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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직"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3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3)
  • 김현직( 金 鉉直 / Kim, Hyun Jik )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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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이비인후과
  • 김현직( 金 鉉直 / Kim, Hyun Jik ) [소아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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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 소아이비인후과
  • 김현직( 金 鉉直 / Kim, Hyun Jik ) [두경부암센터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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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병원 > 진료예약 > 진료센터 > 두경부암센터
건강정보 (3)
[건강톡톡][18편]유방암 치료, 한국 세계 최고 수준

2부 유방암 치료, 한국 세계 최고 수준 녹음 일시: 2014. 10. 31(금) 11:00 장소: 어린이병원 1층 교육영상자료제작실 원고 작성: 김현아 작가님 사회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님 게스트: 외과 한원식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서울대의대 교수 조비룡입니다. 지난 10월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유방암 발병률이 일본을 앞질러, 동아시아 최고가 된 지, 이미 오랩니다. 이렇게 발병률이 급증하는 건 우려스럽지만, 완치를 의미하는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도 높아,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방암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조기진단을 위한 자가검진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병원(서울대병원) 외과 한원식 교수님을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교수님,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지난주에, 한국 여성들에게,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이 급증하는 원인에 대해 얘기 나눠봤습니다. 암은 조기진단이 최선의 치료라는 점은 이제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누구나 다 인식하고 있는 사실인데요. 유방암의 경우 조기발견 될 경우, 완치를 의미하는 5년 생존율이 얼마나 됩니까? - 네, 5년 생존율은 90년대 초반에만 해도 70~80% 정도였지만 현재는 90% 이상, 우리 병원 통계 상 91.3%가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굉장히 높아진 것이죠. 하지만 사실 유방암은 굉장히 뒤늦게 재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5년 생존율로는 조금 부족하고요, 사실 10년 정도를 봐야지만 치료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난주에 잠깐 말씀해 주긴 하셨지만, 자가진단, 즉 자가검진만 잘 활용하고 관심을 가지면 유방암 조기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일까요? - 유방암은 본인이 발견해서 오는 경우가 70%가 넘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중요하고요. 특히 아무런 증상이 대부분 없고, 멍울만 있기 때문에 만져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가검진법을 잘 익히고 잘 시행해야지만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해서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유방암 초기에도 멍울이 잡히는 경우가 어느 정도인지요? 상당히 진행됐음에도 멍울이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는지요? 네, 맞습니다. 초기에도 멍울이 잡힐 수가 있고요, 진행됐는데도 잡히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1cm 이상은 돼야지만 본인이 만질 수 있는데, 유방의 크기나 암이 생긴 모양이나 깊이에 따라서 만져지기도 하고 만져지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자기 유방이라고 해도 이게 이상이 있는 멍울인지 정상적인지 굉장히 구분하기 어려울 수가 있고... 그런 한계점은 있습니다. - 말로 설명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자가진단 방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시기적으로도 몽우리가 상대적으로 잘 잡히는 시기가 있을 것 같은데요? - 시기가 사실 중요하고요, 특히 폐경 전 여성에게서는 생리가 끝나고 3-4일 정도가 유방이 두드러질 때이기 때문에 그때 하시는 게 제일 좋고요. 보통 목욕한 후에 거울에 한 번 비춰보고 유방을 골고루 만져봐야 되는데, 전체 유방을 양쪽 다 만져보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제일 만질 때 중요한 부분은 손가락을 핀칭(pinching)이라고 그러죠,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만지면 안 되고 세 손가락의 바닥면을 사용해서 누르는 식으로, 유륜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리면서 전체 유방을 다 만져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비누칠을 해서 목욕할 때 만지면 더 잘 만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요즘 샤워는 보통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씩은 하니까, 특히 생리 마치고 나서 3-4일 지났을 때 샤워하자마자 비누칠 했을 때 세 손가락의 바닥면을 갖고 자가검진하는 방법을 잘 익히셔서 규칙적으로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 네 - 멍울 외에도, 환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증상이 있을까요? -멍울이 제일 흔한 거고요, 다른 증상들은 상대적으로 드문데요. 다른 증상 중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피가 나온다고 해서 다 유방암은 아니고요, 그 중에서 10% 미만이 유방암인데 어쨌든 피가 나오면 굉장히 주의해야 하는 사인이 되겠죠. 그다음에 유두, 유륜 부분에 습진 모양이 나타나는 유방암도 있고요, 피부의 어떤 부분이 움푹 파이거나 귤껍질처럼 두꺼워지면서 땀구멍이 두드러지거나, 염증처럼 벌겋게 되거나 이런 것도 다 유방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게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하고요. 또 한 가지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는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도 주의해야 할 증상입니다. -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부에 병변이 있거나 뭔가 분비물이 있을 땐 의심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자가진단이 중요하긴 하지만, 의사가 아닌 일반인이 직접 촉진으로 유방암 여부를 가려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 경우에 병원에 가야 할지 한 번 더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아까 말씀드린 증상 중에 하나라도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고요, 특히 멍울이 만져질 때 병원을 가시는 게 좋은데, 잘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반대쪽 유방의 같은 부위를 만져보고 그쪽하고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 보는 방법이 좋겠고요. 생리하시는 분들은 생리가 끝난 다음에 다시 한 번 만져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본인이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항상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게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 유방암에 걸리면, 유방 절제가 불가피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과거에는 절제 부위가 클수록 최선이란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요즘엔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 네. 많이 달라졌고요. 유방 절제를 하는 비율이 우리 병원 같은 경우 30%에 불과하고요, 나머지 70%는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중요한 임상시험을 통해서 보존한 것과 절제한 것이 재발이나 생존율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게 입증됐기 때문에 그런 수술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이고요. 미용적인 효과와 삶의 질의 측면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이죠. - 항상 유방보존술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떤 경우에 유방보존술이 가능합니까? - 대부분 가능하고요.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암이 너무 큰 경우가 그렇겠죠. 특히 유방은 작은데 암은 크거나 너무 가운데 위치하거나 이런 경우에 어렵겠고요. 그리고 석회라고 해서, 사진에 보이는 암세포들이 굉장히 넓게 퍼져 있거나 2개 이상의 사분면에 퍼져 있거나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당 부분에서, 초기암은 보존이 가능합니다. - 한 70%가 보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많이 바뀐 거군요? 특히 유방암은 암이라는 사실 자체 말고도, 상징성 때문에 유방절제로 인한 환자들의 상실감이 상당히 심할 것 같습니다. 우울증이 발생하거나 이럴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네, 상당히 많고요. 실제로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고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그런 게 더 두드러지고, 또 유방암 치료 후에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는데 호르몬 치료로 인해서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저희 같은 경우에 정신종양클리닉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많이 하고 있고, 환우회 활동 등을 통해서 스스로 극복하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 예전과는 달리 정말 유방암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동반되는 감정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유방암 클리닉에서 같이 봐드리고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거죠.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5년 생존율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겁니다. 이 모든 게 한 교수님을 비롯한, 우리 병원 최고 의료진들의 밤낮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 한국의 치료 수준이 최고라는 건 사실이고 특히 우리 병원 환자들의 유방암 완치율은 92%에 달하기 때문에 세계 어떤 센터보다 높다고 자부하고 있고요. 특히 치료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부분도 강조되고 있고 재활, 정신적인 지지 등의 프로그램이 많이 있는 게 저희가 자부하는 부분이고요. 유방센터가 따로 독립돼 있어서 환자들이 많이 옮겨 다니지 않고 선생님들을 다 만날 수 있는 게 저희가 가장 자랑하는 부분입니다. -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한꺼번에 조절받을 수 있는 장점들이 서울대병원이 잘 구축돼 있는 것 같습니다. 유방암은 결국 재발률이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유방암은 재발률이 얼마나 되고, 다른 암과 비해서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까? - 재발율은 생존율이 90% 이상이라고 했는데, 재발률은 (사망률보다) 더 높고요, 재발률로 따지면 30% 정도 될 것 같고요, 국소재발, 전신재발 다 합쳐서 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암보다는 예후가 상당히 좋은 암에 속하죠. 오늘 한원식 교수님께서 유방암 치료와 자가검진에 대해서 잘 말씀해 주셨는데요.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의 앞서나가는 점 중 하나가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암생존자 클리닉을 설치해서 같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방암이 발생한 지 5년, 10년 되신 분들에게는 유방암 자체뿐만 아니라, 유방암이 생긴 분들은 난소암이라든지 다른 암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암들이 발생하지 않는지 조기검진도 하고, 유방암이 있는 분들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도 많아지기 때문에 이런 질병들, 또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나쁜 생활습관을 같이 조절해주는 암 생존자 클리닉, 암건강증진세터가 유방센터에 같이 있어서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2주간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조기진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 말씀에 우리 병원 외과 한원식 교수님, 그리고 저는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였습니다. 유방암에 관한 오늘 방송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 SNUH 건강톡톡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50% 2014.11.24
[건강톡톡][13편]휘트니스, 다이어트가 탈모를 유발한다??

탈모증의 원인, 오해와 진실 녹음 일시: 2014.09.26(금) 오후 3:00 장소: 어린이병원 1층 교육영상자료제작실 원고 작성: 김현아 작가님 사회자: 내과 조영민 교수님 게스트: 피부과 권오상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서울대의대 조영민 교숩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동물의 기름과 배설물로 만든 연고를 두피에 발라 문지르라’ 바로 탈모 처방 기록입니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로마 황제, 시저하면... 멋진 월계관이 떠오르는데, 이것도 대머리를 가리기 위한 수단이었단 설도 있습니다. 이렇게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당사자들에겐 적잖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은 피부과 권오상 교수와 함께 탈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흔히 가을을 탈모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머리감을 때 보면, 다른 계절보다 유독 가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도 같고요. 어떻습니까? 계절과 탈모, 관련이 있습니까? 사람도 털갈이를 합니다. 그래서 동물을 보면 봄철에 두꺼운 옷을 벗고 가을에 더 두꺼운 털이 나게 되는데, 사람은 그 반대가 됩니다. 봄에는 늘어나고 가을철에 줄게됩니다. 머리털이 왜 나있을까 생각해보면 강한 자외선을 방어하는 기능을 하고,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을 있다고 할 때 사람은 햇빛을 막아주는 기능이 더 중요한 것이지요. 2. 정상적인 머리카락 한 올의 생장주기는 어떻게 됩니까? 머리카락 한 올이 처음 나서 빠지기까지의 기간과, 한 모공에서 이런 과정이 몇 번이나 되풀이 됩니까? 20번 안팎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모발은 주기적으로 자랍니다.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분수와 같이 물이 뿜어 나오다 멈추고 뿜어 나오다 멈추고 하는데, 그것을 성장기라고 하면, 성장기는 3 ~ 5년 정도 되고, 쉬고 있는 기간이 3년 3개월 정도 됩니다. 그래서 평균 4년 정도 되지요. 사람이 100살까지 살게 되면, 평균 15 ~ 20번 정도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일반인들의 머리카락 생장주기가 그렇다는 말씀이신데, 탈모환자들은 어떻습니까? 머리카락은 길게 자라지만, 눈썹이나 속눈썹은 짧잖아요. 그 이유가 성장기가 짧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탈모 환자들은 휴지기는 정상이지만 성장기가 짧아지는 거죠. 길게 자라지 못합니다. 점점 성장기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지요. 3 ~ 5년 있다가 가늘어 지면서 더 짧아지고 6개월 이렇게 감축되기 때문에 굉장히 가늘고 작은 머리카락이 나게 되겠습니다. 3.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남성들에게 탈모가 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탈모를 이야기할 때 탈모의 종류가 많죠. 흔히 이야기 하는 대머리는 남성형 탈모이고요. 여성분에게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가 있고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가 전체 탈모증의 80 ~ 85% 정도 차지한다고 할 때, 남자들의 대머리는 원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유전적이 요인. 유전적인 요인은 100%가 유전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외에 남성 호르몬이 관여를 하고, 그 외에 노화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같은 아버지가 대머리가 심한 사람이 있다고 할 때 딸은 대부분 별 문제가 없는데 아들은 그렇잖아요?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강력한 탈모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폐경기를 전후해서 여성분이 탈모가 많이 옵니다. 여성호르몬 양이 급격히 줄기 때문이고요. 남자들은 원인이 남성 호르몬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 이외에 노화에 의해 탈모가 심해진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탈모는 대물림되는데요. 탈모의 집안내력과 관련해서도 많은 설들이 있습니다.‘한세대 걸러서 나타난다.’‘부계보다는 모계쪽 영향을 더 받는다.’어떤 것이 진실입니까? 한 세대를 걸러서 나타난다는 것은 일단... 만약 예컨대 아들이 3명 있다고 할 때 아들 3명이 다 서로 탈모의 정도가 차이가 있지요. 탈모가 심한 타입도 있고 가벼운 사람도 있고요. 기본적인 자질은 똑같지만 발현 정도는 차이가 있다고 이해할 수 있고, 최근까지 알려진 탈모 유전자는 x 염색체 상에 있는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있는데, x염색체는 엄마로부터 오게 되지요, 그래서 모계 유전에 의한다고 할 수 있고, 상염색체 상에 있는 것도 많이 알려져 있지요. 염색체 5번이나 20번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 어머니 쪽이나 아버지 쪽일 수 있지요. 그래서 부계나 모계 다 가능하다고 할 수 있어요. 5. 탈모의 원인이 꼭 유전인자만은 아닐텐데요. 최근에 점점 탈모가 늘어나지요. 최근 20대 특히 또 10대에서 탈모가 늘어나는데, 서구화된 음식물이나 영양 상태와 관련이 있고, 사춘기에 점점 빨라지는 것도 관련 있어요. 흡연이 탈모 유발 인자로 알려져 있고,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 생활이 불규칙하게 잠을 불규칙하게 잔다든지, 스트레스에 의해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도 관련이 있는데, 지방층에서 분비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대사 물질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운동도 관련이 있어요. 유산소 운동은 좋지만 근육을 강화시키는 피트니스 운동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서 탈모를 좀 더 나쁜 쪽으로 관련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심하게 하는 다이어트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몸무게의 10% 이상을 빠른 시간 내에 빼게 하면 탈모가 잘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탈모와 머리카락 숱에 관한 ‘그렇다더라’하는 카더라 통신....많이 있죠? 그 중 하나가 ‘베냇머리를 밀어주면, 숱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많이들 깎아주시고요. 어떻습니까? 머리카락은 각질층을 이루고 있어요. 그러면 손톱은 똑같아요. 손톱을 잘라주면 더 빨리 자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닌 것 같습니다. 네에 머리카락을 자르게 되면 평면이 단면이 되니까 눈으로 보기에 좀 더 굵게 진하게 보이게 되지요. 시각적으로 볼 때 그렇다는 것이지 더 빨리 자란다는 것은 아닙니다. 7. 또, 출산 후 탈모를 걱정하시는 임산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출산과 탈모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긴 하겠지만, 출산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좀 전에 말씀해 주신 머리카락의 생장주기가 짧아진다는 의미인지도 궁금하고요..출산에 의한 탈모증이 대표적인 휴지기 탈모증입니다. 모발이 성장기에 있는 머리카락이 90% 이상이고 휴지기 즉 쉬고 있는 것이 10% 정도 되는데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늘어나서, 성장기 비율이 늘어나지요, 늘어났다가 분만 후에는 여성 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서 모발 주기가 성장기에서 상당 부분이 휴지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급격하게 모발 주기가 바뀌면서 탈모가 오는데, 실제로 휴지기에 쉬고 있는 머리카락이 다시 성장기에 들어오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해하면, 대략적으로 아이가 100일 때 쯤, 산모의 머리가 많이 빠지지요. 그러다가 생후 6~7개월 때 쯤 좋아지기 시작해서 아이가 돌 때 쯤 거의 회복합니다. 일부는 회복을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여성형 탈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재되어 있다가 휴지가 탈모가 동반되면서 그게 노출이 됐다가 회복이 덜 되면서 여성형 탈모가 계속하는 그런 형태라 생각합니다. 8. 이밖에도 머리카락 빠진다고 머리 자주 안 감는 분들...머리를 묶거나 모자 가발을 쓰는 게 탈모와 관련이 있다는 둥...어떤 게 진실인가요? 하루에 100개 정도 빠지는게 정상이라 생각하구요. 하루에 50 ~ 100개 정도.. 그래서 머리 감을 때 빠지는 것은 그 보다 적겠지만, 베개에 묻거나 어깨에 자기도 모르게 떨어지는게 있지요. 평균적으로 매일 감거나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은 감으라고 애기합니다. 간혹 제게 오시는 환자 분 중에서 빠지는 머리가 아까워서 일주일에 한 번만 감는 분들이 있어요. 일주일에 모았다가 한꺼번에 빠지는 거에요. 그게 덜 빠지는게 아니란 말이지요. 자주 감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서 더 안 좋아지는 거지요.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고.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감으라고 애기하고 있고요. 여자분들 중에서 머리를 너무 짧게 바짝 묶는 분들이 있어요. 포니테일이라고 애기하는데 바짝 묶는 분들은 장력이 크지는 않지만 그런 스타일을 계속 갈 경우에 끊임없이 장력이 작용하면서 이마에 가까운 부분에 탈모가 생기는 분들이 있어요. 가볍게 묶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자나 가발은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특히 젊은 남성들은 탈모가 조금만 있어도 굉장히 신경 쓰는 분들은 실내서나 어디서나 모자를 쓰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친구들은 두피 상태가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모낭염이 심해지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심해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좋지 않지요. 모자나 가발 자체는 좋지 않지만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그래서 실내에서는 벗으라고 애기 합니다. 9. 뒷머리보다 앞머리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엄마 뱃속에서 태아가 자라는 것을 보면, 처음에 하나의 세포로 자라지요. 두피도 한 덩어리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두피가 여러 개의 섬이 생겼다가 그 섬들이 커지면서 합쳐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 쪽에 이마나 위쪽에 있는 두피는 신경능의 성질에 가깝기 때문에 호르몬에 대해서 수용체 발현이 더 많아요. 뒤통수 쪽에 아무리 탈모가 심해져도 옆이나 뒤에 빠지지 않는 성질 자체가 그 두 부분이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 만큼 앞쪽이나 위쪽이 더 빨리 빠지는 것이지요. 10. 이렇게 많은 민간요법과 속설, 카더라 통신이 난무한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얘기인 동시에, 뾰족한 치료법이 없다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탈모!! 과거보다 한 단계 발전한, 근심을 덜어줄만한 치료법이 있습니까? 탈모는 기본적으로 노화의 현상입니다. 그래서 탈모를 ‘기술이 발달했는데 이거 하나 해결 못하나’ 이렇게 불평하는 환자분들이 계신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탈모를 완벽히 치료하려면 생로병사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고 애기 합니다. 노화를 제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애기 하는 것이고요. 다만 여성분들이 눈 가의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탈모도 기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탈모 방지 효과가 있는 음식물이나 약재도 많기 때문에 꾸준히만 사용한다면 상당히 좋은 상태로 잘 유지할 수 있지요. 항노화 치료의 일종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조영민 교수 : 네. 그러면, 말씀하신 탈모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다음 시간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와 함께 탈모의 원인과 탈모를 둘러싼 오해들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탈모의 구체적인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고, 획기적인 신약들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집니다. 오늘 방송 내용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 SNUH 건강톡톡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서울대의대 조영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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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6% 2014.10.02
[건강톡톡][11편]나는 퇴행성관절염일까? 류마티스관절염일까?

류마티스관절염[1부] 녹음 일시: 2014.08.22(금) 오전 9:45 장소: 어린이병원 1층 교육영상자료제작실 원고 작성: 김현아 작가님 사회자: 내과 이은영 교수님 게스트: 내과 송영욱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서울대의대 교수 이은영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간다면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님 자리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같은 류머티스내과여도 이렇게 마주 앉아보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류마티즘, 류마티스관절염, 자가면역질환 굉장히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류마티즘이란 말은 넓은 말인데요. 우리 몸의 근육과 뼈 관절에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두루 일컬어서 하는 말이 류마티즘이라는 증상 내지는 병을 통틀어서 애기하는 것이구요.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 오는 병명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류마티스질환이 거의 대부분이 면역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이라 부릅니다. 자가면역이란 면역계는 우리 몸에서 외부에 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면역세포, 림프구 또는 다른 백혈구들이 관여를 해서 외부의 균을 물리치는 역할을 하는데, 면역계의 기능이 이상적으로 항진이 되어서 우리 몸에 자가 성분을 공격할 때에 일어나는 염증으로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네에 보통 보면 류마티스관절염이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데요. 자기가 자기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주로 관절에 나타나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이라 이해해도 될까요? 네에 그렇습니다. 2. 류머티스관절염은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원인으로 밝혀진게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 60% 정도는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구요. 그 이외에도 환경인자라고 해서 환경적으로 생기는 원인 인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감염이나 담배, 특히 담배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P 항체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고, 감염 중에서도 특정 바이러스 성분들이 우리 몸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우리 몸에 가지고 있는 유전자가 이 바이러스의 성분과 비슷해서, 모방되는 부분을 공격하는 그런 기전으로 관절염이 생기기도 하구요. 최근에는 치주염 같은 그런 것이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 중에서 뚜렷하게 한 가지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많은 데이터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3. 류머티스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특히 30~50대 여성에게 흔한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별히 이유가 있을까요? 특히 여성에서 많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이 작용하는 것이 주원인 일 것이라 추정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연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이 우리 몸에서 류마티스 인자를 만드는 림프구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있고, 또 임신 중에 관절염이 좋아지게 되는데요. 그러나 임신 후에 다시 생기는 그런 양상으로 보이게 되는데, 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물질이 나와서 일시적으로 관절염이 좋아지는 것이 보여지나, 출산 후에는 나빠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4. 다음으로는 진단 이야기를 다루겠습니다. 가장 문제가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 골관절염이라고 불리는 이 두 질환을 구분하는게 굉장히 중요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류마티스관절염은 염증에 의한 2차적인 문제이고 퇴행성관절염은 염증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관절증이라고 해서 관절의 연골이나 뼈에 일차적인 원인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타나는 것은 손가락에 마디 중에서도 특히 가운데 마디에 주로 오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이구요. 퇴행성은 주로 끝 마디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증상의 차이는 조조경직이라고 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한 시간이 얼마나 지속되느냐 인데요. 염증성이 조조경직을 일으킬 때는 대게 1시간 이상 오게 되고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5~10분 이내에 풀어지는 것이 보통이구요. 검사를 하면 ESR 이나 CRP와 같은 염증지수를 측정하는데, 그런 것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이고, 퇴행성관절염은 그렇지 않겠습니다. 5. 류마티스관절염에 있어서 관절 증상의 대명사라고 알려진 게 조조경직이고, 저희가 인터넷을 많이 찾아봐도 조조경직이라는 것이 제일 먼저 나오는데요. 뻣뻣하다는 느낌 자체가 환자들에게 호소를 할 때 환자들에게 어떻게 호소를 할지 좀 알려 주십시오. 네에 아침에 뻣뻣하다는 증상을 애기를 하는데 이것이 실제로 오는 이유는 자고 일어났을 때 또는 관절을 한참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관절 내지는 관절 주위에 부종이 오게 됩니다. 그 부종 때문에 처음 움직일 때 뻣뻣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조조경직이 굉장히 초기에 증상이라고 볼 수 있구요. 이러한 증상이 대게는 아침에 뻣뻣하다든지 또는 아침에 일어나서 문 손잡이를 열 때, 병을 열 때, 옷을 입으면서 단추를 끼울 때 뻣뻣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처음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6. 조조경직이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에서 공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두 가지 질환에 있어서 감별 포인트가 있을까요? 대게 느끼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은 훨씬 더 심하구요. 퇴행성 관절염은 굉장히 약합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대게 퇴행성관절염은 심한 정도가 경하고 5~10분 이내에 손가락을 몇 번 쥐었다 폈다 하면 풀어지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심한 정도와 지속 시간을 가지고 구별할 수 있습니다. 7. 관절증상 이외에도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에는 굉장히 다른 증상들이 있는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관절염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증상은 손가락에 한 마디 또는 두 마디에 가운데 마디가 아픈 것으로 시작을 하지만, 대게 거기에 덧붙여서 전신 증상이 따라오는 것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70% 이상에서 그런 전신 증상이 오는데, 전신 증상은 미열이나, 입맛이 떨어진다, 체중 감소 이런 전신 증상이 상당히 중요하구요. 퇴행성관절염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피부에 먹물, 혹 같은 것이 만져지게 되는데 팔꿈치, 발의 뒤에 아킬레스 힘줄 같은 곳에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하고, 일부는 손이나 발에 손가락이 저리거나 하는 말초신경의 염증이 오는 증상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증상이라고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절 외 증상들이 50% 정도에서 발견된다고 해요. 40~50%에서 나오는데요. 많은 것이 눈이라든지 침샘의 기능 저하로 인해서 이 결막염이나 공막염 같은 것이 올 수 있구요. 입에는 구강건조증이 올 수 있고, 폐에도 드물지만 늑막에 염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늑막이 오면 흉통이 오거나 숨이 차다든지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관절 뿐 아니라 관절 외 증상이 상당수에서 많이 발견이 됩니다. 8. 네에. 종합을 해보면 사실 이게 진단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물론 자가 진단도 어렵지만 의사들 조차도 이 진단을 명확히 하는게 쉽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오게 되면 어떤 검사나 어떤 것들을 통해서 진단을 하게 되는지 알려주십시오. 제일 중요한 것은 증상과 진찰소견 신체검사 소견이구요. 대게 손에 작은 관절들이 오기 때문에 전형적인 증상에 있고 손에 가운데 마디에 근위부관절이라고 하는데 근위지관절에 붇거나 통증이 오면 눈으로 봐도 진단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그렇지 않으면 피검사를 하게 되는데 피검사는 크게 두 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혈청검사로 항체검사하고 염증검사를 하게 됩니다. 항체검사에서는 류마티스인자나 CCP항체와 항액항체 같은 것을 하게 되고, 염증검사로서는 ESR 혈청 검사라고 하는데 ESR 이나 CRP 등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의 분류 기준에 의하면, 1~2개의 손가락 관절이 아프다 하더라고 거기에 대해 검사를 해서 염증수치도 올라가 있고, 류마티스 인자나 CCP 항체로 해서 류마티스관절염을 분류를 할 수 있구요. 거기에 대한 치료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근거가 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면, 전문가 의견을 들어 보는 게 가장 중요하지요 교수님? 네에. 혼자만 판단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으시면 이러한 혈액검사를 하면 쉽게 결과를 알 수가 있습니다. 9. 결국 지금은 가장 문제가 조기 발견을 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포인트를 많이 애기 하는 것 같은데요. 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류마티스관절염의 경과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보고들이 알려져 있는데,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2년 이내에 거의 모든 환자들이 관절 손상이 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관절 손상이라는 것은 연골이나 그 주위에 건초 같은 곳이 손상이 되어서, 일단 그것이 오면, 속도가 천천히 또는 빨리 진행되는 차이가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으로 손가락이 변형이나 기능저하가 오기 때문에 그런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조기에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컨대 1년 이내에 오는 것을 조기 관절염이라고 부르는데요. 1년 이내에 와서 치료를 하면 그런 연골의 골 파괴가 진행되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의 분류기준으로 따지면 이런 증상이 생기고 6주가 되면 진단을 확실히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진단이 바로 되는대로 치료를 함으로써 방치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훨씬 관절손상이나 변형, 기능저하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 그러면 ‘정확한 진단가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라고 결론을 내려도 될까요? 네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감별진단과 진단의 포인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법과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영욱 교수님 감사합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 순서는 여기까집니다. 저는 서울대의대 교수 이은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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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56% 2014.09.12
질환정보 (3)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소변이 나오는 길(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들)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 가족력, 식생활의 영향 -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통풍 - 비타민 D 과다섭취 - 병상에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 - 옆구리나 아랫배 통증: 결석의 위치에 따라 옆구리, 어깨부분, 생식기 주변으로 통증이 확산 - 오심, 구토, 복부 팽만 - 발열 - 혈뇨 - 요검사 - 요배양 검사 - 혈액검사 - 방사선 검사 - X선 검사(KUB) - 경정맥 요로술(IVP): 결석의 존재, 크기, 위치 확인이 가능 - 초음파 촬영술 증상, 결석의 크기 및 위치, 요관폐색 또는 요로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결석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1) 대기요법 결석의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에 - 운동(줄넘기, 달리기) - 1일 소변량이 2~3L이상이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 후 자연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방법 결석의 크기가 작고 아래에 위치할수록 저절로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2) 체외 충격파 쇄석술 충격파를 가하여 결석을 2mm이하의 작은 가루로 만들어 소변으로 자연 배출시키는 방법 3) 내시경적 쇄석술 -경피적 신쇄석술: 피부네서 신장까지 통로를 만들어 신내시경을 삽입하여 결석을 제거 -요관경 제석술: 방광을 통하여 요관경을 진입하여 요관의 결석을 제거 4) 수술 치료 피부를 절개하고 신장이나 요관을 노출하여 결석을 제거 요로결석은 치료 후 6년이내에 60-70%정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석의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하루에 2L이상의 물을 마셔 소변량이 하루 3L를 넘도록 합니다. 2) 골다공증 치료제 등의 칼슘 섭취는 전문의와 상의 후 합니다. 3) 하루 2-3잔 이하로 우유를 마십니다. 4)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야채의 섭취를 늘립니다. 5) 줄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뜀뛰기 같은 운동을 합니다. 6) 1년에 1회 정기 검진을 받습니다. 비뇨기과 이은식 김현회 오승준 곽철 영상의학과 조정연 소아비뇨기과 최황 김광명 박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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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8% 2017.07.28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 뜻입니다. 소변에 혈뇨가 있는 경우 혈뇨의 양이 많은 경우 육안으로도 붉게 보일 수 있지만(육안적 혈뇨), 혈뇨의 양이 작은 경우에는 현미경으로 소변을 관찰해야만 발견되기도 합니다(현미경적 혈뇨). 현미경적 혈뇨는 대개 현미경으로 검사했을 때 고배율 (400배) 시야에서 일반적으로 3개 이상의 적혈구가 관찰될 때로 정의합니다. 소변이 붉다고 해서 모두 혈뇨인 것은 아닙니다. 혈뇨와 혼돈 되기 쉬운 것은 짙은 소변으로 소변이 침전되면 붉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짙은 소변은 날씨가 더워 소변량이 적거나 열이 있을 때, 피로하고 수면이 부족할 때도 생깁니다. 그밖에 구충제나 붉은 색의 음식물이 붉은 빛 소변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어떤 약은 복용한 후에 소변으로 빠져 나오면서 소변색깔을 붉게 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소변이 붉게 나오면 우선 복용한 약품이나 식품의 내용을 잘 생각해 본 다음, 소변을 유리컵에 받아서 가만히 세워두고 침전물이 가라앉는지를 관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침전물이 가라앉지 않고 전체적으로 붉게 보이는 경우 혈뇨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대개 일반인들이 혈뇨를 진단받게 되는 경우는 두 가지의 경우로서, 첫째 경우는 어느 날 갑자기 붉은색 소변이 나와 놀라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와 다른 하나는 종합 신체 검사에서 요검사를 한 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첫 번째 경우이든 두 번째 경우이든 상관없이 혈뇨는 똑같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러한 혈뇨는 콩팥에서 시작하여 요도에 이르기까지 비뇨기관 어디에서든지 병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일부 전신 질환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질환에서 심각한 신장 암까지 다양한 질환에서 혈뇨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혈뇨이든,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혈뇨이든지 상관없이, 일단 혈뇨가 발견되면 혈뇨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혈뇨의 다양한 원인을 알아 내기 위해서 여러 검사가 많으며 증세를 참고로 하여 적절한 검사가 요구됩니다. 그 검사를 살펴보면, 소변의 현미경 검사, 소변 단백뇨 검사, 소변 배양 검사, 소변 암세포 검사, 신장 조직 검사와 같은 소변과 신장을 보는 검사가 있으며 혈액검사로는 일반 혈액 검사, 생화학 검사, 혈액 응고 검사 방사선 검사로는 단순 복부 촬영, 경정맥 신우 촬영, 신장 초음파 검사, 복부 컴퓨터 촬영, 신혈관 촬영, 방광 내시경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이들 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나 연령, 성별 등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요로의 특정 증상이 있을 경우는 의심되는 질환에 합당한 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부터 검사를 하게 되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혈뇨의 원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매우 다양하므로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원인에 따라서 신장내과나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내과 이정상 김성권 한진석 안규리 김연수 주권욱 오국환 소아청소년과 최용 정해일 하일수 비뇨기과 백재승 이은식 김현회 김수웅 구자현 오승준 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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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7.07.28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냅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으면서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합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전립선암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현재 전립선암을 진단받는 평균나이는 65세 가량입니다.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사망자에서 높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그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식이습관, 특히 동물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의 잦은 섭취가 전립선암의 발생에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받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다른 대부분의 암과 비교하여 증식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러므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하게 되면 각종 배뇨증상과 전이에 의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선 조직이 암세포에 의해 증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줄기도 가늘어지며,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게됩니다. 소변이 급하거나 심지어는 소변을 못 참아서 지리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육안적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이 더욱 진행하게 되면 요관 폐쇄에 의한 수신증 및 신부전 증상, 골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추 전이로 인한 요통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암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이용되는 검사는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종양표지자(PSA) 검사입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을 만져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직장수지검사에서 딱딱한 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수지검사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모두 전립선암은 아니며 여러 양성 전립선질환에서도 결절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 종양표지자(PSA)는 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종양표지자이며 PSA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PSA는 전립선암의 경우에도 상승하지만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고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등의 다른 양성의 전립선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전립선 초음파검사는 전립선 수지검사와 전립선 종양표지자에서 전립선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전립선암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됩니다.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종양표지자, 전립선 초음파로 전립선암일 가능성은 진단할 수 있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시행됩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을 위한 조직생검은 주로 경직장 초음파검사를 이용한 초음파 유도하 침생검을 하게 되는데, 이 검사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고 침으로 소량의 전립선 조직을 얻습니다. 이때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되는 부위가 발견되면 그 부위에 침생검을 시행하며, PSA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나 경직장 초음파검사에서 특별한 병변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전립선의 임의의 6 - 12곳에 대한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환자의 20 - 25%정도에서는 PSA수치가 정상 소견을 보이므로, PSA수치가 낮더라도 직장수지검사에서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전립선 조직 생검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25%정도는 생검에서 진단이 안 되는데 이런 경우 증상이나 추적 PSA검사에서 PSA가 계속 빠르게 증가하는 등의 임상양상이 있는 경우 다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이라고 진단이 된 후에는 적절한 치료방법의 결정과 향후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암이 어디까지 퍼져있는지를 검사하는 병기검사를 하게 됩니다. 병기결정을 위한 영상진단법으로는 뼈로의 전이 유무를 알아보는 골스캔, 주위 조직으로의 침습 유무와 골반강내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이 이용됩니다. 배뇨시 증상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두 경우 모두에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면서 요도가 압박 받는데서 오는 증상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립선 암의 경우 진행이 되면 방광으로 침범하여 비대증에 비해 혈뇨와 방광자극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또 암이 뼈로 전이되면 전이한 부위에서 통증이 생깁니다만, 비대증에서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PSA는 전립선의 크기에 비해 전립선암에서 높은 수치값을 나타내는 일이 많습니다. 전립선 초음파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 비해 전립선암의 경우가 전립선벽이 울퉁불퉁하고 전립선내의 화상의 불균일성을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전립선 비대와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생검을 실시하여 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감별이 됩니다. 전립선암은 크게 암세포가 전립선 내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과 임상적으로 림프절이나 다른 부위에 전이는 없으나 암이 전립선을 벗어난 경우를 의미하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 주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 전립선암으로 구분합니다. 전립선암은 임상적인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진행 양상을 예측하기가 어렵고, 같은 병기의 환자에서도 그 예후가 매우 다양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법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양의 병기와 조직학적 소견을 기준으로 환자의 연령, 건강상태, 사회경제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치료법으로는 대기 관찰요법,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한 가지 이상의 방법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소 전립선암의 치료는 주로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대기 관찰요법 등이 있으며,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의 경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10년 간 전립선암의 재발 없이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70~85% 정도입니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아직 이론이 많으나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요법 등이 단독또는 병용되어 시행됩니다. 이미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전립선 조직에 작용하는 것을 막는 호르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호르몬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환자의 약 80~90%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르몬치료의 효과가 없어지며,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게 되었을 때에는 증세 완화치료와 함께 항암화학요법 등을 고려합니다. 전립선암의 발병과 진행에는 환경과 영양 및 식생활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붉은색 육류나 유제품 등의 고지방식은 전립선암의 성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식품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저지방식 및 신선한 과일, 채소, 콩종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의 예방과 암의 진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와 함께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PSA 검사,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전립선초음파 검사 등으로 조기에 전립선암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내과 김태유 임석아 김동완 이세훈 오도연 비뇨기과 이은식 김현회 구자현 곽철 영상의학과 조정연 방사선종양학과 하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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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7.07.28
병원소개 (22)
[병원뉴스]서울대병원-KAIST, 인플루엔자 억제하는 나노입자 치료제 개발

- 인터페론 람다 및 폐계면활성제 결합한 흡입형 나노입자 치료제 연구 발표- 효과적인 감염 억제 및 폐렴 증상 완화...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및 예방 최근 서울대병원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공동 연구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급성 폐렴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호흡기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하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김현직 교수와 KAIST 박지호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인터페론 람다(IFN-)와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한 흡입 가능한 나노입자 치료제(IFN-PSNPs)를 개발하고, 이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한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폐에서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초기에 사멸되지 않으면 상기도를 통해 폐 조직으로 빠르게 침투하여 증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종종 심각한 폐렴과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현재 치료법은 경구용 약물과 주사제가 있지만 약제 내성, 부작용, 면역력 강화의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기존 약제와는 다른 제형의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인터페론 람다와 영유아 폐기능부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하여 나노입자 형태의 새로운 치료제(IFN-PSNPs)를 만들었다. 200nm 이하 크기의 이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는 흡입을 통해 직접 폐 조직에 도달하며, 감염 초기에 신속한 바이러스 사멸 및 면역 반응 강화를 유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림1]인테페론 람다가 탑재된 폐계면활성제 나노입자 치료제 특성 연구팀은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나노입자 치료제가 비강 흡입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고 급성 폐렴을 개선하는 효과를 검증했다. [그림2]나노입자 치료군(남색)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으며(왼쪽 그래프), 치료 3일 후 부터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남(오른쪽 그래프) [그림3]나노입자 치료군(+)에서 폐 손상 개선됨 그 결과, 나노입자 치료군(IFN-PSNP)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으며, 치료 후 3일부터 폐에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폐 조직병리학 검사에서도 나노입자 치료가 바이러스로 인한 폐 손상을 현저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는 감염 초기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인터페론 람다 단독 흡입에 비해 더 빠른 감염 억제 효과를 보였다. 김현직 교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이번 연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집단 감염(Pandemic infection)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함으로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근거를 마련했다며 임상의사(MD)와 자연과학자(PhD)의 협력 연구를 통해 기존 약물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모델을 완성함으로써 앞으로 신속한 임상시험의 기반을 마련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흡입형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Interfa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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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24.03.28
[병원뉴스]코로나·폐렴 완화하는 흡입형 치료제 개발한다

- 면역물질 인터페론 람다 (IFN-), 비강 흡입 시 폐내 바이러스 폐손상 회복 유전자- 호흡기 면역력 높이는 흡입형 치료제 개발 중...코로나 확산 억제폐렴 증상 개선 기대 [사진] 폐 조직분석 결과(염증 부위 분홍색). 인터페론 람다를 비강 흡입한 코로나 감염 동물 모델은 대조군에 비해 폐 조직의 염증이 덜했다. [사진]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 폐렴 증상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의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면역물질 인터페론 람다의 바이러스 감염 제어 및 면역 조절 기능을 확인했다. 이 물질을 비강으로 흡입하면 폐내 바이러스 수치가 떨어지고, 급성 폐 손상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항바이러스물질 인터페론 람다(IFN-) 비강으로 흡입했을 때 코로나 감염 억제 및 폐렴증상 개선효과가 어떠한지 동물모델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증상이 발현하기 전부터 감염자의 상기도에서 빠르게 증식한다. 바이러스가 사라진 후에도 호흡기에서 유발된 과면역반응으로 인해 일부 감염자에게는 지속적인 폐렴 소견이 남게 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코로나로 입원했다가 PCR 음성을 확인받고 퇴원한 환자의 70% 이상은 X-ray에서 폐렴 및 섬유화 관련 소견이 있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인해 감염 후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완화하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었다. 또한 스테로이드나 단일클론항체 치료제 등 환자의 면역반응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보완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김현직 교수팀은 바이러스 확산을 제어하고 폐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인터페론 람다를 활용해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흡입형 치료제 연구를 진행했다. 인터페론 람다는 바이러스 침투 시 체내에서 분비되는 항바이러스 물질이다. 특히 감염 초기 단계의 면역반응에 결정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코로나 감염 동물 모델을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은 ▲대조군과 감염 직후 비강 및 상기도 점막에 흡입 치료제(인터페론 람다)를 투약한 ▲치료군으로 분류한 뒤, 두 집단의 폐 조직을 분석했다. 투약 3일후, 치료군의 바이러스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염증 수준을 의미하는 IL-1, TNF- 유전자 발현량도 치료군이 대조군보다 낮았다. [그래프] 폐내 바이러스 수치 및 염증 수준 비교. 투약 3일후, 치료군의 바이러스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염증 수준을 의미하는 IL-1, TNF- 유전자 발현량도 치료군이 대조군보다 낮았다. 즉 인터페론 람다를 비강으로 흡입하면 코로나가 폐까지 침투하는 것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성 염증도 제거하는 효과가 있었다. 인터페론 람다의 비강 흡입이 가져오는 폐렴 개선 효과를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폐내 유전자 발현 분석도 이뤄졌다.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염증 수준이 낮았던 치료군의 폐 조직에서 ▲손상 회복 ▲지질대사 ▲세포조직재건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군에서 손상 회복 유전자(Fabp4)는 약 13배, 조직 재건 관련 유전자(Spp1, Saa3)은 90배 이상 더 많이 발현됐다. 즉 인터페론 람다는 선천 면역반응을 유도해 바이러스성 급성 폐 감염을 완화시키며, 이는 인터페론 람다가 코로나 치료제의 좋은 후보 물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한편, 인터페론 람다의 비강 흡입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제어하는 기전에 대한 추가 연구도 실시됐다. 선천적으로 분비되는 인터페론 람다를 비강으로 직접 주입할 경우,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인터페론을 유도하는 유전자 발현이 폐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인터페론 람다를 비강 흡입하면 인터페론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감염 초기부터 활성화해 호흡기 감염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김현직 교수는 상기도 점막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제어 및 폐감염 개선 물질로서 인터페론 람다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현재 치료제를 실제로 개발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KAIST와 공동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면역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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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22.11.18

- 코 공생미생물표피포도상구균 코로나바이러스 진입 인자 억제해 - 표피포도상구균 코 점막에 많을수록 바이러스 감염 저항성 높아져 콧속의 좋은 미생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인자 발현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공생미생물이 콧속에 많을수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제어하고 면역력 항진 기능을 가져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지정연 임상강사)은 코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이 코 상피세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인자 발현 감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 연구 결과를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코에서 많이 발현되는 ACE2(안지오텐신전환효소2)와 TMPRSS2(막관통세린계단백질분해효소)를 주요 진입 인자로 해 코 점막을 통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는 ACE2를 수용체로 해 세포 내로 침범하며, TMPRSS2는 ACE2에 달라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을 분해해 세포 내 진입을 돕는다. 즉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세포의 수용체와 단백질분해효소를 진입 인자로 이용해 호흡기 세포 내로 침투한다. 바이러스의 침투는 이들 수용체와 단백질분해효소가 발현되는 곳에서 주로 이뤄지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코 점막(상피세포)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및 전파 제어를 위해서는 코 점막에 분포하는 바이러스의 진입 인자를 억제하는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코 점막에 항상 존재하는 약 3000마리 이상의 비강공생미생물의 기능에 주목했다. 공생미생물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고 상생하는 미생물이며, 그 중 표피포도상구균은 정상인의 코 점막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미생물이다. 이전 연구에서 연구팀은 표피포도상구균이 평상시엔 활동하지 않다가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방어 기전에 가장 필수적인 선천성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을 만들어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 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었다. 이 점에 착안해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의 코 점막에서 분리한 표피포도상구균을 배양한 정상인의 코 상피세포에 처치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도 억제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모식도] 코 공생미생물 표피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의 SARS-CoV-2 진입 인자 억제 과정 그 결과 정상인에서 분리 배양한 표피포도상구균을 감염시킨 코 상피세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인자인 ACE2와 TMPRSS2의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건강한 성인의 코 점막에 표피포도상구균이 많이 존재할수록 이들 진입 인자의 발현이 감소되는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표피포도상구균이 코 점막에 많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인자 발현이 낮아 감염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고, 반면에 표피포도상구균이 코 점막에 적은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더 심각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을 이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제어할 좋은 타깃 물질 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제어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비강 공생미생물의 대사체를 분석하는 연구와 호흡기 점막의 선천성 면역기전 증가를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직 교수는 코 공생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 수용체 조절을 이용하면 향후 콧속 내로의 공생미생물 이식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흡입형 코로나바이러스 점막 백신의 개발 혹은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범용 호흡기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셀(Cell) 출판사가 펴내는 융합과학 국제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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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22.01.20

- 코로나 시대, 건강한 사람은 집에서 하는 수면무호흡검사도 고려해야 무더위로 잠을 못 이루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 여름 뿐 아니라 1년 내내 본인은 물론 주변의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장애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수면무호흡증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처방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지만 요즘같은 비대면 시기에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잠자기가 꺼려 진다. 집에서 편안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코골이는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이다. 정도가 심하면 코를 골다가 호흡이 10초 이상 멈추는 무호흡이 반복되는데 이것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검사가 수면다원검사다. 침실처럼 친숙한 환경의 검사실에서 각종 생체신호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를 장착하고 하룻밤 검사를 진행한다. 뇌파, 안전도, 근전도, 호흡,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취합해 수면의 단계 및 수면 중 무호흡, 저호흡, 움직임 등을 분석한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를 판별하고 약물치료 및 양압기 등을 처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7월, 수면다원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됐다. 본인부담비용이 대폭 낮아져 검사 수는 약 3~5배 증가했지만, 검사대기 기간도 3~6개월 늘어났다. 일부 국가에서는 가정에서 수면장애를 체크할 수 있는 홈슬립무호흡테스트(Home Sleep Apnea Test)를 시행하고 있다. 병원에서 지시 받은 안내에 따라 집에서 간단한 기기를 장착해 얻은 검사 자료를 다시 병원에 제출해 분석한다. 검사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무엇보다 실제 집에서 편안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문적인 의료진이 모니터링하는 수면다원검사에 비해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미국수면의학회는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상이 중등도 이상이거나 동반질환(심혈관계, 호흡근육 저하를 야기하는 신경근육질환, 저환기증후군, 마약성 진통제 사용, 뇌경색의 병력, 심한 불면증)이 있으면 홈슬립무호흡테스트를 권고하지 않는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는 지난 2014년, 홈슬립무호흡테스트 기기 중 하나인 왓치팻(Watch-PAT; Peripheral Arterial Tonometry)에 대한 임상 연구를 발표했다. 왓치팻은 손목에 착용하는 휴대형 기기로 손가락을 통한 혈관 수축을 측정해 유도 호흡 장애, 무호흡 및 저호흡, 산소 포화도와 유효 수면 시간 등의 생체신호를 채집한다. 김 교수는 35명의 수면무호흡 환자에게 병원 내 수면다원검사와 같이 병행해 결과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임상적인 일치점을 보였다. 특히 정도가 심한 무호흡 환자에게는 정확성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는 최근처럼 코로나19 감염 확산 시기에 병원에서 시행하는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명확하고 다양한 홈슬립무호흡테스트 기기. 상단 왼쪽 제품이 왓치팻. 비교적 건강한 환자의 경우 집에서 하는 검사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은 경우에만 양압기 사용을 건강보험적용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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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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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학위 취득자 수료년도 석사 학번 지도교수 박사 학번 지도교수 2022.2 송현걸 2019-20972 문지연 허민 2016-30965 김진태 최석형 2022-32611 김원호 이창순 2017-33389 문지연 이호진 2017-34347 이평복 장영은 2018-36155 김진태 최은주 2018-37422 이평복 김세연 2020-32979 도상환 2021. 8 이서희 2018-36580 류호걸 지상환 2018-38028 김희수 윤수지 2016-30595 서정화 2021. 2 정제연 2019-20427 김원호 한지원 2018-35851 오아영 박서영 2019-27524 김태경 김은희 2016-30593 김진태 전수영 2009-21813 오아영 박선경 2016-39157 서정화 2020. 8 유제혁 2018-20447 김원호 이수영 2014-30646 도상환 2020. 2 강표윤 2017-26753 김희수 유용재 2014-31277 김용철 임이랑 2018-23158 전윤석 송인경 2013-31141 김희수 조우영 2018-26911 박희평 조연정 2013-31149 전윤석 윤세희 2018-27767 박희평 이준희 2018-29679 김진태 남선우 2018-25177 오아영 2019. 8 임현재 2017-29965 서정화 2019. 2 오형민 2017-23115 류호걸 안옐라 2016-35012 김용철 윤수혁 2017-28484 김진태 구창훈 2017-30100 유정희 이지현 2013-30565 김희수 2018. 8 김병국 2015-23228 유정희 민정진 2013-30541 전윤석 이수원 2016-24122 전영태 박용희 2011-30550 임영진 조현욱 2013-21703 이평복 이형철 2016-30596 정철우 2018. 2 김보림 2015-23229 정철우 박진우 2016-30594 김진희 배진영 2016-21956 서정화 오혜원 2015-30595 김진태 지상환 2016-21957 김희수 이지원 2012-31128 전윤석 2017. 8 김은경 2015-23230 김용철 손혜민 2012-30508 한성희 원동욱 2015-23231 서정화 2017. 2 이호진 2015-22014 이평복 김현창 2012-30496 박희평 김동호 2015-22013 유정희 김태경 2014-30644 전윤석 한지원 2015-22015 오아영 이지은 2014-25051 김진태 2016. 8 주재우 2014-25052 홍덕만 정유선 2014-30647 전영태 김현주 2011-30546 박재현 송인애 2012-31124 황정원 2016. 2 노현정 2014-21143 오아영 배준열 2014-21141 홍덕만 양성미 2014-21142 황진영 허 민 2014-21140 김진태 2015. 2 김혜림 2012-21670 김진희 이한나 2012-30519 박희평 조찬우 2013-21702 박재현 한예름 2013-21712 전영태 2014. 8 정은진 2012-23623 정철우 한웅기 2012-23628 이평복 2014. 2 김태경 2009-21781 박희평 윤희조 2015-30636 임영진 남가람 2012-21687 황정원 김재헌 2010-31139 김용철 정유선 2012-21713 전영태 허원석 2011-30586 도상환 2013. 8 장영은 2011-23755 김희수 남상건 2009-30514 김용철 조연정 2011-23759 전윤석 2013. 2 민정진 2011-21835 오아영 김혜영 2011-30547 김진희 박진우 2011-21841 허진 이지현 2011-21853 김진태 2012.8 송인애 2010-23691 오아영 최은수 2010-30549 임영진 2012. 2 김현창 2010-21789 한성희 손일순 2009-30521 도상환 손혜민 2010-21802 김용철 문지연 2009-31079 김희수 이정민 2010-21817 김종수 서정화 2010-30522 황정원 이지원 2010-21818 임영진 2011. 8 김준현 2009-23506 임영진 김미현 2009-30503 이국현 2011. 2 김현주 2009-21784 전윤석 2010. 8 김재헌 2007-23316 김용철 신화용 2008-30527 이상철 김혜영 2008-21890 박종두 2010. 2 윤원희 2003-23815 민성원 엄우식 2004-31166 김희수 류춘근 2007-21939 민성원 구의경 2008-21876 황정원 최은수 2008-21920 전영태 2009. 8 박상헌 2007-30498 박재현 2009. 2 손일순 2007-21948 도상환 이준걸 2005-31188 이상철 양솔몬 2007-21955 이국현 박상현 2005-21178 김용철 이상진 2007-21960 박재현 김양현 2006-30953 안원식 전명숙 2007-21971 김종수 홍덕만(통합) 2006-22104 김희수 강매화 2007-30486 도상환 2008. 8 김미현 2006-22048 임영진 이종환 2005-30644 박재현 길남수 2006-23447 이상철 2008. 2 허원석 2006-22102 노영진 이정림 2006-30514 김용철 유승연 2005-22323 도상환 2007. 8 문지연 2005-23802 안원식 노지윤 2004-30611 김성덕 황진영 2005-23815 한성희 권원경 2004-31150 김종성 2007. 2 박상헌 2005-31178 박재현 김진태 2002-30700 이국현 최상식 2004-22487 임영진 강종만 2005-30600 김종성 강매화 2005-22281 도상환 박희연(통합) 2004-22111 도상환 서정화 2005-22314 박재현 이미금 2005-22327 오용석 이영선 2005-22332 김희수 정승현 2005-22345 김종수 2006. 8 신재혁 2004-23820 김종성 서광석 2004-30617 안원식 신화용 2004-23821 김성덕 2006. 2 이정림 2003-22590 오용석 김대현 2004-30602 이상철 이효민 2004-22465 김희수 윤정연 2003-22571 도상환 최윤숙 2004-22489 이국현 한선숙 2004-22491 박재현 2005. 8 이준걸 2003-22597 이상철 김지희 2000-31032 김성덕 유정희 2003-23813 임영진 김경옥 2003-31079 김종성 정철우 2003-31101 이국현 2005. 2 강종만 2003-22490 오용석 김갑수 98801-808 오용석 이종환 2003-22590 박재현 이철중 2003-30613 김종성 신터전 2003-22557 박종두 이평복 2003-30614 김용철 전윤석 2003-30622 임영진 류호걸(통합) 2002-22473 박재현 2004. 8 허 진 2002-30767 박재현 2004. 2 허용준 99801-640 김용락 심우석 2000-31063 함병문 권원경 2001-22361 오용석 김지연 2002-30697 김성덕 남상건 2002-22471 안원식 정영보 2002-30751 김성덕 서정훈 2002-22498 도상환 김진희(통합) 2001-22385 김용락 정지연 2002-22554 이국현 2003. 8 박금숙 2000-31043 안원식 전영태 2001-31001 이상철 2003. 2 전윤석 98801-609 이상철 오아영 2001-30965 김성덕 엄우식 97801-563 김종성 이철중 2001-22455 김종성 심성은 2001-22423 이상철 김대현 2001-22365 이국현 이평복 2000-22750 이상철 노지윤 2001-22392 김성덕 2002. 8 김계민 2000-31010 오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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