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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피성난소암"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3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2)
부인암센터

서울대학교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여성생식기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궁경부, 자궁내막, 난소 환자뿐 만 아니라,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자궁육종, 질, 외음부, 난관, 융모상피종양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부인종양 분야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기적인 통합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부인암센터에서는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포함하는 다학제팀이 부인 컨퍼런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맞춤 치료 및 국제적 연구 센터 조기 부인암에 대해서는 복강경수술, 단일공 복강경수술,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행성, 재발성 부인암에 대해서는 전복막절제술과 측확장내골반절제술 등의 광범위 절제 수술요법뿐만 아니라, 표적치료제와 면역관문억제제 등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환자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난소 환자의 유전자 및 유전체 검사결과를 토대로 PARP 억제제 유지치료를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인 환자뿐 만 아니라 가족들의 유전상담을 통해 부인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통해 부인 환자의 조기 진단, 치료반응 예측, 및 생존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세계 유수의 저널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부인암센터에서는 부인 환자들에게 다양한 신약의 다기관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최고를 넘어, 글로벌 임상시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적 치료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부인 치료에 있어서도 삶의 질을 보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인암센터에서는 조기 부인 환자를 위한 가임력 보존 수술과 자율신경 보존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신경 보존 수술의 경우 환자의 배뇨, 배변 기능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자율신경 보존 수술의 임상적 결과를 세계 유수의 저널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암병원 > 진료예약 > 진료센터
정확도 : 95% 2023.08.08
부인 클리닉

서울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는 환자분의 방문과 동시에 진찰과 검사, 그리고 입원 및 치료의 전 과정을 환자중심, 질병중심으로 운영되는 신속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 박노현 교수, 김재원 교수, 정현훈 교수, 김희승 교수, 이마리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학재 교수, 강현철 교수 영상의학과 조정연 교수, 김상윤 교수 병리과 김민아 교수, 이철 교수 진단 부인암센터는 정확하고 신속한 영상 판독 및 병리 판독으로 부인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합니다. ① 전산화 단층촬영 & 자기공명영상(CT & MRI): 인체의 단면을 촬영하여 종양의 골반을 비롯한 의 크기 및 전이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② 양전자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scan): 부인암의 원발전이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①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단일공 복강경수술): 배꼽에 하나의 구멍을 내어 수술을 하여 수술 후에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② 로봇수술: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술 부위의 신경이나 괄약근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③ 자궁보존 광범위 자궁경부 절제술: 초기의 가임을 원하는 자궁경부 환자에게 자궁은 보존을 하고, 자궁경부만 절제함으로써 수술 이후에도 임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④ 표적치료: 조직에 특이적인 약물을 분자 수준에서 제거하는 항암치료의 가장 최신 치료법입니다. 임상연구 서울대학교 부인암센터는 해외의 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인암의 원인과 기전을 연구하고 기존의 치료법보다 더 좋은 방법을 실제 임상에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대면다학제 진료 치료방침 결정이 어려운 중증 부인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분과의 전문의가 함께 최적의 치료방침을 논의를 하여, 한 번의 방문진료로 치료방법을 정하고, 각 전문의와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1) 자궁 1. 자궁경부 1) 원인 자궁경부암은 최근 선별 검사에 의한 조기 발견, 조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흡연, 호르몬제 복용여성 인구가 증가하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양성인 경우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도가 10배 이상 증가하며, 특히 16, 18, 32, 33형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고위험 형태이므로 이 경우 반드시 정기적으로 자궁경부 선별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2) 증상 대부분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질환이 진행될 수록 성교 후 출혈, 생리기간과 연관 없는 질출혈 또는 폐경 후 출혈로 나타나기도 하며 질병의 진행에 따라 악취가 나는 질분비물, 체중감소, 배변곤란, 하복부 통증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자궁경부암은 다른 과는 달리, 초기 골반 내진 검사로 병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경험 많은 부인과 의사의 초기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직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조직생검, 원추생검, 경관내소파술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고 CT, MRI 등을 통해 의 침윤과 전이를 확인하게 됩니다. 4) 치료 크게 수술적 치료, 방사선치료, 항암화학 요법이 있습니다. 이들 치료법은 초진 시 정해진 병기에 의해 결정되는데 의 크기, 나이, 전신상태, 향후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치료 범위를 결정합니다. 5) 예방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자궁경부암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이는 여성들 대부분이 선별 검사와 백신 투여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들은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세포진 도말 검사(Pap test)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HPV test)와 같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 9-25세 여성들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다면 70-90% 정도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록 성생활을 시작한 이후라도 상담을 통하여 백신 접종을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2. 자궁내막 1) 원인 여성의 몸이 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예를 들어 아이가 없는 여성, 조기에 월경을 시작하고 늦게 폐경이 된 여성들, 장기간의 호르몬제 복용 등),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특히 비만한 사람의 경우 지방 세포에서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을 지속적으로 분비하기 때문에 정상 체중에 비하여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됩니다. 또한 자궁내막의 양성증식증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도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2) 증상 비정상적인 질출혈이 일반적인 증상이며 특히 폐경 후 질출혈이 있거나 폐경 전이라도 심한 생리 불순과 비정상적인 질출혈 혹은 질 분비물이 있을 경우 자궁내막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3) 진단 가장 먼저 질 초음파검사를 통해 지궁내막의병변을 확인을 하고 이 부위의 조식을 채취하여 검사하여 확진합니다. 보통 조직을 채취하기 위하여 자궁 내막 생검 시술을 시행하는데 시술 시간은 15-20분 정도이고, 검사 후에 아랫배의 통증이나 질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치료 수술적으로 자궁을 절제하며, 필요에 따라 양측 난소 및냔관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궁 내막암은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부인암종으로 이를 통해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조식검사 결과의 병기에 따라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기도 하고 추가 치료를 더하기도 합니다. 5) 예방 비만을 조심해야 하며, 폐경 후 복용하는 호르몬제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여 종류를 결정하고 오남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위험요인을 가진 여성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을 받도록 하고,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 및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난소 1) 원인 난소암은 부인과 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발연령은 50세입니다. 난소는 표면을 이루고 있는 바깥 부분의 상피난소 내부의 실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가장 흔한 난소암의 형태는 난소의 표면에서 발생된 상피성난소암입니다. 난소암이 발생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난소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특정 원인(BRCA 등의 유전자 변이, 노화, 가족력, 여성 호르몬 등)에 의해 으로 변이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난관암과복암 역시 상피성난소암과 비슷한 병리-임상 양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상피성난소암에 준하여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 증상 발생 후 복강 내 전이가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처음 진단 시 3기 이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복수가 차서 배가 부르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진단 가장 먼저 골반 초음파를 시행하여 난소 종괴의 유무와 양상을 확인합니다. 혈액검사를 하여 난소암에 특징적인 CA-125을 검사할 수 있고 CT/MRI,PET을 시행하여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검사는 수술을 통한 조직검사입니다. 4) 치료 난소암은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며 수술 1~2주 이후 확인되는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병기를 결정하게 되고 이에 따라 추가 치료시행하게 됩니다. 특히 난소암은 표적치료 연구가 가장 활발히 되고 있는 부인암종으로 수술 전후 부인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표적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예방 난소암의 원인은 많이 알려진 바가 없어서 효과적인 예방방법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조기에 진단 되는 경우 생존율이 90%에 이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 중 부인, 유방, 대장암의 환자가 있는 경우 반드시 부인암전문의를 통한 유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2) 부인과 희귀 1. 외음부 여성 생식기의 외음부에서 발생하는 으로 모든 원발성 악성종양의 3-4%를 차지하는 드문 종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외음부 상피내종양, 고령과 흡연은 잘 알려진 위험인자입니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병의 진행에 따라 가려움증과 만져지는 덩어리가 가장 흔하며, 궤양, 분비물, 자극감, 배뇨장애,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외음부에서 작은 조직을 떼어내어 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조직을 관찰하는 조직 검사로 확진을 하고 이후 MRI, CT, PET 등으로 병기를 결정합니다. 주된 치료는 수술인데, 침윤전암인 경우 단순 외음절제술 통해 조직을 검사하여 병의 침윤 정도에 따라 향후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침윤암의 경우 근치 외음절제술과 동시에 광범위 사타구니의 임파절제술을 하여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추가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2. 자궁 육종 주로 자궁 체부의 근육조직에서 발생하는 으로 현미경적 형태에 따라 1) 자궁평활근 육종, 2) 육종, 3) 자궁내막 간질성육종, 4)비 분화된 육종 등으로 분류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위험요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과거, 골반 내에 방사선을 조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자궁암과 마찬가지로 비 생리기간이나 폐경 이후의 질출혈, 복통이나 하복부의 이물감이 발생한 경우 자궁육종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폐경 전 후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자궁육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 육종은 1기 상태의 육종이라도 약 50%에서 재발되며 2기~4기의 경우에는 재발율이 90%까지 이르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육종의 치료법에는 수술과 방사선요법, 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치료의 중심은 수술이며 병기와 조직 양상에 따라 방사선 치료와 복부와 폐에 발생하는 전이를 줄이기 위한 항암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임신성 융모 질환 임신성 융모 질환은 가임기 여성에서 줄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크게 포상기태와 임신성융모상피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임신성융모상피종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침윤성기태: 질출혈, 난포막 황체 낭종, 복강출혈이나 감염이 발생하며 혈중 β-hCG상승이 관찰됩니다. 2) 융모상피: 침윤성 성향이 매우 높은 으로 동맥혈관을 침범, 혈류를 통해 급속히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 때문에 심한 조직괴사 및 출혈성종괴를 형성해, 조직을 파괴하고 심한 출혈을 일으켜서 급작스러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태반 부착부융모성종양: 무월경, 비정상적 질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골반내진 상 자궁이 8~16주 크기로 촉진되므로 임신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임신성 융모 질환은 특징적인 초음파 소견을 나타내며 이후 소파술이나 자궁적출술로 조직검사를 하여 진단을 하고 이후 추가적인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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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7.09.08
건강정보 (4)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여자의 전체 발생 총 117,334건 중 난소암은 2,947건 발생하였으며, 여자 전체 의 2.5%를 차지하였습니다. 여자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11.4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난소암은 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상피세포, 생식세포종양, 성삭기질종양으로 구분하는데, 대부분의 난소암은 상피세포암으로, 2007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상피성난소암이 전체 난소암의 7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피성난소암은 다시 장액성난소(serous carcinoma), 점액성난소(mucinous carcinoma), 자궁내막양난소(endometrioid carcinoma), 투명세포(clear cell carcinoma), 브레너종양(malignant Brenner tumor), 미분화세포(undifferentiated carcinoma)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미분화세포암이 가장 예후가 나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인 84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할 경우, 난소 발생률은 0.7%입니다. 난소암의 호발 연령은 40~60대로 전체 환자 중 40대가 20.7%, 50대가 29.7%, 60대가 1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14세 이하 여아의 발생 중 4위로 드물지만 간과할 수 없습니다. 난소암은 수술 기법 및 여러 항암약제의 개발로 환자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데, 5년간 생존률이 2000년 58.9%에서 2015년 64.1%로 약 5.2%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난소암에 대한 적절한 선별검사가 없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비특이적으로 나타나 60% 이상의 많은 환자가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그림] 난소암의 종류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위치한 두 개의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그림] 난소 의 구조 난소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관련된 위험요인으로는 낮은 출산력,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미혼, 불임, 유방·자궁내막·대장암의 기왕력 및 석면이나 활석 등에의 노출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암의 약 5~10%정도가 유전적인 성격을 가지며, BRCA1, BRCA2 유전자의 이상이 있는 경우, 모친이나 자매가 난소암에 걸린 경우 난소암의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 난소암의 원인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하기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복부 팽만감 및 불편감,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시의 불편감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서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비정상 질출혈, 빈뇨, 배뇨곤란, 대하증, 오심, 구토, 변비, 요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병의 진행에 따라 복수, 복부 종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의사는 기본적인 환자의 병력 청취 및 진찰을 통해 난소암이 의심되는 경우 내진을 하게 됩니다. 내진을 통해 복부의 종괴 유무 및 크기, 형태를 검사하게 되며,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초음파 검사로 난소의 혹을 검사하게 됩니다. 또한 단순한 양성 물혹인지 인지를 감별하기 위해 혈액검사로 CA-125라는 종양 표지인자를 확인하게 됩니다. CA-125 종양 표지인자는 비교적 난소암에 특이도가 높아 상피난소암의 80%정도에서 증가된 수치를 보입니다. 하지만,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임신 초기, 생리 중에도 상승 할 수 있고, 초기 난소암의 경우 50%정도에서만 증가를 보여 단독 검사만으로 난소암의 조기 진단에 활용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CA-125 종양 표지인자는 임상적으로 주로 치료에 대한 반응을 추적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종괴의 성격, 주변장기 침범여부, 병의 진행정도를 알기 위해 경정맥신우조영술, 대장내시경검사, 컴퓨터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 (MRI), 양전자단층촬영 (PET) 등의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으나, 최종적인 진단은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난소 종괴를 절제한 후 조직검사를 시행해야만 확진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의 병기는 수술을 한 이후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한 번 정해지면 재발여부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표] 난소암의 병기 [그림] 난소암의 병기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난소암의 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떼어내고, 이후 조직검사 결과 및 병기에 따라 항암제를 6~9차례 가량 투여하게 되고 필요 시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수술 난소암의 치료에서 수술은 종양의 제거 및 난소 확진, 의 진행상태를 알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난소암은 다른 과는 달리 이 진행된 상태에서도 수술이 치료 방법의 한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연령이나 동반질환, 출산 유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가능한 많이 떼어낼수록 향후 항암제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가 좋아집니다. 개복 후 종양의 침범 부위 및 정도에 따라 수술범위가 정해지므로 ‘시험적 개복술’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수술 시에는 자궁, 양측 난소 및 난관, 대망 및 골반 림프절 절제술, 골반 및 복부 세척검사,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예외적으로 환자가 향후 임신을 원할 때에는 병소가 한쪽 난소에 국한되며 피막이 파열되지 않고 주위조직에 유착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한쪽 난소난관절제술 시행도 고려 가능합니다. 가능한 많은 조직을 제거해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종양의 전이부위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장, 소장, 방광, 요관, 림프절, 비장, 횡경막 등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및 수술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거나, 수술로 종양을 모두 떼어내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에는 수술 전에 항암제를 먼저 투여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1기말 이상의 난소암에서 수술 후 대개 3~6차례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3~4기의 광범위한 전이 난소암에서는 수술 전 우선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쬐여 국소적으로 남아있는 세포를 소멸시키는 것이지만, 난소암에서 방사선치료는 그 역할이 크지 않습니다. 수술 후 급성 부작용으로는 출혈 , 골반 내 염증 , 장폐색 , 혈관 손상 , 요관 손상 , 직장 파열 , 폐렴 , 폐색전증 , 임파낭종 등이 있으나 , 최근에는 이런 급성 부작용은 드문 편입니다 . 수술 후 만성 부작용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 부전 및 양쪽 난관 - 난소 절제술로 인한 폐경 관련 증상들 , 즉 , 질건조증 , 안면 홍조 ,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자궁이 있더라도 임신은 불가능합니다 . 자궁절제술 및 한 쪽 난관 -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호르몬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기 전까지는 폐경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 호르몬 대체요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이외에도 난소암의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수술 범위가 넓을수록 많이 생기며 ,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현재 난소암의 항암화학요법에서 일차 약제로 쓰고 있는 platinum 제제들의 부작용으로는 복통 , 설사 , 구토 , 신경 · 근육독성 , 신독성 등이 있으나 , 약물 투여 전후 수액요법 , 항구토제 ,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 등 전처치를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 또한 항암제 치료는 골수세포를 억제하여 치료기간 동안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 쉽게 멍이 들거나 피로해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 이러한 부작용은 줄이고 세포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 중이며 , 특정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른 PARP 억제제 사용 , 면역항암제 , 표적치료제 사용 또는 복강 내로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 등도 개발되었습니다 . 난소 치료 후 재발 및 전이를 진단하기 위해 치료 후 정기적으로 영상검사 및 CA-125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분화도가 좋은 초기 난소암의 경우 수술 후 보조 항암제 치료를 하지 않아도 5년 생존율이 90%이상으로 양호하지만, 진행성 난소암의 경우 일차 치료 후 약 50% 정도에서 종양이 사라지나, 이 중 30~50%에서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재발성 난소암의 경우 치료 후 재발까지 걸린 기간, 이전 약제에 대한 반응성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 및 치료 약제를 정하게 됩니다. 난소암의 재발과 전이 시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감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2차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도 역시 가능한 많은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술 이후, 또는 수술로 조직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다고 판단되거나 전신상태가 수술을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항암제 내성 여부에 따라서 다른 조합의 항암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지속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난소암치료 후 재발이나 전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 후 첫 1년은 1~3개월 마다, 2~3년까지는 3~6개월 마다, 4~5년 이후는 6개월~매년마다 추적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추적검사 시에는 문진, 골반내진, CA-125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필요에 따라 흉부 촬영, 컴퓨터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 (MRI), 양전자단층촬영 (PET)도 실시합니다. 난소암의 위험인자로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소암을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는 정확하고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아직은 초기 난소암에 대한 선별검사가 확립되지 않은 실정으로 현재 난소 조기 진단은 의사의 진찰, 혈청 CA-125 수치의 측정 그리고 초음파검사를 조합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개 검사는 매년 시행하지만,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며, 예방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난소암의 치료제로 여러 항암제가 개발되었고, 그에 따른 치료 반응이 좋아서 치료 후 종양이 사라진 듯 보이나, 재발이 많아 결국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난소암의 많은 환자가 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어, 완치 목적의 치료보다 고식적인 치료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환자는 항암제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 또는 입원하게 되고 많은 검사를 자주 받게 되는데 환자와 가족 모두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흔히 몸을 보한다거나 치료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약초나 약물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간에 무리를 주거나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난소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난소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자궁절제수술 안내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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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3.06.26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콩팥에서 방광까지 가장 안쪽에서 소변과 접촉하는 얇은 막은 모두 공통적으로 이행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방광내의 이행상피세포에 생긴 이 가장 흔합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발생 총 247,952건 중, 방광암은 총 4,753건으로 전체 발생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였을 때 방광암은 전체 남자 발생률 중 2.9%(3,826건)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여자 발생률 중 0.8%(927건)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9.3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방광은 속이 빈 주머니와 같은 근육기관으로, 소변의 저장을 주기능으로 합니다. 방광은 치골의 뒤쪽에 위치하는 골반 내 장기이며, 조직학적으로 점막, 점막하조직, 근육층, 장막의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광암의 원인으로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 중 방광암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나이가 55세 이상인 경우에 방광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이 방광암의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흡연자에게서 방광암의 위험이 2~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고, 고무, 화학약품, 가죽 등을 다루는 직업군에서 방광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나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육안적 혈뇨가 나타나지만 일부에서는 소변검사에서만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뇨는 질환이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간헐적 혹은 일회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질 수 있지만, 50대 남성에게서 혈뇨가 나타날 경우 30% 정도에서 방광암으로 진단되고 있으므로 혈뇨가 없어졌다고 정밀 검사를 미루는 것은 위험합니다. 또한 배뇨 중 통증을 느끼는 배뇨통이 생길 수 있으며, 빈뇨, 요절박, 야간뇨 등의 방광 자극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방광의 결석이나 급성 방광염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감별이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했는데도 이런 증상이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방광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광암이 의심될 때에는 다음의 검사들을 시행하게 됩니다. 요검사 및 요세포검사 일반 요검사에서 적혈구가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요세포검사를 통하여 소변에 세포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요세포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경우 방광 및 요관, 신장 등에 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지만, 정상이라고 해서 방광암이 없다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방광내시경 검사 요도의 국소 마취 후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하고 방광 안을 직접 살펴보는 검사로 방광암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그림] 방광경 검사 각종 영상 검사 방광암이 있는 경우, 주변 조직으로의 침윤 정도 및 림프절,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신우 및 요관의 종양 동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산화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MRI), 뼈스캔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사진] 방광 환자의 CT 소견 방광암은 병의 진행 정도인 병기와 세포의 분화도,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방광암의 경우 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하지 않는 표재성 방광암이 약 70%, 이 방광 근육을 침범하였지만 방광에 국한된 침윤성 방광암이 20%, 세포가 다른 기관까지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이 10%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의 치료 비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방광을 보존하고 요도를 통해 내시경적으로 방광종양만 제거하는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을 막기 위하여 마이토마이신-C (Mitomycin-C)나 BCG 방광 내 주입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의 치료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로는 을 완전히 절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은 방광과 함께 골반 내 임파선을 적출하고, 남자의 경우에는 전립선과 정낭을, 여자의 경우에는 자궁과 난소를 방광과 함께 적출합니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할 경우 소변을 저장하는 공간이 없어지게 되므로 장을 이용하는 요로전환술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수술 후 소변주머니의 부착 없이 요도로 배뇨를 하게 하는 인조 방광 조성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신경 혈관 다발을 보존하여 수술 후 성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한 술식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환자에서 시행 가능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병기 및 종양의 위치 등에 따라 적절히 시행되어야 합니다. 전이성 방광암의 치료 이미 전이가 된 방광암의 경우에는 젬시타빈(gemcitabine), 시스플라틴 (cisplatin)을 사용한 항암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방광암은 주변 조직에 침윤한 정도에 따라 치료 결과가 현저하게 달라집니다. 비근침윤성 방광암은 70%에 달하는 재발률과 10~15%의 근침윤성 방광암으로의 진행을 보이므로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병기에 따라 생존율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되며, 약 50%의 환자에서 의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비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병기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요검사, 요세포검사, 방광내시경검사 및 CT 등의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 받은 경우에는 의 재발 및 전이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흉부단순촬영, CT, 뼈스캔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금연이 필수적이며, 요검사, 요세포검사 등의 방광암에 대한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 비소에 오염되지 않은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발생 총 247,952건 중, 방광암은 총 4,753건으로 전체 발생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였을 때 방광암은 전체 남자 발생률 중 2.9%(3,826건)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여자 발생률 중 0.8%(927건)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9.3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방광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방 광 검사 및 치료 동영상] 방광경검사 정맥신우조영술 안내 요루관리 안내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배뇨기록지작성방법 안내(비뇨기과A) [full ver.] 배뇨기록지작성방법 안내(비뇨기과B) [full ver.] 골반근육운동 안내(남성)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93% 2023.06.26
[건강 TV][30편]부인<!HS>암<!HE>2탄 - <!HS>난소<!HE><!HS>암<!HE>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산부인과 교수 정현훈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난소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인 중에서 임상의사가 가장 어렵게 대하는 것이 바로 난소암이죠. 증상이 굉장히 모호하고 병원에 오셨을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서 저희도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톡톡, 오늘은 난소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희승 교수님을 모시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희승입니다. - 네, 한 주 동안 잘 지내셨어요? - 네, 저번 주에 아주 그냥 너무 제가 말을 많이 한 것 같아서 민망하더라고요. - 많은 정보를 주신 건 좋은 거죠. - 오늘도 말을 많이 하겠습니다. - 네, 기대하겠습니다. 모든 이 그렇습니다만, 저희도 매일 같이 보고 있는 난소, 참 어렵죠. 조기에 발견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치료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난소 환자를 처음 봤을 때 참 막막하고 하지만 치료를 해가면서 희망을 갖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우리 김희승 선생님께서는 난소암으로 처음 진단된 환자나 보호자분들께 무슨 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대부분 오시는 분들이 배 속에 많이 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퍼져 있는 경우가 많으면 저희가 보통 3기·4기, 이렇게 얘기를 드리는데, 일반분들 생각이 3·4기면 말기라고 생각을 하세요. 그런데 모든 에서 말기라는 용어는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거나 반응이 없거나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그 시기를 말하는 거지, 3·4기는 ‘당신이 이제 어느 정도 진행이 됐냐’를 의미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얘길 드리는데 울고불고 난리가 나시죠. 그런데 그때 저는 얘기를 드리는 게 뭐냐 하면 “우리 환자분만 그런 게 아니고 난소암으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때 발견이 돼요.” 그렇게 얘기를 드리면 조금 울음을 멈추세요. 그리고 “치료를 잘 하시면 80%까지는 배 속의 종양이 없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열심히 잘 (치료) 받으시면 그만큼 더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여기까지 얘기를 드려서 일단은 진정을 시켜 드리죠. 가능하면 치료결과가 긍정적일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이 (말씀)드리려고 그러고요. 그리고 당신만이 아니고 당신과 같은 환자들이 지금 잘 이겨내고 있다 쪽으로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 난소암의 예후가 많이 안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기수에 따라 물론 다르겠죠. 난소암의 예후와 5년 생존율을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 난소에만 국한돼 있는 경우를 1기라고 저희가 정의를 하는데요. 그런 경우라면 한 86%, 90%까지 - 5년생존율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보통 – 그래서 (86~90%의) 5년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고 2기도 높게는 70%까지도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3기, 이제 배 속에 종양이 퍼지기 시작하는 기수부터는, 3기는 40%, 4기는 18%, 20% 미만으로 현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상대하고 치료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3·4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치료하는 데 있어서 많은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난소암은 대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지금 김희승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치료를 해보고 그 다음에 경과를 봐야 되는 거니까 희망을 잃지 말도록 잘 다독거려야겠네요. 저희가 매일 수술장에서 보는 난소, 사실은 굉장히 복잡한 기관이죠. 생긴 건, 아몬드처럼 생긴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그런 난소가 정상적인 모습인데, 난소암도 굉장히 종류가 많죠, 교수님? 난소암의 대표적인 종류나 예후 등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네, 저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난소암은 이제 상피난소암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난소의 표피에 있는 상피에서 발생하는 상피난소암이라고 하고 그런 경우가 거의 80% 정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 외에 생식세포, 그러니까 난자, 정자 그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세포들에서 발생하는 을 생식세포 난소, 종양 이런 용어를 쓰고요. 그 주변에 있는 기질 세포라고 그러죠, 주변의 기질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일반적으로 예후가 안 좋다고 하는 종양은 상피난소암에 해당이 되게 되고요. 상피난소암도 여러 가지 조직이 있습니다. 그 조직 중에서 한 60~70% 정도는 맑은 물을 분비하는 장액성 난소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그 이외에 자궁 안에 있는, 저번 시간에 말씀 드린 자궁 내막과 같은 조직 양상인 자궁내막양 난소암도 있고 투명세포암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장액성 난소암이 많으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환자분들이 주 치료 대상이 되는데 문제는 이제 투명세포 난소 같은 경우는 서양에서는 5% 왔다 갔다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상하게 한국하고 일본이 좀 많아요. 15% 정도로 보고되고 있어서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시아권에서는 난소, 특히 상피난소암의 여러 가지 중에서 투명세포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연구도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 네, 보통 외래에서 처음 환자를 만났을 때 참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요, 환자가 배를 이렇게 가득 안고 복수가 가득 찬 상태로 왔을 때, 아니 왜 이제 오셨냐고 여쭤보면 그냥 살찌는 줄 알았다, 배가 계속 나와서 살찌는 줄 알았다고 그래서 저도 참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요. 환자 스스로 증상을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증상이 있을 때 한 번 난소암을 의심해봐야 된다’ 어떤 게 있을까요? -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특히 난소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여기에 거리면 저번 시간에 말씀드린 경부암과 내막 같은 경우에는 출혈이라도 있기 때문에 일찍 발견되는데, 배 속에 공간이 엄청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소에 혹이 생겨서 뭔가 증상을 일으키려면 뭔가 배 속을 가득 채워서 다른 장기를 누르거나 배가 튀어나오는 증상이 있어야 뭔가 느끼기 때문에 늦게 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증상 관련된 것들을 중심으로 연구를 해서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조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연구도 몇 개 진행되는 걸 봤는데요. 대부분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나와서... 그런데 말씀드린 것 중에 비특이적인 증상이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소화불량이나 복통, 갑자기 배가 나온다, 변비가 있다, 이런 경우가 있고, 만약 배에서 만져진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난소암의 유병률을 봤을 때 난소 가능성은 많지 않더라도 항상 그게 아니라는 건 확인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특히 아랫배만 볼록 계속 나오면서 점점 볼록 나온 게 위로 차오른다, 그런 경우라면 ‘뭔가 배 속에 혹이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검진을 받으시는 게 좋죠. - 보통 저희가 초음파를 보면 난소암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미국에서도 큰 돈을 들여서 오랜 기간 동안 연구를 했죠. 많은 환자분들이 알고 계시는 CA125라는 혈액종양표지자하고 초음파를 일정한 간격으로 보면 혹시라도 난소암을 조금 더 빨리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연구를 해 봤는데 결국은 그 연구가 효과가 없는 걸로 나왔었죠. 그래서 참 산부인과 특히 부인종양학을 하는 입장에서는 난소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게 안타깝긴 합니다. 네, 이제 얘기를 바꿔서요, 유방암하고 난소암이 좀 연관돼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요즘 BRC 뮤테이션이라고 해서 유전자 변형이 있는 경우에 그런 경우가 더 많겠는데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 예, 그 전체 난소 환자 중에서 10~15% 환자분들이 유전성 난소암이 차지하게 되고요. 나머지 85~90%는 그냥 산발성, 그냥 나이가 드시면서 어떤 다른 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전성 난소 같은 경우에는 조금 골치가 아픈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BRC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이 되면서, 유방 쪽으로 타겟을 잡고 연구를 하다가 난소 쪽도 연관이 있다는 게 보고가 되면서 위험율이 조금씩 보고가 됐는데요. 작년이었나요, 재작년이었나요, 안젤리나 졸리라고 예방적으로 유방을 다 절제했던 분도 이 BRC 뮤테이션이 전이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찾아봤더니 - 제가 유방전문의는 아니어서요 - 유전자 변형이 있는 경우에 유방 위험이 한 60%에서 90%까지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난소암쪽도 여러 가지 역학 연구로 봤을 때 유전자가 있는 경우라면 난소 발생위험이 최고 44%까지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전자가 있는 분들은, 최근에는 저희도 가이드가 많이 바뀌어가지고, 생식능력 즉 가임력이나 가족계획이 다 끝난 분들 같은 경우에는 예방적으로 난소를 절제하는 것도 적극 권장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 난소암의 원인은, 저희가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일부죠.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유전성 난소암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산발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사실 원인을 찾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여성분들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까요? - 아까 말씀 드린 유전성 난소암에 해당하는 10~15%의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만약 어머님이나 자매 중에서 그런 유전자가 있었다 그러면 꼭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겠죠. 위험도가 높아지니까요. 그런데 이런 분들 같은 경우 특징이 일반적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난소 환자분들에 비해서 한 10년 정도 일찍 발생하게 됩니다, 난소암이. 문제는 또 일찍 발생하면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자랍니다. 그래서 젊은 나이 때에 난소암이 걸려서 치료도 어렵게 죽 버티시다가 돌아가시는 시기도 빠른 경우가 많았던 것 같고요, 경험적으로는. 예후가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 가는 경우인데,..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대부분의 종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대부분이, 현재까지의 교정 가능한 원인 인자로는 배란 관련된 내용입니다. 여성분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배란을 하게 되죠. 난자가 난포 속에 있다가 배란을 하게 되면 톡 터져서 나오게 되는데, 그렇게 ‘한 번씩, 매달 한 번씩 난소에 자극을 주는 게 축적이 되게 되면 결국에는 유전자 변이가 발생을 해서 난소암이 될 수 있다’가 역학적 가설인데 그걸 뒷받침하는 근거가 몇 개 있습니다. 첫 번째가 뭐냐 하면 피임 목적으로 피임약을 드시면 배란을 안 하거든요. 그러면, 피임약 드시면 난소 위험이 줄어들어요. 그리고 애기를 낳으시면 그만큼 배란 기간이 짧아지고 애기 키우면서 수유하시고 그러면 또 억제가 되죠. 그래서 출산을 한 번만 해도 난소 위험이 30%에서 40%까지 감소한다고 그럽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난소 같은 경우는 배란 관련된 요인이 제일 많을 것 같고요. 유전성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족력 이런 것도 주의하게 봐야할 것 같네요. - 네, 저희가 하는 수술 중에서 사실 가장 큰 수술 중 하나가 난소암수술인데요, 난소 치료의 원칙은 일단 수술이죠. 절제가 기본인데, 진행돼 있는 경우에 그냥 배를 닫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는 그러지 않고 하나라도 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 수술시간을 들여가면서 정성스럽게 수술하는데 난소 수술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죠. - 제가 ‘산부인과를 들어오기 전에 난소암을 이렇게 수술하는 과였으면 과연 다시 했을까’할 정도로.... 왜 다른 은, 드라마 보시면 있잖아요, 예전에 <하얀거탑> 그런 드라마도 보고 했던 것 같은데, 배를 딱 열었더니 퍼져 있었다. 그랬더니, 의학용어로 ONC 나오면서 닫고 그럼 이제 ‘이 사람 오래 못 살아’ 이러는데, 난소암도 그러면 저희도 참 편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 고형 중에서, 머리 빼고 몸에 발생하는 고형 중에서 저희처럼 막노동하는 은 없는 것 같습니다. 떼면 뗄수록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복강 안에만 수술하다가 이제 폐 쪽 넘어가는 부위도 흉부외과 교수님들께 부탁을 드려서 수술하고 이럴 정도니까요. 일단은 난소암은 여러 가지 약물이 좋아지고 다 인정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아직까지 수십 년 간 변하지 않은 예후 인자 중 하나가 얼마나 종양을 많이 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뒤에도 말씀드리겠지만 고형 중에서 항암이나 약물요법에 반응이 꽤 좋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군데 퍼져 있더라도 그 종양을 최고로 줄일 수 있다고 하면 수술 후에 하는 추가 요법에 대해서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래서 예전엔 기준을 1cm냐, 2cm냐, 남아 있는 잔여 종양 크기가, 그런 기준으로 나누다가, 이제 최근에는 ‘난소 환자의 수술을 어느 정도로 해야 최적으로 잘 됐냐’라는 기준이 아예 종양이 없는 걸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괴로운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 저희들한테만 이렇게 가혹한... 한 번 심한 거 걸리면 12시간도 넘게 하잖아요, 선생님. - 네, 화장실도 못 가죠. - ‘난소 수술은 열심히 해드리는 만큼 효과는 보지만 의사는 고생하는 이 아닌가’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가끔은 이런 수술기법을 만들어 낸 선배님들이 밉기도 합니다.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수술을 열심히 할수록 환자가 하루, 아니 몇 분이라도 더 사실 수 있다는 그런 생각에서 정성들여 수술을 하게 되는 게 저희의 수술 원칙이죠. 즉, 말씀하신 것처럼 잔존종양이 없을수록, 적을수록 환자가 더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저희가 공을 들여 수술을 하게 되는 게 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난소암은 수술만으로 끝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죠.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을 열심히 하고 어느 정도 회복을 하시면 저희가 항암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항암제는 다행히 반응은 좋아서, 약에 대한 반응이 좋고 따라서 좋은 결과도 예측을 해볼 수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환자들이 항암제를 맞는 동안은 힘들지만 그래도 맞고 나서 재발을 안 하게 되면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예, 항암치료 관련된 내용이 난소 중에서 많은 임상 연구에서 핫 이슈가 됐던 것도 사실이고 실제로 난소암은 워낙 항암의 종류나 이런 거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차 요법으로 쓰고 있는 약제가 굉장히 효과가 좋은 것도 사실이고요. 약물이 좋아지니까 예전에는 5년 사시던 분들이 실제로는 8년, 10년도 넘게 사시면서도 항암을 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씩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좋은 약을 개발해가지고 임상에 적용해서 쓰는 건 좋긴 좋은데 그러다 보니까 국가에서 보조가 적어지고 보험 커버가 적어지니까 환자분들이 본인 부담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해서, 저도 전공의 때 들었던 것 같은데, 난소 걸리면 집안을 거덜나게 하는 종양이라고 할 정도로 갖고 사는, 오래 버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어느 정도 오래 버티게 되면 환자분들이 지치세요. 보호자분도 지치시고. 그런데 그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면 오래 사시거든요. 의사 입장에서는 그런 분들을 자꾸 격려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정환경이나 경제적인 것도 고려를 안 할 수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그런 거를 다 뒷받침해 줄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부위 쪽도 나라에서 신경을 써주셔서 가지고 환자들이 마음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배경이 됐으면 저희들도 좀 편하게 환자분들 이끌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예,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해외 학회에 나가 보면 제일 자괴감이 들 때가 해외에서는 의사들이 쓸 수 있는 항암제 종류도 많고 실제로 허가 받아서 할 수 있는 치료 약제들, 항암제 말고도 생물학적 제제나 다른 약들이 많이 있는데 저희는 너무 제한이 많이 돼 있죠. 물론 많이 개선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쓸 수 있는 항암제 특히 보험이 적용될 수 있는 항암제가 제한돼 있어서 환자는 사용할 의지도 있고 체력도 되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사용을 못 하게 되는,그런 경우들이 있는 게 가장 좀 안타깝습니다. 이런 것들이 개선이 되면 좋겠네요. 원래 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듦에 따라서 유병률이 높아지게 돼있습니다. 세포가 변이가 되면서 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요즘에는 젊은 여성분들에서도 난소암이 많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걱정이에요. 또 요즘에는 미혼 또 결혼도 좀 늦어지고 그래서 이러시다 보면 나중에 이 진단되고 나서 나중에 애기를 가지셔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가임력 보존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최근에 젊은 여성분들이 부인 뿐만 아니고 유방 이런 다른 종류의 종도 많이 발생을 하는 경향으로 가게 되면서 산부인과 쪽에서 가임력 보존은 굉장히 핫 이슈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임력 보존을 직접 상담하고 이런 의사는 아닌데요, 가임력 보존과 관련돼서 직접 전공을 하신 교수님들하고 얘기를 해보면 가장 가임력 보존이 골치가 아픈 이 부인암입니다. 왜냐하면 직접적으로 애기를 낳아야 되고 직접적으로 난자를 얻어야 되고 이런데 ‘세상에, 애기를 낳아야 될 기관에 생긴 화자를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냐’ 이렇게 얘기를 우스개 소리로 하시는데요. 난소 같은 경우에 젊은 나이때 우연히 발견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정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데 가임력 보존 수술에 대해서 저도 그렇게 대단히 여는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고요. 이번 시간 오면서 죽 여러 가지 자료도 좀 봤는데요. 아직까지 그렇게 많은 환자분들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습니다. 없고, 조건이 뭐냐 하면 아주 초기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항암치료를 가능하면 안 하면 좋겠지만 하더라도 가능한 한 짧게 해가지고 난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는데요. 조금 더 연구가 돼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현재 나온 것까지 죽 결과를 봤더니 전향적으로 한 연구는 없지만 보통 임신율을 20~30% 정도 기대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가임력 보존으로 수술해서 지켜본 환자분들 중에서 또 5~20% 정도가 재발을 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임신확률과 재발확률이 아직까지는 거의 엇비슷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임력 보존은 적극 권장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요. ‘정말 나는 애기를 갖고 싶다’는 여성분들이 꼭 계세요. 그런 분들한테는 충분하게 상담을 한 다음에 이럴 위험이 있는데도 당신이 원한다면 의료진 입장에서 최대한 이거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해서 서로 협조가 잘 되고 얘기해야지 가능한 거지 “당신은 1기니까 무조건 가임력 보존을 하십시다.” 이렇게는 얘기를 못 드릴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그렇죠. 저희가 을 치료해야 되는 입장에서는 치료가 우선이 되고 그 이후에 있을 수 있는 가임력 보존은 어떻게 보면 조금 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물론 저희가 그걸 두 마리를 같이 잡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치료가 우선이기 때문에 거기서 항상 고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자궁경부 같은 경우는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을 해서 자궁을 남기고 그럴 수 있지만 난소, 양쪽에 다 같이 발생한, 양쪽 난소에 같이 발생한 난소암은 참 가임력 보존해서 생각하기 어려우니까요. 난소암은 완치가 어렵긴 하지만 완치도 가능한 입니다. 물론 초기도 그렇지만 진행된 경우에서도 수술을 열심히 하고 항암제가 잘 듣고 그럴 경우에 완치가 되는데 완치 후에 재발도 사실 높은 편이긴 하죠. 재발률은 얼마나 되나요? - 저희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표준 요법, 그러니까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고 나면 3, 4기 환자분들도 80%는 깨끗해집니다. 그런데 재발은 또 다른 얘기라는 거죠. 그 분들 중에서 또 80% 환자분들이 2년 내에 재발하게 되는 거고요. 그러면서 또 재발에 관련된 치료를 받고 하기 때문에 일단 좀 안심을 못 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 항상. 그래서 보호자분들한테는 이런 건 꼭 얘기를 드리고 하는 게 안전하겠죠, 아무래도요. - 지난 주 자궁경부암도 그렇지만 부인암의 경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보호자분들이 대부분 안 계시는 경우도 많고, 병실에 입원하신 분들 중에, 대부분 따님들이 옆에서 간단한 수발 정도는 드는 편인데, 사실은 저희가 산부인과여서 다른 남자분들의 병동을 잘 안 가봐서 모르지만 대부분 부인분들이 간호도 많이 해 주고 간병도 하고 그러는데 부인 병동에서는 환자분 혼자 고군분투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족분들의 정신적인 지지가 훨씬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가족들의 격려와 배려, 이런 게 치료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을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미국도, 제가 아는 분이 미국에서 의사를 하고 계셔가지고 한 번 말씀 나왔을 때 얘기 드렸는데, 남성암은 굉장히 전세계적으로 고급암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게 전립선, 이런 것들은. 왜냐하면 경제권을 남자가 갖고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남성 같은 경우는 고비용의 금액을 지불하고서라도 열심히 잘 치료 받고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데 여성, 유방암도 포함해서 여성 환자분들은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거에, 요즘 여권이 많이 신장됐다고 하지만 조금 취약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미국도 역시 유방이나 이런 여성 같은 데 있어서의 국가 투자나 아니면 환자분들이 부담하는 게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고요. 우리나라는 문제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경부 환자 같은 경우는 처음에 검진 받으러 오고 진단 받으러 오실 때에는 꼭 같이 오시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치료 받고 경과 관찰하거나 그러고 계시면 남편분이 안 나타나세요.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는 것처럼, 그거를 우스개소리를 들었는데, 저희 쪽이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끝까지 여성 환자분을 지켜주는 남편분을 보면, 아 저도 물론 결혼해서 애도 있고 하지만 ‘나도 저렇게 와이프를 사랑해야 겠다.’ 참 그런 마음은 들어요. 그런데 참 안타까우세요. 보호자분들하고 헤어지는 분들 보면.... 치료라는 게, 의사가 치료는 하겠지만 그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은 어떻게 보면 가족분들이 더 많이 만들어 주실 것 같은데 그것도, 하나의 새로운 정신적인 치료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 네, 치료의 주체는 의사가 아니죠. 치료의 주체는 환자 본인이고 저희는 거기서 연출, 각색, 조명, 그런 것들을 하는 조력자의 입장이죠. 그래서 환자분들이 스스로에 대해서, 병에 대해서 잘 알고 치료를 받으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그리고 또 좋은, 김희승 교수님 같은 좋은 의사를 만나야 되고, 나라에서도 쓸 수 있는 좋은 약제들을 많이 도움을 줌으로써 결국은 치료를 잘 이끌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역할을 저희가 해야 되는 위치에 있기도 하고요. 두 시간에 걸쳐서 대표적인 부인, 자궁경부암과 난소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산부인과 김희승 교수님,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 네, 저는 같은 과 정현훈 교수였고요.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80% 2015.04.01
질환정보 (1)

초음파로 골반 장기를 살펴보는 중에 난소에 생긴 종괴(혹)를 발견하는 수가 있습니다. 난소에서는 매달 난포가 성장하여 성숙한 난자가 배란되는 과정이 되풀이되는데, 이 과정에서 언제든 물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경 전의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기능성 혹이라고 해서 물혹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양성 혹은 악성의 난소 종양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난소에서 종괴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기능성 난소 낭종인 경우에는 대부분 자각 증상을 느끼지 않습니다. 또 난소 종괴가 크지 않을 때에도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물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난소 종괴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팽만과 불편감 • 복통 • 복부 압박 증상 • 대·소변시의 불편감 • 소화불량 •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겼을 때에는 질 출혈이 나타나기도 함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종괴(혹)가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과 급성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불임이거나 분만한 경험이 없는 여성, 초경이 너무 이르거나 폐경이 너무 늦은 여성, 난소암을 앓았던 가족이 있는 여성,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에 걸렸던 적이 있는 여성은 난소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피난소암은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노년기 여성들에게 난소 종괴가 발견되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는 6개월마다 난소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여성에서는 더이상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다면 예방 차원에서 자궁난소적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경구 피임제인데, 5년 이상 장기 복용했을 때 그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 분만횟수가 많거나 모유수유를 한 여성에서 그 발생률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 종괴는 혈액검사와 골반 초음파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하다면 CT나 MRI 등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CA-125 :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종양항원의 한 가지입니다. 상피난소, 생식세포 난소, 자궁내막, 유방, 소화기에 발생한 등 악성 질환이 있을 때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 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임신 초기나 생리중에도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혈중 CA-125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에는 골반 초음파로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폐경 이전에 작은 크기의 낭성 종괴(물혹)가 생겼다면 약 2-3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서 추적관찰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2) 폐경 이후라면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으면서, 초음파상 단순 물혹으로 양성이라 판단될 때에는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단, 가족이나 본인이 유방, 자궁내막, 난소 등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종괴가 점점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3) 종괴가 큰 경우, 또 초음파 등 영상검사상 악성으로 의심될 경우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산부인과 이효표 강순범 송용상 박노현 김재원 영상의학과 조정연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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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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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여성생식기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궁경부, 자궁내막, 난소 환자뿐 만 아니라,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자궁육종, 질, 외음부, 난관, 융모상피종양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부인종양 분야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기적인 통합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부인암센터에서는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포함하는 다학제팀이 부인 컨퍼런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맞춤 치료 및 국제적 연구 센터 조기 부인암에 대해서는 복강경수술, 단일공 복강경수술,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행성, 재발성 부인암에 대해서는 전복막절제술과 측확장내골반절제술 등의 광범위 절제 수술요법뿐만 아니라, 표적치료제와 면역관문억제제 등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환자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난소 환자의 유전자 및 유전체 검사결과를 토대로 PARP 억제제 유지치료를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인 환자뿐 만 아니라 가족들의 유전상담을 통해 부인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통해 부인 환자의 조기 진단, 치료반응 예측, 및 생존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세계 유수의 저널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부인암센터에서는 부인 환자들에게 다양한 신약의 다기관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최고를 넘어, 글로벌 임상시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적 치료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부인 치료에 있어서도 삶의 질을 보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인암센터에서는 조기 부인 환자를 위한 가임력 보존 수술과 자율신경 보존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신경 보존 수술의 경우 환자의 배뇨, 배변 기능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자율신경 보존 수술의 임상적 결과를 세계 유수의 저널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26% 2023.08.08

서울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는 환자분의 방문과 동시에 진찰과 검사, 그리고 입원 및 치료의 전 과정을 환자중심, 질병중심으로 운영되는 신속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 박노현 교수, 김재원 교수, 정현훈 교수, 김희승 교수, 이마리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학재 교수, 강현철 교수 영상의학과 조정연 교수, 김상윤 교수 병리과 김민아 교수, 이철 교수 진단 부인암센터는 정확하고 신속한 영상 판독 및 병리 판독으로 부인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합니다. ① 전산화 단층촬영 & 자기공명영상(CT & MRI): 인체의 단면을 촬영하여 종양의 골반을 비롯한 의 크기 및 전이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② 양전자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scan): 부인암의 원발전이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①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단일공 복강경수술): 배꼽에 하나의 구멍을 내어 수술을 하여 수술 후에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② 로봇수술: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술 부위의 신경이나 괄약근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③ 자궁보존 광범위 자궁경부 절제술: 초기의 가임을 원하는 자궁경부 환자에게 자궁은 보존을 하고, 자궁경부만 절제함으로써 수술 이후에도 임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④ 표적치료: 조직에 특이적인 약물을 분자 수준에서 제거하는 항암치료의 가장 최신 치료법입니다. 임상연구 서울대학교 부인암센터는 해외의 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인암의 원인과 기전을 연구하고 기존의 치료법보다 더 좋은 방법을 실제 임상에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대면다학제 진료 치료방침 결정이 어려운 중증 부인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분과의 전문의가 함께 최적의 치료방침을 논의를 하여, 한 번의 방문진료로 치료방법을 정하고, 각 전문의와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1) 자궁 1. 자궁경부 1) 원인 자궁경부암은 최근 선별 검사에 의한 조기 발견, 조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흡연, 호르몬제 복용여성 인구가 증가하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양성인 경우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도가 10배 이상 증가하며, 특히 16, 18, 32, 33형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고위험 형태이므로 이 경우 반드시 정기적으로 자궁경부 선별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2) 증상 대부분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질환이 진행될 수록 성교 후 출혈, 생리기간과 연관 없는 질출혈 또는 폐경 후 출혈로 나타나기도 하며 질병의 진행에 따라 악취가 나는 질분비물, 체중감소, 배변곤란, 하복부 통증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자궁경부암은 다른 과는 달리, 초기 골반 내진 검사로 병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경험 많은 부인과 의사의 초기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직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조직생검, 원추생검, 경관내소파술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고 CT, MRI 등을 통해 의 침윤과 전이를 확인하게 됩니다. 4) 치료 크게 수술적 치료, 방사선치료, 항암화학 요법이 있습니다. 이들 치료법은 초진 시 정해진 병기에 의해 결정되는데 의 크기, 나이, 전신상태, 향후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치료 범위를 결정합니다. 5) 예방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자궁경부암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이는 여성들 대부분이 선별 검사와 백신 투여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들은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세포진 도말 검사(Pap test)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HPV test)와 같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 9-25세 여성들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다면 70-90% 정도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록 성생활을 시작한 이후라도 상담을 통하여 백신 접종을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2. 자궁내막 1) 원인 여성의 몸이 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예를 들어 아이가 없는 여성, 조기에 월경을 시작하고 늦게 폐경이 된 여성들, 장기간의 호르몬제 복용 등),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특히 비만한 사람의 경우 지방 세포에서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을 지속적으로 분비하기 때문에 정상 체중에 비하여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됩니다. 또한 자궁내막의 양성증식증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도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2) 증상 비정상적인 질출혈이 일반적인 증상이며 특히 폐경 후 질출혈이 있거나 폐경 전이라도 심한 생리 불순과 비정상적인 질출혈 혹은 질 분비물이 있을 경우 자궁내막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3) 진단 가장 먼저 질 초음파검사를 통해 지궁내막의병변을 확인을 하고 이 부위의 조식을 채취하여 검사하여 확진합니다. 보통 조직을 채취하기 위하여 자궁 내막 생검 시술을 시행하는데 시술 시간은 15-20분 정도이고, 검사 후에 아랫배의 통증이나 질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치료 수술적으로 자궁을 절제하며, 필요에 따라 양측 난소 및냔관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궁 내막암은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부인암종으로 이를 통해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조식검사 결과의 병기에 따라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기도 하고 추가 치료를 더하기도 합니다. 5) 예방 비만을 조심해야 하며, 폐경 후 복용하는 호르몬제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여 종류를 결정하고 오남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위험요인을 가진 여성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을 받도록 하고,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 및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난소 1) 원인 난소암은 부인과 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발연령은 50세입니다. 난소는 표면을 이루고 있는 바깥 부분의 상피난소 내부의 실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가장 흔한 난소암의 형태는 난소의 표면에서 발생된 상피성난소암입니다. 난소암이 발생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난소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특정 원인(BRCA 등의 유전자 변이, 노화, 가족력, 여성 호르몬 등)에 의해 으로 변이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난관암과복암 역시 상피성난소암과 비슷한 병리-임상 양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상피성난소암에 준하여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 증상 발생 후 복강 내 전이가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처음 진단 시 3기 이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복수가 차서 배가 부르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진단 가장 먼저 골반 초음파를 시행하여 난소 종괴의 유무와 양상을 확인합니다. 혈액검사를 하여 난소암에 특징적인 CA-125을 검사할 수 있고 CT/MRI,PET을 시행하여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검사는 수술을 통한 조직검사입니다. 4) 치료 난소암은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며 수술 1~2주 이후 확인되는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병기를 결정하게 되고 이에 따라 추가 치료시행하게 됩니다. 특히 난소암은 표적치료 연구가 가장 활발히 되고 있는 부인암종으로 수술 전후 부인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표적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예방 난소암의 원인은 많이 알려진 바가 없어서 효과적인 예방방법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조기에 진단 되는 경우 생존율이 90%에 이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 중 부인, 유방, 대장암의 환자가 있는 경우 반드시 부인암전문의를 통한 유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2) 부인과 희귀 1. 외음부 여성 생식기의 외음부에서 발생하는 으로 모든 원발성 악성종양의 3-4%를 차지하는 드문 종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외음부 상피내종양, 고령과 흡연은 잘 알려진 위험인자입니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병의 진행에 따라 가려움증과 만져지는 덩어리가 가장 흔하며, 궤양, 분비물, 자극감, 배뇨장애,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외음부에서 작은 조직을 떼어내어 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조직을 관찰하는 조직 검사로 확진을 하고 이후 MRI, CT, PET 등으로 병기를 결정합니다. 주된 치료는 수술인데, 침윤전암인 경우 단순 외음절제술 통해 조직을 검사하여 병의 침윤 정도에 따라 향후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침윤암의 경우 근치 외음절제술과 동시에 광범위 사타구니의 임파절제술을 하여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추가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2. 자궁 육종 주로 자궁 체부의 근육조직에서 발생하는 으로 현미경적 형태에 따라 1) 자궁평활근 육종, 2) 육종, 3) 자궁내막 간질성육종, 4)비 분화된 육종 등으로 분류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위험요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과거, 골반 내에 방사선을 조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자궁암과 마찬가지로 비 생리기간이나 폐경 이후의 질출혈, 복통이나 하복부의 이물감이 발생한 경우 자궁육종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폐경 전 후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자궁육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 육종은 1기 상태의 육종이라도 약 50%에서 재발되며 2기~4기의 경우에는 재발율이 90%까지 이르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육종의 치료법에는 수술과 방사선요법, 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치료의 중심은 수술이며 병기와 조직 양상에 따라 방사선 치료와 복부와 폐에 발생하는 전이를 줄이기 위한 항암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임신성 융모 질환 임신성 융모 질환은 가임기 여성에서 줄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크게 포상기태와 임신성융모상피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임신성융모상피종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침윤성기태: 질출혈, 난포막 황체 낭종, 복강출혈이나 감염이 발생하며 혈중 β-hCG상승이 관찰됩니다. 2) 융모상피: 침윤성 성향이 매우 높은 으로 동맥혈관을 침범, 혈류를 통해 급속히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 때문에 심한 조직괴사 및 출혈성종괴를 형성해, 조직을 파괴하고 심한 출혈을 일으켜서 급작스러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태반 부착부융모성종양: 무월경, 비정상적 질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골반내진 상 자궁이 8~16주 크기로 촉진되므로 임신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임신성 융모 질환은 특징적인 초음파 소견을 나타내며 이후 소파술이나 자궁적출술로 조직검사를 하여 진단을 하고 이후 추가적인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6% 2017.09.08
병원소개 (4)
[공지사항]서울대암병원, '<!HS>암<!HE> 정복' 국제 심포지엄 성료

- 한미일중 세계 유수기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병원 발전방향 모색 [사진1] 서울대암병원 전경 [사진2] 서울대암병원 국제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대암병원은 지난달 26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병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Role of Leading Cancer Hospit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서울대병원 ▲미국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 ▲일본 CIH(Cancer Institute Hospital) ▲중국 PUCH(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 또는 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 1세션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한국에서 선도적인 치료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Takeshi Sano 교수(CIH), Dan Theodorescu 교수(CSMC), Jiafu Ji 교수(PUCH),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국을 선도하는 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대해 발표했다. 제 2세션에서는 위암을 주제로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Jun Gong 교수(CSMC)가 공동좌장을 맡았다. Miguel Burch 교수(CSMC), Ziyu Li 교수(PUCH), 이혁준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진행성 위암에 대한 면역치료 및 분자 유형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영향 ▲위암의 선행화학요법 후 최소침습수술 ▲위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제 3세션에서는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뇌종양을 주제로 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John Yu 교수(CSMC), Liwei Zhang 교수(베이징 티안탄병원), 박철기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중국의 국가 뇌종양 등록 로드맵 ▲신경교종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제 4세션에서는 부인암을 주제로 산부인과 정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enneth Kim 교수(CSMC), Hong Zheng 교수(PUCH), 김세익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자궁체부암에 대한 면역치료 ▲PARP 억제제를 이용한 상피성난소암 치료 ▲초기 자궁경부암에서 최소침습 근치수술에 대해 순서대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위, 뇌종양, 부인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종별 파트에서 논의된 구체적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에는 병원과 CSMC 간에 The Molecular Twin Multi-Omics Platform in GI and Breast Cancer를 주제로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는 2019년 양 기관이 MOU를 맺은 이후 위장관 및 유방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된 후속 협약이다. 우홍균 진료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주신 연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함께한 이 노력들이 쌓여 정복이라는 공통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대암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 기술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제학술교류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외래중심, 단기입원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국형 병원으로 원스톱 토털케어를 지향한다. 총 25개의 진료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괄적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능력과 세계적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정복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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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5% 2023.06.08
[공지사항]서울대암병원, '<!HS>암<!HE> 정복' 국제 심포지엄 성료

- 한미일중 세계 유수기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병원 발전방향 모색 [사진1] 서울대암병원 전경 [사진2] 서울대암병원 국제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대암병원은 지난달 26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병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Role of Leading Cancer Hospit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서울대병원 ▲미국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 ▲일본 CIH(Cancer Institute Hospital) ▲중국 PUCH(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 또는 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 1세션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한국에서 선도적인 치료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Takeshi Sano 교수(CIH), Dan Theodorescu 교수(CSMC), Jiafu Ji 교수(PUCH),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국을 선도하는 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대해 발표했다. 제 2세션에서는 위암을 주제로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Jun Gong 교수(CSMC)가 공동좌장을 맡았다. Miguel Burch 교수(CSMC), Ziyu Li 교수(PUCH), 이혁준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진행성 위암에 대한 면역치료 및 분자 유형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영향 ▲위암의 선행화학요법 후 최소침습수술 ▲위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제 3세션에서는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뇌종양을 주제로 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John Yu 교수(CSMC), Liwei Zhang 교수(베이징 티안탄병원), 박철기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중국의 국가 뇌종양 등록 로드맵 ▲신경교종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제 4세션에서는 부인암을 주제로 산부인과 정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enneth Kim 교수(CSMC), Hong Zheng 교수(PUCH), 김세익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자궁체부암에 대한 면역치료 ▲PARP 억제제를 이용한 상피성난소암 치료 ▲초기 자궁경부암에서 최소침습 근치수술에 대해 순서대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위, 뇌종양, 부인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종별 파트에서 논의된 구체적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에는 병원과 CSMC 간에 ‘The Molecular Twin Multi-Omics Platform in GI and Breast Cancer’를 주제로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는 2019년 양 기관이 MOU를 맺은 이후 위장관 및 유방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된 후속 협약이다. 우홍균 진료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주신 연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함께한 이 노력들이 쌓여 ‘ 정복’이라는 공통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대암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 기술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제학술교류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외래중심, 단기입원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국형 병원으로 ‘원스톱 토털케어’를 지향한다. 총 25개의 진료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괄적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능력과 세계적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정복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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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5% 2023.06.08
[병원뉴스]서울대암병원, '<!HS>암<!HE> 정복' 국제 심포지엄 성료

- 한미일중 세계 유수기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병원 발전방향 모색 [사진1] 서울대암병원 전경 [사진2] 서울대암병원 국제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대암병원은 지난달 26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병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Role of Leading Cancer Hospit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서울대병원 ▲미국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 ▲일본 CIH(Cancer Institute Hospital) ▲중국 PUCH(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 또는 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 1세션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한국에서 선도적인 치료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Takeshi Sano 교수(CIH), Dan Theodorescu 교수(CSMC), Jiafu Ji 교수(PUCH),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국을 선도하는 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대해 발표했다. 제 2세션에서는 위암을 주제로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Jun Gong 교수(CSMC)가 공동좌장을 맡았다. Miguel Burch 교수(CSMC), Ziyu Li 교수(PUCH), 이혁준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진행성 위암에 대한 면역치료 및 분자 유형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영향 ▲위암의 선행화학요법 후 최소침습수술 ▲위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제 3세션에서는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뇌종양을 주제로 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John Yu 교수(CSMC), Liwei Zhang 교수(베이징 티안탄병원), 박철기 교수(서울대병원)가 각각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중국의 국가 뇌종양 등록 로드맵 ▲신경교종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제 4세션에서는 부인암을 주제로 산부인과 정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enneth Kim 교수(CSMC), Hong Zheng 교수(PUCH), 김세익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자궁체부암에 대한 면역치료 ▲PARP 억제제를 이용한 상피성난소암 치료 ▲초기 자궁경부암에서 최소침습 근치수술에 대해 순서대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위, 뇌종양, 부인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종별 파트에서 논의된 구체적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에는 병원과 CSMC 간에 The Molecular Twin Multi-Omics Platform in GI and Breast Cancer를 주제로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는 2019년 양 기관이 MOU를 맺은 이후 위장관 및 유방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된 후속 협약이다. 우홍균 진료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주신 연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함께한 이 노력들이 쌓여 정복이라는 공통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대암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 기술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제학술교류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외래중심, 단기입원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국형 병원으로 원스톱 토털케어를 지향한다. 총 25개의 진료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괄적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능력과 세계적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정복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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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5% 2023.06.08

난소, 위치에 따라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도 달라- 최신 유전자 분석 기법을 통해, 난소암의 전이와 관련된 종양 진화 과정 규명같은 난소암이라도 위치에 따라 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이정윤, 윤정기)와 연세대 화학과 (방두희) 공동 연구팀은 여성 중 사망률과 재발률이 가장 높은 난소암의 전이 특징을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법을 통해 규명했다.연구팀은 난소 3기 환자에게서 원발 부위인 난소와 전이 부위인 대망(1), 복막(2)을 포함한 11곳의 조직을 떼어낸 후, 정상조직과 함께 유전체 검사법인 전체 엑솜 염기서열분석법(Whole Exome Sequencing, WES)으로 비교 분석했다.11곳의 조직 유전자 돌연변이 중 11곳 조직 전체에서 공통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6%에 그쳤다. 즉 같은 이라도 위치에 따라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양했다.은 세포 속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생기는 유전자 질환이다. 표적치료제는 특정 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표적인자(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정상세포의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그런데 난소암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어, 같은 표적치료제라도 어떤 부위에서는 약효가 있는 반면, 내성을 가진 부위에서는 약효가 없다.이는 최신 치료 기법인 표적치료제가 치료에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난소암은 진단 시 대부분 복막파종 즉 복막에 세포들이 씨앗처럼 뿌려진 상태로 발견되며, 부피가 커서 한명의 환자에서도 의 부위에 따라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양하다. 난소암의 전이 부위가 원발 부위에 비해 유전자 돌연변이의 축적이 크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이는 난소 전이는 대부분 복막 내에서 파종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종 예컨대 폐, 뼈암과 같이 혈행성 전이와는 다른 형태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송용상 교수는 “차세대 유전체 검사법을 이용한 종양 내 다양성 연구는 다른 종에서는 잘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는 상피난소암에서 여러 곳의 원발 부위 및 전이 부위의 샘플을 이용하여 종양 내 다양성 및 전이과정을 분석한 데 의미가 있다” 며 “본 연구를 시작으로 종양위치에 따른 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BMC cancer)'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난소암은 진행되어도 적극적인 수술과 항암치료로 대부분 완전관해(3)를 이루지만, 재발률이 80%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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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9%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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