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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차단술"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1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4)
[우리집 주치의]녹내장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아주 짧은 진료 시간 외에는 만날 수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 선생님들과의 시간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우리집 주치의 시간에 하나의 질병을 가지고 아주 자세하고 깊게 파헤쳐서 여러분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에 눈에 기능을 잃게 되면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삶에 질이 떨어지고 암담하기만 할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4명 주 1명꼴로 생에 단 한 번도 안과검사를 받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특히 청장년층의 검진 비율이 아주 낮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오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알려진 녹내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께하실 분은 서울대학교 안과 김영국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연구팀이 최근 녹내장환자에서 시야손상과 함께 시세포에도 이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혔네요. 네 지금까지는 녹내장이 있으면 주로 망막에 내층에만 있다고 알려져 왔었는데 망막 내층뿐만 아니라 외층에도 손상되는 것을 발견했고요. 그런 결과를 최근에도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녹내장에 걸리게 되면 시세포에도 이상이 나타나니까 눈 전체적으로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건가요. 시세포이상이 생기면 결국 앞을 못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우리에 생활하고 시야하고 직결된다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녹내장이 오면 시력을 아예 잃을 수가 있다는 위험성을 알리는 신호네요. 네 맞습니다. 녹내장은 실명 3대 질환에 하나로 알려져 있는 거죠. 네 그렇다면 3대 실명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설명해주시죠. 대표적으로는 오늘 주제인 녹내장이 있고요. 녹내장 말고는 당뇨망막병증이 있고 마지막으로 황반변성까지 해서 3대 실명질환으로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면요. 어떤 것들인지 설명 좀 해주시죠. 일단 녹내장은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안압이 올라가서 시신경이 눌리면서 시신경이 손상이 되고요. 그래서 우리가 시신경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고 당뇨망막병증은 이름 그대로 당뇨가 있는 환자에서 말초신경 쪽에 합병증이 생깁니다. 눈 안에 망막 혈관들이 결국엔 말초혈관들이 때문에 혈액공급이 안되니까 네 그래서 당뇨 망막 쪽에 합병증이 생긴 것이 당뇨망막병증이고요. 마지막으로 황반변성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시력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황반이라는 부분에 변성이 생기게 되서 시력저하가 생기는 질환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녹내장에 대해서 이해하기에 앞서서 일단은 눈이라는 게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 지 설명을 들으면 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네. 눈의 구조를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면 제일 먼저 빛을 통과하는 부분이 각막이고 투명한 빛이 홍채를 통과하게 되고 홍채 뒤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어요.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 볼록한 렌즈를 생각하시면 되고 렌즈를 통과한 빛이 눈 뒤쪽에 망막이라는 곳에 맺히게 되는데 카메라로 치면 필름 역할을 하는 부분이 되겠고요. 결국 이제 망막이 신경의 일종이기 때문에 신경이 모여서 머리 쪽으로 가야지 우리가 상을 인식할 수가 있어요. 물체를, 그 신경이 시신경인데 시신경이란 부분이 뒤로 압력을 받아서 압축이 되게 돼요. 그렇게 되면 거기를 통과하고 있던 신경 섬유들이 쉽게 얘기하면 목이 딱 쫄리면서 죽게 되고요. 공급하는 혈관들이 영양분을 계속 공급해 줘야 되는데 그 부분이 차단되면서 녹내장이 생기게 됩니다. 녹내장도 종류가 있겠죠. 네. 종류가 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제일 첫 번째는 급성으로 왔느냐 아니면 서서히 진행을 했느냐에 따라서 이름 그대로 급성 녹내장과 만성 녹내장으로 나눌 수가 있고요 녹내장이 어떤 나이에 발병했느냐에 따라서 성인시기에 발생한 녹내장이 있을 수가 있고 또 안타깝게도 태어날 때부터 녹내장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는 선천 녹내장이라고 부르게 되고요. 청소년이나 유년기에 생기는 연소 녹내장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또 하나 이제 아무 원인 없이 흔히 생기는 녹내장을 일차 녹내장이라고 부르고요. 뭐 수술을 여러 번 받았거나 피치 못하게 외상을 입었거나 해서 이차적으로 시간이 흐르고 녹내장이 생긴 경우에는 이차 녹내장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저기 쓰여 있는 대로 개방각, 폐쇄각 이런 건 어떤 의미죠? 보시다시피 눈에 해부학적 눈에 구조에 따라서 나누는 건데요. 눈 안에는 액체가 차있어요 방수라고 부르게 되는데 흐름에 따라서 모양체라는 부분에서 방수가 형성되어서 이렇게 딱 돌아서 섬유주 라는 부분으로 빠져 나가게 되는데 이게 마치 해류처럼 예. 맞습니다. 왜 섬이 있으면 바위들을 타고 물이 흐르잖아요. 그런 흐름처럼 되는 거네요. 흐름이 계속 흘러줘야지 눈이 깨끗하게 유지가 되는 거거든요. 만약에 섬유질환부분이 홍채하고 저렇게 달라붙어서 물이 내려가는 하수도가 저렇게 막혀버리면 길목을 차단하는 거거든요. 네 안압이 오르게 되고요. 그런 형태로 생긴 녹내장을 폐쇄각 녹내장이라고 부르고요. 반면에 옆에 있는 개방각 녹내장은 그 부근이 닫히지 않았는데도 어떤 원인에 의해서도 안압이 올라갈 수가 있어요. 그런 경우를 개방각 녹내장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중에 녹내장은 안압에 의해서 생긴다 라고 하셨는데 혹시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까? 한국 사람이 갖고 있는 녹내장의 70프로 정도는 안압이 정상인데 생긴다고 해서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환자분들이 많이 혼동을 하시는데 거기 이름이 정상이라고 붙어있지만 그 정상이라고 하는 것은 인구집단 범위에서 통계적으로 정상이라는 거구요 예를 들어서 15라는 안압이 정상이지만 자기 눈이 많이 약하다면 15라는 안압도 본인한테는 많이 높을 수 있는 안압일수도 있어요. 아 사람마다 상대적이라는 얘기네요. 맞습니다. 안압의 무게감이 뭐 술로 흔히들 비교를 하는데요. 주량이 아주 센 사람들은 소주1병을 드셔도 멀쩡할 수 있지만 주량이 아주 약한 분들은 반병만 먹어도 치사량이 될 수가 있거든요. 사람들마다 허용되는 안압수치가 다르다고 이해를 하시면 조금 더 쉬우실 것 같아요. 그 비유를 너무 잘 하신 것 같아요. 사람들이 쏙쏙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정상 안압이라는 건 어떤 절대적인 기준 그죠, 하지만 사람마다 15라는 이 안압조차도 견디기 힘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네 그래서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한다. 평균에 15정도가 되는데 실제 커트라인에 21에서 20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네네네 알겠습니다. 녹내장들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녹내장이라고 의심해 볼만한 증상들 어떤 게 나타나면 녹내장이라고 의심 할 수 있을까요? 녹내장의 증상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의 개방각 녹내장은 말기가 될 때까지는 별 증상이 없고요. 폐쇄각 녹내장은 안압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눈이 아프실 수도 있고 머리가 아프실 수도 있고 눈이 충혈이 되실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녹내장 증상이 혹시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본다면 시기별로 증상이 좀 다르게 나타날까요? 특히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일반 녹내장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보통 녹내장이 생기면 시야라는 게 좁아지는데 주변부부터 서서히 좁아집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변화가 적기 때문에 못 느끼다가 아주 말기가 돼서 매우 좁아진 상태에서 내가 뭔가 보이는 게 좁아 보인다, 불편하다 라는 걸 처음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증상이 없다는 위험성이 좀 있습니다. 폐쇄형 녹내장은 초기 중기 말기가 달라요? 일단 대부분 초기에 발견이 되는데 안압이 많이 올라가면서 통증이 있고 안통이 있고 충혈이 되기 때문에 보통 응급실로 많이 방문을 하시게 되요. 폐쇄형 녹내장은 초기부터 고통이 심해요? 초기 때 발견이 되기 때문에 어떠한 치료를 받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 다음부터는 관리가 되는 면이 있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아주 많이 진행이 된 다음에야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의 발생원인 정확하게 몇 가지로 밝혀져 있나요? 일단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안압이 올라가는 거라는 게 중요하고요. 방수라는 액체의 양에 따라서 안압이 결정되는데 물이 얼마나 생성되고 빠져나가는지 밸런스가 맞아야 되는데 어떤 환자에서는 물이 빠져나가는 기능들이 연세가 드시면서 저하가 되거나 그럼 이제 안압이 서서히 오르면서 이제 녹내장이 생길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안압이 많이 높지 않아도 그 시신경 자체가 약한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좀 더 쉽게 손상을 받는다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엔 방수에 양이네요. 예. 적당히 잘 들어오고 적당히 잘 빠지고 많이 들어와서 잘 안 빠져도 문제고 너무 많이 빠져서 혹시 안압이 내려가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그거는 녹내장수술 후에 합병증으로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눈에서는 내려가거나 이런 경우는 없고 오히려 안압이 올라가는 경우는 있고 또 하나 약물 중에는 스테로이드 계열에 안약을 사용했거나 아니면 복용을 했을 때 녹내장이 잘 생기게 되고 그러고 또 젊은 분들에서는 근시 특히 근시가 심한 고도근시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녹내장이 잘 합병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녹내장도 노화와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나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녹내장이 더 잘 생긴다고는 알려져 있어요. 부모가 녹내장이 있으면 자식들이 녹내장이 있는 경우가 2~3배 정도 올라가고요. 일단 부모 중에 누군가 있으시면 네네 특히 형제 중에 녹내장이 있다하면 그 녹내장을 가질 확률이 7배에서 8배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가족 분들 중에 녹내장이 있다하면 더 어린나이에서부터도 철저하게 녹내장 검사를 해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녹내장이 오면 실명할 확률은 어느 정도가 됩니까? 비율로 따지면 아 실명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아 그래요? 근데 워낙 초기부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만약에 우리가 치료해야 하는 시기를 놓치고 말기에 발견됐다하면 녹내장이 악화되어서 실명으로 갈수도 있겠고요. 네네 또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뭐 약물치료나 수술치료 적절할 때 받아야 되는데 또 그런 시기를 놓치셨다하면 또 실명에 문턱으로 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기를 놓치면 실명할 확률이 그러면은 환자분들 중에 일부 환자는 매우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 해당될 경우 실명일수가 있고 사실 이제 수많은 환자분들 중에 어떤 환자분이 해당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환자 분들이 이제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눈에 문제가 생겨서 안과를 방문했습니다. 그럼 어떤 과정을 통해서 녹내장을 검진하게 되나요? 뭐 녹내장 검사 중에 제일 중요한 3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첫 번째는 안압을 측정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시신경이나 망막을 확인하는 검사를 하게 되고요. 마지막 세 번째로는 아까 보여 드렸던 시야 검사를 해서 시신경이나 안압 때문에 생긴 문제를 실제로 눈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켰는지를 확인을 하게 됩니다. 3단계를 거쳐서 하는 건가요? 네 3단계를 거쳐요. 그거를 단계별로 생략할 수도 있는 거예요 아니면 무조건 3단계를 하는 거예요? 3단계는 다 진행해야지 되고요. 다 한 다음에 결과적으로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시는 거군요. 맞습니다. 수치로 어느 정도가 안압의 정상인지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 통상적으로는 21까지를 안압의 정상범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정상적으로 사는 요 지표만의 기압은 얼마예요? 어 한 760정도로 알고 있고요 760? 미리미터 머큐리 네 그러면은 안압이 21이면은 엄청 낮은 거네요? 네. 중요한 말씀하셨는데 안압이라는 표현은 조금 잘못된 표현이고요. 우리가 표현하는 안압은 눈 속에 압력은 아니고 눈 속에 압력과 대기 압력의 차이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대기 압력이 760인데 눈 속에 안압이 10이라고 하면 760더하기 10해서 770이 눈 속에 압력이 되는 것이죠. 안압은 정상적인 지표면에서의 기압과 차이를 나타낸다. 그렇죠. 눈 속과 눈밖에 압력 차이를 그게 21까지 그니까 781까지가 정상이네요 그렇죠. 그렇습니다. 그러면 안압은 어떻게 측정합니까? 일단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검사는 골드만 안압계라는 검사가 있습니다. 그거는 아주 미세한 탐침 같은 걸 눈앞에 대고 눌러가면서 눈의 압력이 얼만지를 읽는 방법이고요. 요게 가장 정밀한 방법이라고 한다면 일반적인 개인 안과 같은 곳을 방문하시면 바람으로 팍 쏘면서 이렇게 뜨고 있으면 바람이 확 왔다가 안압을 딱 측정을 하더라고요. 그 검사는 비교적 단순하구요 간단한 대신에 나오는 수치가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아요. 대신에 안압 높은 사람은 높다고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검진용으로는 아주 유용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하기에 좋고 안압이 높다 그러면 좀 더 정밀하게 시신경검사는 조금 더 까다로울 것 같아요. 네 어때요? 가장기본적인 검사는 사진을 찍어보는 겁니다. 사진을 찍어보시면 눈 안에 시신경이나 망막 형태를 볼 수가 있고 우리가 만약 녹내장이 있다고 하면 특징적인 변화 같은 거를 확인을 할 수가 있어요. 이제 시신경 검사 말고 최근에는 시신경을 단층으로 잘라서 입체적인 두께나 부피 같은 거를 보는 검사가 아주 폭넓게 사용되고 있고요. 그 검사를 이제 우리가 OCT라고 불러요 눈에 하는 CT검사라고 쉽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고요. 그 사진과 OCT검사를 같이 보면서 눈 안에 녹내장 때문에 어떤 구조적인 손상이 있는지 명확하게 진단을 정확하게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녹내장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느냐 가장 중요한 질문 아니겠습니까? 네. 녹내장 걸려다 그러면은 어떻게 치료해 이게 가장 궁금할 것 같아요. 모든 치료방법은 공통적으로 안압을 조절하고 낮추는 방법을 현재로썬 사용하고 있고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요. 네네 안압이 원인이기 때문에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3가지를 나눌 수가 있는데 첫 번째는 보통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써서 안압을 조절하게 됩니다. 전보다 안압을 20~30프로 정도 낮춰주면 앞으로 실명할 확률이나 나빠질 확률이 크게 주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 것을 근거로 안압을 낮추어서 녹내장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녹내장을 치료하게 되면 안압을 낮추면 완전히 낫나요? 일단 녹내장은 시신경에 병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손상이 된 게 현재 회복되는 방법의 치료는 없어요. 시신경이 한번 손상되면 돌아오지 않는다. 네네 그렇기 때문에 안약을 쓰고 조절하는 거는 현재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것이고요. 더 빨리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네네 맞습니다. 진행속도도 느리게 하는 그런 목적으로 좀 보전적인 상태에 치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만큼 관리가 더 중요하겠네요. 네 관리가 중요하고요. 병원에서 꾸준하게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서 어떠한 더 변화가 보이는지 안압이 갑자기 조절되지 않는지 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야 됩니다. 근데 저도 이제 넣어봤는데 여기다 넣으면 신기하게 씁쓸한 맛이 나더라고요. 네 코 쪽으로 해서 관이 있어서 코를 타고 목뒤로 넘어가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안약을 점안하셨을 때 목뒤로 쓴맛이 넘어가는 거는 정상적인 겁니다. 괜찮은 거예요? 네. 그러면은 안과 전문의시니까 안약을 사용할 때 주의할 사항이나 이렇게 넣으면 조금 쉽습니다. 노하우 같은 게 있을까요? 일단 목 뒤로 넘어가시는 게 불편하시다고 하면 맛이 되게 찝찝해요. 코와 눈 사이에 코 눈물관이 있어서 안약이 내려가요 점안을 하시고 나서 그 부분을 한 2~3분간 눌러주시면 그런 불편감은 많이 줄일 수가 있고요. 이제 안약을 눈에 들어가는지 몰라서 여러 방울 떨어뜨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맞아요. 이렇게 해가지고 이렇게 떨어뜨려요 네 보통은 아래 눈꺼풀을 좀 잡고 공간을 좀 만든 다음에 한 방울 넣어주는 게 이제 중요하구요. 제일 안 좋은 거는 안약을 넣을 때 날카로운 안약 병이 눈에 닿거나 눈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눈에 상처가 생길수가 있고 또 그 안약병속에 균 같은 게 들어갈 수가 있어요. 그래서 꼭 안약병과 눈에 직접 닿지 않게 아 떨어진 상태에서 거리를 대고 넣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한번만 떨어뜨려라 아래쪽을 잡고 혹시 약물이 아닌 다른 방법도 있습니까? 이제 일차적으로 대부분 약물로 대부분 시도를 하는데 만약에 약을 썼는데도 안압조절이 충분하지 않거나 녹내장이 진행했거나 약에 부작용이 있어서 사용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눈에 충혈이 심하거나 전신 부작용이 있는 경우 네 그런 경우에는 레이저를 하거나 수술을 치료 할 수도 있습니다. 아 일단 레이저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물이 빠져나간 섬유주란 부분에 레이저로 쏴서 쉽게 말하면 그 공간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뚫어주는 거예요. 네네 예를 들어 거기를 레이저로 지진다는 표현은 그렇지만 결국은 지지는 건데 매우 약한 세기의 레이저를 주면 이제 화상은 입지 않으면서 그런 조직들이 좀 넓어지면서 물이 잘 배출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폐쇄각 녹내장에서는 아까 그 홍채하고 섬유주가 달라붙어서 생기게 되는데 그 주변에 조그마한 구멍을 홍채에 내주면 새로운 물의 순환 길이 생겨요. 배수로를 하나 더 뚫어주는 거네요. 네 그러면서 안압조절이 돼서 그게 이제 홍채 절개술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그런 쪽에 레이저 치료를 또 하게 됩니다. 그러면은 약물과 레이저 중에 효과로 따지면 레이저가 윗 단계에요? 효과는 이제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일단 레이저는 여러 번 반복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그에 반해서 안약은 우리가 좀 더 쉽게 접근할 수가 있고 환자분을 좀 더 편하게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마취약을 넣고 렌즈를 댄 상태에서 레이저를 하게 되고 시술시간은 뭐 적게는 5분에서 길게는 15분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 옆으로 옮길게요. 녹내장에서 레이저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가 있는데 우선 개방각 녹내장에서는 약물로써 충분히 안압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았을 때 섬유주라고 해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에다가 레이저를 쏘아서 방수가 더 잘 빠져나가고 안압이 떨어지게 하는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이라는 레이저가 있고요. 또 폐쇄각 녹내장에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막혀서 안압이 올라가고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 그 방수가 빠져나가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주는 레이저를 시행하게 되고 이것이 홍채 레이져 절개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녹내장 수술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아까 레이저 치료를 더불어서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네 마지막단계네요 네 쉽게 말하면 눈 안에 있는 물이 밖으로 잘 빠져나오는 2차적인 배수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섬유주란 부분에 절제를 해서 그쪽으로 물이 흰동자 쪽으로 밖으로 배출 잘 되게 만들어주게 되고요. 이 수술을 섬유주 절제술이라고 부르는데 만약에 우리가 눈에 염증이 있거나 아니면 눈에 외상 때문에 이차적으로 생긴 경우에는 섬유주 절제술을 하게 되면 만들어오는 배출로가 너무 빨리 달라 붙어버려요. 우리가 이렇게 상처 같은 게 빨리 회복되듯이 네 길을 잘 만들어 왔는데 자가 치유를 하는 거네요. 네 맞습니다. 그런 때는 두 번째 수술이 임플란트를 넣는 수술을 합니다. 미세한 관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섬유화 같은 데에서 조금 더 자유롭다고 얘기를 하시면 되겠고요. 아니 그러면 처음부터 임플란트를 하지 왜 그냥 길을 내서 안 되면 그 다음단계를 넘어가죠?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하셨는 데요. 보통 그 순서로 하는 이유가 우리가 섬유주 절제술을 하고 나중에 이게 수술결과가 별로 안 좋으면 그 자리에는 임플란트 수술을 두 번째로 할 수가 있어요. 반대로 임플란트 넣는 수술을 했다가 효과가 없으면 네 효과가 없으면 그 자리에는 섬유주 절제수술을 다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얻기 위해서 대부분은 섬유주 수술을 먼저하고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을 하게 됩니다. 한 번의 수술로 시력유지가 가능합니까? 아니면 여러 번 수술해야 됩니까? 녹내장 수술은 안타깝게도 백내장이나 굴절교정수술처럼 한번으로는 유지가 많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게 워낙 물리적으로 없던 길을 만들어주는 수술이여서 아무리 수술이 잘 되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면서 섬유화로 길이 다 막히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뭐 꼭 다시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수술했던 부위를 교정하는 조그마한 수술을 다시 할 수도 있고 그런 게 반복 되도 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2차 수술, 3차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수술한 이 후에 혹시 겪게 되는 부작용도 있을까요? 부작용도 수술이다 보니까 있을 수밖에 없어요. 안전한 수술이긴 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안압을 낮추려고 수술했는데 너무 낮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눈에 안압이 또 너무 낮아지면 시신경이나 망막 같은 게 또 큰 문제가 생길수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고요. 또 수술이다 보니까 수술 후에 출혈이나 감염 같은 게 아주 드물지만 생길수도 있어요. 나타날 확률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죠? 부작용이? 확률은 뭐 1프로 이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압이 내려간다. 그럼 방수를 더 줘야하나요? 안압이 너무 내려갔는데 위험할 정도로 하면 눈에 일시적인 충전 물질같은 걸 넣어서 안압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고요. 아니면 수술했던 부위를 실로 꿰매서 물이 밖으로 많이 빠져 나오지 않게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 계속 설명을 듣다 보니까 풍선이 계속 연상이 되는 거예요.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고 조금 빠지면 쭈글쭈글 해지잖아요. 빨리 뭔가를 넣어줘야 되고 또 너무 늘어나면 커지게 되니까 형태를 유지하기가 참 어렵겠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의사로서 제가 하는 일이 결국에는 풍선모양을 이뿌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약물치료도 하고 수술도 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환자가 할 수 있는 어떤 노력이 있을까요? 네 환자분이 수술한 후에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세요. 특히 수술한 눈을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하면 염증이 생기거나 수술한 부위가 뜯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되고요, 네 녹내장 수술을 대부분 눈 위쪽에 하게 됩니다. 눈 위꺼풀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안약을 쓰실 때 특히 아래 눈꺼풀만 만지시는 게 좋구요. 위에는 되도록 이면 안 만지시는 게 좋습니다. 상처가 아물거나 이래도 위에는 만지면 안 되는 거예요? 섬유주 절제술을 하면 눈 안에 물이 빠져나가서 위쪽에 고여 전체적으로 흡수를 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현미경으로 보면 미세한 주머니 같은 게 물주머니 같은 게 형성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래쪽만 만지시고 생활하시는 게 좋습니다. 네 녹내장 수술할 종류에는 크게 섬유종 절제술과 또 눈 안에 방수가 잘 빠져나가도록 하는 방수 유출 장치 삽입술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섬유주 절제술은 가장 오래되고 또 널리 시행중인 시술 중에 하나인데 눈 안에 결막 아래쪽에 공막 조직의 일부를 이제 플랩처럼 만들고요 그 안에 섬유주 일부를 제거하고 눈 안에서 결막 아래쪽으로 방수가 빠져나가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줌으로써 안압을 떨어트리는 효과를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에 방수 유출 장치 삽입술은 눈 안에 흰자 결막 아래쪽에 방수 유출을 돕는 임플란트를 넣어서 방수가 그 임플란트를 통해서 눈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수술이 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김영국 교수님과 함께 녹내장의 원인부터 치료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녹내장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은 뭐 오늘 상당부분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우리가 오해 하고 있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해와 진실 시간입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면 예스 or 노로 정확하게 간단명료하게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녹내장에 걸리면 무조건 실명한다? 예스 or 노 노 아니다 좀 희망적이네요 좀 부가적인 설명해주시죠. 사실 실명으로 가시는 거는 매우 드뭅니다. 실명하시는 분들 중에 대부분은 진단이 늦게 된 경우가 많고요. 앞서 서두에서 설명 드렸듯이 우리나라 성인분들 중에 40세 이상 한 번도 안과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꼭 마흔살 전에라도 안과검진을 받아서 본인이 혹시 녹내장이 될 만한 위험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을 해보셔야 되겠구요. 어렸을 때부터 철저히 관리해나간다면 실명할 확률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설명해 드릴수가 있습니다. 또 근시가 있는 경우라면 좀 더 어렸을 때부터 녹내장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유를 드리고 있습니다. 고도근시 있는 분들이 위험하다고 말씀 주셨잖아요. 네 특히 고도근시가 많이 위험하죠. 그러니까요 예 뒤늦게 후회하면 안 된다는 거 다들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녹내장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꼭 검진을 해서 병원에 가서야만 확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죠. 안과 검진을 너무 심플하게 해서 그래요 가면 아까 얘기한 것처럼 시력검사 이렇게 하고 안압검사 한다고 바람 쏘고 거의 끝나거든요. 네네 거기에다가 눈 속에 사진 찍는 안저검사 한 가지만 더 추가하면 대부분은 조기검진이 가능하구요. 그걸 안저검사라고 그래요? 네 안저 사진 찍는 눈 속 사진 찍는 검사를 안저검사라고 합니다. 세 가지를 하면 되겠네요. 시력검사 그 다음에 안압검사, 안저검사 이렇게 세 가지를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다음질문 드릴게요. 녹내장은 나이 많은 사람에게만 나타난다? 예스 or 노? 노 노겠죠. 네 아까 하도 40세를 강조하시니까 워낙 질병자체가 나이가 들면서 유병이 증가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모든 환자에게 안과 검진 검사를 권유 할 수 없기 때문에 40세 정도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태어날 때부터 녹내장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고 어린나이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근시나 고도 근시가 있는 환자에서는 20대부터 녹내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특정나이라고 방심 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자 다음 질문입니다. 안압이 정상이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없다? 예스 or 노? 노죠. 이건 아까 비슷한 얘기 하셨어요. 네 상대적이라는 거죠. 네 상대적입니다. 대부분 우리나라 녹내장환자 70프로는 정상 안압입니다 그래서 외래에서 녹내장을 진단받고 안압을 낮추는 약을 처방받고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내가 안압은 정상인데 왜 안압 낮추는 약을 써야 되나 질문이신데요. 뭐 쉽게 설명하면 안압은 통계적으로는 정상 수치 안에 있지만 그게 본인한테는 매우 높은 안압이라고 생각하셔야 되고요 그럴 때 더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해야지 시신경을 건강하게 더 나빠지지 않게 유지를 해나가실 수 있습니다. 자 다음질문입니다 녹내장은 유전된다? 예스 or 노? 이건 세모정도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부모가 녹내장이 있다고 꼭 자식에게 녹내장이 생기는 건 아니고요. 확실히 확률은 올라갑니다. 양쪽 부모님 중에 한쪽 부모님이 녹내장이 있다고 하면 없는 경우에 비교해서 2~3배 정도 올라가고 또 같은 형제 중에 녹내장이 있는 경우에는 7~8배정도까지 확률이 더 올라갈 수가 있어요. 그래서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하면 더 녹내장 검진을 철저하게 받으셔야 됩니다. 좀 더 주의 하셔라. 네네 당부말씀 조로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녹내장으로 잃은 시신경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그렇다면 녹내장을 예방하는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뭐 일상생활 중에는 워낙 압력에 연관되는 거다 보니까 눈이나 머리 쪽에 압력이 올라가는 걸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설명하면 물구나무 서있으면 안되네요? 네 요가같은 거 할 때 물구나무 서기를 한다든지 녹내장이 심한 분들한테는 관악기 부는 것도 좀 피하시라고 설명을 드리고 있어요. 아 한꺼번에 세게 불어야 되는군요. 그 얼마 전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관악기를 불 때 안압이 많이 올라갈 수 있거든요. 정상인들이 다 관악기를 불면 안 되는 건 아닌데 특히 녹내장에 취약한 분들은 관악기를 너무 많이 자주 부는 거는 피하시라고 설명을 해드리고 있고요. 약재 관련해서는 스테로이드계열 약물을 안약으로 쓰거나 드실 때 안압이 올라갈 수가 있어요. 꼭 어떠한 이유 때문에 사용해야 할 경우라면 안압을 체크하면서 꼭 약물을 사용하셔야 되겠습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면 눈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겠죠? 네 그래서 저희 팀에서 최근에 연구한 거도 뭐 스마트 폰을 오래 보고 있어도 안압에 영향을 주는 걸로 나타났어요. 특히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 폰을 오래볼 때 안압이 더 심했고요. 안 쓸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쓰고 중간 중간 계속 쉬어가면서 사용하시는 게 녹내장이나 안압뿐 아니라 다른 눈 건강을 지키는데도 중요하실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어떤 습관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넥타이를 매면 안압이 올라간다든지 우리가 잘 모르는 그런 거 있잖아요. 예를 들면 물을 많이 마셔야 안압이 내려간다든지 물은 반대로 너무 한꺼번에 많이 드시면 안압을 올린다는 얘기가 있어요. 아 그래요? 녹내장이 있는 분들은 너무 일시적으로 물을 드시는 건는건 피하라고 설명을 드리고 있고요. 넥타이 같은 경우에도 너무 세게 매게 되면 여기 목젖으로 중요한 혈관들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졸리게 되면 당연히 눈에 압력이 올라갈 수가 있고요. 그래서 목티를 네 저는 사실 넥타이를 거의 매질 않습니다. 매도 위에 꺼를 풀러놓고 아주 느슨하게 매고 있고요. 몽골에 있는 분이 눈이 좋잖아요. 특히 몽골 같은 경우는 워낙 유목민들이 생활에서 원거리를 많이 보기 때문에 근시환자도 없고 눈에 다른 질병도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생활 속에서 실제로 멀리 있는 걸 볼 기회가 없으실 것 같은데 일상생활 중에서나 업무 중에서도 컴퓨터나 스마트 폰만 보지 마시고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시면서 눈을 감고 있거나 창문 넘어 멀리 있는 산이나 하늘을 바라보는 거는 눈 건강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녹내장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이 질환자체가 한 번에 수술로 되는 질환이 아니고 평생 의사와 함께 관리를 해 나가야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제 포기하지 마시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신다면 녹내장으로 사실 실명을 하거나 아니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 같습니다. 그래서 의지를 갖고 관리를 하시고 특히 녹내장 쪽은 새로운 신약이나 새로운 치료 방법들이 아주 활발하게 개발이 되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거나 또는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들에 대해서 가까운 미래에 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네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가장 흔한 노인성 안질환 녹내장 일 년에 한번 규칙적인 안과검진을 통해서 치명적인 안질환 녹내장으로부터 여러분의 건강을 특히 눈 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우리집 주치의
정확도 : 12% 2022.07.12
[건강톡톡][180편]유방암 검진과 진단, 치료

유방암은 많은 여성이 걱정하는 암입니다. 자가진단, 유방암 가족력, 유방암 원인, 수술, 수술 후 항암, 방사선치료 등 궁금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을 텐데요.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한원식 교수와 함께 알아봅니다. - 자가진단으로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나요? -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을 때 주의사항이 있다면? - 유방암이 의심될 때 어떤 검사를 하나요? - 유방암 수술 방법과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 유방암 수술이 안 되는 경우도 있나요? 어떤 경우인가요? - 유방암 호르몬 치료는 어떤 치료인가요? - 유방암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나요? - 유방암을 치료할 경우 얼마나 살 수 있나요? - 유방 성형 수술이 유방암 검사 시 영향을 주나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된 의학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유방암2_ 스크립트 여성암 1위 유방암 Q1 자가검진, 유방암 발견에 도움이 된다? 자가검진이 유효하다는 증명하려면 검진을 한 군과 안 한 군을 비교해서 검진을 한 군의 생존율이 더 높아야지 궁극적으로 그게 효과가 있다고 보는 건데 사실은 자가검진을 연구했을 때는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연구 자체가 어려운 자가검진 자가검진을 어떤 군은 ‘하라’고 하고 여기는 ‘하지 말라’고 했을 때 진짜로 그게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표준화해서 교육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자가검진의 유효성을) 발견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그렇지만 유방암은 대부분 환자 스스로 발견하거든요. 그런 걸 봤을 때는 아무래도 관심을 두고 자가검진은 잘하면 더 빨리 발견 할 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해서 권장하고 있습니다. Q2 유방 자가 검진의 시기, 방법, 주의할 점은? 검진하는 시기는 나이 30세부터 시작하면 될 거 같고요. 방법은 유방을 전체적으로 다 만져보는 것이거든요. 근데 자기가 만졌을 때 뭐를 느끼기 쉽지 않은데요. 손끝, 세 손가락 끝으로 만지라고 권장하고 있고 눌러서 하는데 전체를 다 처음부터 끝까지, 양쪽 다 해야 하겠죠. (전체적으로) 만져 보는 게 중요하고요. 시기는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Q3 [40세 이상 / 국가 검진 / 2년 주기] 유방 촬영검사만으로도 유방 건강 검진은 충분하다? (지금까지) 검진으로서 효과가 입증된 거는 유방 촬영밖에 없어요 그래서 유방 촬영은 꼭 하셔야 하는 건데 여성들이 유방을 꽉 눌러서 찍어야 하잖아요. 촬영할 때 통증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꺼리는 검사이긴 해요 꼭 해야 하는 중요한 검사 유방 촬영 너무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네요.... 치밀 유방일 경우에 유방 촬영을 했을 때 작은 병변을 발견하기 어렵거든요. 그럴 때 초음파를 권유하게 되는데 초음파 검사! 치밀 유방과 관계없이 암을 찾아낼 수 있다. 초음파를 하거나 초음파와 유방 촬영 함께 했을 때 그것이 검진으로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실은 제대로 된 임상 연구에서 입증된 바 없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연구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진행 중이기 때문에(아직은 말씀드리기 어렵고요.) 아직은 초음파가 검진 권고안에 들어가 있지는 않고요. (하지만) 유방 촬영은 꼭 하게 되어있습니다. Q4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사항은? 더 자주 해야 하는 건 없고, 더 빨리해야 하는 건 있을 것 같아요. 보통은 엄마가 유방암이 있었으면 (엄마의) 유방암 발병 나이보다 적어도 10년 이전에는 검진해야 합니다. (엄마의 유방암이) 45세에 발병했으면 (본인은) 35세부터 검진하는 게 좋겠죠. 아주 특별한 경우 BIC1, 2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안젤리나 졸리처럼 그런 경우는 특별한 검진을 해야 하는 거죠. MRI를 추가한다든지 더 정확한 검사를 더 자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5. [유방 확대 수술 등] 유방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검진이 어려울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보형물이 대흉근 밑에다가 보형물을 넣기 때문에 검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초음파 검사도 가능! Q6. 유방암 의심 시 추가 검사의 종류는? 추가 검사에는 조직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하거든요. 결국은 암이라는 건 조직 검사해서 암세포가 나와야지만 암을 진단하기 때문에 유방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에서 암이 강력하게 의심된다면 조직검사로 확인을 해야지 되는 것이죠. 만약 그 정도는 아니면 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서 변화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Q7. 유방암 수술 방법 및 종류는? 요즘에는 유방을 보존하는 유방 보존 수술을 많이 하고 있고요. 유방 환자의 60%~70% 보존 20%~30% 절제 전 절제를 꼭 해야 하는 환자들은 요즘에는 동시에 복원 수술, 재건 수술을 할 수 있어서 유방을 완전히 보전하거나 절제해도 만들어주는 게 가능해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Q8. 유방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나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죠! 빨리 치료 안 받아서 굉장히 많이 (암이) 진행된 경우가 그렇고요 너무 크고 염증이 있고 흉벽을 침범하거나 해서 그런 경우 아예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 환자들이 간혹 있고요. 항암 치료를 먼저 해서 사이즈를 줄이고 염증을 없앤 후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 Q9. 유방암도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나요? 많은 경우에 항암 치료도 하고 방사선 치료도 하는데요. 반 이상은 항암 치료가 필요하고요. 전체 유방암 환자 70% 이상 받아야 하는 방사선 치료! * Q10. 유방암에는 호르몬 치료?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기본 치료법, 호르몬 치료! 유방암 중에 여성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암이 있어요. (암세포에) 여성 호르몬 수용체가 있어서 여성 호르몬이 자극을 받아서 암이 자라고 전이도 되죠. 그런 경우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차단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전체 유방암에 한 70% 가 호르몬 치료에 해당이 되고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재발률이 거의 2배 차이가 날 정도로 중요한 치료입니다. [유방암 치료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유방센터 Q11. 유방암 5년 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 높은 유방암 작년, 한국의 [유방암 백서]를 학회에서 냈는데 거기 보면 (한국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2%에요. 한국의 유방암 생존율이 굉장히 높은 거고 물론 직접 비교하긴 좀 어렵지만 여러 가지 뭐 이런 거 다 따져 봐야 하는데 서양의 데이터와 비교해도 한국의 유방암 생존율이 상당히 좋은 편 서울대병원의 유방암 생존율은 약 95%! 톡톡 Tip 수정 하지마세요 > 하지 마세요. 유바암의 대부분은 > 유방암 대부분은 유방 촬영 뿐! > 유방 촬영뿐! 촬영 시 아프지만 > 촬영 시 아프지만, 재발율 > 재발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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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1% 2021.11.08

척수 (추)암은 신경에 생기는 종양과 뼈에 생기는 종양으로 구분되며 원발성 종양과 전이성 종양으로 구분됩니다. 척추는 우리의 몸을 지탱하는 뼈를 말하며 척수는 이 뼈로 보호되어 있는 신경을 의미합니다. 척수(추)암은 국내에서 연간 약 200명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양성 종양이 2/3 을 차지합니다. 척추전이암은 다른 장기의 종양 (예. 간, 유방, 신장, 대장 등)이 척추로 전이를 하여 자리를 잡는 종양으로 전체 암환자의 30% 정도에서 발생하며 암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진단 기술의 향상으로 진단되는 환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중 1/3 정도가 수술적 치료를 요합니다. 척수종양의 발생 빈도는 국외문헌에 의하면 중추신경계 종양 중 약 10 ~ 20 %를 차지하며, 인구 10만 명당 3 ~ 10명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령적 분포는 40대와 50대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종양의 병리조직학적 진단에 따라 호발 연령에 차이가 있습니다. 신경성 종양, 수막종, 전이성 종양은 40대 전후에서 호발하고, 신경상피 종양은 30대 전후에서 호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척수종양의 14.5 % ~ 19 %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별발생빈도는 여자에 비하여 남자에게서 1~1.5배 많이 발생하며, 종양별로 신경성 종양은 1~1.5배, 신경교종은 1.3배, 전이성 종양은 1.5~1.7배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지만 수막종은 여자에서 1.5~4배 호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종양은 크게 경막내 및 외의 종양 (intradural vs. extradural)으로 나뉘며 경막내 종양은 다시 신경 안에 있는 수내 종양과 수외 종양으로 (intramedullary vs. extramedullary)로 구분됩니다. 경막외 종양은 90% 이상이 전이성 종양이며 경막 내 종양은 2/3가 양성 종양으로 수술적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종양의 경우 다른 여타의 종양처럼 발생 원인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신경섬유종증 (Neurofibromatosis) 환자의 경우 다발성 신경초종, 수막종 등이 정상인에 비해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이성 종양의 경우는 다른 장기의 종양(예. 간, 유방, 신장, 대장 등)이 척추로 전이를 하여 자리를 잡는 것이 원인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통증 또는 저린감을 호소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통증호소와 함께 신경마비가 동반이 되어서 감각 이상 또는 걷지 못하는 증상, 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 등으로 내원하게 됩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 공명영상 (MRI), 양전자 단층 촬영 (PET), 뼈 스캔 (bone scan)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상 검사는 종양의 위치, 범위, 악성도의 성향 등을 파악하는데 이용됩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사시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주변의 뇌부종이 적을 경우에는 정상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뼈 상태를 보기 위해 시행합니다. 자기공명영상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검사로서 수술 전 및 수술 후에도 종양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자주 검사하게 됩니다. 특히 조영제를 투여한 후의 영상이 매우 중요하며 최근 들어서는 자기공명영상의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이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의 정확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양전자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등에서 종양과 유사한 성격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고 종양의 악성도를 유추하기 위하여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중에도 종양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뼈 스캔 뼈에 활동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종양이 있는 부위는 방사선 동위원소가 더 많이 침착하는 것을 이용해서 전체 뼈의 전이 상태를 평가합니다. 원발성 종양의 경우 수술적 치료로 대부분의 환자가 완치를 기대 할 수 있으며 악성 종양의 경우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나 수술이 완치를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입니다. 척추전이암은 전체 암 환자 중 30%에서 발생을 하며 이중 1/3이 통증이나 마비로 고통을 받습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증 호전 및 보행장애 유지 또는 회복을 위해 척추전이암을 치료 합니다. 보행장애를 호전 시키면 생존 기간이 약 2배 정도로 증가합니다. 척추전이암은 방사선 치료, 수술 및 방사선 수술, 항암치료를 병행합니다. 현재 척추종양센터에서는 매년 약 100 건의 척추전이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통증 완화 및 척추 안정의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보행 장애가 있는 경우 24시간 응급 수술팀의 가동으로 최적의 치료를 위해 경주하고 있습니다. 전이성 척추암이 신경 압박을 하는 경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였을 때 방사선 치료 단독에 비해 생존율, 보행장애 호전율 등이 월등합니다. 하지만 고식적인 방사선 치료가 불가한 경우 방사선 수술을 할 수 있고, 이의 성적은 고식적인 방사선 치료와 비교하여 동등 또는 더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이성 척추 종양에서는 수술적 방법과 병행한 방사선 수술 방법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경우 고식적인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수술은 삶의 질 향상 및 생존 기간 연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보행 유지 또는 회복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도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하며 적절한 수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최근에는 경피적 고정술을 이용한 방법으로도 최소 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증례 1). 척추종양센터에서는 절개하는 수술뿐 아니라 통증 조절을 위해 국소마취하에 시행하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증례 2), 신경 차단술 등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삶의 질 향상 및 암의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증례 1 54세 남자 환자로 폐암 진단을 1년 6개월 전에 받고 항암치료를 하였습니다. 이전부터 허리가 아팠으며 3일 전부터 허리 통증이 악화되고 양측 하지의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걷지를 못해 내원하였습니다. 수술 이후 환자는 통증이 호전되고 종양이 잘 제거되어 다시 보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요추 4번 척추체를 파괴시키면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종양이 관찰됩니다. [사진] 개복술을 하여 종양을 전방에서 제거하고 후방으로 경피적 고정을 하였습니다. 증례 2 종양으로 인한 척추체 파괴로 통증을 호소하여 보행을 못하는 환자로 경피적으로 척추 성형술을 시행하고 나서 통증이 호전되고 다시 보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뼈만 약해진 경우에는 국소마취 하에 시술로 뼈를 보강합니다. 시술 시간은 15분 이내입니다. 원발성 종양의 환자의 경우 수외 양성종양이면 종양을 모두 적출한 경우 환자는 정상 수명을 누리게 됩니다. 수내 종양의 경우 완전 적출을 한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85% 정도이며 악성 종양인 경우 1-2 년 정도입니다. 수술의 합병증율은 약 1% 정도입니다. 전이성 종양의 경우 수명은 원발성 종양의 예후에 따르게 됩니다. 전이성 암 환자의 경우 전신상태가 많이 약해진 경우가 많아서 합병증률은 증가하며 약 10% 정도의 환자가 합병증이 생기나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2-3% 정도에서 있습니다. 보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 전체적으로 70% 정도의 환자가 다시 보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시기적절하게 수술을 해 주면 95% 이상에서 다시 보행이 가능합니다.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위해 척추종양센터의 전문의들은 항상 응급 수술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료 종료 후 관리 수술적 치료가 끝나고 나면 원발성 종양의 성질에 따라 양성이고 완전 적출이 되었으면 수술 직후로 MRI 검사로 완전 제거를 확인하고 이후 수술 후 1년, 3년, 5년 정도까지 MRI 검사를 해서 재발 여부를 확인합니다. 악성 종양의 경우 추가적인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를 요하기도 합니다. 전이성 암의 경우 항암치료는 지속해야 하며 수술부위에 추가적 방사선 치료 또는 방사선 수술을 해야 향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방사선 수술은 기존의 방사선 치료와는 다른 개념으로 종양이 있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주고 정상 신경에는 최소한의 방사선만 조사해서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치료입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통증이 한 달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경우 정밀 검사를 해서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암환자의 경우 전이성 암의 발생을 항상 염두에 두고 목, 등, 허리의 통증이 발생하면 정밀 검사를 권합니다. 조기에 진단이 되면 그만큼 통증 호전 및 보행유지에 유리합니다.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지체 없이 저희 척추종양센터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으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척추종양의 진단 또는 치료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 스마트도우미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세요. [척추종양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전이성척추종양의 치료 [full ver.] 뇌척수액검사 안내(성인) [요약판] 뇌척수액검사 안내(성인) [full ver.] 경추수술환자를 위한 올바른자세 및 운동방법 안내 [full ver.] 요추수술환자를 위한 올바른자세 및 운동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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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0% 2021.04.07
[건강톡톡][121편]치명적인 피부암 '악성 흑생종'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오늘은 피부암 세 번째 시간인데요, 피부암에서 제일 유명한 종류죠. 흑색종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치료와 예후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우리 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난 시간에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에 대해서 좀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제일 유명한 피부암이죠. 흑색종에 대해서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지난 시간에 설명해주신 암들은 절제하면은 그래도 많이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그런 암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흑색종은 제가 지난번 시간에 그레이아나토미 이지를 말씀드렸지만, 되게 무서웠었거든요. 항암치료도 되게 독하게 하고.. 그게 나왔었는데 흑색종은 어떤 종양인가요? 흑색종도 악성흑색종, 영어로는 malignant melanoma라고 하고요, 이거는 피부에는 각질세포도 있고 그중에 멜라닌 세포가 있습니다. 멜라닌 세포에서 기원되어서 생긴 악성 병변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멜라닌 세포가 악성 변화를 일으킨 거죠? (네.) 주로 어떤 모양으로 생기나요? 어떤 부위에.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을 만들기 때문에 보통 색깔을 가지고 오고요, 그래서 갈색 또는 회색, 또는 검은색에 병변으로 초기에는 넓은 조그마한 반, 조금 커지면 판 이런 양상으로 보이고요, 진행되면 튀어나오는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일부에서는 색깔을 만들지 않은 무색소성 흑색종이라는 것도 있어서 색깔이 없더라도 튀어나오면서 궤양을 일으키는 병변으로 의심을 해야 되고요, 서양에서는 햇빛 노출 부위인 얼굴과 몸이나 팔, 다리에 제일 많은데 동양에서는 손과 발. 손가락 말단 부위에 있는 부위가 50~60% 이상 높게 빈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발 같은 데에 생기는 그런 것들도 있을 수 있겠네요. 네. 발바닥, 손바닥... 발바닥이 가장 흔하죠. 사실, 발에는 뭐가 많이 생기잖아요. 사마귀도 생기고 굳은살도 잘 베기고. 그러니까 이게 피부가 좀 이상해질 때 이게 혹시 무색소성 흑색종이 아닌가 이런 게 걱정이 되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이게 까지기도 하고 궤양도 생기고 이러니까 혹시 이러한 거를 어떻게 좀 구분을 할 수 있나요? 쉽게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대부분 흉터라든지 이런 부위들은 간단한 치료로 1개월 내로 다 회복이 되니까 치료를 했는데 한두 달 치료로 회복이 안되는 분들은 악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겠습니다. 뭔가 일반적인 치료를 했는데 해결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피부과를 가보는 게 좋은 거군요. 네. 치료가 늦어진 경우는 초기에 다른 진단을 받았던 경우에서 더 예후가 안 좋다는 보고들이 있어서 초기에 진단이 잘 안되는, 그런 안 낫는 부위들은 꼭 진료를 받아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냥 궁금증인데 갈색, 회색, 검정색 이런게 생긴다고 그랬잖아요, 선생님. 이게 원래 피부색과 상관이 있나요? 원래 피부색깔(에 따라서 주로 갈색이 생기거나 주로 회색이 생기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악성 병변은 Color variegation... 여러 가지 색깔을 보입니다. 보통 점을 보면 보통 단일 색깔로 되어있는데요. 흑색종은 여러 가지 조직적인 변화를 일으키다 보니까 색깔이 단일색이 아니고요 갈색과 회색, 또 검은색, 붉은색 이렇게 섞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그 흑색종은 또 가족력이 꽤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걸로 들었던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가족력에 대해서는 연구에 따라서는 일반인의 8배, 또 흑색종이 있는 사람 중에 가족력이 있는 분이 8% 정도 뭐 이런 얘기도 있고요, 그리고 또 서양에서는 이런 유전적인 요인, 특히 이런 유전자에 대한 어떤 관심과 검사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피부암, 흑색종이 의심되는 가족력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런 검사가 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양에서는 말씀드린 대로 10만 명당 1명 미만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고되고 있어서 아주 빈도가 높은 암은 아니라서 가족력에 대한 연구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얼마나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로 차지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 혹시 가족력 외에 다른 원인들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말씀드린 대로 햇빛이 어렸을 때, 젊었을 때 강한 자외선 노출을 많이 받았거나 또는 오랜 기간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이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요, 또한 동양인의 손, 발에 흑생종이 많으니까 만성적인 위상이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인과관계를 성립하기 위한 그렇게 확실한 연구는 없고요, 아직은 추정적인 단계입니다. 그렇다면 젊을 때 자외선 노출(차단)이 더 중요한가요, 어릴 때 자외선 노출(차단)이 더 중요한가요? 보통 한 10대, 20대 되면 선크림을 바르잖아요. 근데 아이들은 사실 잘 안 바르는데 밖에서 많이 노는 건 사실 아이들이 더 많이 놀잖아요. 그래서 선크림을 발라주는 게 좀 더 권장되는 건지. 궁금해서요. 아주 어린이 같은 경우에서 장기적으로 어떻게 되냐는 논란이 있을 거 같기는 한데요, 우리가 선크림이라는 것을 시작한 지가 백여 년 이상 오래된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서양에서는 선탠 같은 인위적인 태닝 같은 것들을 아예 금지하는 국가나 미국의 일부 주도 있어서 (그런 것을 보면) 인위적인 태닝 같은 것들은 (피부암 발생) 위험인자로 인과관계가 많아 (많은 곳에서) 막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 그렇군요. 흑색종은 또 피부에만 생기는 게 아니라 눈 안에도 생길 수 있다는 걸 봤었던 거 같은데요, 눈 안에도 멜라닌이 있어서 그런 건가요? 네. 마찬가지로 멜라닌 세포는 모든 피부로 이루어진 조직, 또는 다른 장기에도 세포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눈은 또한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라서 햇빛에 많이 노출 받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햇빛이 강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한다던지 이런 것들이 건강에는 좋을 수 있겠습니다. 또 점이 많은 분들은 역시 흑색종은 좀 무서운 암이라고 하니까, 그래도 상대적으로.. 점이 흑색종으로 되지는 않나 이런 걱정이 될 수 있는데요, 어떤가요? 일반적인 모반, 양성 점이 확실한 경우에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암으로 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선천성 모반이 큰 경우에 암이 좀 더 많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20cm 이상. 국내 다기관 연구에 의하면 여러 병원에서 131명의 선천성 모반, 큰 점을 가진 경우를 조사했는데 이 중에 3명, 2.3%에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조금. 일반 인구 보다 높은데요, 하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선천성 모반을 가졌다고 해서 다 암이 되는 건 아니니까 저 같은 경우에 너무 과도한 걱정은 하지 말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3% 면 되게 낮은 거죠? 선생님? 전체 선천성 모반 가진 인구 중에 2.3%만 생겼다는 거죠? 조사한 131명에서 생긴 거니까 실제에서는 조금 다를 수가 있고요, 하지만 악성 흑색종은 매우 위험한 암이기 때문에 무시할만한 수치는 아니고요, 서양에서는 좀 더 높게 보고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다른 피부암이랑 달리 흑색종은 좀 더 전이가 잘 되는 걸로 들었는데요. 주로 전이가 되는 장기나 부위 이런 게 어느 부위가 있을까요? 대부분 전이가 일어나면 국소임파절로 전이가 됩니다. (아, 근처에 있는 림프종) 네. 발, 발가락에 있으면 골반 쪽으로 전이가 되고요, 팔에 있으면 어깨 쪽으로 전이가 되고, 그 이후로 폐, 뼈, 또는 머리(brain) 등 이런 쪽으로 전이가 될 수 있겠습니다. 폐나 뼈, 뇌까지도 전이가 될 수 있다.. 그러면 흑색종 같은 경우는 진단을 할 때에 정말로 전이가 됐는지를 꼭 확인을 하는 절차가 있겠네요, 선생님. 그렇죠? (네.) 그럼 치료도 많이 다른가요? 수술만 하는 게 아니라 뭔가 다른 게 진행이 되나요? 치료의 모든 근간은 수술적 치료이듯이 병변이 국소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를 해야 됩니다. 하지만 이게 전이가 잘 되다 보니까 병변의 깊이에 따라 수술의 범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mm 이상의 깊이인지 또는 2mm 이상인지 4mm 이상인지에 따라서 얼마나 떼어야 될지 그 병변의 가장자리로부터 달리하고 있고요, 전이가 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Sentinel lymph node biopsy(감시 림프절 생검)라고 국소임파절을 떼서 검사를 한다든지 수술 전에 PET-CT를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깊이가 깊을수록 넓게 절제를 하는 건가요? 네. 깊이가 깊을수록 퍼졌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조금 더 넓게 절제를 해 2cm 정도로 떼어야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센티요? 네. 그러면 꽤 많이 떼는 거잖아요, 선생님. 얼굴 같은 부위라고 하면... 네. 맞습니다. 병변이 깊으면 얼굴 또는 손/발바닥 같은 경우에 병변이 이만하다 했을 때 2cm 이면 이렇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단순 봉합이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재건 수술을 고려해야 됩니다. 아, 피부이식 이런 것을 말하는 건가요?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성형외과 선생님과 정형외과 선생님들, 이런 다양한 팀들이 회복을 도울 수도 있겠습니다. 네. 혹시 그러면 나는 너무 많은 흉터가 남을 거 같다고 해서 수술 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나요? 이렇게 물어보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그렇지는 않나요? 흑색종 같은 경우에는 치료가 지연될수록 전이의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단계라면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됩니다. 다른 치료로 물론, 아주 초기 같은 경우는 레이저라든지 이런 걸로 한다는 보고들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다 제거되었는지 확실치가 않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 또 전이의 위험이 높다고 하니까 암 하면 항상 걱정하는 게 재발이잖아요. 그래서 치료를 왠지 잘 하더라도 재발이 되게 잘 될 거 같은 걱정이 되는데요, 재발 위험은 어떤가요? 흑색종 같은 경우에는 병변이 있다 하더라도 주변으로 약간, 미세로 퍼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소 재발이 있을 수 있어서 수술을 하더라도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방문하셔서 병변을 관찰하라고 의사들이 권장을 하는데요, 그렇게 국소 재발되는 경우는 잘만 발견이 된다 하면 그 부위만 제거하면 되니까 예후가 좋을 수도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수술하더라도 가끔 이미 아주 작은 세포들이 다른 조직에 퍼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수술하고 2~3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임파선이 만져져서 오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 말고 항암치료라든지 방사선 치료, 그리고 표적 치료제 등으로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세 시간에 걸쳐서 피부암에 관해서 알아봤습니다. 들으신 내용을 꼭 기억하고 계셨다가요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꼭 지체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우리 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님이셨고요, 저는 교수 김민선이었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보다 건강한 의학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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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 2018.02.13
질환정보 (1)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적절한 혈액 공급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얻습니다. 심장은 관상동맥이란 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 받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 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혈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쌓이는 죽상경화증 그리고 이와 동반된 혈전(피떡) 때문입니다. 임상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심장돌연사)의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이 관상동맥질환은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가장 흔한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최근 식생활 습관의 변화와 함께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고지혈증,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란 죽상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심장혈관)의 내경이 좁아져 심장 근육의 혈류공급에 장애 (심근허혈)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기는 하지만 협심증 환자도 휴식 중에는 어느 정도 심장 근육으로 혈액공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혈액(영양분과 산소)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으므로 혈액 공급 증가에 한계가 있어 상대적으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되며 이 때 환자들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협심증 환자들은 힘든 일을 할 때 가슴이 아프다가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심근경색증은 보통 죽상동맥경화로 협착이 있는 관상동맥에 갑자기 혈전이 생겨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는 휴식을 취하더라도 계속 가슴이 아프게 됩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이 30분 이상 가지 못하면 근육이 죽어버리게 됩니다. 이 부위는 기능이 없어지게 되므로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심장 기능 저하 상태)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급사란 말 그대로 증상이 나타난 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흉통은 가슴 중앙 부위의 통증, 불쾌감 또는 압박감, 뻐근하게 조여드는 느낌, 격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양상을 보입니다. 아픈 부위를 한 손가락으로 집어서 가리킬 수 없고 손바닥으로 앞가슴을 덮을 만큼의 넓은 부위의 둔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통증은 목이나 어깨, 왼쪽 팔 또는 복부로 뻗치기도 합니다. 아픈 증상 없이 숨이 차다거나, 체한 것같이 소화가 안되고 토할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운동, 스트레스, 성관계, 과식 등 심장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 흔히 나타나며 대개 3-5분 정도 지속됩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주는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조그마한 알약을 혀 밑에 넣으면 통증이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또한 협심증에는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 협심증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운동, 식사, 감정적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이 일을 많이 할 때 흉통이 생기고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하면 사라집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1)최근 생긴 협심증으로 흉통이 심하거나 빈번할 때, 2)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흉통이 더 심해지거나, 또는 빈번해지거나 통증기간이 길어질 때, 그리고 전보다 더 적은 운동에도 흉통이 생길 때, 3)안정시에도 흉통이 생길 때로 정의 합니다. 이형 협심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연관되지 않고 안정시 주로 새벽에 증상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고 이것은 관상동맥의 국소적 경련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협심증 증상이 생기면 해야 하는 행동 •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휴식을 취합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1알을 혀 밑에 녹여서 삼킵니다. • 니토로글레세린을 복용한 후 증상이 가라앉지 않으면 3~5분 간격으로 2~3차례 더 복용합니다. • 이후에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된다면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경우로 협심증과 유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빠른 시간내의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지체되는 경우 심장기능의 저하는 물론이고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는 안정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하여도 흉통이 지속됩니다. * 심근경색증 증상이 생기면 해야 하는 행동 • 즉시 119구조대로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즉시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심장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에 사망 위험율이 가장 높습니다.) • 차가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가까운 병원응급실로 갑니다. • 평소 집과 직장 근처의 응급실을 가진 병원을 알아두고 위급할 때를 대비합니다. 가슴이 아프다고 모두 협심증은 아닙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 이전에 관동맥 질환을 앓은 환자와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등 관동맥 질환의 위험요인을 가진 분에서 흉통이 발생하면 적절한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협심증의 진단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특징적인 흉통과 니트로글리세린 효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심전도검사,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심장 핵의학 검사, 관동맥 CT, 24시간 생활심전도(홀터모니터)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관상동맥을 촬영하여 혈관의 어느 부위가 어느 정도 좁아져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 심혈관 조영술 (관동맥 조영술) 심혈관 조영술은 직접 좁아진 심장혈관을 찾아서 바로 그 안에 조영제라는 방사선에 잘 보이는 약물을 넣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법은 카테터라는 가느다란 고무관으로 사타구니의 혈관(대퇴동맥)으로부터 심장까지 찾아 들어가 이 카테터를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의 입구에서 조영제를 관상동맥에 밀어 넣으면서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방법(투시 촬영기)입니다. 혈관안쪽으로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모양이 그대로 보이게 되어 정상에 비해 혈관이 얼마나 좁아 졌는지를 바로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좁은 곳이 있으면 이 카테터를 통해 혈관성형풍선을 넣어 부풀려줌으로써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곳을 넓히기도 하고 그물망처럼 생긴 스텐트라는 것을 넣어서 관상동맥벽을 지지해 줌으로써 다시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심혈관 조영술은 앞에서 설명한 검사에 비해 환자의 동맥혈관 안으로 직접 카테터를 넣어 조작하기 때문에 다소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검사이므로 협심증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를 전부 심혈관 조영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환자의 증상이나 여러 가지 검사상 허혈성 심질환이 거의 확실한 경우 혹은 증상이 심하고 위험도가 높은 경우만을 선별하여 관상동맥 조영술검사를 하게 되며 이 검사를 통해 확진은 물론 향후 관상동맥 혈관성형술등의 시술로 치료할지 수술로 치료할지 혹은 약물치료만으로 치료할지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내과적 치료 방법으로는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를 피하는 것으로 금연은 절대적이고 고지혈증 및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스트레스는 해소해야 하며 당뇨병은 철저히 치료하고 비만한 경우 체중을 감소시키도록 합니다. 이와 함께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하는데 협심증에는 혈관을 넓히는 효과적인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특히 니트로글리세린은 흉통 발작시에 사용하는 응급약으로 알약과 스프레이가 있으며 협심증 환자는 만일을 대비하여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경피적 관동맥성형술이란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풍선을 이용하거나 혹은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여 확장시켜 협착상태를 해소해 주는 방법입니다. 둘째 외과적 치료 방법으로는 외과적 치료는 내과적 치료 특히 관동맥 성형술이 여의치 않은 경우 행해지며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다리에 있는 정맥(대복재정맥)이나, 흉곽 내에 있는 내유동맥을 주로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복부에 있는 동맥 등을 이용하여 협착부 원위부를 우회하여 연결시켜 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이 중요한데 첫째로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은 지질강하 약제를 복용하여야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먹고 채소류와 같은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로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일시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뛰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운동으로 조깅, 줄 넘기, 아침에 가볍게 등산하거나, 수영, 또는 체력이 되시는 여성분들은 에어로빅 등이 있으며 각자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로 비만하신 분은 체중을 빼시고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분은 혈압과 당을 잘 조절하셔야만 합니다. 네번째로 흡연을 하시는 분은 반드시 금연 하셔야 합니다 다섯번째로 장기간에 걸친 과도한 스트레스는 가능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주말 휴일을 이용하여 함으로써 한 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새로운 한 주일을 맞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약주를 드시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과 박영배 오병희 손대원 김효수 구본권 김용진 강현재 이해영 흉부외과 안혁 김기봉 김경환 황호영 응급의학과 박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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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8% 2017.07.28
병원소개 (4)

- 급성심근경색증 후의 사망과 심부전, 한번 시술로 예방-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된 세계유일의 심근재생 치료법 국내 연구진이 15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사망과 심부전 발생을 예방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의료혁신기술로 선정되어 드디어 진료 현장에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매직셀 치료법이 안전하고 심근재생의 잠재 유효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이를 혁신의료기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강현재 양한모 한정규 강지훈 기유정 교수진)은 2002년부터 자가말초혈액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 세포치료법(매직셀-치료법)을 개발해 왔다. 15년간 누적 5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대조군-비교 임상연구를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란셋서큘레이션유로피언 하트 저널등 세계 최고 저널에 18편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매직셀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세계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응급-관동맥-성형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을 개통시켜 혈액이 다시 흐르게 하지만, 혈류가 차단된 시기에 받은 허혈-충격과 개통시킨 후에 받는 재관류-충격 때문에, 스텐트 시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심장 근육 세포들이 4주에 걸쳐 서서히 죽어가면서, 최종 심근경색 흉터가 결정된다. 이 시기에, 즉 경색발병후 4주간에, 환자 자신의 말초혈액 줄기세포를 경색부위에 주입하면 죽어가는 심근세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매직셀-치료법의 원리다.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발생하면, 모든 병원에서 응급 관동맥-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하여 관동맥을 개통시킨다. 매직셀-치료법은 그 직후에 나흘간 입원하면서 적용되는 것이다. 즉 응급-스텐트-삽입술을 받은 후, 사흘에 걸쳐서 사이토카인 피하 주사를 맞으면서, 골수의 줄기세포가 말초혈액으로 나오도록 유도한다. 그리고나서 나흘 째에, 환자 본인의 말초혈액에서 채혈하듯이 줄기세포를 채취해서 카테타를 이용하여 관동맥을 경유해서 경색심근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심근 재생을 구현하는 치료법이다. 골수가 아닌 자가말초혈액을 이용하기에 골수-천자라는 고통스러운 시술을 하지 않는, 편리하고 독창적인 치료법을 김효수 교수팀이 개발한 것이며, 이는 세계 유일의 사이토카인-기반 세포치료법이다. 매직셀-치료법 매직셀치료법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모든 병원에서 응급으로 관동맥 스텐트를 삽입하여 개통시킴. 그 직후에 매직셀-치료법이 시작됨. 즉, 골수로부터 말초혈액으로 줄기세포를 이동시키기 위해서 3일에 걸쳐서 G-CSF와 Erythropoietin 이라는 사이토카인을 피하 주사함 나흘째 말초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함. 혈액성분 채취기계를 이용함 바로 이어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카테타를 이용하여 관동맥을 경유하여 경색심근에 투입함 심근세포 사망을 저지시키면서 경색증후 반흔을 줄이면서, 심부전 발생을 예방하고 환자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킴 매직셀-치료법을 받은 환자들의 경과를 분석한 결과, 심근경색증 발병 후 1년 내 사망률 4.3%, 심혈관사건 발생률 13%으로서, 매직셀-치료법을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서 발생율이 50%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나아가서, 스텐트 삽입부위 혈관내피를 재생시키는 효과 때문에 스텐트 재협착과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는 추가 이득을 볼 수 있음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심근 괴사를 줄이면서 심부전을 예방하고 관동맥 스텐트 재발마저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하는, 세계 유일의 사이토카인 기반의 심근재생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급성심근경색증은 국내에서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돌연사의 80%를 차지하는데, 절반 가량의 환자들이 발병후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다. 다행히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하더라도 손상된 심장 근육은 재생되지 않기에 현재의 응급관동맥스텐트 삽입술에 한계가 있어서 퇴원 후 1년 이내 사망률이 높다. 김효수 교수는 매직셀-치료법이 혁신의료기술로 승인되어 진료현장에 도입됨으로써, 심근경색증 환자의 사망과 심부전 발생을 낮추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시술 비용은, 사이토카인 재료비와 채취기계 사용비, 세포주입 시술비 등 실비로서 약 400만 원이 소요된다. 이천만 원에 달하는 다른 세포치료법이 제대로 검증을 받지 않고 상용화되어 있는 것과 비교해서, 가격대비 효과가 탁월한 셈이다. 매직셀-치료법은 급성심근경색증 발병후 4주 이내의 시기에, 죽어가는 심근세포가 있는 시기에, 시행해야만 세포를 살려서 심기능을 보전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즉, 일생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있을 뿐이다. 평생 심부전에 빠져서 고생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400만원 때문에 일생에 단 한 번의 시술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한 번의 시술만으로 평생 사용할 심장의 기능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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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1% 2020.11.10

- 김경환, 최재웅 교수팀, 경도 이하의 삼첨판막 역류 조기치료 필요성미국 흉부외과학회, 유럽 흉부외과학회지 발표 좌측 심장판막의 이상으로 수술을 할 때 우측 심장판막 중 하나인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더라도, 함께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삼첨판막의 심각한 역류를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는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엔, 좌측 심장판막 질환만 수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최재웅 교수팀은 경도 이하 삼첨판막 역류의 조기치료 필요성이란 연구결과를 올해 초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하고, 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심장에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문지기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이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판막질환은 판막이 좁아져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는 협착증, 제대로 닫히지 못해 피가 거꾸로 흐르는 역류증이 있다. 성인에서 나타나는 판막질환의 다수는 심장의 좌측에 위치한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에서 나타난다. 이들 판막에 나타나는 질환은 대부분 우측 심장에 있는 삼첨판막의 역류를 동반하는데, 이 비율이 전체 삼첨판막 역류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삼첨판막 역류증은 삼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 수축 시 우심실에서 우심방으로 피가 대량 역류하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 받지 않으면 호흡 곤란, 심박출량 감소, 울혈성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과거에는 근본 원인인 좌측 판막을 치료하면 삼첨판막의 역류도 자연스레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좌측 판막만 치료한 환자에서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해지거나,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중증도 이상의 삼첨판막 역류가 진단되면 좌측 심장판막과 함께 삼첨판막도 수술하고 있다. 김경환, 최재웅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승모판막(좌심방과 좌심실 사이 위치) 치환술을 받은 환자 중 경도 이하의 삼첨판 역류가 있는 환자 256명을 추적 관찰했다. *승모판막 치환술 = 기능을 하지 못하는 승모판막을 인공판막으로 바꿔주는 수술. 그 결과, 삼첨판막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환자의 6.3%에서 수술 후 중증도 이상의 삼첨판막 역류가 발생했다. 즉,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경도 이하의 삼첨판막 역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힌 것이다. 연구팀은 또한, 역류가 발생한 환자들에게 삼차원 특수링을 이용한 삼첨판륜 성형술을 시행한 결과, 어떠한 합병증도 없이 역류가 말끔히 사라졌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삼차원 링을 활용한 삼첨판륜 성형술은 심장박동 차단 등의 합병증이 있다고 보고돼, 수술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었다. *삼차원 특수링을 이용한 삼첨판륜 성형술 = 삼차원 링은 삼첨판막 고유의 해부학적 형태를 유지하면서 판막륜이 늘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2000년대 초에 개발된 인공소재. 삼첨판막륜 성형술은 삼첨판막 주위에 삼차원 링을 둘러 가장 흔히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는 판막 부위를 붙잡아 삼첨판막 역류증을 예방한다. 연구의 책임 저자이자 집도의인 김경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삼차원 특수 링을 이용한 삼첨판륜 성형술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경도 이하의 기능성 삼첨판막 역류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삼첨판륜 성형술 시행이 필요함을 입증했다며 적극적인 삼첨판륜 성형술은 삼첨판막 역류의 진행을 막고, 재수술을 줄여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인공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리와 관찰이 필요하다. 환자의 안전한 생활과 생존율 향상을 위해 첫 심장 수술시 삼첨판막에 대한 동반수술이 필요함을 제시한 중요한 연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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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82% 2017.12.29

소아혈관종 치료,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약물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 표지 논문으로 선정 -- 소아혈관종의 대표적 약물치료인 베타차단제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과 스테로이드(steroid)의 유효성 및 안전성 비교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프로프라놀롤 치료반응률 95.7%, 스테로이드 치료반응률 91.9%로 프로프라놀롤의 치료효과 비열등함 입증- 1차 치료제로서 프로프라놀롤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 마련해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 홈페이지 최근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서울대병원 피부과 김규한 교수, 성형외과 최태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정재훈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소아혈관종 환자에 대한 대표적 약물치료제인 베타차단제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과 스테로이드(steroid)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 논문이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 홈페이지 최근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혈관종은 영아기(0-1세)와 유아기(1-6세)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성 종양 중 하나로, 비정상적인 혈관내피세포의 증식과 혈관생성에 의해 발생한다. 출생 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희미한 점이나 모세혈관확장증(피부에 존재하는 혈관이 비정상적, 비가역적으로 늘어난 상태) 등의 형태로 보이다가 대개 생후 첫 2주 내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빠르게 자라는 증식기(생후 8-12개월)를 지나 수년 동안 퇴행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크기가 줄어든다. 이처럼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합병증이 생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 질환이다.크기가 작은 혈관종은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얼굴, 특히 눈 주위에서 눈을 가릴 경우, 혀나 후두에 생겨 기도를 막을 경우 등 위험한 부위에 생길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눈 주위에 생기는 혈관종의 유병율은 1-3%로, 이환된 환자의 약 60%에서 사시, 안구하구, 각막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시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물치료제가 바로 스테로이드(steroid)와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이다.2010년대 이후 프로프라놀롤에 대한 단편적인 연구와 위약(placebo) 대조 임상시험은 다수 시행된 바 있으나, 프로프라놀롤과 스테로이드 두 약물을 비교한 임상시험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서울대병원 피부과 김규한 교수, 성형외과 최태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정재훈 교수팀이 두 약물에 대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프로프라놀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총 34명의 소아혈관종 환아(9개월 이하)를 무작위 표본 추출하여 스테로이드 치료군과 프로프라놀롤 치료군으로 나누어 16주간 약물 복용을 한 뒤 두 군 간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시행했다.연구 결과, 프로프라놀롤 치료군의 치료반응률은 95.7%, 스테로이드 치료군의 치료반응률은 91.9%로, 소아혈관종 환아에서 프로프라놀롤의 치료효과가 스테로이드와 비교해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실제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프로프라놀롤의 치료효과가 조금 더 좋게 나왔고, 안전성 면에서도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치료 전 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혈관종의 부피변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의 객관성 또한 높였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정재훈 교수는 “혈관종에 대한 진료비가 매년 수십 억 이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초기의 적절한 치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2차적인 치료에 진료비가 많이 소모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프라놀롤을 1차 약물 치료제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소아혈관종 치료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약물 치료제의 용량 및 사용 기간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는 소아혈관종 환아에서 1차 치료제로서 프로프라놀롤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프로프라놀롤과 스테로이드 두 약물치료에 대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한 점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 홈페이지 최근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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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1% 2017.06.12

관동맥성형술 후 2중-혈소판억제제 투여기간에 대한 결과 - 기존 12개월 복용 치료와 비교, 6개월 복용 안정성 측면에 큰 차이 없어- 진료 현장에서 관동맥성형술후 2중-혈소판억제제를 투여하는 적정 기간 기준 제시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가 주관하고 전국 19개 대학병원이 참여하여 3년 동안 진행한 EXCELLENT 연구에서(연구책임자 김효수 교수) 관동맥성형술 후 2중-항혈소판치료제의 복용 기간에 따른 치료 효과를 비교한 결과 6개월 복용군이 12개월 복용군과 비교해서 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심혈관계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미국심장학회 공식잡지인 CIRCULATION 지 2012년 1월호에 게재 되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관상동맥에 약물을 코팅한 스텐트망을 삽입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관상동맥 중재술이 주로 시행된다. 그러나 시술 후에는 스텐트 내부에 혈전(피떡)이 생겨(스텐트 혈전증)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차단될 수 있다. 이는 심근경색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2중으로 항혈소판치료제(아스피린 + 클로피도그렐)가 사용된다. 그 동안 진료현장에서 논란의 대상은 2중 혈소판 억제제를 얼마 동안 복용시켜야 하는 것이었다. 이 치료제는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은 피할 수 있으나 환자의 경제적 부담과 출혈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다른 질병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 미리 복용을 중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따라서 안전성이 보장된다면 2중 혈소판억제제의 투여 기간은 짧을수록 좋으나, 최소한의 복용 기간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 일반적으로 항혈소판 치료제는 1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으나 연구팀은 6개월만 복용하는 것도 안전한 지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팀은 2008년 6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전국 19개 기관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는 1443명의 환자를 항혈소판치료제 6개월 복용군(722명)과 12개월 복용군(721명)으로 나누고 시술 후 1년 동안 상태를 비교하였다. 중점 비교 분석 변수는 목표혈관실패율(TVF, Target Vessel Failure)으로서, 사망+심근경색증+재시술 사건이 양 군 간에 얼마나 발생했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6개월 복용군에서는 34(4.8%)명의 환자에서, 12개월 복용군에서는 30(4.3%)명의 환자에서 목표혈관실패율이 나타났다. 이는 항혈소판치료제를 6개월 복용하는 것이 12개월 복용하는 것과 비교하여 안전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시사한다. 김효수 교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혈소판치료제의 최적의 복용기간은 달라 질 수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항혈소판치료제를 6개월 복용해도 안전성 측면에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이번 연구결과는 진료 현장에서 관동맥 성형술후 2중-혈소판억제제를 투여하는 적정 기간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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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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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4학년 2학기 학생인턴 실습 계획서 정형외과, 안과 수술 마취 정형외과, 안과 수술 마취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박 진 우 실습 장소 분당서울대병원 수술장 C구역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척추 마취 및 척추/경막외 마취를 위한 해부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해당 마취에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의 특성을 이해한다. 척추 마취 및 척추/경막외 마취를 참관 및 보조하며, 발생할 수 있는 가능한 합병증에 대해 숙지하고 대처 방법에 대해 이해한다. 2) 초음파 유도하 신경 차단술을 참관 및 보조하고 이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습득한다.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의 특성 및 척추 마취시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안다. 관련 합병증에 대해서 이해한다. 3) 정형외과 수술의 다양한 환자 체위에 대해 이해하고 각각의 환자 체위에 따른 주의 사항에 대해서 숙지한다. 4) 당일 수술의 적응증을 이해하고 당일 수술/마취 관리를 참관한다. 5) 당일 수술의 퇴원 기준을 설명 할 수 있다. 6) 요골 동맥관 및 말초정맥관 삽입술을 참관 및 보조하고 실습한다. 또한 초음파 유도하 요골 동맥관 및 말초 정맥관 삽입술을 참관 및 보조하고 실습한다. 7) 수술 중 대량 출혈에 대한 혈역학적 감시 방법에 대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그에 따른 대처방법과 합병증에 대해 이해한다. 8) 수술 중 사용되는 약물에 대해 이해하고 목표조절 수액투여법의 개념을 이해한다. 수술 중 환자 감시 및 치료에 적용함을 이해한다. 9) 동반 질환이 많은 고령 환자의 마취전 평가에 있어 주의사항을 숙지한다. 10) 수술후 통증 조절을 위한 자가조절통증치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되는 약제 및 방법을 이해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8, 19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외과 수술 마취 외과 수술 마취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구 본 욱 실습 장소 분당서울대병원 수술장 D구역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복강경 수술 시 환자의 생리학적 변화를 이해한다. 2) 신경근육차단 깊이에 따른 환자의 생리학적 변화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3) 고도비만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마취 전 상태 평가를 시행할 수 있다. 4) 고도비만의 마취유도 시 기도유지 방법과 원리를 이해한다. 5) 고유량 비캐뉼라의 적응증과 사용방법을 이해한다. 6) 간담췌 수술 마취 시 환자 관리법과 심박출량 감시 장치를 활용한 Goal-directed fluid therapy를 이해한다. 7) 초음파 유도하 Int. jugular C-line catheterization을 관찰하고 설명한다. 8) 복부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신경차단법을 관찰하고 설명한다. 9) 복부 수술 후 폐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과 폐 초음파를 통한 평가 방법을 이해한다. 10) 심혈관조영실에서의 외래마취의 특징과 주의사항을 이해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8, 19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신경외과 비뇨기과 로봇 수술 마취 신경외과 비뇨기과 로봇 수술 마취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구 창 훈 실습 장소 분당서울대병원 수술장 E구역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뇌혈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뇌혈류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조절(autoregulation), 이산화탄소 분압에 대한 반응 (CO2 reactivity), 뇌 혈류-대사 커플링 (coupling of flow and metabolism) 에 대한 이론을 이해한다. 2) 계획적 개두술 환자의 마취 및 마취약제 선택에 대한 이론을 이해한다. 3) 술 중 뇌신경 감시를 위한 마취약제의 선택과 근거에 대한 이론을 이해한다. 4) 전문의의 지도하에 “awake craniotomy” 를 시행하는 환자의 마취를 참관한다. 5) “scalp block” 시행 시 참관 및 보조하며, 필요한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한다. 6) 대량 출혈에 대비하여 대비 가능한Rapid infusion system의 종류를 익히고, 설치방법을 참관하며, 대량 수혈시 유의사항 및 합병증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7) 경요도적 방광종양 절제술을 시행받는 환자에서 전신마취와 척추마취의 장, 단점을 비교해보고 열거할 수 있으며, 척추마취의 적응증을 설명할 수 있다. 8) “TURP syndrome” 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나타날 수 있는 임상증상을 설명하고 혈액검사소견을 이해하며, 처치방법을 나열할 수 있다. 9) 로봇 수술 시 복강 내 공기주입으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인공환기전략에 대해 실습한다. 10) 로봇 수술 시 깊은 근이완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신경근차단제와 역전제에 대해 숙지하며 근이완의 정도에 따른 신경근차단 감시장치를 실습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8, 19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통증의학 통증의학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남 상 건 실습 장소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만성 통증은 그 자체로 치료 대상이 되는 질환임을 인식한다. 2. 만성 통증과 급성 통증의 병태생리적 차이점을 이해한다. 3. 만성 통증과 연관된 환자의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을 이해한다. 4.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치료하는 대표적인 통증 질환을 이해한다. 1) 척추 통증: 척추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2) 퇴행성 관절 질환 3)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후 증후군, 신경 포착 증후군 4) 희귀 난치성 질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5) 암성 통증 6) 기타 통증 질환: 섬유근육통 5.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치료 방법을 관찰하고 이해한다. 1) 경구 약물 치료 2) 외래 통증 시술: 통증 유발점 주사, 말초 신경 블록, 관절강내 주사 3) 수술실 통증 시술: 경막외 차단술, 고주파 열응고술, 신경성형술, 척수 자극술, 경막외 내시경 4) 케타민 지속 정주 요법 6. 외래 진료 및 외래 통증 시술을 참관하고 보조한다. 7. 수술실에서 통증 시술을 참관하고 보조한다. 8. 입원 환자 및 타과 협진 환자의 회진에 참여한다. 9. 통증센터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47 Chronic pain management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교 육 > 학생인턴 > 분당
정확도 : 76% 2019.10.31

2019학년도 4학년 2학기 학생인턴 실습 계획서 정형외과마취 본원1 - 정형외과마취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유 석 하 실습 장소 본원 정형외과 수술장 (A로젯)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척추/경막외 마취를 위한 해부학적 지식 및 합병증, 국소마취제의 특성을 이해한다. 초음파 유도하 척추 마취를 참관하고 초음파 유도하 시술의 장점을 이해한다. 2) 동반 질환이 많은 고령 환자의 마취전 평가에 있어 주의사항을 숙지한다. 3) 대퇴신경, 상완신경총, 오금신경 차단을 참관 및 보조하고, 부위마취에 필요한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부위마취의 적응증 및 합병증, 장단점을 설명한다. 4) 척추 수술 시 prone positioning 에 참여하여 보조하고, prone positioning시 주의사항 및 가능한 합병증에 대해 설명한다. 5) 대량 출혈에 대한 대처방법과 합병증에 대해 설명한다. 6) 목표조절 수액투여법(Goal-directed fluid therapy)의 개념을 이해하고 수술 중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7) 초음파 유도하 동맥관 및 말초정맥관 삽입을 참관하고, 실습한다. 8) 자가조절통증치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종류 및 regimen을 설명할 수 있다. 9) 자가조절통증치료 중인 환자들의 회진에 참여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8, 19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이식 및 일반외과 마취 이식 및 일반외과 마취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양 성 미 실습 장소 본원 외과수술장 (D로젯)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간경변증 환자의 병태생리 및 간이식 수술시 위험도에 대해 설멍한다. 2) 간이식 수술의 마취관리에 대해 참관하고 마취관리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한다. 3) 간이식 수술의 수술 과정 및 투여되는 약물에 대해 이해한다. 4) 폐동맥 카테터의 삽입 과정을 참관하고, cardiac output monitoring의 원리를 이해하고 마취 중 적용에 대해 설명한다. 5) 초음파 유도하 Femoral artery A-line catheterization을 관찰하고 설명한다. 6) 전정맥마취 및 목표조절약물 투여의 원리 및 장점에 대해서 이해하고 설명한다. 7) 신장이식 환자에서의 수액 투여전략에 대해 이해하고 신장이식편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8) 복부 대동맥류 수술의 마취를 참관하고 마취 관리의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9) 뇌산소포화도 측정 감시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뇌산소포화도 저하시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10) 대량 수혈을 위한 장비의 설치방법을 참관하고, 대량수혈시 유의사항 및 합병증에 대해 설명한다. 11) Thromboelastography의 감시 목적을 이해하고, 결과해석에 참여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8, 19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로봇수술마취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로봇수술마취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윤 현 규 실습 장소 본원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로봇수술장 (E로젯)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다양한 로봇 수술 마취 관리에 대한 이론을 이해한다. 2) 로봇 수술 환자에서 혈역학적 관리 및 호흡관리 전략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3) 로봇 식도암 수술에서 일측폐 환기를 시행하는 방법과 마취 관리에 대해 이해한다. 4) 로봇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혈역학적 관리 및 일측폐 환기를 시행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한다. 5) 로봇 코골이 수술에서 기관내 삽관 전략을 이해하고 및 비디오 후두경의 사용에 대해 참관한다. 6) 로봇 수술 마취에서 체온 유지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7) 복강경 수술에서 환자의 생리학적 영향에 대해 설명할 수 있으며 적절한 환기 전략에 대해 실습한다. 8) Non-invasive hemoglobin monitoring 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마취 중 목표 조절 수액 치료법에 사용하는 침습적/비침습적 혈역학적 지표들에 대해 설명하고 실습한다. 9) 비뇨기과 수술 환자에서 척추마취의 적응증을 알아보고, 시술과 합병증, 환자감시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8, 19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소아마취 소아마취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장 영 은 실습 장소 본원 어린이병원 수술장 )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소아 기관내 삽관을 위한 소아 기도의 해부학적 특성을 이해하며, 어려운 삽관이 동반될 수 있는 동반질환을 열거할 수 있으며, 어려운 기관 삽관을 보조하며 참여한다. 소아 나이에 따른 E-tube의 size를 선택할 수 있으며, supraglottic airway device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며 삽입 과정을 참관한다. 2) 소아 말초 동맥의 해부학적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초음파 유도하 말초 동맥관 삽입을 관찰한다. 3) 소아 중심 정맥관에 사용되는 혈관의 해부학적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초음파 유도하 중심정맥관 삽관을 참관한다, 4) 소아 말초 정맥의 해부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초음파 유도하 말초 정맥관 삽입을 참관하며 실습한다. 5) 소아에서 전정맥마취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실제 환자에서 적용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6) 소아의 호흡기계 중환자의 마취에 대해 이해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한다. 7) 소아의 기도 및 폐수술 마취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지 내시경을 사용한 일측폐 환기의 시행을 참관하고 마취 관리에 참여한다. 8) 소아의 선천성 심장수술에서 경식도 초음파의 조작 방법과 view 를 잡아보고, 소아 심장 마취에서의 혈역학적 약물 관리에 대해 설명한다. 9) 소아에서 마취 중 뇌파 검사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환자에서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 10) 소아의 마취전 환자방문에 참여하며 방문기록을 작성을 실습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8, 19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중환자관리 중환자관리 소속 마취통증의학교실 책임 교수 이 한 나 실습 장소 본원 외과계중환자실 학생인턴 과정 성과 1. 마취통증의학과 진료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익힌 추론능력과 술기 능력을 통합 활용하여 윤리 민감성과 의료 전문가 자질을 함양한다. 2. 자기 성찰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하는 의사와 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함양한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킨다. 실습 성과 1) 중환자실에서 중환자 전담의의 역할을 이해한다. 2) 중환자들의 평가, 합병증 예방, 치료 등을 위한 약물 요법 및 intervention들을 설명할 수 있다. 3) 동맥혈가스분석 소견을 해석할 수 있고 원인은 감별할 수 있다. 4) 인공호흡기의 작동 원리를 설명할 수 있고 ARDS 환자에서의 환기전략에 대해 실습한다. 5) 중환자실에서의 수액요법, 수혈요법, 전해질 교정 등을 이해한다. 6) 중환자실에서 흔히 시행되는 시술 (기관내 삽관, 중심정맥관 삽입, 초음파 검사 등)을 참관하고 bedside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이해하며 실제 환자에서의 초음파 검사에 참여한다. 7)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치료에 대해 기술할 수 있다. 8) 중환자의 영양 공급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한다. 9) 중환자실에서 시행되는 신대체요법에 대해 참관하고 설명할 수 있다. 10) 실제 입실 중인 환자들 일정 수 배정 받아 환자를 파악하고 회진 등 일부 주치의의 역할에 참여하며 의무기록 작성을 실습한다. 학생 준비 사항 기본임상술기 지침, Morgan & Mikhail’s Clinical Anesthesiology 6e Chapter 19 (Airway management), Chapter 57 Common clinical concerns in critical care medicine 자습 (의학도서관 E-book제공)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교 육 > 학생인턴 > 본원
정확도 : 0%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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