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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세동기"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9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2)
  • 오세일( 吳世一 / Oh, Seil ) [순환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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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령( 李昭伶 / Lee Soryoung ) [순환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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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센터/클리닉 (2)
내과

순환기내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관동맥 질환,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돌연 심장사, 실신, 심근병증, 선천성 심질환, 판막증, 폐동맥 고혈압, 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심장 이식 등의 다양한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룬다.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 심도자술, 과 관상동맥/심장/말초혈관 중재술, 관상동맥 생리학 검사, 경피적 대동맥 판막 시술 (TAVI), 심방중격결손 폐쇄시술, 복부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 분야에서는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도자 절제술, 인공 심장 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시술/심실 재동기화 치료/루프 기록기 삽입, 전기적 동율동 전환술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심초음파(경흉부/경식도/운동부하/약물부하/조영/시술 중/수술 중), 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를 한다. 순환기내과에서는 심혈관조영실, 심초음파실, 심전도실, 운동부하검사실, 24시간심전도실 등의 다양한 특수검사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원 병실 이외에 심혈관계 중환자실을 따로 운영하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상태가 위중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환자를 24시간동안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으로, 특히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온 경우에는 중재시술 응급팀이 출동하여 90분 이내에 막힌 관동맥을 재개통한다. 1. 주요 치료질환 및 연구분야 - 관동맥 질환 [허혈성심혈관질환] 협심증/심근경색증의 핵심 치료법인 관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에 대하여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폐쇄성병변, 좌주간지병변, 분지병변, 석회화병변 등의 어려운 증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등도 협착의 병변에 대해서는 관동맥 생리학, 관동맥 영상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시술을 시행한다. - 심장 판막 질환 판막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약물요법과 시술치료를 한다. 특히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 부전증에 대해서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써 보다 간단하게 치료하는 TAVI,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 그리고 마이트라클립 (Mitracl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AVI에는 Edwards Sapien3와 Medtronic Evolut PRO를 포함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밸브를 사용한다. -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 질환의 대표 분야 중 하나로써,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진료의 필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 의료진은 지난 동안 30년 이상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부정맥 진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뿐 아니라 최신 부정맥 치료 기기를 도입하여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부정맥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 최신 무선 인공심박동기를 비롯한 다양한 심장내이식장치를 시술할 수 있으며, 심방세동, 심방빈맥, 심실빈맥 등 다양한 빈맥성 부정맥에 대해서는 국내 부정맥 센터 중에서도 가장 최신 버전의 3차원 지도화 장비 기술을 도입하여 치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에 대해선 최신 냉각풍선절제술 치료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좌심방이폐색술 시술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연구역량에 있어서도 국내외 부정맥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심방세동 진료 지침 등의 개발에도 근거를 제공하며 기여하고 있다. 기타 실신 및 급성 심장사의 원인 진단, 급사 예방을 위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부전 환자의 증상 및 예후 향상을 위한 심장 재동기화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심혈관계 이미징; 심초음파, CT, MRI 심혈관계 질환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한 환자 예후 개선의 전제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심혈관계 영상의 획득이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영상기기를 동원하여 정밀한 영상정보를 획득하고 있으며, 전문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 심부전 심부전 환자를 세밀히 관리하고, 중증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흉부외과와 협진하여 좌심실보조장치 (LVAD) 수술과,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관리를 한다. 향후 핵심적인 치료법 개발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대동맥 하지 동맥 질환 죽상경화증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대동맥류의 치료를 수술없이 간단하게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로 치료한다. 하지 허혈, 하지 동맥 협착 환자도 경피적 하지 동맥 성형술을 통하여 수술없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치료법 국제적으로 독창적인 세포치료법을 개발하여 20년전부터 수백명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법 (MAGIC cell therapy)을 시행하여, 심근 수축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국제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신치료기술을 확립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의료혁신기술로 선정되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게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세포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인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환자에 대한 치료법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다기관 연구를 주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질병 패턴을 규명해나가고 있다. -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의 기초 연구 국내 최대의 심혈관 연구실에는 40명의 박사/석사진이 불철주야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염증 유닛과 바이오 유닛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첨단의학 분야의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연구자를 유관 산업 분야와 협업을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업적을 자랑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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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31% 2022.06.16
건강정보 (3)
[우리집 주치의]부정맥의 원인과 치료방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주치의 진행을 맡은 김현욱입니다. 짧은 진료시간 외에는 만날 수 없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선생님들과의 시간들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죠. 오늘은 심장 질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질병입니다. 그 중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서 돌연사의 주범이기도하고 중풍위험을 무려 5배 이상 높이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자 오늘은 중풍의 주요원인인 심방세동과 돌연 심장사 원인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정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교수님을 찾아오는 부정맥 환자들 이런 분들은 보통 어떤 증상을 느끼고 찾아오게 됩니까? 제 외래로 오는 환자분들이 주된 호소하는 증상들이요 두근거림이 있고 또는 쓰러졌다 이런 것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느닷없이 갑자기 두근거린다. 아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가만히 앉아계시는데) 아무런 어떤 자극을 받지 않았는데도...텔레비전을 보고 편하게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가슴이 두근두근두근 뛴다라는 분들도 있고요. 또 어떤 분들은 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덜컹덜컹 거 뭔가 놀라지도 않았는데 (그렇죠) 갑자기 쓰러져가지고 의식을 잃고 오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심장 때문에도 쓰러집니까. 그렇죠. 심장 때문에 결국 심장이 중요한 거는 펌프기능을 해줘서 우리 몸에 있는 곳곳에다 피를 보내줘야 되는데 간 뭐 폐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머리로도 피를 보내주지 않습니까. 머리로 피가 안 가게 되면(의식을 잃을 수 있다) 순 간적으로 안 가게 되면 의식을 잃을 수가 있죠. 그게 짧게는 뭐 3~4초 이런 거는 의식을 잃지 않을 수 있지만은 길게는 10초정도 심장이 머질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어 하다가 픽 쓰러지거나.. 그렇죠. 피가 안가면 산소호흡도 안 되고 할텐데... 그렇죠 네 그러고 쓰러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 두근거림 또는 쓰러진다 라는 것 때문에 많이 불안하시고 추가적인 검사나 이런 것들을 위해서 내원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하시면서 심전도를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 지셨어요. 그렇죠. 심전도가 기본사항에 많이.. 그렇죠 네 심전도를 찍고 나서 뭔가 심전도에 이상이 있다 라는 것 때문에 이게 큰이상인지 아니면 별...확인 하실 려고...확인하려고 오실수가 있습니다. 자 그러면 오신환자들 대부분은 치료를 요하시는 경우가 있나요 아니면 아니 뭐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그냥 상담만하고 가는 경우도 있나요. 상담만 하고 가시는 경우도 상당이 많습니다... 많아요...네 어떤 분들은 증상이 있으셔서 오지만은 괜찮다고 안심해줘서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은 심방세동 환자분처럼 뻔한 증상도 없는데 치료 받아야 되냐...라고 그냥 상담하러 오시는...상담하러만 왔는데 항응고 치료를 받아야 된다든지 무슨 약을 먹어야 되는지 자꾸 이야기를 하니까는 하 난 그런 거 안 먹는다 하다가 중풍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나중에 그래서 굉장히 설득을 해야 되는 분들도 있고 치료받지 말아야 되냐고 말려야 되는 분들도 있고 안심시켜야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환자분들이 만족도가 더 높으신 것 같으세요...아 그래요... 왜냐하면은 굉장히 불안하시면서 오셨는데 치료 안 받아도 된다는 말씀을 해드리면...너무 기쁘시겠죠...너무 좋으시니까는 굉장히 아주 만족해서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네 그래서 결국에는 이런 전문가들에 얘기를 하나듣고 결국 그런 거에 희망을 갖고 안심을 갖고 하니까는 이제 그런 거에 보람을 느낍니다. 자 그러면 말씀하시는 중에 저도 이제 이야기했습니다만 심방세동이라는게 그러면은 이거는 하나를 여쭤봐야 되는 게 심방세동이라는게 심방이 움직이는 걸 이야기 하는 건가요... 그렇죠 심장은 크게 두개로...심방 심실이죠. 저희도 배웁니다... 네 심방과 심실로 나눠지는데요 그중에 심방이 세 미세한 떨림 미세하게 떨린다 라고 이제 붙인건데요. 아 보통 우리가 심장이 1분에 몇 회 정도 뛰시는지 아시나요. 60회~70회 아닙니까 그렇죠 60에서 보통 100회 이하로 뛰게 되면 정상으로 뛰는 건데 심방제동 환자들은 심방자체가 350회에서 600회를 뛰게 됩니다. 이게 굉장히 미세하게 떨림...미세하게 하 이러고 있는거네요... 그렇죠 그래서 수축을 제대로 할 수가 없고 미세하게 떨리고 있기 때문에...아 효과는 약하고...심장에 고여 있는 피들이 우리몸을 전체적으로 돌 수 있게 펌프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결국 떨리게되면 펌프질을 제대로 못하게 되죠. 심장에 저류가 생깁니다. 심방 안에 그니까 피가 잘 못 돌고 고이게 되니까 결국 고인물이 썩는 것처럼 고인 물에 피 떡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피 떡 생긴 것이 떨어지게 되면 중풍 뇌졸중이 생기기 때문에 그래서 심방세동 환자분들은 이 중풍, 뇌졸중 위험성이 5배 높다는 말이 그 얘기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부정맥에 대해서 좀 알려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부정맥이라는 거는 그렇다면 뭔가 부정맥 참 말이 어렵지 않습니까 이게 한자로 말하면 아니 부자에 바를 정자 맥 그래서 바르게 그렇죠 바르게 뛰지 않는다 라는 건데 맥박이 일정히 안 뛰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우리 몸에는 맥박이 60에서 100회 사이를 뛰는 것을 정상적인 맥박이라고 하는 건데 그보다 더 빠르게 뛰는 거 100회 이상 뛰는 거를 빈맥이라고 하는 거고...빈맥...빈맥...약하단 뜻이죠 빨리 빠를빈...아 자주 뛴다는 얘기에요.. 네 그렇죠 빠를 빈맥 빈맥이고 60회 미만으로 뛰게 되면 서맥 느릴서 서맥이라고 합니다. 서맥 빈맥이라고 하고 60에서 100회안에 들어가도록 맥박이 규칙적으로 뛰냐 또는 불규칙하게 뛰냐에 따라서 부정맥일수가 있습니다. 지금 맥박이 지금 뛰었는데 지금 잡아봤는데 70회다 그럼 정상 아니냐 이렇게 할 수 있는데...79회가 따따따이게 아니라...그렇죠... 따닥따 따다닥...그렇죠...이렇게 가면은 또 이제...심방세동 환자분들의 맥박의 특징이...아 그래요...굉장히 불규칙하게 뛰는 거가 이게 있습니다. 심장에 구조를 좀 알면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심장을 이렇게 단면도를 가지고 공부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이걸 좀 간단하게 구조를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심장에 크기는 저희가 이제 주먹 어른주먹정도 크기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른주먹 크기가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 정도 크기는 될 것 같습니다. 그 자기 자기 심장 자기 가슴에 놓게 되면은 심장은 우리 몸에서 모든 장기에 영향소를 공급해주고 산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결국 순환 순환 시켜주는 이 펌프 역할을 해야 되거든요.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를 받아들이고 심장으로 피를 심장의 밖으로 피를 내보내는 기능의 역할을 하는데 심장 밖으로 피를 보내는 것은 심실이라고 하는 것이 있고요... 심실이 보내는 거죠... 네 심실이 보내는 것이고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를 받아들이는 것을 심방이라고 공간이라는 하는 곳의 이게 방처럼 있어서 이게 심방이라고 부르는 공간이 있습니다. 심실과 심방은 다시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눠줘서... 좌심방 우심방 이렇게 나눠지죠... 우심방 좌심방 우심실 좌심실 이렇게 나눠지고 있고요. 우심방 우심실 쪽은 심장 안으로 들어오는 쪽에 이제 말하자면 온몸을 거쳐가지고 온 노폐물을 우리 산소농도로 많이 떨어지는데 그런 피를 받아들이는 곳입니다. 우심방은 우심방에서 받아들이고 그 피를 다시 우심실로 보내주면은 우심실서 피를 짜주게 되면 그게 폐로 들어가게 됩니다. 폐에서 산소를 이제 공급 맑은 산소를 다시 공급해 주게 되면은 그 맑은 산소가 들어가 있는 피가 좌심방으로 들어가고요. 좌심방으로 들어가는 맑은 피는 좌심실로 들어가서 좌심실이 한 번에 짜주게 되면은 그 힘으로 우리 몸의 전체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펌프역할을 하게 됩니다. 심장이 4개의 방으로 나눠져 있는 이유가 있는거네요. 그렇죠.. 그러면은 지금 저희가 알아보려는 게 심방세동이라는 표현이잖아요. 심실세동은 없는거에요... 아 심실세동도 당연히 있지요... 있어요...네 심방세동은 아까 말씀드린 데로 350회에서 600회 정도 뛰는 건데 심실세동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뛸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뛰면 어떻게 되죠 사람이 버틸 수가 없겠죠... 그렇겠네요. 이렇게 짜주는 곳인데... 짜주는 곳인데 피가 나가지 않으니까는 피가 그냥 가만히 있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그거는 그 상태에서는 몇 분 있다가 심장마비가 오셔서 결국 심장마비 상태가 되고요 심장마비가 되면 돌아가시게 되는 거죠. 그러면은 심실세동이 심방세동보다 더 위험한건가요. 그럼요..심방세동은 심실로 가는 피가 약해지는 건데 심실세동은 밖으로 나가는 피가 약하니까 그니까 심방세동은 펌프기능이 좀 떨어지더라도 환자분들이 생명과는 큰 상관이 없거든요. 조금 숨이 차거나 그럴순 있는데 심실세동은 정말 정말 위급한 상황이고 그 상황이 몇 분만 지속 되면은 바로 돌아가실 수가 있습니다. 그럼 심방세동은 좌우 심실세동도 좌우 다 올 수 있다는 거죠. 보통 다 같이 오죠. 심방두개다...붙어있기 때문에...심실두개다...네 붙어있기 때문에 같이 오게 됩니다.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뛰여야 될 심방이 또는 심실이 이렇게 리듬이 무너지는가 그 원인은 뭐냐는 거죠 부정맥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인제 나이가 드시면 자꾸 부정맥이 생길수가 있고요... 노화가 원인되는... 그렇죠. 노화가 원인이 될 수가 있고 심방세동 또는 맥박을 만들어내는 공장이 기능을 자꾸 못하는 그런 서맥이 오는 경우 그런 것이 대표적으로 이제 노화와 관련된 거고요. 심실세동 갑자기 돌아가시는 이런 원인은 유전적인 원일일수도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 때문일 수도 있고 또는 심장근육이 많이 두꺼워 져서 비우성 심근병증이나 또는 심부전 이런 것 때문에 올수가 있고 또 결국 이러한 심장병이 생기게 되는 원인 중에 하나가 고혈압, 당뇨 이런 게 있고...다 연결이 되있네요... 다연결이 되있습니다. 또 과로, 과음, 스트레스 이런것들도 이런 부정맥이 유발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충분히 통증을 가지고 왔어요. 이런 환자에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진단을 하시나요? 네 제일 중요한 거는 결국 부정맥이냐 아니냐를 확인하려면 심전도 검사 그리고 심장에 있는 정기적 신호를 저희가 그림으로 그래프로 나타내는 검사 방법이 있거든요. 그 굉장히 오래된 검사법인데 그것이 가장 지금까지 나온 부정맥을 정확히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 그래프 그리듯이 이렇게 움직여가지고 가다가...이렇게 띄고... 이렇게 가야되는데 띠디디딕 띠딕 이걸 다 이제 그려가지고...네 그려가지고 그 그림을 통해가지고 우리가 부정맥이다 아니다 이런 걸 진단할 수가 있죠. 심전도 검사는 심장에 전기적 신호를 체크하면서 측정하는 검사방법으로 부정맥 환자들의 검사를 위한 아주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제 외래에 오는 환자분들은 상당수가 이제 부정맥 증상 두근거림이라든지 어지러움이라든지 실신 이런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환자들은 심전도 검사를 실행하게 됩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맥박이 굉장히 고르게 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각각의 큰 파향이 QRS라고 하는 건데 고 앞에 피가 다 1대1로 잘 매칭이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땐 이 심전도 소견으로 볼 때는 큰 이상 소견은 없습니다. 그 외에도 또 주된 검사들이 있습니까? 네 그래서 부정맥이 결국에는 증상이 아 나 지금 막 뛰어요. 이렇게 오신 분들이 있으면 일주일전에만 이렇게 뛰었는데 오늘은 안 뛰어요. 이렇게 간헐적으로 증상을 나타나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런 분들은 저희가 심전도를 찍으면 보통 10초정도밖에 못 찍기 때문에 10초안에 그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은 못 잡아 낼 가망성이 많거든요. 결국 10초가 아니고 조금 더 길게 우리가 심전도를 기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라는 검사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심화된 방법이네요...그렇죠 좀 오래 측정 할 수 있는 방법 그래서 심전도를 저희가 큰 기계를 옆에다 달고 있는 거는 아니지만은 차고 다닐 수 있는 포켓용에다가 넣고 다닐 수 있는 그 기계를 만들어가지고 붙여가지고 거기서 심전도를 측정하고 24시간 또는 길게는 48시간까지 측정해서 부정맥을 진단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혹시 다른검사 부분이 있나요. 24시간 48시간도 모자라시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는 일주일 또는 2주정도 아예 기계를 손에다 들고 다니는 기계가 있어요. 증상이 생기게 되면 얼른 몸에다 붙이게 되면 그때 심전도를 이제 이기계로 심전도를 측정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이런 방법을 못 쓰는 분들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두근두근 거리는 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팍 쓰러진다던지 이런 분들은 어..위급하네요 이런 분들은... 하기도 전에 쓰러질 수가 있어서 그래서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한번 또는 두 번 일 년에 한 번,두 번 나타나지만 워낙 위급해서 또는 위중해서 머리를 다치거나 크가 다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저희가 경우에 따라서는 몸 안에다가 피부 밑에다가 센서 같은걸 피부 같은 데가 볼펜심정도 되는 기계장치를 넣습니다. 삽입형 루프기록기라고 해가지고 요런 기계를 넣게 이거는 목욕도 하셔도 되고 수영도 하셔도 되고 피부 밑에 있기 때문에 시술방법도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아주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운동부하검사는 또 뭐에요. 운동부하검사 같은 경우에는 이제 우리가 부정맥 환자분들 중에서 특히 운동과 관련되어 부정맥이 있을 수 있거든요 또 운동하면 누구나 가슴이 뛸 수 있는데 너무 심하게 뛴다. 그리고 뛰고 나면 너무 오래간다. 그런 두근두근 거리는 증상들이 또 뛰다가 쓰러져서 힘든 적이 있다 이런 분들 같은 경우는 저희가 운동을 시키면서 심전도를 계속 찍거든요 그러면서 부정맥이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 볼 수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쓰임새가 다르기도 하겠지만 간헐적인 부분도 좀 영향을 미치겠죠... 그렇죠 아무래도 삽입형 루프기록기 같은 경우에는 좀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보험에 어느 정도 적용 되는 분들만 지금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증세를 방치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가지고 또 올 수 있는 어떤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치료를 해야죠. 어떤 방법들이 있습니까? 첫 번째 부정맥이라고 해서 모든 부정맥을 다 치료하고 모든 걸 다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아 그래요...경우에 따라서는 처음에 제가 부정맥 환자분들 특히 조기박동 환자분들이 오셨을 때 저는 물어보는 게 최근에 잠을 잘 주무세요.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으시나요. 그런 생활습관부터 먼저 고치게 되면 술을 너무 많이 먹고 부정맥 생기신 분들은 술을 끊으시고 술을 줄이시도록 또는 잠을 못자서 부정맥 생기신 분들은 잠을 교정해야지 그 부정맥 자체를 치료하는 것보다는 먼저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굉장히 다양하네요. 잠을 못자도 술을 너무 마셔도 부정맥이 올수 있군요. 그래서 쓰리과 과로, 과식, 과음 이런 것들이 다 스트레스 이런 것들이 다 부정맥들을 이제 일으킬 수 있는 것 이기 때문에 꼭 먼저 그런 것들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잠도 충분히 자시고 스트레스 좀 피하시고 적당운동하시고 이런 걸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안 고쳐 있으면 그러면 그때는 저희가 쓸 수 있는 게 부정맥 항부정맥 약제라는 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부정맥 약제라는 거는 잘 쓰면 약이지만 또 못쓰면 독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오히려 부정맥일 때 야기 시킬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항부정맥 약제를 쓸 때는 전문가와 상의를 해가지고 적절한 항부정맥 약제를 잘 골라 쓰는 것이 필요하겠고요. 쉽게 이야기하면은 애가 흥분하는 거를 좀 가라앉힐 수 있죠 가라앉힐 수 있는 거죠. 막 이렇게 뛰려는 거를 야 좀 너 좀 진정해 이런 효과인가 봐요. 진정제네요 진정제 그래서 신장 근육이 아까 맥을 만들어내지 않아야 될 곳인데 자꾸... 미리 만들어... 만들어 내는 거니까 그런 세포들을 흥분들을 좀 가라앉힌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런 항부정 약제도 있겠고 또한 심방세동 환자분들 같은 경우는 제일 중요한 거는 항부정 약제보다도 항응고 치료를 꼭 해야 되는 ...피딱지...피딱지를 방지할 수 있는 피를 좀 물게 해줄 수 있는 약제를 쓸 수 필요 하냐 안 필요하냐를 잘 판단하셔야 될 것 같고요. 자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분들이 혹시 있지 않나요? 네 있습니다. 항부정맥 약제는 잘 쓰면 약이지만 못쓰면 독이듯이 그런 약제를 먹을 때는 반듯이 어 내가 최근에 무좀약을 좀 먹는다 그런 약을 ...궁합에 안 맞는 약들... 네 궁합에 안 맞는 약들이 있지 않냐 그런 것들을 꼭 그 처방하신 선생님들하고 꼭 상의를 하셔서 약제를 복용하셔야 될 것 같고요. 또한 이제 항응고 치료를 받고 있을 때에는 예전에는 와파린 약제 같은 경우는 이 와파린 약제 자체가 워낙 그 치료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건데 그 조절을 저희가 약제를 먹을 때 어떤 분들은 하나를 먹는 분들이 있고 또 어떤 분들은 다섯 알을 먹어야지 효과가 있는 분들도 있거든요 사람마다 다 대사하는 분들이 다 다르세요. 그 증상에 정도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따라서 약수가 다르네요. 몸에 이제 그거를 약제를 약을 그 대사시키는 능력들이 사람들마다 다르게 때문에 어떤 분들은 하나 어떤 분들은 다섯알 이게 용량에 따라서 저희가 조절을 하거든요 근데 이런 조절을 잘 하고 있다가도 그 비타민 K가 들어간 음식, 콩 같은 거라든지 청국장 이런 것을 먹게 되면 갑자기 수치가 확 떨어져서 오시거나 어떤 분들 같은 경우에는 주사약 감기 주사 맞고 항생제 맞는다 또는 진통소염제 맞고 이렇게 그렇게 되면 수치가 너무 확 올라가서 멍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오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약제를 쓸 때는 꼭 그런 전문가 어떤 추가적인 처방 약제를 받으실 때는 꼭 전문가랑 상의를 하셔가지고 치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근데 이게 지금 말씀하셨지만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잘 아셔야 되는 게 약제끼리도 지금 약제끼리도 지금 말씀하시고 부딪치는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소위 건강기능식품 외에 어떤 약들을 먹는 거는 조금 생각을 해보고 상담을 해봐야 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요. 시술이나 수술을 통한 치료방법도 있겠죠...네 맞습니다. 그래서 특히 빅맥성부정맥 같은 경우는 저희가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래서 조금 이름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요. 몸 안에다가 전극이 도자라는 그 카테터를 하나 넣어가지고요 그 부정맥 그 맥을 만들어내지 않아야 되는 부분 그곳을 찾아가지고...절제해요...저희가 전기를 지저서 없앱니다. 그니까 전선을 10개가 있는데 그중에 쓸데없는 전선을 찾아가지고 끊어주는 역할이네요.. 끊어주는 것도 있고.. 그래서 한 8개만 갈 수 있게.. 뭐 8개만 갈수..네 그렇죠 숫자를 뭐 정해지는 게 다르겠지만... 네 그래서 정상적인 전깃줄 외에 비정상적인 전깃줄 필요 없는 전깃줄이 있거든요 그런 전깃줄을 찾아가지고 그 전깃줄이 아까 회로 빙글빙글 도는 회로의 역할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찾아서 잘라 줄 수도 있고 또는 불필요하게 자꾸 맥을 만들어 내는 분분이 있다고 그러면 그 부분을 찾아가지고 아예 찾아서 그 부분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이제 전극도자 절제술이라고 해서 그런 방법을 통하면 근본적으로 조금 부정맥을 더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 시술할 환자는 심방세동 환자분이고요. 오랫동안 심방세동 진단을 받으시고 여러 가지 약물치료 그리고 전기적 동율동 전환술(21:39) 까지 받으셨는데 자꾸 재발하시고 증상이 있으셔가지고 저희가 근본적으로 심방세술 자체를 없애려고 전극도자절제술이라는 방법으로 심방세동을 없애려고 치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이 생기는 거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치료방법인데 폐정맥이라는 곳이 있거든요. 폐정맥이라는 곳을 저희가 찾아가지고 그 부위를 전기적으로 고립을 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몸 안에다가 카테타라는 기구를 넣어가지고 그 부위에다가 고주파 에너지를 줘가지고 그 부위를 태워서 없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극도자 절재술 말고 뭐 수술로 생각하실수 있고 시술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일단 살은 째기 때문에 수술로 분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몸 안에다가 삽입형 기계를 넣을 수가 있는데 꼭 필요한 환자분들에서는 심장 박동기라는 걸 넣어가지고 심장 박동을 좀 도와드리는 그런 기계를 넣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서맥의 경우...서맥의 경우죠 맥을 뛰는 거를 도와드리는 기능을 하기 위해서 몸 안에 다가 요정도 되는 이제 박동기를 넣습니다. 그래서 요렇게 요렇게 생긴 이제 요런 기계가가 있는데요. 이런 기계를 피부 밑에다가 한 저희가 5cm정도 째고요 거기다 요렇게 넣게 되면 그렇게 많이 무겁 많이 튀어나오질 않고 아주...얄상하니까 아주 무겁지 않고 일상생활하고 하시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런 기계를 달고 있으면 서맥으로 인해서 맥이 느려가지고 쓰러지거나 어지러워서 그런 걸 막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시술을 통해서 부정맥을 완치할 수 있습니까. 네 완치 할 수 있습니다. 재발할 가능성도 없나요. 부정맥에 따라서 나뉩니다. 필요 없는 전깃줄 때문에 생기는 부정맥 WPW증후군 이거는 혹시라도 들어보셨을 분들이...WPW증후군...WPW증후군이라는게 있는데요. 몸 안에 불필요한 전깃줄이 있어가지고 그때는 빈맥성 부정맥이 생기는 것인데요. 그러한 빈맥성 부정맥 환자분들이 오셔서 저희가 심전을 보고 검사를 해가지고 아 이거다 하면 바로 잘라주게 되면 95%완치가 되거든요. 재발은 안해요. 5%는 재발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굉장히 깊이 그 안에 전깃줄에 아주 깊은 곳에 있게 되면 저희가 그 부분을 찾아서 지지대래도 그 부분이 좀 에너지가 좀 덜 갈수도 있거든요. 일부 환자분들 그렇지만 대부분은 재발없이 잘 사실수가 있고요 아까 심실세동 또는 심실빅맥 이런 빅맥도 저희가 전극도자 절제술로 없앨 수도 있는데 치료성적은 마찬가지로 심방세동 정도고 아주 100% 한 번에 치료해서 100%없애거나 이런 성적까지는 아직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선 다르다. 하지만...부정맥에 따라서... 95% 굉장히 높은...높으죠... 성공률이네요. 그렇죠...그 아까 심장박동기 이야기 하셨는데 심장박동기같은 경우에는 반영구적 인가요 한번삽입하면..아닙니다...이게 배터리가 없어진다든지. 그렇죠 배터리로 지금 운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럼 뭐 어떻게 찾아가지고 이거를 차지하기 위해서 할 수도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러죠..그래서 지금 보통 심장박동기에 배터리에 수명은 평균 10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년 정도 지나가게 되면 그사이에 배터리가 닳기 때문에 저희가 이 기계 자체를 살짝 째고 다시 기계를 꺼내가지고 새 기계로 교체해 주게 되면 별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가 막 집에서 충전하거나 이런 방법은 없는...아직까지 그런 거는 아니고요. 그 대신에 아까 잠깐 제가 설명을 안 드린 것 중에 하나가 심실세동 갑자기 돌연심장사나 하시게 된 분들을 이제 예방하기 위해서 저희가 몸에다가 심장박동기보다 조금 더 큰 이식형 삽입형 제세동기라는는걸 이제 삽입을 할 수가 있는데.. 그니까 심실세동 때문에 하는거...심실세동 때문에 그거는 이제 돌연심장사를 막기 위해서 넣는 기계인데요. 고거는 조금더 기계가 크고 배터리 수명이 그것보다 좀 짧게 돼서 한 7년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니까 심실세동이 그만큼더 위험하다는... 돌연심장사할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라는 거네요...그렇죠 아까 뭐 돌연심장사니까 갑자기 온다는 말씀은 하셨지만 그래도 전조증상이 뭔지는 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전조증상을 다 알 수 있으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어떤 증상이 있냐면 돌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다든지 아니면 경험이 있다든지 그리고 원인 모르게 자꾸 두근거림이 반복된다든지 그리고 가족 중에 젊은 나이에 혹시 돌아가신 분들이 있다든지.... 심장원인으로...심장원인이 그리고 내 심장이 많이 두껍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시면 그런 분들은 조금 더 주의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적절한 그 치료를 빨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심장제세동기 사용하는 법을 아시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환자분 환자분 정신차리세요. 여기 심장질환자 발생했습니다. CPR팀 불러주시고 제세동기 갖다주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패드를 부착하세요. 커네터는 꽂으세요. 분석진행중입니다. 접촉금지.. 접촉 금지해 주세요. 분석진행중입니다. 모두 떨어지세요. 접촉금지 제세동해야 합니다. 충전중 환자에게서 떨어지세요. (28:20) 모두 물러나세요. 지금실시하세요. 주황색 제세동 실시였습니다.(28:34) 준비되었습니다. 필요한 경우 CPR시작하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스물셋 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최의근 교수님과 함께 부정맥에 원인부터 치료방법까지 살펴봤는데요. 부정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점검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YES or NO로 한번 정확하게 대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첫 번째 비만이 부정맥을 부른다. yes or no... yes...비만은 진짜 만병의 근원이네요. 만병의 근원이죠. 왜 그렇습니까. 비만이 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느낍니다. 그 부담을 느낀다는 건 심장도 살이 쪄서 그렇습니까 아니면 살찐 부분으로 더 많이 보내야 돼서 그렇습니까.. 둘 다겠죠 살찐 부분으로 더 많이 보내게 되고 심장이 과도하게 또 일을 해야 되고 비만이 되게 되면 여러 가지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을 많이 만들어 내니까는 그 역시도 심장에 자극을 주니까 심장이 맥을 만들어 내지 않는 부분에서 자꾸 맥을 만들어 낼 수가 있죠. 심장은 이렇게 주먹하나인데 내 몸이 코끼리면 힘든 거죠. 그렇죠. 힘들죠. 이해가 확 오네요. 여름보다 겨울에 돌연심장사가 많이 발생한다. yes or no... yes...온도와 관계가 있나요. 네 온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온도 여름보다 겨울이 되게 되면은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심장혈관 심근경색...줄어드니까... 심근경색 환자분들도 또 병원 내원하시분이 많기 때문에 특히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 같은 경우 또 여러 가지 지병이 있으시고 심장병이 있으신 분들 고혈압이라든지 여러 가지 약을 먹고 있으신 분들은 특히 이제 너무 추운 겨울철에 과도한 야외활동 하는 것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혈압이 있으면 부정맥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yes or no... yes...마찬가지로 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심장 혈관에 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이 여러 가지 부담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심장 벽도 두꺼워지게 할 수 있고 확장 될 수 있고 또한 심부전까지 빠질 수 가 있기 때문에 이런 등등에 이유로 해서 부정맥이 잘 발생 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가 있습니다. 네네네 알겠습니다. 자 심장질환을 피하기 위해서 심장을 잘 관리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요. 예방하기 위해서는 네 첫 번째 저는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은 만병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그게 제일 힘들어요.. 네 그래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으면 잘 조절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적절하게 그 스트레스를 잘 이겨 낼 수 있는 생활습관을 만드시는 게 중요할 것 같고요. 충분한 잠, 수면 취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한 과도한 알콜 음주는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 환자들은 부정 이이 부정맥 중에서 음주랑 굉장히 관련이 높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특히 폭음 이 과음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폭음 과음을 자제하셔야 될 것 같고요 심장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은 뭐가 있을까요. 심장만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은 없고요... 없고요... 우리 몸에 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법이 있습니다. 바로 유산소 운동인데요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나 또는 수영과 같은걸 하게 되면 일주일 기준으로 하게 되면 150분정도 그니까 매일 한 30분정도의 운동을 주 5일정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조금 더 격렬한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시 면은 뜀박질 또는 조깅 같은걸 하시게 되면 한 75분 정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보통 뭐 제가 교수님을 뵈면 이 질문을 제일 처음에 드리는데 최교수님은 마직막에 드리겠습니다. 심장은 좋으십니까? 네 제 심장은 아주 좋습니다. 굉장히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셔가지고 믿음이 확 가네요... 네 감사합니다...자 오늘 긴 시간 함께 해주셨는데요. 어떠셨어요. 불편하진 않으셨나요. 아니요 저 아주 즐거웠습니다. 아 그래요. 네 뭐 하신말씀 중에 혹시 더 추가하거나 지금이라도 좀 더 이야기하고 싶다 이런 거는 없으시고요. 저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강조드리고 싶은 말씀은 심방세동은 중풍을 일으킬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꼭 간고 하지 마시고 특히 적절한 항응고 치료 약제를 통해가지고 중풍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오래 사실 수 있고 또한 치매를 예방하실 수가 있고 후유증으로 인해 고생하지 않으시는 가장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그 순간에 에이.. 쯧.. 뭐.. 설마 이런 생각으로 지나치게 되면 나중에 이제 크게 후회 한다는 거.. 맞습니다... 그죠 그럴 때 뭔가를 느꼈다면 반듯이 전문가를 만나셔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자 일평생 30억번 이상을 쉼 없이 뛰는 생명의 엔진 심장! 심장질환에 위험인자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심장에서 보내는 위험신호를 놓치거나 절대 간과하지 마십시오.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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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2.08.09
[건강 TV][99편]응급환자 가이드 3부 - 심정지 응급처치와 중증환자이송

안녕하십니까 .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 입니다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꼭 알아둬야 할 응급 처치 법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 응급상황 중에 사실 이것만큼 위급한 상황도 없습니다 . 심정지 인데요 . 요즘 관심이 높은 저체온 요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 오늘 우리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님과 함께합니다 .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 심장마비라고 하면 정말 무서운 상황이고 , 응급처치가 중요한데요 . 사전 징후가 전혀 없는 건 아니죠 ? 드라마 같은데 보면 가슴을 쥐시기도 하는데요 . 영어로 이야기 하면 sudden cardiac arrest. 급성심정지라고 하면 보통 정의로는 24 시간 이내 아무 경고가 없었던 , 다시 말씀 드리면 24 시간 이전이 되겠죠 . 24 시간 이전까지는 그냥 멀쩡했던 사람인데 흉통이든 뭐든 하루 사이에 뭔가 이벤트가 있으면서 심정지가 생기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 그래서 저희가 알고 있는 만성 환자들의 경우에는 정의상으로는 사실 여기에 안 맞으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 근데 보통 지금 교수님 말씀하신 그런 징후라고 한다 그러면 제일 흔한 게 심장이 원인이 돼서 오는 심정지가 많기 때문에 흉통이나 두근거림 또는 식은땀이 나면서 혈압이 낮다는 이야긴데요 . 몸이 처지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이런 것들이 제일 흔한데 사실은 이런 증상이 생기고 나서 얼마 안돼서 심정지가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징후를 느낀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손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게 심정지 부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본인보다는 주변이 더 중요할 수 있겠네요 . 일단은 갑자기 옆에서 누가 옆에서 쓰러진다고 하면 보통 숨을 쉬는지를 먼저 보게 되잖요 .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 하는 게 중요할까요 ? 두 가지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 첫 번째는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 하는 거고요 . 보통은 두드려서 반응을 보시면 됩니다 . 두드려서 불러보는데도 뭐 아저씨 , 아주머니 불러보는데 반응이 없다고 그러면 일단은 의식은 없는 거고요 . 호흡을 확인하기가 일반인들의 경우에 어려운데 보통 의학적으로는 이렇게 권고를 하고 싶어요 . 일반인들에게는 . 호흡이 비정상이면 심정지로 의심해도 된다 . 그러니깐 호흡이 없다고 하지 않고요 . 비정상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왜냐하면 저희가 임종호흡 이라고 그래서 환자가 코고는 소리를 내거나 호흡이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효과적인 호흡이 안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 임종호흡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만 . 그래서 호흡이 정상적이지 않다 . 규칙적으로 들숨 날숨 가슴이 오르내리는 운동이 없다면 . 그때는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심정지에 간주해서 신고하시고 빨리 응급처치를 하시는 게 맞습니다 . 지금 심정지를 간주하고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하는 게 맞다고 하셨는데 . 먼저 만약 혼자 밖에 없다고 하면 어떻게 뭘 먼저 해야 하는 거죠 ? 질병관리본부에서 대국민들에게 알려드리는 이런 심정지 의심환자가 있을 때에 행동방법 . 이게 네가지 인데요 . 깨알누사 . 깨알누사 . 깨알누사 . 말이 또 . 깨알누사 인데요 . 깨우고 . 깨우고는 제가 지금 말씀 드렸죠 . 알리고 . 알리고가 바로 119 에 신고하고 주변에 요청한다는 겁니다 . 도움을 . 지금 교수님이 예를 드신 혼자 있는 상황에서는 알릴게 없겠죠 . 119 에 신고하는 것 말고는 . 그런데 공공장소에서 이런 일을 당하셨을 때에는 지하철 역사라던가 . 병원이라던가 . 항구 . 공항 이런 데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 여기 심정지 환자가 있어요 ” 제세동기 . 자동심장충격기죠 . 이런 게 있으면 가져다 주세요 . 하고 또 신고도 부탁하시고 . 그러고 나서 본인이 응급처치를 하시라는 겁니다 . 깨우고 알리고 . 그 다음이 누르고 입니다 . 누르고가 이제 심장 압박에 대한 이야기구요 . 사는 사용한다는 건데 . 제가 지금 금방 말씀 드린 이런 심정지 환자에서 심장리듬이 심실세동이라 그래서 . 제세동 하면 그러니깐 심실세동을 없애면 회복 될 수 있는 환자들이 있어서 . 자동제세동기 . 자동심장충격기라는 기기를 이용해서 . 요즘은 기차역 같은데 보면 많이 붙어 있더라구요 . 사실 의료진들은 많이 아시는데 . 일반인들은 잘 모르시는데 . 얼마 전에 용어를 바꿔서 , 그전에는 자동제세동기라고 그랬구요 . 지금은 자동심장충격기라고 하는데 . 심장충격기 . 우리나라에서 이제 법률로 이런이런 곳에 반드시 기계를 비치해라 이렇게 돼 있어요 .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역사나 공항 같은데서 아마 다 보셨을 겁니다 . 아무래도 아까 누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 영상을 보여주실 것 같기는 한데 . 누르는 거는 어떻게 어느 부위를 누르는 게 좋을까요 . 위치는 이제 심장을 저희가 밖에서 누르는 것이 기 때문에 . 양 쪽 젖꼭지 사이에 있는 흉골 . 가슴뼈죠 . 딱딱한 뼈 . 젖꼭지를 잊는 선에서 정 가운데를 만져보시면 딱딱한 뼈가 있는데 . 그 부분에다가 손꿈치를 대고 보통 4~5 센치미터 깊이로 . 분당 100 회 이상에 속도로 누르게 돼있습니다 . 분당 100 회라고 하면 1 초에 한번 이상이잖아요 . 그러니깐 나름대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압박을 깊이 있게 해주셔야 되고요 . 중요한건 이렇게 흉부 압박을 하면서 압박을 원위치로 돌려놓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요 . 그래서 누른 상태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 눌렀다 뗐다를 해야 효과적인 심장 압박이 됩니다 . 제가 이렇게 자꾸 말씀 드리는 이유는 들어보시면 그렇구나 싶지만 돌아서면 금방 까먹죠 . 그러니깐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 심장압박이나 심폐소생술은 본인이 외우셔야 될게 아니구요 . 119 에 신고하시면 119 에서 신고자한테 심정지 환자가 의심되면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처럼 알려드립니다 . 그 자리에서 . 심장압박이 필요하니깐 환자 옆에 가세요 . 무릎 꿇고 앉으셨습니까 . 어느 부분의 옷을 벗기고 이렇게 하십시오 . 지금부터 압박하겠습니다 . 저를 따라하세요 . 이런 식으로 다 알려드립니다 . 그래서 제일 중요하게 알고 계셔야 할 것은 이런 환자를 만나셨다하면 내가 지금 신고해야 되는 구나 . 보통은 스피커폰을 이용하실 줄 아시면 훨씬 더 도움이 될 겁니다 . 켜놓고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되요 . 정말 중요한 가이드 라인 이네요 . 일단 119 전화를 하고 . 켜놓고 배우면서 그 자리에서 .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 서울 소방 관제본부에 119 시스템이 많이 바뀌어서 아직까지 완벽하진 않지만 시범사업으로 영상통화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그 이야기는 현장에 화면을 같이 영상통화를 해주시게 되면 알려주시는 분이 상황요원이 눈으로 보면서 더 잘 가르쳐 줄 수가 있거든요 . 테크놀로지죠 . 그런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으시면 훨씬 더 도움이 될 겁니다 . 심정지 환자가 심장 압박을 잘해서 요새 뉴스에도 간간히 나오잖아요 . 시민들이 주변에서 빨리 압박해가지고 좋아졌다 . 이런 것들 나오는데요 . 그런 환자들이 아무래도 긴급하게 응급실로 들어오게 되면 그 이후에 처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 그 이후 처치는 어떻게 진행 되는건가요 ? 지금 교수님 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 저희는 이런 상황을 바랍니다 . 그러니깐 시민들이 시민들을 살리는 것을 바래요 . 왜냐하면 심장압박을 해서 못살아난 상태로 . 회복이 안 된 상태로 응급실에 오시면 , 현장에서 회복이 돼서 오신 분들 보다 멀쩡하게 사실 확률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 이제 현장에서 환자를 살리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 이렇게 오실 경우에는 지금 저체온 요법이라고 해서 환자들의 체온을 낮춰서 유지하는 , 보통 12 시간에서 24 시간 정도 유지하게 돼있는데요 . 이런 저체온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왜 그러냐면 심장이 멈춘 상태에서 우리 몸이 있다가 다시 심장이 박동을 재개해서 혈액순환을 시작하면 뇌나 우리 몸 모든 부위에 있던 염증 물질이 수많이 재개되면서 혈액 내로 쏟아져 나오면서 급격한 염증진행이 이루어집니다 . 그래서 이 염증 때문에 심정지 환자의 결과가 신경학적 결과나 임상결과가 안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 . 이 염증을 막기 위해서 . 근데 재미있는 건 우리 몸에 체온을 떨어뜨리면 이런 염증반응이 급격하게 떨어져요 . 그래서 체온을 30(X,32 도가 O) 에서 34 도 정도로 유지시키고 말씀 드린 대로 하루정도를 그런 염증이 진행하지 않도록 억누르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 그리고 그 이후에 인공적으로 점차 가온을 하면서 염증을 조절하게 되면 , 신경학적 결과가 제가 계속 신경학적 결과 말씀드리는데 . 심정지가 왔다가 다시 환자가 걸어 다닐 수 있고 , 일할 수 있고 , 가족들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건데요 . 그렇지 않고 침대에 누워계시는 환자로 살아계신다 그러면 .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부담이 되겠죠 . 그래서 신경학적 결과가 굉장히 좋아지는 것으로 보고가 돼있습니다 . 사실 우리 몸에 체온이 보통 36 도 잖아요 . 30 도에서 34 도를 유지하려면 32 도에서 34 도 네 , 32 도에서 34 도를 유지하려면 일반병실에서 이 치료를 하는건가요 ? 아닙니다 . 무조건 중환자실에 가야 되구요 . 중환자실에 요즘에는 그런 저체온증을 유지하는 장비들이 잘 나와 있어요 . 그래서 혈액 내에 장비를 넣어서 혈액의 온도를 낮추는 장비도 있고요 . 체표 ( 몸의 표면 ) 에 덮어가지고 체온을 낮추는 장비도 있고 . 이전에는 이것을 제가 처음에 체온요법을 할 때는 환자에게 물을 뿌리고 선풍기를 이렇게 돌려가지고 낮추기도 했습니다 . 정말 오래전 이야기구요 . 이제는 굉장히 좋은 기계들이 많아서 . 그렇게 진행을 하니깐 중환자실 이용에 꼭 필요합니다 . 사실은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을 하잖아요 . 환자를 . 그러면 그 병원에 중환자실에 자리가 없을 수 도 있고 . 또는 중환자실이 아에 없는 병원 일 수도 있잖아요 . 그렇게 되면 . 어떻게 되나요 ? 심정지 환자의 경우에는 굉장히 다급하니깐 . 가까운 병원에 먼저 옮겨서 . 이런 심장압박이나 심폐소생술 통해서 환자를 살렸는데 . 그 병원이 규모가 안돼서 저체온치료라던가 다른 심정지 치료를 위해서 큰 병원으로 전원을 해야 되겠다 이럴 때 .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중증환자이송서비스가 있습니다 . 중증환자이송서비스요?! 저희병원이 운영을 하고 있고요 . 구급차 자체부터 벌써 다른데요 . 일반 구급차들이 우리나라 트럭이나 봉고차 같은 것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구급차라면 , 저희가 사용하는 이 중환자이송구급차는 미국 포드에서 만든 굉장히 큰 구급차를 개조해서 중환자들을 탑승시키고도 일부 장비들이 함께 탑재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고 ,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여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 시간 같이 탑승을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 간호사 , 구조사가 함께 중환자들을 이송해 드리면서 인공호흡기 치료 , 수액치료 , 일부 아주 중요한 혈압을 유지하는 약이라던가 환자들의 심장박동을 유지시키는 약들 . 이런 것들이 기계를 통해서 들어가야 되는데 . 이런 장비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저희가 일반 구급차 비용 정도만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 그래서 만약에 이런 상황에 있다면 저희 서울시중증환자이송서비스에 연락을 주시면 아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 몇 번으로 연락을 하면 되나요 . 전화번호는 제가 지금 외우고 있지 못한데 . 나중에 여기에 띄어주세요 . 저희가 어떤 병원에 갔는데 그 병원에서 모를 수도 있잖아요 . 그런데 아마 서울시에 웬만한 병원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 사실은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찾아봐서 알려 드릴까요 ? 이게 보호자 연락은 안 받는 건가요 . 의료진이 연락 하는 거죠 ? 네 그렇습니다 . 의료진이 연락하는 겁니다 . 762-2525 입니다 . 02-762-2525. 외우고 있어야하는데 .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우리나라 굉장히 중증도가 높은 그런 환자들 이송할 때 예전에는 인턴선생님이 따라가거나 보호자만 가고 , 응급차 타보면 굉장히 좁고 저도 인턴 때 몇 번 타봤는데요 , 환자가 누워있기도 좁고 기계 놓을 데도 없고 가다가 갑자기 산소 잘 나오고 않고 그래서 정말 당황했었던 일들이 , 예전이지만 .. 굉장히 이송 서비스가 취약 했죠 . 네 .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사실은 중환자실에 소아에서는 그런 일들이 꽤 있는데요 , 어떤 중환자실에 이미 있는데 좀 더 고난도의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 이송을 하기로 했는데 약이 워낙 걸려있는 것이 많고 그래서 이송하기가 어려운 경우 , 특히 신생아에서 그런 일들이 꽤 많이 있는데요 . 그런 경우에도 이용을 할 수 있는 건가요 ? 그렇습니다 . 저희가 지금 예를 든 것처럼 제일 많이 이송요청을 하시고 저희가 적극적으로 이송하고 있는 환자들이 심정지 환자들의 상급병원 치료인데 , 이 외에도 예를 들면 심근경색 환자라든가 뇌졸중 환자 , 지금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신생아 중환자실이 필요해서 막 출생 후에 이송이 필요한 환자들 , 이런 경우에 여러분들 아실 텐데 신생아 같은 경우에는 인큐베이터라고 체온을 유지시키고 , 신생아를 잘 유지하기 위한 기계 안에 아이가 들어있는데 , 이런 것을 구급차에 실을 수가 없어요 공간이 없기 때문에 . 그런데 저희 구급차는 그런 것들이 가능하고 말씀 드린 대로 전문의가 함께 동승하기 때문에 그런 서비스가 가능하구요 . 또 의외로 패혈증 , 즉 감염에 의한 저혈압이 왔을 때 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하면서 이송하는 것이 굉장히 쉽지가 않습니다 . 이런 경우에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이송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런 환자들은 혈압이 중간 중간 떨어지고 약을 조절 해야 되고 하니까요 , 응급외과 전문의 선생님이 그걸 해주시는 건가요 ? 네 그럼요 . 한 가지 또 말씀드리면 , 이것을 환자나 환자 보호자가 요청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 왜냐하면 지금 말씀드린 이런 경우인가를 일반인이 판단하실 수는 없거든요 . 그래서 지금 저희가 열심히 홍보를 해서 서울시의 많은 병원들이 이 전화번호도 가지고 계시고 , 의료진들한테도 정보를 저희가 알려드렸기 때문에 필요하신 경우에 주치의나 의료진한테 요청을 하시게 되면 저희한테 의료진들이 이송요청을 하시게 되구요 , 저희가 출동을 해서 도와드리는 그런 체계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네 , 의료진에게 이것에 적응증이 되는지를 물어볼 수는 있겠다 . 이송하는 환자들이 사실 제가 본 것만 해도 정말 많고 , 병원 간 병원 이송이 많은데요 . 그런 환자들은 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을 것이고 사실 ,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이용을 하는 것이 적절할 텐데 , 대략적으로라도 어떤 중증환자면 이용할 수 있다 , 이런 중증환자의 기준 같은 것이 있을까요 ? 아까 설명 드린 대로 , 저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심정지 환자 , 심근경색 , 뇌졸중 , 중증외상 이 네 가지의 4 대 중증 응급질환에 해당하면서 해당 기관에서는 자원이 없어서 상급병원 치료나 서비스 또는 중환자실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두 다 해당사항이 되구요 . 이 외에도 아까 신생아 경우 말씀하셨는데 , 신생아 중환자실로의 이송이 필요하다든가 , 아니면 현재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채로 이송을 하는 경우 , 왜냐하면 인공호흡기를 실을 수 있는 구급차가 많지 않습니다 . 많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실 거의 없어요 . 특히 구조사 또는 구조사 자격도 없는 이송요원이 이송을 하니까 굉장히 위험해서 이런 경우는 가급적 저희 말씀드리는 서비스를 활용하시는 좋겠습니다 . 제가 의료진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 굉장히 중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는데 , 앞으로 우리나라 중증 환자의 이송 관리 어떻게 발전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 사실은 중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는 이미 굉장히 공공응급의료 , 공공의료의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 왜냐하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맞닥뜨리는 응급상황에 누군가 무엇을 대비해놓거나 또는 비용 문제를 고려하기 전에 이미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 공공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고 다행히도 서울시가 관심을 가지고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전체적인 중환자 이송서비스를 공공에서 상당부분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이것이 저희 교실에 있는 교수님들이 많이 생각하고 계신 부분이구요 . 지금 현재 1 대만 운영이 되고 있는데 , 서울시 전체를 다 책임지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향후에 조금 더 확대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까 말씀해주신 심정지 , 뇌졸중 , 중증외상 이런 환자들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고 , 그 상황에서 얼마나 더 빨리 상급병원에서 처치를 받느냐가 중요한데 , 확대되는 것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서울대학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까지 세 시간에 걸쳐서 응급상황을 위해서 꼭 기억해두어야할 유형별 처치법 , 응급의학에 관한 것들 알아보았습니다 .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 꼭 기억해두셨다가 응급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 도움말씀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님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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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6% 2017.06.23
[건강 TV][34편]나들이 할때 알아두면 유용한 응급처치법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응급의학과 김도균 교숩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주말엔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예기치 못한 사고나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오늘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에선 꼭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움 말씀을 위해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님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1.요즘 진료실이나 병실 창밖을 보면, 한번쯤 산책을 나가보고 싶을 정도로 꽃이 참 보기 좋습니다...그렇죠 교수님...? 네에 그렇습니다. 2. 그래서 야외활동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크고 작은 사고나 부상으로 응급실도 부쩍이기 마련입니다. 주로 야외활동 중에 어떤 부상이나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다치는 외상을 입는 경우가 많죠. 요즘처럼 꽃구경 하다 벌에 쏘이거나, 나뭇가지나 가시에 찔리거나, 넘어지거나, 발목을 접질려서 응급실에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넘어지거나 부딪치면 골절 같은 심각한 질환부터 피부 열상이나 가벼운 염좌 등이 생길 수 있고 아이들이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퀵보드를 타다 넘어져서 다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탐스럽게 핀 꽃, 사람들 눈만 즐거운 게 아니죠. 꽃구경하다 벌에 쏘이는 사고, 야외 활동 중 흔한 부상 중 하난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벌도 종류에 따라 목숨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죠? 벌에 쏘인 경우에는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쏘인 부위를 잘 보시는게 중요합니다. 거기에 벌이 남겨놓은 벌침이 있다면 그 것이 계속 혈중에 독소를 내보내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해서 환자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잘 보셔서 벌침이 있으면 빨리 제거하는게 좋은데 손으로 제거하다 보면 오히려 박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등을 살짝 밀다 보면 침에 걸려서 잘 빠지게 됩니다. 얼음찜질이나 상처 세척.. 비눗물로 씻는 거죠. 그런 처치만 해도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환자가 이런 수준이 아니고 숨이 찬다거나 그 부위가 지나치게 부어오르면서 굉장히 벌겋게 불편할 정도에 상처 모양이 보인다던가 이런 경우에는 약을 투약을 받으셔야 됩니다. 응급실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벌이 향수 등 냄새를 좋아해요. 그래서 성묘 가실 때 벌에 쏘이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그런 날에는 자극적인 향수는 뿌리지 마시고 화장품도 가급적 향기가 없는 것을 쓰시고, 맨발로 다니지 마시고, 벌통 보이는데 함부로 덤벼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4. 뱀에 물렸다면, 독성 유무에 따라 상당히 위급한 상황이 될 수도 있죠? 독사의 특징이 대게 머리 모양이 삼각형이고요. 동공 즉 뱀의 눈이 나온 형이구요. ‘독아’라고 해서 독 이빨이죠. 이가 두 개가 있는데 여기에 물렸을 때 물린 자국이 명확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독사는 3종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것을 팟캐스트로 설명 드리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여하튼 뱀에 물렸을 때 물린 부위는 움직이지 않는게 좋고, 이것을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면서 독사가 강력히 의심된다 하면 항독소를 맞으셔야 됩니다. 그런게 있을 만한 큰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민간에서 잘못 알려진 치료가 있어요. 상처를 빨아서 드라마 같은데 남녀 사이에 그런게 많이 나오는데 그런 경우에는 뭐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안하셨으면 좋겠고, 술, 된장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상처 부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안됩니다. 제가 부연설명하자면 독이 심장으로 오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물린 부위를 심장 보다 낮게 유지하는게 중요하죠. 일반적으로 피가 났을 때 상처 부위를 심장 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 하고 반대되는 응급처치라서 해깔리지 않게 기억을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5. 아직은 이르지만, 물놀이철이 되면, 무엇보다 익수 사고에 주의해야겠죠? 물에 빠졌을 경우, 의식이 있더라도 어떤 처치가 필요할까요? 환자가 물에 빠졌는데 환자를 물 밖으로 구조를 해서 확인해 봤더니 의식과 호흡이 없다 그러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되는 것이 맞구요. 그런데 그렇게 까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건 아니고 환자가 물에 빠졌다 나와서 의식과 반응이 있다고 하면 그때는 병원 이송 전에 환자분을 가장 편한 자세로 119 구급대를 대기하면서 계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학적으로 shock 포지션이라고 환자분이 혹시 구토할지 모르기 때문에 몸을 좌측 또는 우측에 한쪽을 바라보는 자세로 눕혀주시고, 하지를 살짝 굽혀서 무릎을 굽혀주시고 팔은 앞쪽으로 뻗은 채로 그러니까 옆으로 누워서 팔다리는 살짝 구부린 채로 한쪽을 향하게 해놓는 자세... 이런 자세로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 아니고 의식 호흡이 없다고 하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합니다. 6. 심폐소생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익수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 전에 호흡 보조를 먼저 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익수 환자의 경우 숨을 못 쉬어서 의식 호흡이 없어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인공호흡(구조호흡)을 두 번 정도 해주시라고 추천이 됩니다. 이 경우는 환자분을 바닥에 정상위로 눕힌 다음에 한쪽 손으로는 턱, 한쪽 손으로는 이마를 누르고 턱을 올리는 자세를 하게 되면 기도가 확보됩니다. 그렇게 한 다음에 입으로 호흡을 불어넣는데 그냥 불어넣게 되면 호흡이 코로 다 나와 버립니다. 이마를 누르고 있는 손으로 코를 막고 호흡을 불어넣어 주시면서 가슴이 올라오는지 확인하시면 훌륭한 구조호흡이 되겠습니다. 말로 들어서 잘 모르시겠다면 심폐소생술과 함께 동내 보건소에 가면 교육시스템이 있거든요. 교육신청을 하셔서 교육을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심폐소생술도 보건소에 신청을 하셔서 실습까지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받으셨으면 좋겠고요.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반인을 위해 알리고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이 있거든요. ‘깨알누사’입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말 일건데요.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사용한다. 깨알누사인데요. 깨우고는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다는 애기입니다. 환자를 깨워보고 의식이 없으면 알리고. 119신고 애기입니다. 본인이 신고할 수 있지만 주변에 누가 있으면 본인은 심폐소생술을 하시고 주변에 알려달라고 해야 합니다. 누르고는 가슴압박 애기인데. tv에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흉골을 분당 100회 속도로 강하게 5cm 정도 들어가게 눌러주시는 걸 말합니다. 자세는 제가 말씀 드린 대로 교육 받으실 수 있는 곳에서 받았으면 좋겠고, 사용한다는 자동제세동기. 요즘에는 자동심장충격기로 말을 다 바꾸는 중입니다. 심장의 심실세동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제거해주는 기계인데, 요즘에는 근처에 많이 배치가 되어 있어서, 사용법을 확인해주셔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정리해드리면 깨알누사 이 부분을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본인이 다 꼭 암기해서 외우지 않으시더라도 119에 신고하면 119에서 심폐소생술을 잘 알려줍니다. 한번만 교육 받으시면 신고하시게 되면 그런 도움을 받으셔서 얼마든지 심폐소생술을 하실 수 있습니다. 7. 전기 감전 사고도 일상 중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어떤 처치가 필요한가요? 감전과 같이 말씀 드릴게 화상인데요. 감전이라는게 전기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서 우리 몸에 저항이 있잖아요. 전기가 저항이 있는 피부를 관통하다 보면 열이 발생하는데 그 열로 인해서 화상이 생깁니다. 감전은 결국에는 화상인 것이에요. 감전이든 뜨거운 것에 의한 화상이든 화상치료는 거의 똑같습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감염 예방인데요. 화상에 의해서 피부의 보호막이 깨지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세균이 감염될 수 있어요. 흐르는 물에 가급적 냉각시키면서 씻어주시고, 거기를 소독된 물건이 있다면 그런걸로 감싸주시면서 세균이 안 들어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화상이 입은 후 흉터가 남는 이유가 여기에다가 소주를 붓는 시원하다고.. 간장, 된장도 있어요. 이런 분들 큰일 납니다. 이런 것은 절대 하시 마시고, 화상 입은 부위에 옷이나 다른 장신구 같은 것이 있는 경우에는 그게 눌러 붙어가지고 나중에는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 이런 부분을 잘 제거해서 세척을 잘해주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옷 같은게 화상부위에 붙었는데 그 것을 억지로 빼다가 2차 손상이 일으킬 수 있잖아요? 안 떨어지는 경우에는 그렇게 하시면 안되겠지요. 8. 요즘 등산도 많이 하시고요. 자전거도 많이 타시죠. 이런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 골절상을 입었다면, 어떤 응급처치가 필요할까요? 활동하다가 넘어지시거나 접질리는 경우에는 다친 데에 발목이 가장 흔한데요. 절대 움직이지 않게 하면서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쉽지 않겠지요. 그리고 압박 붕대를 감아서 이 부위를 뱀에 물렸을 경우와는 반대지요. 심장 보다는 높이 들어서 이런 붓기가 빠지도록 하는게 좋겠고요. 일상적인 수준 보다 훨씬 더 많이 불어오면서 보랏빛으로 피부 색깔이 변하면 골절이 아닌지 의심을 하셔야 되고, 특히 아이의 경우에는 골절이 성장판을 침범하는 경우에 길이 성장 다시 말하면 충분히 키가 크거나 다리나 팔이 길어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요. 굉장히 심각한 문제거든요. 반드시 병원에 오셔야 되고 그때까지 다친 부위를 잘 고정해 주시는게 중요한데요. 일상생활에는 부목이라는게 없잖아요. 주변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손가락 같은 경우는 젓가락, 집 근처 나무토막이나 자, 그것도 없으면 신문지를 여러겹 말으시면 상당히 튼튼합니다. 그런 것을 대어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을 하셔서 병원으로 이동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산을 타시다가 다치시면 119신고해도 올 때 까지 오래 걸리고 해서 그렇게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9. 지금 말씀하신 것 말고 더 주위해야할 응급상황들 조치들이 잇을 것 같은데요. 몇 가지 말씀 해주시겠어요? 일상생활에 많이 접하는 경우를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응급실 안 오셔도 되는데 많이 오시는 경우 중 하나가 코피 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생활하다가 보면 코피가 나는데. 희한하게 안 멈추고 계속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고개를 절대 뒤로가 아닌 앞으로 숙이시면서 엄지 검지를 이용해서 코를 10~15분 정도 압박을 하시면 되겠고요. 냉 찜질을 같이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10~15분을 못 지키셔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지속적으로 그 시간을 좀 지켜 주시는게 좋겠고요. 그 다음에 애완동물한테 물려서 응급실 방문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것도 뱀에 물렸을 때 말씀 드렸는데 애완동물 입 속에 세균이 있기 때문에 환부를 잘 씻으시고 병원에 오셔서 파상품 주사나 다른 조치에 대해 상의를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코피 같은 경우에는 휴지나 솜으로 막으시는데 그게 나중에 말라붙거나 해서 꺼집어 내다가 코피가 다시 생기는 경우가 있죠? 교수님 말씀처럼 눌러 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 상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과 처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소아응급상황과 처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저는 응급의학과 김도균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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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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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관동맥 질환,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돌연 심장사, 실신, 심근병증, 선천성 심질환, 판막증, 폐동맥 고혈압, 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심장 이식 등의 다양한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룬다.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 심도자술, 과 관상동맥/심장/말초혈관 중재술, 관상동맥 생리학 검사, 경피적 대동맥 판막 시술 (TAVI), 심방중격결손 폐쇄시술, 복부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 분야에서는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도자 절제술, 인공 심장 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시술/심실 재동기화 치료/루프 기록기 삽입, 전기적 동율동 전환술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심초음파(경흉부/경식도/운동부하/약물부하/조영/시술 중/수술 중), 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를 한다. 순환기내과에서는 심혈관조영실, 심초음파실, 심전도실, 운동부하검사실, 24시간심전도실 등의 다양한 특수검사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원 병실 이외에 심혈관계 중환자실을 따로 운영하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상태가 위중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환자를 24시간동안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으로, 특히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온 경우에는 중재시술 응급팀이 출동하여 90분 이내에 막힌 관동맥을 재개통한다. 1. 주요 치료질환 및 연구분야 - 관동맥 질환 [허혈성심혈관질환] 협심증/심근경색증의 핵심 치료법인 관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에 대하여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폐쇄성병변, 좌주간지병변, 분지병변, 석회화병변 등의 어려운 증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등도 협착의 병변에 대해서는 관동맥 생리학, 관동맥 영상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시술을 시행한다. - 심장 판막 질환 판막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약물요법과 시술치료를 한다. 특히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 부전증에 대해서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써 보다 간단하게 치료하는 TAVI,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 그리고 마이트라클립 (Mitracl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AVI에는 Edwards Sapien3와 Medtronic Evolut PRO를 포함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밸브를 사용한다. -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 질환의 대표 분야 중 하나로써,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진료의 필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 의료진은 지난 동안 30년 이상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부정맥 진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뿐 아니라 최신 부정맥 치료 기기를 도입하여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부정맥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 최신 무선 인공심박동기를 비롯한 다양한 심장내이식장치를 시술할 수 있으며, 심방세동, 심방빈맥, 심실빈맥 등 다양한 빈맥성 부정맥에 대해서는 국내 부정맥 센터 중에서도 가장 최신 버전의 3차원 지도화 장비 기술을 도입하여 치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에 대해선 최신 냉각풍선절제술 치료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좌심방이폐색술 시술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팀은 연구역량에 있어서도 국내외 부정맥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심방세동 진료 지침 등의 개발에도 근거를 제공하며 기여하고 있다. 기타 실신 및 급성 심장사의 원인 진단, 급사 예방을 위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부전 환자의 증상 및 예후 향상을 위한 심장 재동기화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심혈관계 이미징; 심초음파, CT, MRI 심혈관계 질환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한 환자 예후 개선의 전제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질환들을 감별하고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심혈관계 영상의 획득이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영상기기를 동원하여 정밀한 영상정보를 획득하고 있으며, 전문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 심부전 심부전 환자를 세밀히 관리하고, 중증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흉부외과와 협진하여 좌심실보조장치 (LVAD) 수술과,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관리를 한다. 향후 핵심적인 치료법 개발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대동맥 하지 동맥 질환 죽상경화증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대동맥류의 치료를 수술없이 간단하게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로 치료한다. 하지 허혈, 하지 동맥 협착 환자도 경피적 하지 동맥 성형술을 통하여 수술없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치료법 국제적으로 독창적인 세포치료법을 개발하여 20년전부터 수백명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법 (MAGIC cell therapy)을 시행하여, 심근 수축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국제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신치료기술을 확립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의료혁신기술로 선정되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게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세포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인 죽상경화증, 대사증후군, 고혈압 환자에 대한 치료법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다기관 연구를 주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질병 패턴을 규명해나가고 있다. -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의 기초 연구 국내 최대의 심혈관 연구실에는 40명의 박사/석사진이 불철주야 줄기세포 생물학, 심혈관 생물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염증 유닛과 바이오 유닛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첨단의학 분야의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연구자를 유관 산업 분야와 협업을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업적을 자랑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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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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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SNUH 건강정보]'천의 얼굴'부정맥,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 부정맥의 개념과 증상, 진단 및 치료법까지 소개 매년 6월 첫째 주는 세계 부정맥 주간이다.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양하며, 경미하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심정지까지도 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부정맥,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와 함께 부정맥의 개념부터 증상,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1. 부정맥이란? 부정맥은 심장 박동의 전기 신호 형성과 전달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다. 심장에서 전기 신호의 생성 및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못해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등 불규칙해지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2. 원인 부정맥이 발생하는 배경에는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병, 담배술카페인 등의 생활습관, 고혈압당뇨갑상선 질환 등 동반 질환, 비만, 고령, 유전성 부정맥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증상 부정맥은 크게 ▲빈맥성 부정맥 ▲서맥성 부정맥으로 구분된다. 빈맥성 부정맥에는 불규칙한 맥박을 나타내는 심방세동과 심장이 갑자기 덜컥 내려앉는다고 느끼는 조기박동이 있다. 또한 빠른 속도의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은 증상이 예기치 않게 갑자기 발생하고 갑자기 멈추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서맥은 맥박이 60회 미만으로 매우 느리게 뛰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서맥성 부정맥에는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는 동방의 기능이 약해져 나타나는 동서맥이 있다. 또한 맥박이 심장 전체에 퍼져서 고르게 수축하는 것을 돕는 전도길이 차단되어 서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전도장애라고 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어지럽거나 힘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 4. 진단 및 검사 부정맥의 진단을 위해서는 심장의 전기적 이상을 파악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심전도 검사를 시행한다. 심전도 검사는 몸에 여러 개의 전극을 붙인 후 약 10초가량 진행된다. 다만, 10초라는 짧은 시간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기기를 24시간 휴대하며 측정할 수 있는 활동 중 심전도라는 검사 방법을 시행할 수 있다. 이 기기를 부착하면 평상시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24시간 이상 장기간(3일~14일 이상) 검사가 가능한 단일 유도 활동 중 심전도도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일부 부정맥 환자들은 증상은 드물지만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머리를 다치는 등 그 정도가 심해 큰 사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식형 사건기록기라는 작은 크기의 기기를 심장 주변 피부 안쪽에 삽입 후, 부정맥이 나타나는 순간을 빠짐없이 기록해 부정맥의 빠른 진단을 돕는다. 5. 치료 생활습관 교정 부정맥을 진단하는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이다. 특히 심방세동과 같은 빈맥성 부정맥을 가진 환자들은 과로, 과음, 과식,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생활 속 위험인자 교정 없이 다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치료의 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에 생활습관 교정이 꼭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약물적 치료 생활습관 중 뚜렷하게 교정할 만한 것이 없다면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는 빈맥성 부정맥에 사용하는 항부정맥 약제가 있다. 항부정맥 약제 사용 시, 가슴이 뛰다가 일정 순간이 지나면 어지럽거나 기운이 빠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빈맥성 부정맥이 서맥성 부정맥으로 바뀐 것이다. 이러한 경우, 담당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심방세동 환자는 심장의 수축력이 떨어지고 떨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피가 고여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이 몸속에서 돌아다니게 되면 뇌졸중이나 색전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의 응고를 억제해주는 약제인 항응고제를 사용한다. 시술 치료 심장 맥박이 느려 어지럽거나 쓰러지는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 인공심장박동기라는 보조 장치를 몸 안에 삽입해 심장을 보조할 수 있는 시술을 받는다. 인공심장박동기는 심장과 연결되어 맥박을 감지하고 있다가 맥박이 늦게 뛰면 기계가 알아서 전기를 흘려주어 정상적인 맥박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만약 환자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후 심폐소생술을 받고 살아난 경우에는 재발 방지 목적으로 체내에 이식형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시술을 하기도 한다. 한편 빈맥성 부정맥은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발생 부위를 국소적으로 치료해 없애는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어느 부위에서 부정맥이 생기는지 찾을 수 있으며, 그 부위에 국소 에너지를 주면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가 차단된다. 만약 약물치료가 미미하고 혈압이 계속 떨어져 환자의 의식마저 혼미해진다면, 심장에 전기적 충격을 전달해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하는 전기적 동율동전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6. 생활가이드 서맥성 부정맥 환자가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하면 수술 부위가 약 5cm 정도 남게 되는데, 이 환부가 물에 닿지 않도록 1~2주 정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인공심장박동기가 심장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팔을 많이 움직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매달리는 등 무리한 움직임은 조심해야 한다. 맥박이 120회 이상 뛰고 있는 빈맥성 부정맥 상태에서의 운동은 위험하지만, 부정맥이 안정화 혹은 치료 후 완치 상태라면 적절한 운동이 권장된다. WHO에서는 일주일에 걷기 약 150분, 달리기 약 70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부정맥이 없더라도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빈맥성 부정맥을 가진 환자들은 카페인을 섭취하면 이미 빠른 맥박이 더 빨라질 수 있다. 하지만 부정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잘 조절되고 있는 경우라면 1~2잔의 커피는 무방하다. 다만, 최근에 유행하는 에너지 드링크 중 카페인이 과다 함유된 경우, 너무 많은 카페인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7. 환자들에게 한마디 부정맥은 그 종류도 다양하고 치료법도 복잡하지만, 최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진단 방법의 획기적 발전과 다양한 치료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기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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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4.06.04
[병원뉴스]국내 비후성 심근증 환자, 실용 가능한 급사 예측방안 제시

- 위험인자 2개 이상부터 급사 위험...심근변형저하되면 급사 위험 4배- 국내 비후성 심근증 환자 1416명 대상 최신 진료지침의 급사 예측 성능 분석 결과 발표-위험인자 중좌심실 박출률 50% 미만만 급사 위험 단독적으로 높일 수 있어 미국의 최신 진료지침을 국내 비후성 심근증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치료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위험군을 감별하려면 위험인자 개수와 심근변형 지표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추후 제정될 국내 진료지침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 및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세브란스병원 이현정 교수 공동연구팀이 국내 최대규모 비후성 심근증 코호트를 대상으로 미국심장학회 최신 진료지침의 성능을 분석하고, 심근변형의 급사 예측력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급성 심장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근육이 유전적으로 두꺼워지는 심근질환이다. 200~500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어 다른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진단되기도 한다. 2020년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최신 진료지침에서는 7가지 급사 위험인자* 중 1개 이상 가진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며, 고위험군에게는 급사를 일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식형 제세동기 삽입술이 권고될 수 있다. *급사 위험요인: 급사 가족력, 좌심실 비대(LVWT30㎜), 원인 없는 실신, 좌심실 근단 부위 동맥류, 좌심실 박출률(LVEF)50%, 비지속성 심실빈맥, 후기 가돌리눔 증강(LGE)15% 연구팀이 이 같은 진료지침을 국내 비후성 심근증 환자 1416명에게 적용하자 44%(620명)가 1개 이상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었다. 즉 10명 중 4명 이상은 제세동기 삽입을 고려할 수 있는 급사 고위험군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급사에 이른 환자는 100명 중 4명에 그쳤다. 5.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3.3%(43명)에서 급사 등이 발생했다. 이는 미국 진료지침의 기준을 그대로 따를 경우 불필요한 제세동기 삽입술을 받는 환자가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제세동기는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정확한 고위험군 예측이 필요하다. 따라서 연구팀은 국내 환자만을 대상으로 위험인자 개수에 따른 급사 위험 예측력을 세부 분석했으며, 위험인자 2개 이상일 때부터 급사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심근 수축 기능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심근변형(strain)도 급사 위험을 예측할 수 있었다. 심초음파로 측정되는 심근변형은 심장 수축 시 세로로 줄어든 정도를 의미하는 지표다. 전체 연구집단에서 다른 변수를 조정했을 때, 심근변형이 저하*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급사 위험이 최대 4배 높았다. 이들 중 위험인자 1개 그룹만 분석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심근변형이 저하된 환자가 급사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그래프1) *심근변형 저하 기준: 좌심실 변형률(LVGLS) 13% 미만, 좌심방 변형률(LARS) 21% 미만 [그래프1] 전체 연구집단(A,B) 및 위험인자 1개 그룹(C,D)에서 좌심실 변형률(LVGLS) 13% 미만, 좌심방 변형률(LARS) 21% 미만인 경우 급사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팀은 비후성 심근증 환자들 중 급사 고위험군을 보다 정확히 감별하려면 위험인자 개수와 함께 심근변형 저하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각의 급사 위험인자는 급사 위험에 단독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반면, 좌심실 박출률 50% 미만은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위험인자만 단독으로 가진 경우 급사 위험이 약 9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 및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공동 교신저자)는 미국 진료지침을 그대로 적용하면 불필요한 제세동기 삽입술이 많아질 우려가 있다며 급사 위험을 신중히 판단하고 적절한 제세동기 삽입술을 실시하기 위해선 심근변형 저하를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하며, 특히 단독으로 급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좌심실 박출률 저하도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이현정 교수(제1저자)는 국내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비후성 심근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를 근간으로 향후 국내 비후성 심근증 진료지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아시아 공식 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아시아(JACC:Asia)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현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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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2% 2024.01.24
[병원뉴스]서울대병원, 119구급대 팀리더 고품질 CPR 역량 강화한다

- 제2차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 팀리더 교육 실시...고품질 CPR 역량 향상 기대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25개 권역별 구급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제2차 119 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전문적 CPR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119 구급대 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년 119구급대가 응급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총 4,174명으로, 하루 평균 11.4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 출동에는 2팀 이상의 구급대가 출동하는 다중 출동 체계가 활용되는데, 현장에서 다수의 구급대원이 혼란을 겪으면 적정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심폐소생술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판단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팀원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고 CPR을 주도하는 팀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1] CPR 가이드라인 이론 강의 현장 [사진2] 고품질 가슴압박 실습 장면 이에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1일차에 ▲고품질 가슴압박/리듬분석과 제세동/의료지도 요청/기도확보/약물 투여 ▲환기모니터링/MCPR 등의 기본 교육이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작년 교육과정 평가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현장 상황에 따른 ▲환자파악/인수인계 ▲돌발상황/외상 ▲소아/임부 CPR 등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실습이 진행됐다. 사업 총괄을 맡은 박정호 교수(응급의학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 밖 심정지 상황에서 서울권역 119구급대의 고품질 CPR 수행력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보건의료인력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서울시 주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권역 보건의료인력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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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3.12.21
[병원뉴스]비후성심근증 환자, 심장 수축기능 정상이라도 예후 나쁠 수 있어

-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좌심실 박출률에 따른 급사 및 합병증 위험 분석 결과 발표- 좌심실 박출률 50~60% 비후성 심근증 환자, 60% 이상 환자보다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 2배 이상 비후성 심근증의 예후를 평가하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심장 수축 기능이 정상이지만 좌심실 박출률이 60% 미만인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60% 이상 환자보다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2.4배,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2.6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고려대 구로병원 최유정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비후성 심근증으로 진단받은 1,858명을 대상으로 좌심실 박출률로 평가한 좌심실 수축 기능에 따른 예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이는 국제학술지 BMJ HEART(영국의학저널 심장학) 대표 논문으로 선정돼 편집위원회의 논평과 함께 5월호에 게재됐다. 급성 심장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근육이 유전적으로 두꺼워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최근 진단과 치료의 발전으로 급사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나, 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계 합병증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환자마다 다른 예후를 예측할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지표로 좌심실의 수축력을 나타내는 좌심실 박출률(LVEF)에 주목했다. 심초음파로 측정할 수 있는 좌심실 박출률은 좌심실에 들어온 혈류량 대비 대동맥으로 빠져나간 혈류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이 비율이 50% 미만인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급성 심장사 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심장학회는 2020년 권고한 바 있다. 연구팀은 1858명의 비후성 심근증 환자를 좌심실 박출률로 나타낸 좌심실 수축 기능에 따라서 ▲보존형(60%, 1399명) ▲저-정상형(50~60%, 415명) ▲감소형(50%, 44명)으로 구분하고, 약 4.1년간 예후를 추적 관찰했다. 1차 평가 변수는 급성 심장사 및 유사 사건(심실빈맥세동, 삽입형 제세동기 작동 등)이며, 2차 평가 변수는 심부전 관련 입원, 심혈관 사망,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1차 평가 결과, 감소형(50%) 환자군의 급성 심장사 위험은 보존형(60%) 환자군에 비해 5.2배 높았다. 저-정상형(50~60%) 환자군의 급성 심장사 위험은 보존형(60%)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지 않았다. 즉 감소한 좌심실 수축 기능이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급성 심장사 위험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존 유럽심장학회 급성 심장사 예측 모델(2014)에 좌심실 박출률 50% 미만 변수를 추가하자 예측 정확도가 개선됐다. 이는 또한 기존 미국 심장학회의 비후성 심근증 예후 가이드라인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2차 평가 결과, 저-정상형(50~60%) 환자군은 보존형(60%)에 비해 심부전 관련 입원 위험이 2.4배,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2.6배 증가했다. [자료]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심장 수축력에 따른 예후 비교. 심장 수축력 저-정상형(빨간색) 환자는 보존형(회색) 환자보다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2.4배, 심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6배 증가했다. 이 결과는 좌심실 박출률이 정상 수준이지만 낮은 편에 속하는 50% 이상 60% 미만 비후성 심근증 환자들도 심혈관 합병증 발생에 주의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최유정 교수는 "본 연구 결과에 따라 의료진들은 감소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환자뿐만 아니라 저-정상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후성 심근증 연구에서 기존에 주목해 왔던 좌심실 수축력 감소 환자 뿐 아니라 좌심실 박출률 50%~60%인 저-성장형 좌심실 수축력 환자들에게 최초로 초점을 맞춰 새로운 예후적 관점을 제시했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는 저-성장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정상 심근 기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어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간과됐으나, 연구를 통해 이러한 환자들도 심부전 및 심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노출되었음을 확인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저-성장형 좌심실 수축력을 가진 비후성 심근증 환자 중에서도 예후가 더 좋지 않을 수 있는 환자군을 발굴하는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로써 보다 정확한 위험군 발굴 지표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최유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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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0%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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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 기자명 헬스인뉴스 김지예 기자 2022.12.29 서울시 24개 권역별 구급대 리더들을 대상... 보건의료인력 전문성 강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 현장]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24개 권역별 구급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권역책임기관인 서울대병원이 CPR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119구급대 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서는 연평균 4천 건의 심정지가 발생하며, 심정지 환자들은 즉시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CPR을 받는다. 그러나 현장이 혼란스러울 경우 가슴압박 깊이나 빈도가 기준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CPR의 품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품질저하를 예방하려면 정확한 판단을 바탕으로 원활히 의사소통하고, 대원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며 CPR을 주도하는 팀리더의 역할이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보다 실습의 비중을 크게 높였으며 ▲고품질 가슴압박 및 제세동 ▲전문기도 확보 및 약물투여 ▲돌발상황 대처 및 병원 인수인계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서울시 주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권역 보건의료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총괄하는 홍기정 교수(응급의학과)는 “본 교육을 통해 서울권역 119구급대가 고품질 CPR 역량을 향상하고, 나아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확률도 더욱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보건의료 인력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72 기타링크 : - 메디칼옵저버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360 - 메디포뉴스 : https://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74051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 알림마당 > 보도자료
정확도 : 0% 2023.11.01

2021년도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임상간호 연구 결과 2021년도 연구제목 연구단위 병원 간호사를 위한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병원 사례기반 역할극을 중심으로 - 간호교육위원회 Korean Nu-DESC로 평가한 외과계 병동 노인 수술 환자의 섬망 발생률과 섬망 발생 위험요인 외과간호과 섬망팀 중환자 간호단위 성과평가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 가중치 분석을 기반으로 성인중환자실 교육전담팀 AI 기반 욕창 병변 단계 분류를 위한 욕창 이미지 데이터셋 구축 및 딥러닝 모델 개발 보라매 욕창 단계 분류기 개발팀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간호 술기교육이 신입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 자기효능감,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보라매 교육전담간호사 사업팀 병원 간호사의 참여적 의사결정, 심리적 임파워먼트,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서 권력거리성향의 조절된 매개효과 성인응급실 권력거리팀 병원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공감피로, 자기효능감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61병동 간호연구팀 위암 수술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구조모형 NST 연구팀 수술 전 유방암 환자의 결정갈등과 불안 별관병동 ‘둥지’팀 신경외과 수술환자의 욕창 발생 예측요인 보라매 72병동 간호팀 간호사에 의한 조기 제세동 시행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 탐색: 포커스 그룹 인터뷰 성인응급실 제세동팀 중환자실 간호사의 임상등급별 간호역량 평가도구 개발 성인중환자실 도구개발팀 응급센터 신입간호사의 임상적응 경험 : 학교교육과 임상실무의 차이를 중심으로 응급센터에 뿌리내리기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전화상담 분석 종양내과센터 교육상담실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교육 및 연구 > 임상간호 연구
정확도 : 0% 2023.03.07

진료과 :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주요질환 - 소화기계 : 급성장염, 만성 설사, 주기성 구토증, 장중첩증, 염증성 장질환 등 - 간, 담도계 : 간염, 담도폐쇄증, 담관염 등 - 호흡기계 : 급성 세기관지염, 급성 인두염, 천식, 크룹 등 - 감염계 : 뇌막염, 경부 임파선염, 폐렴 등 - 면역계 : 만성 육아종, 루프스 등 - 혈액종양계 : 백혈병, 림프종, 조직구증식증, 신경모세포종, 횡문근육종, 골육종, 망막모세포종, 생식세포 종양 - 신장계 : 급성 사구체 신염, 신중후군, 용혈성 요독 증후군, 요로감염, 급.만성 신부전 - 심장계 : 선천성 심장질환, 가와사키등 - 내분비계 : 당뇨병성 케톤산증 - 신경계 : 간질, 경련 - 기타 : 고열, 설사, 외상 간호활동 응급상황 간호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아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사정을 시행하며,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연령별 장비와 기구를 사용하여 기도삽관, 제세동이 시행되며, 집중 모니터, 투약 간호 등 소아 전문 간호가 이루어집니다. 소아경련 등의 소아과적 응급 증상 시에는 필요한 처치를 시행 후 해당과의 협진을 받게 됩니다. 진정간호 각종 외상으로 여러 가지 처치가 필요한 환아에게 두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 약물 및 각종 진정 방법을 사용하여 환아가 두려움과 통증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봉합이 필요한 찢어진 상처의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하여 진정, 진통을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저하 등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집중 관찰합니다. 취약환자 간호 아동학대 의심 환아 발생시 소아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필요시 원내 아동보호팀이나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성폭력의 경우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에 연락하고, 검진에 앞서 독립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공간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항암환자 간호 종양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의 경우, 호중구 감소증이 오게 되면 각종 배양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항생제, 항진균제 혹은 항바이러스제와 군락자극인자의 약물요법, 상처관리, 말초혈관, 중심정맥관 관리와 같은 전문 간호를 집중적으로 시행합니다. 교육 및 상담 퇴원 후 관리 및 교육 (해열제 사용법, 상처봉합 후 관리, 진정제 사용 후 유의사항, 두부손상)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 환자간호 > 응급간호팀 > 소아응급실
정확도 : 0%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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