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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1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1)
폐암센터

환자친화형∙환자맞춤형 진료시스템 서울대학교암병원 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의료진이 폐암 환자 각각에 맞는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폐암센터에 처음 방문한 환자분들께는 필요한 경우 CT와 PET를 진료 당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학제적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는 당일 협력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상급 의료진의 통합진료 폐암 환자의 진단은 호흡기내과와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에서 담당하며, 수술적 치료는 흉부외과에서, 항암화학치료는 혈액종양내과에서,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종양내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적 진료를 바탕으로 수시로 이루어지는 다학제 협력진료와 컨퍼런스를 통하여 모든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최선의 통합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연구중심병원 서울대학교암병원 폐암센터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는 세계 정상급 저널을 포함하여 수많은 연구성과를 발표해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저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에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하여 출판한 논문으로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편, JAMA 1편, Lancet Oncology 1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편,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14편, Radiology 10편,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Physics 3편, 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1편 등 유수한 저널에 실은 것들을 포함해 수백 편에 이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호흡기내과] 2010년부터 초음파 유도 기관지내시경검사를 시행하였고, 2014년부터 비수술적 흉강경 검사를 시행하여 보다 정확한 폐암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Cone-beam CT를 2009년부터 도입하여 매년 1,000례에 가까운 경피적 폐생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검사 정확도를 세계 유수의 저널에 보고하였습니다. (관련자료 게시판참조) [혈액종양내과] 환자에게 최신의 치료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한 다중 유전자 스크리닝 검사를 시행하여 암유전자변이를 확인하고 적합한 임상시험을 매칭하고 있습니다. [흉부외과] 폐암의 치료를 위해 최신 수술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흉강경 및 로봇 수술 등의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 폐암에서는 부분 폐절제술을 시행하여 최고의 치료 성적을 거두면서도 최적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수술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축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폐암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고난이도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하여 최상의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종양학과]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미국 외 국가로는 최초로 도입된 국내 유일의 자기공명영상(MRI)과 방사선치료시스템이 융합된 실시간 자기공명 유도 방사선치료기인 ViewRay®를 비롯한 최신의 초정밀 정위적방사선치료(SABR)가 가능한 장비(TrueBeam®외)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정위적방사선치료(SABR, SBRT), 정위방사선수술(SRS) 및 근접치료(brachytherapy) 등 암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핵의학과] PET 영상과 MRI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첨단영상장비인 PET/MRI, 염증과 종양을 구분하는데 용이한 C-11 methionine PET, 기존영상법보다 폐절제가 예정된 환자에서 절제 후 유지되는 폐기능을 예측하는데 더 유용한 폐관류 SPECT/CT 등 여러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진단 및 치료성적의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병리과] 폐암 확진을 위한 조직검사뿐만 아니라, 정확한 아형 분류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하여 다양한 면역병리검사와 분자병리검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자병리검사로, EGFR, KRAS, BRAF 유전자 돌연변이를 진단하기 위한 염기서열분석(Sequencing),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Real time PCR)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ALK, ROS, RET 유전자 전위를 진단하기 위한 형광동소교잡반응검사(FISH)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밀 의료에 기반한 개인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하여 100여개 유전자의 변이를 동시에 검사하는 표적 유전체 암패널 검사를 도입하였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 표준화된 첨단치료 정확한 폐암의 진단과 각 환자에게 적합한 최선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검사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정보를 정확히 해석하고 각 환자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폐암 진료는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폐암센터 의료진을 믿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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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8% 2023.08.08
건강정보 (2)

갑상선암이란 악성 갑상선 종양을 의미합니다. 2차 WHO 분류에 의하면 갑상선암은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저분화암, 역형성암을 포함하는 악성 상피성 종양과 악성 비상피성 종양, 악성 림프종, 이차성 종양, 기타 종양 등으로 나뉩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동안 암 발생은 총 247,952건입니다. 그 중 갑상선암은 총 29,180건 발생했으며, 전체 암 발생의 11.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해 보았을 때 갑상선암은 남자 암 중 5.7%(7,458건)로 6위, 여자 암 중 18.5%(21,722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56.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분류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종은 핵의 형태가 아주 특징적인 종양으로 20~60대 여성에서 흔합니다.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 세부형태로 구분되며 이는 예후와 연관성을 가집니다. 갑상선 여포암종은 갑상선의 정상여포를 닮은 종양성 여포들로 이루어지는데 생검이나 세포 흡인검사에서 종양성 여포들이 관찰되면, 수술을 통하여 종양을 잘라내어 종양을 둘러싸고 있는 전체 피막을 검사하여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종과 갑상선 여포암종을 분화갑상선암이라고 통칭하기도 하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예후가 매우 좋아서 5년 생존율이 99%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분화암종은 분화갑상선암과 역형성암종의 중간에 해당하는 여포세포 유래암이며 발생 자체는 드문 편입니다. 분화암에서 진행하여 이차성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새롭게 생기기도 합니다. 역형성암종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악성도가 아주 높은 암으로 갑상선과 그 주변 조직으로 침투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예후가 매우 불량하여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빈도는 적지만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갑상선 수질암종이 있습니다. 이는 부여포세포 (C세포)에서 유래된 암으로 25% 정도에서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어 갑상선수질암종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가 권고됩니다. 또한 다른 갑상선암과는 달리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므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후는 분화암과 역형성암종의 중간 정도에 해당합니다. 갑상선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러 가지가 제시되고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위험 인자로는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로, 악성 두경부 질환에 대한 방사선 치료 이후 갑상선 유두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수질암의 일부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밝혀졌지만, 대부분의 다른 갑상선암에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유전적 소인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뚜렷한 임상증상이 없으며 , 통증 없이 만져지는 경부 종괴 ( 혹 , 결절 ) 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최근에는 70% 이상이 1cm 이하의 크기로 전혀 만져지지 않고 ,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발견되고 있으므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그러나 경부 종괴와 더불어 쉰 목소리 ,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암의 가능성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갑상선 기능 검사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갑상선 기능 검사 소견에 따라서 갑상선 스캔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갑상선 초음파 소견과 임상적 위험인자에 따라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며 세침흡인검사의 결과에 따라서 수술 , 세침흡인검사 반복 혹은 초음파 추적검사 등이 각각 권고됩니다 . 세침흡인검사는 암을 확진할 수 있는 검사가 아니고 , 그 소견에 따라 결절이 암일 가능성 , 즉 악성예측도가 달라 , 이에 따른 치료 혹은 검사 방침이 결정됩니다 . 여포성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여포암일 가능성은 20~30% 로 높지 않지만 수술로 절제하여야만 확실한 진단을 얻을 수 있으므로 수술이 권고됩니다 . 또한 세침흡인검사에서 충분한 수의 세포를 얻지 못하거나 , 세포 검사 소견상 악성은 아니지만 , 양성이라고도 진단할 수 없는 세포가 나오는 경우에는 세침흡인검사의 반복 및 흡인검체를 이용한 BRAF 유전자 변이 테스트 혹은 생검에 의한 재검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생검 시 병리학적 진단과정에서 조직을 이용한 추가적인 면역조직화학염색 검사가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 초음파 검사 후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나 , 세침흡인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크기 혹은 모양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게 됩니다 . 그 외에 필요에 따라 갑상선 수술 전 후 CT, PET 스캔 , 뼈 스캔 등의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그림] 갑상선암의 진단 및 검사 갑상선절제술 갑상선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갑상선절제술로서 ,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전절제술 및 중심부 림프절 절제술이 기본적인 수술법입니다 . 갑상선 전절제술의 장점은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 수술 후 추적검사에 사용되는 갑상선 글로불린 검사의 민감도를 향상시키며 , 갑상선의 다발성 병변으로 재수술을 시행할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 1cm 미만인 단일 갑상선암인 경우에는 한쪽 갑상선만 절제할 수도 있으나 , 수술 후 수술 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다발성암 , 림프절 전이 , 혹은 주변조직으로의 침윤 소견 등이 발견되면 , 남은 갑상선도 제거하는 2 차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 여포성종양은 우선 종양이 있는 한쪽 갑상선만 절제하며 , 수술 후 최종 병리조직검사에서 여포암으로 진단되면 , 대부분의 경우 남은 갑상선엽을 제거하는 2 차 수술을 시행합니다 . 수질암은 갑상선 전절제술 및 중심 림프절 절제술이 표준 치료이며 , 역형성암의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갑상선전절제술을 시행합니다 . 어떤 종류의 암이라도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면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 갑상선호르몬 억제요법 갑상선호르몬제 ( 씬지로이드 , 씬지록신 ) 는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의 보충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 갑상선암의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 복용하는 매우 중요한 치료제입니다 . 갑상선호르몬 억제요법은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정상보다 약간 높게 하여 “ 갑상선자극호르몬 ” 을 억제시킴으로 암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써 , 한쪽 엽 절제술만 시행한 경우에도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를 권고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갑상선호르몬의 복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 갑상선호르몬의 필요량은 개개인의 갑상선암 상태에 따른 권고 수준과 체중 , 연령 , 동반 질환 등의 따라 다르므로 갑상선기능 혈액 검사를 통하여 필요한 양을 결정하게 됩니다 . 매일 빠짐없이 복용해야 하며 , 갑상선호르몬이 음식물에 의하여 흡수율이 달라지므로 흡수가 일정하도록 공복에 맹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시간 공복 유지상태에서 복용 후 1 시간 이상 공복 유지 ). 또한 비타민 , 철분 , 칼슘 , 위장보호제 등의 다른 약물과 동시에 복용하지 않아야 하며 , 부득이한 경우에는 담당의와 복용방법을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한 후 수 시간 이내에 갑상선기능검사 ( 혈액검사 ) 를 하는 경우에는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 혈액검사를 하는 당일에는 혈액검사 후에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 건강검진 등의 검사에서 갑상선기능이 정상이 아니다 ( 기능항진 , 수치가 높다 , 수치가 낮다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됩니다 ) 라는 결과를 들을 수 있으나 , 대부분 갑상선호르몬 억제요법의 치료 농도이므로 , 임의로 갑상선호르몬을 중단하면 안되며 , 필요 시 담당의에게 용량 조절이 필요한지를 상의하여야 합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후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현미경적으로만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정상 갑상선조직 혹은 갑상선암을 제거하고 , 수술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갑상선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합니다 . 복용하는 방사성 요오드의 양에 따라서 격리를 위하여 치료 병실에 입원하거나 ( 고용량 ), 외래에서 복용하기도 합니다 ( 저용량 ).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시행 여부와 용량은 수술 병리조직 결과와 기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6 개월 ~1 년의 간격을 두고 잔여 갑상선 조직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게 되는데 , 추가 치료 시행 여부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전신 스캔 및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 효과적인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하여 일정기간의 갑상선호르몬제의 중단과 요오드 제한식이가 필요합니다 . 또한 치료 후 방사성 물질에 따른 주의사항이 있으므로 ,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을 때에는 별도의 설명 ( 투약 변경 일정 , 저요오드 식사 , 방사성 옥소 치료 시 주의점 등 ) 을 따로 숙지하여야 합니다 . 갑상선 양성 결절의 치료 갑상선의 양성 결절은 원칙적으로 치료가 필요 없지만 , 증상이 있거나 미용상의 문제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종괴의 내용물이 주로 낭성인 물혹의 경우 , 초음파 유도하에 물성분을 모두 흡인하고 , 에탄올을 주입하여 경화시키는 에탄올 경화요법 (ethanol sclerotherapy) 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종괴의 내용물이 주로 고형성분인 경우 , 초음파 유도하에 고주파전극을 삽입하여 , 열을 발생시켜 , 종괴를 괴사시키는 고주파치료 (radiofrequency ablation) 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이 두 가지 치료법은 모두 효율적으로 종괴의 크기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 기타 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 전이된 갑상선암의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 일부 항암제 치료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 가능하다면 새로 개발된 항암치료제의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이 기존의 항암제 치료보다는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수술 후 경과 갑상선 암 수술 후 약 2~3 일 정도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 입원기간은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 퇴원 후 2 주 정도 뒤 외래를 방문해 상처를 확인하고 병기와 추가 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 수술의 합병증으로는 출혈 , 감염 , 되돌이 후두신경 손상 , 상부 후두신경 손상 , 저칼슘혈증 ( 부갑상선 손상 ), 흉관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 합병증 발생 시 입원기간이 며칠 연장될 수 있습니다 . 의료진들도 수술 시 합병증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기 예후 우리나라의 갑상선암은 95% 이상이 예후가 좋은 분화갑상선암 ( 갑상선유두암 혹은 갑상선여포암 ) 인데 , 대부분의 환자가 수술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장기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수질암은 중간 정도의 예후가 보고되고 있으며 , 예후가 매우 나쁜 미분화암은 우리나라에서는 그 빈도가 매우 낮습니다 . 대부분의 갑상선암이 평생 살 수 있기 때문에 수년 혹은 수십 년 경과 중에 재발할 수도 있으며 , 재발 빈도는 30% 정도입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자료 : 10 년 재발률 18.0%, 20 년 재발률 31.5%). 그러므로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치료 ( 갑상선호르몬 억제요법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 가 중요하며 , 만일의 경우 조기에 재발을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 대부분 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통해 갑상선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매우 다양한 임상 양상을 가진 암으로써 대부분은 매우 천천히 자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아주 좋은 예후를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치료를 받지 않은” 갑상선암의 예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갑상선암의 일부는 크기가 매우 작은 경우에도 원격전이를 동반하기도 하며, 일부는 매우 빠른 진행을 보이거나 잦은 재발 혹은 치료가 어려운 원격전이를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미국, 그리고 유럽의 가이드라인에서는 갑상선암이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갑상선암으로 진단을 받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이 매우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걱정하시거나 불안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결절 혹은 갑상선암과 관련된 일부 부정확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특히 음식과 관련해서 갑상선암에 특별히 좋거나 나쁜 음식은 없습니다. 골고루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며, 꾸준히 운동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여, 다른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고 갑상선호르몬을 복용 중인 경우는 물론,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 1년 후에는 안심하고 정상적으로 임신, 출산, 모유 수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임신 중에는 대부분 갑상선호르몬의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갑상선 기능검사 후 용량의 조절이 필요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의 정기적인 검사 중에는 다른 종류의 암에 대한 검진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정기검진 등의 별도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동안 암 발생은 총 247,952건입니다. 그 중 갑상선암은 총 29,180건 발생했으며, 전체 암 발생의 11.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해 보았을 때 갑상선암은 남자 암 중 5.7%(7,458건)로 6위, 여자 암 중 18.5%(21,722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56.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갑상선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Full ver.]갑상선암의 개념과 치료 갑상선수질암의개념과치료 갑상선수술 안내(일반) 갑상선암수술 안내(이비인후과) 로봇갑상선절제술 안내 갑상선수술환자의 입원간호교육( 이비인후과 ) 갑상선수술전 교육(암병원) 갑상선수술환자의 퇴원간호교육( 이비인후과 ) 갑상선수술 후 목운동 안내 SPECT-CT를 이용한 i-131 전신스캔 안내 갑상선기능검사 갑상선호르몬요법 갑상선 세침흡인세포검사 안내 갑상선양성결절에 대한 고주파치료술 안내 갑상선양성결절에 대한 에탄올주입술 안내 방사성요오드치료 안내(입원) 방사성요오드치료 안내(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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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 2023.06.26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이란 감마선을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정맥주사한 후 의약품이 심장이나 뇌, 간, 뼈 등 관심 장기에 섭취되면, 이를 촬영하여 질병으로 인한 변화를 진단하는 첨단의 검사방법입니다. 뇌 스펙트(SPECT) 검사는 뇌혈관 질환이 있을 때 이상이 생기는 국소 뇌혈류 분포 및 국소 뇌기능상태의 변화 등을 관찰하여 뇌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과 노인성 치매, 모야모야병, 두부외상, 편두통 및 기타 정신과적 질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 검사실에 오셔서 촬영의뢰서를 접수합니다. • 병력에 대한 사전 면담이 이루어집니다. • 검사실 침대에 누우신 후 방사성의약품을 정맥주사로 맞습니다. • 5~20분 대기 후 뇌를 촬영합니다. • 촬영하는 동안 움직이지 마셔야 합니다. • 검사는 15~45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이아목스 스펙트 검사인 경우는 검사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거의 부작용이 없으나 다이아목스 스펙트 검사인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경미한 두통이나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일정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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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3% 2020.06.30
이용안내 (1)

환자친화형∙환자맞춤형 진료시스템 서울대학교암병원 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의료진이 폐암 환자 각각에 맞는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폐암센터에 처음 방문한 환자분들께는 필요한 경우 CT와 PET를 진료 당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학제적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는 당일 협력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상급 의료진의 통합진료 폐암 환자의 진단은 호흡기내과와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에서 담당하며, 수술적 치료는 흉부외과에서, 항암화학치료는 혈액종양내과에서,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종양내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적 진료를 바탕으로 수시로 이루어지는 다학제 협력진료와 컨퍼런스를 통하여 모든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최선의 통합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연구중심병원 서울대학교암병원 폐암센터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는 세계 정상급 저널을 포함하여 수많은 연구성과를 발표해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저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에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하여 출판한 논문으로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편, JAMA 1편, Lancet Oncology 1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편,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14편, Radiology 10편,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Physics 3편, 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1편 등 유수한 저널에 실은 것들을 포함해 수백 편에 이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호흡기내과] 2010년부터 초음파 유도 기관지내시경검사를 시행하였고, 2014년부터 비수술적 흉강경 검사를 시행하여 보다 정확한 폐암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Cone-beam CT를 2009년부터 도입하여 매년 1,000례에 가까운 경피적 폐생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검사 정확도를 세계 유수의 저널에 보고하였습니다. (관련자료 게시판참조) [혈액종양내과] 환자에게 최신의 치료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한 다중 유전자 스크리닝 검사를 시행하여 암유전자변이를 확인하고 적합한 임상시험을 매칭하고 있습니다. [흉부외과] 폐암의 치료를 위해 최신 수술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흉강경 및 로봇 수술 등의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 폐암에서는 부분 폐절제술을 시행하여 최고의 치료 성적을 거두면서도 최적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수술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축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폐암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고난이도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하여 최상의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종양학과]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미국 외 국가로는 최초로 도입된 국내 유일의 자기공명영상(MRI)과 방사선치료시스템이 융합된 실시간 자기공명 유도 방사선치료기인 ViewRay®를 비롯한 최신의 초정밀 정위적방사선치료(SABR)가 가능한 장비(TrueBeam®외)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정위적방사선치료(SABR, SBRT), 정위방사선수술(SRS) 및 근접치료(brachytherapy) 등 암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핵의학과] PET 영상과 MRI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첨단영상장비인 PET/MRI, 염증과 종양을 구분하는데 용이한 C-11 methionine PET, 기존영상법보다 폐절제가 예정된 환자에서 절제 후 유지되는 폐기능을 예측하는데 더 유용한 폐관류 SPECT/CT 등 여러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진단 및 치료성적의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병리과] 폐암 확진을 위한 조직검사뿐만 아니라, 정확한 아형 분류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하여 다양한 면역병리검사와 분자병리검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자병리검사로, EGFR, KRAS, BRAF 유전자 돌연변이를 진단하기 위한 염기서열분석(Sequencing),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Real time PCR)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ALK, ROS, RET 유전자 전위를 진단하기 위한 형광동소교잡반응검사(FISH)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밀 의료에 기반한 개인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하여 100여개 유전자의 변이를 동시에 검사하는 표적 유전체 암패널 검사를 도입하였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 표준화된 첨단치료 정확한 폐암의 진단과 각 환자에게 적합한 최선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검사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정보를 정확히 해석하고 각 환자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폐암 진료는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폐암센터 의료진을 믿어주십시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9% 2023.08.08
병원소개 (6)

- 파킨슨병 증상 객관적 평가 가능해져, 환자 관리에 효과 기대 - 서울대 연구팀, 뇌 단일광자단층촬영 영상검사법 유용성 규명 영상검사를 통해 파킨슨병 증상의 좌우 비대칭성을 객관적 수치로 평가해 뇌심부자극술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 연구팀(임형준, 백선하)은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19명의 파킨슨병 환자 대상으로 뇌 단일광자단층촬영(123I FP-CIT SPECT) 뇌부위를 촬영한 후 감별진단 및 질병의 진행 정도와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 검사 검사방법의 유용성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뇌 단일광자단층촬영 검사로 비대칭적으로 관찰되는 파킨슨병의 여러 증상을 뇌심부자극술 시행 전후로 객관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도파민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정상인에 비해 약 70% 이상 소실돼 발병한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노인성 퇴행성 뇌질환으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100명 중 약 2명 정도의 비율로 관찰된다. 떨림, 강직, 자세불안, 보행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좌, 우 한쪽 증상이 더 심하다. 아직까지 파킨슨병의 완치를 위한 치료법은 없다. 도파민을 보충해주는 약물치료와 뇌 이상 부분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 자극을 줘 신경회로를 조절하는 뇌심부자극술을 통해 진행을 막거나 늦추고 있다. 연구팀은 뇌심부자극술 후 좌측 또는 우측에서 발현되는 증상의 비대칭성이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증상과 영상검사로 측정한 비대칭성은 뇌심부자극술 전후에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 연구결과를 활용하면 비대칭성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뇌심부자극술 프로그래밍의 정교한 조정이 가능해 정확한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형준 교수(융합과학기술대학원)는 뇌 흑질의 도파민 세포의 도파민 운반체를 측정하는 뇌 단일광자단층촬영이나 뇌 양전자단층촬영(18F FP-CIT PET )검사는 앞으로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하 교수(신경외과)는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시행하는 뇌 단일광자단층촬영이나 뇌 양전자단층촬영검사를 통해 그동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뇌심부자극술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막거나 늦출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에 해답을 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임상핵의학(Clinical Nuclear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9% 2020.04.07

어린이 모야모야병의 대규모 임상경험 결과 발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외과팀, 20여년간 모야모야병 임상양상과 치료후 경과에 대한 분석 발표-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81%에서 좋은 경과 관찰 한국과 일본에서 어린이와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모야모야병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국내의료진에 의해 발표되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왕규창, 김승기, 피지훈 교수)에서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어린이 모야모야병 환아 410명의 임상양상과 치료 후 경과에 대한 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81%에서 추가적인 신경학적 결손 없이 증상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수술 전 뇌경색이 있는 경우 나쁜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3배 정도로 높았으며 SPECT 검사에서 뇌혈류량이 정상이면서 혈관반응성만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좋은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14배나 높았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모야모야병과 관련된 임상양상과 수술 후 경과에 대한 디지털 방식의 정보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모야모야병은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병으로 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질환이다. 1957년 일본의 학자들이 처음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하였고 뇌혈관이 막히면서 작은 혈관들이 뇌 아래쪽에서 새로 자라 올라가는 모양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같다하여 일본어로 '모야모야'라고 이름 붙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 특히 많이 발생하여 전 세계 환자들의 90%가 두 나라에 집중되어 있으나 그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모야모야병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주로 일본 학자들이 주도해 왔다. 그러나 1985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설립된 이래 어린이 모야모야병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면서 국내의 모야모야병 임상연구가 활성화되었다. 2007년에 보건복지부의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사업단이 발족되어 모야모야병에 대한 병태생리에 대한 기초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임상과 기초연구 논문을 국제저널에 발표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어린이 모야모야병에 대한 임상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수술적 치료로 모야모야병의 증상을 없앨 수 있음을 입증한 논문으로 임상신경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 7월호에 게재되었다. 연구진은 최근 일본 도호쿠 대학의 연구진과 함께 모야모야병의 임상연구 및 기초와 중개연구의 결과들을 모아 단행본 “MOYAMOYA DISEASE UPDATE' (Cho BK and Tominaga T eds., Springer, 2010)를 국제적인 과학서적 전문 출판사인 Springer 사를 통하여 출간하기도 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9% 2010.07.01

어린이 모야모야병의 대규모 임상경험 결과 발표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외과팀, 20여년간 모야모야병 임상양상과 치료후 경과에 대한 분석 발표 -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81%에서 좋은 경과 관찰 한국과 일본에서 어린이와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모야모야병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국내의료진에 의해 발표되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왕규창, 김승기, 피지훈 교수)에서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어린이 모야모야병 환아 410명의 임상양상과 치료 후 경과에 대한 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81%에서 추가적인 신경학적 결손 없이 증상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수술 전 뇌경색이 있는 경우 나쁜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3배 정도로 높았으며 SPECT 검사에서 뇌혈류량이 정상이면서 혈관반응성만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좋은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14배나 높았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모야모야병과 관련된 임상양상과 수술 후 경과에 대한 디지털 방식의 정보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모야모야병은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병으로 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질환이다. 1957년 일본의 학자들이 처음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하였고 뇌혈관이 막히면서 작은 혈관들이 뇌 아래쪽에서 새로 자라 올라가는 모양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같다하여 일본어로 '모야모야'라고 이름 붙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 특히 많이 발생하여 전 세계 환자들의 90%가 두 나라에 집중되어 있으나 그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모야모야병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주로 일본 학자들이 주도해 왔다. 그러나 1985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설립된 이래 어린이 모야모야병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면서 국내의 모야모야병 임상연구가 활성화되었다. 2007년에 보건복지부의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사업단이 발족되어 모야모야병에 대한 병태생리에 대한 기초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임상과 기초연구 논문을 국제저널에 발표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어린이 모야모야병에 대한 임상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수술적 치료로 모야모야병의 증상을 없앨 수 있음을 입증한 논문으로 임상신경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 7월호에 게재되었다. 연구진은 최근 일본 도호쿠 대학의 연구진과 함께 모야모야병의 임상연구 및 기초와 중개연구의 결과들을 모아 단행본 “MOYAMOYA DISEASE UPDATE" (Cho BK and Tominaga T eds., Springer, 2010)를 국제적인 과학서적 전문 출판사인 Springer 사를 통하여 출간하기도 하였다.

어린이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정확도 : 99% 2010.07.01

서울대병원과 지멘스 주식회사, 의료영상분야 기본연구협약 체결- 서울대병원의 연구역량과 지멘스의 솔루션이 만나 세계적인 연구성과창출 기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과 지멘스 주식회사(대표 Josef Meilinger)는 10월13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영상 분야 기본연구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측에서는 오병희 진료부원장, 박영익 행정처장, 김승협 영상의학과장, 이동수 핵의학과장 등 8명이 참석하였고, 지멘스㈜ 측에서는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 황규의 상무이사, 막심 마민(Maxim Mamin) 이사 등 7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지멘스의 장비를 이용해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를 중심으로 향후 수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영상시스템 관련 임상 영상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은 헬스케어 솔루션 회사와 의료진간의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서울대병원과 지멘스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또한 향후 다른 연구 협약들의 기본이 되는 연구협약으로서, 다른 의학과 및 다른 의료장비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지멘스의 최신 의료장비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의료영상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나온 연구 결과물 및 논문을 지멘스 헬스케어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새로 설치 예정인 MRI 장비를 비롯해 현재 서울대병원에 설치되어 있는 혈관조영촬영기와 CT, PET, SPECT 등 지멘스의 모든 최첨단 영상진단기기들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는 물론 독일본사 및 동북아시아 지역본부에서 담당 프로젝트 매니저가 지속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장비 관련 연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진료부원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지멘스주식회사와 의료영상분야에서의 기본연구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영상의학과와 핵의학과의 다학제간 연구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토대로 의료영상분야의 산업화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국내 의학발전을 선도해온 서울대학교병원과 의료영상분야에서의 연구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멘스의 혁신적인 장비 솔루션과 서울대병원의 선진적인 연구역량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의료영상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9%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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