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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17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의료진 (6)
  • 조비룡( 趙飛龍 / Cho, Belong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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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문( 尹載文 / Yun, Jae Moon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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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비룡( 趙飛龍 / Cho, Belong ) [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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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센터 1588-5700
  • 윤재문( 尹載文 / Yun, Jae Moon ) [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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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5)
[건강톡톡][146편]내 몸의 보일러 갑상선(갑상샘)

대한민국 최고 병원 의사가 전하는 건강이야기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김계형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계형 입니다. 우리 몸에 보일러라고 불리는 기관이 있습니다.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갑상선입니다. 갑상샘 이라고도 하죠. 아무래도 갑상선 암 때문에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암 외에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으로 갑상선기능항생증과 저하증이 있습니다. 이들 질환의 증상과 원인 진단과 치료에 대해 건강톡톡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을 위해 우리병원 내분비내과 조선욱 교수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조선욱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계형 교수님: 교수님 갑상선 기능성 질환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내분비내과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 몸에 어떤 부분을 담당하는지? 어떤 질병과 문제를 고치는지요. 조선욱 교수님: 네. 내분비내과라는 단어는 특정 장기를 얘기하는 게 아니므로 굉장히 낯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호르몬 이상증과 이에 연관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입니다. 호르몬은 조금 낯설 수 있는데 우리 몸에서 뇌하수체, 갑상선, 췌장, 부신 이런 장기들에서 만들어져서 혈액 내로 분비가 됩니다. 아주 미세 량이 보통 분비가 되고요. 이것이 온몸에 혈액을 통해서 돌아다니면서 몸에 많은 기관에 에너지를 만든다든지 기초적인 생명 대사를 유지하게 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들어진 호르몬이 우리 몸 밖이 아니라 몸 내부에서 분비가 된다는 것을 일컬어서 내분비라고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요. 아마 여러분들이 익숙하게 들어보신 호르몬으로는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 대게 당뇨병에 크게 관여를 하는 호르몬이고 그 밖에 어린이들 성장에서 많이 얘기하고 있는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이런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김계형 교수님: 교수님 말씀대로 우리 몸에 호르몬에 문제가 있으면 내분비내과 상담하셔야겠습니다. 시작할 때 갑상선이 우리 몸에 보일러라고 불린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왜 이런 별칭이 생긴 것인지 우리 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조선욱 교수님: 갑상선은 우리 몸에 목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흔히 남자들 나비넥타이 맸을 때 딱 그 나비가 있는 그 위치에 위치하고요 실제 모양도 양쪽으로 나비 모양으로 존재를 합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서 혈액으로 분비를 하고 이렇게 분비된 호르몬은 전 신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몸에 불을 땐다 해서 보일러라고 얘기도 하고요. 실제로의 갑상선 호르몬이 중요하게 조절하는 것 중의 하나가 몸에서 열을 생산하는 작용입니다. 그래서 이 호르몬이 없어지면 몸이 굉장히 한여름에도 춥게 한기가 들고 체온조절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체내 열 생산을 담당하는 호르몬이다. 해서 주로 그런 별명이 붙어진 거 같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그래서 갑상선은 열과 에너지라는 그렇게 중요한 것과 관련된 기관이군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갑상선 기능성 질환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름을 보면 그 두 병에 성격이 좀 상반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각각 어떤 병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선욱 교수님: 저희가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항진증은 뭔가 많아지는 상황이고요. 저하증은 뭔가 적어지는 상황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우리 몸에 많아지는 경우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하고 또 반대로 호르몬이 어떤 이유에서든 적어지는 상황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실제 우리 목에서 가지고 있는 갑상선 장기 자체가 고장이 나도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르게 복용하는 약제에 의한 영향으로 호르몬이 균형이 깨질 수도 있고요. 또 머리에서 조절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고 또 생리적으로는 임신 등에 변화에 의해서도 호르몬이 변화할 수 있어서 일시적인 변화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그러면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드는 상태, 저하증은 너무 적게 만드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조선욱 교수님: 네 그렇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이런 상태가 되면 각각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진증 먼저 말씀해 주시겠어요? 조선욱교수: 항진증은 우리 몸에서 어떤 이유든지 호르몬이 넘쳐나는 상황,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한 상황인데요. 앞서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열을 만든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한마디로 전신에 불을 땠다는 이런 상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 우리가 100m 달리기를 힘껏 하고 난 뒤끝과 같은 상태가 된다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전신에 에너지를 과다하게 생산을 해서 심장도 빠르게 움직여서 빨리 뛰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찰 수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이 많고 소모가 많다 보니깐 많이 먹어도 늘 배가 고프고 허기지고 먹는 거에 비해서 체중이 빠질 수도 있고요. 공복감이 심하게 들 수 있고 장운동도 굉장히 활발해져서 평소에 변비가 있던 분들이 갑자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거나 변이 평소 보다 물다 거나 일부에서는 설사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요. 또 갱년기 때처럼 열이 확확 오르고 자꾸 덥고 땀이 많이 나고 굉장히 예민하고 초조해지는 상황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머리카락조차도 주기적으로 나고 빠지고 하는 그 순환 기간이 굉장히 빨라져서 머리가 마치 한 움큼처럼 빠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교적 건강하고 젊은 분들이라면 그만큼 또 빨리 재생이 되기 때문에 실제 이게 탈모로 이어지진 않고 또 여성 같은 경우에는 생리불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그러면 항진증 증상에 딱 반대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조선욱 교수님: 예, 맞습니다. 그래서 항진증이 불을 때는 상태라면 저하증은 한겨울에도 불이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그래서 올여름처럼 매우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환자들은 상당히 춥고 뭔가 마치 겨울처럼 옷을 많이 입고 들어오기도 하시고요. 열 생산이 안 되어서 굉장히 추위에 민감해지고 맥도 느려지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면서 몸이 자꾸 붓습니다. 별로 먹은 것도 없는데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지고 심하면 변비도 생길 수가 있고요. 두뇌활동도 아주 느려지면서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자꾸 하거나 기억력이 없어지는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고 또 피부 탄성도 많이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저하증일 때도 여성에서는 생리불순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고 가볍게는 굉장히 심한 피로감, 무기력증 이런 것들을 많이 느끼지만 사실 이런 증상들은 모두 개인차가 있어서 사람에 따라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항진증에서도 앞서 말씀드린 그런 불을 때는 같은 증상들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우울감이나 피로감 그리고 뭔가 그냥 쳐지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사실 증상이 모호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그럼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의 증상이 이제 초기부터 자각하기 쉽게 나타나는 편인가요? 사실 다른 원인 때문에 생길 수도 있는 증상이 지금 들어보니깐 되게 많은 거 같아서 이게 “갑상선 문제다!”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선욱 교수님: 굉장히 어렵죠. 사실 저희가 증상을 설명해놓은 소책자를 환자분께 드리면 건강한 정상 갑상선 기능을 가진 분들도 “어? 나 늘 피곤하고 늘 안 먹어도 살이 찌고 저하증 증상이 딱 제 증상인데요.”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고요. 우리 특히 갱년기쯤 되시는 우리 어머님들이 오시면 “어 항진증 증상 그거 딱 전데요. 저는 정말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나요?” 이렇게 얘기를 하시기도 합니다. 굉장히 증상에 특이성이 없어서 사실 의심 해보지 않으면 처음부터 진단하기는 참 어려운 경우가 많고요. 특히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이런 것들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환자도 의사도 심장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오랫동안 제 경우에는 한 수년간 제 경우에는 수년간 심장만 관리만 하시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깐 기능항진증이 문제가 되었던 분들도 많이 있었고요. 또 노인에서 체중감소가 먼저 발견하는 경우에는 “어 이게 암이 아닐까?” 해서 전신을 다 뒤지면서도 막상 갑상선은 놓치셔서 오래 또 고생하시는 때도 많이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그럼 비특이적인 증상도 꽤 나타나는군요. 그리고 합병증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이제 제대로 그 치료 늦게 발견되셔서 안 받으시는 경우에 좀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각각의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그리고 저하증 합병증에 대해서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선욱 교수님: 결국,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우리 갑상선 호르몬은 온몸에 작용하고 모든 장기에 에너지대사와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관장하는 그런 중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게 극단적으로 심해진 상태가 되면 결국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논의했던 바처럼 우리 갑상선질환은 굉장히 비특이적인 증상 때문에 가끔 놓쳐지는 경우들이 있고 그렇게 해서 병이 심하게 진행이 되면 위험할 수도 있는 때도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기저 심장질환 있는 분들은 항진증이 오래되고 치료가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심각한 부정맥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이 생기면서 위험해질 수도 있고요. 또 심근경색이나 그런 심부전들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이 근골격계인데요. 특히 이제 여성들은 폐경이 지나면서 누구나 다 골다공증 골절에 대해서 어느 정도 위험에 이제 노출이 되게 되는데 갑상선질환이 특히 항진증이 이 시기에 잘 빨리 치료가 안 되고 진단이 늦어질 때는 골절률이 굉장히 많이 증가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고요. 또 저하증의 경우에는 급성으로 오게 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못 하고 진단을 못 하고 장기화 되었을 때는 심장에 물이 차올라서 심장의 운동을 방해하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는 뇌부종이 오면서 의식 저하까지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김계형 교수님: 심장과 뇌의 그런 합병증을 좀 일으킬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첫 번째 시간에는 갑상선의 역할과 두 가지 질병에 정의 그리고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원인과 위험 요인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살펴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지금까지 진행에 김계형 교수님 도움 말씀의 우리 내분비내과 조선욱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조선욱 교수님: 감사합니다. 김계형 교수님: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12% 2019.02.12
[건강톡톡][118편]전립선암의 다양한 치료법

안녕하십니까 .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 전립선암 세번째 시간인데요 . 오늘은 전립선암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병원 비뇨기과 정창욱 교수님 자리에 모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네 , 안녕하세요 .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치료방법이라고 이야기 나오는 것들이 되게 다양한 것 같아요 . 다양한 선택지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 어떤 기준으로 치료를 정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전립선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적극적인 관찰요법 , 그다음에 수술적인 치료 , 방사선치료 , 호르몬 치료 , 항암치료인 약물요법 등이 있습니다 . 그래서 처음 진단이 됐을 때 , 치료의 기준은 얼마나 진행이 됐는지 , 병기와 악성도가 어떻게 되는지를 기준으로 대부분 결정을 하게 되고요 .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환자분 나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 아주 고령인 환자분들은 비교적 소극적인 치료를 많이 하게 되거나 , 치료를 안 하게 될 수도 있고요 . 비교적 젊은 환자분들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암치료라고 하면 , 수술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 전립선암에서도 , 지난시간에서 말씀해주신 적출과 같이 수술이 제일 중요한 방법이겠죠 ? 아무래도 국소 전립선암인 경우에는 , 완치를 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수술과 방사선치료라고 할 수 있고요 . 몸에서 완전히 암 조직을 제거를 해버리기 때문에 재발률이라든지 , 이런 것들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래서 대부분 국소 전립선암으로 진단돼서 오시기 때문에 , 암에 대한 , 전립선암에 대한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편입니다 . 수술을 할 때 ,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로봇수술이 꽤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우선 전립선이라는 것이 ,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골반 밑에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가 개복수술을 하더라도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깊숙이 들어가 있는 거죠 . 그래서 시야 확보가 잘 안 되는 경우에 , 출혈도 많고 , 우리가 꼭 보존해야 되는 신경이라든지 혈관들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들이 흔히 있을 수 있죠 . 근데 로봇수술을 하게 되면 , 몸속에 내시경을 집어넣고 로봇 팔 들이 들어간 상태에서 사람 관절처럼 움직이면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 로봇 내시경이라는 것은 10 배 정도 확대된 시야에서 3 차원 화면으로 전립선 바로 앞에 가서 자세하게 관찰을 하면서 수술을 할 수 있거든요 . 그러니깐 발기와 관련돼 있는 신경을 더 잘 보존한다 든지 , 주변 구조물들을 조금 더 깨끗하게 , 암은 제거하고 구조물은 살림으로써 요실금이라든지 발기부전 같은 특이한 합병증 들을 줄 일 수 있는 거죠 . 수술하고 나서는 방사선을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 모든 환자들에서 방사선을 하는 건가요 ? 그렇지는 않습니다 . 우선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서 완치를 목적으로 처음부터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 약간 진행된 경우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 수술 이후에 위험도가 높은 병리 결과가 나온 경우 , 빨리 재발하는 경우는 추가적인 치료로써 방사선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호르몬치료도 아까 잠깐 말씀 주셨는데요 . 이것은 어떤 치료인가요 .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이겠죠 ? 아니요 . 전혀 반대입니다 . 우선 호르몬 치료라는 것은 , 전립선암에 가장 큰 특징이 남성 호르몬을 먹고 자라는 암입니다 . 그래서 남성호르몬이 많은 경우에 이제 암이 더 빨리 자라겠죠 . 쉽게 말해서 내과적인 거세 치료라고 하거든요 . 주사를 맞아서 남성호르몬이 분비가 안되게 만듭니다 . 남성호르몬이 몸에서 줄어들면서 , 암 자체가 줄어드는 치료가 호르몬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왠지 부작용이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나요 ? 호르몬 치료에 가장 큰 부작용은 쉽게 말해서 남성 갱년기가 되는 거죠 . 여성과 같은 체형이 된다든지 , 얼굴이 화끈거린다든지 , 그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요 . 중요한 부작용으로는 , 골밀도가 조금 감소합니다 .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들이 가끔 있어서 , 호르몬 치료를 받기 전에는 보통 골밀도를 측정하고 , 필요하면 칼슘제를 조금 보충한다든지 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고요 . 그다음에 심장질환 , 심장마비 같은 것들이 생기는 경우가 서구에서는 많이 보고가 되는데 . 국내 환자들은 , 우리나라 환자들은 그런 부작용이 조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인지장애 . 기억력 감퇴라든지 , 이런 것들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럼 , 어떤 경우에 호르몬치료를 하나요 . 수술을 하는 게 , 아무래도 수술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 어떤 경우에 호르몬치료를 받으시나요 ? 호르몬 치료는 궁극적인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는 아니고요 . 암이 진행된 것을 좀 줄여주고 ,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늦춰주는 역할을 하고요 . 호르몬 치료는 평균적으로 1 년 반에서 2 년 정도 지속을 하면 호르몬에 대해 더 이상 반응을 안 하는 때가 옵니다 . 그래서 이 치료는 진행된 경우에 , 그러니깐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해서 완치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 경우 . 1 차적인 치료 방법이 되겠고요 .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에 보조요법이나 그런 치료 이후에 재발하는 경우 . 이런 경우에 호르몬 치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호르몬 치료 다음에 사실은 약물요법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 항암치료 . 항암치료도 마찬가지로 수술이 불가능 한 경우에 진행하는 건가요 . 네 맞습니다 . 우선 항암치료는 호르몬 치료가 더 이상 안 들을 때 . 이제 호르몬으로 , 호르몬 박탈요법으로 암이 계속 진행하는 경우에 이제 항암치료를 하게 되고요 . 아무래도 항암치료는 주사 요법으로 항암제를 투여받으시는 거니깐 . 구역질도 있고 머리카락도 빠질 수 있고 .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많이 있을 수 있죠 . 그래서 조금 아껴놨다가 하는 치료라고 할 수 있고요 . 최근 외국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금 빠른 시기에 호르몬 치료랑 항암치료를 동시에 해주면 , 생존율이 조금 더 길다는 보고들이 요즘 나오고 있어서요 . 그런 시기에 호르몬 하고 항암치료를 동시에 먼저 치료하는 경우도 요즘 늘어나고 있습니다 . 아까 전립선암 치료 말씀해주실 때 , 제일 먼저 적극적 관찰요법을 말씀해주셨는데 . 이것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 말 그대로 적극적으로 관찰하는 거죠 . 치료를 안 하는 것은 아니고요 .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을 가지고 , 어떠한 경우가 되면 치료를 시작하겠다 이런 개념이고요 . 흔히는 1 년에 한 번 정도 조직 검사를 반복을 하게 됩니다 . 조직 검사를 해서 악성도가 올라간다든지 암에 양이 늘어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방사선치료나 수술요법과 같은 ,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로 들어가게 되고요 . 이런 치료를 하게 되는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전립선암은 비교적 순한 암이잖아요 . 순한 암이니깐 평생 치료를 안 해도 되는 환자들도 있을 수 있거든요 . 그런 환자들을 잘 선별해서 치료를 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 두 번째는 전립선암 수술에 가장 큰 합병증 중에 하나가 요실금 , 발기부전 같은 합병증들이 어느 정도 생기게 되는데 , 아무래도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릴 수 있죠 .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아무래도 수술을 한 5~6 년 늦게 한다 . 그러면 5~6 년 뒤에 합병증이 노출되니깐 . 평생 기간을 따져 봤을 때 , 삶의 질을 더 좋은 상태로 , 더 오래 사실 수 있게 해드리는 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실은 그래도 합병증을 줄여준다고 하더라도 . 합병증의 가능성을 나중으로 미뤄준다 하더라도 걱정이 많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몸에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게 . 실제로 1 년에 한 번 , 기준마다 다를 것 같은데 , 그렇게 관찰만 하는 게 위험하지는 않나요 ? 아무래도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들은 서구에 비해서 악성도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 우리가 충분히 굉장히 순한 암이라고 생각했지만 , 실제로 수술을 해보면 3 기로 나온다든지 , 악성도가 7 점 , 8 점 나오는 경우들도 상당히 있거든요 . 그런 경우가 절반 정도 됩니다 . 그래서 서구에 비해서는 비교적 보수적으로 이런 기준을 잡게 되고요 . PSA 수치가 10 이하 , 그리고 악성도는 6 점 , 그다음에 병기는 2 기 이내에 , 그다음에 12 군데 조직 검사를 했으면 2 군데 이내에서 나와야 되고 , 암이 차지하는 비율도 20% 이내 . 이런 식으로 우리가 안전한 환자들을 선별하게 되고요 . 실제 첫 번째로 진단돼서 오시는 분 중에 이런 분이 5~10% 도 채 안됩니다 . 이런 분들은 비교적 초기에 발견이 된 아주 순한 암에 해당하는 경우에 저희가 환자분들에게 하나의 옵션으로 제시하게 됩니다 . 그러면 적극적 관찰요법을 하게 될 때 , 아무래도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놓고 프로토콜에 따라 하실 것 같은데 , 그런 것 들이 정해진 것이 있나요 ? 아무래도 이런 기준 자체가 정말로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기 때문에 . 저희 서울대병원에서는 이런 기준을 정확하게 세팅을 해 놓고 . 여기에 맞춰서 검사를 진행해 나가는 전향적 인 임상시험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많은 환자분들이 , 적극적인 관찰 요법이 필요한 분들이 오셔서 정해진 프로토콜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 아무래도 안전하게 적극적인 관찰요법을 수행하고 있다 ,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아까 수술 부작용으로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 이런 것들 말씀해주셨고 . 호르몬 치료나 화학요법 부작용들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 아무래도 전립선암 치료 후에 또 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 같아요 . 어떤 것들이 있을지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아무래도 전립선암에 대한 수술을 받게 되면 요실금하고 발기부전은 어느 정도 생긴다고 보시면 되고요 . 하지만 요실금 같은 경우에는 요실금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수술 기법들이 많이 발달이 돼서 , 평균적으로 6 개월 정도 지나면 , 일상생활 하시는데 크게 문제없는 경우로 어느 정도 회복하십니다 . 그런데 문제는 병기가 조금 진행된 경우라든지 그런 경우는 , 저희가 전립선 주변 구조물들을 많이 못 살리게 되거든요 . 암을 치료하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 그런 경우에는 요실금이 더 오래갈 수도 있고 , 평생 기저귀를 차셔야 하는 경우도 아쉽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발기부전이 가장 흔하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인데요 . 아무래도 나이가 많으신 환자분들 , 수술 전에 발기력이 약하신 분들은 회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요 . 젊고 발기력이 좋았던 분들은 저희가 신경보존술식으로 수술을 잘 해드리면 , 어느 정도는 회복을 하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수술 이후에는 우리가 흔히 케겔운동이라고 하잖아요 . 항문 괄약근을 조이는 운동 . 이런 운동을 열심히 해주시면 요실금의 회복이 조금 더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 그다음에 발기 같은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고착화되는 것을 막고 , 회복을 빨리하기 위해서 , 흔히 말하는 발기 보조제를 저용량으로 매일 먹는 것을 하면 , 그런 부작용들을 조금 막을 수 있습니다 . 그런 대상이 되는 환자분들은 수술 이후에 외래에서 그런 약물 처방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 네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 세시간에 걸쳐 전립선 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지금까지 진행에 김민선 , 도움말씀에 우리병원 비뇨기과 정창욱 교수님이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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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12% 2018.01.12
[건강톡톡][55편]젊고 건강한 피부, 오랫동안 유지하는 법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피부과 이동훈 교수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이것만은 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의 나이테, 주름인데요. 그러나 이런 바람은 그저 바람일 뿐 현실은 냉혹하기만 합니다. 우리가 흔히 가장 젊고 아름답다고 하는 20대에도 이미 피부 노화는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오늘은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을 위해 대한피부연구학회장이신 우리 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님 나와 주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네, 안녕하십니까. 저 역시 피부과 전문의지만, 피부가 늙는 게 참 서글픕니다. 최근에 <피부가 능력이다>라는 책을 쓰시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셨는데요. 사람의 피부 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 네, 우리 피부는 태어나면서부터 노화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먼저 첫 번째가 자연적으로 노화되는 건데요. 유전적으로 노화 정도가 결정돼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결정돼 있느냐. 우리의 유전자, DNA라는 데 그 정보가 들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숨 쉬거나 음식을 소화시킬 때 쓰는 산소 중에 일부가 활성산소라는, 우리 몸에 나쁜 산소 형태로 바뀌는데 그것 때문에 노화가 됩니다. 이처럼 유전적으로 결정된 노화 그리고 활성산소 때문에 생기는 노화를 자연 노화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태양광선, 즉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노화도 문제입니다. 이거를 우리가 광 노화라고 하고, 엉덩이 같이 노출되지 않는 피부에 비해서 얼굴 피부가 더 노화되어 보이는 이유가 햇빛, 자외선에 의한 광 노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 나온 것으로 열 노화라는 게 있습니다. 피부 온도가 31도 정도인데 피부에 열을 받으면 마치 자외선을 받은 것처럼 피부에 손상을 받게 되고 그것이 노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피부 온도는 항상 31도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고 피부 온도를 높이는 환경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경 이후에 생기는 노화를 갱년기 노화라고 합니다. 피부가 폐경 이후에 급속히 늙게 되는데, 이것은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깁니다. 네, 교수님. 피부 노화의 네 가지 원인인 자연 노화, 광 노화, 열 노화, 갱년기 노화에 대해서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번째로 흔히 피부를 타고났다고도 하는데요. 쉽게 늙는 피부 타입이 있다고도 합니다. 또 상대적으로 흑인의 피부가 백인보다 건강하다, 까무잡잡한 피부가 노화가 더디다...고 하는데 일리가 있는 얘길까요?-피부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과 노화의 속도는 유전적으로 어느 정도 결정돼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무엇을 먹고, 우리가 평소에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유전적으로 조금 나쁜 피부를 타고나더라도 좋은 환경에서 살고 피부에 좋은 건강관리를 하면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흑인 피부가 더 건강하다고 하는 것은 피부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백인 피부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적게 받아 피부암이나 피부 노화 현상이 적다는 의미이지, 일반적으로 흑인 피부가 백인 피부보다 더 좋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네, 그럼 타고난 피부도 환경을 주의하고 조심하면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겠군요 ? -네, 그렇습니다. 흔히 자외선이 피부의 적이라고 하죠? 햇빛이 피부에 왜, 얼마나 나쁜 걸까요? -자외선이 사람 몸에 좋은 점은 딱 하나인 것 같습니다. 비타민 D를 만들어 준다는 거죠. 그 외에는 피부 입장에서 보면 자외선은 대단히 나쁜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은 피부를 보면 기미, 흑자 등 얼룩덜룩한 반점과 주름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래 (햇빛을) 받은 피부에는 피부암이 발생하기도 하죠. 이것은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서 색소를 과다하게 생성하기 때문에 반점이 생기는 거고요. 피부에 있는 콜라젠을 감소시키고 콜라젠을 분해하는 효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름살을 만들거나 피부 탄력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또 자외선이 피부 면역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암 등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네, 자외선의 좋은 점 한 가지와 다양한 나쁜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와 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 화장품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될까요? - 네, 그렇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꼭 발라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비타민 D 합성이 안 될까 걱정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피부에 흡수되는 아주 소량의 자외선을 갖고도 우리가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D는 충분히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또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은 주름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중의 제품 중에서 임상연구를 거쳐서 주름 개선 효능이 과학적이 입증된 제품인지 잘 확인하고 구입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화장품도 천차만별 종류도 많습니다. 아, 먼저 축하드립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번에 오랜 연구를 통해서 교수님의 성함을 딴 ‘정진호이펙트’라는 회사를 세우시고 출시한 화장품이 선풍적인 인기라고 들었는데요. 바쁘실 텐데 어떤 계기로 이런 화장품을 만들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먼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서울의대 피부과 교수로서 지난 20년 동안 피부 노화의 원인에 대해서 연구를 시행했고, 그 결과 논문을 많이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그 좋은 결과들이 활용이 되지 못하고 그냥 책꽂이에 꽂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걸 활용해서 효과 있는 뭔가를 만들어 보자 해서 임상연구를 하게 됐고요. 임상연구 결과, 있던 주름이 없어지는 결과를 얻게 됐고 그 결과를 갖고 최근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화장품의 효능을 제 이름을 걸고 꼭 지키겠다는 의도로 ‘정진호이펙트’라는 회사명을 정하고 현재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네, 저도 그 화장품을 계속 쓰면서 피부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가 얼마 전 뺏어갔는데, 혹시 하나 더 받을 수 있을까요? - 하나가 아니라 두 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고르는 게 좋을까요? -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하나는 일반 화장품이고 하나는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기능성 화장품에는 주름 개선 효능이 있는 화장품, 미백 기능이 있는 화장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화장품이 있습니다. 이런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연구를 시행해서 그 효능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되고, 증명된 데이터를 식약청에 제출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임상연구는 굉장히 까다로워서 충분한 자원자 수를 참여시켜야 하고, 수개월 이상의 충분한 임상연구 기간 동안 시행해야 하고요. 가능하면 비영리 임상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고, 또 약처럼 어떤 것이 진짜 약이고 어떤 것이 대조 약인지 모르게 하는, 이중맹검 그리고 대조 화장품을 갖고 하는 대조군 비교 임상연구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런 임상연구를 거쳐서 효능이 입증되어야 정말로 효과가 있는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고, 제품을 구입하실 때 이런 기준에 맞춰서 임상연구를 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능성 화장품이라도 이중맹검, 대조군 비교를 한 임상연구로 효능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화장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겠군요. - 네, 그렇습니다. 또 홍삼이나 프로폴리스가 피부에 좋냐는 질문을 평소에 많이 받게 되는데요. 어떻습니까? -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삼을 넣은 화장품이나 프로폴리스 제품을 가지고 앞에서 말씀 드린 이중맹검, 대조군 비교 임상연구를 통해서 그 제품이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됐다면 좋은 효능이 있는 제품일 것이고요. 적은 수의 자원자로 짧은 기간 동안, 그것도 대조군을 두지 않고, 비과학적으로 임상연구를 한 것이라면 좋다고 하기 어렵죠. 그래서 좋은 제품인지, 정말로 효능이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건 어떤 방법으로 임상연구를 해서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는지가 제일 중요하고 그것을 확인한 후에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홍삼이나 프로폴리스 이외에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과에서 관리나 시술을 받는 분들도 있는데요. 보톡스, 자가지방, 줄기세포 시술에 관심이 많으신데 이런 건 어떻습니까? - 이런 것들은 아직 장기적으로 효능이 어떨지에 대한 임상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시술들입니다. 보톡스 시술은 신경을 마비시키는 세균에서 나오는 어떤 독을 아주 소량, 근육에 주사해서 신경을 마비시키는 효능 때문에 근육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근육을 찌푸리고 표정을 지으면서 생기는 표정 주름이 근육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생기지 않는 거죠. 그러나 웃을 때 주름을 이쁘게 만들면서 웃어야 자연스러운데, 그런 것이 없어지기 때문에 잘못 시술하면 대단히 부자연스러울 수 있고요. 또 근육이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의 어떤 기능에 문제를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가 지방 이식은 주름 때문에 쑥 들어간 부위에 자가 지방을 주사해서 채워서 주름을 적게 보이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도 이식된 지방 조직이 그대로 있는 게 아니라 자꾸 흡수돼서 없어지기 때문에 몇 번 반복해서 시술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고요. 줄기세포 시술은 아직 안전한지 여부가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술에 대해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서 말씀해 주신 자연 노화가 일어나면서 우리 몸의 모든 장기와 기관들은 노화 단계를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시기를 조금 늦춰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한결 같은 바람인데요. 흔히 알고 있는 피부과 시술 중 도움이 되는 것과 잘못 알려진 시술이 있을까요? -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젊은 피부인데 더 나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하거나 피부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과연 그것이 현명한 일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레이저 시술은 미용적으로 문제가 있는 피부질환을 없애기 위해서 개발된 겁니다. 얼굴의 검은 혹은 붉은 반점이 크게 있을 때 레이저 시술을 하는 거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정상 피부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피부 박피술을 받거나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레이저든, 피부 박피든, 피부 관리를 하는 시술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피부의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염증 때문에 피부 노화를 더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용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있을 경우 레이저나 피부 박피술을 하는 것, 평생 한두 번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 실보다 득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보기에 깨끗하고 정상적으로 보이는 피부에 이런 시술을 반복적으로 하는 건 장기적으로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걸 항상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술보다는 효능이 입증된 약이나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시술보다는 효능이 입증된 기능성 화장품이나 약을 쓰시는 게 좋겠군요. 교수님께서는 피부 노화를 연구하셔서 그런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계신데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좋은 습관과 반대로 피부를 피로하게 하거나 쉽게 늙게 만드는 습관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 먼저 햇빛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가지 않을 순 없죠. 그렇지만 가능하면 긴 팔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꼭 쓰시는 게 좋고요. 노출된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습관적으로 바르시는 게 좋고,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도 바르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때를 미는 습관이 있는데, 때를 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건조해지면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피부가 더 늙게 됩니다. 때를 밀지 말고 몸도 세수하듯 간단히 샤워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고, 샤워는 하루나 이틀에 한 번 하더라도 보습제는 하루에 두 번 바르시는 게 좋고요. 담배는 피부를 늙게 하기 때문에 금연하시는 게 좋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하루에 다섯 종류 이상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많이 드시라는 게 아니고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적당량을 드시는 게 좋고요. 과식은 피부뿐만 아니라 인체를 늙게 합니다. 적당량의 식사를 하는 게 좋고,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임상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좋은 습관을 따르고 나쁜 습관을 피한다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지금까지 건강한 피부 관리와 노화 방지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도움 말씀에 피부과 정진호 교수님, 진행에 이동훈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정보 > 건강TV
정확도 : 24% 2016.04.20
질환정보 (1)

대부분의 여성은 50세를 전후하여 월경이 중단되는 폐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난소가 노화하면서 배란과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입니다. 폐경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개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40대 중후반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 이후 1년 정도까지(평균 7년 정도의 기간)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그 기간이나 증상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갱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여성들 중 50% 정도는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안면홍조, 빈맥, 발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이 좀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수면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이 되기 1-2년 전부터 시작해서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보충요법은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을 예방하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골밀도가 증가하여 고관절과 손목 골절은 50% 정도, 척추 골절은 60-80% 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폐경 후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폐경 후 피부의 탄력과 두께를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대장 직장암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방암과의 관계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분석해보면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잠정적인 결론에 따르자면 호르몬 치료를 5-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했을 때 유방암 발병률이 경미한 정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과 유방암의 상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또 여성호르몬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유방암은 대개 조기이며 악성의 등급이 낮아 치료를 했을 때 결과가 좋은 편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된 환자에 비해 사망률 또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 빈도는 미국 여성의 1/5 정도에 불과하며, 그중 2/3는 폐경 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년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다면 유방암의 발생률을 높일 것이라는 단순한 우려 때문에 호르몬 사용을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자궁내막암과의 관계 여성호르몬만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증가하지만 황체호르몬과 함께 사용한 경우엔 오히려 암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고혈압과의 관계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은 일반적으로 혈압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감소시킵니다. 소수의 여성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와 있긴 하지만, 실제 고혈압 환자가 여성호르몬을 사용했을 때 혈압이 상승된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도 여성호르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심혈관 질환의 예방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심혈관 질환 또는 혈전증으로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는 여성들은 호르몬제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시작하거나 지속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과거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이 있었던 사람은 재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 밖에 간부전증이 아주 심한 경우, 현재 담낭 질환이 진행중인 경우, 혈관색전증이 있는 경우, 진단되지 않은 비정상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요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여성에서 급성 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고통을 겪을 때에는 호르몬제 이외의 약물과 생활패턴의 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폐경 전에 인위적으로 난소를 제거한 경우나 폐경이 임박한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의 급성 결핍 증상(안면홍조, 빈맥, 발한 등)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치료요법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호르몬 결핍 증상은 대개 1-2년 이내에 좋아지는 수가 많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약물의 용량을 줄이거나 약물 복용 자체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할 목적으로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심한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면 호르몬제 외에도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치료약제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만을 치료할 목적으로 호르몬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폐경기가 되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여 갱년기 증상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알맞은 호르몬 치료법을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들어 약물 부작용을 우려하여 한방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대체식품의 효과에 관해서는 의학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만큼 담당의와 상의하여 그 복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부인과 문신용 김정구 최영민 김석현 구승엽

서울대학교병원 > 의학정보실 > 종합질병정보
정확도 : 43% 2017.07.28
병원소개 (4)

암생존자들 휴양림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소통 시간 가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암예방 335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 치료를 끝낸 환우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암 생존자에게 있어 치료 후 원발암의 재발과 전이, 2차암 및 만성질환 등의 예방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특히 주부로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여성의 경우 자신의 건강에 소홀하기 쉬우며, 암 치료를 받은 후에는 여성성 상실, 갱년기 증상의 경험 등으로 인해 정서적 고통을 겪기도 한다.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환우와 의료진, 교직원은 1박 2일 동안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휴양림 내에서 임도 걷기, 숲체험, 가벼운 산행 등 무리가 되지 않는 신체활동을 하였다. 이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가장 가까운 가족도 알지 못하는 암환자만의 고통을 서로 위로하며 희망을 공유하였다. '암예방 335 건강캠프'에 참여한 대장암 생존자 김정진씨(56세 가명)는 “암 치료 후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는 해도, 평소 실천하지 못했다” 며 “이번 기회에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같은 경험을 한 환우들과 마음 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발병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내용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하는 것이다.

암병원 > 병원소개 > 공지사항 > 공지사항
정확도 : 99% 2013.06.04

암생존자들 휴양림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소통 시간 가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암예방 335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 치료를 끝낸 환우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암 생존자에게 있어 치료 후 원발암의 재발과 전이, 2차암 및 만성질환 등의 예방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특히 주부로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여성의 경우 자신의 건강에 소홀하기 쉬우며, 암 치료를 받은 후에는 여성성 상실, 갱년기 증상의 경험 등으로 인해 정서적 고통을 겪기도 한다.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환우와 의료진, 교직원은 1박 2일 동안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휴양림 내에서 임도 걷기, 숲체험, 가벼운 산행 등 무리가 되지 않는 신체활동을 하였다. 이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가장 가까운 가족도 알지 못하는 암환자만의 고통을 서로 위로하며 희망을 공유하였다. '암예방 335 건강캠프'에 참여한 대장암 생존자 김정진씨(56세 ∙ 가명)는 “암 치료 후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는 해도, 평소 실천하지 못했다” 며 “이번 기회에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같은 경험을 한 환우들과 마음 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발병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내용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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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3.06.04

서울대학교암병원,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건강캠프' 개최- 암생존자들 휴양림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소통 시간 가져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암예방 335 건강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암 치료를 끝낸 환우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암 생존자에게 있어 치료 후 원발암의 재발과 전이, 2차암 및 만성질환 등의 예방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특히 주부로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여성의 경우 자신의 건강에 소홀하기 쉬우며, 암 치료를 받은 후에는 여성성 상실, 갱년기 증상의 경험 등으로 인해 정서적 고통을 겪기도 한다.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환우와 의료진, 교직원은 1박 2일 동안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휴양림 내에서 임도 걷기, 숲체험, 가벼운 산행 등 무리가 되지 않는 신체활동을 하였다. 이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가장 가까운 가족도 알지 못하는 암환자만의 고통을 서로 위로하며 희망을 공유하였다. '암예방 335 건강캠프'에 참여한 대장암 생존자 김정진씨(56세가명)는 “암 치료 후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는 해도, 평소 실천하지 못했다” 며 “이번 기회에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같은 경험을 한 환우들과 마음 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발병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내용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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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13.06.04

제 2 회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건강 심포지엄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하버드의대 교육병원 협력 기념- 선선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이 풍요의 계절 가을을 알려주는 이때 오는 10월 16일(일)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 37층에서 “제2회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남센터와 하버드의대 교육병원과의 협력을 기념하여,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로부터 유전적 특성에 따른 개인별 맞춤의학에 대한 최신 지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진솔한 지적을 바탕으로 강남센터는 강남 속의 서울대학교병원을 넘어 세계 속의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 간의 연구와 건강진단센터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건강진단에 관련한 최신 의료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의료전문가로부터 강좌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거나, 건강의 유지 및 증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하여 올바른 건강상식을 갖추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본 행사는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은 개원의, 전공의 등 의료진을 위한 연수강좌로, 오후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당일 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강남센터 38층과 39층을 둘러보실 수 있도록 센터직원이 안내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05. 10. 16.(일) 08:30 ~ 16:30▣ 장소 :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 37층 08:30 - 08:50 등록08:50 - 09:00 개회사 및 인사말 -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08:30 ~ 12:40) Session I 좌장 :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소장) 09:00 ~ 09:20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개 및 검진에서 발견되는 주요질환 - 신찬수(서울의대)09:20 ~ 09:45 비침습적인 동맥경화의 진단법과 그 유용성 - 오병희 (서울의대)09:45 ~ 10:10 초음파 검사시 발견된 갑상선 결절의 치료지침 - 박도준 (서울의대)10:10 ~ 10:50 유전적 특성에 따른 개인별 맞춤의학 - Raju Kucherlapati Ph.D.(하버드 의대)10:50 ~ 11:20 휴식(coffee break) Session II 좌장 : 유태우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11:20 ~ 11:40 무증상검진자에서 흔히 접하는 소변검사이상과 임상적인 의미 - 김연수(서울의대)11:40 ~ 12:00 어지럼증 환자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효과적인 치료 - 김재일 (단국의대)12:00 ~ 12:20 항 산화제의 득과 실, 제대로 따져보기 - 박진호 (서울의대)12:20 ~ 12:40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처방 및 영양상담의 실제 - 조비룡 (서울의대)12:40 ~ 2:00 점심 국민 건강 심포지엄 (일반인 대상, 14:00 ~ 16:30) Session I 좌장 :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2:00 ~ 2:40 유전적 특성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 Raju Kucherlapati Ph.D. (하버드 의대)2:40 ~ 3:10 치매 자가 진단법과 효과적인 예방법 - 김상윤 (서울의대)3:10 ~ 3:30 휴식(coffee break) Session II 좌장 : 조상헌(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부원장) 3:30 ~ 4:00 알아 두면 유익한 통증 관리 - 이상철 (서울의대)4:00 ~ 4:30 갱년기 100배 즐기기 - 백재승 (서울의대)4:30 폐회사 - 오병희 강남센터 원장 ◆ 교통안내 ▷ 역삼역에서부터 오시는 길 :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 - 스타타워 지하2층과지하도로 연결 - 30~42층 전용엘리베이터 이용 - 37층 행사장 ▷ 주차를 하시려면 : 스타타워 빌딩 지하주차장 (지하3층 고객전용주차장) ◆ 안내 ☎ 전화 : Tel) 2112 - 5500 또는 5617, 5627◈ 인터넷 : http://healthcare.snu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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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 99% 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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