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봉합"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44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료과/센터/클리닉 (3)
소아성형외과

1. 대상질환 두개골 조기유합증 (craniosynostosis) 2. 소개 두개골 조기유합증은 두개골의 성장이 일어나는 봉합선이 일찍 닫히게 되면서 머리뼈의 성장이 저해되는 선천성 질환입니다. 마치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면 키가 더 이상 크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머리뼈가 자라지 않으면 뇌의 성장이 저해되어 발달 지연이 생길 수 있고, 뇌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뇌압상승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안과검진 및 신경증상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머리뼈 성장은 만1세 이전에 급속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1-2개월 진단이 지연되면 수술방법과 결과에 유의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나이, 두개골 조기유합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수술 시기와 방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경외과와 성형외과 전문 교수님의 논의와 협진이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는 두개안면센터 협진진료를 통해서 원스탑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협진외래에서는 신경외과, 성형외과, 안과 전문 교수님들이 모여서 한 명의 환자에 대해 검진 및 상담을 시행하고 치료 계획과 수술일정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를 통하여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으며, 여러 과를 전전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예약 > 센터클리닉
정확도 : 68% 2021.07.06
무릎관절 클리닉

담당교수 정형외과 : 이명철 교수, 한혁수 교수, 노두현 교수 소개 무릎 관절은 비교적 촉진이 용이하고, 해부학적 구조가 잘 밝혀져 있는 반면, 그 역학적인 복잡성으로 인해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부위입니다. 진단이 모호한 경우는 치료 또한 효과적일 수 없어 환자들이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무릎 관절 클리닉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명확한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며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환자 치료의 원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및 치료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진료의 적정성을 유지하여 과도한 비용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에서 시행되는 최고 수준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신기술 혜택 제공의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상 및 치료 무릎 관절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 을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릎 관절 클리닉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을 비롯하여 스포츠 관련 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 손상과 관절 연골 손상, 류마티스성 관절염 그리고 무릎 관절 주변 외상 등 이 있으며 매주 400여 명, 매년 2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주요질환 1.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65세 인구에서 30% 이상 관찰될 정도로 흔하지만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인공관절 전치환수술, 인공관절 반치환 수술, 절골수술(흔히 O자 혹은 X자 다리 교정 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무릎의 특징과 나이, 활동 정도에 맞추어 충분한 상담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 특히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 및 관절의 기능 평가(필요한 경우 3차원 보행 분석)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2. 관절 연골 혹은 골 연골 손상 비교적 젊은 환자에서 관절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세천공수술, 자가 관절 연골 세포 이식술, 자가 골 연골 이식수술, 동종 골 연골 이식수술, 절골수술(다리 변형이 동반된 경우)을 시행하여 연골의 재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술은 내시경으로 이루어지며 7mm 가량의 최소 절개를 시행합니다. 3. 연골판 손상 연골판은 두 무릎 뼈 사이에 끼여 있는 쿠션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이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통증과 부종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연골판 손상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교적 젊은 환자에서 연골판이 찢어지고 손상되는 경우에는 무릎이 잘 굽혀지고 펴지지 않고 물이 차는 등의 움직임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연골판 봉합 수술, 연골판 부분 절제수술, 연골판 이식 수술 등을 시행하여 최대한 기능을 보존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수술은 내시경으로 이루어지며 7mm 가량의 최소 절개를 시행합니다. 4. 인대 손상 운동 혹은 외상으로 인해 무릎의 여러 인대(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후외측 인대 혹은 내측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에 피가 차고 움직이기 힘들게 됩니다. 만성으로 되는 경우 무릎에 힘이 빠지고 달릴 때나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에 힘이 빠지거나,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슬관절 전, 후방 스트레스 엑스레이 검사, 전위측정기기(KT-2000), 대퇴부 근력 측정 등을 통해 정확히 무릎 상태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제공합니다.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어려운 경우에 한하여 인대 재건수술을 시행하며 환자 본인의 무릎 주위 건(대퇴사두근 건, 슬괵건, 슬개건) 혹은 타인이 공여한 동종 건을 사용하여 수술을 시행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여 상처를 최소화하고, 수술 후 재활 기간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5. 대퇴-슬개관절 이상 대퇴-슬개관절은 무릎에서 관절 압력이 높은 부위면서 움직임이 많은 부위입니다. 이로 인해 특정 활동 시에 관절의 불안정이 또는 통증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 대퇴-슬개관절의 이상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바닥에서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의 통증이나 시린 감으로 흔히 나타나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퇴-슬개관절의 이형성(dysplasia), 연골연화증, 불안정, 아탈구, 인대의 이상, 슬개관절염 등이 있으며 각각의 치료법 또한 상이합니다. 관절이 심하게 불안정한 경우를 아탈구라고 하며 이는 계단 내려갈 때 불안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슬개골이 밖으로 빠져 탈구되기도 하며 이것이 반복되어 관절염이 빨리 오기도 합니다. CT, MRI 혹은 동작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스포츠 손상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면서 관련 손상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인대나 연골판이 찢어질 수도 있지만 심한 손상 없이 통증과 기능부전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운동 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고 해부학적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중 반복되는 통증과 부상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7. 무릎의 재수술 무릎의 인공관절 수술 후 수명이 다 되거나 감염이 된 경우 재치환술을 시행합니다. 그간 축적된 경험으로 고난이도 재치환술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재건술 시행 후 인대가 다시 파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골 결손과 인대결손에 대해 통합적 접근 방법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주요검사 무릎 관절 동작분석 검사(Motion analysis) 검사실위치: 소아별관 1층 인체동작분석실 본 검사는 무릎 관절의 기능평가를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기존 MRI나 X-ray 등이 해부학적 병변을 찾아내는 검사라 한다면 기존 검사에서 알기 힘든 기능적 이상을 찾아낼 수 있는 검사로 보행시 이상움직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무릎 관절의 병적 이상을 찾아내어 줍니다. 이를 통해 수술계획을 세우고 수술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체동작분석실에서는 ▶ 비디오 녹화기 ▶ 적외선 방출 CCD 카메라 ▶ 역동적 근전도검사기 ▶ 힘판 (Force Plate) ▶ 에너지 소모분석기 등 최신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분석실에서는 이런 첨단 장비를 이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치료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 각 분절이나 관절의 3차원적 움직임을 그래프와 수치로 나타냅니다. 또한 병적 움직임의 원인을 분석하고 움직임이 일어나는 동안 각 근육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환자가 움직일 때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소모하는지 분석해 제시해줍니다. 주요 연구분야 본 무릎 관절 클리닉에서는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도전적인 연구를 끊임없이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임상 분야 연구는 크게 인공 무릎 관절 분야, 연골 손상 및 재생, 스포츠 손상 분야로 나눌 수 있으며 기초 분야에는 줄기세포 재생, 항노화/항퇴행성 질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상 분야 연구는 세분하여 인공 무릎 관절 수술 기법 및 디자인, 생역학 분석, 수술 후 통증 완화 및 재활 프로토콜, 절골수술 기법, 십자인대 수술 기법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수십 년간 최적의 수술 기법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병원들에게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통증 완화 및 재활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술 후 통증 완화 빠른 재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구 분야로 줄기세포 재생 치료 및 항노화/항퇴행성 관절질환 연구를 통해 관절연골 손상을 회복하는 기법,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조기에 예측하여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기법 등을 실험실에서 연구 중입니다. 다양한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하여 환자 여러분께 최적의 진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원 > 진료예약 > 진료과/의료진
정확도 : 18% 2021.06.30
건강정보 (13)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총칭하는 용어로, 피부에서 발생을 시작한 경우를 ‘원발성’ 피부암으로 분류하고, 타장기에서 발생한 후 피부로 전이된 경우를 ‘전이성’ 피부암이라고 분류합니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좁은 의미의 피부암은 원발성 피부암만을 의미합니다. 원발성 피부암은 크게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과 악성흑색종의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이 같이 분류하는 이유는 악성흑색종과 나머지 피부암이 생물학적 특성 및 예후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에는 피부암 중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과 다음으로 흔한 편평세포암이 포함되며, 이들은 대부분 국소적으로만 침윤하고 타장기로 잘 전이되지 않습니다. 즉,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은 악성 종양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피부에만 국한되어 양호한 경과를 보입니다. 악성흑색종은 백인에서는 흔한 반면,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한 동양인에서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악성흑색종은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과는 달리 침윤과 전이가 흔하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악성흑색종은 일반적으로 말단흑색점흑색종, 표재확산흑색종, 악성흑색점흑색종, 결절흑색종의 네 가지 아형으로 나누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손발에 발생하는 말단흑색점흑색종이 가장 흔한 형태로 60%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 외에, 혈관육종, 융기성피부섬유육종, 유방외파젯병, 피부부속기암 등 드문 피부암들도 있습니다. 피부암전구증에는 광선각화증, 보웬병, 비소각화증 등이 포함되는데 이들 자체는 침습적인 피부암이 아니지만, 향후 시간이 지나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부암 ‘전구증’ 이라고 부릅니다. 피부암으로 진행할 확률은 광선각화증은 8%, 보웬병은 3~5%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만큼 반드시 치료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발생률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47,952건 중, 피부의 악성흑색종 및 기타 피부암은 총 7,089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9%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13.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암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연령대별로는 70대가 32.5%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이 27.0%, 60대가 19.1% 순이었습니다. 60대 이상이 78.6%로, 대부분 노인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전체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각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기저세포암이 가장 흔하여 30~40% 이상을 차지하며, 편평세포암이 다음으로 흔하여 20~30%를 차지합니다. 그 다음은 악성흑색종으로 10~20%를 차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피부암전구증의 유병률은 정확히 조사된 적이 없습니다. 단,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피부암전구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가 1999년에 66명에 불과하였다가, 10년이 지난 2009년에는 534명으로, 10년 사이 8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은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편평세포암 및 피부암전구증들은 각질형성세포에서 기원하고, 악성흑색종은 색소세포인 멜라닌세포에서 기원합니다. 대부분의 피부암 및 암전구증의 발생에 자외선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각 암 종류별로 차이를 보입니다. 기저세포암의 경우, 자외선에 간헐적으로 짧게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이 직업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방사선 노출 및 면역 억제 시에도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만성궤양, 흉터, 비소 섭취 시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암은 편평세포암이기는 하지만, 기저세포암 역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평세포암은 발생 위험도가 자외선 노출양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만성궤양, 화상 흉터, 만성골수염의 농루, 비소 섭취, 방사선 및 발암성 탄화수소에의 노출, 장기간 열 노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면역 억제, 눈피부백색증 및 색소피부건조증 등 자외선에 의한 손상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는 일부 유전피부질환 등에서도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악성흑색종은 일반적으로 강한 자외선 조사 시에 발생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호발하는 말단흑색점흑색종의 경우 자외선이 특별히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피부암전구증 중 광선각화증은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원인이며, 보웬병은 자외선, 비소, 전리방사선에의 노출, 면역 억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소각화증은 비소에 노출되는 것이 원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건선, 백반증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자의적으로 비소가 첨가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분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암은 어떤 종류이든 기본적으로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점 크기가 커져 종괴로 진행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저세포암 대부분 얼굴에 발생하며, 종괴의 경계가 둥글게 말려 있는 형태가 특징적이라 ‘설치류 궤양, 즉 쥐가 파먹은 것 같은 모양의 궤양’으로 불립니다. 백인에서는 살구색을 띠는 경우가 흔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갈색의 색깔을 띠는 색소성 기저세포암이 흔합니다. [사진]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만성 일광 손상부 및 만성궤양, 화상 흉터, 만성골수염 농루 등의 전구 병변에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병변 자체도 궤양과 흉터를 동반한 공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우리나라에서 흔한 말단흑색점흑색종은 손발에 크기가 점점 증가하는 흑갈색판으로 나타납니다. 빠른 속도로 병변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에서는 오랜 기간 크기가 비슷한 상태로 유지되다가 수년이 경과한 후에 크기가 증가하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사진] 악성흑색종(말단흑색점흑색종) 피부암전구증 광선각화증은 얼굴을 비롯한 일광노출부에 발생하며 인설을 동반한 편평한 붉은 반으로 나타나는데, 일부에서는 피부가 뿔의 형태로 솟아오르기도 합니다. 보웬병 역시 인설을 동반한 붉은 판으로 나타나며 습진과 유사하게 보여 습진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습진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크기가 증가하고 도포제 등의 치료로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소각화증은 2~10mm 직경을 가진 작은 구진들로 나타나며, 대개 전신적으로 비소에 노출된 경우가 많으므로 단일 병변 보다는 여러 개의 병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광선각화증 [사진] 보웬병 발생 부위와 형태, 병력으로 의심은 할 수 있으나, 확진을 위해서는 피부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피부조직검사는 2~3mm 직경의 작은 크기로 피부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적인 관찰을 시행하는 검사법으로, 조직 채취 후 대개 한 바늘 정도의 봉합을 시행합니다. 얼굴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흉터 발생 등의 미용적 후유증을 고려하여 2mm 직경의 아주 작은 크기로 조직을 채취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개 봉합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조직을 채취하여 특수처리와 염색을 시행한 후,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관찰을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추가적인 면역화학염색 및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부조직검사와 함께 추가적인 정밀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피부확대경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피부확대경은 10~30배 크기로 병변을 확대 관찰할 수 있는 특수기구로, 악성도가 높아 보이는 병변 및 부위를 골라 조직검사를 시행하거나 병변의 변화 경과를 정밀하게 관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의 경우 타장기로의 전이가 드물기 때문에,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모든 환자분들에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단, 편평세포암 중 전이의 고위험인자를 가진 경우(입술이나 귀에 발생한 경우, 2cm 이상의 큰 크기, 4mm 이상의 깊은 침윤, 전이 위험이 높은 조직학적 아형, 흉터 및 만성궤양, 만성골수염에서 발생한 경우, 재발한 병변, 면역 억제 상태 등)에는 PET검사 등으로 전신 전이 여부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악성흑색종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신 장기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결과에 따라 혈액종양내과 등에서 적절한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피부암의 전통적인 일차 치료는 수술적 제거입니다. 수술 시에는 육안으로 정상인 경계부 조직까지 상당 부분 포함하여 눈으로 보이지 않는 암세포의 확산까지 안전하게 제거하게 됩니다. 암 제거 후 피부 결손이 발생한 부분에는 국소피판술 및 피부이식술 등으로 피부를 재건해줍니다. 최근 표재성기저세포암 및 피부암전구증의 치료에 국소광역동치료의 적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소광역동치료는 병변 부위에 광과민제를 도포한 후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 특정 파장의 광선을 조사하여 병변을 파괴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수술과는 달리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으므로, 특히 얼굴에 다수의 병변이 있는 경우에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치료법입니다. 이 외에 표재성기저세포암 및 일부 피부암전구증에서 이미퀴모드라는 국소면역조절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질환의 상태에 따라 냉동치료, 전기소작술과 같은 국소파괴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악성흑색종에서는 피부 병변을 수술적으로 제거한 다음, 병이 진행한 정도에 따라 전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이 타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도 상태에 따라 전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 및 피부암전구증은 대부분 국소적으로만 침윤하므로, 충분한 경계를 포함하여 잘 제거된 경우 대부분 재발없이 좋은 경과를 보입니다. 단, 재발의 위험을 높이는 일부 요인들이 각 암 종류별로 알려져 있는데, 기저세포암의 경우 그 자체가 재발한 병변이거나, 공격적인 조직학적 아형이거나, 코입술주름/눈 주위/귀 주위에 발생한 병변이거나, 2cm 이상의 큰 크기이거나, 신경 주위를 침윤한 경우에 재발의 위험이 높습니다. 편평세포암의 경우, 재발과 전이의 위험 요인이 동일한데, 입술이나 귀에 발생하였거나, 2cm 이상의 큰 크기, 4mm 이상의 깊은 침윤, 전이 위험이 높은 조직학적 아형, 흉터, 만성궤양, 만성골수염에서 발생한 경우, 재발한 병변, 면역 억제 상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악성흑색종은 전이의 위험이 높고 공격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 및 국소파괴술 후에는 흉터, 감염, 신경 손상 등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철저한 시술 후 관리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광역동치료 후에는 일시적인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피부암 및 암전구증의 치료 종료 후에는 치료를 담당하였던 의사에게 일정한 간격으로 정기 검진을 받게 됩니다. 즉,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수술을 한 의사에게,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받은 경우에는 해당 치료를 담당한 의사에게 정기 검진을 받습니다. 검진의 간격은 원래 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병원을 방문합니다. 정기 검진 시에는 임상 사진 및 피부확대경 사진을 촬영하여 피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기록하게 되는데, 이 같은 객관적인 자료는 추후 병변의 변화나 재발 여부를 판정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관찰 중,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평소에 자외선차단제, 양산, 모자, 의복 등을 이용하여 자외선 차단을 잘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수욕과 같이 장시간 강한 일광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긴팔 의복과 챙이 큰 모자를 이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노출되는 부위에는 2시간 이내의 간격으로 방수가 되는 자외선차단제를 반복적으로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의 어느 부위에든 점점 더 크기가 증가하는, 모양이 비대칭적이고, 색조가 불균일한 판이나 종괴가 있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스스로가 이전에 피부암을 앓은 적이 있거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분의 경우에는, 의심되는 병변을 발견하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에, 노인에서 흔한 피부암의 발생 역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생을 통한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이므로, 젊은 시절부터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포함한 자외선 차단의 노력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피부에 새로운 점이나 종괴(덩어리)가 발생한 경우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암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 스마트도우미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세요. [피부암 검사 및 치료 동영상] 피부조직검사안내 [full ver.] 피부 및 피하 양성종양 제거술 안내

암병원 > 암정보교육 > 암종별의학정보
정확도 : 5% 2023.06.26

식사 • 수술 후 상처회복을 돕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단백질(고기, 생선, 콩, 두부, 계란 등)과 비타민C(과일, 야채)를 많이 드십시오. • 항암치료 전에는 건강보조식품(홍삼, 상황버섯 등)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십시오. • 술과 담배는 회복 후에도 계속 삼가십시오. 운동 • 목, 팔꿈치, 손목, 손가락 운동 및 팔에 통증이 없다면 팔을 옆과 앞으로 45도 정도 벌리는 운동을 시행합니다(하루 3회, 1회 약 10분간). • 첫 외래 이후 상처에 문제가 없다면 팔을 올리는 연습을 시행합니다. • 팔운동의 범위와 강도는 점진적으로 증가시킵니다. • 운동 후 1-2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있거나, 팔이 부으면 무리한 것이므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의 강도를 낮춥니다.( 유방센터 홈페이지 www.breastsnu.org 의 운동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오. 림프부종 예방 • 림프부종은 림프절 절제를 한 경우 20%정도, 감시 림프절 절제를 한 경우 5%정도에서 나타납니다. • 림프부종을 예방하기위해 꾸준히 팔 스트레칭을 합니다. • 건조한 날에는 피부가 트지 않도록 팔에 로션을 바릅니다. • 찜질방 등의 더운 곳에 오래 있거나, 김장, 이사 등의 힘든 일은 삼가십시오. • 팔에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하여야 합니다. 상처가 생기면 소독을 잘 해줍니다. • 수술한 팔로는 혈압을 재거나, 채혈을 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상처 관리 • 상처를 봉합한 실이나 의료용 피부 스테이플러는 보통 수술 후 1-2주 후에 외래에서 제거합니다. • 실밥제거 후에는 상처에 문제가 없으 면 더 이상의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부분절제를 한 경우 사용하는 흰색의 테이프는 1-2개월 정도 지나면 떨어집니다. 가려움이 없다면 그대로 두십시오. 통증 관리 • 상처에 의한 통증 :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만약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병원에 문의 하십시오. •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 : 수술부위와 안쪽 팔이 가끔 쑤시거나, 무감각한 증상은 정상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증상의 빈도는 줄어들지만,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수술 부위 주변의 근육 및 관절에 의한 통증 :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운동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며, 통증이 있는 곳 주변을 가볍게 마사지합니다. •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목욕 및 샤워 • 샤워는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 통목욕은 실밥 제거 1-2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일상생활 • 가사활동: 청소, 세탁, 요리 등 가벼운 가사활동은 퇴원 1-2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가사활동은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며, 팔이 무겁거나 아프면 팔을 편안한 쿠션에 올리고 쉽니다. • 사회활동: 대부분의 경우 사무실 근무는 수술로부터 2주 후, 육체노동은 1-2개월 후 가능합니다. 육체노동을 할 경우 팔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치료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으십시오(매주 금요일 10-12시, 유방센터). • 운전: 운전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는 수술범위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개 수술 3-4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단거리 운전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거리를 증가시킵니다. • 여행 및 비행기탑승: 수술범위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개 수술 2-3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병원방문 • 상처가 붉게 부어오름, 고열(38°C 이상), 심한 통증 지속 증상이 있는 경우, 배액관이 빠지거나 갑자기 배액량이 줄어드는 경우 병동이나 외래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기타 • 서지브라(수술부위가 붓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착용한 브라)는 첫 외래 방문 이후 풀어도 됩니다. 덥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잠시 풀고 환기를 시킨 후 다시 착용하십시오. •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수일 후 외래에서 배액관을 제거합니다. 그때까지 배액관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정확도 : 30% 2020.06.23

식이 • 특별히 제한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됩니다. •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야채,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약 및 건강식품 복용 시 간수치 상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코의 수술 부위 상처가 아물 때까지 1달간 딱딱한 음식(마른 오징어 정도의 강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및 일상생활 • 수술 후 1달 정도는 안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단한 일상생활(청소, 설거지, 맨손체조, 산책 등)을 권장합니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 과격한 운동 및 성생활, 무거운 물건 들기 등은 피합니다. 여행 및 비행기 탑승 •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하며 비행기 탑승도 가능합니다. 목욕 및 샤워 • 머리감기: 머리에 수술상처가 없는 경우 머리를 뒤로 젖혀서 감을 수 있습니다. 단 머리에 봉합사가 있는 경우 봉합사 제거 후 3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 샤워: 머리 부분을 제외하고 환자분의 몸의 상태에 따라 원하시는 때에 하시면 됩니다. • 통 목욕: 수술 후 1달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수술 부위 상처 관리 • 코의 수술 부위가 아물 때까지 수술 후 1달 정도는 코를 풀거나 후비면 안됩니다. 병원 방문 • 퇴원 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외래에 방문하면 됩니다. • 의식 변화, 사지 허약감, 심한 두통, 구토, 경련, 시력/청력 등의 감각 변화, 소변량 증가,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목으로 액체 같은 것이 넘어가는 느낌이 있을 경우 병원에 문의하거나 응급실에 내원하십시오.

정확도 : 30% 2020.06.23

식이 • 특별히 제한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됩니다. •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야채,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약 및 건강식품 복용 시 간수치 상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삼갑니다. • 술,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및 일상생활 • 수술 후 1달 정도는 안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단한 일상생활(청소, 설거지, 맨손체조, 산책 등)을 권장합니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 과격한 운동 및 성생활, 무거운 물건 들기 등은 삼갑니다. 여행 및 비행기 탑승 •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하며 비행기 탑승도 가능합니다. • 경련 발작의 증상이 있는 경우 운전을 삼갑니다. 목욕 및 샤워 • 머리 수술 상처를 제외한 신체의 다른 부위에 상처가 없는 경우 간단한 샤워 또는 침상 목욕이 가능합니다. • 봉합사 제거 3일 후부터 수술 부위의 이상증상(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하고 진물 등)이 없는 경우 머리감기가 가능합니다. • 통 목욕은 수술 후 1달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수술 부위 상처 관리 • 봉합사 제거 전 관리: 퇴원 시 수술 상처 부위의 봉합사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 봉합사 제거 전 수술 상처에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봉합사 제거 전까지 1일 1회 인근 병원 또는 집에서 자가 소독합니다. 집에서 소독하는 경우 의료용품점에서 포비돈 스왑(1회용 소독 세트)을 구입해 사용하면 됩니다. 지정된 날짜에 인근 병원이나 본 병원 신경외과 외래에서 제거합니다. • 봉합사 제거 후 관리: 봉합사 제거 후 수술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하고 진물이 나는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문의하십시오. 기타 • 염색이나 파마는 수술 상처에 문제가 없는 경우 수술 후 1달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병원 방문 • 퇴원 시 정해진 날짜에 외래를 방문합니다. • 의식 변화, 사지 허약감, 심한 두통, 경련, 감각의 변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인근 병원 또는 본원 응급실에 방문합니다.

정확도 : 31% 2020.06.23
이용안내 (2)

담당교수 정형외과 : 이명철 교수, 한혁수 교수, 노두현 교수 소개 무릎 관절은 비교적 촉진이 용이하고, 해부학적 구조가 잘 밝혀져 있는 반면, 그 역학적인 복잡성으로 인해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부위입니다. 진단이 모호한 경우는 치료 또한 효과적일 수 없어 환자들이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무릎 관절 클리닉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명확한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며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환자 치료의 원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및 치료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진료의 적정성을 유지하여 과도한 비용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에서 시행되는 최고 수준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신기술 혜택 제공의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상 및 치료 무릎 관절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 을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릎 관절 클리닉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을 비롯하여 스포츠 관련 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 손상과 관절 연골 손상, 류마티스성 관절염 그리고 무릎 관절 주변 외상 등 이 있으며 매주 400여 명, 매년 2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주요질환 1.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65세 인구에서 30% 이상 관찰될 정도로 흔하지만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인공관절 전치환수술, 인공관절 반치환 수술, 절골수술(흔히 O자 혹은 X자 다리 교정 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무릎의 특징과 나이, 활동 정도에 맞추어 충분한 상담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 특히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 및 관절의 기능 평가(필요한 경우 3차원 보행 분석)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2. 관절 연골 혹은 골 연골 손상 비교적 젊은 환자에서 관절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세천공수술, 자가 관절 연골 세포 이식술, 자가 골 연골 이식수술, 동종 골 연골 이식수술, 절골수술(다리 변형이 동반된 경우)을 시행하여 연골의 재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술은 내시경으로 이루어지며 7mm 가량의 최소 절개를 시행합니다. 3. 연골판 손상 연골판은 두 무릎 뼈 사이에 끼여 있는 쿠션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이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통증과 부종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연골판 손상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교적 젊은 환자에서 연골판이 찢어지고 손상되는 경우에는 무릎이 잘 굽혀지고 펴지지 않고 물이 차는 등의 움직임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연골판 봉합 수술, 연골판 부분 절제수술, 연골판 이식 수술 등을 시행하여 최대한 기능을 보존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수술은 내시경으로 이루어지며 7mm 가량의 최소 절개를 시행합니다. 4. 인대 손상 운동 혹은 외상으로 인해 무릎의 여러 인대(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후외측 인대 혹은 내측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에 피가 차고 움직이기 힘들게 됩니다. 만성으로 되는 경우 무릎에 힘이 빠지고 달릴 때나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에 힘이 빠지거나,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슬관절 전, 후방 스트레스 엑스레이 검사, 전위측정기기(KT-2000), 대퇴부 근력 측정 등을 통해 정확히 무릎 상태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제공합니다.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어려운 경우에 한하여 인대 재건수술을 시행하며 환자 본인의 무릎 주위 건(대퇴사두근 건, 슬괵건, 슬개건) 혹은 타인이 공여한 동종 건을 사용하여 수술을 시행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여 상처를 최소화하고, 수술 후 재활 기간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5. 대퇴-슬개관절 이상 대퇴-슬개관절은 무릎에서 관절 압력이 높은 부위면서 움직임이 많은 부위입니다. 이로 인해 특정 활동 시에 관절의 불안정이 또는 통증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 대퇴-슬개관절의 이상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바닥에서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의 통증이나 시린 감으로 흔히 나타나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퇴-슬개관절의 이형성(dysplasia), 연골연화증, 불안정, 아탈구, 인대의 이상, 슬개관절염 등이 있으며 각각의 치료법 또한 상이합니다. 관절이 심하게 불안정한 경우를 아탈구라고 하며 이는 계단 내려갈 때 불안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슬개골이 밖으로 빠져 탈구되기도 하며 이것이 반복되어 관절염이 빨리 오기도 합니다. CT, MRI 혹은 동작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스포츠 손상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면서 관련 손상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인대나 연골판이 찢어질 수도 있지만 심한 손상 없이 통증과 기능부전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운동 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고 해부학적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중 반복되는 통증과 부상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7. 무릎의 재수술 무릎의 인공관절 수술 후 수명이 다 되거나 감염이 된 경우 재치환술을 시행합니다. 그간 축적된 경험으로 고난이도 재치환술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재건술 시행 후 인대가 다시 파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골 결손과 인대결손에 대해 통합적 접근 방법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주요검사 무릎 관절 동작분석 검사(Motion analysis) 검사실위치: 소아별관 1층 인체동작분석실 본 검사는 무릎 관절의 기능평가를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기존 MRI나 X-ray 등이 해부학적 병변을 찾아내는 검사라 한다면 기존 검사에서 알기 힘든 기능적 이상을 찾아낼 수 있는 검사로 보행시 이상움직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무릎 관절의 병적 이상을 찾아내어 줍니다. 이를 통해 수술계획을 세우고 수술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체동작분석실에서는 ▶ 비디오 녹화기 ▶ 적외선 방출 CCD 카메라 ▶ 역동적 근전도검사기 ▶ 힘판 (Force Plate) ▶ 에너지 소모분석기 등 최신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분석실에서는 이런 첨단 장비를 이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치료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 각 분절이나 관절의 3차원적 움직임을 그래프와 수치로 나타냅니다. 또한 병적 움직임의 원인을 분석하고 움직임이 일어나는 동안 각 근육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환자가 움직일 때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소모하는지 분석해 제시해줍니다. 주요 연구분야 본 무릎 관절 클리닉에서는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도전적인 연구를 끊임없이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임상 분야 연구는 크게 인공 무릎 관절 분야, 연골 손상 및 재생, 스포츠 손상 분야로 나눌 수 있으며 기초 분야에는 줄기세포 재생, 항노화/항퇴행성 질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상 분야 연구는 세분하여 인공 무릎 관절 수술 기법 및 디자인, 생역학 분석, 수술 후 통증 완화 및 재활 프로토콜, 절골수술 기법, 십자인대 수술 기법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수십 년간 최적의 수술 기법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병원들에게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통증 완화 및 재활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술 후 통증 완화 빠른 재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구 분야로 줄기세포 재생 치료 및 항노화/항퇴행성 관절질환 연구를 통해 관절연골 손상을 회복하는 기법,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조기에 예측하여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기법 등을 실험실에서 연구 중입니다. 다양한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하여 환자 여러분께 최적의 진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병원 > 진료안내 > 진료지원부서
정확도 : 99% 2021.06.30
병원소개 (18)
[병원뉴스]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 300례 달성

-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 대부분 심장판막질환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 일부 환자 신속 거치 대동맥치환술 보험 적용 가능... 향후 수술 혜택 기대 [사진1]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경환 교수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경환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인튜이티 신속 거치 판막을 이용한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RDAVR) 3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성공한 지 약 7년, 2021년 200례를 달성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인튜이티 판막 제조사인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사(Edwards Lifescience) 내부 조사 결과,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수술 건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판막치환술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대동맥판막을 적출해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혈류가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태로, 중등도 이상 진행할 경우 흉통이나 실신과 함께 급사에 이르는 중증질환이다. [사진2] 대동맥판막치환술용 신속거치 판막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코리아 INTUITY ELITE) 기존의 대동맥판막치환술은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중증인 경우 표준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2016년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경환 교수팀이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작하면서 대동맥판막 협착뿐만 아니라 대동맥판막 역류, 심내막염, 이엽성 대동맥판막 등에도 시행하며 적용 범위가 확장됐다. 신속 거치 대동막판막치환술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망가진 판막의 교체를 위해 인공 판막을 봉합하는 대신 대동맥 판막륜에 끼워 넣는 수술법이다. 기존의 대동맥판막치환술보다 더 적은 수의 봉합이 이뤄져 수술 시간이 짧고 심정지 시간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이 수술법은 대동맥 근부가 작은 환자에서도 판막 삽입이 용이하며, 최소침습수술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수술 후 합병증이 적고 혈류역학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나타낸다. 특히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 시행 이후 3년 추적 관찰 결과, 수술 후 영구적인 심박동기 삽입과 심내막염 등 주요 합병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생존율은 약 92%로 나타났다.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는 판막 수술에 대한 노하우와 신속 거치 판막이라는 신기술을 이용한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난해 일부 환자에 대해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의 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이 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환 교수는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사의 아시아 최초 신속 거치 판막 프록터(proctor, 수술법을 전파관리감독하는 국제 전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6% 2023.04.03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팀, 2016년 시작 이후 국내 최초 달성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팀은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이는 2016년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지 약 6년 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국내에서는 단일 외과의로는 가장 많은 수술례이다. 사람의 심장에는 4개의 판막이 있으며, 그 중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과정에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호흡 곤란, 흉통 및 실신 등의 증상을 발생시키고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이엽성 대동맥판막이며, 고령화로 인해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60세 이상 인구에서 약 8%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은 이러한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표준적인 치료로서, 심하게 망가진 판막 조직을 완벽하게 제거한 후 인공판막으로 바꾸어주는 표준적 치료법이다.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은 최근에 신속거치 판막(Rapid Deployment Valve)이 개발되면서 한단계 도약하게 되었다. 신속거치 판막은 전 세계적으로 내구성이 증명된 조직판막에 신속거치장치를 부착한 신기술 판막 재료로, 기존에 20개 내외의 봉합사를 사용하는 전통적 수술방법과 비교하였을 때 3~6개 안팎의 봉합사 단순 거치로 판막 수술을 할 수 있고, 심장 수술에 필수적인 심정지시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판막 주변의 구조적 문제와 심한 석회화로 봉합사 거치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삽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3년 전부터는 자동매듭수술장치를 함께 사용하게 되어, 심장수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심장 수술을 두려워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술을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치료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경환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을 상용화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사(Edwards Lifescience)의 아시아 최초 신속거치판막 프록터(proctor, 수술법을 전파, 관리, 감독하는 국제적 전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김경환 교수는 신속거치 판막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술 성적이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경피적 시술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이엽성 대동맥판막, 고령, 심한 석회화 병변 등 난치성 판막 질환 환자에서도 안전하고 좋은 치료를 받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판막입니다. 이러한 신의료기술의 도입을 통해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이 많이 향상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흉부외과의 혁신적 치료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전통적인 판막치환수술법과 경피적 판막시술이 가진 한계점을 모두 극복한 신속거치 판막의 역할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7% 2021.09.27

- 세쌍둥이, 지연간격 분만으로 출산일 달라져 - 첫째는 2017년, 둘째와 셋째는 2018년에 태어나 임신할 확률도 적은 세쌍둥이. 이 흔치않은 세쌍둥이가 출생년도까지 다르게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연에 주인공은 손지영(산모, 35세)씨로,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에서 첫째를 낳은 후, 2개월이 지난 올 해 나머지 두 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임신 25주 만에 조기양막파수로 첫째를 조산해야 했던 상황에서, 나머지 두 명의 아기들은 산모 뱃속에서 좀 더 자랄 수 있게 분만을 늦추는 수술을 진행했다. 쌍둥이 출산에서 '지연간격 분만'은 흔한 경우는 아니다. 태아 성장에 최적의 환경인 자궁 속에서 가능한 오래 머물도록 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첫 번째 태아 출산 후 자궁경부를 봉합하는 수술을 하고, 필요에 따라 자궁 수축억제제를 통해 분만을 지연시킨다. 서울대병원 내 연간 수술건수도 2-3건 정도로 흔치않다. 담당의사인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는 "첫째 출산이 너무 일러 나머지 쌍둥이들에게 성장할 시간을 주기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병원 의료진은 8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지연 분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산으로 첫째는 2017년 11월 13일이, 둘째와 셋째는 2018년 1월 8일이 생일이 됐다. 세쌍둥이는 모두 남아로 각각 25주와 33주를 엄마 품에 있다 세상 빛을 보게 됐다. 해가 바뀌면서 생일뿐만 아니라 세쌍둥이들의 입학년도가 달라질 수도 있어, 진정한 의미의 쌍둥이 서열이 나눠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전 교수는 "새해를 맞아, 나머지 쌍둥이들도 건강하게 나와서 기쁘게 생각 한다"며 "올 한해도 많은 아기들이 건강하게 태어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병원은 현재 산모는 건강해 퇴원 예정이며, 세쌍둥이는 35주를 채워 퇴원하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설명 지연간격 분만 불가피하게 첫째 아이를 일찍 분만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태아의 임신을 유지해, 남은 태아의 유병률 및 사망률을 낮추도록 하는 수술이다. 서울대병원은 2004년부터 시도해 오고 있으며, 일 년에 평균 2~3건 정도로 이뤄지고 있다. 출생아 관련 내용 구분 이름 성별 임신기간 출생시몸무게 첫째 최성현 남 25주3일 780g 둘째 미정(똘똘이) 남 33주3일 1.82kg 셋째 미정(똑똑이) 남 33주3일 2.04kg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소식 > 병원뉴스
정확도 : 96% 2018.01.11
홈페이지 (8)

진료과 :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주요질환 - 소화기계 : 급성장염, 만성 설사, 주기성 구토증, 장중첩증, 염증성 장질환 등 - 간, 담도계 : 간염, 담도폐쇄증, 담관염 등 - 호흡기계 : 급성 세기관지염, 급성 인두염, 천식, 크룹 등 - 감염계 : 뇌막염, 경부 임파선염, 폐렴 등 - 면역계 : 만성 육아종, 루프스 등 - 혈액종양계 : 백혈병, 림프종, 조직구증식증, 신경모세포종, 횡문근육종, 골육종, 망막모세포종, 생식세포 종양 - 신장계 : 급성 사구체 신염, 신중후군, 용혈성 요독 증후군, 요로감염, 급.만성 신부전 - 심장계 : 선천성 심장질환, 가와사키등 - 내분비계 : 당뇨병성 케톤산증 - 신경계 : 간질, 경련 - 기타 : 고열, 설사, 외상 간호활동 응급상황 간호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아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사정을 시행하며,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연령별 장비와 기구를 사용하여 기도삽관, 제세동이 시행되며, 집중 모니터, 투약 간호 등 소아 전문 간호가 이루어집니다. 소아경련 등의 소아과적 응급 증상 시에는 필요한 처치를 시행 후 해당과의 협진을 받게 됩니다. 진정간호 각종 외상으로 여러 가지 처치가 필요한 환아에게 두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 약물 및 각종 진정 방법을 사용하여 환아가 두려움과 통증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봉합이 필요한 찢어진 상처의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하여 진정, 진통을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저하 등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집중 관찰합니다. 취약환자 간호 아동학대 의심 환아 발생시 소아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필요시 원내 아동보호팀이나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성폭력의 경우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에 연락하고, 검진에 앞서 독립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공간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항암환자 간호 종양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의 경우, 호중구 감소증이 오게 되면 각종 배양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항생제, 항진균제 혹은 항바이러스제와 군락자극인자의 약물요법, 상처관리, 말초혈관, 중심정맥관 관리와 같은 전문 간호를 집중적으로 시행합니다. 교육 및 상담 퇴원 후 관리 및 교육 (해열제 사용법, 상처봉합 후 관리, 진정제 사용 후 유의사항, 두부손상)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응급간호팀 > 소아응급실
정확도 : 99% 2022.02.09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중격에 결손(구멍)이 있는 선천성 기형을 말합니다. 이 기형은 단독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팔로 사징, 완전 방실 중격 결손, 대혈관 전위, 수정 대혈관 전위 등의 복잡 심기형에서 전체 병변의 한 구성요소로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체 태아의 0.2% 에서 발생한다고 되어 있고 전체 선천성 심기형의 2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기형 입니다. 결손이 작은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일단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심부전에 준하는 소견을 보이게 됩니다. 심장 비대와, 폐혈류의 증가에 따라 폐의 감염 등이 자주 생기게 되고, 발육 부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확진을 할 수 있으며, 동반 심기형이 의심되거나 폐혈관저항을 계산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또는 근육성이거나 다발성 결손이 보일 경우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심도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실 중격 결손을 가진 환자의 상당수에서 결손의 자연 폐쇄가 일어납니다. 자연폐쇄는 작은 결손에서 더 잘 생기고 생후 1년 내에 가장 빈번히 일어납니다. 작아진 구멍과 함께 그 주변으로 심실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자연 폐쇄가 드물게 보입니다. 일단 진단이 되면 구멍의 크기가 작아서 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후 3-4개월 정도에 수술적으로 막는 것이 원칙입니다. Dacron이나 Gore-Tex 등의 인공물질로 만든 첩포나 자가 심낭편으로 봉합 수술을 합니다. 간혹 결손의 크기가 작으면 일차 봉합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심장질환
정확도 : 99% 2021.09.10

정상적으로 출생후 자연 폐쇄가 되어야 할 태아의 동맥관(ductus arteriosus)이 폐쇄되지 않고 잔존하고 있는 상태로 대개 하행 대동맥과 좌 폐동맥의 근위부 사이에 존재하게 됩니다. 동맥관 개존만 있는 신생아가 태어날 확률은 만삭아 2000례 중 한 명 정도로 전체 선천성 심장질환의 5-10%를 차지합니다. 남아보다 여아에서 두 배 정도 잘 생기며, 미숙아의 경우 생길 확률이 더 높습니다. 형제 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며, 산모가 임신 첫 3개월에 풍진에 감염되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맥관 개존이 큰 경우 출생후 폐혈관의 저항이 떨어지며 급격히 폐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며 1개월 내에 심한 심부전의 양상을 띄어 빈호흡, 발한, 보채고 잘 먹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중등도의 동맥관 개존의 경우 동맥관을 통한 혈류가 제한을 받아 폐혈관 저항이 떨어지며 폐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도 2-3개월 정도가 되면 좌심실의 근육이 두꺼워지는 등 보상성 기전으로 인해 임상적으로는 안정되게 됩니다. 발육부진, 호흡곤란,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10대 이후까지 증상이 없이 지낼 수도 있습니다. 동맥관 개존이 작은 경우 대개 소아기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고 청진상 심잡음이 들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로 대부분 확진이 가능하며 폐혈관 저항의 상승이 의심되거나 다른 심기형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도자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1년에 0.6%의 환자에서 자연적으로 폐쇄된다는 보고가 있으나 만삭아의 경우에는 생후 3-5개월이 지나면 자연 폐쇄되는 경우가 드물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큰 동맥관 개존을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높아 영아기에 30%에 이릅니다.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울혈성 심부전입니다. 생존하여 영아기를 넘기는 경우에는 10-20대에 폐쇄성 폐혈관 질환에 의한 급성 또는 만성 우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 치료는 약물 치료와 심도자술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약물치료는 대개 미숙아에서만 적용됩니다. 심도자술을 이용한 중재적 시술로는 코일이나 특별 제작된 기구로 막는 방법이 있다. 중재적 시술은 수술에 비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고 입원기간도 짧으며 환아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환아가 너무 어리거나 동맥관이 크면 시행하기가 힘들고 완전 폐쇄를 하지 못해 잔여 단락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은 좌측 개흉술을 이용하여 동맥관 개존을 자르고 양쪽 끝을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나,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에는 동맥관 개존을 단순히 묶어주는 결찰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 수술하는 경우는 폐동맥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거나, 동맥관 개존의 대동맥쪽 입구가 종종 석회화 되어 있고 동맥관 개존이 매우 짧아 정중 흉골 절개술 후 심폐기계를 가동한 상태에서 폐동맥을 열고 폐동맥쪽 입구를 막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을 통한 최소 절개로 결찰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그 장단점이 확실히 확립되어 있지 않고 수술의 위험도 역시 안정적이지 않아 대부분의 환자에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 > 의료정보 > 심장질환
정확도 : 99% 2021.09.10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본 웹사이트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다운로드

뷰어는 파일 문서 보기만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뷰어로는 문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 편집 할 수 없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사용하는 문서는 한글2002,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PDF(아크로뱃리더) 5가지 입니다.

사용하시는 컴퓨터에 해당 뷰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뷰어를 다운로드 받아 각 개인 컴퓨터에 설치하셔야 합니다.
뷰어는 사용하시는 컴퓨터에 한 번만 설치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의견접수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의 불편한점이나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작성해 주시면
검토 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의견접수 입력
홈페이지 의견접수(작성자, 연락처, 이메일, 구분, 제목, 내용)
작성자
연락처 - -
이메일 @
구분
제목
내용

1. 수집 항목 : 작성자명, 연락처, 이메일 주소

2. 수집 및 이용 목적 : 의견 회신에 따른 연락처 정보 확인

3. 보유 및 이용 기간 : 상담 서비스를 위해 검토 완료 후 3개월 간 보관하며,
이후 해당 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