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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이란 제1급감염병, 제2급감염병, 제3급감염병, 제4급감염병, 기생충감염병, 세계보건기구 감시대상 감염병, 생물테러감염병, 성매개감염병, 인수(人獸)공통감염병 및 의료관련감염병을 말한다. 법정 감염병은 크게 열 가지로 분류된다. 제1급감염병이란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서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하여야 하고, 음압격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서 다음 각 목의 감염병을 말한다. 다만, 갑작스러운 국내 유입 또는 유행이 예견되어 긴급한 예방·관리가 필요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한다. 제1급감염병에는 에볼라바이러스병,마버그열,라싸열,크리미안콩고출혈열,남아메리카출혈열,리프트밸리열,두창,페스트,탄저, 보툴리눔독소증,야토병,신종감염병증후군,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신종인플루엔자,디프테리아 등이 있다. 제2급감염병이란 전파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다음 각 목의 감염병을 말한다. 다만, 갑작스러운 국내 유입 또는 유행이 예견되어 긴급한 예방·관리가 필요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한다. 제2급감염병은 결핵(結核),수두(水痘),홍역(紅疫),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이질,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백일해(百日咳),유행성이하선염(流行性耳下腺炎),풍진(風疹),폴리오,수막구균 감염증,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폐렴구균 감염증,한센병,성홍열,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등이 해당된다. 제3급감염병이란 그 발생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어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는 다음 각 목의 감염병을 말한다. 다만, 갑작스러운 국내 유입 또는 유행이 예견되어 긴급한 예방·관리가 필요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한다. 제3급감염병은 파상풍(破傷風),B형간염,일본뇌염,C형간염,말라리아,레지오넬라증,비브리오패혈증,발진티푸스,발진열(發疹熱),쯔쯔가무시증,렙토스피라증,브루셀라증,공수병(恐水病),신증후군출혈열(腎症侯群出血熱),후천성면역결핍증(AIDS),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및 변종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황열,뎅기열,큐열(Q熱),웨스트나일열,라임병,진드기매개뇌염,유비저(類鼻疽),치쿤구니야열,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제4급감염병이란 제1급감염병부터 제3급감염병까지의 감염병 외에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다음 각 목의 감염병을 말한다. 제4급감염병에는 인플루엔자,매독(梅毒),회충증,편충증,요충증,간흡충증,폐흡충증,장흡충증,수족구병,임질,클라미디아감염증,연성하감,성기단순포진,첨규콘딜롬,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감염증,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다제내성녹농균(MRPA) 감염증,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감염증,장관감염증,급성호흡기감염증,해외유입기생충감염증,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기생충감염병이란 기생충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 감시대상 감염병이란 세계보건기구가 국제공중보건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시대상으로 정한 질환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생물테러감염병이란 고의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하여 발생된 감염병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성매개감염병이란 성 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는 감염병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인수공통감염병이란 동물과 사람 간에 서로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하여 발생되는 감염병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환자나 임산부 등이 의료행위를 적용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감염병으로서 감시활동이 필요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바로 알기Q1. 메르스는 어떤 질병인가요?A1.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증상(기침 또는 호흡곤란 등)을 보이며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Q2. 메르스는 어떻게 감염되나요?A2.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이 있으며, 중동지역에서 체류하였거나, 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낙타와의 접촉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과 밀접 접촉한 경우에는 사람과 사람간의 전파도 가능합니다. Q3. 메르스는 감염되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A3. 주로 발열(37.5℃이상)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을 보입니다. 소화기 증상(설사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Q4. 메르스의 잠복기는 얼마나 되나요?A4. 평균 5일(2-14일)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잠복기를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여, 인체 내에서 증식하는 기간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이 때가 바로 증상이 발생하는 시점입니다. Q5. 환자가 다녀갔던 병원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해도 안전한가요?A5. 메르스의 전파는 환자와 같은 공간에 동시에 머물면서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 제한적으로 발생합니다. 환자가 이미 거쳐 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Q6. 잠복기 중인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메르스 진단검사를 시행하나요?A6. 증상이 없는 잠복기 중에는 바이러스가 몸에서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접촉이 있더라도 전파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따라서 잠복기 중에 접촉한 사람에 대한 진단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Q7. 접촉자에 대한 메르스 진단검사는 어떤 경우에 하나요? A7. 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그 사이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Q8.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A8. 아직 예방용 백신과 치료제(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시행합니다.Q9. 메르스와 관련하여 자가격리는 며칠 동안 해야 하나요?A9. 메르스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Q10. 왜 밀접접촉자를 격리해야 하나요?A10.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경우,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증상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외부활동을 통한 추가적인 접촉자 발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Q11. 메르스 자가 격리를 알려왔습니다. 자가 격리 시 지켜야 할 생활 지침은 무엇입니까?A11. 자가격리를 하는 분들은 첫째 자택에서 생활하면서 외부 출입 및 공공장소 출입을 자제하십시오. 둘째 가족도 자택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을 달리 사용하는 등 나머지 가족과 접촉을 금하고, 생활용품 사용도 구분하여야 하며, 집에서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친지의 방문도 막아야 합니다. 셋째 손을 철저히 씻고, 기침과 재채기시 휴지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넷째 증상 발현 시 조속히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국번없이 109)으로 연락하셔서 안내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6월 16일자료원: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바로알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핫라인 바로가기
- 현지에서 2차 유행 확인되어 확산 우려 - 감염 확산 막기 위해 온 국민의 주의와 협조 절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월 20일까지 중국에서 274명 환자가 발생했다. 우한시 외에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우리나라, 태국, 일본으로 환자가 유입됐다. 우리나라 확진 환자도 집단 환자가 발생했던 우한 수산시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사람간 전파력이나 사망률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 278명 환자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사망률로는 과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였던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되로록 환자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 지침을 잘 지키는 것과 함께 외국에 갔다 돌아온 후 2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통해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우한 폐렴과 사스, 메르스 비교 구분 우한 폐렴 사스[SARS] 메르스[ME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증급성호흡기증후 (Severe A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원인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 2% 15% 28% 유행 2020년 중국 우한 시 2002~2003 중국 2015년 중동 잠복기 2~5일, 최대 14일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발열.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 혼수, 근육통, 위통, 설사, 마른 헛기침 고열, 기침, 숨가쁨, 신부전 동반, 중증 폐렴증상, 심막염, 설사 치료 항바이러스제/백신 없음. 증상 치료만 감염 확인 안됨 호흡기,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이나 분비액 사람 간 감염 확인 안됨. 병원 내 감염, 감염자 혈액, 검체
천식 환자의 바람직한 메르스 대처법- 자주 손 씻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 필요-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평소 치료를 꾸준히 유지할 것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 첫 환자가 국내에 발생한지도 어느덧 한 달 반이 지나고 있다. 최근 며칠간 추가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진료현장에서 느껴지는 메르스에 대한 환자들의 불안은 아직 진행형이다. 특히 천식 등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들이 느끼는 두려움은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 이는 아마도 메르스로 위중한 환자 가운데 기저질환으로 천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비교적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천식 환자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일까? 천식은 기도의 만성 알레르기성 염증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기도과민성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 연간 약 2000명 이상 천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망으로 이르게 되는 주요 원인인 천식 악화의 상당수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실제 천식 악화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의 60-80%가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천식 환자가 호흡기 바이러스에 취약한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기관지 상피세포는 공기 중 유해물질을 걸러내고 호흡기 병원체 감염을 저지하는 일차 방어선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천식 환자는 기관지 상피세포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체내 대표적 저항물질인 인터페론의 초기 분비능력이 저하되어 있어 바이러스 증식이 더욱 활발해지고 감염증이 오래 지속되어 결과적으로 천식 악화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일부 메르스에서 처럼 '사이토카인 폭풍'(인체가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과도하게 면역력이 증가해 대규모 염증 반응이 유발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폐렴 등 신체 장기이상과 함께 천식악화가 유발되어 더욱 위중한 상태가 초래될 수 있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은 천식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질환이다. 20-50% 정도의 많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일생 중 천식을 경험하며,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 천식 또는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 외 다른 기저 질환이 없는 비교적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도 메르스 감염이 비염과 연관된 잠복 하부기도 염증 악화와 폐렴을 동반하여 건강 문제를 야기할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천식 등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메르스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멀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싶다. 천식이 적절히 치료받지 못할 경우 천식악화로 인한 입원과 이차 감염증 등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천식치료를 꾸준히 잘할 경우 감기에 적게 걸릴 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리더라도 쉽게 회복함을 임상적으로 경험한다. 무엇보다도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생활 속 메르스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에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천식과 동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평소 치료를 꾸준히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체내면역세포의 바이러스 대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가 천식 환자들의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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