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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30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2)
  • 최진호( / JIN HO CHOI )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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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담도질환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내과
    예약센터 1588-5700
  • 이상협( 李相協 / Lee, Sang Hyub ) [소화기내과]

    세부전공췌장암,췌장낭종,급성췌장염,만성 췌장염,담관암,담낭암,팽대부암,담낭 용종,팽대부 종양,담석증,담낭염,담관염,췌장, 담낭 및 담도계질환,췌장암,담낭암,담관암,담도계암,췌장낭종,담낭용종,

    췌장, 담낭 및 담도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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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센터 1588-5700
진료과/센터/클리닉 (3)
외과

간담췌외과는 간, 담도, 췌장에 발생하는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각종 양성 및 악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하는 외과의 분과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는 크게 간과 담도/췌장으로 나누어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간의 경우 양성 및 악성 간종양, 바이러스 간염 및 알코올성 간염에 대한 진단과 수술적 치료를 맡고 있으며, 개복 수술뿐만 아니라 복강경 간절제술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한 간경변이나 간암 환자들에게 생체 또는 뇌사자 공여간을 이용한 간이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와 다학제 진료 및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담도/췌장의 경우에는 담도/췌장에 발생하는 양성, 경계성, 악성 종양의 진단, 관리 또는 수술적 절제를 시행합니다. 종양 외 담석과 같은 비종양성 양성 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도 담당합니다. 질환의 특성, 악성도, 위치에 따라서는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와 다학제 진료 및 회의를 통해 환자분들이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담췌외과에서는 간암 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마다 시행하여 수술 전후 관리 및 영양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도/췌장 수술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격주 목요일마다 시행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수술 후 관리 및 영양 관리에 대한 교육하고 있습니다.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정확도 : 31% 2019.08.19
건강정보 (16)

담낭암은 담즙(쓸개즙)을 모아서 농축했다가 식사 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담낭(쓸개)에 발생하는 암으로, 담낭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 점막 선암을 의미합니다. 담낭암은 세계적으로는 드물게 발생하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일부 지역과 중남미 몇 개 국가에서는 호발하는 종양입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247,952건입니다. 담낭암은 담도암과 함께 총 7,452건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체 암 발생의 3.0%입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담낭암 및 담도암은 남자 암 중 3.1%(4,012건)로 9위, 전체 여자 암 중 2.9%(3,440건)로 9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14.5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그림] 담낭의 해부학적인 위치 담낭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이 상피세포의 이형성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담낭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큰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5-10배 정도 담낭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석회화 담낭, 장티푸스 보균자 등이 위험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담낭 용종도 크기가 1cm이상으로 큰 경우 내부에 암세포가 관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 (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경우 담낭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undefined 담낭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기에는 비특이적인 복통 또는 간기능 검사 이상이 나타나며, 진행하는 경우에는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부에 만져지는 덩어리, 황달 등을 보이게 됩니다. 복통 등의 막연한 소화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 우선 증상이 위염, 위궤양, 담석 등의 일반적 소화기 질환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검사결과에서 담낭에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CT나 MRI를 검사하고, 상황에 따라 내시경 초음파검사 (EUS),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 (ERCP), 혈청종양표지자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다른 소화기암과는 달리 담낭은 담낭천공에 따른 복막염과 암전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전 검사로 조직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 (ERCP)’이라고 하는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낭암의 확진은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부 초음파검사 담낭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초기 선별검사로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고, 검사과정도 간단하며, 고통이 없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검사할 수 있습니다. 담석 여부, 용종 또는 종양, 담관 확장, 간 침범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CT) 암의 진단과 더불어 주위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 여부, 주변 혈관 침범 여부 등을 알 수 있어 병기 결정에 이용이 되고 있으며, 절제 가능성 및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진단방법입니다.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도 진단이 애매한 경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간전이 병변을 찾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 (MRCP)을 할 수 있어, 담관 및 췌관의 해부학적 정보를 통해 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내시경을 입을 통해 삽입한 후 담낭 주변의 구조에 대해 근접해서 초음파 영상을 얻게 됩니다. 담석 및 용종의 진단, 담낭암의 담낭벽 침범 정도와 주변 림프절 침범 여부 확인을 통해 수술 전 암 병기 결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ERCP) 내시경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후 담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을 검사하게 됩니다. 담관 조영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세포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황달이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액관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혈청종양표지자 특정 종양이 생성하는 종양표지자를 혈액검사를 통해 수술 전 예후 예측 및 치료 후 추적 검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종양표지자는 CEA 및 CA 19-9가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검사 특이도가 낮아 활용도가 제한적이며, 초기병변의 경우 정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로 이용하는데 제한적입니다. [그림] 담낭암의 진단검사 담낭암의 치료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입니다. 수술방법은 암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건강상태 및 나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침범 깊이에 따라 조기 담낭암인 경우에는 담낭 절제 (담낭절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대부분은 담낭과 함께 인접한 간 일부와 인접 림프절을 같이 절제 (확대담낭절제술)합니다. 담낭암이 진행하여 담낭 전층을 뚫고 인접 장기에 침범한 경우 간, 위, 십이지장, 췌장, 대장 등 침범 장기와 인접 림프절을 같이 절제하기도 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을 하고, 보조적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 및 전신화학요법 (항암치료)을 병행해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제거를 시도합니다. 수술 전 검사 결과 수술을 해도 암세포의 제거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항암 방사선-화학요법 또는 전신화학요법을 하게 되며, 담즙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스텐트나 경피적 담도배액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개복수술을 한 경우, 수술 후 처음 2~3개월 정도는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과격하지 않은 운동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하면 됩니다. 보통 수술 후 6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하던 어떤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에는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담낭암의 진행정도에 따른 수술 방법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체 담낭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8~53%, 근치적 절제가 이뤄진 경우 5년 생존율은 62~68%이었습니다. 1기 담낭암인 경우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았으나, 2기 담낭암은 73~78%, 3기 담낭암은 40~45%, 4기 담낭암은 10~20%로 조기진단 및 치료가 상당히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장기 생존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 및 항암화학치료의 경우 일부 환자에서 생존기간이 연장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나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 기준은 없는 실정이며, 단지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위험 요인을 피하고 치료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1cm 이상의 담낭용종, 담낭결석이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낭결석이 3cm 이상인 경우, 담낭결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 경우,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경우 선제적 담낭절제술이 권장됩니다. 담낭암은 일반적으로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전체 담낭암 환자 중 40~50%, 즉 10명 중 4~5명의 환자는 장기 생존이 가능하며, 근치적 절제가 이뤄질 경우 2/3에서 완치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담낭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이므로 1cm 이상의 담낭용종, 담낭결석이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낭결석이 큰 경우, 담낭결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 경우,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 (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환자에서는 적극적으로 담낭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담낭만 절제하는 경우 미용, 기능적으로 우수한 복강경수술로 간단히 끝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되지 않는 경우라도 치료를 받고 2~3년 이상 잘 지내는 환자도 적지 않으므로, 담낭암이 진단되었다 하더라도 환자, 보호자, 의료진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담낭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담낭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full ver.]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안내 [요약판]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안내 췌담도내시경초음파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 안내 초음파내시경유도하 세침흡인검사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18% 2023.06.26

담도암(담관암)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쓸개즙)이 배출되는 통로인 담도(담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간 내부의 담도에 발생하는 간내 담도암과 간 외부의 담도에 발생하는 간외 담도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내 담도암은 약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간외 담관암 중 약 50% 정도는 좌우 간내 담관이 만나는 부위인 상부 담관(간문부)에 발생합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247,952건입니다. 담도암은 담낭암과 함께 총 7,452건 발생하였으며, 전체 암 발생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담낭암 및 담도암은 남자 암 중 3.1%(4,012건)로 9위, 전체 여자 암 중 2.9%(3,440건)로 9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14.5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들어가기까지의 경로를 담도라고 하며, 간 아래쪽에서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두는 담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담도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담석증, 간흡충증, 궤양성 대장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선천성 간 섬유증, 만성 장티푸스 보균자 등이 담도암의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 고무나 화학약품, 항공기를 다루는 직업군이나 자동차 공장 종사자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췌담관 합류 기형이 있는 경우 담도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특별한 위험 인자를 찾을 수 없고, 어떠한 과정에 의해 암의 발생을 유발하는지도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담도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 복통,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식욕부진 및 소화불량, 발열, 전신쇠약, 구토, 오심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황달은 담도암에 의해 담즙의 배출되는 통로인 담도가 막혀서 발생하게 되는 증상으로, 몸이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되며 온 몸이 가렵고 소변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의 담도암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호소하는 상복부와 등 부위의 불편감, 소화불량,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은 매우 흔한 것으로 여러 질환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이들 암의 발생여부를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황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 우선 증상이 위염, 위궤양, 담석 등의 일반적 소화기 질환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이상이 있거나 비록 초음파에서는 명확한 이상이 없으나 증상이나 혈액검사 결과 췌장이나 담관, 담낭 등에 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CT나 MRI 등을 시행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이라고 하는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수술 전 경피적으로 또는 초음파내시경을 통한 침생검을 하여 확진하기도 하며, 담도 내시경을 통해 조직검사와 병변의 범위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담도암의 조직학적 확진은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복부 초음파검사 담도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초기 선별검사로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고, 검사과정도 간단하며 고통이 없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검사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는 담관이 확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담도가 폐쇄된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일부 간내담관암의 경우에는 종괴 (혹)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암의 간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에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CT) 담도암을 진단하거나 수술 전 정확한 병기 결정을 위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암의 진단과 더불어 주위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 여부, 주변 혈관 침범 여부 등을 알 수 있어 수술 가능성을 결정하고,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진단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ERCP) 위내시경보다 조금 굵은 관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후 담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십이지장과 담도말단부인 팽대부의 육안관찰이 가능하고, 담관 조영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세포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황달이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배액관 삽입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담도배액술(PTBD) 및 담도조영술(PTC) 내시경적 담췌조영술로 담관 조영에 실패하거나 담도암의 상부담관으로의 침범범위를 확인을 위해 시행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담관에 직접 조영제를 투입해 담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있는 부위를 관찰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고, 황달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배액관을 넣기도 합니다. 배액관을 통한 담도 내시경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 CT와 동일한 목적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간 전이를 보는 데에는 CT보다 약간 더 우수하고,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 (MRCP)을 이용해서 별다른 위험성 없이 담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술 ( M R C P ) : 담도암으로 인한 담도의 확장 소견 담도암의 치료에 있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입니다. 일반적으로 간내 담관에 발생하거나 간외 담관 중 상부 담관에 발생한 경우에는 종양이 발생한 위치의 간과 담관을 절제하게 되며, 간외 담관 중 하부 담관에 발생한 경우는 간외 담관과 함께 췌장의 머리부분, 십이지장 등을 함께 절제하게 됩니다 (췌십이지장절제술). 일부 간외담도암의 경우에서는 간외 담관만 절제하기도 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보조적으로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전신화학요법 (항암치료)을 시행합니다. 수술 전 검사 결과, 수술을 해도 암세포의 제거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항암 방사선-화학요법 또는 전신 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담즙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담도와 장관을 수술적으로 연결해주거나 스텐트나 경피적 담도배액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 처음 2~3개월 정도는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과격하지 않은 운동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 후 6개월 이후에는 대부분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 상부(간문부)담도암의 수술적 치료: 간담도절제술 [그림] 하부담도암의 수술적 치료: 췌십이지장절제술 undefined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247,952건입니다. 담도암은 담낭암과 함께 총 7,452건 발생하였으며, 전체 암 발생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담낭암 및 담도암은 남자 암 중 3.1%(4,012건)로 9위, 전체 여자 암 중 2.9%(3,440건)로 9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14.5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은 총247,952건입니다. 담도암은 담낭암과 함께 총 7,452건 발생하였으며, 전체 암 발생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담낭암 및 담도암은 남자 암 중 3.1%(4,012건)로 9위, 전체 여자 암 중 2.9%(3,440건)로 9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14.5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undefined 담도암은 일반적으로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전체 담도암과 담낭암 환자 중 30~40%, 즉 10명 중 3~4명의 환자는 근치적 절제 후 장기 생존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근치적 절제가 되지 못하더라도 치료를 받고 2~3 년 이상 잘 지내는 분도 적지 않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진행된 암 환자에서도 5년 이상 장기 생존자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담도암이 진단되었다 하더라도 환자, 보호자, 의료진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술적 치료가 완료되었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시면 담도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담도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담도암의 수술적 치료 안내 [full ver.]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안내 [요약판]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안내 췌담도내시경초음파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 안내 초음파내시경유도하 세침흡인검사 안내 [full ver.] 진단적 복강천자 안내 [full ver.] 치료적 복강천자 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25% 2023.06.26
[우리집 주치의]췌장암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 외에 만날 수 없는 서울대학교 의사 선생님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자 그래서 우리집 주치의라고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하나의 질병에 대해서 아주 깊이 있게 자세하게 여러분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췌장암은 흔히 최악의 암이라고 불리는데요. 지난 20여 년간 생존율이 대부분 한 자리 숫자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최악의 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힘들고 많은 분들이 두려워하는 췌장암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 함께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네~ 췌장암 4기 환자 항암치료 성적이 세계 최고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 좀 설명 해 주시겠어요? 예 저희가 최근에 이제 논문을 하나 발표했는데요, 저희 병원에서 최근 2년 사이에 췌장암 4기 환자를 항암치료를 해서 생존율을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비해서 평균 생존율이 한 4개월 정도 늘어났고요. 특히 이제 일본에서 작년에 발표한 데이터 보다는 한 1,2개월 정도 더 늘어난 세계 최고의 성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야~ 브라보! 우리 저 류교수님이 잘하셔서 그런 거 아닙니까? 그거는 왜냐면은 저만 쓰는 특효약 비법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도 다 쓸 수 있는 약입니다. 혹시 특효약을 가지고 계신 거 아니에요? 네 그건 아닙니다. 아니에요? 진짜 다시 한 번 신뢰가 가고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선생님들 그래서 만나기가 힘들구나. 오늘도 사실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면 녹화 직전에 긴급호출을 받으셨어요. 네. 지금 위급환자가 들어 온 거죠? 네. 맞습니다. 네 어떤 경우가 있습니까? 그거 좀 듣고 갈게요. 제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췌장담도 환자를 보는 데요. 췌장과 담도 환자들은 특징이 응급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이제 황달이라는 병이 많이 생기는데 황달이라는 거는 담도나 췌장에 돌이 있거나 암이 있을 때 담도가 막혀서 황달이 생기면 거기 염증까지 동반되면 패혈증까지 빠져서 빨리 치료를 안 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의사가 빨리 가서 치료를 해줘야 환자가 금방 상태도 좋아지고 사망에도 이르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항상 응급 내시경 준비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대단하네요. 그니까 오늘도 한 생명을 지금 살리고 오신 거네요. 네. 그게 안됐으면 이제 위급한 상황이. 그게 안되면 아주 위급한 상황이 됩니다. 아 무섭습니다. 지금 오늘 긴급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위험성을 우리가 다시 한 번 느끼고 이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자 일단 췌장이라는 장기에 대해서 좀 배워봐야 될 것 같아요. 예. 어떤 장기죠? 이 췌장의 병의 특징을 알기 위해서는 어 췌장의 위치가 어디냐가 중요한데 이제 앞에서 딱 보면은 우리가 오목가슴이라고 하는 명치가 있고요 그 밑에 이제 가운데 배꼽이 있죠. 예 그 사이에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복근 바로 뒤에 위가 있는 데요 위하고 척추 사이에 있는 장기가 바로 췌장입니다. 숨겨져 있네요? 예를 들어서 이제 배를 열더라도? 네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이제 췌장은 만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상검사 아니면 췌장을 볼 수가 없어요. 엑스레이나 초음파 이런 걸로는 또 잘 보이지 않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역할을 하나요 췌장이? 췌장의 기능은 크게 내분비기능과 외분비기능으로 나뉩니다. 외분비기능이라는 것은 췌장액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건데요 췌장액은 뭐냐면 저희 3대 영양물질 있잖아요? 예예. 탄수화 물, 단백질, 지방 세 가지죠? 세 가지 물질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잘게 부숴서 십이지장으로 내보내면 췌장액이 나와서 그 소화효소에 의해서 뿌려져서 그게 잘 섞여서 흡수가 잘 되게 만드는 거죠. 그래서 췌장이 기능을 못하면 먹은 게 소화흡수가 하나도 안 되는 거죠. 참기름 같은 역할이네요 비빔밥 할 때. 어~ 그렇게 보시면 되죠. 골고루 섞여야 되는 역할. 마지막에 쫙쫙 뿌려줘 가지고 섞이고 분해되고 하는 거를 도와주는. 네 맞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기능은 이제 내분비기능인데요 내분비라는 거는 ‘안 내’자니까 안쪽으로 분비하는 건데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호르몬을 분비해서 우리 피 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죠. 대표적인 호르몬이 이제 인슐린입니다. 일반인들이 다 아시는 것처럼 인슐린이 없으 면 당과 관련이 있는 거네요. 맞습니다. 당뇨가 생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췌장이 망가지면 인슐린 분비가 안돼서 당뇨병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 굉장히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인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췌장이 이제 제 기능을 못하면 어떤 문제점들이 생길까요? 어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우리가 먹은 게 소화흡수가 하나도 안 되죠. 근데 3대 영양소 중에 단백질하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는 췌장 말고 다른데 에서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지방을 소화효소 시키는 소화효소는 오직 췌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래요~? 췌장이 망가지면 첫 번째 증상이 먹은 지방들이 하나도 소화흡수가 안되니까 변을 보면 지방변이 나오죠. 먹은 기름기가 대변으로 그냥 바로 나오는 거죠. 어? 이거 딱 듣는 분들은 그게 뭐 뭐 어때?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 근데 이제 문제는 지방만 흡수 안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지용성 비타민도 있고 각종 미네랄이 있는데, 지방종류는 다 안 되는군요. 그런 것도 안 되니까 지용성 비타민도 부족해지죠. 그러면 이제 골다공증도 생기고 다른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영양실조가 되죠. 췌장질환이 있으면 당뇨병 때문에도 빠지지만 또 소화흡수도 안되기 때문에 두 가지 이유가 겹쳐지니까 체중이 더 많이 빠지죠. 그니까 안 좋게 시너지가 생기는 거네요 안 좋은 쪽으로. 네 맞습니다. 아~ 예 알겠습니다. 우리가 이제 흔히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게 췌장암은 발견하면은 거의 말기고 사망에 이르기 쉽다. 이제 이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자 췌장의 기능에 이상이 찾아오는 위험 요인을 그러면 이제 우리가 좀 알아야 될 것 같은데요. 왜 췌장에 이상이 생기죠? 췌장질환은 크게 이제 염증성 질환하고 종양성 질환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에는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 이렇게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고요 그 다음에 종양성 질환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는데 췌장의 악성종양이 이제 우리가 지금 굉장히 심각하게 지금 얘기하고 있는 췌장암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급성췌장염과 만성췌장염 증상이 다르겠죠? 증상이 조금 다르죠. 왜냐면 아까 말씀드렸던 급성췌장염은 평소에 배도 안 아프고 멀쩡했던 사람이 갑자기 배가 아파서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파서 이제 응급실 와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요. 만성췌장염은 이제 서서히 진행되니까 본인이 조금씩 증상은 있는데 평소에 병원을 안 오면 진단이 안 되는 상태에서 이제 많이 심해져서 그 때 이제 사진을 찍어보니까 만성췌장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보니까 복통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우~ 배가 아파!”하는 것하고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느끼는 배 아픔 복통하고 차이가 있나요? 췌장염이 생기면 증상이 조금 다릅니다. 복통은 복통인데 일단 굉장히 심한 복통이고 해부학적 위치가 척추 바로 앞에 이제 등 쪽에 있기 때문에 배가 아픈데 뒤쪽으로 많이 옵니다. 아 허리 쪽으로? 등 쪽으로 많이 뻗치는 거죠. 아 배인데 앞쪽이 아니라? 배가 아픈데 뒤로 뻗친다는 거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췌장에 몸통과 꼬리가 좌측에 있다고 그랬잖아요? 주로 좌측 쪽으로 아픕니다. 명치에서 좌측으로 이렇게. 아 이렇게 퍼지면서 뒤쪽으로 아프다. 네 그렇죠 맞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뒤로 이렇게 누우면 통증이 좀 더 심해집니다. 앞으로 구부리면 완화가 되고요 안락의자에 앉으면 췌장염 환자는 너무 아파서 못 앉고 쪼그리고 앉아야지 편해진다. 그렇게 교육을 하고 있죠. 일반적인 복통하고는 완전히 다르네요. 네 치수의 측정을 잘하면요 간별이 됩니다. 네 그러니까 구분이 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췌장염 이라는 거는 어떤 검사로 진단을 하게 됩니까? 병원에 왔을 경우 배가아파서 왔어요. 네 병원에 왔을 때 배가 아파서 왔다 그러면 이제 췌장염을 진단하는 것은 첫 번째 지금 얘기 한 것처럼 전형적인 복통이 있어야 되고 통증이 없으면 급성췌장염이라고 할 수가 없죠. 뭐 물론 병원도 안 오시겠지만. 두 번째는 어 영상검사입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급성으로 생기면 췌장이 붓게 되죠. 그래서 보통 췌장보다 굉장히 많이 통통하게 붓고 주변에 이제 뭐 액체 같은 것도 많이 고이고 그래서 그런 것을 볼 때는 우리 CT촬영이나 초음파 촬영으로 볼 수가 있고요. 이제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췌장이 염증이 생기면 췌장이 파괴되는 거거든요? 그럼 췌장이 파괴되면 췌장에 아까 뭐가 있다고 그랬죠? 소화효소가 있다고 그랬죠. 혈중에서 소화효소를 농도를 재면 정상에 비해서 3배 이상 굉장히 올라가있습니다. 아 이게 다 퍼져 나오니까 그렇죠. 네 그렇죠. 그게 피 속으로 나오니까요. 근데 췌장이 망가지니까 이게 피 속으로까지 나오죠. 장기로 장기로 나오는 거죠. 그렇죠. 원래는 몸 밖이니까 십이지장으로 가야되는데 내분비 즉 인슐린처럼 피 속으로도 나가는 거죠. 망가지니까 그래서 혈액검사에서 췌장 효소수치를 재면 아주 진단을 정확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어 그러네요. 그래서 비교적 쉽습니다. 췌장염 진단은. 자 그렇다면 급성췌장염과 만성췌장염 왜 걸리냐 라는 거거든요? 원인. 원인이요 일단 급성췌장염의 원인은 우리가 두 가지가 가장 큰 원인이 있습니다. 첫 째가 술이고요. 그래요? 네. 첫째가 술이고 두 번째가 담석입니다. 양대 산맥을 둘 정도로 굉장히 흔한 원인이 되고. 그리고요 만성은요? 어 만성췌장염은 첫 번째 원인이 술입니다. 아 만성도요? 네. 만성도 술이 가장 아주 안 좋은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유전적인 게 있고 그 다음에 아직까지 원인을 모르는 만성췌장염 환자들이 또 일부 있습니다. 어. 그러면은 만성췌장암에서 가장 주요한 원인은 술입니까? 예 술입니다. 만성도? 예 1위가 술입니다. 유전적 인 게 아니고요? 유전적인 것은 술도 안 먹고 아무이유도 없는데 걸린 환자들이 유전적이기 때문에 그것은 많지 않습니다. 동양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는 유전성에 의한 만성췌장염은 굉장히 드뭅니다. 췌장염은. 염은요 드물고 그렇지만 이제 췌장암은 우리가 가족성 췌장암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가족성 췌장암의 정의는 자기 직계가족 중에 2명 이상이 췌장암에 있을 때 직계가족이라는 것은 부모 형제를 말하죠. 더 중요한 것은 몇 살 때 췌장암에 걸렸느냐 그게 중요합니다. 젊어서 걸릴수록 유전적인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본인이 위험한 거고 예를 들어 아버님이 췌장암인데 80세에 췌장암에 걸리셨다. 그것은 이제 유전적인 요인이 아주 약하다고 볼 수있죠. 술을 많이 드셨거나 뭐 다른 위험요인이 있지 다른 유전적인 요인만 가지고는 그 전에 걸리시지 80세에 돼서 걸리시지는 않습니다. 췌장염 췌장암 공통점은 술이네요? 맞습니다. 하 이거 술이, 담배가 그다음에 또 중요하구요 급성 췌장염에 원인은 술하고 담석인데요. 만성췌장염에 원인은 술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담배고 같이 하면은 굉장히 위험한거고 아니 폐도 아닌데 폐도 아닌데 췌장에는 술과 담배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고 간도 아닌데 네 맞습니다 참 신기하네 그 다음에 췌장암도 담배와 관련 있고 그렇다면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서 치료방법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겠죠? 그럼요 치료방법이 완전히 다른 이유가 급성 원인이 대게 두 가지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술아니면 담석 술 때문이면은 그 다음부터는 술 끊어야되고 담석이 원인이면 담석에 대한 치료를 해야되는거고 그러고 급성췌장염은 대게는 췌장을 쉬게 하는겁니다. 췌장을 쉬게 하는거는 우리가 아무것도 안 먹어야되요. 굶어야 되는 거예요? 금식을 해야 되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췌장을 자극해서 소화시켜야 되는 거죠. 피드백으로 해서 반사액이 소화액으로 나오거든요 근데 계속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소화액이 계속 나오죠. 아픈데 계속 건드리는 거죠. 그렇게 해서 대게는 내과적으로 치료를 해서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고요 반면에 만성췌장염은 급성췌장염하고는 달리 통증하고 두 번째 소화효소 안 나오니까 흡수장애 당뇨병 이 세 가지에 대한 치료를 하는거구요. 통증이 만성적으로 있기 때문에 진통제를 잘 사용을 해야 되고 특히 만성췌장염 같은 경우는 췌장 실질(12.47)이 다 위축되고 췌장 실질(12.49)에 석회질이 많이 끼는 석회화가 있고요 그리고 췌관에 돌이 생깁니다. 췌석이라고 하는데 췌석이 있으면은 췌장 효소액이 나오는 거를 막기 때문에 췌장액도 안 나오고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췌석을 갔다가 해석을 해줘야 되는데 일차적으로는 췌석의 크기가 작을 경우 내시경을 통해서 그 돌을 꺼낼 수가 있습니다. 네 돌이 너무 크면 나올 수가 없죠. 그러면은 이제 췌의 충격파 쇄석술을 통해서 밖에서 초음파로 해서 췌석을 잘게 깬 다음에 내시경으로 빼는 그런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해결이 안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마지막 단계 네 맞습니다. 만성 췌장염의 마지막 치료단계가 수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네요. 췌장염에 대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봤으니까 네 오늘의 사실 주제인 췌장암 이게 이제 더 위험한 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완치율이 꼴찌잖아요. 네 이게 이제 위치상도 그렇고 예우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꼴찌인 이유가 있겠죠? 첫째는 조기발견이 안 된다는 거 조기발견이 안 되서 수술을 할 수 있는 경우가 20프로도 안 된다. 두 번째는 췌장암의 자체가 암세포의 특성상 굉장히 빨리 자라고 금방 전이가 잘 된다. 콩나물 같은 거네요. 그렇죠 너무 빨리 자라기 때문에 그게 어렵다는거고 세 번째는 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못할 경우에 차선책이라는게 항암치룐데 항암치료가 다른 암에 비해서 신약이 개발이 잘 안 되서 지난 20년간 췌장암의 항암치료 성적이 거의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왜 발병률이 적어서 그런가요? 발병률이 적은 것도 있지만 췌장암의 특성상 신약 어떤 약을 써도 잘 안듣는거죠. 아 그래서 지금 개발이 늦어진거죠. 그래요 그렇다면 췌장암의 원인은 뭐라고 밝혀져 있나요? 췌장암의 원인은 모든 암이 마찬가진데요 한 가지 원인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이제 나이 고령일수록 잘 걸리기 때문에 노화현상에 하나라고 볼 수가 있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유전적인 측면 환경적인 요인으로써는 흡연입니다. 담배를 피면은 췌장암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요 또 한 가지 당뇨병을 오래 앓으신 분들이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까 증상이 딱히 있진 않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송 보시는 분들은 아 그래도 좀 내가 자각 할 수 있는 증상이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전조증상 혹시? 네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많은 췌장암 환자를 보는데요. 환자를 병력 추출을 해보면 6개월 동안 증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작은 병원들을 전전긍긍하다가 6개월 만에 발견되는 병을 키워서 오는 거죠. 아까1년이면 엄청나게 자란다고 했는데 네 일년이면은 수술 못 할정도로 자라는데요. 전조증상은 뭐냐면은 복통 복통인데 아주 초기에는 복통이 경미하죠. 근데 6개월이 지나면 복통이 점점점 심해집니다. 그니까 복통이 갈수록 심해진다하면은 의심을 해봐라 네 두 번째는 췌장암에 걸리면 식욕이 떨어집니다. 입맛이 떨어져요 네 입맛이떨어져서 평소에 먹던 양에 반도 못 드시고 입맛이 아주 똑 떨어진다 그게 아주 특징이구요 세 번째 중요한거는 체중감소입니다 본인의 몸무게가 6개월 내에 10퍼센트가 빠졌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렇죠. 본인이 뭐 일부러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니고 한 게 없는데 10프로가 빠졌다 그러면은 우리가 이제 경고증상이라고 얘기하기 때문에 그런 증상들이 있으면 반드시 췌장암을 의심해서 큰 병원에 와서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됩니다. 지금증상이 여러 가지예요 복합적으로 생길경우에 아 췌장에 문제가 있나라고 의심해볼 수 있는 아주 많다. 아주 높고요. 또 한가지 부연으로 말씀드리면 췌장암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기기 때문에 나이 60,70세 되신 분들이 평소에 당뇨가 없었는데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다 그러면은 반드시 췌장암을 의심하셔야 됩니다. 그냥 당조절만 하면 안 되고요. 한번쯤 췌장을 검사해서 암인지 아닌지를 확인을 하고 당뇨치료를 하셔야 됩니다. 이거 중요말씀을 하셨거든요 우리가 나이가 들면 당도 뭐 오지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갑작스럽게 내가 당수치가 올라간다. 이거는 췌장암을 의심해봐라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특히 우리가 당뇨병은 대사증후군이기 때문에요 생활습관이 안 좋은 분들이 걸리잖아요. 운동도 하나도 안하고 뚱뚱하고 많이 먹고 그런 분들이 걸리면은 그냥 당뇨병에 걸렸다 할 수가 있는데 그런 분도 아니고 평소에 몸 관리 잘하시고 많이 먹지도 않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런데 가족력도 없어요. 그런데 당뇨병이 생겼다 그거는 더 의심해야죠. 듣고 보니까 췌장암에 증상이 다른 장기보다도 어떻게 보면은 확실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런 증상들이 다 있으면 거의 확률이 굉장히 높죠. 그러네요. 네 교수님을 찾아오시는 환자들은 대부분 몇 기에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나요? 네 대부분 환자들은 반 정도는 이미 전이가 된 4기에 오시게 됩니다. 조금 있으면 1기 2기 그 얘기는 뭐냐면은 1기는 크기가 2센치가 안 되는 경우 아주 작은 거죠. 2기는 이제 크기도 크고 임파선에 전이가 있을 경우 우리가 2기라 그러고요. 1기 2기는 수술이 가능하고 4기는 전이 됐으니까 수술 못하죠. 3기가 있죠. 다른 암은 수술이 발달되서 3기도 수술합니다. 근데 췌장암은 아무리 수술기법이 발달하고 해도 3기에 수술을 못합니다. 그게 이제 한30프로 되니까 결국은 4기 50프로, 3기30프로, 80프로는 수술 못하시는거죠. 20퍼센트만 수술이 가능하고 나머지 80퍼센트는 수술이 안 된다는 소리네요 야 되게 무섭네요. 정말 근데 만성 췌장염에서 췌장암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간염이 간암으로 가는 거처럼 네 맞습니다. 똑같습니다. 간경변증이 간암으로 가는 것처럼 만성 췌장염이 되면 췌장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가 되기 때문에 밭이 안 좋은 거죠. 한마디로 밭이 안 좋으니까 거기서 암이 잘생기죠. 만성췌장염에서 췌장암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췌장이 정상인데 췌장암으로 가는 환자가 있고 그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만성췌장염 환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성췌장염에서 췌장암으로 가는 환자 수보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다이렉트로 그냥 췌장암 환자가 더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게 더 어려운거죠 왜냐면 만성췌장염 환자는 저희가 정기적으로 관리를 하죠. 매년 사진도 찍고하기 때문에 비교적 초기에 발견을 할 수 있는데 그냥 바로 췌장암으로 오시는 분들은 평소에 진료를 안하니까 일단 증상이 있어서오면 벌써 늦은거죠. 자 그렇다면 췌장암을 진단하는 검사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건강진단을 요새 많이 하셔가지고 뭐 초음파도 하시고 내시경도 하시고 하는데 췌장은 위 뒤에 있고 척추 앞에 있기 때문에 위에 가스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고 위 뒤에 있는 거는 초음파는 가스가 있으면 하나도 안보입니다 그래요 그래서 조기진단을 초음파로 할 수 없다는 그런 문제가 있고 뭐 시티촬영을 요새 많이 하시니까 시티촬영은 사실 조기에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부시티를 췌장 프로토콜로 찍는 게 가장 표준적인 검사이고요 그 이외에 방법은 엠알아이 촬영도 일부 할 수도 있고요. 이제 펫트 촬영이라고 그래서 전신 암촬영인데 이거는 췌장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다른데 혹시 전이가 있나 없나 그거를 보기위한 검사고 일반적으로 스크닝으로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최근에 췌장암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검사가 있습니까? 네 지금 최근에 나온 검사 중에서 이제 중요한 게 초음파 내시경이라고 합니다. 초음파내시경 네 초음파도 아시고 내시경도 아시잖아요. 그런데 일반적인 두 개다 네 그렇죠 일반적인 초음파는 복부에다가 대니까 안보이잖아요 근데 내시경 끝에다가 초음파를 달았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내시경을 해서 위에 딱 들어가면 위 뒤쪽에 초음파를 비치면 췌장이 아주 자세히 보입니다. 아 위 뒤에 있으니까 네 뒤에 있으니까요 위까지 내시경을 넣어서 그렇죠 거기다 초음파를 쏘는군요 그렇죠 그래서 이제 십이지장까지 들어가서 보면 췌장 두부 머리쪽이 보이고요. 그럼 위로 빼서보면은 췌장에 몸통이 보이고 뒤에 왼쪽 끝으로 해서 보이면은 췌장의 꼬리 쪽이 보이죠 발전하는 의술이네요 네 발전하는 의술이죠 초음파 내시경은 췌장을 정확히 보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췌장에 암이 있다든지 무슨 병변이 있을 때 그거를 찔러서 조직검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그럼 일단 위를 뚫고 가야되잖아요. 네 그 위벽을 뚫고 어 조직검사를 하는건 데요. 어 이 바늘이 굉장히 작은 우리 혈관주사 맞는 바늘 있죠. 그 정도 사이즈이기 때문에 위를 일시적으로 뚫어도 하루만 금식을 하면 위벽이 막힙니다. 아니 또 하나 놀라운 거는 만약에 의심된다 라고 할 때 방사선 안 쐬고 그냥 초음파 내시경만 하면은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거 아녜요. 네 맞습니다 굉장히 획기적인 겁니다 지금 췌장에 2cm 짜리 종궤가 CT상에서 발견돼서요. 일단 암인지 아닌지 조직 생검을 하려고 합니다. 췌장은 여러분이 많이 알고 계시다시피 굉장히 깊이 있습니다. 깊이 있고 위 뒤쪽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밖에서 접근해서는 조직검사가 불가능하고요. 어 초음파 내시경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보통하는 내시경검사는 많이 아실꺼예요. 내시경이 특수한 내시경인데 내시경 끝에 초음파가 달려있어요 그래서 내시경을 집어넣어서 위쪽을 잘 탐색을 하면 위 뒤쪽에 있는 췌장이 잘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티검사에서 의심되는 췌장 종궤를 초음파 내시경으로 찾아서 그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해서 바늘로 찔러서 췌장에 종궤에서 조직검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초음파 내시경이기 때문에 지금보이는 이쪽 화면은 초음파하는거 우측에 있는 거는 내시경화면이 되겠습니다. 바늘을 내시경을 통해서 바늘 끝이 보이죠? 자 저 하얀 게 바늘 끝이고요. 췌장 종궤까지 거리를 측정한 다음에 한 1.5센치 정도 깊이를 찌를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이건 혈관이 주변에 있나 없나 보는 건데 바늘이 들어가는 경로에는 혈관이 없고 안전하게 찌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치료하기에 가장 중요한 요건 있겠죠? 물론 모든 암 마찬가지로요 췌장암에서 완치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네 수술적 절젠데 1기하고 2기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다는거기 때문에 전체 환자 20프로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그 다음에 수술을 못 하는 환자에서는 기본적으로 항암치료가 기본이 되고요 일부환자에서 방사능치료도 같이 하기도 합니다. 항암치료는 여러 가지로 크게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항암치료는 세포 독성 항암제라 그래서 이 항암제를 쓰면 암세포만 죽는 게 아니라 정상세포도 다 죽죠. 그래서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게 전통적인 항암치료고요 그 이후에 나온 게 표적치료라는 게 나왔죠. 표적치료는 정상세포는 안 건드리고 암세포만 건드린다 하는 게 이제 2세대라고 할 수 있고요 최근에 나온 거는 면역치료라고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이제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이게 하는 거죠. 그래서 3가지 치료가 있어서 최근에는 면역치료 표적치료가 많이 활성화됐는데 불행하게도 췌장암은 아직까지 면역치료나 표적치료가 잘 듣질 않습니다. 아 그래요? 그래서 고전적인 세포 독성 항암제 치료만 하기 때문에 지난 20년간 치료성적이 별로 향상이 안됐다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장기에 생기는 암하고 이 암세포 특성은 다른 거네요. 네 맞습니다. 독한놈이네요 한마디로 보존치료라는건 뭐예요? 보존치료라는 거는 항암치료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일 흔한 거는 수술하고 나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그 항암치료가 있고 두 번째는 신보존 항암요법이라 그래서 수술을 할 수 있을지 말지 좀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먼저 강력하게 하고 크기를 좀 줄였다 생각되면 수술을 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 항암치료가 보존적이죠. 보존적 보존적 항암치룐데 이거는 완치는 안 되고 더 이상 크지 않도록 그냥 유지 해주는거 그게 이제 항암치료 4기에 하는 항암치료죠. 그니까 그냥 말 그대로 췌장암을 안고 더 이상 크지 말아라 안고 돌아가실 때까지 갖고 사시다가 어느 순간 약이 안들면 그때 할 수 없이 포기하는 거죠. 췌장암도 혹시 복강경으로 수술이 가능합니까? 어 췌장암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네 기술적으로는 가능한데 수술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췌장에 머리 쪽에 생긴 경우와 꼬리 쪽에 생긴 경우 머리 쪽에 생긴 거와 꼬리 쪽에 생긴거는 수술이 방법도 틀리고 합병증이 완전히 틀립니다. 제가 그걸 환자들한테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게 생선이 있어요. 특히 머리가 큰 생선 꼬리를 자르는 게 쉽냐 머리를 자르는 게 쉽냐 그러면 꼬리를 자르시겠죠. 꼬리는 자르고 뒤만 꿰매주면 끝나는 거고 머리를 자르면 그 자른 면을 다 연결시켜줘야해요. 그래서 머리에 자르는 수술들이 췌장 두부에 암일수록 어렵고 합병증도 많습니다. 그리고 꼬리에 있는 건 쉽고 그래서 복강경수술은 꼬리 쪽에 있는 거는 할 수 있고 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제 머리 쪽은 복강경이 어려운데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을 로봇이 같이해가지고요 머리 쪽도 하긴 하는데 사실은 그거는 장기적인 재발률이나 이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표준적인 치료라고는 할 수 없고요 회복이나 이런게 좀 빠르기 때문에 조금 나이 드신 분이나 다른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간혹 로봇을 이용해서 복강경을 하기도 합니다. 췌장암 얘기를 들으니까 우리가 잘 몰랐던 암이기도 하고 또 아까 말씀 들였듯이 최악에 암이다 라는 별명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좀 무섭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병에 성격을 알고 얘기를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첫 번째 항암을 많이 하는 이유가 췌장암 같은 경우에는 전이가 워낙 많아서 그렇고요. 저희가 진단적으로 많이 보는 게 통상적으로 10명중에서 8명은 수술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수술을 하고 수술한 다음에 예전에 여러 가지 연구를 했는데 항암치료를 하는 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거 같은데 근데 요즘에 들어서 항암제가 좋아지고 수술방법도 좋아지고 그러면서 예전 같으면 수술 못 받는 환자들 또 예전 같으면 안 좋아졌던 분 들 중에서 이제 멀리가지는 않고 그 자리에는 병이 남아 있는데 수술하기는 좀 어렵고 그런 환자분들이 점점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런 환자분들한테 국소치료인 방서선 치료를 하고나서 추가로 수술을 하거나 또는 항암만 하는 거보다 추가했을 때 치료 결과가 좋아진다는 게 있어서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 경우가 있고요. 또 하나가 수술 한 다음에 항암 하는 도중에 보면 멀리에서 문제가 안 생겼는데 수술한 그 근처에서만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거든요. 췌장이 주변에 공간이 여유가 있는 데가 아니라서 여유 있게 크게 자를 수 없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 방사선치료를 했던 환자분들이나 방사선 치료를 안했던 환자분들을 비교를 해봤더니 방사선 치료를 하신 분들이 그 자리에 문제가 덜 생기는 것 같아서요 좀 재발할 위험이 높거나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수술한 후에도 방사선 치료한 경우들이 있고요 또 저희 기관에서 했던 분들 중에서 수술하기가 좀 쉽지 않은 상황이였을 때 수술을 먼저하고 그 다음에 보조적인 치료로 항암제 하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하고 하는 상황이라 수술하기 전에 먼저 항암제하고 방사선 치료를 하고 그러고 나서 수술을하고 추가로 항암을 할지 안할지 연구를 진행해봤는데요. 그랬더니 수술하기 전에 먼저 치료하신 분들이 치료성적이 훨씬 좀 좋아서 발표도 했고요. 그런 경우에는 도움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방사선 치료를 하는 조금 더 넓게 본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고 있는 우리집 주치의 지금까지 류지곤 교수님과 함께 췌장암의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자 우리가 또 췌장이라는 거를 잘 모르다 보니까 췌장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스 or 노로 정확하고 간결하게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뇨가 있으면 췌장암에 잘 걸린다? 예스 or 노? 예스 아까는 췌장이 안 좋으면 당뇨에 걸릴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이거 반대거든요 당뇨가 있으면 췌장암이 걸린다. 그게 서로 반대가 아니라요 이쪽도 맞고 저쪽도 맞습니다. 당뇨병이 오랫동안 앓을수록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서 두배 내지 세배 높습니다. 그리고 없던 사람이 췌장암에 걸리면 당뇨가 생깁니다. 그거는 당뇨가 원인 아닌 거고 췌장암에 결과인거고 반대로 당뇨가 오래된 사람이 췌장암에 걸린 거는 당뇨가 췌장암에 원인이죠. 원인이자 결과 둘 다 맞는 겁니다. 둘이 너무 친하네. 두 번째 질문 가겠습니다. 흡연은 췌장암을 유발한다? 예스 or 노? 예스 우리가 노력해서 예방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췌장암을 안 걸리려면 그래서 흡연은 절대 안된다. 금연이 가장 중요하고 또 만성 췌장염 환자도 흡연을 하면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다음 질문 갑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 예스 or 노? 예스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으로 췌장 자체에 염증이 있고 섬유화 되어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잘 자 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췌장암이 훨씬 잘 생겨서요. 정기적인 치료관찰이 필요합니다. 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췌장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예스 or 노? 예스 야 오늘은 다 예스네요 그 동안은 노도 좀 있고 그랬는데 다 예스네요. 유전성 췌장염이라는 게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만성 췌장염이 걸린 병이 있는데 문제는 유전적인 요인은 가족성 췌장암입니다. 그래서 가족 중에서 2명 이상이 췌장암 환자가 있다 직계가족을 얘기합니다. 부모형제 중에서 2명이상이 췌장암이 있으면 본인도 췌장암 걸릴 확률이 높다. 근데 특히 췌장암에 걸린 가족의 나이가 어릴수록 더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또 이런 질문 할 것 같아요. 한명은 괜찮나? 한명은 약간 높지만 한명 때문에 당신은 췌장암 위험하다 라고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2명이상 일 때 얘기입니다. 췌장암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예방에 특히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췌장암 고위험 군에 있는 분들을 좀 알면 도움이 되겠죠? 네 맞습니다. 첫 번째는 당뇨병을 오래 앓으신 분들이 고 위험 군이 되겠고요. 특히 이제 그분들이 당뇨치료를 하다가 갑자기 당 조절이 안 된다던지 체중이 너무 빠진다든지 그렇게 볼 수 있고 기존에 만성췌장염으로 진단 받으신 환자분들은 또 고위험군이니까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그 건강검진으로 시티촬영을 많이 해서요. 췌장에 작은 낭종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점액성 낭종이라는 게 있는데 그런 점액성 낭종 같은 경우는 췌장암에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받으셔야 됩니다. 우리저거 대장으로 따지면 그 용종하고 비슷한 개념일수도 있죠.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용종 떼내면 계속 재발하고 재발하고 이제 암으로 갈수 있다라고 하는 것처럼 네 췌장 낭종에 걸리게 되면 암으로 갈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럼 이거는 관리를 철저하게 해라 그리고 예후가 나쁜 췌장암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제일 우선되어야 할까요? 일단 수술을 하셨을 경우에는 일단 수술로 끝나는 게 아니라 워낙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재발이 잘 돼요? 재발이 굉장히 잘 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시더라도 5년 생존율이 20프로 밖에 안 됩니다. 5년 생존율이 20프로란 얘기는 반대로 얘기하면은 80프로는 재발한다는 얘기죠. 그 다음에 재발을 안 하려면 수술을 끝나고 나서 우리가 보조적으로 항암치료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면은 재발 안 할 수 있는 거예요? 최근에 항암치료 성적이 좋아졌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좀 적극적으로 받으시고 그 다음에 전문가 의견을 잘 따라서 항암치료가 이제 1차 치료도 있고 2차 치료도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치료가 실패했을 때에도 낙심하지 마시고 2차 치료까지 다 끝까지 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 혹시 췌장암에 걸렸다면 어떤 식단관리를 하는 게 좋을까요? 식단에서는 일단 췌장을 자르면 췌장 기능이 떨어지잖아요? 두 가진데요? 지방질에 흡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방질 섭취량을 좀 줄여야 됩니다. 그리고 단백질 위주로 드시는 게 좋구요. 인슐린분비까지 떨어지니까 당뇨가 잘 생기거든요 그래서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고 당분섭취를 줄여야 됩니다. 그리고 지방질하고 탄수화물 비율 낮추고 단백질위주에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췌장암에 진단 받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혈당이 원래 높았다가 췌장암이 높아지면 더 진행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혈당이 괜찮았지만 췌장 절제수술을 받으면서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니까 많이 환자분들이 드시는 거를 매우 염려하시고 일부러 줄이려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지금에 시기에서는 많은 환자분들에 경우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경우보다는 필요한 만큼보다는 못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은 본인에 필요량만큼 충분히 먹고 그 범위 내에서 혈당이 높아지는 것은 뭐 경구혈당 강화제라던지 인슐린을 늘려서 혈당을 잡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야지만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치료를 잘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자 예를 들면, 성인남자 170센치의 환자분의경우에 한 끼의 밥양이 한 공기쯤 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치료 중에 만약에 식사량이 줄어서 밥을 3분의 2나 반 공기밖에 못 드신다 그런다고 하면 요만큼이 하루세끼가 부족한 게 되겠죠. 그러면 이 부족한 만큼을 3분의 1공기가 뭐 예를 들면 고구마 반개정도나 뭐 큰 밤 3알이나 아니면 식빵 한 장정도가 될 수 있고 국수도 한 요 정도를 드신다거나 크래커 조그만 거 한 봉지정도 드시면 3분의 1공기정도에 해당하는 칼로리가 되기 때문에 식사량이 좀 부족한 경우에는 더 보충해서 드시는 것이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지방변이 발생해도 음식에 변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음식에서는 기름이 기본적으로 건강에 아주 좋은 정도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음식에 변화는 없고 오히려 지방을 평상시처럼 잘 쓰시되, 췌장 효소제에 용량을 늘려 볼 수 있기 때문에 진료보실 때 교수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오늘은 췌장암에 대한 모든 걸 여러분께 전해드렸습니다 정기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극적인 치료로 췌장암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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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2.07.12
[건강톡톡](109편)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HS>담석<!HE>?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오늘부터 세 시간에 걸쳐서 우리가 흔히 쓸개라고 하는 담낭과 관련한 질환과 치료법을 알아봅니다.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님 자리에 모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소화기내과 이상협입니다. 오늘부터 세 번에 걸쳐서, 우리가 주로 쓸개라고 부르는 담낭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선생님께서 담낭 질환을 보시잖아요.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저 사람 간도 쓸개도 없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하다가 그런 얘기를 하게 됐을까요? 담낭의 ‘담’자가 ‘대담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한자와 같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예전엔 담낭을 사람의 줏대, 용기, 배짱 같은 의미로 쓴 것 같아요. 그래서 나온 표현이고요. 의학적으로 그런 의미가 있는지는 근거가 희박하고요. 다만 쓸개가 없어도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조상들이 얘기하신 걸 보면, 후대에 담낭절제술이 이뤄질 거라고 예측하고 만들어낸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했습니다. 이 말을 일상에서 많이 쓰는데 쓸개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뭔가 간과 비슷한 데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실 수 있는데, 저희가 어렸을 때 생물을 배울 때 말고는 볼 일이 별로 없잖아요.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옛날 사자성어를 들면, ‘간담상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속을 다 보여주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간과 쓸개는 딱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간은, 사람을 정면에서 보면 명치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담낭은 그 밑에 있으니까요. 저희가 보통 만져지는 갈비뼈 아래쪽에서 약간 명치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명치라고 부르는 쪽에 더 가깝지만 약간 오른쪽. 담낭이 거기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나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담낭이 담즙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실제 담낭은 담즙을 만드는 게 아니라,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했다가 몸에서 필요할 때 적절한 순간에 내보내는 창고 같은 역할을 합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맞춰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흘려 내보내는 게 담낭의 역할입니다. 담즙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는 게 맞겠네요. 여기 돌이 생겨서 곤혹을 치르시는 경우가 꽤 많은데요. 우리 몸에서 돌이 생기는 데가 몇 군데 있잖아요. 요로결석, 신장결석도 있고 담석도 있는데요. 이건 왜 생기는 건가요? 담석의 성분을 보면 담즙의 한 성분이 뭉쳐져 만들어지는 돌이 있고 또 하나가 콜레스테롤이 뭉쳐져 만들어지는 돌이 있습니다. 결국 담즙의 한 성분이 이상하게 증가한다든지 아니면 몸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다든지 해야 하고요. 또 하나가 돌이 만들어지려면 돌가루끼리 뭉쳐야 하니까 담낭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정도를 담석이 생기는 이유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담석 자체가 담낭 안에 있는 게 몸에 아주 해로운 건 아닌가요? 그렇죠. 결국 담즙의 한 성분이 뭉친 거니까 증상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는데요. 다만, 담낭 내에 위치한 것과 담관 내에 위치한 건 조금 성격이 달라서 그건 구분을 해서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작은 돌은 다 없앨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낭에 돌이 있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 통증이 진짜 어마어마하다고 많이 알고 계시는데, 실제 어떤가요? 실제 담석에 의한 통증이 심하게 생기는 경우는, 제일 대표적인 게 담석산통이라고 해서, 담낭과 담관을 이어주는 담낭관에 작은 돌이 걸렸다가 몇 시간 아팠다가 빠졌을 때, 그런 경우가 한 가지 있고요. 또 다른 경우는 실제 담석이 몸에 유해할 수 있는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 대표적으로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경우엔 참기 어려운 통증을 일으키지만 대체로 담석증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 보면 통증도 있지만 설명하기 애매한 소화불량, ‘체한 것 같다’, 어떤 분은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진단을 받고 몇 개월 동안 치료를 해도 안 낫는다, 그런데 원인을 찾아 보니 담석증이었다.’ 이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증 이외에도 설명하기 어려운 비특이적인 소화불량인 경우에도 담석증일 수 있다고 의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증상이 담석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없을 것 같은데요. 왜 이런 증상들을 유발하는지가 밝혀져 있나요? 담석증의 증상이 생기는 건 좁은 공간을 돌이 막고, 결국 없어야 되는 이상 압력이 생기고 이상 압력이 어딘가로 전달되고요. 대표적으로 담낭 입구를 막으면 담낭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니까 배가 답답하고 소화도 안 되는 것 같고, 그게 더 심해지면 통증도 느끼는 것 같고… 그런 증상이 생기니까 일반적인 위식도 역류염과는 다르죠. 위식도역류염 같은 경우는 야간에도 심하거나 신물이 넘어오는데 물을 한 잔 마시면 조금 좋아진다든지 하는데, 이건 (담석증은)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수 시간 동안 배가 부풀 듯이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그러다가 원인이 되는 돌이 어디 넓은 공간으로 빠져 나가면서 압력이 해소되면 그에 따라 증상이 사라지고… 발생 기전이 다르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비특이적인 소화불량이나 역류 증상이 있는 분들 중에 잘 해결이 안 되는 경우…. 그런 경우 확인을 해 보는 좋습니다. 담석통증 같은 경우도 담석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이게 담석으로 인한 통증인지 구별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요. 어떤 경우에 이게 담석으로 인한 통증이라는 걸 알 수 있나요?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대부분 소화불량이 동반된 상태에서 복통이 생기고, 복통이 한 번 발생하면 수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고, 발생 위치가 주로 명치하고 우 상복부에 국한된 경우에는 담석에 의한 통증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등이나 옆구리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나요? 옆구리가 같이 아픈 경우는 조금 드물고요. 등이 아프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급성 췌장염이 동반되면 췌장 위치가 사람 몸에서 가장 깊숙한 자리인 위와 척추 뼈 사이에 있기 때문에 거기 염증이 생기면 방사통으로 등쪽이 아프다고 느끼는 분도 있고요. 가끔 견갑골, 날갯죽지 쪽으로 통증이 뻗쳐나가듯이 아프다고 하는데 그건, 많진 않고요. 등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는 췌장염이 동반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아까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담과 간의 위치는 아까 설명해 주셨는데요. 간에서 담즙을 받아서 저장하고 있다가 십이지장으로 내보낸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췌장은 어떤 관계가 있길래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걸 설명해 드리려면, 담낭에서 담즙이 모였다가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보통 원위부 담관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길게 봐서 10cm 정도가 되는데, 그게 십이지장에 도달했을 땐, 췌장에서 췌액이 흘러가는 췌관과 만나서 십이지장에서 합쳐집니다. 끝의 짧은 길이는 담관과 췌관이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작은 담석이 담관 내에 걸리면 담관염이 생기는 거고, 더 밑으로 내려와서 췌관과 담관이 만나는 부위에서 조그만 돌이라도 걸리면 그게 췌장염까지 일으키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낭에서 왔지만 췌관을 같이 막을 수 있다.’ 그렇죠. 실제 담석 진단을 받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실 것 같은데요. 치료는 어떤 경우에 실제로 하게 되나요? 담석의 치료는 담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구분하시면 됩니다. 담낭에 생긴 담낭석이냐 아니면 담관에 생긴 담관석이냐. 물론 담관석도 담낭에 생긴 돌이 이동을 해서 담관석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발견된 상태의 위치를 봤을 때 담낭에 있는 돌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굳이 치료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을 봤을 때 15%의 환자만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에 증상을 일으킨 것, 즉 담석산통,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급성 췌장염의 원인이 담낭에 있는 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치료를 하고요. 이때 치료는 담낭절제술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담관에 있는 돌은 크기가 작더라도 길게 봤을 때 90% 이상에서 증상을 일으키고, 증상이 한 번 발생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황달이 생기고 패혈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담관에 생긴 담석은 크기, 개수와 무관하게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담낭에 있는 돌과 다르게, 담관에 있는 돌은 특징적으로 최근 내시경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수술 없이 내시경 시술로 95% 이상 안전하고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담관과 담낭,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특히 담관 쪽에 있는 경우 내시경으로 할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경우, 내시경으로 검사만 하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그렇죠. 내시경으로 한다고 표현할 때, 일반적으로 하는 위내시경 검사하고는 조금 다르고요. 치료목적으로 하는 거라서요. 위내시경을 한 10분 한다고 생각하시면 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 시술은 한 시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숙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신마취를 하는 건 아니죠? 원칙적으로 미국 등 북미, 서구에서는 시술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참을성이 없는 환자가 많아서 전신마취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환자분들은 참을성이 많으시고 여러 의료 현실로 인해서 의식하 진정내시경, 소위 말하는 수면내시경 정도의 얕은 마취를 하고 시술을 합니다. 큰 문제 없이 잘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 담낭 쪽 돌도 조금 더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15% 정도가 평생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안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담낭 검사를 했는데 안에 돌이 10개 있다, 또는 엄청 큰 게 있다면 혹시 치료나 이런 것이 달라지나요? 과거에 크기를 기준을 한 적이 많습니다. 담낭암 환자를 수술했더니 큰 돌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돌이 크면 담낭암이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수술을 권고했었는데요.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그 관계가 미약하다고 해서, 크기를 기준으로 삼지는 않고 증상을 기준으로 삼고요. 작은 돌이 여러 개 있다면, 오히려 큰 돌 한 개 있는 것보다 움직일 수 있는 돌이 많기 때문에 증상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생기면 수술을 권고합니다. 요로결석 같은 경우에는 엄청 통증이 심하다가도, 소변 보고 나서 빠져 나왔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담석도 그런 경우가 있나요? 간혹 있습니다. 아주 크기가 작으면, 아까 말씀 드린 담관과 췌관이 만나는 부위에 살짝 걸렸다가 십이지장으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확률적으로 제시하기 어려울 만큼 드문 일이고, 그 돌이 빠져나갔다는 걸 증상만 갖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가령 돌이 담관 바깥으로 빠져 나간 건지 아니면 좁은 공간에 있다가 넓은 공간으로 옮겨간 건지… 돌이 빠진 건지 옮겨 간 건지가 구별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검사를 해서 확인을 하고 있는 경우에 제거를 하는 게 타당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 담낭과 담석에 대해 알아봤고요. 다음 시간엔 담낭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도움 말씀에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68% 2017.11.13
질환정보 (2)

우리나라에서 흔한 색소성 담석은 담즙이 만성적으로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있을 경우 비포합성 빌리루빈이 증가되어 이의 침착으로 생기며 최근 늘어나는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이나 고칼로리 식이 및 고지혈증, 급격한 체중의 감소 등과 연관이 있고 여성에서 흔하며 이는 담즙이 콜레스테롤로 인해 과포화되어 결정체를 형성하고 여기에 담낭운동이 저하되면서 담즙의 배출이 정체되거나 지연이 발생되어 생성됩니다. 담석은 주로 담낭에 생기며 대개의 경우 담석이 있어도 증상은 유발되지 않으므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담석증은 증상 발현율이 낮고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빈도도 낮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치 않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의 약 80%는 증상이 없으며 임상증상이나 병발증은 약 20%에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2%에서 담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길 가능성은 있으므로 수술합병증이 전혀 없다면 모두 수술하면 좋겠지만 수술합병증을 고려하여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경우에만 수술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석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중증의 합병증을 병발하기전에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무증상 담석의 경우 단순히 합병증의 예방목적으로 예방적 담낭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경과 중 담석과 연관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담낭 담석 외에 담석이 발견이 되는 부위에 따라, 총 담관 담석, 간내 담석으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담석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소화기 내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담석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담석에 의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 담도산통이라고 하는데 담도산통은 주로 우상복부 또는 심와부에 위치하고 전구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통증이 생겼다 또 씻은 듯이 사라지며 이런 증상들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담도 산통은 담석증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그 발생기전은 담석에 의해 담낭관이 일시적 막히고 담낭이 수축하게 되면 담낭 내강의 압력이 증가되어 전형적인 담도 산통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담석이 빠져 나가지 않는 경우 담낭염이 유발될 수 있고 이 경우 전신적으로 고열이 나면서 지속적 복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조속히 병원을 찾아 빠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러한 담낭염 이 외에도 담낭을 빠져나온 담석에 의한 담관폐쇄, 담낭천공이나 이로 인한 소화관 누공 형성 및 장관폐쇄, 급성 췌장염 등이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 복통을 호소할 때에는 이 증상이 담석에 기인한 것인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위장장애 등 다른 원인에 의한 통증을 오인하여 담낭절제술을 받게 되는 경우 수술 후에도 증상이 그대로 남거나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부룩함이나 소화 불량, 심와부의 단순 불쾌감 등의 증상은 대개 담석과는 무관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통이 음식물 섭취와 관련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와의 관련 여부는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담석을 보기위한 검사방법은 초음파 검사가 일차적 방법입니다. 그러나 비만한 경우 초음파의 투과가 어려울 수 있고 담낭관에 위치한 담석이나 담관담석은 진단률이 떨어져 핵의학적 검사, 경구 담낭 조영술이나 CT 등이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담낭 결석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복강경적 담낭절제술이 보편화되어 수술에 의한 합병증이 많이 감소되어 있습니다. 수술 이외의 방법은 경구용해제, 담도경을 이용한 쇄석술, 직접용해제를 담낭에 주입하는 법 등이 산발적으로 이용되었으나 이러한 치료들은 효과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담낭 외 결석이 있는 담관 담석의 치료방법으로는 위치에 따라 내시경을 통해 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개술에 의한 담석제거술이나 그외에 담도경에 의한 경피적 담석제거 방법과 담관담석의 체외충격파쇄석술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이 어려운 경우 수술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내과 윤용범 김용태 류지곤 영상의학과 한준구 이재영 김세형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93% 2017.07.28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은 담낭내강으로 돌출된 병변을 말합니다. 조직검사로 확인 후 치료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담낭은 직접 관찰하기 곤란한 장기이기 때문에 영상진단에 의해서만 판단하게 됩니다. 담낭용종은 진정한 의미의 종양성 병변이 아닌 경우가 많고 지방침착이나 염증성 병변이 대부분입니다. 발생 빈도는 성인의 약 3-7%정도로 보고되나 이는 임상에서 증상이 있거나 초음파상 우연히 발견된 빈도이므로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별로는 2배 정도로 여성에서 많으며 연령은 30, 40대에서 높은 발병율을 보이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담낭용종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드물게 담석이 있을 때 생기는 동통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증상만으로 담낭용종의 조직학적 형태를 알 수 없으므로 증상과 초음파 소견으로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부분이 증상이 없고 우연히 발견되는 질환이므로 검진 등에서 시행하게 되는 복부 초음파로 진단하게 됩니다. 용종은 95%가 비종양성이며 약 1-5%에서 종양성 용종입니다. 종양성 용종을 감별하기 위하여 처음 진단시에는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3-6개월 간격으로 복부 초음파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변화가 있는 경우 자세한 관찰을 위하여 내시경 초음파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담도성 동통이 있는 경우와 담석이 동반된 경우는 수술의 적용대상이 됩니다. 용종만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 결과가 중요한데 특히 크기는 치료의 방침을 결정하는 잣대가 됩니다. 10-18mm의 크기는 선종내암의 가능성 때문에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의 위험도가 있는 경우는 6-12개월 간격으로 용종이 커지는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내과 윤용범 김용태 류지곤 영상의학과 한준구 이재영 김세형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37% 2017.07.28
이용안내 (1)

간담췌외과는 간, 담도, 췌장에 발생하는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각종 양성 및 악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하는 외과의 분과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는 크게 간과 담도/췌장으로 나누어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간의 경우 양성 및 악성 간종양, 바이러스 간염 및 알코올성 간염에 대한 진단과 수술적 치료를 맡고 있으며, 개복 수술뿐만 아니라 복강경 간절제술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한 간경변이나 간암 환자들에게 생체 또는 뇌사자 공여간을 이용한 간이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와 다학제 진료 및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담도/췌장의 경우에는 담도/췌장에 발생하는 양성, 경계성, 악성 종양의 진단, 관리 또는 수술적 절제를 시행합니다. 종양 외 담석과 같은 비종양성 양성 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도 담당합니다. 질환의 특성, 악성도, 위치에 따라서는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와 다학제 진료 및 회의를 통해 환자분들이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담췌외과에서는 간암 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마다 시행하여 수술 전후 관리 및 영양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도/췌장 수술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격주 목요일마다 시행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수술 후 관리 및 영양 관리에 대한 교육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0% 2019.08.19
병원소개 (3)

제 18대 원장 김연수 (金演洙) / Yon Su Kim,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 18대 원장(통산 31대, 2019. 5. 31. ~ 2023. 3. 5.) 서울 출생 1963 ~ ),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신장내과 이식면역학 전공. 신장질환과 이식면역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이식학회 이사,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초대 국립대병원협회장ㆍ대한대학 병원협의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ㆍ국립소방병원 위탁계약 체결 및 배곧서울대병원ㆍ부산기장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공공의료발전에 앞장섰다.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융합의학기술원 개원하고 융합의학과를 신설했으며, 중증ㆍ희귀ㆍ난치 중심의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임상유전체의학과ㆍ중환자의학과 신설 및 종합진료지원동ㆍ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등 미래의학을 선도할 서울대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했다.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대응병동 및 문경ㆍ노원ㆍ성남생활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의료 안전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가재난사태의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을 선도했다. 제 17대 원장 서창석 (徐昌錫) / Chang Suk Suh,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 17대 원장(통산 30대, 2016.5.31. ~ 2019.5.30.) 전주 출생 (1961 ~ ), 198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산부인과학 전공. 국내외 불임의학 발전을 이끌며,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장, 한국국제의료협회장, 대통령 주치의를 역임하였다.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 재계약 및 쿠웨이트 병원 신사업 추진 등 중동에 의료한류의 열풍을 이어갔으며, 세계인의 축제였던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의료지원을 펼쳤다. 병원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한외래를 개원했으며, 미래형 병원으로서 배곧시흥병원과 꿈의 암치료기인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세계로 뻗어가는 서울대병원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제 16대 원장 오병희 (吳秉熙) / Byung-Hee Oh,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 16대 원장(통산 29대, 2013.05.31. ~ 2016. 05.30.) 대구 출생 (1953 ~ ), 197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순환기내과학 전공. 고혈압, 심부전 분야의 대가로,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장,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 위원장, 한국u헬스협회장, 한국국제의료협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운영권을 수주하여 성공적인 개원을 이끌어냄으로써 의료한류를 선도하였으며, 경북 문경에 인재원을 마련하였다. 신개념 의학연구의 산실인 의학연구혁신센터(CMI)를 개소하여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진료 및 편의 시설 등을 대폭 확충한 첨단외래센터를 기공하였다. 또한 사학연금을 도입하여 교직원 복지향상에 기여하였다. 이같은 공적으로 2014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의료발전부문)과 2015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제 15대 원장 정희원 (丁憙源) / Hee-Won Jung,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15대 원장 (통산 28대, 2010. 5.31. ~ 2013. 5.30.) 부산 출생 (1951 ~ ), 197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신경외과학 전공. 뇌종양 수술의 대가로,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세계신경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배려와 존중’, ‘함께 하는 경영’,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암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심장뇌혈관병원 및 메디컬HRD센터의 착공을 이끌었으며, 한국의료의 국제화에 앞장서 ‘2013 메디컬 코리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각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병원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차세대디지털병원운영시스템(SNUHMI)을 개발·정착시켰으며, 정부 연구중심병원 선정과 융합의료기술연구소 건립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제 13, 14대 원장 성상철 (成相哲) / Sang-Cheol Seong,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13, 14대 원장 (통산 26,27대, 2004. 5.31. ~ 2010. 5.30.) 경남 거창 출생 (1948 ~ ),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정형외과학 전공. 인공관절 치환술 및 관절경 수술의 대가로,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의협창립 100주년 위원장, 국제의료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병원장 재직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 완전한 디지털 병원을 구축하였으며,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뉴비전 'BREAK THROUGH 21'을 선포하고, 올바른 의료계의 역사 정립을 위해 병원역사문화센터를 설립하였다. 본관로비를 증축하고, LA오피스를 설립하였으며, 암센터, 첨단치료개발센터 건립을 확정지었다. 2010년 5월 제35대 병원협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제 11, 12대 원장 박용현 (朴容昡) / Yong-Hyun Park,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11, 12대 원장 (통산 24,25대, 1998. 5.31. ~ 2004. 5.30.) 서울 출생 (1943 ~ ), 196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외과학 전공. 한국인 담석발생의 원인과 특성 등의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병원장 재직시에는 ‘비전 21'을 선포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21세기 초일류병원'으로서 병원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병원문화를 조성하였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강남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원하였다. 제 10대 원장 이영우 (李迎雨) / Young-Woo Lee,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10대 원장 (통산 23대, 1995. 5.31. ~ 1998. 5.30.) 충북 제천 출생 (1936 ~ ), 196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내과학 전공.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분야에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고 대한순환기학회 회장 및 대한내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내과 특히 순환기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병원장 재직시에는 세계적 수준의 임상의학연구소를 준공하여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분당병원 기공, 원무전산시스템 가동,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외래진료환경 개선 등 병원발전에 공헌하였다. 제 9대 원장 한만청 (韓萬靑) / Man-Chung Han,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9대 원장 (통산 22대, 1993. 5.30. ~ 1995. 5.29.) 서울 출생 (1934 ~ ), 195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방사선과학 전공. 혈관조영 및 중재적 방사선과학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남겼으며 우리나라 방사선과학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였고 대한PACS학회 및 한국의료QA학회 등을 창립하였다. 병원장 재직시에는 세계적 수준의 임상의학연구소를 착공하였고 의료정보실과 건강증진센터 등의 신설, 주차장 준공, 병원 환경 개선, 환자편의향상위원회 발족 등 연구중심 · 환자중심 병원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제 8대 원장 노관택 (盧寬澤) / Kwan-Taek Noh,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8대 원장 (통산 21대, 1990. 5.28. ~ 1993. 5.27.) 경남 울산 출생 (1930 ~ 2023), 195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이비인후과학 전공.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처음으로 미세수술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청각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서울시에서 위탁받은 시립 영등포병원의 초대 원장을 역임하면서 보라매병원을 탄생시켰으며 병원장 재직시에도 전공의 진료편람과 병원사 편찬, 분당병원 부지확보 및 정부승인, 치과병원 준공, 의학박물관 개관, 조직 및 인력진단을 통한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제 6, 7대 원장 한용철 (韓鏞徹) / Yong-Chol Han,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6,7대 원장 (통산 19,20대, 1986. 5.28. ~ 1990. 5.27.) 서울 출생 (1930 ~ 1999), 195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내과학 전공. 대한결핵협회 회장,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평생 결핵퇴치사업과 선천성심장병환자 지원사업을 펼쳐 온 호흡기내과학의 개척자이다.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치과병원 신축공사 착공, 시립영등포병원 위탁운영, 시설 개·보수 공사 등을 통하여 병원시설을 확충하고, 자기공명영상장치와 심혈관조영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제 4, 5대 원장 이영균 (李寧均) / Yung-Kyoon Lee,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4, 5대 원장 (통산 17,18대, 1982. 6. 1. ~ 1986. 5.28.) 강원도 영월 출생 (1921 ~ 1994), 1944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졸업, 흉부외과학 전공. 1957년 흉부외과를 창설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심폐기를 이용한 개심술을 성공하는 등 우리나라 흉부외과학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병원장 재임시에는 동양 최초로 대학병원 규모의 어린이병원을 신축, 준공하여 소아질환 교육, 연구, 진료의 새 장을 열었으며, 특수클리닉 확대 등을 통하여 진료의 질적관리를 도모하였다. 제 3대 원장 홍창의 (洪彰義) / Chang-Yee Hong,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3대 원장 (통산 16대, 1980. 8.5. ~ 1982. 3.11.) 황해도 황주 출생 (1923 ~ ), 194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소아과학 전공. 소아심장병을 비롯한 소아과학분야 연구를 통해 많은 서적을 저술 및 편찬하였으며 병원장을 역임하면서 어린이병원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어린이 질병 퇴치에 앞장섰다. 국내 처음으로 가정의학과를 설립하고 외래수납 전산화, 해외연수 및 대단위공동연구의 장을 확립하는 등 병원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였다. 대한소아과학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회장, 대한순환기학회 회장, 아시아소아심장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학분야의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제 2대 원장 권이혁 (權彛赫) / E-Hyock Kwon,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제2대 원장 (통산 15대, 1979. 5.28. ~ 1980. 6.30.) 김포 출생 (1923 ~ ), 194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예방의학 전공. 병원장 재직 시 환자의뢰진료제도 실시, 병원연구소 개설 등 초창기 서울대학교병원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서울의대 학장을 맡아 의학교육체계를 개편하였다. 병원장 이후 서울대학교 총장, 문교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환경부 장관,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맡아 우리나라 국민보건 향상은 물론 의학 및 교육분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제 10~13대, 특수법인 초대원장 김홍기 (金弘基) / Hong-Ki Kim,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 10 – 13대 원장 (1968. 9. 4. ~ 1978. 7.14.) 서울대학교병원 초대 원장 (통산 14대, 1978. 7.15. ~ 1979. 5.28.) 서울 출생 (1919 ~ 2002), 1944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졸업, 이비인후과학 전공. 10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의 신축병원 기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병원 신축의 대역사를 이루어냈다. 또한 1978년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치과대학 부속병원을 통합한 서울대학교병원을 출범시키고 초대 병원장을 맡아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서울대학교병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제 8, 9대 원장 한심석 (韓沁錫) / Shim-Suk Hahn,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 8, 9대 원장 (1964. 10. 1. ~ 1968. 9. 4.) 평안남도 강서 출생 (1913 ~ 1983), 1938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졸업, 내과학 전공. 간디스토마, 간염, 간경변 등 한국인 간질환 연구에 초석을 다진 의학자로 병원장 재직시에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신축계획을 수립하였고 의과대학장 재직시에는 의학도서관 건립계획을 마련하였다. 또한 11대, 12대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면서 서울대학교의 관악캠퍼스시대를 열었다. 제 6, 7대 원장 김성환 (金星煥) / Sung-Hwan Kim,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 6, 7대 원장 (1960. 10. 1. ~ 1964. 9.30.) 서울 출생 (1904 ~ 1991), 1928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졸업, 피부과학 전공. 11년간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이 땅에 현대 피부과학을 정착시켰다. 이를 기리기 위해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매년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후원으로 그의 호를 딴 인봉장학금을 후학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병원장 시절에는 원무행정 개선, 약품입찰제 도입 등 병원행정의 합리화를 통해 병원발전에 기여하였다. 제 4대 원장 진병호 (秦柄鎬) / Byong-Ho Chin,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 4대 원장 (1952. 1.20. ~ 1956. 9.24.) 경기도 개성 출생 (1909 ~ 1972), 1932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졸업, 외과학 전공. 평생 동안 암 퇴치를 위한 연구와 후학양성에 진력하였으며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화학요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외과학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혼란기에 병원장을 맡아 병원의 재건과 복구사업에 진력하였으며 해외 유수 병원과 학술교류를 추진하는 등 병원발전에 기여하였다. 원장서리 윤태권 (尹泰權) / Tae-Kwon Yun,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원장서리 (1950. 12.20. ~ 1952. 1.19.) 서울 출생 (1903 ~ 1977), 1925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졸업, 산부인과학 전공. 한국전쟁의 와중에서도 교직원을 규합하여 제주도 구호병원과 부산 피난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 피난환자 진료활동을 펼쳤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창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산부인과학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제 3대, 제 5대 원장 김동익 (金東益) / Dong-IK Kim,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 3대 원장 (1949. 11. 7. ~ 1950.12.3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 5대 원장 (1956. 10. 4. ~ 1960. 9.30.) 서울 출생 (1900 ~ 1987), 1924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졸업, 내과학 전공.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내과학의 거목이었으며 한국전쟁과 전후 재건기에 걸쳐 두 번 병원장을 역임하였다. 전시에는 피난 병원을 진두 지휘하였으며 재건기 병원장 시절에는 전후복구와 의료시설확충, 선진 의료시스템의 구축 등 병원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제 2대 원장 이선근 (李先根) / Sun-Keun Lee,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제2대 원장 (1948. 11. 1. ~ 1949.11. 6.) 황해도 평산 출생 (1900 ~ 1966), 1924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졸업, 소아과학 전공. 한국인 최초의 소아과 전문의로서 대한소아과학회를 창립하였으며 초창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장을 맡아 병원발전에 기여하였다. 우리나라 소아과학의 발전을 위하여 대한소아과학회에 기탁한 학농상기금은 현재까지 매년 후학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제 2대 원장 김두종 (金斗鍾) / Doo-Jong Kim,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2대 원장 (1948. 5. 1. ~ 1949.11. 7.) 경남 함안 출생 (1896 ~ 1988), 1924년 일본 경도부립의학전문학교 졸업, 의사학 전공. 국내 처음으로 의사학(醫史學)을 태동시키고 해방후 최초의 의학잡지인 조선의보를 창간했으며 병원장 재직시에는 혼란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병원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대한의사학회 회장, 숙대 총장, 대한의학협회 회장, 성균관대 재단이사장,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학 및 교육분야의 발전에도 헌신하였다. 초대 원장 윤치왕 (尹致旺) / Tchi-Waang Yun,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초대 원장 (1946.10.22. ~ 1948. 4.30.) 서울 출생 (1895 ~ 1982), 영국 글래스고우대학 의학부 졸업, 산부인과학 전공. 육군의무감을 지내면서 군진의학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초대 회장을 맡아 산부인과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대한결핵협회장을 맡아 결핵퇴치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제12대 대한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격변기 우리나라 의학계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초대 원장 명주완 (明柱完) / Choo-Wan Myung, M.D., Ph.D.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초대 원장 (1946.10.22. ~ 1948. 4.30.) 서울 출생 (1905 ~ 1977), 1930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졸업, 정신과학 전공. 정신분열병의 연구와 치료에 새 전기를 마련한 우리나라 정신과학의 개척자로서 조선의대와 서울의대에서 학장 및 부속 병원장을 맡아 의학교육과 병원발전에 진력하였다. 또한 대한의학협회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사단체의 활동에 앞장서 의도확립과 의권옹호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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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3.07.14
[병원뉴스]제2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개최

[사진] 2022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요 대한암학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대회장 서울의대 양한광 교수, 이하 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를 롯데호텔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종양학회 (회장 고려의대 김열홍)는 기존 아시아 암분야를 대표했던 아시아태평양 암연맹(APFOCC)과 아시아임상종양학회(ACOS)를 통합한 기구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하나의 종양학회를 만들고자 2018년 2월 아시아종양학회(이하 AOS)라는 이름으로 통합을 결정했고, 2019년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임상종양학회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AOS에는 아시아 총 14개국 43개의 암관련 학회가 회원학회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암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등 7개 학회가 참여 중이다. AOS 초대회장은 고려의대 김열홍 교수가 맡았으며, 한국의 양한광 교수, 중국 항암협회의 Ying Wang, 일본의 Kazuhiro Yoshida 교수가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다. 제1회 AOS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필리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펴 나가는데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서울대회를 통해 AOS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AOS 로드맵의 첫 발을 뗄 수 있었다. New Era of Asian Oncology: Challenge, Cure, Care의 주제로 3일간 개최된 AOS 2022 대회에는 전세계 54개국에서 3,067명 (학술대회 등록 1,909명 + 환자대상 위암환자 교육 프로그램 1,158명) 이 등록해 뜨거운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미국암학회(AACR),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암학회(EACR)에서 AOS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하여, 미주, 유럽의 학회들과 함께 학술적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보내온 축하영상이 송출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의 주요 강연(Plenary Lecture 3개, Jin-Pok Kim Memorial Lecture 1개)과 29개의 심포지엄 등 38개의 학술세션과, 520편의 자유 연제 초록이 구연 및 포스터 형태로 발표된다. 이는 코로나 이후 개최된 대회 중 가장 많은 발표 편수로, AOS 위상과 대한암학회의 국제화 노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1. 주요 학술 세션 소개 3개의 Plenary Lecture와 Jin-Pok Kim Memorial Lecture에서는 중국, 한국, 미국, 일본의 최고 암전문가를 초청하여 면역치료, 정밀의학, 분자진단 및 암발생 기전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초청 연자들이 현재 종양학 분야의 화두인 암진단에 있어 인공지능(AI)의 적용, 혈액을 이용한 암진단 및 최첨단 수술, 방사선, 항암제 치료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AOS의 취지에 맞게 특별 세션에서는 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은 위암, 폐암 분야에서 아시아 연구자가 주도한 주요 암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아시아의 흔한 암의 위험인자 및 아시아 암환자의 돌봄의 문제에 대해서도 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24개 암관련학회로 구성된 암관련학회협의체 심포지엄에서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관련 학회들이 참석해 최근 국립암센터 주도로 진행 중인 국가 암 가이드라인 사업 과정과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 대중 프로그램, 국제위암 환자 교육 심포지엄 이번 대회 기간 중 미국의 위암 환자 교육 단체로 유명한 데비드림 재단(DDF)과 공동으로 온라인 (Zoom meeting)으로 위암환자를 위한 국제위암교육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본 행사는 국내 및 해외 위암환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위암의 예방, 진단, 최신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위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위암 치료법을 전달하여 위암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행사에 전 세계 50개국에서 1,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2회 행사에도 1,000명 넘는 사람들이 등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대한위암학회, 중국항암협회, 일본위암학회 뿐 아니라 세계적인 위암전문가와 세계 각국의 위암환자단체도 동참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 자세한 위암교육 심포지엄 보도자료는 별지참조) 특별히 2년 넘게 이어진 COVID19 팬데믹 동안 암치료를 담당한 의료진과 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들과 방송인, 스포츠 선수들(슈퍼주니어, 엑소, 에스파, 마마무, 에이핑크, 이휘재, 전현무, 강호동, 최민정, 허재, 유승민 선수 등등 )이 재능 기부로 릴레이 응원 영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한마음으로 암의료진과 환자에게 응원을 보낸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대회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으며,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3. 국내 암병원 방문 프로그램인 Cancer Master Course 진행 현장 참석하는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소개하는 기관방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직은 COVID 19로 인해 해외 참가자가 적었지만, 지난 2년간 중단됐던 방문 교류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 국내 Major 암 전문병원에서 환자 진료과정에 대한 참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세계적인 암 치료기술을 전파하고 협력 네트웍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 우수 초록상 수상자 1) Outstanding Abstract Award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발표된 국내외 초록 중 연구 결과가 뛰어난 3편을 선정해 Outstanding Abstract 상을 수여했다. 선정된 연구자는 다음과 같다.△ Sanghyun Kim (National Cancer Institute, USA),△ 안홍민 (분당서울대병원),△ Chayanee Samdaengpan (Chulabhorn Royal Academy, Thailand)2) Best 구연상 Best 포스터상 우수 초록을 발표한 연구자 65명을 대상으로 Best 구연상 및 Best Poster상 수상이 이뤄졌다. - Best 구연상: 상금 USD 500/14명(국내 9명, 해외 5명) - Best 포스터상: 상금 USD300 51명 (국내25, 해외 26) 특히 Best 구연상 수상자 중 서울의대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가 발표한 KLASS-04 연구결과는 중부 조기위암에서 시행되는 복강경 유문보조위절제술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기존 표준수술인 복강경원위부위절제술과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전향적 임상시험으로, PPG군에서 담석 발생이 적고 담즙 역류성 위암이 적다는 등 장점이 확인된 연구로서 세계최초로 RCT를 시행했다는 점에 의의가 컸다. 5. 임원개선 [사진] 2022년 대한암학회 신임 임원진 6월 17일 개최된 제48차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암학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가 선출됐다. 지난해 차기 이사장에 선출된 서울의대 김태유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2년 간 대한암학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임 회장에는 연세의대 성진실 교수, 부회장에는 숙명여대 박종훈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 서울의대 박노현 교수가 총회 인준을 거쳐 선출됐고, 감사로는 성균관의대 이우용 교수, 연세의대 라선영 교수가 선출됐다. 6. 학술상 시상식 총회에서는 대한암학회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우수논문 학술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학술상명 책임저자 비고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 (기초 2명) 성균관의대 최윤라, 분당서울대병원 오두이 공동책임저자 경상의대 정배권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 (임상 및 중개: 5명) 국립암센터 서민아 연세의대 김상운 고려의대 이재관 서울의대 이경훈 울산의대 유창훈,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김상엽 공동책임저자 머크 암학술상 (5명) 고려의대 김열홍 성균관의대 안명주, 중앙의대 황인규 공동책임저자 연세의대 이강영 국립암센터 이영주 가톨릭의대 김연실 광동 암학술상 3명 (기초, 임상, 다수발표) 서울의대 김종일, 서울의대 임석아 공동책임저자 서울의대 양한광, 이화여대 Charles Lee 차의대 전홍재, 차의대 김찬 공동책임저자 성균관의대 신동욱 7. 대한암학회 암언론상 수상자 시상 매년 신문 및 방송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암 정보를 전달하고 소개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대한암학회 암언론상 수상자로는 한국일보 권대익 기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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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2.06.30
[병원뉴스][SNUH 건강정보] 급·만성 췌장염의 모든 것

- 서울대병원 조인래 교수, 급만성 췌장염의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소개 구분용표 [사진] 소화기내과 조인래 교수 [자료1] 만성 췌장염 환자의 췌장암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최대 18배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능, 소화를 돕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다. 그 주변으로는 위간비장과 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간문맥 등 중요한 혈관이 자리하고 있어 췌장이 손상되면 신체 전체로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만성 염증이 될 경우 최악의 암 췌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18배까지 높아질 수 있는 췌장염, 그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여 소화기내과 조인래 교수와 알아봤다. 1.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의 차이는? [자료2] 급성, 만성 췌장염의 차이 급성 췌장염은 췌장 외분비기능의 손상으로 소화효소가 조기 활성화함으로써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췌장 내에서 활성화된 소화효소가 췌장과 주변 조직을 공격하면 부종출혈괴사가 일어나고, 전신 염증 반응과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췌장이 돌처럼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일어나고, 내분비외분비 기능 모두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섬유화가 계속되면 췌장 세포가 비가역적으로 손상된다. 그러므로 어떤 치료법으로도 췌장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할 수 없다. 2. 췌장염의 발생 원인은? 알코올(술)은 췌장세포에 직접적 손상을 가하기 때문에 급성만성의 구별 없이 췌장염의 주요 원인이다. 실제로 알코올은 만성 췌장염 발병원인의 60%, 급성 췌장염 발병원인의 3~60%를 차지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췌장염도 급성만성의 구별 없이 발병원인의 10%가량을 차지한다. 간혹 원인을 알 수 없는 반복적인 급성 췌장염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해 유전성자가면역성 췌장염은 아닌지, 선천성 췌관 기형이나 숨겨진 췌장암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자료3] 담석이 오디 괄약근에 박혀 췌관을 폐쇄할 경우,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한 췌장액이 췌장 세포를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한다. 한편, 급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담석도 있다. 담석이 담췌관 말단부위인 오디 괄약근에 박혀 췌장액 배출을 막으면 고여 있는 췌장액이 췌장세포를 손상시켜 급성 췌장염을 유발한다. 3. 급성 VS 만성 췌장염 증상 비교 [자료4] 급성, 만성 췌장염 증상 비교 급성 췌장염의 대표 증상은 심한 상복부 통증이다. 췌장이 등쪽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숙일수록 등과 복부 사이 공간이 넓어져 비교적 통증이 완화된다. 그밖에도 염증반응에 의한 발열, 오한, 오심/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중증인 경우 의식저하나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만성 췌장염의 대표 증상 또한 복부 통증이다. 췌장이 섬유화하면 췌관 내부 압력이 높아지며 췌장액이 잘 분비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몇 주에서 몇 개월간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한 번 발생하면 수 일간 지속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만성 췌장염으로 외분비 기능이 80% 이상 소실되면 영양소 흡수장애가 발생한다. 특히 지방의 흡수가 어려워져서 지방변을 볼 수 있다. 내분비 기능까지 저하되면 공복혈당장애 및 당뇨가 발생하는데 이는 체중 감소를 유발하기도 한다. 4. 췌장염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급성 췌장염은 ▲상복부통증 ▲정상 상한치 3배 이상의 혈중 췌장효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CT 등 영상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 중 2가지가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 만성 췌장염의 전형적 징후는 ▲췌장 석회화 ▲지방변 ▲당뇨인데, 환자 중 3가지 증상이 모두 있는 경우는 1/3에 그친다. 따라서 질환이 의심될 경우 추가적으로 복부 초음파나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5. 급성 VS 만성 췌장염의 치료법은? [자료5] 급성, 만성 췌장염 치료법 비교 급성 췌장염의 경우 발병 원인에 따라서 다른 치료법을 실시한다. 음주에 의해 발병했으면 금주를, 담석에 때문이라면 담낭절제술을, 혈중 지방농도가 높은 경우 이를 낮추는 약물치료가 시행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급성 췌장염은 수액을 충분히 공급하고 췌장의 휴식을 위해 금식을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다. 만성 췌장염의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적 치료가 이뤄진다. 주로 통증조절, 소화효소 보충, 당뇨병 및 제반 합병증 치료가 있다. 통증이 진통제로 해결할 수 없을 만큼 심하면 신경차단술이나 췌관의 폐쇄를 해소하기 위한 내시경시술, 외과적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 한편, 급성 췌장염 환자 중 10~20%는 중증 췌장염이 나타나 다발성 장기부전(쇼크, 저산소증, 신장 기능 저하)이나 괴사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다. 이 경우 수액을 공급해 혈류량을 유지시켜 쇼크와 장기 기능 악화를 막고, 항생제 투여로 2차 감염을 방지하도록 한다. 급성기 증상이 소실된 후에도 고여 있는 염증물이나 괴사조직이 가성 낭종(물혹)농양구역성 괴사 등의 형태로 남을 수 있다. 이는 2~3달 이후 자연스럽게 체내로 흡수된다. 그러나 통증이나 감염, 위장관 폐쇄가 일어나면 내시경이나 영상중재시술을 통한 배액술이 필요하다. 6. 췌장염 예방을 위한 조언 [자료6] 췌장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금연 및 금주,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기 등이 있다. 급성 췌장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섬유화가 점점 진행되어 췌장 기능을 다시 회복할 수 없는 만성 췌장염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췌장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급성만성 췌장염 예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금연금주입니다. 또한, 기름진 식사는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1% 2022.06.21
홈페이지 (3)

진료과 : 외과 주요질환 - 부위별 악성/양성 종양 수술(간/위/대장/담췌 등) - 단순질환 수술(담석/탈장/치질/하지정맥류 등) - 간암 환자 시술(색전술/고주파 시술) - 간이식 전 공여자/수혜자 검사진행 및 수술 후 관리 - 간이식 후 정기적 시술(조직검사 등)/합병증 완화를 위한 시술 및 검사 - 외상 후 수술 및 시술 간호활동 수술 전후 간호(주요장기/단순질환) 수술 전 환자의 심리적 지지를 해주고, 수술 후에는 통증 조절 및 수술합병증 예방을 위한 집중간호를 제공합니다. 간암환자 시술 전후 간호 색전술과 고주파 시술 후 출혈예방을 위한 침상 안정과 자세유지를 교육하고 회복을 위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간이식 전후 간호 간이식 공여자와 수혜자의 수술 전 검사 진행을 돕고, 수술 후에는 출혈예방,통증 조절 및 수술합병증 예방을 위한 집중간호를 제공합니다.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상처 관리 동영상 교육을 반복적으로 하여 퇴원 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안내 책자와 브로셔를 제공합니다. 장루 환자의 간호 종양 수술 이후 또는 외상으로 장루를 만들게 된 환자의 장루 관리방법 및 심리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교육 및 상담 - 외과 수술 전후 교육 - 퇴원 후 관리 및 교육 (식이, 운동, 일상생활, 상처소독방법) - 장루 환자의 관리 - 간공여자의 상처 관리방법 동영상 교육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외과간호과 > 52병동
정확도 : 0% 2022.12.26

진료과 : 소화기 내과 ( 114병동 ) 주요질환 간,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 ① 질환 : 급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췌장염, 췌장암, 담석증, 담낭 및 담도암 ② 검사와 시술 : 간조직 검사, 간동맥 색전술, 고주파 열치료술, 식도정맥류 결찰술,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경피적 경담관 배액술 위, 대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 ① 질환 : 위염, 궤양성 대장염과 장폐색, 위암, 소장 및 대장암 ② 검사와 시술 :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위점막하 절제술, 대장 점막하 절제술 간호활동 간이식 준비 환자 간호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수술 전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장기이식실과 연계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원하는 이식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간, 췌담도 질환의 치료 시술 관련 간호 ① 시술 과정과 시술 후 주의사항에 정보를 미리 제공하여 처치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② 시술 전후 처치와 환자관찰 및 통증 조절을 통하여 환자에게 안위를 돕습니다. ③ 담도 배액관 관리 및 교육을 시행하여 퇴원 후 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④ 퇴원 후 주의사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습니다. 만성 간 질환자 간호 ① 섭취와 배설을 관찰하고, 적절한 수분공급, 배설, 식사조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② 금식환자의 경우 수액을 공급하여 전해질과 영양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③ 질환별 적절한 식이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시행합니다. ④ 증상에 따라 약물을 투약하고 교육을 시행합니다. ⑤ 위장관출혈, 패혈증, 급성신부전등의 증상을 관찰하고 치료합니다. ⑥ 만성 간질환자의 합병증인 장폐색, 간성혼수, 식도정맥류 출혈 등의 증상에 따른 간호를 시행합니다. ⑦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합니다 위, 대장 질환자 간호 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내시경 검사 전 후 간호 및 교육을 시행합니다. ② 질환별 증상관리 및 교육과 식이조절을 통하여 소화기능 회복을 돕습니다. ③ 위, 대장 점막하 절제술 전후 간호 및 퇴원 후 일상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④ 검사 전후 처치와 환자관찰 및 통증 조절을 통하여 환자의 안위를 돕습니다. 항암치료와 간호 간암 환자의 항암치료 간호와 항암약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 및 상담 - 간이식환자의 교육 및 상담 - 간, 췌담도 질환의 치료 시술에 대한 상담 및 교육 - 위장관계 질환 관련시술 과정 및 시술 전후 교육 - 퇴원 후 관리 및 교육 (식사, 운동, 일상생활, 상처소독방법)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내과간호과 > 114병동
정확도 : 0% 2022.12.26

진료과 : 소화기 내과 ( 115병동 ) 소화기계 질환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시술 위, 대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 ① 질환 : 위염, 궤양성 대장염과 장폐색, 식도암, 위암, 소장 및 대장암 ② 검사와 시술 :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위점막하 절제술, 대장 점막하 절제술 간,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 ① 질환 : 급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췌장염, 췌장암, 담석증, 담낭 및 담도암 ② 검사와 시술 : 간조직 검사, 간동맥 색전술, 고주파 열치료술, 식도정맥류 결찰술,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경피적 경담관 배액술 간호활동 소화기계 환자의 기본적인 간호 ① 환자들의 섭취와 배설을 관찰하고, 적절한 수분, 배설, 식사조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② 금식환자의 경우 수액을 공급하여 전해질과 영양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③ 질환별 적절한 식이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시행합니다. ④ 증상에 따른 약물처방에 따라 투약하고 약물교육을 시행합니다. ⑤ 위장관출혈, 폐혈증, 급성신부전등의 증상을 관찰하고 발생시 응급처치를 시행합니다. ⑥ 만성 간질환자의 합병증인 장폐색, 간성혼수, 식도정맥류 출혈 등의 증상에 따른 간호를 시행합니다. ⑦ 소화기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여 원활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 대장 질환자 검사및 시술관련 간호 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내시경 검사 전 후 간호 및 교육을 시행합니다. ② 검사 전후 처치와 환자관찰 및 통증 조절을 통하여 환자에게 안위를 도와줍니다. ③ 질환별 증상관리 및 교육과 식이조절을 통하여 소화기능 회복을 도와줍니다. ④ 위, 대장 점막하 절제술 전후 간호 및 퇴원 후 일상생활에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간, 췌담도 질환의 치료 시술 관련 간호 ① 시술과정, 시술 후 주의사항에 정보를 미리 제공하여 처치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② 시술 전후 처치와 환자관찰 및 통증 조절을 통하여 환자에게 안위를 도와줍니다. ③ 담도 배액관 관리 및 교육을 시행하여 추후 자가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④ 퇴원 후 주의사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간이식환자 간호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수술 전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장기이식실과 연계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원하는 이식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항암치료와 간호 위, 장, 간, 췌담도 환자의 항암치료와 관련 간호와 항암약물에 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 및 상담 - 소화기계 질환별 식이교육 및 상담 - 퇴원 후 관리 및 교육 (식사, 운동, 일상생활) - 위장관계 질환과 관련시술 과정 및 시술 전후 교육 - 간, 췌담도 질환의 치료 시술에 대한 상담 및 교육 - 간이식환자의 교육 및 상담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내과간호과 > 115병동
정확도 : 0%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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