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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9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10)
  • 김주휘( 金周輝 / Kim, Ju Whi ) [소아청소년과(일반)]

    세부전공변비,저체중,비만,급만성복통,지방간,영양,보건영양,일반 통합 소아과,만성설사,모유수유 상담,육아상담,

    일반 통합 소아과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청소년과
  • 이경재( 李京宰 / Kyung Jae Lee ) [소화기영양]

    세부전공급만성복통,간질환,흡수 장애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만성 비특이 설사, 음식 알레르기, 만성 단백 열량 영양실조),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염, 비만,변비,소화기질환, 복통, 변비, 비만, 영양,

    소화기질환, 복통, 변비, 비만, 영양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청소년과
  • 고다영( 高多瑩 / KO, Dayoung ) [장기이식센터]

    세부전공간이식,,탈장, 소아복강경수술, 양성종양, 변비, 항문질환,만성가성장폐색증,

    장기이식센터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장기이식센터
  • 고다영( 高多瑩 / KO, Dayoung ) [소아외과]

    세부전공소아탈장,소아복강경수술,위식도역류,선천성거대결장증,비후성 유문협착증,장 중첩증,수술적 위루술 시행 및 관리,장루 형성술, 장재활 수술,항문 주위 농양, 치루, 장협착, 장루공 등 수술적 치료,중심정맥관 삽입술 ,탈장, 소아복강경수술, 양성종양, 변비, 항문질환,,만성가성장폐색증,

    탈장, 소아복강경수술, 양성종양, 변비, 항문질환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외과
진료과/센터/클리닉 (10)
소아외과

1. 소아외과 소개 서울대병원 소아외과는 1978년 5월 15일 국내 처음으로 독립된 분과로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소아외과 환자들의 수술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매년 약 1400 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를 복강경, 흉강경, 로봇과 같은 최소 침습 수술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분과 개설 이후 19명의 전임의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3명의 교수와 2명의 전담간호사가 교육, 연구, 진료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외과는 국내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내외 소아외과 전문가 양성 및 세계 수준의 학술 연구에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2. 주요 질환명 선천 기형: 히르쉬스프룽병, 쇄항, 식도폐쇄증, 총담관낭종, 담도폐쇄, 십이지장/소장폐쇄 악성 종양: 신경모세포종, 간모세포종, 난소 종양 배변장애: 변비, 변지림, 항문 주위 농양, 항문 열상, 치루 혈관 이상: 임파낭종, 혈관종 신생아 응급 질환: 신생아 괴사성 장염 기타 수술이 필요한 양성 질환: 서혜부 탈장, 난소 낭종, 설소대, 갑상설골낭종, 피부 양성 종양 클리닉: 배변장애 클리닉, 장재활 클리닉, 라인클리닉, 소아변비클리닉, 소아항문질환클리닉 3. 진료 전 유의사항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최근 검사 결과지는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소아외과 외래 앞에는 소아외과의 주요 질환에 대한 간단한 안내서가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질환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외부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는 진료실에 주시면 되고, 영상자료는 어린이병원 1층 안내데스크 맞은편의 외부병원 CD 접수 창구에서 등록해 주십시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정확도 : 37% 2020.07.30
소아청소년과

1. 주요 질환명 십이지장궤양,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만성 설사, 변비, 비만, 저체중, 만성복통, 단장증후군, 만성가성장폐색, 윌슨병, 당원병, 담도폐쇄, 신생아간염, 급성 간부전, 지방간, B형 및 C형 간염, 간경변, 급성 및 만성 췌장염, 위장관이물 2. 진료 및 연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된 소아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는 연간 900 여건의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마취 내시경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도 완전한 수면 상태에서 내시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내시경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과 십이지장궤양 및 만성 복통, 영아의 설사, 음식 알레르기 등과 더불어 최근 소아청소년에서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장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위장관 이물, 출혈이나 폴립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내시경을 통해 이물제거, 폴립절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담즙정체, 만성 B형, C형 간염, 윌슨병 및 당원병 등 대사성 간질환 등을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최신 검사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담도폐쇄 등으로 인해 간경변으로 진행한 환자들을 간이식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병동은 소아외과와 함께 소아소화기센터를 운영하여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 수술 후 소아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 유기적으로 협진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의료진과 영양사, 약사, 간호사로 이루어진 소아영양지원팀을 구축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아, 잘 먹지 않고 크지 않는 어린이, 섭식장애, 만성질환으로 인한 영양결핍, 단장증후군으로 인한 정맥영양 의존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양 문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정정맥영양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어린이병원 내의 영양 자문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분과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외 학술활동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많은 연구 업적을 국제 의학잡지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아소화기환자 진료 및 연구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며, 소아소화기영양질환 해결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3. 진료 전 유의사항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 영상 CD를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정확도 : 68% 2020.07.29
갑상샘질환 클리닉

1. 대상질환 갑상샘기능저하증, 갑상샘기능항진증, 갑상샘 비대, 자가면역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샘염, 그레이브스병, 갑상샘 낭종, 갑상샘 결절, 갑상샘암 2. 소개 갑상샘은 목 앞쪽에 위치한 호르몬 기관으로 소아청소년기 성장발달 및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갑상샘호르몬을 생성 분비한다. 소아청소년기 갑상샘 기능 저하증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갑상샘 호르몬이 부족하게 생성되어 성장장애, 인지발달장애, 체중증가, 변비, 식욕부진, 추위민감증, 피로, 생리불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자가면역 하시모토 갑상샘염이 후천적인 갑상샘 기능 저하증의 주요 원인 질환이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은 갑상샘 호르몬이 과다 생성되어 심계항진, 발한, 열과민증, 수전증, 체중감소, 생리불순 증상이 발생하며 자가면역 갑상샘염, 그레이브스병이 주요 원인 질환이다. 소아청소년 그레이브스병은 관해율이 낮아 장기간의 약물치료를 요하며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 수술,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의 적응이 된다. 소아청소년기 갑상선 결절은 크기 및 모양에 따라 초음파 유도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하며, 갑상선암으로 진단된 경우 소아내분비, 영상의학과, 수술팀, 핵의학과의 다학제 협진 진료를 통해 수술 및 방사성동위원소치료 시행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 치료하고 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센터클리닉
정확도 : 49% 2019.03.18
건강정보 (41)

다발골수종은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입니다. 정상 형질세포(plasma cell)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들과 싸울 수 있는 여러 면역 단백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신체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면서 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혈액암을 다발골수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형질세포를 골수종세포(myeloma cell)라고 부르며, 손상된 형질세포가 골수에 점차 많은 양의 악성 골수종세포를 만들어 뼈를 약화시켜 통증과 골절을 유발하고,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증식을 하여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빈혈, 감염, 및 출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신체 여러 부위에 암세포가 증식되어 다발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특성 때문에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이라고 부릅니다. 남자, 특히, 65세 이상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에 점차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발생률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 277,523건 중, 다발성 골수종은 총 2,01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3.9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12월 발표자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중금속, 석유제품, 제초제, 살충제 등)에의 노출이 위험요인이나 직접적인 연관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염색체 이상이나 발암 유전자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뼈의 병리적 변화와 관련된 증상들 ① 뼈 통증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약 70%에서 나타나며, 골수종 세포의 뼈 침착으로 생깁니다. 주로 척추와 늑골(갈비뼈), 고관절에 나타나고, 운동 시에 악화됩니다. 통증은 손상 정도에 따라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국소적으로 지속된 통증이 있을 때는 병적 골절의 가능성이 있으며, 척추 침범의 경우 척수압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골절 다발골수종 암세포의 뼈 침착과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나오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으로 인하여 뼈가 약해져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고칼슘혈증 골 융해(뼈가 녹아 내림)로 인한 뼈의 손상이 초래되고 뼈 안의 칼슘이 혈류로 유입되어 고칼슘혈증과 이와 관련된 증상(식욕감퇴, 오심 또는 구토, 갈증, 빈뇨, 변비, 피로감, 근육 허약감, 안절부절, 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감염 원인 미상의 고열이나 박테리아 감염이 잘 발생하며, 폐렴과 요로감염, 부비동염, 피부 감염이 일반적입니다. 골수종 세포의 증식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경우에도 감염 발생율이 높습니다. 감염은 진단 전이나 치료 도중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사망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 신기능 장애로 인한 증상 1/4의 환자에서 신기능 장애가 나타납니다.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항체의 일부인 유리경쇄의 신장침착, 고칼슘혈증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그 외 아밀로이드, 과요산혈증, 반복된 감염, 검사를 위한 조영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 등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소변량 감소, 부종, 신기능 수치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 ① 빈혈(약 80%에서 동반): 피로, 무기력, 창백, 호흡곤란 ② 백혈구 내 호중구 감소(발열, 잦은 감염), 혈소판 감소증(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 ■ 신경증상 ① 말초신경병증: 손,발 등의 무감각, 저림, 마비 통증 ② 고점도증후군: 두통, 피로, 시력장애, 출혈, 장기손상 다발골수종의 진단은 혈청 또는 소변 검사를 통한 M단백의 존재, 골수검사에서 형질세포의 증가, 골수조직검사에서 형질세포 종양의 존재, 뼈 단순촬영에서 뼈의 융해성 병적 변화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 혈액 및 소변검사 ① 일반혈액검사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수치 ② 일반화학검사 칼슘, 총단백, 알부민, 크레아티닌(신기능 수치) ③ 혈청 베타-2-마이크로글로불린 치료 결과 예측 및 병기와 관련됨 ④ 혈청/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 M단백 확인 ⑤ 혈청/소변 면역 전기영동검사 M단백의 종류, 요 중 벤스존스 단백(Bence Jones protein)의 종류 확인 ⑥ 혈청 유리경쇄검사, 면역글로불린 검사 ■ 골수검사 엉덩이뼈에서 골수 조직의 일부를 얻어 골수종세포의 존재 및 골수에서 골수종세포가 차지하는 정도 등을 확인하고, 특수검사를 통해 염색체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의 예측과 관련됩니다. 다발골수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골수검사에서 10% 이상의 악성형질세포가 존재해야 합니다. 골수종세포의 유전자검사 (FISH, NGS 등)를 통하여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약제 결정에 도움을 받습니다. ■ 뼈 촬영 전신의 뼈에 대해 단순촬영(X-ray)을 하고, 필요 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컴퓨터 단층촬영(PET-CT) 등을 통하여 뼈의 융해(녹음) 정도와 종양의 크기 및 침범 정도를 알아봅니다. ■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약물로 골수종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주사나 경구로 투약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은 수 개월동안 지속되며, 치료를 받는 환자는 대부분 통원 치료를 받습니다. 다발골수종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항암화학요법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면역조절제제 – 탈리도마이드, 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도마이드 등 ② 스테로이드제제 – 프레드니솔론, 덱사메타손 ③ 프로테아좀 억제제 – 보르테조밉, 카필조밉, 익사조밉 등 ④ 단클론항체 – 다라투무맵, 이사툭시맵, 엘로투주맵 등 ⑤ 알킬화 약물 – 멜팔란,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벤다무스틴 ⑥ 세포독성 항암제 – 빈크리시틴, 독소루비신, 시스플라틴, 에토포시드 등 상기 항암제들은 단독 혹은 몇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병합요법으로 투여되며, 투여 주기는 각 약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정 주기를 두고 약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면서 반복 투여합니다. 그 외에도 임상 시험을 통해 신약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셀리넥서 등), CAR-T 치료 등의 세포 치료법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 방사선 요법 골수외 형질세포종 혹은 고립성 형질세포종양의 경우 또는 척수압박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종양이 있는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종양을 파괴시키는 국소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방사선은 선량을 조절한 뒤 치료 부위에 노출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보다 빠르게 악성 세포를 제거하며, 그로 인해 통증을 빠르게 진정시키거나 혹은 심각한 뼈 손상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함께 조사량을 비롯한 치료 방법을 상의한 후 시행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통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 조혈모세포 이식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을 통해서 전체 골수세포를 파괴해서 악성 골수종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다발골수종에서는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은 고용량 항암제로 타격을 받은 정상세포의 회복을 위해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해줌으로써 혈구 회복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증상이 없어지는 완전관해를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70세 이하의 환자에서 급여가 적용됩니다. 일부의 경우 조직적합항원(HLA)이 일치하는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동종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그 밖의 치료 ①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뼈의 병리적 변화의 진행을 감소시켜주는 대증요법 약제이며,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생산을 차단하여 칼슘이 혈액 내로 빠져 나오는 것을 감소시키고, 뼈의 통증과 골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② 진통제 대부분의 통증은 진통제와 항암치료에 의해 완화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국소 방사선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진통제 복용 및 조절이 필요합니다. 병의 진행 단계, 즉 병기는 1기, 2기 및 3기로 나눌 수 있고, 분류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듀리-새먼 기준(Durie-Salmon criteria)과 국제병기분류체계 (International stagingsystem; ISS)가 있으나 최근에는 개정된 국제병기분류체계(R-ISS)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국제병기분류체계는 알부민과 마이크로글로불린 수치와 유전자 검사소견, 젖산탈수소효소(LDH) 수치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중간 생존 개월 수는 전자에 따르면 1기, 2기, 3기가 각각 61개월, 55개월, 15~30개월이고, 후자에 따르면 1기, 2기, 3기가 각각 62개월, 44개월, 29개월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지만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양이라도 방사선, 중금속 유기용제, 제초제, 살충제 등에 대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치료 중에 약제에 의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하였을 때나 질병의 합병증으로 신기능 이상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식사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약 등이나 건강 보조 식품의 경우 치료 중인 약제와의 상호 작용이나 신체에 부작용 등을 나타내어 치료에 어려움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경우 골 병변 등으로 뼈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무거운 물건, 역기 등을 들거나 골프와 같은 뼈에 힘을 많이 받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손 씻기, 양치질, 샤워 또는 목욕에 신경을 쓰고 감기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발골수종은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혈액암입니다. 신약을 포함한 항암화학 요법과 조혈모세포 이식의 치료와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장기간 건강한 상태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다발골수종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발골수종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조혈모세포이식 [full ver.]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말초조혈모세포채집 안내 골수검사 안내 [full ver.] 골수검사 안내(골수흡인 및 생검) 저균식과 무균식(멸균식) 안내 수혈의 개념과 종류 중심정맥삽관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24% 2024.07.10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여자의 전체 암 발생 총 133,800건 중 난소암은 3,221건 발생하였으며, 여자 전체 암의 2.4%를 차지하였습니다. 여자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12.5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12월 발표자료) 난소암은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상피세포암, 생식세포종양, 성삭기질종양으로 구분하는데, 대부분의 난소암은 상피세포암으로, 2007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상피성난소암이 전체 난소암의 7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피성난소암은 다시 장액성난소암(serous carcinoma), 점액성난소암(mucinous carcinoma), 자궁내막양난소(endometrioid carcinoma), 투명세포암(clear cell carcinoma), 브레너종양(malignant Brenner tumor), 미분화세포암(undifferentiated carcinoma)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미분화세포암이 가장 예후가 나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인 84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할 경우, 난소암 발생률은 0.7%입니다. 난소암의 호발 연령은 40~60대로 전체 암 환자 중 40대가 20.7%, 50대가 29.7%, 60대가 1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14세 이하 여아의 암 발생 중 4위로 드물지만 간과할 수 없습니다. 난소암은 수술 기법 및 여러 항암약제의 개발로 환자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데, 5년간 암생존률이 2000년 58.9%에서 2015년 64.1%로 약 5.2%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난소암에 대한 적절한 선별검사가 없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비특이적으로 나타나 60% 이상의 많은 환자가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그림] 난소암의 종류 소는 자궁의 양측에 위치한 두 개의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그림] 난소 의 구조 난소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관련된 위험요인으로는 낮은 출산력,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미혼, 불임, 유방암·자궁내막암·대장암의 기왕력 및 석면이나 활석 등에의 노출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암의 약 5~10%정도가 유전적인 성격을 가지며, BRCA1, BRCA2 유전자의 이상이 있는 경우, 모친이나 자매가 난소암에 걸린 경우 난소암의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 난소암의 원인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하기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복부 팽만감 및 불편감,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시의 불편감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서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비정상 질출혈, 빈뇨, 배뇨곤란, 대하증, 오심, 구토, 변비, 요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병의 진행에 따라 복수, 복부 종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의사는 기본적인 환자의 병력 청취 및 진찰을 통해 난소암이 의심되는 경우 내진을 하게 됩니다. 내진을 통해 복부의 종괴 유무 및 크기, 형태를 검사하게 되며,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초음파 검사로 난소의 혹을 검사하게 됩니다. 또한 단순한 양성 물혹인지 암인지를 감별하기 위해 혈액검사로 CA-125라는 종양 표지인자를 확인하게 됩니다. CA-125 종양 표지인자는 비교적 난소암에 특이도가 높아 상피성 난소암의 80%정도에서 증가된 수치를 보입니다. 하지만,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임신 초기, 생리 중에도 상승 할 수 있고, 초기 난소암의 경우 50%정도에서만 증가를 보여 단독 검사만으로 난소암의 조기 진단에 활용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CA-125 종양 표지인자는 임상적으로 주로 치료에 대한 반응을 추적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종괴의 성격, 주변장기 침범여부, 병의 진행정도를 알기 위해 경정맥신우조영술, 대장내시경검사, 컴퓨터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 (MRI), 양전자단층촬영 (PET) 등의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으나, 최종적인 진단은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난소 종괴를 절제한 후 조직검사를 시행해야만 확진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의 병기는 수술을 한 이후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한 번 정해지면 재발여부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표] 난소암의 병기 [그림] 난소암의 병기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난소암의 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떼어내고, 이후 조직검사 결과 및 병기에 따라 항암제를 6~9차례 가량 투여하게 되고 필요 시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수술 난소암의 치료에서 수술은 종양의 제거 및 난소암 확진, 암의 진행상태를 알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난소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도 수술이 치료 방법의 한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연령이나 동반질환, 출산 유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가능한 많이 떼어낼수록 향후 항암제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가 좋아집니다. 개복 후 종양의 침범 부위 및 정도에 따라 수술범위가 정해지므로 ‘시험적 개복술’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수술 시에는 자궁, 양측 난소 및 난관, 대망 및 골반 림프절 절제술, 골반 및 복부 세척검사,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예외적으로 환자가 향후 임신을 원할 때에는 병소가 한쪽 난소에 국한되며 피막이 파열되지 않고 주위조직에 유착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한쪽 난소난관절제술 시행도 고려 가능합니다. 가능한 많은 암 조직을 제거해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종양의 전이부위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장, 소장, 방광, 요관, 림프절, 비장, 횡경막 등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및 수술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거나, 수술로 종양을 모두 떼어내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에는 수술 전에 항암제를 먼저 투여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1기말 이상의 난소암에서 수술 후 대개 3~6차례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3~4기의 광범위한 전이 난소암에서는 수술 전 우선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쬐여 국소적으로 남아있는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것이지만, 난소암에서 방사선치료는 그 역할이 크지 않습니다. 수술 후 급성 부작용으로는 출혈 , 골반 내 염증 , 장폐색 , 혈관 손상 , 요관 손상 , 직장 파열 , 폐렴 , 폐색전증 , 임파낭종 등이 있으나 , 최근에는 이런 급성 부작용은 드문 편입니다 . 수술 후 만성 부작용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 부전 및 양쪽 난관 - 난소 절제술로 인한 폐경 관련 증상들 , 즉 , 질건조증 , 안면 홍조 ,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자궁이 있더라도 임신은 불가능합니다 . 자궁절제술 및 한 쪽 난관 -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호르몬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기 전까지는 폐경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 호르몬 대체요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이외에도 난소암의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수술 범위가 넓을수록 많이 생기며 ,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현재 난소암의 항암화학요법에서 일차 약제로 쓰고 있는 platinum 제제들의 부작용으로는 복통 , 설사 , 구토 , 신경 · 근육독성 , 신독성 등이 있으나 , 약물 투여 전후 수액요법 , 항구토제 ,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 등 전처치를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 또한 항암제 치료는 골수세포를 억제하여 치료기간 동안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 쉽게 멍이 들거나 피로해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 이러한 부작용은 줄이고 암세포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 중이며 , 특정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른 PARP 억제제 사용 , 면역항암제 , 표적치료제 사용 또는 복강 내로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 등도 개발되었습니다 . 난소암 치료 후 재발 및 전이를 진단하기 위해 치료 후 정기적으로 영상검사 및 CA-125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분화도가 좋은 초기 난소암의 경우 수술 후 보조 항암제 치료를 하지 않아도 5년 생존율이 90%이상으로 양호하지만, 진행성 난소암의 경우 일차 치료 후 약 50% 정도에서 종양이 사라지나, 이 중 30~50%에서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재발성 난소암의 경우 치료 후 재발까지 걸린 기간, 이전 약제에 대한 반응성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 및 치료 약제를 정하게 됩니다. 난소암의 재발과 전이 시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감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2차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도 역시 가능한 많은 암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술 이후, 또는 수술로 암조직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다고 판단되거나 전신상태가 수술을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항암제 내성 여부에 따라서 다른 조합의 항암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지속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난소암치료 후 재발이나 전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 후 첫 1년은 1~3개월 마다, 2~3년까지는 3~6개월 마다, 4~5년 이후는 6개월~매년마다 추적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추적검사 시에는 문진, 골반내진, CA-125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필요에 따라 흉부 촬영, 컴퓨터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 (MRI), 양전자단층촬영 (PET)도 실시합니다. 난소암의 위험인자로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소암을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는 정확하고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아직은 초기 난소암에 대한 선별검사가 확립되지 않은 실정으로 현재 난소암 조기 진단은 의사의 진찰, 혈청 CA-125 수치의 측정 그리고 초음파검사를 조합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개 검사는 매년 시행하지만,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며, 예방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소암의 치료제로 여러 항암제가 개발되었고, 그에 따른 치료 반응이 좋아서 치료 후 종양이 사라진 듯 보이나, 재발이 많아 결국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난소암의 많은 환자가 암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어, 완치 목적의 치료보다 고식적인 치료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환자는 항암제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 또는 입원하게 되고 많은 검사를 자주 받게 되는데 환자와 가족 모두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흔히 몸을 보한다거나 암 치료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약초나 약물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간에 무리를 주거나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난소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난소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자궁절제수술 안내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요약판]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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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8% 2024.07.10

폐암이란 폐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발생률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 277,523건입니다. 그 중 폐암은 총 31,616건 발생했으며, 전체 암 발생의 11.4%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폐암은 전체 남자 암 중 14.7%(21,176건)로 1위, 전체 여자 암 중 7.8%(10,440건)로 4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61.6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12월 발표자료) 분류 폐암은 암세포가 폐를 구성하는 조직인 기관지, 세기관지, 폐포 등에서 처음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겨나 폐로 이동해 발생한 전이성 폐암으로 분류합니다. 원발성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하며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소세포폐암이 치료법과 예후면에서 다른 종류의 폐암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조직검사의 결과가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폐암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수술적 제거 치료를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다음의 3가지 종류가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 편평세포암 : 주로 중심 기관지에서 시작되며 남자에게서 흔하고 흡연과 관련이 많고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심장 등에 의해 가려져 단순 흉부 사진으로 조기 진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선암 : 폐의 말단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여 흉부 사진 등에서 이상이 조기에 발견되기도 하며 여자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세포암 : 폐의 말단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빠르게 증식, 전이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예후가 나쁜 편에 속합니다. 소세포폐암은 부분 흡연력이 많은 환자에서 발생하며 폐암 환자의 13% 정도를 차지합니다.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높아 초기에 림프절 전이나 혈액을 통하여 뇌, 간, 전신의 뼈, 폐, 부신, 신장 등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흡연 폐암에 있어 흡연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가장 중요한 폐암 발생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폐암 환자의 80~90%가 흡연력이 있고 현재로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폐암 예방의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 연기에서 발견되는 4,000여 종의 함유 물질 중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40여 종 이상의 암 유발인자(세포에 손상을 가하는 해로운 성분)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60배 더 증가합니다. 특히,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 양이 많을수록 폐암 발생의 위험은 증가합니다. 금연을 하면 폐암의 발생 위험도는 천천히 감소하며, 금연을 시작한 나이가 젊을수록 폐암의 위험도는 흡연하지 않은 사람과 비슷해집니다. 따라서 빨리 금연하는 것이 폐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비록 폐암에 걸렸다 하더라도 다른 2차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간접흡연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는다 하더라도 비흡연자들이 흡연자와 함께 살거나 같이 일하면서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되면 폐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간접흡연과 폐암 발생에 대한 인과 관계 및 기전 등에 관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흡연자의 배우자에서 폐암 발생률이 약 24% 정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면 및 기타 중금속 석면이나 비소(arsenic), 크롬(chromium), 니켈(nickel) 등과 같은 중금속이나 그을음, 타르 등의 노출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 모든 종류의 방사선 동위원소는 발암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라늄이나, 라돈(방사선 가스의 일종)에 노출되는 경우도 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라돈은 광산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집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폐암 발생 위험률에 미치는 영향은 흡연보다 더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폐질환 병력 과거 폐질환을 앓았거나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도 폐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의 내부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서 폐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혈(피 섞인 가래), 흉통(가슴통증), 호흡곤란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대부분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폐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암세포 덩어리가 식도를 압박하는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 있고,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하는 경우 쉰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또한 폐의 꼭대기 부위에 암세포 덩어리가 위치한 경우 어깨 통증과 팔의 안쪽 부위(새끼손가락 방향)로 뻗치는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호흡곤란과 함께 가래가 증가하기도 하여 폐렴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상대정맥 증후군이라는 것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폐암이 상대정맥이라는 큰 혈관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머리와 팔이 심하게 부을 수 있고 호흡 곤란이 생기며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보통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또한 폐암이 뼈에 전이되는 경우 뼈에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별다른 외상없이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뇌 역시 폐암이 잘 전이되는 곳으로 이 경우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모든 암처럼 폐암도 피로,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있습니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흉부 X-선 촬영,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PET-CT 등을 통해 종양인지 여부와 진행정도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밝히는 확실한 방법으로서 폐 종괴에 대해서 직접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조직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기관지내시경 가느다란 기관지내시경을 코나 입을 통해 기관지로 넣고 기관지나 폐 실질의 병변을 직접 관찰하면서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때로는 폐암 위험군에서 특수 진단 내시경을 이용하여 조기 폐암진단을 하기도 합니다(예: 형광기관지내시경, 협대역기관지내시경). [그림] 기관지내시경 경피 세침흡인 생검 기관지내시경으로 도달하기 힘든 부위의 종양 생검에 이용됩니다. 국소마취 후에 의사는 종양의 위치를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투시촬영으로 보면서 가느다란 바늘을 이용하여 흉벽을 통해 종양조직까지 찌른 후 종양세포를 흡인하여 조직을 얻는 방법입니다. [그림] 경피 세침흡인 생검 흉막 삼출액 검사 흉부사진 상 흉곽에 액체가 발견되면 의사는 작은 주사기 또는 작은 흉관을 이용하여 흉막액을 얻어 암이 침범하였는지 분석함으로써 폐암을 진단합니다. 흉강경 생검 폐암을 진단하기 위해 외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이며 전신 마취하에 흉강경을 이용하여 생검을 시행합니다. 의사는 암이 진단된 경우, 폐 이외의 전이가 의심되는 주위 림프절 및 다른 기관의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경기관지 초음파 생검 폐암이 종격동의 림프절까지 침범하였는지 진단할 때 사용하는 최신의 진단 내시경으로 초기 또는 진행성 폐암을 구분 지을 수 있어서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를 결정할 때 중요한 검사입니다. 병기결정 폐암이 확진된 후에는 치료 계획을 세우기위해 폐암이 국소 또는 전신적으로 전이가 되었는지 평가하는 병기결정이 아주 중요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각 병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1. 비소세포폐암의 병기 1~2기는 폐암이 발생 부위 근처 국소적인 침범만 있어서 수술적 절제술이 가능한 상태를 말하며 3기는 종격동 림프절 등 전이가 있어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복합요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4기는 일반적으로 악성흉수가 있거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을 때 등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서 완치는 어렵고 완화를 위해서 항암화학요법 등을 계획하게 됩니다. 2. 소세포폐암의 병기 소세포폐암은 암세포가 폐의 한쪽에 국한되어 있는 제한기와 반대쪽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확장기로 병기를 구분하며,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복합요법을 시도하게 됩니다. 폐암의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제 및 특수 치료 기관지내시경술 등이 있습니다. 의사는 폐암의 병기 이외에도 폐암의 종류, 환자의 나이, 과거력, 일반적인 건강상태 및 가지고 있는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계획합니다. 한 가지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치료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으며,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의 우수한 의료진이 모여 다학제간 협력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 수술은 폐에서 폐암과 폐암이 전이할 수 있는 주변 부위를 완벽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폐암병변의 완전한 절제를 통하여 초기 폐암의 경우 매우 높은 완치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폐의 절제 범위에 따라 한쪽 폐를 전부 제거하는 전폐절제술, 한 개의 폐엽만을 제거하는 폐엽절제술, 그리고 폐엽보다 더 작은 부위만 제거하는 구역절제술 및 쐐기 절제술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폐암이 위치한 폐엽과 그 주변 임파절을 모두 제거하는 폐엽절제술입니다. 한 개의 폐엽의 제거는 전체 폐의 10~25% 정도의 폐기능 손실을 예상할 수 있으나, 정상 폐기능을 가진 경우 수술 후 일생생활에 큰 무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미 폐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는 수술전 폐절제술이 안전한 지 여부에 대한 정밀한 판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은 흉부 절개 방식에 따라 개흉술, 흉강경 수술, 로봇 수술 등이 있으며, 가슴을 크게 열지 않는 흉강경 수술 및 로봇 수술이 수술 합병증이 적고 빠른 회복을 이룰 수 있어 최근 선호되고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그러나 일부 진행된 폐암의 경우는 개흉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암세포에 쬐어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치료입니다. 수술처럼 일종의 국소 치료술로서 방사선이 쬐이는 범위에 효과가 국한됩니다. 방사선치료의 궁극적 목적은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종양부위에 많은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방사선치료의 횟수와 기간은 치료 목적과 방법, 환자의 일반적인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결정하게 됩니다. 폐는 호흡에 따른 움직임이 심한 장기이므로 폐에 생긴 종양의 방사선 치료 시에는 종양의 움직임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기존의 컴퓨터 단층촬영에 시간 개념이 포함된 4차원 컴퓨터 단층촬영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치료계획 단계에서 정밀한 치료영역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종양의 움직임을 보정한 치료 계획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최첨단 방사선치료기기(트루빔)를 이용하여 병소를 정밀하게 파괴하는 방사선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폐암의 방사선치료가 6~7주의 치료 기간이 소요되는 것과는 달리 보통 4회로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항암제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전신 치료로 항암제는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 혈액을 따라 퍼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항암제는 혈관으로 주사되고 몇몇 항암제는 경구약으로 투여됩니다. 항암제의 종류 및 투여 방법은 암의 병기 및 환자의 일반적인 전신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주사치료실이나 낮 병동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게 되는데, 항암제의 종류나 전신상태에 따라서는 입원해서 항암화학요법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폐암 치료에 있어 항암화학요법은 그 목적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되며 수술 후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전에 종양을 축소시키기 위한 선행 항암화학요법, 완치는 안 되더라도 증상완화와 생명연장을 위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제 (*약물명을 클릭하면 해당 약물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폐암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표적치 료제는 엘로티닙(타세바 ® ) , 게피티닙(이레사 ® ) , 오시머티닙(타그리소 ® ) 등이 있습 니다.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빨리 분열하는 정상세포까지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표적치료제는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되는 특정 암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골라 죽이게 됩니다. 표적항암제가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에 비해 좋은 면이 많지만, 표적항암제라고 해서 항상 기존의 항암제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유형에 맞추어 가장 적절한 항암제를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다양한 표적항암제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제 (*약물명을 클릭하면 해당 약물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면역관문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로서, 직접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여 면역감시를 피해 있던 암세포들이 면역 세포에 의해 제거되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대표적인 약물 로는 니 볼루맙(옵디보 ® ) 과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 ) 등이 있습니다. 면역항암제는 세포독성 항암제와 비교하여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면역 활성화와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제와 마찬가지로 항상 기존의 항암제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아니므로, 개개인의 질병 상태를 고려하여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특수 치료 기관지내시경 초기 폐암이나 진행성 폐암의 경우 전문 치료 기관지내시경술로서 광역동 치료(Photodynamic therapy), 레이저 치료술(Laser therapy), 냉동 치료술(Cryotherapy), 전기 소작술(Electrosurgery), 기관지 풍선 확장술(Balloon dilatation therapy), 기관지 스텐트 삽입술(Bronchial stent insertion therapy) 등 다양한 전문 특수 치료 내시경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방법은 대개 폐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수술은 암이 좌, 우 한쪽 폐에 국한되어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같은 쪽에 있을 때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수술이 부담이 되는 다른 질병이 있거나 전신상태가 나쁘거나 종양이 너무 큰 경우는 방사선치료를 받게 됩니다. 일부 환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암이 다른 신체장기로 전이되는 경우에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광범위한 폐암은 치료가 힘들지만 위와 같은 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를 줄이고 통증 및 그 외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초기 폐암이나 진행성 폐암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을 때는 특수 치료 기관지내시경술을 이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소세포폐암의 치료 소세포폐암은 빠르게 증식하고 전이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개 진단 당시 다른 부위까지 퍼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세포폐암이 폐에 국한되고 주위의 림프절만 침범해 보이더라도 빠른 증식 및 전이되는 속성 때문에 전신적인 치료인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소세포폐암 치료로 대개 두 가지 이상의 항암제를 병행하게 되며, 많은 경우 폐나 다른 부위로 전이된 암을 없애거나, 크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병행합니다. 몇몇 환자는 뇌에 암 전이가 발견되지 않아도 예방적 뇌 방사선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암세포가 뇌에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치료에 반응이 좋은 환자들에게 국한되며, 수술적 치료는 소세포폐암에서 아주 적은 수의 환자에게만 적합한 제한된 치료방법입니다. 수술 대부분의 경우 폐암 수술 후 입원기간은 1주일 이내이며, 수술 후 입원 기간은 수술의 범위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흉강경 및 로봇 수술의 경우 그 회복기간이 빠르고 직장 복귀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마다 차이가 존재합니다. 수술 직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폐렴 및 무기폐 등의 폐합병증이 가장 흔하고, 그 외 부정맥, 출혈, 창상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적절한 호흡요법 및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기침 및 호흡곤란은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이며 수주 혹은 수개월 후에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수술 전 폐기능이 나빴던 환자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호흡곤란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은 주로 개흉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오래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 차츰 통증의 정도가 감소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통증이 수개월간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전문적인 통증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환자들은 방사선치료 후에, 특히 마지막 주에 매우 피곤함을 느끼게 되므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대개 치료 받은 부위의 피부가 건조하고, 아프고, 가렵고, 붉게 변할 수 있으며 치료받은 부위의 피부가 영구적으로 변색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를 받은 피부를 청결히 하고, 환기는 시키지만 햇빛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를 자극하는 거친 옷을 입지 않아야 하며, 의사와 상담 없이 피부에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서는 안 됩니다. 방사선치료 중에 그리고 치료 후 얼마간은 목이 마르고 따갑고 삼키기가 힘들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사선치료는 폐에 일부분 영구 손상을 남기는데 치료가 끝난 후 몇 개월이 지난 후 나타나게 되며 “방사선성 섬유화”라고 부릅니다. 섬유화는 흉터가 생기는 것과 비슷하며 폐의 기능을 떨어뜨려 산소공급을 저하시키는데 이러한 환자들은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사용하는 항암제에 따라 다르고 또한 개인마다 부작용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는 세포분열이 빠른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골수의 정상적인 혈액세포들이 손상을 잘 받는데, 이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빈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발세포와 소화기관의 세포도 분열이 빠른 세포에 속하며 항암제로 인해 세포손상을 받아 모발손실과 소화 기능 장애(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를 일으키게 됩니다. 대개 이러한 부작용은 항암치료를 끝낸 후에 점차적으로 사라집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여러 암중에서도 예후가 안 좋은 암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조기에 진단된 폐암은 완치 될 수 있으므로 폐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담배에는 40여 종 이상의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흡연은 폐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고, 만약 이미 흡연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금연을 해야 합니다. 직업/환경적으로 라돈, 석면 등의 위험인자에 노출되는 경우 안전보건 수칙을 지켜 작업을 해야 하고,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담배 연기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폐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폐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폐기능검사 안내 [full ver.] 기관지내시경검사 안내 [요약판] 기관지내시경검사 안내 경피세침흡인폐생검 흉부방사선검사(CPA) 안내 저선량 흉부CT 촬영 안내 흉부컴퓨터단층촬영(CT) 안내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수술 흉강천자안내 올바른 객담(가래) 채취방법 안내 흉관삽입술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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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 2024.07.10

백혈병은 골수 또는 혈액 속에 종양세포(백혈병 세포)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백혈병은 병의 진행에 따라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로 구분하며, 급성백혈병에서 백혈병 세포의 종류에 따라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나뉘게 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혈액으로 나와 전신으로 퍼지게 되는 질병입니다. 이 악성세포는 간, 비장, 림프절,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하게 됩니다. 대개 골수나 말초혈액에서 림프아세포가 20% 이상인 경우를 림프구성백혈병으로 정의합니다. 미국 통계상으로는 연간 10 만 명당 1.4 명이 발생하며 , 환자 나이의 중앙값은 11 세로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 277,523건 중, 림프성백혈병은 총 1,06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4%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2.1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12월 발표 자료) 과거 FAB (French-America-British, 1985) 분류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국제보건기구 (WHO)에서 형태학적, 임상적, 면역학적, 유전학적 정보를 종합해서 제시한 새로운 분류법을 사용하여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아형을 세분합니다. 종전 사용하던 FAB분류는 세포 크기, 핵/세포질 비율, 핵인의 존재 여부 및 수, 핵막의 균질성 등에 따라 나눈 것으로 L1~L3 아형으로 세분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발병 원인을 밝히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전성 요인,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조사, 화학약품 등에 의한 직업성 노출과 항암제 등의 치료 약제들이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 암유전자 또는 인접 부위의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고, 그 결과 암유전자가 활성화되어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전성 소인 - 다운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파타우증후군 - 판코니증후군, 블룸증후군, 혈관확장성 운동실조 - 급성백혈병 환자의 형제나 쌍생아, 가족 방사선 조사 원자폭탄 투여지역, 치료를 위한 고에너지 방사선 노출환자, 라듐 노출 노동자 등 화학약품과 그 밖의 직업성 노출 벤젠, 석유화학 제품, 페인트, 방부제, 제초제, 살충제, 전자장 노출 항암화학요법제 항암제, 특히 알킬화제(alkylating agent)는 염색체 손상을 일으켜 이차성백혈병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바이러스 EBV(Epstein-Barr Virus;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나 HTLV-1(인간 T-세포 림프친화성 바이러스 1형)같은 바이러스 감염은 골수세포 내의 염색체에 손상을 주고 면역 체계의 이상을 초래하여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에서 관찰되는 증상은 다른 백혈병 증상과 유사합니다. 환자의 증상은 대부분 빈혈, 백혈구의 증가 또는 감소, 그리고 혈소판 감소에 기인합니다. 피로 및 전신쇠약감과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열 등 감염 징후와 점상출혈(직경 1~2mm의 작은 출혈), 반상출혈(점상 출혈보다 큰 출혈) 등의 출혈 증상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비장비대(비장이 커짐), 간비대(간이 커짐), 림프절종대(림프절이 부어오름), 흉골압통(가슴 중앙뼈의 통증)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오심, 구토, 경련 및 뇌신경마비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백혈구 감소에 의한 증상 잘 낫지 않는 감염증, 구내염(구강점막에 생기는 염증), 폐렴, 요로감염, 원인불명의 발열 등 적혈구 감소에 의한 증상 안면창백, 호흡곤란, 전신권태감 등 혈소판 감소에 의한 증상 피하출혈, 점막출혈, 잇몸출혈, 소화관 출혈, 뇌출혈 등 기타 증상 백혈병 세포의 증식에 따라 간, 비장 종대(부어오름), 뼈와 관절 통증 등 이러한 증상 및 징후는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환자들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건강 검진 시에 백혈병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의심되는 경우에 먼저 혈액검사(말초 혈액검사)를 통해서 각종 혈액세포 수의 이상을 측정하고, 이상 세포 유무를 점검합니다. 혈액검사 상 백혈병이 의심되는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골수천자 및 골수조직검사를 실시합니다. 골수아세포의 모양에 따라 골수성 또는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분류하며, 정확한 구분을 위해 골수혈액 또는 조직을 이용하여 특수염색이나 면역염색, 유세포 분석을 통한 표면항원검사 등의 특수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염색체 검사나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DNA를 복제 및 증폭시키는 분자생물학적 기술),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fluorescence in-situ hybridization) 등의 검사를 통해 백혈병 관련 유전자들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치료 결과 예측이나 치료 방침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혈액검사 말초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수를 측정하여, 혈액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말초혈액도말검사 말초정맥에서 채취한 혈액을 유리 슬라이드위에 얇게 펼치고 염색 후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각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모양과 분포를 파악하여 백혈병 진단에 사용합니다. 골수검사 기본 혈액검사에서 악성 질환이 의심되면 골수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골수검사로 확실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골수검사는 도말검사와 조직검사를 모두 시행하여 병을 진단하게 되며 결과 확인은 3일에서 5일 정도 걸립니다. 그 외에도 골수를 채취하여 면역표현형의 분석, 염색체 검사와 분자유전학적 검사를 아울러 시행하여 진단 및 분류에 활용합니다. 또한 병의 경과를 전망하는데 지표로 삼고 향후 치료의 경과 관찰과 미세잔류병의 추적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면역표현형검사 백혈병 세포표면에 존재하는 항원의 특성을 분석하고 백혈병 아형 분류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의 예후 판정에 도움을 줍니다. 세포유전학검사 염색체의 구조와 이상을 보기 위해 시행하며 진단 및 예후 판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급성림프구성백혈병에서 자주 관찰되는 아래와 같은 염색체 전좌(염색체의 단편이 타 염색체와 재결합한 것)를 확인하기 위하여, 세포유전학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B세포계열: t(9;22)-필라델피아 염색체, t(4;11), t(8;14), t(8;22) - T세포계열: t(1;14), t(8;14), t(11;14) 분자유전학 검사 진단 및 분류에 사용되며, 예후의 지표로 삼고 향후 치료의 경과관찰과 미세잔류병의 추적 등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뇌척수액 검사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다른 급성백혈병에 비해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로 전이가 흔합니다.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의 경우 진단 당시 중추 신경계 백혈병의 발생 빈도는 5~10% 정도입니다. 따라서 중추신경계에 암세포가 침윤되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그 안에 백혈병 세포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질병의 경과 및 치료성과와 재발 여부를 확인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 전에 심혈관계, 간, 신장의 기능, 동반된 질환 유무, 빈혈 및 혈소판 감소 유무, 예후 예측 인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진단 시 나이와 분자/세포유전자 검사결과를 종합하여 결정하게 되며, 개개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은 크게 관해유도요법, 중추신경계 예방요법 및 관해 이후 행해지는 공고요법과 유지요법으로 나뉩니다. 1. 관해유도요법 일반적으로 2가지 이상의 항암제를 동시에 수일에 걸쳐 정맥 주사하여 이를 통해 완전관해를 유도합니다. 복합 항암 요법으로 강하게 치료하기 때문에 구토, 감염, 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며, 일부 환자의 경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완전관해까지 4~6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현재의 표준 치료법으로 소아의 경우 약 90%, 성인의 경우 약 70~90% 정도가 완전관해에 도달합니다. *완전관해: 골수검사를 재시행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완전관해란 치료후 골수검사에서 아세포가 5%이하이며 골밀도가 20%이상이면서, 피검사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하여 4주 이상 유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2. 중추신경계 예방요법 완전관해가 확인되면 백혈병 세포의 중추 신경계 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중추신경계 예방 치료가 시행됩니다. 초기 항암화학요법으로 골수 및 말초 혈액에서 완전관해가 되었다고 해도 중추 신경계는 아직 관해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중추 신경계 예방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성인 환자 중 약 40%에서 중추 신경계 재발이 일어납니다. 중추 신경계는 뇌, 혈관 장벽이 있어 항암제가 잘 가지 않아 약제들이 잘 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은 뇌척수액 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는 척수강 내 항암 치료이며, 치료 결과가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이나, 중추신경계 침범이 있었던 경우는 머리에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3. 공고요법 완전관해에 도달하여도 많은 환자가 병의 재발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일반적인 검사로 발견되지 않지만 환자의 몸속에 비정상 백혈병 세포가 잔존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완전관해 후 완치율과 장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재치료를 시행하며, 이를 공고요법이라 합니다. 공고요법은 관해유도요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시행하며, 치료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2~3회 반복합니다. 4. 유지요법 위에서 언급한 치료를 모두 마친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 먹는 항암제와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항암제를 장기간에 걸쳐 투약하게 되는데, 이를 유지요법이라고 합니다. 현재 표준치료법은 1년 6개월~2년 정도 시행하게 됩니다. 5. 재치료 관해유도치료는 혈액과 골수 내에 존재하는 백혈병 세포를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병의 관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관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약제를 바꾸어 관해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 조혈모세포이식은 일반적으로 관해가 되지 않거나 재발한 환자 또는 재발하기 쉬운 고위험군 환자에서 시행합니다. 백혈병 환자나 정상인의 골수에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인 조혈모세포가 존재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이 발생한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대신 정상인의 조혈모세포를 주입하는 치료법입니다. 우선 대량의 항암제를 사용하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조합한 치료를 시행하여 골수를 포함한 환자 체내의 모든 백혈병 세포와 잔존하는 정상 혈액세포까지 사멸시킵니다. 다음으로 조직적합성이 일치하는 조혈모세포 공여자로부터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채취하게 됩니다. 공여자는 형제 중 조직적합성 검사가 일치하는 것으로 판정된 사람(확률은 1/4) 또는 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된 자발적인 공여자 중 조직적합성이 일치하는 사람입니다. 공여자로부터 얻은 조혈모세포는 환자의 혈관을 통해 주사되며, 저절로 환자의 골수로 이동하여 생착(조직이 다른 조직에 붙어서 살아가는 것)하므로 직접 골수에 주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 치료 중추신경계 예방과 치료를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또한 남성의 고환에서 진단된 경우에도 사용합니다. 고환에 25%까지 백혈병 세포가 침범했을 때는 고환이 커지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고환에 침범된 경우에는 정맥 항암제로는 퇴치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정능력이 상실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추신경계처럼 예방 목적의 방사선 치료는 시행하지 않지만 고환이 침범된 경우나, 치료 후 재발이 된 경우 등 치료 목적으로는 방사선 치료를 사용합니다. 또한 조혈모세포이식과정에서 전처치의 일환으로 전신 방사선조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표적 치료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경우 현재의 표준 치료법으로는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환자만이 완치되고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서 급성림프구성백혈병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변이가 밝혀졌고,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의 일부 특성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제들이 잇따라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표적 치료제를 기존의 치료법에 적용하고자하는 시도가 다방면에서 이루지고 있으며, 향후 치료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t(9;22)]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경우가 25% 되며 50세가 넘은 경우에는 그 빈도가 40% 이상까지 증가됩니다. 이런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글리벡과 같은 표적항암제를 투여하여 이식 성적을 높인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림] 관해유도치료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항암화학치료 없이 수혈이나 항생제투여와 같은 지지요법(보조요법)만으로는 평균 수명이 6개월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이며, 3~5세의 소아나,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소아의 경우 현재의 표준 치료법으로 약 70~80%에서 완치될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약 30~40%의 환자만이 장기 생존하게 됩니다. 치료 결과에 관련이 있는 요인에는 나이, 비정상 백혈병 세포 수, 유전자변이, 환자의 활동정도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에 따라 생존율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1. 골수기능저하 골수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와 면역성분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항암제는 골수에서 혈액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약물 투여 후 일정기간 동안 혈액세포의 생산이 감소하게 되어 각각의 혈액세포의 기능도 저하되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백혈구 감소와 감염: 백혈구는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과 싸워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로, 혈액에서 백혈구 수가 줄면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적혈구 감소와 빈혈: 적혈구는 우리 몸의 모든 조직에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적혈구 수치가 감소하면 신체의 각 조직은 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혈소판 감소와 출혈: 혈소판은 우리 몸에 출혈이 생겼을 때 응고 되어 피를 멈추게(지혈작용) 하는 혈액세포입니다.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면 지혈 작용이 잘 되지 않아 작은 상처에도 쉽게 멍이 들고 출혈이 되기 쉽습니다. 2. 위장관계 부작용 - 오심(메스꺼움)과 구토: 대부분의 항암제는 위장관의 점막과 구토를 조절하는 뇌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오심과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은 약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오심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경미한 정도라도 오심을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 - 구내염: 구내염은 항암제가 입이나 목에 있는 점막 상피세포에 영향을 미쳐 잇몸, 혀, 입술, 목 등 헐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감소하여 입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말하며, 구강 점막의 상처나 탈수,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해 생깁니다. - 설사: 설사는 하루 3번 이상 묽은 변을 보는 것으로 항암제가 장 점막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장속의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생길 수 있습니다. - 변비: 변비는 평소 배변 습관보다 그 횟수가 감소하거나 배변 시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하며, 항암제 투여로 음식과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활동량이 감소하면 생길 수 있습니다. 3. 탈모 머리와 몸의 모낭은 급속히 자라고 분열하는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항암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탈모는 머리 뿐 아니라 몸의 다른 부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치료 시작 후 2~3주 안에 시작되고 치료가 종료된 후 6~8주 정도면 다시 나기 시작합니다.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이전의 머리카락과 색깔, 굵기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4. 피부변화 항암치료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손으로 만지거나 긁지 않습니다. 긁다가 상처가 생기는 경우 염증과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암제 종류에 따라 피부에 색소침착이 증가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 기간 중에 일시적으로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피로 피로는 대부분의 암환자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피로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피곤함, 허약감, 소진감, 기진맥진 그리고 짓눌리는 것 같거나 활기가 없는 느낌, 집중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기분 등으로 표현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의 부작용 조혈모세포이식 후에는 면역기능의 저하가 장기간 지속되어 반복적인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진균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기능의 회복은 조혈모세포 이식편의 종류, 면역억제제 투여 기간, 이식편대숙주반응 유무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지만, 일부 인과 관계가 증명된 것들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다량의 방사선 노출과 벤젠, 담배, 페인트, 제초제 등의 화학물질에의 노출, 알킬화제, 에토포사이드나 독소루비신 같은 항암제에 노출, 클로람페니콜, 페닐부타존 등의 약제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내 백혈병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소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항암화학치료를 통해 완치가 될 수 있는 질환이며, 무엇보다 병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항암화학치료가 많은 시간과 비용, 고통을 수반 하는 만큼 환자 자신과 가족, 의료진이 합심하여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입원치료를 제외하면 암환자라고 해서 일상생활에 구애를 받을 필요는 없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을 줄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암환자들이 질병에 의한 압박감, 기능 상실, 치료의 고통 등으로 인한 불안 증상, 우울증, 불면증 등을 경험하는데, 많은 경우 심리치료, 웃음 요법 등의 행동 치료와 적절한 약물치료에 의해 이러한 증상들이 완화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반드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조혈모세포이식 [full ver.]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말초조혈모세포채집 안내 골수검사 안내 [full ver.] 골수검사 안내(골수흡인 및 생검) 뇌척수액검사 안내 [full ver.] 뇌척수액검사 안내(성인) [요약판] 뇌척수액검사 안내(성인) 저균식과 무균식(멸균식) 안내 수혈의 개념과 종류 중심정맥삽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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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 2024.07.10
질환정보 (12)

정상적인 배변 횟수는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다양한데, 변비는 배변횟수가 적거나, 변이 딱딱하고 소량의 변을 보거나, 대변을 보고도 변이 남은 것 같은 잔변감이 있거나, 배변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만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이와 같은 현상이 전체 배변 중 1/4이상이며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 있게 변비라고 정의합니다. 정상인에서 대변의 무게는 하루 35-225 g으로 식사를 충분하게 못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배변습관이 불규칙하거나, 나이, 운동 부족, 임신, 환경의 변화 등에 의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으로 인한 대변양 감소가 변비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약물복용, 대장암 등으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수의 환자에서는 변비를 유발할 만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특발성 변비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대장의 전반적인 운동성이 떨어져서 생기는 대장 무력증이나 대장은 잘 통과하나 항문 밖으로 변이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 직장배출 이상 주된 기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세한 병력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 기본적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갑상선 검사 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기질적인 질환이나 당뇨, 갑상 선 기능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대장내시경 검사, CT 대장경 검사, 대장 바륨조영술을 통해 종양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 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이상의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필요에 따라 다음과 같은 직장항문기능 검사를 하 게 됩니다. (1) 대장통과시간 측정 : 대장운동이 정상인지 평가합니다. (2) 직장내압검사: 항문괄약근의 압력과 감각기능, 생리적인 반사작용을 평가합니다. (3) 배변조영술 검사: 대변이 배출되는 과정을 X-선으로 촬영합니다. (4) 항문 근전도 검사: 항문주위의 근육과 지배하는 신경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변비의 원인에 따라 치료 달라서 약물 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특수한 변기의 사용, 수술적 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1.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일, 야채, 잡곡,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 하도록 합니다. 2. 변의를 느낄 때는 무시하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가도록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가급적이면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 합니다. 4. 하루 1.5 - 2 리터 정도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5.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때는 아침 시간입니다. 6. 변비약을 장기적으로 남용하게 되면 약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장이 약에만 의존해서 자극 받아 움직이게 되므로 약이 없으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흔히 변비에 좋다는 일부 건강 보조식품, 차 등에는 센나 열매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센나 성분을 장기간 복 용하면 장의 신경총이 파괴되어 장의 기능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 섬유질 제제을 먼 저 복용해 보고 효과가 없으면 의사와 상담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소아청소년과 서정기 고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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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00% 2017.07.28

대장의 질환이나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등 장의 해부학적 이상 없이 대장근육의 과민해진 수축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통틀어 말하는 질환입니다.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 늦게 움직임으로서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또는 설사,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납니다.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 장의 운동장애, 장 감각의 과민반응 • 음식; 기름진 음식, 술, 카페인 • 스트레스 • 유전적 요인 • 배출되지 못한 가스에 의한 복부팽만 • 생리 등과 같은 호르몬 변화 • 특정한 약물 - 배가 사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변을 보면 편해집니다. - 배변을 한 후에도 계속 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있거나, 자주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몇 개월에서 몇 년씩 중상이 계속되나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습니다. -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래 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습니다. - 가스, 점액성의 대변이 나옵니다. - 갑작스럽게 설사가 나서 화장실로 뛰어가는 일이 잦습니다. 의사의 진찰과 기질적인 다른 질환을 배제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또는 대장 촬영을 통해 대장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1) 항문으로 피가 나거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2) 대장암에 걸렸던 가족력이 있다. 3) 체중감소가 있다. 4) 현재 나이가 50세 이상이다. 5)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성 장애이므로 만성으로 지속되면서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고 생명에도 지장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1) 식사 요법 - 항상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합니다. -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보리밥, 옥수수, 잎이나 줄기가 많은 채소류)을 먹습니다. - 기름기가 적은 음식과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음료, 카페인이 많은 음식(커피, 홍차,콜라), 알코올은 마시지 않습니다. - 설사나 변비를 유발하는 유제품 (치즈, 우유)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담배의 니코틴이 증상을 더 심하게 하므로 금연합니다. -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에는 콩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 해결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므로, 스트레스를 되도록 받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여러 가지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 심한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의 증상 등에 약물치료를 하여 장의 운동을 정상 화 시킵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신경정신과 정도언 가정의학과 허봉렬 유태우 조비룡 박민선 소아청소년과 서정기 고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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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6% 2017.07.28

장벽이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대장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튀어나가는 것을 말하며 대장, 십이지장, 소장, 식도 등 소화관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선천적 게실은 정확히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특정부위의 장 안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장벽이 밖으로 튀어나와 생긴다고 추측됩니다. 2) 후천적 게실은 식사습관과 관련이 있어 섬유질 부족으로 변의 양이 줄어 대장의 더 많은 압력으 로 대변을 밀어내야 하므로 잘 생기고, 그 외 노화나 변비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병원을 찾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경미합니다. 드물게 간헐적인 복통, 팽만감, 가스 참, 불규칙한 배변, 식욕부진,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증상 없이 대장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합병증으로 게실염이 생기면 열, 복통,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막염 ; 염증이 동반된 게실이 터지면서 변과 세균이 복강 내로 노출되고, 이 결과 대장 주위에 농양 또는 복막염이 발생합니다. 복막염은 복강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 ; 게실과 방광에 비정상적인 통로인 대장 방광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소변이 배출될 때 통증이 있고 반복적인 방광염이 발생합니다. 장폐색 ; 여성에게는 게실 질루가 발생하여 대변이 질로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게실로 인해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조영술, 또는 CT 대장경 검사로 진단합니다. - 증상이 없는 대장게실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대변양이 증가하고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게실의 발생과 게 실염을 예방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 대장게실염이 생긴 경우는 금식하고 수액을 공급하면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대장의 일부를 제거합니다. - 현미, 쌀눈, 납작보리 등의 섬유질 많이 함유된 잡곡을 먹습니다. -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1.5 - 2 L의 물을 마십니다. - 규칙적인 배변습관과 좋은 배변자세를 유지합니다. 내과 송인성 정현채 김주성 김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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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43% 2017.07.28

치질은 항문부에 발생한 양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치질이라 부르는 치핵(내치핵 및 외치핵)이 있습니다. 그 외 치열, 치루, 항문 주위 농양, 등이 포함됩니다. 항문 주위 및 직장 하부에 팽창되고 부풀어 오른 혈관 덩어리(종괴)가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팽창된 혈관에서 출혈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핵의 위치에 따라 외치핵과 내치핵으로 나뉩니다. 1) 외치핵 항문 입구 밖에 피부로 덮인 부분에 생기는 치핵을 말합니다. 치핵내에 핏덩어리가 생기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덩어리로 만져집니다. 2) 내치핵 항문관 및 하부 직장에 생기며 통증이 없이 배변시 항문밖으로 튀어나오고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에 잘 생깁니다. 그 외 노화, 만성 변비, 설사, 임신, 유전적인 요인, 잘못된 배변 습관, 관장이나 변비약의 남용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변시 탈홍, 출혈, 항문 주위의 가려움증,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빈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항문에서 피가 나오면 악성종양을 의심하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치핵에 의한 출혈은 선홍색의 피로 응고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종양에 의한 출혈과 치핵에 의한 출혈이 완전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의사의 진찰, 내시경(항문경 또는 직장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핵은 악성종양과 동시에 존재 할 수도 있으므로 출혈, 복통,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비수술적 치료법 1도 치핵, 2도 치핵의 경우 많이 이용됩니다. 변완화제로 변비를 완화시키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좌욕이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배변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증상에 따라 밴드결찰술, 경화요법, 광응고요법, 냉동요법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법 치핵을 수술로 절제하는 방법으로 3도 치핵, 4도 치핵의 경우 시행 할 수 있습니다. 1)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올바른 배변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2) 좌욕을 합니다. 3) 항문 수축운동을 자주 합니다. 4) 오래 앉아 있거나 직장생활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을 좋지 않습니다. 5) 배변시 양변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지나친 과음은 치핵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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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7% 2017.07.28
이용안내 (4)
병동소개5A병동

5A병동은 외과적 중재술이 필요한 소아외과, 소화기 질환을 가진 환아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제시하며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간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아외과는 쇄항, 식도폐쇄증, 장폐쇄증, 선천성 거대결장증, 횡격막 탈장 등의 신생아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기형의 치료와 소아의 배변 장애 및 소아 악성 종양 등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간호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소화기영양분과는 신생아담즙정체, 소화성궤양, 크론병, 간염, 혈변 또는 만성 설사, 만성 변비, 위식도역류증, 선천성대사성간질환, 간기능부전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간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양 문제를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영양지원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병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개(진료과, 주요질환, 시설현황, 전화번호) 진료과 소아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영양분과 주요질환 소아외과 질환, 소아청소년과 급/만성소화기 질환 시설현황 1인실 1병상, 2인실 6병상, 다인실 27병상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병동소개
정확도 : 99% 2024.07.15

1. 소아외과 소개 서울대병원 소아외과는 1978년 5월 15일 국내 처음으로 독립된 분과로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소아외과 환자들의 수술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매년 약 1400 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를 복강경, 흉강경, 로봇과 같은 최소 침습 수술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분과 개설 이후 19명의 전임의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3명의 교수와 2명의 전담간호사가 교육, 연구, 진료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외과는 국내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내외 소아외과 전문가 양성 및 세계 수준의 학술 연구에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2. 주요 질환명 선천 기형: 히르쉬스프룽병, 쇄항, 식도폐쇄증, 총담관낭종, 담도폐쇄, 십이지장/소장폐쇄 악성 종양: 신경모세포종, 간모세포종, 난소 종양 배변장애: 변비, 변지림, 항문 주위 농양, 항문 열상, 치루 혈관 이상: 임파낭종, 혈관종 신생아 응급 질환: 신생아 괴사성 장염 기타 수술이 필요한 양성 질환: 서혜부 탈장, 난소 낭종, 설소대, 갑상설골낭종, 피부 양성 종양 클리닉: 배변장애 클리닉, 장재활 클리닉, 라인클리닉, 소아변비클리닉, 소아항문질환클리닉 3. 진료 전 유의사항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최근 검사 결과지는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소아외과 외래 앞에는 소아외과의 주요 질환에 대한 간단한 안내서가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질환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외부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는 진료실에 주시면 되고, 영상자료는 어린이병원 1층 안내데스크 맞은편의 외부병원 CD 접수 창구에서 등록해 주십시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9% 2020.07.30

1. 주요 질환명 십이지장궤양,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만성 설사, 변비, 비만, 저체중, 만성복통, 단장증후군, 만성가성장폐색, 윌슨병, 당원병, 담도폐쇄, 신생아간염, 급성 간부전, 지방간, B형 및 C형 간염, 간경변, 급성 및 만성 췌장염, 위장관이물 2. 진료 및 연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된 소아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는 연간 900 여건의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마취 내시경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도 완전한 수면 상태에서 내시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내시경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과 십이지장궤양 및 만성 복통, 영아의 설사, 음식 알레르기 등과 더불어 최근 소아청소년에서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장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위장관 이물, 출혈이나 폴립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내시경을 통해 이물제거, 폴립절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담즙정체, 만성 B형, C형 간염, 윌슨병 및 당원병 등 대사성 간질환 등을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최신 검사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담도폐쇄 등으로 인해 간경변으로 진행한 환자들을 간이식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병동은 소아외과와 함께 소아소화기센터를 운영하여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 수술 후 소아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 유기적으로 협진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의료진과 영양사, 약사, 간호사로 이루어진 소아영양지원팀을 구축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아, 잘 먹지 않고 크지 않는 어린이, 섭식장애, 만성질환으로 인한 영양결핍, 단장증후군으로 인한 정맥영양 의존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양 문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정정맥영양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어린이병원 내의 영양 자문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분과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외 학술활동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많은 연구 업적을 국제 의학잡지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아소화기환자 진료 및 연구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며, 소아소화기영양질환 해결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3. 진료 전 유의사항 첫 진료를 받는 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 영상 CD를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9% 2020.07.29
병원소개 (11)
[병원뉴스][SNUH 건강정보] 동작 느려지고 손 떨리는' 파킨슨병 '

-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한준 교수, 파킨슨병의 개념과 증상, 치료법까지 소개 [이미지1]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 1.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세포의 변성이 생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합성분비하는 뇌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몸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퇴행성 신경계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며, 초기에는 말과 행동이 느려지고 손 떨림 현상을 겪는다. 평균 발병 나이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정도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65세 이상 인구 중 1%가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다. 2. 원인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전체 파킨슨병 환자의 10% 미만이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가족력 및 뚜렷한 유전자 이상 없이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파킨슨병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3. 증상 [이미지2]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서동, 떨림, 근육의 강직 등이 있다. 서동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을 말한다.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나 보호자들도 병의 증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동이 심해지면 몸을 움직이기 어려워지며 보행장애, 중심 잡기 어려움, 얼굴 표정 감소 등이 나타난다. 떨림은 환자가 몸에 힘을 빼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자발적인 운동을 하면 없어지거나 감소한다. 주로 한쪽 손에서 먼저 나타나며, 손으로 알약을 빚거나 동전을 세는 듯한 모양의 떨림을 보인다. 하지만 모든 파킨슨병 환자에서 떨림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강직은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며, 팔을 펴려고 할 때 일부러 안 펼쳐지게 하려고 힘을 주는 듯한 느낌과 유사하다. 전형적인 환자의 경우 팔을 굽힐 때 마치 납으로 만든 파이프를 굽히는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며, 천천히 굽혀보면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오는 저항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톱니바퀴성 강직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보행 동결, 배뇨 장애, 변비, 성 기능 이상, 기립성 저혈압, 후각 소실, 정서적 장애, 수면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이러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부터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많다. 잠꼬대, 우울감, 후각 저하, 변비 등의 증상들이 먼저 나타나거나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그밖에도 어깨의 통증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고,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말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4. 진단 및 검사 신경과 전문의의 병력 청취 및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파킨슨병 증상의 여부를 판단하고 진단한다. 파킨슨병은 뇌질환이지만 뇌 MRI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파킨슨병을 진단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다른 질환인지 확인하기 위해 MRI를 시행한다. 베타 CIT라는 특수 방사성 물질을 이용한 PET 검사(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를 시행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파킨슨병 진단에 도움이 된다. 5. 치료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 부족해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치료에는 도파민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복용 후 뇌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 도파민이 되는 레보도파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사용한다.*도파민: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몸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 다만 레보도파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4명이 4~5년 후 약효 소진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효 소진은 약을 먹은 뒤 다음 약을 먹을 때까지 약효가 유지되지 않고 약 기운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약물 농도가 높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지거나 팔다리가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레보도파 유발성 이상운동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은 환자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을 조절해야 한다. [이미지3] 뇌심부자극술 약 조절을 통해서도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이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고려할 수 있다. 뇌심부자극술은 미세한 전극을 뇌의 깊은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들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약효 소진 현상과 이상운동증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약의 용량도 많이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아직까지 도파민 신경세포를 다시 살려내거나 세포의 소실을 중단 또는 지연시키는 치료법은 없으나, 이러한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6. 환자들에게 한마디 파킨슨병의 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치료법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신경과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하고 현재의 상태에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가이드 파킨슨병이 진단되면 초기부터 걷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좁은 공간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 침실 환경 -침대의 높이는 일어나기 쉽도록 무릎 높이 정도로 맞추고, 측면 손잡이를 설치한다. ◆ 화장실-파킨슨병 환자가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화장실이다.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고무매트나 미끄럼 방지대, 손잡이 달린 변기 등을 설치한다.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물건을 비치한다. ◆ 옷입기-강직이나 서동으로 인해 옷을 입고 벗을 때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입고 벗기 쉽도록 잘 늘어나고 헐렁하며 단순한 옷을 입는다. 바지를 입을 때 균형을 잃기 쉬우므로 앉아서 입도록 한다. ◆ 식사 시간-식당에서 음식 자르기가 어려울 경우, 미리 먹기 좋게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주문한다. 수저의 손잡이가 좀 더 큰 것이 식사하기 수월하며, 손 떨림이 심한 경우는 비교적 무거운 수저를 사용한다. 또한 급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 걷기 / 계단 / 차타고 내리기-지팡이, 보행기, 휠체어 등을 사용해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손잡이를 꼭 잡고,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차를 탈 때는 차를 등지고 엉덩이가 먼저 들어가고 다리를 돌려서 승차하는 것이 쉽다. ※ 파킨슨병과 혼동되는 질환 ※ ◎ 본태성 진전 신체의 일부 또는 여러 부분에서 일정한 빈도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떨림으로, 수전증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양손이 떨리고 파킨슨병과는 달리 팔 혹은 물건을 들고 있을 때 떨리나, 힘을 빼고 있을 때는 떨리지 않는다. 서동이나 강직은 나타나지 않는다. ◎ 파킨슨 증후군 파킨슨병과 비슷하지만 여러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고 약물 치료에도 반응이 별로 없으며, 진행 속도가 빠른 질환들을 모아서 부르는 이름이다. 초기에는 파킨슨병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다계통 위축증(MSA, Multiple System Atrophy)과 진행 핵상 마비(PSP, Progressive Surpranuclear Palsy)가 있다. 다계통 위축증은 자율 신경계의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며, 진행 핵상 마비는 균형 장애 및 안구 운동 이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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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4.04.11
[병원소식]서울대어린이병원,'척수이형성증 온드림 가족 캠프'성료

-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환자 및 보호자·의료진 50명 참석해 - 1박 2일 간 ▲강좌 ▲다학제 통합 상담 ▲소통의 시간 가져 [사진 ] ‘ 척수이형성증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 마음 돌봄 ’ 강좌 [사진] 척수이형성증 온드림 가족캠프 현장사진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 팀은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서울대어린이병원 주최, 정몽구 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척수이형성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재활치료 또는 외래 추적관찰 중인 환자·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관리와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척수이형성증은 신경계 발생과정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선천성 신경계 질환으로 하지의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저하, 대소변기능의 이상, 골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고,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 4년 만에 재개된 캠프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캠프는 ▲강좌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들 간의 다학제 통합 상담 ▲소통의 시간 및 참여소감 나누기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변비와 실변의 예방(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과 ‘척수이형성증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 마음 돌봄(통합케어센터 이정 교수)’ 주제로 질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환자 및 보호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다학제 통합 환자 상담 시간에는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환자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궁금했던 점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가족과의 추억과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 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린이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정확도 : 99% 2023.03.20
[병원뉴스]서울대어린이병원,'척수이형성증 온드림 가족 캠프'성료

-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환자 및 보호자의료진 50명 참석해- 1박 2일 간 ▲강좌 ▲다학제 통합 상담 ▲소통의 시간 가져 [사진] 척수이형성증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 마음 돌봄 강좌 [사진] 척수이형성증 온드림 가족캠프 현장사진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 팀은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서울대어린이병원 주최, 정몽구 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척수이형성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재활치료 또는 외래 추적관찰 중인 환자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관리와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척수이형성증은 신경계 발생과정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선천성 신경계 질환으로 하지의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저하, 대소변기능의 이상, 골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고,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 4년 만에 재개된 캠프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캠프는 ▲강좌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들 간의 다학제 통합 상담 ▲소통의 시간 및 참여소감 나누기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변비와 실변의 예방(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과 척수이형성증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 마음 돌봄(통합케어센터 이정 교수) 주제로 질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환자 및 보호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다학제 통합 환자 상담 시간에는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환자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궁금했던 점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가족과의 추억과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 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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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3.03.20
[병원뉴스][SNUH 건강톡톡] '두 얼굴의 암' 대장암

- 서울대병원 박지원 교수,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부터 수술 후 관리법까지 소개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했지만, 동시에 5년10년 상대 생존율도 각각 74.3%, 73.9%로 높았다. 이처럼 대장암은 발병 위험성과 완치 가능성이 모두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며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대장암의 완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관심과 노력이다. 조기 진단과 빠른 회복을 위해, 대장암의 의심 증상부터 수술 후 관리법까지 서울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대장암의 증상과 진단법은? 혈변을 보거나,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대변 주기가 변하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드물지만 갑작스러운 빈혈과 복통도 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다. 젊은 나이에는 이런 증상이 있어도 대장암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50대 이상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다. 그러나 비용이 높고 검사기관이 적어서 국가건강검진에서는 분별잠혈검사(대변을 채취, 눈에 보이지 않는 소량의 혈액을 검출하는 검사)로 대장암을 진단한다. 최근 국가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을 준비 중인데, 사업 결과에 따라 국가암검진에 대장내시경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2) 대장암의 원인은? 치질변비가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가? 흔히 고기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잘 걸린다고 한다. 실제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붉은 고기(돼지, 소)나 가공육(소시지)를 피해야 한다. 음주도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유전적 요인도 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전체 대장암 환자 중 5%가 부모로부터 돌연변이나 결함 유전자를 물려받아 생기는 유전성 암 환자다. 이들은 나이가 들면 대부분 암에 걸린다. 그러므로 평균 연령보다 이른 나이부터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치질변비는 대장암과 엄밀하게 다른 질환이므로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다른 의심 증상과 함께 변비까지 있다면 대장내시경을 권한다. 또한, 대장암으로 인한 혈변을 치질로 오인해 암 진단이 늦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3) 대장암 수술 후 장루(인공항문)을 무조건 달아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대장은 위치에 따라 결장(위쪽)과 직장(아래쪽)으로 구분된다. 그중 항문과 가까운 직장에 암이 발생한 경우, 수술 시 암세포 주변부를 도려내면서 항문까지 모두 제거될 수 있다. 항문이 모두 사라진 환자들은 인공적으로 만든 배변통로인 장루(인공항문)을 복벽에 달고, 장루를 통해 나온 변이 모이는 장루 주머니를 차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장루 관리 교육이 별도로 실시되는데, 이때 교육받은 내용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장루는 감각이 없어서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목욕 때마다 꼼꼼히 비닐로 감싸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는 없다. 물에 닿거나 부드럽게 비누칠을 하는 정도는 괜찮다. 드물게 장루 주머니가 터지거나, 주머니가 몸에서 자꾸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주머니를 선택하고 의료진과 함께 부착 방법을 상의해야 한다. (Q4) 수술 후 주의해야 할 합병증이 있다면? 복강경 수술을 진행할 경우, 절개한 부분이 다시 벌어지면서 몽우리가 생긴 느낌이 들 수 있다. 이 상태로 배에 힘을 주면 소장이 밀려나오는 절개부위 탈장이 생겨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절개부위에 근육이 덜 붙어서 발생하므로 근육 보강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만일 식사 중 구토, 소화불량, 복부팽만 증상이 계속되면 장폐색을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해 배액을 진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술 부위가 열을 동반하며 빨갛게 변하거나 꿀렁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Q5)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는지? [그림] 대장 모식도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선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암의 위치나 병기에 따라 수술이 불가한 경우도 있다. 직장 부위에 암이 생겼거나, 암이 4기까지 진행되어 간, 폐등의 장기로 암세포가 원격전이를 일으킨 경우가 특히 수술이 어렵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해도 완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 치료법들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대장암 항암제 부작용은 손발저림이다. 이는 보통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부작용 치료를 위해 별도의 약 복용이 필요하다. 또한, 방사선 치료는 항문 부위가 허는 등 피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연고 등을 발라 치료한다. (Q6) 마지막으로 치료 중인 환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대장암 완치를 위해선 꾸준한 치료와 환자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수술 후 재발이 두려워 고기를 피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골고루 섭취하여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술과 담배는 꼭 피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몸이 아프다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회복이 더뎌지고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자주 움직이고 충분히 호흡하면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서울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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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22.04.22
홈페이지 (6)

통증은 "실제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그러한 손상과 비슷한 불쾌한 감각이나 감정적 경험" 을 말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진통제에는 비마약성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보조진통제가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가 낮을 경우에는 비마약성 진통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지만, 비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조절이 충분히 되지 않을 경우 상황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심한 암성 통증 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흔히 사용합니다. △ 암성 통증 암 환자들이 경험하는 통증으로, 암 자체 또는 암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의미합니다. 암성 통증은 시간적 발생 양상에 따라 지속통증과 돌발통증으로 분류됩니다. 1) 지속통증: 평소에 지속되는 통증을 뜻합니다. 2) 돌발통증: 통증이 조절되는 상태에서 간헐적/일시적으로 악화된 통증을 뜻합니다. 암성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 기간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하고 효과적인 통증 조절은 암환자 돌봄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암성 통증 조절의 근간이 되는 마약성 진통제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사용되어야 합니다. 통증의 강도에 따라 적절한 마약성 진통제를 선택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경구 제제를 우선 사용하지만, 경구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사 제제, 패치제 등 다른 투여 경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마약성 진통제는 약효 지속시간에 따라 서방형과 속효성으로 분류됩니다. 효과적인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서방형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복용 또는 적용하고, 돌발통증이 있을 때 속효성 진통제를 수시로 사용해야 합니다. 1) 서방형 진통제: 약효가 천천히 나타나서 오랫동안 지속되며, 지속적인 암성통증 조절을 위해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2) 속효성 진통제: 빠른 시간 안에 약효가 나타지만 짧은 지속시간을 보이며,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통증이 악화되는 돌발통증 조절에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진통제는 통증이 사라지면 중단할 수 있지만, 암성 통증의 경우 진통제를 투약해서 통증이 완화된 것이므로,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진통제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표. 국내 시판중인 마약성 진통제] 진통제 제형 약한 마약성 진통제 코데인 경구 코데인/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 경구 트라마돌 경구(서방형/속효성), 주사 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경구(서방향/속효성) 히드로코돈/아세트아미노펜 경구 강한 마약성 진통제 모르핀 경구(서방형/속효성), 주사 옥시코돈 경구(서방형/속효성), 주사 옥시코돈/날록손 경구(서방형) 펜타닐 경피패치, 경점막(속효성), 스프레이, 주사 히드로모르폰 경구(서방형/속효성), 주사 타펜타돌 경구(서방형/속효성) 부프레노르핀 경피패치 패치제(펜타닐, 부프레노르핀)는 피부를 통해 약물이 흡수되어 전신에 약효를 나타내므로, 통증 부위에 국한하여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움직임이 적고 털이 없는 가슴이나 팔 등과 같은 편평한 부위에 부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잘라서 사용할 경우 약물이 천천히 방출되는 기능이 손상되므로 절대 잘라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 마약성 진통제 부작용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부작용에는 변비, 구역/구토, 졸림, 호흡 횟수가 느려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처음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거나, 진통제 용량을 올린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그러나 다른 부작용과 달리 변비 는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는 동안 계속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생길 때는 물, 주스, 수분이 많은 음식이나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방 차원에서 배변을 도와주는 약물을 예방적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장 폐색, 분변 매복, 고칼슘혈증 등)을 감별하거나, 마약성 진통제 변경 또는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추가하게 됩니다. 마약성 진통제 용량을 충분히 증량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지속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통증을 재평가하고 진통제 전환, 보조진통제 투여, 중재적 통증치료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확인 의무화 제도 2024년 6월 14일부터 펜타닐 성분 함유 의료용 마약류 처방전 발급 전, 환자 투약 내역 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확인 의무화 제도”란, 의사가 환자 진료 또는 처방 시 환자의 지난 1년간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 확인하여 과다 ž 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처방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본인의 마약류 투약 이력 조회 방법 1) 모바일 앱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다운로드, 접속 → 로그인 → 내 투약 이력 조회 2) 웹 사이트 ‘의료용마약류빅데이터활용서비스’ data.nims.or.kr 접속 → 로그인 → 내 투약 이력 조회 마약성 진통제, 올바른 사용법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출처: 암성통증 관리지침 7판, 식약처>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알림마당 > 의약품 정보 마당
정확도 : 99% 2024.09.02

대장내시경검사 CT검사 MRI검사 대장내시경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져야만 편안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음 일정표에 따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약을 다 드시지 못하시거나 금식 이후 간식을 추가로 드신 경우에는 장 청결이 적절하지 못하여 검사 시간이 길어지고 복통 등의 불편감이 가중될 수 있으며 잔변이 많은 경우에는 당일 대장내시경 검사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복약안내문 쿨프렙산 복약 안내 바로가기 오라팡 복약 안내 바로가기 쿨프렙산 복약안내 보내드린 물품 : 500mL 용기, 쿨프렙산 A제 파우치 4포 + B제 파우치 4포, 엔도콜액 1팩(장내 가스, 기포 제거제) 다음의 설명에 따라 보내드린 관장약을 차가운 생수에 녹여서 드십시오. 일시 내용 검사 3일전부터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등), 잡곡류(검정쌀, 콩, 현미 등),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 나물류, 버섯류, 김치류, 고추가루가 포함된 음식은 드시지 마십시오. - 가급적 흰 쌀밥, 죽, 두부, 달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검사전날 아침, 점심 - 대변을 채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안내문 참조) - 아침, 점심 식사는 반찬 없이 흰죽 또는 미음으로 가볍게 드십시오(오후 2시까지). - 오후 2시 이후에는 생수 이외에 다른 것을 절대 드시지 마십시오. 오후 7시 ~8시 30분 점심 식사 이후에는 금식하시고, 관장약만 복용합니다. ① 쿨프렙산 A제 1포와 B제 1포를 500mL 용기에 넣습니다. ② 500mL 용기에 생수를 표시선까지 넣어주시고 흔들어 용해시킵니다. ③ 잘 녹인 쿨프렙산 500mL 용액을 15분마다 250mL씩 2회에 나누어 신속하게 복용하십시오. (조금씩 흘려 마시면 안됩니다./ 차가운 물에 녹여 복용하시면 마시기 편안합니다.) ④ (1~3)의 과정으로 500mL 용액을 한번 더 조제하여 복용합니다. ⑤ 생수 500mL (약 유리컵 2컵분량)를 추가로 복용합니다. 검사당일 새벽 4시 ~5시 30분 ⑥ 1차 복용 후 1~4의 과정을 반복하여 2차 복용합니다. ⑦ 마지막 복용하는 생수 500mL에 엔도콜액 1팩(가스제거제)을 넣고 복용하십시오. ※ 약을 드실 때 간혹 약간의 구역질이나 오한이 날 수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 약물을 모두 드신 후에는 물을 포함한 어떤 음식도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 평소 변비가 있으신 분은 3일 전부터 변비약을 함께 복용하여 주십시오. 오라팡 복용안내 보내드린 물품 : 오라팡정 28정 다음의 설명에 따라 충분한 생수와 함께 보내드린 관장약을 복용해주세요. 1. 검사 3일전부터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등), 잡곡류(검정쌀, 콩, 현미 등),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 나물류, 버섯류, 김치류, 고추가루가 포함된 음식은 드시지 마십시오. - 가급적 흰 쌀밥, 죽, 두부, 달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2. 검사 전날 - 아침,점심: - 대변을 채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안내문 참조) - 아침, 점심 식사는 반찬 없이 흰죽 또는 미음으로 가볍게 드십시오. (오후 2시까지) - 오후 2시 이후에는 생수 이외에 다른 것을 절대 드시지 마십시오. - 저녁 7시~8시 30분까지: 먼저, 물을 한 컵 마신 후, 오라팡 14정을 물과 함께 30분 동안 천천히 나누어 복용합니다. 그 후, 물(생수) 1L 이상을 1시간 동안 천천히 마십니다. *물은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당일 오전 4시~5시 30분까지: 먼저, 물을 두 컵 마신 후, 오라팡 14정을 물과 함께 30분동안 천천히 나누어 복용합니다. 그 후, 물(생수) 1L이상을 1시간동안 천천히 마십니다. * 약 복용 전.후 가급적 몸을 움직이시는 것이 장정결에 좋습니다. * 당일 아침 5:30분 이전까지만 물(생수)을 드시기 바랍니다.(이온음료 불가) 3. 약물 다 복용하신 이후에는 검진 전까지 금식하여 주십시오(물,껌,사탕,담배도 금하십시오.) 기타 공통 안내 - 안전한 조직검사 및 용종제거를 위해서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플라빅스, 프레탈, 디스그렌 등) 중 한 가지를 예방목적으로 드시는 경우, 5일전부터 중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지속적인 투약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에 앞서서 해당 진료과를 방문하셔서 약제 중단에 대하여 상담을 받으시고, 중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조직검사나 용종제거 없이 육안적 검사만 가능합니다. -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플라빅스, 플레탈, 디스그렌 등) 및 항응고제(쿠마딘,와파린, 헤파린 등) 투약을 받는 분은 반드시 내시경 검사에 앞서서 의료진에게 해당 약제 복용 중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상기 약을 복용하시는 분이 조직검사를 받게 될 경우, 대량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 항고혈압제, 항경련제를 드시는 분은 검사 당일 아침 일찍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십시오. - 경구 당뇨병 약제는 검사 전날 아침에 50% 감량하여 복용하시고 이 후로는 중단하십시오. 인슐린은 검사 전날 아침 주사 후에 중단하시고, 검사 종료 및 식사를 다시 시작한 이후 재 투약 해주십시오. ※ 주의 : 장을 비우는 과정에서 탈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 전날까지 물은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물을 충분히 드셔야 장이 깨끗해지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의식하 진정 내시경 - 의식하 진정 내시경 검사 후에는 완전한 회복을 위하여 20분에서 60분가량 안정이 필요합니다. - 의식이 회복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고 어지러움을 동반 할 수 있으니 당일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 검사 당일에는 정신 집중을 요하는 운전 및 중요한 약속이나 업무는 피해야 합니다. - 호흡곤란이나 만성 폐질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기타 간 관련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은 의식 하 진정 내시경 예약 및 검사 전에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전산화 단층촬영(CT) 전산화 단층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미세한 조직을 컴퓨터로 영상화하는 것으로 선명한 단층영상 및 3차원 입체영상기법 등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CT 검사에서 사용되는 조영제 주사는 사람에 따라 드물게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사전 반응검사 및 응급처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서 두려워하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환자의 병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요청이 있을 때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자기공명영상검사는 강력한 자석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체의 내부를 촬영하는 최신의 진단방법입니다. 검사 도중 움직이면 검사가 불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조영제를 정맥 주사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검사 시간은 검사부위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0-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몸에 지니고 있는 금속물질이나 카드 등은 모두 제거 하셔야 검사진행이 가능하며, 금속물질을 몸속에 삽입하는 수술병력(예: 심장박동기, 동맥류협착 관련 시술하신 분, 신경자극기를 시술하신 분, 달팽이관을 이식하신 분 등)이 있으신 분은 필히 직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 건강검진안내 > 유의사항 > 검사시 유의사항
정확도 : 98% 2024.08.06

국내 의약품 부작용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한해 43만명으로 하나의 큰 사회 문제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여러 만성질환으로 다양한 약제를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에 대한 부담이 있을뿐 아니라 약물들 간의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처방 받은 용량대로 올바르게 복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노인주의 의약품이 무엇인가요? 노인주의 의약품이란 노인(65세 이상)에서 부작용 발생 빈도 증가 등의 우려가 있어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한 약제를 뜻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약제가 있습니다. 1) 해열, 진통, 소염제 - 소염진통제(NSAIDs): ibuprofen, dexibuprofen, naproxen 등 - 두통, 근육통, 신경통 등 통증 감소 및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의 염증 치료 - 위장관에 영향을 미쳐 소화불량, 궤양, 출혈 등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 신장 기능을 저하시켜 부종, 혈압상승, 심부전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항정신병약제 -Quetiapine, aripiprazole, risperidone 등 - 치매환자의 행동장애 치료제 -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정좌불안, 입 오물거림, 눈깜빡임 등의 운동이상증과 같은 항콜린 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삼환계 항우울제 -Amitriptyline, nortriptyline, doxepine, imipramine 등 -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 기립성 저혈압, 졸림,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중히 복용해야 합니다. - 녹내장, 불안정협심증, 부정맥, 전립선비대증 환자: 증상 악화 위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장기 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Clonazepam, diazepam, lorazepam 등 - 심한 불안증 치료제 - 몸의 여러 부분이 조화를 잃어서 운동 실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사고, 낙상, 고관절 골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2. 만성 질환 약제는 어떻게 복용해야할까요? 1) 고혈압약 - 복용 방법: 하루 한번, 매일 같은 시간 복용합니다. - 복용 이후: 두통, 어지럼증, 발부종, 기력저하, 두근거림 등의 증상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주의 사항: 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혈압계로 혈압을 재주세요: 기상 1시간 이내 소변 본 후 5분간 휴식 취한 뒤 혈압을 재셔야 정확하게 측정됩니다. < 혈압측정 동영상 QR코드,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측정 교육자료> ② 함께 복용시 주의해야할 약제: 코막힘약, 감기약, 해열, 진통, 소염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③ 혈압 수치가 좋아져도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마세요. 2) 당뇨병약 - 복용 방법: 공복이나 식사 30분 전 복용 - 복용 이후: 저혈당 각별히 주의하세요 식은땀,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스 또는 사탕을 통하여 즉시 당분을 섭취하세요 - 주의사항 ① 혈당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주세요: 식전 3회, 취침전, 운동 전후, 저혈당/고혈당 의심시 ② 함께 복용시 주의해야할 약제: 고혈압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혈당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께 복용중인 약을 미리 알려주세요 ③ 혈당이 높다고 임의로 약을 더 드시지 마세요. 3.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1)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약의 부작용인지 의심해보세요! - ① 약을 복용한 이후 발생하였거나, ② 같은 약을 다시 복용하였을 때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③ 다른 약제 혹은 다른 질환의 영향이 아닐 경우, ④ 약물 중단 후 해당 증상이 개선될 경우 약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의료기관 방문시 내가 복용하는 약을 모두 알려주세요! - 같은 약제의 중복처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다른 사람의 약은 복용하지 마세요! 4. 나의 복용 약 확인하는 법 1) 처방전이나 복약지도서, 약 봉투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2) 건강e음 어플 혹은 나의 건강기록 어플을 활용해주세요! (1년 이내 사용한 약제 확인 가능) ① 건강e음 ② 나의 건강기록 <출처: 식약처, WHO-UMC categolize,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학정보원>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알림마당 > 의약품 정보 마당
정확도 : 98% 2024.02.28

Sorafenib 투약 후 발생한 수족증후군 사례 [증례 #9] Sorafenib 정보 M /74 병력 간세포암 과거력 없음 진찰 및 검사소견 S orafenib 투약 후 양 손과 발에 피부 벗겨짐 증상 발생하였습니다. 조치 Sorafenib 중단하였습니다. 경과 Sorafenib 중단 후 증상 호전되었습니다. 유해반응평가 Sorafenib 투여 후 양쪽 손과 발에 피부 벗겨짐 증상 발생하였습니다. Sorafenib 투약 중단하고 2주 후 증상 호전되었습니다. 국내 허가사항상 수족 피부반응은 이 약을 투여했을 때 가장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반응이라고 보고, 간세포암 연구에서 수족증후군 발생률은 21% 임을 보고함 평가의견 Probable로 평가 향후조치 1. 중증도에 따른 투여량 변경(진행성 신장 세포암, 간세포성 암) 피부독성단계 발생상황 권장되는 투여량 변경 Grade 1 모든 발생 투여 지속 + 증상 완화를 위한 국소 치료 고려 Grade 2 1 차 발생 투여 지속 + 증상 완화를 위한 국소 치료 고려 7 일 이내 개선 X 또는 2 - 3 차 발생 투여 중단 ▶ 독성 증상이 Grade 0-1 으로 개선 되면 용량 감소시켜 재투약 4 차 발생 투여 중단 Grade 3 1-2 차 발생 투여 중단 ▶ 독성 증상이 Grade 0-1 으로 개선 되면 용량 감소시켜 재투약 3 차 발생 투여 중단 용량 감량: 400 mg bid ▶ 400 mg qd ▶ 400 mg qod 감소된 용량으로 28일 이상 투여 후 피부 독성이 Grade 0-1로 개선되면 약 용량 증량 가능 2.비약물 요법 손과 발을 뜨거운 물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시원한 물에 담가 통증 완화 시킴 손과 발에 불필요한 마찰 제한 (조깅, 에어로빅 등) 손바닥과 발바닥 수분 유지와 보호를 위해 밤에 장갑이나 양말을 착용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신발 깔창 이용 3.약물 요법 – ① 국소 치료제이용 약물 종류 효과 Topical antibiotics 물집과 침식 치료 Topical corticosteroid 항염증 , 항소양 작용 비타민 D 유도체 ( Calcipotriol , Calcitriol 등 ) 세포분화 촉진 및 증식 억제 , 항염증 작용 비타민 A 유도체 ( Tazarotene , Tretinoin ) 각질 형성 세포의 증식과 분화 조절 Urea 각종 각피증 및 건피증 치료 효과 Fluorouracil 항대사물질로 피부 세포성장 방해 국소 마취제 (lidocaine 등 ) 통증 조절 약물 요법 – ② 전신 치료제 약물 종류 효 과 전신성 진통제 (NSAIDs, Codeine, Pregabalin 등 ) 통증 완화 Oral corticosteroid 빠른 증상 개선 Antihistamine 항염 증 , 항소양 효과 Pyridoxine (vitamin B6) Sorafenib 치료 초기부터 복용 시 예방 효과 습진 , 접촉성 피부염 치료 효과 유해반응정보 매우 흔하게 (10% 이상 ) 흔하게 (1~10%) 때때로 (0.1~1%) 드물게 (0.01~0.1%) 면역관련 감염 , 림프구 감소증 모낭염 , 백혈구 감소증 , 빈혈 , 혈소판 감소증 아나필락시스반응 , 과민반응 혈관계 및 심장계 출혈 , 고혈압 홍조 , 울혈성 심부전 , 심근 허혈 QT 연장 위장관계 설사 , 오심 , 구토 , 변비 구내염 , 소화불량 , 연하곤란 , 위식도 역류질환 췌장염 , 위염 , 췌장관천공 내분비계 감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대사 및 영양계 식욕부진 , 저인산혈증 저칼슘혈증 , 저칼륨혈증 , 저나트륨혈증 탈수증 피부 피부건조 , 발진 , 탈모증 , 수족피부반응 , 가려움 , 홍반 탈락성 피부염 , 여드름 , 표피탈락 , 과각화증 습진 , 다형 홍반 기타 피로 , 관절통 , 발열 , 체중 감소 등 독감유사질환 , 단백뇨 , 신부전증 , 근육통 등 여성 유방증 , INR 비정상 등 신증후군 Sorafenib의 수족증후군 가장 흔한 부작용(30%이상의 환자에서 발생 용량 의존적 독성 반응 Sorafenib 치료 시작 후 2~4주 후에 발생 일 반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아니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침 참고문헌 1.약학정보원 - Sorafenib 2.Micromedex – Sorafenib 3.서울대학교 암병원-약물정보(넥시바정) 4.BAY 43-9006 exhibits broad spectrum oral antitumor activity and targets the RAF/MEK/ERK pathway and receptor tyrosine kinases involved in tumor progression and angiogenesis / Wilhelm SM, Carter C, Tang L, et al. / Cancer Res 2004 5.Risk of hand-foot skin reaction with sorafenib: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David CHU 외 3 / Acta oncologica 2008 6.카페시타빈 복용 중인 대장암 환자의 발 통증: 수족증후군과 통품의 감별 / 박정윤 / Asian Oncol Nurs 2014 7.Dermatologic symptoms associated with the multikinase inhibitor sorafenib. / Robert C 외 4인 / J Am Acad Dermatol 2009 8.The adverse effects of sorafenib in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s / Ye Li 외 2 / Basic & clinical pharmacology & Toxicology / 2015 9.Evolving strategies for the management of hand-foot skin reaction associated with the multitargeted kinase inhibitors sorafenib and sunitinib/ Lacoture ME / oncologist 2008 10.Clinical Presentation and Management of Hand–Foot Skin Reaction Associated with Sorafenib in Combination with Cytotoxic Chemotherapy: Experience in Breast Cancer / Patricia Gomez 외 1 / Oncologist / 2011 11.Management of Sorafenib-Related Adverse Events: A Clinician’s Perspective / Marcia S. Brose 외 3 / Seminars in oncology 2014 12.Prevention and management of hand-foot syndromes / oncology nurse advisor 2010 13.Evolving strategies for the management of hand-foot skin reaction associated with the multitargeted kinase inhibitors sorafenib and sunitinib/ Lacoture ME / oncologist 2008 14.Sorafenib-associated hand-foot syndrrome treated with topical calcipotriol/ Serkan Demirkan 외 2인. / JAAD 2017 15.Hand foot skin reaction in cancer patients trated with the multikinase inhibitors sorafenib and sunitinib / M. E. Lacouture dhl 3 / Annals of Oncology 2008 16.Search for evidence-based approaches for the prevention and palliation of hand-foot skin reaction (HFSR) caused by the multikinase inhibitors (MKIs) / R. Anderson 외 4 / Oncologist 2009 17.Hand-Foot syndrome induced by sorafenib, a multitargeted tyrosine kinase inhibitor, in a patient with advanced renal cell carcinoma / Seung Hyun Lee 외 4인. / Korean Jourmal of Pediatrics 2009 18.Hand-foot syndrome associated woth use of sorafenib in a patient with papillary thyroid cancer: a case repport / carlos Velandia-Carrillo 외 2인 / BMC Endocrine Disorders 2014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 알림마당 > 약물이상반응 소개
정확도 : 98%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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