2015 Aug;10(8):1189-94. PMID: 26200273 4. PET/CT-Based Dosimetry in 90Y-Microsphere Selective Internal Radiation Therapy: Single Cohort Comparison With Pretreatment Planning on (99m)Tc-MAA Imaging and Correlation With Treatment Efficacy. Song YS, Paeng JC, Kim HC, Chung JW, Cheon GJ, Chung JK, Lee DS, Kang KW. Medicine (Baltimore). 2015 Jun;94(23):e945. PMID: 26061323 5. Clinical Performance of Whole-Body 18F-FDG PET/Dixon-VIBE, T1-Weighted, and T2-Weighted MRI Protocol in Colorectal Cancer. Lee SJ, Seo HJ, Kang KW, Jeong SY, Yi NJ, Lee JM, Chung JK, Edmund Kim E, Paeng JC, Cheon GJ, Lee DS. Clin Nucl Med. 2015 Aug;40(8):e392-8. PMID: 26018689 6. Fluorescence-Raman dual modal endoscopic system for multiplexed molecular diagnostics. Jeong S, Kim YI, Kang H, Kim G, Cha MG, Chang H, Jung KO, Kim YH, Jun BH, Hwang do W, Lee YS, Youn H, Lee YS, Kang KW, Lee DS, Jeong DH. Sci Rep. 2015 Mar 30;5:9455. PMID: 25820115 7. Usefulness of MRI-assisted metabolic volumetric parameters provided by simultaneous (18)F-fluorocholine PET/MRI for primary prostate cancer characterization. Kim YI, Cheon GJ, Paeng JC, Cho JY, Kwak C, Kang KW, Chung JK, Kim EE, Lee DS. Eur J Nucl Med Mol Imaging. 2015 Jul;42(8):1247-56. PMID: 25759164 8. Comparison of SPECT/CT and MRI in Diagnosing Symptomatic Lesions in Ankle and Foot Pain Patients: Diagnostic Performance and Relation to Lesion Type. Ha S, Hong SH, Paeng JC, Lee DY, Cheon GJ, Arya A, Chung JK, Lee DS, Kang KW. PLoS One. 2015 Feb 10;10(2):e0117583. PMID:25668182 9. Codon-optimized human sodium iodide symporter (opt-hNIS) as a sensitive reporter and efficient therapeutic gene. Kim YH, Youn H, Na J, Hong KJ, Kang KW, Lee DS, Chung JK. Theranostics. 2015 Jan 1;5(1):86-96. PMID:25553100 10. Prognostic value of SUVmean in oropharyngeal and hypopharyngeal cancers: comparison with SUVmax and other volumetric parameters of 18F-FDG PET. Pak K, Cheon GJ, Kang KW, Chung JK, Kim EE, Lee DS. Clin Nucl Med. 2015 Jan;40(1):9-13. PMID: 25423344 11. Serum thyroglobulin level after radioiodine therapy (Day 3) to predict successful ablation of thyroid remnant in postoperative thyroid cancer. Kim YI, Im HJ, Paeng JC, Cheon GJ, Kang KW, Lee DS, Joon Park D, Park YJ, Chung JK. Ann Nucl Med. 2015 Feb;29(2):184-9. PMID:25404419 12. 18F-fluorodeoxyglucose and ¹¹C-methionin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in relation to methyl-guanine methyltransferase promoter methylation in high-grade gliomas. Choi H, Bang JI, Cheon GJ, Kim YH, Park CK, Park SH, Kang KW, Chung JK, Kim EE, Lee DS. Nucl Med Commun. 2015 Mar;36(3):211-8. PMID: 25340951 13. Prognostic value of volumetric parameters of (18)F-FDG PET in non-small-cell lung cancer: a meta-analysis. Im HJ, Pak K, Cheon GJ, Kang KW, Kim SJ, Kim IJ, Chung JK, Kim EE, Lee DS. Eur J Nucl Med Mol Imaging. 2015 Feb;42(2):241-51. PMID: 25193652 14. Diagnostic values of thyroglobulin measurement in fine-needle aspiration of lymph nodes in patients with thyroid cancer. Pak K, Suh S, Hong H, Cheon GJ, Hahn SK, Kang KW, Kim EE, Lee DS, Chung JK. Endocrine. 2015 May;49(1):70-7. PMID: 25185721 15. Update on nodal staging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with integrated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a meta-analysis. Pak K, Park S, Cheon GJ, Kang KW, Kim IJ, Lee DS, Kim EE, Chung JK. Ann Nucl Med. 2015 Jun;29(5):409-19. PMID: 25655120 16. A Novel hNIS/tdTomato Fusion Reporter for Visuali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ellular Localization of Sodium Iodide Symporter and Its Iodine Uptake Function Under Heat Shock Treatment. Yeom CJ, Chung T, Youn H, Kang KW, Lee DS, Chung JK. Mol Imaging. 2015;14. PMID: 25773964 17. 18F-FDG PET/CT in anti-LGI1 encephalitis: initial and follow-up findings. Park S, Choi H, Cheon GJ, Wook Kang K, Lee DS. Clin Nucl Med. 2015 Feb;40(2):156-8. PMID: 25140541 18. Lymph node imaging using novel simultaneous PET/MRI and dual-modality imaging agent. Ko GB, Lee JS, Yoon HS, Kim D, Kim KY, Lee MS, Yang BY, Jeong JM, Lee DS, Song IC, Kim SK. EJNMMI Phys. 2015 Dec;2(Suppl 1):A53. PMID: 26956312 19. MRI-Based Attenuation Correction for PET/MRI Using Multiphase Level-Set Method. An HJ, Seo S, Kang H, Choi H, Cheon GJ, Kim HJ, Lee DS, Song IC, Kim YK, Lee JS. J Nucl Med. 2016 Apr;57(4):587-93. PMID: 26697962 20. Performance characterization of high quantum efficiency metal package photomultiplier tubes for time-of-flight and high-resolution PET applications. Ko GB, Lee JS. Med Phys. 2015 Jan;42(1):510-20. PMID: 25563289 21. Clinical Outcome of Remnant Thyroid Ablation with Low Dose Radioiodine in Korean Patients with Low to Intermediate-risk Thyroid Cancer. Ha S, Oh SW, Kim YK, Koo do H, Jung YH, Yi KH, Chung JK. J Korean Med Sci. 2015 Jul;30(7):876-81. PMID: 26130949 22. Modified mRNA as an alternative to plasmid DNA (pDNA) for transcript replacement and vaccination therapy. Youn H, Chung JK. Expert Opin Biol Ther. 2015;15(9):1337-48. PMID: 26125492 23. Targeting BRG1 Chromatin Remodeler via Its Bromodomain for Enhanced Tumor Cell Radiosensitivity In Vitro and In Vivo. Kwon SJ, Lee SK, Na J, Lee SA, Lee HS, Park JH, Chung JK, Youn H, Kwon J. Mol Cancer Ther. 2015 Feb;14(2):597-607. PMID:25504753 24. Nuclear Molecular Imaging for Vulnerable Atherosclerotic Plaques. Lee SJ, Paeng JC. Korean J Radiol. 2015 Sep-Oct;16(5):955-66. PMID: 26357491 라. 국제학술지 부 연구논문 1. Correlation between (18)F-FDG uptake on PET/CT and prognostic factors in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Koo HR, Park JS, Kang KW, Han W, Park IA, Moon WK. Eur Radiol. 2015 Nov;25(11):3314-21. PMID: 25903708 2. The risk of second primary malignancy is increased in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patients with a cumulative (131) I dose over 37 GBq. Khang AR, Cho SW, Choi HS, Ahn HY, Yoo WS, Kim KW, Kang KW, Yi KH, Park do J, Lee DS, Chung JK, Cho BY, Park YJ. Clin Endocrinol (Oxf). 2015 Jul;83(1):117-23. PMID: 25115234 3. Evaluation of the novel near-infrared fluorescence tracers pullulan polymer nanogel and indocyanine green/γ-glutamic acid complex for sentinel lymph node navigation surgery in large animal models. Kong SH, Noh YW, Suh YS, Park HS, Lee HJ, Kang KW, Kim HC, Lim YT, Yang HK. (공저자) Gastric Cancer. 2015 Jan;18(1):55-64. PMID:24481855 4. Association between Information Provision and Decisional Conflict in Cancer Patients. Sim JA, Shin JS, Park SM, Chang YJ, Shin A, Noh DY, Han W, Yang HK, Lee HJ, Kim YW, Kim YT, Jeong SY, Yoon JH, Kim YJ, Heo DS, Kim TY, Oh DY, Wu HG, Kim HJ, Chie EK, Kang KW, Yun YH. Ann Oncol. 2015 Sep;26(9):1974-80. PMID: 26116430 5. A Short Review on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Autism Spectrum Disorders. Park HR, Lee JM, Moon HE, Lee DS, Kim BN, Kim J, Kim DG, Paek SH. Exp Neurobiol. 2016 Feb;25(1):1-13. PMID: 26924928 6. Integrated whole body MR/PET: where are we? Yoo HJ, Lee JS, Lee JM. Korean J Radiol. 2015 Jan-Feb;16(1):32-49. PMID: 25598673 7. Gallium-68 neomannosylated human serum albumin-based PET/CT lymphoscintigraphy for sentinel lymph node mapping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Eo JS, Kim HK, Kim S, Lee YS, Jeong JM, Choi YH. Ann Surg Oncol. 2015 Feb;22(2):636-41. PMID:2515539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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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D: 25750124 마. 단행본 발간 없음 6. 진료현황 가. 외래 환자수 신환 10명, 초진 417명, 재진 1,815명 합계 2,242명 나. 입원환자수 연인원 400명, 실인원 205명 다. 검사실적(자체통계) 검 사 실 명 검 사 건 수 영 상 검 사 실 27,725 P E T 검 사 실 13,808 검 체 검 사 실 701,584 방 사 성 치 료 실 924 계(Total) 744,041 7. 진료장비 및 시설 가. 주요 진료장비(시설) 번호 장비(시설)명 규격 및 모델 수량 1 PET-MRI Siemens Biograph mMR 1 2 PET-CT Siemens Biograph40, mCT40, mCT64 3 3 SPECT-CT GE Discovery NM/CT 670 2 4 Cyclotron GE Pet trace 10 1 5 Gamma camera Trionix, TRIAD XLT9 1 6 Gamma camera Philips CardioMD, Skylight 2 7 Gamma camera Siemens E-CAM 5 8 Gamma camera Philips Forte 1 9 Gamma camera Siemens Lem Plus 1 10 Gamma Counter Packard Cobra, Wallac 1470 4 11 자동방사면역측정기 Hoil, RIA-mat 280 1 12 Autosampler Hamilton Microlab, Tecan Freedom 2 13 F-18 FDG 생산시설 암병원 1층 종양핵의학검사실 14 방사성옥소치료병실 갑상선센터 별관병동 3331(1인실), 3332(1인실), 3333(2인실)
Cilostazol/Ginkgo biloba 투약 후 발생한 두근거림 사례 표 정보 남/74세 기저질환 혈관성 치매 과거력 약물과 관련된 과거 이상반응 없었다. 약물이상반응 병력 요약 혈관성 치매로 신경과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로 실로스타졸/은행엽건조엑스 100 mg/80 mg 1정씩 1일 2회 복용하도록 처방되었다. 약물 복용 1일 후부터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의 두근거림을 느꼈고, 1주일 경과 후 처음보다는 다소 나아졌으나 여전히 두근거림 증상이 지속되어 약물이상반응으로 보고되었다. 투약력 실로스타졸/은행엽건조엑스 100 mg/80 mg 1정씩 1 일 2회 복용 1일 후부터 두근거림 나타남. 조치 및 경과 약물이상반응 신속대응을 시행하였다. 평가의견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일 가능성 높음. 실로스타졸은 포스포디에스터라제3 (PDE3) 억제제로서 신호전달물질의 증가를 유도하며, 증가된 신호전달물질은 칼슘채널의 활성화를 통해 심박동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실로스타졸의 허가사항에 복용 중 맥박수 증가로 인한 협심증 발현 우려가 명시되어 있으며, 심계항진의 발생 빈도는 약 5~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실로스타졸에 의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 다. 이상반응 정보 [국내 허가정보] - 이 약의 투여로 인해 맥박수가 증가하여 협심증이 발현될 수 있음 - 때때로(0.1-1% 미만) 두근거림, 빈맥이 나타날 수 있음 [Micromedex] - 심계항진: 5~10%의 빈도로 발생함 (심박수는 5 ~ 7회/분 정도로 상승하였음) 참고문헌 Natnicha K et al., Effects of cilostazol in the heart, Cardiovascular Medicin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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