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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협"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2)
  • 이상협( 李相協 / Lee, Sang Hyub )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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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 담낭 및 담도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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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협( 李相協 / Lee, Sang Hyub ) [췌장/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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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병원 > 진료예약 > 진료센터 > 췌장/담도암센터
    예약센터 1588-5700
건강정보 (6)
[건강톡톡](109편)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담석?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오늘부터 세 시간에 걸쳐서 우리가 흔히 쓸개라고 하는 담낭과 관련한 질환과 치료법을 알아봅니다.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님 자리에 모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소화기내과 이상협입니다. 오늘부터 세 번에 걸쳐서, 우리가 주로 쓸개라고 부르는 담낭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선생님께서 담낭 질환을 보시잖아요.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저 사람 간도 쓸개도 없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하다가 그런 얘기를 하게 됐을까요? 담낭의 ‘담’자가 ‘대담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한자와 같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예전엔 담낭을 사람의 줏대, 용기, 배짱 같은 의미로 쓴 것 같아요. 그래서 나온 표현이고요. 의학적으로 그런 의미가 있는지는 근거가 희박하고요. 다만 쓸개가 없어도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조상들이 얘기하신 걸 보면, 후대에 담낭절제술이 이뤄질 거라고 예측하고 만들어낸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했습니다. 이 말을 일상에서 많이 쓰는데 쓸개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뭔가 간과 비슷한 데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실 수 있는데, 저희가 어렸을 때 생물을 배울 때 말고는 볼 일이 별로 없잖아요.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옛날 사자성어를 들면, ‘간담상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속을 다 보여주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간과 쓸개는 딱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간은, 사람을 정면에서 보면 명치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담낭은 그 밑에 있으니까요. 저희가 보통 만져지는 갈비뼈 아래쪽에서 약간 명치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명치라고 부르는 쪽에 더 가깝지만 약간 오른쪽. 담낭이 거기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나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담낭이 담즙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실제 담낭은 담즙을 만드는 게 아니라,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했다가 몸에서 필요할 때 적절한 순간에 내보내는 창고 같은 역할을 합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맞춰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흘려 내보내는 게 담낭의 역할입니다. 담즙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는 게 맞겠네요. 여기 돌이 생겨서 곤혹을 치르시는 경우가 꽤 많은데요. 우리 몸에서 돌이 생기는 데가 몇 군데 있잖아요. 요로결석, 신장결석도 있고 담석도 있는데요. 이건 왜 생기는 건가요? 담석의 성분을 보면 담즙의 한 성분이 뭉쳐져 만들어지는 돌이 있고 또 하나가 콜레스테롤이 뭉쳐져 만들어지는 돌이 있습니다. 결국 담즙의 한 성분이 이상하게 증가한다든지 아니면 몸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다든지 해야 하고요. 또 하나가 돌이 만들어지려면 돌가루끼리 뭉쳐야 하니까 담낭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정도를 담석이 생기는 이유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담석 자체가 담낭 안에 있는 게 몸에 아주 해로운 건 아닌가요? 그렇죠. 결국 담즙의 한 성분이 뭉친 거니까 증상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는데요. 다만, 담낭 내에 위치한 것과 담관 내에 위치한 건 조금 성격이 달라서 그건 구분을 해서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작은 돌은 다 없앨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낭에 돌이 있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 통증이 진짜 어마어마하다고 많이 알고 계시는데, 실제 어떤가요? 실제 담석에 의한 통증이 심하게 생기는 경우는, 제일 대표적인 게 담석산통이라고 해서, 담낭과 담관을 이어주는 담낭관에 작은 돌이 걸렸다가 몇 시간 아팠다가 빠졌을 때, 그런 경우가 한 가지 있고요. 또 다른 경우는 실제 담석이 몸에 유해할 수 있는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 대표적으로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경우엔 참기 어려운 통증을 일으키지만 대체로 담석증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 보면 통증도 있지만 설명하기 애매한 소화불량, ‘체한 것 같다’, 어떤 분은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진단을 받고 몇 개월 동안 치료를 해도 안 낫는다, 그런데 원인을 찾아 보니 담석증이었다.’ 이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증 이외에도 설명하기 어려운 비특이적인 소화불량인 경우에도 담석증일 수 있다고 의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증상이 담석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없을 것 같은데요. 왜 이런 증상들을 유발하는지가 밝혀져 있나요? 담석증의 증상이 생기는 건 좁은 공간을 돌이 막고, 결국 없어야 되는 이상 압력이 생기고 이상 압력이 어딘가로 전달되고요. 대표적으로 담낭 입구를 막으면 담낭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니까 배가 답답하고 소화도 안 되는 것 같고, 그게 더 심해지면 통증도 느끼는 것 같고… 그런 증상이 생기니까 일반적인 위식도 역류염과는 다르죠. 위식도역류염 같은 경우는 야간에도 심하거나 신물이 넘어오는데 물을 한 잔 마시면 조금 좋아진다든지 하는데, 이건 (담석증은)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수 시간 동안 배가 부풀 듯이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그러다가 원인이 되는 돌이 어디 넓은 공간으로 빠져 나가면서 압력이 해소되면 그에 따라 증상이 사라지고… 발생 기전이 다르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비특이적인 소화불량이나 역류 증상이 있는 분들 중에 잘 해결이 안 되는 경우…. 그런 경우 확인을 해 보는 좋습니다. 담석통증 같은 경우도 담석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이게 담석으로 인한 통증인지 구별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요. 어떤 경우에 이게 담석으로 인한 통증이라는 걸 알 수 있나요?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대부분 소화불량이 동반된 상태에서 복통이 생기고, 복통이 한 번 발생하면 수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고, 발생 위치가 주로 명치하고 우 상복부에 국한된 경우에는 담석에 의한 통증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등이나 옆구리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나요? 옆구리가 같이 아픈 경우는 조금 드물고요. 등이 아프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급성 췌장염이 동반되면 췌장 위치가 사람 몸에서 가장 깊숙한 자리인 위와 척추 뼈 사이에 있기 때문에 거기 염증이 생기면 방사통으로 등쪽이 아프다고 느끼는 분도 있고요. 가끔 견갑골, 날갯죽지 쪽으로 통증이 뻗쳐나가듯이 아프다고 하는데 그건, 많진 않고요. 등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는 췌장염이 동반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아까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담과 간의 위치는 아까 설명해 주셨는데요. 간에서 담즙을 받아서 저장하고 있다가 십이지장으로 내보낸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췌장은 어떤 관계가 있길래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걸 설명해 드리려면, 담낭에서 담즙이 모였다가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보통 원위부 담관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길게 봐서 10cm 정도가 되는데, 그게 십이지장에 도달했을 땐, 췌장에서 췌액이 흘러가는 췌관과 만나서 십이지장에서 합쳐집니다. 끝의 짧은 길이는 담관과 췌관이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작은 담석이 담관 내에 걸리면 담관염이 생기는 거고, 더 밑으로 내려와서 췌관과 담관이 만나는 부위에서 조그만 돌이라도 걸리면 그게 췌장염까지 일으키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낭에서 왔지만 췌관을 같이 막을 수 있다.’ 그렇죠. 실제 담석 진단을 받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실 것 같은데요. 치료는 어떤 경우에 실제로 하게 되나요? 담석의 치료는 담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구분하시면 됩니다. 담낭에 생긴 담낭석이냐 아니면 담관에 생긴 담관석이냐. 물론 담관석도 담낭에 생긴 돌이 이동을 해서 담관석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발견된 상태의 위치를 봤을 때 담낭에 있는 돌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굳이 치료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을 봤을 때 15%의 환자만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에 증상을 일으킨 것, 즉 담석산통,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급성 췌장염의 원인이 담낭에 있는 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치료를 하고요. 이때 치료는 담낭절제술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담관에 있는 돌은 크기가 작더라도 길게 봤을 때 90% 이상에서 증상을 일으키고, 증상이 한 번 발생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황달이 생기고 패혈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담관에 생긴 담석은 크기, 개수와 무관하게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담낭에 있는 돌과 다르게, 담관에 있는 돌은 특징적으로 최근 내시경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수술 없이 내시경 시술로 95% 이상 안전하고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담관과 담낭,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특히 담관 쪽에 있는 경우 내시경으로 할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경우, 내시경으로 검사만 하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그렇죠. 내시경으로 한다고 표현할 때, 일반적으로 하는 위내시경 검사하고는 조금 다르고요. 치료목적으로 하는 거라서요. 위내시경을 한 10분 한다고 생각하시면 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 시술은 한 시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숙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신마취를 하는 건 아니죠? 원칙적으로 미국 등 북미, 서구에서는 시술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참을성이 없는 환자가 많아서 전신마취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환자분들은 참을성이 많으시고 여러 의료 현실로 인해서 의식하 진정내시경, 소위 말하는 수면내시경 정도의 얕은 마취를 하고 시술을 합니다. 큰 문제 없이 잘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 담낭 쪽 돌도 조금 더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15% 정도가 평생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안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담낭 검사를 했는데 안에 돌이 10개 있다, 또는 엄청 큰 게 있다면 혹시 치료나 이런 것이 달라지나요? 과거에 크기를 기준을 한 적이 많습니다. 담낭암 환자를 수술했더니 큰 돌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돌이 크면 담낭암이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수술을 권고했었는데요.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그 관계가 미약하다고 해서, 크기를 기준으로 삼지는 않고 증상을 기준으로 삼고요. 작은 돌이 여러 개 있다면, 오히려 큰 돌 한 개 있는 것보다 움직일 수 있는 돌이 많기 때문에 증상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생기면 수술을 권고합니다. 요로결석 같은 경우에는 엄청 통증이 심하다가도, 소변 보고 나서 빠져 나왔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담석도 그런 경우가 있나요? 간혹 있습니다. 아주 크기가 작으면, 아까 말씀 드린 담관과 췌관이 만나는 부위에 살짝 걸렸다가 십이지장으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확률적으로 제시하기 어려울 만큼 드문 일이고, 그 돌이 빠져나갔다는 걸 증상만 갖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가령 돌이 담관 바깥으로 빠져 나간 건지 아니면 좁은 공간에 있다가 넓은 공간으로 옮겨간 건지… 돌이 빠진 건지 옮겨 간 건지가 구별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검사를 해서 확인을 하고 있는 경우에 제거를 하는 게 타당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 담낭과 담석에 대해 알아봤고요. 다음 시간엔 담낭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도움 말씀에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56% 2017.11.13
[건강톡톡][111편] 담낭암과 담관암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지난2주에 걸쳐서 담낭과 담낭질환에 대해서 좀 알아봤고요. 오늘은 담낭암에 관해서 알아봅니다. 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이상협 교수님 나와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이상협입니다. 지난 2주에 거쳐서 담낭이 어떤 기관인지, 담석과 담낭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모든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은 제일 걱정이 되는 게, 이게 암이랑 상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부분인데요. 담낭염이 있었던 경우에 담낭암이 될 수가 있을까요? 과거에 그건 걱정을 많이 하신 경우가 있었습니다. 담낭암 수술을 받은 경우에, 절재 된 담낭을 펴서 보면은 그 안에 담석에 의한 담낭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염증이 암을 일으킨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실제 담낭암 발생 확률, 담낭암 유병률이 10만명당 3~4명으로 굉장히 낮고. 그에 비해 담석증은 아주 굉장히 많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된, 우연히 동반된 형상으로 이해 하는 게 맞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0만명당 3~4명이라면 굉장히 드문건데요. 담관암, 담낭암 다 합쳐서 그런건가요? 네 그렇죠. 담관암이라고 진단 받으시는 분들도 있고, 담낭암이라고 진단 받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돌과 마찬가지로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가요. 네, 위치에 따라서 구분하게 됩니다. 담낭에 생기게 되면 담낭암이라 하게 되고요. 담관암이라 하면 그 위치에 따라서, 간 안에 생기면 간내담관암, 간에서 간외로 이어지는 부분에 생기면 간문부담관암. 그 다음에 간 바깥 쪽에 생긴 분들은 간외담관암. 이렇게 세분해서 구별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결국 왜 생기는지. 담낭염이랑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고 보기가 어쩌면 어려울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러면 이것은 왜 생기는 건지 밝혀진 게 있나요. 전통적으로 담낭암인 경우에는 담석증이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석회담낭암이라고 해서, 담낭이 도자기처럼 딱딱해지는 담낭, 그게 잘 알려져 있고요. 그 다음에 췌담관합류 이상이라고 해서, 췌관하고 담관이 합쳐지는 데, 합쳐지는 길이가 짧은 게 아니라 길어서, 췌액이 담낭이나 담관쪽으로 역류하게 돼, 염증을 만들어 암이 생기는 위험인자가 있고요. 과거에는 장티푸스 보균자, 보유자 등 병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었고요. 최근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담낭에 생기는 용종성 병변. 담낭에 혹처럼 생기는 병변이 있는 경우가 위험인자로서 가장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담관암의 경우에는 담낭암과는 달라서,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이나, 담관 확장을 동반하는 선천성 기형, 과거에 민물회를 생식했을 때 걸리게 되는 간흡충증에 의한 후유증 등이 담관암에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위험인자들을 말씀해주셨는데요. 담낭용종이 귀에 들어오실 것 같아요. 청취자 분들이. 담낭용종은 사실 진단받으시는 분들도 검진에서 많이 밝혀지는데요. 용종이 있으면 크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담낭을 절제하게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대부분 경과관찰을 하게 됩니다. 보통 1cm미만의 크기를 가진 용종의 경우,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지 않는 한 해마다 초음파로 경과 관찰을 하는 정도로 권하게 되고, 1cm 이상이 되는 용종의 경우에서는, 현재는 외과적 절재, 담낭절제술을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료지침인데. 실제 이 경우에도 수술을 해보면 3/4정도 또는 2/3정도는 수술이 필요 없는 용종이고. 그래서 제가 처음에 담낭 용종이라는 표현을 안 쓰고 담낭에 용종성 병변이라고 쓰는 게 실제 용종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 교실 연구를 보면 대략 15mm 정도 이상의 크기. 그리고 65세이상의 연령. 기저질환으로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분에 비해서 같은 10mm이상의 크기라도 실제 용종성 병변이 아니라 용종인 경우가 많고, 일부에서는 암이 동반된 경우가 있어서. 이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수술을 하게 되고. 이보다 조금 작은 크기나 다른 조건에서는 환자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아주 조금 단기간에 추적관찰을 권고하던지 수술을 할지를 개별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인자들이 예를 들면 초음파나 CT나 MRI를 찍었는데, 용종성 병변이 있다고 했을 때. 1.5cm를 넘고 65세 이상이시고 당뇨가 있으시면 조금 더 긴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암 중에서 우리가 제일 무서워하는 암중에 하나가 췌장암이잖아요. 담낭과 담관도 가까이에 있고 그래서 드문 질환이기도 하고 해서, 예후가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예후가 실제로 어떤가요? 제가 그 두 가지를 같이 보다 보니깐, 굉장히 마음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췌장암 같은 경우에 발생확률이 전체 암 중에서 7위 입니다. 그런데 사망률은 5위 입니다. 그리고 향후 데이터를 분석해 봤을 때 2020년~2030년쯤 되면 2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발생하는 것에 비해서 고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고. 두 번째가 담낭암, 담관암 일 것 같은데요. 현재 8위~9위정도 됩니다. 사망률은 6위~7위. 실제 발생한 것 보다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결국 수술을 못하게 되면 5년 생존율이 10%미만이고, 평균 생존기간도 1년 혹은 1년 미만이라고 보통 설명을 드리는데. 데이터는 그렇지만 실제 열심히 치료하다 보면은 기대보다는 훨씬 건강하게 지내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 실망만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을 못하는 경우에 5년 생존율이 10%미만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수술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말씀이신거죠? 모든 암들이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담낭암과 담관암도 증상이 나타낼 때쯤이면 꽤 많이 진행된 상태일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가 많이 있나요? 대부분 수술을 못하는 경우로 발견되시는 분이 많게는 80%. 적어도 50%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널리 알려진 증상이 복통이 있고, 황달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같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 못하는 상태로 발견된다고 이해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건강검진을 해서 조기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한가요. 널리 이용되는 검사가 복부초음파니깐, 복부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고요.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앞에서 말씀 드린 용종성 병변이라던지, 담관확장이라던지, 조금 다른 상황이 생기면 초음파로는 모든 진단을 확진 할 수 없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CT나 MRI, 최근에는 초음파 내시경이라고 해서, 내시경 끝에 초음파 기기를 달아서 담낭과 췌관에 아주 근접 촬영해서 병변을 구별하는 검사까지 동원해서 진단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면, 복부초음파를 일반 검진에서 받고 계시는 경우에는 조기진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비교적 높은 거죠. 물론 이 두 가지 질환 다 조기 질환을, 조기 검진을 하기 위해서 검사를 어떤 검사를 하라는 권고안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기 검진이라는 것은 상당히 유병률이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기 때문에 담낭암이나 담관암은 두 가지를 합쳐서도 유병률이 낮은 암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고. 위험인자,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이런 검진을 이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만약에 조기에 발견을 할 수 있다고 하면, 담낭안에 모여있는 경우. 뗄 수 있는 경우가 될 텐데요. 떼고 나면 그걸로 치료가 끝인가요? 1기. 담낭안에 아주 작은 암으로 발견된 경우에는 수술만 하면 추가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5년 생존률이 90%이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물론 그런 분들이 굉장히 드물어서 걱정이지만. 2기 이상으로 발견돼서 수술하신 경우에는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에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병행해서 재발 확률을 낮추는 시도를 여러 가지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담낭제거가 어려운 상태에서 발견 되셨다 하는 경우에, 다른 치료법들은 말씀해주신 방사선이나 항암이 될까요? 현재로서 수술이 어려운 상태로 발견됐다고 하면은, 이미 눈에 보이는 것보다 작은 암의 씨앗이 몸에 퍼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방사선 치료보다는 전신에 모두 작용할 수 있는 항암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적절한 항암치료가 없어서 수술이 어렵고 항암치료 대상이 되는 환자들은 대부분 6개월 정도의 생존기간을 예측했는데. 최근에는 아주 만족스러울 만한 발전은 아니지만. 그때보다는 몇 개월 더 연장하는 분들도 있고. 경우에 따라 처음에는 수술을 못하는 분도 항암치료를 하면서 크기가 작아져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호전이 되고, 그때 수술을 받고 완치가 되는 경우도 아주 없지 않게 왕왕 보기 때문에, 처음에 수술을 못하는 단계라고 해서 치료를 포기한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겠고. 혹시나 수술을 못하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바로 포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의료진이랑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 이런 질환이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3시간에 걸쳐서 담낭과 담낭질환, 담낭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도움말씀에 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이상협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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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2% 2017.10.27
[건강톡톡][110편] 담낭(쓸개) 제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지난 시간부터 담낭 관련 질환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시간 담석에 이어서 담낭염에 관해서 알아봅니다.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교수님 나와 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소화기내과 이상협입니다. 지난 시간에 담낭이 어떤 기관인지, 어디에 있는지,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은 어떤 질환인지 알아봤는데요. 간단하게 다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담낭은 담즙을 만드는 기관이 아니라 담즙을 저장했다가 몸에서 필요할 때 적절한 순간에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석증은 담즙이 저장되어 있는 담낭과 담즙이 흘러가는 이동 통로인 담관에 생기는 돌을 모두 합쳐서 담석증이라고 애기합니다. 네. 담석증이 왜 생기냐? 설명해 주셨을 때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생길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렇다고 하면 평소에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약을 드시고 계시거나 지방간이 있으시거나 하면 조금 더 빈도가 높게 나타나나요? 비교적 그렇습니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에 비만, 대사증후군을 동반하고 있고 결국에 콜레스테롤 담석이라는 것은 담즙 내에 일정 부분의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상적인 경우보다 높은 경우에 콜레스테롤이 응결되어 담석증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연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흔히 생기는 위험인자로 4F, 3F라고 해서 여성(Female), 비만(Fatty), 40~50대(Forties), 임신을 여러 번 하는 경우(Fertile) 돌이 많이 생긴다고 했는데 그 경우도 잘 생각해 보면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콜레스테롤이 몸이 많으면 담석도 잘 생길 수 있다 그렇게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에 지난번에 비특이적인 역류증상이라든지 또는 소화불량 증상들도 생길 수 있다 말씀해 주셨고, 또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인데요. 그런 증상들도 있지만 실제로 문제가 되는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결국에는 담석에 의한 합병증은 좁은 공간에 담석이 자리잡아서 길을 막아버린 경우에 생깁니다. 담낭에서 담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돌이 자리 잡아서 그 길을 막은 경우가 급성담낭염, 담관에 돌이 자리잡아서 담관을 꽉 막은 경우가 급성담관염, 췌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돌이 자리잡아서 췌장의 흐름을 막은 경우가 급성췌장염, 대표적으로 세가지를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세가지는 어느정도 위험한 건가요? 급성담낭염, 급성담관염, 급성췌장염 이렇게 들으면 뭔가 염증인가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많이 위험한 질환인가요? 네 발생한 정도에 따라서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담낭염하고 담관염 같은 경우는 심하게 진행되면 황달로 이어지고 더 심하게 진행될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집니다. 패혈증이 높은 치사율을 자랑하는 질환인 것은 모두 다 아실 거고요. 그 다음에 급성췌장염의 경우에도 막혀있는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췌장에 괴사가 생기는 괴사성췌장염으로 이어지게 되고 괴사성췌장염 자체가 사망률이, 많게는 20~30% 정도 된다고 알려진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네, 이런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그럼 담석을 가지고 담석증으로 진단을 받은 분들이 본인에게 합병증이 생겼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지금 담낭염인지 담관염인지…. 증상이 없으면 절대 이러한(합병증) 질환은 아니고요. 결국에는 복통이 발생했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요. 복통의 발생 위치가 우상복부에 국한되어 있다고 하면은 담낭염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은 거고. 명치에 위치하고 등쪽에 뻗치듯이 방사통이 발생되었다고 하면은 췌장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크고요. 그리고 복통과 더불어 황달이 동반된 경우는 담관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증상만 가지고 칼로 물을 자르듯이 나눌 수는 없겠지만 대략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고. 거기에 더하기 열이 동반되었다 그러면 벌써 어느정도 위험한 상황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그럼 증상이 생기지 않았다고 하면 이런 합병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 거군요. 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 경우에 담석이 생길 수가 있다 이렇게 본 것 같은데 사실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젊은 여성환자들이 소위 말해서 단식원에 입소를 했다가 한 달 정도 계시다가 온 분들 중에서 담석증이 생겨서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사람 몸에서 음식물이 안들어가면은 그것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담즙 내 콜레스테롤 성분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가 없으니 사람 몸에 활동력이 떨어지게 되고 담낭도 가만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움직이지 않는 담낭 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여 있으면 결국에는 콜레스테롤이 엉켜 붙게 되고 엉켜 붙은 상황이 빨리 해소가 안 되면 담석증이 된다고 이해하는 게 제일 쉬운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 수 있군요. 콜레스테롤이 모여 있다가 엉켜 붙어 돌이 되어버리는 거군요. 슬픈 일이군요. 담석증이 있다가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이 담낭염이라는 게 담석이 있는 경우가 아니고도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 가령 염증이니까 담석증 이외에도 다쳐서, 외상 같은 것으로도 생길 수가 있는 거죠. 선천적으로 담낭에 기형이 있어서 생길 수도 있고 요즘에는 없지만 과거에 우리나라에 기생충 질환이 많을 때는 기생충이 담낭관을 막아서 담낭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병원에서 특히 중환자실 같은 경우에는 전신상태가 아주 안 좋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유 없이 담낭에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여러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군요. 담낭염이 생기면 전에 담낭절제술을 한다 말씀해 주셨는데 담낭염이 생기면 모두 담낭을 제거하는 건가요? 원칙적으로 그렇지만 상황이 바로 수술을 할 수 없는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일단 세균감염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해야할 것이고. 결국에는 어딘가 막혀 있는 부위를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하겠죠. 수술이 어려우면 담낭배액술이라는 시술을 해서 담즙을 배출시켜 염증을 해소하게 합니다. 결국에는 일시적으로 그렇게 치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재발 위험이 높아 1차적인 치료가 끝나더라도 향후에 담낭절제술을 권고하는 게 원칙입니다. 네, 담낭을 담즙을 만드는 기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니다’라고 강조를 해주셨는데 그렇다고 해도 ‘혹시 우리 몸에 있는 기관이니까 이걸 떼고 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하고 수술 받으시는 분들이 걱정하실 것 같은데요. 담낭은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장기인가요?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없는 게 있는 것보다 좋지는 않겠죠. 이유가 저장하는 역할을 어딘가 (담낭) 대신은 해야 하는데 담낭이 없어지면 담즙이 흘려가는 담관, 담도라고 이야기하는 담즙의 길이 팽창을 하면서 저장 기관 역할을 어느 정도 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정도 이상의 담즙이 흘려오는 경우에는 본인도 견디기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 경우 이외에는95% 이상 환자에서 그런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담낭절제술을 하고 문제가 되는 환자는 아주 극히 일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담관 안에 담즙이 과도하게 고이지 않도록 내시경 시술을 하는 방법이 있기때문에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합병증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네, 담관이 팽창하는 경우, 담즙이 많이 모일 경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막히는 것과 비슷한 증상인가요? 심한 통증은 아니고 소화불량, 답답함.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고지방식(高脂肪食)이라고 했을 때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특징적인 증상으로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고 어려가지 환자의 상황과 검사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네, 오늘은 담낭염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다음 시간에는 담낭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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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6% 2017.10.24
[건강톡톡][83편]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침묵의 살인자 , 부동의 암 사망률 1 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암이죠 .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도 우리병원 소화기내과 췌장담도암센터 이상협 교수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 이상협 교수입니다 . 우리가 보통 암의 완치율을 5 년 생존율이라고 표현하는데 췌장암은 언제쯤 완치율 꼴찌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요 ?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죠 정확하게 알고 계신 것처럼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입니다 . 환자를 치료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가슴 아픈 병이기도 하고요 . 결국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했지만 거의 수십 년 동안 생존율이 거의 정체해있다고 돼있는 유일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전세계적으로 보면은 5 년 생존율이 한 5%,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7~8% 정도로 아주 예후가 불량한 암이라고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왜 이렇게 예후가 좋지 않을까요 ? 대개 암들이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한 암들도 많이 있는데 췌장암만 유독 어려운 이유가 있나요 ? 처음에 췌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때 몸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장기라고 설명을 드렸죠 . 결국 그것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애기하는 거구요 . 아울러 암 자체 특성상 진행이 굉장히 빠릅니다 . 그래서 그 자체만 가지고도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는데 다른 암에 비해서 건강검진이 잘 안 되는 이유가 흔히 건강검진에서 많이 시행하시는 게 복부 초음파 검사인데 복부 초음파 검사는 췌장이 너무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췌장을 다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 그 다음에 선택할 수 있는 게 복부 CT 입니다 . 복부 CT 는 췌장을 관찰하기 용이한 검사법이기는 하지만 췌장에 암이 나타나서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 까지는 정상 조직과 구별이 잘 안 되는 그런 병의 특성과 아울러 복부 CT 는 어느 정도 일정 부분에 방사선 피폭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그걸 조기 검진에 이용하기에는 좀 한계가 있습니다 . 그래서 결국에는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되기 어렵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네 수술이 가능하다면 완치율이 혹시 어느 정도 인가요 ? 수술이 가능한 정도만 되어도 환자를 보는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실제 오는 분들 중에서 수술이 가능한 분들이 15%, 많게는 20% 밖에 안됩니다 . 10 명 중 8 명 이상은 수술이 어려운 상태로 발견이 되고요 . 수술이 가능한 경우 수술을 하게 되면 재발이 좀 많기 때문에 수술을 잘 받은 분도 5 년 생존율이 한 20% 남짓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다만 크기가 아주 작은 2cm 미만에서 발견을 해서 수술을 잘 받으시면 5 년 생존율이 50% 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나마 빨리 찾으면은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요즘 복강경 수술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데 췌장암도 복강경 수술이 가능한가요 ? 네, 가능합니다 . 여러 대형 센터에서 췌장암에 대해서 복강경 수술을 시도하고 있고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아직은 일반화하기 조금 어려운 실정이고요 . 향후에 대규모 추가 연구가 이뤄져야 일반화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복강경으로 하면 그 작은 구멍으로 암 조직을 꺼내다 보면은 조직이 으깨지거나 제대로 떼어지지 않거나 아니면 으깨진 조직이나 종양 일부가 신체 내에 남거나 퍼지는 경우가 있을 것 같은데 혹시 그런 경우는 없는지,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생기면 종양이 다시 자라거나 할 수는 없을까요 ? 이론적으로는 최소 침습수술 자체가 종양학적 측면에서는 안정성 문제를 항상 갖고 있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고요. 만약에 그런 상황이 의심된다고 생각하면 처음에는 복강경으로 수술을 시작했지만 일반적인 개복수술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고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하셨는데 . 요즘 표적치료제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도 하는데 . 췌장암은 어떻습니까 ? 췌장암에서 표적치료제의 역할은 아직은 굉장히 미미한 상태고요 . 여러 가지 항암제가 개발이 돼서 최근에는 예후가 조금 향상되고 있습니다 . 일단은 췌장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를 포기하고 안 받는 것 보다는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것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울러 삶의 질 개선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받으셔야 된다는 겁니다 . 그것만 해도 가장 중요한 거고 . 또 췌장암은 어떤 특정 약물 하나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여러 가지 관계된 - 예를 들어 수술 , 항암치료 , 방사선치료 그런 여러 가지 치료를 다학제적으로 접근을 해서 거기에 적절한 치료를 병합하거나 선택적으로 해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 어떤 특정 치료가 획기적으로 발전을 해서 췌장암의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 ?’ 그러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같습니다 . 대개 암들이 그런 경향이 있지만 뚜렷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는데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는 췌장암도 그렇다라고 알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좀 있다고 하면 어떤 형태가 될까요 ? 췌장의 위치가 몸에 가장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처음에 특징적인 증상 발현이 없습니다 . 그런데 일반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췌장의 머리 쪽에 종양이 생기면 담도하고 연결된 부위기 때문에 담도를 외부에서 압박을 하게 됩니다 . 그러면 담즙의 흐름이 정체가 생기기 때문에 황달로 나타나게 되고요. 그 다음에 꼬리 쪽에 발생하게 되면 처음엔 증상이 없지만 향후에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척추 앞쪽에 위치했다고 이해를 하시면 좋은 게 보통 등이 아프다고 표현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 그래서 췌장암이 생기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 복통과 황달 또 복통이 생기면은 등쪽으로 방사 적인 통증이 동반된 ?v증 그 정도로 이해를 하면 좋고 암이니까 당연히 전신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전신 쇠약감이나 체중감소 등이나 그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수반하게 됩니다 . 전 시간에 췌장염에 대해 알아보면서 “ 췌장염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알려주셨는데 혹시 당뇨는 어떤가요 ? 당뇨환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은 가요 ? 그렇죠 . 왜냐면 당뇨가 있다는 자체는 췌장에 기능이 떨어져있다는 거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으신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췌장암 발생빈도가 두세 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울러 이전까지는 당뇨병이 없던 분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아니면 당뇨병이 있더라도 당뇨가 잘 조절되던 분이 갑자기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는 췌장암 발생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0 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꼭 췌장에 대해서 주의를 갖고 검진을 받으셔야 됩니다 . 또 췌장암의 증상 중에 앞에 말씀 드리지 않았지만 당뇨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당뇨가 췌장암이랑 연관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혹시 췌장암이다 알고 싶으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 일반적으로는 요즘 췌장을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고요 . 또 방사선 피폭문제가 조금 걱정이 되는 경우에 한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서 검사를 하기도 하고 또 최근에는 영상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내시경 끝에 초음파를 단 초음파 내시경이라는 검사를 통해서 췌장을 잘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 그런 여러 가지 검사 방법이 있는데 어떤 특정 검사방법이 좋다라고 하기 보다는 환자 개별 상황에 맞춰 전문가와 의논을 해서 검사 방법을 선택을 하면은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췌장도 이식을 한다고 하던데 췌장 이식으로 췌장암도 치료를 할 수 있나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췌장 이식은 제가 그쪽 전문가는 아니지만 당뇨병이나 그런 문제가 있는 분들한테 이용을 하게 되는 거고 암질환 자체에 어떤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치료 접근입니다 왜냐면 이식을 하게 되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서 몸에 면역상태를 낮춰야 되는데 면역상태를 낮추게 되면 암에 대한 면역도 떨어지기 때문에 없던 암도 생길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 암이 있는 환자에게 어떤 이식을 하고 면역 억제 치료를 한다 ?' 그건 누구나 생각해도 조금 위험한 접근이겠죠 . 어떤 질환이든 어느 정도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췌장암은 어떤지요 ? 췌장암도 당연히 어느 정도 가족력이 있습니다 . 대충 10% 정도 환자에서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 가족 중에 한 명 췌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 가족력과는) 경우가 다르지만 직계가족 중에서 두 명 , 세 명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분명히 그분은 췌장암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열 배정도 그 이상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따라서 직계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두 명정도 또는 세 명정도 발생한 분 같은 경우에는 나이로 치면 40 대 중반 , 가족의 췌장암 또는 가족 중에 췌장암이 발생한 가장 젊은 나이보다 10~15 년 전부터 췌장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게 필요합니다 . 의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하고 지금 이순간에도 발전을 하고 있는데 췌장암도 다른 암처럼 완치율이 높아지는 그런 날이 오겠죠 ? 네, 올 겁니다 . 왜냐하면 췌장암에 대해서 많은 연구자들 , 많은 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여러 가지 시도도 하고 있고 그럼에 따라 췌장암 실체에 접근이 점점 더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실체에 접근을 하면은 당연히 어려운 문을 딸 수 있는 열쇠가 생길 것이고 그 열쇠를 저희가 획득하는 날 췌장암이 완치되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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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6%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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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신간]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

-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 건강서 출간-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이야기 100가지...췌장암의 모든 것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두려움에 빠지기보다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적으로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침서를 마련했다.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는 진료, 치료, 회복, 관리, 예방의 과정을 그대로 책에 옮겼다. ▲1장: 췌장암 진료실 이야기 ▲2장: 췌장암의 진단 이야기 ▲3장: 췌장암의 수술 이야기 ▲4장: 췌장암의 항암치료 이야기 ▲5장: 췌장암의 다양한 치료 이야기 ▲6장: 췌장암의 치료 후 관리 이야기 ▲7장: 췌장암을 극복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췌장암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수술은 어떤 기준에 따라 결정되고, 병기에 따른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등 췌장암의 기본 정보와 진단에 관한 유용한 내용을 담았다. 3장에서는 췌장암 수술 이야기를 상세히 담았다. 수술 전 검사와 필요한 준비 사항은 무엇인지부터, 어떤 수술 방법이 있고, 수술 후 예후, 합병증, 재발률 등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질문만을 모았다. 4장과 5장에서는 항암치료와 다양한 치료 이야기를 엮었다.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임상시험, 약물치료, 비약물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을 소개하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엄선했다. 6장에서는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이야기한다. 완치 판정은 어떻게 받는지, 재발을 위한 생활 습관이나 피해야 하는 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 등을 알려준다. 치료 후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면증 관리 방법 또한 세세히 담았다. 7장에서는 실제 췌장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기치 못하게 췌장암을 진단받았지만, 전문가의 말을 믿고 그대로 따라와 준 덕분에 췌장암을 극복하여 건강하게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을 품는다.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는 항상 최선을 다해 진료하지만 진료실에서 세세하게 환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를 위해 이 책에 진료실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에 대한 답과 이야기를 세세하게 담은 만큼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췌장암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태, 류지곤, 이상협 지음 / 영진미디어 / 416쪽 /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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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3.08.02
[공지사항][신간]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

-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 건강서 출간 -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이야기 100가지...췌장암의 모든 것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두려움에 빠지기보다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적으로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침서를 마련했다.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는 진료, 치료, 회복, 관리, 예방의 과정을 그대로 책에 옮겼다. ▲1장: 췌장암 진료실 이야기 ▲2장: 췌장암의 진단 이야기 ▲3장: 췌장암의 수술 이야기 ▲4장: 췌장암의 항암치료 이야기 ▲5장: 췌장암의 다양한 치료 이야기 ▲6장: 췌장암의 치료 후 관리 이야기 ▲7장: 췌장암을 극복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췌장암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수술은 어떤 기준에 따라 결정되고, 병기에 따른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등 췌장암의 기본 정보와 진단에 관한 유용한 내용을 담았다. 3장에서는 췌장암 수술 이야기를 상세히 담았다. 수술 전 검사와 필요한 준비 사항은 무엇인지부터, 어떤 수술 방법이 있고, 수술 후 예후, 합병증, 재발률 등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질문만을 모았다. 4장과 5장에서는 항암치료와 다양한 치료 이야기를 엮었다.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임상시험, 약물치료, 비약물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을 소개하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엄선했다. 6장에서는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이야기한다. 완치 판정은 어떻게 받는지, 재발을 위한 생활 습관이나 피해야 하는 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 등을 알려준다. 치료 후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면증 관리 방법 또한 세세히 담았다. 7장에서는 실제 췌장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기치 못하게 췌장암을 진단받았지만, 전문가의 말을 믿고 그대로 따라와 준 덕분에 췌장암을 극복하여 건강하게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을 품는다.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는 “항상 최선을 다해 진료하지만 진료실에서 세세하게 환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를 위해 이 책에 진료실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에 대한 답과 이야기를 세세하게 담은 만큼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췌장암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태, 류지곤, 이상협 지음 / 영진미디어 / 416쪽 /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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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신간]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

-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 건강서 출간-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이야기 100가지...췌장암의 모든 것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두려움에 빠지기보다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적으로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침서를 마련했다.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는 진료, 치료, 회복, 관리, 예방의 과정을 그대로 책에 옮겼다. ▲1장: 췌장암 진료실 이야기 ▲2장: 췌장암의 진단 이야기 ▲3장: 췌장암의 수술 이야기 ▲4장: 췌장암의 항암치료 이야기 ▲5장: 췌장암의 다양한 치료 이야기 ▲6장: 췌장암의 치료 후 관리 이야기 ▲7장: 췌장암을 극복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췌장암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수술은 어떤 기준에 따라 결정되고, 병기에 따른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등 췌장암의 기본 정보와 진단에 관한 유용한 내용을 담았다. 3장에서는 췌장암 수술 이야기를 상세히 담았다. 수술 전 검사와 필요한 준비 사항은 무엇인지부터, 어떤 수술 방법이 있고, 수술 후 예후, 합병증, 재발률 등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질문만을 모았다. 4장과 5장에서는 항암치료와 다양한 치료 이야기를 엮었다.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임상시험, 약물치료, 비약물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을 소개하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엄선했다. 6장에서는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이야기한다. 완치 판정은 어떻게 받는지, 재발을 위한 생활 습관이나 피해야 하는 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 등을 알려준다. 치료 후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면증 관리 방법 또한 세세히 담았다. 7장에서는 실제 췌장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기치 못하게 췌장암을 진단받았지만, 전문가의 말을 믿고 그대로 따라와 준 덕분에 췌장암을 극복하여 건강하게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을 품는다.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는 항상 최선을 다해 진료하지만 진료실에서 세세하게 환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를 위해 이 책에 진료실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에 대한 답과 이야기를 세세하게 담은 만큼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췌장암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태, 류지곤, 이상협 지음 / 영진미디어 / 416쪽 /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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