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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백과"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6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정보 (4)

병에 걸렸다는 것은 우리 인체가 어떤 원인에 의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병에 걸리는 것일까? 또 언제, 어떤 순간에 병에 걸리는 것일까? 이 질문에는 여러가지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유전적 요인에 초점이 맞춰진다. 유전자의 이상은 일부 희귀한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다른 많은 질병에 있어서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유전자를 통해 어느 정도까지는 암이나 뇌졸중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을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과 관련된 질환에 얼마나 잘 걸릴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유전자는 질병의 원인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나이와 환경, 생활습관 또한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100년 전만 해도 감염성 질환이 건강을 해치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였다. 아직도 개발도상국에서는 감염성 질환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신약(新藥) 개발과 예방접종, 위생시설의 발달로 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한 상태이다. 그 대신 선진국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은 유전이나 감염보다는 흡연, 고지방 식이 등 생활방식과 밀접하게 관련된 요소들이다. 따라서 생활방식을 제대로 바로잡기만 한다면 질병에 걸릴 위험을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과거와 달리 의료행위의 목적도 많이 달라졌다. 옛날에는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나 장애를 줄여주는 재활훈련 등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질병을 막아낼 수 있는 '예방'이 치료만큼 중요시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의학백과사전
정확도 : 93% 2017.07.27

감염성 질환들은 지난 50년 동안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었지만, 최근 들어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어느 정도 조절된 상태이다.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질병 중 하나인 천연두는 이제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린 질병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문제시되던 급성 감염 질환은 감소하거나 조절되는 추세인 반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한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이 새롭게 출현하면서 인류의 또다른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결핵도 일부 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예전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다. 20세기 들어 선진국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 뇌졸중 등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질환들은 고지방 식이나 흡연, 운동량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개발도상국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심혈관계 질환과 암, 뇌졸중 등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회의 고령화에 있다.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경제적 수준이 향상되면서 평균 수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그에 따라 젊은이들의 비율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로 노인층에 나타나는 만성질환들은 앞으로도 계속 인류를 위협하는 주요 질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예상된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의학백과사전
정확도 : 93% 2017.07.27

우연히 주사바늘에 찔려 상처를 입는 것 생활습관 : 의료 센터에 근무하거나 해변가나 공원 등 공공 장소에 갔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연령, 성별, 유전 :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피하 주사바늘에 의한 천공은 통증이나 출혈이 없지만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나 B형 간염 바이러스(급성 간염)에 오염되었을 수 있으므로 주사바늘에 찔렸을 때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사바늘에 의한 손상은 병원 종사자들에게 종종 일어나며, 약물중독자들이 쓰고 버린 주사기들 때문에 해변가나 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공장소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주사바늘에 의해 손상을 입었을 때에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되도록 빨리 찔린 주사바늘을 가지고 병원에 가서 바늘에 남아 있는 혈액 속에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B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 또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양성 유무에 대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하여 항바이러스제를 권할 수도 있다. 혈액검사는 3개월 후에 다시 시행하며 3개월 간격으로 1년간 지속한다. 이 검사로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의학백과사전
정확도 : 93% 2017.07.27

있지도 않거나 자신이 만들어낸 질병으로 계속 병원을 찾아다니는 정신질환 연령 : 일반적으로 성인기 초기에 발병한다. 성별 : 남성에게 더 흔하다. 생활습관 : 의료 계통에서 일하는 경우가 위험 요인이다. 유전 :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드문 질환으로 보통 복통, 기절, 열감과 같은 증상으로 계속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치료를 받는 질환이다. 이렇게 환자 노릇을 하려는 욕구는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보호받고 도움을 받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질환은 성인기 초기에 생기고 남자에게서 더 흔하다. 환자들은 증상이나 병원검사 등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이런 지식은 의료 계통에서 일하면서 얻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거나 시험적 개복술이 시행되고 나서야 환자의 주장이 허위임을 알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과거력을 숨기고 자신의 상황을 과장하기도 한다. 뮌하우젠 증후군의 한 형태인 인위성 장애는 환자가 증상을 과장하고 자해를 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의료인들에게서 가장 흔하다. 다른 형태로는 대리인이나 부모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이 있는데 흔히 아이 엄마가 아이가 아파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계속 주장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의학백과사전
정확도 : 93% 2017.07.27
병원소개 (2)
[제중원][제1편] 제중원은 과연 누가 설립했는가?

최근에 어느 일간신문은 제중원 관련 기사에서 의료선교사 알렌(Horace. N. Allen)이 제중원을 설립했다고 언급했다. 서울특별시에서 헌법재판소 관내에 세운 제중원 터 표석이나 몇몇 백과사전의 제중원 관련 내용도 그렇게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역사적 사실과 전혀 다른 역사의 왜곡이다. 알렌이 갑신정변 당시 빈사상태에 빠졌던 조선 정계의 실력자 민영익의 목숨을 구하고 고종의 신임을 얻음으로써 제중원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단지 제중원의 고용의사였다. 제중원, 고종,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관리들 모습 고종, 조선 근대화를 꿈꾸다 고종과 조선 정부는 1876년 문호개방 이후 국가 차원의 개화 프로젝트를 세우고 그 실천에 나섰다. 그들이 내세운 정치철학은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이었다. 정치체제, 사회질서, 사상, 문화, 종교 등 인간 사회의 근본이 되는 형이상학은 우리의 전통을 고수하되 무기나 산업, 과학 기술 등 실용적인 분야는 서양의 근대 문물을 수용해 부국강병을 꾀하는 것만이 나라와 백성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서양의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일에 박차를 가했다. 밖으로는 일본과 청나라에 시찰단을 보내 그들의 근대화 상황을 관찰하고, 안으로는 통리기무아문, 별기군, 박문국 등 근대 기관을 설치했다. 미국 등 서구 열강과 외교 통상조약을 맺고, 김옥균을 활용해 일본과 교류하면서 전 방위적으로 근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대원군 측이 시도한 정변과 임오군란, 갑신정변 등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근대화를 향한 그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고종과 조선 정부는 의료분야의 근대화에도 주목했다. 1881년 일본에 파견한 조사시찰단(朝士視察團)을 통해 서양식 의료를 탐색했다. 이듬해에는 전통의학에 기초한 국립 의료기관이었던 혜민서(惠民署)와 활인서(活人署)를 폐지하여 국가 의료정책의 전환을 모색했다. 1884년 정부 기관지 《한성순보》를 통해 백성들에게 서양의학 교육의 필요성을 알렸다. 미국 북감리회 선교사 매클레이(Robert S. Maclay)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서양식 병원 설립을 제안했을 때는 이를 허락했다. 조선에서 서양식 국립병원의 설립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제중원, 조선 백성에게 첫 선을 보이다 1885년 4월 3일,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 지금의 외교통상부)에서는 서울의 4대문과 종각에 다음과 같은 방문(榜文)을 붙이고, 한성부로 하여금 동네마다 이 내용을 알리도록 했다. 본아문(本衙門)에서 시의원(施醫院) 한 곳을 재동(齋洞) 본아문(本衙門) 북쪽 두 번째 집에 설치하고 미국 의사 안련(安蓮, 알렌)을 초빙했으며, 더불어 학도(學徒)와 의약(醫藥) 및 여러 도구를 갖추었다. 오늘부터 매일 미시(未時, 오후 1~3시)부터 신시(申時, 오후 3~5시)까지 병원을 열고 약을 제공할 것이다. 이 의사는 학술이 뛰어난데, 특히 외과에 장점이 있어 한 번 진찰을 받으면 신묘한 효과를 본다. 현재 본원에는 남녀가 기거할 방이 있으니, 무릇 질병이 있는 자는 와서 치료를 받도록 하라. 약값은 나라에서 지급할 것이다. 이 방문은 조선 정부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서양식 국립병원이 탄생했음을 알리는 공식 안내문이었다. 제중원, 홍영식의 집에서 문을 열다 이 국립병원의 당초 명칭은 광혜원(廣惠院)이었으나, 고종과 조선 정부는 보름 만에 이를 무효화하고 제중원(濟衆院)이라 명명했다.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 경계지역에 광혜원(한자도 똑같음)이라는 지명이 있어서 혼동을 피하고자 했던 것 같다. 제중은 『논어(論語)』에 나오는 박시제중(博施濟衆)의 준말로, 널리 베풀어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고종과 조선 정부는 갑신정변의 실패로 역적이 되어버린 홍영식의 집(지금의 헌법재판소 자리)을 제중원 부지와 건물로 사용하도록 했고, 재정 형편이 좋지 않았음에도 제중원 운영비를 1년에 3천 원씩 집행했다. 제중원 사람들 고종은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독판(督辦, 지금의 장관)이나 협판(協辦, 지금의 차관)에게 병원장 격인 제중원 당상(堂上)을 겸임시켰다. 그래서 온건개화파의 대표적 인사인 김윤식을 시작으로 민종묵, 남정철 등 외무관료들이 제중원 운영을 총괄 지휘했다. 외국어에 능숙하고 서양 정세에 밝은 젊은 관리들은 제중원 주사(主事)로 발령을 냈다. 특히 제중원 초창기에는 우리나라 최초 국립 영어 교육기관인 동문학(同文學)의 우수한 학생들이 배치되었는데, 고종과 조선 정부가 제중원에 거는 기대가 컸음을 알 수 있다. 제중원에서 일했던 주사들의 상당수는 후에 서양 근대 문물의 수용과 연관된 기관, 즉 육영공원, 전환국, 전보사 등으로 인사이동 되었다. 그들이 1880~1890년대 조선 정부가 펼친 근대화 정책의 첨병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당시 우리나라에는 아직 양의(洋醫)가 없었다. 그래서 고종과 조선 정부는 알렌을 고용해 환자 진료를 맡겼다. 그 후 스크랜턴(William B. Scranton), 헤론(John W. Heron), 하디(Robert A. Hardie), 빈튼(Cadwallader C. Vinton), 에비슨(Oliver R. Avison) 등이 차례로 제중원의 고용의사로 일했다. 홍영식 선생 모습제중원 설립자는 고종과 조선 정부! 지금까지 살펴본 바대로 제중원은 분명히 국립병원이었다. 선교사들도 이 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들은 제중원을 가리켜 왕립 병원(The Royal Hospital), 정부 병원(The Government Hospital)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알렌은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본부에 제출한 「제중원 일차년도 보고서」에서 조선정부 병원(The Korean Government Hospital)이라고 지칭했다. 결국 제중원 설립자는 고종과 조선 정부였다.

서울대학교병원 > 병원소개 > 병원역사 > 제중원
정확도 : 0% 2020.11.05

의사와 친구 맺기, 국민 건강 앱 '헬스온스토리' 서비스 개시최근 ㈜헬스커넥트는 의료 전문가가 작성한 건강 정보를 통해 일반 사용자와 공유하고 나아가 친구를 맺을 수 있는 헬스케어 소셜 앱 '헬스온스토리'를 오픈 하였다. 이 서비스에서는 의료전문가와 친구를 맺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들간의 건강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헬스온스토리'는 서울대암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를 비롯하여,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참여하여 신뢰 높은 건강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헬스온스토리'는 사용자가 이용하기 쉽도록 간단한 사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핫이슈' 메뉴에서는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와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건강정보가 보여지고, '최신' 메뉴에는 최신 건강 뉴스와 전문가에 의해 작성된 최신의 건강정보가 '보여진다. 또한, '추천' 메뉴에서는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선호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헬스온스토리'에서는 의학 백과사전 형식의 정보뿐 아니라, 실천 위주의 건강 정보가 주를 이룬다. 예를 들어, 정서적 가족 대화법, 만성질병이 부정적 정서를 야기시키는 이유, 통증 관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운동시기, 이상혈당 체크리스트 등의 정보를 통해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헬스온스토리'는 인터넷을 통해 www.healthonstory.com 에서 웹 화면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구글 앱스토어 ( http://goo.gl/sDDSht )에서 '헬스온스토리'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헬스온스토리'의 모든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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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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